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숭
[clearfix]
1. 정보
2. 소개
모티브는 돼지 + 원숭이로 도감 분류부터가 돈(돼지)+숭이(원숭이) 포켓몬이다.[1] 이름의 유래도 성내는(怒り) 원숭이(猿)를 줄여 성원숭. 격투 타입으로서의 모티프는 다소 불확실하나 가라테나 대도숙 공도로 추정된다. 대표적인 초반 렙업용 자속[2] 기술이 가라테 촙이며 성원숭의 팔이 노출된 모피는 쿠도카들의 반팔 도복이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의 도복을 연상시킨다. 켄 마스터즈를 패러디한 기술도 1세대부터 있었으니 격투기 무술로 한정하자면 그나마 모티프로 추려지는 종목은 이 둘 뿐이다. 또한 가라테의 일파인 극진공수도와 그 창시자 최영의[3] 또한 성원숭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막나가는 훈련 방식과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로 유명했다. 망키의 디자이너는 모리모토 시게키이며, 타지리 사토시의 오더를 받고 디자인했다고 한다.
'''도감 설명이 괴상망측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포켓몬'''이다.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화를 내며,''' 도망치면 '''쫓아가면서 화를 내며,''' 그렇게 하여 상대를 때려눕혀도 '''화를 낸다'''고 한다. 심지어는 '''자는 동안 깨우면 얼떨떨한 상태로 화를 내며,''' 게다가 심하게 화가 나면 '''혈액순환이 좋아진다고''' 한다. 망키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이유가 없이 화가 나서 주변에 있던 모두가 영문도 모른 채 '''난동부리며 화를 낸다'''고 한다. 다만, 두 포켓몬의 설명 상, 화내지 않을 때도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있다 해도 기분에만 안 맞으면 화내고 난동을 부린다. 그냥 이유도 없이 화만 내는 알 수 없는 포켓몬들이다. 7세대 썬문 도감은 요상망측함이 더욱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망키는 혼자 예고 없이 화를 내서 모두가 곁을 떠나면 또 고독을 참지 못해서 화를 낸다고 하고, 성원숭은 아예 '''너무 화를 내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죽은 후의 얼굴이 평온하다는 건 덤이다. 아예 몬스터볼에서도 화가 나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미친 원숭이. 하지만 포켓파를레에서는 웃는 표정이 있다. 관자놀이 혈관 표현은 사라지지 않아서 더욱 기묘하다.
1세대 피카츄 버전에서는 피카츄로는 웅의 포켓몬을 쓰러트리기 힘드므로,[4] 이 녀석을 대용품으로 쓰라고 니드런들이 등장하는 풀숲에서 같이 나오도록 했었다.[5][6] 성도 지방의 진청시티의 체육관 관장 사도가 이 녀석을 사용한다.
3. 포획 및 스토리
옐로우버젼에서는 첫 번째 체육관을 들어가기도 전인 22번도로에서 망키를 포획할 수 있어 피카츄로는 처리하기 힘들 수 있는 웅이를 가장 이상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수단이다. 레드버젼에서도 스토리 초반에 합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당시 격투타입 어태커로 활용하기에는 충분한 조건이었다.
문제는 격투타입을 필요로 하는 구간이 여기를 지나면 딱히 없다는 점. 시종일관 상대해야하는 로켓단은 대부분이 격투를 반감으로 받는 독 타입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며 초반을 벗어나면 높은 물리 방어력을 가진 바위포켓몬을 잡는데 격투타입을 쓰느니 물이나 풀타입을 쓰는 게 더 좋다. 얼음 타입 공략으로 생각해봐도 루주라를 제외한 모든 얼음 타입이 전기에 약점을 찔렸기에 또 필요성이 옅어진다.
7세대에서는 포니광야의 나무에서 나온다. 같은 나무에서 낮은 확률로 에몽가도 나온다. 울썬문에서는 에이팜도 나온다.
진화 전인 망키는 멜레멜레섬 3번도로 풀숲에서 나온다.
