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팟캐스트/비판

 


1. 개요
2. 목록
2.1. 무차별적 난사
2.2. 무차별적 비판 댓글 차단
2.3. 컨텐츠의 부재
2.4. 일관되지 않은 태도
2.5. 신상털이식 컨텐츠 생산
2.6. 맥락을 윤색한 가짜뉴스 생산
2.7. 노골적인 후원금 구걸
2.8. 이들이 진정 문재인 정권에 도움이 되는가?
2.8.1. 기회주의적 성향으로 인한 내분 유발
2.8.2. 패권주의적 성향으로 인한 여론 오염, 정치전략 수립 방해
2.8.3. 파시즘적 성향으로 인한 정치혐오 유발
2.8.4. 이들이 과연 유의미한 세력인가?


1. 개요


'''"민주당진박 감별사''' 내지는 '''민주당박사모"''' - by 이동형

박근혜 정권이 몰락하게 된 가장 큰 결정적 원인 중 하나가 측근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세력들이 배타적 친목질을 하며 자기들만의 리그를 형성'''하려 한 데에서 출발한 것을 상기한다면, 이들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해가 되면 해가 됐지 결코 득이 될 수가 없는 세력'''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물론 그 영향력 및 세력의 규모만 놓고 보면 박사모진박 감별사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이들은 정말 극소수에 수렴할 정도로 의미가 없는 세력들이다. 다만, 그들이 내재적으로 지닌 '''순혈주의''', '''배타주의'''적인 성격들이 박사모, 진박 감별사와 같이 묶일 수 있을 정도로 유사하다. 무시해도 될 만큼 세력적인 면에 있어서는 정말 극소수의 수준에 불과하지만, 기존의 진보측 입장에서 최대의 무기로 활용된 팟캐스트 스피커를 이용하여, 정치 판도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때문에, 박근혜 탄핵 이후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된 시민들에게 곡해된 개념을 심어줄 수 있고, 또 여론 지형을 잘 모르는 정치인들을 초청, 인터뷰랍시고 접촉을 하면서 정치적 인맥을 쌓고 이를 활용해 이권을 행사하거나 이들 정치인을 입간판으로 활용하여 자기 세력을 과시하려 하는 등 몇몇의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과거 노무현 정부 실패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것이 서프라이즈에 집결했던 자칭 논객들의 완장질과 마녀사냥에 따른 친노세력의 분열이었는데, 이들은 당시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단지 활동공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팟캐스트로 달라졌을 뿐. 특히 권순욱 같은 인물은 당시 서프라이즈의 편집장으로 그 난맥상을 직접 주도했고, 체험했던 인물인데 10여 년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무 것도 배운 게 없다.

2. 목록



2.1. 무차별적 난사


공식적으로 친문을 표방하지만, 말 그대로 문재인만을 제외하고 친문으로 분류되는 다른 인사들에게까지 무차별적 비판을 가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처음에는 이재명의 정치적 의혹 등을 비롯하여 민주당 내에서 다소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이들에 대한 비판 의견을 보이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던 중에 시간이 경과되며 지방선거 등을 거치면서 비판의 영역 및 범위가 점차 옮겨지면서, 문재인직접 영입한 인물 1호표창원을 필두로 하여 김현[1], 최민희, 정청래, 손혜원, 강기정 등을 비롯한 친문 의원들에 대한 공격 및 기존의 친문 팟캐스터로 대표되는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등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을 퍼붓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특히 이동형권순욱의 마찰이 심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기존 팟캐스터들에 대한 감정싸움이 보다 강해지면서 기존 팟캐스터, 특히 김어준에 대한 열폭을 수시로 보여준다.# 자세한 내용은 권순욱/비판과 논란 항목 참조.
2019년 6월 김반장이 가수 이승환과 그의 팬들에게 쌍욕을 시전했다가 고소고발을 당하게 생기면서 이들의 무차별적인 난사가 얼마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짓거리인지 보여주었다. 그러나 나무위키 상에서는 이 사건이 오히려 이승환이 잘못한 것마냥 서술되어 있다.
결국 김반장은 본인의 행각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것으로 유죄 선고를 받아 자신의 행위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 말았다. 이승환의 드림팩토리 공식 페이스북[2]

2.2. 무차별적 비판 댓글 차단


본인들에게 가해지는 비판적 의견에 대하여 매우 배타적인 성향을 보인다. 대체적으로 본인이 비판 대상으로 설정한 대상에 대하여 갖은 폭언과 막말 등으로 욕설을 가하는 방송을 진행하면서, 되레 본인들을 향한 비판 의견이 댓글로 달릴 경우 2~3분 내에 즉시 삭제, 차단된다.[3] 이러한 성향은 상기한 방송 리스트들이 공통적으로 지닌 속성이다.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이른바 "찢, 털" 묻은 사람들의 팟캐스트 게시판은 자신들의 비판 댓글 차단을 최대한 자제해서 키배장이 되어 있는 것과는 다른 상황.
일부 지지자들은 '''사람은 비난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라면서 이들의 행태를 합리화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친문 팟캐스트들이 비난해대는 존재들이야말로 '''비난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김어준 등의 입장에서는 그들의 인터넷상 공간에 어떠한 영향력도 끼칠 수가 없으므로, 고소 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을 뿐이다. 즉, 친문 팟캐스터들이 '비난에서 보호받을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면, 그들 또한 '''내로남불을 그만두고 김어준 등에 대한 비난을 즉각 그만두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컨텐츠는 사실상 문재인 찬양과 '찢, 털 비난' 밖에 할 것이 없으므로 문을 닫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2.3. 컨텐츠의 부재


