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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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에 등장하는 식당으로 패스트푸드점이 아니라 레스토랑이다.[3] 사실 인기 비법이 존재하는 식당이고 요리사인 스폰지밥이 주문 즉시 조리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패스트푸드점이라 하기도 뭐하다.게살버거에 반한 친구가 또 있군요! 여러분도 오늘 집게리아에 들러 게살버거 맛에 반해보세요!
'''집게리아에 와서 돈을 쓰세요!(The Krusty Krab! Come spend your money here!)'''(재능판)
단골손님이 또 느는것 같군요! 여러분도 오늘 한번 와 보십시오! 게살버거 맛이 어떤지 직접한번 보셔야죠!
'''버거천국호! 돈을 써도 아깝지 않은곳!'''(EBS판)
'As Seen on TV(나는 스타야!)'[2]
편에 나온 CF
원어 이름은 The Krusty Krab(크러스티 크랩). 심슨 가족에 나오는 크러스티 버거에서 따왔다고 한다. EBS판인 네모네모 스펀지송에서는 버거천국호. 집게리아라는 이름은 아무리 생각해도 롯데리아에서 따온 번역인 것 같다. 중국어판 이름은 蟹堡王(크랩킹)이며 버거킹에서 이름을 따온것으로 보인다.
스폰지밥과 징징이가 근무하고 있는 식당으로 집게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직원교육용 비디오에 의하면 본래는 Rusty Krab이라는 이름의 양로원[4] 이었는데, 양로원이 파산하자 그 건물을 집게사장이 헐값에 매입해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켰다.[5] 어떤 편에서는 석기시대부터 영업해 왔다고 한다.
디자인 모티브는 게나 랍스터를 잡을때 쓰는 통발이다. #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거주지에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할 정도로 가깝지만, 비키니 시티 시내와는 좀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충 스폰지밥의 집 - 집게리아 - 비키니 시티 정도. 정확한 위치가 나와있는 동영상이다. 영상 초반부에 스폰지밥과 징징이와 뚱이의 집 순서가 다른 점과 항상 집게리아 맞은 편에 있던 플랑크톤 상점 역시 없다는 점을 미루어 보아 공식 설정이 아닐 수 있다.
극장판에 나온 위치정보는 아래와 같다. 검정색 원은 스폰지밥, 뚱이, 징징이의 집. 빨간색 원이 집게리아, 미끼식당(플랑크톤 상점). 일단 평균적으로는 뚱이네 집 방향으로 걸어야 나오며[6] 상당히 걸어야 나온다. 그러고 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집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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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는 엄청나다. '드라이브 드루'[7] 에피소드에서는 어찌저찌해서[8][9] 드라이브 스루를 만들었더니 마을의 모든 보트가 집게리아로 오지 않나,[10] 비키니 시티의 스폰지밥을 포함한 주민 일부가 아주 큰 벌레에 피해를 입자 주민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겪은 일을 토로하고 벌레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의논하는 마을 회관 역할도 하며, 어떤 에피소드에선 비키니 시티의 시민 중 98%가 집게리아를 찾아왔다는 언급이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 구두쇠 집게사장이 남은 2%를 채우기 위해 미친 짓을 벌였는데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홍보대사를 맡겼더니[11] 막 광고를 한 덕분에 1%가 왔는데, 그 1%를 채우기 위해서 스폰지밥과 뚱이가 고속도로에서 홍보를 하다가 교통사고로 화가 난 주민들에 의해서 집게리아가 초토화되었다. 그 와중에도 집게사장은 1% 손님을 잡으려고 다른 데로 와서 게살버거를 먹이고 돈을 받았다고 흐뭇해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집게사장의 광고계획은 그 2%만을 위한 것이었는데 다른 말로 하자면 나머지 사람들은 광고 안해도 알아서 올 사람들로 보인데다가 진짜 그럴거 같다는 것. 그러니까 이 2%의 사람들은 진짜 집게리아나 혹은 게살버거의 맛을 몰라서 안 온 것일 뿐 집게리아나 게살버거의 악평 때문에 안 온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비키니시티 사람 중에서 집게리아와 집게버거에 대해 악평한 사람이 없다는 것.
심지어 집게리아가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거나 스폰지밥이 없거나 게살버거를 만들 수 없거나 되면 비키니시티 시민들이 '''시위를 하거나 폭동을 일으켜''' 도시가 혼란에 빠지는 경우도 많다.[12] 스폰지밥 3D에서는 집게리아가 문을 닫자 도시 전체가 갑자기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으로 돌변했다. 유명한 음식 평론가도 시설, 상태, 점원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악평을 남겼지만, '그래도 '''스폰지밥'''과 '''게살버거'''가 있으니 갈 수밖에 없다'며 결국은 칭찬으로 끝냈다. 문제는 이 칭찬이 나비효과를 불러일으켜 집게사장이 지나치게 스폰지밥 띄우기에 나섰다가 상한 버거를 스폰지 버거랍시고 팔았다가 전 비키니 시티 시민들을 식중독에 걸리게 만들었다. '''그 평론가마저도.''' 어찌되었든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을 해고하거나 구박해서 스폰지밥을 떠나게 만들면 그후 '''가게가 망하기 일보직전이 되거나 도시가 혼란에 빠져''' 집게사장이 울고불고 난리치며 어떻게든 스폰지밥을 애타게 찾게 된다.
다만 옴니버스 설정답게 타이틀이 동네 후진 식당부터 바다 속 최고의 명물까지 왔다 갔다 한다. 다른 동네 인지도는 낮은 편인 듯 하지만, 가끔 타 지역에서 먹으러 오는 사람도 있고 일류레스토랑의 부자 손님까지 만족시키는 걸 보면, 후자가 맞는 것 같다. 사실 전자도 고급 식당은 아니라는 의미지 맛집이 아니라는 의미는 아니다. 포세이돈이 5,000번째 생일 파티를 여기서 한 걸 보면 '''용궁에 사는 용왕인 포세이돈이 알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는 식당은 맞고''', 그렇다는 건 이곳의 맛이 좋다는 반증이 된다. 일단 보통은 비키니 시티에서 알아주는 가게 수준으로 나온다.
다만 모든 에피소드에서 잘나가는 가게인 것은 아니었고 이쁜이 버거 에피소드에서는 처참한 가게의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샐러드바가 공짜로 하는 행사를 열었는데도 가게가 파리만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 미국인들 대부분은 과일이나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고 심지어 미국인의 90%가 과채류 섭취가 부족하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로 미국 내에서도 사회 문제 수준이어서 먹혀들리가 없는 전략이지만 그 집게사장이 공짜를 내걸 정도면 영업상태가 아주 개판이었다는 소리가 된다.
