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2014-15 시즌
1. 개요
2. 일반
3. 여름 이적시장
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4.1.1. 1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런던 스타디움, 원정)
4.1.2. 2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1.5. 5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1.8. 8R vs 맨체스터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
4.1.9. 9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1.15. 15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1.16. 16R vs 스완지 시티 AFC (리버티 스타디움, 원정)
4.1.19. 1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2. 겨울 이적시장
4.3. 후반기
4.3.2. 21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셀허스트 스타디움, 원정)
4.3.4. 23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더 호손스, 원정)
4.3.7. 26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3.8. 27R vs 스완지 시티 A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4.3.9. 28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로프터스 로드, 원정)
4.3.10. 2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올드 트래포드, 원정)
4.3.14. 33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4.3.16. 35R vs 맨체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 EFL 컵
5.1. 3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2. 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3. 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4. 준결승
5.4.1. 1차전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4.2. 2차전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브라몰 레인, 원정)
6. FA 컵
7. 유로파 리그
7.1. 플레이오프 VS AEL 리마솔
7.2. 조별리그
7.2.3. 3R VS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7.2.4. 4R VS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
8. 기타 소식
9. 시즌 총평
1. 개요
[image]
2014 - 2015 EPL 소속 토트넘 홋스퍼 FC의 경기 결과를 다룬 문서.
2. 일반
2.1. 유니폼 및 스폰서
2.2. 1군 스쿼드
'''HG1''' = 잉글랜드/웨일스의 클럽에서 21세 이전 3시즌이나 36개월 이상 훈련한 선수
'''HG2''' = 토트넘에서 21세 이전 3시즌이나 36개월 이상 훈련한 선수
'''U21''' = 21세 이하 선수
3. 여름 이적시장
사우스햄튼 FC에서 좋은 지도력을 선보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스완지 시티 AFC에서 벤 데이비스와 미셸 포름을 영입하면서 풀백 자원과 세컨 키퍼 자리를 메웠다. 그 외에 포르투갈 리그에서 괜찮은 활약을 선보인 에릭 다이어 등 많은 자원을 영입했다. 반면 길피 시구르드손, 에우렐류 고메스 등처럼 입지가 좋지 않은 선수들은 방출했다.
4. 프리미어 리그
4.1. 전반기
4.1.1. 1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런던 스타디움, 원정)
'''웨스트햄 0 : 1 토트넘'''
웨스트햄과의 원정 개막전에서 전반 30분 카일 노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을 범해 퇴장을 당해서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 놓였지만 요리스의 선방과 웨스트햄의 답답한 결정력 덕분에(...)[1] 매번 뚫리면서도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후반전 들어 웨스트햄의 제임스 콜린스가 역습하는 에릭 라멜라와 아데바요르에게 차례대로 거친 태클을 먹이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대등해졌고, 결국 후반 93분 에릭 다이어가 자신의 EPL 데뷔골을 작렬하며 승리, 1R부터 극장경기를 연출했다.
참고로 이 날 에릭센이 프리킥을 차기 직전 극성 웨스트햄 팬이 난입해 자기가 프리킥을 차버리고 튀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직후 에릭센이 찬 것보다 더 예리한 슈팅을 때려서 중계진과 시청자들을 벙찌게 했다(...)
참고로 이 날 에릭센이 프리킥을 차기 직전 극성 웨스트햄 팬이 난입해 자기가 프리킥을 차버리고 튀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직후 에릭센이 찬 것보다 더 예리한 슈팅을 때려서 중계진과 시청자들을 벙찌게 했다(...)
4.1.2. 2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4 : 0 퀸즈 파크 레인저스'''
14-15 시즌의 첫 홈 경기로, 경기 초반부터 열악한 수비력의 QPR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전반 11분부터 나세르 샤들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개막 축포를 쐈다. 이후에도 전반 29분에 에릭 다이어가 라멜라의 코너킥을 받아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웨스트햄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으며, 전반 36분에 또 샤들리가 헤딩 골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전반 내내 QPR을 탈탈 털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고, 후반 64분에 아데바요르가 골을 때려넣으면서 QPR 팬들을 절망시켰다. 유망주로 생각되던 에릭 다이어가 생각 외로 잘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라멜라 등 여러 선수가 지난 시즌과 다른 기량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4.1.3. 3R vs 리버풀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0 : 3 리버풀'''
시즌 초반 상승세이던 기세가 꺾인다. 이적하자마자 출장한 발로텔리는 우려와 다르게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며, 경기 초반 8분만에 스털링에게 실점을 하였다. 아데바요르는 좋은 기회를 번번히 놓쳤고,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중원과 수비진 모두 실수를 연발하였다. 후반 49분에는 다이어의 수비 실책으로 PK 실점을 하였다. 교체 투입한 타운젠드는 모레노에게 공을 뺏기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만다. 결국 지난 시즌에 이어 리버풀에게 대패하였으며, 여전히 강팀에게 약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만다.
