악비아르(한지우)
1. 개요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 등장한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나무킹에게는 나뭇가지가 트레이드 마크라면 악비아르에게는 선글라스[2] 가 트레이드 마크인데, 나무킹과는 다르게 벗으면 성격이 180도 달라져 겁쟁이가 된다. [3]
2. 행적
2.1. 시즌 1
3화에서 첫 등장. 한 마을에서 선글라스를 낀 깜눈크가 주위 모래찜질장에서 자꾸 사고를 치고 포켓몬을 납치해가기까지 했다. 지우 일행이 쫓아가보니 간헐천이 폭발해 주위를 휩쓸 것을 감지하고 위험구역에 있는 사람들을 쫓아 내보내고, 포켓몬들을 물어다 안전한 곳으로 나른 것.
분명히 착한 녀석인데... 어째서인지 12화의 깨봉이 사건에서는 갑자기 유치원에 들어와 스톤에지를 날리는 등 공격을 퍼붓다가 결국 피카츄에게 제압당해 전작들의 로켓단 3인방처럼 하늘의 별이 된다.
그 후 20화의 꼬지보리 사건 때 다시 등장해 덤벼든다. 그제서야 지우에게 덤벼든 이유가 밝혀지는데, 지우와 피카츄의 강한 모습을 보고 피카츄와 대결을 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지우 일행을 따라왔었다. 그런데 싸우던 도중 꼬지보리 삼인방이 난입해 선글라스를 훔쳐가버려서 똑같이 모자를 도둑맞은 지우와 함께 협력한다. 이 때 안절부절하며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이 볼만한데, 야생 포켓몬이면서 무서워서 지우에게 안긴다거나, 꼬지보리에게 돌려달라고 울먹거리는 등 매우 연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선글라스를 되찾고 바람대로 피카츄와 대결하게 되는데, 상성의 우위를 점하며 피카츄를 몰아붙이던 도중 악비르로 진화. 하지만 피카츄의 신기술인 일렉트릭볼을 맞고[4] 또다시 날아가버리며 지우 또한 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한동안 잊혀졌다가 64화 막바지에 주누운박사와 헤어진 지우 일행 앞에 갑툭튀하며 등장. 이어지는 65화,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제까지 쭉 지우 일행을 따라온 것 같다. 그 과정을 보면 스토커 근성이 장난 아닌데 돈 배틀 토너먼트 때도 지우의 시합을 관전했고, 뇌문시티 지하철에서도, 그리고 전기돌동굴에서도 계속 미행해온 듯.[5] 이후 피카츄와 다시 싸우지만 일렉트릭볼과 스톤에지의 충돌의 여파로 둘 다 날아가버린다.
얼마 후 날아간 피카츄를 찾던 지우 일행 앞에 재등장. 닉이라는 소년과 함께 있던 피카츄를 발견하고는 그의 사정을 들어주고[6] 닉의 지시를 받는 피카츄와 연습배틀을 해 준다. 그 후 글렌&세인과의 대결에서는 닉과 피카츄를 지원해주며 승리를 이끌어낸다.
사건을 해결한 후 이번에야말로 피카츄와 결판을 내는데, 스톤에지로 피카츄 주위를 봉쇄한 후 구멍파기로 끝장내려 하지만 발밑에 10만볼트를 맞은 뒤 전광석화에 맞아 선글라스가 날아가며 잠시 무력화된다.[7] 어찌저찌 다시 선글라스를 쓰고 아이언테일에 깨물어부수기로 맞받아치지만 결국 쓰러지며 패배. 그제서야 쓸쓸히 돌아가려 하지만 같이 가자는 지우의 제안에 몬스터볼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드디어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68화 풍란과의 체육관전에서 공식적으로 첫 데뷔. 그러나 스톤에지와 깨물어부수기까지 동원했는데도 한마리도 못잡고 맘박쥐(에스퍼/비행)한테 광탈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하필이면 풍란이 예고했던 그대로.
