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포켓몬스터)
'''자신을 속이지 마라! 솔직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다.'''
'''언제나 자신과 포켓몬에게는 정직하게 살고 싶지.'''
1. 캐릭터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물풍경시티의 체육관 관장으로 땅 타입 포켓몬을 주로 사용하는 카우보이 + 광부 차림 의 깐깐하게 생긴 갈색머리 아저씨.[2] 체육관 안에 있는 다른 트레이너들도 대부분 야콘과 마찬가지로 광부 차림이다. 체육관 관장일과 함께 광산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이기도 하며 광산왕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칠보시티 박물관의 망나뇽 화석은 그가 태엽산에서 발굴해 기증한 것.
체육관은 리프트를 타고 광산 아래로 내려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길을 가로막는 트레이너들과 싸우면서 내려가다보면 그곳 가장 지하의 채굴장에서 기다리고 있는 야콘과 대결할 수 있다. 이는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했던 야콘 자신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함이라고.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에서는 2년 동안 도대체 무슨 짓을 했는지 6번도로 근처에 땅굴을 파서 궐수의동굴과 태엽산을 잇는 '야콘로드'[3] 를 만들고, 물풍경시티의 냉동컨테이너 단지를 몽땅 밀어버리고 그 자리에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대회장을 건설했다.
그 와중에 구름시티와 고대의 성까지 통하는 고대의 통로까지 발굴해낼 정도.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덕분에 관광객이 엄청나게 몰려서인지 물풍경시티에 관광호텔이 쭉쭉 솟아오른 걸 보면 보통 비범한 인물이 아니다.
2. 그외
2.1. 관련 테마곡
2.2. 기타
- 게치스의 말에 따르면 상황 판단이나 직관이 뛰어난 듯 하다.
-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에선 초반에 주인공, 체렌과 대면했을 때 쌀쌀맞게 대했지만 물풍경시티 냉동 컨테이너 앞에 있는 NPC에게 말을 걸어보면 그가 주인공을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을 수 있다. 플라스마단과의 결전 때에도 제일 먼저 달려와서 주인공을 돕는 등 내심 싫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여서인지 동인계에선 츤데레로 묘사되는 일이 잦다.
- TV를 조사해보면 나오는 체육관 관장 코너에 의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모자를 벗지 않는다하며 가끔 모자를 벗으면 그 위에 갈색 털모자를 쓰고있다고 한다. 그래도 대머리는 아니라는 듯.
- 디자인 인터뷰에 따르면 꿈을 뒤쫓는 일본계 사람에 장신인 카밀레와 대조적으로 단신으로 정했다고 한다.
- 구버전의 비주기 이후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한 땅 타입 체육관 관장이다.
2.3. 공략
2.3.1. 블랙·화이트
스타팅 포켓몬을 땅 타입에 유리한 풀이나 물로 선택하거나, 물풍경 시티 주변에서 바닐프티라도 잡아오면 관장 전까지는 밀고 올 수 있다. 문제는 얼음, 풀타입은 땅/'''강철'''의 몰드류한테 막히고, 물타입은 '''물'''/땅의 두까비한테 막힌다.
특히 핵심은 몰드류인데, 몰드류는 첫 출현 시 손톱갈기 한 번으로 첫 턴을 소모하지만, 그 다음 턴부터는 랭업으로 오른 공격과 높은 스피드를 앞세워 파티를 마구 휩쓸어대고, 그중에서도 땅고르기는 웬만한 포켓몬들의 지진에 버금가는 위력이 나오는데다 스피드 하락까지 생기기 때문에 물, 격투같은 확실한 상성 포켓몬을 써야 한다.
몰드류가 첫 턴에 무조건 손톱갈기로 한 턴을 날리기 때문에 이 첫 턴을 놓치지 않고 큰 타격을 입혀주면, 내구가 적잖고 적당히 잘 키운 포켓몬이라면 다음 공격은 한 대 정도 버텨내고 몰드류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제일 쉬운 건 역시 대검귀다. 바람개비숲에서 찾을 수 있는 풀묶기 기술머신을 통해 두까비의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나머지는 자속 물타입에 쓸려나간다. 아니면 몰드류를 상대로는 타격귀, 던지미, 곤율거니 같은 격투 타입으로 약점을 찌를 수도 있다.
