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포켓몬스터)
1. 정보
2. 소개 및 스토리
2.1. 일반 폼
1세대부터 등장한 원로 포켓몬. 모래두지의 모티브는 아르마딜로, 고지의 모티브는 천산갑이다.[3] 일칭인 '샌드팡'이 샌드 + 천산갑을 뜻하는 'pangolin'이다. '''그러나 정작 어째서인지 분류는 쥐 포켓몬.'''[4]
1세대인 피카츄 버전에서 라이벌이자 챔피언인 그린이 챔피언전에서 이 녀석을 선두 포켓몬으로 사용한다.
적 버전에선 등장하지 않지만 나머지 1세대 버전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공격, 방어가 높고 포획 및 진화가 쉬우며 출현도 빠르다. 자력으로 땅 타입 기술을 못 배우지만 1세대에선 구멍파기의 위력이 100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급소 보정을 받는 베어가르기를 배웠고 스톤샤워에 칼춤까지 맞춰주면 완벽하다. 비교적 낮은 스피드도 레벨빨로 커버할 수 있고 배지 보정까지 받는 스토리에서는 별로 체감되지 않는다. 다만 같은 타입이면서 스피드도 빠르고 구멍파기도 이미 익헌 닥트리오가 훨씬 더 좋아서 묻혔다.
금/하트골드에선[5] 풀베기, 괴력, 바위깨기를 배우기에 비전용으로도 쓸만하다. 그 외 구멍파기도 배운다.[6]
RSE에서는 111번도로의 사막에서 등장하지만 들어가려면 고고고글이 필요해 용암마을까지 가서 민지를 격파하고 와야 한다
BW2에서는 4번도로에서 모래두지가 등장한다. 다부니 노가다로 진화도 쉬워졌으니 빠르게 고지를 만들어서 물리 딜러로 쓸 수 있다. 게다가 이 때부터 '''자력으로 지진을 배우게 된 것'''도 장점. 다만 45레벨까지 땅고르기나 매그니튜드로 때워야 한다. 그 외에는 연속자르기를 시저크로스로 업그레이드하고 암석봉인, 깨트리다, 섀도크루를 배워 견제폭을 늘리면 안정적인 물리딜러로 활약이 가능하며 특공이 높은 포켓몬만 조심하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XY에서는 스토리 후반인 18번도로부터 나오므로 스토리 요원으로 채용하기 곤란해졌다.
ORAS에서는 111번 도로에서 모래두지가 나오기 때문에 땅 타입 물리딜러로서 채용해 볼만 하다. 이 때에는 제비반환과 도둑질, 암석봉인, 섀도크루를 사용하는게 유용하다.
7세대에서는 스피드가 느리긴 하지만 알로라산 포켓몬들 특성상 레벨만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대부분 선공을 할 수 있으며 높은 공격력과 준수한 내구력으로 스토리에서 꽤 든든한 땅 타입 포켓몬이 되어줄 수 있다. 주인 염뉴트, 주인 투구뿌논, 주인 따라큐 같은 다수의 주인 포켓몬에 강하고, 멀레인이나 라이치 같은 네임드 트레이너들에게도 강한 모습을 보인다.
8세대에서는 짤렸었으나 갑옷섬의 추가와 함께 리전폼과 같이 복귀했다.
깜찍한 외모 덕에 귀여운 포켓몬하면 언급되는 포켓몬 중 하나다. 어린이들도 모래두지를 귀엽다고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있다.
원본과 알로라 리전폼 모래두지를 비교해볼 경우 색 말고도 원본이 좀 더 얼굴이 넙데데하고 리전폼은 조금 더 좁아서 뾰족한 느낌. 그리고 리전폼이 눈가 부위가 좀 더 움푹해서 옆에서 볼 경우 무슨 계단마냥 주둥이 쪽과 약간 분리된듯한 느낌이 나고 원본은 눈가와 주둥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완만한 곡선형을 이룬다. 그리고 둘 다 입은 한참 아래에 있어서 도감 일러상으론 안 보인다.
