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 야수(만화)

 

'''마녀와 야수'''
魔女と野獣

'''장르'''
판타지, 마법, 청년만화
'''작가'''
사타케 코우스케
'''출판사'''
[image] 코단샤
[image] 대원씨아이
'''연재처'''
영 매거진 3rd
'''레이블'''
얀마가 KC 스페셜
'''연재 기간'''
2016년 11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image] 7권 (2020. 10. 20.)
[image] 6권 (2020. 06. 05.)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마향교단
4.2. 마녀
4.2.1. 마녀의 관련인
4.3. 성기사단
4.4. 처형인[1]
4.5. 흡혈귀
4.6. 기타인물
5. 설정
5.1. 세계관
5.2. 계층세계
5.3. 세계 성교회 교단
5.4. 금구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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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만화 작가 사타케 코우스케(佐竹幸典)가 코단샤 계열 청년만화 잡지 영 매거진 3rd에서 연재 중인 작품. 마녀저주에 빠져버린 주인공 기드와 마술사 아샤프가 저주를 풀기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2. 줄거리


"마술의, 마술에 의한, 마술을 위한 마술조직. 그것이 『마향교단』"

''―마술사 아샤프''

본작의 줄거리는 마향교단의 마술사 아샤프와 그 협력자인 기드가 의뢰를 수행하며 겪는 사건들로 이루어져있다. 기본적으로는 마녀의 저주에 걸린 기드가 저주를 풀기 위한 여정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다. 하지만 기드와 아샤프가 아닌 마향교단 소속의 다른 마술사가 등장해 내용을 진행하기도 한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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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7년 09월 20일
[image] 2018년 09월 17일'''
'''[image] 2017년 12월 20일
[image] 2018년 10월 11일'''
'''[image] 2018년 09월 20일
[image] 2019년 01월 04일'''

'''04권'''
'''05권'''
'''0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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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02월 20일
[image] 2019년 05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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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19년 09월 19일
[image] 2019년 12월 31일
'''
'''[image] 2020년 03월 18일
[image] 2020년 06월 05일
'''

'''07권'''
'''08권'''
'''0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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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020년 10월 20일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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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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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미정
[image] 미정
'''

4. 등장인물




4.1. 마향교단


  • 기드
본작의 주인공. 아샤프와 함께 마향교단에서 의뢰를 수행하고 있다. 겉모습은 작은 체구에 눈매가 사나운 소녀지만 괴력과 빠른 스피드 등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맷집도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공격방어도 안하고 돌진하는 일이 다반사. 세상사에 무지한 편이다.
사실 현재의 몸은 본래 육체가 아니고 마녀저주에 걸려 다른 몸에 봉인당한 것.[2] 그 증거로 목에 꽃 형태의 멍울이 있다. 마향교단에서 일하고 있는 이유는 자신에게 저주를 건 마녀를 찾아 저주를 풀기 위함이다. 본모습은 근육질의 거한으로, 마녀나 해방된 마검천재지변이라 불릴 만한 존재조차 한 방에 쓰러트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 아샤프가 말하길 “마녀의 천적”. 마력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언급으로 보아 이 힘은 마술적인 것이 아니라 순수한 완력인 듯 하다.[3] 작중에서 오른팔 쪽이 다른 신체와는 달리 어두운 색으로 표현된 점과 이 오른팔로 해방된 마검의 참격을 아무 상처없이 잡아냄과 더불어 죽이면 안될 대상에게 오른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쭉 언급하는 것을 보아 오른손에 모종의 비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4] 현재의 몸은 원래의 몸보다 파워와 재생력은 떨어지지만 컨트롤은 나은 것 같다. 아샤프와는 항상 성향이 맞지 않아 다투지만 굉장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엄청난 대식가라서 한번 먹으면 식탁 3개는 거덜낼 정도로 먹어치운다. 좋아하는 것은 고기.
  • 아샤프
마향교단 소속의 마술사이자 기드의 파트너. 특기결계 조작과 술식 해제 계열로, 마녀조차 빠져나가지 못하는 성기사단의 결계마저 해제해 침입할 정도인 실력자다. 자칭 일류 마술사이며 그만한 실력도 있지만 주변 인물이 죄다 강자들 뿐이라서 전투에서 큰 활약은 없다. 전투력보다는 냉철한 판단력이 강점인 인물. 기드의 신변에 이상이 발생하면 평소의 침착함을 잃고 몹시 당황하는 등 기드에게 단순한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눈썹이 없다. 태어났을 때부터 없는 건지 그냥 본인이 지운 건지는 불명.
  • 파놀라 크리스토플
마향교단 소속의 '마녀'. 마녀 중에서도 언데드를 다루며 마향교단 유일의 사령마법의 전문가다. 사령술사이자 마녀답게 사령술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다. 조수인 요한을 데리고 마향교단에서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등장. 조곤조곤한 말투와는 달리 요한에게는 대접이 퍽퍽하지만, 사실 이것은 그녀 나름의 애정표현이다. 사령마술이나 언데드를 나쁘게 말하는 것에 언짢아 하고, 하찮은 사리사욕 때문에 사령마술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혐오하는 것으로 보아 마녀 치고는 인간에게 우호적이다. 많은 사령기사[5]들을 소환하고 명령할 수 있다.
  • 요한
파놀라의 조수이자 언데드 기사. 마녀의 언데드답게 육체가 죽어도 사령술사의 관리없이도 스스로 회복이 가능하다. 파놀라의 막 대하는 태도에 투덜거리면서도 지시를 따른다. 현재의 관계에 만족하는 듯.
  • 오드먼
아샤프 일행이 머무는 숙소 관리인.
  • 미샤
오드먼의 딸. 오드먼을 대신해서 아샤프와 기드가 머무는 방을 관리한다. 성깔 더러운 기드의 변덕에 고생하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매번 뒷바라지를 해주는 멘탈좋은 처자.
  • 오스카
계층세계 제 4계층의 가이드 술사. 던위드와 함께 아샤프 일행을 협력해준다.

