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르트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393 팽도리
[image] '''394 팽태자'''
[image] '''395 엠페르트'''
[image] 396 찌르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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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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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3. 입수
3.1. 4세대
3.2. 5세대~6세대
3.3. 7세대
4. 스토리
5. 실전
8. 기타
10.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image]
팽태자
엠페르트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팽태자
ポッタイシ
Prinplup
전국: 394
신오: 008
수컷: 87.5%
암컷: 12.5%

[image] 엠페르트
エンペルト
Empoleon
전국: 395
신오: 009



특성(숨겨진 특성은 *)
급류
자신의 HP가 ⅓ 이하일 때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오기
상대에 의해 능력치가 떨어질 때마다 공격이 2랭크 오른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394 팽태자
펭귄 포켓몬
0.8m
23.0kg
수중1
육상
395 엠페르트
'''황제''' 포켓몬
1.7m
84.5kg

진화
진화
[image]
393 팽도리
Lv.16

[image]
394 팽태자
Lv.36

[image]
395 엠페르트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25배
0배
[image] 팽태자



-
-
[image] 엠페르트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팽태자
64
66
68
81
76
50
405
[image] 엠페르트
84
86
88
111
101
60
53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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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94 팽태자
디아루가
무리를 만들지 않고 혼자 생활한다. 어떤 팽태자라도 자신이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X
OR
펄기아
날개의 일격은 강렬하다. 큰 나무도 뚝 하고 부러질 정도다. 얼음 바다에서 먹이를 찾는다.
기라티나
팽태자들은 모두 자신이 제일 훌륭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리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블랙/화이트
하트골드/소울실버
무리를 만들지 않고 생활한다. 날개의 강렬한 일격은 큰 나무를 두 동강으로 꺾는다.
Y
AS
포켓몬 GO
BD

SP

[image] 395 엠페르트
디아루가
부리에서 늘어난 3개의 뿔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리더의 뿔이 제일 크다.
Y
AS
포켓몬 GO
펄기아
제트스키와 맞먹는 속도로 헤엄친다. 날개 가장자리는 날카롭게 유빙을 절단한다.
X
OR
기라티나
프라이드를 건드리는 자는 유빙까지도 절단하는 날개로 두 동강을 낸다.
블랙/화이트
하트골드/소울실버
쓸데없는 분쟁은 하지 않지만 무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적은 가차없이 때려눕힌다.
BD

SP



2. 소개


4세대에서 등장한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딱 봐도 'Emperor'와 '보나파르트'에서 따온 이름만 봐서는 황제펭귄일 것 같으나, 모티브는 마카로니펭귄이라고 한다. 모습 역시 황제펭귄보다는 마카로니펭귄에 가깝다. 팽도리와 팽태자는 확실히 황제펭귄이 맞지만.
이름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에서 따 왔다. 특히 영칭은 이름을 나폴레옹에서 따왔다는 게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Napoleon-Empoleon)

3. 입수



3.1. 4세대


DP에서는 진실호수에서 마박사의 가방을 열어 스타팅 포켓몬으로 팽도리를 선택하여 진화시키면 되고, Pt에서는 201번도로에서 마박사에게 팽도리를 받은 뒤 진화시키면 된다.
당연히 이 방법 외에는 GTS에서 손에 넣는 방법밖에 없으며, 연구소에서 포켓몬을 받지 않는 두 번째 경우에 속한다.
참고로, HGSS 한정으로 '''규리와의 2차전'''에서 엠페르트를 볼 수 있으므로 GTS를 통하여 엠페르트를 손에 넣고 알을 까서 팽도리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3.2. 5세대~6세대


BW, B2W2, XY에서는 받을 수도 없으며, 야생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4세대 소프트에서 데리고 오거나 GTS를 이용해야 한다. 덧붙여서 2020년 현재는 5세대의 GTS는 이용할 수 없다.
ORAS에서는 첫 전당 등록 후 털보박사가 등장하는 개그성 이벤트 중 4세대 스타팅 중 하나를 골라 받을 수 있다.

