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여직원들

 




1. 개요
2. 작가
3. 작중 등장인물
3.1. 식빵소프트 여직원들 > 마시멜 컴퍼니 여직원들
3.1.1. 마시멜
3.1.2. 아름
3.1.3. 여기혜
3.2. 식빵소프트 남직원들 > 마시멜 컴퍼니 남직원들
3.2.1. 맹팀장
3.2.2. 곰개발(씨)
3.2.3. 식빵 사장
3.2.4. 김푸딩
3.3. 회사외 인물
5. 캐릭터 상품
6. 논란
6.1. 원작
6.2. 웹드라마
6.3. 130회
6.3.1. 몰래 녹음기를 집어넣은 것
6.3.2. 아량의 행동을 확인하지 않고 먼저 귀가한 점
6.3.3. 모방의 위험성이 있다
6.3.4. 논란의 발생 이유
6.3.5. 결론


1. 개요


다음 만화속세상 링크
작가 블로그인 마시멜닷콤
인터뷰
마시멜 작가가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매주 목요일에 연재하는 웹툰이다. 게임회사 '식빵소프트'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4컷 만화 형식의 생활툰으로 '게임회사 이야기',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NEW GAME'와 같은 게임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웹툰이지만, 제목대로 게임회사에 다니는 '''여'''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걸핏하면 프로그래머나 (특히)기획자를 까는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와 다르게 프로그래머와 기획자에 대한 비중과 대우가 상당히 좋다. 특히 기획자인 여기혜가 비중이 가장 크게 보일 정도다. 하지만 팀장을 까는 건 강도는 약해도 '게임회사 이야기'[1]와 '그래도 우리는 게임을 만든다'와 엇비슷한 것 같지만, 시즌 3에서 '''맹팀장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그러한 부분도 많이 사라졌다.
2015년 1월 말에 시즌1을 마치고 휴재에 들어갔다가 3월 중순에 시즌 2를 시작했다.
2015년 8월에 시즌 2를 마치고 휴재에 들어갔다가 2015년 9월에 시즌 3를 시작했다.
2016년 2월에 시즌 3을 마치고 휴재에 들어갔다. 2016년 4월에 시즌 4를 시작했다. 시즌 4는 이전까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예고편에서 회사 내에서 여기혜가 키우는 버프군이 돌아다니고 여기혜가 팀장으로 나와서 승진했나 싶더니 마지막으로 사장으로 '''마시멜'''이 등장했다. 그야말로 아시발꿈인 줄 알았는데,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만들던 게임이 드디어 런칭하는걸로 시즌 3가 끝났는데 시즌 4 시작이 스타트업이라서 팬들은 당황하고 있다. 그래서 시즌 4 2화에서 시즌 3과 4 사이에 9달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2016년 8월에 시즌 4를 마치고 휴재에 들어갔다.
2016년 11월 10일에 시즌 5가 시작되고 2주치 분량이 유료로 선행 공개된다.
일본 만화 중에 유사한 내용의 작품으로 NEW GAME!이 있다. 그리고 이쪽도 NEW GAME!만큼, 중소기업 게임회사와 스타트업 게임회사를 상당히 미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7년 7월 6일에 시즌 6가 시작되었는데, 시즌 시작 4달 만[2]에 급작스럽게 시즌종료도 아닌 '''연재종료'''를 했다. 정확한 이유는 12월 7일 업데이트 된 작가의 후기에도 끝끝내 밝혀지지 않았지만, 후술된 논란 내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 작가


작가인 마시멜은 과거에 네오플에서 이펙트 디자이너를 한 적이 있다. 던전 앤 파이터의 몇몇 캐릭터의 이팩트를 제작했다. 레이븐의 세븐스 플로우, 카오스의 악마들 공격 이팩트등을 담당. 다음 만화속세상에 연재하기 전부터 블로그에 꾸준히 연재했으며, 블로그에 연재한 분량을 묶어서 만든 단행본도 나온 바 있다. 제목은 '게임회사 여직원'으로 본 문서의 만화와는 달리 본인의 경험을 그린 일상툰. 그리고 분량을 추가하고 오타를 수정한 개정판을 발매하였다.

3. 작중 등장인물



3.1. 식빵소프트 여직원들 > 마시멜 컴퍼니 여직원들


[image]
좌측부터 순서대로 여기혜, 마시멜, 아름이다.

