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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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한국 게임 제작사인 HQ team(드림웨어)에서 만든 국산 실시간 전략 게임. 배급사는 삼성전자이다.
임진왜란을 소재로 삼아 조선과 일본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1년 후인 1998년 1월 '임진록 영웅전쟁'이라는 증보판과 후속작인 '임진록 2', 그리고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이하 조반)'이라는 스탠드 얼론 확장팩 등도 나왔다.
게임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1990년대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당시 인기 게임이었던 워크래프트 2의 표절에 가깝다. 다만 조선은 해군 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공중유닛에게 좀 더 강한 반면, 일본은 공중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지상유닛에게 좀 더 강하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이런 총과 활의 관계는 HQ team 게임들의 공통점인데, 활은 공중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가 있고, 총은 반대로 공중 유닛에게 데미지를 덜 준다. 참고로 조선 망루는 활을, 일본 망루는 조총을 쏜다. 이런 소소한 차이는 워크래프트와 함께 당시 인기있었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레드얼럿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무공전과 달리, 임진록의 건물 건설 시스템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농부가 전부 건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이때부터 마우스 1/2버튼 시스템, 유닛 생산에 단축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HQ팀 특유의 유저 편의적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이나마 평가할 구석은 있다.
참고로 임진록: 동토의 여명이라는 스핀오프 게임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게임 시장 내의 PC 게임 산업의 어두운 전망과 제작사 조이온의 부도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개발 소식이 나왔던 당시 공개되었던 데모가 존재하는데 대략 디아블로 비슷한 게임이었다.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동 또는 공격 버튼을 단축키로 지정하고 적 유닛을 선택하면 그 단축버튼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거다(...).
여담으로 화면 캡처 시, 오리지널 임진록은 자체 캡처 기능이 없는데다 단순 캡처 키를 쓰면 컬러 팔레트 때문에 화면이 깨져서 캡처된다. 화면이 깨지지 않게 캡처를 하는 방법 중 하나로 국산 캡처 프로그램인 픽픽을 쓰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최신버전을 쓰면 화면이 깨지기에 아니라 구버전인 v1.6.2 버전이나 v1.7.0 버전으로 써야 한다. 여담으로 픽픽 구버전을 쓰면 대부분의 자체 캡처기능이 없는 고전게임들의 플레이 장면을 화면깨짐 없이 캡처 가능하다.
다만, 임진록 영웅전쟁부터는 단축키인 F12 키로 자체 화면 캡처가 가능하다.
두 국가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건물. 건물 모양만 다르다. 모양이나 능력치가 크게 다른 경우 별도 건물로 분류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일본의 건물들은 상대적으로 서양삘(?)이 나는 건물들이 많다는 것이다.
두 국가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유닛. 유닛 스킨만 다르다. 스킬이나 능력치가 크게 다른 경우 별도 유닛으로 분류한다.
임진록은 역사의 내용을 따라서 조선과 일본 미션이 따로 존재한다. 난이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며 공략을 보지 않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도 있다. 가상 시나리오도 있으며 명이 따로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명은 조선으로 대체되어 있다. 명은 다음 시리즈인 임진록 2에서 구현된다.
사실 시나리오와 가상 시나리오가 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어 vs 컴퓨터 기준으로 조선 vs 일본이면 일본은 대공이 워낙 약해서 공격기만 잔뜩 모아서 족치는 것이 다른 유닛 모아서 가는 것보다 미션을 편하게 깰 수가 있다. 일본 vs 조선이면 귀갑차+대포 조합으로 러시를 가면 된다. 초반 방어는 총병+포망루와 조선의 경우 천마를 몇 기 섞어주면 OK.
괄호 안은 플레이하는 진영과 각 시나리오별 지휘관의 이름이다. 시나리오에는 브리핑에서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만 등장.
임진록, 임진록 영웅전쟁 모두 같다. 반드시 띄어쓰기를 해야 되며 마침표를 입력해야 한다.
임진록 2 문서를 참조.
1. 소개
1997년 1월, 한국 게임 제작사인 HQ team(드림웨어)에서 만든 국산 실시간 전략 게임. 배급사는 삼성전자이다.
임진왜란을 소재로 삼아 조선과 일본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1년 후인 1998년 1월 '임진록 영웅전쟁'이라는 증보판과 후속작인 '임진록 2', 그리고 '임진록 2+: 조선의 반격(이하 조반)'이라는 스탠드 얼론 확장팩 등도 나왔다.
게임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1990년대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당시 인기 게임이었던 워크래프트 2의 표절에 가깝다. 다만 조선은 해군 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공중유닛에게 좀 더 강한 반면, 일본은 공중유닛이 강하고 방어탑이 지상유닛에게 좀 더 강하다는 소소한 차이가 있다. 이런 총과 활의 관계는 HQ team 게임들의 공통점인데, 활은 공중 유닛에게 추가 데미지가 있고, 총은 반대로 공중 유닛에게 데미지를 덜 준다. 참고로 조선 망루는 활을, 일본 망루는 조총을 쏜다. 이런 소소한 차이는 워크래프트와 함께 당시 인기있었던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레드얼럿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무공전과 달리, 임진록의 건물 건설 시스템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농부가 전부 건설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이때부터 마우스 1/2버튼 시스템, 유닛 생산에 단축키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HQ팀 특유의 유저 편의적 인터페이스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약간이나마 평가할 구석은 있다.
참고로 임진록: 동토의 여명이라는 스핀오프 게임도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한국 게임 시장 내의 PC 게임 산업의 어두운 전망과 제작사 조이온의 부도로 결국 나오지 않았다. 다만 개발 소식이 나왔던 당시 공개되었던 데모가 존재하는데 대략 디아블로 비슷한 게임이었다.
치명적인 버그가 하나 있는데, 이동 또는 공격 버튼을 단축키로 지정하고 적 유닛을 선택하면 그 단축버튼으로 조종할 수 있다는 거다(...).
여담으로 화면 캡처 시, 오리지널 임진록은 자체 캡처 기능이 없는데다 단순 캡처 키를 쓰면 컬러 팔레트 때문에 화면이 깨져서 캡처된다. 화면이 깨지지 않게 캡처를 하는 방법 중 하나로 국산 캡처 프로그램인 픽픽을 쓰는 방법이 있다. 그것도 최신버전을 쓰면 화면이 깨지기에 아니라 구버전인 v1.6.2 버전이나 v1.7.0 버전으로 써야 한다. 여담으로 픽픽 구버전을 쓰면 대부분의 자체 캡처기능이 없는 고전게임들의 플레이 장면을 화면깨짐 없이 캡처 가능하다.
