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볼(영화)
1. 개요
책 머니볼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이래서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
제작진이 화려하다. 연출에는 데뷔작 《카포티》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던 베넷 밀러 감독이 5년 만에 연출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가 주연과 더불어 직접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한 위 영화로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필립 시모어 호프먼도 밀러 감독과 다시 재회했다. 각본은 《소셜 네트워크》로 많은 팬을 양산했던 아론 소킨과 《쉰들러 리스트》의 스티븐 자일리언이 공동 각본을 맡았고, 그래서인지 이 영화가 《소셜 네트워크》랑 느낌이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은 사람도 꽤 많은데, 실제로 그 영화의 제작자 마이클 드 루카가 제작에 함께 했다.
2. 시놉시스
게임의 역사를 바꾼 감동의 리그가 시작된다!
메이저리그 만년 최하위에 그나마 실력 있는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 뺏기기 일수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 없고 실력 없는 오합지졸 구단이란 오명을 벗어 던지고 싶은 단장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경제학을 전공한 '피터'를 영입, 기존의 선수 선발 방식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머니볼' 이론을 따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경기 데이터에만 의존해 사생활 문란, 잦은 부상, 최고령 등의 이유로 다른 구단에서 외면 받던 선수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모두가 미친 짓이라며 그를 비난한다.
과연 빌리와 애슬레틱스 팀은 '머니볼'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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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3. 등장인물
영화와 실제가 다른 부분이 많아 구분함. 순서는 비중 순.
메이저리그 연봉 총액 최하위인 거지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 2002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축 선수인 제이슨 지암비, 자니 데이먼,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이 모조리 빠져나가면서 팀 리빌딩에 고심을 겪게 된다.
▷ 실제: 1250만 달러의 연봉을 거절하고 오클랜드에 남았다고 나오는데, 정확히는 연봉이 아니라 연봉 총액이다. 5년 1250만 달러의 오퍼였으니 연봉으론 대략 250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 물론 많아봐야 100만 불을 넘는 일이 없던 당시 프런트 연봉 체계에서 매우 파격적인 대우임에는 틀림없다.[2] 또한 그의 트레이드 협상력에 대한 묘사가 영화에서도 굉장히 흥미롭게 나오지만[3][4] 실제 트레이드 전적은 더 화려했다.
▷ 실제: 1250만 달러의 연봉을 거절하고 오클랜드에 남았다고 나오는데, 정확히는 연봉이 아니라 연봉 총액이다. 5년 1250만 달러의 오퍼였으니 연봉으론 대략 250만 달러가 되는 셈이다. 물론 많아봐야 100만 불을 넘는 일이 없던 당시 프런트 연봉 체계에서 매우 파격적인 대우임에는 틀림없다.[2] 또한 그의 트레이드 협상력에 대한 묘사가 영화에서도 굉장히 흥미롭게 나오지만[3][4] 실제 트레이드 전적은 더 화려했다.
- 피터 브랜드 (조나 힐 扮)
예일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단장인 마크 샤파이로의 특별 보좌역을 맡고있던 통계 전문가. 빌리 빈이 클리블랜드를 방문해서 좌완 불펜투수 리카르도 링콘의 트레이드 협상을 하던 중 카림 가르시아[5] 를 채가려던 계획에 훼방을 놓았는데, 오히려 이것이 빈의 눈에 띄게 되어 오클랜드의 부단장으로 스카웃된다.
▷ 실제: 실제인물 폴 디포데스타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LA 다저스 단장[6] 과 뉴욕 메츠 부단장 등을 지내다 현재는 야구 팀이 아닌 미국 NFL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수석전략사무관으로 있다. 본인 이름이 영화에 쓰이는 것을 거부해서 다른 이름을 썼다고 한다. 영화와 달리 예일대가 아닌 하버드 출신이고, 뚱뚱한 너드도 아니다. 그래도 영화 제작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고 감독이 밝혔다
▷ 실제: 실제인물 폴 디포데스타를 모델로 한 인물이다. LA 다저스 단장[6] 과 뉴욕 메츠 부단장 등을 지내다 현재는 야구 팀이 아닌 미국 NFL의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서 수석전략사무관으로 있다. 본인 이름이 영화에 쓰이는 것을 거부해서 다른 이름을 썼다고 한다. 영화와 달리 예일대가 아닌 하버드 출신이고, 뚱뚱한 너드도 아니다. 그래도 영화 제작에 있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고 감독이 밝혔다
- 아트 하우 (필립 시모어 호프먼 扮)
보수적인 감독의 전형으로 묘사되며, 제이슨 지암비가 떠난 1루수 자리를 카를로스 페냐로 대체하려 하지만 한번도 1루를 맡은 경험이 없던 스캇 해티버그를 기용하라고 요구하는 빌리 빈과 충돌한다.
