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포켓몬/오리지널
1. 관동지방 포켓몬
지우가 맨 먼저 영입한 그룹이기 때문에 스타팅 포켓몬인 피카츄는 말할 것도 없고 스타팅 3마리의 대우도 피카츄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상당히 우대받고 있다. 출연 면에서 보면 스타팅 중에서 다음 시리즈에 나온 애들은 관동 3마리, 성도 3마리 호연 1마리[3] 신오부터는 0마리다. 그러나 호연지방에서 나온 나무킹은 순전히 리그용으로 나왔을 뿐이며 성도 3마리인 베이리프, 리아코, 마그케인 모두 리그용으로 잠깐 나온것에 불과하다.[4] 하지만 관동 3마리의 경우 이상해씨는 성도편 중반부에 하차 후 잠깐잠깐 나온것이기는 하지만 AG 3번, DP 1번, BW 1번, SM 1번 총 6번 나왔고 꼬부기는 매우 떨어지긴 하나 AG 1번 출연, 리자몽의 경우 AG에서 2번 그리고 '''BW'''에서 에피소드 N, 데코로라제도 부분에서 조연급으로 등장한다. 꼬부기는 현재 갈색시티의 소방대에 배속돼있는걸 보면 이쪽은 분량이 떨어지는게 당연하다. 그걸 감안하고 보면 배틀프런티어 최종보스인 기선과의 대결에 관동 스타팅 3마리를 데려온걸 보면 우대받는쪽에 속한다.[5] 그 외의 다른 포켓몬들의 경우엔 다른 시리즈처럼 개성 강하고 나름 강한 편이라는데서는 동일해 별 차별화가 없긴 하지만 비 스타팅 중에 세개의 시리즈 이상 출연한 지우의 포켓몬은 질뻐기, 켄타로스, 잠만보, 헤라크로스가 있다. 스타팅끼리 친한 모습을 보이는것도 현재까지는 이상해씨-꼬부기가 유일하다. 나머지의 경우 두마리 혹은 세마리끼리 어울려 노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1.1. 캐터피 → 단데기 → 버터플
'''사상 최초로 지우가 잡은 포켓몬'''인 캐터피를 최종형태로 진화시켰다. 사실상 최초로 잡은 포켓몬이자, 마지막 형태까지 가장 빨리 진화한 포켓몬이라는 빅 타이틀을 두개나 달고 있다.[7] 벌레 포켓몬은 진화가 빠르다는 설정도 반영된 탓에 단 '''3화만에 최종진화했다.[8] ''' 상트안느호에서 레트라와 교환한 적이 있는데, 곧바로 다시 돌아왔다.'''버터푸리리리~.[6]
'''
상록숲에서 캐터피 시절[9] 에 잡아서 당시 타입상성을 모르던 지우가 피죤을 잡는 데 꺼내 다치기도 했지만 로켓단을 실뿜기 하나만으로 물리치고 진화한다.[10] 진화할 때 애벌레 포켓몬 답게 우선 자기 자신한테 실을 뿜어 감싸고 나서 빛이 나더니 단데기가 되었다. 덤으로 캐터피 시절에는 이슬이를 좋아했지만 이슬이가 벌레 포켓몬을 너무 싫어해서 결국 그 후엔 그런 속성이 사라졌다. 참고로 단데기 시절엔 과묵했다. 하지만 이슬이도 버터플로 진화한 이후에는 그렇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 화에서 사무라이 소년과 대결을 하는데, 그 소년도 단데기를 가지고 있어 단데기vs단데기 전이 되자 서로 단단해지기만 남발했다... 그러던 중 독침붕 떼가 들이닥치는 바람에 도망치는데, 그만 지우가 단데기를 두고 와버리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렇게 단데기는 독침붕들에게 납치당한다. 다음날 지우는 단데기를 구하려고 피카츄까지 두고 혼자 갔지만 단데기는 자길 두고간 지우에게 실망해서 지우를 외면한다. 지우는 급하게 도망치느라 깜빡한거라며 책임감 없는 소릴해댔지만, 계속 자기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는걸 깨닫고 반성하고 단데기에게 사과한다. 그러다가 지우가 독침붕들에게 들켜버리고 지우는 단데기를 지키겠다며 단신으로 맞서 싸우자 단데기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몸통박치기로 독침붕을 박살내고 진화했다. 사용 기술은 몸통박치기나 바람일으키기나 저리가루나 수면가루.
그 뒤 이래저래 활약하던 중, 산란 시기를 맞이한 버터플 무리를 만난다. 여기서 분홍색 버터플을 만나 구애하지만 실패하고, 결국 로켓단을 무찌르는 모습을 보여준 다음에야 받아준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며 지우와 작별한다. 당시 포켓몬스터를 시청하던 어린이들을 펑펑 울게 만든 에피소드.날아가기 전에는 웅이가 준 노란색 스카프[11] 를 매고 있었으며 배틀 프런티어 편 오프닝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DP에서 신오지방 사천왕 중 한명인 충호와 얘기를 나누다 비슷한 사연이 있다는 것을 듣고 지우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다는 언급을 했다.
BW 데코로라 어드벤처 8화에서 야생 캐터피를 보자 지우가 이녀석을 다시 회상하였다.
비슷한 에피소드가 후에 등장하는데, DP에서는 로사가 짝을 지어 산란하려 떠나는 독케일과 눈물의 작별을 했었다. 데코로라 어드벤쳐에서도 다른 버터플과 함께 날아가지 못하는 버터플을 날려 보내는데 이 버터플을 회상하면서 울먹거리는 지우가 인상적인 에피소드이다.
극장판 <너로 정했다!>에 등장이 확정되면서 '''20년만에 팬들, 그리고 지우[12] 와 재회하게 된다.'''
북미에선 번역을 잘못하는 바람에 짝짓기하다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와버렸다. 사실 현실의 곤충은 짝짓기 후 사망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지우의 처음으로 잡은 포켓몬이자 최초로 놓아준 포켓몬이다 보니 지우의 성우인 마츠모토 리카가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이다.
1.2. 피죤 → 피죤투
두 번째로 잡은 포켓몬이다. 처음 잡을 순간부터 구구의 1단 진화가 끝난 상태라서 상당히 희소가치가 있다.[15] 다만 피죤을 잡기 위해 생초보 트레이너였던 지우는 '''벌레타입인 캐터피를 내보냈다가''' 피죤에게 캐터피가 일방적으로 당하고 다치다못해, 결국 피카츄의 전기 공격으로 포획에 성공한다. 이 때문에 이슬이에게 '비행 포켓몬이 벌레를 잡아먹는건 상식인데 그것도 모르냐' 라며 뺨을 얻어맞는다.'''피죠로로로로로로로론~투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
그래도 잡자마자 지우 명령에 잘 따라 싸우긴 했지만, 전투보다는 로켓단의 연막을 날려버리거나 나옹 모양의 열기구를 공격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되려 전투에서는 오히려 선봉으로 나갔다가 당하는 역할이 많았다. 처음에 잡았던 에피소드에서도 로켓단에게 털리고, 오히려 우세했던 지우의 캐터피가 로켓단을 관광보내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래도 그 중 활약한 전투를 꼽자면 블루시티에서 이슬이의 아쿠스타를 쓰러뜨리고, 상록시티 체육관에서 근성으로 이판사판태클을 이용해 코뿌리를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후에 성도지방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 지우가 태초마을에 돌아왔을 때 다시 조명받는 에피소드가 배정되는데, 하도 말을 안 듣는 리자몽과 달리 피죤투는 초창기 멤버다보니 지우의 말을 잘 듣는 충직한 모습이 부각된다. 1번도로 근처 숲에서 깨비참 무리를 이끌며 구구와 피죤들을 괴롭히고 영역에서 몰아내던 깨비드릴조[16] 와 싸우다 처음엔 밀리지만 곧 피죤투로 진화해서는 깨비드릴조를 압도적인 날개의 풍압만으로 발라버리는 활약을 했다.
이후 지우가 그 구구와 피죤들을 보호해 주라고 풀어주면서[17] '''나중에 다시 찾으러 오겠다'''는 약속 아닌 약속을 하지만 이후 결코 찾으러 가지 않았다. 비상과의 전투 전에 회상한 게 마지막이다.[18] 어차피 태초마을에 살고 있는지라 아예 두 번 다시 못볼 정도로 멀리 떨어진 건 아닐지도 모른다. 배틀프론티어 편까진 오프닝에 등장해서 완전히 잊혀진건 아니었음을 보여주었다.
다시 찾으러 오겠다 해놓고 안찾아온다고 지우를 까는 밈이 있는데, 사실 다시 만나서 진짜 데려가버리면 남은 구구, 피죤 무리는 누가 지켜주냐는 문제가 있다. 사실 그것 이전에 굳이 지우가 다시 찾으러 오겠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문제가 된 것 뿐, 지우의 포켓몬이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헤어지게 되는 전개는 그 뒤로도 많이 있다. 단순히 "피죤투 너는 앞으로 여기서 구구와 피죤들을 깨비드릴조로부터 지키면서 살아" 같은 식으로 말했으면 논란이 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누가봐도 말의 뉘앙스가 놓아준 것이 아니라 잠깐 임무를 줬다는 느낌이고, 방생하면서 눈물을 보였던 버터플[19] 과는 달리 보내고 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긴 했지만 그래도 눈물을 보이진 않았다.
사실 이는 GS볼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우가 피죤투랑 헤어지기 전에 언급한 심부름은 GS볼의 조사를 마치는 것이었다. 허나 GS볼이 강집에게 맡겨진 이후 아무런 언급 조차도 안나와 오히려 피죤투가 돌아올 타이밍이 어려워진 것이라 볼 수 있다. 원래는 세레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하려다 먼저 4기 극장판이 개봉하여 에피소드가 무산되었다는 말이 돌고 있다. 몰론 이것도 핑계인 게 빠르면 오렌지제도 편이 끝나고 합류할 수도 있었고, 아무리 늦어도 배틀프런티어 도전을 위해 호연지방에서 다시 관동지방으로 돌아왔을 때 재회할 수도 있었다. 특히 배틀프런티어 편에서는 그동안 지우가 관동지방~성도지방 편에서 사용한 포켓몬들을 다시 사용했는데다 관동지방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가장 적기였는데 이 시기를 놓쳐버린 것이 아쉽다.
포켓몬스터 AG의 5번째 엔딩인 "Glory Day"에서 사진으로 잠깐이나 비췄고, 5번째 오프닝인 "Spurt"에서도 같이 놓아줬던 라프라스와 함께 잠깐 비춰주었다.
DP 극장판 디아루가VS펄기아VS다크라이 페이크 예고편에서 지우가 피죤투를 타는 장면이 나왔는데 해당 장면은 커녕 피죤투도 안나왔다.[20]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의 오프닝에서 한지우의 포켓몬들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지우가 놓아준 포켓몬들이 짤려있었다.[21] 시즌 2 에피소드 N 8화(116화)에서 피죤,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피카츄와 함께 얼음산에서 조난당해 밤을 지새던 무인편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마저도 피죤 몸통에 피죤투 머리를 한 괴상한 작화[22] 로 나와 피죤투 팬들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다행히 DVD 발매 후에는 원래 피죤의 색으로 변경되었다.
오루알사에서 피죤투가 메가진화를 얻었기 때문에 '혹시 이 피죤투가 지우와 재회하고 메가진화를 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있긴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애초에 애니메이션에서 메가진화란 알랭이나 코르니, 트로바, 파키라 등 엑스트라들에게만 돌아갔으며, '''지우는 마지막까지 리자몽도, 나무킹도, 혹은 그 어떤 메가진화 포켓몬도 얻지 못했다.''' 이 시즌에서는 전작 포켓몬들을 다시 쓴 적도 없었고, 개굴닌자의 유대변화도 메가진화와 대등할 뿐 메가진화는 아니다.
썬&문에서 지우가 잠시 관동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가 있기 때문에 재출연할 가능성이 있었다. 그리고 로토무가 오박사 연구소에서 찍은 관동 포켓몬 사진들 중에 피죤투가 피죤 무리를 이끄는 모습이 비추어졌다. 불확실하지만 대놓고 비추어진 것을 보면 지우가 잡았던 피죤투일 확률이 높다.
