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호로우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518 몽얌나
[image] '''519 콩둘기'''
[image] '''520 유토브'''
[image] '''521 켄호로우'''
[image] 522 줄뮤마
지역 도감 나열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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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image] 024 몽얌나
[image] '''025 콩둘기'''
[image] '''026 유토브'''
[image] '''027 켄호로우'''
[image] 028 줄뮤마
BW2
[image] 013 레파르다스
[image] '''014 콩둘기'''
[image] '''015 유토브'''
[image] '''016 켄호로우'''
[image] 017 두르보

가라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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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image] 025 요씽리스
[image] '''026 콩둘기'''
[image] '''027 유토브'''
[image] '''028 켄호로우'''
[image] 029 훔처우

'''정보 내 바로가기 '''
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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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3. 포획 및 스토리
4. 성능
5. 애니메이션
7. 기타
8.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image]
콩둘기
유토브
켄호로우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콩둘기
マメパト
Pidove
전국: 519
하나: 025BW / 014BW2
가라르: 026본토
수컷: 50%
암컷: 50%


[image] 유토브
ハトーボー
Tranquill
전국: 520
하나: 026BW / 015BW2
가라르: 027본토
[image][image] 켄호로우
ケンホロウ
Unfezant
전국: 521
하나: 027BW / 016BW2
가라르: 028본토

특성(숨겨진 특성은 *)
부풀린가슴
방어가 떨어지지 않는다.
대운
급소에 맞추기 쉽다.
*투쟁심
같은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25% 증가한다.
다른 성별의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25% 감소한다.
성별이 없는 상대에게는 기술의 위력이 변하지 않는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519 콩둘기
아기비둘기 포켓몬
0.3m
2.1kg
비행
255
520 유토브
들비둘기 포켓몬
0.6m
15.0kg
120
521 켄호로우
'''프라이드'''[1] 포켓몬
1.2m
29.0kg
45

진화
진화
[image]
519 콩둘기
레벨 21

[image]
520 유토브
레벨 32

[image]

[image]

521 켄호로우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콩둘기
50
55
50
36
30
43
264
[image] 유토브
62
77
62
50
42
65
358
[image][image] 켄호로우
80
115[2]
80
65
55
93
488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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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519 콩둘기
블랙
트레이너의 명령을 잘 듣는 성격이지만 어려운 지시는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화이트
마을 안에 살고 있는 포켓몬. 낯가림이 없기에 공원이나 광장에 많이 모여든다.
Y
AS
블랙 2
매우 건망증이 심한 포켓몬으로 트레이너에게 명령을 받았어도 새로운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화이트 2
X
OR
포켓몬 GO
거리에서 사는 포켓몬이다. 사람을 잘 따라서 공원이나 광장에 많이 모인다.
소드
사람이 사는 곳에 나타난다. 먹이를 뿌려주면 수백 마리가 모여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실드
건망증이 심하고 영리하지 않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착실해서 귀여워하는 트레이너가 많다.
[image] 520 유토브
블랙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트레이너의 곁으로 반드시 돌아올 수 있다.
화이트
유토브가 사는 숲 안에는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있다고 믿어져지고 있다.
X
OR
블랙 2
세계 어디에 있어도 자신의 둥지가 있는 곳을 알 수 있어 트레이너를 잃어버리지 않는다.
화이트 2
Y
AS
포켓몬 GO
소드
하늘을 나는 속도는 그저 그렇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주인과 자신의 둥지를 기억하고 있다.
실드
영리하고 기억력이 좋다. 배달원이 파트너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image][image] 521 켄호로우
블랙
수컷은 머리의 장식을 흔들어 상대를 위협한다. 암컷의 비행 능력은 수컷을 뛰어 넘는다.
X
OR
화이트
수컷은 머리에 장식을 가졌다. 트레이너 이외의 사람에게는 절대로 친하지 않는 성질.
Y
AS
블랙 2
머리 장식을 흔들거리며 위협하는 수컷이지만 나는 것은 암컷보다 서툴다.
화이트 2
소드
높은 비행 능력을 가졌다. 암컷은 지구력이 뛰어나며 수컷은 비행 속도가 뛰어나다.
실드
영리한 만큼 프라이드도 높다. 켄호로우의 트레이너가 되면 모두에게 실력을 인정받는다.