3.1. 번외
5세대에서는 엔딩을 본 소프트와의 교환을 통해, 6세대에서는 5세대에서 이동해오거나 그란돈/가이오가를 포획 혹은 사건을 종결시킨 소프트와 교환하여 망키를 얻어올 수 있다. 이럴 경우 성원숭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BW도 알로에전에서 바로 투입될 수 있다. 다만, 알로에의 보르그는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회복약을 사용할 각오를 해야 한다. 아티도 그렇지만, 카밀레의 에몽가나 풍란 등 앞으로도 스토리 상의 부담은 좀 되는 편.
BW2의 경우도 보미카를 상대하기는 애를 먹는 경향이 있고, 담죽도 사라진 관계로 BW보다도 부담이 더할 것이다.
XY의 경우에는 자크로때부터 본격적인 활약이 가능한데, 이 시기에 레벨업을 충실히 해둘 것을 권장한다. 중후반부에 마슈부터 고지카까지 약점을 찌르는 관장들이 포진했기 때문.
ORAS라면 초반에 상당히 활약할 수 있다. 우선 원규부터가 바위 타입이고 암페어는 강철이 섞인 코일을, 종길은 노말 타입이라 약점을 찌를 수 있기 때문.
4. 성능
단일 격투 타입이며, 이 때문에 약점이 에스퍼, 비행, 페어리로 3개다.[7] 105라는 상급의 공격력과 중상급의 스피드 종족값을 가지며 다른 능력치는 많이 낮은 편이지만, 노말 타입마냥 기술폭이 넓다. 물리쪽으로는 자력 인파이트를 필두로 지진, 스톤에지, 스톤샤워, 삼색 펀치, 제비반환, 애크러뱃, 유턴, 보복, 로킥, 크로스춉, 씨폭탄, 더스트슈트, 독찌르기, 안다리걸기, 암석봉인, 분함의발구르기에 유전기 까지 동원하면 깜짝베기, 기사회생과 카운터까지 배운다. 도감 설명에 충실하여 난동부리기도 습득할 수 있으며 심지어 화를 내기 때문인지 '''역린'''까지 섭렵할 수 있다.
우선 역린과 삼색 펀치 중에서 냉동펀치는 망나뇽과 한카리아스를 필두로 한 드래곤 견제에 도움이 되며 자속 인파이트야 말할 것도 없다. 유턴은 내구력이 낮은 성원숭에게 치고 빠지는 퇴로를 만들어 주며,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과 지진 또한 메이저한 서브웨폰으로 채용 가능하다. 애크러뱃은 벌레 타입 견제, 씨폭탄은 땅/바위/물 타입 견제 등등 쓸 데가 많다. 명중률이 불안한 더스트슈트는 몰라도 독찌르기는 6세대에서 새로 대두된 페어리 타입을 역관광시킬 수 있는 좋은 부가 무장이다.
그 외에 특공이 60밖에 되지 않지만 번개, 오버히트, 기합구슬, 소란피기 등 많은 양의 특수 기술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이점이다. 이에 더해 화를 버럭버럭 내는 종특상 그럴 것 같아 뵈지는 않지만, 가끔은 특공에 노력치를 주고 4배 포켓몬의 허를 찌르기도 한다. 같은 특공을 가진 쟝고처럼 특공이 아주 바닥을 기도록 낮은 것도 아니라서 꽤나 효율적인 기술 배치가 가능하며, 잠재파워-얼음까지 채용하면 글라이온까지 돌파 가능. 보조기로는 앵콜, 뽐내기, 카운터(기띠), 죽기살기정도가 쓸만하다. 그 외에 마이너한 방법으로 스톤에지, 태권당수에 급소보정이 달려있고, 기충전을 배운다는 점을 이용해 초점렌즈를 이용해 급소를 노리는 기술 배치가 있다.[8] 이 밖에 목숨걸기도 자력으로 습득할 수 있다.