3.1.1. 마시멜


이 웹툰의 주인공. 동시에 작가의 오너캐로, 그래픽 디자이너다. 주 무기(?)는 타블렛. 귀여운 소품과 사진 촬영을 좋아하며[3] 이런 소품들을 종종 택배로 구입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어째 약간 4차원적인 성격이며[4] 나사 빠진 행동도 많이 하지만, 가끔 무서운 여자의 직감을 선보인다. 하지만 평소 행적 탓에 팀원들이 아무도 믿지 않는다. 옥탑방에 살고 있다. 옥상도 자유롭게 꾸민 거 보면, 상당히 좋은 환경인 듯 하다. 시즌 4 첫화와 맞물려서 일부에서는 마시멜이 사실은 건물주 아니냐는 농담까지 돌았다. 바퀴벌레쯤이야 프로그래밍 책으로 때려잡는 근성을 지니고 있다. 안면인식장애도 있는지, 다른 멤버들이 다 알아보는 코스프레한 아름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쿠죠 죠타로처럼 모자와 일체형인지, 모자를 벗지 않는다.
항상 4차원이지만 제대로 할땐 제대로 하는데 월급도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분산 관리(저축 30%, CMA 25%, 적립식 펀드 25%, 주식 20%)하고 있으며 푸딩에게 통장을 쪼개서 관리하면 목돈 모으기 좋음을 알려준다. 시즌 5에서는 푸딩군의 컨펌이나 조언까지 제대로 해주는 모범적인 선임자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중학교 시절 수업 시간에 게임 개발자가 한 강의에 감명받아 게임 개발자를 꿈꿨으며, 강의 이전에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연립방정식보다 재밌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거기다 고등학생 땐 문과> 대학생 땐 공대> 현직은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꽤나 다채로운(?) 삶을 살았다.[5]
연애 라인의 아름과 업무 라인의 여기혜는 다르게, 오너캐이자 주인공인데도 미묘하게 비중이 낮다. 심지어 피규어도 아직까지 품절되지 않았다.안습. 그러나 오너캐를 지나치게 미화하고 핵심 역할을 몰아주는 것은 일상툰으로서는 좋지 않은 작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마시멜의 적당히 낮은 비중은 작가의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시즌 4에서 급격하게 달라진 상황과 포지션을 감안해도, 본격적인 사내연애를 시작한 아름과 실질적 사장 포지션인 여기혜 덕에 비중이 낮은 편이다.
시즌 4에서 '''사장'''이 되었다. '''식빵 소프트가 망한 이후,''' 기존의 멤버들과 같이 스타트업으로 재출발 한 것으로 보인다. 마땅한 사무실을 찾기 전에는 자신이 살고 있던 옥탑방을 사무실로 쓰자는 둥, 사장실을 만들었다가 심심하다는 이유로 사장실을 커뮤니티 룸으로 바꾸고 식빵소프트 시절 자리로 돌아가는 등[6] 사장이 되었어도 똘끼는 여전하다. 여기혜에게 왜 식빵 소프트가 망했는지 원인을 분석하라는 숙제를 받았는데, 여전히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하지 않아서 망했다는 둥 숙제와는 관련 없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사실상 바지사장 포지션. 그래도 기혜가 낸 숙제는 무사히(?) 완료했다.
그 후 기혜와 수익성과 재미를 두고 다투다가 아름의 중재로 고수익을 낼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기로 하고 기획서를 받아보는데 게임 제목이 이 웹툰의 제목인 게임회사 여직원들이다. 독자들은 이 만화의 완결이 임박했다고 걱정했지만, 작가멜 말로는 이제 반 왔다고 하니 완결이 그리 빨리 끝나진 않을 듯하다. 아무튼 웹툰 IP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 예정이라 웹툰 작가와 계약조건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 역시나 그런 거 고려하지 않고 웹툰 작가 만들 생각으로 들뜬 모습을 보였다. 사인도 받고 웹툰 결말도 알고 싶다고.
더불어서 게임의 이름이 이 만화와 동일해서 게임 홍보툰이었나 라는 말도 나왔지만 실제로 해당 게임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기에 그냥 가설에 불과했다.
85화에서 회사의 2만 주('''2억원'''어치)를 구입함으로써 마시멜 은행 VIP 설이 사실로 드러났다. 105화에서 밝혀진 이유인 즉 공대 시절 동아리 부원들과 모여 만들었던 게임이 두 번의 도전 끝에 대상을 탔고, 이때 받은 상금을 당시 비주류였던 모바일 게임 회사에 주식 투자 해놓고 한참 잊고 있었다가 몇 년 뒤 입사한 게임 회사에서 주식 이야기를 하던 중 상장이 폐지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놀라 해당 회사의 주식 현황을 찾아본 결과, '''오히려 모바일 게임이 성행함에 따라 회사가 대박을 친것.'''[7]
시즌이 종료되면 이불을 뒤집어 쓴 작가멜 버전으로 나온다. 그리고 작가멜이 82화에서 마시멜 컴퍼니를 방문한다.
드라마판에서는 이민지가 맡았다. 너무 후덕한 이미지와 아줌마스러운 면 때문에 많이 까였다.

3.1.2. 아름


포지션은 프로그래머이며, 이름의 모티브는 공대 아름이.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를 보면 이름이 "아름"이고 성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아"씨 성에 외자 이름인 걸로 보인다. 주 무기(?)는 키보드. 안경을 끼고 꽁지머리를 묶은 여성으로, 잦은 야근을 하며 항상 후드티청바지 차림이다. 퇴근할 때는 변신(?)을 한다.[8] 그래서 예쁘게 차려입었을 때 팀원들이 "각성한 름씨"라고 한다.
비밀스러운 취미생활로 안경과 묶은 머리를 해제하고 코스프레를 즐기며[9] 밀덕후인 면도 지니고 있다. 그밖에 특이사항으로 코카콜라를 좋아하며, 건슈팅 게임에 능숙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며, 곰개발과 영화약속을 잡을 때 곰개발은 영화관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까 하며... 좋아했지만 아름은 그냥 극장 안가고 공포영화를 하나 구해서 곰개발을 옆에 앉히고 '''사무실에서 불끄고 봤다.'''
곰개발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자신도 곰개발을 짝사랑한다. 어느 정도의 여우 스킬로 곰개발씨를 들었다 놨다 하는 것으로 보였는데, 사실은 지나치게 소심해서 마음을 잘 받아 주지 못하는 성격임이 시즌 3에서 드러났다. 시즌 2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한강에서 맥주를 마시던중 곰개발이 준 치킨을 웃으며 먹었다! 시즌 3에서 곰개발과 아름의 러브라인은 독자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받았고,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아름이 먼저 곰개발의 손을 살포시 잡은걸 감안하면 사실상 둘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즉 시즌4에서 본격적인 사내커플이 예상되어 시즌3 이상으로 독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여담으로 3인방 중에서 가장 만화적인 캐릭터이다. 게임회사에서 여직원 중에서도 가장 희귀하다는 '프로그래머'다. 그것도 그냥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서버, 비즈니스 로직 등 여러 분야에서 업무를 할 수 있는 '''풀 스택 개발자'''다.[10][11][12] 게다가 매우 예쁘기까지! 현실에선 보기 드문 유니크한(?) 케이스다.
시즌 4에서도 곰개발과 같이 등장했다. 런칭 회식 자리 중간에 '''곰개발과 같이 밖으로 나갔다.''' 다만, 그 이후로 둘 사이가 살짝 어색해졌다. 알고 보니까 곰개발이 런칭 직후 대시를 했지만 '''<로딩중>'''이라고 살짝 거리를 뒀다가, 곰개발씨가 로딩중의 의미를 알아채고 언제 끝나냐니까 방금 끝났나며 수락한다.
헌데 런칭한 게임에서 상점 서버가 다운되는 등의 심각한 버그를 낸 바람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런칭 직후 상점 서버 버그 수정 후에 단발로 머리를 잘랐다.
드라마에서는 아이린이 배역을 맡았고, 사실상 단독 주인공이라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중이 급상승했다.
친한 대학교 선배가 유명한 게임회사의 직원이었는데 너무 혹사당한 나머지 한때 게임업계에 떠날까 생각하였다고 하며 결국 과로사로 죽었다. 그런데 그 회사에서는 과로사 인정을 하지 않아 장례식에 온 아름의 선후배들 전부 그녀의 사정을 알게 되자 기막혀하였다.

