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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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진화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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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개요
3. 스토리
3.1. 내구형에 가까운 설계
3.2. 기술 및 파트너의 문제
3.3. NPC와의 불리한 대결
3.3.1. 체육관 관장
3.3.2. 포켓몬 리그
3.3.3. 로켓단, 라이벌
3.4. 타 스타팅과 스토리 성능 비교
3.4.1. 블레이범, 장크로다일과의 비교
3.4.2. 타 세대 풀 스타팅과의 비교
3.4.3. 번외(피카츄)
3.4.4. 종합
3.5. 대안은 없었는가?
3.6. 결론
3.6.1. 번외
3.6.2. 어쨌든 치코리타 계열은 쓰레기
4. 막장 플레이의 상징
5. 대전
6. 다른 매체에서
6.1. 애니메이션
7. 기타
8. 관련 문서


1. 정보



[image]
메가니움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메가니움
メガニウム
Meganium
전국: 154
성도: 003
호연: 309
수컷: 87.5%
암컷: 12.5%


특성(숨겨진 특성은 *)
심록
자신의 현재 HP가 전체의 ⅓ 이하일 때, 풀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 오른다.
*리프가드
날씨가 쾌청 상태일 때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는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허브 포켓몬
1.8m
100.5kg
괴수
식물
45

진화
진화
[image]
152 치코리타
레벨 16

[image]
153 베이리프
레벨 32

[image]
154 메가니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80
82
100
83
100
80
525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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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54 메가니움
금/HG
꽃잎에서 발산되는 향기에는 다투는 마음을 가라앉게 하는 성분이 담겨 있다.
리프그린
X
은/SS
메가니움이 뿜어내는 숨결에는 말라죽은 풀과 나무를 살려내는 힘이 담겨 있다.
파이어레드
Y
크리스탈
메가니움의 곁에 있으면 삼림욕을 한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 될 수 있다.
RSE/ORAS
꽃 향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싸울 때에는 향기를 발산시켜 상대의 싸울 마음을 무디게 만든다.
DPPt
메가니움이 뿜어내는 호흡에는 시든 화초를 되살리는 이상한 힘이 숨어 있다.
5세대
포켓몬 GO
꽃의 향기는 기분을 평안하게 만든다. 싸울 때는 향기를 발산하여 상대의 전의를 떨어뜨린다.


2. 개요


2세대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치코리타의 최종 진화형. 모티브는 꽃+용각류 공룡. 아파토사우루스가 디자인의 바탕이 되었을 것이라고 보일 수 있겠지만, 디자인 과정에서 딱히 특정 종을 상정하고 디자인하지는 않았고 그냥 용각류 스테레오타입을 가져온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식물의 일종인 제라늄이다. 암수의 구분법은 머리에 나 있는 술의 길이. 수컷이 좀 더 길다.
동기인 블레이범보다 미묘하게 덩치가 크며, 성도지방 스타팅 중에서 체중은 가장 많이 나간다.
인기가 많은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과 조금 다른 이유로 인기를 얻어 왔는데, 대인전에서뿐만 아니라 스토리 진행에서도 활약하기 힘들다는 요소에 주목이 쏠려 왔다. 특히 주목 받는 점은 메가니움은 스타팅 포켓몬임에도 스토리 진행을 수월하게 해주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치코리타 시절부터 거의 변하지 않는 귀엽고 순해 보이는 인상 덕분에 메가니움 계열을 게임상 성능에 신경 쓰지 않고 그저 귀여워하기만 하는 팬들의 수요도 적지 않다.

3. 스토리



메인 등장 작품
GSC, HGSS
포지션
높은 방어와 특수방어를 위시한 막이
난이도
'''극악'''
장점
준수한 내구체계
단점
'''애매한 화력, 좁은 견제폭, 내구체계를 살리기 힘든 방어상성 및 스토리 초반과 후반에 특히 불리한 상성'''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SM)
어흥염, 누리레느
대전에서도 메가니움의 성능은 다른 수많은 포켓몬들에게 밀리지만 풀 타입, 최소한 대전에서는 2세대와 그 리메이크 세대까지 존재했던 모든 받이형 순수 풀 타입 포켓몬 중에서는 확실히 좋은 성능을 낸다. 따라서 치코리타 계열이 의도치 않은 인기를 끄는 전제에는 사실 '''스타팅 포켓몬이라서'''가 붙는다. 그만큼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독보적으로 어려운 난이도로 유명하다.
당장 대안으로 취급 받는 구구만 해도 바람일으키기 하나로 30대 레벨까지 연명해야 되는 처참한 구성을 보여주지만, 그래도 못 키우겠다는 소리는 많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이 녀석은 스토리 초반에 어느 포켓몬보다 믿을 수 있어야 할 스타팅 포켓몬이면서 구구로 이룰 수 있는 것만큼도 하지 못한다. 전작에서 이상해씨가 쉬운 플레이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이것은 더욱 충격이 컸다. 문단까지 나눠 서술할 정도로 단점이 방대하나 의외로 꼬마돌, 구구, 메리프 등을 보조할 때는 이들의 약점을 잘 받아내기에 이런 역할로 스토리에서 쓰이는 경우가 간혹 있다.

3.1. 내구형에 가까운 설계


종족값 분포만 보더라도 전형적인 공격수와는 거리가 있다. 공격과 특수공격이 각각 82, 83으로 엄밀히 말해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아쉽다. 굳이 공격하려면 튼튼한 몸으로 버티고, 반격하는 식으로 운용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공격 기술은 위력이 높지도 않다. 끽해야 55의 잎날가르기[1], 4세대로 넘어와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90의 꽃잎댄스가 고작이다.[2] 반동이 없는 걸로 한정하면 위력 60의 메지컬리프까지 내려간다.[3] 물론 공격 타입이 풀인 만큼, 1/2로 받는 타입이 불꽃, 풀, 독, 비행, 벌레, 강철, 드래곤으로 7가지나 되고, 스토리 진행 중에는 풀, 비행, 벌레 타입 포켓몬은 데리고 나오는 NPC 트레이너들이 많고 독 타입 포켓몬은 악의 조직 조무래기들이 곧잘 데리고 나오기에, 저만큼의 위력조차 체감할 기회가 얼마 없다. 그나마 기술머신으로 좋은 기술을 배울 수 있긴 하지만, 관동으로 넘어가야 되기 때문에 어차피 의미가 없다.
반면에 보조나 깔짝을 위한 성능은, '''타입만 빼고 보면''' 쓸 데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준수하다. 당장 기술만 봐도 Lv.9에 독가루, Lv.12에 광합성을 배우며, 조금 더 보면 Lv.18에 리플렉터, Lv.40 빛의장막도 있다. 심지어는 상태 이상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신비의부적, 상태 이상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까지 배운다. 종족값도 때마침 방어가 100, 특수 방어가 100이다. 그런데, 저러한 성능을 받아 봤자 타입 때문에 2배로 터지는 일이 잦다 보니 체감 내구도 높지 않은 것이다. 그 외에도 2% 부족하다고 느끼게 하는 요소는 깔짝의 대명사인 맹독(기술머신), 씨뿌리기(유전기)를 자력으로 배우는 것도 아니라는 데 있다. 수면가루는 커녕 저리가루조차 배우지 못하는데 그 대신이랍시고 준 것인지 자력으로 누르기를 배운다. 앞뒤가 안 맞는 이런 성능 때문에 스토리에서 고생을 면할 수가 없는 것이다.
스토리에서는 레벨이라는 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웬만큼 공격력이 떨어지더라도 레벨업을 통해 대체로 해결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보조기를 잔뜩 투입해서 깨는 것은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공격만 지르는 것에 비해서 이득 볼 만한 구석이 거의 없다. 지식이 좀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굴릴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하기도 힘들다는 점에서 내구형은 스토리 진행에서 적합하다고 보기 힘들다. 그런데 내구형으로 설계된 이 녀석은 '''분명 시작부터 뭔가 잘못된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실 이 녀석이 그나마 보편적으로 쓰일 수 있는 용도는 2세대/4세대의 비전통. 의외로 비전머신을 많이 배우며, 특이한 점으로는 배우는 포켓몬이 얼마 없는 락클라임도 배운다는 것. 하지만 이것도 6가지 비전기술을 습득하는 파오리+골덕 조합에게 밀리며, 4세대에서는 물 타입과 락클라임 이외의 모든 비전기술을 배우는 트로피우스를 획득할 수 있어 비전몬으로써의 가치도 밀린다.