보통 집게리아의 테마곡으로 쓰이는 BGM은 <The Rake Hornpipe>라는 곡이며, 가끔 집게리아가 아닌 상황에서도 집게사장이 있으면 집게리아 BGM이 나온다. 이 곡은 시즌 3까지는 집게리아 테마곡으로 정말 자주 쓰였고, 시즌 4나 시즌 5에서도 그럭저럭 쓰였지만 시즌 6의 이상한 단골손님 이후로 안쓰였는데, 시즌 9의 이상한 소스에서 다시 쓰였다. 그 외에도 <The Tip Top Polka/The Cliff Polka>라는 곡도 자주 쓰이며, 오히려 이 곡이 시즌 4 이후에도 집게리아 테마곡으로 꾸준히 쓰이고 있었으나 시즌 9의 운전은 어려워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작중 다섯번 이름이 바뀐 적이 있는데 '진주, 넌 해고야!' 에피소드에선 러브리아로, '가게가 바뀌었어요!' 에피소드에선 집게라네로, '여기는 스폰지리아' 에피소드에선 스폰지리아로, '집게리아 호텔' 에피소드에선 집게리아 호텔로, '스폰지밥 버거' 에피소드에선 '집게리아', 그리고 스폰지밥 버거'로 변경되었던 적이 있다.[13]
우스개소리로 비키니 시티의 치안 담당이라고 볼수도 있다. 집게리아가 조금만 늦게 오픈하거나 스폰지밥이 늦게 출근하는 등 어쨌든 손님들이 게살버거를 먹지 못하면 '''폭동을 일으킨 때도 있고 식인을 한 때도 있다.'''
작중 등장인물들이 삽질을 하거나 바보짓을 할때 자주 파괴되는 건물중 하나이다. 비키니시티의 네임드(?) 시설이라 그런듯. 비키니시티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박살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허나 집게리아를 가장 많이 부셔먹거나 망가뜨린 사람은 아이러니 하게도 집게리아를 사랑하는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이다. 스폰지밥은 무언가에 집착하는 삽질로 파괴 공작(...)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14] 집게사장은 돈을 벌려는 과도한 욕심 때문에 집게리아가 엉망이 되는[15] 자업자득의 형태가 다수이다. 집게사장도 이걸 잘 아는지라 요즘은 부서져도 시니컬하게 반응한다. 스폰지밥이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유가 가게 수리 배상의 명목이라는 농담도 나돌 지경. 아무튼 여러모로 고생을 많이하지만 그럴때마다 복구되는 불멸의 건물이자 비운의 건물.
비슷한 식당으로 네모바지 스폰지밥 최고의 생일에 나오는 육지에 있는 꽃게리아와 꽃게버거가 있다.
2. 노동 환경
비키니시티에서는 잘 나가는 레스토랑임에도 불구하고 종업원이라고는 요리사인 스폰지밥, 카운터인 징징이 둘 뿐이다. 기본적으로 음식은 카운터에서 손님이 직접 가져가는 셀프 서비스지만 요리사인 스폰지밥이 음식을 손님한테 직접 갖다주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스폰지밥과 손님이 소통하는 장면이 필요해서인 듯하다.
스폰지밥이 쉬는 날이면 징징이가 주방일, 카운터일 2가지를 다 한다. 하지만 만화가 옴니버스 형식이라서 징징이가 패티를 태워먹는 경우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이 달의 우수직원> 편에서는 스폰지밥과 대등하게 게살버거를 빨리, 많이 능숙하게 만들기도 한다. 지독한 구두쇠인 집게사장의 방침상 별도의 고용은 하지 않는 듯하며 인건비가 부족한 건 팁을 받아 월급을 대신하는지 상당히 짠 듯하다. 한 에피소드의 내용에 따르면 스폰지밥 월급이 5센트며 심지어 종종 월급을 가짜 돈으로 준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삐걱대는 장화> 편에선 지폐로 지급되었는데 5센트는 개그고, 실제론 50 달러 정도라고 한다.[17]
휴가나 휴일에 대한 것은 에피소드에 따라 조금씩 다르나 일요일은 휴무고 휴가는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듯하다. 영업 시간은 의외로 아침 8시에 열었다 오후 8시에 닫는 평범한 모습을 보이며 직원 비디오에서는 오후 6시.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24시 영업을 한 경우가 있었다. 다만, 가끔 징징이가 휴가를 낸다고 가거나 스폰지밥이 휴가가 있는 것을 보아 무급휴가는 내는 게 가능한 듯. 애초에 집게사장이 인정해야 가능하지만. <징징이의 휴일> 편 한정으로 일요일에도 직원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한번은 노동부 관계자가 와서 휴가를 주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겠다고 해서 반강제로 휴가를 준 적이 있다. 다만 집게리아 일이 천직인 스폰지밥은 한번도 휴가라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없는지라 적응을 못하고 계속 일하고 싶어했다. 심지어는 집게사장이 자신을 해고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해서 반쯤 미쳤을 정도.
스폰지밥 이전에는 짐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임 요리사가 있었는데, 스폰지밥보다 훨씬 우수한 실력을 가졌지만[19] 집게사장이 월급을 올려주지 않자 빡돌아 나가서 자립, 대성해서 말 그대로 최고의 요리사가 되었다.[20]
스폰지밥이 들어오게 된 계기는 일자리를 찾다가 이 곳에서 일하려고 자원했으나 스폰지밥을 본 징징이가 집게사장을 사주, 절대로 해결할 수 없는 과제[21] 를 줘서 퇴짜를 놓으려고 한 뒤, 단체로 찾아온 멸치 관람객들에 의해 가게가 위기 상태에 빠졌을 때[22] '''그 과제를 해결하고 온''' 스폰지밥이 멸치 관람객들까지 해결해주어서 채용되었다고.[23] 어찌보면 특채된 케이스다. 검은 옷의 살인마나 둥근바지 스폰지밥 편에서 보듯 정식으로 취직하기 위해선 이력서가 필요하거나 입사지원서를 작성해야 하며, 친척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입사시켜주지 않는다.
당장이라도 종업원들이 파업을 해도 할 말이 없는 열악한 환경인데, '집게리아 파업' 에피소드에서 진짜로 파업을 감행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징징이가 시작한 파업에 스폰지밥도 동참했다가 제멋대로 폭주해 집게리아를 초토화시키는 바람에 '''영원히''' 일하게 되었다. 물론 스폰지밥은 이를 기뻐했지만.
스폰지밥은 열정페이로 일하는데도 직장에 대단히 만족해하며, 징징이는 생계를 위해 억지로 다니고 있고 클라리넷 연주자로 유명해지기까지 그냥 버티려고 다닌다는 듯. 하지만 먼저 떠난 짐이 유명 요리사로 대성한데다 고등학교 동창인 오징이가 자신이 꿈에 그리던 부와 명예를 다 가진 것에 비해 여전히 그는 집게리아에서 카운터와 서빙을 전담하는 신세다. 어느 화에서는 징징이가 처우에 불만을 가지고[24] 일을 관뒀지만 결국 거지가 된 것으로 나온다. 일단 징징이는 스스로 집게리아 관두고 나서 좋은 꼴을 본 적이 없으니 결국 좋든 싫든 이 곳에서 일하고 있는 상태.
다만 스폰지밥과 징징이 모두 비키니 시티 외곽에 개성적으로 생긴 제법 큰 2층집에 사는 것과 두명 다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묘사가 없고 취미생활도 나름 여유롭게 하는 것을 보면 월급을 50달러 밖에 안 준다는 장면이나 돈 내면서 집게리아를 다닌다는 스폰지밥의 언행은 집게사장의 구두쇠적인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만화적 과장이고 실제로는 식당의 명성에 맞게 제법 주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폰지밥은 비키니시티에 갓 이사왔을 때 산 것이고 징징이도 스폰지밥보다도 먼저 비키니 시티에 살고 있었으니 월급과는 무관할지도. 허나 스스로 생각하는 '우아한 생활'을 즐기는데 드는 돈쯤은 있는것으로 보아 월급이 그럭저럭 주어지는 증거로도 보일 수 있다.