4.1.4. 4R vs 선덜랜드 AFC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 원정)
'''선더랜드 2 : 2 토트넘'''
A매치 이후 첫 경기이니 만큼 리버풀전 패배 이후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실패한다. 경기 시작 2분만에 샤들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하는가 했더니 2분 뒤인 4분에 아담 존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한다. 후반 47분 샤들리의 슈팅이 수비에게 맞고 흐른 공을 에릭센이 마무리하며 다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이후 수비적인 운영으로 바꾸고, 아데바요르 등 몇몇 선수가 A매치 여파에 체력 저하를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막판인 후반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해리 케인에게 맞은 공이 골대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4.1.5. 5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0 : 1 웨스트 브롬'''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이끌었지만 아쉬운 공격력을 드러내며 득점하지 못한다. 그러던 73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게 되고 그 후 득점하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된다. 홈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득점에 그친 것은 2010년 8월 이후 처음 있는 일.
4.1.6. 6R vs 아스날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원정)
'''아스날 1 : 1 토트넘'''
좋지 않은 분위기속에 치뤄진 북런던 더비기에 더욱 관심이 모여졌던 경기이다. 아스널은 좋은 패스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아갔다. 기량이 저하되었다고 평가받던 카불이 이날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수비를 잘 해낸다. 전반 27분 아르테타, 43분 램지가 부상으로 빠지며 벵거 감독은 전반에 예상치 못한 2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고 만다. 후반 11분 플라미니가 받은 패스를 라멜라가 뺏어내고, 샤들리가 마무리하며 앞서간다. 하지만 후반 27분 카솔라의 슈팅이 카불을 맞고 흐른 공을 체임벌린이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허용한다. 리그컵의 활약으로 선발 출장한 미드필더 유망주 라이언 메이슨은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4.1.7. 7R vs 사우스햄튼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1 : 0 사우스햄튼'''
포체티노 감독의 전 소속팀과의 맞대결이다. 주축 선수가 대거 이탈했음에도 좋은 행보를 보이는 사우스햄튼이기에 주의가 필요한 경기였다. 사우스햄튼은 풀백의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측면에서의 우위를 가져가려했으며, 토트넘은 전방에서의 강한 압박을 시도하였다. 전반 32분 라이언 버틀란드와의 충돌로 카일 노튼이 에릭 다이어와 교체되었다.(이후 노튼은 3달정도 부상이 예상된다.) 전반 39분 아데바요르가 왼쪽으로 파고들어가 샤들리에게 연결해주고, 다시 에릭센에게 전달하여 골을 만들어낸다. 이후 한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얻어냈다.
4.1.8. 8R vs 맨체스터 시티 FC (에티하드 스타디움, 원정)
'''맨시티 4 : 1 토트넘'''
토트넘에겐 지난 시즌 맨시티에게 당한 수모를 되갚아줄 기회였지만 또다시 대패를 당한다. 특히 다수의 페널티 킥이 나온 특이한 경기였다. 맨시티는 빠르고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왔으며, 토트넘도 이에 맞서 수비라인을 올리고 강한 압박과 역습을 활용하였다. 전반 12분 아구에로는 페널티 박스에서 받은 공을 뛰어난 개인 기량으로 선제골을 넣는다. 곧이어 전반 14분 상대 진영에서 페르난두의 골을 메이슨이 태클로 뺏은 후 솔다도와 에릭센의 연계로 동점골을 얻는다. 이대로 기세를 타는 듯 했으나 전반 18분 램파드의 침투를 라멜라가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가 부여된다. 이를 아구에로가 성공시키며 다시 전세가 역전된다. 이후 전반 31분 카불이 실바의 패스 연결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두 번째 페널티가 부여된다. 하지만 이번엔 요리스가 아구에로의 슛을 다리로 막아낸다. 후반 16분엔 솔다도가 데미첼리스에게 걸리면서 동점골을 만들 기회가 생겼으나 약하게 찬 볼이 조 하트에게 막힌다. 이후 공세적인 맨시티에게 전반에 비해 수비적으로 대응하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세 번째 페널티를 받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쇄도하던 아구에로를 파지오가 잡았는데 레드 카드를 받는다. 이를 아구에로가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다. 마지막으로 전방에 있던 아구에로가 다시 긴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4골을 만들어낸다. 전반 공격 전개 과정에서 빠르고 유기적인 모습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다수의 페널티를 받은 점, 혹은 페널티를 받을 정도로 위험한 찬스를 내준 전술적 선택 및 느린 수비 라인 등에는 의문점이 붙은 경기였다. 또한 솔다도는 좋은 연계를 보여줬지만 아구에로와 다르게 공격수가 골을 만들어 내지 못한 점에서(페널티 킥 실축을 포함하여) 질타를 받았다.