풀 스타팅 대용으로 치릴리를 키워왔다면 기가드레인까지 배운 후 진화시키고, 28렙에 배우는 나비춤으로 무쌍을 찍을 수도 있다. 나비춤을 2회 이상 쌓으면 몰드류 상대로도 해볼만 하다.
뚜꾸리로 스타팅을 했다면 36까지 레벨업하여 염무왕으로 만들어가면 야콘의 악비르, 몰드류가 히트스탬프 원콤이고 두까비 역시 레벨빨로 어렵지 않다. 불비달마 역시 레벨빨과 깡파워로 찍어누를 수 있다.
또한, 고작 28렙의 야나키로도 전체를 빠르게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적절한 보조 포켓몬들과 씨폭탄, 구멍파기를 배운 야나키라면 쉽게 야콘을 이기고 배지를 쟁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2.3.2. 블랙·화이트 2
전작에 비하여 멤버 전체가 레벨 2씩 상승했으며 두까비를 고지로 교체했다. 고지의 물방이 제법 좋은 편이기 때문에 물리기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특수기를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3마리 다 물리 공격력이 상당한 포켓몬이므로 위협 특성을 가진 포켓몬으로 교체 플레이를 하는 것도 좋은 해결법이다. 의외로 샤로다(이쯤에는 샤비)가 힘을 쓸 수 있는데 풀타입 특성상 내구가 괜찮아서 씨뿌리기 후 무한 메가드레인을 사용하면 급소를 맞지않는 이상 죽을 일이 없다. 대검귀(이쯤이면 쌍검자비)도 3마리의 약점을 모두 찌르게 되므로 더욱 좋아졌다.
챌린지 모드에선 평상시보다 레벨이 3 더 올라가고 롱스톤이 추가된다. 단 이 롱스톤은 기존 관장들이 들고 오는 것과는 다르게 단순한 먹이가 아니다. 첫 턴에 롱스톤 입장에서 상대하기 힘든 포켓몬를 꺼내 한번에 잡으려 한다면 록커트를 이용하여 스피드를 올리곤 옹골참을 이용하여 생존하고 그 후엔 자폭을 써버린다. 즉 아무 생각 없이 파티의 에이스나 이번 배틀의 핵심 멤버로 이 롱스톤을 상대한다면 크게 피를 볼 수 있다. 또한 에이스인 몰드류의 레벨이 36이 됨에 따라 능력치가 상당히 강해졌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
2.4. 삽화
2.5. 국가별 명칭
2.6. 대사
2.6.1. 블랙·화이트
- 배틀 시작: 자... 체육관 관장 카밀레가 너의 무엇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솜씨를 확인해 볼까.
- 배틀중: ...호호! 그렇게 나왔나.
- 위기: 포기하는 것은 간단해! 언제라도 할 수 있는거야!
- 배틀 종료: 곤란하네... 말해두지만 이 몸은 봐주거나 하지 않아.
- 배틀후: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군! 나이에 비해 당당한 시합이었다. 너의 재능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는 것도 이해가 간다. 흥 이걸 가져가라! (퀘이크배지 획득)배지가 5개로군. 그렇다면 레벨 60까지의 포켓몬은 네 명령을 듣게 된다. 덤으로 이 기술머신을 주지. ...그러려고 생각했는데 조금 일이 있어서 말이다. 너 6번도로 앞에 있는 동굴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 엔딩후: ...흥! 너군. 내가 했던 말 기억하고 있냐? 갈 수 있다고 생각되면 어디까지나 할 수 있다고 생각되면 언제까지나 원하는 대로 하면 되지 않느냐. 한계를 정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거다.
