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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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8세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의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살짝 겁이 많고 물속에 숨어서 틈을 노리는 물도마뱀포켓몬'''이라고 소개되었다.
다이렉트 영상에서 몸의 색이 투명해지는 모습과 특유의 다리와 발 그리고 돌돌말린 꼬리를 보아 모티브는 켈리몬과 동일한 카멜레온, 그 중에서도 베일드카멜레온#으로 추정된다.[1] 머리의 지느러미 같이 생긴 부분을 보면 바실리스크도마뱀과 유사한 부분도 보인다. 그리고 최종진화형의 모티브는 스파이로 보인다. 가라르 지방의 모티브인 영국의 대표적인 시리즈가 007 시리즈인데다가, 울머기의 도감번호도 007번이기에 여기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분류는 '''물도마뱀''' 포켓몬으로, 물 속에 사는 건 도마뱀이 아닌 도롱뇽임에도 불구하고 모티브가 도롱뇽이 아닌데, 아무래도 카멜레온이 파충류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일 가능성이 크다.[2] 1세대의 파이리와 3세대의 나무지기를 잇는 17년만에 나온 도마뱀 스타팅이다. 3타입의 새 스타팅 일족인 나몰빼미, 아차모, 팽도리가 있는 것처럼 울머기의 등장으로 나무지기, 파이리, 그리고 이 울머기의 3타입의 도마뱀 스타팅 일족이 완성되었다. 파이리, 나무지기 외에 곤율랭, 목도리키텔, 야도뇽 등 도마뱀 포켓몬은 2세대와 4세대를 제외하고는 세대별로 하나씩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8세대 도마뱀 포켓몬의 포지션도 가져갔다.
겁이 많다는 언급과 이름이 "울먹이다"에서 딴 것, 영칭 또한 울먹인다는 뜻의 "Sob"이 붙은 것을 보면 '''겁쟁이 + 울보''' 컨셉인 모양이다. 마찬가지로 일본 이름인 メッソン은 훌쩍훌쩍 우는 의태어 めそめそ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3. 스토리
스토리 초반에는 특수기가 자력기인 물의파동과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스피드스타밖에 없기 때문에 필히 물의맹세를 배우게 해 주어야 하며, 인텔리레온으로 진화하고 나서도 배우는 특수기가 노려맞히기랑 레벨 62에 배우는 하이드로펌프로 끝이라서 TR을 추가로 얻거나 얼다바람/머드숏/에어슬래시 기술머신을 얻기 전까지는 특수 기술폭이 엄청나게 좁다. 대신 위에서 봤듯이 특수공격 자체는 매우 높아 반감만 안 하면 많은 포켓몬들을 쉽게 해치울 수 있고, 내구가 높거나 불리한 상성의 상대가 나오면 유턴으로 치고 빠지면 된다.
스토리에서는 다태우지네, 아머까오, 과사삭벌레 계열, 요씽리스와의 궁합이 좋다. 특히 요씽리스는 물리적인 보완이 가능하며 풀 타입과 전기 타입 모두를 견제해 줄 수 있는 지진과 불꽃엄니, 얼음엄니를 배울 수 있다.
덤으로 홈신공이나 투텐도 등을 통해 더블 스타팅/3스타팅 플레이를 한다면 고릴타와 조합이 좋다. 우선 인텔리레온은 고릴타의 약점 중 불꽃을 자력으로 찌를 수 있고 냉동빔으로 고릴타가 힘들어하는 비행, 에어슬래시로 벌레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물론 고릴타가 독과 얼음은 죽창싸움을 각오해야겠지만, 걱정을 던다는 것이 어디인가. 고릴타가 지진이나 10만마력을 배워 전기를 견제함과 동시에 막이 역할을 겸할 수 있고, 애크러뱃이나 유턴을 배우게 해 풀도 견제하게 해 줄 수 있다. 에이스번 입장에서는 물에 대한 막이가 생기고 땅과 바위 약점을 찌를 수 있게 되는데, 인텔리레온 입장에서는 에이스번이 전기를 견제해주지 못해 좀 아쉬운 상황이 온다.
4. 대전
2019년 6월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 및 시연 영상을 보아, 울머기의 종족값은 특수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12레벨대의 울머기가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조이기와 물의파동, 비바라기가 확인되었다.
이후 2019년 11월 6일, 최종 진화형인 인텔리레온의 전용기 및 능력치 분배가 공개되었다. 능력치로서는 고속/저내구 물 타입 특수 어태커로, 공격에 낭비가 적고 스피드와 특수공격에 깔끔하게 몰아줬으며, 동 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가장 빠르다. 스피드는 에이스번과 막상막하지만, 에이스번보다 1 더 빠른 대신 내구는 동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가장 낮다.