2. 상세


5세대에서 추가된 구구 - 부우부 - 테일로 - 찌르꼬의 뒤를 잇는 초반에 잡는 노말/비행 포켓몬.
모티브는 유토브까지는 비둘기, 켄호로우는 이다. 이름의 유래는 꿩의 울음소리에서 유래했다는 관용구 けんもほろろ[3].
콩둘기의 도감 설명을 보면 비둘기에 대한 편견이 반영된 듯 굉장히 '''멍청한''' 포켓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유토브부턴 똑똑해진다.
켄호로우의 도감 설명에 따르면 암컷의 비행능력이 수컷을 뛰어넘는다고 한다. 최종진화시 수컷은 화려한 장식이 생기는 반면(장끼), 암컷은 수수해서(까투리) 외형만으로 바로 성별 구별이 가능하다.
작중에서는 풍란의 포켓몬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포획 및 스토리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SWSH
포지션
높은 공격과 중상급의 스피드를 이용한 물리 딜러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켄호로우를 스토리에서 쓰겠다면 꽤나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며, BW와 BW2와의 연동이 필수적이다. 물리 기술을 살리려면 객기를 너무 늦게 배우므로 제비반환or공중날기/강철날개/유턴#s-2/은혜갚기 다견제폭 배치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각 게임 엔딩 이전에 이걸 맞추는 것도 꽤나 까다로운데, 뇌문시티까지 진행된 BW와 강철날개가 있는 무장조 수컷, 배틀서브웨이 또는 PWT를 진행하여 유턴을 얻어둔 BW2가 필요하다.
BW에서는 3번도로에서 콩둘기가, 6번도로에서 유토브가 등장한다.
BW2에서는 20번 도로에서 콩둘기가, 마찬가지로 6번도로에서 유토브가 등장한다.
XY에서는 비행타입 프렌드사파리에서 유토브가 등장하며, ORAS에서는 그란돈/가이오가 사태 해결 후 104번도로에서 등장한다.
능력치 배분부터 애매하다. 찌르호크보다 떨어지는 공격, 파이어로와 도긴개긴인 내구, 스왈로보다 낮은 스피드, 미묘한 특성 등 많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공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습득 기술들은 특수기[4]나 변화기 등이다. 심지어 비행타입 스토리 진행에 큰 도움을 주는 날개치기의 경우 찌르꼬나 테일로는 진화 전에 일찍 배우고 피죤투도 늦게나마 배우는데 비해서 켄호로우는 아예 배우지 못한다.[5] 그래서 초중반 스토리 육성이 쉽지 않아서 공중날기제비반환으로 버텨야 하는데 이 기술들은 중반에 가야 배울 수 있다. 고레벨에 배우는 기술은 리스크가 큰 불새. 쾌청 깔리면 1턴만에 사용이 가능한 솔라빔과 달리 파워풀허브 없으면 써먹기 매우 어렵다. 또 타 비행 포켓몬과 달리 브레이브버드회전부리 등의 유용한 기술을 교배기로도 배우지 못한다. 종족값도 애매한데 그것마저도 기술폭이 따로 노니, 높은 공격을 적절히 살리기만 한다면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스토리의 기회를 죄다 날려먹었다. 또 BW1에서는 아케오스가, 2에서는 크로뱃이라는 대체재 포켓몬이 있기 때문에 다른 세대 초반 비행몬처럼 금방 상위호환에 밀려 박스행 신세가 되버리거나 비전셔틀 역할만 하게 된다. 결론적으로는 '''현존 스타팅 비행 포켓몬 독보적인 최약체.'''
그나마 비교 대상이었던 피죤투는 종족값 상향도 적절하게 스피드에 가고, 6세대에서 쓸만한 메가진화를 얻는 바람에 아예 비교불가 수준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공격과 특공의 종족값이 바뀌었다면 이렇게 불리하지도 않았지만, 하필이면 '초반 비행 포켓몬', 그리고 노말/비행 포켓몬 대부분처럼 물리형 종족값을 받았으니 그걸 노릴 일도 없다.