78화에서는 지우와 함께 담죽과 툰베어의 수련을 따라해 보지만 전부 실패. 먼저 물구나무서기는 버티기도 힘들어한데다 지우가 먼저 넘어지면서 덩달아 휘말리고, 바위산을 가볍게 뛰어넘기는커녕 굴러떨어지고, 바위를 격파하려고 펀치를 질러보나 주먹만 부어올라 엄청나게 아파하고, 폭포수 입수는 죽어도 싫다고 버티다가 억지로 밀던 지우를 역으로 입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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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야생 불카모스를 불법 포획한 포켓몬 헌터의 탱탱겔을 상대로 전투 끝에 거의 쓰러뜨리며 승기를 잡는가 했으나, 문제는 이 놈이 "한 마리만 낸다고 안했다"라고 하면서 탱탱겔을 하나 더 소환해서 밀어붙인다. 그 사이 쓰러진 놈이 일어나는 바람에 다굴당하게 되고, 더블 하이드로펌프를 맞아 헌터의 우리 안에 떨어지며 그대로 배틀 종료(...) 이후에는 탱탱겔 2마리를 압도적으로 관광보내는 담죽의 툰베어를 보며 감동하고, 일격을 맞은 탱탱겔들이 우리에 충돌한 여파로 불카모스와 함께 풀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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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에서는 설화체육관전을 준비하는데, 이전 화의 일로 의욕이 충만한 상태. 첫 번째로 나왔지만 바닐리치에 관광당해서 잠시 보류, 이후 담죽의 히든카드 툰베어를 상대로 재출전. 입이 얼어붙거나 기습에 실패하고 내동댕이쳐지는 등 고전하지만 돈나마이트 전에서 벨의 염무왕이 썼던 전법을 응용해서 바닥에 박힌 스톤에지의 파편을 단검처럼 써서 역전하는 기염을 토한다.[8]
2.2.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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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의 PWT 주니어컵 준결승전에서 아이리스의 망나뇽과 맞붙게 되는데 상당히 고전한다. 그나마 구멍파기를 써서 망나뇽의 뒤쪽에서 튀어나와 깨물어부수기로 망나뇽의 꼬리를 물고 늘어지거나 스톤엣지를 명중시키는 총 2대의 유효타를 넣었다. 이후 망나뇽이 스톤엣지를 맞는 틈에 깨물어부수기를 쓰지만 망나뇽이 회피해서 실패. 그럼에도 다시 물어부수기를 시전하지만 망나뇽의 화염방사-냉동빔-화염방사 3콤보를 맞고 그로기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가 지우의 목소리가 닿아서 간신히 일어서고 드디어 최종 진화. 신기술 드래곤크루로 망나뇽을 한번에 벽까지 날려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후 드래곤크루를 맞은 여파로 폭주한 망나뇽이 아이리스의 말은 완전히 무시하고 엉뚱한 곳을 공격하고 있는 걸 틈타 스톤엣지로 쓰러뜨리며 지우를 결승에 진출시킨다.
22화, 라이벌인 케니언과의 하나리그 16강전에서 대활약. 그림자분신에 잠시 고전하지만 레파르다스를 쓰러트리고, 에이스인 타격귀 역시 제비반환을 배워 놓은 덕분에 저격하면서 지우를 8강 진출로 이끈다.
하지만 8강전인 철이와의 대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결국 지우는 6:5라는 최고의 조건 속에서도 져버렸다.[9] 준에이스급인 모아머 역시 출전하지 않았기에 지우의 6:5 배틀의 패배원인이 된 셈. 다만 이후의 개굴닌자처럼 '''나오고도''' 진 게 아닌 데다 엔트리를 짜는 것도 지우의 몫이었으므로 비난의 화살을 받지는 않았다.
2.2.1. 에피소드 N
최후반부인 37화에서 다른 포켓몬들과 함께 백의 유적 지하에 갇힌 지우와 N을 탈출시키는 역할을 맡으며 제일 먼저 지상으로 올라왔으나 플라스마단에 세뇌당한 포켓몬 군단을 보고 버로우(...)탔다가 리자몽이 맞서는 사이 나머지와 함께 나온다. 차오꿀과 리자몽의 더블 화염방사 협공을 보고는 질 수 없다는 듯 구멍파기로 플라스마단 군단을 몰아붙인다. 하지만 아크로마가 포켓몬 컨트롤 머신을 발동시키자 별 수 없이 몬스터볼로 들어간다.
이후 38화 후반에 계획이 틀어진 플라스마단의 도주를 막기 위해 망나뇽, 암팰리스와 함께 활약한다.