W 6화에서 고우가 관동의 포켓몬들을 잡는 도중 지우와 잠시 떨어져 있을 때 도중에 숲 속에서 묘한 분위기로 하늘을 나는 피죤투의 모습이 나오는데 고우가 포켓몬들을 잡는 와중에 지우가 잠시 피죤투를 만난 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그 근거로 고우가 로토무 도감으로 주변에 잡을 수 있는 포켓몬들 목록을 확인하였는데 피죤투 계열에서 피죤투는 없고 구구와 피죤만 있어 이 근거로 잠시 모습을 비췄던 피죤투가 지우의 피죤투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20화에 지우가 아이들을 데리고 지나가는 피죤과 피죤투 무리가 지나갈 때 도감으로 피죤을 설명하고 다음 피죤투 차례일 때 하필 시합 신청이 들어와 지우의 피죤투 이야기를 잠시 기대했던 사람들 통수치는 듯한 전개가 일어나는 등 DP극장판 예고편이나 베스트위시의 과거 회상 등을 볼 때 이쯤되면 지우의 피죤투로 페이크 치는 것을 제작진들이 즐기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여담이지만 한지우의 초기 6마리 중에서 혼자만 소드/실드에서 잘린것도 피죤투의 안습함을 더해준다.
사용기술은 바람일으키기 / 전광석화 / 모래뿌리기 / 날려버리기 / 날개치기 / 이판사판태클
1.3. '''이상해씨'''
지우의 초창기 멤버 중 하나. 현재 남아있는 멤버들 중 '''피카츄 다음으로 최고참이자 피카츄 다음으로 오래 사용한 포켓몬이다.'''[25] 진화를 안 해서 그렇지 나이가 많아서 다른 이상해씨보다 덩치가 큰 편이다.'''씨이, 씨이.'''
관동 지방의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가장 처음 지우의 손에 들어온 포켓몬으로 원래는 병들고 다친 포켓몬들을 보호하는 보디가드처럼 살고 있었다. 첫 등장 당시 이슬이가 뚜벅초를 잡으려고 하자 이를 저지하는데, 버터플이 뿌린 수면가루를 입으로 바람을 불어 반사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성별이 정확히 나오진 않았지만 약간 거친 울음소리로 봐선 수컷인 듯.[26] 성격은 쿨하고 시크한데다 살짝 시니컬하다.[27] 무인편 17화에서 포켓몬들만 낙오됐을 때 이런 모습이 언뜻 보여지는데 계속해서 '지우 일행이 자기들을 버린 걸지도 모른다'라고 빈정대서 파이리와 아보, 또가스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야돈 포장마차 씬에서는 주스를 마시고 취해서 평소 절친인 꼬부기를 상대로 주사를 부리기도 한다.[28] 거대한 이상해꽃을 보고 네 동족이니 말을 걸어보라는 일행의 요구에[29] 무서워서 가기 싫으니깐 '자신은 가족 따위 없이 혼자서 살아온 외로운 몸'이라며 똥폼 잡기도 한다. 그래도 살짝 시크한 성격일뿐 아예 다른 포켓몬들이랑 반목하거나 지우에게 반항하진 않는다. 자기 고집과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후술할 진화 거부 에피소드에서도 악착같이 버텼다.
풀 포켓몬의 전매특허인 덩굴채찍으로 전투뿐만 아니라 여러 상황에서 수많은 활약을 했다. 긴급하게 누구를 구해주거나 높은 곳, 구덩이를 이동하게 도와주거나, 로켓단이 납치한 포켓몬을 도로 데려오거나...
사실 이상해풀로 진화할 기회가 있었지만, 본인의 의지로 거부했다. 초반 에피소드 중 하나로, 이상해씨들은 이상해꽃의 지도 아래 다 같이 진화하는 의식(?)을 치르게 된다. 지우의 이상해씨는 그 의식을 거부해서 그 무리에 의해 린치를 받게 된다. 정확하게 왜 진화를 거부한것인진 밝혀지지 않았으나 아마 파이리가 진화후에 겉모습만 변한게 아니라 성격도 이상해진 것 때문인 걸로 추정된다. 덤으로 한창 이러고 있는데 나타난 로켓단이 이상해풀 무리를 잡아가다가 지우의 이상해씨만 진화를 안 한 걸 보고 진화도 못 하는 이상해씨 따위는 안 가진다고 깔보자, 이상해씨는 이에 어느 때보다 열받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스로 진화를 '안'한건데 '못'한거라고 왜곡하는 게 싫었던 듯. 결국 이로인해 솔라빔을 익혔다.
이렇게 진화는 안했지만, 워낙에 전투 경험이 많아서 웬만한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해 왔으며 성도리그에 가서는 레어코일을 쓰러뜨리고 성도지방의 풀 타입 스타터의 최종진화형 메가니움과 무승부를 기록할 정도로 강해졌다. 사실 게임 시리즈에서는 미진화 포켓몬은 진화의 휘석같은 거라도 쓰지 않는 한 절대 성능이 좋을수가 없지만, 애니에서는 당장 피카츄도 그렇고 미진화 포켓몬인데도 강한 경우가 자주 나온다.
풀 포켓몬에다 진화를 하지 않았는데도 실력이 출중한 건 물론, 상당히 다재다능하다. 바위에 깔리기 직전 땅을 파서 살아남기도 하고, 덩굴채찍을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성도 지방에서는 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이 이걸 보고 격투 포켓몬 못지 않다는 평가를 내리며 지우가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사실 초창기에는 자전거 폭주족이 가지고 있던 바위/땅 타입 '''딱구리'''를 상대로 타입적 어드벤테이지가 있었음에도 덩쿨채찍을 비롯한 공격들이 전혀 효과를 못 봐서 '영 덜 키웠구만!'같은 굴욕의 대사를 들어야 했다. 그런데 지우가 다음으로 꺼낸 타입적으로 불리한 '''파이리'''에 그 딱구리와 폭주족들이 관광을 당해[30] 굴욕을 제대로 되갚아준다. 그때 사용한 회오리불꽃이 그때 당시에는 사기적인 성능을 가졌다는 점도 있지만 어쨌든 지우의 3타입 멤버 중에선 파이리가 가장 에이스였다는 게 부각되는 부분이다.
성도지방으로 넘어가면서 초반부에 꼬부기와 리자몽이 정리해고를 당할 때도 혼자 남아 잘리지 않았다. 또한, 피카츄와 함께 고참의 관록을 보여줬다. 성도지방 후반에 가서야 오박사 연구소의 포켓몬들을 관리해야 한다는 이유로 지우 일행에서 하차했다.[31] 다만 타입이 겹치는 베이리프가 있었기 때문인지 성도지방 체육관 시합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성도리그때는 쥰이치의 이로치가이 레어코일을 쓰러트린 뒤 메가니움과 무승부까지 내며 강함을 어필.
그리고 DP에서 간만에 재등장했을 때는 헤라크로스에게 꿀을 빨리는 굴욕을 당했다. 그 보복으로 헤라크로스를 덩굴로 퍽퍽 쳤다.
BW 마지막화에서 오박사가 포켓몬 취재할 때 취재대상으로 등장. 지우는 먼저 켄타로스 30마리에게 밟히고(...) 재회한다.[32] 이 날 솔라빔으로 하나지방에서 잡았던 포켓몬을 모두 불렀다.
썬&문 42화에서도 출연. 여전히 포켓몬들 싸움 말리기 바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지우와 만나 얼굴을 붉히고 달려와 애교부리며 반가워한다.
이후로는 예전에 다른 포켓몬을 돌봐주던 경험을 살려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포켓몬끼리의 분쟁을 막는 조율자 역할을 하고 있다.[33] 봄이의 이상해씨에게는 선배로서 잘 대해줬다.[34] 나중에 봄이의 이상해씨가 이상해꽃으로 진화했지만 지우의 이상해씨는 여전히 그대로. 앞서 설명한 것처럼 진화를 싫어해서...
주요기술은 몸통박치기/씨뿌리기/덩굴채찍/잎날가르기/솔라빔이 있는데, 특히 씨뿌리기는 시리즈를 통틀어서도 거의 이상해씨의 고정연출, 거기다 애니메이션의 씨뿌리기는 성능도 무지막지하게 흉악하다. 이 외에도 수면가루나 돌진도 사용한 적이 있다
지우의 포켓몬들 중에서는 피카츄 다음으로 서열 2위로 보이며, 피카츄나 지우가 없을 때는 주로 이상해씨가 포켓몬들의 리더를 맡게 된다.[35]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피카츄와 달리 상대적으로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피카츄가 사람좋은 선배격이라면, 이쪽은 약간 지도 선생님 격. 그래도 토게피가 칭얼거리자 덩굴채찍으로 안아올려서 어르고 달래주기도 했다. 여하튼 정신 연령으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상당히 성숙한 포켓몬.
포켓몬들 중에서는 피카츄, 꼬부기와 친하다. 이상해씨가 진화로 고민했을 때 피카츄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고[36] , 배틀 프론티어에서도 재회하자마자 반가움을 표현했다. 매번 피카츄가 태초마을로 돌아왔을 때 친근하게 맞이한다. 꼬부기는 그야말로 베프. 낙천적이고 낯 가리지 않는 성격의 꼬부기와 쿨시크 속성의 이상해씨는 퍽이나 잘 어울려서 성도편 초반에 꼬부기가 하차하며 덩굴채찍으로 악수하는 장면은 꽤나 감동적인 장면.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오박사 연구소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며 상당히 강함을 어필해, 관동지방의 스타팅 포켓몬, 특히 이상해씨가 정말 마음에 안 든다며, 유행하는 호연지방의 스타팅이나 피카츄 심지어 라이츄로 달라는 신참 트레이너가 이걸로 달라고 한 적도 있다. 그냥 초딩같은 성격이기는 하지만 어린 꼬부기가 껍질 안에 틀어박혀 있자 덩굴로 귀여운 그림을 만들면서 달래는데 그걸 보고 개그로 나오게 만들어주는 면은 있었다. 우연히 성원숭에게 어린 이상해씨와 함께 쫓기는 사건을 겪다 절벽에 몰리자 이상해씨를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상해씨가 구해주고 솔라빔으로 성원숭 일행들을 쫄아 도망치게 만드는데, 해당 사건을 겪은 뒤 어린 이상해씨와 함께 여행나가는 등 훈훈히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피카츄, 개굴닌자 다음으로 연승기록 공동 3위에 위치해 있다.(6연승)
1.4.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여담으로 지우가 가진 1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 유일하게 진화한 포켓몬이다.
1.5. '''꼬부기'''
원래는 갈색시티에서 트레이너에게 버림받아 불량해진 꼬부기들을 끌고 다니며[39] 마을 건물에 낙서하기, 시장에서 물건 훔치기, 난장판 벌이기 등 소소한 악행을 벌이고 있었다. 즉 일종의 갱단의 대장같은 존재였던 것.'''꺼븍꺼븍!'''
그러다가 지우 일행과 만났고, 로켓단과의 일에 휘말리다가 로켓단이 날린 폭탄으로부터 도망치다가 뒤집어져서 일어나지 못할 때 지우가 달려와서 온 몸을 던져 지켜내는 장면을 보고 눈물을 쏟으며 지우를 구해줬다.[40] 결국엔 부하들과 함께 화재현장에서 불을 끄는 일을 벌여 단체로 상을 받지만, 대장인 이 녀석은 지우와 함께 여행하길 원해 뒤를 계속 쫓아와 지우의 포켓몬이 된다. 에피소드 종반에 시종일관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눈망울을 보여주면서 지우에게 달려드는 모습은 무척이나 인상깊다. 첫 6마리 포켓몬 중 유일하게 스스로 지우를 선택해서 따라온 포켓몬이다.[41]
이후에도 지우를 따라다니면서 가끔씩 꼬부기단 시절에 쓰던 선글라스를 착용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성도지방에서 예전의 부하들과 재회하는데, 부하들이 소방대 대결에서 영 뒤쳐지는 걸 보고 충격을 먹는다. 대장인 지우의 꼬부기는 오렌지 제도에서 어니부기 소방대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줬는데 부하들은 기가 죽어서 물대포로 표적을 맞추는 것도 못하고, 보다못한 꼬부기가 합류해서 이끌자 비로소 제실력을 발휘했다. 꼬부기가 부하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셈. 결국 꼬부기는 이들을 이끌며 소방대원 일을 하기로 하면서 지우를 떠나게 되었다.
그래도 어떻게 연락이 닿기는 하는지, 이후 성도 포켓몬 리그나 배틀 프론티어를 할 때는 잠시 돌아오기도 했다. 소방대원 일을 하고 있는 덕분인지 물대포의 명중률이 장난이 아니다.
이상해씨와는 정반대로 유쾌하고 넉살좋은 성격인데, 너무 지나쳐서 무인도에 포켓몬들끼리 표류했을 때 주인들을 찾는 도중에 "어쩌면 야생 포켓몬에게 먹혀버렸을지도~"라고 말해 피카츄와 파이리의 면박을 받기도 했다. 나옹이를 놀리거나[42] 거대 거북왕에게 말을 걸어보란 말에 넉살좋게 형님~ 이라고 첫인사를 하는 등, 확실히 명랑한 성격. 꼬부기단 부하들과 재회했을 때 보면 리더쉽이나 나름의 카리스마도 좀 있고 형님 기질도 보인다.