배우는 기술이 종족치와 따로 놀고 흔해빠진 것들뿐이기 때문에 켄호로우만의 개성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 큰 반동을 동반한 고위력기로 한방에 목숨을 건 깡패새 찌르호크나 맹독구슬 + 근성 + 객기로 높은 화력을 내는 스왈로등에 비하면 안습하다. 그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차기작에서 기술 가르쳐 주는 NPC가 나오면 활로가 보이겠지." 하며 작은 희망을 걸었지만,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 켄호로우가 배울 수 있는 NPC 기술마저 죄다 특수공격기 아니면 변화기뿐이라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상위호환이 둘이나 있다. 먼저 같은 5세대의 노말/비행 타입인 워글의 존재가 이 녀석의 발목을 잡는다. 아닌게 아니라 5세대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전작의 매느님을 믿고 이 녀석을 끝까지 꿋꿋이 키워보려다가 나중에 워글의 존재를 알고 당장 갈아타버리는 경우가 많다.
블랙, 화이트 버전도 스토리 진행만 따진다면 공중날기 요원이나 비행 타입 포켓몬을 채용해야 할 때에는 굳이 워글이 아니더라도[6] '''아케오스'''란 강적이 있는데,
  • 아켄을 얻는 시기는 콩둘기에 비해 좀 늦지만 어차피 공중날기를 얻기 한참 전이라 별 의미가 없다.
  • 아케오스는 공격력과 스피드 양면에서 켄호로우보다 우월하다. 그나마 아케오스는 무기력이란 디메리트 특성이 있지만 어차피 스피드가 월등히 빨라서 실피되기 전에 다 때려눕히고, 스토리 진행에선 회복약을 쓸 수 있기에 이 역시 별 의미없다. 게다가 사실 공격만 따지면 아케오스도 아니고 진화 전인 아켄이 최종진화형인 켄호로우보다 더 높다. 아켄은 112라는 중상급의 공격을 가지고 있는데 켄호로우는 겨우 105.
  • 기술 문제로 가면 더더욱 심각해진다. 켄호로우는 자력기도 아니고 야콘을 이긴 다음에나 얻는 공중날기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아켄의 경우 레벨 28에 애크러뱃을 배운다. 그 밖에 아케오스는 드래곤크루깨물어부수기, 지진 같은 다양한 고위력기를 배운다.
물론 애당초 타입부터가 다르고 특성 차로 인해 운용법이 크게 다른 이 둘을 비교하는건 무리지만, 단순히 공중날기를 전담하는 비행 타입 포켓몬으로서 이 둘을 비교하면 켄호로우가 안습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동네 흔한 새 포지션인 켄호로우와 화석 포켓몬으로 희귀한 포켓몬인 아케오스는 접근성이 다르고 만날 수 있는 포지션이 다르다. 즉 상대로도 쉽게 만날 포켓몬인 이상 켄호로우에 대한 조절은 필요한 것.
블랙/화이트2에 와서는 고대의 성에서 아켄을 얻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시기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지만 플라이곤.[7] 무장조, 크로뱃 같은 이전 작의 유용한 포켓몬이 많이 풀려서 이번에도 찬밥 신세. 거기다 화이트 2에서는 4번도로에 '''숨겨진 특성 오기'''를 가진 워글이 나오고, 워글이 나오지 않는 블랙2에서도 크로뱃이 자력으로 배우는 애크러뱃은 워글의 중반 화력보다 안정적이고 높은 편이다. 게다가 크로뱃은 종족값이 전체적으로 켄호로우보다 훨씬 높은데다가 밸런스까지 잘 잡혀 있다.
의외로 소드ㆍ실드에서는 다른 초반 새 포켓몬들이 싹 잘려나가는 와중에 야부엉과 함께 살아남았다. 도감번호도 초반에 있는 것을 보면 초반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필 경쟁자인 아머까오가 공격과 스피드는 낮지만 내구가 우수하고 비행/강철이라는 우수한 타입인데,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게 되었다고는 하지만, 일회용 기술머신인 기술 레코드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입지는 좁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리 특화 종족값 자체는 양호한 편이지만, 최후반부에 배우는 기술이 충전기인 불새. 파워풀허브+대운을 믿고 가거나 다이맥스를 통해 고화력으로 내지를 수 있지만, 활용성은 높다고 보긴 어렵다.

