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횟집

 


1. 개요
2. 특징
3. 등장인물
4. 각 화에서 다룬 해산물


1. 개요


보러가기(시리즈)
피키툰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연재하던 웹툰. 현재는 완결되었으며 피키툰 폐쇄 후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로 옮겼다.

2. 특징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회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요리를 다루는 식객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횟집에서 먹을 수 있는 해물들만 다루는 편.
기본적으로 그림체는 강풀 느낌 나는 단순한 그림체지만 이 만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 작화. '''음식을 굉장히 맛깔나게 그린다.''' 거의 위꼴 테러 수준.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절로 군침이 돌게 할 정도이다.
21화에서는 장문벅(...)이 등장했는데 평가가 썩 좋지는 못한 편. 실제로 작가가 횟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알바를 하고 있으며 등장인물 몇몇도 작가의 실제 손님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횟집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중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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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실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29세.[1]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횟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다. 허나 눈치가 없어서 한때 독자들에게도 엄청 욕을 먹던 캐릭터. 결국 13화에서 엄마와 다투고 가출을 한다. 허나 결국 돌아오고 엄마와 화해를 하게 된다. 이후로는 이전만큼 까이지는 않는 편. 작가와 이름이 같은 것으로 보아 작가의 오너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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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꽃님
희망횟집의 사장이자 봉실의 어머니. 항상 봉실에게 화를 내고 구박하지만 속으로는 봉실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14화에서 그런 모습이 상당히 두드러지는데 가출한 봉실이 걱정된 나머지 일하다가 손을 다친다. 이후 15화에서 봉실과 화해를 하게 되고 그 후로는 봉실과 친해진 모습을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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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여사
본명은 진 메이위. 희망횟집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이다. 나이는 봉실이 엄마와 동갑인 51세. 중국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엘리트지만 현재는 남편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한국으로 온 상태. 처음에는 취직하는 식당마다 멋대로 레시피를 변경하는 등 여러모로 사장 신경을 돋구는 짓을 많이 해서 거의 실업자 신세였다. 그러다가 희망횟집에 들어와서 중국에서 익힌 요리실력을 이용해 당시 부족한 점이 많던 희망횟집의 스끼다시를 완벽하게 보완한 덕에 희망횟집에 취직하게 된다. 중국에 봉실과 동갑인 딸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봉실을 많이 아끼고 챙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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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과장
본명은 박철수. 나이는 54세로 희망횟집의 단골손님이다. 주로 부하직원들을 이끌고 희망횟집에 온다. 상당히 철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부하직원들에게는 잘해주는듯. 아내와 자식들이 호주에 있는 기러기 아빠다. 현재는 23화에서 김부장에게 희롱당하는 김봄이를 구해줬다가 퇴사권고를 당한 상태였지만 최사원과 봉실이의 캐리덕에 김부장이 짤리면서 복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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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리
박과장과 함께 희망횟집에 자주 오는 곱슬머리. 박과장의 회식팀 중에서는 존재감이 그렇게 두드러지진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비중은 많다. 박과장이 퇴사권고를 당하고 희망횟집에서 뼈매운탕을 시키자 보통 매운탕으로 바꿔달라면서 이신입과 함께 봉실에게 50000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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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사원
박과장과 함께 희망횟집에 자주 오는 안경 쓴 사각얼굴. 본명은 최다니엘. 박과장에게 싫은 티를 많이 내고 눈치없이 구는 모습이 많아서 봉실이 못지 않게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 그래도 박과장에게 정든 게 많은지 박과장이 퇴사권고를 당하자 격노하고 봉실이와 힘을 합쳐 결국 김부장을 퇴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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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신입
박과장 팀의 신입. 칫솔처럼 빳빳하게 솟은 머리가 특징으로 눈치가 좋고 묘하게 귀여워서 작중 등장하는 남캐들 중에는 인기가 가장 많은 편. 특히나 9화에서 대왕문어에게 잡힌 박과장을 구하기 위해 회칼을 빼들고 문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모습이 하이라이트. 24화에서는 퇴사권고를 당한 박과장을 위해 김대리와 함께 봉실에게 50000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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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줄리
희망횟집의 또다른 단골. 산낙지를 굉장히 좋아한다. 앤은 봉실 엄마의 친구로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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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남
29세. 8화에서 첫등장한 사법고시생이다. 비오는 날마다 희망횟집에서 매운탕을 시켜먹는 게 특징. 매운탕을 굉장히 맛깔나게 먹어서 봉실엄마와 진여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김부장과 닮은지라 둘이 부자지간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아닌듯. 마지막 사법고시에서 결국 수석 합격을 하여 송석희와 인터뷰를 하는데 이때 희망횟집의 매운탕 이야기를 꺼내어 희망횟집을 대박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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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알바생들
희망횟집 옆 카페의 알바생들. 알바가 끝나고 남은 음료수를 매일 갖다주며 매달 월급날에는 희망횟집에 식사를 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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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
회덮밥 편에서 처음 등장한 고3 수험생. 자신의 생일도 안챙겨주는 부모님에게 실망하고 집에 가던 도중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희망횟집에 들어가서 같이 회덮밥을 먹게 된다. 그 후 봉실과도 친해지고 희망횟집에도 꽤나 자주 온다. 최근 지원한 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를 합격, 축하의 의미로 어머니와 희망횟집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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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봄이
박과장이 일하는 회사의 신입사원. 첫등장 때 바닥에 물을 엎지르고 거기에 봉실이 미끄러져서 다쳤는데 되려 서비스 안좋다며 친구와 함께 까는 모습을 보여서 상당히 이미지가 나쁘다. 결국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박과장 팀 멤버들에게 욕을 먹는다. 김부장에게 희롱을 당하는 걸 박과장이 구해주나 이 일로 박과장은 퇴사권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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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장
천하의 개쌍놈. 박과장이 매일 까던 인물로 박과장 부하들에게도 이미지는 그렇게 좋진 못한 편. 김봄이를 성희롱하는 모습이나 그걸 말린 박과장을 상부에 찔러 퇴사권고를 내리게 하는 등 온갖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최사원과 봉실이의 노력으로 회사에서 짤리게 된다.

4. 각 화에서 다룬 해산물


[1] 1화에서는 28세였으나 중간에 새해가 지나서 29세가 되었다.[2] 끓는 물로 껍질만 익힌 후 바로 얼음물로 식히는 회 손질법. 참돔이나 민어처럼 껍질이 맛있는 생선에 사용한다. 껍질이 익어서 오그라든 모습이 마치 소나무 껍질(松皮, まつかわ)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