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카이
'''"군도의 빛을 되찾으리라!"'''[1]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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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나무 정령 마오카이는 분노에 휩싸여 그림자 군도의 초자연적인 언데드와 싸운다. 마법에 의한 대격변으로 고향이 파괴되었을 때 그는 자신의 나무 심장에 스며 있는 생명의 정수로 언데드의 상태는 모면했지만 형체가 뒤틀린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 한 때는 평화를 사랑하는 자연의 정령이었으나 이제 그는 그림자 군도를 뒤덮은 언데드를 몰아내고 아름답던 고향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맹렬하게 싸운다.'''“영혼 없는 무심한 껍데기만 가득한 이곳에 공포를 일으키리라.”'''
요릭 리워크와 함께 추가된 장문의 배경 이야기, 그리고 폐기된 구 배경에 대해서는 마오카이/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말파이트는 마오카이의 배경 설정이 변하기 전 정의의 저널에서 마오카이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내렸다. 설정 변경 후에도 둘 사이의 우호적 관계는 유지되는 듯. 자이라와는 식물의 몸으로 탄생했다가 움직이는 존재가 되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유니버스 출범 이후에는 관계도에 요릭이 추가되었는데, 방식이나 동기 등은 다르지만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과 싸워 군도를 정화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 능력치
체력은 성장 수치는 높지만 1레벨 수치가 낮다. 사이온보다도 낮고, 오공과 동일한 수준. 하지만 이 둘에 비해 강력한 견제 기술도, 높은 스탯 보조 기술도 없어서 초반에는 라인전이 고달프다. 그 대신 방어 능력치는 뛰어난 편. 1레벨 수치도 탑 라이너 최상급인 39이고, 성장 수치도 준수하다. 마나 능력치는 약간 낮은 편. 스킬들이 말파이트처럼 마나를 퍼먹는 수준은 아니나, 스킬 사용 빈도에 비해 최대 마나량이 적다.[5] 아이템이나 룬으로 보조하지 않으면 게임 내내 체력은 충분한데 마나가 없어서 귀환을 달고 살아야 할 정도이다.
이동 속도는 탑 챔프들 중에서는 낮은 편이지만 한타 도중에는 뒤틀린 전진(W)으로 진형 붕괴가 가능해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패시브로 인해 평타를 쳐야 하긴 하지만, 많이 칠 필요는 없는 주제에 공격 속도가 매우 높다. 공격 속도 계수가 의외로 엄청 높고, 일부 탱커에게 주어지는 1레벨 추가 공격 속도도 15%라는 높은 수치로 있어서, 1렙 공속이 0.8로 게임 내 1등이다. 공격력 능력치는 떨어지지만, 초중반 한정으론 나름 지속 딜링이 가능한 수준. 얼마나 빠르냐면 초반에 타워 허깅을 하며 미니언을 받아먹으면 포탑이 치기 전에 한 대 치고 포탑이 친 후에 다시 평타가 매끄럽게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공속이 빠르다.[6]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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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마법 흡수(Sap magic)
마법 흡수의 충전이 완료된 상태에서 다음 기본 공격은 대상을 잡아 뜯는 듯한 고유한 동작을 가지며,[10] 적중 시 체력을 회복한다. 툴팁에는 다음 기본 공격 시 적용된다고 써 있지만, 무조건 발동하는 것은 아니다. 마오카이의 체력이 95% 이상일 때, 와드 또는 구조물을 공격할 때, 마오카이가 실명 상태일 때나 반격에 평타가 막힐 때는 마법 흡수가 발동하지 않는다.
업데이트 전에 비해 조건이 까다로워진 대신[11] 가뜩이나 준수하던 회복량이 더 늘어났다. 수치가 최대에 달하는 17레벨 기준으로 최대 체력 비례 회복량만 3.5%가 증가했고 원래 없던 기본 수치까지 생겼다. 기본 수치가 붙은 덕분에 체력 스탯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시점에서도 일정 수준의 체력 회복이 가능하고, 최대 체력 계수도 건재해 체력 잔뜩 올린 마오카이는 패시브를 한 번만 발동시켜도 굉장히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체력이 3000을 넘고 정령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마오카이는 패시브를 한 번 돌릴 때마다 체력을 600 넘게 회복한다. 착취의 손아귀 룬과 함께 쓰면 극후반에는 1000까지 회복하는 것도 불가능이 아니다.
마오카이가 전통적으로 스킬을 난사하는 마법사와 암살자 상대로 강한 이유이자 전투 유지력을 책임지는 패시브로, 본인이 스킬을 쓰거나 맞을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마오카이는 쿨 짧은 스킬로 지속딜을 넣는 타입의 챔피언을 상대할 때 특히나 돋보이는 탱킹력을 발휘한다. 다소 극단적인 예시이기는 하나, 0.75초마다 쌍독니를 쏘는 카시오페아의 딜을 받아내는 경우, 마오카이 자신과 다른 적 챔피언의 스킬을 계산에서 배제해도 3.75초마다 체력의 13% 이상을 회복하는 괴물 세계수가 강림한다. 물론 기본 공격을 해야 발동되는 전제가 있기는 하지만, 사거리는 짧아도 무적 판정이 있는 타겟팅 돌진기와 투사체 속도는 느려도 범위와 사거리는 굉장한 광역 CC기를 보유한 마오카이가 교전에서 평타를 못 칠 일은 하드 CC기에 연속으로 맞거나 카이팅 지옥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유용한 패시브다. 마오카이는 기본적으로 덤불 주먹이나 묘목 던지기를 이용해 멀리서, 상대에게 최대한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자잘한 견제와 파밍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때 입게 되는 불가피한 피해는 패시브를 통해 최소화할 수 있다. 서로 견제를 하거나 대놓고 죽기살기로 맞붙을 때에는 스킬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사용된 스킬들은 상대에게는 서로 체력을 깎는 것 이상의 의미를 주지 못하지만 마오카이에게는 체력이 되어 돌아온다. 덕분에 마오카이의 라인 유지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며, 마법 흡수는 마오카이보다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을 상대로도 쉽게 짓밟히지 않고 끈질지게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주변에서 아군이 됐든 적이 됐든 스킬을 쓰기만 하면 중첩이 오르던 때에 비해 조건이 까다로워진 탓에 상대에 따라서는 위력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생겼다. 평타 딜러들이 애용하는 버프기, 서포터들이 딜러에게 거는 유틸기 등으로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지 않으므로 평타 딜러를 상대할 때는 크게 빛나지 않는다.[12] 마오카이 자신이 스킬을 쓸 때도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지만 마오카이의 스킬 쿨이 짧은 편은 아니라 이것만으로 패시브를 계속 돌리기는 어려운 편. CC기 또는 카이팅으로 마오카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집중포화를 퍼붓는 경우에 생각보다 마오카이가 잘 녹아버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4.2. Q - 덤불 주먹(Bramble Smash)
제자리에서 즉시 발동되는 광역 CC기. 마오카이가 땅을 내리찍어 넉백시키고 둔화를 건다. 저정한 방향으로 나가는 둔화 투사체와 몸 주변 원형 범위 안에 있는 적을 밀어내는 판정이 따로 있는데, 겹치는 지점에 있는 적에게는 넉백과 슬로우가 모두 적용되나 2배의 피해를 입히지는 않는다.
근접 챔피언인 마오카이가 약간 거리를 두고 피해와 둔화를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역기라서 라인 클리어나 파밍에 종종 사용되기도 하고, 선딜과 탄속이 애매하게 느려서 주도적인 견제기로 쓰기에는 무리이긴 하지만 견제에 대한 저항이나 딜교환 회피 등 수비적인 활용은 물론 갱 호응이나 CC기 연계 등 공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효과가 좋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은 편. 그래서 마오카이를 서포터로 쓰거나 칼바람 나락을 할 때 외에는 주로 선마한다.
한타 때도 꽤 강력한 스킬이다.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하드 CC기인 넉백을 걸기 때문. 아군 쪽으로 목표물을 튕겨내는 식의 활용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를 잠시 행동 불능으로 만들어 시전 동작이 선행되어야 하는 여러 스킬이나 기본 공격 따위를 취소시킬 수 있고, 둔화 효과는 적의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버려 마오카이의 탱킹과 진형 붕괴 능력에 꽤 큰 기여를 한다.
다만 사거리 및 범위가 조금 아쉽다. 논타겟 스킬의 사거리 700은 일반적인 전사 및 탱커 챔피언들의 주력 견제기나 파밍기의 사거리에 비해 꽤나 짧은 편에 속한다. 마오카이 근처에 발생하는 판정 범위는 더 좁아서 웬만큼 근접하지 않고서야 맞히기 어렵다. 그러면서 발동 속도가 그리 빠르지도 않고 시전 동작이 눈에 잘 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거리를 두고 있는 상대에게는 점멸이나 뒤틀린 전진 등을 연계해서 사용하지 않는 이상 거의 맞지 않는다.
넉백 판정이 원형이기에 뒤틀린 전진과 연계할 때는 W 사용 후 상대 챔피언의 뒤를 잡고 배달하는 것이 핵심인데, 즉 앞쪽으로 조금 '''걸어가줘야''' 한다. 마오카이를 사용할 때 반드시 익혀둬야 하는 잡기술이다. 이걸 제외하면 마오카이는 현란한 테크닉이랄 것이 딱히 없는 쉬운 챔피언이니 이거 하나라도 반드시 기억하고 픽을 하자.
업데이트 전에는 스킬 이름이 "비전 강타(Arcane Smash)"였다. 스킬 효과가 거의 변하지 않았음에도 이름이 변경되었는데, 마오카이의 새로운 배경 이야기 및 설정에 기존의 명칭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바꾼 것으로 보인다.
4.3. W - 뒤틀린 전진(Twisted Advance)
대상 지정 불가 판정 타겟팅 돌진기. 사용 즉시 마오카이의 본체가 구름처럼 변해 목표를 향해 날아가며, 상대에게 닿는 순간 피해를 입히고 잠시 동안 속박시킨다. 돌진 속도는 마오카이의 이동 속도에 비례한다. 추적 판정이 매우 좋아서[13] 날아가는 도중 상대가 이동기를 쓰거나 시야에 잡히지 않게 되더라도 끝까지 따라가고, 대상 지정 불가 상태도 데미지는 못 입히지만 따라가긴 한다.
예외적으로 귀환, 소환사 주문 순간이동, 영웅출현, 단결된 의지, 운명 등 지나치게 멀리 이동하는 것까지는 타이밍이 이상하게 꼬여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면 따라가지 못한다. 신기하게 순간이동 판정이 아닌 아우렐리온 솔의 E나 아칼리의 두 번째 E 등은 먼 거리를 동행하는게 가능하다.
날아가는 동안에는 대상 지정 불가 판정이라 적이 대상으로 지정할 수 없다. 시전한 순간부터 도착하기 전까지 지정 불가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다. 단적으로 말해서 싸울 때 적의 주력 논타겟 스킬을 W의 판정을 이용해 흘릴 수 있으며 타겟팅 스킬이나 기본 공격이라도 공격이 들어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W를 적절히 사용하면 회피할 수 있다. 적의 방해를 뿌리치고 목표물을 붙잡거나 적의 주요 스킬을 회피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유용하다. 여러가지로 유용한 효과들이 잔뜩 있는데도 쿨타임이 길지는 않다. 꾸준히 적의 공격을 흘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타 때 마오카이의 탱킹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큰 편.
거기에다 일단 접근해서 속박을 걸면 궁극기 속박 + 둔화 + 넉백 등 CC기가 계속해서 쏟아지니 상대는 한동안 그 자리에 꼼짝 못하고 묶여 있어야 한다. 뒤틀린 전진 시전 후 적이 속박된 사이에 뒤로 이동하고 Q의 넉백을 연계하여 아군 진영으로 밀어넣는 플레이는 마오카이식 CC기 연계의 기본이며, R을 상대 반대 방향으로 시전하여 2연속 속박을 먹이는 것도 쓸 만하며, 둘 다 있으면 당연히 더 강력한 콤보가 들어간다.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 안에 들어가는 이상 그 대상은 긴 시간 동안 마오카이의 CC기 포화 속에 허우적댈 수밖에 없고, 이는 마오카이가 이니시에이팅 또는 역이니시에이팅 상황에서 대단히 강력한 이유가 된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가장 큰 단점은 '''짧은 사거리'''이다. 525는 여러 딜러들의 기본 공격이나 스킬 사거리에 비해 턱없이 짧다. 덤불 주먹보다도 짧은 사거리의 타겟팅 돌진기로 적을 맞히려면 상당히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단적으로 마오카이 1차 리워크로 인하여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가 감소하자 한동안 마오카이는 정글에서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는 원래 강점으로 삼던 갱킹 능력이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 감소로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이니 짧은 사거리로 인한 문제가 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생각 없이 가까이 있던 상대를 물거나 수풀에 숨어 있다가 기습하는 식으로 어찌저찌 써먹을 수 있으나, 한타에서는 그냥 맞아줄 일은 거의 없기에 상대 시야 밖에서부터 치고 들어가든가 아군이 먼저 이니시를 건 뒤에 호응하거나 소환사 주문 등을 먼저 써줘야 한다.