3.2. 기술 및 파트너의 문제


대부분의 스타팅 포켓몬들은 원톱으로 깨는 것이 수월하거나, 적절한 서브 포켓몬이 있다면 스토리 진행이 쉬워진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여기에서도 빈틈이 많이 생긴다. 왜 이런지 자세히 살펴보자.
일단 자력으로 4개의 다견제폭 배치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기술머신 사용이 개수에 따라 제한돼 있어서, 전력 보완에 한계가 있는 편이다. 물론 스토리만 보고 키운다면, 그리고 기술머신이 하나만 쓰일 것 같다면 그대로 가르치면 되긴 하다. 그러나 실전 육성을 생각하는 사람이거나, 혹은 똑같은 기술을 여러 포켓몬이 요구할 때는, 파티 구성에서 변형을 주거나 그 포켓몬들 중 하나만 선택해서 가르치는 등의 불이익이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무킹(ORAS)와 샤로다가 스토리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이쪽은 기술머신이 영구적이기 때문에 기술머신의 사용에 대한 부담이 덜하고, 그렇기에 메가니움과의 난이도 차이는 벌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특히 나무킹은 풀의맹세로 리프스톰 배우기 직전까지 높은 특공을 쓸 수 있다.
견제를 위한 기술머신 보완도 마땅치 않은 것이 그나마 위력이 좀 나오는 게 아이언테일, 지진 뿐이다. 아이언테일은 위력 자체는 준수하나 좁아터진 견제폭과 낮은 명중률 때문에 쓰기 어렵다. 그나마 쓸만한 지진마저 4세대에서는 부유 특성이 판을 치는데다, 지진을 1배로 받는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딱히 의미가 없다. 이것들도 후반에 있다 보니 초반에는 마땅한 보완 방법도 없다! 바위깨기가 있지만 위력이 40으로, 부가 효과를 감안해도 위력이 너무 낮다. 레벨이 오르면서 원시의힘을 배운다면 약점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에 포켓몬센터를 부지런히 다닌다면 스토리 진행에서 '''훨씬''' 나았을 것이다.
특히 썬문에서의 치코리타는 성도지방에서의 치코리타보다 진행하기 쉬운 것도 이것도 한 몫 했다. 기술머신으로 인한 견제폭 보강이 자유롭다보니 어흥염과 누리레느를 서포트하는데 크게 부담이 적기 때문.
똑같이 4세대에 있는 Pt기라티나의 경우 조각을 스토리 중 충분히 얻을 수 있고[4], 그것을 통해 기술 가르침을 쓸 수 있다는 대책이라도 있는데 이 작품의 경우 BP를 벌어서 기술 가르침을 활용해야 된다는 문제가 생긴다. BP벌이를 위해 배틀프런티어에 가야 되고, 제대로 벌이가 되려면 '''스토리 하나 깨자고 실전 육성까지 어느 정도 해야 된다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그렇기에 이러한 한계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이다.
기술을 보완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파티가 튼튼해지려면 여러 포켓몬을 들여와서 각자의 기술 폭으로 서로 보완하는 형태를 띄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스토리 요원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안고 가야 된다는 말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2세대고 4세대고 따지지 않더라도 파티의 다양성이 너무 떨어진다. 각각으로 보면 강력한 포켓몬이 적은 건 아니지만, 기술 폭이 좁거나 종족 값이 낮은 경우가 워낙 많아서 공격/방어 양면으로 스타팅 포켓몬의 모든 약점을 메우려고 하면 사실상 스타팅에 따라 파티가 거의 고정된다는 말이다. 그런데, 초반에 치코리타가 취할 수 있는 파트너는 꼬마돌 쪽 아니면 메리프 쪽이고, 그마저도 메리프는 비행 약점밖에 받아줄 수 없으니 사실상 꼬마돌 고정이다.
그렇게 들여온 파트너가 과연 믿음직스러운지 따져보면 고개를 젓게 되는데, 왜냐하면 진화를 위해 통신 교환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통신 교환이 안 된다면 딱구리로 진화할 수 없기 때문에 총 390의 종족값 안에서 활약할 부분을 찾아야 된다는 말과 같다. 방어는 115로 준수하지만, 45라는 처참한 특수방어와 35라는 느려터진 스피드가 합쳐져 대부분의 특수형 앞에서 기를 못 편다. 불꽃이고 비행이고 벌레고 후반에는 주로 특수기가 포진해있는 타입인데, 이걸 받아낼 수 없다면 상성 보완이고 뭐고 사실상 의미가 없다. 진화해도 낮은 수준인 건 변하지 않지만 반감에도 위험한 45와, 그래도 반감은 버틸 법한 65는 분명 체감이 다르기 때문에 진화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파트너가 어느 정도 상성 보완이 된다고 하면, 당연히 메가니움 쪽의 최대 약점인 초반의 네 체육관을 담당할 수밖에 없는데 그 말은 초반을 파트너가 책임진다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파트너가 레벨이 높아지는 이 구조의 특성 때문에 결국은 파트너가 스토리를 주도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진다. 쉽게 말하면 이 녀석이 주가 돼서 다른 포켓몬이 몇몇 난관만 잡아주는 느낌이 아니라, '''아예 보조라고 데려온 녀석이 스토리를 주도하고 그 녀석의 난관만 메가니움이 일부 해결해주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그게 싫으면 야생 포켓몬을 활용해서 어떻게 하든지 치코리타 쪽의 레벨을 올려줘야 되는데 그조차 쉽지 않다. 배지 4개까지 갈 필요도 없이 너도밤나무숲만 봐도 야생 포켓몬들의 레벨이 고작 해야 5, 6이다. 반면 고동체육관을 돌파하면 기본이 레벨 20이라 심하면 레벨 차이가 10 이상 날 수도 있는데 이걸 레벨 5짜리 때려잡으면서, 그것도 경험치 1.5배 보정도 없는 상태에서 키운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부담이 되는 것. 결국 이 녀석이 버려지는 시나리오가 나오는 것도 충분히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정신건강에 좋으려면 29번도로 등 극초반에 10레벨 이상은 찍고 가는게 좋다.

3.3. NPC와의 불리한 대결


이상해씨가 쉬웠기 때문에 반대로 치코리타의 난이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조금만 생각해도 간단히 알 수 있는 문제로, 1~2세대 당시 풀 타입을 약점으로 가지는 3개의 타입이 전부 관동의 관장[5]이었다는 데에 주목하자. 거기다 그 외에도 풀로 상대하기 불리한 관장[6]들도 적은 편이었다. 그리고 풀로 약점을 찌를수 있는 3개중 2개가 1,2번째 체육관이며 불리한 관장은 뒤쪽에 몰려있다.[7] 그리고 성도의 관장들은 모두 관동의 관장들과 타입이 겹치지 않게 설계됐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8] 즉 관동의 관장들에게 채용되지 않았던, 풀에 강한 타입 대부분이 성도에 몰릴 수 밖에 없었단 얘기다. 물론 관동으로 넘어가면 저 장점을 여전히 발휘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 때 쯤이면 이미 다른 대안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큰 장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3.3.1. 체육관 관장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관동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성도지방 체육관 한정, '''원톱 플레이''' 기준으로 설명한다.
  • 비상: 우선 전문인 비행 타입은 풀 기술에 반감인데다 순수 풀인 치코리타는 2배 약점을 찔린다. 특히 바람일으키기가 리플렉터의 영향을 받지 않는 특수기이므로 사실상 위력 120[9]을 그대로 받는다는 점에서 치코리타 계열로 도전하는 것부터 불지옥 모드임을 알 수 있다. 레벨 9에 독가루를 배우긴 해도 전체 체력의 1/8가량 고정으로 깎는 독가루보다 전체 체력의 1/2가량 회복하는 날개쉬기의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독가루 대신 맹독을 배웠다면 9턴째부터는 날개쉬기의 회복 속도보다 빨라지기에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2% 부족한 깔짝 성능이 더 아쉽게 다가온다. 굳이 혼자서 깨려면 상처약을 끝도 없이 발라가며 잎날가르기를 난사하는 수밖에 없다.
  • 호일: 에이스인 스라크만 쓰러뜨리면 나머지 둘은 제물 수준이라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그 스라크 한 마리를 쓰러뜨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일단 풀 타입 잎날가르기를 1/4로 받기에 몸통박치기가 가장 강력한 수단인데 이게 위력이 35다. 반면 스라크는 사실상 위력 210으로 꽂아넣는 유턴 때문에 레벨 등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온갖 상황을 더 감안해줘도 6배나 차이나는 위력을 완전히 따라잡을 수 없다. 더욱이 째려보기로 방어도 떨어뜨리기에 뒤로 갈수록 데미지 차이는 더 심하게 난다.