방송의 내용이 시종일관 자신의 진영과 반대되는 이들에 대한 욕이 전부다. 이들이 비난하는 대상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경우는 '''친근한''' 시사 해설을, 이와 비슷한 듯 다른 김용민의 뉴스브리핑등은 시사 정보 + '''인문학적 기초소양 강좌'''를,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의 경우도 시사문제 및 '''근현대사의 다양한 지식 제공'''이라는 각 방송마다의 고유의 컨텐츠가 있다. 그러나 위 항목에 나열된 친문 팟캐스트의 대다수는 밑도 끝도 없는 진행자들의 노무현 대통령 당시 무용담[4][5], 비판 대상에 대한 욕설과 비아냥 등 감정의 배설, 방송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넋두리와 후원 구걸만이 죽 나열되어 있다. 심지어 먹방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며 구걸하는 행태를 보이기도 한다.

2.4. 일관되지 않은 태도


어제 한 말과 오늘의 말이 달라지는 경우들이 더러 나타난다. 판단의 기준은 '''"내 편이냐 아니냐"'''가 유일한 기준이다. 여기서 말한 내 편의 기준은 자신들과 친한 민주당계 인사가 아니라 '''내 입에 맞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엊그제까지 적대시하던 세력을 오늘 추켜 세우기도 하고, 반대로 추켜 세우던 이들에 대하여 갑자기 등을 돌리는 사례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위의 무차별적 난사 문단처럼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문재인더불어민주당의 대척점에 서 있는 자유한국당남경필친문으로 포장하여 지지한 사례, 당대표 투표서 김진표를 지지하면서 가짜뉴스까지 퍼뜨렸지만 결국 자신들의 한계만 보여준 사례, 김부선과의 연대 선언을 표명한 이후, 김부선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은근슬쩍 모르는 척 한 발 빼는 태도를 취한 사례 등등 셀 수 없이 많다.

2.5. 신상털이식 컨텐츠 생산


특히 자신들을 비판하는 인사가 나타나면, 쟁점을 반박하는 대신, 그의 신상을 뒤져 엉뚱한 흑역사를 공격하는 등의 행태를 보인다.
이재명 관련 여러 의혹에서 역풍만 사다가 소위 혜경궁 김씨 사건에서 재미를 보자, 특히 정치신세계는 문재인 악플러들을 찾아 이들이 문재인을 비난하며 쓴 악플을 컨텐츠화하며 "**은 누구입니까"라는 에피소드를 연속 생산한다. 하지만 소위 혜경궁 김씨 사건도 검찰에서 불기소처분되었다.

2.6. 맥락을 윤색한 가짜뉴스 생산


닥표간장에서는 제목에 [red 1022 이국종 "이재명등 높은 분은 중요하고 우린 죽어도 되냐"]으로 시작하는 타이틀을 달아, 마치 이국종 교수가 이재명 지사를 직접 지목해 닥터헬기 운용에 민원을 떠넘겨 간섭한 것처럼 왜곡했으나, 사실 이국종 교수는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신임 지사를 핑계로 공무원들이 민원을 떠넘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을 뿐이다. 즉 전형적인 기레기들의 가짜뉴스 생산방식을 팟캐스트에서 그대로 하고 있다.

2.7. 노골적인 후원금 구걸


방송 시작부터 후원금을 요구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영상매체로 운영하는데 있어서는 화면 하단에 지속적으로 후원금 계좌를 노출시키고, 재방송 및 낙전[6] 방송을 유료로 송출한다. 기존 친 더불어민주당 성향 팟캐스터들과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7] 기존의 빅스피커들이 이들 극문 팟캐스트에 대한 비판적 대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팟캐스트 선배격으로 지상파에 진출한 김어준, 이동형 등을 향해 "너희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벌지 않았냐"고 적반하장격으로 되묻고 있는데, 이는 조선일보 등이 김어준, 주진우를 향해 "이들이 정권 입맛에 맞는 방송을 한다는 이유로 지상파에서 타 방송인들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수입을 가져간다"고 비판하는 논리를 그대로 가져와 사용한 것으로, 이들은 자기 의견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자기와는 전혀 반대되는 이들의 논리를 가져다 쓰는 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
김어준-김용민-이동형은 자기들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도중에 광고는 하지만 청취자들에게 후원금을 구걸한 적은 없다. 게다가 광고는 본편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듣기 싫으면 얼마든지 구간스킵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해당 방송의 애청자로 방송 청취자들에게 할인이나 서비스를 추가제공하는 등 나름 팟캐스트와 광고주가 윈윈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사실 어떤 팟캐스트던지 제작진들도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광고를 유치하며 광고와 연계해서 자체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다운로드수, 구독자가 많은 인기 팟캐스트들은 광고가 상당히 몰린다. 하지만 이들 자칭 친문 팟캐스트들은 거의 광고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후원금 구걸만 하는 것이다. 이들이 광고를 못따는 이유는 대중성이 없고,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8] 일부 우파 유튜버와 비교해도 간혹 단순히 계좌번호를 적는 정도이던 것에 비해 심한 편이다.
그러면서 이들 친문 팟캐스트들은 김용민-이동형류에게 "광고가 너무 많다" 또는 (특히 유료 팟캐스트를 시작한 이동형에게) 돈독이 올랐다고 디스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은 노골적으로 후원금을 구걸한다.
심지어 이들중 일부는 멋대로 문재인의 초상이나 이름을 걸고 상품을 만들어 파는 행동을 하기까지 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심지어 상품의 광고 자체를 '문'이라는 단어를 남발하면서 이 제품을 쓰는 것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인증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도록 장삿속을 벌이게 광고한다. 위쪽 진짜 민주진보 지지 팟캐스트와는 정반대의 행보.