또한 마오카이가 날아가는 동안에는 조작을 전혀 할 수 없는 반면, 상대는 속박에 걸리기 전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기에 목표물이 이동기로 멀리 도망쳐서 포탑이나 적군 사이로 마오카이를 인도하면 순식간에 공수가 뒤바뀐다. 2015년 롤드컵 선발전에서 아주 적절한 예가 등장했다. 12분부터 시청. 특히 한 번에 먼 거리를 이동하는 스킬들에게 낚이기 쉽다. 사실 이는 기동타격 등 대부분의 타겟팅 돌진기가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뒤틀린 전진은 돌진기치고 이동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다 보니 조금 더 부각되는 편이다.
여담으로, 뒤틀린 전진을 사용하고 대상 지정 불가가 되어도 블리츠크랭크의 강철 주먹(E)에 맞으면 대상 지정 불가 상태가 풀리며 에어본까지 그대로 들어간다. 이는 강철 주먹(E)의 매커니즘과 CC기 효과 때문으로, 뒤틀린 전진과 비슷한 스킬인 피즈의 장난치기(E)도 대상 지정 불가가 풀리며 에어본이 먹히는 것을 볼 수 있다.[14]
4.4. E - 묘목 던지기(Sapling Toss)
마오카이의 마스코트인 묘목을 던지는 기술. 묘목은 1초 뒤에 땅에 박혀서 지속 시간 동안 약간의 시야를 확보하다가[16] , 인식 범위 내에 적이 들어오면 최대 2.5초 동안 쫓아가서 터져서 범위 내 모든 적 유닛들에게 피해를 주고 2초간 둔화시킨다. 만약 묘목이 부쉬에 설치되어 있었을 경우, 2초간 두 배의 피해를 가한다. 일단 묘목이 목표물을 인식하기만 하면 대상이 은신하더라도 그대로 쫓아가며, 일단 표적을 정한 묘목은 다른 적이 도중에 나타나더라도 원래 목표를 쫓아간다. 챔피언을 우선적으로 포착하지는 않는다.
여러 개의 강화된 묘목이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에는 가장 나중에 피해를 입힌 묘목의 디버프 시간의 영향을 받는다. 즉 한꺼번에 2~3개가 터지더라도 피해가 6배, 9배가 되는 것이 아닌 4배~5배 정도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 보통이다.
특정 거점의 시야를 멀리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설치물을 까는 스킬은 여럿 있지만, 묘목 던지기처럼 사거리가 긴 스킬은 드물다. 덕분에 마오카이가 신중하게 플레이할 경우 마오카이에게 들키지 않고 기습하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타 설치물들과는 달리 묘목은 기본 공격 또는 스킬로 멀리서 제거할 수 없고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거나 끌어내서 폭발시켜야만 사라지므로, 제어 와드 등으로 시야를 밝힌다고 해도 멀리서 안전하고 간단하게 묘목을 제거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적에게는 짜증나는 점. 대신 탐지기가 없으면 발견할 수 없고 위치를 알더라도 피해를 입지 않고서야 치울 방법이 없는 다른 설치물들과는 달리 쉽게 찾을 수 있을 뿐더러 적당히 어그로를 끌어서 없애버릴 수 있다.
마오카이의 가장 강력한 딜링 스킬이기도 하다. 물론 초중반에는 스킬 포인트를 어느 쪽에 먼저 주는지에 따라 주력 스킬이 결정되지만, 스킬 레벨이 같다고 가정할 경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묘목 던지기의 화력이 다른 스킬들에 비해 우위에 있다. 수풀에 설치된 묘목은 총 3번에 걸쳐 2배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한층 더 무섭다. 3번 폭발하는 판정 때문에 천둥군주의 호령이 한 방에 터졌었고 피해량 자체도 더 높았던 업데이트 초기에는 초반에 묘목 몇 개 밟는 순간 상대에게 라인전을 할 만한 여력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았을 정도.
시야 확보 및 특정 거점 점거 외에, 탑 마오카이의 경우 수풀 근처에서 싸울 때 묘목을 수풀에 던지고 덤불 강타 등을 이용해 적이 폭발에 휘말리도록 만드는 방식으로 딜교환에 써먹고 정글 마오카이는 정글링할 때 묘목 던지기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특히 극초반에 묘목 3개를 깔아 놓고 시작하면 캠프 하나 정도는 금방 정리한다. 마오카이가 처음 서포터로 사용되었을 때는 묘목을 이용한 수풀 장악 및 견제가 핵심이었다. 라인전이 종료된 뒤에는 시야를 밝히고 중요한 거점 주변의 수풀에 설치해 상대가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 주된 활용법이다. 그 외에는 상대 가까이 던져서 둔화를 걸거나 멀리서 CS를 챙기는 것 정도의 활용법이 있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포킹, 주요 거점 장악, 시야 확보 등 여러 면에서 마오카이의 핵심 스킬이 된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초반부터 마오카이로 주문력 아이템을 올리기가 어렵고 맵이 워낙 넓어서 묘목을 맞히기가 어렵기 때문에 화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그러나 마나도 빵빵하고 좁은 곳에서 아웅다웅하는 칼바람에서 상당히 강력한 피해를 입히고 광역 둔화까지 거는 묘목은 상대를 껄끄럽게 하기에 충분하며, 와드가 없는 곳이라 묘목의 장거리 시야 확보 기능도 소환사의 협곡 이상으로 유용하다.
특이하게도, 묘목의 유지 시간이 추가 체력 계수를 받는다. 소환물의 유지 시간에 계수가 붙은 건 마오카이와 샤코뿐이다. 추가 체력 40당 묘목이 1초 더 유지되며, 중후반에 추가 체력을 1000 가량 올린 묘목의 지속 시간은 약 55초 정도 된다.
예전에는 묘목 착지 대미지도 있어서 라인 클리어에 쏠쏠했으나 삭제되었다.
서포터 마오카이는 이 스킬을 주력으로 AP를 간다. 사거리도 길고 지속 시간 대비 쿨타임이 짧아 전장 이곳 저곳에 뿌려댈 수 있기에 갱킹 및 기습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전을 시작하기도 전에 적의 피를 깎아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심지어 묘묙은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이기 때문에 브루저, 탱커에게도 무시 못할 대미지가 들어온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
묘목은 와드 판정으로, 와드 부수는 퀘스트가 가능하다.
4.5. R - 대자연의 마수(Nature’s Grasp)
일명 '''목둔 수계강탄'''으로 불리는 궁극기로, 사용 시 마오카이의 뒤에서 넓은 범위에 걸쳐 나무뿌리 모양의 투사체 5개가 생성되어 지정한 방향으로 전진한다. 투사체는 시전 직후에는 무척 느리게 이동하지만 갈수록 빨라진다. 투사체와 접촉한 적대적 유닛은 피해를 입으며, 챔피언의 경우에는 투사체가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속박을 시키고 사라진다.
가로 범위가 한 라인을 몽땅 뒤덮을 만큼 우수하며, 최대 사거리는 글로벌 스킬에 준하는 광범위 CC기다. 비슷한 스킬으로 해일이 있는데, 해일에는 최고급 CC기인 에어본을 포함하여 긴 시간 동안 지속되는 둔화와 범위 내 아군 이동 속도 향상 등 유용한 효과가 많다. 대신 대자연의 마수는 사거리가 더 길고 범위도 넓으며, 속박의 지속 시간이 더 길다.
범위 및 사거리와 CC기 효과는 대단히 뛰어나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서서히 빨라지는 특성상 시전 직후에는 상당히 느려서 대놓고 쓰면 쉽게 피해버린다. 설령 아군이 먼저 CC기를 걸어준 뒤에 쓰더라도 시전 시 마오카이가 적과 가까이 있지 않았다면 상대가 CC기가 풀린 다음에 무빙해서 피할 수 있을 정도다. 또한 투사체가 적 챔피언과 접촉한 다음에는 사라지기 때문에 일렬로 이동하는 적 중에서는 한 명에게만 속박을 걸 수 있다. 장단점이 극명한 스킬.
효과적으로 쓰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상대의 이동 경로가 제한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 운신의 폭이 좁아진 상태에서는 아무리 대자연의 마수가 느리게 뻗어나가더라도 쉽사리 피할 수 없다. 포탑을 끼고 버티려는 상대에게 시전하거나 반대로 다이브를 시도하는 적에게 쓰는 것이 대표적이고, 상대의 뒤를 잡고 이니시에이팅하는 방법도 있다. 혹은 바론 둥지나 용 둥지 쪽에서 발생한 싸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포위망을 좁힐 수 있다.
두 번째는 적 가까이에서 쓰는 것이다. 투사체가 마오카이 뒤에서부터 전개되므로 약간 돌아서서 사용하면 거의 즉발에 가깝게 속박을 넣을 수 있다. 이 경우 최대 사거리에서 맞히는 것보다 속박 시간이 짧지만, 아군의 화력이 어지간히 모자라지 않는 이상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적이 알아서 붙어 주는 경우 외에는 주로 뒤틀린 전진을 활용하여 거리를 좁힌 후 사용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적을 범위 밖으로 쫒아낸다는 생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대자연의 마수는 투사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대놓고 쓰면 맞히기 어렵지만, 반대로 투사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대가 특정 지역에 오랜 시간 동안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 수 있다. 넓은 범위와 긴 사거리 또한 적을 밀어내기에 적합하다. 주로 대형 오브젝트를 둘러싼 상황에서 이렇게 사용하며 한타 때는 적진을 갈라 놓는 활용법이 된다.
한가지 팁이 있는데, 대자연의 마수는 이즈리얼의 신비한 화살처럼 좌우 사거리가 좁지 않고 넓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상대에게 즉발 속박을 먹일 수 있다.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상대가 있으면 궁극기를 앞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옆으로 사용하면 좌우 사거리 때문에 상대에게도 궁극기가 닿을 수 있다. 속박 시간은 짧지만 붙을 수 있는 시간으로는 충분하다. 이걸로 예상도 못한 갱 호응이 가능하지만 사거리를 완벽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연습이나 감각이 필요하다.
====# 리워크 전 궁극기 - 복수의 소용돌이(Vengeful Maelstrom) #====
리워크 전에는 '복수의 소용돌이'라는 이름의 탱킹 버프기였다. 맨 처음에는 애니비아처럼 특정 범위에 전개하는 설치형 스킬이었으나, 평가가 좋지 않아[18] 한 차례 변경으로 범위를 다소 줄이되 피들스틱이나 케넨처럼 자신 주위로 전개하는 오오라형식 스킬로 변경되었다. 이 스킬은 마오카이가 대회 레벨에서 한때 탑 탱커픽 중 최우선적으로 쓰이는 이유가 되었던 최상급 탱킹 스킬이자 쿨타임도 짧고 마나 소모도 적당해서 라인 클리어나 딜교 상황에서 써도 손색이 없는 만능 스킬이었으며, 잘 큰 마오카이의 경우 '''세계수'''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매우 강력한 궁극기로 평가받았었다. 복수의 소용돌이가 상황에 관계없이 너무 심플하게 강하다는 이유로 17년 탱커 개편에서 현재의 궁극기로 변경되었다. 저 장경환의 마오카이 영상을 보면, 변경 전 수호 천사까지 사용하여 1:5로 엄청난 시간을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돌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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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0 / 50 / 120 / ? /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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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80 / ? / 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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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0 / 80 / 180 / ? / ?