독가루가 전혀 쓸모가 없지는 않으나 유턴으로 볼에 있는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역시 스라크 공략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스탯 뻥튀기를 노리고 싶어도 배틀 도구나 도핑약을 금빛시티에서나, 즉 고동체육관 공략 이후에나 살 수 있기에 역시 불가능한 방법이다. 그나마 기력의조각을 너도밤나무숲에서 하나 주울 수 있다는 게 다행이긴 하나 이것 역시 스라크의 체력이 많이 닳아있는 게 아니라면 1회의 부활로는 상황을 뒤집기 어렵다. 그냥... 접는 게 답이다. 있는 돈 다 털어서 상처약에 올인해서 pp를 바닥내는 게 사실상 유일한 공략법이라고 봐도 좋다. 째려보기를 쓴다면 수시로 교체해서 떨어진 방어를 초기화하는 것도 필수.
  • 꼭두: 그나마 초반에 방어 상성의 불리함은 없는 유일한 체육관이다. 그러나 상성을 고려하지 않아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해서 베이리프로 도전하는 이쪽이 힘든 것은 결국 마찬가지이다. 내구가 높기에 짓밟기를 버티기 쉽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나 구르기는 4타 째 240, 5타 째 480의 파격적인 위력을 자랑하기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짓밟기 위주의 AI가 나오면 그나마 낫긴 하지만 87.5% 확률로 수컷인 베이리프는 헤롱헤롱을 맞는 것이 사실상 확정된다. 헤롱헤롱으로 행동이 불가능할 확률이 50%에 풀죽음 30%까지 겹쳐서 실제로 공격이 가능할 확률은 35%. 턴 수까지 고려하면 밀탱크가 291 위력으로 때릴 때 난 82에 그쳐서 호일 상대할 때만큼은 아니라도 상당히 불리한 편이다.
밀탱크는 우유마시기로 회복하는데다 리샘열매로 상태이상을 1번 회복하므로 독가루 역시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차라리 리플렉터를 깔고 버티기를 노리는 게 낫다. 배틀 도구를 살 수 있으니 공격과 방어에 6랭크 투자하고 35%의 확률을 뚫을 수밖에 없다.
  • 유빈: 이 관장과 만나도 역시나 고된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고스트 타입 관장으로 팬텀 계열을 사용하지만 이들이 타입도 겸하고 있으므로 불리하다. 그래서 풀 타입은 반감, 노말 타입은 아예 무효화된다. 풀 타입 특유의 반감이 많은 타점을 노말 타입 기술로 때워야 하는 이쪽은 그야말로 생지옥. 게다가 독 타입이라 마지막 희망인 독가루를 이용한 장기전도 안 통해서 많이 힘들다. 멤버 전원은 독 타입 기술을 쓰지 않지만 대부분 저주나 최면술 등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단순 공격보다 체감 피해가 크기에 더욱 힘들다.

그나마 팬텀 계열은 공격 종족치가 낮으며, 2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 공격 기술은 전부 물리 공격 기술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위력이 20으로 매우 낮지만 상대의 명중률을 반드시 1랭크 낮추는 진흙뿌리기를 치면서 명중률 하락이나 기다리면 메가니움 계열의 높은 내구, 플레이어의 지갑과 힘을 합쳐 이기는 게 가능했지만 상대의 명중률은 낮아졌어도 우리가 상대의 HP를 깎는 데 쓸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기에 역시 쉽지는 않았다. 심지어, 4세대에서는 공격 기술의 분류 기준이 타입이 아니라 각 타입마다 물리, 특수 공격 기술이 따로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빈의 팬텀이 섀도볼을 특수 공격 130으로 날려 버티기 힘들어진 데다가 2세대와는 달리 특성 시스템이 반영되어 팬텀 계열의 특성 부유 때문에 땅 타입 기술인 진흙뿌리기에 맞지 않게 되어, 여러 모로 메가니움 계열로 돌파하기 훨씬 더 까다로워졌다. 클리어하는 법은 그저 레벨과 지갑에 맡기는 수밖에...
  • 사도: 격투 타입을 사용하므로 약점을 찔리지는 않고 에이스인 강챙이는 물/격투라 풀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어렵지 않다. 최면술+힘껏펀치 콤보를 주의해야 하는 건 모든 스타팅에게 해당되는 부분이고 강챙이의 스피드가 빠른 편이 아니라 먼저 치는 것도 비교적 쉽다. 그리고 4세대 한정으로는 무조건 맞히는 메지컬리프 때문에 선봉인 성원숭이 쓰는 그림자분신도 무시하고 벽 깔면서 천천히 때릴 수 있는 장점도 생겼다. 그나마 블레이범, 장크로다일보다 메가니움이 확실히 유리한 곳이다.
  • 규리: 강철 타입을 사용하는데, 코일이 쓰는 전기 기술은 이쪽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지만 전기자석파 후 초음파와 소닉붐으로 상대하는 코일을 마땅히 2배로 공격할 기술이 없는 이쪽에서도 처리하기 쉽지는 않다. 그나마 2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를 배워놓고 계속 진행했다면 4배 약점을 찌르면서 상대할 수는 있었다. 에이스인 강철톤의 경우 2세대에서는 특수기였던 잎날가르기로, 4세대에서는 특수기 꽃잎댄스가 추가되었지만, 애초에 강철톤을 한번에 공략할 수 있을 만큼 메가니움의 특수 공격도 높은 것이 아니라 레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방에 잡혀주지 않는다. 블레이범장크로다일은 고위력 자속기로 2배를 찌른다는 걸 보면 뭔가 비교된다.
  • 류옹: 쥬쥬는 단일 물 타입, 메꾸리는 땅 타입이 끼어 있고, 쥬레곤은 물 타입이 끼어 있어서 류옹의 모든 포켓몬이 풀 타입에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오히려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셋 중 가장 유리한 곳으로 바뀌어버린다. 4세대는 꽃잎댄스를 배워서 위력이 90에 자속 2배라 여차하면 한 방 컷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얼다바람을 맞을 시 스피드가 내려가서 선공을 못하는 순간 얼음 기술에 당하니 주의해야 된다.
  • 이향: 전문인 드래곤 타입이 스타팅 타입 모두를 반감으로 받기도 하고,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1배로 칠 수 있어서 유달리 어렵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서브웨폰이 전무해서 기합구슬 1배로 치는 블레이범이나 얼음엄니 2배로 치는 장크로다일에 비해서 누르기로 때우는 메가니움의 처지가 초라한 것도 사실. 명중률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이언테일이 있긴 하나 그래도 109의 종족값에 120 위력으로 치는 블레이범보다 초라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정리하자면 사도 앞에서는 확실히 유리하고, 그 외에도 규리, 류옹 등 조건부로 유리한 체육관이나 크게 어렵지 않은 체육관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스타팅으로서 제일 중요한 초반에 답이 없는 체육관이 몰려 있기에''' 육성에 상당히 부담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스타팅 난이도가 높기로는 이와 비슷한 처지의 1세대[10]리자몽 계열과 비교해봐도 또 메가니움의 안습함이 드러나는데, 초반에 계속 체육관 상성에서 지고 들어간 파이리는 최소한 3세대 리메이크에 한정해서 바위타입 약점이라도 찌르라고 본래는 유전으로만 배울 수 있었던 메탈크로우를 자력으로 배우기라도 했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리메이크에서조차 가차없었다.

3.3.2. 포켓몬 리그


메가니움 원톱으로 깨자니 풀 타입으로 찌를 수 있는 건 일목야도란, 시바롱스톤뿐이고, 게다가 HGSS 2차전에서는 시바가 격투 타입이 아닌 롱스톤을 빼고 풀에 강한 루카리오를 투입하므로, 2차전까지 합치면 처리하기 쉬운 상대가 야도란밖에 없다. 일목은 메가니움에게 강한 네이티오루주라를, 시바는 불꽃펀치, 냉동펀치를 배운 홍수몬을 데리고 있다.[11] 독수는 '''독 타입'''. HG/SS에서는 제대로 된 깔짝을 써대는지라 혈압 잔뜩 오르게 한다. 카렌 역시 라플레시아, 헬가, 니로우, 포푸니라가 풀타입에 강해 메가니움이 활약할 길이 막막하다. 목호는 1차전에서 6마리 전부가 비행 타입을 겸하고 있어 지진이 쓸모가 없고, 망나뇽 3마리와 리자몽은 풀을 1/4배로 받는다. 특히 리자몽의 경우 메가니움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 그나마 풀을 1배로 받는 프테라는 비행 기술(날개치기/제비반환)을 가지고 있고[12], 갸라도스 역시 HGSS에선 얼음엄니를 쓴다.
리메이크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레드랑 싸울 때 눈까지 내리기 때문에 서러움은 배가 된다. 4세대부터 눈보라는 눈이 내릴 때 필중이 되는데 레드는 라프라스거북왕, 잠만보 세 마리가 몽땅 눈보라를 들고 있다.[13] 거기에 리자몽을 상대하려는 건 당연히 미친 짓이고 이상해꽃은 풀/독 복합 타입이라 풀 타입 공격을 1/4로 받아내는 데다가 메가니움에게 2배 피해를 주는 독 타입 공격 기술인 오물폭탄을 알고 있다. 그래도 피카츄는 스탯이 낮고 전기 공격이 반감되어 상대할 수 있고, 빛의장막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든 상대해 볼 수 있다.