▷ 실제: 사실 해티버그는 이적 첫 해 2002년 136경기나 출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장과 감독 사이에 이러한 충돌은 종종 있지만, 적어도 영화에 나온 저 대립은 실제로는 없었다. 훗날 아트 하우는 빌리 빈이 자신을 감독으로 존경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충돌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실제: 사실 해티버그는 이적 첫 해 2002년 136경기나 출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단장과 감독 사이에 이러한 충돌은 종종 있지만, 적어도 영화에 나온 저 대립은 실제로는 없었다. 훗날 아트 하우는 빌리 빈이 자신을 감독으로 존경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충돌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상으로 더 이상 송구를 할 수 없는 포수라 은퇴 기로에 섰지만 빌리 빈이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거의 1할이 높다는 점에 주목하며 영입해 1루수로 전향시킨다. 그리고 대망의 20연승 경기에선 끝내기 홈런을 치며[7] 빌리 빈의 믿음에 제대로 보답했다. 영화는 '머니볼이란 무엇인가'를 이 선수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고, 주인공은 아니지만 관객이 감정이입하기 딱 좋은 주연급 조연이다.
▷ 실제: 공격적인 야구를 중시하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해티버그를 오히려 소극적인 타격 성향으로 여겨 좋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실업자가 될 위기에서 콩단장과 계약한 것은 아니고,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거 최소 연봉 수준의 오퍼가 있었다. 즉, 주전자리는 보장받지 못하더라도 최소 1년은 더 메이저리거의 연봉이 보장되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의 연금은 세계 최고다.) 하지만 콩단장은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조건으로 주전 자리를 보장했고 그는 로키스 대신에 오클랜드로 가서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었다. 그리고 믿기 힘들겠지만, 20연승 경기는 실제로 그렇게 전개되었다. 3회까지 11점을 낸 오클랜드가 놀랍게도 동점을 허용했고, 마침 그날 휴식일로 주전에서 빠져 있었던 해티버그가 대타로 나와 끝내기 홈런을 쳤다. 실제 박스 점수 그리고 영화상에서는 수줍음이 많고 자신감이 많이 없는 소심한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유쾌하고 말주변이 좋아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은퇴후 지방방송 야구 해설위원도 맡았을 정도.
▷ 실제: 공격적인 야구를 중시하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해티버그를 오히려 소극적인 타격 성향으로 여겨 좋게 보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실업자가 될 위기에서 콩단장과 계약한 것은 아니고, 로키스에서 메이저리거 최소 연봉 수준의 오퍼가 있었다. 즉, 주전자리는 보장받지 못하더라도 최소 1년은 더 메이저리거의 연봉이 보장되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의 연금은 세계 최고다.) 하지만 콩단장은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는 조건으로 주전 자리를 보장했고 그는 로키스 대신에 오클랜드로 가서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되었다. 그리고 믿기 힘들겠지만, 20연승 경기는 실제로 그렇게 전개되었다. 3회까지 11점을 낸 오클랜드가 놀랍게도 동점을 허용했고, 마침 그날 휴식일로 주전에서 빠져 있었던 해티버그가 대타로 나와 끝내기 홈런을 쳤다. 실제 박스 점수 그리고 영화상에서는 수줍음이 많고 자신감이 많이 없는 소심한 사람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유쾌하고 말주변이 좋아 선수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은퇴후 지방방송 야구 해설위원도 맡았을 정도.
- 그래디 퓨슨
세이버메트릭스를 이해 못하는 고집불통 스카우트 팀장으로 나와, 시종일관 보수적인 고집으로 빈과의 갈등을 빚은 끝에 팀을 떠난다.