구두쇠인 사장 때문에 가게 외관이나 인테리어는 물론이고[25] 주방,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볼품이 없는 편. 대부분 그다지 청결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나마 청소도 전문 청소인력이 아니고 징징이와 스폰지밥에게 시켜먹고 있고, 또 가끔은 유통기한이 지나 상한 재료로도 아무렇지 않게 손님에게 제공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이쯤되면 신고를 안 당하는 게 대단할 정도로 여러 모로 청결과는 거리가 있다.
애초에 가게 건물부터가 옛날 양로원 건물 재탕인데다가 '죄 짓곤 못 살아' 편에서 비품들은 죄다 다른데서 '''훔쳐온 물건'''이라고 한다. 유지보수도 그냥 문제가 생기면 초대형 밴드 하나 붙이거나 치약 바르는 거로 끝. 세트 메뉴에 딸려오는 사은품은 당연히 기대하기 어렵고 세일 같은 이벤트 행사는 거의 없다. 그나마 '참깨 씨 맞히기 콘테스트'라는게 예전에도 있었다는게 있긴 하지만 이건 맞추는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의미 없다.
그 외엔 가끔씩 있긴 하지만 그것도 집게사장이 위기를 모면하거나 돈 벌려고 하는 게 대부분이고 그래서인지 타임캡슐 편에서는 엉터리로 만든 기념 고리에 불만을 가진 손님에게 얼음 한 개 공짜 쿠폰을 줬더니 손님이 좋아하는 경우가 있다. 그나마 좋은 요리사인 스폰지밥과 이 가게의 주력 상품인 게살버거 덕에 맛으로는 인정을 받는 듯.
승진 개념은 희박하다. 간간이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징징이를 승진시키지만 스폰지밥은 우물아래서 돈 받는 일을 시킨다던가 징징이를 현관 바닥 매트로 쓰면서 승진이라고 하는 등 승진은 사장 마음이고 딱히 직책상 차이는 없는 듯하다. 스폰지밥도 스탠리에게 자신의 직책이 주방장이지만 총지배인에 맞먹는 자리라고 했으니...
참고로 근무시간이 점심시간에 걸려있기에 당연히 직원들에게 점심 식사할 시간을 주긴 하는데 시간은 굉장히 짜다. 스폰지밥이 자기가 점심먹겠다고 하자 집게사장이 불쾌한 표정으로 5분 안에 다 먹으라고 하자 스폰지밥은 어제보다 1분 늘었다며 감탄한다. 물론 패스트푸드 점이다 보니 점심식사를 햄버거로 때우는 게 이상할 일은 아니며 직원들뿐 아니라 손님들의 식사시간에 걸려있기에 딱히 이상할 일은 아니지만.
단, 집게사장은 의외로 기계를 들여놓지 않는다. 기계로 대체하면 인건비가 싸게 들지만 플랑크톤이 해킹할 우려도 있고 스폰지밥의 훌륭한 서비스를 받지못하여 진짜로 다른이에게 가게를 넘겨서 자동으로 바꾸니 화약약품덩어리를 버거랍시고 팔다가 걸려 망해버릴 뻔한 경험이 있다. 직원 교육용 비디오 편에서는 집게사장이 로봇에 의해 지배되는걸 두려워한다고 나왔고[26] 가게가 바뀌었어요 편에서 직원 대신에 컴퓨터가 돈을 받을 때 경악한 것으로 보아 자동화 등에 부정적인 듯. [27]
3. 판매 메뉴
주 메뉴는 게살버거(Krabby Patty[35] )며 가격은 '''1.98'''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200원''' 쯤 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라 집게사장의 씀씀이를 생각하면 의아할 수도 있는 가격인데, 작중 표현을 보면 2개씩 주문하는 손님도 자주 보이고 일반 손님들도 서너입에 먹어치울 크기인데다한 입에 넘기는 모습도 질리도록 나오니[36] 절대 크기 대비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이다.[37] 손님의 요구에 따라 햄버거의 속 재료를 더 추가하거나 하는 등의 옵션을 붙이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집게튀김, 셰이크, 음료 등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는 듯하다.
'Pickles(피클결투(EBS), 피클이 빠졌어!(재능방송))' 편 초반부에는 양파를 추가하는 손님이나 밀빵이 들어간 것을 주문한 사례도 있었고, 그 뒤에 등장하는 평론가 배스는 마개조급 옵션을 요구했는데 스폰지밥은 이걸 만들어 왔다.
'Culture Shock(스타 탄생)' 편에서는 손님이 오지 않아 샐러드바를 공짜로 런칭하기까지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파리만 날리는 것으로 나온다. 이후 징징이의 제안에 따라 무대를 열게 되면서 손님이 모이고, 메인 공연인 징징이의 무대가 폭풍같은 혹평을 받으면서 손님들이 샐러드 바의 토마토를 집어 던진다. 이 때를 노린 집게사장이 샐러드바에 가격표를 붙이자 손님은 아무렇지 않게 돈을 내고 토마토를 사간다.
'Nasty Patty(괴상망칙 냄새버거)' 편에서는 위생감독관이 모든 메뉴를 먹어봐야한다고 주문하면서 다양한 메뉴가 소개됐는데, 다시마 핫도그, 버터로 요리한 조개요리, 고구마 사라다, 신선한 진흙 푸딩, 해물튀김, 해파리 주스 등등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보지 못한 것들이 튀어나온다. 다만 이런 사이드 메뉴는 등장하는 비중이 적은 편.
'Bossy Boots(진주, 넌 해고야!)' 편에서는 아버지의 경영을 돕기로 한 진주의 방침으로 인해 메뉴가 달랑 샐러드와 차 두 가지로 바뀌기도 했다. 샐러드가 뭔지 생소했던 스폰지밥이 그냥 하던대로 게살버거를 내놓자, 진주의 지시대로 빵과 고기를 빼서 양상추와 토마토만 남은 것을 샐러드랍시고 내놓았다.
이 외에도 돈만 벌 수 있다면 피자[38] , 핫도그, 수프, 젤리버거 [39] 등 원래 집게리아에 없던 신메뉴를 갑자기 만들는 경우도 있으며 오히려 돈버는데 도움이 된다면 게살버거를 들어내고 신메뉴를 주력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스폰지밥은 이를 싫어하지만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오히려 집게사장식 스타일이 더 좋은 셈이긴 하다. '''손님들의 그때그때 입맛에 맞춰 상품을 내세우니 손님들이 많이 올 수밖에 없다.'''
