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관계
1. 개요
한영관계(韓英關係)
United Kingdom-Republic of Korea relations
대한민국과 영국의 대국 관계. 대한민국과 영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등이랑 더불어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인도-버마 전선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소속 한국광복군이 영국군이나 중화민국 국군과 함께 합동작전을 펼쳤다. 6.25 전쟁 당시 영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대를 한국에 파병하여 한국군들과 UN군들을 도왔다.
2. 단순 비교
2.1. 역사
2.1.1. 구한말
조선말엽 영국은 처음에 조선과 통상교섭을 요청하기도 하였으나 바로 관계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당시 청나라에 우호적이었던 흥선대원군이 반대하였고 또 조선의 외교 정서상 보수적인 척양(斥洋) 감정이 짙은 탓이었다. 다만 그뿐이었고, '''의외로 당시의 다른 열강들'''[1] '''과는 달리 군사적/외교적 마찰이나 충돌을 빚지 않았던 특이 케이스'''.
그러다가 1876년 일본이 먼저 강화도 불평등 조약을 맺게 되면서 조선이 본격적으로 개국하였다. 이에 1882년에 조선과 한영수호통상조약을 체결하여 조선과 외교를 수립한 2번째 서양국가가 되었고, 주(駐)조선 영국 영사관이 설치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05년 일본에 의해 을사조약이 체결되었을 때는 외교관계가 단절되기도 했다. 1885년에는 러시아의 남하정책 봉쇄의 일환으로 거문도를 약 2년 동안 점거한 일도 있다.
2.1.2. 해방 직후 대한민국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한국은 광복을 맞이한다. 1948년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에 한영 외교관계를 이루었다. 영국은 미국에 이어 신생국 대한민국을 공식 승인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때는 미국에 이은 대병력을 한반도에 파병하였다. 1953년에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때 국회의장이었던 신익희가 축하 사절로 영국을 방문했으며, 조선왕조 최후의 어진화사이자 친일파였던 이당 김은호가 그린 여왕의 초상화가 선물로 전달되었다.
2.1.3. 현대 대한민국
외교관계 수립이후 한국과 영국은 전통적 우방관계이다. 6.25 전쟁 당시 주한영연방군의 일원으로 미군에 이어 2번째로 많은 병력을 보냈다. 카투사에 대응하는 카트콤도 전쟁 당시에 있었으며 1993년까지 한국에 병력을 배치시켜놓고 냉전 시대 내내 한국의 입장을 편 들어주는 맹방이다. 지금도 영국군의 글로스터셔의 기지 이름 중 하나가 임진강의 이름을 딴 곳이 있다.
1988년 1988 서울 올림픽 때는 자국 선수단을 파견하였다. 1993 대전 엑스포에도 참가하였다. 1992년에 찰스 왕세자 내외가 방한하였고, 1999년에는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국빈 방한하여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한국 전통방식으로 73번째 생일잔치를 치르기도 하였다.[2]
2004년에는 노무현 前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론 최초로 영국에 국빈 방문한다.[3][4] 2013년에는 한영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박근혜 前대통령이 두번째로 국빈으로 영국을 방문하였다.
대북관계 문제에 있어서 한국을 지지하는 국가이기도 하며 태영호 전 공사의 망명과정을 도와주기도 하였다.[5]
한국 국민들의 경우는 영국과 영국인에 대한 평이 친영과 반영으로 나뉜다.
- 친영/영빠: 친영인 사람들은 대부분 미국 다음 가는 서방권의 리더 국가 이미지, 유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국가 중 하나일 만큼의 인지도에 이끌리거나 비틀즈나 해리 포터, 셰익스피어 등의 흥미로운 문화에 매료되곤 한다. 이외에도 역덕후들은 서양의 굵직한 사건들과 현대 문명을 이루는 많은 제도들이 영국과 많이 얽혀 있다는 점 때문에, 밀덕후들은 유럽 본토와는 다른 방어적이고 독특한 영국 무기의 매력 때문에 친영 성향을 갖는 경우도 있다. 상술했듯 정치외교 면에서도 한국과 우호적인 것의 이유를 드는 친영 성향 사람들도 있다.
- 반영/영까: 과거 식민지 제국주의 시절에 아프리카와 아시아 피지배국 각국에서 저지른 만행과[6] 영일동맹을 맺는 과정에서 영국이 일본의 조선 지배를 인정하는 등의 역사적인 이유, 그리고 현대에 몇 영국인들이 동양인에게 저지르는 인종차별 문제 때문에 영국에 대한 반감을 갖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터넷을 필두로 반영 감정이 존재한다. 물론 영국 음식 얘기가 나오면 친영이든 반영이든 깔깔 웃고 영국 음식을 까면서 농담을 따먹는 경우가 잦다.