▷ 실제: 사실은 아주 유능한 스카우팅 디렉터였다. 팀 허드슨, 마크 멀더, 배리 지토를 스카웃한 장본인이다! 에이스를 떠나 텍사스로 팀을 옮긴 이후에도 이안 킨슬러를 발굴하는 등 스카우팅 능력과 팜 육성에 관한한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스카우터이다.[8] 그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카우팅 디렉터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활약하면서, 2006년에는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외면한 맷 레이토스를 꾸준히 관찰하여 데려오는 능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문제는 상위 라운드 선수들의 실패와 그 이후의 드래프트에서 실패를 많이 하면서[9] ,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던 점은 있었다. 이적 후 소원해졌던 빈과의 관계도 회복을 해 2010년 에이스의 단장 특별 고문으로 돌아왔다.
▷ 실제: 사실은 아주 유능한 스카우팅 디렉터였다. 팀 허드슨, 마크 멀더, 배리 지토를 스카웃한 장본인이다! 에이스를 떠나 텍사스로 팀을 옮긴 이후에도 이안 킨슬러를 발굴하는 등 스카우팅 능력과 팜 육성에 관한한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스카우터이다.[8] 그 이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스카우팅 디렉터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활약하면서, 2006년에는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외면한 맷 레이토스를 꾸준히 관찰하여 데려오는 능력을 보이기도 하였다. 문제는 상위 라운드 선수들의 실패와 그 이후의 드래프트에서 실패를 많이 하면서[9] ,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었던 점은 있었다. 이적 후 소원해졌던 빈과의 관계도 회복을 해 2010년 에이스의 단장 특별 고문으로 돌아왔다.
한 때 강타자였지만 노쇠화로 인한 부진으로 뉴욕 양키스가 연봉의 절반을 보조하는 조건으로 오클랜드로 오게 된다. 처음에는 마이웨이를 고수하지만, 젊은 선수들의 본보기이자 정신적 지주가 되어달라는 빌리 빈의 요구를 받아들인다. 극중에서 인상적인 장면은 클럽하우스 자판기에서 소다를 뽑아 마시려고 하는데 돈을 안 넣어도 공짜로 나오는줄 알았더니 안 나오자 지나가던 동료(미겔 테하다)가 하는 말. "그거 돈 넣어야 나와. 웰컴 투 오클랜드~ DJ(데이비드 저스티스의 이니셜)"
▷ 실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포스트 시즌 통산 최다 타점을 올린 강타자다. 그런데 위 자판기 에피소드는 오클랜드의 궁상맞음을 강조하기 위한 영화적 장치이지 실제로는 공짜로 음료수가 나온다. 아무리 오클랜드가 거지라도 엄연히 메이저리그 구단이며 페이롤이 꼴찌이긴 해도 1년에 400억원 이상을 쓰고 있었다. 당연히 오클랜드 선수들도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호화 호텔 투숙과 비행기 일등석, 무료 몸 관리 등 혜택을 누렸는데 고작 음료수값 몇 푼 아끼려고 그런 짓을 할리가... 실제로 저스티스가 이 장면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 여담으로 사생활이 그리 좋지 않은 걸로 유명한데, 그의 前 부인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탔던 할리 베리다.
▷ 실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하며 포스트 시즌 통산 최다 타점을 올린 강타자다. 그런데 위 자판기 에피소드는 오클랜드의 궁상맞음을 강조하기 위한 영화적 장치이지 실제로는 공짜로 음료수가 나온다. 아무리 오클랜드가 거지라도 엄연히 메이저리그 구단이며 페이롤이 꼴찌이긴 해도 1년에 400억원 이상을 쓰고 있었다. 당연히 오클랜드 선수들도 다른 구단과 마찬가지로 호화 호텔 투숙과 비행기 일등석, 무료 몸 관리 등 혜택을 누렸는데 고작 음료수값 몇 푼 아끼려고 그런 짓을 할리가... 실제로 저스티스가 이 장면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 여담으로 사생활이 그리 좋지 않은 걸로 유명한데, 그의 前 부인은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탔던 할리 베리다.