'집게리아 핫도그(The Krusty Dog)' 편에서는 집게리아 핫도그가 개발되자 집게사장은 '''양은 게살버거랑 똑같은데 무려 1달러나 더 비싸게 팔았다.''' 이 때 손님들은 게살버거에 질렸던 터라 불만은 없었다. 오히려 집게사장이 손님 한명에게 원가를 부르자 손님의 반응이 괜찮자 값을 1달러 올려 불렀더니 "이분 장사할 줄 아네!"라는 대답을 들었다.[40]
'The Krusty Sponge(여기는 스폰지리아)' 편에서는 유명한 식당 평론가가 집게리아를 방문하는데, 위생상태나 서비스 등 다른 것은 다 혹평했지만 유일하게 친절한 스폰지밥 만큼은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것때문에 손님이 몰려오자 집게사장은 가게를 스폰지밥 무늬로 치장하고 스폰지밥 아이템을 내세우는 등 그를 사업 아이템으로 취급하기 시작한다. 거기다 게살버거 패티를 보관할 필요가 없다는 핑계로 상온에 나뒀더니 '''상해서''' 스폰지밥의 피부처럼 노란 패티가 우연히 만들어졌는데 이걸 스폰지 버거랍시고 팔았다. 결국 이것을 먹은 손님들은 식중독으로 온몸이 스폰지밥처럼 노란색으로 변해버린다. 결국 집게사장은 이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판사가 스폰지밥 팬인 덕분에 스폰지밥 기차에 태우는 것으 끝났다. 채찍까지 맞아가며 기차를 끄는 징징이만 불쌍한 신세.
'There's a Sponge in My Soup' 편에서는 신 메뉴로 집게 수프가 등장하는데, 재료로 '''오래된 게살버거나 곰팡이 핀 피클, 징징이처럼 생긴 으깬 감자''' 따위가 들어갔다. 문제는 집게리아 주변을 죽치고 있던 히피들이 따뜻한 곳이라며 수프을 끓이는 통 안으로 들어간다. 이들은 수프에 들어갈 채소를 받아먹거나[41] 손님들의 수프 그릇에서 튀어나와 진상을 부리는 등 온갖 민폐를 끼쳐댔고, 집게사장이 경고해도 안 나간다며 뻗대는 바람에 이들을 쫓아내려 기를 쓰는 전개가 된다. 다른 편에서는 그냥 멀쩡한 수프로 등장.
게살버거의 레시피는 철저히 비공개 상태나 라이벌 플랑크톤이 집요하게 노리고 있다. 물론 그 모든 시도는 항상 집게사장의 재치나 스폰지밥의 운에 의해 개발살났다. 헌데 레시피가 핵심이 되는 에피소드들의 내용에 의하면 자꾸 왔다갔다 한다. 징징이도 레시피를 알고 있거나[42] 집게사장이 모르는 경우도 있고...대부분은 집게사장과 스폰지밥만 알고 있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명탐정 스폰지밥 버거 비법 도난사건'이라는 에피소드 초반에 언급되는 몇 가지 재료를 보면 밀가루와 조개 부스러기가 들어간다는 모양. 그 뒤로 들어가는 소금이 바다 소금[43] 이냐 육지소금이냐, 강황을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로 집게사장과 스폰지밥이 옥신각신하다 이야기가 다른 방향으로 빠졌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게살버거의 비법은 버거 만드는 법 전체가 아니라 '''고기 패티 만드는 법'''이다. 플랑크톤이 항상 훔쳐가려 하는 게 게살버거 패티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예전엔 친구였네 에피소드에서는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집게리아 개장하기 전 동업하던 시절에 게살버거의 탄생배경이 나왔다.
괴랄한 패티맛을 좋게 하기 위해 시행착오를 겪는 도중 답이 없다고 생각한 플랑크톤이 집게사장에게 결별을 선언하며 문을 세게 닫고 나갔는데 그때 선반 위의 오만 양념이 패티를 만들던 솥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게 생각보다 맛이 좋았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오늘날 게살버거 패티다. 여담으로 진짜 비밀재료는 '''패티에 넣는 소스'''다. 원작자가 패티 재료를 밝힌 적이 있는데, 그 중 소스의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재료 중에는 낚시미끼로 만든 플랑크톤 스틱도 들어갔다(...).
스폰지밥 실사영화에서는 버거비법이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기억을 되살려서라도 게살버거를 만들려고 했지만 '''"집게리아의 직원은 게살버거의 비법을 어떤 식으로든[44] 기억 하지 마시오"'''라고 썼던 약관이 발목을 잡았고, 그 뒤는 위에서 설명한대로 전개되었다.
한 때 집게사장과 플랑크톤이 힘을 합쳐 잘 팔리고 있는 해초 셰이크 가게의 비법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나중에 몸에 풀이 자라는 부작용 때문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았고, 그리고 이들은 다시 적이 되었다...[45]
가끔 집게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팔리거나, 스펀지밥이 맛이 가거나(...)해서 저품질의 게살버거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집게사장은 이런 상황을 보면 게살버거는 정성스럽게 만들어야 한다고 화를 내곤 한다. 이걸 보면 그래도 음식의 품질 관리는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헌데 언제는 대략 1년 정도 방치되었고 껌도 붙어있고 곰팡이도 핀 버거를 돈 아낀다고 팔라고 했을 정도다.[46] 집게사장은 그거 먹을 수 있다면서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갔으며[47] 그 와중에 본인은 먹었던 버거가 아직 남았다면서 남겨두라고 했다.
한번은 집게리아가 침체에 빠졌을 때 가게를 살리기 위해 스폰지밥이 내놓은 아이디어[48] 가 무시당한다는 이유로 빡쳐서 스스로 가게를 나온 후 따로 세운 노점[49] 이 대박이 나자 집게사장이 그 노점을 얻기 위해 집게리아를 스폰지밥에게 넘겼는데 그 후 스폰지밥의 노점에서 판 버거에 부작용이 발견되어 폭주한 군중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사실 억울한 게 큰 맘 먹고 정말로 환불해주려고 해도 그 수익을 죄다 스폰지밥이 가져간 터라...[50]
참고로 징징이가 처음 게살버거를 먹는 에피소드에 따르면 게살버거 자체도 부작용이 있는데, 맛있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다리가 부풀어 오르며[51] 그 다음엔...
작중 집게버거의 맛이 좋다는 설정만은 한결같아서 심지어 집게버거를 스폰지밥 버거라고 바꿔부르는 사례도 있다.[52]
2016년 11월 26일에는 딩고 푸드에서 게살버거 레시피를 공개했으나, 이는 진짜 게살버거를 재현했다기보단 게살버거라는 이름에 맞춘 맛살새우버거[53] 에 불과해서 한국이나 외국이나 공통적인 반응은 '피클에 케찹으로 스마일 그리고 치즈이불 덮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 ''''피클이 빠졌잖아''''라는 반응.
유명 유투버 바비시가 만든 게살버거.[54] 바비시도 특제 소스 대신 MSG를 넣었다. 단, 이렇게 만들고 나서 자기 나름대로 특제 맛다시를 만들어서 다시 한 번 만들었다. 둘 다 맛은 아주 좋았다고.
후에 이 사람은 배스 버전 게살버거도 만들었다.
4. 정책
기본적으로 돈을 우선하는 집게사장의 방침에 따라 돈이 있는 손님이라면 누구든 받아들이는 듯 하다. 심지어는 집게사장 본인이 이런 취지의 발언을 꺼낸 바로 다음 장면에서 탈옥한 것으로 보이는 강도 하나가 버거를 먹고있는 모습이 나왔다.