2.2. 알로라 리전 폼
7세대 알로라지방에서 리전 폼이 등장하는데, 얼음/강철 타입이다.[7]
설정상으론 원래 사막지대에 살았지만, 인근 화산의 거듭되는 분화 때문에 사막을 떠나 설산으로 옮기게 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진화 전인 모래두지는 이글루, 고지는 고드름이 디자인 모티브인 듯하다. 오리지널 디자인과 비교했을 때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으면서 얼음의 차디찬 특성을 잘 담아 낸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분위기. 다만, 어떤 언어판이든 이름에 '모래' 내지는 '샌드'가 들어가는데, 정작 리전 폼은 땅 타입이 빠져 있어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나인테일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이전 모습과 겹치는 타입이 없는데, 나인테일과는 달리 지진 등의 땅 타입 기술도 배울 수 있다.
노말 폼 모래두지가 그냥 22레벨이 되면 고지로 진화하는데, 리전 폼은 오로지 얼음의돌을 써야만 알로라 고지로 진화하기 때문에, 일반 모래두지에 비해 상당히 진화시키기가 불편해졌다.
또한 문, 울트라문 버전에서만 알로라 모래두지가 카푸마을, 라나키라마운틴에서 포획되고, 고지는 야생으로 등장하지 않아 직접 진화시켜야 한다.
레츠고 시리즈에선 피카츄 버전에서만 얻을 수 있는데 무지개시티의 NPC를 통해 일반 모래두지와 교환 할 수 있다.
네크로즈마 공략에도 용이하다. 네크로즈마의 자속기인 포톤가이저와 용의파동을 반감하고, 자속 냉동펀치를 먹일 수 있다. 다만 같은 1배여도 스마트호른은 방어가 높아 잘 견디지만, 파워젬은 약한 편인 특방을 노리니 주의.
고드름떨구기는 기술 떠올리기로 배우기 때문에 7세대에서는 써먹기 어려웠으나, 8세대부터는 주요 기술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
3. 성능
3.1. 3세대 이전
단일 땅 타입인 점에서 봤을 때 눈에 띄게 높은 종족치가 공격[8] 과 방어밖에 없으며, 속도와 특방도 낮아서 기술이 비슷하면 어떻게 해도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허나 종족값 합이 파오리 수준의 시궁창은 아니고 기술머신 대응률도 중간 수준이라 사용할 여지는 있다. 또한 외견이 귀여우면서 묘하게 날카로운 면이 있어 간지나기 때문에 외형적으로도 인기가 좀 있다.
1세대에서는 텅구리도 못배우는 칼춤 기술머신을 사용할 수 있는 땅 타입 유일의 칼춤 사용자였다. 별 의미는 없지만.
2세대 스토리에서는 초반에 입수 가능하지만[9] 처참한 기술폭과 현저히 떨어지는 특수방어가 발목을 잡는다. 다만 2세대 기준으로 높은 편인 공격, 방어 종족값에 더해 기술머신으로 습득하는 지진덕분에 애정이 있다면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진화레벨이 낮은 것도 장점인데, 기술머신으로 구멍파기, 구르기를 가르치고 진화시키면 초반에 상당한 성능을 낸다. 특히 악명높은 꼭두전을 물리내구+구르기 반감을 바탕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데 삐삐 상대로 웅크리기(방어 상승,구르기 위력 상승)->구르기 테크를 타서 밀탱크까지 그대로 밀어버리는 전법. 10% 확률로 빗나가거나 밀탱크의 선공 짓밟기(풀죽음)만 아니라면 낙승이다.
3세대에서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에서 등장한다 다만 여전히 지진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며 자력기가 베어가르기를 빼면 쓸만한 것이 없다. 기술머신에서 습득할 수 있는 기술 중에 쓸만한 것은 암석봉인, 제비반환, 깨트리다, 아이언테일, 지진이 있는데 암석봉인을 제외한 기술들은 대체로 후반이나 막판에 습득할 수 있는 기술들이다. 루비버전이라면 3세대에서 유일하게 등장하는 쟝고와 교배가 가능한데 이 쟝고가 칼춤을 배운 상태고[10] 마침 키우미집도 보라시티[11] 근처에 있는지라 둘을 교배시켜 칼춤을 받아 써먹을 수 있다. 또 전버전 공통으로 폭타에게서 스톤샤워를 받아서 쓰는 것도 가능하지만 둔타를 레벨 33까지 키우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다 칼춤과 양립하는 건 루비/사파이어에선 불가능. 에메랄드에선 기술가르침을 쓰면 되지만 엔딩 이후라서 스토리와는 무관하다.