2014년 11월 20일 제1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에 이어 제2회 한영 창조산업 포럼이 런던에서 개최되었다. 이를 계기로 창조산업의 기획과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한국의 문화창조벤처단지와 영국의 테크 시티(Tech City UK) 등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성명서를 통해 영국 정부는 ‘한영 2017-18 시즌’을 통해 내년부터 2년 동안 한국과 영국 간 문화, 예술, 교육 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기사
브렉시트 국민투표 이후 영국의 내각이 교체되면서 한국과 영국의 외교관계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거란 전망이 있는 가운데 뜬금없이 양국의 외교관계에 개고기 문제가 제기됐다. 영국 정부가 한국에 개고기 식용을 막게 해달라고 10만명이 의회에다가 청원했다. 한국의 개고기 거래에 대해 압박을 넣어달라는 내용이다. 이후 하필 기사 제목이 이 청원의 의견이 영국 정부의 의견인 것처럼 뽑혀나와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영국 정부의 공식적 입장은 어디까지나 "한국의 개고기 식용은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영국 정부가 직접 개입할 수 없다."이다. 다만 한국 내 개고기 도축 과정의 비인도적이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개선하도록 한국 정부와 논의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내 수의학계나 식품위생학계에서도 대대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부분이기도 하며, 개고기 식용 찬성 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지지하던 사항이다. 동시에 개고기 반대파와 찬성파의 정치적 문제 때문에 답보에 빠진 상황이기도 하다.
한편 영국은 토니 블레어 총리 때 북한과 수교를 맺기도 했다. 현재 평양에 대사관이 있다. 북한도 런던에 대사관이 있다. 이탈리아, 스웨덴과 더불어 서구에서 북한과 수교한 몇 안 되는 나라이다. 물론 북한은 영국과 6.25 전쟁 당시 싸운 적 있는 엄연한 가상 적국이며 북한과의 교류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그냥 무시해도 상관없다. 다만 김정은과 북한 주재 영국 대사 마이클 기퍼드가 같이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대북 관계에서 영국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2015년 공개된 영국 정부 국방 리포트에 따르면 북한을 미래 잠재 위협으로 지정해놨다. 또한 한국을 안보/테러방지/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인/해야할 아시아 중요 우방국 중 하나로 지정해놨다. 2016년으로 예정된 영국군 아시아-태평양 사령부 창설 이후 안보 및 군사 분야에서 한영 관계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 차원에서 한국과의 관계 증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 총리가 북한 핵문제를 영국에 대한 직접적 안보 위협으로 언급하기도 했으며, 한영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손잡고 세계 자유 무역을 증진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등 한국에 우호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더불어 2016년 태영호 공사 망명 당시 영국 정보기관(MI-5와 SIS)과 영국군이 깊숙히 개입해 사실상 망명 작전 설계와 진행을 적극적으로 도우며 한국 정보기관을 돕기도 했다.[7]
영국 정부 보고서에 북한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인도주의 범죄'가 존재하는 국가로 적시하기도 했다. #
군사분야에 있어서도 상당히 활발히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데, 한미해군의 연합 훈련시 영국 해군도 참가하기도 하고 림팩이나 코브라골드 등의 훈련에도 같이 참가한다. 그리고 영국 해병대 사령관은 자주 해병대사령부 및 해군사관학교 등 한국 해군부대를 방문한다. 해사생도들의 순항훈련 시에도 런던에 기항한다. 또한 한국의 해군력 증강을 돕고 있으며, '''2010년에는 한국이 향후 핵잠수함을 만들 경우 핵잠수함에 들어갈 연료봉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2016년 11월에는 사상 최초로 한국 공군과 영국 공군, 미국 공군의 연합훈련이 오산 공군 기지에서 이뤄지기도 했다.
원래 영국의 이공계 대학원(학석사 통합 포함)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군사기술유출 방지를 위해 ATAS[8] certificate라는 것을 추가로 허가받아야되는데, 한국은 5개의 눈 대상국, 싱가포르, 일본, 스위스, EEA 회원국들과 함께 ATAS certificate가 필요하지 않은 국가로 지정되있다.