- 제레미 지암비
FA로 팀을 떠나게 된 강타자 제이슨 지암비의 동생. 빌리 빈이 출루율에 중점을 두는 전략을 선택하면서 그 본보기로 주목한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머지 둘은 위에 나온 해티버그와 저스티스다.) 놀기 좋아하는 이미지로 등장하며, 시즌 초반 성적이 떨어지고 팀이 참패한 와중에 클럽하우스에서 짱구춤을 추며 노는 기행을 벌이다 열받은 빌리 빈이 트레이드 시켜버린다.
▷ 실제: 실제로도 오클랜드가 연패 중일 때 스트립 클럽에 갔다가 걸리거나, 경기를 위해 비행기로 다른 지역 이동 중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등 팀의 분위기를 망치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 빌리 빈을 매우 열받게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배경이 된 2002년 시즌 전에는 대마초를 피우다 걸리기도 하였고, 결정적으로 스테로이드 복용이 미첼 리포트에 확인된 약쟁이이다.
▷ 실제: 실제로도 오클랜드가 연패 중일 때 스트립 클럽에 갔다가 걸리거나, 경기를 위해 비행기로 다른 지역 이동 중에 술을 너무 많이 마시는 등 팀의 분위기를 망치고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보여 빌리 빈을 매우 열받게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영화의 배경이 된 2002년 시즌 전에는 대마초를 피우다 걸리기도 하였고, 결정적으로 스테로이드 복용이 미첼 리포트에 확인된 약쟁이이다.
팀의 3루 주루코치 겸 수비 코치. 빌리 빈의 세이버매트릭스 철학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올드 스쿨에 속하지만 한편으로 1루수로 포지션을 옮기게 된 스캇 해티버그의 수비연습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해티버그네 집에 영입 제안하러 간 자리에서 1루수 경험이 없다고 망설이는 해티버그를 설득하려고 빈이 "1루 수비가 얼마나 쉬운지 말해 줘요, 워싱턴." 하자 한 치 망설임 없이 "존나 어려워(It's incredibly hard)."라고 즉답하는 개그 신이 포인트다.[10]
▷ 실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으로 201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었기에 한국 MLB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까불거리는 대머리 흑인 아저씨라는 캐릭터가 영화에서도 잘 그려진 편이다.
▷ 실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으로 201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었기에 한국 MLB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까불거리는 대머리 흑인 아저씨라는 캐릭터가 영화에서도 잘 그려진 편이다.
투구폼이 괴상하다고 많은 팀으로부터 외면을 받았지만, 그의 가치를 높게 본 오클랜드가 싸고 효율적으로 잘 써먹는다.
▷ 실제: 당대에도 정대현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몇 없는 언더핸드 낮은 계투였다.[11] 영화에서 "몇백만 달러 가치의 선수를 우린 몇십만 달러에 쓸 수 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몇년 후 다른 팀으로 가서 몇백만 달러 연봉을 받게 된다.
▷ 실제: 당대에도 정대현과 함께 메이저리그에 몇 없는 언더핸드 낮은 계투였다.[11] 영화에서 "몇백만 달러 가치의 선수를 우린 몇십만 달러에 쓸 수 있다"고 말하는데, 실제로 몇년 후 다른 팀으로 가서 몇백만 달러 연봉을 받게 된다.
아트하우 감독이 신임하던 1루수. 하지만 해티버그를 써야한다는 빌리 빈은 올스타 선수가 될 거라는 피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냥 트레이드 해버린다.
▷ 실제: 4월에만 맹활약하고 5월부터 극도로 부진하면서, 트레이드될 당시에는 마이너리그에 이미 강등된 상태였다. 이후 페냐는 OPS형과 공갈포 사이를 줄타기 하는 선수로 거듭나, 타율 2할 2푼 홈런왕, 규정타석 1할대 등의 위엄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페냐를 데려온 사람이 빌리 빈이었기 때문에, 빈이 페냐를 미워했다는 근거는 상당히 빈약하다. 오히려 페냐와 함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던 제레미 본더맨이 실제 고증에 더 부합한 선수.[12]
▷ 실제: 4월에만 맹활약하고 5월부터 극도로 부진하면서, 트레이드될 당시에는 마이너리그에 이미 강등된 상태였다. 이후 페냐는 OPS형과 공갈포 사이를 줄타기 하는 선수로 거듭나, 타율 2할 2푼 홈런왕, 규정타석 1할대 등의 위엄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리고, 페냐를 데려온 사람이 빌리 빈이었기 때문에, 빈이 페냐를 미워했다는 근거는 상당히 빈약하다. 오히려 페냐와 함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 되었던 제레미 본더맨이 실제 고증에 더 부합한 선수.[12]
▷ 실제: 영화에서는 비중이 없다시피 하지만, 실제로는 영화의 배경 2002년에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5년 은퇴한 뒤 고국인 도미니카 야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되기도 했다.