6. 평가
마오카이 챔피언 집중탐구
적의 스킬을 맞거나 자신이 스킬을 시전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패시브에 기반한 체력 회복형 탱커. 여기에 주변 시야를 장악하고 대자연의 마수(R)를 통한 광범위 포지션 제약을 앞세우거나, 진형 내로 파고드려 하는 챔피언을 제압하는 등 아군에게 유리한 한타 구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주 포지션은 '''탑'''이나, 묘목 던지기(E)의 상당한 견제력 및 시야 장악 능력을 눈여겨보고 '''서포터'''로 운용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스킬 시전을 트리거로 체력을 회복하는 탱킹기를 가진 특성상, 전통적으로 '''마법사에 강한 탱커'''로 자리잡은 것도 눈여겨볼 만한 특징.[19]
프로씬과 솔로 랭크를 막론하고, 탑에 탱커 픽이 필요하다 싶으면 거의 마오카이를 고를 정도로 마오카이는 탑 퓨어 탱커 역할군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탱커의 가장 큰 덕목인 CC기를 통한 구속이나 교전 개시 능력이 평균 이상이며, 라인전 자체도 공격적으로 진입하는 적을 떨쳐내기 유리한 스킬셋 및 지속적인 견제를 버틸 수 있는 유지력 덕분에 무척 안정적이다.[20] 이런 스킬셋 덕분에 성장 의존도 또한 낮아서[21] , 어떤 조합에 들어가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강력한 범용성을 지닌 카드로 손꼽힌다.[22]
하지만 챔피언 자체가 변수를 싫어하는 안정적인 픽에 가깝고, 전형적인 딜러 보호형 수비형 탱커 포지션에 책정되어 있어 마오카이 자신이 사거리가 긴 대상을 직접 진입해서 마크하기는 어렵다. 같은 맥락으로 주도적인 이니시에이팅 능력은 다소 아쉬운 탓에, 상대가 한타를 하지 않고 시야를 장악한 뒤 스플릿으로 끊어먹기만 한다면 그에 휘둘릴 수밖에 없으니 그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으면 급격히 무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마오카이의 탱킹 매커니즘 특성상, 대부분의 경우 탱커가 제일 중요하게 노려야 할 목표물이 되는 원거리 딜러의 딜링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23]
6.1. 장점
- 다양한 CC기에 기반한 지역 장악 및 보호 능력
- 묘목 던지기(E)의 우수한 유틸리티
- 낮은 성장 의존도 및 패시브 사이클의 탱킹 잠재력
- 멀티 포지션
6.2. 단점
- 부족한 진입 능력 및 교전 개시 능력
-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불안정한 탱킹 기대치
- 떨어지는 초중반 기대치 및 수동적인 라인전
6.3. 상성
- 마오카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안티 탱커 챔피언: 마오카이는 탱커, 그 중에서도 사거리 짧은 탱커다. 기습적으로 치고 들어가지 않는 이상 적진에 진입하기 전부터 많은 공격을 받아내야 하는데, 탱커 처리에 특화된 스킬에 얻어맞다 보면 제아무리 세계수라고 하더라도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다. 패시브와 CC기를 돌리지 못할 때 마오카이는 아주 훌륭한 탱커라고 볼 수 없다.
- 광역 장판 딜러: 궁극기가 광역 피해 감소 효과였을 때는 이런 챔피언들을 오히려 마오카이가 카운터쳤지만 이제는 역전됐다. 장판이 제대로 깔리면 넓은 범위에서 허우적대다가 뒤틀린 전진의 짧은 사거리에 닿기도 전에 체력을 많이 잃어버리며 마오카이는 그나마 템빨로 맞으면서 버틴다지만 나머지 아군들은 범위를 피해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진입하면 거의 무조건 고립된다. 하드 CC기가 사거리 짧은 덤불 주먹 하나밖에 없어서 채널링 스킬도 방해하기 힘들다.
- 마오카이를 거세게 압박할 수 있으며 난전에 강한 챔피언 (탑): 마오카이가 어느 정도 유지력이 있고 라인전이 괜찮다지만 어디까지나 근거리 탱커 기준이다. 전사 중 마오카이를 압도할 만한 챔피언은 적지 않고, 그런 챔피언을 상대로는 라인전 내내 끌려다니며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 더욱이 이들은 대체로 전투 지속력이 뛰어나고 킬 결정력은 마오카이를 아득히 능가하기 때문에, 정글러를 불러서 상황을 반전시키기에도 위험 부담이 상당하다.
- 스플릿 운영 능력이 뛰어난 왕귀형 챔피언 (탑) : 타워의 대미지가 엄청나게 올라간 뒤론 삐끗하다 WQ에 붙들려 황천길 물맛을 보고 오게 되는 현재 마오카이가 못 막는 스플릿 챔피언은 없다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타워 밖에서 못 이긴단 건 여전하고, 어떻게 그 상황을 타개할 대책도 없기에 시간만 끌리다 상대가 왕귀할 시간을 고스란히 줄 수밖에 없다.
- 초반에 마오카이 이상의 전투력과 변수 생성 능력을 가진 챔피언 (정글) : 초반 마오카이는 점멸을 쓰지 않는 이상 갱킹이 강력하다 보기 어렵고, 오직 자신의 스킬만으로 패시브 쿨을 돌려야 하는 정글 포지션에서는 체력 관리 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도 아니다. 마오카이가 단단해지기 전 타이밍에 마오카이를 찌르든 다른 라인을 찌르든 이득을 챙길 역량을 가진 정글러를 상대로는 초반 수싸움 면에서 수세에 설 수밖에 없다.
- 기타
- 니코(탑) : 빙결 니코라면 라인전 내내 고통받는다. 거리를 좁히려 하면 슬로우, 막상 들어가도 W분신과 E의 속박으로 마오카이를 묶어놓고 니코는 저 멀리 도망친다. 마오카이가 한타에서 큰 활약을 거둘 수 있다지만 니코도 한타가 나쁜 것도 아니며 빙결로 인해 유틸성도 뛰어나다.
- 모르가나(서포터) : 칠흑의 방패에 마오카이의 모든 CC기가 무력화된다는 점이 뼈아프다. 마오카이가 들어가는 데에 성공해도 모르가나가 속박과 궁으로 손쉽게 역관광시키는 건 덤. 다만 마오카이가 들어갈 생각을 버리고 라인전 내내 묘목 견제에 집중하는 케이스라면 모르가나 입장에서도 조금 짜증나는 편.
- 초가스(탑) : 초식 잡아먹는 초식이라 불릴 만큼 준수한 라인전 능력을 갖고 있는 초가스에 비해 마오카이는 라인에서 견제력, 지속 딜링, 라인 클리어, 유지력까지 어느 것 하나 내세울 것이 없다. 무난히 성장했을 때 마오카이는 탱커 중 손에 꼽히는 한타 파괴력을 지니는 챔피언이지만 포식 중첩 잘 쌓고 큰 초가스 쪽도 딱히 아쉬울 것이 없으며, 광역 침묵을 거는 흉포한 울부짖음과 엄청난 고정 피해를 입히는 포식으로 마오카이가 체력 회복 및 무적기로 어그로 핑퐁을 충분히 하기도 전에 증발시켜버릴 수도 있기에 한타 때도 거슬린다. 초가스의 CC기들은 다 범위가 넓어서 뒤틀린 전진으로 피하기도 어렵다는 것 또한 거슬리는 점. 그나마 초반 갱킹에 약한 편이라는 점을 정글러와 함께 잘 찌르면 한동안은 말릴 수 있다.
- 오른(탑) : 오른은 체력 비례 폭딜에 기반한 일반적인 퓨어 탱커의 평균치를 아득히 초월하는 강력한 초반 라인전 능력으로 정평이 난 챔피언이다. 일반 스킬인 불꽃 풀무질(W)으로 저지 불가가 있어 뒤틀린 전진이나 대자연의 마수를 씹어버릴 수 있고, 마오카이 못지않은 높은 한타 기여도와 강화 아이템 제공을 통해 후반 성장성은 더 좋기 때문에 반만 가면서 드러눕는 것 역시 오른 상대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파워 커브상 6레벨 궁극기 교환이 끝나고부터 13레벨까지의 오른의 붕 뜨는 구간이 마오카이의 전성기가 시작되는 타이밍과 맞물려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으며, 실제로 이 중반 우위 덕분에 실제 상대 승률은 마오카이가 앞서고 있으나 여러 가지로 상대하기 불편한 점이 많아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다.
- 케일(탑) : 자가 회복 스킬이 있는 만큼 마오카이에 비해 유지력이 떨어지지도 않고, 6렙 이후 견제력은 마오카이를 충분히 압살할 만하다. 케일은 하이브리드 챔피언이기에 방어 아이템 선택도 골치가 아프며, 후반 한타로 가더라도 마오카이처럼 안정적이지는 못할지언정 무적기가 갖는 변수와 딜러 챔피언 특유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 사일러스 : 암살자 / 마법사임에도 예외적인 카운터픽. 보통 탱커 카운터로 사일러스를 꺼냈을 때 불안한 초반 전투력 때문에 역으로 맞아서 망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 반면 마오카이의 약한 라인전 능력으로는 사일러스를 어떻게 해서든 말려놓기가 어렵다. 무난히 성장한 사일러스는 훔친 대자연의 마수를 광역 누킹기+이니시에이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부담스러운 상대다.
- 샤코(서포터) : 10.25 패치 OP.GG 기준 서폿 마오카이 상대로 승률을 이기는 2명의 챔피언 중 1명.[40] 깜짝 상자를 이용해서 안전하게 묘목을 제거하며 자기는 상자를 남길 수 있다. 또한 마오카이가 뒤틀린 전진을 샤코에게 사용할 경우 q로 박스가 있는곳에 배달하면 몸이 약한 서포터 마오카이는 순삭당한다. 마오카이가 궁극기를 사용했을 때, 샤코가 맞궁을 사용하면 궁을 막으면서 샤코의 분신은 남는다. 라인전 이후에는 박스를 깔며 마오카이가 수행하는 시야 장악 역할을 거의 똑같이 수행할 수 있고, 은신 때문에 생존하는 것이 훨씬 쉽다. 원거리인 묘목에 비해 상자는 사거리가 짧아 시야를 뚫는 리스크는 있고, 원딜 보호력을 포함해 한타에선 마오카이가 낫지만, 이외에는 완벽하게 카운터당하는 상성.
- 마오카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스킬을 많이 사용하는 챔피언 : 딜 사이클에 스킬을 세네 번씩 집어넣어서 싸우는 챔프는 마오카이에게 꾸준히 포션을 제공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마법 흡수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순식간에 돌려 버리기 때문.
- 강제 이니시에 취약한 뚜벅이 챔피언 : 주로 생존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들이다. 이들이 아군의 도움을 받지 않는 한 무서운 속도로 달려오는 마오카이의 궁극기에 묶여버리기 십상이며 궁극기가 없다고 해도 마오카이가 W로 묶고 Q로 위협을 주면 된다. 그리고 마오카이의 화력 또한 만만치 않게 강력하기 대문에 마오카이한테 1대1로 죽는 일이 벌어지는 광경도 종종 나온다.
- 갱킹에 취약한 챔피언 (탑) : 강한 압박 능력을 가진 상대를 만나면 마오카이는 고전하게 되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1:1 게임이 아니다. 갱킹 호응 능력이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 마오카이에게 정글러 또는 다른 라이너가 적절한 지원을 해준다면 도주 능력이 떨어지는 챔피언의 경우 그야말로 맛집이 되어버리고, 이후 마오카이를 억제하기는커녕 자기 목숨 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 처지로 전락한다.
- 암살자 챔피언 : 마오카이가 솔라인에 섰을 때 라인전 상성은 초반에 탱템이 부실한 마오카이에게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한타로 가면 양상이 달라진다. 아이템이 어느 정도 나온 마오카이에게 암살자의 딜은 간지러울 뿐이니 당연히 암살자들은 물몸 딜러들을 노릴 텐데, 마오카이의 아군 보호 능력은 그 어떤 서포터에게도 꿀리지 않는다. W의 타겟팅 CC기와 Q의 넉백, 그리고 궁극기의 광역 CC기는 킬각을 잡으러 온 암살자들을 오히려 아군이 역킬각을 내게 할 수 있는 훌륭한 수단이다. 비단 암살자뿐만 아니라, 웬만한 아군 딜러를 노리는 적 팀원을 마오카이가 물어주기만 한다면 딜러들은 안전한 포지션에서 딜링을 할 수 있다. 또한 라인전 단계에서도 안티 탱킹 능력을 가진 브루저들보다 훨씬 수월하게 상대할 수 있다.
- 기타
- 말파이트 : 어떤 포지션에서 만나든 말파이트는 마오카이에게 매우 취약한 챔피언이다. 기본적으로 말파이트는 물리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에게만 강하지, 마오카이 같은 마법 피해를 입히는 챔피언에게는 무력한 편이다. 탑에서 만날 경우 마오카이의 뛰어난 유지력 때문에 말파이트가 밀리며, 말파이트가 지진의 파편을 굴려봤자 마오카이에게는 간지러울 뿐이다. 서포터로 만날 경우 말파이트가 지진의 파편을 굴리려고 앞으로 나서는 순간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을 맞고 마오카이의 원딜 호응에 의해 빈사 상태가 될 것이다. 한타 능력 및 원거리 딜러 보호 능력도 마오카이가 밀리지 않는다.
- 블리츠크랭크(서포터) : 극초반 때 수풀에 묘목을 던져 블리츠크랭크의 인베이드를 차단할 수 있으며, 라인전 때 몸이 튼튼하고 CC기가 더 많은 마오카이를 끌게 되면 블리츠크랭크만 손해를 보게 된다. 당연히 한타 능력은 마오카이가 더 우위.
- 쓰레쉬(서포터) : 위의 블리츠크랭크와 비슷한 이유로 마오카이에게 카운터 당한다. 마오카이의 묘목 던지기를 통한 견제는 쓰레쉬에게 부담스럽고, 쓰레쉬의 사슬 채찍은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을 끊을 수 없다. 다만 쓰레쉬의 원딜이 랜턴을 타고 있을 때 뒤틀린 전진으로 쓰레쉬의 원딜을 잘못 물어버리면 강제 타워 다이브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 지나치게 만만하게 생각하지는 말자.