전용기는 물 타입 특수기인 노려맞히기로, 위력이 열탕과 동급인 80이지만 날따름, 분노가루 등의 기술이나 마중물 특성같이 기술 대상을 자신으로 바꾸는 기술과 특성을 무시하고 지정한 대상을 반드시 때릴 수 있는 부가효과가 붙어 있다. 그리고 베어가르기처럼 급소 보정 +1이 있다. 기점을 잡기 위해 날따름이 난무하는 더블 배틀에서 원하는 상대를 저격할 수 있는 점은 매우 좋지만, 반대로 말하면 싱글 배틀에서는 급소 보정 외엔 효과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이드로펌프를 비롯한 물 타입 특수기를 많이 배우는 특수형이지만, 스타팅 포켓몬답게 물리 공격도 85로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고 칼춤과 아쿠아브레이크, 고드름침, 마지막일침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엠페르트처럼 서브웨폰의 기술폭이 너무 좁아 특수형이 효율적이다. 그래도 아쿠아제트, 얼음뭉치, 기습 등 선공기와 유턴을 배우는 것이 확인되어 특방 하락 성격으로 해당 기술을 익히고 생명의구슬을 주는 것도 유용할 것이다.
한편 눈보라, 냉동빔, 얼다바람 등 물 타입답게 얼음 타입 기술을 충실히 익힌다. 그 외 견제기 또한 물 타입 특수 어태커치고는 나쁘지 않아, 고스트 타입을 상대로 견제폭을 넓혀주는 섀도볼과 악의파동, 다이제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에어슬래시, 잠재-땅을 대체할 머드숏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여타 스타팅 포켓몬의 경우에도 그러했듯, 울머기 계열의 숨겨진 특성에 관해 추측이 많았지만, 기존 특성인 스나이퍼로 밝혀졌다. 급소 위력이 1.5배에서 2.25배로 높아지고, 덤으로 랭크 업과 벽을 무시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그러나 평소 급소 확률은 4.167% 인데, 노려맞히기를 제외하면 급소 보정기를 배우는 것도 아니고 얼음숨결 등 확정 급소기를 배우지도 않아서 흥나숭 계열의 그래스메이커와 염버니 계열의 리베로에 비하면 그리 쓸만한 특성은 아니다. 기충전은 배우나 나쁜음모를 배우지 못하기 때문에 특수기 위력을 올리기 위해 기충전을 쓴 뒤 노려맞히기 100%, 그 외 기술 50% 급소를 노리고 사용하거나 아예 초점렌즈까지 끼고 하이드로펌프를 포함한 모든 기술에 100% 급소 보정을 노리는 방법이 있겠지만, 지금까지 수많이 시도된 기충전 배치가 그랬듯이 효율적이진 못하다.[4] 특히 초점렌즈의 경우는 가뜩이나 내구가 시원찮아 기합의띠가 반 강제되는 인텔리레온에게 영 어울리는 도구가 아니다.
따라서 빠른 스피드와 높은 특공을 바탕으로 급류 개굴닌자처럼 급류 특성에 기합의띠나 대타출동을 넣은 기술배치로 굴리는 것이 무난할 수 있다. 개굴닌자보단 스피드가 2 느리지만 특공은 22나 높으므로 급류 기준으로 악 타입 기술을 제외한 동일 기술에서 결정력이 좋다.[5] 긍정적으로 보자면 누리레느처럼 숨특을 신경쓰지 않고 실전 육성을 할 수 있겠다.
정리하자면 포켓몬 자체 능력치는 잘 분배된 편이고 기술 폭도 단일 물타입 치고는 나쁘지 않으나, 단일 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전체적인 성능을 좌지우지할 숨겨진 특성의 개성이 떨어진다는 게 큰 약점이다. 결국 8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의 숨겨진 특성이 해금되고 고릴타와 에이스번은 단숨에 탑 티어로 등극했지만, 인텔리레온은 30위권 밖에 있을 정도로 동기들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그나마 에이스번보다 1 빠르다는 점에서 에이스번과 1:1 대면시 상당히 유리하다는 점이 위안거리다.
4.1. 거다이맥스
익스팬션 패스를 통해 인텔리레온의 거다이맥스 모습이 공개되었다. 꼬리를 이용해 만든 탑에 올라가 물로 된 저격소총을 들고 저격수의 조준 자세를 취하고 있다. 덤으로 눈도 마족눈으로 변해있다.