3.3. 7세대


울트라썬문에서 1, 3, 4, 6세대 스타팅이 섬 스캔으로 다 풀려, 화요일에 '''유전기 기어오르기를 배운''' 팽태자가 16번도로에서 35레벨 일반 특성으로 등장한다. 성별이고 개체값이고 성격이고 전부 랜덤. 싱크로 포켓몬을 앞에 두고 좋은 성격을 노려 보자. 팽태자는 난입배틀로 나오지 않으므로 당연히 숨겨진 특성은 얻을 수 없다. 마침내 규토리볼에까지 넣을 수 있게 되었으니, 루어볼이나 문볼 엠페르트 등을 원한다면 한 번 시도해보자.

4. 스토리


메인 등장 작품
DPPt
그 외 출현 작품
USUM
포지션
특수 딜탱
원탑 난이도

장점
뛰어난 상성, 높은 특수공격과 특수방어
단점
느린 스피드, 상대적으로 부실한 자력기, 많은 경쟁자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USUM)
모크나이퍼, 어흥염
서브 포켓몬
찌르호크, 가디안 ,로즈레이드Pt, '''한카리아스'''
대체재
크로뱃, 후딘, 글라이온(Pt한정), 헤라크로스
4세대 기준 약점이 3개인데 반감만 11개[1], 무효가 1개로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이 무려 12개라는 환상적인 방어 상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세대 필수 비행 포켓몬인 찌르호크와 워낙 궁합이 좋기 때문에 이 둘에 한 마리만 더 채워넣으면 스토리 공략은 매우 쉽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종족 값 합이 600이면서 둘의 공통된 약점인 전기를 무효화하는 한카리아스가 가장 많이 추천받는다. 4세대 스토리엔 초염몽에 비견할 만한 불타입 포켓몬이 적은 것에 비해 물타입은 트리토돈이나 독파리, 플로젤, 갸라도스, 샤미드 등 성능 좋은 물타입이 차고 넘치는 관계로 대체재에 묻히는 경우가 많지만 4세대 스토리는 어느 스타팅을 쓰든 쉬우므로 비교가 무의미하긴 하다.
기술폭도 스토리 진행에 부족함이 없어 파도타기/러스터캐논[2]/냉동빔/풀묶기 정도면 혼자서도 다 한다. 다만 위에서 쓴 기술을 보면 알겠지만 4개 중 3개가 기술머신을 통해 배워야 한다. 엠페르트는 레벨만 올려가지고는 기껏 해야 회전부리 정도가 한계인데, 이게 하필 물리기라 레벨 업만 가지고는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팽태자 시절 싸우게 될 유채나, 진화한 후에 싸우게 될 격투타입의 자두처럼 타이밍에 좀 어긋나는 느낌을 받는다. 만약 유채와 자두의 순서가 바뀌였다면 어땠을지 궁금할 정도. 찌르호크를 키우지 않았고 스타팅 원톱만으로 밀어붙인다면 유채와 전진이 난적이 되니 찌르호크 정도는 데려가는 것이 좋다.
다만, 이와 별개로 활약 가능한 폭은 상당히 넓은 편이다. 상성으로 먹고 들어가는 무쇠체육관, 선단체육관은 말할 것도 없고, 부가 타입이 물에 대체로 약점 잡히는 운하체육관까지도 사정권에 들어온다. 체육관 전이 아니라도 땅 타입이 자주 뜨는 동굴에서는 사방이 경험치원이라고 봐도 좋다. 갤럭시단 조무래기가 약점 찌를 일이 없기도 하고, 강철 타입 때문에 대부분의 갤럭시단 포켓몬이 힘을 못 쓰는 데다가 장막시티 갤럭시단 아지트 이후에는 냉동빔으로 약점 잡는 플레이도 가능하기에 갤럭시단 처리에도 탁월하다. 전반적인 위치 분포로 봤을 때 '''초반보다는 중후반''' 돌파에 적합하다.
영원체육관은 말할 것도 없고, 연고체육관도 에이스 무우마직의 메지컬리프가 있기에 '''초반이 힘든''' 구조이다. 하지만 아무리 체육관 관장과의 상성이 안 좋더라도 물 타입의 사기성과 더불어, 기술머신까지 고려했을 때 기술 구성이 나쁘지 않은 편이고, 특히 찌르호크라는 강력한 동반자가 있기 때문에 풀가촉천민 따위와 비교할 정도로 어렵지는 않다고 평가된다.
울트라썬문에서도 잡을 수 있어 누리레느를 고르지 않았다면 고려해볼만하다. 물/강철이라는 압도적인 방어상성에 강철이 페어리를 찌를 수 있게 되어 7세대에서 강력해진 페어리 요격에도 좋고, 내구와 특공도 준수하다. 또한 시그널빔을 가르칠 수 있는데다 네크로즈마의 스마트호른은 0.25배, 나머지 특공들은 높은 특방과 체력으로 0.5배로 무리 없이 받아줄 수 있기 때문에 네크로즈마 공략에도 용이하다. 냉동빔은 네크로즈마 전 이전에 사용할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5. 실전


