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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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球大祭典
1979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야구대제전(韓國野球大祭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2013년에 부활, 대한야구협회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선수 및 현역선수 은퇴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이다. 아쉽게도 2016년부터 이런저런 문제로 다시 중단됐고 개최 가능성조차 거의 없는 상황.
참가 조건은 해당 고교의 지도자, 현역, 아마 등 해당 학교 야구부 출신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는 자율이다. 다만 준결승 정도까지 올라오면 유명 스타플레이어들도 참가하기도 한다. 조별 예선부터 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9회까지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마지막 두 이닝은 프로 및 은퇴 선수 제한 없이 나설 수 있다. 시즌이 끝난 후에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은 부상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2014 야구대제전부터 현역 프로 투수는 투수로 등판할 수 없고 타자로만 출전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우승팀에게는 모교발전장학금으로 1천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1981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된 야구대제전은 2008~2011 프로야구가 중흥기를 거치며 대한야구협회에서 고교야구 부활과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2013년 32년만에 야구대재전이 부활했다.##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13 야구대제전은 양현종등을 앞세운 동성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6년은 예산 문제, 관리단체 지정에 따른 문제 등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자세한 이유는 재개된 야구대제전은 대회가 열리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는데 한창 추운 12월달에 개최하다보니 선수들의 부상 우려가 있어서 15년 대회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했는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서 지자체 지원이 사라져 협회 예산으로만 개최를 하다보니 8천만원이라는 적자가 나게 됐다고 한다. 이 적자로 인해 16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대회가 취소된 것. 대회 시기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17년도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국 2017년에는 아예 언급조차 사라지며 소리소문 없이 폐지 수순을 밟게됐다.
이곳을 참조.
대회 기간 도중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전국의 체육대회가 중단되며 덩달아 2주간 대회가 중지되는 헤프닝도 벌어지긴 했지만 결국 최동원을 앞세운 경남고등학교가 이길환을 앞세운 선린상업고등학교를 6:3으로 꺾고 초대 우승을 기록했다. 1회대회 MVP는 경남고 4번타자였던 김용희가, 최우수 투수상은 결승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팀 우승에 일조한 최동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치열한 각축전 끝에 최동원, 김용희, 천창호가 버티고 있는 전년도 우승팀 경남고와 계형철이 버티고 있던 중앙고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참고로 중앙고는 결승 진출에 에피소드가 있는데 4강에서 만난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 5:4 리드중 9회 2루 땅볼을 친 유대성이 1루 세잎판정을 받게되자 군산상고 1루수였던 김봉연이 1루심 김경옥을 밀쳐서 넘어트리며 퇴장을 당했고 군산상고는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포기하며 몰수게임으로 중앙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계형철과 최동원이 맞붙었고 경남고는 2회 계형철의 폭투로 2점을 내며 달아났으나, 4회 야수실책으로 중앙고에게 2점을 내주었다. 중앙고는 윤몽룡을 마운드에 올렸고 최동원과의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8회 경남고의 우경하가 결승타를 치며 3:2로 달아났고 중앙고가 이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최종 우승은 경남고가 차지했다.
대회 MVP는 전년도 MVP였던 김용희가, 최우수투수상은 전년도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한 최동원이 받았다. 2번연속 팀 우승에 2선수가 2년연속 타이틀홀더가 된셈(...)
결승전은 임호균을 앞세운 인천고와 김민호를 앞세운 부산고의 맞대결이었는데 9회초에 6:6이 되는 박빙의 승부끝에 9회만 1사 만루에서 부산고 2루수였던 한영준이 실책을 범하며 인천고가 우승하게 되었다.
MVP에는 임호균이, 수훈상으로는 끝내기 안타를 친 조흥운이 수상했고 우수투수상은 수상하지 않았다.
野球大祭典
1. 소개
1979년부터 1981년까지 한국야구대제전(韓國野球大祭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이후 2013년에 부활, 대한야구협회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선수 및 현역선수 은퇴선수가 모두 참여하는 대회이다. 아쉽게도 2016년부터 이런저런 문제로 다시 중단됐고 개최 가능성조차 거의 없는 상황.
참가 조건은 해당 고교의 지도자, 현역, 아마 등 해당 학교 야구부 출신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는 자율이다. 다만 준결승 정도까지 올라오면 유명 스타플레이어들도 참가하기도 한다. 조별 예선부터 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9회까지 펼쳐진다. 출전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마지막 두 이닝은 프로 및 은퇴 선수 제한 없이 나설 수 있다. 시즌이 끝난 후에 투수가 공을 던지는 것은 부상 위험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2014 야구대제전부터 현역 프로 투수는 투수로 등판할 수 없고 타자로만 출전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우승팀에게는 모교발전장학금으로 1천만원이 주어지게 된다.
1981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된 야구대제전은 2008~2011 프로야구가 중흥기를 거치며 대한야구협회에서 고교야구 부활과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2013년 32년만에 야구대재전이 부활했다.##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2013 야구대제전은 양현종등을 앞세운 동성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6년은 예산 문제, 관리단체 지정에 따른 문제 등으로 인해 열리지 않는다. 자세한 이유는 재개된 야구대제전은 대회가 열리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는데 한창 추운 12월달에 개최하다보니 선수들의 부상 우려가 있어서 15년 대회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했는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서 지자체 지원이 사라져 협회 예산으로만 개최를 하다보니 8천만원이라는 적자가 나게 됐다고 한다. 이 적자로 인해 16년도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대회가 취소된 것. 대회 시기를 변경하지 않는다면 17년도 개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국 2017년에는 아예 언급조차 사라지며 소리소문 없이 폐지 수순을 밟게됐다.