3.1.3. 여기혜


게임 기획자. 후기에서 작가가 밝힌 바에 의하면 이름의 모티브는 "여자 기획자" → "여기획" → "여기혜". 주 무기(?)는 기획 문서. 팀장과 사장을 제외하면 짬이 가장 높다. 그리고 높은 짬에 상응하는 만큼 업무에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상 일 안하는 맹팀장을 생각하면 프로젝트 매니저(리더) 및 큰누님 포지션으로, 팀원들에게 꽤 엄한 모습도 종종 보인다.
긴 경력으로 인한 짬이 어디 안 갔는지, 일정을 잡을 때 사장보다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준다.[13] 거기다 스무 살 대학생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로 게임 기획을 시작했기에 필드 경험은 기획자 직함을 단 기간보다도 훨씬 길다! 이러한 능력을 널리 인정받는 모양인지 다른 회사에서도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지만 팀원들과 작품에 대한 애착이 있어 식빵소프트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내걸었음에도 스카웃 제의를 거절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습한 사실이 있다면 '''경력은 7년이지만, 신규 게임 런칭 경력은 없다는 점이다.'''[14] 그 동안 신규 게임 기획하다가 팀이 해체되거나 회사가 망한다거나, 그나마 일을 해도 기존 발매 게임의 유지 보수만 담당했다. 그 때문에 4화에서 기존의 프로젝트가 공중분해 되었을 때 누구보다도 큰 아쉬움을 보였으며, 시즌 3에 좀비 던전 런칭에 성공했을 때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나저나 야겜은 아니더라도, 은근히 수위가 센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습을 가끔 보인다.[15] 커피를 주로 마시며, '버프군'이라 부르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퇴근하고 집에 있는 고양이를 대하는 태도는 가히 갭모에 수준일 정도로 지극정성이다. 그밖에 수전노 기질도 있어서 개인적인 일을 처리해주면 반드시 거금을 받아낸다. 주요 호구는 아름과 곰개발 커플.
유능한 커리어우먼에 갭 모에 성격까지 있어서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름에 이어서 피규어가 두번째로 품절되는 기염을 토할 정도다. 그리고 현장에 있는 분들(특히 기확자)에게 공감을 받고 있는 캐릭터인 듯. 일부에서는 아예 '''진주인공''' 대접까지 받고 있다.
당연히 시즌 4에서도 등장. 마시멜과 같이 사무실도 알아보고 프로젝트 리더 역할은 건재하다. 덤으로 팀장으로 승진(?)하고 사무실에 버프군을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데, 신작 게임 기획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마시멜의 예상과는 다르게 '''19금이 아닌 게임''' 기획서를 냈다. 이 과정에서 망한 식빵 소프트를 언급했는데, 정황상 만들던 좀비 던전이 수익을 못내고 회사가 문을 닫았거나 좀비 던전이 수익을 어느정도 거둔 후에 정말로 만들고 싶은 게임을 기획했다가 망한 것으로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야기 진행상 전자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좀비 던전 런칭 직후 퇴사 예정인 맹 팀장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고, 오히려 지갑에서 4000원을 꺼내며 '''"이번에는 제가 팀장님의 미래를 예약할게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비록 맹 팀장은 농담식으로 "15분 정도 예약 가능하겠군."이라고 말했지만,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상당히 찡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헛소리를 하는 마시멜에게 '''"왜 전 회사가 망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하라."'''는 숙제를 냈다. 어떤 의미로 실질적인 사장 포지션이다.
현재 나이는 못해도 30대로 보인다. 사가 트리거를 런칭한 젊은 날의 맹수혁 팀장이 회사가 넘어간후 마시멜의 중학교로 강연을 갔었는데 이 당시 기혜는 20살 이었다. 그렇다면 현재는 30대라는 결론이 나오며 마시멜과는 10년 차이다.
79화 마지막에서 누군가 운전하는 차량 옆에 탄 모습이 잡혔는데, 여기혜의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82화에서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아름의 오빠인 아량이 여기혜의 남자친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88화 마지막에 아량의 등장으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80화에서는 드디어 퀘스트를 끝마친 마시멜과 높은 수익을 내는 게임 vs 재미있는 게임으로 의견이 충돌했지만 아름의 중재로 일단락 되고 기획서를 주는데 게임 제목이 이 웹툰의 제목인 게임 회사 여직원들! 이에 대한 반응은 게임 홍보 툰이었나 게임 하나 홍보하기 위해 그렸냐 라는 말이 있는데 현제 마시멜 작가는 게임 업계를 떠나 웹툰 작가로 전업한 상태고 이 웹툰이 어떤 게임의 홍보로 만들어 진것이라는 정보도 없으니 속단은 금물. 아무튼 웹툰을 기반으로 게임을 만들어야하니 해당 작가와 미팅을 할 준비를 했는데, 아무래도 마시멜이 바지사장(...)이다보니, 여기혜가 기획서를 준비하고 계약조건도 생각하는 등 고생을 많이 한다.
83화에서 식빵소프트가 망한 이후 새로운 회사(마시멜 컴퍼니)를 차리자고 제안한것으로 밝혀졌다. 역시나 실세. 하지만 자신은 기획자나 프로젝트 매니저에 적합하지 사장까지 맡을 인재는 아니라고 말했고, 이에 마시멜이 사장을 하겠다해서 마시멜이 사장이 되었다.
아울러 기혜의 말은 현재 게임 업계를 생각하면 씁쓸한 내용이다. 넥슨같은 대기업은 안정적인 수입원이 있기 마련이다. 던전 앤 파이터, 서든 어택같이 높은 수익을 자랑하는 간판 게임이 있으니 하나쯤 망해도 치명적이지는 않기에 모험을 할수 있지만 중소기업은 하나 망하면 그게 회사의 존폐를 위협하기에 높은 수익에 메달리는 것이 정상이다.
웹드라마에서는 배우 이지연이 배역을 맡았다.

3.2. 식빵소프트 남직원들 > 마시멜 컴퍼니 남직원들


남직원들은 전부 동물이나 식품 등 기본적으로 인간형이 아니다. 후기에 의하면 원래는 남직원들도 인간형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캐릭터성 부각 + 귀여운 연출을 위해 지금과 같은 형태로 수정됐다고 한다.