첫 번째 특성인 의기양양은 상대의 수면기를 봉쇄하기 때문에 수면기가 엄청나게 난무하던 4세대 초창기만큼은 아니라도 교체 플레이를 잘 한다면 상대방에 엔트리에 따라 아주 유용한 특성이다.[9]
두 번째 특성인 분노의경혈의 경우, 상대방의 급소타 확률에 의존하는 데다 깜짝베기 같은 것이 아닌 이상 막상 터져도 기합의띠라도 없는 이상 내구력이 종잇장이라 빈사할 가능성이 높지만 급소에 맞아서 살아남고 상대방이 선공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성원숭을 파괴신으로 만들어준다. 싱글 배틀에서 쓰기에는 너무 도박이기도하고, 그냥 없는 특성인 셈 치고 쓰기에도 성원숭 자체가 다른 격투 포켓몬에 비해 그리 좋은 포켓몬도 아니기에 그냥 더블 배틀에서 다른 포켓몬이 성원숭에게 얼음숨결이나 업어후리기를 쓰게 해서 바로 터뜨리는 것이 기본이다.
드림월드 특성인 "오기"는 능력치가 내려가면 공력 랭크가 2랭크 상승하는 좋은 특성이다. 다만 성원숭의 내구가 별로여서 특성을 쓸 가능성이 낮고 인파이트 등 자신의 기술로 능력치가 내려가는 것은 특성 효과에 해당이 안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거기에 대부분 깔짝형이나 일부 포켓몬을 제외하면 상대방의 능력치를 내리는 것 보다는 자신의 능력치를 올리는 전법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위협 포켓몬에게 내밀면 공격이 1랭크 상승하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물리막이 갸라도스도 뚫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위용을 자랑한다. 6세대부터 레이팅에서 보이는 성원숭은 거진 다 이 특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7세대에서 추가된 주눅구슬에 명랑 성격까지 더하면 거의 모든 형태의 랜드로스와 보만다를 일방적으로 참교육시켜줄 수 있다. USUM 들어서 날뛰기 시작한 어흥염도 좋은 먹잇감. 또한 상성상 불리해야 할 페어리 타입 상대로도 위협 한 번만 받고나면 더스트슈트로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높은 사용률을 기록중인 H252 카푸느지느가 공 1랭업 성원숭의 더스트슈트에 난수 1타(37.5%)로 뚫려버리는 건 주목할만한 부분.
종합하자면 A급 특성 "오기"와 넓은 기술폭에서 나오는 알 수 없는 기술배치로 상대방을 충분히 교란시킬 수 있는 포켓몬이다. 다만 예나 지금이나 물내구와 애매한 결정력 탓에 격투 타입 전반이 암울했던 6세대때는 환경을 지배하던 파이어로와 킬가르도 등에 맥을 추지 못하는 등 깜짝 카드 이상의 활약이 힘들었으며, 이들의 기세가 약해진 7세대에서도 사실상 '''상대방의 위협 포켓몬에 의존한다'''는 명확한 한계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성원숭을 쓰기 전에 상대방으로 하여금 위협 포켓몬을 낼 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 멤버 구성이 요구된다. 그렇지 못하면 괜히 성원숭을 선발로 냈다가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수호신들 앞에서 교체턴만 낭비하는 짐짝이 될 수도 있다. 요컨대 사용자의 역량이 중요한 상급자용 포켓몬이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그 진화 전인 망키가 한지우의 모자[10] 를 빼앗은 것으로 첫 등장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진 채 난동을 부리다가 성원숭으로 진화, 계속 까불다가 결국 지우에게 붙잡혔다. 이후 포켓몬 격투 챔피언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이후 같은 대회에서 홍수몬을 참가시킨 트레이너에게 스카우트를 받아 그 트레이너의 체육관에 맡겨진다. 이때 지우의 포켓몬 중 꽤나 일찍 헤어진 편에 속하지만 그 짧은 기간동안 지우에게 정이 많이 든 듯하다.[11][12] 성격은 매우 난폭하며 야생 시절 거슬리는건 뭐든지 박살내야 직성에 풀렸다. 하지만 의외로 난폭하지 않을때의 모습은 꽤 괜찮은 듯하다.[13] 이것이 화를 내지 않는 성원숭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너로 정했다!에서 피카츄가 실수로 잘못건드려서 덮쳐오는 야생으로 나오지만 의외로 폭력적이지 않고 집단으로 둘러싸서 헹가래(...)만 치는 게 전부다. 나중에 로켓단 삼인방도 걸려들지만 중력보정의 효과로 인해 우주로 퇴장...