[image]
한 에피소드에 유료 10만원을 내거는 패기를 보여주는 방송도 있다.[9]

2.8. 이들이 진정 문재인 정권에 도움이 되는가?


"저는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의 내부인이 아닙니다. '''제3자로서 냉정하게 민주당을 평가할 것입니다.''' 비판이든 총질이든 마음대로 부르십시요. '''더 이상 내부총질이라고 이름 붙이지는 말고 외부총질이라고 하십시오.'''" - by 권순욱

"1945년 8월 16일에 혈서 쓰고 태극기 휘두르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 by 전우용

일반적으로 친노, 친문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은 문재인의 정치 생활 내내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였기 때문에 (민주국가에서는 당연할 수밖에 없는) 당 내의 세부적인 노선 충돌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친 민주당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상술하였듯이 이들 중 상당수는 '''문재인을 찬양'''하면서 정작 민주당은 혐오하다시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그들 밖의 사람들이 생각해보면 지극히 아이러니할수밖에 없다.[10][11] 어쨌든 이 아이러니함은 둘째치고서라도, 그들이 최소한 '''문재인이라는 정치인 개인의 투철한 지지자'''인지조차도 대단히 의문스러운 현황이다.

2.8.1. 기회주의적 성향으로 인한 내분 유발


이 문서에 언급된 소위 '친문 팟캐스터'들 중 상당수는 이명박근혜 정권 당시에는 무명의 존재에 불과했다. 심지어 권순욱 같은 경우는 권순욱/비판과 논란 문서에 박제되어있듯, 우익 좌익을 가리지 않고 좀 유명세를 타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는 정치인을 향해 지속적으로 우호적 스탠스를 취해 왔다.[12] 이런 팟캐스트들은 보수정당의 우세가 몰락한 다음에야 '''진짜 친문''' 소리를 하면서 방송을 시작한 것이다.
나무위키에서는 김어준이나 이동형 등을 딱히 긍정 평가하지는 않지만(그들의 음모론적 주장 및 기타 문제점에 의해) 김어준이나 이동형은 적어도 '''정치적 지향성'''에 있어서는 진정성만큼은 인정할 수 있다. 그들은 보수정권의 위세가 강할 때부터 보수정권을 비판하는 팟캐스트 방송을 공개적으로 하였고,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지 않았으면 언제가 될 지 모를 정권교체 후의 그럴싸한 자리를 바라고 시작한 것도 아니었다. 결국 그 진정성은 정권교체 후 스피커들이 지상파로 진출한 힘이 되었지만, 그 시절 침묵하고 있던 현재의 '자칭 친문 팟캐스터'들은 김어준 같은 사람들이 일종의 '반정부투쟁'을 하고 있을 때는 어디서 나타나지도 않던 사람들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한국의 보수세력이 극심한 치명타를 맞고 그로기 상태에 빠진 뒤, 민주당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시기에야 '진정한 정권의 수호자', '진정한 친문' 소리를 하면서 그들을 향해 '''"돈 많이 벌어 좋겠다~ 지상파서 헛소리나 한다"''' 같은 소리나 하는 모습을 보면 오히려 김어준, 이동형이나 그런 방송들의 시청자-지지자 입장에서는 '이뭐병' 소리밖에 나올 것이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이 집중 비난하는 김어준 류는 현재도 기울어진 운동장인 언론환경에서 문재인 정부의 스피커 노릇을 하며 보수세력과 싸우고 있는데, 친문 팟캐스트들은 이렇게 보수세력과 싸우는 김어준-이동형류를 집중비난하면서 김어준-이동형을 지상파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보수세력이 진정 원하는 바이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2017년부터 주장해온 것이었다. 이들이 하차한다고 해서 과연 친문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이들을 대체할 수 있을 수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객관적인 중론은 '''역부족'''이라는 평가이다. 실제로 이들 친문 팟캐스터들은 김어준과 같이 조선일보 등을 비롯한 거대 매체의 담론을 혼자서 뒤집어 낼 수 있는 아젠다 세팅 능력은 고사하고, 기본적인 방송 진행력이 수준 이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객관적으로 그들이 보여준 것은 자기자랑질과 적대 세력에 대한 감정적 욕설만이 전부였다. 기본적인 수준에도 못미치는 이런 친문 팟캐스트들이 김어준 등을 비롯한 팟캐스터 출신 지상파 방송인들을 음해하고 있는 짓은 왕조 시대의 간신들이 전장에 나가 싸우고 있던 장수를 음해하던 짓거리와 판박이다.