조리는 주문 즉시 제조되는 오더메이드 형식을 보이고 있으며 선제작해 놨다가 냉동해놓은 패티를 스토브에 구워 다른 재료들을 얹어 손님에게 제공하며 이 재료들은 납품을 받고 있는 듯하다. 가끔씩 미리 버거까지 만든 뒤에 파는 것으로도 묘사되며 재료 납품 과정은 무슨 비밀스러운 것 받는 마냥 엄한 분위기 하에 이뤄진다. 과정을 자세히 말한다면 '''특수부대에게 호위를 받으며 납품된다.''' 근데 이 과정에서 소비되는 비용이 아깝다고 집게사장이 비법을 낼름한 뒤 스폰지밥이 잃어먹은 걸로 덮어씌웠다가 들켜서 법정에 가게 되었다. 결국 집게사장은 형벌로 하루동안 게살버거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세가 되었으며, 의자에 구속된 후 경찰들에게 강제로 눈을 뜬 상태에서 스폰지밥이 게살버거를 막 퍼 주는 걸 보면서 절규했다.
1달에 1번씩 '이 달의 우수직원'을 뽑으며 혜택이라고 해 봐야 본인 사진 액자가 가게에 걸리는 것 뿐. 직원이라봐야 스폰지밥, 징징이 2명 밖에 없고 직장에 만족하면서 즐겁게 일을 하는 스폰지밥이 이 상을 휩쓸었다. 징징이에게는 받아봐야 별 혜택도 없는 이 상은 당연히 아웃 오브 안중.
딱 1번, 집게사장이 '이번에는 징징이가 상을 탈 것 같다'고 말한 것 때문에 갈등이 생겼는데, 스폰지밥이 '내가 너보다 잘났기에 이 상을 받는 것'이란 말에 빡돈 징징이가 '나라면 얼마든지 받는다'고 반론하다가 둘 사이에 제대로 경쟁이 붙었다. 이 바람에 싸움한 다음날, 날도 밝기 전에 서로 잠도 안 자고 별별 함정을 둬서 서로 집게리아에 못 가게 하려다가 결국 임시로 화해한 척 한 뒤 동시에 도착해 가게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었고 둘이 버거를 마구 만들어 가게를 폭발시켰다. 그 때 버거를 가져가는 사람들을 보고 당황하는 집게사장과 서로 최고라고 다투는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장면이 압권.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가 스폰지밥에 의해 전기에 감전되어서 성격이 낙관주의자가 되었을 때 이 상을 받자 스폰지밥이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열폭했으며 나중에 사과하기는 했지만. 참고로 이달의 우수직원 뒤에 영원한 우수직원 구간이 만들어져 있는데, 초대형 초상화까지 걸려있는 영예(?)의 주인공은 위에 언급된 선임 주방장 짐이다.
만일 사장이 근무가 불가능하다면 징징이에게 대리를 맡기는 듯하다. 하긴 스폰지밥에게 맡기면 무슨 일이 생길지 뻔하니...실제로 스펀지밥에게 대리를 맡긴 적도 한 번 있는데 가게가 글자 그대로 쓰레기장이 되었다. '접시 닦기'에서는 얼룩을 지운다고 각종 장비까지 동원했다가 집게리아를 초토화시켰다.
메뉴판에 개미만한 글씨로 '환불 가능'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도저히 보기 힘들기 때문에 혜택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그래도 받을 사람은 받는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도 몇 번 시도됐으며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차를 타고 버거를 사러 오는데 종업원은 그대로 둘 뿐이라 난리가 났고 나중에 집게사장이 억지로 벽을 뚫다가 가게가 붕괴되었다. 정상적으로 운영된 적도 있으며 뚱이가 운전면허를 딴 에피소드에서 마침 드라이브인 서비스를 시행해서 하루종일 스폰지밥이 주문을 받았다. 물론 그 와중에 면허 딴 뚱이가 차 타고 찾아와서 염장을 질렀다.
수십 번도 넘게 망할뻔한 위기를 겪은 위태위태한 곳으로, 특히 여러 에피소드들을 보면 '''툭하면 박살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집게리아가 개발살이 나는 가장 많은 원인은 역시 스폰지밥과 플랑크톤. 물론 옴니버스 에피소드 특성상, 때문에 다음 에피소드가 되면 원상복구된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멀쩡한 건 방영시간문제와 옴니버스 특성상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서다. 스폰지밥의 시즌9의 운전은 어려워 편에서 스폰지밥이 운전연습하다가 부순 집게리아의 수리비를 다룬 적이 있었는데 벽 수리비로 1,500달러, 부엌 화재로 인한 수리비 6,523.87달러, 징징이가 손님을 뒤집게로 때려서 이로 인하여 들어갈 소송비만 대략 1500억달러, 지붕수리만 4번에 가게를 무너뜨려서 다시 고치는 비용은 플러스. 그리고 교통범칙금(이건 스폰지밥 월급에서 깠다)까지 포함해도 적어도 소송비를 빼더라도 최소 몇만달러는 들어갔다. 그래서 집게사장이 거의 몇주치 매출액이 한 방에 나가는데 이런 일이 흔하니 월급이 적다고 뭐라고 하는 좀 그렇다. 이 탓에 은행에서 빌린 돈이 많은 모양. 하지만 또 점점 더 집게리아가 잘나가는듯 하니 참 의아한 일이다.
스폰지밥이 일을 너무 잘 해서인지 아니면 하도 열악해서 아무도 일하러 오길 원치 않는 것인지 스폰지밥에게 문제가 생기면 바로 가게 장사에 큰 타격이 온다. '피클이 빠졌어!' 에피소드에서는 스폰지밥에게 '''피클을 빼놓고 버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잉여 평론가 '''퉁퉁이(버거 킬러)'''의 낚시에 넘어가 스폰지밥이 자신감을 잃고 버거 만드는 능력을 상실하자 바로 장사가 안됐다.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징징이도 게살버거를 만들 줄 아는것 같은데...
스폰지밥과 이달의 직원 경쟁을 하면서 서로 후다닥 게살버거를 만든 적도 있고, 나머지 1% 손님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스폰지밥과 뚱이에게 집게리아 홍보를 시킨 에피소드에서는 홍보를 끝낸 스폰지밥이 돌아오자 징징이가 게살버거를 만들고 있었다. 손님들의 불평이 없는 걸 보아 징징이도 게살버거를 만드는데 실력이 충분한 듯. 뭐 사실 스폰지밥이 오기 전인 첫방송부터 근무했으니 게살버거 요리 경험이 없지는 않다.[55]
옴니버스의 특징상 징징이는 꼭 급할 때만 만들며 족족 태워먹는 짓을 한다. 가끔 뚱이가 스폰지밥 대신 일을 할 때도 있는데, 대신이 아닌 다른 걸로 근무할 때도 있긴 한데 하나같이 별로 좋지는 않다.