마이클 팰런 영국 국방장관은 최근에 북한의 위협이 거세지자 런던은 로스앤젤레스(LA)보다 북한과 가깝다고 북핵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기사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했을 때 일본을 제외한 6자 회담 당사국 국적 기자들을 초청했는데, 이때 영국 기자들도 초청되었다.
2018년 10월 5일에 방한한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한국과 FTA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부터 한달동안 영국 전역에서는 한국영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영국에 한국 화장품을 알리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구축될 예정이다.#
2019년부터 영국 내무부는 한국과 싱가포르 국민들에게 전자여권 게이트를 허용할 방침이다.#
2018년 12월 22일에 국가보훈청은 영국 스몰딩에 위치한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의 손녀가 거주하는 저택을 베델의 유품을 전해주는 행사와 독립유공자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자동차는 영국에 진출한지 28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그리고 기아차 니로EV는 영국의 '2019 핫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
2019년 1월 23일에 런던에서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비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한영 국장급 협의가 열렸다.# 그리고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30일 ~ 31일까지 이틀동안 런던에서 FTA를 위해 한·영 무역작업반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9년 2월 22일부터 런던에 '방탄소년단 글로벌 티저 영상'을 상영하는 등 방탄소년단 홍보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영국인 참전용사가 부산시 명예시민이 되었다.#
삼성화재는 영국 로이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영 한국문화원은 한류서포터즈를 육성하고 제15기 K-pop 아카데미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영국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은 2019년 5월 13일부터 자동입국심사제도의 적용을 받을 예정이다.# 2019년 5월 16일에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은 런던에서 한인 금융인의 밤을 개최했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웨일스에서 한국의 날이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기초과학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영국왕립학회와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2019년 5월 31일에 런던에선 방탄소년단관련 공연이 있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은 영국 로열홀리데이 대학교 지리인문학연구소와 학술교류를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7월 27일 ~ 28일까지 런던 레스터스퀘어 광장에서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개최된다고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밝혔다.#
BBC는 7월 26일에 한국 개농장에서 구출돼 영국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반려견들의 이야기를 방송했다.#
한국 정부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영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리고 브렉시트를 앞두고 한국과 영국은 고위급대화채널을 다시 만들기로 했다.# 9월 30일에 차관급 고위경제대화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리 윌더 영국 외교부 아시아태평양담당 부장관은 노딜 브렉시트가 되어도 한국과 영국간의 교역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4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영국 런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케이팝, 케이뷰티 등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를 알리기 위해 영국의 대표적인 아트스쿨 '센트럴 세인트 마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2.1.3.1. 2020년대
LG전자는 런던의 주영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여해 조선시대 문화재를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1일이후에 영국이 EU에서 탈퇴한뒤에 한영 FTA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2021년 1월 1일이후에는 개시될 예정이다.# 결국 한영 FTA는 영국 국제통상부 리즈 트러스 장관과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서명으로 인해 체결되었다.
강경화 장관은 영국의 맷 핸콕 복지부 장관을 만나 면담 및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도미닉 랍 외무장관이 돌연 회담을 취소한 것에 대해 유감표시를 밝혔고 랍 장관은 이후 전화통화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알고보니 장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주영 한국문화원은 2020년 4월 18일까지 민준홍과 서신욱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렌더드 리얼리티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8일에 기재부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영국의 리시 수낙 재무장관과 코로나19 대응 공조방안을 전화회의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영국의 BBC가 한국의 K리그 생중계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망 장비를 화웨이 대신 삼성전자나 일본 NEC에서 공급받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6월 10일에 강경화 장관은 도미닉 랍 영국 외교부 장관의 요청을 전화통화로 코로나19 대응과 브렉시트 대비 등을 논의했다.#
주영 한국문화원은 런던에 있는 세계 최대 공예 미술관인 빅토리아앤드앨버트 박물관과 한국 관련 전시를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월 25일에 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한국은 자유국가로 번영했고 양국관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가 주관한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식인 ''영웅에게''에서 주한영국대사 사이먼 스미스는 대한민국 국민과 모든 참전용사에게 안부인사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희생된 모든 이들을 여러분과 함께 추모한다는 영국 엘리자베스 2세[9] 의 말을 전언하였으며, 보리스 존슨 영국총리는
라며 한국전쟁을 기념하고 변함없는 우방임을 확인했다.70년 전 한국전쟁 당시 함상전투기 파이어플라이와 시파이어 수십대가 HMS 트라이엄프 해군 항공모함의 갑판에서 출격하며 영국의 참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휴전협정을 체결하기 전까지 8만여명의 영국 육해공군 장병은 공산군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위하여 싸웠습니다.