- 조 모건 (목소리만 출연)
시즌 막판 20연승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에서 또 한번 실패한 빌리 빈과 애슬레틱스를 두고 야구는 통계 놀음으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디스하면서 스토리를 마무리 짓는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 실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2루수로, 실제로도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영 좋지 않은 시선을 견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부 빌 제임스와 앙숙이다.
▷ 실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2루수로, 실제로도 세이버메트릭스에 대해 영 좋지 않은 시선을 견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부 빌 제임스와 앙숙이다.
- 존 메이브리
제레미 지암비에게 분노가 폭발한 빌리 빈이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지암비를 보내고 메이브리를 데려온다. 여기서 필리스 단장은 영화에선 메이브리 이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그냥 아무나 집어 오듯이 데려가는듯 했지만.
▷ 실제: 쏠쏠했던 대타요원으로 2002시즌 맹활약했다.
▷ 실제: 쏠쏠했던 대타요원으로 2002시즌 맹활약했다.
- 마이크 마그난테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리카르도 링콘을 영입함과 동시에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주기 위해 방출당한다. 메이저리그의 차가운 비지니스적인 면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 실제: 방출되고 나서 완전히 야구계를 은퇴했으며, 지금은 캘리포니아의 아고라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 실제: 방출되고 나서 완전히 야구계를 은퇴했으며, 지금은 캘리포니아의 아고라 고등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 스캇 보라스 (마이클 제임스 퍼레이디 목소리)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애슬레틱스의 시즌 개막 전에서 일렉기타로 The Star-Spangled Banner를 연주한다.
20연승이 달린 경기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에게 신명나게 쳐맞으며 다 이긴 경기에 위기를 가져온 투수.
▷ 실제: 배리 지토, 마크 멀더와 함께 오클랜드 황금기를 이끈 영건 3인방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앞선 미겔 테하다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주제를 돋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누락되었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해 '영화의 주제와 빌리 빈 개인의 성취와 머니볼 전략을 부각시키기 위해 투타 에이스와 핵심 멤버들을 빼고 팀의 활약을 이야기하 는건 지나치지않나'는 비판도 존재한다.
▷ 실제: 배리 지토, 마크 멀더와 함께 오클랜드 황금기를 이끈 영건 3인방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앞선 미겔 테하다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주제를 돋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누락되었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해 '영화의 주제와 빌리 빈 개인의 성취와 머니볼 전략을 부각시키기 위해 투타 에이스와 핵심 멤버들을 빼고 팀의 활약을 이야기하 는건 지나치지않나'는 비판도 존재한다.
빌리 빈의 황태자. 골드 글러브 3루수다.
TV 경기 중계화면에 얼굴 클로즈업이 아주 잠깐 등장한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의 모습이다.
4. 평가 및 흥행
개봉 하자마자 현지 시사인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로튼 토마토 94%를 찍었다.#
개봉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고 세 달 가까이 상영하며 12월 중순에 막을 내린 북미 최종 흥행수익은 7560만 달러. 해외 흥행은 아무래도 야구를 소재로 해서인지 일본(1140만 달러)-호주(523만 달러)-한국(403만 달러)이 그나마 흥행에 성공한 경우이고, 나머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영국 같은 영화시장 규모 10위 이내 국가들에서는 100만 달러를 채 넘기지 못하며 해외 흥행 총수익은 3145만 달러로 마무리됐다. 전세계 총매출은 1억706만 달러로 제작비 5천만 달러에 견주어본다면 손익분기점은 넘긴 셈.