4.2. 마녀


  • 이오네
본작에 최초로 등장하는 마녀. 겉으로는 매우 훌륭한 인격자인 척해왔지만, 과거에 발생했던 수수께끼의 대화염의 재앙을 그녀의 할머니가 봉인했음에도, 기본적으로 재앙은 마녀의 소행이란 편견 때문에 할머니는 사악한 마녀로 몰려 처형당하고, 그녀 역시 어렸을 적에는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한다. 그것에 대한 원망으로 일부러 착한 마녀를 연기해서 제물을 선별하고 마을사람들의 의심에서 벗어난 뒤, 자신이 접근했던 여성제물로 바쳐 할머니가 봉인한 대화염의 재앙에 걸린 저주를 풀어버리려하다가 기드 일행에게 털린다.
이른바 기드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첫 전투력 측정기로, 기드에게 털린 뒤 눈이 가려지고 입마개를 하고, 움직이지 못하게 관절이 꼿힌 뒤 꽁꽁 묶이는, 처참한 모습으로 교단에 이송되었다. 묘사로 보아 식물을 다룰 수 있는 마녀인 것 같다.[6]
  • 헬가 벨벳
마녀의 계보인 기원의 마녀 '오리진' 중 하나인 ‘강의한 마녀[7]’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 일족이 봉인하고 있던 마검 아슈건을 가지고 있다. 힘의 대부분을 마검의 봉인에 쓰고 있기 때문인지 최초의 마녀 일족 중에서 가장 약하다고 한다. 연애를 하고 싶다는 소녀스러운 심성과 강인한 마음의 소유자. 마검 때문에 일족을 잃고 복수심을 품고는 있으나 그에 휘둘리지 않고 끝까지 마검의 봉인을 지킨다. 이후 아슈건을 퇴치[8]한 후 아샤프, 기드와 협력관계가 된다.[9]
  • 쿠엔나 벨벳
헬가의 머나먼 조상이자, '강의한 마녀' 일족의 시조. 당시 마검의 폭주를 보다못해 직접 봉인했다. 아슈건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지 봉인하면서 아슈건에 대한 증오[10]최소한 증오가 아닌 마음이 후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젤라 앙 퓌르
영원한 마녀. 세계 최강의 마녀 중 하나이자, 기드에게 저주를 건 마녀이기도 하다. 처형인의 금구로 인해 기드가 다른 아이와 2차원 세계에 갇혀 저항하지 못할 때, 안경을 쓴 트윈테일 여자아이에서 본 모습을 드러낸다. 2차원 세계 안에선 처형인의 금구인 망토를 입은 자만 지배권을 행사하여 다른 자들에게 신체적 활동이나 오감, 사고능력 등을 봉인당한 채로 움직이지 못하지만, 보통 마도구도 아닌 금구를 똑같이 만들어내 착용하는 수준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 준다. 이후 본인을 알아보고 날뛰는 기드를 제압하고 '둘이 몇십년 전에 하던 것을 마저 하자'라는 말과 함께 기드를 쓰러뜨리고 처형인을 오체분시 한 후 처형인이 쓰던 금구까지 빼앗아 사라진다.[11]
이후 계층세계의 제4계층, 흡혈귀의 세계에서 흡혈귀의 여왕과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흡혈귀의 여왕과는 협력관계로 보인다. 둘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마녀의 영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육체가 점차 붕괴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몸을 갈아타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하르벨 해밍턴
기원의 마녀 '오리진' 중 하나인 신비의 마녀인 '루나 해밍턴'의 일족. 보통 마법의 기본이 되는것은 문자이지만, 이 일족은 모든 마법을 말로써 발동시키는 '소명(召命) 마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이 집안에서 대대로 '마녀'로 태어나는 일족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저주에 걸려 말을 할수 없다. 하지만 역으로 저주를 풀기만 하면 말로 뭐든지 할 수 있는 위험한 마녀이기도 해서[12] 그 위력을 실감한 자들은 그 일족에게 내려진 저주는 저주라기보다 봉인이라고 평할 정도이다.