3. 전투력
악비아르는 리자몽, 잠만보, 스왈로를 계승하는 브루저형 에이스 포켓몬으로, 깜눈크 시절에 깜눈크 무리의 우두머리로서 보통의 깜눈크와는 남다른 강함과 근성을 내비친다.[10] 깜눈크 때부터도 턱의 힘이 굉장해, 바위를 문 채로 자신의 꼬리에 다른 깜눈크 여럿을 매달아 다리를 만들 수준의 엄청난 악력을 선보인다. 또한 여타 에이스들처럼 빠른 속도를 이용한 전술을 쓸 수는 없으나 순간적인 반응속도나 민첩함은 가지고 있어 한지우의 임기응변 전술과의 궁합도 충분히 좋다.
특히 게임에서도 심리전과 변칙기가 특징인 악타입 아니랄까봐 지능형 플레이에 상당히 능하다. 피카츄를 쓰러뜨리기 위해 한지우와 피카츄가 있는 굴만 정확하게 파내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게 하거나, 스톤에지로 피카츄가 도망을 치지 못하게 원형으로 피카츄를 둘러쌓는다. 이 모든 행동이 '''누군가의 존속이 아닌 야생 포켓몬 시절이였다.''' 그만큼 머리가 굉장히 좋다. 악비르 시절에도 담죽의 툰베어를 상대로, 자신의 스톤에지가 얼어버리자 남은 돌덩이를 이용해 툰베어의 제비반환에 응수하여 역으로 쓰러뜨린다. 한지우의 아이디어긴 하지만, 그걸 눈치채고 곧잘 수행해낸 점은 특출난 지능 덕분에 배틀에 대한 센스도 덩달아 뛰어나다는 것이다. 즉, 악비아르는 '''로지컬도 뛰어난데, 피지컬까지도 뛰어난 브루저'''로, 전작의 브루저형 에이스들과 톡톡히 차별화할 수 있다.
한지우의 포켓몬인만큼 근성도 대단한데 악비아르는 그 근성이 스왈로에 견줄 만큼 유독 눈에 띈다. 툰베어전에서도 그렇고 망나뇽과의 대결에서도 전부 근성이 뒷받침을 해주었기에 승리로 이끌었다. 이 근성이 탱커 기질을 만들어주었는데 아이리스의 망나뇽과의 전투에서 그동안 맞은 데미지가 쌓여 있음에도 진화 한번으로 전부 극복해 쓰러뜨린다. 진화를 했어도 데미지는 축적되며 그 상태에서도 끝까지 버텨 승리했단 점은 고평가 받는다.[11]
종합적으로 엄청난 화력도 엄청난 기술도 없지만 뛰어난 탱킹과 근성, 지능적인 모습, 환경을 이용한 무기 사용도가 악비아르의 평가를 높혀준다.
4. 사용 기술
이전에 사용했던 기술로는 물기와 깨물어부수기가 있다.
5. 에이스 논란?
등장 작품인 베스트위시가 악평이 많았기 때문에 악비아르도 덩달아 저평가되는 감이 있다. 그러나 에이스라 불릴 자격은 다 갖추고 있다. 일단 진화전에도 패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고, 자신에게 날아온 공격을 구멍파기로 피하거나 제비반환을 명령하자 상대방의 공격을 피한 후 활공해서 U턴해 공격하는 등 보기와 다르게 상당히 민첩하기까지 한데다 최종진화 후엔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악비르 이후의 전적들은 상대방의 에이스들[12] 과 겨룬 결과이다. 비중과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이정도 보여주었단 것만으로도 출중한 실력을 입증한 셈이다.
하지만 베스트위시에 대한 악평은 차치하더라도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 분량이나 강점이 많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초기 지우의 에이스로서 거의 1년간 말을 듣지 않고 튕기다가 겨우 말을 따라주기 시작한 리자몽은 물론, 진철이라는 라이벌과의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던 초염몽, 전용 폼체인지까지 받은 지우개굴닌자 등에 비해 악비아르에게는 할애된 분량이 부족하다. 초반부터 합류하는 기존의 스타팅 에이스들과는 달리 비스타팅 에이스라는 점을 살려 초반에는 로켓단을 대신해 지우와 일종의 라이벌로서 기능하다가 결국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는 설정은 나름 참신했으나,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까지의 등장 빈도가 낮다. 이는 지우의 포켓몬이 된 이후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또한, 리자몽에게는 비행능력과 트레이드 마크인 지구던지기, 나무킹에게는 한때 전용기였던 리프블레이드, 초염몽은 최후의 순간에 발동한 맹화와 플레어드라이브, 개굴닌자의 유대변화 상태와 거대해진 물수리검 등등 지우의 각 에이스들에겐 자기만의 강점이 있으나 악비아르는 상징하는 기술이나 장면 같은 것이 없다. 또한 다른 에이스 포켓몬들이 다들 속도가 느리지 않은 축에 속하는 반면 악비아르는 보기보다 민첩하긴 해도 스피드형 포켓몬은 결코 아닌 파워타입의 포켓몬이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악비아르를 BW의 에이스로 꼽되 지우의 에이스로는 꼽지 않는 사람마저 있다.