4.1.9. 9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1 : 2 뉴캐슬'''
맨시티전 대패의 충격을 벗어나 반드시 승리해야할 경기였다. 뉴캐슬은 최근 5경기 1승 3무 1패로 18위에 위치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었다. 토트넘은 주중 유로파 경기를 대승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려 했다. 전반 18분 아데바요르의 헤딩 슛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토트넘은 상대적 우위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시작 후 뉴캐슬은 무려 7초만에 교체투입된 아메오비가 잭 콜백의 스루패스를 연결하여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다. 토트넘은 전반과 달리 공격적으로 변모한 뉴캐슬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으며, 급기야 후반 13분 아요세 페레즈에게 역전 골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만다.
4.1.10. 10R vs 아스톤 빌라 FC (빌라 파크, 원정)
'''아스톤 빌라 1 : 2 토트넘'''
아스톤빌라는 최근 5연패를 당하며 리그 초반 3승 1무로 2위를 기록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상태였다. 토트넘과의 상대 전적은 1무 5패로 기록만 보면 토트넘의 우세가 예상되기도 했다. 전반 13분 은조그비아의 크로스를 바이만이 연결하며 선제골을 넣는다. 홈팀 아스톤빌라의 공세가 거셌으며, 이후 양팀 모두 득점 없이 전반이 종료된다. 후반 아데바요르가 해리 케인으로 교체된 이후 토트넘은 활기를 얻는다. 후반 19분 벤테케와 라멜라의 볼 경합 과정에서 항의하던 메이슨의 얼굴을 벤테케가 손으로 밀치며 레드 카드를 받는다. 토트넘은 카푸에를 타운젠드와 교체하며 수적 우위를 앞세워 더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고, 후반 39분 라멜라의 코너킥을 샤들리가 연결하며 동점골을 만든다. 후반 44분 해리 케인의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낸다.
4.1.11. 11R vs 스토크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1 : 2 스토크 시티'''
맨시티전과 뉴캐슬전에서의 패배 이후 아스톤 빌라 전에서 숨을 돌린 토트넘은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의 스토크시티를 홈에서 상대하였다. 전반 5분 만에 보얀은 하프라인에서부터 드리블로 올라와 그대로 30M 중거리 땅볼슛을 넣으며 활약한다. 전반 내내 토트넘은 스토크시티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반 32분 로즈의 대인마크 실패하여 윙에서 공을 받고 치고온 디우프가 땅볼크로스로 패스를 올려 월터스가 마무리 지으면서 2골을 내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 76분 로즈가 윙에서 날린 얼리크로스가 각이 거의없는 위치에 있던 샤들리 발에 맞아 극적인 골을 얻어낸다. 후반 84분 카일 노튼이 스토크시티의 역습과정에서 퇴장을 각오한 깊은태클을 시도하였고, 결국 퇴장당하고만다. 경기 내내 토트넘의 메이슨과 카푸에의 중원이 수비적 안정감을 잃고 파지오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기에 밀릴 수 밖에 없던 경기였다. 또한 아데바이요르는 결정력 부재가 또다시 드러나며 감독의 신뢰를 잃고만다.
4.1.12. 12R vs 헐 시티 AFC (KC 스타디움, 원정)
'''헐시티 1 : 2 토트넘'''
리버무어, 도슨 등 여러 토트넘 선수가 이적해있는 헐시티와의 경기였다. 토트넘은 뎀벨레와 메이슨으로 공격적인 미드진을 구성하였는데, 이는 오히려 공간을 내주어 중원 싸움을 내주는 결과가 되었다. 전반 7분 파지오의 공을 가로챈 리버무어에게 선제골을 내준다. 전반전은 내내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끝난다. 포체티노는 이른 시간인 하프타임에 키리케스를 다이어 대신 풀백으로 교체하며 변화를 준다. 후반 4분 라미레즈는 몸싸움 이후 페르통언의 발을 걸어 레드카드를 받았으며, 토트넘은 역전의 기회를 얻는다. 후반 14분 에릭센의 프리킥이 흘러나온 것을 마무리하여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래넌의 패스를 에릭센이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얻었다. 그동안 전력 외로 분류되던 키리케스는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여 나아졌다는 평을 받았다.