4. 성능


위 문단에서도 말했듯이, 스토리에서 찬밥 신세인 것도 모자라 실전에서도 활약이 영 좋지 않'''았'''다. 깨비드릴조는 드릴라이너로 차별화가 가능하고, 피죤투도 메가진화를 얻어서 차별화가 되었지만, 켄호로우는 그런 거 없다.
스토리상 문제라면 5세대에선 찬밥신세인 것은 좋은데, 애석하게도 6세대에서는 물리공격력 종족치가 105에서 115로 상향 조정될 뿐이었다. 이 정도면 찌르호크와도 겨우 5밖에 차이가 안 나는 정도. 그러나 능력치가 아무리 좋아져도 '''그걸 살릴 기술이 여전히 없으니''' 이 정도로 평가가 좋아지는 걸 기대하는 것은 어림도 없다. 애초에 켄호로우의 문제는 종족치가 아니라 기술폭인지라 브레이브버드나 애크러뱃, 하다못해 회전부리라도 자력, 교배기에 추가되지 않는 이상 공격 수치가 130이 되든, 147이 되던 간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수박 겉핥기식 상향이라는 평가밖에 듣지 못할 것이다. 유전기로 깜짝베기를 배울 수 있게 되었지만, 이미 자속 보정과 우월한 드림특성으로 무장한 돈크로우가 있어서 차별화하긴 부족하다. 게다가 파이어로가 판치는 마당이라 6세대에서 하위호환 딱지 떼는 건 힘든 듯 하다.
더블에서는 간혹 악비아르, 성원숭의 분노의경혈 셔틀로 사용된다. 대운 보유자 중 깜짝베기의 화력이 가장 낮고, 스피드가 가장 빠른 점을 이용한 전법. 특히나 악비아르는 켄호로우가 최저위력으로 극보정할경우 내구 무보정으로도 확정 7타가 나오고, 명랑에 풀보정해도 켄호로우보다 느리기에 궁합이 좋다. 게다가 지진에서 안전하고, 공격쪽에 노력치를 안주니 나머지를 내구로 돌릴수 있어서 프테라의 스톤샤워도 버텨낸다. 비자속 2배도 제대로 못버티는 특수방어쪽이 불안하긴 하지만 원래 내구형으로 설계된 포켓몬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하는 부분. 순풍판별, 도발 등 더블에서 유용한 기술도 꽤 배우므로 분노의경혈을 발동시키고 나면 서포터처럼 쓸 수도 있다. 최면술도 배우는지라 무시하고 있기엔 좀 그렇다. 다만 전략이 들키면 집중공격이 날아오므로 판별 등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7세대에서도 끝끝내 날개치기, 회전부리, 브레이브버드 중 하나도 얻지 못했다. 상향점이라면 대운 + Z기술 순풍으로 확정 급소 조합이 가능해졌다. 속도를 순풍으로 해결하고(무보정으로 최속 150족 컷 가능), 고집+공격과 내구 배분을 해서 운용하는 것. 여차하면 Z기술을 불새로 사용하는 법도 있다. 물론 돈크로우도 속도는 조금 느릴 망정 비슷한 운용이 가능하기에 여전히 안습이다.
그러다가 8세대에서 '''브레이브버드가 1회성 기술머신인 기술 레코드로 풀리면서''' 드디어 브레이브버드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아머까오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으나, 높은 공격력과 중상급의 스피드로 결정력이 부족한 아머까오와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8] 무엇보다 많은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잘려나가면서 메이저까지는 힘들겠지만 마이너 정도의 입지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자가 워글만 남았는데, 워글은 켄호로우랑 비교했을 때 기술폭이 사기적으로 넓고(엄청난힘, 스톤샤워 등) 공격력은 엇비슷하나 내구력이 월등하고 스피드가 느린 편. 그 워글도 메이저한 포켓몬은 아니었기 때문에[9] 켄호로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랭업기로 분발고속이동을 배우므로 필요시 둘 중 한개를 가져갈 수 있고, 명중률은 형편없지만 일단 맞으면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최면술을 배운다.[10] 더블배틀에선 최상급 랭업기인 순풍을 사용할 수도 있다. 