예전까지는 타입상 유리한 강연의 나인테일에게 패배하기도 했지만, 오렌지 리그의 활약과 더불어 소방대원이 된 후로는 지우가 가진 물 타입 최강의 포켓몬이었으나 사기적인 강함을 뽐내는 지우개굴닌자가 나와서 최강의 물 포켓몬 타이틀은 헌납하고 말았다.
허나 충분히 강력하고 관록도 있는 포켓몬 중 하나로 거북이 특유의 약점인 뒤집기는 그 특유의 껍질속에 숨어서 쏘는 하이드로펌프로 해결가능하다. BW의 지우의 물 포켓몬 수댕이는 물 속에서 눈을 못 떠서 아쿠아제트를 맨날 실패하는 소행도 벌였건만… 게다가 이 녀석은 소방대원에서 일한 덕에 연기 속에서도 상대를 정확히 찾아내서 연막이나 스모그 공격이 소용없다. 1세대 대부분이 그렇지만, 관록이 어마어마하다. 전적도 상당히 준수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첫 6마리 포켓몬 중 가장 비중이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
성도리그 이후 영 소식이 없다가, 기선과의 3차 대결에서 오랜만에 등장하여 아이스크를 때려잡는 활약을 한다.
주요기술은 고속스핀/로케트박치기/물대포/하이드로펌프.[43] 이것들 외에도 몸통박치기/거품광선/껍질에숨기등의 기술을 사용한 바 있다.
이상해씨와 상당히 친했던지라, 소방단으로 떠날 때는 특별히 이상해씨와 이별의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44] 나중에 성도리그 경기를 위해 만났을 때는 이산가족을 상봉한 것 마냥 무지하게 반가워했었다.
여담으로, 이족보행 거북이라는 점에서 같은 회사 출신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엉금엉금과 관련지어진 만화도 있다. 선글라스를 꼈을 때는 영락없이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엉금엉금.. 또한 이 선글라스 낀 꼬부기의 외모를 강남스타일 뮤비의 싸이와 비교하는 짤이 유행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사이드 스토리 밀레니엄 타운 이야기에서도 등장하는데 부하들과 함께 피자 배달하는 뽀뽀라를 방해한다.[45]
성별은 수컷인데 한국판과 일본판에서 목소리가 차이난다. 한국판은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나고,[46] 일본판은 남자어린이의 목소리가 난다.
안타깝게도 지우의 초창기 맴버중 놓아준 버터플과 피죤투를 재외하면 연구소가 배경으로 등장하면 자주 비춰지는 이상해씨와 BW에서 재등장한 리자몽과 달리 AG 배틀프론티어 이후 현재까지 등장과 언급이 없을줄 알았으나 썬문 42화에서 꼬부기단을 이끌고 깜짝출연했다.[47]
여담으로 같은 동년배인 이상해씨는 진화를 거부했지만 진화에피소드가 있었고. 파이리는 리자몽까지 최종진화를 했는데 혼자 진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없었다.
1.6. 크랩 → '''킹크랩'''
크랩이던 시절 지우가 맨몸으로 맞짱을 떠서 잡게 됐다. 13화. 물론 완전 맨주먹으로 싸운 건 아니고 나뭇가지를 사용하기는 했다. 지우가 자신의 실력으로 포켓몬을 잡은 적이 없다는 걸 지적 받으면서 자신의 소유 포켓몬들까지 모두 동의하는 굴욕을 당한 바람에 꼭지가 돌아서 혼자 해변으로 달려가 싸웠다.[48][49]
어찌어찌 잡고 나서 좋아했지만 갑자기 몬스터볼이 저절로 사라져 당황하는데, 알고보니 소유 포켓몬 6마리를 초과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오박사 연구소로 전송된 것. 이 때 오박사와 통화하다가 바람이가 잡은 크랩보다 사이즈가 작다고 비교나 당하는 굴욕을 당했다. 어쩐지 오박사가 매운탕에 넣어서 잡아먹지 않을까 걱정하는 장면[50] 도 나왔다(…). 여러모로 안습한 포켓몬. 가끔 오박사와 전화할 때 질뻐기와 함께 비쳐지기도 했다.[51]
하지만 이후 놀라운 반전이 드러나는데, 크기가 더 작다는 말을 들은 것과는 달리 사실 '''무지 강한 개체였다.''' 석영고원 리그에 첫 배틀 때 조그만 몸집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었고, 진화까지 해서 나시, 시드라, 골뱃을 '''혼자서 모두 발라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한 것이다. 특히 나시가 초능력으로 만들어 낸 알폭탄 소용돌이를 뚫고 나시에게 다가가 발차기로 나시를 쓰러뜨리고 진화하는 장면과 물보라를 뚫고 순식간에 골뱃에게 접근해 영거리 파괴광선을 먹이는 장면은 압권. 여담으로 그 오박사도 관람석에서 이 크랩을 보고 놀라워했었다.
또한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파르셀의 껍질을 부수는''' 등의 괴랄한 활약도 했었다. 하지만 이 시합 직후에 지친 바람에 상성으로 유리한 윈디에게 패배하는 굴욕도 당했다.
이래저래 연구소에 지내면서 오박사와 꽤나 친해졌다. 오박사 말로는 시도 읊는다고 한다. 오박사 연구소를 방문한 지우 일행에게 차를 대접해주기도 했다.
소용돌이 컵에도 출전했는데 이슬의 슈륙챙이와 대결할 때 바다에 찝게햄머를 내려치자 '''그 충격으로 소용돌이가 여러개 치고 파도가 일어나 슈륙챙이를 삼켜버렸다.''' 그러나 '''대 고라파덕'''전에서 고라파덕의 머리를 집게로 조이다보니 고라파덕이 각성하게되어 초능력에 리타이어된다.
하지만 성도리그에서는 물 포켓몬을 멤버로 짤 때 출전하기 전에 일어난 불우한 사고로 참가할 수 없게 된 안습 포켓몬.[52] 결국 이 녀석 대신 돌아온 꼬부기가 활약했다. 분명 큰 부상이 아니었는데도 성도리그 내내 배틀에 나오질 못했다. 공식 전적은 5승 2패로 준수한 편이긴 한데, 신오리그에도 못 나왔고 은근히 대우가 안 좋은 녀석.[53] 켄타로스와 질뻐기는 성도리그에라도 참전했는데 이 녀석은 석영고원 리그 이후로 배틀에 나오질 못하고 있다. 사실 너무 강하다는 걸 어필하는 바람에 긴장감 있는 대결을 위해, 그리고 다른 포켓몬의 비중을 위해 제작진이 배제한 듯.
사용기술은 거품/물대포/파괴광선/짓밟기/찝게햄머/
1.7. '''성원숭'''
망키였을 때 무지개 시티로 가던 중 길가에서 점심을 먹던 지우 일행 앞에 나타나 웅이한테서 주먹밥을 받아먹었다. 지우가 망키를 잡으려고 몬스터볼을 던지니 먹고 있던 주먹밥을 던졌고, 갑자기 태도가 돌변하여[55] 초창기에 지우가 쓰고 다니던 포켓몬 리그 모자를 탈취, 나무 위에 올라가 모자를 뒤로 돌려쓰고 지우가 몬스터볼을 던지는 포즈를 흉내냈다. 그러고 있다가 성질을 건드리던 로켓단 3인방 때문에 화가 나서 진화, 가뜩이나 상대하기 힘들던 망키가 성질 더러운 성원숭으로 진화해서 지우 일행을 위협했으나 파이리 분노 기술을 사용해 화염방사에 당하고 지우에게 잡혔다. 성질이 더러워서 나올 때마다 지우를 때리다 보니 겁먹은 지우가 민화와의 싸움에서도 그 이유 때문에 꺼내지 않았다.'''그르르릉...랄..랄..랄!'''
결국 성격때문에 별로 안 쓰였지만 시합준비만 하느라 기정을 돌보지 않는 철만 아저씨의 홍수몬을 이겨달라는 철만 아저씨의 딸 한아름의 요청에 P-1 그랑프리[56] 시합에 출전하게 되고, 알통몬에게 맞아 링에게 나가떨어질 때 몸을 던져 자신을 받아준 지우를 보고 눈물을 흘리더니 메가톤킥으로 알통몬을 쓰러뜨린 후로는 지우의 명령을 잘 따른다. '성원숭' 이라는 이름답게 무진장 불같은 성격이지만, 은혜를 입으면 거기에 감동할 줄 알고 반드시 갚는 성격인 듯. 이후 차례차례 우승하다 결국 결승에서 시라소몬을 쓰러뜨린 후 우승한다. 성원숭의 격투기 재능을 알아본 철만 아저씨에게 스카웃됐다.[57] 헤어질 때 눈물을 보이며 지우와 이별했는데, 지우의 포켓몬 중에 꽤나 일찍 헤어지는 편에 속하지만 자기 나름대로 지우와 정이 많이 들었던 듯. 하지만 그 뒤로 안 나온다.
그런데 오랫만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시즌 2의 오프닝에서 등장했다! 모종의 이유로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지내는듯하다.
사용 기술은 난동부리기/할퀴기/메가톤킥/지구던지기.
원래는 놓아준 포켓몬 항목에 서술되었으나, 꼬부기처럼 놓아준 게 아니고 단지 스카웃 됐을 뿐이라[58] 여기로 옮겨졌다.
1.8. '''질뻐기'''
블루 네이비시티라는 이름을 가진 환경이 오염된 도시에서 부하인 질퍽이들을 이끌고 다니면서 도시를 침식하고 다녔다. 결국은 지우에게 잡혔지만 몬스터볼 속에 들어갔는데도 냄새가 날 만큼 악취가 심했고 오박사에게 보내지고 나서 오박사도 질뻐기의 냄새를 맡고 기겁했다. 사람에게 들러붙어 껴안는 것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오박사를 침식시킨다(…). 나중에 오박사와 친해진 이후로는 냄새가 사라졌다고 하는 듯.[61] 지우보다는 오박사를 더 잘 따르는것 같다.[62] 하지만, 지우한테도 상당히 달라붙는다. 관철이는 질뻐기가 오박사를 덮치는걸 보고 이렇게나 포켓몬을 사랑한다며 감동먹었다. XY&Z 기준으로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유일한 단일 독 타입이었지만 이후 알로라에서 베베놈을 영입하였다
오박사의 포켓몬 강의 질뻐기 편에서도 등장한다. 오박사가 포켓몬에 대한 연설을 한 후 직접 포켓몬을 대면하다가 굴욕을 맞이하는 기본 구성과는 달리 오박사가 연설을 하기도 전에 천장에서 떨어져서 오박사를 깔아 뭉개버렸다. 오박사가 이 때문에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끔찍해도 친해지면 그렇게 나쁜 녀석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오박사의 말에 의하면 '''이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로사.[63]
하도 냄새도 나고 더러운 느낌이 나는지 우츠보트가 집어 삼킬려다가 우엑했다.
내루미의 핥기를 좋아한다.
하여간 역시 포켓몬 리그용 포켓몬으로 석영고원 리그에서 격투술을 쓰는 모다피[64] 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했으나 이 배틀 자체가 개그 분위기였다. 질뻐기가 '''진흙'''이기 대문에 모다피의 발차기 등등 물리공격을 받아도 '출렁' 거리기만 하고 대미지는 전혀 입지 않았다. 그러나 연출은 굉장히 '''무서웠다.''' 긴장되는 BGM과 더불어 공격을 날리면서 당황하는 모다피와 그리고 천천히 음영을 띄며 클로즈업되며 다가오는 질뻐기의 연출 때문에 개그물 같은 동시에 괴물 영화같은 느낌도 났다.[65] 성도리그에서 오바람을 상대로도 사용했으나 거북왕의 파워에 밀려 거의 활약을 못하고 교체했다가 핫삼의 스피드에 대항하기 위해 내보냈다가 스피드스타에 리타이어.
참고로 AG 배틀 프론티어 시작 때 털보 박사에게 달라붙기도 했다.
DP에서도 오랜만에 나와줬지만 지우를 덮치는 모습만 나오고 경기에서 뛰는 건 나오지 않았다.
BW 데코로라제도편, XY에는 질뻐기 대신 로토무가 화상통화로 오박사 등장했을 때 항상 같이 따라 나왔다.
SM 42화에서 알로라의 질뻐기와 비교하는 차원으로 오랜만에 등장. 간만에 지우를 보고 반가운지 누르기를 시전한다(…).[66] SM 111화에서 멜탄이라는 신종 포켓몬 보고를 화상통화로 오박사에게 전할 때도 등장했지만 덮치진 않았다.
여담으로 무인편 30화에서 잡았는데 200화가 넘는 에피소드중에서 단 두 번 배틀했다(…).