결국 자기들끼리 내분을 벌여 김선진이 권순욱비난하기에 이른다.[13] 사실 이들의 행보는 그다지 새로운 것도 아닌 것이, 이전의 노무현 정권 하에서 있었던 서프라이즈에서의 문제가 다시 한 번 재현되는 것에 불과하다. 원래부터 각자가 자신의 지적 허영심을 시전하거나 자기영향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성향의 사람들끼리 모인 커뮤니티었기에, 타인을 결코 인정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는 양상이 '''커뮤니티 자체가 자멸할 때까지 매번 반복'''된 곳이 서프라이즈였다. 사람의 본성은 어디로 가지를 않기'''에 내재적으로 이러한 갈등 양상이 폭발할 것임은 그들의 과거 행태를 아는 이들은 어느 정도 예측들을 하는 바였다. 권순욱은 다른 친문 팟캐스트 진행자들과 친목질로 김선진을 압박해 결국 사과를 받아냈다. 물론 이들이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을 비난하는 논리 중 하나가 친목질이었음은 그냥 넘어가자.
이에 대해서 이런 친문 팟캐스트의 진행자들은 '''그들이 무슨 독립운동이라도 했단 말인가? 우리 편이면 다 감싸주고 옹호해야 한다는 말인가? 잘못했다면 비판하고 쫓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군사독재와 다를 바 없다'''고 어물어물하는 변론을 시도한다. 그렇다. 소위 말하는 김어준 부류의 나꼼수 활동 등이 독립운동에 비할 만큼 대단한 행동은 아니라고 할 수는 있다. 그러면 권순욱 부류의 '''친문 팟캐스트 자신은 얼마나 초라하단 말인가?''' 그 '엄혹한 시절'에 '''아무것도 안 하던 무명인사던 것은 자랑스러운 일인가?'''[14] 오히려 진정으로 비판받아야 할 문제점에 대해서는 친문 팟캐스트들이 정당하게 반박하기는 커녕 오히려 '찢을 옹호한다' 식의 진영논리식 비판 아닌 비난 이외에는 하지도 않고, 그에 선동당한 루리웹 등의 문빠들도 과거 김어준이 제시했던 음모론에 넘어간 것을 반성하기는 커녕 단지 '이재명 편이다'라는 이유로 김어준을 버린 것에 불과하다. 즉, 친문 팟캐스트들은 '''김어준이 퍼뜨린 나쁜 점'''을 청산하기는 커녕 그대로 묻어가면서, 거기에다가 '''또 다른 진영논리'''라는 다른 나쁜 것을 혼합한 것에 불과하다.
친문 팟캐스트들의 비판이 건전하기는 커녕 오히려 또 다른 진영논리라는 증거는 박성진의 장관직 임명 논란 등에서 명확하다. 박성진은 '진짜 민주당 지지자라면' 결코 옹호할 수 없는 뉴라이트였다. 즉, 진정한 친문이자 문재인을 포함한 민주당의 여러 민주화 운동가 출신들이 예전에 걸어왔던 '민주화의 역사'대로라면 결코 지지할 수 없는 것이 박성진이다. 오히려 문재인이 '민주화운동가들을 배신했다'라고 욕을 먹어도 싼 일이었고 결국 문재인 대통령 본인도 박성진 지명을 철회하고 말았다. 그러나 권순욱 같은 친문 팟캐스트는 '나는 어용이니까 이런 거는 다루지도 않고 비판하지도 않겠다'고 선언하며, 오히려 '''옹호하기까지 하는''' 막장 행각을 보았다. 오히려 친문 팟캐스트라고 여기서 지칭되는 이들의 과거 행적이 어떤지 이 문서에서 열거된 것을 보면 그들이 왜 박성진을 옹호했는지는 명확하다. 친문 팟캐스트야말로 오히려 이념적으로는 뉴라이트에 가까우며 단지 현재의 권력자인 문재인 밑에 빌붙고 있는 것 뿐이기 때문이다.
마침내 이정렬과 궁찾사 대표인 캐런과의 수임료 분쟁을 계기로 친문 팟캐스트들끼리 내분을 벌이기에 이른다. 권순욱은 이정렬을 편들며 캐런을 편들었던 펀치 측을 공격하였다. 결국 펀치는 시즌1을 종료하고 만다. 여기에 이병철은 자기보다 1살 어린 권순욱에게 형님 같다며 아부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하였다. 단순히 친문 팟캐스트들끼리 내분을 벌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칭 극문이라는 자들끼리 서로 편을 갈라 싸우고 있는 상황이다.