자속 브레이브버드는 필수로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노말 타입 기술로 가져 갈만한 기술은 전광석화객기, 기가임팩트가 있다. 은혜갚기가 삭제되고 이판사판태클 역시 못 배우는 게 아쉽지만 이게 어디인가. 견재 기술로는 강철날개깜짝베기 정도가 있다. 만약 다이맥스를 쓴다면 불새도 써먹을 수 있다. 물론 경쟁자들이 삭제되긴 했어도 그동안 노말/비행 타입 포켓몬들이 입지가 썩 좋진 않았던데다 잡을만한 풀, 격투, 벌레 타입조차 많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5.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한지우가 하나지방에서 첫 번째로 잡은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대우는 매우 좋지 않다. 비록 막판에 버림받긴 했어도 그 전까지는 올드팬들의 기억에 인상깊은 활약상을 남긴 피죤투, 이로치가이이며 지우 파티 내 유일했던 에스퍼 기술 사용자로서 유빈전과 강평전에서 활약한 야부엉, 근성을 가진 지우의 최강 새 포켓몬 스왈로와 극명하게 대비되며, 게임판의 압도적인 성능에 비해 유독 털리는 장면이 많은 찌르호크, 파이어로와 비교해도 무력이 심하게 떨어진다. BW편 들어서 로켓단 삼인방이 진지해지면서 정찰병 역할이 필요없게 되어 공식전을 제외하면 주박사 연구소에 맡겨지는 케이스가 대다수이다.[11] 공식전에서의 활약도 풍란전에서 맘박쥐스완나를 상대로 승리한 게 전부. 앞에서 말한 지우의 역대 새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파이어로와 더불어 보기 드문 홍일점이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딱히 볼 것 없다.
에피소드 N부터 로켓단이 개그캐로 돌아왔지만 정찰병 역할마저 리자몽한테 뺏기면서 오박사 연구소에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빨리 맡겨졌다. 덕분에 '''페이크 비행셔틀''' 취급받고 역대 지우 새 포켓몬은 피죤투야부엉스왈로찌르호크리자몽파이어로라는 농담도 있을 정도다. 참고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포켓몬스터 XY&Z에서 알랭의 멤버 중 하나로 등장했다. 이 쪽은 한지우의 켄호로우 '''따위'''와는 비교조차 하기 힘들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는데, 지우의 파이어로를 상대로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며 훌륭한 공중전을 펼쳤다. 마지막에는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에 대항하여 불새를 날리고 무승부. 그럼에도 포켓몬 자체의 성능이 나쁘고, 나머지 멤버들(리자몽, 마기라스, 메타그로스, 포푸니라, 절각참)이 모두 실전 강호인 탓에, 심하게 저평가당한다.
포켓몬스터W 29화는 진화하지 않은 콩둘기에 관한 에피소드다. 콩둘기 레이스 팀의 리더로 어느 날 깨비드릴조에게 쫓기면 채하루의 집에 부딪혀 잠시 기절하여 멍파치가 기절한 콩둘기를 집으로 데려 온다. 이후 의식이 돌아오고 멍차피가 콩둘기를 쫓으면서 콩둘기는 겁을 먹어 계속 도망을 갔지만 멍파치의 등에 앉자마자 겁먹긴 커녕 오히려 멍파치를 좋아하게 되고 멍파치는 콩둘기를 떼어내려고 한다.[12] 이후 트레이너가 돌아올 때 까지 잠시 하루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귀여움을 받아 멍파치에게 질투를 받기도 하였다. 어느 날 다시 깨비드릴조가 나타났지만 채하루와 멍파치가 깨비드릴조를 쫓아내는데 성공하고 콩둘기의 트레이너가 찾아와 콩둘기는 다시 원래 있던 팀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복슬머리를 좋아하는 것인지 트레이너의 복슬머리를 쪼아대기도 한다.