3.3.3. 로켓단, 라이벌


더욱 더 속이 뒤집히는 건 게임 중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로켓단마저도 주뱃/골뱃, 질퍽이/질뻐기 같은 비행 or 독 타입으로 주로 밀어붙여서 로켓단을 이용한 경험치 벌이조차도 되지 않는다는 것. 주뱃과 골뱃은 내구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누르기만 배운다면 어찌어찌 대응할 수 있지만, 4세대에서는 누르기 습득 시기가 31에서 46으로 느려졌다. 거기다가 조무래기들 특성상 다소 약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수가 많은데 제대로 된 데미지를 주는 것이 누르기 정도 밖에 없고 pp도 1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난사할 수도 없다.
라이벌 전은 라이벌이 선택한 포켓몬 타입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진행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아무리 노력해도 브케인 계열을 잡기 어렵다. 지진을 배우긴 하지만, 메가니움은 공격이 82밖에 안되는데다 스피드도 블레이범보다 느려서 반격하기가 버겁다. 거기에 라이벌이 최종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은 스타팅을 제외하면 포푸니, 후딘, 크로뱃, 팬텀, 레어코일이다. 그러니깐 후딘을 제외한 거의 모든 멤버가 메가니움에게 강한 구성. 따라서 원톱으로 잡을 생각은 버리고 다른 견제 포켓몬을 하나 들려주는 게 좋다.

3.4. 타 스타팅과 스토리 성능 비교



3.4.1. 블레이범, 장크로다일과의 비교


블레이범, 장크로다일과 비교하자면 2세대 금은 때에는 초반에는 위력이 높은 잎날가르기를 혼자 빨리 배운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초반에는 잎날가르기에 반감을 가지는 포켓몬이 많아서 장점이 무색해진다. 당장 치코리타가 잎날가르기를 배우는 레벨 8때는 풀숲의 캐터피, 뿔충이 등의 벌레 포켓몬이나 구구에게도 반감. 모다피의 탑의 모다피나 부우부에게도 반감이며 체육관 관장에게도 반감이라 빨리 배우는 장점을 써먹기 힘들다. 그런데도 '''이걸로 끝까지 우려먹어야 된다는 점'''과,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기술머신으로 살 수 있는 삼색 펀치를 혼자 못 배운다는 단점이 있다. 블레이범은 번개펀치로 물타입을, 장크로다일은 냉동펀치로 풀타입을, 이렇게 약점타입을 공략할 수 있는 데에 비해 메가니움은 그런것이 불가능하므로 뼈아픈 단점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일단 견제 폭부터 지고 들어간다. 거기다 장크로다일은 위력이 높은 비전머신까지 가져갈 수 있다.
그리고 4세대 리메이크와 함께 이들은 손톱 만한 상향에 그친 메가니움을 매우 비참하게 만들어 버렸다. 블레이범은 기술머신으로 불대문자를 얻어 화력이 크게 오른 것은 물론, 기합구슬도 때마침 얻기에 DP초염몽과 동일한 수준까지는 아니라도 쓰기 매우 편해졌다.[14] 동일한 경험치를 먹인다면 메가니움에게 아무리 서브웨폰을 줘봤자 1배 분화만도 못한 기분이 들 정도로 화력 차이가 난다. 비록 대전에서는 활용도가 너무 한정적인데다가 메가리자몽 Y라는 무시무시한 상위호환이 있어 입지가 애매하지만 스토리에서는 하늘과 땅 차이.
장크로다일의 경우 자력기가 대부분 물리기가 돼서 109의 높은 공격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얼음엄니, 지진, 깨물어부수기, 엄청난힘 등 견제 폭 역시 매우 좋아 대부분의 체육관에서 활약할 수 있다.[15] 대전에서야 투구푸스나 갸라도스 등과 비교해서 애매하지만 절대 성능은 준수하며, 스토리에서는 사기적인 물 타입 스타팅 계보에서도 최고의 올라운더.

3.4.2. 타 세대 풀 스타팅과의 비교


설상가상으로 메가니움은 다른 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에게도 밀린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 이상해꽃 : 중반부에서 매우 고전하지만, 초반부의 웅과 이슬, 그리고 후반부의 비주기에게 유리하다.
  • 나무킹 : 상대해야 하는 관장들이 나무지기 계열에게 불리하고[16], 난이도도 높은 데다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들도 엉망이다. 옆 라인 번치코대짱이가 쉬운 것도 덤. 대신 엄청난 스피드는 메가니움보다는 확실히 처지가 낫게 해주었다. 리메이크인 ORAS에서는 돌파하기 힘들었던 관장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고, 거기에 메가진화도 획득해서 145라는 정신나간 스피드를 이용해 칼춤 + 물리 공격기를 이용한 싹쓸이 전법도, 보라시티에서 풀의맹세를 배우게 해서 높은 특공으로 매운 맛을 보여주는 방법도 가능하다. 또한 6세대도 기술머신이 무제한인지라 견제폭 완성 부담도 상당히 적은 것도 한 몫을 했다.
  • 토대부기 : 스피드가 역대 스타팅 중 가장 낮지만 지진을 알아서 배우고 스톤샤워까지 달아줄 수 있는 만큼 견제폭도 넓고, 약점인 스피드는 록커트로 그럭저럭 보완할 수 있다.
  • 샤로다 : 물공과 특공이 메가니움보다도 낮고, 체육관 상성도 그리 유리하지 않아서 원톱 플레이가 꽤 힘들다. 그러나 빠른 스피드 113과 고성능 랭크업 기술인 똬리틀기의 존재, 기가드레인이나 씨뿌리기 같은 유용한 회복 기술을 레벨업만으로 배운다는 점 등, 자세히 보면 메가니움보다 좋은 점이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고 내구가 약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HP 75, 방어/특수방어 95로 체감될 정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약간 억지긴 해도 4견제기 배치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17]
  • 브리가론 : 후반부가 다소 힘들지만 그래도 격투 타입을 가지고 있어서 대처가 충분히 가능하며, 초반부에 바위 타입 관장을 처리할 수 있다. 게다가 학습장치 덕분에 레벨이 빨리 오르는 관계로 격투 타입의 범용성에 힘입어 이쪽에 비해서는 비교할 수 없이 쉬운 편이다.
  • 모크나이퍼 : 내구가 낮은 편이라 고스트/악 등 약점을 찌르는 기술에 한번에 죽는 경우도 많지만 시련의 상성이 매우 유리한 덕에 7세대 스타팅 중 스토리 진행 난이도가 가장 낮다.
  • 고릴타 : 이쪽은 물리 특화라는 특징과 기술폭도 양호한 편이라 특수방어가 메가니움보다 낮아도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육성 난이도도 쉽고 약점 찔리는 일도 더 적다. 거기에 숨겨진 특성으로 그래스메이커에 DLC에서 그래스슬라이더가 풀리자마자 6세대 시절 자살새처럼 실전에서 날뛰고 있는지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미안해질 지경.

3.4.3. 번외(피카츄)


정말 모든 스타팅들 중 이만큼 불우한 녀석을 이 잡듯 뒤진다면 포켓몬스터 피카츄에서의 스타팅인 피카츄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쪽은 정식 스타팅이 아니며,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체를 이끌고 매출을 책임지는 마스코트이기 때문에 단순히 스타팅으로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더욱이 피카츄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이브이 버전에서 엄청난 상향을 받아서 이걸로 비교하자면 성능 면에서도 실례다.

3.4.4. 종합


풀 타입이 공격이나 방어나 스토리에서 활용하기 좋은 상성은 아니기 때문에 풀 타입이 대체로 불이나 물보다 평가가 좋지는 않으며 , 특히 부가 타입으로 보완할 수도 없는 순수 풀 타입인 메가니움, 나무킹, 샤로다, 고릴타 중 고릴타를 제외한 3마리는 최소한 스토리에서는 공통적으로 평가가 나쁘다. 더군다나 나무킹과 샤로다의 경우 호연지방은 버섯모나 로즈레이드, 뷰티플라이 등으로 풀 타입을 대체할 수 있고, 하나지방은 모아머, 엘풍이나 드레디어, 너트령, 바라철록 등의 우수한 풀 타입 포켓몬이 넘쳐난다. 그나마 성도지방은 풀 타입이 전반적으로 하향평준화 된 탓인지 대체제에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는게 그나마 장점이다.
하지만, 샤로다고 나무킹이고 랭크업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 있고, 샤로다는 랭크업+보조기, 나무킹은 칼춤 물리형이라는 활로가 있다. 더군다나 고릴타는 물리 특화형이라 랭크업을 하면 더더욱 유용하지만, 랭크 업을 굳이 안해도 안정적인 물리 4견제폭을 이용해서 스토리 판로 개척이 가능하다.
그러나 메가니움은 '''그 어느 활로도 없고, 단점이란 단점은 다 안고 있다는 점'''이 난이도를 더 높이는 원인이 된다. 가히 이제까지의 스타팅 중 독보적 바닥이라 할 만하다.

3.5. 대안은 없었는가?