2.8.2. 패권주의적 성향으로 인한 여론 오염, 정치전략 수립 방해


여기서 패권주의적 성향이라 함은, 특정한 '세력' 내에서 지배적 다수자의 위치를 확립하고, 반대파를 묵살시키거나 '제압'시키려는 성향으로 간주하자.
이들의 패권 달성을 위한 일종의 '공작'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통계는 바로 팟빵 순위 대비, 낮은 구독률과 좋아요 수이다. 즉, 열독자의 수가 적다는 말인데, 이들의 순위에 비해 열독자가 적다는 말은, 소수의 극렬 지지자들이 반복적으로 이를 재생해 순위를 높이는 어뷰징을 의심해야 한다는 말이다.[15][16]
민주당 경선판에서 "김진표가 1위 이해찬과 근소한 2위라는 가짜뉴스를 퍼트려, 당직자들의 판단과 의사결정을 왜곡하는 모습도 보였다. 참고로 실제 결과는 본선 3위 꼴찌다. 새누리당의 남경필을 "파도 파도 미담"이라며 "파파미"으로 호칭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을 낙선시키려고 하는 등 실제 영향력 이상으로 정치에 관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17]
이 패권주의적 성향이 통치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극소수의 의사를 마치 다수의 의사라도 되는 양 속임으로써 의사결정구조를 왜곡하기 때문이다. 잘못된 여론으로 정책이 결정되면, 점점 정치를 믿지 못하게 되어 국민의 불신과 불만을 양산하고, 결과적으로 정권의 실패를 이끄는 힘이 된다.
유권자들은 이미 박근혜와 진박공천이 20대 총선에 미친 영향을 선례로서 보았기 때문에, 패권주의가 얼마나 정권에 큰 독이 되는지를 알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1일, 12월 8일에 걸쳐서 이들 친문 팟캐스터들이 주축이 되고 소위 문꿀오소리들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이재명을 제명하라"는 구호를 내걸고 산타클로스 모자를 뒤집어쓰고[18]이재명 시위를 진행하였다. 1차 집회에서는 실제적으로는 100명 남짓 모였으며, 주최측에서는 1000명이 모였다고 공표하였다. 이후 2차 집회에 1000명이 모여 집회할 것을 예고하였지만, 실제적으로는 지난 회보다 훨씬 적은 수인 70명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을 둘러싼 지난 2018년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 이해찬을 둘러싼 2018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과정만 놓고 봐도, 이들의 실제적인 세력은 그 의미를 이야기하기가 민망스러울 만큼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를 비롯한 SNS 공간 및 각종 커뮤니티 등지에서 익명성을 방패삼아 자신들의 세력을 몇 십배 이상으로 부풀려서 자신들의 세력이 마치 큰 세력인 것처럼 정치여론계에 착시현상을 유도하고 있다.

2.8.3. 파시즘적 성향으로 인한 정치혐오 유발


파시즘은 민주주의에서의 다양한 다른 의견을 인정하지 않고, 오로지 특정 집단의 의견만이 진리이고 이를 다수가 수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친문 팟캐스트는 스스로를 "자유주의" 혹은 "리버럴리즘"이라 칭하지만, 리버럴리즘의 관점에서 인정해야 할 "다양한 의견의 공존"과 "토론을 통한 진리 도출"을 허용하지 않는다. 이들의 행태는 이미 친문팟캐스터들이 노무현정부 시절 모여있었던 서프라이즈에서 제대로 시전된 바 있다. 이들은 열린우리당내의 비노들을 "노무현 노선에 따르지 않는다"고 공격하여 열우당내의 갈등을 부추켰는데, 이는 국민들에게 "열우당은 국정에는 관심없고, 당내에서 싸움질만 하는 집단"으로 각인시켜 정치혐오를 증폭시켰으며, 이런 팀킬로 이명박근혜시대를 여는데 크게 한몫했다.
게시판을 차단하는 것은 반론을 허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자신에 대해 비판하는 주요인사와 직접 논쟁하지 않고, 논쟁과 상관없는 신상털이식 인격말살로 되받아치기 일쑤이다. 한번 신상털이에 말려들기 시작하면, 해당 인사는 자연스럽게 토론을 멀리하고, 친문 팟캐스트와의 싸움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반론과 토론을 말살하는 이들이 민주주의의 근간인 리버럴리즘을 지향한다는 것은 리버럴리즘을 능욕하는 말이다.
여기에 문재인에 대한 개인숭배도 눈쌀을 찌푸릴 수준으로, 이들은 공공연히 문재인이 중임제 개헌을 통해 재집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과 성향이 비슷한 이정렬은 공공연히 지상파에까지 나와 이런 주장[19][20]을 하고 다니면서 더불어민주당 전체를 욕먹이고 있다.
정권 차원에서도 큰 피해가 된다. 극문 팟캐스트들은 그들이 아닌 지지층으로부터 직접 정치혐오를 유발하는 한편, 지지층이 정권을 교체하려는 야권의 공격을 방어할 여유를 빼앗는다.

2.8.4. 이들이 과연 유의미한 세력인가?