이후 시즌에서도 가끔씩 나오는 감초(?)같은 느낌이라 배틀은 안하기에 사실상 개그담당.
사용기술은 독가스/오물폭탄/누르기.
1.9. '''켄타로스'''
지우가 사파리 존을 방문했을 때 '''무려 30마리나 잡혔다.'''[69][70] 물론 이 많은 켄타로스를 들고 다닐 방법 따위는 없기에 포켓몬 리그를 비롯한 특별한 시합이 있을 때면 불러온다. 등장횟수에 비해서 활약하는 양은 굉장히 크며 사실상 그야말로 포켓몬 리그용 포켓몬이다. 특히 아슬아슬한 상황까지 몰리면서도 결국은 상대 포켓몬 여러 마리를 혼자서 쓰러트려버리는 기염을 토하곤 한다. 참고로 보통 저 30마리를 다 쓰는게 아니라 땅가르기를 사용하는 대장 켄타로스만 사용하는 듯 하다.
중요한 사실은 켄타로스를 대량으로 잡은 이후 포켓몬 리그를 제외하면 사실상 같이 트레이닝을 한 적이 없는데,[71] 리그 등 큰 시합에선 대부분 준수한 수준의 맹활약을 펼친다는 것이다. 오렌지 리그에선 이상해꽃을 쓰러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바람과의 배틀에서는 니드퀸의 파괴광선 한 방에 KO당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배틀 타워에서는 히든카드로 나와서 메타그로스를 돌진으로 쓰러트린다.
참고로 켄타로스를 잡은 사파리존 에피소드는 조연 캐릭터의 총기사용 때문에 총기범죄에 민감한 대부분의 서양국가에서 방영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서양 아이들은 갑툭튀한 켄타로스 무리에 어리둥절하기도 했다고.[72]
오박사의 말에 의하면 뛰는걸 좋아하니 계속 뛰게만 해주면 된다고 한다.[73] 오박사의 포켓몬 강좌 콘팡 편에서도 나온듯하다.
지우가 실수로 많이 잡은 포켓몬이긴 하지만 지우는 싫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74] SM 42화에서 오박사의 연구소에 올 때 켄타로스들을 반가워 하며 켄타로스들이 달려와 지우가 날아가도 화내기는 커녕 더욱 반가워한다.
사용 기술은 그림자분신/뿔찌르기/마구찌르기/돌진/ .
[image]
썬&문 42화에서 관동으로 일시적으로 돌아가는 스토리인 만큼, 등장이 확정되었는데, 지우를 보고 얼굴을 붉히고 달려와 지우를 날려버린다(…).
2. 오렌지제도 포켓몬
2.1. 라프라스
오렌지 제도에 가서 무리로부터 떨어진 채로 버려진 상태에서 동네 불량배들에게 괴롭힘당하고 있던 어린 라프라스를 지우가 구해주었다. 라프라스 중에서 어린 축에 속하기 때문에 보통의 라프라스보다 초롱초롱한 눈매이다. 이후 오랜지 제도를 여행할 때 그 등을 타고 매우 위험한 항해를 했었다. 오랜지 제도의 헤드 마스터 매치에서 팬텀과 무승부를 기록한게 리그 전적의 전부. 하지만 레이스에서도 이기는 등 나름대로 활약을 했었다. 결국은 무리로 돌아가면서 지우가 놔줬다.[75]
이후 금은편에서 지우가 바닷가에 갔을 때 우연히 이 곳을 지나가다가 지우를 알아보고 달려와 감동의 재회를 나누기도.[76] 이 화에서 이 라프라스는 무리의 대장이 된다. 그 후에는 배틀프런티어 오프닝에서 파도를 타며 등장했다.
라프라스의 엄마는 이로치 라프라스는 아니지만 색깔은 다르므로 일종의 이로치라고도 할 수 있겠다.[77]
주요 기술은 냉동빔, 물대포.
2.2. '''잠만보'''
지우의 포켓몬 중 '''리자몽과 더불어 무인편 양대 에이스'''. 지우의 공식 에이스들에게도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강해서 '''최강의 비공식 에이스'''라고도 불릴만한 막강한 포켓몬이다. 다만, 무인편 최고 에이스는 역시 리자몽의 타이틀이기 때문에 이쪽은 콩라인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스펙이나 전적은 리자몽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사실, 전적 자체는 오히려 이쪽이 우수하다. 의외로 리자몽은 전적 자체는 그렇게 압도적인 편은 아니다. 이는 리자몽이 항상 적측 에이스를 도맡거나 지쳐나가떨어질 때까지 연전을 거듭하는 등 에이스의 직위에 걸맞게 가장 힘겨운 싸움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만보는 대부분 안정적으로 적의 다크호스를 한 두 마리 처리하고 굴욕없이 퇴장하는 편이라 승률 자체는 리자몽보다도 훨씬 높다.[78]
지우가 가진 포켓몬 중 파워와 맷집으로는 최강급에 드는 포켓몬이다. 리자몽이 파워-스피드 타입이라면 이쪽은 파워-탱커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빠르지 않다 뿐이지 잠만보도 느려터진 것은 아니고 리자몽의 맷집도 정말 만만치가 않다. 그리고 타입의 차이 상 리자몽의 파워는 육체적 힘만이 아니라 스스로가 뿜어내는 불꽃의 화력까지 포함한 것이라면, 잠만보는 순수한 육체적 힘이 부각된다는 차이가 있다.
총체적인 스펙은 단연 우수하다. 파워는 덩치에 걸맞게 당연히 상당한 데다 고참으로서의 수많은 전투 경험 덕분에[79] 테크닉도 출중하다. 덩치에 비해 은근히 기동력도 좋아서 재빠른 적을 상대로도 일방적으로 농락당하지는 않는다. 특히 맷집은 지우의 포켓몬 중 그냥 역대 최강이다. 약점인 격투타입 공격은 물론, 파괴광선이나 솔라빔 같은 고위력 공격기도 거뜬히 버텨낼 수 있다.[80] 이 막강한 맷집 덕분에 사실상 무상성에 가깝다.[81] 게다가 냉동펀치까지 익히고 있어 드래곤 타입에까지 맞설 수 있다. 지우가 가진 포켓몬 중 대응 가능한 상성 범위가 가장 넓은 축에 든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오렌지 제도의 귤 농장에서 귤을 모조리 다 따먹으며 농장을 초토화 직전에 몰리게 한 야생 포켓몬이었다. 하지만 정말 '''어쩌다보니''' 지우에게 포획됐다. 참고로 이때부터 비범함을 넌지시 뽐냈는데, 저 뚱뚱한 녀석이 대체 어떻게 섬에서 다른 섬으로 건너갔나 했더니만 '''수영을 해서 건너갔다.'''[82] 섬 하나를 털어버리고 그래도 이걸로 끝이라고 안심했던 일행들은 저 덩치로 수영하냐며 충공깽. 지우가 정상적으로 배틀을 해서 잡은 것은 아니다. 푸린이 아니었다면 포획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상해씨, 꼬부기, 콘치[83] , 아보크, 우츠보트 모두 잠만보의 누르기에 원큐에 패배했다. 이슬이의 포켓몬인 토게피, 고라파덕[84] , 별가사리, 내루미도 별 도움이 안됐다. 피카츄의 전기공격도 안 통했는데[85] 그나마 푸린이 잠들게 하는 노래를 불러 잠만보를 재운 틈에 포획한 것이다.[86]
첫만남 때 이런 재해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준 것에 비해 성격은 퍽 온순하다.[87] 일단, 먹이만 제대로 공급받고 수면만 방해받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화를 내는 법이 없다. 붙임성도 의외로 좋은 데다 외로움을 잘 타지도 않는다. 그래서 지우 일행과 떨어지게 된 이후에도 딱히 적응을 어려워하지 않았고, 지우와 다시 만나게 되면 반가움을 표시한다.무엇보다 본성이 얌전하고 느긋하면서 딱히 활동을 좋아하지도 않아서[88] 스스로 사고를 치지도 않는다. 하지만 먹이를 공급받지 못하면 스스로 먹이를 찾아나서는데 이런 일이 발생하면 사고를 일으키는 편. 게다가 사고를 자주 치지는 않아도 그 덩치와 힘 때문에 한 번 치면 크게 치는 편이다. 무엇보다, 사고를 안 쳐도 먹잇값이 초월적이라서 데리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만만치 않다.[89]
결국 오렌지제도에서 돌아온 후 먹잇값 문제 때문에 오박사의 연구소로 보내진다. 이후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좀 특출나게 어려운 적을 만나면 지우가 리자몽과 더불어 꺼내드는 히든 카드 중 하나로 자리잡는다. 공식전인 포켓몬 리그와 배틀 프론티어에서는 3경기 연속 2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세웠다. 특히 배틀 아레나에서는 상성이 불리한 격투 타입 포켓몬 두 마리를 연속해서 쓰러뜨리는 미친 활약을 했다.[90] 특히 요가램과의 대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다. 빗나간 파괴광선의 쿨타임으로 무방비 상태가 될 때 요가램의 힘껏펀치 난타를 무차별적으로 맞고도 버텨내는 경이적인 똥맷집을 보여준다. 게다가 다시 쏜 파괴광선의 반동으로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변칙적인 공중기까지 선보이며[91] 누르기 한 방으로 요가램을 KO시켰다.
초반기엔 먹고 자기만 하는 등 말은 죽어라 안 들었지만 갈수록 말을 잘 듣는다. 지우가 오박사랑 연락을 할 때도 잠만보가 알아서 반가워 하고 직접 잠만보랑 만날 때도 잠만보도 같이 인사한다. 말을 잘 안 들을 때도 이런 쪽으로 지우의 속을 가장 썩였던 리자몽보다는 훨씬 온순해서 비교적 고분고분했던 편이다.[92] 다만 먹보기질은 절대 교정 불가능해서 먹을 것 관련으로 늘 이런저런 사고를 친다. 기실, 현실에서 코끼리가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먹이를 찾아먹는 것처럼 잠만보도 그 덩치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어야할 것이 당연하다. 이런 대식 속성은 어디까지나 잠만보의 종으로서의 특성이지 고쳐야할 문제는 아니다. 오히려 잠만보는 처음 등장때와는 달리 먹는 양이 줄었다고 하는데 이는 움직임이 줄어서 그만큼 먹어야 할 양이 줄어서라고 한다.[93]
그리고 말을 듣든 안 듣든 상당히 마이페이스인 성격으로 추측된다. 상황에 관계없이 제 일만 묵묵히 한다. 잡히기 전에도 이상해씨의 나뭇잎 공격을 귤을 자르는 도구로 사용하고 내루미의 핥기 공격을 냅킨으로 사용한다. 이후 위기상황에서도 자거나 먹기만 하며 잘 때엔 깨우거나 먹이를 줘야 한다. 다행히 나중에는 제때 잘 일어난다. AG에서 지우가 인사를 건넸을 때도 자고 있었는데 인사를 건네니까 바로 일어나서 인사한다. 지우를 제대로 주인으로 받아들인 이후에는 지우가 얼굴을 비추면 여느 포켓몬처럼 반가워한다. 지우가 대회 참가를 위해 간만에 한 번 불러냈을 때 주방에서 식재료를 처묵처묵하다가도 지우와 피카츄가 찾아오자 먹는 것도 멈추고 좋아하며 인사한다. 특히 피카츄는 번쩍 들어올려서 마구 핥아주기까지 한다.[94]
포켓몬 스모 대회(한국 미방영, 196화)에서 1등을 거둔 전적이 있는데 이때 몸무게를 재려고 했더니 '''체중계가 부서지고'''[95] 강챙이가 손바닥치기를 사용하자 '''뱃살로 밀어버려 탈락시키고'''[96] 괴력몬도 '''똑같은 방식으로 광탈시켰다.'''[97] 결승전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어쨌든 우승 그러고는 우승 상품인 포켓몬 음식 '''1년분'''을 다 먹어치우고[98] 잠든건 덤.
AG때 오박사 연구소에서 잠시등장. 잠만보가 먹이를 너무 먹어서 오박사가 새로 개발한 스낵이[99] 있는데 그걸 먹으면 300kg을 먹은 포만감을 채우게 된다고해서 바나나 게을로 공원의 관리사에게 제조법을 보내준다.[100] 잠만보는 이때 오박사가 준 스낵을 먹었다.