4.2.1. 마녀의 관련인


  • 마검 아슈건
헬가가 지니고 있는 마검. 의식을 지닌 검이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있다. 세상을 멸망시킬 힘이라 불리며 강의한 마녀 일족에 의해 수백년간 봉인당한 상태였다. 존재 자체만으로 주변 인간을 매혹시켜 강렬한 소유욕과 폭력성을 불러일으키는 골치아픈 성질을 가지고 있다. 봉인에서 풀려나자 기존에 대화가 통하던 모습은 간데 없고 파괴욕과 상상을 초월하는 힘만 남은 괴물이 되었다.[13] 그 위력은 마녀의 공격에도 생체기 하나 없었던 기드의 본체에 부상을 입힐 정도.
마녀 쿠엔나 벨벳의 마술 능력인 '검'에 봉인되기 전에는 사람 형태의 괴물이었던 것 같다. 봉인이 풀린 마검은 거대한 검에 기괴한 모습의 사람 하나가 꽂혀있는 모습이며, 과거 회상을 할 때도 사슬에 구속되어있는 사람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자신을 봉인한 마녀인 쿠엔나와는 서로 연심을 품은 관계였던 듯 하다. 그리고 빈사 상태에 빠졌을 때 아직 헬가 말고도 다른 일족 구성원이 살아있었을 때의 일을 회상하는데, 쿠엔나의 혈족 중에 그녀를 가장 많이 닮은 헬가에게도 깊은 호감을 품고 있는 듯하다.
> (헬가가 어린 시절에 창고에 갇혀있던 아슈건을 꺼내와서, 다른 혈족 구성원에게 혼이 나자 이런저런 말을 하며 진정으로 불쌍히 여기며 아슈건을 꺼낸 것을 정당화하고 있는 상황. 다른 혈족 구성원들은 이 상황이 오히려 너무한 거 아니냐는 감상을 품는다.)
> 이 정도로 바보취급 당했는데 전혀 화나지 않다니
> 이제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나?
> 쿠엔나를 쏙 빼닮은, 그리고 증오가 아닌 그 무언가
> 아니 결코 인정할 수 없어
> 이것은 저주, 마녀의 저주인 게 틀림 없어.
  • 오언트 해밍턴
하르벨의 동생. 말을 못하는 하르벨을 대신하여 마을 사람과 소통한다. 허나 친하게 지내던 촌장이 처형인의 이간질용으로 사지가 뜯겨나가 분노한 사람들에 의해 난도질 당해서 사망했지만, 하르벨의 저주가 일시적으로 풀려 각성하여 소명 마법으로 되살아난다. 단, 심장이 멈췄던 것뿐이라 가능했다는 모양이다. 물론, 하르벨이 좀 더 성장하면 더 확정적인 죽음도 무위로 돌릴 수 있게 된다는 듯.

4.3. 성기사단


  • 매트 쿠거
'성기사단' 제3대륙 제6대대를 통솔하는 대대장. 얼음의 '대정령'과 계약을 맺어 마녀와 필적한 능력을 지닌 '정령마법사'이며, 성교회단 근방에서 위해를 끼치는 마녀를 토벌하고 마검을 탈취하기 위해 나선다. 처음엔 아샤프 일행과는 마녀의 처우에 대해 충돌을 일으켰지만, 이후 처형인이 자신의 부대를 장악하고, 설상가상으로 부관까지 배신하게 되어 처형인이 마검을 해방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그리고 해방된 마검을 막기 위해 아샤프 일행과 손을 잡는다.
  • 로웰
매트 쿠거의 부관. 처형인과 한통속이 되어 마검을 차지하기 위해 매트를 배신하지만, 마검이 기드에 의해 무용지물이 되자 처형인과 함께 매트에 의해 범죄자로 압송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4.4. 처형인[14]