1세대 리메이크인 파이어레드, 리프그린에선 교배기로 칼춤이나 스톤샤워를 배우려면 엔딩 이후에나 가능하지만 암석봉인과 제비반환을 초반에 획득할 수 있으며 깨트리다를 상트안느호와 백화점에서, 아이언테일을 코인으로 획득할 수 있어 좀 더 부담없이 해당 기술을 채용할 수 있으며 지진 기술머신은 마지막 체육관에서 받을 수 있다.
3.2. 4세대
HGSS에서 빠르게 습득이 가능한 땅 타입 포켓몬이고 공격과 방어가 상당히 높은 포켓몬이지만, 자력으로 배우는 기배는 '''엉망이었다'''. 땅타입 주제에 자력 지진은 커녕 자력으로 배우는 유일한 자속성 물리 기술은 '''공격력 15'''의 모래지옥 달랑 하나다. 거기다 스스로 배우는 기술 중 가장 강한 게 위력 75짜리 '''노말 타입'''의 브레이크크루… 답이 없었다. 땅가르기도 못배우며, 유전기까지 따져 봤자 유용한 것은 깜짝베기 정도였고, NPC기도 분노의앞니 말고는 신통한 것이 없었다.
그 외 성능 면에서도 그다지 화려하게 주목받는 일이 없었다. 모래숨기 특성은 똑같은데 더 공격적이면서 방어력도 만만치 않은 한카리아스와 비교당하기 일쑤였으며 같은 순수 땅 타입 포켓몬인 하마돈이나 점토도리한테 견주어 보기에도 난처했다. 이렇다보니 애써 키워 내세워 봐도, 굳이 고지를 써서 얻는 이점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특히 4세대까지는 기술머신이 소모성이라 '''그 아까운 지진, 시저크로스 기술머신'''을 겨우 고지에게 할양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4세대까지는 풀베기/괴력/바위깨기 등을 가르쳐 비전통으로 활용하는게 고작이었다. 그야말로 불우 포켓몬의 한 축이었던 우울한 나날들이었다.
3.3. 5세대
게임 프리크 측에서도 자력기가 부실했던 것이 너무하다 싶었는지 BW2에서 자력기가 대거 변경되었다. 일단 스토리에서 유용한 자속기 매그니튜드와 구멍파기, 그리고 그렇게 학수고대 하던 '''지진'''까지 손에 넣었다.
5세대에서 새로 익히는 기술 중 그나마 쓸만해보이는 것은 손톱갈기와 땅고르기. 대신 공격이 괜찮고 방어력이 높기 때문에 낮은 스피드를 그대로 감수하고 칼춤 스위퍼로 사용되는 일이 많았다.
또한 드림월드에서 꿈섬에 추가된 지역인 서늘한 동굴에서 모래두지가 나오며 숨겨진 특성인 모래헤치기가 풀려서 사정이 나아졌다. 같은 특성이면서 종족치가 앞서는 몰드류가 추가되어 경쟁자가 늘긴 했지만, 몰드류보다 '''약점이 더 적어''' 번치코, 한카리아스, 노보청 등의 물리 포켓몬 상대로 교체가 비교적 원활하며[12][13] 몰드류가 못 배우는 '''스톤에지'''를 쓸 수 있는 등 차별화 요소는 충분하다. 또 몰드류가 HP는 더 높고 반감이 더 많지만 내구 체계가 비교적 낮아서 벽으로는 쓸 게 못 되는 반면에 이쪽은 방어가 좋은 편이라 물리 탱커로도 쓸만한 편.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수치상으론 몰드류가 고지보다 공격력이 높지만 실전에서 고지의 바위 타입 서브웨폰 화력은 몰드류를 앞서간다는 점이다. 몰드류는 스톤샤워의 위력 미달 때문에 칼춤을 춰도 스톤샤워로 망나뇽이나 삼삼드래도 잘 못 잡는다.[14] 그러나 고지의 스톤에지는 칼춤만 추면 망나뇽은 물론 삼삼드래까지도 원킬로 보내버릴 수 있다. 거기에 안정성과 내구 면에서도 몰드류보다 앞서 있어서, 모래헤치기 몰드류와 충분히 차별화할 수 있다.
애초에 공격력과 방어력 종족값은 그리 나쁘지 않았고 발목을 잡던 느린 속도도 해결된 이상 이제 공격력과 내구력에 노력치를 투자할 수 있으므로 모래팟에서 사용할 새로운 멤버로 쓸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5세대에서의 개편으로 인해 숨겨져있던 잠재력이 한층 진보한 경우.