8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의 거다이맥스는 본체들이 커졌다기보단 본인들의 에픽 아이템이 더 큰 형태를 취하는데,[6] 인텔리레온 역시 몸통은 사실상 크기가 거의 변하지 않고 알로라 나시처럼 꼬리만 길게 늘어났다. 이 때문에 크기가 커질 때 위로 길게 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다이맥스 기술은 물 타입의 '''거다이저격'''이며, 다른 스타팅의 거다이맥스 기술과 같이 상대의 특성을 무시하는 효과가 붙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마중물 특성을 가진 트리토돈에게 유효타를 주었다. 덤으로 원본 기술에 상관없이 '''무조건 위력 160'''이라 다이스트림보다 최초 화력이 더 강하다. 하지만 비를 뿌리지 않기에 두 번째에 화력 증강은 기대할 수 없다.
5. 애니메이션
신작 애니메이션에서 아직까지는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오프닝과 엔딩 장면에는 염버니와 흥나숭이랑 사이좋게 등장했다. 이번에 출시된 8세대 신작 스타팅 포켓몬이라 띄어주는 것으로 보였는데, 20화 방영 후 공개된 앞으로의 이야기를 담은 PV에서 울머기가 잠깐 나왔고[7] 이후 28화에서 고우가 그냥 던진 몬스터볼에 반항 한번 안하고 한 방에 띡 하고 포획됐다. 이후 고우의 미숙함때문에[8] 도망을 치지만 로켓단에게 잡힐때 자신을 구해주려는 고우의 진심을 알아서 다시 돌아온다.
54화에서 다른 트레이너의 인텔리레온이 고우의 울머기에게 강해지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6. 기타
리자몽, 나무킹 등 선대 도마뱀 스타팅 포켓몬이 알그룹이나 메가진화로 드래곤 일족에도 속한 것처럼, 진화하면서 드래곤 타입이 붙거나 드래곤 혹은 괴수 알그룹에 속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드래곤 타입 외에 예상 타입으로는 켈트 신화의 바다의 신 마나난 막 리르를 모티브로 한 물/페어리, 날도마뱀을 상정한 물/비행, 트레일러에서도 나온 투명화 능력에 근거한 물/고스트 타입 등이 있었다. 그러나 단일 물타입으로 확인되었으며 알그룹도 대부분의 예측을 빗나간 '''수중 1/육상''' 그룹이다. 물론 육상 그룹에 파충류 포켓몬들도 소수 있지만[9] 포유류가 다수인 육상그룹인지라 위화감이 좀 있다.
포켓몬 정보국 트위터가 진행한 8세대 스타팅 인기투표에서 1위를 거두었다. # 여담으로 스타팅 인기순위는 3세대의 물짱이부터 6세대의 개구마르까지 물타입이 언제나 연속으로 1위였는데, 7세대에서 끊어졌다가 8세대에서 또다시 1등을 되찾았다.
문제는 이 최종진화형이 '''젓가락처럼 아주 극단적으로 깡마른 체형'''이라, 1년 동안 최종진화형의 공개를 기다린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8세대 스타팅 포켓몬 세 마리가 모두 그렇지만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이 때문에 비슷하게 생긴 염뉴트와 자주 비교되는데, 염뉴트는 울머기와는 달리 지나치게 빼빼 마르지도 않으며, 골격 또한 확실하게 파충류인 반면[10] 최종형은 과하게 마른 것도 모자라 골격이 순수한 도마뱀이 아닌 '''인간의 골격에 도마뱀의 머리와 꼬리만 갖다 붙인 꼴'''이라 이에 위화감을 크게 느낀다는 평이 많다.
중간형인 누겔레온 역시 귀여운 울머기와 다르게 얼굴 인상이 확 바뀌는데다 컬러링도 이질적으로 변하며[11] , 체형은 짜리몽땅한지라 평이 그닥 좋지 못하다.
최종진화형은 빼빼 마를지언정 나름 쿨한 이미지가 있는 반면, 누겔레온은 이도저도 아닌 수준이라 더 까인다. 게다가 두 발로 서 있는 일러스트나 전투 시와는 달리 포켓몬캠프에서 이동할 때의 모션을 보면 '''네 발로 기어다녀서''' 더욱 혹평 받는다.
그래도 인텔리레온 팬아트는 평가에 비해 괜찮은 것이 많고[12] 가라르지방 화석 포켓몬이나 탄동 진화형 등의 다른 괴악한 모습의 포켓몬들에 비하면 인텔리레온은 적어도 양반이라는 평가도 많다.