다만, 임진록 영웅전쟁부터는 단축키인 F12 키로 자체 화면 캡처가 가능하다.
1.1. 특징
- 게이지 형태의 공격력과 방어력
유닛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게이지 형태로 되어 있어서 각각 때릴수록, 맞을수록 감소한다. 방어력은 현재 체력에 비례하므로 회복, 수리를 하면서 자연스레 보충이 되지만, 공격력의 경우 승병, 무당, 무녀를 제외하고 최대 절반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전투 능력이 급감한다. 이는 시나리오 진행 시 큰 애로사항으로 다가오는데 다수의 부대로 러시를 가도 아군이 적 방어탑과 씨름할 동안 적군은 공격력 빵빵한 충원 병력으로 막으러 오기 때문. 공격력을 회복하면서 천천히 진행하든가, 많은 자원 수급으로 회전을 벌이면 되는데 어느 쪽이든 플레이 타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리고 승병이나 무당, 무녀같은 마법유닛은 공격력이 마법력, 쉽게 말해서 마나다. 따라서 평타공격을 자제하는 것이 좋고, 마력 게이지는 어디에 탑승하지 않은 채 가만히 서 있어야만 다시 상승한다.
- 단일 자원 시스템
자원은 쌀과 감자로 각각 논과 감자밭에서 수확한다. 논은 한 번 고갈되면 다시는 수확할 수가 없으나, 감자밭의 경우 고갈돼도 비가 내리면 감자밭의 씨앗이 다시 자라기 때문에 재수확이 가능하다. 쌀은 재생이 안 되는 대신 감자의 2배의 효율을 갖고 있다. 고갈된 논에는 건물을 지을 수가 있다.
벼와 감자는 효율의 차이일 뿐, 똑같은 종류의 자원이다. 즉, 임진록에서 자원은 식량(=돈) 하나 뿐이라는 이야기. 이런 자원 시스템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닮았다.
참고로, 한반도에 감자가 들어온 것은 19세기의 일이므로, 임진왜란 당시 감자밭이 있는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이다.
벼와 감자는 효율의 차이일 뿐, 똑같은 종류의 자원이다. 즉, 임진록에서 자원은 식량(=돈) 하나 뿐이라는 이야기. 이런 자원 시스템은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를 닮았다.
참고로, 한반도에 감자가 들어온 것은 19세기의 일이므로, 임진왜란 당시 감자밭이 있는 것은 명백한 고증오류이다.
- 유닛 밸런스
임진록과 임진록 영웅전쟁의 밸런스가 사뭇 다르다. 오리지널 버전은 대체로 모든 면에서 일본이 앞서는데 지상은 조총병과 귀갑차가, 해상은 공격선이, 공중은 폭격기의 가성비가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 공격선은 가격이 조선 순찰선과 동일하면서 더 세고, 거북선보단 약하지만 가격은 거북선의 65%로 저렴한 편이다.[1] 해상 유닛의 가격은 영웅전쟁에서 조정되었다.
영웅전쟁의 경우 지상은 여전히 일본이 좋은 편. 화력, 기동성, 대공 능력 면에서 귀갑차+일본 대포 조합을 따라올 조합이 없다. 해상 유닛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선 진영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조선 현무와 일본 니혼마루는 둘 다 쓰레기지만(...). 공중 유닛은 일본 진영 쪽이 종류가 많아도 조선의 개사기 대공 유닛인 천마의 존재 때문에 오리지널처럼 제공권을 확보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오히려 지대공이 부실한 일본을 다수의 조선 공격기로 털어먹는 일이 가능. 영웅전쟁에서 공중 유닛의 밀집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굴리기가 편해졌다.
영웅전쟁의 경우 지상은 여전히 일본이 좋은 편. 화력, 기동성, 대공 능력 면에서 귀갑차+일본 대포 조합을 따라올 조합이 없다. 해상 유닛은 가격 조정이 이루어짐에 따라 조선 진영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조선 현무와 일본 니혼마루는 둘 다 쓰레기지만(...). 공중 유닛은 일본 진영 쪽이 종류가 많아도 조선의 개사기 대공 유닛인 천마의 존재 때문에 오리지널처럼 제공권을 확보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오히려 지대공이 부실한 일본을 다수의 조선 공격기로 털어먹는 일이 가능. 영웅전쟁에서 공중 유닛의 밀집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공중 유닛을 굴리기가 편해졌다.
- 그 외
왠지 포격 유닛들이 전부 스타크래프트의 발키리가 발사하는 미사일 비슷한 걸 발사한다. 발사체가 모두 논타겟팅이기 때문에(심지어 화살이나 총알까지도) 움직이는 적에게는 원거리 공격이 미친듯이 잘 안 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미사일류는 수송기처럼 느린 적에게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 박힌다. 그나마 방사 피해가 있어서 데미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간지러운 수준. 다만 천마는 발사체에 유도 기능이 있어 상황이 좀 낫다.
2. 건물
2.1. 공통 건물
두 국가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건물. 건물 모양만 다르다. 모양이나 능력치가 크게 다른 경우 별도 건물로 분류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일본의 건물들은 상대적으로 서양삘(?)이 나는 건물들이 많다는 것이다.
- 본영 - 양국 모두에게 가장 기본적인 건물이다. 농부 및 황소농부를 생산할 수가 있다.[2] 조선 본영은 관아 건물처럼 생긴 반면, 일본은 천수각의 형태이다.
- 방앗간 - 수확한 쌀이나 감자를 보내는 건물. 방앗간이 다 지어졌을 시에 자원은 본영보다는 이쪽으로 보내도록 설정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특히 자원 주변에 해당 건물을 지으면 효과 만점. 건물 모양은 조선은 초가집에 물레방아가 있는 전형적인 동양식 건물인데, 일본은 풍차가 돌아가는 전형적인 서양식 건물이다.
- 봉화대 - 봉화대란 알다시피, 과거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 연기를 내뿜어서 신호를 보내는 건물로, 양국 모두 이 건물이 있어야만 미니맵이 보인다.
- 훈련소 - 보병 유닛들을 생산하는 건물. 양국 모두 유닛들이 창병과 궁병, 총병 등이라는 공통점들이 있으나, 조선의 총병은 화승총병, 일본의 총병은 조총병이라는 것이 소소한 차이점이다. 건물 모양은 조선은 천막이 쳐진 형태인데, 일본은 작은 건물 3개가 한데 모여 있는 형태이다.
- 특수병훈련소 - 통상적인 전투능력이 없는 병사들을 생산하는 건물. 조선은 깃발병 외에도 지뢰를 심는 공병까지 2종류를 생산할 수가 있으나, 일본은 깃발병만 생산한다.