4.1.13. 13R vs 에버튼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2 : 1 애버튼'''
12라운드 현재 승점 17점으로 동률인 두 팀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맞붙는다. 참고로 토트넘과 에버튼의 리그 경기는 약 80%가 1골차로 희비가 엇갈리는 치열한 매치 중 하나이다. 에버튼은 꾸준한 골을 만들어내지만 반대로 실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다. 전반 15분 미랄라스의 중거리 슛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며 실점한다. 하지만 곧이어 전반 21분 해리 케인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흐른 공을 에릭센이 해결하며 동점골을 만든다. 전반 46분 래넌의 패스를 솔다도가 밀어넣으며 리그 첫 골이며 역전골을 만들어낸다. 이 골은 무려 627분만에 솔다도가 얻은 리그 득점이다. 해리 케인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준 경기이며,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7위로 올라선다.
4.1.14. 14R vs 첼시 FC (스탬퍼드 브리지, 원정)
'''첼시 3 : 0 토트넘'''
첼시는 홈 6연승에 13라운드 현재 10승 3무로 무패행진을 자랑하는 무서운 기세였다. 토트넘은 유로파를 포함하여 최근 3연승을 이어가지만, 24년간 첼시 홈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기록도 있었기에 첼시를 이기기엔 부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경기 초반 헤리 케인을 포함한 공격진의 빠른 공격은 첼시의 수비진을 위협하기엔 충분하였으나 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전반 18분 아자르와 드록바의 2대 1 패스로 실점하면서 흔들리고 만다. 전반 21분 요리스의 패스 미스가 발생하였으며 결국 드록바의 마무리로 2번째 실점을 한다. 기세가 누그러든 토트넘을 상대로 첼시는 더 공세적으로 대응하였다. 후반 28분 한번의 패스로 수비라인을 무너뜨린 윌리안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토트넘은 런던더비에서 완패를 당한다.
4.1.15. 15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0 : 0 크리스탈 팰리스'''
최근 1승 1무 3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였으며, 홈에서의 경기였기에 첼시전 대패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당연하게도 수비라인을 내리고 지키는 축구를 구사하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세트피스 등 몇몇 장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요리스의 활약으로 지켜나갔다. 토트넘은 많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망을 가르지는 못한다. 결국 동점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승점 1점을 획득하였으나 리버풀과 동률인 21점으로 10위에 머물고만다. 3일정도 간격으로 계속된 경기들에 선수들은 지친 기색이 느껴졌으며, 또한 느린 템포의 팀과의 경기에서 해결법을 보여주지 못한 경기였다.
4.1.16. 16R vs 스완지 시티 AFC (리버티 스타디움, 원정)
'''스완지 시티 1 : 2 토트넘'''
양 팀 모두 최근 기세가 꺾인 상태에서의 경기였다. 스완지는 12년 리그 승격 후 토트넘과의 경기 4번을 모두 패배한 기록이 있다. 이날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스완지는 평소의 스타일이 아닌 롱볼 패스를 통해 보니에게 찬스를 만드는 운영을 하였고, 토트넘은 이에 고전하였다. 전반 4분만에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연결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결국 보니에게 후반 3분만에 찬스를 내주며 동점골을 허용하였다. 전체적으로 스완지의 우세 속에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토트넘이었지만, 후반 44분 벤 데이비스가 상대의 볼을 끊어낸 후 에릭센에게 전달한 공이 골로 연결 되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다.
4.1.17. 17R vs 번리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2 : 1 번리'''
두 팀 모두 좋은 흐름은 아니지만 토트넘은 스완지와 뉴캐슬(리그컵)을, 번리는 사우스햄튼을 격파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중이었다. 번리는 최근 승패를 떠나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한 것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20분 프리킥을 오프사이드에 있던 에릭센 쪽으로 전달했는데, 순간 에릭센은 공을 받지 않고 흘리면서 번리의 수비진이 흔들렸다. 이 공을 달려가 받은 샤들리의 패스를 문전에서 받은 해리 케인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앞서나갔다. 하지만 곧이어 전반 2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데이비드 존스가 공을 가로채고, 이 골이 패스를 통해 전방의 에슐리 반스까지 연결되며 동점골을 허용한다.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던 라멜라는 전반 34분, 메이슨의 패스를 넓은 위치에서 받아 간단하게 감아찬 슛이 골대로 들어가며 승기를 잡았다. 라멜라의 리그 골은 토트넘 이적 이후 첫 골이었으며, 1510분만에 해낸 것이었다. 여담으로 토트넘은 최근 10경기 중 클린시트는 단 1번에 불과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4.1.18. 18R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원정)
'''레스터 시티 1 : 2 토트넘'''
바쁜 일정 속에 상승세를 탄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 레스터 시티와 만났다. 레스터 시티는 마지막 승리가 무려 3달 전인 만큼 상당한 침체에 빠져있지만, 단단한 중원을 바탕으로 언제든지 상위팀에게 승점을 뺏을 수 있는 팀으로 얕볼 수만은 없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샤들리가 스루 패스를 전달받으며 침투하였고, 해리 케인에게 연결된 골이 골대로 들어갔다. 하지만 실점을 각오하고 오히려 공세적으로 임한 레스터 시티에게 토트넘은 고전하고, 중원에서 프리패스를 허용하며 포백 보호가 잘 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부상에서 복귀한 호세 우요아에게 후반 3분 역전골을 허용한다. 하지만 후반 26분 에릭센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대로 들어가며 역전승을 이루어냈다. 이로써 토트넘은 12월 리그 6경기를 4승 1무 1패로 순항하고 있다.