3.4. 6세대
6세대에서는 날씨 하향으로 싱글은 폭락한 대신, 더블배틀에서 마기라스와의 궁합을 이루어 활약하고 있다. 분노의앞니를 고속으로 사용하여 상대 포켓몬들의 체력을 신속히 반으로 깎아버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 스피드에 풀보정하면 프테라쯤은 가볍게 상회한다. 여기에 탁쳐서떨구기의 상향 등 자질구레한 상향점들도 있다.
사족으로 이전 라이벌이었던 몰드류는 기존의 모래헤치기형 대신 틀깨기 스카프형으로 더 잘 쓰이고 있다. 즉 비교가 의미없어진 셈.
3.5. 7세대
더블배틀이 다시 날씨 중심으로 흘러가고, 마기라스나 하마돈, 기가이어스[15] 의 활용도도 높아지면서 일반 폼 고지도 쓰일 여지가 많이 생겼다. 다만 요새는 리전 폼이 워낙 주목을 많이 받는지라 원본이 묻혀가는 상태.
3.6. 알로라 리전폼
공식 페이지에서는 보통의 고지보다 몸이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지만, 눈 속에서는 빨라진다고 한다. 그에 걸맞게 기본 특성은 눈숨기지만, 숨겨진 특성은 '''눈치우기'''로 싸라기눈 상태에서는 스피드가 2배가 되는, 한마디로 모래헤치기 눈파티 버전이다. 몸이 무거워져서 움직임이 둔하다는 설정과는 달리, 다행히도 스피드 종족값은 낮아지지 않아 눈팟에서 고스핏 어태커로 활약이 가능할 듯 하다. 메가독침붕처럼 쓸데없는 특공을 버리고 방어와 특방에 재분배해서 내구가 더 올라간 건 덤.
현재까지 유일한 얼음/강철 조합을 가진 포켓몬이다, 최악의 방어 타입과 최상의 방어 타입, 최상의 공격 타입과 최악의 공격 타입이 모여 무려 약점을 7개[16] 나 자속으로 찌를 수 있게 되어 랜턴보다 더한 동족상잔의 귀재가 되었지만, 하필 메이저한 타입인 격투와 불에 4배, 땅에 2배 대미지를 입는다는 게 문제. 그래도 약점 개수 자체는 3개로 적고 반감 이하도 9개나 있어서 상쇄는 가능하다. 지진은 비록 자속성 보정은 잃었지만 여전히 습득할 수는 있어서 불 타입을 견제할 수 있고 자속 얼음 기술로 땅 타입도 견제할 수 있다. 단, 격투 타입은 방법이 없으므로 란쿨루스나 카푸나비나 같은 포켓몬의 보조가 필요하다.
종족값의 경우 원래부터 안 쓰던 특수공격을 20 더 깎고, 각각 특방 방어에 반씩 나눠주었다. 종족값에서만 따져보면 알로라 고지가 일반 고지보다 역할이 더 뚜렷해진 셈이다.
강철/얼음 타입답게 고드름떨구기, 고드름침과 아이언헤드 같은 훌륭한 자속 공격기들을 배울 수 있고 7세대에서 급상향된 흡혈#s-4도 익힐 수 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스톤샤워를 제외한 바위 타입 기술들은 배울 수 없고, 7세대 포켓몬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느린 스피드 때문에 있으면 굉장히 유용한 선공기인 얼음뭉치 역시 배우지 못하는게 매우 아쉬운 점이다.[17] 그래도 그 외의 노말 폼 고지의 기술을 대부분 익힐 수 있어 기본적인 기술폭은 여전히 나쁘지 않다.
울트라썬문에서 기술가르침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은 오히려 더 늘어나서 드릴라이너, 지옥찌르기 심지어 아쿠아테일까지 추가되었다. 사용할 만한 주력 기술들이 대다수 풀죽음 효과가 붙어있는 것도 재미있는 점인데, 그 점만을 강점으로 내세울 수는 없겠지만 스피드가 2배가 되는 눈치우기 특성과 궁합이 괜찮다. 덤으로 왕의징표석이나 예리한이빨의 효과는 연타기로 극대화되므로 이런 도구들을 달아주는 것도 나쁘진 않은 편이다.
메탈버스트 또한 익힐 수 있어 여차하면 기띠와 조합해 4배 기술을 유도하여 불리한 상대를 억지로 데려가는 전술이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 우선도 문제로 눈치우기 특성과는 조합이 좋지 않다. 대신 물리기 한정이지만 유전기에 카운터가 있으니 이를 대신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다.