집게사장이 집게리아 광고를 만들겠다고 징징이에게 광고를 맡긴 후 촬영팀을 대동해 광고를 촬영했을 때 마침 촬영진들이 많이 있는 걸 보고는 돈을 낭비하는 줄 알고 촬영진들을 쫓아낸 다음 자칭 황금 시간대(?)인 새벽 3시 28분에 광고를 내보냈다. 그것도 징징이와 진주가 얘기를 할 때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써야될지 모르겠음"하며 고민하다 집게사장이 나와 "돈을 집게리아에서 쓰세요!"(...)라는 이상한 광고. 이 때 스폰지밥은 팔이랑 머리만 그것도 조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광고가 나간 뒤 자신이 인기 스타가 되었다고 생각해서[56] 노래 부르고 자랑만 하는 바람에 손님들이 다 짜증냈는데 자기도 모르게 버거를 만들기 시작하자 손님들이 환호해서 도로 버거를 만들게 되었다. 참고로 이 직전에 스폰지밥이 해고당할 뻔했는데 집게사장이 그 광경을 본 후 없던 일로 되었다.
한 때는 집게리아가 스폰지밥과 징징이의 사택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스폰지밥이 일할 때 징징이가 '집게리아가 좋으면 거기서 살아라'고 했더니 스폰지밥이 다음 날에 아예 살림살이를 집게리아로 옮겨났다. 처음에 집게사장은 말리려고 했다가 스폰지밥이 한 달 숙박비를 준다고 하니까 눈감아줬고 징징이도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서 산다고 하니까 오히려 좋아했다. 그 정도는 그렇다고 쳐도, 스폰지밥이 집게리아를 이상하게 꾸며놓고 부모님과 뚱이까지 살게하는 등 난장판으로 만들자 뚜껑이 열린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의 살림살이를 다시 스폰지밥 집으로 돌려 보냈더니 그 다음 날에는 징징이가 아예 집게리아에 살림을 차려놓는 장면으로 끝.
경쟁 업체에 대해선 냉혹한 편. 가끔씩 집게버거가 특정 가게로 인해 손님을 뺏기는 사태가 벌어지는데 이렇게 되면 산업 스파이, 도둑질 등등 별 수를 써서라도 경쟁 업체를 따라할려고(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망하게 하려고) 한다. 하지만 경쟁이 아예 되지도 않는 플랑크톤 식당은 내버려두고 있다. 단지 버거 비법을 가져가려는것만 제지할 뿐.
5. 그 외
이름이 게살버거라 팬들 사이에선 농담 삼아 비법재료란 것이 사실 진짜 '게'가 아닌가 하는 얘기도 한다.[57][58] 이것 때문인지 닉 코리아로 넘어온 뒤 한동안 '''게살'''버거가 '''집게'''버거로 나왔다. 최신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버거를 만들 때 자기 이름을 따서 버거이름을 지었다고 했고, 원판 명칭을 생각하면 집게버거가 더 적절한 번역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게살버거라는 명칭이 워낙 시청자들에게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얼마 안 되어 다시 게살버거로 바뀌었다.
사실, 게살버거라는 어감 때문에 그렇지 원판에서는 Krabby Patties, 즉 집게표 버거다. 영단어 crabby는 '괴팍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괴팍한 버거'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로봇 치킨을 보면 외국에서도 비슷한 농담이 있는 듯 하다.#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사실 crab은 "crap," 즉 "X" 내지는 "쓰레기"란 단어를 살짝 순화(?)시킨 단어로 쓰인다. "X발"과 "시방"의 어감상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사실 이는 국내판이 옛날에 시즌 3에서 실수해서 그런 것도 있기는 하다. '나는 스타야!' 편에서 집게사장이 집게리아 광고 속에서 비법을 설명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어판에서는 그냥 단순히 버거 패티(patty)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중간에 '우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게살(!)'''을 노릇노릇 굽고' 라고 오역을 하는 대실수를 저질러서 안 그래도 게살버거 패티는 진짜 게살로 만든거 아니냐는 팬들의 우스갯소리 및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게 되었다(...).
스폰지밥이 길을 잃어 집게리아를 찾아 해메는 에피소드[59] 에 의하면 집게리아 짝퉁들이 존재한다. The Krabby Krust[60] , Krusty Klam[61] .
또한 시즌 10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분실물 보관소'에 의하면 주방에 분실물 센터가 있다는 것으로 나오며 이 분실물 센터가 엄청 넓고 별의별 장소들과 물건들(?)이 나오는데, 물건은 사탕과 껌, 징징이의 클라리넷들, 애완동물[62] , 장난감들, '''분실물 센터에서 길을 잃어 60년 동안 있다가 노인이 된 아이들'''[63] 그리고 장소들로는 막다른 길, '''보석을 캐는 광부 요정과 레일이 있는 광산''', '''틸로사우루스와 타니스트로페우스가 같이 서식하는 공룡시대를 재연한 장소'''가 있다.[64]
시간이 지나면서 집게사장은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는 집게리아 사업이 성공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자금 상황이 점점 좋아져서 생기는 모양이다.
초반기에는 집게리아 영업이 잘 안되어 폐업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집게리아가 유명 맛집 수준으로 나오는게 늘어났다.어떤 이유 없이 손님이 안 오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지하 또다른 공간에는 집게사장이 직접 운영하는 연구소가 있다.[65]
어느 날 한번은 음식박람회에 갔던 집게사장이 호텔에서 투숙하다가 호텔 사업이 돈이 된다는 걸 깨닫고[66] 뜬금없이 집게리아 호텔을 열었다. 그리고 '고객의 요구는 아무리 터무니없는 것이라도 무조건 들어드린다'는 직원 수칙을 핑계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막 굴려먹었다. 때마침 놀러온 뚱이가 말도 안되는 요구를 늘어놓고 집게사장에게 심부름꾼 취급받던 징징이가 열받아서 그만 두겠다며 뛰쳐나간 직후 투숙객으로 호텔에 들어와 깽판을 부렸다.
말 그대로 터무니없는 요구를 늘어놓으며 집게사장을 들들 볶아대다가[67] 마지막엔 아예 방 안에 거대한 세숫대야를 끌어다가 수영장을 만들어 달라고까지 했다. 이후 옆방 뚱이가 놀러와서 다이빙을 하자마자 체중 때문에 방 바닥이 꺼지기 시작하더니 그 충격을 시작으로 높이 쌓아올렸던 건물이 몽땅 무너져내린 끝에 맨 위에 올려져있던 원래의 집게리아 건물만 남았으며 이들은 병원 신세를 졌다.
밤에는 문을 닫긴 하나 야간 집게리아라고 집게리아에 이상한 이들(대부분 심해어 외향이다)이 와서 불법 영업을 한다. 심지어 건물주이자 집게리아 사장인 집게 사장도 모르던 것 같다. 영업 방침과 메뉴가 몽땅 다 다른데 손님들은 메롱 시티의 시민들을 연상케 하고 심지어 투명인간도 있다. 매니저는 '검은 옷의 살인마' 편 마지막에 나왔던 올록 백작이다. 여기에 메뉴 자체부터가 기겁할 대상들이 잔뜩이다.[68] 스폰지밥은 처음엔 기겁을 했지만 여기서도 요리솜씨로 야간 집게리아 손님들에게 인기가 폭발하게 된다. 뚱이는 밤마다 와서 다른 이들이 알아볼 정도로 단골 수준. 그러나 스폰지밥이나 뚱이나 모두 이게 불법 장사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으며, 그냥 '집게리아가 야간에 다른 사람들 고용해서 일하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
시즌 12 Breakin'(스폰지밥의 휴식시간)편에서 집게사장이 숨겨둔 오래된 직원 휴게실이 있다는게 드러났다.