6. 포켓몬 GO


2019년 9월 17일 5세대 1차 업데이트로 스타팅 포켓몬 등을 포함한 일부 포켓몬들과 함께 등장했다. 최대 CP는 2734.
구구처럼 사탕을 보통 포켓몬들의 절반(125→62개)밖에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진화 경험치 노가다에 매우 적합하다. 게다가 구구 포지션이라서 어느 지역이건 출현율이 높다.
성능은 육성 난이도를 고려하면 의외로 강력한 편으로 공격도 225로 꽤 높은 수준이다. 기술은 퀵 무브로 강철날개/에어슬래시, 스페셜 무브로 파괴광선/불새/열풍을 배우는데, 불새가 본가와는 달리 포고에선 비행타입 최상위권의 기술이라 DPS도 잘 나오며, 에어슬래시와 불새 조합으로 자속 통일이 가능하다. 파괴광선은 타입 통일이 불가능하며 약점을 찌르지도 못하고 비자속인 강철날개와 열풍은 거르자. 돈크로우 같은 다른 비행타입 딜러에 비해선 화력이 약하지만 육성 난이도가 매우 낮아서 차별화가 가능하다. 다만 내구력이 그리 높지 않으니 운용에 주의해야 한다.
본가에서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인 것과는 달리 이쪽은 시스템 빨을 잘 받아서 1티어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성능을 내는 포켓몬이 되었다.

7. 기타


문서를 끝까지 읽어 보았다면 알겠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적어도 대접이 나쁘지 않은 포켓몬들에 비해[13] 이 녀석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도감에서도, 실전에서도 모두 대우가 박하다.[14][15]
그 외에도 뭔가 이름 때문에 네타 취급 당하는 포켓몬. 세기말 구세주라든가, 전직 일본 국무총리라든가[16]….
심지어 이는 한국 명칭에서도 마찬가지. 우선 초기 형태인 '''기'''도 2인자와 전혀 관련이 없는데도 애꿎게 한국에서는 개그 요소로 쓰이고 있으며링크, 심지어 블화2 4번도로에서는 어떤 트레이너가 '''22레벨 콩둘기'''를 들고 나온다! 게다가 두번째 형태의 이름은 Utopia[17] + Dove로 보이지만 아무리 봐도... 게다가 도감 분류에서 '''프라이드''' 포켓몬으로 되어 있다. 최종진화형인 켄호로우는 한국어와 관련도 없고, 일본명을 그대로 읽은 것이라 딱히 네타화 되진 않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경우도 첫 등장한 마그나게이트에서는 그다지 쓸만하지 않았지만,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불새가 '''관통 직선기'''에 칼바람이 '''방 전체 판정기'''로 바뀌면서 위상이 크게 올랐다. 좁은 통로나 몬스터 소굴을 청소할 때 어느 비행 타입 포켓몬보다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포켓몬 셔플에서는 공통적으로 타점이 60이며 포켓몬 사파리에서 획득할 수 있는데, 해당 사파리는 파르셀과 색이 다른 갸라도스가 같이 나오는 스테이지니 전기 타입 파티로 공략하면 좋다. 수컷은 스킬이 급강하여서 스킬업을 하면 워글과 함께 비행 타입 파티의 주요 딜러로 활약하는 반면, 암컷은 무리만들기+라서 여기에서도 썩 쓸모있는 편은 아니다. 둘 모두 스킬체인지를 먹일 수 없다.
트켓몬7에서는 진화 전인 유토브가 메인 포켓몬으로 활약했으며, 트켓몬8에서는 메인멤버로 활약하면서 조로아크, 장크로다일, 염무왕과 함께 레벨 100을 달성한 포켓몬이 되었다.

