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라기
1. 기본 정보
'''5턴 동안 비를 내리게 해서 물타입 기술의 위력을 올린다.'''
-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절반이 된다.
- 쓱쓱, 젖은접시, 건조피부, 촉촉바디 등의 '비가 올 때'라는 조건이 붙은 특성이 발동한다.
- 번개와 폭풍이 반드시 명중한다.[1]
- 캐스퐁이 물 타입이 되고, 모습이 바뀐다.
- 웨더볼의 타입이 '물'이 되고, 위력이 50에서 100으로 상승한다.
- 솔라빔의 위력이 절반으로 감소한다.
- 광합성, 아침햇살#s-3, 달의불빛의 회복량이 감소한다.(전체 체력의 50% → 25%)
또한 이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날씨와 그 효과, 날씨를 이용한 전법도 소개한다. 성능 등에서 감이 오겠지만, 기우제의 고유어 번역어다. 사용하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잔비 특성 포켓몬이 배틀에 나오면 이 날씨가 되는데, 날씨를 바꾸지 않는 한 영구적으로 지속되었으나, 6세대부터 5턴만 지속되도록 너프되었다. 레쿠쟈의 특성인 에어록이나 골덕 등이 갖고 있는 특성인 날씨부정으로 날씨의 효과를 없앨 수 있다. 잔비 특성을 가진 포켓몬은 3세대 전포인 가이오가뿐이었으나, 5세대에서 '''왕구리'''가 숨겨진 특성으로, 7세대에서 패리퍼가 일반 특성으로 가지게 되었다.
2. 1번의 날씨를 이용한 파티, 통칭 비팟
5세대에선 잘만 구성하면 '''터무니없을 정도로''' 강력한 파티 중 하나며, 트릭룸(더블 배틀 한정)이나 모래팟 같은 파티들과 함께 대두되는 대표적인 강호들이다.
주로 물 타입 포켓몬을 많이 사용하거나, 쓱쓱이나 젖은접시 등의 비가 내릴 때 발동하는 특성을 지닌 포켓몬(투구푸스, 킹드라, 로파파, 암스타 등)이 있을 때 사용하지만, 번개의 명중률도 같이 상승하는데다 물 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이에 따라 전기 타입도 많이 소모하므로, 전기 타입 + 특수형 포켓몬하고도 상성이 잘 맞고[2] 불꽃 타입 공격의 위력이 줄어드는 덕분에, 불꽃 타입에 약점이 있는 포켓몬하고도 상성이 잘 맞는다.[3]
4세대까진 선발로 비를 뿌리는 포켓몬(스피드가 빠른 붐볼과 크로뱃)을 사용해 8턴[4] 동안 비를 뿌리고, 8턴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화력을 최대한 쏟아부어 속전속결을 짓는 화력 형식의 파티였다.
모래팟이나 눈팟과 달리 지속적인 날씨를 만들 여건(마기라스, 하마돈, 눈설왕)이 없었고,[5] 시간적인 제한이 걸린 비팟과 쾌청팟은 자연스레 그렇게까지 강력한 파티가 될 수 없었다. 교체나 깔짝 같은 전략의 폭이 좁았기 때문.
그러다가 드림월드 왕구리가 '''잔비 특성'''을 얻은 5세대에 들어오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비팟 킹드라와 로파파를 만나면 정말 환장할 정도로 강하다. 비팟이랑 만나면 너무 무력하게 패배해서 재미없고, 비팟을 사용하면 너무 쉽게 이겨서 재미없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
정작 쾌청은 불꽃 포켓몬들에게 화력 증가 효과는 주되, 불꽃 포켓몬들이 적절히 쾌청을 써먹을 특성이 없고,[6] 오히려 불꽃에 약한 풀 타입 포켓몬들이 쾌청을 잘 써먹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비바라기는 잘 써먹는 포켓몬들이 대부분 물 포켓몬이기에, 화력도 증가하고, 특성 버프도 받아 상당히 좋다.
8세대에서는 다이맥스 때문에 날씨가 휙휙 바뀌면서 날씨팟의 기존 전략이 통하지 않게 됐으나, 그럼에도 비팟은 다이스트림 맞다이로 상대의 다이맥스 날씨요원을 상대하면 어떻게든 승산이 나온다. 비바라기(물), 쾌청(불), 싸라기눈(얼음), 모래바람(바위)의 날씨 관련 타입 중에서 '''눈팟을 제외한 다른 모든 타입을 반감하거나 2배 피해를 입히는 절대적 우위에 있기 때문'''.