  • '마녀와 마검'편에 등장한 처형인
마검에 대해 눈독들이던 인물로 헬가 벨벳의 집안을 살륙한 장본인. 이후 도망친 헬가와 마검을 잡기 위해 성교회에서 온 사자로 위장하여 매트 쿠거 부대를 방문, 마검을 잡기 위한 여러 정보를 뿌려 매트가 최전선으로 나간 사이에 부관인 로웰과 결탁하여 6대대 전체를 금구 '마수(魔手)이슐리겐'과 '주술의 힘이 깃든 왕가의 반지'를 사용하여 정신지배로 자신의 손아귀에 떨어지게 만든다. 이후 결국 마검을 탈취하고 헬가의 를 이용하여 해방하였으나, 마검은 금구로는 제어할 수 없어 폭주하게 되자 새로운 산 제물이 부족하다 여겨 보호구역을 찾으러 간다. 하지만 그 사이에 마검은 기드에 의해 무력화되고, 기드의 초장거리 투석에 의해 팔다리가 다 뜯겨져나가 결국 자신이 이용했던 매트에 의해 범죄자로 압송되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 '영원의 마녀'편에 등장한 처형인
마녀와 마검편에 범죄자로 압송되었던 처형인의 파트너이자 형. 동생의 행적에 의심을 품고 뒤따라왔지만 결국 해방된 마검이 난동을 부린 현장만 보게되고, 이후 세상에서 사라지는 것이 가능한 금구를 이용하여 아샤프 일행을 뒤따라가 혼자 남은 기드를 포박하여 파트너인 동생과 금구였던 '마수(魔手)이슐리겐'의 소재를 묻지만, 위장하고 있던 마녀 안젤라에게 사지가 뜯기고 머리에 갈고리가 꿰여 시체가 되고 만다. 이후 몸에 새겨놓은 계층세계의 문자를 보고 아샤프 일행이 제4계층인 오르엔시아 세트로 향하게 된다.
  • 크레이그
'웅변과 침묵' 편에 등장. 스벤과 함께 반년 전부터 마을에 아버지와 아들로 잠입하여 하르벨과 오언트 남매에게 친하게 대하면서는 뒤로 괴물의 형체를 소환하여 칼날촉수를 휘두르는 능력을 이용하여 마을 사람에게 불안과 적개심을 조성하고, 결국 촌장의 사지를 뜯어내 마을 사람의 적개심을 극도로 끌어올린 뒤, 본업인 처형인을 드러내 다같이 마녀사냥을 하게 만들고 만다. 하르벨의 능력을 빼앗으려 접근했으나, 저주 때문에 능력을 빼앗지 못하자 처분하려 했지만 저주에서 일시적으로 해방된 기드에 의해 당하고 만다. 처형인이라는 입장에도 불구하고 스벤에게 하르벨을 죽이는 것은 그만두는 게 어떠냐고 넌지시 제안하는 것을 보면 하르벨에게 일말의 인정을 느낀 듯 하다.
  • 스벤
크레이그와 함께 반년 전부터 하르벨의 주변에 잠입한 처형인. 크레이그의 아버지 역할로 하르벨과 오언트 남매에게 친하게 대하지만, 결국 본업을 드러내고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녀사냥을 하게 만든다. 달려드는 기드를 공격하고 아샤프와 대적하지만, 결국 일시적으로 해방된 기드에 의해 밀리기 시작하자 사람들을 선동하여 마녀를 잡으려 한다. 허나, 하르벨 또한 저주에 일시적으로 해방되어 말로 모든 것을 이루어내는 소명 마법을 사용, '사라져라'는 말에 의해 말 그대로 세상에서 지워지고 말았다. 과 관련된 능력을 사용한다.