3.2.1. 맹팀장


본명은 맹수혁. 회사의 팀장이다. 경력 12년차나 되지만 업무시간에 타사 게임을 분석한다는 핑계로 '''게임을 하며 땡땡이를 치고,''' 이 때문인지 여기혜에게 일 떠넘기기 스킬을 자주 시전한다. 그리고 별 다른 힘은 없고 심지어 업무에도 무능한 모습[16]을 보여 비교적 훈훈한 웹툰 내에서 몇 안되는 까임 지분을 확보했었지만, 기본적으로 직원들을 아끼는 마음을 지니고 있고 '''회식할 때 사장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오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17] 평가가 반전되었다.
기본적으로 사원의 의견을 수용하는 자세가 열려 있다. 푸딩군이 신나서 회사 기획게임 내용을 말하고 다닌 내용을 우연히 듣고 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지적하여 본인이 잘못한 일을 자수하고 반성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짬밥으로 보아 팀장이라는 직함을 고스톱쳐서 딴게 아닌지 그야말로 사람다루는 모습은 적절한 관리직의 귀감이라고 말할 수 있다.[18] 여기혜의 기획안에서 착안한 경쟁사의 카피캣 출시를 기민하게 예측하고 만반의 대책을 세워 둔 62화에서는 팀장의 통찰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하지만 그전에 일을 별로 하지 않고 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듯 보여서 여기혜가 대신 맨날 고생을 하지만, 여기혜는 평소의 깐깐한 면모와는 달리 팀장에게 불만을 내비치는 모습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인물이었다고 여기혜가 말한 바 있다. 65화에서 여기혜의 증언으로 드러난 과거의 팀장은 2003년 식빵소프트 이전 회사(코코 게임즈)에서 '사가 트리거'라는 인기 게임을 런칭한 팀장으로[19], 게임도 히트시켰고 팀원들에게도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훌륭한 개발자였다. 그런데 이 게임의 히트로 회사가 더 큰 회사에 인수되게 되었는데 인수조건으로 '''인원 감축'''이 있어서 사장의 지시를 받아 팀원을 잘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팀장은 부당해고를 거부하고 팀원들에게 연대 파업(전원 사표 제출)을 제안하지만 팀원들은 밥줄이 달린 일인지라 선뜻 팀장을 따라올 수 없었고, 결국 팀원들을 모두 이직시킨 후 자신도 회사의 인수와 함께 사직서를 내고 자신의 퇴직금과 사주 처분 금액으로 모든 팀원들에게 '''사비로 퇴직금을 지급'''하며 팀원들과의 인연을 마무리했다. 이 고통스러운 선택과 더불어 회사를 나온 후에 겪은 여러 고초 때문에 트라우마를 안고[20] 지금의 미지근한 인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튼 이 과정에서 맹 팀장은 막내 인턴 기혜까지도 존중하여 모든 의사결정을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때부터 기혜는 맹 팀장을 굳게 신뢰하게 되었고 이것이 지금까지 기혜가 맹팀장에게 별다른 불만을 가지지 않고 일해온 이유이기도 하다.
뜻밖에도 마시멜과도 인연이 있는데, 아는 사람 주선을 통해 어느 중학교로 직업 설명회에 갔는데 그 때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 중 한 명이 '''마시멜'''이었다.[21]
시즌 4에서는 사진으로만 등장했다. 알고 봤더니 시즌 4 1화로부터 9달전(좀비 던전 런칭 직후)에 퇴사를 했다. 애초에 이때 퇴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여기혜도 스카웃했지만, 여기혜는 식빵 소프트에 남는걸로 맹팀장의 제의를 거절했다.
시즌 5에서 간만에 등장했는데, 식빵 소프트때의 모습이 아니라 예전에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일정과 팀원들 컨디션까지 조율할 정도로 모범적인 중관관리직의 모습을 보여준건 덤.

3.2.2. 곰개발(씨)


시즌 3까지 '''이 만화 최고의 영고라인. 남중→남고→공대→군대→게임회사'''라는 솔로부대의 테크트리를 탄 남자 직원이다. 이름대로 같은 외형을 지녔으며 작가의 전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회사 여직원'에서도 비슷한 이름[22]에 같은 직군의 솔로부대가 등장한 바 있는데,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같은 프로그래머인 아름을 짝사랑한다. 하지만 아름도 그렇고 곰개발도 소심한 성격이라 고백하지 못하는 중. 하지만 매 시즌 마지막 회마다 아름과의 플래그가 이어진다. 시즌 1에선 아름과 영화 약속을 따내고, 시즌 2에선 한강에서 썸을 탔으며, 시즌 3에선 두 사람이 손을 잡는다! 특히 시즌 3 마지막화로 인해 곰개발과 아름이 드디어 사귈 수 있겠다고 환호,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아졌다. 영고라인에서도 탈출했다. 하지만 시즌 5에서 아름의 대학 선배인 호랑이 등장하면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경쟁사에 사촌형이 PD로 재직중이며 곰개발이 식빵소프트에 입사한 계기도 사촌형의 추천 덕이었다.[23] 마시멜과 입사 동기지만 마시멜조차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시즌 4에서도 아름과 같이 등장했다. 런칭 회식 자리 중간에 '''아름과 같이 밖으로 나갔고''', 돌아오니 '''볼이 빨갛게 물들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서로 사이가 어색해졌다는걸 보면, 둘의 관계도 마냥 순조로웠던것도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아름의 로딩중이란 말의 의미를 알고 로딩은 언제 끝나는지를 물어봐서 '''<로딩 끝, 오늘로 1일>'''이라는 대답을 얻어냈다.[24]
웹드라마판에서 아름이 단독 주인공일 정도로 비중이 커져서 그런지, 이쪽도 원작 웹툰보다 비중이 상당히 커졌다.

3.2.3. 식빵 사장


'식빵 소프트' 회사의 사장. 식빵 모습에다 실눈이다. [25] 디스켓 시절부터 개발자의 길을 걸어 스마트폰 시대에까지 적응한 IT업계의 베테랑이다. 딸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도 한다고.
시즌 1 초기엔 열심히 해온 프로젝트를 뜬금없이 엎어버리고 직원들에게 일하라며 폭풍 잔소리를 시전한 덕에 직원들, 독자들에게 까임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갈아엎은 이유가 투자자 때문임이 드러나고, 여태까지 이렇게 밸런스 잡힌 팀은 만나본 적이 없다며 좋은 팀이라고 하는 등 직원들을 아끼고 있다는 게 드러나면서 독자들의 평가가 반전되었다.
식빵 소프트가 망한 시즌 4에서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77화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식빵 소프트가 망한 이유가 어느정도 밝혀지는데, 프리오픈 기간 동안 상점 서버가 두번이나 터졌지만 마케팅 일정이 다 잡혀서 수정을 안한채로 게임을 내놓았고, 전부터 여기혜가 별도의 QA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식빵 사장이 '''반대'''를 했다. [26] [27]결국에는 오픈 이후 상점 버그가 제대로 안 잡혀서 수익이 제대로 안났다. 뭐 결제만 할리치면 상점이 터지니... 결국 오픈 3일만에 아름과 곰개발의 야근으로 간신히 고쳤고, 첫번째 업데이트때는 자체 테스트를 했지만 역시나 서로의 분야에서 버그를 발견하고 수정하다보니 테스트가 제대로 될 리 없고 이번에는 아예 '''업데이트 안되고 접속마저 안되는''' 참사로 이어졌다.
식빵 소프트가 망한 이후에는, <식빵 더 소프트>라는 이름의 빵집을 차렸다.
79화와 80화애서 식빵 소프트가 사라진건 차기작을 낼만한 여유가 없어 없앤것임이 드러났다. 고양이 왕국이 문제이기도 했지만 식빵 사장은 경쟁할수 있는 것을 인정 받았다는거에 의미를 뒀고 제일 중요한건 투자자들이 없었고 간혹 투자 해주겠다는 투자자들도 지분을 터무니 없을 정도로 요구했다고. 그때 회사를 접으므로써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줄수 있었다고 한다.