포켓몬스터W 15화에 망키 3 마리가 어린 탕구리를 괴롭히면서 탕구리가 아끼는 뼈다귀를 훔쳐가버렸다. 고우는 지우와 포켓몬들과 같이 망키를 찾아냈지만 뼈다귀는 보이지 않았다. 야생 깨비드릴조에 의하면 망키들이 뼈다귀 가지고 장난치다가 한 마리가 뼈다귀에 맞고 화가나서 뼈다귀를 연못에다 던져버렸다고 한다. 이후 고우의 쥬레곤이 뼈다귀를 찾았다.
5.2. 포켓몬 GO
포켓몬 GO에서는 망키의 출현 빈도가 상당히 저조해 육성에 어려움이 있으며,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도 아니기 때문에 많이 선호되지는 않는다.[14] 하지만 격투 속성을 보유한 관계로 노말 속성의 잠만보 & 해피너스, 바위 속성의 마기라스 & 코뿌리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헤라크로스나 괴력몬, 버섯모 등 최대 CP가 더 높은 격투 속성 포켓몬이 상당수 존재하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담으로 2세대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망키가 5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했으나, 2세대 업데이트 이후 망키가 더는 알에서 부화하지 않도록 조정되었다.
현재 성원숭이 배우는 기본 기술은 카운터,안다리걸기 차징 기술은 깜짝베기 인파이트 로킥이다.
pvp에서는 슈퍼리그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레거시 기술인 크로스춉을 배운 성원숭이 반짝 활약했었지만, 인파이트가 크게 상향을 받으면서 카운터 인파이트 깜짝베기를 배운 성원숭이 좀 더 많이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바크아웃, 그로우펀치, 속임수를 배울 수 있는 곤율거니가 출시되며 살짝 주춤한 상태.
2021년 1월 12일 밸런스패치로 냉동펀치를 배울 예정이였지만 버그로인하여 물타입 웨더볼을 배우게 되었고 이 때문에 수정될 때까지 성원숭이 사용금지되었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에서는 망키 3인방이 소동의 숲의 보스로 등장하며 주인공에게 발린 후 기지 건축에 도움을 준다. 소동의 숲에서 나는 밤송이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는 망키들의 기호품으로 가시에 찔리면서 아파 화를 내도 맛은 기막히게 좋아 망키들이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동료로 들어올 경우엔 틈틈히 밤송이를 가져다 주자.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는 코터스 장로가 운영하는 온천의 단골 고객으로 진화체 둘 다 출연한다. 온천 자체는 1차 스토리에서 딱 두 번밖에 못 들르고, 2차 스토리에서도 들르는 건 플레이어 본인의 마음대로인지라 자주 볼 수 있는 편은 아니다. 그래도 말을 걸어 보면 은근 주인공 일행을 응원하거나 세계를 구해 준 주인공 일행에게 감사하고 있는 듯.