무지하게 자주 쓰이는 타입들인 불꽃과 격투 타입에 4배로 찔리는 큰 약점 때문에 평가절하 당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신특성을 개발해서 나온 덕에 성능은 괜찮다. 주로 리전 폼 나인테일의 벤치 포켓몬으로서 눈팟의 고스핏 물리 어태커로 쓰이고 있다. 툰베어와 함께 단 둘뿐인 눈치우기 특성 보유자인 것이 장점. 눈퍼트리기 포켓몬과 선발로 내보내 간단하게 칼춤 스윕을 노리거나 나인테일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오로라베일을 선발로 깔 수 있다.
알로라 나인테일의 좋은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켓몬 뱅크가 풀린 지금도 툰베어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고 어느 정도 입지를 챙기고 있다. 툰베어는 공격력이 130으로 상승해 분명 좋은 상향을 받았지만 여전히 미묘한 기술폭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지는 지진과 자속 얼음 기술과 강철 기술로 괜찮은 견제폭을 가지고 있어 7세대 메타에서 강력한 메가보만다 등의 드래곤들과 카푸꼬꼬꼭,[18] 카푸나비나 등 페어리 타입을 약점으로 찌를 수 있고 덤으로 그 악랄한 따라큐조차도 고드름침으로 견제가 가능한데 반해 툰베어는 고드름침을 익힐 수 없고 덩치에 안맞게 지진도 배우지 못한다. 그나마 툰베어는 다양한 보조 기술과 선공기를 지니고 있으니 차별화는 충분하지만 고속 스위퍼로서는 고지에 비해서 좀 미묘하다.
3.7. 8세대
8세대에서는 리전폼 고지가 새로운 가르침기술인 트리플악셀을 습득하게 되어 풀히트를 가정하면 강력한 자속기술이 생겼으며 다이맥스를 통해 스스로 싸라기눈을 발동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원종 고지는 딱히 변화라고 할 점은 없으며 압정뿌리기를 배우게 되었다.
4. 포켓몬 GO
최대 CP가 그리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코뿌리, 코리갑, 딱구리 등 다른 땅 타입 포켓몬들에게 밀린다. 하지만 초보에게는 괜찮은 포켓몬이다. 출현 당시에는 니드퀸과 함께 공동 35위를 기록했으며, 2세대 업데이트 이후 공동 52위가 되었다.
초기에는 모래두지의 출현 빈도가 적절한 수준이라 육성이 쉬웠으나, 다음 세대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출현율이 크게 낮아졌다.
4.1. 알로라 리전 폼
최대 CP는 2432. 얼음 자체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루주라보다 낮은 CP와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없진 않다.[22] 루주라는 눈이 오거나 이벤트 때가 아니면 출현율이 매우 낮지만, 알로라 고지는 알만 까면 일단은 나오기 때문에 드래곤 슬레이어로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2019년 6월, 포켓몬 GO 3주년 이벤트에서 '''색이 다른''' 개체가 공개되었다.
5. 기타
레츠고 시리즈나 소드 실드 익스팬션 패스에서 고지와 걸으면 알로라 고지는 그냥 걸어서 이동하는데 원본 고지는 굴러서 이동한다! 속도도 구르는게 훨씬 빠른건 덤.
일반 모래두지는 돗토리현 마스코트로 지정되었다
중고거래 당근마켓에서 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가슴 따뜻한 사연이 있다.#포켓몬을 좋아하는 아이 아이가 모래두지를 가장 좋아한다고.
일반 모래두지는 무늬가 피라미드같이 생겼다면 알로라 모래두지는 이글루 비슷한 느낌이 난다.
