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수사부

 



[image]
특별수사부(特別搜査部)
1. 개요
2. 업무
3. 수사 사건
3.1. 각 지검 특수부 수사사건
3.2. 대검 중수부 수사사건
4. 이모저모
5. 출신 인물
6. 매체에서의 등장
6.1. 영화
6.2. 드라마
7. 관련 문서


1. 개요


검찰의 주요 인지수사 부서 중 하나. 과거에는 '특별수사부'였으나 검찰개혁의 일환으로 검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칭.
일반인들은 명칭 때문에 특수한 사건만을 다루는 곳으로 이해하기 쉽다. 형사부가 경찰에서 송치한 일반 형사 사건과 일부 고소 고발 사건을 수사하는 반면 특수부는 자체적으로 범죄 사실을 인지해 수사한다. 주로 정치인, 고위공직자의 권력형 비리나 대형 경제 사건 등을 수사하며 대한민국 18개 지방검찰청 중 딱 7개 지검에만 설치되어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적폐 수사'를 통해 힘을 키워왔으나, 2019년 10월 1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등 3곳[1]을 제외한 모든 지방검찰청의 특수부를 폐지하고, 명칭을 반부패수사부로 바꾼다는 자체 개혁안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는 2개의 반부패수사부가 있다. 반부패수사부는 우리나라의 주요 부패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 내 최정예 특별수사 부서로 불리운다. 당연히 검찰 내에서도 엘리트들이 모이는 부서이며 승진을 위한 필수 코스 취급을 받는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폐지 이후 그 기능을 잇고 있으며 그만큼 다루는 사건들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2. 업무


1. 검사장이 지정하는 사건의 수사 및 처리에 관한 사항

2. 제1호의 사건에 관련된 정보 및 자료의 수집ㆍ정비에 관한 사항

3. 제1호 및 제2호에 관련된 사항

(구)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규정상으로는 검사장이 지정만하면 수사의 대상 및 범위는 제한이 없었다.
그렇지만 검찰 관계자들은 '특수'의 뜻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로 주저하지 않고 '경제'를 꼽는다. 다시말해 고위공직자, 기업인 등 거물들이 연루된 경제사건을 다루는 곳이 특수부이다.
과거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역임한 박영관 전 전주지검장은 "거악(巨惡)이 발 뻗고 잘 수 없도록 하는 자리"라고 특수부를 설명한 바 있다. 힘과 지식을 갖춘 거물들은 불법의 흔적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 살려 대부분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고도의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특수부의 수사에는 거기에 상응하는 고도의 기법이 동원된다.
한편 공수처가 설치되면, 특수부의 업무 중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 수사는 공수처가 대신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3. 수사 사건



3.1. 각 지검 특수부 수사사건


[image]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 양승태 대법원 사법농단 의혹 사건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 조국 사태
  •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 한명숙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
  • 엘시티 게이트
  • 경남기업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 사건
  • 롯데그룹 수사
  • 포스코 그룹 비자금 수사
  • 4대강 사업 건설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비자금 수사
  •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 다스 실소유주 논란 사건
  • 효성 그룹 총수 일가 비자금 사건 수사
  •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인사 청탁 및 태광실업 세무조사
  • 한나라당 공성진 헌경병 의원 등의 스테이트월셔 불법 정치 자금 수수 수사
  • 청와대와 국무 총리실 민간인 불법 사찰 및 증거인의 대우 조선 해양 관련 수사
  • 음성직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사장 뇌물 수수 및 특혜 제공 수사
  •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
  •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사건 수사
  • 양재동 복합 유통 센터 (파이 시티) 개발사업 관련 비리 수사
  •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뇌물수수 의혹(함바비리 수사)
  • CNK 주가 조작 의혹 수사
  • SLS그룹 수사 무마 및 워크아웃 불법로비 수사
  • 이명박 BBK 연루 및 차명 재산의혹 수사
  • 김경준 기획 입국 설 가짜 편지 사건 수사
  • 곽노현 교육감 후보단일화 관련 금품수수 수사
  •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 수사
  •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공천 관련 금품수수 수사
  •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의 비리 혐의 수사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명소유회사 계열사 부당지원 수사
  •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등 횡령 및 배임 등 수사
  • 오리온 담철권 회장 횡령 혐의 수사
  • 금호화학석유 박찬구 회장 횡령배임 혐의 수사
  • 사자금을 개인적 투자에 이용한 최태원 SK 그룹 회장 수사
  • 저축은행 불법로비 정치인 수사
  • 이랜드 그룹 주가조작 사건

3.2. 대검 중수부 수사사건


자세한 것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문서를 참조바랍니다.



4. 이모저모


모든 수사부서의 상위호환 부서답게 검찰 관련 드라마 및 영화에서는 대부분이 이 부서 소속으로 나온다. 펀치가 대표적인 예.

5. 출신 인물




6. 매체에서의 등장


재벌 및 정치인을 조지는 드라마라면 백 중 구십구는 이곳 소속 검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6.1. 영화



6.2. 드라마


  •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 서원지방검찰청 특수3부[8][9]
  • 에덴의 동쪽 - 이동욱[10]
  • 피고인 - 박정우
  • 처용 2 - 남민수[11]
  • 시티헌터 - 김영주
  • 돈의 화신 - 이차돈
  • 보좌관 - 최경철[12]

7. 관련 문서



[1] 나머지 2곳은 대구지방검찰청광주지방검찰청으로 결정되었다. #[2] 공안통으로도 분류된다.[3] 조국 사태 수사를 지휘했던 검사이다.[4] 검찰 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윤석열 키즈'로 불리는 인물이다. #[5] 윤석열과 함께 대윤/소윤으로 불린다. 두 사람은 서로 상당히 친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6] 현재 조국 사태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검사이다. 정경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송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동명이인이다.[7] 특수통인 동시에 공안통으로도 분류된다. 다만 주 커리어는 공안에서 쌓았다.[8] 이름은 특수부지만 5대 강력범죄 수사를 주력으로 삼고 있어 사실상 형사부라 봐도 무방하다. 다만 이 부서에서 맡는 사건들이 전부 권력자들과 연계돼 있긴 하다.[9] 부장검사 지휘 하에 살인, 증거조작을 일삼는 막가파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모인 껍데기만 검찰 조직이지 사실상 공권력으로 움직이는 조폭이나 다름없다.[10]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부 소속. 원래 악인 신태환의 핏줄이나 아버지의 죄업으로 인해 아들이 바뀌어 신태환의 친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이동욱이 동철이형의 아버지 이기철을 죽인 것을 진상규명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서울대 법대 수석합격과 더불어 사법고시와 사법연수원까지 수석으로 합격, 통과하여 검사가 된다.[11] 이쪽도 마찬가지로 특수부 소속인데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한다. 물론 특수부가 애초에 왕건 중 왕건만 골라 수사하니 대형비리만 수사하라는 법은 없지만.[12] 전형적인 강골 검사로 등장한다. 이 캐릭터를 보고 윤석열이 생각난다는 평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