다른 의미에서도 이들은 진정으로 친문을 대표한다고 할 수 없다. 당장 권순욱만 하더라도 구독자 수는 고작 몇만 명에 불과하고[21] 루리웹, 오늘의유머 같이 저들을 추종하는 사이트[22]에서나 진정한 친문 스피커 소리를 듣는 것에 불과하다. 정작 이들이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에서 김진표를 진정한 친문이라고 주장하고 이해찬을 적으로 몰아세웠지만, 대다수의 민주당 권리당원들은 이해찬을 적극 지지하였다는 점은 저들이 거시적인 차원에서 드러나는 '진짜 친문'조차도 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하다.
이 문서에선 이들을 비판하며 민주당계 정당진박 감별사이자 박사모라고 비유하는데, 타 세력에 지극히 배타적이며, 자신들만의 리그를 형성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비슷하지만, 구 새누리당의 친박과 이들을 비교하면 이들의 세력은 그 진박 감별사, 친박만큼도 못한 수준이다. 애초에 그들이 엄청난 여론 조성자였다면 권순욱의 유튜브 구독자가 초라하게 몇만 명 수준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친박 세력은 당의 공천권을 틀어쥐고 선거에 나갈 후보에 제멋대로 친박세력을 끼워넣으려 할 정도의 위세는 있었다. 그러나 이 자칭 친문 팟캐스터들은 자기들만의 우물 안에서 아무리 떠들어봤자 여당이나 대통령의 행보에 아무 영향도 주지 못한다.
대선 때 이재명과 안희정은 문재인에게 경선에서 패했지만 그에 불복하고 분란을 일으키기는 커녕 결과를 승복했고 문재인에게 협력하였으며, 7회 지선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는 비록 문빠와 자칭 친문팟캐들이 이재명을 그렇게 비판하고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이 당선되었을 때 소수의 인터넷 문빠들이나 이재명 비토와 남경필 지지를 선언했을 뿐, 경쟁상대역이었던 (당시엔) 친문들의 지지를 크게 받은[23] 전해철은 즉시 결과에 승복하고 내분하지 말자고 호소했으며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상임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선거운동을 진행하였으며, 결과적으로는 당 차원에선 큰 논란 없이 이재명 선거 유세는 성공적이었다. 그 후에 일어난 당대표 선거에서도 김진표가 일정부분 반 이재명-문빠 영합을 시도했지만 낙선 이후에는 김진표 본인도 딱히 친박들처럼 대놓고 깽판을 치고 있지는 않다. 즉 김진표마저도 이들의 사상에 크게 공감하고 동조하는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오판이었지만) 그저 이들 세력을 전략적으로 이용했을 뿐이다. 특히 선거 이후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이라고 경찰에서 발표했을 때 김진표가 정말로 이재명을 쫓아낼 생각이었다면 그 기회에 열렬히 이재명을 쫓아내자고 그 스스로가 외쳤어야겠지만, 정작 이재명을 출당시키기에 가장 좋을 때에 김진표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명백하다. 오히려 2018년 11월 20일에는 이재명의 탈당에 대해서 더 이상 이야기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사실상 이재명과 관련해서는 '''손절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 이후로도 루리웹 같은 일부 사이트와 친문 팟캐스트들, 그들의 '어용언론' 정도에서나 주장할 뿐, 제도권 언론이나 그보다 급이 낮은 중소규모 언론에서도 별다른 '민주당 내분'을 보도하지 않는 것은 이들이 얼마나 초라한 세력인지 반증한다. 심지어는 '여당의 내분'을 전격적으로 선전하고 물어뜯을수록 이익인 뉴데일리미디어워치 같은 극우, 반민주당-반진보 언론들 조차 친문팟캐들의 반민주당 정서에 주목하지 않는다.
즉, 친문 팟캐스트들은 민주당 지지자 중에서도 소수의 존재들만이 추앙하는 아웃사이더에 불과하다. 이 친문 팟캐스트들이 싫어해 마지않는 김어준은 그래도 무슨 발언이나 행동을 하면 주류언론에서 지면을 실어서 보도하거나, 그의 주장을 심층적으로 반박하는 언론보도가 생길 정도이다.[24] 그러나 이 친문 팟캐스트들은 제도권 언론 어디에서도 인터뷰를 요청하지도, 저들의 주장을 소개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주류사회의 주목도라는 측면에선 과거 서프라이즈 출신이었던 변희재가 더더욱 인지도 있는 스피커이다. 적어도 변희재는 주류 언론에서 간혹 소개되기라도 하기 때문이다.