그나마 중요한 대전에서는 많이 나왔고 전적도 좋으니 다행. 사실 나무킹도 메인 스토리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건 마찬가지이고, 맴버간의 밸런스가 고른 편이라 AG포켓몬들 중에서 조금 더 돋보이는 정도였으나 후속작 DP에 게스트 출현해 다크라이를 쓰러트린 것으로 입지가 많이 오른 것이니 악비아르 역시 후속작에 나온다면 평가가 오를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른 에이스들과 다르게 자신만의 특기가 없어도 BW에서 혼자서 제몫을 제대로 해주고 강력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 점 덕에 고평가 하는 사람도 있다. 만약 BW가 제대로 된 퀄리티였으면 제대로 평가받았을 것 같긴 하다.
이후 XY 칼로스리그 결승전에서 개굴닌자가 전세계 팬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알랭의 메가리자몽X를 한 번도 뛰어넘지 못했고 지우의 우승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무능한 에이스''' 취급을 받으면서 악비아르 재평가가 시작되었다. 특히 애니메이션 한정 준전설급 포켓몬인 망나뇽과 싸워 이긴 적 있다던가[13] , 최종진화 이후에는 패배가 한 번도 없다던가, 가장 중요한 타이밍인 포켓몬리그에서는 나올 때마다 승리를 안겨준 점 등이 재조명 받으며 이전과 다르게 "전적이 적어서 그렇지 얘가 수준이 생각보다 높은 거 아냐?"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베스트위시 이후에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너무 고평가할 수는 없지만 저평가를 당할 정도로 약한 건 아닌 셈. 결론적으로 BW가 망하면서 악비아르도 저평가는 되었지만 진화 후 '''무패'''를 기록하며 저평가는 사실 BW에 의한 평가뿐, 실제로 지우의 에이스들 중에서도 꿀리지 않는 실력이 있다.
일단 XY&Z에서 플라드리편 각 시즌 에이스 아이캐치에 악비아르가 포함된 것을 보면 제작진도 공식적으로 악비아르를 다른 에이스들과 동급으로 취급하는 건 확실하다. #1 #2.
6. 전적
7. 기타
알고보면 에이스 포켓몬 중에서도 가장 많은 캐릭터성과 독특하고 뛰어난 개성을 가졌다. 첫 등장했을 때부터 한지우의 꼬부기나 나무킹마냥 썬글라스라는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걸 벗으면 굉장히 소심해지고 약해지는 캐릭터성, 당장에 한지우의 에이스 포켓몬 중 최초이자 마지막인 비스타팅 포켓몬이고 첫 등장만 해도 깜눈크 무리의 대장으로 로켓단과 플래그가 섰지만 자신은 로켓단과 다르다고 선언했고[17] , 실제로 포켓몬을 돕는 선한 의적단 같은 무리였다. 이후 피카츄만의 라이벌로 존재감을 내세웠다. 그리고 또 최초이자 마지막인 1차 진화 후 포획한 에이스 포켓몬이 된다. 심지어 패배가 악비르 때 단 한 번 뿐인 등 분량이 고르지 못해 아쉬운 게 흠이지만, 매력적인 것만큼은 지우의 포켓몬들 중에선 상위권에 드는 포켓몬이나 다름없다.