풀타입을 기준으로 대안을 찾자면 그저 '''답이 없다'''. 우선 스토리 도중에 성도지방 한정으로 구할 수 있는 풀 타입은 나시, 솜솜코, 우츠보트, 덩쿠림보(2세대는 덩쿠리만 가능), 라플레시아, 아르코, 해루미이다. 그런데 성도지방 특성상 진화의 돌을 구하기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해 진화의 돌이 필요없는 포켓몬으로만 한정해도 순식간에 솜솜코, 덩쿠림보만 남는다.
솜솜코는 포획을 해도 키우기 상당히 불편한 게 '''공격기가 전혀 없다!!''' 물론 기술머신으로 기관총을 쓸 수는 있지만 그걸로 중후반까지 우려먹어야 되니 사실상 서포터 전용으로 키워야 되는데, 앞서 말했듯 공격기만 지르는 것에 비해 특별히 유리한 점도 없고 하나같이 명중률에 나사가 빠져서 서포터 운용도 힘들다. 그나마 덩쿠림보가 낫지만 족히 배지 7개를 따야 겨우 레벨 20대 초반의 덩쿠리를 쓸 수 있는 이쪽도 쉽지 않다.
이렇듯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꼭 초반부터 풀 타입 포켓몬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시작했다면 메가니움은 볼 필요도 없이 1순위다. 하지만 풀이 약점인 물, 바위, 땅 중 물은 스토리 진행 중 수월하게 잡을 수 있고, 스토리 패왕인 메리프를 잡아 전룡으로 키워서 상대해 주면 되고, 바위 및 땅은 성도지방에 숱하게 서식하는 물 타입 포켓몬으로 공략 가능해서 풀 타입은 누오 때려잡을 때 아니면 필요가 없다. 이러한 이유로 다른 선택지들이 존재감조차 발휘할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동안 메가니움이 역대 최고 난이도의 스타팅 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3.6. 결론


치코리타, 세계급 레벨로 선택되지 않는 스타팅이라는 것이 판명되다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은 치코리타 계열 말고도 널렸다. 그러나 다른 포켓몬은 작정하지 않으면 쓸 필요가 없는데, 적어도 초반에는 '''무조건''' 써야 되는 스타팅인 입장에서 성능의 한계는 유독 눈에 띄기에 평가가 좋을 수 없다. 그렇다 보니 대전에서는 단일 풀 중에서는 비교적 좋고 먹고 살 수 있는 성능일지라도 불우 3대장에 이름을 올리는 사태가 나왔다.
위에 정리되어 있지만 종족값 총합 500이 넘는 '''스타팅 포켓몬이 스토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을 이미 구현했다'''. 100을 못 넘는 공격/특수 공격 종족 값과 기술 위력, 좁은 기술 폭, 압도적으로 불리한 스토리 환경 등. 개발진이 정교하게 설계하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는 점이 더욱 놀라울 뿐이다.
단독으로 돌파하는 성능이 워낙 떨어지다 보니 치코리타의 사용법은 각종 스토리 요원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의외로 썬문에서 냐오불/누리공의 서포터로 유용한 것도 그렇고, 투텐도로 치코리타를 서브 스타팅으로 끌어올 경우 브케인/리아코와 보완이 잘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중에 엔딩 후에 키운다면 교배 또는 배틀프론티어에서 BP로 배울 수 있는 원시의힘은 반드시 넣자. 독을 제외한 모든 약점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약점인 독과 풀 반감인 강철은 지진으로 견제하면 된다. 물론 자속보정도 받지 못하고 위력이 높지도 않으니 큰 기대는 어렵다.

3.6.1. 번외


  •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은 과연 쓰레기인가?
이 녀석의 여파로 풀 타입 스타팅을 아예 거르는 사람도 종종 보이긴 하지만, 풀 스타팅이 모두 쓰레기인 것은 결코 아니다. 복합 타입은 거의 다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단일 풀 타입 스타팅 중에서도 샤로다 정도를 제외하면 스토리에서 최소한 중간 이상은 한다. 나무킹은 빠른 스피드+넓은 기술폭+칼춤으로 기술머신만 어느 정도 보강하면 다른 스타팅이 크게 부럽지 않으며, 아예 8세대에 이르러서는 단일 풀이라는 틀 안에서 성능이 굉장히 좋은 스타팅 고릴타까지 나와버렸다!
  • 풀은 정말 쓸모없는 타입인가?
이 만화[18]의 트레이너처럼 풀 타입을 쓰레기라고 매도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대표적으로 너트령은 강철타입이라 채용률이 높은 것도 무시할 수 없지만 지진을 풀 반감으로 상쇄하거나 자주 보이는 물이나 전기 타입을 반감으로 받아내고, 수면가루나 저리가루, 특히 버섯포자를 무효화하는 등 여러 모로 "풀"이라는 타입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편이다. 그리고 추천 포켓몬 항목을 들어가면 알겠지만 순수 풀 타입도 해당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공격으로 따져봐도 반감당하는 타입이 7개로 너무 많지만, 그래도 스토리든 실전이든 초메이저를 달리는 물, 땅 타입을 견제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확실히 있다. 물과 전기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나 대짱이 같은 땅+물 포켓몬도 프리즈드라이가 아니면 풀타입에만 약점을 찔리는데다 사기캐 워시로토무도 틀깨기 보정을 받은 땅 타입 공격이 아니면 풀 타입에만 약점을 찔리기 때문에 이들을 잡는데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러나 6세대에서 버드 미사일이 출현하여 풀이 쓰레기 타입이라는 인식은 가속화되었고 아예 사기 포켓몬까지 포함하여 풀 타입 전체를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7세대에서 질풍날개가 하향을 먹어 파이어로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음에도 해당 인식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차라리 풀 타입 기술을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가르쳐 대체하는 움직임도 상당하다.
심지어 최근에 DLC 갑옷섬이 풀리면서 특성 그래스메이커를 가지고 있는 숨특 고릴타그래스슬라이더라는 신규 제한적 선공기를 얻게 되면서 픽률이 급격히 오르기 시작했으며 이 선공기는 부가 페널티도 없는데다 동일한 보정의 위력을 가진 파이어로의 39,420 보다도 미세하게 위력이 높다. 물론 풀타입은 비행타입에 비해 타점이 나쁘기는 해도 초식 특성이 재평가 받고 물타입 포켓몬들 적지 않는 수는 위급 상황에 처해졌으며 풀타입에게 4배의 데미지를 입는 동시에[19] 물리 내구가 39,721 이하인 포켓몬들은 거의 증발해버릴 정도로 8세대 대전을 뒤바꿨다.
그리고, 스토리에서도 풀 타입에 대한 선입견은 있는데, 풀 타입을 쓰느니 스토리용으로 다른 타입의 포켓몬을 풀 타입 대용으로 쓰는 것이다. 그 예시로는 기관총메가헤라크로스치라치노, 왕큰부리 같은 스킬링크 특성을 가진 물리 어태커들은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폭을 좀 더 높이거나 이들의 메인 공격인 노말, 비행을 반감하는 바위 타입을 제거하는데 유용하고, 대포무노, 레파르다스, 요씽리스 같은 녀석들은 씨폭탄을 메인 회복기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갸라도스파워휩을 배울 수 있게 되면서 바위 타입과 물 타입 포켓몬들을 상대할 때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메가엘레이드창파나이트는 풀 타입이 아닌데도 리프블레이드를 잘 써먹는다, 거기다가 메가리자몽Y나인테일 같이 가뭄 특성을 가져 쾌청을 스스로 까는 불 타입 포켓몬들은 솔라빔을 거의 필수로 들고 다닐 정도로 다른 풀 타입들 보다도 유용하게 써먹는다고 할 수 있을 정도.[20]심지어 대포무노누리레느 등의 일부 물 타입이나 무수히 많은 불꽃/고스트/페어리/에스퍼/벌레 타입 특수 어태커들도 에너지볼을 서브웨폰으로 챙기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심지어 따라큐도 현재 우드해머를 서브웨폰으로 자주 채용하는 중이다. 이들 모두 풀 타입 서브웨폰을 이용하여 물/바위/땅 타입을 견제하거나 부족한 기술폭을 보충해줄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스토리에서도 물 견제용으로 풀 타입 포켓몬들 보다는 전기타입 포켓몬들을 고르는 경우도 많으며, 풀 타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몇몇 전기타입 포켓몬들도 물 견제가 가능하나 물+전기 조합의 포켓몬이나 물+땅의 조합의 포켓몬들, 피뢰침이나 축전 특성 포켓몬들을 잡기 위해 통수용으로 풀 타입 견제기를 쥐거나 전기의 뼈아픈 약점인 땅타입 포켓몬들의 약점을 찌르는 등 불꽃타입 못지 않게 일부 풀타입 포켓몬들보다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도 있다.

3.6.2. 어쨌든 치코리타 계열은 쓰레기


그리고 풀타입 혹은 풀 스타팅 전체가 쓰레기가 맞든 아니든, 치코리타와 그 진화계 전체가 쓰레기라는 사실은 절대 반박불가의 팩트로 굳어진 실정이다. '치코리타=쓰레기'라는 공식은 아무리 메가니움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애정몬으로 삼는 사람들이라도 부정 못 한다.