친문 팟캐스트들이 민주당 내부 커뮤니티에서 떠들기로는 중요한 존재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들이 중요한 존재라면 '''김어준은 대권 출마도 가능한 사람일 것이다.''' 이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조차도 그들의 영향력을 오해하여 2018년 후반기의 민주당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폭락이 친문 팟캐스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기도 하는데, 정작 주류 언론이나 여론조사에서 발표하는 민주당 지지율과 문재인 지지율 하락은 경제 문제나 기타 정치나 통치 과정에서의 실책에 의한 것으로나 분석되지, '''친문 팟캐스트와 그에 선동된 문빠들이 날뛰기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한다고 분석하는 언론이나 여론조사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딱히 민주당 주류층(당 내의 주요 공직자, 국회의원, 국무의원 등)에서도 이들에 의해 내분이나 혼란이 유발되는 경향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들이 딱히 친문 팟캐스트를 지적하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해만 될 뿐이다'라고 저격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저들에게 휘둘리거나 조종당하는 존재도 아니기 때문이다.
혜경궁 김씨 논란에서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이라는 경찰 조사가 밝혀지고 이재명이 정치적 위기에 처했을 때 '이재명을 탈당시켜라'고 하는 일부 친문들의 시위가 언론에 보도되기는 했지만, 이게 친문 팟캐스트들이 언론에 나타날 정도로 주류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 전에도 이재명을 쫓아내라고 친문 팟캐스트와 문빠들은 부르짖었지만, 이재명의 혐의가 좀 더 선명해지기 전에는 이들의 목소리에 주목하는 주류 언론매체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도 단지 '일부 친문들이 탈당을 외쳤다'고 두루뭉술하게 언급될 뿐, 권순욱 같은 친문 팟캐스트 진행자들의 이름이 언급되거나 인터뷰가 들어온 적도 없었다. 즉 이재명이라는 빅 이슈가 터졌기 때문에 그와 연관된 일부 친문들의 행각이 잠시 언론에 드러난 것 뿐이지, 그들 스스로 이슈메이커가 될 능력은 여전히 없다는 것이다. 검찰조사에서 혜경궁 김씨 관련 이슈가 무혐의로 결론나고 이재명이 위기에서 일단 벗어나게 되자. 다시금 이들은 주류 언론매체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이에 대해 친문 팟캐스트의 어떤 지지자들은 '주장의 타당성과 다수 여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민주당 당원 또는 지지자 중 각 이념 진영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친문 팟캐스트를 혐오하는 친 이재명,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김갑수 성향의 민주당 지지자가 과연 다수인지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 검증된 바 없다.'라고 어물어물하게 변론을 시도하는데, 그 말은 맞다. 구체적으로 민주당 내 친문 팟캐스트와 그에 선동된 문빠 세력의 지지율, 김어준 부류의 지지율 등을 직접적으로 조사한 통계 자료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그들의 영향력과 비중이 얼마인지 대략적으로나마 추산할 수 있는 자료는 그들의 구독자 수와 언론에서의 노출 빈도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정은 가능하다. 그러나 이 지표로 판단하면 당연히 '''주류 언론에서 외면받고, 구독자 수는 따져봐야 몇만 명 정도가 최고인''' 자칭 친문 팟캐스트들의 비중은 '''듣보잡이나 마찬가지다'''. 2018년 12월 끝자락에야 갑자기 유튜브를 시작한 홍준표의 '홍카콜라' 방송이 탄생 며칠만에 10만 구독자를 얻었다. 며칠만에 친문 팟캐스트들의 구독자 수를 가볍게 제친 것이다. 또한 '홍카콜라' 방송이 생겨난 이후 유시민이 자신의 '유시민의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자, 이것도 시작하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50만 구독자'''를 넘었다.[25] 즉, 친 민주당 내지는 한국정 정치 지형에서의 '범진보' 세력의 주류는 여전히 유시민과 같은 기성 정치계 세력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친문 팟캐스트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것이다.
2019년 5월 23일 권순욱이 서울에서 북콘서트를 벌였는데 100명도 안왔다.[26] 6월 15일 부산에서 다시 북콘서트를 벌였는데 40여명 왔다고 한다. 웃긴건 유튜브 방송에서 관객석을 안보여주고 일부러 화면을 어둡게 했는데 밝기 보정을 하니 텅비어 있었다.