안 그래도 3타입 모두 불꽃/물/풀 뿐이 아닌 멀티타입과 그에 걸맞는 기술, 능력치로 강력함을 보여주는 인기가 상위권인 4세대 스타팅들 중에서 제일 선호도가 높으며[3], 그만큼 강력하고 안정적인 포켓몬 중 하나이다. 특수공격력은 111로, 얼핏 보면 애매해 보이지만 급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코 낮다고 느껴지지가 않으며, 마폭시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전 스타팅 중 1위였다. 7세대로 넘어온 지금도 누리레느를 이어서 3위. 스타팅들이 어설프게 쌍두로 안가고 깔끔하게 분배된 8세대에서는 인텔리레온에게 밀려 4위까지 내려앉았다. 8세대에서는 엠페르트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는 의미가 없지만. 거기다가 방어체계도 비교적 준수하고, 특히 특방이 강력해 보정해주면 팬텀10만볼트도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웬만한 비자속 전기에는 한 방에 나가떨어지지도 않는다.
상성을 보면 강철 타입이 껴 있기 때문에, 방어 상성면에서 매우 유용하다. 또한 풀묶기기술머신으로 익힐 수 있어 물 타입 동족상잔이 가능하다. 따라서 물 타입 포켓몬들 중에서는 갸라도스, 랜턴, 워시로토무 정도밖에 난적이 남지 않는다. 얼음 타입 포켓몬들에게 있어서는 0.25배의 상성 때문에 최대의 천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지진이나 인파이트 같은 쓸만한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는 4세대 타 스타팅과는 달리 자력기만으로는 제 성능이 안 나온다. 최소한 냉동빔만이라도 발라주어야 하는데 해외판 D/P에서는 슬롯머신이 짤리는 바람에 상당히 많은 돈을 들여야 하지만 돈주는노부부의 존재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
HG/SS 신규 유전기는 깃털댄스.약점 중 두 타입이 엠페르트가 비교적 약한 물리 위주인데 그런 상대가 가하는 약점을 찌르는 공격을 깎을 수 있다는 메리트가 존재한다.
특수형의 경우 하이드로펌프는 물론 파도타기, 열탕#s-3, 냉동빔, 눈보라, 러스터캐논, 풀묶기 등의 좋은 기술들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저게 끝이다.''' 반면 물리의 경우 폭포오르기, 지진, 눈사태, 스톤샤워, 섀도크루, 회전부리 등의 우수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으나 아이언헤드를 쓸 수 없다는 것이 걸린다. 변화계로는 유용한 스텔스록이나 하품을 배울 수 있다.
약점이 메이저에 속하는 전기, 땅, 격투라는 것이 못내 걸린다. 전기 기술 대부분이 특수계여서 특방이 좋은 엠페르트가 한방에 기절하는 일은 드문 편이지만 대개 물리계인 나머지 두 타입은 버티기 힘들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쓸만한 보조기가 칼춤고속이동(교배기)밖에는 없다는 것. 속도가 느린 점 역시 단점에 속하지만 이를 역이용해 트릭룸 팟에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저항수는 자포코일 다음 가는 11개'''로 2번째로 많고 방어 능력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약점 타입 공격만 안 만난다면 랭업기 사용 타이밍은 충분히 확보된다.
엠페르트가 진가를 발휘하는 배틀은 우선 싱글. 싱글배틀에선 속도를 버리느냐, 고속이동으로 속도를 뻥튀기시켜서 고속전으로 나가느냐로 스타일이 갈리는데 고속이동을 선택하면 대타출동+야타비열매[4]란 똥파워 버프에 자속성 보정을 받는 하이드로펌프를 난사하기에 싱글전에 있어서는 요주의 포케. 넣을 기술이 뻔히 보인다지만 그 뻔한 기술이 매우 아프다.[5]