심지어는 유명 유튜버들도 치코리타 계열을 대놓고 타는 쓰레기라고 지칭하거나 2세대 스타팅 3종을 '''구구''', 브케인, 리아코라고 하는 등 치코리타가 스타팅이라는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데, 이 행위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거나 자신이 치코리타 계열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유튜버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시청자는 아무도 없다.
물론 유튜버들의 의도는 당연히 비하 목적이 아니라 농담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저렇게 까이는 게 치코리타가 아닌 다른 캐릭터라 해도 과연 같은 반응이 나올까?''' 최소한 거지 형제자자 빙크스같은 비호감 캐릭터의 끝판왕들이나 혹은 메이쿠몬, 릴리에 같이 메리 수 보정을 받는 발암 캐릭터들이 아니고서야 말이다.
이걸 단순히 우스갯소리나 가벼운 농담이라고만 받아들일 수만은 없는 게, 메가니움의 실전 연구가 별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만 봐도 각이 나온다. 흔히들 메가니움의 상위호환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샤로다엘풍, 너트령과 차별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아예 없는지, 아니면 있는데 못 찾아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것들을 생각해 볼 가치조차도 없는 게 바로 치코리타 계열이라서''' 연구되지 않는 거라는 가정을 세워 본다면, 아무리 메가니움을 좋아하고 실전에서 활약시키고 싶다고 해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

4. 막장 플레이의 상징


스토리가 워낙 어려운 진행을 보이기 때문에 치코리타 혹은 그 진화형으로 뭔가 시도하는 플레이가 종종 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플레이는 '''진화 없이''' 치코리타 원톱 체제로 가는 플레이다. 입맛에 따라 진화의휘석 혹은 배틀 도구 아이템을 제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보는 이들에 따라 마조히스트 내지는 생불 취급을 받는 게 보통.
단 여기서 씨뿌리기가 통하지 않고 특수형이기 때문에 카운터로도 보낼 수 없으며 오물폭탄으로 인해 상성상 압도적으로 불리한 레드이상해꽃이나 난천로즈레이드가 나오면 이론상 이기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대진표 운도 어느 정도 필요한 성공 사례라는 것.

5. 대전


이상해꽃의 방어와 특공을 맞바꾼 능력치. 스타팅 포켓몬답게 높은 종족치 총합을 보유하고 있으며, 80보다 낮은 능력치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특별히 돌출된 약점이 없다. 특히 방어 체계가 80-100-100으로 제법 준수한 편. 여러 가지 서포트 기술을 배우기 때문에 내구 위주의 서포터형으로 쓸 때 가장 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탱커로서는 최악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순수 풀 타입'''이다. 풀 타입은 가뜩이나 약점이 많은데 그 약점을 찔리는 타입이 대부분 메이저하기까지 하다. 풀 타입에 효과가 굉장한 타입은 '''불꽃''', '''얼음''', 비행, 벌레, 독으로 불꽃 타입은 강철 타입의 대두로 인해 그에 대한 대항마로 메이저 타입이 되었고 얼음 타입은 드래곤 타입 저격용으로 인기가 많다. 벌레 타입도 4세대 시점에서 신기술이 대거 등장해 입지가 크게 올라갔고, 비행 타입은 6세대에서는 너프전 파이어로, 7세대 이후 메가진화로 미쳐날뛰는 보만다가 득세하고 있으며, 독타입도 6세대 페어리 견제를 위해 전보다는 많이 보이는 편이다. 이것들은 비자속이라도 서브웨폰으로 많이 들어가는 공격 타입들인지라, 아무리 내구 능력치가 좋아도 항상 대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메가니움인 것이다.[21] 거기다 상성 상 유리한 타입인 물 타입에도 냉동빔으로 약점을 찔린다.
물론 명색이 내구형 포켓몬인만큼, 내구에 제대로 보정을 하고 쓴다면 비자속 약점 한 대 맞았다고 바로 뻗어버리는 허약한 놈은 아니므로 잘만 하면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상대를 방해해줄 수는 있다. 기술면에서 보면 내구력을 생각해볼 때 카운터를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풀타입이며(그 이전에 카운터를 익히는 메이저급 풀타입이 얼마 없다. 샤로다는 미러코트를 습득한다.), 가루기술이 독가루밖에 없다는 점이 뼈아프지만 리플렉터빛의장막을 자력 및 기술머신으로 배우므로 방어형으로 키우기 좋다. 특히 대타출동이 들어가는 패턴은 '''미가니움'''[22]이라고 불리우기 딱 좋을 정도로 3세대에서 나름 활약했다. 66대전에서 굉장히 쓸만한 아로마테라피를 배우는 것도 장점.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6:6 대전에 최적화된 유형. 하지만 역시 저리가루수면가루를 못 배우는 것은 좀 뼈아프다. 그 외의 보조기는 씨뿌리기, 그래스필드, 매직코트, 맹독 등을 습득. 다만 화력 인플레이션이 많이 진행된 7세대 이후에는 80-100-100의 내구도 위태위태하며 Z기술로 무식하게 화력으로 1배, 심하면 반감으로도 뚫어버리는 현재로써는 내구형으로 내세우기도 힘들다.
공격면으로 보면 최소한 공격을 시도해 볼 만한 정도는 되지만 샤로다 다음으로 화력이 낮고, 칼춤의 보조하에 사용하는 공격형은 쓸 만한 공격기가 적은 것이 난점이었다. 3세대까진 풀타입이 특수기라 자속기는 없었고 누르기, 아이언테일, 지진 교배기까지 해야 원시의힘을 배우는 정도였다. 그나마 플라티나에서 씨폭탄역린을 얻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다. 특공형의 경우는 기가드레인, 리프스톰같은 메인 웨폰은 있지만 원시의힘 말고는 마땅한 서브웨폰이 없어 잠재파워라도 아닌 이상 다타입 견제는 불가능하기에 어지간해선 안 쓰인다. 쥬피썬더 등 기술폭이 좁은 대부분의 전기 포켓몬도 잠재파워 없으면 배틀을 이끌어나가기 쉽지 않은 점을 기억하자. 무엇보다 풀 타입을 저항하는 타입은 '''7개다.''' 그리고 타입상 잡아야 할 물 포켓몬들은 개나소나 냉동빔#s-2을 들고 있다. 애초에 물공형이나 특공형이나 어태커로 쓰려면 메가니움보다 더 잘 맞는 녀석들이 많으므로 역시 서포터형으로 굴리는 쪽이 훨씬 낫다.
놀랍게도 첫 등장한 2세대에서는 메이저까지는 아니지만 풀 타입 중에서는 제법 우대받았다. 스타팅 중에서도 장크로다일, 블레이범을 가뿐이 제칠 정도. 블레이범은 불꽃 타입 어태커로서는 그런대로 쓸만했지만 환경상 불꽃 타입의 수요 자체가 별로 없었고, 장크로다일은 애매한 종족값 배분 때문에 주목을 많이 못 받았다. 반면 메가니움은 지금처럼 수많은 상위호환이 있는 게 아니어서 리플렉터, 씨뿌리기, 광합성을 통한 내구 전술에 자속기로 기가드레인 하나만 쓰면 꽤 통했다. 벌레 타입은 핫삼이고 단단지고 이렇다 할 기술이 많이 없어 잘 쓰이지 않았고, 헤라크로스메가폰#s-4 정도가 끝이었다. 비행 타입은 갸라도스잠재파워-비행 아니면 두트리오회전부리 정도가 고작 끝, 독 타입이야 처절한 공격 상성으로 그렇게 잘 보이지 않는데다 에스퍼/땅 타입 강세 환경에 약점도 찔리며 쏘콘, 무장조 등 강철의 대두로 위축되어 있었고, 얼음 또한 세대 교체에서 대폭 하향 당해 사용률이 격감한 상태였다. 당시 강철 대비용으로 불대문자 자체는 많이 쓰였지만 자속을 살릴 수 있는 불타입 어태커는 파이어, 헬가정도가 전부였다.[23] 따라서 당시의 단일 풀 타입은 저주가 아닌 축복에 가까웠다. 노력치도 모든 내구에 골고루 투자할 수 있었기 때문에 물리/특수 양면에 구멍이 없었다. 게다가 2세대 당시 최강의 물리 화력을 자랑하던 사기 포켓몬 굵은뼈 텅구리를 완봉하는 것이 가능해 준메이저를 노릴 수도 있었다. 지진은 내구형인 메가니움에게 반감되고 잠재-벌레를 써도 위력이 부족해서 기가드레인 앞에 무력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3대 천왕 바로 아래에서 놀던 아쿠스타, 마기라스를 압박할 수 있었다. 한 마디로 전체적으로 도구를 통한 화력 보정도 이렇다할 고위력기도 별로 없는 시기였으며, 메가니움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를 수 있는 녀석들은 환경으로 인해 자주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환경 상의 변화, 타입 별 고위력기의 다수 등장[24] 등으로 인해 입지는 바뀌고 만다. 초염몽, 번치코 등 고위력기와 자체 스펙을 갖춘 강캐들이 점차 얼굴을 자주 내밀기 시작하더니 5세대부터는 액스라이즈, 불비달마, 불카모스 같이 기본 스펙이 무지막지한 녀석들을 필두로 화력 인플레 또한 점차 진행되었으며, 사용 면에서 훨씬 유용한 샤로다, 엘풍, 너트령, 드레디어 같은 유용한 녀석들 또한 늘어나기 시작했다.
5세대에서 바뀐 수면룰 덕분에 풀피리-드래곤테일로 상대를 다이스 갓의 힘을 빌어 봉인#s-2.6하는 형태라든가 풀주얼이나 스핏업 열매를 응용, 리프스톰으로 킬수를 챙겨내는 형태도 연구중. 그리고 풀 타입 중 체리꼬와 더불어 상대를 회복시키는 기술인 '치유파동'을 쓸 수 있는 힐러 포켓몬이 되었다. 또 숨겨진 특성으로 리프가드가 생겼는데 하필이면 풀리는 시점에 날씨팟 하향크리가 터져버렸다.
6세대에서 새로 추가된 풀타입 물리공격기인 꽃보라가 자력기로 추가되었다. 가르침 기술인 씨폭탄에 비해 습득이 용이하며, 위력도 살짝이나마 높고, 전체공격기라는 점에서 아주 약간의 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역시 종족값부터가 어태커로는 별 재미 못 보는 분배기 때문에, 버프 기술도 없이 쓰는 위력 90 정도의 저위력기로는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 칼춤이 필수.
더블에서는 차별화할 점이 있는데, 치유파동풀의맹세를 양립시키는 유일한 풀 포켓몬이라는 점이다. 누리레느, 메가거북왕 같은 내구형 포켓몬과 태그를 구성하면 쓸만하다.
종합하자면 안정적인 내구력과 서포트 기술을 통해서 최소한 먹고 살 수는 있는 포켓몬이다. 실제로 써 보면 의외로 나쁘지 않기도 하고, 2~3세대 시절에는 실제로 나쁘지 않은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다양한 타입들에 고위력기가 많이 생기게 되었고, 환경도 점차 변해감에 따라 불리점만 남고 있다. 단일 풀 타입인데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너무 고만고만하며, 스피드도 빠르지도 않고, 그나마도 쓰는 막이 형태를 생각해보면 스피드에 투자해주기도 뭐한 놈이라 선빵을 맞기 쉽다는 점 또한 마이너스. 경쟁자들도 문제여서, 선임자 이상해꽃은 비록 물리방어 수치 자체는 낮으나 그게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고 독 타입 덕분에 고화력 격투 기술은 오히려 더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상대가 맹독으로 간단히 돌파할 수 없다. 게다가 메가니움의 풀피리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면가루를 배운다는 것도 장점. 이상해꽃은 벽을 한 개밖에 못 깔고 메가니움은 두 개 깔 수 있지만, 같은 순수 풀타입에 더 빠른 스피드로 벽을 두 개 깔 수 있는데다가 심술꾸러기 특성까지 보유한 샤로다, 변화기를 우선도+1로 사용 가능한 짓궂은마음 엘풍 등의 등장도 메가니움의 입지를 점점 좁혔다. 또 메가니움보다 물리 내구 체계가 더 좋은 덩쿠림보도 있고. 드래곤테일 외에 그럴듯한 기점 방지기가 없는 점도 안타까운 점.
또 5세대에는 생각하지도 못한 경쟁자가 생겨났는데, 바로 '''진화 전 단계'''인 베이리프다. 베이리프가 아무리 1진화 단계라고 해도, 방어/특방 80이라는 준수한 내구가 진화의휘석을 끼면 실능이 1.5배가 되어 웬만한 최종진화형은 뛰어넘는다. 이상해꽃이나 샤로다와는 기술폭으로 여전히 차별화가 가능하지만, 메가니움이 쓰는 기술은 베이리프 시절에도 다 쓸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내구와 기술폭만 보면 메가니움은 휘석 베이리프보다도 못하게 된다. 자세한 것은 베이리프 문서 참조. 물론 실제로 써먹으려고 보면 아무리 내구형이라도 선공 후공 여부는 여전히 승패를 가를 수 있기에 스피드가 20 빠른 메가니움이 실질적으로는 더 나을 때도 있고, 아이템이 휘석으로 고정되는 문제도 없으므로 일방적으로 메가니움이 더 안 좋다고까지는 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대전에서조차 현재 그렇게까지 인기있고 좋은 포켓몬은 아니다.''' 분명 차별화되는 기술폭을 갖고 있으며 개나소나 짓밟고 갈 정도로 능력치가 낮은 것도 아니지만, 그놈의 저주받은 타입 때문에 운용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고 그 중에서도 더 쓰기 편한 포켓몬들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서포트/탱커형 풀타입을 찾는다고 해도 메가니움까지 손을 댈 일이 잘 없는 것이다. 막이형 풀타입으로는 '''너트령'''이 너무 강력해서 굳이 채용할 이유가 없다.
비록 풀타입은 아니지만 똑같이 막이형임에도 방어상성이 나빠서 찬밥 대우를 받는 바리톱스와 비교해 보면, 그래도 평균 이상의 내구와 더불어 도발에 대응할 정도의 기본적인 공격력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예상 밖의 상황에 대처하기가 편하긴 하다. 분명 상위호환이 넘쳐나며 이와 별개로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는 포켓몬이지만, 정 쓰고 싶다 해도 못 쓰는 포켓몬도 적지 않은 상황에 최소한 배틀에 있어 기본적인 스펙이라도 확실히 갖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6. 다른 매체에서