3.2.4. 김푸딩


시즌 2에서 들어온 마시멜의 후임. [28] 시즌 2에선 신입다운(?) 의욕 넘치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시즌 3부턴 점점 업무에 능숙해지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신입 티가 난다.
사실 푸딩이 뽑히기 전에 3명이 면접을 봤다. 하지만 최초 면접자는 다른 회사에 입사하고, 두 번째 면접자는 포트폴리오 도용으로 인해 탈락, 세 번째 면접자는 헬리콥터 부모로 인해 망했다. 이런 사건들 때문에 마시멜이 전전긍긍하기도 했다. 반면 푸딩은 게임회사에선 보기 드문 정장 면접과 UI 샘플을 면접에서 추가 제출하는 등 가장 준비가 철저했다.
아직 신입이라 그런지 의욕은 팀원들 가장 높지만 가끔 의욕이 지나쳐 실수하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인지 입사의 설렘에 들떠 위나 앞에서 회사 게임 기획을 술술 말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사실 이건 입사하자마자 보안 교육을 받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회사의 허술한 커리큘럼 탓도 있다. 어쨌든 푸딩이 알고 있던 정보량이 적었던데다가 팀장의 적절한 수습과 푸딩의 반성으로 일이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때 푸딩은 책임을 지겠다 했지만 맹 팀장은 신입이 책임 질수 있는 건 없다고 말했고 댓글에서도 신입은 퇴사뿐이라고 했다.
같은 남자인 곰개발과 금방 친해진 듯 하지만, 다음편에서 사실 어색한 사이라는 게 바로 드러났다.(...) 시즌 3 초반엔 곰개발에게 미운 털이 박히나 싶었지만[29] 둘 다 짝사랑으로 속앓이를 하는 것을 서로 알게 돼 시즌 3 후반부터 급격히 사이가 좋아진다.[30]
시즌 2 44화에서 첫 월급을 받았다. 자기계발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에피소드가 있다. 월급가지고 고민하는 푸딩을 보고 위나가 웬일인지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을 한다. 왜인가 했더니 해당 애피 말미에서 금수저 집안이었음이 밝혀졌다.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정원딸린 호화 단독주택에 가정부로 보이는 여자가 "오셨어요 도련님?" 이라고 하는걸 보면 100%. 금수저 집안 자식들의 흔한 클리셰인 부모의 돈으로 떵떵대는 꼴불견, 대기업 제벌 2세등이 아닌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의 직장에 취직해 돈을 벌고 월급 관리를 고민하는 모습으로 나와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즌 4에서도 등장이 확인되었다. 아직 신입사원이 들어오지 않아서, 여전히 회사 내에서는 막내다. 그리고 뜬금없이 여기혜의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87화에서 푸딩은 여기혜와는 관계가 없는걸로 확인되었다.
86화에서 주식 구매에 돈을 많이 쓰는 바람에 통장 잔고가 부족해지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 와중에도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다는 대사로 개념있는 금수저임을 다시 인증했다. 결국 아이콘 개당 5만원을 준다는 외주를 뛰는게 마시멜도 같은 상황이라 외주 뛰러 온다.

3.3. 회사외 인물


  • 아량 : 아름의 오빠로 시즌 3 55화에서 첫등장. 아침점심저녁으로 여자가 바뀌는 바람둥이다. 여러 모로 아름에게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어렸을 때부터 게임 어려운 부분 클리어, C언어 코딩, 디버깅 등 각종 난제들을 아름에게 떠넘겨 아름이 자연스럽게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도록 했다. 또한 이성을 진실하지 않게 대하는 오빠의 모습에 아름은 남성불신을 일으켜 선뜻 남자를 믿지 못하는 성격으로 자라게 된다. 아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아름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다. 그러나 왠지 미워하기 어려운 밝은 성격으로, 아름과의 관계도 나쁘지만은 않다. 57화에서는 아름과 곰개발의 관계를 눈치채고 관계 발전을 위해 잔망스러운 계략을 짜 아름으로 하여금 곰개발의 마음을 확실히 알게 해 준다. 날개 네 개에 더듬이가 있는 곤충형으로 묘사된다.

    본편에서 하는 짓을 보면 단순히 장난이라고 하기에는 나이에 맞지 않는 면을 보면, 동생 못지않게 상당히 만화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시즌 4에서 여기혜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남자친구로 재등장하는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실제로 88화 마지막 부분에서 여기혜와 마주쳤고, 시즌 5가 시작된 93화에서 본격적으로 여기혜와의 만남을 그렸다.

    93화에서 나오길 원래는 동생과 같은 프로그래머였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카페를 차렸다고 한다. 여기혜가 감탄할 정도로 커피 내리는 솜씨가 상당한 것 같다.
  • 강위나 : 33화에 첫 등장. 단발머리 여성이다. 여기혜의 전 직장에서 함께 일했던 후배 개발자로 경쟁심이 강한 성격이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지만 실은 기혜에게 열폭하고 있으며 기혜의 기획력을 뛰어넘는 대박 게임 개발을 꿈꾸고 있다.

    식빵소프트에 입사한 김푸딩과 아는 누나 사이로, 푸딩은 강위나를 오래 전부터 좋아하고 있지만 강위나 본인은 푸딩의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 푸딩에게 식빵소프트의 신작 좀비던전의 컨셉트를 듣고 개발제안서를 쓰다가 무심결에 좀비던전과 흡사한 제안서를 작성했고, 위나가 그 제안서를 수정하기도 전에 제안서가 윗선에 들어가 호평을 듣는 바람에 기혜의 카피캣 게임 '고양이 왕국'을 제작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죄책감에 전전긍긍하던 위나는 기혜에게 양심 고백을 했지만 고양이 왕국의 출시를 막을 수는 없었는데, 때마침 맹 팀장이 카페에서 땡땡이 치다가 좀비던전과 같은 컨샙의 게임을 듣고 유출이 되었음을 알아내 고양이 왕국의 제작을 예측하여 퍼블리셔와 조치를 취해 뒀기 때문에 식빵소프트의 손실은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때를 기점으로 그동안 무능력한 모습만 보였던 맹팀장이, 서서히 유능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식빵 소프트와 좀비던전이 실패해서 망했는데, 몇몇 독자들은 푸딩의 유출과 위나가 경쟁심에 쓴 고양이 왕국 기획서가 큰 영향을 미쳤을꺼라 분석중이다. 실제 78화에서 마시멜이 식빵 소프트가 망한 이유로 고양이 왕국 등장이라고 추측까지 했다. 아량이 여기혜와 맞물려서 시즌 5에서 재출연한 걸 감안하면, 이쪽도 재출연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즌 4에서 마시멜 컴퍼니의 인원 구성 상 여기혜를 보조할 기획자가 한 명 더 필요한데, 강위나가 그러한 포지션에 적합하기 때문. 그리고 푸딩과도 접점이 있다.
  • 작가멜: 웹툰 <게임회사 여직원들>의 작가. 디자인이 시즌 종료후 나오는 후기에서 등장하는 작가 버전이라 통칭 "작가멜"이라 부른다. 생김새는 마시멜과 판박이인데, 어째서인지 이불을 뒤집어쓰고 다닌다. 마시멜과는 별개의 인물로, 게임 제작 관련 회의에서도 취재노트를 준비하는 등 직업정신이 철저하다.
  • 호랑: 시즌 4에서 등장한 남자. 이름대로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아름의 대학선배로 게임회사에 다니고 있다. 아름과 친한 모습에 곰개발이 긴장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아름이 대학시절에 좋아하던 선배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 선배가 호랑으로 추정된다.
  • 아름의 대학 선배: 작중 이미 고인으로, 게임회사에 다니다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는 과로사 인정을 하지 않았다. 직원을 갈아서 게임을 만들기로 유명한 회사[31]에서 매일 밤샘과 주말 출근을 했다고 한다. 장례식에 온 사람들도, 이렇게 떠날 줄 알았다면 게임업계에 떠날까 고민할 때 당장 떠나라고 조언했을거라는 말까지 나왔다.