2. 역사
이곳을 참조.
2.1. 제1회 야구대제전(1979년)
- 기간 : 1979년 10월 20일 ~ 1979년 10월 26일
- 개최지 : 동대문야구장
- 참가교 : 경남고, 경북고, 광주상업고, 광주일고, 군산상고, 대구 상원고, 대전고, 동산고, 마산상고, 인천고, 부산고, 부산상고, 동대문상고, 배명고, 배문고, 보성고, 상문고, 서울고, 선린상고, 성남고, 신일고, 장충고, 충암고, 휘문고 이상 26개팀.
대회 기간 도중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전국의 체육대회가 중단되며 덩달아 2주간 대회가 중지되는 헤프닝도 벌어지긴 했지만 결국 최동원을 앞세운 경남고등학교가 이길환을 앞세운 선린상업고등학교를 6:3으로 꺾고 초대 우승을 기록했다. 1회대회 MVP는 경남고 4번타자였던 김용희가, 최우수 투수상은 결승전에서 완투승을 거두며 팀 우승에 일조한 최동원이 수상하게 되었다.
2.2. 제2회 야구대제전(1980년)
- 기간 : 1980년 10월 24일 ~ 1980년 11월 3일
- 개최지 : 동대문야구장
- 참가교 : 경남고, 경북고, 광주상업고, 광주일고, 군산상고, 대구 상원고, 대전고, 대광고, 동산고, 마산상고, 인천고, 부산고, 부산상고, 동대문상고, 배명고, 배문고, 서울고, 선린상고, 성남고, 신일고, 충암고, 휘문고 이상 24개팀.
치열한 각축전 끝에 최동원, 김용희, 천창호가 버티고 있는 전년도 우승팀 경남고와 계형철이 버티고 있던 중앙고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참고로 중앙고는 결승 진출에 에피소드가 있는데 4강에서 만난 군산상고와의 경기에서 5:4 리드중 9회 2루 땅볼을 친 유대성이 1루 세잎판정을 받게되자 군산상고 1루수였던 김봉연이 1루심 김경옥을 밀쳐서 넘어트리며 퇴장을 당했고 군산상고는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경기를 포기하며 몰수게임으로 중앙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계형철과 최동원이 맞붙었고 경남고는 2회 계형철의 폭투로 2점을 내며 달아났으나, 4회 야수실책으로 중앙고에게 2점을 내주었다. 중앙고는 윤몽룡을 마운드에 올렸고 최동원과의 투수전이 이어졌으나 8회 경남고의 우경하가 결승타를 치며 3:2로 달아났고 중앙고가 이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최종 우승은 경남고가 차지했다.
대회 MVP는 전년도 MVP였던 김용희가, 최우수투수상은 전년도 최우수투수상을 수상한 최동원이 받았다. 2번연속 팀 우승에 2선수가 2년연속 타이틀홀더가 된셈(...)
2.3. 제3회 야구대제전(1981년)
- 기간 : 1981년 10월 30일 ~ 1981년 11월 11일
- 개최지 : 동대문야구장
- 참가교 : 경남고, 경북고, 광주상업고, 광주일고, 군산상고, 대구고, 대구 상원고, 대전고, 대광고, 동산고, 마산상고, 인천고, 부산고, 부산상고, 동대문상고, 배명고, 배문고, 서울고, 선린상고, 성남고, 장충고, 전주고, 충암고, 휘문고 이상 25개팀.
결승전은 임호균을 앞세운 인천고와 김민호를 앞세운 부산고의 맞대결이었는데 9회초에 6:6이 되는 박빙의 승부끝에 9회만 1사 만루에서 부산고 2루수였던 한영준이 실책을 범하며 인천고가 우승하게 되었다.
MVP에는 임호균이, 수훈상으로는 끝내기 안타를 친 조흥운이 수상했고 우수투수상은 수상하지 않았다.
2.4. 2013 야구대제전
- 기간 : 2013년 12월 5일 ~ 2013년 12월 12일
- 개최지 : 포항야구장
- 참가교 : 광주동성고등학교, 광주일고, 개성고, 경남고, 군산상고, 대구고, 대구 상원고, 덕수고, 동산고, 마산 용마고, 부산고, 성남고, 세광고, 신일고, 유신고, 전주고, 진흥고, 충암고, 포항제철고, 휘문고 이상 20개교.
2.5. 2014 야구대제전
- 기간 : 2014년 12월 5일 ~ 2014년 12월 13일
- 개최지 : 마산 야구장
- 참가팀 : 광주동성고, 광주일고, 광주진흥고, 개성고, 경남고, 경북고, 공주고,군산상고, 덕수고, 대구고, 동산고, 마산고, 마산 용마고, 배명고, 배재고, 부경고, 부산고, 상원고, 선린인터넷고, 성남고, 세광고, 순천 효천고, 야탑고, 인천고, 전주고, 천안북일고, 충암고, 휘문고 이상 28개팀.
2.6. 2015 야구대제전
- 기간 : 2015년 12월 2일 ~ 2015년 12월 8일
- 개최지 : 고척 스카이돔
- 참가팀 : 광주일고, 경기고, 경남고, 대구고, 대구상원고, 덕수고, 배재고, 부산고, 북일고, 서울고, 선린인터넷고, 신일고, 야탑고, 인천고, 장충고, 전주고, 제물포고, 충암고, 휘문고. 이상 19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