던전에서는 진화체 모두 수행의 산에서 등장하며, 성원숭 한정으로 빛나는 언덕에서도 등장한다.[15] 자체 성능은 대부분의 격투타입이 그렇듯 지능그룹이 C로 본가만큼 공격적이다. 본가의 기술폭도 NPC기를 빼면 거의 그대로 들어오는데, 여기서는 능력치 시스템이 본가와 달라 특수공격 기술들도 맘놓고 써먹을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그러나 C그룹은 배우는 지능스킬 중 수면 면역을 부여하는 불면불휴 지능스킬이 있는데, 이것이 하필 의기양양 특성과 겹쳐 무용지물이 되고,[16] 분노의경혈 특성도 지속시간이 상대의 공격에 급소에 맞은 그 다음 공격 한정으로 매우 짧아진 것도 아쉬운 점. 그래도 기술폭은 넓어서 아예 못 쓸 정도는 아니다.
[1] 진화체들이 모두 분류가 똑같은 드문 사례다.[2] 2세대부터. 1세대 당시에는 노멀 타입이었다.[3] 이쪽은 5세대의 한쪽 눈썹이 없는 가라테 포켓몬의 등장으로 모티브가 반쯤 공인된 바 있다.[4] 꼬마돌과 롱스톤 둘 다 바위 타입 보유, 땅 타입도 있어서 전기 공격은 무효.[5] 그러나 당시 상성에 대해서 잘 모르던 국내의 많은 사람은 오히려 염동력을 가진 버터플을 애용했다. 게다가 롱스톤의 경우 방어 종족치가 무려 '''160'''이다. 3세대에서는 안다리걸기가 최대위력으로 들어가서 한 방이 나오긴 한다.[6] 예전에 넷에 떠돌던 옐로우 버전의 공략집을 보면 대놓고 버터플을 추천하고 있다. 사실 이때 당시에는 노말이랑 격투 타입 기술의 이펙트가 거의 비슷해서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잘 몰랐기에, 피카츄의 전광석화가 바위 타입에 대미지가 부족하니 격투 기술도 바위 타입에 통하지 않을 거라 지레짐작한 면도 있었다. 딱딱한 바위 타입에 때리는 격투기술은 오히려 반감되는게 상식이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다. 물론 일어나 영어를 잘 모르던 유저들이 대부분이던 당시 초기 국내의 포켓몬 환경의 사정상, 한글판이 나오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기 이전에는 포켓몬의 상성에 관련된 자료가 잘 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었던 불꽃, 물, 풀이나 고스트, 에스퍼, 격투, 전기와 땅 타입의 상성과 달리, 이런 쪽의 상성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심지어는 얼음이 불꽃 타입에 약한 것을 모르고 얼음 타입 기술을 불꽃 타입에게 사용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을 정도다. 근데 이 경우는 1세대에서 프로그래밍 미스로 인해 얼음 공격이 불꽃 타입에 반감이 안 되었던 측면도 있었다.[7] 페어리타입은 6세대부터 추가되었기 때문에 5세대까지는 에스퍼,비행으로 2개[8] 성공만 하면 급소율이 1/2[9] 버섯모와 다크라이 덕분에 유용한 편이다. 게다가 버섯모보다 성원숭이 더 빠르다. 잠자기를 못 쓴다는 디메리트만 빼면 괜찮은 특성이다.[10] 포켓몬 리그 100개 한정판이다. 본인 왈 1000통이나 되는 엽서를 보내서 얻은 것이라고 한다.[11] 대회 첫 상대로 알통몬과 시합을 하였는데 알통맨의 거센 공격으로 장외로 추락하려는 것을 지우가 받아주고 걱정을 해주자 이에 감동을 받아 눈에 눈물이 고이면서 눈빛이 맑아진다.[12] 지우에 의해서 성격을 많이 고쳐서 괜찮은 듯하다. 그리고 이후의 망키-성원숭 계열의 성격은 도감에 비해 몇배나 괜찮아졌다.[13] 특히 성원숭 시절 지우 말을 들을 때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14] 전체 포켓몬 중에서는 기존에는 49위를 기록했으며, 2세대 업데이트 이후 72위가 되었다.[15] 영입 불가 던전까지 포함할 경우 둘 다 제로의 섬에서도 등장한다. 망키는 북부, 성원숭은 중앙.[16] 의의는 단지 위액을 맞아도 잠들지 않는다는 점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