8. 관련 문서




[1] 프라이드 치킨의 프라이드(Fried)가 아니라 Pride(자존심)이다. [2] 5세대까지는 105[3] 남의 부탁 등을 매몰차게 거절하는 모양. 쌀쌀함.[4] 바람일으키기, 에어컷터, 에어슬래시. 특공이 썩 좋지 않은 편이라서 급소를 맞추는 경우가 아니면 대개 간지러운 수준이다.[5] 5세대에서 교배기로, 6세대에서 기술머신으로 강철날개는 잘만 배운다.[6] 워글은 수리둥보가 레벨이 54나 되어야 진화하기 때문에 스토리용으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수리둥보는 1회차 스토리가 끝나기 직전엔 10번 도로에 가야 잡을 수 있고, 잡아봐야 레벨이 30대 중반에 경험치 테이블도 빡세서 키우기 힘들다.[7] 그놈의 한카리아스에게 비교당해서 그렇지 스토리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날개가 달려서 그런지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다.[8] 게다가 본작에서 숨겨진 특성의 입수 난이도가 다시 수직상승했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어라면 숨겨진 특성인 미러아머가 강제되는 아머까오를 실전에서 쓰기가 매우 어렵다.[9] 다만, 워글은 더블배틀에서 자주 보인다.[10] 최면술과 허탕보험과 조합해서 맞으면 잠재우고 빗나가면 속도 2랭업이 되는 식의 전법도 생각할 수 있다.[11] 게다가 한지우는 타 시리즈는 6마리 정도 잡았지만 BW에서는 10마리 정도 잡았다.[12] 그리 무서워하던 멍파치를 갑자기 좋아하게 된 이유는 콩둘기는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자신이 멍파치를 무서워했던 거 조차 잊어 먹은 거라고 한다.[13] 본가에서는 안습하지만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강력한 델케티, 레디안, 플라이곤[14] 물론 델케티나 레디안처럼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외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유는 자력기인 칼바람이 '''방 전체기''', 불새가 '''관통 직선기'''라는 어마무시한 상향을 받았기 때문. 가르침으로 배우는 열풍은 덤이다. 견제폭이 딸리는 것이 여전한 단점이나, 어차피 초불던은 자속기가 중시되는 경향이 더 커서 큰 단점은 아니다.[15] 포켓몬 GO에서는 부스터처럼 시스템 빨을 잘 받아서 준수한 포켓몬이 되었다.[16] 이쪽은 이름 때문이 아니라 종류(비둘기) 때문이지만[17] 화이트의 도감설명에서 유토브가 사는 숲 안에는 싸움이 없는 평화로운 나라가 있다고 하며, 영어 이름은 '교요한, 평화로운'의 뜻을 가진 'tranquil' 의 말장난이고 일본어 이름(하토보)은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들 중에서 언급되는 이'''하토보'''라는 이상향에서 어느 정도 따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