4.1.19. 1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토트넘 0 : 0 맨유 '''
박싱데이 중 상승세의 두 팀의 맞대결이다. 맨유는 시즌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최근 8경기 무패에 8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리그 3위에 올라선 상태였다. 토트넘도 상승세임은 물론 최근 맨유와의 5전이 2승 2무 1패로 승점일 따내기에 충분하였다. 두 팀 모두 바쁜 일정 탓에 40여시간의 휴식만을 취하고 나선 상태로 지쳐있을 수밖에 없었지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세를 이어갔다. 팔카오와 반 페르시, 해리 케인과 타운젠드가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지만, 두 팀의 골키퍼인 요리스와 데헤아의 연이은 선방쇼에 승점 1점씩 나눠갖는데에 만족해야했다.
4.2. 겨울 이적시장
4.3. 후반기
4.3.1. 20R vs 첼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토트넘 5 : 3 첼시 '''
새해 첫 경기로 런던의 두 팀이 맞붙었다. 첼시는 박싱데이 기간 동안 로테이션을 활용하지 않고 강행했기에 체력적인 고민이 있었다. 토트넘은 이를 의식한 듯 빠르고 공격적인 전술로 대응하였다. 전반 13분 메이슨이 부상으로 뎀벨레와 교체되며 불안한 출발을 하였다. 전반 18분 긴 패스를 받은 아자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았으나 코스타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전반 28분 해리 케인이 왼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몰고오며 그대로 골로 연결하여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전반 막판인 44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샤들리가 찼으나 골대를 맞았고, 다시 로즈가 마무리해 역전해냈다. 이어 추가시간 2분 이바노비치의 패스 미스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 케이힐은 돌파하던 케인을 무리하게 막았고, PK를 얻어냈다. 이를 타운젠드가 성공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하미레스를 투입한 첼시는 공세적으로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6분 샤들리의 패스를 등지고 받은 해리 케인이 돌아서며 골로 연결하여 4 : 1로 앞서갔다. 이후 강한 압박을 시행한 첼시는 파지오의 공을 가로채 아자르의 골로 쫓아왔다. 후반 34분 수비수를 끌고 측면에 선 해리 케인의 패스를 샤들리가 받아 쐐기골을 작렬하였다. 후반 41분 세트피스에서 존 테리가 한 점 만회하였다. 첼시를 상대로 5골을 마지막으로 넣은 것은 1961년이었으며, 해리 케인은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미레스를 투입한 첼시는 공세적으로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6분 샤들리의 패스를 등지고 받은 해리 케인이 돌아서며 골로 연결하여 4 : 1로 앞서갔다. 이후 강한 압박을 시행한 첼시는 파지오의 공을 가로채 아자르의 골로 쫓아왔다. 후반 34분 수비수를 끌고 측면에 선 해리 케인의 패스를 샤들리가 받아 쐐기골을 작렬하였다. 후반 41분 세트피스에서 존 테리가 한 점 만회하였다. 첼시를 상대로 5골을 마지막으로 넣은 것은 1961년이었으며, 해리 케인은 세계 축구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4.3.2. 21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셀허스트 스타디움, 원정)
''' 크리스탈 팰리스 2 : 1 토트넘 '''
최근 6전 1승 2무 3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였다. 주전 선수들이 부상과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되었으며, 앨런 파듀 감독이 새로 부임한 후 첫 경기이기 때문에 조직력도 탄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메이슨과 벤탈렙 대신 출전한 스탐 불리와 뎀벨레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중원 싸움에서 밀렸다. 후반 4분 에릭센의 패스를 해리 케인이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4분 페널티 박스 내에서 조 래들리에게 스탐 불리가 태클한 장면에서 페널티를 내주었고, 드와이트 게일이 성공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5분 스루 패스를 받은 펀천이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내주었다.