- 중무기제작소 - 대포류의 무기들을 생산하는 건물. 조선은 대포, 화차, 천마까지 3가지를 생산하며, 일본은 귀갑차와 일본 대포 2가지를 생산한다.
- 비행체제작소 - 공군을 생산하는 건물. 조선은 수송기와 공격기 총 2가지를 생산하며, 일본은 수송기와 공격기 외에도 폭격기와 중폭격기까지 총 4가지를 생산한다.
- 목장 - 장수를 생산하는 건물.
- 절 - 승병을 생산하는 건물. 조선의 절은 불상을 얹어놓은 건물이며, 일본의 절은 목탑형 건물이다.
- 조선소 - 해군을 생산하는 건물. 조선의 선박으로는 수송선, 정찰선(판옥선), 거북선, 현무 등이 있으며, 일본의 선박으로는 수송선, 정찰선, 공격선, 니혼마루 등이 있다.
- 망루 - 조그만 건물 안에서 공격을 하는 건물. 조선의 망루는 화살을 쏘며, 일본의 망루는 총포를 쏜다. 양쪽 모두 공중도 공격 가능하다. 무기 특성상 대지 공격력은 일본 망루가, 대공은 조선 망루가 더 높게 나온다.
- 포망루 - 망루보다 더 강력한 건물로, 대포를 쏜다. 양쪽 모두 대공은 안 된다.
2.2. 조선 건물
- 무당집 - 무당을 생산하는 건물이다.
2.3. 일본 건물
- 신사 - 무녀를 생산하는 건물이다.
3. 유닛
3.1. 공통 유닛
두 국가가 동일하게 공유하는 유닛. 유닛 스킨만 다르다. 스킬이나 능력치가 크게 다른 경우 별도 유닛으로 분류한다.
- 농부/황소농부 - 기본적인 일꾼 유닛이다. 황소농부의 경우 중무기제작소를 지으면 본영에서 생산 가능하다. 농부는 자원 채집/건설이 가능하며 황소농부는 자원채집만 가능한 대신 대량으로 자원을 채집할 수 있다. 둘 다 전투는 불가능하다. 중요한 유닛임에도 진짜 말도 못할 정도로 더럽게 약하고 느려서(...) 시나리오 진행할 때 답답한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멀티 건설 시 수송기를 써먹어보자.
- 창병 - 가장 기초적인 근접전 보병 유닛. 조선은 삼지창, 일본은 나기나타로 무장하고 있지만 능력치는 같다.
- 궁병 - 가장 기초적인 원거리 공격 보병. 조선 궁병은 금색 활, 일본 궁병은 쇠뇌로 무장하고 있지만, 능력치는 같다. 지상 전투력은 형편없지만 값싸면서도 대공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조합 밸런스를 맞추기 좋다. 멀티 방어용으로 건설한 포망루를 보호할 때도 제격.
- 깃발병 - 속도가 느리고 체력이 약한 특수병. 적 건물을 종류에 상관없이[3] 단 한 번에 점령해 아군 것으로 만든다. 전투는 불가능하며, 점령에 성공하면 인구수를 다시 돌려받는다.
- 수송기 - 공중 수송유닛. 근처에 땅이 있으면 자동 착륙하지만, 굳이 착륙하지 않아도 유닛 하차는 가능하다(승차는 착륙시에만 가능). 유닛의 종류에 상관없이 대포든 병사든 조선군은 셋을, 일본군은 넷을 수송한다. 전투는 불가능하다. 참고로 착륙시 착륙지점에 지뢰가 있으면 피아를 불문하고 터진다.
- 공격기 - 로켓탄으로 적을 공격하는 전투기. 대공과 대지가 모두 가능하고, 일본군 공격기가 200원 더 비싸다.[4] 게임 내의 공방체 능력치는 같으나 매뉴얼에는 일본군 공격기가 약간 비싼 대신 더 강하다고 설명이 나와 있다. 일본군은 잠자리와 헬리콥터를 뒤섞어 놓은 듯이 생겼고, 조선군은 비행선+프로펠러기 디자인. 다만 특이하게도 유닛 포트레이트는 전방을 보여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군 공격기는 포트레이트와는 정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3.2. 조선 유닛
- 조선 총병(화승총병) - 설정상 일본의 조총병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종. 화력이나 사거리는 조총병보다 떨어진다. 그 대신 체력이 궁병보다 좋다는 장점이 있다.
- 조선 장수 - 기마병 유닛. 활을 쏜다. 일본 장수보다 전투력이 조금 낮다는 것이 흠이지만, 빠르고 대공 공격이 가능한 원거리 유닛이라는 장점이 있다. 임진록 2의 갑사가 그 위치를 계승한다.
- 화차 - 임진록 오리지널 때는 느리고 약한 그야말로 잉여였으나 영웅전쟁에서는 귀갑차보다 빨라지고 성능도 약간 향상되어 좋아진 유닛. 3연발 신기전으로 적을 공격하며, 대공 능력은 없다. 임진록 2의 화차와는 컨셉이 약간 다르다.
- 조선 대포(천자총통) - 영웅전쟁 기준 매뉴얼에는 천자총통이라 나오며, 임진록 오리지널에서는 그냥 대포라 나온다. 원본에서는 미션 플레이시 조선군 전용, 멀티플레이에서는 일본군의 지상 화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양국 공통 유닛으로 나오지만 영웅전쟁으로 오면서 일본 대포가 바뀌었다. 전형적인 공성포다. 속도가 빠른 일본 화포와 달리 속도가 느린 게 단점이지만, 사거리와 공격력은 더 좋다. 포망루보다 사거리가 1칸 더 길며 대공 능력은 없다.
- 천마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조선의 방공을 책임지는 방공유닛이다. 무지막지하게 긴 방공 사거리와 위력 덕분에 공군을 운용하는 적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학을 뗀다. 스타크래프트의 사거리 연장 업 골리앗의 미사일이 사이오닉 폭풍이나 방사능 오염처럼 스플을 가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점은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모두 심하게 느리고 더럽게 비싸다는 것과, 지상 유닛에게는 데미지를 크게 못 줘서 효율이 떨어진다는 거다. 다만 공격 사거리가 길고 유도 능력이 있어서 어느 정도 숫자가 모이면 지상 유닛도 잘 잡기는 한다.
- 공병 - 조선의 특수병. 자체 전투력은 없지만, 막강한 파괴력의 지뢰를 매설할 수 있다. 지뢰 하나에 자원 200이 드는데, 낱개로 설치할 수도 있지만, 아예 여러 개를 일정한 패턴으로 설치하는 커맨드도 있다. 참고로, 공병의 지뢰도 건물처럼 해체가 가능하다.