더블배틀은 힘들다. 버프 쓸 짬에 다굴 맞고 골로 가는 일이 흔한 더블로서는 선제공격손톱 달고 어택질을 하는게 가장 무난한데 이게 또 재수 없으면 죽어도 안 터진다. 게다가 더블파티에서의 메이저 중 하나인 잠만보를 때려잡겠다고 격투 포켓몬, 혹은 격투 기술의 투입 빈도가 생각보다 많은 만큼 이 녀석이 더블배틀에 나오면 이래저래 수난이다. 다만 월드챔피언쉽 2009 우승자가 독개굴과의 조합으로 엠페르트를 사용한 전적이 있다. 독개굴 또한 4세대 당시에도 더블배틀에 그리 많이 쓰이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조합. 심지어 상대방은 무려 파이어를 사용했다. 결승전 1회전 2회전 3회전
로테이션배틀에 들어가면 상당한 메이저로 손꼽히는데 그 이유는 우선 망나뇽 등에게 비교적 무난히 대처할 수 있고, 한카리아스 등도 풍선만 달면 냉동빔 등으로 대처가 되어 든든한 저격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철 타입 때문에 모래팟에서도 쓸 수 있는데 이 경우 고속이동 배치보다는 맹독/울부짖기/하품 등으로 교체를 유발하는 전략을 더 많이 쓴다. 스텔스록을 쓸 수도 있으니 모래팟에서는 그 쪽 방면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꽤나 굴리기가 수월하고 밸런스 잡힌 구도를 가진 포켓몬이라서 5세대 랜덤 매치에서는 배틀을 풍미하는 강자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런 만능 같은 포켓몬도 단점은 적지 않은데, 우선 스피드 종족값은 60으로 다른 메이저들과 비교하면 터무니없이 낮은 데다가 약점이 메이저한 격투, 땅, 전기이다. 또 풍선을 달지 않을 경우 한카리아스나 액스라이즈, 메타그로스 같은 강력한 메이저들에게는 대번에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 세대의 초염몽이나 토대부기보다 인기 있는 이유는, 우선 초염몽은 번치코라는 강력한 강자가 있으니 쓸 일이 줄은 데다가 화력도 뒤떨어져 결정력이 약간 낮은 속공형으로 가야 하고, 토대부기는 너트령 등의 막이에 발목을 잡히는데다 다른 풀 스타팅들에 비해서 특수방어 측면에서는 취약하기 때문이다. 반면 엠페르트는 모든 포켓몬들 중 '''유일한''' 물/강철 타입인 덕에 경쟁자도 적은 수준이라 그 둘에 비해 상황이 나은 편.
6세대에서는 5세대에서의 위상이 약간 하락한 편. 메가캥카메가이상해꽃 등의 추가로 사용률이 좀 줄었다. 하지만 강철 타입이 신 타입 페어리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여전히 스타팅 중에서는 제법 능숙한 상황 대처 능력 덕분에 채용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다만 물 타입 치곤 파이어로에 강하지 않다는게 함정. 당연히 순수 1대1 붙여놓으면 이기긴 하는데 강철 타입 때문에 플레어드라이브가 1배로 들어와서 브레이브버드 받아 나오는게 안 된다.
7세대에는 그놈의 카푸꼬꼬꼭 때문에 사용률이 대폭 줄었다. 일렉트릭필드에 자속 10만볼트의 카푸꼬꼬꼭은 전기에 약한 물, 비행 타입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엠페르트에도 뼈아프다. 하지만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은 편이기에 약점 타입 공격만 주의하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전에서 날뛰는 대다수의 페어리 타입 포켓몬이나 아고용 상대로 우위라는 이점이 있다. 급류 보정에 하이드로캐논 + 물Z를 이용한 슈퍼아쿠아토네이도는 200×1.5배 300이라는 깡댐을 입힐 수 있고 여차하면 그냥 한 번 더 날려서 225이라는 대미지를 더 입힐 수도 있는 방법이 있어서 하이드로캐논 채용률이 오른 편. 기존의 고속이동형에 야타비열매 대신 Z크리스탈을 달아주기도 한다. 7세대 중반부터 모습을 은근히 자주 드러냈었다.
울트라썬문에서는 신 교배기로 기어오르기가 추가되었다. 물리기인데다 고속이동 형이 아니면 효율성은 별로다. 기술 가르침에서 7세대 물타입 신기술인 아쿠아브레이크도 얻었지만, 이것마저 물리기라서 효율이 떨어진다.
한편 엠페르트 자체는 대부분의 다른 스타팅들과 함께 소드/실드에 불참했지만 8세대에서 새로 나온 철제광선을 차후 등장시 배울 수 있는지도 주목되고 있다. 철제광선은 강철 타입이기만 해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 높은 확률로 습득 가능할 가능성이 크다.