2.1. 비팟의 주요 멤버
취소선은 8세대에서 잘린 멤버들이다. 다만 익스팬션 패스로 돌아오는 경우, 익스팬션 패스 각주를 붙인다.
- [익스팬션_패스], 패리퍼: 잔비 특성 한정으로 메인 멤버. 나오는 순간 자동으로 비를 뿌리기 때문에 자속 파도타기, 하펌의 위력도 쓸만하다. 7세대 들어서 잔비 특성을 얻은 패리퍼를 왕구리와 비교하면, 우선 패리퍼는 왕구리보다 화력이 강하고, 폭풍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턴#s-2을 사용할 수 있어서 레드카드를 많이 써야하는 왕구리에 비해 도구 선택이 자유롭다. 거기다 순풍도 사용 가능. 굳이 통신교환을 번거롭게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이다. 대신 왕구리는 앵콜#s-2, 멸망의노래 같은 변화기로 차별화가 가능하다. 8세대에서는 패리퍼는 살아남고 왕구리는 잘렸기 때문에 현재는 잔비 요원이 패리퍼밖에 없지만, 추후 출시되는 갑옷의 외딴섬에서 왕구리가 복귀할 예정이다.
- [익스팬션_패스]: 물/드래곤이므로 자속 물 타입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특성인 '쓱쓱'의 효과를 받으면 드래곤 타입 최고 스피드가 된다. 물리형은 용의춤, 역린, 폭포오르기를 넣고, 나머지 하나는 대타출동이나 하품#s-2, 사슬묶기 같은 변화기를 넣는다. 특수형은 하이드로펌프, 용성군 또는 용의파동은 반드시 들어가고, 나머지는 견제기인 냉동빔#s-2, 잠재파워-풀 같은 견제기나 위에 쓰인 대타출동 등의 변화기를 넣는다. 생명의구슬을 장착해,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기도 한다. 비팟 전성기인 5세대 때는 일관성 좋은 물 타입 기술을 날씨 버프로 날려대는데다가, 모든 드래곤 포켓몬 위에서 용성군을 날려댈 수 있었기에 무식하게 구애안경만 쥐어줘도 굉장히 강했다. 세대가 지나며 로파파나 대짱이 등에게 밀리는 추세.
- 로파파: 특성 '쓱쓱'과 '젖은접시' 두 가지가 모두 비가 내리는 상태에 적용된다. 쓱쓱을 쓴다면 나쁘지 않은 물 타입 특수 어태커,[7] 젖은접시를 쓴다면 맹독, 씨뿌리기를 쓰는 깔짝으로 쓸 수 있다. 물/풀이라는 우수한 타입[8]덕에 쉽게 빈사하지 않는 깔짝이 된다.
- [익스팬션_패스]: 비바라기를 배울 수 있으므로, 선봉으로 나와서 비바라기를 바로 쓴 후에 특공 125 + 자속 번개를 퍼부을 수가 있다. 전기 타입이 들어가지 않는 땅 타입, 특히 물/땅 포켓몬들은 잠재-풀로 견제하면 된다.
- [익스팬션_패스]: 뭘로 써도 무지막지하게 강한 라티오스는 비까지 받으면 더 강력해진다. 10만볼트 대신 비오는 상태에서 명중률 100%가 되는 번개와 파도타기의 위력 증가를 노릴 수 있다.
- [익스팬션_패스], [익스팬션_패스], 침바루, , [익스팬션_패스], , 갈가부기 등의 '쓱쓱' 특성 보유 포켓몬.
- 너트령, 동탁군: 막이. 둘 다 약점인 불꽃 타입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너트령은 풀 타입으로 같은 비팟의 물 타입 포켓몬에게 강하고, 동탁군은 부유 특성으로 인해 약점이 아예 없어진다.(5세대까지)
- 라프라스: 번개를 쓸 수 있고, 자속에 비 보정 받는 하이드로펌프의 위력 뻥튀기를 사용한다. 거다이맥스 라프라스라면 거다이선율로 오로라베일[9]을 깔 수도 있다. 다만, 스피드가 느려서 문제.
- 랜턴: 특성 '축전'으로 번개와 10만볼트를 내리치는 전기 타입 어태커들을 봉쇄하는 것은 물론, 물 타입도 반감으로 받아내고 자속 전기 공격으로 물리치는 게 가능하다. 이쪽도 물 타입이라, 물 기술도 강해진다.
- 로토무: 워시 로토무 한정. 랜턴과 같은 타입이지만, 랜턴과는 다르게 축전이 없으니 위력으로 압도하는 형태. 비로 인한 하이드로펌프의 위력 1.5배 뻥튀기, 안정적인 번개까지 쏟아부을 수 있다.