- 조선 승병 - 기본 마법유닛. 치료, 대량치료, 교란 마법을 사용한다. 교란은 사용시 주변에 검은 연막을 쳐 적군이 맵/미니맵을 보면 해당 부분이 검게 가려지는 기술이다. 컴퓨터의 조선 승병이 수시로 쓰는 기술. 컴퓨터 상대로는 안개를 가리는 효과가 의미 없어 그야말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멀티플레이라 할 지라도 안개를 가리는 범위 자체가 그리 넓지 않아서 효용성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나 마력을 소모한다.[5]
- 조선 무당 - 조선의 고급 마법 유닛. 번개 마법과 변신 마법을 사용한다. 번개는 임진록 2의 사명대사 번개의 레벨 1처럼 하나의 대상에게 매우 강력한 번개를 치는 마법이고, 변신은 아군 농부를 보병 유닛(창병, 궁병, 화승총병) 중 하나로 랜덤하게 바꾼다. 그런데 일정 확률로 농부가 죽는다. 당장에 생산 비용도 총병을 제외하면 농부가 더 비싸므로 정 급한 상황이 아니면 자제하자.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 가능.
- 조선 수송선 - 활로 무장한 수송 유닛. 조선 함대의 방공도 담당한다. 일본 순찰선보다 사거리는 1칸 짧지만 체력이 높다.
- 조선 순찰선 - 보트같이 생긴 판옥선. 소형 화포로 무장하고 있다. 일본 공격선보다 방어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화력은 거의 동일. 공중은 공격 불가.
- 조선 거북선 - 명실상부한 조선의 주력선. 1:1로는 거북선을 해상에서 이길 수 있는 배가 없다. 조선군의 마스코트 격인 유닛. 단점이라면 이동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 역시 공중은 공격 불가.
- 조선 현무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잠수함이다. 스텔스 유닛이라, 적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으면 안 보인다. 매우 멀리서 적의 함대나 조선소를 향해 어뢰를 발사한다. 참고로 어뢰는 별도의 유닛으로 취급되는데, 이 녀석 역시 스텔스 유닛. 때문에 이 유닛에게 공격받으면 '적 어뢰 공격을 받았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뜬다. 지상 유닛과 공중 유닛은 공격 불가능하다. 어뢰도 마찬가지. 어뢰의 인공지능이 신급으로 구려서 굴리기는 다소 어렵다.
- 어뢰 - 임진록 오리지널에서는 일본의 조선소에서 생산되는 유닛이었다가, 임진록 영웅전쟁에서는 조선 현무가 발사하는 유닛으로 변경. 오리지널 시절에는 적 선박이나 해안가 유닛/건물에게 공격 명령을 내리면 그곳으로 쭉 가서 자폭하는 가이텐같은 존재였으며, 한번 공격 명령을 내리면 대상을 바꿀 수는 있어도 공격 명령을 취소시킬 수는 없었다.[6] 영웅전쟁으로 와서는 해안가 유닛에게는 데미지를 못 주도록 변경.
3.3. 일본 유닛
- 일본 총병(조총병) - 사실상 최강 보병. 전투력, 사거리 등 모든 면에서 가장 월등하다. 하지만 총의 특성상 대공 능력이 약해서 적의 공격기가 포착되었을 때 궁병을 안 섞어주면 좀 버겁기 때문에 사기 캐릭터까지는 아니다.
- 일본 장수 - 일본의 기마유닛. 공격력이 조선 장수보다 조금 좋지만, 활이 무기인 조선 장수와는 달리 무기가 카타나를 휘두르는 근접전 유닛이라 공군 앞에서는 슬퍼지는 게 단점. 그래도 중무기 유닛은 잘 잡는 편이다. 임진록 2의 사무라이가 이 유닛 포지션을 계승한다.
- 일본 대포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원래 미션에서는 없었고 임의게임에서만 나와서 조선 대포와 똑같았지만, 영웅전쟁에서 새롭게 등장. 화력과 사거리는 조선 대포보다 조금 밀리지만 기동력이 좋아서 공격용으로는 매우 우수하다. 사실 화력만 조선 대포보다 밀릴 뿐이지, 객관적으로는 괜찮고, 스피드도 조선 대포에 비해서 빠르고, 사거리도 포망루와 동급이라 써보면 의외로 좋은 편이다.
- 귀갑차 - 4연발 조총을 계속해서 쏴대는 기갑유닛. 지상과 공중 모두 대응 가능하며 내부에 보병을 4명 태울 수 있다. 단, 임진록 2나 조선의 반격처럼 총병이 타서 공격력을 올려주거나 하는 건 없다. 오리지널에서는 뛰어난 가성비 때문에 애용되는 유닛이지만 영웅전쟁에서는 좀 약해졌다.
- 일본 승병 - 조선 승병과 능력치는 동일. 다만, 교란 대신 지뢰탐지 마법을 쓴다. 이 마법은 근처의 지뢰를 폭파시키는데, 적과 아군의 지뢰를 가리지 않으나, 운 나쁘면 폭발에 휘말려 죽을 수 있으니 주의. 게다가 지뢰가 도대체 어디에 매설되어 있는지도 모른다는 단점도 있다. 지상 유닛/함선에 한해 원거리 공격 가능. 또한, 조선 승병이 목탁을 들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 승병은 지팡이, 정확하게 말하면 석장을 들고 있다. 또한 사망 시 자세에도 차이가 있는데, 조선 승병은 사망 시 누워서 죽으나, 일본 승병은 사망 시 엎드려서 죽는다.
- 일본 무녀 - 조선 무당과 능력치는 같지만 사용 마법이 다르다. 현혹과 지진 마법을 사용하는데 현혹은 생체유닛 한정으로 스타크래프트의 마인드 컨트롤과 동일.[7] 다른 마법인 지진은 광범위 데미지를 주는데,[8] 문제는 종종 삑사리가 나서 데미지를 안 줄 때가 있단 거다. 어?
- 일본 폭격기 - 적 유닛이나 건물 바로 위에서 여러 개의 폭탄을 떨구는 공중유닛. 임진록 오리지널 때는 말도 안 되는 화력으로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줬지만, 영웅전쟁에서 천마가 등장하면서 급버로우. 게다가 방어력도 너무 약해서 의외로 빨리 죽는다. 하지만 그래도 천마한테 걸리지만 않으면 여전히 강력하다. 걸리지만 않는다면...[9] 여담이지만, 아군에게도 인명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간혹 우리편 유닛이 죽기도 한다.