6. 폿권: POKKÉN TOURNAMENT DX


스탠다드형 파이터로 참전했다. 파도타기, 아쿠아제트, 냉동빔 같은 본가에서 자주 쓰던 기술 외에도 바위깨기, 안개제거, 회전부리 등 다채로운 기술로 싸운다.
일단 스탠다드형으로 분류되어있지만 파워형 캐릭터처럼 체력과 공격력이 좋은 대신 낮은 스피드를 가졌다. 이 낮은 스피드를 아쿠아제트 같은 돌진기나 빙판 슬라이딩[6] 등의 테크닉으로 커버하며 싸우는 스타일. 그외의 특징으로 엠페르트의 버스트어택은 가드로 막을 수 없다. 대신 범위가 엠페르트 주변 바닥 뿐인지라 공중에 있는 상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 단점.

7. 포켓몬 GO


2018년 10월 17일, 4세대 포켓몬 업데이트로 모부기, 불꽃숭이, 찌르꼬, 비버니, 귀뚤뚜기, 꼬링크, 이어롤 등과 함께 공개되었다.
최대 CP는 2900으로 높은 편이며, 전기/격투/땅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대신 무려 11개의 타입에 내성을 가진 강력한 상성을 보유하고 있다. 번치코의 하위호환 신세를 못 면하는 초염몽과 이중 약점 및 메이저 풀타입들과의 경쟁을 못 피하는 토대부기에 비하면 나름 괜찮은 차별점.
기술폭도 좋은데, 퀵 무브로는 양쪽 다 굉장히 강력하기로 유명한 메탈크로우폭포오르기를 배운다. 차지 무브는 하이드로펌프, 눈보라, 러스터캐논,회전부리를 배우는데, 눈보라는 비자속이고 러스터캐논은 자속보정을 받아도 눈보라를 못 이길 정도로 약한 관계로 하이드로펌프가 졸업 기술이 된다. 퀵 무브는 메탈크로우가 약간 강하지만 폭포오르기 역시 무시 못할 정도로 강한 기술이며 타입 통일의 이점도 있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이후 패치를 통해 회전부리가 추가되며 프리미어 하이퍼 리그에서 이상해꽃 같은 풀타입이나 엘레이드괴력몬같은 격투타입들의 견제폭이 늘어났다.
1~3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이 각각 커뮤니티 데이로 궁극기를 얻었던 것처럼, 2020년 1월 19일에 커뮤니티 데이를 통해 하이드로캐논을 얻었다. 의외로 하이드로캐논을 장착해도 공격력이 갸라도스미치지 못한다. DPS는 살짝 높지만 내구가 갸라도스보다 낮기 때문에 쓰러지기 전까지 입히는 총 피해량(TDO)가 떨어지는 탓이다. 전반적으로는 장크로다일과 비슷한 공방능력을 보인다.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물타입은 대짱이나 가이오가가 사기포켓몬 자리를 꽉 쥐고 있는지라 사기급은 되지 못한다. 물론 포켓몬고의 밸런스상 대부분의 포켓몬들이 다 그런 상황이라 엠페르트 정도면 차라리 나은 편이고, 트레이너 배틀 하이퍼리그에서도 대짱이만큼은 아니지만 종종 보이는 편이다. 특히 엠페르트의 방어상성이 워낙 뛰어나 대비를 안했다면 그 대짱이보다도 버거워진다. 2020년 7월 28일에 상향된 회전부리를 받으면서 트레이너 배틀에서의 유용성이 더욱 상승했다. 격투와 풀을 더 효율적으로 견제할 수 있게 되면서 하이퍼리그 프리미어컵에서는 굉장히 메이저한 포켓몬이 되었다.
물론 하이퍼리그 초 메이저인 대짱이와 프리미어컵 초 메이저 이상해꽃 등에게 노실드전에서 불리하다는 점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런 메타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하이퍼리그 50위권 이내, 프리미어컵에서는 '''10'''위 내까지도 바라보는 강캐이며 실제 채용률도 높은 편이다.