4.5. 흡혈귀


  • 던워드 L 콜벡트
제 4계층에서 아샤프 일행의 조력자. 다소 방약무인하지만 일반적인 흡혈귀보다 더 뛰어난 괴물같은 신체 능력으로 다른 흡혈귀을 유린한다. 과거, '야족'의 왕으로 일족을 다스렸지만, 밤의 여왕에게 패하여 의 직책과 미들 네임인 'L'까지 강탈당한 신세이다. 마녀의 육체를 지닌 기드에게 묘하게 끌려 다소 강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르네이즈가 마녀에게 받은 힘으로 자신에게서 옥좌를 뺏어갔기에 그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겨 다시 되찾으려하고 있다.
40화에서 던위드의 과거가 나왔는데, 던위드는 흡혈귀의 왕에 걸맞는, 신출귀몰하고 그 누구도 당해낼 자가 없는 망나니였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흡혈귀가 아닌 인간 여자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인간과 흡혈귀의 혼혈인 자식들도 있었으며 아내와 자식들을 매우 아꼈다. 하지만, 반면에 창부와 자기도 했는데, 그 창부가 바로 도르네이즈. 그리고 다른 혈족들과 싸우던 어느날, 던위드의 성의 위치가 인간들에게 알려졌고, 그 배후에는 마녀와 계약하여 마녀의 힘을 얻은 도르네이즈가 있었다. 그리고, 인간과 도르네이즈에게 모든 걸 빼앗긴[15] 던위드는 마술사 오스카와 계약했다.
이후 기회를 노려 도르네이즈에게 다시 덤볐으나, 도르네이즈가 이전 이상으로 보다 더 마녀의 힘을 손에 넣어서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르네이즈가 소환한 마랑(狼)의 엄니에 끼이고 만다. 그리고, 도르네이즈에게 태양의 마력을 담은 단검으로 찔린다.
그렇게 죽나했더니 그 순간 기드가 개입하면서 구해진다.
  • 도르네이즈 L 기위스
밤의 여왕. 던워드를 이기고 현재 '야족'을 이끄는 여왕이다. 안젤라와는 모종의 관계로 안젤라의 사주를 받아 아샤프 일행을 잡아들이려 한다. 마력이 없는 흡혈귀임에도 불구하고 마녀와 비슷한 기운을 품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남성 흡혈귀에 비해 약한 몸으로 당시 야족의 왕이었던 던워드를 이기고 여왕 자리에 올랐으며, 안젤라의 관련되어 있으며 마녀의 힘을 일부 하사 받았다. 받은 힘으로 옥좌를 빼앗아갔으니 비겁하다고 여기는 던위드와 달리, 빌린 힘이든 자신의 힘이든 더 강한 쪽이 옥좌를 빼앗은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40화에서 드러난 과거에서 원래는 하급 흡혈귀에 창부였다. 그러나 던위드 역시 그녀의 손님 중 하나였고, 던위드에게 총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실언을 하여 모욕을 당하고 쫓겨났다. 이후 물가에서 상처에 앉은 핏물을 씻던 도중 우연히 안젤라 앙 퓌르와 만났고, 그녀와 계약했다. 그리고 던위드가 혈족 간의 전쟁에 신경이 쏠려있었던 어느 날 밤에, 인간 저항군에게 던위드의 성의 위치를 알려주고 그들에게 손을 빌려줘서 던위드의 성을 함락하고 흡혈귀 사회의 왕의 위치를 찬탈했던 것.
이후 자신에게 달려드는 던위드를 새로운 마술로 공격하나, 뛰어난 던위드의 신체능력에 목이 따인다. 하지만, 마녀의 힘으로 재생력을 몇십배로 상승시켰기에 목이 따이자마자 재생했고, 거대한 마랑(狼)의 엄니에 끼인 던위드를 태양의 마력을 담은 단검으로 찔러죽이려한다.
  • 드라우
혈족 최고의 투사. 혈족의 왕의 면전에서 던위드와 마녀의 육체를 지니고 있는 기드를 걸고 결투하지만, 던위드에게 윗턱 아랫턱이 붙잡혀 머리가 통째로 뜯겨져나가는 바람에 패하고 만다. 다만, 불사의 육체를 지닌 흡혈귀라 패하기만 했을 뿐, 죽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4.6. 기타인물