- 중폭격기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상당히 짧은 단거리 대공/대지 기본공격을 한다. 연사력은 좀 느리지만 위력은 좋은 편. 그 외에 일정 시간마다 장거리 탄도미사일인 뇌격탄이 공짜로 생겨나 이를 적에게 발사할 수 있다. 뇌격탄의 사거리는 천마보다 아주 약간 길고,[10] 위력과 폭발범위 역시 대단하지만...[11] 문제는 폭발 범위 안에 적 유닛/건물이 적을수록 데미지가 잘 안 먹히는 버그(?)가 있단 거다. 심지어 농부 한 명조차 일격에 못 죽이는 경우도 있다. 뇌격탄은 중간에 요격되지 않으며, 적은 일단 맞아야 뇌격탄 공격을 당했다는 메세지가 뜨는 것은 좋지만 일단 쏘고 나서는 무조건 도망가야 한다. 체력이 그야말로 종잇장이라 적의 공격에 절대 버틸 수가 없다! 특히 도망가려는 중에 천마라도 슬금슬금 기어오면 망했어요. 최대 단점은 공중 유닛이지만 매우 느린 데다 방어력도 약하고, 가격도 무려 4000으로 본영의 2배나 되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치이기 때문에 호위병력이 필수라는 것이다.
- 일본 수송선 - 일본의 수송선, 자체 무장은 전무하지만 잠수함이라 근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스텔스 유닛이다! 그러나 조선의 수송선과 달리 공격을 못한다.
- 일본 순찰선 - 활로 무장한 일본의 기본 선박유닛. 세키부네다. 지상과 공중 모두 공격 가능. 조선 수송선보다 체력이 낮은 대신 사거리가 길다. 같은 티어인 조선 순찰선(판옥선)에게는 그냥 순삭당한다. 하지만 대공 사격이 가능한 유일한 일본 함선이기 때문에 해전에서는 어쩔 수 없이 굴려야 한다.
- 일본 공격선 - 2연발포로 무장한 일본의 주력 전함. 아다케부네. 일단 능력치 자체는 조선 순찰선, 거북선 등과 비슷한데 3연발을 쏘는 거북선과 달리 2연발이기 때문에 실질 화력은 밀린다. 그래도 임진록 오리지널에서는 가격이 1300으로 2000인 거북선의 65%에 불과하여 양산이 가능하다. 그래서 해전에서는 일본이 물량으로 조선을 압도할 수 있다. 허나 영웅전쟁부터는 더 이상 가성비로 압도하기가 어려워졌다. 대공은 불가능하다.
- 일본 니혼마루 - 영웅전쟁에서 추가된 유닛. 거북선을 능가하는 덩치와 체력과 공격력, 천자총통과 동일한 무시무시한 긴 사거리를 보면 최강일 것 같지만... 현실은 안습. 속도와 연사력 모두 너무나 느린데다 공격도 유도가 전혀 되지 않아 피하기가 쉽다. 특히 저 안습의 극치를 달리는 연사력 때문에 일본 순찰선이나 조선 수송선과 1:1에서 조선 수송선이나 일본 순찰선이 조금만 컨트롤해 첫타만 피한 다음 자기의 사거리에서 공격하면 니혼마루가 빨피, 그것도 남은 체력이 티끌만큼 남고 간신히 이긴다. 하물며 거북선이나 적 일본 공격선과 마주치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돈 날아간다. 다만, 건물에 추가 피해가 있는 듯 싶은데 왠만한 건물은 포격 한 번에 반피 정도를 날릴 수 있다. 공격선 등의 호위를 받으면 공성용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편. 발사포가 공중포처럼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대공 능력이 없다.
4. 시나리오(임진록)
임진록은 역사의 내용을 따라서 조선과 일본 미션이 따로 존재한다. 난이도가 대체로 높은 편이며 공략을 보지 않으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정도의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도 있다. 가상 시나리오도 있으며 명이 따로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명은 조선으로 대체되어 있다. 명은 다음 시리즈인 임진록 2에서 구현된다.
4.1. 조선
- 제1장 전쟁의 시작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초반에 잠시 기습해 오는데 그걸 막아내고 병력을 모아 쳐들어가면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첫 시나리오인 만큼 난이도가 상당히 쉽다. 다만 기본적으로 게임 속도가 비교적 빠르게 설정되어있어 설정에서 조절을 안했다면 초반에 컨트롤 실패로 얼마 없는 보병들이 각개격파당할 수 있다.
맵 왼쪽 아래에 어마어마한 넓이의 감자밭이 있다.
맵 왼쪽 아래에 어마어마한 넓이의 감자밭이 있다.
- 제2장 한산도 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함대를 만들어 일본군 해군을 전멸시키고 4시 방향에 있는 섬에 상륙해서 싹 밀면 클리어다. 다만 2시 방향에 있는 섬에도 일본군 궁병이 하나 있는데 이 녀석도 죽여야 된다.
- 제3장 이치 전투
일본군을 전멸시키고 본영을 사수한다. 6시와 12시에 일본군이 각각 있는데 초반에는 수비 위주로 병력을 모아 하나씩 쓸면 된다. 그런데 한쪽 진영을 다 밀어버리면 일본군이 무한 공중 지원을 통해 본영을 기습하는데 이 때 본영이 파괴되거나 깃발병에게 넘어가면 패배한다. 이 때부터 화승총병과 조선 장수 생산이 가능하지만, 장수 생성 건물인 목장은 아직 못 짓는다.
- 제4장 게릴라전
일본군의 보급품을 모두 탈취한다. 처음부터 본영이 없는 미션으로 소수의 병력과 깃발병을 이용해 일본군 건물을 점령해서 병력을 생산해야 된다. 보급품은 4시에 있는데 6개를 모두 먹으면 승리한다. 보급품이 있는 쪽으로 군대를 가까이 이동시키면 일본군 지원군이 8시 방향에 뜬다. 그런데 이 지원군을 격퇴해봐야 유즈맵 중 하나인 블러드처럼 무한정으로 나오므로 격퇴하는 건 전혀 의미없고 빨리 빨리 보급품을 탈취해야 된다.
- 제5장 평양성 탈환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제4차 평양성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중앙에 성 안에 일본군 외에도 8시에도 일본군이 있다. 11시 방향에 명나라군이 있는데[12] 동맹이지만 AI가 딸려서 소수 병력으로 싸우다 자폭하는 등 도움은 전혀 되지 않으므로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 그나마 일본군을 적당히 밀어 붙이거나 농부가 생존해 있으면 살아남아 싸우는 등 AI가 처참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 다행이지만. 이 때부터 무당을 제외한 조선군의 모든 유닛이 해금된다.