6. 직원교육용 비디오
패러디들이 하나같이 싱크로율이 높다.
7. 국가별 명칭
[1] 내사랑 태권도, 새로운 건 싫어 한정[2] EBS판 제목은 착각.[3] 다만 이 설정 역시 오락가락한다. '냉동고 탈출작전' 에피소드에서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아악! 성게다!' 에피소드에서는 패스트푸드점으로 나온다.[4] 어찌보면 다 늙은 퇴물(rusty) 노인네들을 쑤셔넣는 곳이라는 양로원의 이미지에 참 잘어울리는 이름이다. 이 만화의 원래 성향이 블랙 코미디라는 걸 고려하면 실로 적절하다.Rusty krab에서 krab(게)이 crap(쓰레기 or '''똥''')이랑 발음이 굉장히 유사하다는 점이 더더욱 부각시킨다.[5] 해당 편을 보면 집게사장이 간판에 '''K''' 한 글자만 덧칠한다.[6] 작중 스폰지밥이 출근하는 모습을 자세히 보면 대부분 뚱이네를 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시즌1 첫 화에서부터 나왔다.[7]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드라이브 스루'가 맞다.[8] 집게사장이 가게 벽에 난 구멍을 치약으로 때우고 있다가(...) 보트를 타고 온 한 손님이 드라이브 스루가 만들어 진 줄 알고 왔다가 집게사장이 돈을 두 배로 벌겠다면서 바로 만들었다.[9]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벽면에 유리창이 없고 나무만 있으며, 벽과 벽 사이가 굉장히 넓은 것으로 묘사된다.[10] 이 에피소드에서 경찰, 비키니시티 시장 빼고 출입문으로 들어오는 고객이 없으며 멀쩡한 출입문은 묻혀버렸다.[11] 다만 뚱이는 정식이 아니고 스폰지밥이 한다길래 도와준 거다.[12] 나중엔 아예 식인 까지 시도하는데 식인 자체가 종교적, 정치적, 문화적인 이유를 빼면 극단적인 상황에서나 볼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보면 집게리아의 마비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에 준하는 상태로 진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13] 사실 '그리고 스폰지밥 버거' 부분은 그냥 테이프에다가 글씨를 개미만하게 써서 간판에다가 덧붙인 것으로 간판 위에서 돋보기로 봐야해야 할 만큼 작다.[14] 접시의 얼룩을 닦으려다 집게리아를 폭파시키지 않나, 징징이의 파업 연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 집게리아를 난도질해 놓는다던가...[15] 드라이브 스루를 여러 개 만든다고 하면서 가게에 구멍을 엄청나게 내다가 폭삭 무너졌다.[16] 참고로 징징이는 여가생활로 그림그리기와 악기 연주, 스폰지밥은 해파리 사냥 과 거대한 개인서재를 가지고있다.그런데 그걸 겨우 5만원으로(...) 해결하고 있는것... 그리고 스폰지밥의 세계관은 의외로 물가가 싸게 나온는 성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가짜를 찾아서에서 기준으로 게살버거 가격이 평소에는 900원 수요일에는 500원이라고 나왔다 그리고 실업자 징징이편에서는 징징이가 집게리아를 때려치자마자 징징이는 노숙자가 된적이 있었다 일단 실제월급은 호화생활이 가능할정도로 주는듯하다.[17] 한국 기준으로 5만원. 턱없이 부족하다. [16][18] 다람이의 부탁 에피소드와 징징이의 시간여행 에피소드에서는 일요일에는 영업을 안 한다고 나온다. 극장판에서 스폰지밥이 부르는 노래인 '월요송'을 보면 일요일은 휴무인 듯 하다.[19] 어느날 짐이 다시 집게리아를 찾아왔을 때 짐이 만든 버거를 스폰지밥이 먹어보고는 그야말로 감동했다. 스폰지밥이 만든 버거 또한 누구나 찬양했던 것과 달리 직접 일일히 먹어보고서 피클이 너무 두껍다거나, 겨자가 너무 많다거나 하는 등 지적까지 해줬다. 물론 스폰지밥의 솜씨도 용왕을 감격시킬 정도의 햄버거를 내올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짐이 "너도 언젠가는 나처럼 여기서 일하는걸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실력 차이가 넘사벽인 듯.[20] 일이 잘 풀려서 현재는 은퇴하면서 받은 퇴직금으로 잘 먹고 잘 산다. 살고 있는 집, 타고 온 차, 정원의 호수도 순금이다.[21] 좌우현에 보조 뒤집개가 달렸으며 터보엔진까지 달린 뒤집개를 사오라고 했다. 그런 건 없다고 생각해 사오라고 한 것이었지만 스폰지밥이 사러 갔을 때 '''딱 하나''' 남아 있었다고.[22] 집게사장이 징징이보고 작별 인사를 하며 울먹였을 정도의 대위기였다.[23] 그때 번 돈이 아주 굉장했는데 옴니버스라 그런지 후에 짐과 비교해보면 짐이 더 뛰어난데도 "지금까지 본 중에 가장 훌륭한 솜씨였어 네모친구 잘해보자구"라는 말을 했다. [24] 그럴만 했다. 숨쉬는데조차 돈을 내라고 하니 관둘레야 관두지 않을 수가 없다. 다른 에피소드에선 집게사장의 동전을 훔쳤다는 누명까지 어거지로 뒤집어 썼으니 징징이가 단단히 화날만 했다.[25] 선원 컨셉의 인테리어다.[26] 기계랍시고 보여진다는 건 현금계산기, 뒤집개, 얼음, 1회용 케첩, 빨대.[27] 기계와의 대결 편에서 징징이가 선보인 버거 만드는 기계의 장점으로 '월급 줄 필요가 없다' 를 내세웠을 대 집게사장의 마음이 흔들린걸 보면 기계 유지비보다는 스폰지밥 월급이 더 셀 것으로 보인다.[28] 니켈로디언 코리아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집게버거'로 번역되었다.[29] 게살버거에 패티와 상추를 더 추가한 버거 크기가 더블이란 말 답게 아주 크다. 다만 뚱이는 이걸 한입에 먹는다.[30] 기존의 게살버거보다 더 작은 버거.[31] '인어맨과 조개소년 5' 편에서 인어맨을 포함한 다른 이들이 조개'''소년'''을 어린이 취급하면서 이 메뉴를 자꾸 권하자 조개소년이 이에 열받은 나머지 악당들 편에 선 적이 있었다.[32] 'Nasty Patty(괴상망칙 냄새버거)' 재능방송 방영판에서 위생 감독관에게 대접할 메뉴로서 언급된 것. 다만 원문의 '스뫼르고스보르드(smorgasbord)'는 스웨덴식 뷔페 식사를 의미하는데, 영어권에서는 단순히 다양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것인데다 작중에서도 그런 용법으로 쓰였던 만큼 이걸 정식 메뉴명으로 칠 수 있는지는 불명이다.