  • 마리
마녀 이오네의 제자인 붉은 머리 소녀. 스승인 이오네를 숭배하고 있다. 하지만, 1화가 끝나기도 전에 이오네의 마법을 위한 제물이 될 뻔하나 기드와 아샤프에게 구출된다. 양손과 양발이 잘렸었지만, 야샤프가 고쳐주었다.
  • 키라 헤인스
하이덴 시경의 젊은 여형사. 남편과 두 양아들을 마녀의 손에 잃었다. 결혼하기 전에 마녀의 제자였었으며, 현재는 결계 마법을 사용한다.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하고 다니는 마녀에 의한 소동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이후 기드와 아샤프에게 시내의 어느 식당에서 그들의 사정을 들은 뒤[16] 기드와 아샤프에게 협력, 범인이 마녀의 손에 죽은 줄 알았던 양아들 두명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두 아들이 남편을 질투심에 살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제압당한 두 양아들이 반성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자, 정나미가 떨어졌다며 기관총으로 그들을 살해한다.
  • 슐크 & 로랑
헤인스가 거두었던 양아들들. 하이덴에서 일어난 마녀 소동의 주범들이다.
키라의 남편인 루펜을 질투심 때문에 우연히 손에 넣은 마도서의 마법으로 살해했으며, 키라를 어머니가 아닌 여성으로서 사랑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후 마도서의 대가 때문에 하루에 10명씩 죽여야했기 때문에 자신들이 살해당한 것으로 꾸미고, 키라에게 정체를 들키고 싶지 않아, 마녀의 짓으로 위장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던 것. 이후 아샤프와 기드에게 제압당하고 모든 것을 알아버린 키라의 손에 살해당하는데, 반성하는 눈치가 눈꼽만치도 없는 싹수 노란 애새끼들이었다. 다만, 키라는 이들이 행실이 나쁘긴 했어도 마도서를 손에 넣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타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여겼다.

5. 설정


  • 마녀
마도의 정점. 이들의 힘은 보통의 일류 마술사와는 차원이 다르며 마녀 사건쯤 되면 성기사단이 움직인다. 머나먼 과거에 존재했던 시작의 17인 '원초의 마녀' 로부터 마력, 술식, 지식 전부를 물려받은 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마녀이다. 때문에 마녀의 능력은 자신의 계보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 마녀의 저주
마녀가 사용하는 진짜배기 저주. 저주를 풀려면 백마 탄 왕자님사랑입맞춤[17]을 받거나 저주를 건 장본인이 변덕으로 해주(解呪)해줘야한다. 단, 일시적으로 저주를 풀 수 있는 숨겨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녀와 입맞춤을 하는 것.[18] 하지만 이 방법은 마녀쪽이 한 번도 입맞춤을 한 적이 없을 것이라는 조건이 달려있어, 저주를 일시적으로 풀 수 있는 횟수는 마녀 한명 당 한번 뿐이다.
  • 마향교단
마법의 마법에 의한 마법을 위한 비밀결사. 마법과 관련된 의뢰는 마법으로 잠긴 상자 따기부터 마녀사건까지 받아들이는 비밀도 악명도 높은 비밀결사로 마향교단의 소속된 인물은 모두 베테랑이다.
  • 사령술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사자소생의 마술. 사자소생으로 되살아난 자를 '언데드'라고 부른다. 현대의 언데드는 사령술의 발달로 일반인과 다르지 않은 외형을 하고 있어 보통은 분간하기 어렵다. 언데드는 술자의 설정에 따라 세 가지의 행동 패턴을 취한다. 일부 지역에서 사령술은 합법 행위이지만 법적으로 엄중한 관리 하에 있는 마술이며, 소생에는 많은 비용이 든다. 어떻게 보면 편리하기만 한 마술 같지만 언데드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가 뒤따르기 때문에[19] 마냥 좋은 마술인 것은 아니다.
  • 대정령
강력한 힘을 가진 원초의 존재로, 계약을 통해 사람과 맺어지면 계약자는 마녀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정령마술사가 된다. 작중에서는 성기사단 소속의 대대장 매트 쿠거와 계약한 얼음의 정령이 해당한다.
  • 흡혈귀
계층세계의 제 4계층에 살고있는 종족. 총 2개의 분파로 나뉘어져 있는데, 흡혈귀로써의 의무를 버리고 인간과 공생하는 것을 선택, 본능을 철저하게 숨기려 드는 대다수의 혈족(콩라드)과 이에 반대하여 인간은 커녕 같은 흡혈귀 끼리도 살육을 거리낌없이 일삼는 야족(그니르)가 존재한다. 이 두 일족은 상반된 이념처럼 서로를 증오하여 배척하고 있지만, 간혹 교섭을 위해 중립적인 위치에서 중재해주는 '연결책'을 두고 있다. 이들은 철저하게 힘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사회로 이들은 보다 강한 상위 흡혈귀의 피를 하위종에게 주입시켜 본능적으로 복종시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여성 흡혈귀는 주로 잡졸병의 역할을 수행, 힘이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력한 남성 흡혈귀는 주로 상위층을 섭렵하고 있다. 전통 흡혈귀의 특성을 그대로 가져온 대로, 햇빝을 직접 받아 타죽지 않는 이상, 머리가 으깨져도 죽지않고 오히려 재생한다.[20]

5.1. 세계관


작중 세계에서는 총 8개의 대륙이 존재하며, 가장 서쪽에 위치한 제 1대륙을 기준으로 동쪽에 순차적으로 제 2, 제 3 대륙이 순차적으로 존재한다. 제 1대륙은 마법의 창시자라 불리는 세계 성교회 교단의 본거지로 이 대륙에서 멀어질수록 마법문명의 수준이 저하되어있다. 단, 제 1대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제 8대륙은 독자적인 마법기술로 발전을 이룩, 인접한 제 7대륙 또한 8대륙의 영향을 받아 다소 적당한 수준의 마법문명을 지니고 있다.