그중 수천명의 영국 장병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보며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은 평화롭게 이뤄낸 성공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70년 전에도 그러했듯 영국은 지금도 대한민국과 함께합니다.
삼성전자가 영국의 5G 통신망 구축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영국의 조지 유스티스 환경부장관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만 쓴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건축 전공 학생과 교수들이 런던의 한국문화원에서 서울을 주제로 한국건축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살피는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영국 FTSE(Financial Times Security Exchange)가 발표한 FTSE4Good 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됐다.# J.K.롤링 작가의 웹소설 '이카보그'가 한국에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코노미스트가 문재인 정권에 대해 비판 기사를 실었다.#1#2
삼성전자TV가 영국 왕립 시각장애인협회의 접근성 인증을 획득했다.#
10월말부터 시행되는 런던 한국영화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열릴 예정이다.# 그리고 한류 페스티벌이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9일에 강경화 장관과 도미닉 라브 외무장관이 제5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하고 한반도 정세, 코로나19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런던 K-뮤직페스티벌이 온라인+라이브로 한국 음악을 알릴 예정이다.#
2021년에 주요 7개국 정상회담의 의장이 되는 영국의 존슨 총리가 의장국 자격으로서 한국을 G7에 초청한다고 밝히자 문재인 대통령은 적극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2021년 1월 6일에 서욱 국방부 장관과 영국의 벤 월러스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 간 국방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1년 1월 21일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한국학 석‧박사 과정이 신설됐다.#
3. 관련 영상
- 덕수궁 돌담길 개방 및 주한 영국 대사관의 협조 - 2018년 12월
- 주한 영국 대사관의 탈북 2세 초청 오찬 - 2018년 12월
- 영국 스카이 방송사(Sky News)의 박은하 대사 인터뷰 - 2020년 4월 12일
- 대한민국 국경일(개천절) 기념 행사 - 2019년 10월 7일 주영 대한민국 대사관 개최
4. 관련 문서
- 대한민국/외교
- 영국/외교
- 한영 FTA
- 주 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 주한영국대사관
- 영국문화원
- 대한민국/경제
- 영국/경제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유럽 국가/서유럽 국가
[1] 프랑스는 병인양요, 미국은 제너럴 셔먼호 사건과 신미양요, 독일은 국가적인 마찰은 아니었지만 오페르트 도굴사건이 있다. 거문도 점령 사건은 조선과 영국의 직접적인 대립이 아니다. 거문도를 러시아의 남하를 저지하려는 의도에서 점령한 것이지 통상수교를 거부한 대가로 점령한 것은 아니다. 게다가 거문도 주민들과 영국군들은 서로 친하게 지냈다.[2] 단 찰스 왕세자와 엘리자베스 2세가 순전히 영국만을 대변한 것은 아니다. 애초에 엘리자베스 2세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영연방 왕국의 여왕의 자격으로 온 것이다.[3] 당연히 이전에도 영국을 방문한 대통령은 있지만,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건 노무현이 최초다.[4]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는 노무현이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라서 초청받았는데 보수언론이 이를 숨겼다는 낭설이 퍼져 있지만, 이 방문은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방한의 답방 성격으로, 당시 재임 중인 김대중 前대통령이 최초 국빈 영국 방문을 성사하고 싶었지만, 1년 중 단 두 번, 그것도 한 번은 영연방 국가의 몫인 게 영국 국빈 방문이라 김대중 임기 중에는 맞출 수가 없어서 후임자에게 넘어갔다. 즉, 2002년 대선의 승자가 이회창이었다면 최초 영국 국빈 방문한 대통령도 그였을 것이다.[5] 당시 이를 도와줬던 인물 중 하나가 테레사 메이 전 총리.[6] 주로 인도 지배 초기의 만행과 암리차르 학살, 벵골 대기근, 1차 대전 직후의 아일랜드와 이집트 문제, 케냐 독립운동을 무력 진압한 것 등이 거론된다. 물론 한국이 직접 겪은 게 아니고 그나마 직접 겪었던 거문도 사건 역시 영국군과 현지 주민들 모두 서로에게 우호적이었던 터라 반감이 덜하긴 하다. 남의 나라 사정이니...[7] 그리고 북한은 당연하게도 이에 대해 북남 갈등을 조장하려는 영제국주의자들의 모략이라 비난했다.[8] Academic Technology Approval Scheme[9] 엘리자베스 2세가 영국의 국왕만은 아닌 관계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한 영연방 왕국의 국왕의 자격으로 추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