DP에서도 등장했는데 첫 등장이 어느 주방에 들어가서 음식을 닥치는대로 먹어치우고 있었다. 오랜만에 본 피카츄를 핥아주는 건 덤. 그리고 로켓단 메카 앞에서 소환했는데 자고 있었다(...). 배틀도 나왔는데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2회전에서 상대의 피그킹을 누르기로 개박살내며 지우를 승리로 이끄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평소에는 먹기만 하고 잠만 자고 있어 지우의 명령을 잘 안 들어먹지만 중요한 배틀만 나갔다 하면 엄청난 모습을 보이고, 이향과의 배틀, 리그에서의 활약 등 싸울 때만큼은 막강한 위력을 펼친다. 수영으로 단련되어서 그런지 비대한 체구에 비해 의외로 스피드가 빨라[101] 배틀에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바람이의 경우에도 잠만보의 스피드에 놀라기도 했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앞세운 지우의 포켓몬들 중 보기 드물게 맷집과 파워를 위시한 딜탱형 에이스.[102] 그렇다고 테크닉이나 스피드가 딸린다고 하면 그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파워와 맷집에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덩치에 비해, 그리고 잠만보라는 종에 비해서 굉장히 민첩하고 빠르다.[103] 작중 언급으로도 말할 정도. 사실 잠만보는 스피드가 높은 포켓몬이 에이스를 차지하는 기믹에서 벗어나 있는데 스피드가 30에 불과함에도 에이스급임에는 아무래도 1~2세대의 먼치킨의 위엄일 수도 있다. 2세대 레드의 잠만보 한 마리에게 스윕당하거나, 뮤츠로도 잠만보에게 발리기도 하는등 1~2세대에선 잠만보란 몇 가지 경우를 빼면 무적에 가까운 포켓몬이었다. 아얘 잠만보를 이길수 있는 방법이라는 명목으로 잠만보 문서에서 여러 방법이 나왔던 일이 있었을 정도.
현재 '''지우의 포켓몬 중 78.6%(11승 3패)라는 최고의 승률을 자랑한다.'''[104] 배틀 횟수는 리자몽이나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서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평균은 하는 수준인데다가, 얘가 패배했던 싸움은 전부 하나, 혹은 둘을 쓰러뜨린 다음에 나온 상대에게 패배한 것이었다. 정상 컨디션 상태에서의 1:1에서 밀린적이 '''없다'''는 걸 생각하면 흠좀무.
여담으로 시합상대인 콘치, 냄새꼬를 비롯해서 다른 포켓몬을 먹으려고 시도한적이 몇번 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한정인지 크기가 들쑥날쑥해진다. 정확히는 시리즈가 지나면서 덩치가 작아진 편. 처음에는 3 m를 훌쩍 넘는 덩치였는데,[105] 어느새 설정처럼 2 m 남짓하게 변해버렸다.
7세대에 전용 Z기술인 진심의공격이 추가되면서 어쩌면 등장할 확률이 있었으나 등장하지 못하였다. 진심의공격은 단역으로 나온 잉어킹즈 선수의 잠만보가 사용했고 심지어 관동지방에 잠깐 견학 갔을 때마저도 안 나왔다.
지우의 멜탄이 멜메탈로 진화하긴 전까지는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가장 무거운 포켓몬이였다.[106]
주요 기술은 [107] [108]잠자기/파괴광선/냉동펀치/박치기/몸통박치기/누르기.[109] 여담으로 AG의 배틀프런티어편의 배틀아레나전에서 자그마치 기술 5개를 사용했고, 주변인들이 놀라는 장면이 있다.[110]
3. 성도지방 포켓몬
3.1. '''헤라크로스'''
성도지방에 와서 처음으로 잡은 곤충형 포켓몬으로[111] 상당히 힘이 좋다.[112] 원래 한 숲에서 쁘사이저와 헤라크로스끼리 영역이 나누어져 헤라크로스끼리 살고 있었다. 그런데 로켓단 때문에 영역을 잃은 쁘사이저들이 헤라크로스들의 영역을 침범해 헤라크로스는 항상 쫓기고 있었다. 힘은 쁘사이저만큼이나 대단하지만 너무 착해서 도망만 다닌다는 성격이다.[113] 지우 일행을 마음에 들어해 쫓아다니며 도와준다. 그런데 먹성이 심해 나무를 쓰러뜨려 수액을 빨아먹거나 지우의 이상해씨의 꿀을 빨아먹다 덩굴채찍으로 얻어맞기도 한다. 후에 로켓단의 메카를 쓰러뜨린 후, 지우가 마음에 들어 따라와서는 스스로 잡힌다.
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성별은 수컷인데, 무인편 한정으로 한국판과 일본판에서 목소리가 차이난다. 일본판은 성인남성의 목소리가 나고, 한국판은 남자어린이 목소리가 난다. 이후 AG에 다시 등장했을 땐 날카로운 청년 목소리로 변했다가 DP에선 아예 굵직한 남자 목소리로 바뀌었다.
오리지널 편에서는 보통 정찰용 새 포켓몬이나 스타팅 포켓몬들을 빼면 전부 잡기만 하고 나머지 포켓몬 리그전에서만 썼지만, 이 녀석은 120화에서 포획돼서 146화까지는 지우의 엔트리에 있었다. 그러다가 켄타로스를 쓰기위해 146화에서 켄타로스가 교체되면서 오박사 연구소로 가고, 바로 다음 화에서 켄타로스를 다시 돌려보낸 이후로도 다시 콜업되지 않았다. 보통은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살고 있었지만 오바람과의 시합에서 승부를 내기 위해 이 녀석을 끌고왔었다. 타입적인 불리함이 있음에도 불 포켓몬인 마그마를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바람의 에이스 거북왕에게 광탈당했다.
꿀, 특히 이상해씨 계열의 꿀을 좋아하는 탓에 배틀프론티어에서 프론티어 브레인 우근의 이상해꽃을 보고 시합중에 꿀을 빨아먹으려고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본인은 헤라크로스의 여유를 배워야 겠다고 감탄한다. 덕분에 이상해씨는 얘만 나오면 체면을 구긴다.[114]
DP에서 오랜만에 오박사 연구소에서의 모습이 나올때도 이상해씨의 꿀을 빨아먹다가 아예 오박사의 머리까지 핥는다. 신오리그 첫번째 배틀에서 다시 등장, 잠꼬대를 익혀둔 덕분에 시호의 귀뚤톡크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상대 전법에 완벽히 대응하기 위해 내보내서 대 활약한 경우. 택트 전에도 다크라이의 다크홀 콤보에 잠꼬대 전술로 대응하기 위해 투입됐고, 다크홀에 당하고도 잠꼬대로 메가폰까지 나왔지만, 결국 '''메가폰을 정통으로 맞고도 버틴''' 다크라이의 다크홀-꿈먹기 한방에 KO. 그래도 지우의 올드 멤버 중에는 유일하게 신오리그에 두 번이나 참가했으니 나름대로 대우가 좋은 편일지도 모른다.
6세대에서 헤라크로스가 리자몽처럼 메가진화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팬들에게 잊혀졌고, 비슷한 포지션의 루차불이 지우의 멤버로 편입되어 확률이 낮다. 하지만 포켓몬 타입이 겹치는 건 연구소에서 교환하면 해결되기 때문에 재등장 가능성은 분명히 있...었으나 끝내 안 나왔다.
DP에서 사용한 기술은 잠꼬대/뿔찌르기[115] /메가폰/파괴광선, [117]
3.2. 치코리타 → '''베이리프'''
성도에서 잡은 치코리타가 진화했다. 첫 등장 시에는 야생 포켓몬으로, 지는 걸 싫어하는 자존심 센 성격으로,[119][120] 바위에 부딪혀 지우가 포켓몬 센터로 데려가지만 지우에게 계속 적대적이었다. 그러다 로켓단에게 피카츄와 함께 잡혀갔을 때 지우가 뒤쫓아가서 구해내지만 여전히 지우에게 적대적이었고, 혼자 떠나버렸다. 그러나 눈밭에서 추위에 떨던 도중 지우가 치코리타를 찾아내고 자신의 품 속에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자 호감을 가지며, 지우 일행과 헤어질 때는 애절한 표정으로 지우에게 따라붙으며 지우에게 잡힌다.
그 다음화에서 누오가 지우에게 들러붙자 아무라도 나와서 도와달라고 꺼낸게 치코리타였다. 그런데 지우에게 들러붙는건 자신만이어야한다는 생각을 가졌는지 누오를 떼네려고 갖은 짓을 다했다. 심지어 지우에게 들러붙어 당당히(?) 쟁취의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한다. 웅이조차 "포켓몬이 주인을 따르는건 좋은 일이지만 이건 좀 심한거 같은데..." 라고 했을 정도
무인편 201화에서 지우와 치코리타 둘이서만 발전소에 갇히는 위기를 맞이했는데, 숱한 위기를 겪으며 간신히 탈출했으나 로켓단에게 붙잡혔고, 지우가 필사적으로 자신을 구하려는 모습에 슬퍼하며 베이리프로 진화해버렸다. 베이리프로 진화했을 때는 너무 커진 바람에 지우에게 안기려다가 깔아뭉개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이것도 처음엔 '''몸통박치기'''였다가 누르기로 변한 거다.
성도지방에서 여행을 다닐때 쭈욱 활약했으며 리그전이 끝날때까지 중요멤버로 남아있었다. 변칙적인 공격이 상당한 특기. 상성상 불리한 헬가를 덩굴채찍으로 입을 막아버려 화염방사를 봉쇄하거나 덩굴채찍으로 땅을 쳐서 점프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치코리타 시절엔 질투심에 피카츄를 적대했으나, 진화한 이후론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배틀 프론티어편 시작 시점에서 켄타로스 무리에게 휩쓸려간 지우를 건져내기도 했다.
소용돌이컵때 오박사에게 맡겨졌는데 오박사의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추면서 연구소를 휘저었다. 이후 이슬이에게 패배한 지우가 베이리프를 돌려받을 때 화면을 보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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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다시피 지우를 '''이성으로서''' 매우 좋아한다. 질투심도 심해서 지우와 항상 붙어다니는 피카츄를 견제했지만, 가출 에피소드 이후로는 적개심을 거두고 피카츄와 친해졌다. 지우를 좋아한 최초의 포켓몬으로 이 기믹은 이후 극장판 라티아스, DP 에이팜[121] , BW 메로엣타에게 이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작중 히로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지우가 하도 날아가니까 베이리프한테 심하게 대해 베이리프가 상처받아 가출한 뒤, 나중에 지우가 베이리프를 구해주고 다시 사이가 좋아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누가봐도 연인끼리 싸우다가 화해하는 느낌이며, 웅은 아예 베이리프를 여자 취급을 한다.
신오리그를 앞두고 지우의 옛 포켓몬들이 등장했을 때 지우를 깔아뭉갠다. 그런 베이리프를 몬스터볼에 집어넣을려고 했지만, 가볍게 몬스터볼을 입으로 잡아 그걸 막았다(…). 원래 지우가 전송 받을 포켓몬이 아니었는데 몰래 끼어 들어온 듯 하다.[122]
사실 진화 전 치코리타시절 지우에게 키스한 적이 있다![123] 극장판의 라티아스가 한 행위가 논란감인것과 비교하면 대단한 수준.
현재는 오박사 연구소에서 포켓몬 먹이차를 밀고있다.
포켓몬스터W 39화 지우와 사도의 재회에서 회상장면으로 잠깐이나마 오랜만에 모습을 비췄다.
사용 기술은 달콤한향기/박치기/누르기/잎날가르기/덩굴채찍[124]
3.3. 브케인 → '''마그케인''' [125]
성도에서 잡은 스타터 중 하나. 불 포켓몬인 주제에 성격이 너무나도 느긋해서 시합중에 졸린듯한 태도에 의욕에 불이 붙기 전까지는[128] 불꽃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었고 그 덕분에 고생을 좀 하지만[129] 상성 상 불리함에도 강철날개로 자신을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은[130] 한 트레이너의 무장조와 싸우기 위해 특훈을 하거나 지우에게 몸통박치기를 반복하는 훈련도 하면서 그 약점을 극복하고 체육관 전에서 강철톤을 정면에서 상대할 정도로 성장한다. 오박사 연구소에 남겨진 이후로는 탱자탱자 놀고 먹고 있는듯.
계속 브케인으로 남다가 신오리그를 위해 지우가 브케인을 데려온 DP 180화에서 로켓단과 싸우다가 드디어 진화했다.[131] 진화하면서 익힌 기술은 분화. 그외에도 화염자동차라든가 제비반환 등 신기술을 선보이며 신오리그 첫 시합에서 찌르호크를 쓰러뜨린 아말도와 무승부를 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132]
이상해씨나 꼬부기가 봄이의 이상해씨, 꼬부기와 만난 적이 있고 특히 이상해씨 쪽은 아예 콤비를 이루어 활약하기까지 했으나, 이쪽은 빛나의 마그케인(신오리그 당시 브케인)과 접점이 전혀 없다.