- 파이크(서포터) : 파이크는 스킬을 맞혀서 킬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나, 가라앉은 자들의 축복으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나 수풀에 자주 들락거리게 되는 서포터다. 마오카이의 묘목 던지기는 수풀 내의 시야를 손쉽게 확보하여 패시브 발동을 막는 것은 물론, 수풀에 얼쩡거리는 파이크에게 엄청난 체력 압박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파이크의 기본적인 운영 방식을 방해하기에 제격이다. 강력한 CC기 덕분에 파이크가 킬각을 잡고 들어가기에도 상당한 부담을 준다. OP.GG 기준 파이크를 상대할 때 가장 승률이 높은 챔피언이 바로 마오카이다. 결론은 마오카이에게 최악으로 약한 상대.
- 번외
- 갈리오(서포터) : 서로 상대하기 싫어하는 상성. 둘 다 안티 마법 탱커 챔피언이며, 둘 다 탱커 서포터 주제에 견제력도 강하다. 원거리 딜러 상성에 따라 달라지는 손싸움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OP.GG 통계는 라인킬 확률과 승률 모두 갈리오가 더 높다. 재미있는 점은 둘 다 서브 포지션이 서포터라는 것.
- 문도 박사(탑) : 더럽게 안 죽기로 소문난 두 탱커끼리 붙었을 때는 애매하다. 초반엔 라인전 최약체 중 하나인 문도 박사인지라 빠르게 접근해 아픈 한 방을 먹여 압박을 가하기는 쉽지만 마오카이도 마나 문제로 라인에 오래 붙어있기는 어렵다. 또한 중반으로 갈수록 현재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히는 오염된 대형식칼은 마오카이가 마법 저항력 코어템을 두 개 이상 올리지 않는 이상 꽤 아프게 박히고, 탱커간 지속딜 싸움으로는 견제와 맞딜 모두 밀린다. 문도는 정령의 형상부터 올리면 마오카이의 모든 스킬딜로부터 사실상 자유로워지는 반면 마오카이는 문도의 물딜과 마딜 모두를 신경쓸 필요가 있다는 점도 거슬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마오카이는 선 가시 갑옷을 부담없이 갈 수 있지만 문도는 정령의 형상을 가야 하기에 치유 감소를 주는 타이밍이 늦어 마오카이의 치유 효과를 무력화하기 어렵게 된다. 한타 때는 일반적으로 하드 CC기가 많은 마오카이를 더 높게 치지만, 문도 박사는 탱커치고 지속딜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아군이 문도를 처치할 만한 화력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마오카이는 탱킹만 하는데 문도는 딜까지 겸비하여 아군 딜러 라인을 휘저어 놓을 수 있어 한타를 보더라도 만만하지 않다. 딜러 보호 능력은 마오카이가 압도적인지라 딜러가 몇 초 더 살아있냐로 한타가 갈리는 후반부에는 마오카이가 유리한 편. 조합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상성이라 볼 수 있겠다.
- 피오라 : 메타마다 오락가락 뒤바뀌는 상성. 피오라 입장에서는 마오카이의 불안한 극초반 라인전을 공략할 힘이 없는데다 한타력이 둘째가라 하면 서러운 마오카이에게 한타를 건다는 건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인데, 반대로 마오카이 입장에선 자기가 제일 싫어하는 구도인 스플릿만 하는 챔피언이 피오라니 상대하기가 싫어진다. 서로의 약점을 기가 막히게 찌르고 솔킬이 나기 힘든 매치다 보니 이들보단 조합과 메타에 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는 마오카이가 웃고 있다.
7. 역사
7.1. 2011 ~ 2013 시즌
출시 직후에는 고인이었다. chu8이라는 플레이어가 선 삼위일체를 가는 기묘한 템트리로 미드에서 사용하며 밴을 이끌어내던 시기가 잠깐 있었고, 서포터로 쓰려는 사람도 일부 보였다. 그러다 2012 시즌 중반 정도에 마오카이의 역할은 거의 정글러로 정착되었다. Team SoloMid의 TheOddOne 등이 정글 마오카이를 자주 사용하였다. 묘목 세팅을 통한 극초반 정글링, 그리고 리워크 후에 비해 사거리가 더 길었던 뒤틀린 전진 덕분에 초반 확정 CC가 강력한 갱킹형 정글러로 인기를 끌 수 있었다.
복수의 소용돌이의 경우 당시 마오카이 주변 범위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장판형 스킬이었다. 잘 설치하면 팀 전체를 범위 안에 넣기가 더 쉬웠지만 대신 그만큼 사용 난이도가 높았고 적이 범위를 벗어나기 쉬웠다.
7.2. 2014 시즌
첫번째 리워크로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가 짧아지는 대신 체력 비례 피해가 추가되어 화력이 더 강해졌고, 복수의 소용돌이가 마오카이 주변을 감싸도록 변경되는 등의 변화를 겪었다. 그 후로부터 마오카이는 탑 라이너로 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솔로 랭크에서는 몇 번 패치를 먹고 나서 생각보다 성적이 애매한 챔피언이 되었으나, 대회에서는 꾸준히 강세를 유지했다.
마오카이가 꾸준히 사랑받았던 것은 마오카이의 성능 덕분이기도 했지만 메타 덕분이기도 했다. 2014 시즌에는 광역 마법 피해의 비중이 큰 일명 2AP 조합이 유행했는데 마오카이는 이를 카운터치기에 가장 적합한 탱커이기 때문이다.
7.3. 2015 시즌
큰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솔랭에서는 2% 부족한 감이 있었으나 대회에서만큼은 늘 핫했다. 그러나, 뚜벅이 브루저들의 대격변이었던 5.16 패치가 닥치고, 5.17 패치에서 마오카이는 초반 짧은 쿨을 자랑으로 삼던 복수의 소용돌이 쿨 너프를 먹었다. 급격하게 치고 올라온 다리우스 등의 딜탱에게 마침내 마오카이는 대회 개근 탑솔러의 자리를 내주고, 이후 급격히 시들어갔다.
7.4. 2016 시즌
브루저들의 짧은 전성기가 끝나고 다시 탑에 뽀삐 등의 탱커가 올라가자 마오카이도 어느 정도 반사 이익을 봤다. 솔로 랭크에서는 그다지 두각을 나타내지 않지만, 대회에서는 6.6 패치에서 성장 마법 저항력이 생기는 상향을 받기 직전부터 어느 정도 사용되더니 6.6 패치 이후로는 그 전까지 1티어던 노틸러스를 밀어내고 에코 등과 함께 최고 티어의 탑 라인 탱커가 되었다.
결국 6.11 패치에서 체력 재생 능력치가 깎이고 비전 강타의 저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하향을 당했다. 이후 대회에서는 마찬가지로 너프를 먹은 에코와 함께, 간접 상향을 받은 이렐리아나 마법사 업데이트로 부각된 스웨인 등에게 자리를 위협받았다. 에코가 더 하향을 심하게 당해서 전체적인 기세가 꺾인 편이라면, 마오카이는 신흥 강자들을 상대로 라인전에서 더 고전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순간이동 너프 후에는 더더욱 보기 어려워졌다.
7.5. 2017 시즌
시즌 초 기준으로 승률이 약간 뛰었고 픽률은 많이 늘었다. 새로운 특성 파괴전차의 용기를 채용하는 빈도가 착취의 손아귀보다 늘어난 것을 보면 OP 특성으로 평가받는 파괴전차의 용기로부터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2017 시즌에 새롭게 추가된 아이템인 구원과의 궁합도 잠시 주목받았다. 파괴전차의 용기 하향 후 승률은 떨어졌지만 그래도 상위권에는 머물렀고, 무난히 좋은 탱커라는 점 때문인지 픽률은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 특징.
대회에서는 거의 필밴급인 카밀을 제외하면 최고 티어의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했다. 승률도 좋은 편이고, 간혹 밴도 되며 풀렸을 때 선픽으로 가져가는 경우도 많은 편이었다. 최고 수준의 한타 기여도를 가진 챔피언이면서 제이스 등의 라인전 강캐를 상대로도 라인에서 그렇게 밀리지 않는 안정감까지 갖춘 픽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마오카이를 상대하기 위해 라인전이 극도로 강한 AD 케넨이나 전통적인 탱커 카운터인 갱플랭크 혹은 트런들, 라인전도 적당히 유리하면서 운영 싸움으로 게임을 유리하게 조율할 수 있는 쉔 등이 연구되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오카이의 고공 행진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그 결과, 7.4 버전에서 하향되었다. 비전 강타의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증가하게 되었고, 묘목 던지기가 묘목 착지 시에 입히던 피해량이 사라졌다. 라인 클리어에 전보다 더 많은 노력이 들게 변한 셈이며 묘목 던지기의 변화는 딜교환 능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하향의 결과, 높았던 솔로 랭크 승률이 순식간에 하위권까지 곤두박칠쳤다. 대회에서의 티어도 많이 내려간 편이지만, 그래도 워낙 강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여전히 사용하는 선수도 있었다.
7.9 버전에서 세주아니, 자크와 함께 업데이트되었다. 나머지 둘과는 달리 마오카이는 업데이트 당시 충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라이엇에서는 '''어떤 상대를 만나도 너무나도 무난한 탱커'''라서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마법 흡수는 회복량이 늘어나고 재사용 조건이 변경되어 일정 시간만 지나면 재사용할 수 있게 된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조건이 기존의 중첩 조건에 비해 훨씬 까다로워졌다. 명칭이 덤불 주먹으로 바뀐 비전 강타의 경우 순간적인 CC는 강해진 대신 둔화의 지속 시간이 감소했다. 뒤틀린 전진에 있던 대상 최대 체력 비례 피해는 묘목 던지기로 넘어갔고 묘목 던지기의 피해량은 수풀 속에 설치했을 때에 한해서 2배로 증가하도록 패치되었다. 마지막으로, 마오카이와 근처 아군이 받는 피해량을 20% 감소시키고 효과 종료 시 받은 피해에 비례하여 근처 적에게 피해를 입히던 궁극기 복수의 소용돌이는 천천히 뻗어나가는 광역 속박기로 근본부터 달라졌다. 일련의 변화로 인해 마오카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탱킹력을 뽐내던 탱커에서 상대 조합에 따라 어느 정도 능력의 차이가 생기는 챔피언으로 변화했다.
업데이트 직후 평가는 좋지 않았다. 온갖 추가 상향으로 살려내기 전까지 희대의 쓰레기 소리를 듣던 자크만큼은 아니었지만, 전반적으로 스킬들의 범용성이 감소했고 무엇보다 구 마오카이의 핵심과도 같았던 궁극기가 완전 딴판인 스킬이 되어 단점이 눈에 확 띄는 상황이었기에 악평이 쏟아졌다. 그나마 뒤틀린 전진에 있던 최대 체력 비례 마법 피해를 물려받은 묘목 던지기만은 유일하게 전에 비해 확실히 나아졌다고 볼 수 있는 스킬이었고, 그래서 묘목 던지기를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묘목 던지기의 피해량이 초반에 무지막지할 정도로 강력하고 한 방에 천둥군주의 호령이 발동된다는 점 때문에 발견되어 처음으로 마오카이의 인기를 드높인 포지션은 바로 서포터였다. 마침 당시 갈리오 등의 탱커 챔피언이 서포터 자리를 넘보던 시기였던 터라 유저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았다. 해일을 연상시키게 변경된 대자연의 마수도 서포터에 적합해 보였기에, 서포터야말로 새로운 마오카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 같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서폿 마오카이는 초반에 묘목 말고는 믿을 구석이 전혀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고, 마오카이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초반에 묘목이 심어져 있을 만한 경로를 피해서 라인에 복귀하거나 묘목을 적당히 치워버리는 대응법을 익히면서 점점 힘을 잃어 갔다. 게다가 묘목이 한 번에 천둥군주의 호령을 발동시키지 못하게 되고, 피해량이 감소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묘목의 지속 시간과 이동 속도가 마오카이의 능력치에 비례하게 되어 초반 파괴력이 줄어드는 등 지속적으로 하향되면서 이러한 플레이의 위력은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라이엇에서는 묘목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마오카이의 모습을 투석기에 비유하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그 대신 다른 면에서는 지속적으로 버프가 이루어졌다. 7.10 패치에서는 마법 흡수가 적용되는 기본 공격의 사용 시간이 감소하고 덤불 주먹의 재사용 대기시간과 마나 소모량이 상향되고 밀쳐내는 거리가 증가했다. 7.11 버전에서는 마법 흡수의 회복량이 늘어나는 레벨 구간이 더 빨라졌고 기본 회복량이 반으로 감소한 대신 체력 비례 회복량이 늘었다. 7.13 패치로는 기본 체력이 증가했고 대자연의 마수가 사거리 증가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는 상향을 받았다.