4. 게임회사 여직원들(웹드라마)


웹 드라마화가 확정되었고, 2016년 7월 25일부터 네이버TV에서 방영중이다.
2016년 7월에는 11회짜리 웹드라마로 제작됐다. #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이야기가 아름과 곰개발에게 집중된 반면에, 나머지 두 캐릭터는 거의 쩌리가 되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 한국 드라마의 고질적인 단점인 ○○에서 연애하기클리셰가 그대로 노출되어서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그밖에도 아름 역의 아이린의 외모가 열일했다는 평이 절반 이상이다. 한데 이 드라마의 각본과 감독이 이랑이라 해당 인물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 중 노래만 들어본 사람들은 당황할 수도 있다. 다만 다른 감독들(윤성호, 박동호감독도 있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이랑의 의견이 가장 크게 반영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5. 캐릭터 상품


  • 게임회사 여직원들 주인공들 3명의 여성 캐릭터 마시멜, 아름, 여기혜 미니 피규어가 발매되었다. 보기 참고로 2016년 1월 22일 기준으로 아름과 여기혜는 일시 품절되었다가 재입고 되었다.

웹툰인사이트에 리뷰가 등록되어 피규어들을 확인 할 수 있다.
핸즈온 - 게임회사 여직원들 미니 피규어 3종

6. 논란



6.1. 원작


  • 2화에서 일상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했는데 불법 복제로 의심되는 장면이 나왔다. 주말이니까 애니를 본다고 했는데 모니터에 <전체파일> 일상 검색결과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논란이 되었다.
    물론, 제휴콘텐츠일 가능성도 있고, 토렌트를 이용해 불법 다운로드를 했다는 것도 나타나지 않아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조금은 신중하게 그렸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말이 있다.

6.2. 웹드라마


웹드라마 내용보다, 외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 기획자가 탑툰을 비난했다.[32]

6.3. 130회


  • 2017년 11월 9일 올라온 회차에 대한 장면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기혜가 회식자리에서 취하자 아름이가 자신의 오빠 아량이를 불러서 기혜를 업고 기혜집까지 혼자 보낸다. 이때 아름이는 둘의 관계가 호전되기를 바라며 기혜 주머니에 몰래 녹음기를 집어넣는다. 기혜가 잠들었으면서 보고싶다는 잠꼬대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아량이가 한 말은 전부 녹음되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혜는 그 녹음기를 확인하고 아량이를 찾아간다
다음은 논란이 되는 부분을 정리하고 법적 다툼의 여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행법을 근거로 분석한 것이다. 찬/반 양측의 의견이 충돌하는 부분이므로 읽거나 편집할 때 주의하도록 하자.

6.3.1. 몰래 녹음기를 집어넣은 것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불법녹음에 걸릴 소지는 있으나, 위법성조각사유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불법녹음에 관련하여 법리를 따져 보면 다음과 같다. 통신비밀보호법 상의 불법녹음은 해당 법 제14조에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대화에 참가하지 않은 자의 녹음 및 청취를 금하는 법률'''이다. 현 판례에서 '대화에 참가하지 않은 자' 란 처음부터 대화에 아예 참가하지 않은 경우를 뜻한다. 달리 말하면, 본인이 참여한 다자간 대화를 녹음하는 것은 나머지 참가자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불법이 아니다.''' 당해 회차의 장면을 보면, 아름은 녹음기를 기혜의 주머니 등에 넣은 뒤 자신의 오빠인 아량에게 "선물", "아무것도 아니야" 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 발언은 녹음기에 명확히 녹음이 되었고, 이렇게 하여 아량-아름과의 대화가 성립하였음은 명백하다. 그렇다면 법적 문제를 다투려면 '''아름이 기혜가 참여한 대화의 당사자인가'''가 가장 큰 쟁점이 되는데, 이는 해석에 따라 다르게 볼 소지가 있다.
  • 불법이 아니다 : 대화가 시작되는 시점, 즉 아름이 기혜를 아량에게 인계하는 시점에서 기혜는 해당 장소에 처음부터 함께 있었다. 그리고 오빠인 아량이 기혜를 집에 데려다 주는 과정을 통해 시간적, 장소적 접착성이 있게 된다. 즉, 3자간 대화는 형식상 지속되게 되므로 결론적으로 3자간 대화가 성립한다.
  • 불법이다 1 : 아름-아량간 대화가 성립함은 상기하였듯 명백하다. 다만 기혜-아량 간 대화가 성립하는지는 미묘한데, 기혜는 처음부터 끝까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기혜가 한 말은 전부 잠꼬대라는 것. 기혜-아량 간 대화가 성립하지 않는다면 아름-기혜 간 대화 역시 성립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아름은 기혜의 혼잣말을 무단으로 녹음한 것이 된다.
  • 불법이다 2 : 참고할 만한 통비법 관련 판례로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다. 甲과 乙이 통화를 하다가 대화가 끝났다. 여기서 乙은 연장자인 甲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甲이 전화를 끊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甲이 실수로 전화를 끊지 않아 전화 연결이 유지되었고, 제3자인 丙이 甲을 방문하였다. 이 상황에서 甲-丙간 대화를 乙이 녹음하였는데, 법원은 이를 불법으로 판단하였다. 乙-甲과 甲-丙 간 대화가 성립함은 명백하나, 甲-丙과의 대화를 乙이 듣게 된 것은 甲의 실수로 인한 것일 뿐 甲-丙간 대화에 乙이 참여하였다 볼 수 없으므로 甲-乙-丙간 3자대화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이를 작중 상황에 적용시켜 보면, 아름-기혜 간 대화는 기혜가 술자리에서 정신을 잃은 시점에서 종료됐다고 볼 수 있다. 아름이 기혜를 아량과 함께 보내는 장면 어디에도 아름과 기혜가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없다. 즉 아름-기혜 간 대화와 기혜-아량 간 대화는 별개이며, 아름-기혜-아량 간 3자 대화는 성립하지 않으므로 아름은 기혜-아량 간 2자 대화를 무단으로 녹음한 것이 된다.
다만 불법녹음으로 기소를 당한다 하더라도 아름이 '''"야심한 시각에 개인적 사정으로 자신이 직접 직장 동료를 데려다주지 못하였으나 이에 대한 우려 등 혹시 모를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녹음기를 작동시켜 넣었다."''' 라고 항변한다면 '''형법 제20조의 정당행위 중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가 성립되어 위법성이 조각'''될 수 있다. 설령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법익이 침해되었다 하더라도 개인의 생명권 등에 대한 보호법익을 지키기 위한 행위라면 당연히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이다.