8. 기타


스피드가 60로 꽤 느린 축인데 펄 도감설명에서는 제트스키와 비슷한 속도로 헤엄친다고 나와 있다.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신빙성 있는 설은 '수중에서는' 제트스키보다 비슷하다는 것. 이런 설정은 대짱이도 비슷하다.[7][8] 또 설정상 거목을 날개로 두 동강낸다고 하는데 실제 물리공격 수치는 특수공격 수치보다 한참 낮은 86.
디자인 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 팽도리 시절과 팽태자, 엠페르트의 모습을 보면 충격과 공포를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디자인이 이상해서라기보단 팽도리 때와 갭이 너무 크기 때문인 듯. 사실 팽도리가 다펄에서의 인기가 그 피카츄에 버금갈만큼 귀여운 데 비하면 진화한 후의 모습은... 아니면 건담이 떠오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한편으로는 멋있고 간지나게 생겼다며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위엄이 넘치고 자존심이 센 '황제'라는 설정에 정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남성으로 모에화한 팬아트도 꽤 되는 편이고, 여타 물 타입 스타팅 중에서는 대검귀, 개굴닌자 등과 함께 동인계에서 인기 있는 물 타입 스타팅이다.
펭귄 주제에 먹이인 물고기들(대짱이, 메깅, 저리더프 등)에게 상성 면에서 털리는 안습한 포켓몬. 특히 대짱이(그중에서 메가대짱이)는 오히려 엠페르트에게 무시무시한 천적이다. 만나기만 하면 대짱이의 자속 지진에 얻어터지기 일쑤. 물론 풀묶기로 견제가 가능하지만 그마저도 선공을 빼앗기면 제대로 공격 한 번 해보지 못하고 거의 일격에 죽는다. 메가대짱이는 말할 것도 없다.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의 디자인이 각각 '''수중환경에서 사는 동물들'''과 '''무기'''를 혼합시킨 디자인이라는 추측이 많이 오가는데, 엠페르트의 경우 '''펭귄+삼지창'''이라고 한다. 참고 링크 참고사진
4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 유일하게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도감 정보를 습득하는 게 가능한 포켓몬이다. 바로 규리가 2차전에서 이 녀석을 쓰기 때문.
황제 같아 보이는 생김새만 보면 역린을 배울 것 같은데 못 배운다.
진화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성격도 특이한데, 팽도리 시절에는 그냥 자존심이 센 수준이었다가 팽태자는 그 수준을 넘어 '''무리생활이 불가능'''할 수준이 되더니 엠페르트로 진화하니까 그제야 철이 들었는지 '''무리지어 생활한다.'''
포켓파를레, 포켓리프레에서 진화할수록 감정 표현, 특히 화낼 때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 팽도리때는 날개를 퍼덕거리다가 절레절레를 하며 크게 화를 내고, 팽태자때는 꽤 얌전하게 팔짱을 끼는 정도. 그런데 엠페르트가 되면 점잖긴 하지만 날개로 '''베려고''' 하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
'황제 포켓몬'이라는 설정 탓인지 이로치 색상은 전반적으로 색, 즉 비취색이다. 진시황의 옥새 역시 옥으로 만든 걸 감안하면 노린 듯.
포켓몬 소드 실드에 등장한 빙큐보와 많이 비교되곤 한다. 펭귄에 얼음만 씌운 게 다라며 디자인 면에서 욕을 먹고 있어 같은 펭귄 포켓몬인 엠페르트 계열이 재조명받고 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빙큐보가 워낙 디자인이 성의없게 나온 탓에 더욱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9]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9위를 기록했다.