- [익스팬션_패스]: 유일한 약점인 불꽃 타입을 약화시키고, 강력한 대미지를 상대한테 마음껏 퍼부을 수 있다. 8세대에서는 갑옷의 외딴섬에서 복귀하였다.
- : 6세대 이후로 대짱이의 메가진화가 추가되면서 새로 떠오른 비팟의 에이스. 메가대짱이의 쓱쓱 특성은 비가 내릴 때, 대짱이 계열의 느린 스피드를 2배로 뻥튀기시키며, 메인 웨폰인 폭포오르기는 비바라기 버프 + 자속 + 높은 공격으로 상대를 밀어붙일 수 있다. 심지어 쓱쓱 특성 덕분에 대부분의 선공을 가져가며, 운이 좋으면 상대를 풀죽음 상태로 만들어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땅 타입이 있기에 비바라기 상태에서 박히는 번개를 무시하는 것과 심지어 자속 지진까지 날려대는 것도 장점. 하지만 물리형 물 타입 포켓몬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발목을 잡는다. 폭포오르기, 아쿠아테일 외에 제대로 쓸 만한 물 타입 물리기가 없기 때문에 결정력이 매우 뛰어나다고만 하기엔 애매하기 때문. 또 이쪽은 비팟에서 강한 풀 타입인 너트령, 로파파에게 취약한 게 단점.
2.2. 이외의 비팟 멤버들
- [익스팬션_패스]: '잔비' 특성의 원조 보유 포켓몬. 자속 + 비 상태에서 퍼붓는 해수스파우팅의 위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10] 다만, 전설의 포켓몬이라 랜덤매치, 배틀타워 등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게 가장 큰 단점.
- 독개굴: 특성 '건조피부'를 활용, 같은 비팟의 카운터로 이용된다. 특히 비팟에서 자주 보이는 로파파의 하드 카운터.
- [익스팬션_패스]: 비팟에서 명중률이 100%가 되는 번개와 폭풍을 주력으로 한다. 파도타기도 쓸 수 있어서, 기술칸이 모자랄 지경이다. 하지만 특공 종족값이 높지 않아서, 화력이 딸린다. 멀티스케일 믿고 약점보험이라도 달아주자.
- 미끄래곤: 특성 촉촉바디로 상태이상을 회복시키고, 높은 특공으로 번개를 주력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스피드와 방어가 낮으니, 드래곤크루 등의 물리형 카운터 공격은 주의.
- 투구뿌논: 약점인 불꽃을 없애고, 전기 타입 비전설 1위 특공으로 번개를 쓸 수 있다.
- 툰베어: 숨겨진 특성 쓱쓱 및 약점인 불꽃 타입을 상쇄한다. 7세대까지는 고화력 물 타입 기술이 없고 기껏해야 아쿠아제트 뿐이라 비팟에서 쓰기 애매했으나 8세대에서는 아쿠아브레이크를 배우면서 살릴 기술이 생겼다.
- [익스팬션_패스]: 히든 카드. 위의 투구뿌논과 축전 랜턴의 역할을 반반정도 섞어놓은 역할이다. 국민기 지진에 약점을 찔리고 덜렁 성격 고정이어서 특수 내구가 떨어지긴 하지만 위력 150의 물타입 웨더볼+필중 격투기술 파동탄으로 악타입과 노말타입을 견제할수 있고, 선공기 신속으로 막타를 안정적으로 먹을수 있다.
2.3. 비바라기를 배우는 불꽃 포켓몬
불꽃 타입이면서 불꽃 타입을 반감하는 비바라기를 배우는 포켓몬들이 있는데, 신기하게도 성능이나 취급 등의 문제로, 대부분이 네타 캐릭터들이기도 하다.
- 부스터: 유일왕
- 파이어: 째려보기
- 앤테이: 유일신
- 칠색조: 애니 비중이...
- 앤티골: 먹이에게 털리는 포식자
- 마폭시: 한문선생
- 화염레오: 플라드리
- 텅구리(리전폼 한정): 부모문제. 성능은 위에 있는 놈들을 무시하고 잘 노는 편.
3. 폭우
가이오가가 '''원시회귀'''를 할 경우 발동되는 특성, '''시작의바다'''에 의해 발생하는 특수 날씨.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기본적으로 비 상태와 같지만, 아래의 변경점이 존재한다.