4.3.3. 22R vs 선덜랜드 A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 토트넘 2 : 1 선더랜드 '''
경기 하루 전 선더랜드로 저메인 데포가 이적하며 데포의 출전에 관심이 모아졌던 경기였다. 플레쳐와 데포로 투톱을 형성한 선더랜드는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전반 3분 세트피스에서 페르통언의 슈팅으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반 30분 라르손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 43분 에릭센이 타운젠드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가르며 결승골을 얻어냈다. 이후 이날 최대의 오심이 벌어졌는데, 추가시간 2분 선더랜드의 키퍼까지 공격 가담한 상황에서 토트넘은 역습을 시도하였고, 하프라인 전에 파울리뉴는 페르통언에게 패스를 하였다. 이는 골대로 이어졌으나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무효되었다.
4.3.4. 23R vs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더 호손스, 원정)
''' 웨스트 브롬 0 : 3 토트넘 '''
웨스트브롬은 최근 5경기 3승 2무, 토트넘은 3승 2패로 최근 분위기는 양 팀 모두 비슷하였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다음 아스날과의 경기까지 포함하여 4위권 진입에 큰 영향을 받을 경기였다. 반대로 웨스트햄은 이후 일정에서 최대한 승점을 쌓아 중위권에 안착하기 위한 연전의 시작이었다. 경기 시작부터 공격을 주도한 토트넘은 전반 6분 에릭센의 프리킥이 그대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골은 전반 15분 뎀벨레의 패스를 해리 케인이 수비수를 제치며 골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얻어냈다. 후반 18분 워커의 크로스가 레스콧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가 선언되었고, 해리 케인이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해리 케인은 이 경기로 아게로와 산체스를 제치고 올 시즌 20골을 먼저 달성하였다.
4.3.5. 24R vs 아스날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2 : 1 아스날'''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이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북런던 더비를 펼쳤다. 아스날은 42점, 토트넘은 40점으로 3위 맨유가 43점인 상황에서 어느 팀이든 3점을 얻는다면 4위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었다. 두 팀 모두 이전 경기에서 각각 5 : 0, 3 : 0으로 대승을 거두어 분위기는 좋은 상태였다. 아스널은 최근 3경기 10골 무실점의 무서운 기세였으며 벵거 감독은 아스널에서 700번째 지휘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경기 초반 강한 압박으로 몰아붙였으모, 아스날은 웰백과 외질을 이용한 측면 역습을 시도하였다. 후반 10분 웰백의 쇄도 이후 지루에게 패스했고, 이 공이 빗맞았으나 외질에게 연결되어 골로 이어져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토트넘은 좋은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어냈으나 오스피나의 선방에 막히곤 하였다. 후반 11분 코너킥에서 오스피나가 한차례 막은 공을 해리 케인이 골로 연결하며 본인의 북런던 더비 데뷔 골을 만들어냈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준 토트넘은 후반 40분 해리 케인이 크로스를 헤딩으로 바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만들었다.
4.3.6. 25R vs 리버풀 FC (안필드, 원정)
'''리버풀 3 : 2 토트넘'''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최근 8경기 무패를 자랑하는 리버풀과의 경기였다. 최근 3백을 사용하며 전술적 유연함을 보여주는 리버풀은 쉽지 않은 상대였다. 또한 리버풀은 토트넘의 바로 아래 계단에서 1점 차로 추격중이기도 했다. 전반 14분 리버풀의 골킥을 페르통언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마르코비치의 슛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초반 25분 라멜라의 패스를 해리 케인이 받을 때 샤코가 넘어지며 막지 못하였고 그대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 6분 스터리지의 돌파를 로즈가 막는 과정에서 페널티를 내준다. 이를 제라드가 성공시켰다. 후반 15분 프리킥을 미뇰렛이 막았으나 뎀벨레가 다시 골로 이으며 다시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후반 37분 발로텔리가 리버풀 이적 후 첫 골을 하필 이 경기에서 만들어내며 리버풀에게 패배하였다.
4.3.7. 26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2 : 2 웨스트햄'''
상위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하는 경기였다. 리버풀전 패배 이후 토트넘은 25라운드 현재 승점 43점 6위이다. 맨유, 사우스햄튼, 아스널이 각각 47, 46, 45점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승점을 따라가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시즌 성적은 37라운드까지 5위 또는 6위가 확정되면서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따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4.3.8. 27R vs 스완지 시티 A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3 : 2 스완지'''
샤들리 , 메이슨 , 타운젠드의 득점으로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하였다
4.3.9. 28R vs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로프터스 로드, 원정)
'''QPR 1 : 2 토트넘'''
해리케인의 멀티골로 2 : 1 승리를 하였다.