6. 관련 문서
7. 들러보기
[1] 성도: 048
호연: 112RSE / 117ORAS
하나: 113BW2
마운틴칼로스: 097
알로라: 251SM / 328USUM
가라르: 168갑옷섬[2] 성도: 049
호연: 113RSE / 118ORAS
하나: 114BW2
마운틴칼로스: 098
알로라: 252SM / 329USUM
가라르: 169갑옷섬[3] 생김새 때문에 고슴도치가 모티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실 대다수다.[4] 쥐는 설치목, 천산갑은 유린목에 속하므로 애당초 생물 분류부터가 다르다. 그래서 생물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아무래도 모래두지의 모티브인 아르마딜로의 생김새가 쥐와 유사하다 보니 이런식으로 분류된 것으로 추정된다.[5] 은/소울실버에선 모래두지 대신 아보가 나온다.[6] 구멍파기를 동굴(비전투시)에서 사용시 동굴탈출로프의 효과가 있다.[7] 1세대에서는 코일 계열 이후로 나온 두 번째 강철 타입이다.[8] 어디까지나 눈에 띈다는 수준이지, 다른 포켓몬과 비교하면 딱 평균치 수준이다.[9] 금, 크리스탈에서는 연결동굴에서 포획, 은의 경우 게임코너 경품[10] 루비 기준으로 레벨 10에 칼춤을 습득한다. 114번 도로에서 포획이 가능한데 114번도로는 단풍마을 쪽에 있어 세번째 체육관을 격파한 시점에서 들리는 게 가능.[11] 세번째 체육관.[12] 모래팟의 바위/강철에 대응해서 땅/격투가 날아오는 경우가 많다. 불꽃 타입의 포켓몬에겐 모래바람이 부는 상황에선 오히려 역공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 편.[13] 물론, 몰드류와 달리 풀과 얼음에 약점을 찔린다는 소소한 단점은 있다.[14] 그나마 삼삼드래를 찌를 시저크로스나 깨트리다가 있지만 몰드류 입장에선 둘 다 채용률이 낮다.[15] 7세대부터 모래날림 특성을 얻었다.[16] 얼음, 바위, 페어리, 풀, 비행, 드래곤, 땅.[17] 다만 8세대 부터는 배울 수 있다.[18] 전기 타입으로 인해 아이언헤드를 1배로 받으므로 지진 채용시에만 견제 가능.[19] 과거에 5km 알에서 부화하였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20] 모래두지는 1성 레이드, 고지는 2성 레이드에 올라왔었다.[21] 7km 알에서 알로라 모래두지 부화.[22] 강철 쪽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
호연: 112RSE / 117ORAS
하나: 113BW2
마운틴칼로스: 097
알로라: 251SM / 328USUM
가라르: 168갑옷섬[2] 성도: 049
호연: 113RSE / 118ORAS
하나: 114BW2
마운틴칼로스: 098
알로라: 252SM / 329USUM
가라르: 169갑옷섬[3] 생김새 때문에 고슴도치가 모티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사실 대다수다.[4] 쥐는 설치목, 천산갑은 유린목에 속하므로 애당초 생물 분류부터가 다르다. 그래서 생물학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는 이상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아무래도 모래두지의 모티브인 아르마딜로의 생김새가 쥐와 유사하다 보니 이런식으로 분류된 것으로 추정된다.[5] 은/소울실버에선 모래두지 대신 아보가 나온다.[6] 구멍파기를 동굴(비전투시)에서 사용시 동굴탈출로프의 효과가 있다.[7] 1세대에서는 코일 계열 이후로 나온 두 번째 강철 타입이다.[8] 어디까지나 눈에 띈다는 수준이지, 다른 포켓몬과 비교하면 딱 평균치 수준이다.[9] 금, 크리스탈에서는 연결동굴에서 포획, 은의 경우 게임코너 경품[10] 루비 기준으로 레벨 10에 칼춤을 습득한다. 114번 도로에서 포획이 가능한데 114번도로는 단풍마을 쪽에 있어 세번째 체육관을 격파한 시점에서 들리는 게 가능.[11] 세번째 체육관.[12] 모래팟의 바위/강철에 대응해서 땅/격투가 날아오는 경우가 많다. 불꽃 타입의 포켓몬에겐 모래바람이 부는 상황에선 오히려 역공할 수 있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 편.[13] 물론, 몰드류와 달리 풀과 얼음에 약점을 찔린다는 소소한 단점은 있다.[14] 그나마 삼삼드래를 찌를 시저크로스나 깨트리다가 있지만 몰드류 입장에선 둘 다 채용률이 낮다.[15] 7세대부터 모래날림 특성을 얻었다.[16] 얼음, 바위, 페어리, 풀, 비행, 드래곤, 땅.[17] 다만 8세대 부터는 배울 수 있다.[18] 전기 타입으로 인해 아이언헤드를 1배로 받으므로 지진 채용시에만 견제 가능.[19] 과거에 5km 알에서 부화하였으나, 현재는 부화하지 않는다.[20] 모래두지는 1성 레이드, 고지는 2성 레이드에 올라왔었다.[21] 7km 알에서 알로라 모래두지 부화.[22] 강철 쪽은 경쟁자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