- 제6장 행주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임진록 컨트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사실상 이 미션부터 막혀버리는 지옥 난이도의 시작이라 봐도 무방하다. 6시, 11시, 본영 바로 위인 12시와 1시에 일본군이 있다. 이틀에 한 번씩 군자금을 실은 수송선이 도착하는데 수송선이 오는 길목에 일본군 함대가 있어서 이 함대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송선이 가라앉아 군자금을 먹을 수 없다. 이 수송선을 이용해 초반에 공격기 1대정도는 처리할 수 있으니 먹을 수 없는 상태에선 차라리 공격 용도로 세우는게 그나마 낫다. 그리고 어느 정도 지나면 더 이상 군자금은 오지 않고 군자금 자체도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여기에 별로 기대를 걸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아군 본진과 내부에는 쌀 대신 감자밭만 3군데 있는데 그래서인지 본진 내부에 있는 것은 몇 명의 황소농부로 마구 채취하다보면 약 7분 내로 금세 자원이 바닥난다. 이 상태에서 비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로 진행해야 되는데 11시로 가는 길목에 있는 1군데는 1시 병사를 그럭저럭 막으면 된다 치더라도 문제는 나머지 1군데. 이게 적들이 쳐들어오는 7시인 성문 바깥쪽에 위치해 있는지라 초반에 먹으려면 그야말로 농부를 버리는 심정으로 보내야 한다. 플레이타임이 5분 정도 지나면 3개 지역의 일본군들이 자비심 없이 군사들을 슬슬 3방향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하며 이후 이 상태로 4분정도 더 지나면 귀갑차, 공격기, 폭격기로 사정 봐주지 않고 쳐들어오기 시작해 플레이어들의 짜증을 유발시킨다. 사실상 1라운드 보스격 미션. 초반의 주어지는 자원 30000과 군사들과 감자밭을 어떻게 빨리, 효율적으로 이용하느냐가 관건. 위안이라면 12시, 1시에 있는 일본군은 그나마 빠르게 처리하거나 무당으로 현혹 및 깃발병으로 점령시킨 뒤 그럭저럭 이용할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나마도 실패하면 다시 해야되거나 일본, 조선 2개를 동시에 일일히 컨트롤해야 돼서 불편한데다 나머지 2군을 상대하던 중 방심하여 컨트롤 삐끗하거나 멍때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전멸당하기 십상이다. 사족으로 돈이 많은걸 고려해서인지 기본적으로 훈련소와 중무기제작소, 절, 무당집은 주어져 있지만 목장이 없다.
- 제7장 전쟁의 재발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직산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1시, 9시, 11시에 일본군이 있다. 바로 위에 소규모 일본군을 밀면 명나라군이 도착해 함께 싸운다. 이 소규모 일본군의 병력을 제거하고 깃발병을 보내 일본군 본영을 점령하면 일본군 유닛을 활용할 수 있다.
- 제8장 명량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이 시나리오부터 난이도가 더욱 지옥같아진다. 대부분의 섬에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동맹인 조선군이 있지만 이들은 보통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어느 새 지도에서 사라진다(...). 자원이 많지 않아서 3개의 진영 중 하나를 빨리 격파해야 수비 부담이 줄어든다. 적의 함대가 많고 여기저기 포망루가 깔려 있어 제해권을 장악하는 건 쉽지 않고 제공권을 장악하는게 그나마 쉽다.
- 제9장 봉화대 설치
지도에 표시된 5곳에 봉화대를 건설한다. 삼극 마크가 있는 곳에 봉화대를 건설하면 되는데 동맹이 공중 지원을 해주는 사이 하나하나 밀고 나가면서 봉화대를 건설하면 된다. 딱히 시간 제한이 있는게 아니어서 적을 싹 다 밀어버리고 봉화대를 몰아서 건설해도 된다.
- 제10장 노량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사실 제8장 시나리오보단 쉬운 미션인데 문제는 적군이 초반부터 엄청난 병력을 이끌고 쳐들어온다는 점이다. 본진 방어를 하는 동시에 러시 거리가 짧은 3시 방향의 일본군을 밀어서 자원을 수급하는 것이 포인트.
4.2. 일본
- 제1장 전쟁의 시작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부산진 전투를 구현한 것으로 첫 시나리오인 만큼 그냥 상륙해서 훈련소 짓고 병력 대충 뽑아서 가도 끝난다.
- 제2장 탄금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역시나 간단한 시나리오로 어느 정도 병력을 만들어 9시 방향으로 쭉 밀고 가면 된다. 아직도 총병을 못 뽑는 아군 테크트리가 시망이긴 한데 다행히 조선군이 중무기제작소가 있음에도 화차를 뽑지 않는다. 조선군 진영에 장수가 하나 있는데 신립으로 추정된다.
- 제3장 포로 구출
고니시를 구출하고 남서쪽 집결지로 데리고 가서 수송기에 무사히 태운다. 고니시는 3시 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골짜기 안에 있다. 고니시를 구출하면 다수의 대포가 추격해오는데 절대로 못 이기므로 구출하는 즉시 이동해야 한다. 멈추지 말고 집결지로 빠르게 진군하면 추격 병력이 오기 전에 고니시를 수송기에 태울 수 있으므로 무난하게 깰 수 있다. 길목의 병력의 규모가 보잘 것 없어 이동에는 문제가 없다. 지뢰가 있긴 한데 길목의 가운데로 조심스럽게 가면 대개 밟을 일은 없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승병의 지뢰탐지 스킬을 활용하자.
- 제4장 용인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적 병력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쉬운 편이다.
- 제5장 평양성 수성
조선군과 명군을 전멸시킨다. 제2차 평양성 전투를 구현한 것이다. 네 지역 모두에 적군이 있는데 느긋하게 진행하면 걷잡을 수 없이 쳐들어오기 때문에 빠르게 두 곳 정도를 정리해두는 게 편하다.
- 제6장 벽제관 전투
중앙의 망루 지대를 파괴하고 조선군과 명군을 전멸시킨다. 추가 건물을 만들 수 없고 현재 있는 생산 시설로 병력을 만들어야 된다. 창병, 궁병, 총병, 귀갑차, 승병 정도만 만들 수 있는데 중앙에 망루와 포망루로 도배된 지역이 있다. 이 곳을 뚫으면 12시 방향에 조선군 진영이 보이는데[13] 망루 지대를 파괴하면 일본군 폭격기가 나타나 폭격 지원을 해준다.