4.3.10. 29R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올드 트래포드, 원정)
'''맨유 3 : 0 토트넘'''
전반 초반 필존스의 어이없는 백패스 혹은 유효슛을 데헤아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면서 기분좋게(...) 시작했지만 전반 8분 블린트->캐릭->펠라이니로 이어지는 멋진 공격전개에서 펠라이니가 왼발로 리그 4호골을 기록하면서 1-0이 됐다. 18분에 내준 코너킥에서는 마타가 펠라이니쪽으로 대놓고 높게 띄운 킥을 수비가 걷어냈는데 그것을 캐릭이 헤더로 집어넣으면서 2-0까지 벌어졌다.. 여기에 33분에는 벤탈렙의 미스패스를 루니가 가로채서 수비수 3명을 제끼고 골을 넣으면서 3-0이 됐다. 이전의 맨유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을 완전히 압도했다. 이날 최근 상당히 폼이 좋던 해리 케인은 슈팅 0개로 틀어막혔다.
4.3.11. 30R vs 레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4 : 3 레스터'''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케인은 26경기에 출전해 19골 3도움을 기록하며 세르히오 아구에로, 디에고 코스타를 넘어 프리미어 리그 득점 순위 1위에 등극하였다. 별명이 아깝지 않은 맹활약을 퍼붓는 중이며 여러 빅 구단에서 노리고 있다는 정보가 쇄도하고 있다.
4.3.12. 31R vs 번리 FC (터프 무어, 원정)
'''번리 0 : 0 토트넘'''
카일 워커의 부상이 컸다
4.3.13. 32R vs 아스톤 빌라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0 : 1 아스톤빌라'''
벨기에 괴물 벤테케의 헤딩골에 얻어맞아 패하였다
4.3.14. 33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
'''뉴캐슬 1 : 3 토트넘'''
샤들리 , 에릭센 , 케인 득점으로 3:1 승리
4.3.15. 34R vs 사우스햄튼 FC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 원정)
'''사우스햄튼 2 : 2 토트넘'''
라멜라 , 샤들리의 골로 2:2 무승부
4.3.16. 35R vs 맨체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0 : 1 맨시티'''
토트넘에 강한 아구에로에게 실점하여 패배
4.3.17. 36R vs 스토크 시티 FC (브리타니아 스타디움, 원정)
'''스토크 3 : 0 토트넘'''
3대0 대패
4.3.18. 37R vs 헐 시티 A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2 : 0 헐시티'''
샤들리 , 로즈의 연속득점으로 2대0 승
4.3.19. 38R vs 에버튼 FC (구디슨 파크, 원정)
'''에버튼 0 : 1 토트넘'''
재미없는 경기 끝에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5. EFL 컵
5.1. 3R vs 노팅엄 포레스트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전반적으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지만 상대의 역습에 위험한 상황을 연출하며 많은 슈팅 수를 내주고 결국, 62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한 채 실점한다. 하지만 해리 케인과 라이언 메이슨을 동시 투입하며 경기 양상을 바꾸는데, 이후 72분에 라이언 메이슨이 30미터 거리에서의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만든다. 분위기를 넘겨준 노팅엄 포레스트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했고 기세를 잡은 토트넘은 83분 로베르토 솔다도의 득점으로 역전, 92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추가 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짓는다. 교체 투입된 해리 케인과 라이언 메이슨, 에릭 라멜라가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5.2. 4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3. 5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4. 준결승
5.4.1. 1차전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5.4.2. 2차전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브라몰 레인, 원정)
2차전 원정에서 에릭센이 먼저 득점했으나 후반 32분과 34분 체 아담스의 연속골로 2-1로 역전, 연장전에 들어서는 듯 했으나 후반 43분 에릭센이 다시 득점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5.5. 결승 vs 첼시 FC (웸블리 스타디움, 중립)
전반전에는 양 팀 모두 팽팽한 상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45분경 샤들리의 파울로 윌리안이 올려 준 크로스가 케인에게 맞고 존 테리에게 흘러갔고, 실점으로 이어졌다. 전반전은 1-0으로 종료. 이후 후반 10분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찔러 준 패스를 디에고 코스타가 마무리 했고, 스코어는 2-0으로 벌려졌다. 급한 마음에 토트넘은 솔다도를 투입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아스필리쿠에타와 테리를 필두로 한 첼시 포백의 강력한 수비력에 번번히 막혔다. 결국 준우승을 거두었다.