현재 지우의 불꽃 스타팅 중 유일하게 안 좋은 과거를 가지지 않은 포켓몬이다. 다만 인성 나쁜 트레이너에게 잡힐 뻔 해서 좀 안 좋은 대우를 받기는 했다. 또한 현 시점에서 중요 인물이 포획한 뒤 진화까지 가장 오랜 시간(508화)이 걸린 스타팅 포켓몬이다. 그리고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진화한 기믹은 빛나의 마그케인도 물려받는다.
사용 기술은 / /제비반환/화염자동차/화염방사/분화.
3.4. '''리아코'''
성도에서 잡은 스타팅 포켓몬. 이슬이와 서로 먼저 잡기 위해서 루어볼을 던졌지만 누구 볼이 잡은건지 확실하지 않았기에 결국은 둘이서 오랜만에 리매치를 가져서 주인을 정해야 됐다. 걱정이 없는 밝은 성격으로 춤을 추기도 한다. 이 춤이 어쩐 노릇인지는 모르지만 전투에서 상당히 도움이 되지만 그 지나치게 밝은 성격과 까불기 때문에 여러 포켓몬들이 귀찮아 하기도 한다. 나름대로 지우와 꽤 죽이 잘 맞았던 편이고 성도리그가 끝난 이후에는 오박사의 연구소에 남겨졌다. 가벼운 이미지에다가 번외시합 외엔 체육관전에선 제대로 쓰인적이 없지만 리자몽이라던가 소용돌이 컵에선 킹드라를 이긴 적도 있을 정도의 강자.[134] 머리카락도 가끔 문다.[135]
사실 체육관전에서 쓰인적이 있기는 하지만, 하필이면 상대가 충격과 공포의 '''꼭두의 밀탱크'''였다. 구르기 공격에 순식간에 아웃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당히 마이페이스라 사이드스토리에선 로미&로젠이 딱구리,니드퀸으로 변장하고 오박사연구소에 잠입했는데 이때 보자마자 물부터 뿜더니 춤을 출 정도.[136]
DP에서도 나왔는데 주인하고 떨어졌다는 애가 분수대에서 놀다가 이름 부르니까 튀어나온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브케인이 마그케인으로 진화하면서, 지우의 성도 스타팅 멤버 중 유일하게 비진화체로 남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무인편 전체 최약체란 평이 많은편. 그렇지만 극장판 엔테이 편 오프닝 배틀에서는 진화체인 그랑블루를 상대로 연신 여유부리며 피하다가 물대포 한방에 다운시켜버리기도 했다.
사용기술은 째려보기/겁나는얼굴/물대포/베어가르기/물기
여담으로 수컷이다. 암컷 마릴리와 암컷 누오에게 반해서 찝적대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무인편 155화에서 웅이의 말을 들어보면 사내대장부라는 언급이 있었다.
한가지 대단한 사실은 이 리아코, 가끔씩 다음화 예고의 나래이션을 맡았다 '''그것도 사람말로!''' 본인왈 포켓몬이라도 의사전달이 안돼서 답답할때면 사람말을 하게된다고.
썬&문 42화에서 이슬과 수련이 뛰어든 호수에서 가재군과 함께 아주 잠깐 등장. 팔베게를 하고 누워 여유롭게 헤엄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5. '''야부엉'''★
보통 야부엉이 아니라 색이 다른 포켓몬이다.[138] 별명은 '''별난 야부엉.''' 흔히들 말하는 이로치. 덕분에 희소가치가 상당히 높았고 노리는 사람이 하나 정도 있었으나 결국 지우에게 잡힌다. 현재 지우의 유일한 이로치 포켓몬. 지우에게 있어선 희귀한 에스퍼 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기에[139] 고스트 타입의 포켓몬을 상대로 유일하게 활약할 수 있는 멤버.[140][141] 거기다 특유의 예지능력으로 머리까지 좋아서 지우의 포켓몬 중에선 상당히 하이레벨에 속한다. 현재는 오박사와 지내는 중.
그냥 초능력을 써서 체육관 전에서 큰 활약을 했고 이후에는 공기화.[142][143] 하지만 신오 리그에서 강평과의 일전에서 첫번째 순서로 배틀에 나간다. 상대는 단단지. 신기술인 신통력, 비행기술인 에어슬래시를 익혀와 단단지를 상대로 꽤나 선전하며 내룸벨트에게 일격을 먹여 기절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후엔 야느와르몽의 트릭룸으로 인해 속도가 뒤바뀌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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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일반 야부엉은 키가 약 1.6미터로 보통 사람과 비슷한데, 얘는 지우가 바닥에 앉은 키와 비슷할 정도로 작다. 첫 등장했을 때부터 같이 있던 일반 야부엉과 비교되면서 몸집이 작게 묘사되긴 했다.
사용 기술은 최면술/불새/ /신통력/에어슬래시.
3.6. 코코리 → '''코리갑'''[145]
포켓몬 썰매타기 대회에서 우승한 지우가 받은 알에서 태어난 코코리가 진화했다. 아직 어린 탓에 전투경험이 없어서 전투에선 좀 힘들어 보이지만 그걸 커버할 충분한 파워가 있었고 성도리그에서도 사용됐다. 이후 오박사의 연구소에다 남겨두지만 호연지방을 여행하고 돌아왔을때는 사실상 부모나 마찬가지인 지우가 없어서 너무 외로웠던 탓에 계속 지우의 파티멤버로 남을려고 한다. 결국 로켓단의 기계와 싸운 이후로 코리갑으로 진화했으며 배틀 프런티어에서 수많은 주요배틀을 소화했다. 하지만 진화해서 덩치가 무진장 커져 버렸음에도 여전히 어린아이와 같은 성격으로 자신보다 더 작은 포켓몬들과 어울려서 노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146] 결국 신오로 떠날때 다시 한 번 오박사의 연구소에 남겨진다.
신오리그에서 각 포켓몬들과 재회하는 장면에서 잠시 재등장 했으나, 사실상 비중이 없었다. 믿음직하게 구르기를 하는 장면이 살짝 등장했던 것뿐. 강평과의 시합에도 참가했으나 거의 활약을 못 하고 야느와르몽에게 패배. 시합이 끝난 뒤 함께 출전한 야부엉, 딥상어동과 함께 사료를 먹었다.
한때 봄이의 꼬부기를 독침붕으로부터 지켜주기도 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꼬부기 짤방의 원조.
주요 사용기술은 웅크리기/잠재파워/파괴광선/구르기/돌진이며 코코리때는 성도리그에서 지진을 사용했지만 이후엔 나오지 않는다.[147]
AG에서 보건대 지우의 피카츄와 친한 듯 하다.
4. 동행한 포켓몬
4.1. 고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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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애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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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포켓몬
5.1. 레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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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독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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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왕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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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다른 시리즈는 몰라도 무인편 즉 1세대, 2세대 게임으로 보면 지우가 가진 포켓몬은 사기 포켓몬이 상당히 많다.
사실 다른 세대에도 글라이온 같은 사기 포켓몬은 한 둘 등장하지만 무인편이 가장 막강한 라인을 구축했다.
뭐 애니와 게임은 별개로 놓고 봐야 할 일이긴 하지만, 사실 게임상에서 뿐만 아니라 세대를 거칠수록 1세대 포켓몬은 특히나 더 관록과 경험이라는 보이지 않는 스텟이 추가되고 있다. 상성이나 진화 세대같은 게임적 특성을 따지지 않았던 1세대의 흔적이라 그런지 몰라도 초반에는 이들의 전술 대부분은 애니메이션 연출로 인해서 임기응변이나 지우의 황당한 작전수행 능력에 힘입은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험과 관록이 붙게되자 불리한 상황에서 기지로 역전하는 장면이나, 혹은 경험을 앞세워 승리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포켓몬을 많이 잡긴 했으나 결과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여행을 다닌 멤버는 저 중에서 스타팅 포켓몬에 해당되는 포켓몬들과 피죤투, 야부엉 정도였고, 나머지는 리그 전에서나 겨우 모습을 드러냈다. 이마저도 피죤투와 야부엉도 정찰용으로나 쓰이고 비중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일상 에피소드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이나 피카츄가 주로 나왔다. 그 외에는 버터플[148] , 라프라스, 잠만보 정도가 비중이 높은 편. 그렇지만 비중이 적어도 리그 전에 나왔다하면 상당히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인 포켓몬들이 많긴 하다.
참고로 오렌지제도 편 멤버는 피카츄, 이상해씨, 리자몽, 꼬부기, 라프라스, 잠만보였는데 이상해씨와 꼬부기만 최종진화하면 레드의 HG/SS 엔트리와 같다.
[1] 오리지널편이 끝날 때까지는 브케인이었다.[2] 오리지널편이 끝날 때까지는 코코리였다.[3] 호연에서는 스타팅 셋 중 하나만 잡았기 때문.[4] 그나마 태초마을로 돌아간 AG 배틀프런티어 도전 직전에서 셋 다 등장했긴 했다.[5] 게다가 썬문에서 지나가는 장면 격이긴 했지만 등장했다![6] 일본판에선 후리후리후리~ 울음소리를 낸다. [7] 덤으로 잡은 화에서 진화한 유일한 포켓몬이다.[8] 근데 한국에서는 버터플로 진화하는 에피소드가 사무라이 소년 복장의 왜색문제로 짤려버렸다. 그래서 그냥 갑자기 버터플로 등장.[9] 여담이지만 이 캐터피는 대화를 할 때 다른 포켓몬들처럼 이름을 말하지 않고(예:피카피카~) 아기들 옹알이 비슷한 소리를 냈다. 다만 이슬이한테 달려갈때에는 캐터캐터 거리긴 했지만.[10] 지우와 이슬이가 자고 있을때 피카츄에게 '''나도 빨리 멋진 버터플로 진화하고 싶어'''라는 의사를 전한것으로 보아 진화에 대한 의지 자체가 강했던 듯.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피카츄와 캐터피의 이 대화에만 러닝타임이 약 1분 20초 이상 할애되는데 이 장면이 상당히 귀엽다.[11] 참고로 게임상의 구애스카프는 파란색이다.[12] 현실 시간 기준.[13] 그냥 몬스터볼 던졌는데 잡힘[14] 포켓몬 신사 자식이 다 이겼는데 그만하자고 해서 무승부가 됐다...[15] 이 점을 따와 피카츄 버전에서 야생으로 등장한다![16] 1화에서 피카츄와 지우를 습격한 그 깨비참이 진화했다.[17] 자기 동족의 어린 개체들을 보호하라고 주인이 풀어주는 전개는 후에 로켓단의 로사, 로이의 또도가스와 아보크에게도 이어진다.[18] 사실 포켓몬스터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말해놓고 진짜로 다시 만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19] 게다가 버터플은 나중에 데코로라제도에서 다른 버터플을 키워서 보내줬을 때도 그 때가 생각났는지 눈물을 보였을 정도였다.[20]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에서 지우랑 잠시 헤어진 리자몽이 나타나는 것처럼 피죤투도 지우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나거나 TV판에서 합류하는 것을 기대한 사람들도 있었다.[21] 버터플, 라프라스, 피죤투 이렇게 세 포켓몬이 안 나온다. 물론 오프닝에 나온 지우의 포켓몬들은 오박사 연구소에 있고 스카우트 된 포켓몬들이다.[22] 피죤투는 지우가 방생한 편에서 피죤투로 진화했고, 포획했을 때부터 내내 피죤이였기 때문에 머리까지 피죤으로 나왔어야 했다.[23] 상대는 피카츄[24] 하지만 사무라이 소년의 난입으로 뿔충이가 도망감[25] 얘보다 먼저 잡힌 버터플과 피죤투는 중도 하차했기 때문. 