- 모든 불꽃 타입 기술의 위력이 절반이 된다. → 모든 불꽃 타입 기술이 무효가 된다.[11]
- 기술 쾌청, 비바라기, 모래바람, 싸라기눈, 특성 '가뭄', '잔비', '모래날림', '눈퍼트리기'의 효과를 발동시키지 못하게 하며,[12] 오로지 특성 '끝의대지', '델타스트림'으로 덮어쓸 수만 있다.[13] 해당 특성 보유 포켓몬들이 동시에 필드에 나올 경우, 스피드가 빠른 쪽부터 특성을 발동하므로 최종적으로 스피드가 가장 느린 쪽의 날씨가 깔린다.
- 비 상태와는 달리, 가이오가가 교체, 기절, 또는 로테이션 등의 이유로 필드를 벗어날 경우, 지속되어온 턴 수와는 무관하게 바로 사라진다.
4. 기타
[image]
교수님의 씨뿌리기 기술과 합쳐져서 "'''학생의 비바라기'''"라는 위와 같은 짤방이 유명하다. 교수가 C학점을 뿌리자, 이에 대항해 학생이 '''비바라기(B바라기: B로 올려주세요)'''로 대항하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눈앞이 캄캄해진다는 짤방. 대학교에서 학점 나오는 시즌이 되면 심심찮게 인용되는 짤방이다. 사실 과거엔 정말 징징거리면 A 또는 B학점으로 올려주기도 했지만, 요즘엔 국내 대부분 대학이 상대평가를 시행하므로, 아무리 울고불고 사정해도 불가능하다. 자신의 학점이 오르면 누군가의 학점이 내려간다. 해당 교수와 아주 끈끈한 친분이 있다면 몰라도...
[1] 비가 올 때는 제비반환이나 섀도펀치처럼 무조건 명중(필중)이다. 100%(상대가 거는 명중률 하락 기술이나 상대의 회피율 상승에 영향을 받게 된다.)가 아닌, 필중기처럼 상대의 회피율과 자신의 명중률에 관계 없이 무조건 명중한다.[2] 특히 물/전기 타입의 랜턴과 워시폼 로토무는 이거 쓰고 번개 쓰면 동족상잔의 귀재가 된다. 따라서 쓱쓱 팟을 짜게 될 경우, 높은 특공을 가진 전기 포켓몬 한 마리에게 전멸당할 수도 있다. 다만, 킹드라나 로파파처럼 전기에 1배인 포켓몬도 많고, 쓱쓱으로 선공을 치면 그만이다.[3] 부유 특성의 동탁군의 경우, 이걸 쓰면 약점이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타입 상성 개편 이후 부유 특성에 비바라기를 써도 고스트와 악이라는 약점이 남아버린다. 핫삼이나 너트령 같은 경우도 대표적이다. 이 둘은 불꽃 4배를 달고도 메이저로 불리는데, 그 약점이 사라지면 더욱 괴악해진다. 이 때문에 비팟의 막이는 거의 동탁군 아니면 너트령이다.[4] 축축한바위를 껴서 5턴을 8턴으로 늘린다.[5] 정확히는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있었지만, 초전설 두 마리인지라 대부분 사용이 금지됐다.[6] 쾌청 상태을 잘 써먹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불꽃 포켓몬은 리자몽과 메가헬가뿐이다. 그냥 쾌청 상태로 만드는 거라면, 나인테일와 그란돈도 있으므로...[익스팬션_패스] A B C D E F G H I J K [7] 물/풀이라는 유니크한 타입 조합 덕에, 공격형 물 포켓몬들의 최대 난관인 막이형 물 포켓몬을 뚫는 큰 장점이 있다.[8] 약점이 독, 비행, 벌레 3가지지만, 인기 타입인 물은 1/4, 불꽃, 전기, 풀, 얼음은 1배, 땅, 강철은 0.5배로 받아낸다.[9] 오로라베일은 일반적으로는 싸라기눈에서만 깔 수 있지만, 거다이선율로 깔면 날씨가 싸라기눈이 아니어도 성공한다.[10] 전설과 환상, 준전설을 포함해 모든 포켓몬이 날릴 수 있는 선빵 중에 최강이다. 대신 역으로 선빵을 맞으면 위력이 팍 깎인다는 점만큼은 어쩔 수 없다.[11] 틀깨기류 특성으로 무시할 수 없다. 불꽃 타입은 물 타입과는 달리 자신에게만 적용하는 변화기도 없으므로, 사실상 모든 기술이 완봉된다. 더블 배틀 등에서 회오리불꽃이나 마그마스톰으로 묶인 포켓몬의 구속 상태가 해제되는지는 확인 요함.[12] 단, 날씨를 무시하는 날씨부정이나 에어록 특성은 얄짤없이 적용된다.[13] 이 효과는 특성 '날씨부정', '에어록'으로 날씨의 효과가 무시되는 상황에서도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