5.2. 계층세계


제 7대륙과 제 8대륙 사이에 위치한 고도(孤島)에 뚫려있는 매우 깊은 구멍으로 통하는 다른 세계. 총 1에서 17까지의 계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이 모두 독립되어있는 이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 제 4계층 - 오르엔시아 세트
흡혈귀가 사는 세계. 마술의 토대가 되는 마력을 지닌 생물이 없기에 이 세계에는 마술이 전무하다. 허나, 다른 계층과의 교류가 점차 이루어지면서 수입된 마도구가 일부 존재하며, 이곳에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5.3. 세계 성교회 교단


마법의 창시자라 불리는 거대 교단. 제 1대륙을 본거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 제 1대륙을 기점으로 주변 대륙의 마법 문명이 발달될 정도로 방대한 조직이다. 휘하 조직으로는 성교회단의 무력을 집행하는 성기사단과, 비공식적으로 처형인이라는 별도의 조직이 존재한다.
  • 성기사단
세계유일의 마녀와 싸움이 가능한 조직. 정의를 관장하며, 휘하 도시에 해를 끼치는 존재는 모조리 숙청하려 한다. 성교회에 소속되어있는 대 마녀 부대로 마녀가 확인되면 결계를 펼치고 공중을 떠다니는 성에서 죽지않는 인형 병사인 백자병을 계속해서 보내는 전술을 기본 전술로 한다.
  • 처형인
성교회단의 1,000년도 더 된 과거 암흑시대의 상징이자, 비공식적으로는 현재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비밀조직으로, 마녀를 증오하고 사냥하는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암부(暗部)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이름은 들어본 사람도 이미 사라진 조직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암암리에 활동하고 있었다. 2인 1조로 다니면서 마녀를 사냥하고 다니는데 그로 인해 일반인, 혹은 같은 성교회 교단에 속하는 성기사단이 죽거나 다치는 것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다. 표면적으로는 마녀사냥이 목적이지만, 오히려 마녀나 마검 등 여러 초월적인 힘에 매료되어 그 힘을 빼앗기 위한 탐욕적인 행동을 취하는 처형인들도 더러 존재한다.

5.4. 금구


제물을 댓가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마도구이다. 제물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목숨이며, 일정 시간마다 제값을 지불하지 못 할 경우 사용자의 목숨을 대신 취하려 하기 때문에 금구를 한번이라도 사용한 사람은 필연적으로 남을 죽이며 살다가 마지막엔 자신조차 죽음에 빠뜨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 마도서 사르누와수스
2권이 한 세트인 마도서. 마력이나 술식의 모든 것을 술자의 마력 대신 마도서가 대신 사용, 마법의 소질 유무와는 전혀 상관없이 들고있는 것만으로도 마녀와 필적하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마도서의 특징은 2권을 각각 다른 사람이 들고 있으면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순간이동 시켜 불러올 수 있다. 작중에서는 키라 헤인스의 양자인 슐크와 롤랑이 우연히 마도서를 사용하게 되어 목숨을 연명하기 위한 연쇄살인사건을 일으킨 계기가 된다. 결국 사건은 해결되고, 마도서는 아샤프가 가져가게 된다.
  • 마수(魔手) 이슐리겐
지금은 사라진 고대 대국의 지도자였던 고대왕 17명의 피부를 봉합하여 만들어낸 금구. 사람 피부를 덕지덕지 기워서 만들어낸 장갑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손에 착용하여 타 생명체를 만지게 되면 세뇌 조작에 걸리게 된다. 작중에서는 마검을 노리던 처형인이 사용하였는데, 거기에 주술의 힘이 깃든 왕가의 반지까지 끼워 힘을 증폭하여 본래 어느정도 저항력이 있는 마녀까지도 세뇌 조작을 한다. 허나, 마검이나 기드 등 몇몇 인물들은 모종의 이유로 주술이 통하지 않았다. 이후 기드의 초장거리 돌팔매질에 의해 처형인의 팔뚝채로 뜯겨나간 이후로는 행적이 전무하다.
  •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외투
마검을 노리던 처형인의 파트너 처형인이 사용하던 금구. 성인 남성이 걸칠 수 있는 외투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이 외투를 타인에게 덮으면 외투 안쪽과 연결된 다른 차원의 세계로 보낼 수 있다. 외투를 걸치거나 닿지 않으면 감지조차 할 수 없고, 오감을 봉인하며, 사고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일부 마법에 저항력이 있는 존재들은 어느 정도 저항할 수 있으며, 같은 외투를 입은 자들은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처형인이 기드를 납치하여 심문하는데 사용되지만, 영원의 마녀 안젤라가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금구를 똑같이 카피하여 영향을 받지 않았다. 단, 카피된 금구는 금방 망가지기 때문에 본주인인 처형인은 안젤라에게 죽임을 당하고, 금구는 안젤라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6. 기타