문제는 버그인지 몰라도 가끔씩 폭격기 지원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 경우 깃발병으로 3시의 조선군 진영의 모든 건물을 점령 후 황소를 데려와 감자를 캐며 유닛을 모아야 한다.
문제는 버그인지 몰라도 가끔씩 폭격기 지원이 오지 않을 때가 있다. 이 경우 깃발병으로 3시의 조선군 진영의 모든 건물을 점령 후 황소를 데려와 감자를 캐며 유닛을 모아야 한다.
- 제7장 군량 수송
황소농부를 감자밭으로 데리고 가서 군자금 5000을 모은다. 극소수 병력으로 5시 방향에서 출발하여 망루 지역과 지뢰가 묻힌 곳을 지나 11시 방향으로 가서 지나 황소농부를 데리고 감자밭으로 이동시켜줘야 한다. 문제는 황소농부를 데리러 빨리 가지 않으면 적 병력이 황소농부를 죽여버리고 게임 오버가 된다(...). 적 병력은 컨트롤과 회복으로 극복할 수 있으며 곳곳에 있는 지뢰는 승병의 지뢰 탐지를 쓰든가 세이브&로드로 밟지 않게 하면서 진행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 적 망루가 빽빽히 지어진 곳과 적의 방앗간과 감자밭을 보여주는데 이곳을 지나야한다든가 이 감자밭에서 수확을 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다. 수확해야할 감자밭은 11시 섬 바로 오른 편에 있어서 가깝다.
- 제8장 2차 진주성 전투
회색 조선군 본영을 점령하고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반드시 회색 조선군 본영은 깃발병으로 점령해야 된다. 1시의 자주색 진영을 파괴하면 본진과 더불어 자원을 왕창 먹을 수 있다.
- 제9장 칠천량 해전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본진의 감자 자원이 부족하므로 중앙 섬 멀티 및 방어가 용이한 1시의 자주색 진영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
- 제10장 퇴각
해로를 확보하여 남쪽으로 퇴각하는 수송선을 보호한다. 수송선들은 7일 후에 오는데 해로와 해상에는 조선군 함대들과 방어 시설들이 빽빽히 있다. 자원 10만이 주어지는 대신 일반적인 플레이로는 자원 수급이 불가능하다. 망루 지대는 다수의 공격선과 공격기 등으로 처리하면 된다. 해로의 대규모 거북선 선단은 수송선의 호위가 없기 때문에 소수의 폭격기로 처리할 수 있다.
5. 시나리오(임진록 영웅전쟁)
사실 시나리오와 가상 시나리오가 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어 vs 컴퓨터 기준으로 조선 vs 일본이면 일본은 대공이 워낙 약해서 공격기만 잔뜩 모아서 족치는 것이 다른 유닛 모아서 가는 것보다 미션을 편하게 깰 수가 있다. 일본 vs 조선이면 귀갑차+대포 조합으로 러시를 가면 된다. 초반 방어는 총병+포망루와 조선의 경우 천마를 몇 기 섞어주면 OK.
5.1. 사실 시나리오
괄호 안은 플레이하는 진영과 각 시나리오별 지휘관의 이름이다. 시나리오에는 브리핑에서 단순히 설명하는 것으로만 등장.
- 제1장 (일본/고니시 유키나가) 부산포, 동래성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첫 미션인 만큼 난이도는 낮다.
- 제2장 (일본/고니시 유키나가) 탄금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조선 쪽은 장수가 있지만, 아군이 조총병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제3장 (일본/가토 기요마사) 한양 입성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7시 방향에 멀티 자원밭이 있어 먼저 공략해서 자금을 확보한 후 1시 방향 조선군을 괴멸시킨 후 조선소에서 수송선을 생산하여 11시 조선군을 치면 된다.
- 제4장 (일본/가토 기요마사) 왕자 납치
적색 조선군의 본영을 깃발병으로 점령한다. 서쪽 회색 조선군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방어를 단단히 한 다음에 목표를 수행해야 한다. 다행히 적색 조선군은 소극적인 공격만을 해온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아군의 본영이 파괴되면 그냥 게임 오버다.
- 제5장 (조선/이여송) 평양 탈환
최초의 조선 미션으로,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적 규모가 크긴 하지만 주변에 주어진 자원이 풍부하므로 물량을 확보하기는 어렵지 않은 편. 10시와 5시 방향에 명나라군이 있긴 하나,[14] 소규모 병력이라 도움은 크게 안 된다.
- 제6장 (일본/고바야가와 다가가게) 벽제관 전투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일정 간격으로 대규모의 중폭격기가 오면서 회색 진영을 공격한다. 중폭격기의 컨트롤은 불가능. 길목에 배치된 천마 때문에 중폭격기의 대부분이 격파되므로 이 천마 부대를 먼저 처리할지, 1시에 위치한 적 진영을 파괴할지 결정해야 한다.
- 제7장 (조선/이순신) 당포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처음에 주어지는 현무로 두 개의 조선소와 일부 함대를 파괴하면 일꾼이 배치된 수송선과 거북선 3대가 등장한다. 이들로 하여금 방어를 하고 진영을 짓고 병력을 뽑아야 되는데, 문제는 지상 병력이 극히 부족한 이 초반부터 적의 드랍 공격이 자주 온다는 것. 어려운 초반을 넘기는 것이 관건이다.
- 제8장 (조선/이순신) 명량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초기 진영은 쌀이 풍부하게 있어 자원 수급이 빠른 대신 방어가 불리하고, 북서쪽의 섬 진영은 효율이 떨어지는 감자밭인 대신 수비가 용이하다. 어느 정도 요령이 있다면 둘 다 먹으면서 둘 다 수비하고(...) 물량을 확보하는게 더 빨리 클리어할 수 있다. 북쪽 섬에도 쌀 자원이 있다.
- 제9장 (조선/이순신) 노량 해전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일부러 적 진영까지 쳐들어가서 전멸시킬 필요는 없는 미션인데, 일정 일수가 지나면 대규모 함대가 도착해 적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 따라서 방어에만 집중해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 제10장 (조선/권율) 행주 대첩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멀티를 반드시 확보해야 하며 멀티 확보 이후 길어지는 방어 전선을 구축하는 것이 관건이다.
- 제11장 (조선/권율) 이치 전투
적의 모든 방앗간을 점령한다. 맵 중앙의 작은 감자 지대를 제외하고 방앗간 주변에는 모두 쌀 지대이다. 자원이 풍족한 편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은 편.