성도지방 편에서도 리자몽, 꼬부기와는 달리 한참 나중에 하차한다.[26] 영문으로 된 포켓몬 위키에서도 지우의 이상해씨를 '그(he)'라고 묘사하고 있다.[27] 때문에 처음에 얘가 야생일 때 자신들에게 날카롭게 대하자 지우가 얘도 이슬이처럼(...) 많이 싸워서 성격이 삐뚤어져 버렸구나라고 했다.[28] 근데 그 옆에 있는 나옹은 취한채 잠든걸로 보아 진짜로 주스가 아니라 술같다. 하긴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대놓고 술이라고 해버릴 수는 없으니 눈 가리고 아웅한 것일지도... 참고로 이 장면에서는 피카츄와 파이리, 꼬부기는 애시당초 그냥 물을 마셨는지(피카츄와 파이리는 주황색 액체가 아니라 하얀색 액체를 마시고 있었다) 멀쩡했고 나머지 로켓단 포켓몬들은 전부 취했는지 제정신이 아니였는데 이상해씨만 유일하게 취해있었다. 이상해씨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부분.[29] 이전에 거대한 거북왕이 나타나자 꼬부기에게 말을 걸어보라고 하자 꼬부기가 "형님~" 이라고 했다가 역관광탔다.[30] 딱구리에게 불꽃을 발사하자 딱구리가 달궈져서 맛이 갔고, 불붙은 딱구리가 미친듯이 구르다가 다른 동료 폭주족들한테도 불을 붙여 소리지르며 난리법석을 피우다 주인 폭주족이 급히 볼에 집어넣었으나 볼까지 뜨거워져 폭주족이 볼을 제대로 잡지도 못한다.[31] 이 때 한번 죽을 고비를 넘겨야 했다. 큰 바위에 깔릴뻔 했는데 그 순간 땅을 파서 숨어서 살아남았다. 오박사 말로는 이상해씨가 땅을 팔줄도 안다며 놀라워했다.[32] 물론 반가움의 표시이다.[33] 더불어 연구소의 보안도 책임지고 있다. 사이드스토리에서는 오박사와 함께 로켓단을 하늘로 날려버리기도 했다.[34] 히로인, 동료의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오박사의 연구소에 맡겨진 포켓몬이다.[35] 사실 지우가 최초로 잡은 관동 맴버들 중 먼저 잡힌 버터플, 피죤투는 놓아줬고, 꼬부기는 소방서 일로, 리자몽은 리자몽 골짜기에서의 수련으로 다른 포켓몬들과 떨어져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이상해씨가 No.2가 될 수 밖에 없다.[36] 참고로 피카츄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무인편 갈색시티 체육관전에서의 마티스와의 첫 대결에서 라이츄의 강한 전기공격에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털렸다. 대결 직후 포켓몬 센터에서 웅이가 "피카츄가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았다"라고 언급할 정도. 그 자리에서 간호순이 천둥의 돌을 가져와 지우에게 건넸고, 지우는 피카츄에게 진화의 선택권을 주었지만 피카츄는 잠시 고민하다가 천둥의 돌을 꼬리로 후려치며 지우를 설득한다. 이 광경을 엿보던 로켓단 삼인방마저 울게 만든 명장면 중 하나.[37] 상대는 피카츄[38] 배틀중 발챙이가 슈륙챙이로 진화[39] 지우의 포켓몬들 중 꼬부기를 제외하면 유기(?) 포켓몬 출신은 다들 불꽃 타입 스타팅이다. 주리비안의 경우는 트레이너를 버린 입장.[40] 이때 지우를 들고(!) 폭탄세례를 뚫으면서 냅다 달리는 모습을 선보였다.[41] 피카츄는 오박사에게 받은 포켓몬인데다 처음엔 지우의 말을 안들었고, 캐터피와 피죤은 포획했고, 이상해씨와 파이리는 양도 받은 느낌이 컸다.[42] 먹을 것을 달라는 말에 "니가 우리에게 사과하면 줄게" 라며 놀리고는 나옹이 그래도 사과 안 한다며 뻗대자, 상큼하게 사과를 날름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놀린다. 심지어 이 에피소드는 포켓몬들이 주인공이라 포켓몬들의 말을 자막으로 해석해줬는데, 나옹의 말투를 흉내내며 놀렸다.[43] 물대포와는 달리 등껍질 속에 들어가서 회전하며 발사한다.[44] 꼬부기가 먼저 악수를 청하자 이상해씨는 고개를 돌리며 무심한 표정을 짓더니 덩굴채찍을 뻗어 악수했다.[45] 냐옹이 야생 포켓몬들에게 자신의 피자배달 알바를 도와달라고 했는데 죄다 실패했다.[46] 영문판에서도 해당사항이다. 토게피 달래기 영상 참조.[47] 직접적인 언급은 나오지 않았으나 무인편 처음 지우를 만났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으로 보아 지우의 꼬부기가 틀림없다. 단 지우와의 만남이 없어서 아쉽다.[48] 근데 이건 좀 지우 입장에서 좀 억울한게, 당시 지우 소유의 포켓몬 중 지우의 실력으로 잡히지 않은 건 피카츄와 파이리 둘 뿐이다. 버터플, 피죤, 이상해씨, 꼬부기를 잡은 건 분명 지우의 실력이었고,(특히 버터플은 배틀없이 지우가 던진 몬스터볼 맞고 잡혔다) 실제 저들이 지우의 명령을 거역하거나 무시하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다.[49] 반대로 지우가 자기 실력으로 잡지않은 피카츄와 파이리는 다른 포켓몬들과 달리 지우에게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다. 피카츄는 처음이야 말할 것도 없고 친해진 뒤에도 지우의 말을 무시하거나 따르지않는 경우가 적지않으며, 파이리는 성격이 좋아서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진화하면서부터는 피카츄를 능가하는 반항아가 되었다.[50] 한국은 매운탕이고, 일본은 라면이다. 전화를 걸었을 때 라면 봉지를 뜯는 모습이 나와서 지우가 기겁하기도 했다.[51] 지우를 매일 쫓아다니는 로켓단도 크랩이 리그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고 크랩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었다.[52] 언덕길에서 굴러내려가던 다른 트레이너의 찌리리공을 받아주었다가 그만…[53] 사실 신오리그는 피카츄를 제외하면 성도편 포켓몬부터 참전해서 관동 포켓몬들이 짤렸다.[54] 상대는 한지우[55] 사실 이는 망키의 습성상 당연한 일이다. 원래 망키는 평소엔 얌전해도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한 번 화가 나면 머리 끝까지 화나는 스타일이다.[56] 이름으로 보나 포스터로 보나 경기장 분위기로 보나 K-1이 모티브.[57] 철만 아저씨도 홍수몬으로 시합에 출전하였는데 상대인 시라소몬을 원래 주인으로부터 탈취한 로켓단의 비겁한 방해공작(바닥에 본드칠을 해서 홍수몬이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에 의해 결국 시라소몬에게 패배하고 만다.[58] 빛나의 겟핸보숭과 비슷한 케이스. 이쪽도 놓아준 건 아니다.[59] 상대는 파이리[60] 로이, 나옹의 전담 성우다.[61] 그리고 이는 알로라 리전 폼 질뻐기 계열로 오마쥬된다.[62] 오박사는 포켓몬은 주인을 닮기 때문에 주인이 포켓몬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을 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한다.[63] 다만 썬문에 오면서 '''세균을 먹지못하면 죽어버린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오박사나 털보박사의 경우 포켓몬 박사, 그것도 몸으로 직접 부딪히며 연구하는 타입의 박사들이라 수많은 독 포켓몬이나 야생에서 구른 포켓몬들에게 묻은 균을 먹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일 가능성도 있다. 이는 로사도 마찬가지인게 무인~배틀프론티어 기준 독 포켓몬들(아보크, 세비퍼, 우츠보트, 또도가스, 독케일)과 오랜시간을 보냈으며 이 시절까지만 해도 제대로 씻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질뻐기의 좋은 먹이이다.[64] 우습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지우의 간판 포켓몬인 이상해씨와 피카츄를 손쉽게 쓰러뜨렸을 정도로 매우 강했다.[65] 이 에피소드는 모다피를 사용하는 트레이너가 기모노를 입고 있어 왜색 문제로 국내 방영이 불발되었다.[66] 위의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67] 상대는 피카츄와 코일[68] 진짜 동물 소리를 썼다. 켄타로스라고 울지 않고 실제 소 울음 소리가 난다.[69] 물론 지우가 의도한 건 아니다. 처음에 웅이랑 같이 한 마리씩 잡고 난 다음엔 뿔카노를 잡으려했는데 '''갑자기 켄타로스 무리들이 끼어들어서''' 뿔카노 대신 켄타로스를 또 잡았다(…). 근데 뭐 한 번 정도는 그럴 수 있지하면서 넘어갔지만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결국 사파리볼 30개가 전부 켄타로스로 차버렸다.(...)[70] 참고로 원작 게임에서는 켄타로스가 사파리존에서 가장 잡기 힘든 포켓몬이었다. 이후 발매된 피카츄 버전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반영했는지 켄타로스의 포획 난이도가 확 줄었다.[71] 딱 한 번 배틀 타워에서 패배하고 리벤지를 위해서 마음을 합치는 훈련한 적이 있다. [72] 참고로 꼬부기가 처음 나왔을때도 총이 나왔다. 사용은 안했지만.[73] 그래서 오박사의 연구소에 있는 넓은 들판같은곳에 항상 풀어놓는듯 하다.[74] 심지어 아직 켄타로스만 잡았다는 게 밝혀지기 전 로켓단에게 뭘 잡았는지 보여줄까?라는 자랑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75] 그러나 오렌지 제도를 여행하는 동안 너무 지우 일행과 함께 다녔기 때문에 무리로 돌아갈 때 애를 좀 먹었다. 하필이면 얘네들 잡는 해적이 판쳤기 때문.[76] 이때는 많이 성장해서 지우도 못 알아 볼뻔 했다.[77] 참고로 실제 이로치 라프라스는 몸의 파란색 부분이 보라색으로 변한다.[78] 게다가 그렇다고 잠만보가 약한 애들만 처리하는건 또 아니다. AG에서 보면 알겠지만 이놈은 '''격투타입''' 포켓몬까지도 상대하기도 했다. 노말타입은 상성상 격투타입에게 약한데 그런 녀석을 두 마리나 상대했고 또 '''이겼다.'''[79] 사실 잠만보는 지우에게 잡힌 후 전적이 14전 정도로 횟수가 아주 많지는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당시 지우와 관동지방을 돌았고 리그에도 참여했으며 시합경험(로켓단 제외하면) 9회의 이상해씨, 4회의 꼬부기, '''23회'''의 피카츄를 상대로 '''데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그리고 이상해씨와 꼬부기는 한방에 떡실신시키는 기염을 토한걸 보면(특히 꼬부기는 이미 이전에 버려진 포켓몬인 적도 있었기에 지우와의 시합 경험이 4회 정도지 실제로는 더 많은 시합을 했을 것이다.) 등장때부터 그냥 강했다고 봐야 한다.[80] 실제로 취약한 타입인 격투 타입과 두 번 맞붙어서 두 번 모두 승리했다.[81] 애초에 노말 타입은 격투타입을 제외하면 특정 타입에 대해 유리한 것도 불리한 것도 없는데 격투타입마저도 이 잠만보를 쉽게 떄려잡지 못하니 그야말로 상성상으로 약점이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82] 게임에서도 파도타기를 배울 수 있는데 이 설정이 적용된 듯하다. 물론 일단 지방질이 많은 경우 물에 잘뜬다는 이점도 있긴 하지만...[83] 얜 아예 먹힐뻔했다.[84] 고라파덕은 오히려 떨어진 귤을 주워 삼키다 목에 걸려 켁켁거렸다.[85] 전기공격을 맞더니 조금 반응하는가 싶더니 다시 처묵처묵...[86] 앞서 지우 일행이 자신들이 가진 포켓몬들로는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사실 리자몽이라면 잠만보와 상대할 수 있었을지는 모르나 리자몽은 말도 잘 안듣던 시기였고 게다가 이 때는 자기가 붙어볼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싸우지 않았기에 게으르게 처묵처묵만 하는 잠만보와 싸울 마음이 들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동료 포켓몬들이 다들 광탈당하는 모습을 보면 좀 달라졌겠지만 특히 잠만보는 먹는걸 방해받는걸 싫어해서 리자몽이 자기가 먹는데 방해된다고 생각하면 온 힘을 다해 도전해왔을 것이다.