- 배지케이스 코멘트: 언제나 자신과 포켓몬에게는 정직하게 살고 싶지.
2.6.2. 블랙·화이트 2
- 배틀 시작: 흥! 기다리게 하다니! 아무튼 실력을 확인해 볼까.
- 배틀중: ...흠! 그런대로 괜찮은 실력이군.
- 위기: 미안하지만 이 몸은 상당히 끈질기다고!
- 배틀 종료: 이런 이런... 진심으로 싸워서 진 거라 오히려 시원한 기분이군!
- 배틀후: ...이럴 수가 대단하군! 젊은데도 불구하고 진정한 실력을 가진 트레이너가 계속 생겨나고 있어! 흥 이걸 가져가라! (퀘이크배지 획득)배지가 5개로군. 그렇다면 레벨 60까지의 포켓몬은 네 명령을 듣게 된다. 자! 이 기술머신을 가져가라! (기술머신78 획득)...그렇지. 날 따라와라! (체육관 입구로 돌아옴)좋은 스테이지에는 좋은 댄서가 중요하다.
- 엔딩후: ...흥! 너군. 내가 했던 말 기억하고 있냐? 가고 싶다면 어디든지 하고 싶다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하면 되지 않느냐. 한계를 정하는 것은 너 자신이니까!
3. 소유 포켓몬
3.1. 블랙·화이트
3.2. 블랙·화이트 2
3.2.1. 체육관 전
3.2.1.1. 노멀 모드
3.2.1.2. 챌린지 모드
3.2.2.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
3.2.2.1. 물풍경 토너먼트
3.2.2.2. 믹스 토너먼트
3.2.2.3. 하나 리더스 토너먼트
3.2.2.4. 월드 리더스 토너먼트 / 타입 엑스퍼트 / 믹스 마스터
4.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4.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image]
포켓몬스터 베스트 위시 59화에서 첫등장. 처음에 지우가 도전을 하러 왔을 때는 새로운 광맥조사 때문에 바쁘다며 거절, 이후 다시 도전을 하러 왔을 때는 마을에 부활초가 부족하니 부활초를 갖고오면 시합을 하겠다며 지우를 두번 물먹였다.
애니에선 츤데레가 아닌 호탕한 성격. 지하 체육관에 들어가기 위해 문 여는 버튼 하나 누르려고 곡괭이를 들고 폼 잡는다. 포켓몬을 내보낼 때 "일 할 시간이다.", 히든카드인 몰드류를 꺼낼 때 "휴일근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몰드류와 함께 '''곡괭이 하나만 갖고 지하체육관을 만들었다'''고 한다.그 업적을 사용해서 지우를 깔본다.
사용포켓몬은 악비르, 두까비, 몰드류이며 지우를 상대로 수댕이와 주리비안[4][5] 을 쓰러뜨렸지만 마지막 포켓몬인 단굴이 암트르로 진화하면서 결국 패배했다.
[1] 후에 크세로시키와 몇몇 단역들을 맡는다.[2] 여담으로 이 사람이 입은 바지는 카우보이들이 많이 입던 로데오 바지인데, 게임 상 포트레이트에선 묘사 때문에 파란색의 내감 부분의 '''거대한 것'''이 두드러져 보인다.[3] 이 야콘 로드 지하에 레지시리즈가 잠들어있는 지하유적이 있다.[4] 지우의 주리비안과 시합할 때 주리비안이 헤롱헤롱 기술을 사용하여 자기 두까비를 일방적으로 이긴 것에 대하여 '''"이 치사한 꼬맹이 녀석! 맘에 안들어! 난 포켓몬 시합에서 잔재주 부리는거 안 좋아한다!"'''며 화를 낸다. [5] 사실, 지우가 기술 선택을 잘한 것이다. 상성으로는 주리비안이 유리했지만 두까비가 사용하는 기술 중에 오물폭탄이 있었고, 헤롱헤롱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시합했다면 상성으로는 불리한 오물폭탄 기술로 패할 가능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