- 제12장 (조선/김시민) 진주 대첩
우군의 본영을 사수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맵 중앙에 주둔하고 있는 대규모의 일본군이 며칠이 지나면 우군쪽으로 총공격을 하는데, 이것을 다 막아내는 것이 관건. 성 구조 상 포망루, 대포 등으로 방어 준비를 하면 어렵지 않다.
- 제13장 (일본/토요토오 다카토라) 칠천량 해전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적 부대는 기지가 없는 상태로 시작하는 대신, 6부대의 조선 수송선이 호위를 받고 기지를 건설하러 간다. 6부대 전부가 기지를 건설하고 유닛을 뽑기 시작하면 미션 수행이 거의 불가능해지므로 초기 병력으로 2~3부대의 건설 병력을 재빨리 괴멸시켜야 한다. 마지막 미션인 만큼 정말 토나오게 어렵다. 초반에 최소 2부대의 건설 병력을 괴멸시킨 후 재빠르게 감자밭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방어 병력을 주둔시켜야 한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적군의 각 기지에서 수송선과 수송기로 병력을 드랍하며 바다에선 거북선과 현무, 공격기가 계속해서 쳐들어오는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초반에 주어지는 지상 병력과 수송선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5.2. 가상 시나리오
- 제1장 (조선) 새재 방어
봉화대를 사수해야 하며, 봉화대가 파괴되면 그냥 게임 셋이다. 방앗간과 작은 곡창지대, 황소 한 기만 딸랑 주어져 있으며, 추가 일꾼은 뽑을 수가 없고, 나아가 추가 건물도 지을 수가 없으므로 자원 수급 및 유닛 생산은 매우 제한적이다. 적이 총공격하기 전까지 수비에 전념하다가, 총공격 시 지뢰를 깔아두자. 첫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어려운 편에 속한다.
- 제2장 (조선) 독도 탈환
독도의 본영을 점령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공격기를 뽑을 수 있으므로 매우 편하다.
- 제3장 (일본) 명과 일본의 연합
조선군을 전멸시킨다. 9시에 연합군이 있는데 몸빵 역할을 한다. 아군 기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적당한 병력으로 수비를 지원해주면 공격에 전념할 수 있다. 설정상 명나라와 왜 양국이 조선을 분할 통치하기로 합의한 상황.
- 제4장 (조선) 제2차 진주성 전투
아군 본영을 사수하고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강 건너편 5시의 일본군 본진을 괴멸시키면 우군이 도착하여 나머지 적을 쓸어버리므로 아군 본진을 사수함과 5시로 드랍 공격을 감행하는 것이 포인트. 본영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이 거세기 때문에 이를 얼마나 잘 막아내느냐가 중요하다.
- 제5장 (일본) 조선과 일본의 연합
명군을 전멸시킨다. 중앙 해안가에 조선군이 있는데 적이 거의 이쪽으로 공격해오므로 박살은 시간문제다. 거리가 멀어서 지원해주기도 어렵다. 이들이 시간을 버는 동안 빠르게 자원과 방어 시설을 확보하고 적 기지 하나를 부숴야 한다. 설정상 명나라가 싸움을 피하던 게, 서로 싸워 약해진 조선과 일본을 통째로 집어삽키려는 계략임을 알게 된 조선과 왜가 연합한다는 설정. 한 가지 웃기는 점은 우군인 조선군은 현무만 생산하고 정작 명나라 진영인 노란색 진영에서는 거북선을 생산한다는 것(...).
- 제6장 (일본) 승병의 활동
조선의 절 4개를 파괴한다. 6시에 연합군이 있는데, 5장의 동네북보다는 훨씬 잘 버틴다.
- 제7장 (조선) 조선의 일본 침공
일본군을 전멸시킨다. 기지를 짓고 시작해야 하는데, 기형적인 맵 구조로 인해[15] 적 공격의 규모가 보잘 것 없다. 마지막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은 미션.
6. 치트키
임진록, 임진록 영웅전쟁 모두 같다. 반드시 띄어쓰기를 해야 되며 마침표를 입력해야 한다.
- 돈벼락과 돈방석. - 자원 10000이 증가한다.
- 초요기를 올려라. - 승리한다.
- 새벽이 밝았다. - 맵 상의 안개를 제거한다. 단, 적이 조선일 경우 (조선) 승병이 교란 마법을 수시로 써 대서 그 부분은 다시 어두워지는데, 또 치트키를 입력하면 다시 밝아진다. 물론 승병은 또 교란 마법을 써서 그 부분은 어두워지고 또 치트키를 입력하면 다시 밝아진다. 그리고 또 승병은...
- 최선을 다하다. - 패배한다.
7. 임진록 2 및 임진록 2+: 조선의 반격
임진록 2 문서를 참조.
8. 관련 문서
[1] 조선의 순찰선과 일본의 공격선 생산비용은 1300, 거북선은 2000이다.[2] 단, 황소농부는 바로 생산은 불가능하고, 중무기제작소를 건설해야 자체 생산이 가능하다.[3] 심지어 방어탑이나 일부 유닛도 가능하다. 물론 체력, 방어력이 워낙 약해서 단독으로 데려가면 반드시 죽는다.[4] 일본군 2200, 조선군 2000.[5] 참고로 임진록 1에서 마법 유닛들의 전투력은 실은 마력 게이지다. 때문에 공격을 많이 하면 마력이 부족해 마법을 못 부린다.[6] 참고로 이 때 어뢰는 목표물에 맞아 터질시 목표물보다 위에 있는 유닛에게 데미지를 더 주었다. [7] 이 때 현혹술은 적의 체력을 줄이지 않아도 무조건 한방에 적을 아군으로 만들었다. 근데 문제는 무녀의 체력이 워낙 약해 현혹 쓰러 가다가 죽을 때가 더 많단 거다. 적군이 소수라면 몰라도...[8] 한 개체당 주는 데미지는 번개보다 약하다.[9] 오리지널 임진록의 경우 폭격기 하나는 궁병 2~3명으로 간단히 처리가 가능했다.[10] 농부 한명 정도 차이.[11] 스타크래프트의 핵 수준이다. 핵과 마찬가지로 공중 유닛에게도 데미지를 입힌다.[12] 명나라 진영이 따로 구현되지 않아서 그냥 조선군이다(...). 명나라 진영이 별도의 진영으로 구현된 것은 임진록 2부터이다.[13] 사실 명나라 진영이 따로 구현이 안 돼서 그렇지, 12시 방향에 있는 진영은 명나라군으로 추정되며 조선군 진영은 3시에 있는 진영으로 추정된다.[14] 물론 유닛 모양은 몽땅 조선의 재탕.[15] 대다수의 적 병력이 아군 본진을 둘러싼 언덕에 막혀 꿈쩍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