6.1.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무인편 성도지방편에서 한지우의 멤버 중 치코리타가 들어가게 되는데, 이 치코리타는 고집이 매우 센 성격이고 지우를 마치 연애 상대로 삼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일 만큼 아주 좋아한다. 치코리타베이리프 문서 참조.[25] 나진의 포켓몬으로 나오기도 했고,[26] 마릴리를 데리고 이상해씨꼬부기에게 시비를 건 전적도 있다. [27]
포켓몬스터 AG 161화에서는 어느 섬의 간호순이 사용. 지우 일행을 공격하는 야생 뿔카노들을 울음소리로 진정시킨다. 지우의 나무돌이와 야생 트로피우스가 이 메가니움에게 반한다. 나무돌이는 트로피우스와 재대결해 승리하나 정작 메가니움이 사랑하고 있던 포켓몬은 나무돌이가 아닌 트로피우스였다. 실연당한 나무돌이는 큰 충격을 받게 되고 나무킹으로 진화한 이후에도 공격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도망가는 로켓단 삼인방을 트로피우스와 협공해 격퇴하고 트로피우스와 포켓몬 센터에서 살게된다.
포켓몬스터W 20화에서 '세이야'라는 트레이너의 메가니움이 지우의 피카츄와 배틀을 한다. 솔라빔으로 지우의 피카츄를 꽤 큰 대미지를 입히지만, 이걸 버틴 피카츄를 보고 트레이너가 당황하는 바람에 무작정 돌진하던 중 빈틈을 보여 피카츄의 아이언테일이 목에 명중하면서 결국 패배한다.