  • 작중 주인공 기드가 다양한 옷을 입고 나오는데, 정작 본인은 이나 장신구에 관심이 일절 없고, 전부 아샤프가 사다준 것들이다. 기드의 본체를 생각하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성스러운 옷도 꽤 많지만 기드는 옷에 몸에 걸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기 때문에 저항감 없이 입는 듯.
[1] 정해진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일부 처형인은 등장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구분한다.[2] 현재 쓰는 몸은 저주를 건 마녀가 원래 쓰던 몸으로, 즉 마녀의 몸이다.[3] 마녀의 육체는 동조율이 좋아 원래 영혼과 달라도 맞춰준다는 말을 보면 기드 본래 육체의 완력이 어느정도 옮겨오는 걸로 보인다.[4] 작중 오른손을 사용하는 장면 중 마검을 쓰러뜨리자 도주하는 성기사단 처형인을 단지 손가락으로 돌멩이를 튕기는 것만으로 먼 거리에서 사지만 골라 터뜨려버리는 수준의 정밀도와 완력을 지니고 있다. 혹은 그냥 오른손잡이인 것일 수도 있겠지만.[5] 사령마술에 의해 언데드로 되살아나게 되면 엄청난 리스크를 짊어지게 되지만, 이를 알고도 술자에게 충성을 바치는 언데드를 경애하는 의미에서 사령기사라 부른다.[6] 기드를 나무줄기로 붙잡았고 꽃잎을 모아 무기를 만들었다.[7] 강직한 마녀 정도의 의미. 일족 대대로 철저하게 마검을 봉인해왔다는 점을 생각하면 잘 어울리는 명칭이다.[8] 죽이지는 않았고, 빈사상태에 빠졌다. 이후 천천히 원상태로 회복할 것이라고 한다.[9] 마검이 온전히 재생하기 전까지는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듯하다.[10] 아무래도 아슈건이 힘에 취해서 쿠엔나의 주변인들도 해친 것으로 짐작된다.[11] 처형인의 시체에 B4라는 글자를 새겨두었다. 아샤프는 이것이 계층세계의 층수를 의미한다고 말했다.[12] 대상을 지정하고 명령하면 뭐든지 이루어진다. 말만으로 사람이나 물체를 속박하고, 말만으로 화재를 순식간에 진압할 수 있고, 말만으로 사람을 지워버리거나, 혹은 되살릴 수도 있다.[13] 이 때문에 마검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던 처형인은 지배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단, 봉인을 폰 장본인은 공격당하지 않는다고 한다.[14] 정해진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일부 처형인은 등장한 에피소드를 기준으로 구분한다.[15] 아내는 화형을 당했고, 자식들은 햇빛에 방치되었다.[16] 방음을 위해 결계 마법을 썼는데, 거짓말을 못하게 된다고 거짓말을 했다.[17] 은유적 표현이고 진짜 의미는 순수하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입맞춤을 뜻한다.[18] 이 때문에 기드가 저주를 일시적으로 풀기위해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 마녀와 입맞춤을 하려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19] 소생자는 결국 사령술의 효과가 다하면 다시 이승에서 떠나야 하는 운명이다. 게다가 정상적인 윤회의 흐름에서 벗어난 영혼이라 사후 세계로 넘어가지 못하고 영원한 공허에 갇힌 존재가 되고 만다.[20] 그래서 흡혈귀 사회에서는 형벌의 의미로 목을 잘라냈을 경우 되살아나지 못하게 머리를 잘라낸 다음 그것을 금속 마개로 막아서 한동안 재생을 못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