9. 포켓몬스터 TCG에서


'''한글판 명칭'''
'''엠페르트'''
[image]
'''영어판 명칭'''
'''Empoleon'''
'''일어판 명칭'''
'''エンペルト'''
'''수록 블록, 팩'''
XY8 붉은 섬광
'''카드의 종류'''
2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40

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번개

2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품격의 투사


이 포켓몬이 있는 한, 자신의 '''기본''' 포켓몬이 사용하는 기술이 상대의 배틀 포켓몬에게 주는 데미지는 「+20」이 된다.
기술
하이드로 스플래시
물무
70

기본 포켓몬 전원의 기술 데미지를 20 펌핑해주는 특성을 들고 나왔다. 중첩도 되기 때문에 2마리 이상을 깔면 장당 20펌핑이 되며, 물 타입인 덕분에 막강한 서치 카드 다이브볼의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작정하고 띄운다면 여러 마리를 세우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다. 또한 아강의 비장의카드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점도 플러스 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이 방법을 추천하고 있지만, 이 방법을 택할 경우 여러 마리를 띄우는 것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어떻게 띄울 것인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기술은 나름 나쁘지 않다. 에너지 2개로 70, 힘의머리띠를 달면 90이기 때문에 포켓몬 EX를 2타로 잡아내는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특성과 기술 간의 시너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메인 어태커가 공격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할 기회는 적을 것이다.
주로 두빅굴 EX와 함께 사용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XY 환경으로 넘어오면서 모란만-독최면을 잃어버린 두빅굴 EX는 기대 데미지가 크게 떨어졌는데, 이 카드와 병용한다면 그 부분을 어느 정도 메꿀 수 있기 때문. 같은 물 타입인 덕분에 다이브볼 등의 물 타입 서포트 카드들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10. 관련 문서



[1] 페어리 타입이 없었지만 고스트와 악타입이 반감이었다.[2] 얼음 타입 체육관을 클리어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3] 밑에 설명되어 있겠지만 엠페르트의 전성기였던 5세대 때는 싱글배틀에서의 강호로 매우 선호되었던 물 타입 중 하나였다.[4] 대타출동으로 HP를 깎아 급류와 야타비열매를 발동시키는 전법.[5] 120 * 1.5 ^ 3 = '''405'''.[6] 바닥을 얼려서 빙판으로 만든 뒤 미끄러지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7] 이런 설정들로 미루어 보자면 대전에서의 스피드는 속력보다는 순발력으로 보는 쪽이 더 적합할 것이다. 애초에 기술의 우선도가 속력으로 결정된다는 게 이상하기도 하고. [8] 대짱이도 에메랄드 도감설명에서 엠페르트처럼 "제트스키와 호각의 스피드로 헤엄친다"고 나와 있는데, 재미있게도 대짱이와 엠페르트가 똑같은 60의 스피드를 사이좋게 나눠 갖고 있다는 것이다.[9] 사실 불호가 더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