6.3.2. 아량의 행동을 확인하지 않고 먼저 귀가한 점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름에게 일부 비판의 소지가 있으나, 아량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해선 안 된다.''' 비판의 주요 논지를 요약하면 "기혜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하여 그 위험을 방조하고 유기했다"가 된다. 아름의 입장에서는 아량이 범죄를 저지를거라 추정할 이유가 하등 없었으며, 범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도 아니었고, 범죄가 일어나도 어쩔 수 없겠다는 미필적 고의마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방식으로 본다면 술에 취해 의식이 희미한 여성을 택시에 혼자 태워보냈다 하더라도 이는 범죄를 유발시키는 위험한 행위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름의 행위는 평소 아량의 행위에 대한 경험칙이 누적되었고 그에 따른 사회통념상의 판단에 어긋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주장은 현행 형사법의 국제적 기본원리인 In Dubio Pro Leo, 즉 무죄추정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제아무리 극악무도한 혐의로 기소된 범죄자라 해도 무죄라 가정한 상태에서 사실관계를 따지는 것이 기본이며,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으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판결이 나와야 한다.
다만 아량을 불러 놓고 그냥 가 버린 것 자체는 무책임하다고 볼 소지가 있다. 기본적으로 아량과 기혜는 매우 불미스럽게 헤어진 사이이고, 행여라도 중간에 기혜가 깨어난다면 술김에 말다툼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즉, 행여라도 벌어질 다툼에 대비해 아량이 기혜를 업고 집에 데려갈 때까지 아름이 중재자로서 동행을 할 수도 있었다는 아쉬움은 남는 것이다.

6.3.3. 모방의 위험성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위험하다고 보는 관점부터가 문제의 소지가 있으며, 설령 위험하다 하더라도 이는 직접 실행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는 부분'''이다. 우선 작중에서 아량은 기혜를 집에 데려다 주었을 뿐, 그녀에 대한 간음이나 추행등의 행위는 일절 하지 않았다. 형법상의 주거침입죄는 '''일정한 장소의 평온과 안전을 침해하는 것'''으로 정의되는데, 아량은 기혜의 평온과 안전을 침해한 것이 '''하나도 없다.''' 즉 작중 아량의 행위가 범죄라고 볼 근거는 희박하며, 범죄도 아닌 행위를 "위험하다"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설령 범죄가 맞다 하더라도 '''실제와 픽션은 엄격히 구분되어야 한다.''' 관련 사례가아라를 흉내내서 모래에 머리를 파묻었다가 질식사한 경우가 있는데, 이를 빌미로 작가를 성토하는 것은 억지 주장이다. '''너무나 모호한 모방의 위험성을 들어 그 표현을 문제삼는다면 이는 결론적으로는 한 작가가 갖고 있는 표현의 자유라는 헌법적 기본권에 대한 침해'''에 지나지 않게 된다. 모방의 위험성은 그 발생가능성이 미정이나, 작가의 작품에 대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침해는 현실적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형량의 가치도 없는 부분'''이다.

6.3.4. 논란의 발생 이유


아마도 작가는 일종의 복선회수(?)를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101화에서 기혜가 아량(아름의 오빠)에게 "이제 맴도는 일은 그만해줘"라며 깨끗이 끝내자고 말할 때 아량은 기혜가 술에 취해서 자신을 불렀고, 술에 취한 기혜를 집까지 바래다 준 일(96화)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단지 "앞으로 안 그럴게" 하고 기혜와의 관계를 끝냈었다. 당시 둘은 아량이 기혜를 속인 일 때문에 헤어졌었만 둘 다 약간의 미련은 남아있었다. 그러다가 기혜가 이 애매모호한 관게 때문에 자신이 공적인 업무에 집중하지 못 하고 있었다는 반성을 하게 되고 관계의 완전한 청산을 결심하게 되었기에 101화에서 앞으로 자신의 주변에 맴돌지 말라고 아량에게 통보한 것이다. 그리고 문제의 130화까지 이 둘의 이야기가 다루어지진 적은 없다.
그런 와중에 130회에서 술에 취한 기혜를 아름이 불러서 아량이 데려다주게 되었다. 아량과 아름의 대화를 보면 아마 회식 자리에서 기혜가 술에 취하면 빈번히 아량이 기혜를 집에 데려다 준 모양이다. 그리고 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던 아름은 이 둘은 아직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라고 녹음기를 넣어주었다. 이러한 아름의 행동 덕에 아량과 기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재결합을 하게 되었다라는 것이 작가의 의도일 것이며 이제 게임도 출시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도 되어 공적인 일이 얼추 정리되었으니 기혜랑 아량을 다시 이어주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연재기간으로는 10개월, 회차로는 30회차만에 이 전개를 보고있는 독자 입장에서는 깔끔하게 관계 청산하고 똑부러지게 일 잘하던 기혜가 전 남친을 잊지못하고 있었다는 배경에 대해서 납득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다. 그동안 기혜에게서 전혀 전남친의 그림자를 느끼지 못했는데도 전남친을 잊지 못했다라는 전개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6.3.5. 결론