7.13 버전에서는 마오카이가 직접 상향되었을 뿐만 아니라 바미의 불씨와 그 상위 아이템들이 상향되어 탱커들의 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는데, 7.14 패치 때 가시 갑옷이 받은 패치 또한 탱커들에게 수혜를 주었다. 그 결과 마오카이를 서포터로 쓰는 대신 탑 또는 정글에서 정석적인 탱커로 육성하는 방식이 다시 대세가 되었고, 7.14 버전부터는 대회에서도 활발히 등장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탑과 정글 모두에서 실험되었으나 대회 기준으로는 탑이 주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7.16 패치 때는 간만에 하향됐다. 묘목 던지기가 또 수술대에 올라, 스킬 마스터 전까지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줄어들었다. 패치 후 탑과 정글 모두 승률이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중상위권 정도는 지켰다.
7.6. 2018 시즌
7.22 버전에서 룬 시스템이 대격변된 이후 승률이 전체적으로 올랐고, 사장되었던 마오카이 서포터가 다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구 파괴전차의 용기를 대체하는 여진을 통해 초중반 딜량을 어느 정도 불릴 수 있게 되어 딜교환 능력이 향상되었고, 착취의 손아귀는 추가 체력을 제공하게 변해서 라인전 이후에도 어느 정도 효율이 나오게 되었기에 변경된 룬 시스템으로부터 꽤 수혜를 입었다. 더 이상 룬으로 기본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챙길 수 없게 된 탓에 초중반 묘목의 위력이 더욱 강해진 것도 좋은 소식.
7.24 패치로 약간의 하향이 이루어졌다. 마법 저항력을 얻기 어려워진 환경에서 탱커치고는 화력이 너무 강하다는 이유로 덤불 주먹의 기본 피해량을 5, 레벨 당 증가하는 피해량도 5씩 줄여 5레벨 기준으로는 피해량이 25나 감소했다. 패치 후 승률이 꽤 깎여 중위권 정도로 내려갔다.
8.2 패치 때 여진이 초중반 딜교환에 보다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도록 변경되고, 바텀에서는 원거리 딜러가 더 이상 선템으로 고대유물 방패를 선택하기 어려워져 서포터들의 유지력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 때문에 플래티넘 이상에서는 정글과 서포터 포지션의 통계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탑 외 포지션의 선택율이 떨어졌다.
이후, 갈수록 탱커들이 활약하기 어려워지는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인기가 떨어져 갔다. 특히 8.6 패치 때는 정복자 룬이 추가되어 근접 전사나 암살자들이 탱커들을 상대하기 수월해졌고, 8.5 버전에서 등장했으나 쓰레기 취급을 당하던 카이사가 대폭 상향된 결과 마오카이가 앞라인을 잡든 말든 뒤로 파고들어 딜러들을 녹여버리는 OP 원딜으로 등극했으며 카이사 카운터로 부각된 원딜들은 하나같이 탱커 처리 능력이 뛰어난 원딜들이라서 여러모로 손해를 많이 봤다. 그나마 8.8 버전으로 진행된 2018 Mid-Season Invitational에서는 초반에 잠깐 마오카이가 재등장하는가 싶었으나, 곧 오른이나 초가스처럼 더 라인전이 강하고 변수 창출 능력이 뛰어난 탱커들에게 밀려났다. 시즌 후반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 돼서, 정복자 룬을 위시한 다리우스 잭스 등에게는 항상 다이브 및 솔킬 위협에 시달려야되고 본래 카운터쳐야될 AP 챔피언들은 아예 도벽룬을 들고와서 돈을 뜯어버리니 마오카이의 장점인 버티기 능력이 완전히 무력화되었다.
탱커들이 솔로 라인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지고, 8.11 패치 이후 봇 라인에 원딜 대신 초중반부터 전투력이 강한 근접 챔피언들이 많이 가게 된 이후로는 서포터 마오카이의 선호도가 다시 늘었다. CC가 부족한 모데카이저 등과 괜찮은 궁합을 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비원딜 메타가 지나간 이후로는 서폿 마오카이를 보기가 다시 어려워졌다.
8.22 버전에서는 묘목 던지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감소하고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낮은 스킬 레벨 구간에서 증가하였다. 특히 정글 마오카이를 염두에 둔 패치라고 했는데, 정작 패치 후에는 서포터 마오카이가 다시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7.7. 2019 시즌
시즌 중반까지 탑라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거듭된 너프로 인한 데미지 감소, 원래부터 라인전을 버티는 탱커에게 치명적인 정복자 룬으로 인해 딜러진을 효과적으로 방해하지 못할 뿐더러 헤카림 같이 상성상 우위였던 챔피언도 쉽게 상대하지 못하는 신세. 때문에 어떤 상대를 만나도 지기 때문에 진정한 무상성 챔프라는 농담도 생겨버렸다.OP.GG 기준 서포터 마오카이 통계가 사라진 것은 덤.
9.9 패치에서 Q 덤불 주먹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버프를 받았다. 좁쌀 해설은 패치노트를 보고 마오카이는 9레벨에 Q-E로 원거리 미니언이 원콤보에 죽지 않는 이상 쓸 이유가 없다. 라고 했고 실제로 버프 이후에도 원거리 미니언이 원콤이 안난다. 통계에서도 버프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잠잠하다.
결국 9.16 패치 기준 탑 마오카이의 통계까지 사라져서 RIP 딱지가 붙여지고 말았다. 다행히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에는 통계에 다시 잡히고는 있지만, 여전히 모든 탑 챔피언 중 픽률 꼴찌를 기록 중이다. 대신 의외로 승률은 나쁘지 않은 편. 하지만 RIP 딱지가 붙었다가 떨어졌다가 오락가락하는 상황을 보면 역시 마오카이의 상태는 암울하기 짝이 없었다.
이 때문인지 9.21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Q 덤불 주먹의 버그가 고쳐졌고, W 뒤틀린 전진의 마나 계수가 모든 스킬 레벨에서 60으로 고정되었으며, 피해량이 모든 스킬 레벨에서 20 증가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대자연의 마수의 속박 시간이 0.2초 증가하였다. 이후 2티어까지도 올랐다가, 3티어에서 높은 승률을 유지중이다. 서포터 마오카이의 통계까지 다시 잡히기 시작한 건 덤.
시간이 지나자 다시 4티어로 돌아가서 머물고 있다. 아직 메타가 완전히 탱메타로 돌아가기엔 탑솔 생태계가 너무나 험난하다, 그래도 오랫동안 고인으로 지낸 마오카이가 이정도면 입지가 꽤나 좋아졌다고 할수있다.
7.8. 2020 시즌
9.23 패치로 여진 버프와 정복자의 고정 피해가 사라지는 등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9.23 패치로 인해 1티어에 등극한 오른에 비해 여전히 4티어인데 이유는 1티어에 있는 챔피언들이 가렌, 모데카이저, 피오라, 오른, 다리우스 등으로 마오카이가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만 가득히 있어서 티어의 변동은 없다. 하지만 여진의 버프와 드래곤 버프 탑 경험치 증가 등으로 한층 더 단단해진 마오카이는 상대픽과 조합을 보고 고를 정도는 되었다고 볼수있다.
9.24 패치 기준으로는 탑의 티어보다 서포터의 티어가 더 높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51] 오른에 밀려서 쓸 가치를 사실상 잃어버린 수준의 픽으로, 라인전이 강하지도 않은데다 푸시도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닌데 오른은 라인전이 강력한 편에 속하는데다 딜, 탱, 이니시, CC기, 아군 강화까지 되고 후반에 가도 힘이 안 빠진다.[52] 반면에 마오카이는 대규모 교전으로 가면 패시브를 많이 돌리기 어려워 옛날만큼 튼튼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러나 2월 21일 기준 탑은 다시 3티어로 오르고 서포터는 4~5 티어로 내려갔다. 사람들의 인식이 조금씩 바뀌면서 픽률과 승률이 소폭 상승했다.
10.4 ~ 10.5 패치에서 바미의 불씨 수혜를 제대로 받은 챔피언 중 하나로 탑 마오카이의 티어, 승률, 픽률이 모두 상승하였다. 서포터 마오카이의 티어까지 올라간 건 덤. 이후 직접적인 상향을 받진 않았으나 까다로운 상대였던 오른과 세트의 너프로 인한 간접 상향으로 이러한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10.6 패치에선 카운터로 취급받던 가렌과 다리우스 너프 이후로[53] 탑 마오카이는 결국 '''1티어'''를 기록했다. 라인전만 버티면 예전 세계수 마오카이의 재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서포터 마오카이까지 티어가 올라간 건 덤.
10.7 패치에선 단 하나의 너프도 받지 않았지만, 탑 라인 브루저들의 1코어로 몰락한 왕의 검을 올리는 메타가 유행하여 라인전을 힘들게 보내고 있다. 때문에 1티어 자리가 잠시 무너질 것 같았으나 탱커 역할 하나는 잘 수행하기 때문에 여전히 1티어를 유지 하고 있다.
10.8 기준 탑 라인 주도권이나, 라인킬 확률은 여전히 저조하지만 11레벨을 넘어가는 순간 패시브의 상당한 피해 수복력을 가진 덕에 하향 전 오른 못지않은 저지할 수 없을 정도의 탱킹력을 가졌다. 동시에 공격 속도도 빠르고,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주로 채용하다보니 누적 대미지도 상당하여 지속 딜링이 전혀 꿇리지 않기 때문에 강력한 챔피언 취급을 받고 있다.
서포터에서는 2티어. 묘목 덕분에 시야와 맵 장악 능력이 상당한 편이다. 사거리가 짧지만 라인전에서 적 주력 딜러를 확실하게 묶을 수 있다는 점과 광범위 하드 CC기를 가졌기 때문에 한타에 크게 기여하기도 한다. 아군의 주력 딜러를 지키기 좋기 때문에 서포터로서의 역할도 착실하게 수행 중이다.
10.10 패치에서 하향 조정되었다. 기본 마나 수치가 약간 감소한 것과 덤불 주먹(Q)의 마나 소모량이 50에서 60으로 증가한 것. 마오카이 특유의 강력한 유지력이 조금 약화되었다. 탑 마오카이는 여전히 1티어를 유지하고 있지만 교전이 잦은 서포터 마오카이는 2~3티어로 내려갔다.
10.12 패치로 라인전에 마오카이를 단숨에 꺾어버릴 수 있는 다리우스가 크게 간접 상향되며 픽률이 무려 1.9%나 올라가자 카운터를 맞던 마오카이는 2티어 중위권으로 한순간에 떨어졌다. 하지만 금방 다시 복귀하였는데, 탱킹과 시야 장악, 이니시 등 팀에게 유리한 장점들이 많기 때문인 듯 하다. 서포터 마오카이 성적은 변동이 거의 없다.
10.14 패치 현재까지도 1티어로 롱런하는 중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큰 불만이나 너프 요구를 받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안 그래도 강한데 간접 버프까지 받은 다리우스와 혜성같이 등장한 볼리베어에게 더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오카이의 특성상 한 큐에 녹일 수 없으면 꾸준히 체력을 회복하기 때문에 상성상 계속 붙어서 싸우면서 강한 피해를 주거나[54] 아예 싸울 각을 안 주는 이상 꾸역꾸역 성장이 가능하고 템이 나오면 나올수록 세계수가 되는 마오카이의 특성상 결국 10.19 패치 기준 '''전체 승률 1등'''[55] 을 찍으면서 최고의 OP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10.20 패치 때 덤불 주먹의 피해량이 70~250에서 70~230으로 감소했다. 이 너프로 승률이 2% 깎이고 잠깐 2티어로 내려갔지만 다시 1티어로 올라갔다.
7.9. 2021 시즌
탑의 경우 신화 아이템인 태양불꽃 방패와의 좋은 시너지로 인해 말파이트, 오른과 같은 탱커들과 전 시즌과 같이 1티어에서 머물고 있으나 승률 자체는 그보다도 높다. 특히 궁극기를 통한 원거리 광역 이니시 및 몸을 직접 들이미는 메인 딜러 또는 진입하는 탱커 견제가 한타뿐만 아니라 6레벨 대의 소규모 교전에서도 큰 도움이 되기에 현 메타에 잘 들어맞는 편이다. 묘목이 소규모 교전에서 큰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점.
그러나 마오카이 역시 10.25 패치 탱커 아이템 너프로 인한 성능 하락을 피하지 못했고, 승률은 52%를 유지하고 있지만 탑 마오카이의 픽률이 이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 4%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서폿과 탑의 픽률 차이가 3배 가까이 벌어져 사실상 주 포지션이 서포터로 완전히 이동했다.
서포터의 경우 태양불꽃 방패를 채용하기보단 리안드리의 고뇌와 악마의 포옹을 채용하여 극딜 빌드로 운영하는 것이 주류로 자리잡았다. 프리시즌 초기 리안드리가 워낙 사기성이 짙기도 했고, 너프 이후에도 마오카이의 3번 폭발하는 묘목과 시너지가 너무나도 잘 맞는 덕에 10.24 패치까지는 꾸준히 채용했다. 10.25 패치에서는 제국의 명령이 버프를 받았고 마오카이와의 시너지도 리안드리 이상이기에 제국의 명령을 1코어로 올리는 쪽으로 빌드가 완전히 옮겨 갔다.