[87] 실제로 지우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도 지우 일행의 온갖 공격에도 불구하고 기껏해야 누르기 정도로만 대응하고 자신은 그저 먹는데만 집중했다. 그나마도 이상해씨나 꼬부기 외에는 아오안이었다(...) 별가사리에게도 대응은 했지만 박치기로 끝 이는 로켓단 삼인방에게도 동일, 하지만 기분을 방해하는 것만큼은 싫어하는지 기분좋게 먹고있는데 시끄럽게 한 로켓단 삼인방을 걷어차서 하늘로 날려버렸다. 그리고 잠만보를 옮기려는 사람들을 팔로 밀어쳐내는걸 보면(이 때 성인 남성 넷을 왼팔 하나로만으로 밀쳐냈다.) 성질이 아주 없는건 아닌듯[88] 애초 도감설정상 잠만보는 게으르고 얌전한 포켓몬이기는 하다.[89] 대신 먹을것이 걸려 있으면 엄청나게 진심을 다하기에 먹을것만 걸려있다면 못 이기는 일이 없다.[90] 이런 미친 활약을 해야 했던 이유는 같이 나왔던 나무킹(당시 나무돌이)가 '''먼저 탈락했기 때문이다.''' 즉 원래는 2:1의 상황이 아닌 2:2인데 같이 있던 파트너가 먼저 쓰러져서 뜻하지 않게 2:1이 된거다.[91] 동료들이 "잠만보가 하늘을 날았어!" 라고 놀란다.[92] 리자몽은 말을 안 듣다 못해 주인인 지우에게 공격성을 표출한 적도 제법 있어서 피카츄의 화를 돋군 적도 있다.[93] 다만 사실적으로 말해서 이 잠만보는 야생 시절에는 일반 잠만보보다 더 많이 먹었을지도 모른다. 여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오렌지제도의 특성상 잠만보가 어디 한 곳에 눌러붙어 살 곳은 없다고 해도 좋을 지경인데(한곳에 눌러붙어 살려면 그만큼 먹을 것이 많아야 하는데 섬의 특성상 이런 잠만보의 식탐을 감당할 수 있을지 미지수, 심지어 이 녀석은 섬 한개를 초토화시킨 것도 모자라서 이웃한 다른 섬으로 건너가기도 했다.) 이런데서도 어떻게든 살아간걸 보면 다른 잠만보에 비해선 활발할 수 밖에 없고 또 그런 것으로 인해 많이 먹어야 했을 것이다.[94] 피카츄와 잠만보의 덩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보니 얼핏 마치 잠만보가 피카츄를 잡아먹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당연히 그런 것은 아니고 대형견이 사람의 얼굴을 핥아하며 인사하듯이 잠만보가 반가움을 표시한 것이었다. 피카츄도 피하지 않고 좋아해한다.[95] 이 잠만보는 초기에만 해도 포켓몬 중 가장 무거운 축에 속했기에 이를 반영한 듯하다.[96] 그러고는 자신이 대회 우승자인줄 알고 우승 상품인 포켓몬 음식을 쳐묵하려다가 지우에게 저지되었다.[97] 어이없어한 지우는 덤. 사실 강챙이 전에서도 지우나 상대선수나 심판이나 다같이 어이없어하기는 마찬가지였다.[98] 그러면서 내는 소리가 끔찍했던지 간호순이 비명을 질렀다.[99] 일명 잠만보용 스낵. 봄이의 먹고자가 먹는 봄이 딜리셔스 2호와 비슷하다. 애당초 봄이 딜리셔스 2호 자체가 잠만보용 스낵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100] 크기는 매우 작아서 의아스러울지 모르나 아마도 칼로리 혹은 영양성분을 잠만보가 300kg 먹은 양만큼 압축시킨 고농축 영양제 혹은 고칼로리 제품인듯하다. 스낵의 주재료가 과일이고 비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과일 종류는 계속 나오고 있는걸 보면 게임에서나 애니에서나 나오진 않았지만 고칼로리,고영양의 과일이 존재하는 모양이다.[101] 이향과의 배틀에선 잽싸게 물속에 숨어버린다든가 공중에서 회전도 한다! 그 외에도 로켓단 메카의 공격을 가볍게 피한 적도 있다.[102] 맷집 하나는 끝내줘서 이향과의 배틀때 킹드라의 스피드스타와 몸통박치기를 맞고도 "어 뭐가 닿았지?" 수준의 반응만 보일 정도였다. 이항과 킹드라도 기술이 안먹혔다며 일시적으로 당황했다. 첫 등장에서도 그 피카츄의 백만볼트에 아무런 데미지를 입지 않았을 정도니 이미 등장때부터 멧집하나는 알아주는 것으로 나온 셈[103] 첫 등장에서는 무려 '''달리기'''까지도 했다. 어디까지나 먹기 위해 달린거지만 평소의 느릿느릿한 잠만보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그리고 작중 이 잠만보를 제외한 그 어떤 잠만보도 이 정도의 재빠름을 보여주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제한적으로나마 이런 빠름이 필요한 동작까지도 하는걸 보면 상당히 재빠른 편이라고 평가할 수도 있을 듯하다.[104] 물론 성원숭의 경우 진적이 없지만 배틀횟수가 지나치게 적어 포함하지 않는다.[105] 초창기 잠만보는 엄청 거대해서 로켓단이 잠만보 발만한 크기였다.[106] 잠만보는 460kg, 멜메탈은 800kg이다.[107] 방어 특유의 구형 배리어가 생겨나지 않고 그저 막는 자세만 취한 것으로 보아 기술이 아닌 흔하게 생각하는 그냥 '방어'일 확률이 높다. 또 잠만보가 뒤로 밀려났다.[108] 지우가 잠만보를 처음 잡는 에피소드에서 섬과 섬 사이를 헤엄을 쳐서 건너갔다(…). 그러나 이것도 기술이 아니라 그냥 진짜 수영일 가능성이 크다. 이 장면을 목격한 지우,관철은 수영이라고 평가했기 때문.[109] 누르기에 로켓단 메카가 넘어졌다!(다만 모습으로 보아 그냥 자는걸 지우가 밀자 넘어진걸로 바아 누르기라기 보다는 그냥 덩치 떄문에 밀려서인 듯) 게다가 한지우는 얘를 밀었다! 리자몽의 지구던지기처럼 잠만보의 피니쉬 기술.[110] 엄밀히는 6개 사용했는데 그 기술이 바로 아래 취소선 그어진 방어이기 때문에 팬덤에서는 빼고 카운트한다.[기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포켓몬 리그, 배틀 프론티어, 포켓몬체육관, 섬 순례, 돈배틀, 주최측 및 심판이 별도로 존재하고 등급 상승이나 우승이 목표인 포켓몬 배틀 대회. 기권 이외의 사유로 시합 도중에 중단되어 생긴 '무'는 포함하지 않는다.[111] 지방별로 최초로 잡게 되는건 거의 다 비행타입이다. 관동에서 처음으로 여행을 떠날때 벌레타입인 캐터피를 가장 먼저 잡긴 했으나 버터플로 진화 후에는 비행타입이 붙어있다.[112] 원래 헤라크로스들이 힘 좋은 포켓몬이지만...[113] 그나마 얘는 맞서기라도 했지 다른 애들은 오자마자 다 튀었다.[114] 다행히 봄이의 이상해씨는 꿀을 빨리지 않았다. 이유는 시합때 나오지 않아서… [115] 초반 육성용 잉여기술 주제에 연출이 쓸데없이 화려하다. 메가혼은 그냥 하얗게 빛나는 정도인데 이쪽은 '''뿔에서 흡사 러스터캐논 비스무리한 강렬한 은빛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심히 과분한 연출.[116] '''무려 충전 턴도 없이 러쉬로 날린다.''' 이걸로 귀뚤톡크의 연속자르기와 맞다이 떴다.[117] 시호전에서 잠꼬대로 힘껏펀치[116] 를 시전한 적이 있으나, 택트전의 선봉장으로 나왔을 땐 그새 힘껏펀치를 지웠는지 초입부터 파괴광선을 발사했다.[118] 지우가 잡은 최초의 암컷 포켓몬이라고 한다.[119] 별명이 '지기 싫어하는 치코리타'[120] 지우의 이상해씨를 쓰러뜨리고 리자몽과 싸우다가(사실 이상해씨와 리자몽 둘 다 방심만 안한다면 고전하지도 않았다.) 리자몽은 제대로 싸우지도 않다가 당하고, 이상해씨는 계속 이기다가, 마지막에 방심하다가 덩쿨채찍에 맞고 리타이어.[121] 특히 얘는 지우가 신오지방으로 떠나자 울상을 짓더니 급기야는 몰래 따라가서 배를 탔다. 어찌보면 베이리프보다 더한 집착. [122] 잠만보를 돌려보낸 후 뭔가 이상하다고 발언하며, 그 시간 오박사는 정원에서 헤라크로스가 이상해씨 꿀 빨아먹으려고 하다가 얻어맞는 걸 보고 잘못 보냈다는 걸 직감했다(…).[123] 그것도 등장 첫화에서.[124] 치코리타 시절부터 주력으로 사용하던 기술이지만, 원작에서 치코리타는 덩굴채찍을 못배운다. 교배기로는 습득 가능. [125] 오리지널편이 끝날 때까지는 브케인이었다.[126] 3기 극장판도 담당[127] 성우진이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단역전담 여자성우를 차명화, 이선주 달랑 2명만 투입하다보니 캐릭터가 많아졌을 때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서 이리저리 메꾸다가 추가 캐스팅으로 우정신을 투입했다. 더불어 우정신은 AG부터 로사 역으로 고정 출연해 유일하게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모든 작품에 출연한 성우가 됐다.[128] 의욕에 불이 붙으면 등에서 불꽃이 치솟는데, 지우의 브케인/마그케인에 한정해서 일명 의욕의 불꽃(やる気の炎)이라는 공식명칭까지 존재한다.[129] 덕분에 등장 첫 화에는 이슬이의 고라파덕과 비교당하는 불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고라파덕과는 달리 일반상황에서도 기술 사용이 가능하고 회피력이 뛰어나다는 점 정도였다.[130] 연출도 당시 기준에선 상당히 무시무시해서 쉐이크는 기본에 아예 화면 색상 반전까지 일어난다.[131] 성도출신으로는 동년배들중에 가장 늦다. 진화 시도도 못한 리아코를 제외하면.[132] 하지만 다른 두 마리와 달리 정작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은 나오지도 않고 마지막에 결판을 내는 것만 보여준다.[133] 지우가 몬스터볼 이외의 볼로 잡은 포켓몬이다. 그 외에 사파리볼의 켄타로스, 파크볼의 독침붕, 레이크볼의 왕콘치, 울트라볼의 매시붕, 베베놈, 차곡차곡, 페로코체가 있다. [134] 이 때 연출이 좀 웃긴데, 하이드로펌프를 발사하려는 킹드라의 주둥이를 물기로 물어 틀어막아서 킹드라의 뱃속에 도로 차오르게 한 뒤, 그대로 놔 버려서 수압 때문에 공기 빠지는 풍선처럼 날아다니게 했다.[135] 이 버릇은 DP에서 딥상어동이 계승한다. 그래서인지 BW 마지막화의 단체사진에서는 리아코와 딥상어동이 세트로 찍혔다.[136] 극장판의 뮤츠가 봤다면 예의에 버릇없는 포켓몬이라고 깠을 듯.[137] 이때의 배틀은 좀 개그스러운데 리자몽이 의외의 기술을 사용한다던지, 서로 겁나는얼굴을 쓰다가 같이 뒤로 넘어지는것은 덤[138] 이 덕분인지 지우의 야부엉이 아름답다는 투로 말하는 단역도 간간히 보였다.[139] 지우가 W 7화에서 배틀프론티어 비드로컵에서 마임맨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지우의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에스퍼 타입 기술을 가지고 있는 포켓몬이였다.[140] 게임상에서도 초반에 잡히는 비행타입 포켓몬들과는 다르게 여러 에스퍼 기술을 배우고, 기술머신으로 고위력기인 사이코키네시스도 배울 수 있다.[141] 거기다 사실 이 녀석은 에스퍼 타입이 아니고 노말이라 유령공격은 씹는 게 정상이지만 유빈과 싸울 때는 고스트 공격을 맞기도 했고, 고스트를 몸통박치기로 공격하기도 했다. 몸통박치기야 꿰뚫어보기를 쓴 후에 때렸기에 말이 되지만 전자는… 근데 애니 초기인 무인편에서는 땅 타입인 꼬마돌에게 피카츄의 전기쇼크가 통하는 등 게임의 설정과 어긋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142] 거기에 신오지방 첫 리그전에서 벌레타입을 주로 사용하는 시호를 상대로 지우가 불, 비행, 얼음 타입 등을 사용한다고 했는데 비행 타입 중 피죤투와 함께 언급이 안 되었다. 게다가 켄호로우를 연구소로 보낼 땐 오박사는 찌르호크와 스왈로만 언급했다. 안습.[143]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로미와 로젠의 작전을 읽는 활약을 했다. 초능력으로 상대를 꿰뚫어 보아서 로미와 로젠이 각각 딱구리, 니드퀸으로 변장한 사실과 그들이 도망치기 위해 준비해놓은 헬기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144] 상대는 피카츄[145] 오리지널편이 끝날 때까지는 코코리였다.[146] 한 에피소드에서는 어느 섬에서 야생 뿔카노들을 발견해 놀려고 다가갔으나, 열받은 뿔카노들에 의해 자신은 물론 지우 일행까지 쫒기게 된다. 다행히 그 섬의 간호순이 메가니움의 울음소리로 진정시킨다.[147] 사실 2004년에 발발한 니가타 현 지진으로 인해 흔들리는 섬의 싸움! 미꾸리vs메깅 에피소드의 방영이 중지되면서 지진과 땅가르기는 애니메이션에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있다.[148] 비록 홧수만 따지면 짧지만 체육관 3개를 돌면서 함께했고, 첫 포획 포켓몬이다보니 절대적인 비중은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