캐릭터성 및 법리적 문제를 고려하였을 때 논란의 여지가 있는 연출이라 볼 소지는 분명히 있다. 그러나 이 연출이 성폭행을 미화한다는 것은 근거가 희박하며, 나아가서 여혐을 부추긴다고 주장하는 것은 '''피해망상이자 억지'''에 지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작가의 창작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존중되어야 하며, 이를 제제하는 것은 도전만화코너 아동 강간장면 게시 사건처럼 도를 넘은 예외 상황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작가의 자유에 대한 과도한 침해가 웹툰 생태계에 끼치는 악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1] 이쪽은 아예 중간 관리직을 '요원 X'라고 칭하고 대대적으로 깐다. 재미있게도 저자는 훗날 자신이 '''요원 X의 포지션인 중간관리자가 되자''' 셀프디스를 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바 있다.[2] 2017년 11월 30일[3] 게임회사 여직원을 보면 리락쿠마에 푹 빠진 모습을 종종 보인다.[4] 버프군의 눈에 보이는 파장은 정말 난해 그 자체였다. 버프군도 언제나 난해하다고 디스.[5] 실제 작가 마시멜도 이 테크를 거쳤다.[6] 원래 커뮤니티 룸 의견은 여기혜가 먼저 냈지만 마시멜이 굳이 사장실로 만들고 싶다고 고집을 피워서 사장실이 된 것이다. [7] 만화 그림상 로고를 보면 컴투스로 추정되며 초기 상금 500만원어치 주식을 샀다면 연재당시 컴투스 주가 10만원에 대입하면 마시멜의 주식은 '''대략 5~6억원 어치'''. 여담으로 2020년 기준 컴투스 주가는 16만원으로 역산하면 무려 10억이나, 작중 기준 바로 팔았던것으로 나온다.[8] 안경을 벗고 머리를 풀면 굉장히 예뻐진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그 모습을 보고 곰개발씨가 반할 정도다. 그래서 발매하는 피규어도 '''안경을 벗은 버전'''이다. 인기가 좋은지 2016년 1월 2일에 일시 품절 되었다가, 다시 입고되었다.[9] 본편에서 던전 앤 파이터거너(던전 앤 파이터)/여자D.Va 코스프레를 한 바 있다. 그리고 웹드라마에서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카나메 마도카 코스프레한 모습이 공개되었다.[10] 그런데 일부에서는 풀 스택 개발자가 오히려 다른 회사 이직이 어렵다고 평하기도 한다. 면접 과정에서 여러 분야를 잘 한다는 이야기가, 자칫 '''"특정한 부분(회사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특화되지 않고 여러부분에서 고만고만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인식될 수 있기 때문이라나.[11] 하지만 중소개발사의 경우에는 한 사람이 두가지 이상의 업무를 하는걸 감안하면, 여전히 다른 회사에서 탐날 만큼의 고급 인력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12] 결론은 풀스택 개발자를 원한다는건 업무환경이 열악하다고 봐도 무방하다.[13] 팀장에게 일정이 5주면 충분하니 사장이 일정을 물어보면 6주로 대답해달라고 한다. 일단 무조건 1주정도 더 일정을 당겨야 겠다고 생각한 사장은 6주라는 말에 해서 5주로 절충을 한다. 팀장이 그대로 5주를 불렀으면 꼼짝없이 4주안에 끝냈어야 했을 상황...[14] 의외로 실제 현장에서 이런 케이스가 적지 않다.[15] 팀원들과 가끔 하는 '마왕과 용자의 xxx'라는 19금 보드게임은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이며, 크리스마스 입체카드도 19금으로 만드는 위엄을 보이신다(...).[16] 투자자와의 회의에서 졸다가 엉겁결에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사장에게 "너 이거 개발 기간 내에 다 만들 수 있냐?!"고 실컷 구박을 받았다.[17] 마냥 농담은 아닌 것이, 보통 회식할 때 높으신 분이 끼게 되면 회식 자리가 불편해지기 마련이지만 회식 특성 상 사장 없이 하는 건 쉽지 않다. 그러니 맹팀장이 사장을 빼고 법인 카드만 받아올 수 있다는 건 어찌 보면 굉장한 능력이다.[18] 팀원 자체가 밸런스가 너무 뛰어나서 오히려 자기가 끼어들면 일을 망칠까봐 한발짝 떨어져 있다는 현 관리자의 평가도 있다.[19] 이때는 팀의 막내 인턴으로 대학생 여기혜(당시 20세)도 다니고 있었다. 참고로 당시 맹팀장은 안경을 쓰지 않았다.[20] 당시에는 '''게임 업계를 떠날'''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퇴사 전까지 맹 팀장이 열정적이었던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듯 하다. 설상가상으로 전 회사 사장이 맹팀장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을 내서 이직까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21] 46화때 마시멜이 '''"중학교때 게임 개발자 한 분이 강연왔는데, 그 때 게임 만드는 일이 멋지다고 생각했다."'''는 떡밥을 던졌는데, 68화에서 강연회에 온 개발자가 맹팀장이라는게 밝혀지면서, 그 떡밥이 회수되었다. 마시멜은 그때 온 개발자가 누군지 까먹었다는 것이 개그이지만, 지금의 마시멜이 20대 중반이라 치면 무려 10년전에 만난거다. 워낙 오래된 일이라 잊어버린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평도 있다.[22] 이때는 김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23] 서로 본격적인 경쟁사가 된 건 식빵소프트의 좀비던전 게임의 카피캣인 고양이왕국이 나온 이후이다.[24] 베스트 댓글이 압권인게 "역시... 이 작가님은 플그래머를 모르네요. 곰개발씨랑 아름씨라면 당연히 '''오늘부터 0일째'''라고 했을텐데."다.[25] 블로그에서 만화를 연재할 땐 일본 여행에 같이 가는 등 친구로 나왔었다. 동일인물은 아니나 캐릭터 외형만 가져왔을 가능성이 높다.[26] 아무래도 소규모 개발사라서 별도의 QA팀 신설 및 외주를 줄 자금의 여유가 부족한걸로 추정된다. 실제로 중소 개발사는 따로 QA할 여건이 안되어, 게임회사 여직원들처럼 전사가 자체적으로 QA에 매달리는 케이스가 많다.[27] 하지만 '''수익의 핵심인''' 상점의 서버가 불안정한데도 발매를 강행한 부분에 대해서는, 식빵 사장이나 외주 마케팅의 잘못이 분명하다. [28] 그래픽 리소스 제작때문일 수 있다. 그리고 식빵 소프트 인원 현황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 기획 파트로 여기혜와 맹팀장 , 프로그래밍 파트로 아름과 곰개발과 각각 2명씩 있지만 그래픽은 마시멜 혼자만 담당하고 있기에 추가 인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29] 한강에서 곰개발이 아름과 한창 썸타는 중에 술취한 마시멜의 구조 요청(...)으로 인해 헤어져버렸고, 철야 전에 곰개발이 아름에게만 콜라를 뽑아주긴 눈치보여서 팀원들 걸 전부 뽑다가 콜라를 쏟아버렸는데 하필 푸딩이 그걸 주워서 '''아름에게 콜라를 건네줬다.''' 그걸 또 곰개발이 아름의 콜라캔을 따 주다가 콜라의 탄산이 넘치면서 아름의 키보드를 적셔버렸다. [30] 푸딩군은 경쟁사 기획자인 위나를 '''3년이나 짝사랑했다.''' 게임회사에 입사한 이유도 어릴 적 위나를 동경해서라고.[31] 대놓고 이름은 밝히지 않았으나, 연재 시기를 보면 이곳밖에 없다.[32]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