[1] 권순욱과 2016년 말 경, 민주종편TV를 운영하면서 인연을 쌓았으나,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서로 척을 지고 완전히 앙숙 관계가 됐다.[2] 해당 페이스북 글을 작성한 이승환 측 변호인이 "직권으로 피고인을 그보다 무거운 징역형에 처하고 다만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였습니다." 라고 서술한 것을 보아 법원 판결은 집행유예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3] 옹호하는 이들은 댓글창에 '진행자들에 대한 과도한 욕설 및 살해 위협으로 진행자 및 청취자들의 심기가 불편해지기에 부득이하게 삭제한다.'는 변명을 하지만, 욕설을 섞지 않은 예의를 갖춘 비판글에 대해서도 바로 삭제조치가 이루어진다. 심지어는 매우 야심한 새벽시간대에조차도 신속한 차단이 이루어진다. 정작 자신들의 방송은 이재명이나 '그들 기준 적폐'를 향한 비난으로 가득함에도 말이다.[4] 결과적으로 노무현을 지키지도 못한 실패의 경험을 자랑삼아 늘어놓는다. 그리고 이는 결국 자신들에 반하는 사람들을 향해 증오의 욕설밖에 퍼붓지 못하는 원인이다.[5] 친문 팟캐스트를 자처하면서 노무현 정부를 파는 이유는 현 정부와의 접점은 찾을래야 찾을 수 없고 그래서 그나마 접점이 있는 노무현 정부를 팔고 있다.[6] 편집으로 잘려나간 부분.[7] 애시당초 닥표간장 등에서 이이제이 팀이 조합비를 횡령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데서 이 갈등이 심화되었다.[8] 후술하는 조회수 조작 의혹과도 이어진다.[9] 현재는 청취중지 상태로 바뀌었다.[10] 이들의 출신 성분을 비추어 볼 적에 이들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하여 적대적 포지션에 가까운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어찌보면 마냥 부자연스럽지만도 않다. 이들의 출신 성분을 보면 하나같이 민주당계 정당 언저리에서 줄을 대보려 시도하다가 실패한 부류의 인물들(서프라이즈 출신들), 내지는 민주당계 정당과 적대하는 보수의 스탠스를 취하다가, 정말 아무런 맥락도 없이 급작스레 말을 갈아탄 부류의 인물들(자유경제원 출신들), 19대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문재인에 대항하는 이재명을 지지하다가, 이재명이 경선 패배에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자 되레 이재명을 공격하는 부류의 인물들(손가혁+안빠 출신들) 등, 하나같이 민주당계 정당과는 척을 질 수 밖에 없는 개인적 은원의 경험을 하나 정도는 다 가지고 있다.[11] 여기에 추가적으로 이들은 사상적으로 진보적 스탠스를 취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방송 내용 등에서 보여준 이들이 지닌 스탠스는 이명박근혜에서 문재인으로 얼굴만 바꿔 끼운 채로 '''재벌중심경제 시스템'''을 옹호하는 등의 신자유주의 경제적 관점을 지닌 이들이다. 여기에 '''"우리가 진정한 보수다."'''라는 스탠스를 틈틈이 어필하기도 하였다. 위 구성인물들을 보면 알겠지만 구성원들 대다수가 진보진영에 쌓인 게 있으면 쌓였을 사람들이니...(신자유주의 단체인 자유기업원 출신, 참여정부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비판하던 진보정당에 대한 원한 및 본인들의 '''공적(?)'''을 무시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는 서프라이즈 출신)[12] 이정희가 한창 유명세를 탈 적에는 이정희를 향해 보좌관을 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던지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이 집권하던 시절에는 친이명박, 친박근혜적 태도도 보였던 사람이다. 심지어는 박근혜 게이트가 터져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광장에 모여들 적에, 탄핵을 주장하던 국회의원, 시민들에게 '''병신들 떼창한다'''고 조롱하기도 하였다.#[13] 김선진에 따르면 권순욱은 월 3천만원을 후원받는다고.[14] 물론 김어준이 보수정권기에 외치던 내용 중엔 음모론적인 성격의 내용도 있지만, 최소한 김어준은 정부가 자기를 탄압하는 걸 각오하고서 자기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었다. 그 정도의 배짱은 커녕 몇몇 친문 팟캐스트 진행자들은 보수 정권에 영합하던 사람까지 있으니, 독립운동 운운하는 건 어이가 없는 일이다.[15] 김갑수유재일은 이들의 방송 순위 조작에 매크로가 조직적으로 운영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16] 개인방송인 유재일 또한 정치적 성향이 친 대통령-친 민주당이라는 점이기는 하지만, 주장하는 내용이 이들과는 궤를 달리하고, 또한 소위 '자칭 친문 팟캐스트'와 사이가 나쁘다.[17] 문재인의 지지자라는 사람들이 문재인의 집권당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적대세력인 야당후보를 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2002년 대선을 앞두고 정당한 국민경선을 통해서 선출된 노무현이 마음에 안든다고 당 바깥의 정몽준을 지지하면서 노무현을 흔들어 대던 후단협과 똑같은 행태이다.[18] 이들은 주로 트위터 상에서 활동하는 집단으로, 지난 2018년 11월 말을 즈음하여 산타클로스 모자를 뒤집어 쓴 프로필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며 일종의 그들만의 밈을 형성하였다. 이유인 즉 문재인의 취미가 ''''산''' '''타'''기'이기 때문이라고...12월 중반을 지나면서 파란 산타 모자를 트위터 상에 올리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밈으로 굳혀서 사용한다.[19] 정확히는 "차기 대통령은 문재인 재임, 차차기 대권은 김정숙 여사"를 주장한다. 최소 민주주의의 기본 개념을 숙지하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이런 얼빠진 주장을 들으면, 이건 그냥 거의 문재인에 대한 고도의 조롱이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된다.[20] 참고로 현행 대한민국 헌법 128조 2항에 의하면 개헌으로 현 대통령의 임기를 바꿀 수는 없다. 즉 중임제 개헌을 해도 문재인의 재집권은 불가능하다. 이 조항까지 같이 수정한다면 법리적으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는데 설령 가능하다 해도 과연 이런 속이 뻔히 보이는 개헌을 국민이 용납할지부터 미지수.[21] 당장 대도서관 같은 사람은 구독자를 백만명 단위로 확보하고 있으며, PD대정령-퐁듀와퍼 뒷담화 논란으로 '''몰락했다고 평가받는''' PD대정령마저도 사건 2년 이후인 2018년 기준으로 수많은 구독자가 빠졌는데도 약 70만명의 구독자를 아직 확보하고 있다. 저들에 비하면 여전히 수십배 높다.[22] 이마저도 오유의 경우는 2018년 10월 초에 관리자가 직접적으로 문제적 활동을 한 유저들을 차단하고 난 뒤 원래의 성격을 되찾았다. 루리웹의 경우는 이러한 자칭 문빠적 경향성이 루리웹 사회/정치/경제 게시판,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에 한정되어 있다. 원래는 루리웹 내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북유게에 한정되었고 사정게는 상대적으로 범친문 성향에 가까웠으나, 2018년 중후반에 들면서 북유게 멤버들이 집단적으로 루리웹 사정게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자신들의 언조에 맞지 않는 이들의 게시물에 집중적으로 반대, 신고를 가해, 해당 멤버를 강등시키는 방식으로 게시판을 점령하였다. 결국 기존의 상당수의 네임드 유저들이 루리웹 사정게에서 이탈한 상태이며, 북유게 유저 혹은 북유게와 입장을 같이하는 이들이 게시판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옛말이며, 현재는 조국 수호시위 당시 북유게와 트위터 친문 간의 갈등으로 인해 북유게에서도 배척 당하는 상황.[23] 현재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고소를 취하한 것 때문에 문빠 세력의 '''척결대상'''으로 변해버렸다.[24] 가령 중소규모 언론 뉴스타파는, 김어준의 더 플랜을 심층 해부하고 하나하나 반박하는 특집을 내놓은 적이 있고(링크, 역시 김어준의 그날, 바다를 정면 반박하는 보도를 한 적도 있다(링크 2).[25]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별도의 채널을 이용하지 않고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채널을 이용하고 있으나, 해당 채널의 구독자가 '유시민의 알릴레오' 이전에는 1만명 이하이던 것이 시작 후 50만 이상으로 증가하였으므로 이를 유시민의 알릴레오 구독자로 보아도 큰 무리는 없다.[26] 윤갑희가 북콘서트때 현장에서 권순욱 책을 산 사람에게 주겠다고 립스틱 400개를 준비했는데 실제로는 20여개 나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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