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여주인공인 우리와 많이 엮이며, 이런 경우 주로 수컷으로 그려진다. 무려 190cm에 달하는, 인간으로 치면 엄청난 장신에 해당하는 체격[13] 과 쿨하면서도 능글능글한 인상 때문에, 자신이 모시는 아가씨를 향한 젠틀함과 기사도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신사이자 경호원으로 묘사된다. 3단체 모두 중성적인 외모 덕분에 여성형도 제법 어울린다. 포켓몬계에서는 주로 동세대 스타팅 포켓몬인 에이스번과 엮인다. 또한 염뉴트와도 첩보원과 여성빌런,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관계로 그려지기도 한다. 최근 누리레느가 소드실드에 나오면서 소꿉친구에서 연인관계로 엮인다.
포켓몬캠프에서 또가스급 카레를 주면 맛을 보고 퉤 하고 뱉어버리더니 이내 억지로 먹긴 한다. 마른 체형인데 누니머기만큼 은근히 대식가이다. 접시 가득 수북히 쌓여있는 카레를 볼 수 있다. 또한 포켓몬캠프에서 공을 던져 주면 꼬리에 붙여서 들고 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울머기는 달려올 때 속도가 매우 느리지만, 인텔리레온이 되면 매우 빨라진다. 사이가 나쁜 포켓몬이 가까이 있으면 싸우지 않고 도망가 버리는데, 인텔리레온이 된 상태에서는 말 그대로 엄청난 속도로 줄행랑을 치는지라 싸움을 말리는 대상에서 제외되는 일이 빈번해 사이를 중재해주기가 무척 힘들다.
최종 진화형의 모티브는 스파이, 넓게 보자면 특수부대이다. 물리공격 시 취하는 액션이 도어 브리칭이다.
새벽빛의 날개에서도 짧게 등장하는데 포켓몬 모델로 활동하는 듯, 야청이 나오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뒷쪽에서 화보를 찍고 있다.
영칭 기준으로 신오지방 스타팅 3종을 합치면 인텔리레온이 된다는 농담이 있다. 신오지방 스타팅 3종인 '''In'''fernape(초염몽), Tor'''te'''rra(토대부기), Empo'''leon'''(엠페르트)에서 굵은 글자만 따 오면 Inteleon이 된다.
7. 국가별 명칭
8. 관련 문서
[1] 사족으로 켈리몬과는 달리, 자신의 타입을 변화시키는 기술이나 특성은 일절 없다.[2] 손모양도 실제 카멜레온의 대지족(對指足) 형태다. 그리고 누겔레온은 혓바닥을 내밀어 공격하는 모션도 있다.[3]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굳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반드시 얻게 되어 있다.[4] 그나마 번치코와 킹드라 등이 기충전 운용을 쓰기도 했지만, 번치코는 방어-가속-바톤터치가 가능하고, 킹드라의 경우 스피드가 느리지만 방어 상성과 내구가 좋아서 번치코에게 바톤을 받는 등 인텔리레온에 비해서는 쓰기 쉽다.[5] 다만 8세대에선 개굴닌자가 나오지 않고 더미 데이터조차 없어 나중에 나온다는 보장도 없으므로 고속 물 타입 어태커인 인텔리레온의 입지가 충분히 넓지만, 만약 둘이 공존하는 세대가 온다면 '''변환자재''' 개굴닌자에게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6] 고릴타는 드럼, 에이스번은 볼.[7] 이때 연출이 낚시성이 좀 있어서 까이고 있다. 울머기가 나오는컷에 지우의 '우리랑 가지 않을래? 동료들과 함께 강해지자' 라는 대사가 있었지만 이는 27화에서 리전폼 파오리에게 하는 말이었다.[8] 모래뱀을 포획하려고 상성이 유리한 울머기를 내보냈지만 울머기의 기분을 알아주지 않았다.[9] 아보크, 켈리몬, 샤로다, 악비아르 등[10] 염뉴트의 경우 공개 후에 호평을 더 많이 받았다. 파충류스러운 느낌과 요염한 느낌을 둘 다 잘 살렸기 때문인 듯하다.[11] 울머기와 최종진화체 인텔리레온은 적어도 블루, 옐로우 컬러링을 유지한 반면, 누겔레온만 혼자 청록색, 그린 계열로 바뀌어서 이질감이 심하다. 오죽했으면 처음 본 사람들이 이로치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한다.[12] 사실 외형보다는 지나치게 똑바로 선 자세가 문제다. 도마뱀답게 네 발로 엎드린 그림을 보면 그럭저럭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 인게임 상에선 크게 혹평을 받지만 팬아트 상에서는 비교적 괜찮게 묘사된다는 점에선 마폭시와 비슷한데, 인텔리레온도 마폭시만큼은 아니지만 여성형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13] 물 타입 스타팅 중에서는 230cm인 장크로다일 다음으로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