바텀의 캐리력은 약해졌지만 라인전은 중요해진 상황에서 서폿 마오카이의 가치는 크게 올랐다. 묘목을 통해 매우 먼 거리에서부터 견제를 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견제를 방해하기 힘들고, 마오카이가 앞포지션을 잡는다 해도 근본은 탱커이기에 이니시를 당하는 쪽은 오히려 상대방이다. 때문에 유틸형 서포터 같은 물몸과의 상대 승률은 완전히 벌어졌고, 극딜 빌드를 올려 다른 탱커형 서포터에게 약간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도 그들과의 상대 승률이 50%를 넘긴다. 때문에 서폿 마오카이는 53%의 승률과 12%의 픽률로 1티어 중위권에 안착해 마오카이의 주 포지션이 되었다.
실제 대회에서도 마오카이 서폿이 자주 채용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서포터 픽률이 80% 가까이 차지하게 되었다. 실제로도 서폿 기준으로 '''픽률 3위 승률 1위'''라는 엽기적인 통계를 보이고 있는데, 숙련도 0의 초보자라도 결국 제국의 명령 이후에 묘목만 던져도 시야 장악 면에서 대처가 불가능한 무지막지한 성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픽률도 상위 티어로 갈수록 더 높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때문에 11.2 패치에서 E의 마나 소모가 60~100으로 증가하고 퍼댐이 주문력 100당 0.8%로 감소하는 너프를 받게 되었다. 제국의 명령이 심하게 너프되며 다시 리안드리의 고뇌로 빌드를 옮겨갈 여지가 생겼다.
8. 아이템, 룬
8.1. 탱커 빌드
'''룬'''
- 탑
보조 룬은 영감을 많이 쓰는 편. '''비스킷 배달'''과 '''시간 왜곡 물약'''의 콤보로 라인전을 버티기가 조금 수월해진다. 마법을 골라 '''마나순환 팔찌'''로 마나를 확충하고 '''깨달음'''의 스킬 가속을 얻기도 한다.
능력치 파편은 첫 줄 공격 속도에 상대 라이너의 딜 구조에 따라서 방어력 혹은 마법 저항력을 넣는다.
- 서포터
보조 룬으로 영감을 선호하는 점은 탑과 비슷하나, 시간 왜곡 물약은 훨씬 적게 쓰고 대신에 공짜 신발을 받기 위해서 '''마법의 신발'''이 자주 선택된다. 스펠+아이템 사용 효과에 스킬 가속을 주는 '''우주적 통찰력''', 매복 플레이에 좋은 '''마법공학 점멸기'''도 쓸 수 있다.
능력치 파편은 스킬 가속, 그리고 원딜에게 보편적으로 잘 먹히는 방어력과 체력을 쓴다.
'''시작 아이템'''
- 부패 물약
- 도란의 방패
- 고대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터보 화공 탱크
- 태양불꽃 방패
- 정령의 형상
- 판금 장화
'''핵심 아이템 (서포터)'''
- 타곤 산의 방벽
'''공격 아이템'''
- 제국의 명령
- 악마의 포옹
'''방어 아이템'''
- 가시 갑옷
- 망자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얼어붙은 심장
- 심연의 가면
- 대자연의 힘
- 가고일 돌갑옷
- 헤르메스의 발걸음
8.2. AP 서포터 빌드
'''룬'''
묘목 던지기(E) 위주의 플레이를 하기 위한 세팅으로, 적응형 능력치와 묘목 폭발 시 둔화에 걸린 적에게 덤으로 날아가는 '''신비로운 유성'''이 묘목을 더욱 강력하게 한다. 견제에 집중하는 빌드인 만큼, 마나를 보충하는 '''마나순환 팔찌''', 묘목에 마법 피해를 또 하나 추가하며 유성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는 '''주문 작열'''을 쓴다. 나머지 하나는 스킬 가속을 주는 '''깨달음'''을 많이 쓰는 편. 보조 룬으로는 영감이 주로 선택되는데, 라인 유지력을 높여주는 '''비스킷 배달'''과 공짜 신발을 지급하는 '''마법의 신발'''이 가장 선호되며, 소환사 주문+아이템 사용 효과에 스킬 가속을 거는 '''우주적 통찰력'''이나 비스킷 배달과 어울리는 '''시간 왜곡 물약''' 등을 쓰기도 한다.
유성 마오카이는 저렙에 약하고, 실력자들끼리 초반 묘목으로 재미를 보기는 힘든 면도 있어서, 프로급 대회 초기에는 딜서폿 마오카이를 하면서도 결의 빌드에 고대유물 방패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 빌드의 핵심 아이템인 제국의 명령 너프 이후 대회에서 마오카이는 자취를 감춘 상태.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고대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얼음 정수의 파편 / 타곤 산의 방벽
- 마법사의 신발
'''제국의 명령 테크'''
- 제국의 명령
- 악마의 포옹
'''리안드리의 고뇌 테크'''
- 리안드리의 고뇌
- 모렐로노미콘
'''공격 아이템'''
- 화학공학 부패기
- 공허의 지팡이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서포터 아이템'''
- 경계의 와드석
8.3. 비추천 아이템
- 탱커 빌드: 대부분의 공격 아이템, 마법 아이템
- AP 서포터 빌드: 물리 공격 아이템, 지나친 탱커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상단 (탑)
2014 시즌 1차 리워크 전까지 마오카이의 주 포지션은 정글이었으나 이후부터는 탑이 주 포지션으로 자리를 잡았다. 2017년에 업데이트를 겪은 이후에도 마오카이는 탑에 가장 많이 간다. 다만 10.24 패치를 기준으로 탑 마오카이는 서폿에 비해 살짝 마이너하다. 세트, 쉔같은 강력한 탑 라이너에게 약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
라인전은 강한 것과는 거리가 있지만, 버티는 데에는 꽤 일가견이 있다. 다소 까다로운 상대를 만나더라도 원거리에서 파밍할 수 있고, 유지력이 꽤 뛰어나며, 여러 CC기들과 원거리에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묘목 덕분에 허를 찔리는 일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견제력이 무시무시하거나 딜교환에 능한 챔피언을 상대로 고전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설상가상으로 상대의 스킬 의존도까지 낮을 경우에는 한동안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 다행히 갱킹에 호응하거나 상대의 갱킹 및 다이브를 받아치는 능력은 우수하기에 적이 경솔하게 나오면 카운터 펀치를 제대로 꽂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라인전 종료 후 마오카이는 운영보다 한타 쪽에 강점을 갖는다. 최상급 전투 지속력을 보유한 챔피언이고 CC기 또한 강력하기에 대규모 교전에서 대단히 뛰어난 존재감을 과시한다. 단, 주 이니시에이팅 수단인 뒤틀린 전진은 사거리가 짧고 대자연의 마수는 느리므로 아군의 다른 이니시 수단이 없거나 상대의 이니시를 받아칠 목적이 아니면 앞에서 얼쩡거리는 것은 효과가 적은 편이고, 순간이동을 쓰거나 시야 밖으로 우회하는 등 상대의 허를 찌르는 방법을 써야 마오카이로 성공적인 이니시를 걸 수 있다.
9.2. 서포터
처음에는 딱히 주목받지 못했으나, 차츰 탑을 제치고 마오카이의 주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다. 마오카이의 포지션이 확립되지 않았던 출시 직후 시기 외에는 탱커 업데이트 이후 묘목을 통한 수풀 장악 능력이 주목받아 서포터로 재조명받은 것이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묘목 던지기가 지속적으로 하향당한 이후로는 사장되었으나, 2018 시즌 들어와서는 다시 기용률이 올라가 정글과 부 역할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 견제용 룬이 아닌 여진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을 볼 때, 2018 시즌의 마오카이 서포터는 탱커형 서포터들이 떠오르는 추세에 탱커로서 바텀에 돌아갔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이후 메타의 변화와 마오카이 본인의 너프로 인해 다시 사장되었다가 9.21 패치로 버프를 받으면서 다시 통계에 잡혔다. 그리고 2020 시즌에 마오카이 서폿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빌드는 탑과 마찬가지로 탱커 빌드로 가던가, AP 템을 올려서 묘목 데미지를 올리는 트리가 있다. 팀 조합에 따라 유동적으로 두가지 역할을 오갈 수 있고 탑 포지션으로 스왑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측면에서 선픽 카드로 매우 훌륭하다. 서포터 마오카이를 선픽할 때, 다리우스나 모데카이저를 밴하여 상대방에게 교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깨알같은 장점.
9.2.1. 탱커 빌드
탱커 빌드로 갔을 때는 다른 탱커 계열 서포터와 비교할 때 마오카이가 유독 돋보이는 점은 돌진기 겸 CC기가 타겟팅 스킬이라는 점이다. 서포터 중에는 강력한 CC기 콤보를 보유한 챔피언이 많지만, 대부분은 논타겟으로 스킬을 던지기 때문에 스킬 적중률에 따라서는 라인전 단계에서 완전 빈 깡통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그에 비하면 마오카이의 뒤틀린 전진은 최소한 날아가는 동안에는 리스크도 없는데다 CC기 연계 측면에서도 여러 돌진형 서포터들에 뒤처지지 않는다. 묘목 던지기도 깨알같이 좋은데, 근거리 탱커형 서포터들과 비교할 때, 거의 대부분은 근접전에 특화된 스킬 구성을 하고 있어 상대와 붙어 싸우지 않을 때는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반면 마오카이는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도 묘목을 통해 상대를 수풀에서 내몰 수 있으며, 중요한 길목에 묘목을 설치하여 갱킹을 방지하기도 좋다. 이를 바탕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압박을, 불리한 경우에는 다른 서포터들보다 믿을 만한 안전장치를 확보할 수 있다.
타 탱커/그랩 서폿과 차별점은 묘목의 갱회피 및 시야장악, 궁극기의 오브젝트 컨트롤 능력인데, 이런 장점은 저티어 보다는 고티어로 갈수록 큰 효과를 발휘한다. 와드가 부족한 초반엔 묘목으로 갱을 회피하고, 중후반부엔 안전하게 묘목으로 시야를 확보하며 확정cc로 정글러와 같이다니며 짤라먹기를 할수있으며, 유리한 시야를 바탕으로 오브젝트를 가져가는 서포팅이라 게임 운영적인 측면을 잘 살려야 마오카이 서폿의 장점이 극대화 된다. 탱킹에 도움되는 스킬이 없어 한타때는 스킬쿨 한번 돌리면 성공이며, 한타이전에 시야확보를 통해 암살자 또는 기습이니시를 차단하고, 묘목으로 밀어내고 궁을통해 유리한 위치에서 싸움을 강제하며, 참다못해 무리한 진입을 하는 적을 q,w로 방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이다. 한타이전의 사전작업이 없다면 마오서폿의 장점을 반밖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할수있다. 소위 개싸움이 빈번한 저티어에서는 차라리 레오나, 세트 같은 챔피언이 훨씬 나을수 있다.
대신 초중반 탱킹과 장거리 아군 보호 면에서는 다소 모자란 편이다. 마오카이에게는 광역 CC기가 많지만 다들 발동이 다소 느린 편에 사거리도 짧아서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마오카이와 아군 딜러진의 거리가 먼 상태에서 후방에 문제가 생길 경우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탱킹의 경우, 아이템이 잘 나오는 포지션에서 마오카이의 탱킹력을 따라갈 챔피언은 많지 않지만, 골드 수급이 잘 안 되고 아군 지원용 아이템을 많이 갖춰야 하는 탓에 자기 몸을 지키는 데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서포터인지라, 아이템이 충분히 확보되는 후반부가 아니라면 CC기로 적을 방해하며 패시브로 끈질기게 버티는 마오카이식의 탱킹이 빛을 발하기 어렵다. 방어 능력치가 부실하면 스킬을 꾸준히 돌릴 만큼 오래 살아남는다는 전제 자체가 좀처럼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이온 서포터 같이 자신의 성장도 챙겨야 하는 탱커형 서포터라고 할 수 있으며, 그래서 시즌 10 대회에서는 거의 반드시 단식 세나를 기용해 마오카이에게 CS를 먹여 성장시키는 전락을 사용했다.
9.2.2. AP 서포터 빌드
AP 빌드로 갔을 때는 묘목 던지기가 핵심이 된다. 탱커빌드였을때는 그냥 시야 장악 정도로만 취급되는 묘목이 AP 빌드를 타면 핵폭탄이 된다. 딜러들이 밟으면 수풀 묘목 한 개에 반피가 나갈 정도고,[56] 탱커가 밟아도 상대 체력 비례 대미지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대미지가 나온다.