5. 읽을거리
- 이동진은 이 영화를 "내 인생 최고의 야구 소재 영화"로 꼽으며 별을 4개 반이나 투척했다.# 물론 이를 보고 일부에선 '장님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서로 다른 느낌을 말하는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사실 야알못이 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말하자면, '어느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관을 들고나와 기존과 싸우고 돌파해나가는 리더의 이야기' 로 봐도 충분하다.[14]
- 도입부의 미키 맨틀의 말 "당신은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믿기지 않을 만큼 모르고 있다.(It's unbelievable how much you don't know about the game you've been playing all your life.)"와 후반부 어느 마이너리거[15] 의 이야기(자기가 홈런을 친 줄 모르고 1루에 멈추던 모습)가 대구를 이룬다. 여기에 마지막 딸의 노래 "루저면 어때, 쇼를 즐겨"가 이어지면서 인생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보여주는 영화이기 때문에, 야구를 알든 모르든 이 영화를 자신의 인생 영화, 최고의 힐링 영화로 꼽는 사람이 많다.
- 개봉 후 자막 번역에 대해서 야구팬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디비전 시리즈 승리 이후 양키스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한다고 번역을 했고,[16] 타수(AB)과 타석(PA)을 혼동하는 건 헷갈릴 수 있다 쳐도, 대주자를 '구원주자(...)'로 번역하는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물론 영상 번역계의 처우[17] 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는 반론도 있지만, 야구용어 오역에 있어서는 까임의 소지가 심하게 있다. 해외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 번역하니 이딴 오역이 나온다" 평이 많다. 번역자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이 부족하면 감수자를 붙어줘야 하는데, 우리나라 번역계 현실에선 꿈나라 같은 이야기다.
-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18] 2002년 오클랜드는 신인 드래프트에도 세이버 메트릭스 적용을 시도했는데, 잭 그레인키, 프린스 필더, 콜 해멀스, 맷 케인, 존 레스터, 조이 보토, 브라이언 맥캔, 커티스 그랜더슨 등 화려한 얼굴들을 제끼고 닉 스위셔를 뽑아버린다. 그레인키와 필더는 1라운드에서 오클랜드 차례가 오기 전에 다른 팀에서 채갔으니까 어쩔 수 없고, 해멀스는 스위셔 바로 다음에 뽑혔으니, 스위셔를 꼭 원했던 오클랜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기도 하다.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 영화의 극적 재미를 위해 실제와 다르게 각색한 부분이 매우 많은데, 이에 대해 잘 정리된 글이다.머니볼 영화와 사실
- 오클랜드 20연승 실제 영상
- 메이저리그를 주름잡는 빌리 빈을 연기한 브래드 피트에 대해서는 강성해야 할 야갤 유저들조차 그 누구도 토를 달지 않았다. 진짜 콩단장을 보는 듯한 적절한 연기라는 평이다.
- 할리우드 먹방 연기의 지존 브래드 피트답게 팝콘, 과자, 핫도그,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 복도를 걸어가거나 상대팀 단장을 만나거나 사무실에 혼자 있거나 항상 뭔가를 계속 먹고 있다. 심지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날 전화를 기다리던 중 그 잠깐을 못참고 팝콘을 흡입하다 전화가 오자 후룩 뱉고 받는 장면은 가히 먹방지존의 풍모를 보여준다.[19]
- 크리스 프랫이 슈퍼스타급 배우로 도약하기 전에 출연한 영화다. 그런데 비중은 크지 않아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 3편(머니볼, 제로 다크 서티, 그녀)에 연달아 출연하는 신기의 시나리오 선구안을 선보인다.
- 딸이 부른 노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싱어송라이터인 Lenka의 The Show다. 참고로 이 노래는 렌카의 2008년 앨범에 수록된 곡이기 때문에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2002년에는 존재하지 않던 곡이다.
-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가 빈의 경영철학을 받아들여 밤비노의 저주를 깨부쉈다는 엔딩 자막에 대해서 거기야 손꼽히는 빅 마켓이고 엄청난 현질이 가능하다는 점은 쏙 빼놓고 빌리 빈의 성공이 결국 오클랜드가 아니라 보스턴의 우승으로 귀결되었다는 것만 제시하며 허탈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불만도 많았다. 뭐, 애초에 책 머니볼의 결말 자체가 이런 것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결말이지만.