6. FA 컵
6.1. vs 번리 FC (터프 무어, 원정)
'''번리 1 : 1 토트넘'''
6.2. vs 번리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4 : 2 번리'''
6.3. vs 레스터 시티 FC (화이트 하트 레인, 홈)
'''토트넘 1 : 2 레스터'''
7. 유로파 리그
7.1. 플레이오프 VS AEL 리마솔
7.1.1. 1차전 (안토니오 파파도풀로스 스타디움)
- 라인업
7.1.2. 2차전 (화이트 하트 레인)
- 라인업
7.2. 조별리그
7.2.1. 1R VS FK 파르티잔 (스타디온 파르티자나)
- 라인업
7.2.2. 2R VS 베식타슈 JK (화이트 하트 레인)
- 라인업
7.2.3. 3R VS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화이트 하트 레인)
- 라인업
7.2.4. 4R VS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테오도로스 콜로코트로니스 스타디움)
- 라인업
7.2.5. 5R VS FK 파르티잔 (화이트 하트 레인)
- 라인업
7.2.6. 6R VS 베식타슈 JK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
- 라인업
7.3. 32강 VS ACF 피오렌티나
7.3.1. 1차전 (화이트 하트 레인)
- 라인업
7.3.2. 2차전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란키)
- 라인업
8. 기타 소식
- 새구장 완공 지연 : 구단은 부지 매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새구장을 2017/18시즌까지 짓기 힘들 것이라 발표한다. 문제되는 것은 건설 계획을 변경하면서 한 시즌동안 타 구장으로 떠나야한다는 점이다. 현재는 임대할 구장을 알아보는 중이며, 팬들은 비용을 떠나서 기존 지역과 멀리 떨어진 곳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재 홈구장 바로 옆에 짓고 있으며 이 구장은 프리미어 리그 사상최초의 파격적인 제안이 이뤄진 사건으로 인해 더 유명해졌다. 위의 8번 항목 참조.
- 주장 임명 : 마이클 도슨이 헐시티로 떠난 이후 새로운 주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팬들은 휴고 요리스나 얀 페르통언을 주장으로 임명하길 원했으나, 14.09.26 주장으로 유네스 카불, 부주장으로 휴고 요리스, 아데바요르로 발표한다. 유네스 카불은 잦은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불만이 쏟아진다.
- 구단 인수 소식 : 14.09.12 미국의 개인 투자 회사인 Cain Hoy가 토트넘 인수 의향을 내비친다. 조 루이스는 10억 파운드를 요구하며 사실상 거절한다. 이후 14.09.25 케인 호이는 인수 의사를 철회한다.
- 얀 페르통언 재계약 거절 : 휴고 요리스와 함께 프리시즌부터 재계약을 추진해오던 얀 페르통언이 결국 14.09.25 재계약을 철회한다.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팀 경기력에 불만을 표출한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이로써 2 ~ 3년 내에 성과를 못내면 떠날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15년 6월 4일 팀에 잔류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계약기간을 2018년 까지 연장했다.
- 에코토 이적 거부 : 에코토는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고 통보받았으나, 낮은 주급에는 떠나지 않겠다며 다른 클럽들과의 계약을 거부하고 있다. 현재 4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있다. 2군 경기에도 나오지 못하며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되어있다. 2015년 2월 3일 방출당했다.
- 폴 미첼 영입 : 토트넘은 베일 판매 이후 최근 영입들이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구단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우스 햄튼의 스카우터 팀장 폴 미첼을 영입하였다. 폴 미첼은 뛰어난 네트워크보단 선수 분석을 하는 데에 뛰어나다고 알려져있으며, 효율적인 스카우팅 시스템을 사우스 햄튼에 정착시켰다고 알려져있다. 또한 다니엘 레비는 이적과 관련된 업무를 줄이기로 하였다.
- 전설 데이브 맥케이 별세 : 50 ~ 60년대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데이브 맥케이가 항년 80세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61년 더블과 그 다음 해 FA컵 우승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였다.
- 브래드 프리델 은퇴: 45세의 백전노장 골키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선언했다. 프리델은 작년 시즌 말미 1년 단기계약을 체결했었다.
9. 시즌 총평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부임 후 첫 시즌. 해리 케인의 돌풍에 힘입어 리그 5위, 리그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비록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라는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상대적으로 스쿼드가 더 뛰어난 첼시 FC, 맨체스터 시티 FC, 아스날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넘어서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은 성적을 냈다고 볼 수 있다.
[1] 핸들링으로 얻어낸 PK마저 실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