이 빌드의 강점은 오브젝트를 두고 시야 싸움을 할 때 드러나는데, 묘목은 버섯이나 덫처럼 공격해서 지울 수도 없는데다, 꽤 긴 시간 동안 따라오기까지 하기 때문에 묘목을 지우면서 전진하는 데에 필연적으로 많은 시간이 걸리고, 그 동안 오브젝트를 치거나 시야 장악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대신 당연하게도 물렁살이 되기 때문에 W로 자신있게 진입하는건 어렵고, 라인전에서는 주로 아래 부쉬 묘목을 통한 상대 견제나 윗부시 묘목을 통한 갱킹 방지 역할이 주로 요구된다. 이 때 아래 부쉬 묘목은 상대 미니언에 반응하지 않도록 설치되어야 하며, w를 통한 초반 라인 교전을 자신의 묘목이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능력 역시 요구된다. 더욱이 탱커빌드에 비해 탱킹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초반 라인 교전을 열 때 더욱 더 신중함이 요구된다.
2020년 12월 9일 OP.GG 기준 E선마 제국 마오카이가 뜨면서 마오카이 서포터가 탑과 7:3 정도의 픽률을 보여서 사실상 주 포지션이 되었다. 2021년 1월 기준 결국 승률 1위 픽률 3위를 기록하였고 마오카이의 포지션도 서포터가 80% 가까이 차지하는 등 완전히 대세가 되었다. 11.2 패치에서 추가로 제국의 명령 아이템이 너프되며 고티어 서포터들은 q선마 여진 탱커 빌드로 되돌아갔지만, 여전히 리안드리를 통한 활용성은 충분히 남아 있다.
9.3. 정글
주 포지션이었다가 1차 리워크로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가 짧아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 뒤 사장되었으나, 2017 탱커 업데이트 이후 다시 인기를 어느 정도 되찾았다. 이후 탑 마오카이가 정착되면서 마이너한 포지션이 되었고 때로는 서포터에게 밀리기도 하지만 최소한의 수요는 남은 상태.
샤코처럼 사전 작업을 통해 첫 버프 몬스터는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지만, 그 후 정글링 속도는 다소 느린 편에 속한다.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 묘목 던지기를 수풀에 심어서 피해량을 증폭시킬 수 있는 환경은 붉은 덩굴정령이나 푸른 파수꾼 근처, 칼날부리 둥지 주변으로 한정적이다. 자기 스킬만으로 마법 흡수의 쿨을 돌려야 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아주 잘 된다고 보기도 어렵고, 초반에는 마나 부담도 꽤 느낀다. 바미의 불씨 이상을 갖추고 나면 겨우 숨을 돌릴 수 있다.
갱킹의 경우 6레벨 전부터 타겟팅 돌진기이자 CC기인 뒤틀린 전진을 활용하여 강력한 CC기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 한편, 뒤틀린 전진의 사거리가 짧아 점멸을 쓰거나 아군이 먼저 적의 발을 묶은 상태에서 진입하지 않으면 맞히기 어렵다는 문제도 존재한다. 6레벨 후에는 대자연의 마수라는 유용한 수단이 추가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필킬을 낼 정도는 아니다. 이 때문에 마오카이는 갱 성공에 점멸의 유무가 상당히 큰 영향을 끼치는 편이다.
무난히 컸을 때의 한타 기여도 외에, 정글 마오카이는 정보전 능력이 꽤 돋보인다. 묘목을 여기저기 자유롭게 뿌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이 어느 정도 확보된 뒤 묘목의 지속 시간은 꽤 긴 편인데, 이러한 묘목을 1000이 넘는 사거리에서 던질 수 있는 덕분에 수풀 장악이 무척 쉽다. 단순히 수풀에 들어가려던 상대의 체력을 위협적으로 갉아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여 카운터 정글링 또는 갱킹을 방지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마오카이의 우수한 CC기를 이용하여 상대의 공격적 시도를 역으로 잡아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묘목의 가치는 상당히 높다.
초반 정글링이 약한 편이나, 바미의 불씨만 나온다면 정글링의 문제는 어느정도 줄어든다. 시즌11, 태양 불꽃방패의 사기성으로 어느정도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무려 주는피해 15% 감소, 받는피해 12% 증가라는 엄청난 너프를 받은 최정상급 '''포킹 챔피언''' 겸 탱커. 쟁쟁한 강캐들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강력한 그야말로 무상성 사기 챔피언이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종합적으로 보면 칼바람 나락이라는 환경 자체가 마오카이와 굉장히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마오카이는 대치 구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챔피언인데, 강제로 대치 구도가 지속되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이상하게도 마오카이가 활개를 치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묘목 던지기 때문이다. 칼바람 나락은 맵 구조상 수풀 지역의 시야를 확보하는 쪽이 굉장히 유리해지는데, 시야 확보 수단은 극히 제한적이라 계속 수풀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진다. 그런데 마오카이는 주도권이 있든 없든 너무나도 간단히 묘목을 통해 수풀 속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57] 수풀에 들어간 묘목의 피해량은 굉장하기 때문에 상대를 강제로 수풀 밖으로 쫓아낼 수도 있다.[58] 특히 수풀을 활용하지 못하면 힘이 쭉 빠지는 피들스틱이나 렝가 같은 챔피언에게 묘목 던지기는 치가 떨리는 천적이다.
체력 회복 수단이 제한적이고 귀환이 불가능하여 체력 관리가 어려운 편이라는 것 또한 마오카이 입장에서는 좋은 점이다. 마오카이는 체력 회복용 패시브를 가지고 있는데, 후반이 되면 500~700 정도의 체력을 그냥 채워버린다. 온갖 스킬이 날아다니며 상대의 체력을 깎아버리는 살벌한 환경에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쪽과 없는 쪽 중 누가 장기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는 자명하다. 게다가 마오카이는 그냥 맞으면서 버티기만 하는 챔피언이 아니라 묘목 던지기로 스스로 포킹까지 할 수 있다 보니 대치 구도에서의 위용이 장난이 아니다. 묘목 포킹을 위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라든가 마나 쪽에 별도의 투자를 할 경우 자력으로도 패시브 쿨을 꽤 자주 돌릴 수 있다 보니 더욱 가열차게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한타 기여도는 말할 것도 없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마오카이는 상대에게 충분히 접근하기가 어려운 편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흠잡을 구석이 거의 없는 최상급 탱커다. 잘큰 마오카이가 정면에 떡 버티고 있으면 상대 탱커나 돌진챔은 들어올 각을 못잡고, 심하면 두세명이 마오카이한테 막혀서 버둥대다가 아군 협공에 산화하기 일쑤다. 그리고, 칼바람 나락에서는 투사체를 날려서 적중 시 대상에게 날아갈 수 있는 소환사 주문 표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니시에이팅이 훨씬 쉽다. 표식에 맞으면 생존기가 있든 없든 뒤틀린 전진이 거의 확정으로 들어가고 생존기가 부실한 챔피언에게는 심지어 덤불 주먹이나 대자연의 마수부터 맞힌 다음 뒤틀린 전진을 2차 CC기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넓은 범위를 휩쓰는 대자연의 마수를 피할 공간이 굉장히 협소하다는 것 또한 마오카이가 소환사의 협곡에서보다도 더욱 강력한 한타 기여도를 발휘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딜적으로 부족한 것도 아닌것이, 영겁의 지팡이+착취+광휘의 검을 간뒤 쿨감 40%맞추고 쿨을 돌리면서 착취로 때려주면 물몸 딜러는 곡소리난다.
묘목 던지기를 통한 포킹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에, 칼바람 나락에서는 탱킹력에만 올인하기보다는 포킹 쪽에도 적절히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묘목 던지기의 계수가 시궁창 그 자체기 때문에 극 주문력은 별 좋은 선택이 아니다. 1.0 AP당 체력 비례 대미지 0.01%밖에 안올려주므로 라바돈까지 구매해서 극 주문력 템을 빌드해 AP 500 남짓을 찍어봐야'꼴랑 체력 비례 대미지 5% 더 줄 뿐이다. 그러므로 주문력과 체력, 그리고 마나까지 초중반에 필요한 능력치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는 영겁의 지팡이나, 그리고 체력과 주문력을 모두 제공하며 계수가 높은 편은 아닌 묘목 던지기의 화력을 효율적으로 올려 주는 리안드리의 고통 정도가 고려해볼만한 딜템. 흔하지는 않지만 상대 체젠형 탱커를 견제할 모렐로노미콘이라든가 스킬을 한 번 막는 밴시의 장막, 짧은 이동기를 주는 마법공학 벨트 등의 유틸성 딜템도 고려해보기도 한다.
다만 위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마오카이가 오오라 너프를 받지 않았던 시기였고, 지금은 앞서 서술한 내용처럼 무려 주는피해 15% 감소, 받는피해 12% 증가라는 너프를 받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루덴 - 리안드리로 이어지는 딜러형 마오카이는 물론이고, 로아를 선템으로 올리는 딜탱형 마오카이도 비사지와 태불망을 필두로 한 탱커형 마오카이보다 승률이 낮다. 그러므로 아군에 딜러가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면 마오카이를 굳이 딜러로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마오카이를 상대하는 요령은 네 가지이다. 첫째, 초반에 라인을 최대한 밀 수 있는 아이템[59] 을 확보하고 첫 웨이브부터 최대한 밀어준다. 대부분의 묘목이 미니언에 박힐 것이다. 라인을 밀지 않으면 첫째 포탑 위아래 부쉬가 점거당해 점점 말라죽게 된다. 둘째, 누군가 총대를 매고 신발을 빠르게 구매해서 묘목을 꾀어내어 계속 제거해준다. 초반 묘목은 걸어서 피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대쉬기나 이속 증가/실드가 있는 챔프가 책임지면 좋다. 혹은 니코나 샤코처럼 분신이나 소환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셋째, 궁은 탱커 한 명이 대신 맞고 팀은 뒤에서 일렬로 피해준다. 맞을 때 아군이 최대한 덜 맞게 각도를 잡아줄 것. 넷째, 팀 전체의 체력 수준을 항상 높게 유지해야 한다. 뿔피리, 포션, 구원, 흡혈의 낫이든 뭐든 괜찮다. 체력이 떨어져서 타워에 갇히는 순간 부쉬 묘목+궁 이니시가 반겨주기 때문.
10.2. 전략적 팀 전투
적에게 스킬 공격을 받을 때마다 다음 기본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한다. 초반에는 드루이드 시너지에 힘입어 강력한 탱킹을 보여주나 결국 1코스트고, 기본 공격 피해에는 적용이 안되는데다 후반엔 회복만으로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딜량이 아니기 때문에 힘이 많이 빠진다.
스킬이 덤불 주먹으로 변경되었다. 적을 밀어내진 않고 공격 속도를 감소시킨다.
10.3. URF 모드
묘목은 5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으며, 받는 피해량 5% 증가와 회복량 5% 감소의 하향이 되어 있다.
우르프 모드의 초 강자 중 하나.
워낙 우르프에서 이즈리얼, 제드, 유미같은 픽이 인기가 높아서 그렇지, 마오카이 역시 우르프 내에서 사기 챔피언 중 하나다.
마오카이를 포함한 모든 챔피언이 스킬을 마구마구 사용하는 모드라서 패시브가 끝없이 차오르고, 덤불 주먹과 뒤틀린 전진을 계속 사용하며 달라붙으면 상대가 쿨감 받는 생존기와 URF 모드에서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강인함으로 도망치려 한들 좀처럼 CC기 지옥을 빠져나가기 어렵다.
W스킬이 5렙이 되는 순간, 속박이 끝나는 시점과 스킬쿨이 거의 맞물리기 때문에 도망치는 것이 불가능하다.
거의 평타를 때릴 때마다 장전되어 있는 패시브와 툭하면 무적 상태로 변하는 뒤틀린 전진 콤보로 인해 상대가 포탑 근처에서 마오카이를 점사하더라도 좀처럼 죽일 수 없다. 심지어 올탱템에 죽음의 무도를 섞으면, 안그래도 탱키해서 딜도 안박히는데 그 박히는 딜량을 또 유예 시켜주고 가한 피해량의 일부를 회복하는 효과까지 더불어 상당히 탱키한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스킬이 난무하는 우르프에서 패시브는 거의 노쿨에 가까워 대놓고 다이브를 해도 되려 상대가 cc가 없는 한 하나의 대상에게 끈질기게 무한cc를 걸어대며 도리어 피가 차지만 상대는 무한cc속에서 허우적대다 서서히 죽어가는 굉장한 사기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탱 카르마나 블라디같은 녀석들과 1대1을 뜨면 몇분동안 싸워대도 서로 회복만 하다가 킬을 따낼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난다.
게다가 과거에는 묘목 던지기가 무제한이어서 AP 템을 섞어서 무한 묘목 포킹을 하거나 수풀에 묘목을 잔뜩 박아뒀다가 지나가는 적을 폭사시키는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가능했다. 1레벨부터 데미지가 중첩되는 함정 설치 스킬을 가진 샤코와 마오카익 날뛰고, 중첩은 안된다만 협곡을 버섯으로 뒤덮는 티모의 문제도 있어서 데미지가 늦게 나오는 진을 제외한 함정류 스킬에 갯수제한이 생기는 하향을 당하게 되었다.