그런데 위의 비판은 머니볼을 너무 지엽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영화에서의 머니볼은 '가난한 구단이 살아남기 위해 채택한, 틈새 시장을 노리는 방법'보다는 좀 더 일반적인 관점으로 '전문가의 주관적인 감을 배제하고 통계와 승리 확률에 의거한 과학적인 선수 영입과 운용 방법'으로 그려진다. 영화 초반에 스카우터들이 토론하면서 '여친이 별로인데 그건 자신감이 없단 뜻이다' 같은 황당무계한 얘기가 오가거나 어떤 선수가 성적은 좋았지만 몸값이 낮았던 이유가 '투구폼이 웃겨서' 라는 설명이 나오는 것 등이 바로 머니볼과 대척점에 있는 구시대적 방법을 묘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현질이 가능한 빅 마켓 구단이라는 점은 영화의 결론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거지 구단 오클랜드가 필연적으로 꼴등이 되지 않고 20연승 대기록을 세우는 게 가능했다면, 반대로 부자 구단이라도 엉뚱한 데 헛돈 쓰면 우승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 빌리 빈이 선수 목록을 살펴보는 장면을 보면 한국프로야구에서 활동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몇 명 보인다.
- 이 외에도 코리 알드리지, 카림 가르시아, CC 사바시아, 알버트 푸홀스, 알렉스 신트론 등의 이름이 살짝 언급된다. 원작에서는 송승준의 이름도 언급되지만 영화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1] 브래드 피트 배우가 세운 영화사. 그런데 그동안 제작한 영화들의 면면이 장난이 아니다. 노예 12년, 트리 오브 라이프, 빅 쇼트, 문라이트, 셀마, 옥자 등등.[2] 이때부터 월스트리트의 젊은 경영 전문가들이 야구팀 단장 자리를 유망 직종으로 주목하기 시작했고, 이들 중 대표격인 테오 엡스타인은 2011년 10월 시카고 컵스 사장으로 옮기며 5년 1,850만 달러로 계약하여 MLB 프런트들 중 최고 연봉자가 되었으며, 2016년 9월 28일에는 컵스와 5년 5,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으며 단장으로서는 최초로 연봉 1,000만 달러 시대를 연 인물이 되었다.[3]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리카르도 린콘을 얻기 위해 한 선수를 매물로 던져놓고 전화로 세 팀 사이에서 밀당을 하는 장면이겠지만, 사실 거의 극초반부터 이런 면모가 보인다. 바로 지암비 등 스타 트리오를 놓치고 나서 카림 가르시아를 놓고 클리블랜드와 흥정하는 장면인데, 이때 자세히 보면 최우선 타겟이었던(하지만 비싸서 어차피 사오기 불가능했던) 린콘에 대해 퇴짜 놓고 나서 인디언스 GM 마크 샤피로가 여러 선수를 매물로 내놓는데, 그 중 가르시아의 이름을 듣고도 전혀 땡기지 않는다는 듯 즉시 퇴짜를 놓는다. 모든 이름을 퇴짜 놓고나서야 "쩝 어쩔수 없지"란 듯 가르시아를 놓고 흥정하면서, 마크 거스리를 줄 테니 가르시아+20만 불 현금을 내놓으라고 한다. 피터 브랜드의 조언 때문에 딜이 틀어지지만 않았으면 샤피로와 스카웃들은 이를 받아들일 기세였다. 그런데 현금 딜이 틀어지자 빈은 거스리와 가르시아의 1대1 트레이드를 제안하는데, 이 말은 원래부터 가르시아를 얻기 위해 거스리를 1대1로 줄 수 있었다는 소리다. 즉, (실제론 다르겠지만 영화의 묘사에 따르면) 관심없는 척하면서 원하던 선수+현금까지 얻을 수 있었다. 브랜드의 개입만 아니었다면...[4] 그 외에 단장들끼리 협상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애매한 워딩과 눈치싸움도 볼만하다. 부상 이후 회복 중인 선수에 대해 건강하냐 묻자 "건강한 편이지 (healthy-ish)"라고 하거나, 트래이드 퇴짜를 놓으며 자세한 이유 없이 "그 선수 우리가 좋아하거든"이라고 하거나, 빌리 빈이 요구하는 (무명인듯한) 선수 이름을 대자 바로 "그 친구 내가 좋아하는 선수야"라고 하고, 뻥을 간파한 빈이 "좋아하긴 개뿔. 누군지도 모르잖아!"라고 하자 바로 말을 돌리는 등 화려한 협상과정이 볼만하다.[5]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그 가르시아 맞다.