[33] 'The Googly Artiste(예술가 뚱이)' 편에서 등장.[34] 에피소드에 따라 바다감자튀김, 해초튀김 등으로 번역[35] 일본에선 カニバーガー라고 부른다. 실제로 일본 모스버거에서 스폰지밥 극장판 개봉 기념으로 판매했던 적이 있다.[36] 다만 버거의 크기가 옴니버스 만화의 영향으로 인해 은근히 크기가 오락가락 하다 게다가 한입에 삼키는것도 그냥 만화적인 표현일수도 있어서 마냥 단정짓기는 애매하다 하지만 크기는 대략 화이트캐슬에서 파는 버거보다 조금더 큰 크지만 맥도날드에서 판매중인 치즈버거 보다는 살짝 작은크기일것은 맞을듯하다.[37] 게다가 1.98달러는 표준이 아니다. 보통은 2.99달러로 나오며 이마저도 더 비싸게 나올때가 많아서 집게사장의 할아버지에서는 4.99달러로 나온 적도 있다. 심지어 냉동고 탈출작전에서는 무려 20달러까지 올랐다. 4.50달러로 써있던 적도 있다. 그런데 이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38] 영업 종료 시간을 앞두고 난데없이 피자 배달 주문이 오자 집게사장이 게살버거 몇 개를 갖고 순식간에 상자까지 뚝딱 만들어냈다.[39] 딱봐도 젤리버거 자체가 군대리아와 흡사하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는 해파리가 잼을 만든다는 설정이 있다. 해파리가 영어로 'jelly'fish라서 인듯. 벌:벌꿀=해파리:해파리 잼의 관계.[40]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징징이가 핫도그(메뉴가 되돌아간 이후엔 게살버거) 의상을 입고 호객행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래는 이를 본 아이 엄마가 "너도 저렇게 안될려면 공부를 열심히 해야돼"라고 하며 이후에 아이가 되돌아와 징징이를 걷어찬다. 이후 이 장면이 직업간 귀천의식 논란 때문인지 아이 엄마의 대사가 "날도 더운데, 고생이 많으시겠다"로 바뀌고 징징이를 걷어차는 장면도 삭제됐다.[41] 그 와중에 양파는 안 먹고 스폰지밥한테 도로 집어던졌다.[42] 정확히는 비법이 숨겨진 위치를 아는 것이다.[43] 스폰지밥에서 언급되는 얼마 안 되는 실제 식재료다! 바다소금은 정말로 바닷물을 증발시켜서 얻는 천일염, 육지소금은 암염으로 볼 수 있다. 사족으로 천일염을 섭취하는 곳은 갯벌이 발달해 염전을 만들기 쉬운 한국이나 일본 정도가 전부다. 그 외는 거의 전부 암염을 섭취한다.[44] 꿈속에서도, 십자수로도, 기록으로도 남기지 말 것.[45] 사실 해초쉐이크 안에는 방사능이 들어있었다. 보건 당국의 말로는 이거 다 정화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정확히는 몇십년쯤). 그러면 다른 물고기 시민들(징징이,진주 포함)의 최후는... 보건 당국에서는 이거 좋다고 먹은 물고기 시민들이 불쌍하다고 한다.[46] 당연히 손님 한 명이 경악하여 뒤로 덤블링을 하면서 집게리아를 나갔고 그 이후 소문이 퍼졌는지 가게에 손님이 끊겼다.[47] 이 과정이 좀 남다른데 구급차가 집게리아 쪽으로 먼저 오고 집게사장은 이에 신경쓰지 않고 한 입 베어먹고 몸 색깔이 변한 채 바로 응급실행.[48] 버거를 알록달록하게 색칠해서 파는 것이었으며 집게사장과 징징이는 덤으로 쉐이크 컵을 보석으로 장식하고 감자튀김에 리본을 묶을 거냐고 비웃어서 스폰지밥은 가게를 나와버렸다.[49] 당시 노점명 이쁜이 버거, EBS판에서는 멋져버거로 나왔다.[50] 스폰지밥이 집게사장에게 노점을 넘긴 직후 이쁜이 버거를 먹은 사람들의 피부색이 변하고, 옷이 이상해지고, 혀 색깔이 바뀌거나 땡글이무늬가 생기거나 심지어 야광까지 나왔으며 움직일 때마다 땅이 색칠되었다. [51] 다만 이건 너무 많이 먹어서 내용물이 다리로 간다는 얘기인 거 같다.[52] 개발은 집게사장이 했지만 만드는 건 스폰지밥이었다.[53] 메인 패티가 새우와 맛살이 들어간 해시 브라운이다.[54] 게살을 쓰지는 않았는데, 아무리 니켈로디언이 만든 만화라 해도 사장이 갑각류인 매장에서 버거에 게살을 넣는건 너무 야만적이라서 그렇단다.[55] 근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패티를 다 태워먹어서 욕을 한 바가지 먹는 모습도 나온다. 심지어 밀크쉐이크를 태워버린 적도 있다.[56] 참고로 어떤 노인이 광고에서 스폰지밥을 봤다고 했는데 그 광고는 스폰지밥이랑 비슷하게 생긴 시리얼 광고였다. 노인이 스폰지밥을 현미 시리얼이라 부르는 건 덤.[57] 니켈로디언에서 밝힌 레시피에도 게맛살이 적혀있다. 물론 진짜 게살은 아니지만. [58]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집게사장 항목 7번 문단 참고.[59] Lost in Bikini Bottom(길을 잃었어요!)[60] 한국어판에서는 집게 껍데기.[61] 집게 조개.[62] 헌데 이중에서 여기있는 달팽이, 벌레, 해마중에서 '''왠 이목구비 달린 돌이 있다.'''[63] 가관인게 이 실종자들은 60년 동안 분실된 사탕과 과자를 먹고 살았다고 한다. 더더욱 가관인건 이 아이들의 부모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고 이 부모들, 1주일마다 집게리아에 왔다고 한다.'''[64] 엄밀히 따지면 고증 오류에 가깝다. 타니스트로페우스는 트라이아스기 중기 유럽에서, 틸로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살았기 때문. 참고로 마지막 장면에서 징징이가 강물에 떠내려 가는 장면이 나왔다.[65] 신메뉴 연구용이라 카더라.[66] 이때 요금이 345달러(약 35~36만원)가 나왔다.(숙박비는 22달러 약 2만2천원) 이 가격을 보면 4~5성급 호텔에서 숙박했을 가능성이 있다. 부대시설로 수영장, 스파 거기에다가 룸서비스까지 있었으니.[67] 손톱, 콧털 등을 집어넣은 버거를 만들어달라, 자기네 엄마가 만든 듯한 맛있는 쿠키를 구워달라, 인테리어가 맘에 안든다고 설계를 여러번 시키다가 다시 본래 방을 만들어놓는 등...[68] 아예 본래 게살버거가 못 먹을 쓰레기로 취급받고 그 대신 다 태운 게살버거에서 나온 버거 모양 연기(?)를 야간 버거라고 부르며 정식 요리로 본다.[69] 이탈리아어, 힌디어, 마인어 등[70] 게를 뜻하는 カニ와 카니발을 뜻하는 カーニバル의 합성어로 추정.[71] 게 해, 작은 성 보, 임금 왕. 중국어 발음은 셰바오왕. 버거킹의 중국 현지명인 한바오왕(汉堡王)의 패러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