6.2. 포켓몬 GO


'''154 메가니움'''
[image]
명칭
한국어
메가니움
일본어
メガニウム
영어
Meganium
분류
허브 포켓몬
타입

몸무게
100.5 kg

1.8 m
설명
꽃의 향기는 기분을 평안하게 만든다. 싸울 때는 향기를 발산하여 상대의 전의를 떨어뜨린다.
진화
치코리타베이리프(25) → 메가니움(100)
기술
일반
* 덩굴채찍A
* 잎날가르기D
특수
* 지진
* 꽃보라
* 솔라빔
* 하드플랜트AD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68
202
190
전투력
-
리서치
알/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001 ~ 1033
1335 ~ 1377
1669 ~ 1721
2410
HP
? ~ ?
? ~ ?
? ~ ?
162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
?
?
?
포획률
5%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포켓몬 GO에서도 대접이 좋은 편은 아니다. 풀 타입 포켓몬 전체 중에는 그럭저럭 중간은 가는 성능을 보여주지만 스타팅 포켓몬 기준에서는 거북왕, 샤로다와 더불어 하위권이고, 나시이상해꽃, 나무킹처럼 보다 강력한 풀 타입 포켓몬을 얻고 나면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심지어 다른 풀 타입 중 하나인 우츠보트라플레시아보다도 선호도가 떨어진다.
이미 내구가 좋은 풀 타입 포켓몬은 이상해꽃, 덩쿠림보 등등이 있는 데다 포켓몬 GO에서 내구만 어중간하게 높은건 큰 메리트가 아니다. 같은 풀 타입 내에서도 나무킹이나 커뮤니티 데이 기술도 필요 없는 로즈레이드 등이 있어 메가니움을 대체할 풀 타입은 차고 넘친다.
얻기가 쉽냐면 그것도 아니다. 치코리타의 출현율 자체는 꽤 높은 편이고 베이리프도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스타팅 포켓몬답게 포획 확률이 낮다. 단일 풀 타입이라 풀+독 양쪽으로 메달의 영향을 받는 이상해씨 계열보다는 확실히 안 잡히는 편. 특히 본가쪽에서 치코리타 계열의 명성을 알고 있는 유저는 이놈들한테 볼낭비를 하거나 베리를 먹튀당하면 분노와 혈압이 치솟을 수 있다.
레이드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베이리프가 1성 보스로 등장했으나 이후에는 치코리타도 등장했다.
덩굴채찍은 차징이 빨리 되고 잎날가르기는 차징은 느리지만 자체 위력이 높다. 특수기술 중에는 평소에는 솔라빔이 단연 1순위이지만, 이벤트를 거쳤다면 하드플랜트가 압도적으로 1순위. 꽃보라는 발동이 빠르다는 점에서 방어 시에는 나름 좋은 점이 있지만, 발동도 느리고 자속도 못 받는 지진은 좋은 점이 단 하나도 없다.
반면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강한 포켓몬이다. 커뮤니티 데이만 놓치지 않았다면 고성능의 전용기인 하드플랜트를 사용할 수 있고, 스타팅 포켓몬이기 때문에 해방비용도 저렴하며, 트레이너 배틀의 특성상 내구가 높은 능력치도 장점으로 작용해서 이상해꽃과 함께 슈퍼, 하이퍼리그 가리지 않고 많이 쓰이는 풀타입 포켓몬이다. 일반기술은 둘 다 고성능이지만 잎날가르기를 쓸거라면 좀 더 효율 좋은 포켓몬들이 있어서 에너지 수급에 유리한 덩굴채찍을 주로 채용하며, 특수기술은 하드플랜트를 확정 채용한다. 해방은 다타입 견제를 위해 유일하게 타입이 다른 지진을 채용. 풀타입 특유의 상성을 감안해도 메가니움 자체가 굉장히 준수하고, 지진으로 강철, 독타입에게 저항이라도 해볼 수 있는 유용한 포켓몬. 트레이너 배틀 메타에 땅, 물타입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하이퍼리그에서는 풀강이 강제되는 덕에 육성 난이도가 높아져서 슈퍼리그에 비해 사용률이 뚝 떨어진다.
여담으로 부활절 이벤트 당시 잠시 치코리타가 5km 알에서 부화했다가 이벤트 이후로는 이전처럼 알에서 부화하지 않았는데, 1주년 기념 이벤트 이후 다시 치코리타가 5km 알에서 부화하게 되었다.

7. 기타


최종 진화형에 '메가'가 들어가는 바람에 메가퇴화가 가능한 포켓몬이라는 농담이 있다. 메가니움에서 메가만 딱 뺀 '니움'. 그리고 메가진화 추가 시 '메가메가니움'이라는 말장난이 꽤 있다. 참고로 메가니움 전용 Z크리스탈이 존재한다면 해당 Z크리스탈의 영칭은 Meganiumium Z가 된다.(...) 게다가 안습한 성능으로 인하여 가니움이라는 멸칭도 생겼다.
다만 일본판에서 가디안나이트가 '''사나이토나이토'''이고 마적이 지닌 키스톤 안경의 이름이 '''메가메가네'''인걸 보면 게임 프리크 쪽에선 이름이 중첩되는 걸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기도 하다. 무엇보다 메가니움은 스타팅 포켓몬이므로 메가진화가 추가될 확률이 있다. 한국에서는 메가진화가 추가될 시 두 번째 타입으로 페어리 타입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으며, 미국에서도 한 양덕이 창작한 리전폼 메가니움이 페어리 타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1세대, 3세대 스타팅에 메가진화가 추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세대 스타팅의 메가진화는 추가되지 못했으며,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짤려서 메가메가니움은 영원히 상상속의 포켓몬이 되어버렸다.
치코리타-베이리프-메가니움은 일본, 영어권, 한국이 공유하는 명칭이다. 다만 세계 공통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메가니움은 세계 공통 명칭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엄밀히 말해 아니다. 나머지는 전부 국내 명칭인 메가니움에 해당되지만 독일명만 유일하게 Meganie로 메가니움과 다르기 때문이다. 치코리타도 마찬가지로 프랑스명은 Germignon이고, 독일명은 Endivie다.

8. 관련 문서



[1] 이게 더 부각되는 이유는 버그 때문에 1세대에서는 위력이 사실상 110인 굉장한 기술이었기 때문이다.[2] 물론 교체가 자유로운 스토리 특성상 넉넉한 위력에 명중률도 100인 꽃잎댄스는 대단히 유용한 기술이다. 보통 두 턴 안에 상대 포켓몬을 쓰러뜨리기 마련이고, 쓰러뜨린 직후에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바꿔주면 되기 때문이다.[3] 공/특공 종족값이 메가니움보다 낮은 샤로다는 리프블레이드와 습득 레벨은 높지만 리프스톰이 모두 자력기라 체감 화력은 메가니움보단 훨씬 낫다.[4] 필드에 떨어진 조각은 별로 없지만, 강철섬에서 매일 리젠되는 별의조각을 다우징머신으로 찾아내 골풀무제철소에서 원하는 색 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가르침 활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강철섬 방문 이전이거나 리젠을 기다리기 싫다면 지하통로에서 채굴 노가다를 해도 된다.[5] 바위타입 웅, 물타입 이슬, 땅타입 비주기[6] 동타입이라 반감되는 풀타입 민화, 독타입 독수/도희, 불타입 강연[7] 민화는 4번째, 독수는 5번째, 강연은 7번째이다.[8] 성도지방과 관동지방은 리그(석영고원)을 공유하기 때문이다.[9] 기본 위력 40×1.5(자속)×2배 약점=120[10] 파이어레드, 리프그린 포함.[11] 4세대에선 삼색 펀치가 물리화되어 홍수몬의 화력이 올라갔고 브레이즈킥을 배운 시라소몬까지 있다. 그래도 비자속이라서 1~2번 정도는 버틸 수 있고, 리플렉터를 먼저 깔면 더 잘 버틸 수 있다.[12] 그래도 이 쪽은 프테라의 낮은 내구력과 메가니움의 준수한 내구력을 이용해서 날개치기나 제비반환을 아슬아슬하게 버틴 뒤 심록을 발동시켜 자속 하드플랜트를 1배로 꽃아서 원턴킬 할 수 있다. 레벨이 40대 이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13] 그나마 잠만보는 특공이 시원찮고 거북왕도 특공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 비자속 눈보라는 메가니움의 내구면 충분히 버티고 풀타입 공격으로 역습할 수 있다. 그러나 라프라스의 자속 눈보라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특방 괴물 잠만보는 물론이요, 라프라스와 거북왕도 내구가 준수해서 메가니움의 화력으로 상대하기가 쉽지만은 않다.[14] Pt 초염몽은 번개펀치를 배울 수 있는데, 블레이범은 사실상 번개펀치를 잃어서 이때는 격차가 심해진다.[15] 단, 엄청난힘은 레벨 63에나 배워서 스토리 활용 시 비중이 낮다.[16] 다만 나무킹은 첫 번째마지막에 유리한 체육관 관장이 있다.[17] BW기준 리프스톰/은혜갚기/드래곤테일/제비반환, BW2 기준 리프스톰/아쿠아테일/아이언테일/역린.[18] 만화의 댓글에 보면 좋은 풀타입 포켓몬인 너트령, 버섯모, 이상해꽃이 있다.[19] 다만 높은 물리내구+하드록 특성을 가진 동시에 약점보험을 주로 활용하는 거대코뿌리는 어느정도 살아남았다.[20] 특히 메가리자몽Y는 특공도 159로 불 타입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축인데다 가뭄으로 물 타입 공격을 반감하기 때문에 물에 약점을 찔리는 주제에 역으로 물타입들을 양학하는 경우를 많이 보여준다, 일례로 워시로토무는 이론상 와자몽의 자속기를 반감하고 워시로토무의 자속공격으로 모두 리자몽의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 리자몽이 먼저 솔라빔으로 보내버리기 때문에 실제 상성은 정반대다.[21] 심지어 거북왕은 종족치 분배가 메가니움과 비슷하지만, 물타입인데다 기술폭도 더 좋은 편이라 메가니움보다는 탱커로 쓰기에 훨씬 더 좋다.[22] 대타출동의 원래 발음인 '''미가'''와리와 메가'''니움'''의 합성.[23] 리자몽배북을 기반으로 한 물리형으로 쓰였다.[24] 불꽃 타입의 플레어드라이브, 비행 타입의 브레이브버드 등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도 핫삼은 신 특성 테크니션 보정을 받은 벌레먹음을 강력하게 구사할 수 있고, 헤라크로스의 전용기 메가폰도 쓸 수 있는 녀석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다.[25] 하지만 더빙판 AG 106화에 나온적 있다.[26] 나진의 치코리타는 메가니움까지 최종진화를 했다.[27] 단, 이쪽은 주인이 다른 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