[6] 당시 최희섭에 꽂혀서 적극적으로 트레이드 해온 인물이다. [7] 결국 오클랜드가 우승에 실패하는지라 실질적인 하일라이트는 이 장면인데, 여기서 감독은 연기 장면과 실제 경기장면을 교차로 편집하는 연출로 감동을 극대화한다.[8] 영화에선 빈과의 갈등으로 떠난 것으로 묘사되시만 실제론 퓨슨의 능력을 높이 산 텍사스의 영입 제의를 받아 팀을 떠났다. 물론 여기에는 몇 시간 비행기나 차를 타고 다니며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관찰하는 기존 스카우터들을 대신해 세이버메트릭스를 중요시 하는 통계쟁이들을 빈이 중용하기 시작하자 그에 따른 갈등도 이적에 적지 않은 영향으로 작용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2012년 영화 《내 인생의 마지막 변화구》는 이처럼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기존 스카우터들의 애환을 잘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9] 2008년에는 로건 포사이드를 드래프트 하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포사이드가 스타급 선수도 아니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조리 실패했다.[10] 이후 개그신이 하나 더 있는데, 스캇을 설득하면서 빈이 "팬들 생각도 해야지"라고 하자 워싱턴이 바로 "맞아. 팬들 중 한명 데려다가 1루수 시키지 뭐"라고 개드립을 치자 빈이 짜증내려다 웃겼는지 피식하며 "그거 웃기네요. (That's a good one)"하고 받는다.[11] 사실 최근 '잠수함'으로 일컬어지는 투수들이 몇몇 있지만, 대부분은 사이드암에 가깝고 브래드포드 같은 진짜배기 언더핸드 투수는 현재 빅 리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2] 본더맨은 당시 싱글A에서 뛰던 초특급 유망주 중 한명이었으나, 2001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스카우터들이 빈의 지시를 어기고, 본더맨을 1라운드에 지명하게 된다. 빌리 빈은 이 소식을 듣고 의자를 던저버리면서 화를 내었다고 한다. 하지만 1라운드 지명권을 그냥 날릴 수는 없기에 어쩔수 없이 본더맨과 계약하고, 드래프트 된 선수는 1년 후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당시 규정에 따라 1년 후인 2002년 시즌 중반에 부진하고 있던 페냐와 함께 본더맨을 트레이드를 시킨 것.[13] 지금은 은퇴한 메이저리그 유격수 로이스 클레이턴(前 텍사스 레인저스 등)이 연기했다.[14] 사실 테마가 야구일 뿐, 영화의 특성상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본다면 굳이 야구 룰을 완벽하게 알지 못해도 크게 상관이 없을 수 있다.[15] 제레미 브라운. 원작 책에서는 꽤 비중있게 등장한다.[16] 디비전 시리즈(DS)는 말하자면 '8강전'이고 월드 시리즈(WS)로 가기 전, 각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십 시리즈(CS)가 있다.[17] 보안 유지를 위해 영상 없이 대본과 음성만 듣고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사전 지식이 없고 대본만 봤다면 착각했을 가능성은 있다.[18] 극 초반부에 채드 브래드포드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몇 초 동안 스쳐지나가긴 한다. 문제는 그 시점이 드래프트 시기인 6월보다 한참 이른 시점이라는 거...[19] 책에 의하면 실제로 콩단장도 하루종일 먹는다고 한다. 과장도 섞여있겠지만 폴 데포스타가 보기에는 하루에 10,000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고 그것을 격렬한 운동으로 뺀다고...[20] 영상의 말미에 "2년 후(2004년) 오클랜드의 경영철학을 받아들인 레드삭스가 191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다."라고 나오는 데 2004년 개막일을 기준으로 레드삭스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뉴욕 양키스 다음으로 페이롤이 높은 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