8. 관련 문서
[1] 지우의 세대별 에이스 포켓몬 중 가장 늦게 포획되었으며, 지우의 모든 포켓몬들 중 첫등장부터 합류까지의 텀이 제일 길다.[2] 마침 본가에서도 악타입 기술의 위력을 올려주는 도구인 검은'''안경'''이 존재하며, 스토리 진행에 악비아르 영입 시 추천되는 도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3]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최종진화할 때 자세히 보면 '''선글라스도 커지는 연출이 나온다!''' 사실 그 이전인 DP에서도 웅이의 핑복이 평소 넣고 다니던 돌과 함께 럭키로 진화한 사례도 있기는 하다.[4] 일렉트릭볼 자체는 전기 기술이라 악비르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악비르가 쓴 스톤에지를 튕겨내 스톤에지에 맞아 날아갔다. 몰드류는 강철 타입이라 펜드라의 맹독에 당하지 않는다거나, 피카츄의 10만볼트가 땅 타입인 깜눈크에게 통하지 않는다거나 언급하는 걸 보면 타입 상성에 대해 더 신경쓴 듯. [5] 이 때 주누운박사가 떨어뜨린 만년필을 집어던지는 바람에 기기기어르가 마비되는 원인을 제공했다.[6] 친구 세인이 아버지에게 빌려온 포켓몬들로 글렌과 시합하는 것을 보고 자기도 빌려달라고 했지만 무시당하자, 희귀한 포켓몬을 찾아오겠다며 뛰쳐나왔다가 떨어진 피카츄를 발견해 제크로무의 진화형(...)이라고 착각하고는 친구들에게 자랑하지만 세인은 노랑시티에 간 적 있는 부모 덕분인지 피카츄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후 다짜고짜 글렌에게 시합을 신청받자 시합은 다음에 하자는 핑계로 빠져나온 것.[7] 지우는 악비르가 선글라스를 찾아 쓸 때까지 기다려준다.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내기 위함이라고.[8] 이 장면은 이후 썬&문 지우 vs 쿠쿠이박사 알로라리그 이벤트 매치에서 루가루암에 의해 오마주된다.[9] 다만 아직 8강전이었고, 4강 및 결승전에서 버질을 비롯한 선수들을 의식해 남겨둔 거라면 납득이 가능해진다. 진철이 지우와의 8강전 시합 때 에이스인 토대부기를 내보내지 않은 게 택트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고 추측되는 것과 같은 맥락. 아마도 '악비아르를 투입하지 않아도 남아있는 포켓몬이 3마리나 있고 이 중에는 비행 타입 켄호로우와 에이스 피카츄도 있으니 리오르를 잡아낼 수 있다'는 계산이었겠지만, '''문제는 켄호로우가 상성상 우위인데도 리오르에게 유효타를 한번도 못넣고 져버려서...''' 그래도 주리비얀+피카츄로 리오르를 잡는 게 가능했겠지만 이번에는 리오르가 난데없이 루카리오로 진화하며 파워업하는 바람에 계산이 완전히 틀어져버린 셈. [10] 무리를 짓는 포켓몬들은 가장 강한 우두머리 개체가 필히 존재한다. 특히나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 한지우의 스왈로는 테일로 시절부터 한 테일로 무리의 우두머리 개체였으며, 10만볼트 4방에 번개까지 맞고도 버텨내는 초월적인 근성을 선보인다.[11] 훗날 썬&문에서 쿠쿠이박사의 어흥염을 상대로 승리하고 곧장 진화하더니 선 채로 기절한 한지우의 어흥염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12] 담죽의 툰베어, 아이리스의 망나뇽, 케니안의 타격귀 등. 특히 아이리스의 망나뇽의 경우 잡히기 전에는 맨날 싸움만 해서 싸움에 최고로 최적화되어있는 상대다. 얼음 타입인 빛나의 맘모꾸리와 랭글레이의 툰베어를 좀 간격을 두었지만 쓰러뜨리고 '''무려 지우의 리자몽과 쌍벽'''인 BW의 강자인 포켓몬이다.[13] 그러나 망나뇽의 폭주만 없었으면 악비아르가 패배했을 지도 모른다. 악비아르의 공격을 맞고도 화염방사, 냉동빔 등을 이성을 잃었으나 아무렇지도 않게 날렸으며 악비아르 최후의 일격을 맞고도 좀 리타이어 되었다가 별 데미지 없이 바로 일어나 아이리스와 함께 난천에게 설교를 들은 게 다이기 때문이다.[14] 로켓단과의 배틀은 제외.[15] 상대는 피카츄[16] 쓰러진 것은 아니기에 무승부 처리.[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17] 나옹이 대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