대자연의 마수는 적 가까이 가서 대충 눌러놓기만 해도 적들이 도망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조성하며 속박에 걸린 적에게는 마오카이의 다음 CC기가 쉴 새 없이 이어지게 된다. 범위가 무척 넓고 투사체가 느리다 보니 URF 모드에서 이동기를 연속 사용하며 마구 움직이는 챔피언들도 대자연의 마수가 깔리면 마오카이 근처에서 감히 나대지 못하게 된다는 이점도 존재한다.
우르프모드에서 탱커챔피언들 중 문도와 더불어 가히 최강급반열에 속해있다.
10.4. 단일 챔피언
한 번 물린 적을 끝도 없는 CC기로 움직이지도 못하게 하고 죽여버린다. 묘목을 한 부쉬에 몰아서 설치하면 지나가는 적에게 묘목 폭탄을 선사할 수도 있다. AP 챔피언을 상대로 만나면 잘 죽지도 않는다.
11. 스킨
인기도 저조한데다 기본적으로 나무랑 잘 어울리는 스킨 테마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스킨복은 썩 좋지가 않다. 그나마 스킨양이 많은데다 2017탱커 업데이트 이후 대다수의 마오카이의 스킨들의 스킬 이펙트가 바뀌어서 스킨복이 없다는 체감은 잘 안오는 편이다.
11.1. 기본 스킨
너무 못생겼다는 악평을 받은 구 일러스트와는 달리 일러스트&모델링 리워크 이후 나무정령 답게 신비롭고 멋지다는 평이 주가 되었다. 깔끔한 디자인 덕에 브라움 처럼 기본 스킨을 애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인게임, 픽창의 얼굴만을 비추는 일러스트와 마오카이 챔피언 기본 일러스트의 얼굴 구도와 외형이 미묘하게 다르다.
[마오카이 일러스트 비교 펼치기·접기]
11.2. 그을린 마오카이(Charred Maokai)
불에 그을린 나무 컨셉의 스킨. 마오카이의 얼굴과 왼손에 달린 눈이 이글거린다. 과거에는 외형 외에 거의 바뀌는 것이 없는 스킨이었지만, 2017 탱커 업데이트 때 스킬들의 시각 효과가 붉은색으로 변경되었다.온화한 나무 정령들의 간사였던 마오카이는 지옥귀들이 세상을 파괴했을 때 동족과 함께 불타고 말았습니다. 격노한 마오카이는 이제 마주치는 모든 것에 자신의 분노와 고통을 퍼붓습니다.
11.3. 토템 마오카이(Totemic Maokai)
토템 나무 컨셉의 스킨. 마오카이와 묘목의 외형이 화려한 무늬의 토템으로 바뀐다. 비주얼 업데이트와 함께 인게임 텍스쳐가 일러스트와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다. 궁 사용 시 토템 문양이 있는 뿌리가 나간다.
일러스트를 보면 원주민들이 마오카이에게 공물을 바치고 그 주변에서 경배를 드리고 있으며, 손에다 그림을 그려주고 있다. 아마 원주민들이 숭배하는 섬의 주인 컨셉인 모양.
11.4. 눈맞이 축제 마오카이(Festive Maokai)
2011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의 스킨. 묘목이 선물 상자 모양으로 바뀐다. 대자연의 마수의 촉수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붙어있는 뿌리 모양이다.크고, 유쾌하고, 축제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마오카이는 살아있는 전나무이며, 자신 아래 쌓인 선물을 열어보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물론, 불꽃이 넘실대는 난로와는 가능한 멀리 떨어져 포장을 뜯는 걸 선호하죠.
신규 일러스트는 Zirngibl가 그렸다. 배경에는 나쁜 산타 베이가, 눈싸움 달인 그레이브즈, 산타 브라움이 보인다.
11.5. 악령 마오카이(Haunted Maokai)
2012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참고로 이 스킨은 나무로 된 가면을 쓰고 있을 뿐 '''나무가 아니다.''' 좀비 브랜드처럼 썩은 시체가 된 괴물이다. 오른팔의 뼈 등을 통해 나무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들고 다니는 묘목은 묘비를 등에 짊어진, 이빨이 두드러지는 괴물로 변한다.사탕을 받기 위해 마을 밖 숲을 지나는 위험을 무릅쓰는 주민은 거의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고, 심지어 나무마저 끔찍한 굶주림에 시달리는 그 음산한 숲속에서 많은 이들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등에는 묘비와 쓰러진 나무 등이 박혀 있는데, 사망하면 땅 속에 묻혀 죽은 지점에 묘비와 쓰러진 나무들만 남게 된다. 부활하면 다시 땅 속에서 일어난다. 리워크 전에는 덤불 주먹을 쓰면 묘비를 일직선으로 날렸다.
리워크 이전까지는 할로윈 특집 이상의 의미는 없는 평범한 스킨이었으나 리워크 이후로 마오카이가 그림자 군도 출신의 챔피언으로 변경되면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스킨이 되었다. 어둠서리 애니비아 스킨이 리산드라가 프렐요드를 지배하게 되었을 때의 애니비아라는 설정으로 만든 스킨인 것처럼, 악령 마오카이 스킨의 경우 마오카이가 결국 그림자 군도의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오염되었을 때의 모습을 표현한 스킨이라고 볼 수 있다.
11.6. 골키퍼 마오카이(Goalkeeper Maokai)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하여 출시된 스킨. 묘목이 축구공 코스프레를 하고 있고, 목 뒤에는 축구 골대를 설치했다.2014년 월드컵에서 데뷔한 아후 마오카이는 선수 생활의 대부분을 오더 유나이티드의 골대를 등에서 자라나게 하며 보냈습니다. 마오카이는 거대한 나무이므로 그를 상대로 득점을 하려면 실력이 매우 좋아야만 할 것입니다.
이 스킨을 사용하면 왼손에 있던 나무 얼굴이 장갑에 덮여 보이지 않지만 왼손의 얼굴이 움직이는 동작 시에는 비록 장갑에 가려지기는 해도 다른 스킨들과 마찬가지로 왼손이 움직인다. 예를 들어 농담이나 도발을 시킬 때, 묘목이 사라진 다음 왼손이 장갑에 막혀 있음에도 그냥 왼손에서 나온다. 여담으로 냐옹카이가 나오기 전까지 선수들이 대회에서 꽤 애용했던 스킨이다.
11.7. 냐옹카이(Meowkai)
2016 만우절 기념 스킨 중 하나. 고양이 잠옷을 입고 있는 마오카이다. 거대한 왼팔에는 고양이 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스킬이나 명령어 사용 시 계속 고양이 울음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비로소, 드디어, 마침내, 냐옹카이는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였습니다. 무시무시한 악령이 깃든, 거대한... 고양이 발톱 스크래쳐라는 운명을요.
마법 흡수 장전 시와 덤불 주먹 사용 시 왼팔에서 노란색 별들이 나오고, 덤불 주먹의 충격파와 뒤틀린 전진의 이동 궤적은 Nyan Cat처럼 무지개색으로 변경된다. 묘목은 고양이 인형으로 바뀐다. 대자연의 마수 시전 시에 나오는 나무 뿌리들은 길다란 고양이들로 바뀌는데, 크로마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마오카이 스킨 중 유일하게 도발 동작에 변화가 있는 스킨. 원래 마오카이에게 도발을 시키면 묘목을 내동댕이치고 발로 짓밟는데, 냐옹카이는 묘목에 대응되는 고양이 인형을 힐끗 쳐다보더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뿐이다. 농담 동작에는 변화가 없다. 귀환 시 실몽당이를 땅에 내려놓고 누워서 가지고 놀다가 놓치더니, 실수로 실뭉치 대신 묘목을 집어들고 다시 가지고 놀다가 울음소리를 듣고서야 묘목임을 알아차리고 깜짝 놀란다.
2017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2017 스킨 어워드에서 동물 연기상 후보에 선정되었는데, 무려 '''5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여 50% 세일 대상이 되었다. 다른 종목의 1위는 대략 35% 안팎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그나마 표를 많이 받은 특별상 후보 죽음의 꽃 카직스조차도 득표율이 겨우 39.2%였다. 동물 연기상 2위였던 슈퍼 갤럭시 쉬바나와는 37.1%나 차이가 난다.
11.7.1. 크로마
7.6 버전에서 추가된 크로마 팩. 단순히 의상 색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복장에 그려져 있는 고양이와 들고 있는 인형(묘목)의 표정, 무늬, 스킬 이펙트(색깔)까지 변경된다.[61] 이 전까지 나왔던 크로마 팩들에 비해 많은 정성이 들어간 듯.
11.8. 승리의 마오카이(Victorious Mao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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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즌 보상과 관련하여 리그 오브 레전드 중국 공식 사이트에 승리의 마오카이로 추정되는 승리의 스킨 티저 이미지가 업로드되었고 곧 마오카이로 확정되었다. 이미지에 적힌 중국어 "茂凯"는 마오카이라고 읽는다. 여담으로 승리의 자르반 4세 이후 남성형[63] 챔피언이 승리의 스킨을 받는 것은 마오카이가 처음이다.승리의 마오카이는 2016 시즌 골드 티어 이상을 달성한 플레이어에게 지급되었습니다. 황금빛 잎으로 멋스럽게 장식된 마오카이는 푸른색과 금색으로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망토를 자랑합니다.
11.9. 파괴의 신 마오카이(Worldbreaker Maokai)
10.7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승리의 마오카이 이후 3년만에 추가된 신스킨이다. 다만 퀄리티가 나쁜 건 아니지만 그다지 인기있는 컨셉이 아니다 보니 짬처리를 당했다는(...) 말도 나오는 편.나무를 닮은 거대한 골렘 마오카이는 최후의 파멸로 인해 불타버린 세계의 뿌리로부터 자라났습니다. 세계가 파괴될 때마다 마오카이는 재건과 부활을 위해 끝없이 세상을 방랑하며 마법의 묘목을 심습니다. 또다시 헛수고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말이죠.
평타 소리가 바뀐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마오카이라는 이름은 라이엇에서 실제로 일하고 있는 중국인 직원의 '''본명'''이다. 풀네임은 Maokai Xiao.[64] 이름이 너무 멋있어서 챔피언 이름으로 써먹었다고 한다.[65] 이름을 아나그램으로 만들면 "I am oak(나는 떡갈나무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마오카이의 컨셉이 이 아나그램에서 시작됐다는 설도 있다.
한국 서버에서 식목일 기념으로 마오카이를 50% 할인해서 판매한 적이 있다. 나무꾼 사이온, 나무 요정 소라카, 오소리 티모 스킨도 나무와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덤으로 할인되었다. 그런데 마오카이와 나무 요정은 그렇다 쳐도, 오소리는 딱히 나무랑 관련이 없고 나무'''꾼'''은 나무의 적인데...
생각하고 움직이는 식물이라는 점에서 자이라와 닮았다. 허나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서로 다른 점이 더 많다. 자이라는 생명체의 생명력을 흡수하던 최고위 포식자였으나 마오카이는 평화로운 나무 정령으로서 자이라와는 반대로 군도에 생명을 퍼뜨린 존재였다. 자이라가 위기에 처한 이유는 묘사되지 않고 인간의 몸을 강탈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인간에게 해를 끼친 존재라고도 할 수 있는 반면, 마오카이는 생명을 퍼뜨리러 다니다가 인간의 탐욕 때문에 고통받는 처지가 된 피해자의 입장이다. 결정적으로 자이라는 자신의 상태를 기회라고 여기고 있지만 마오카이는 스스로의 뒤틀린 모습을 혐오하며 과거를 그리워한다.
마오카이가 대회에서 큰 활약을 하면, 나무위키에서는 높은 확률로 '''"왜 저 나무는 죽지 않는 건가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특히 롤챔스.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5주차 SKT와 삼성의 1세트 경기에서 최초로 사용되었다. 기타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세계수 드립이 많이 나온다. 해설진들도 잘 큰 마오카이를 종종 세계수에 빗대어 표현한다.[66]
3.14 패치에서 설정이 바뀌어, 넥서스에서 뿜어져나온 마력 때문에 강제로 생명을 부여받고 혼란과 증오에 사로잡힌 고목에서 그림자 군도의 왕[67] 의 잘못된 명령 때문에 군도가 황폐화되자 조금이나마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무에 깃든 그림자 군도의 정령으로 변경되었다.
3.14 패치 때 새롭게 바뀐 배경 이야기에는 이후 라이엇 스토리 팀에 그레이엄 맥닐이 합류한 이후 수정된 그림자 군도 스토리와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이후 요릭 리워크 때 마오카이에게 새로운 배경 이야기가 주어졌다. 새로운 배경 이야기에서 마오카이는 나무에 깃든 정령이 아니라 처음부터 나무 정령이었던 것으로 변경되었고, 한때 군도에 생명을 내렸던 성스러운 샘물로부터 마오카이의 능력이 기원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빛의 군도에 생명이 퍼지도록 만든 근원으로 설정되면서 팬들이 비유 삼아 부르던 별명인 세계수와 정말로 흡사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마오카이가 그림자 군도의 언데드들을 증오하는 이유가 조금 더 자세히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