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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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인범의 클럽 경력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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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서 태어났다. 경성유치원에 다닐 때 아버지 황서연씨는 아들이 친구들과 공놀이하는 모습을 보고 비범함을 느껴 아들에게 축구를 권했다. 아버지는 인맥을 동원해 문화초등학교 축구부의 박창만 감독에게 연락했고 황인범은 중구로 이사를 가서 문화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이미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라는 평을 들었고 대전 시티즌 산하 유스인 유성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상황판단이 빠르고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보완할 줄 아는 선수라는 평을 들으며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까지 진학했다.
충남기계공고에서는 2012년 13경기 2도움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정강이 피로 골절로 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15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하여 1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2012년 9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에 선발되어 미드필더로 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으며,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2014 SBS컵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도 U-19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4년에는 FC 시비르와의 8회 It’s Daejeon 축구대회에 출전하여 대전 시티즌 소속 프로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후반 45분 동안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뛰어난 공수 조율과 간결한 터치, 정확한 패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2. 대전 시티즌
2.2.1. 2015 시즌
중고등학교 모두 대전 유스를 거치며 청소년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황인범은 2015 시즌을 앞두고 우선 지명으로 대전에 입단하였다.
3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를 통해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슈팅을 날리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4월 29일 광주 FC와의 FA컵 경기에서는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조진호 감독은 황인범을 주로 백업 멤버로 기용하면서 즉시 전력 감으로 기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선을 그었지만, 조진호 감독 경질 후 마이클 김 대행 체제로 치렀던 5월 30일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1]
이후 새로 부임한 최문식 감독은 과거 청소년 국가대표로 지도한 경험이 있던 황인범의 재능을 알아봤고, 황인범은 최문식 감독의 신임 아래 주전으로 등극하였다.
6월 10일 FC 서울과의 홈 경기를 통해 2호 골을 신고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7월 1일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황인범은 팀이 크게 뒤지고 있을 때 만회골이자 시즌 3호 골을 기록, 대전의 자존심을 지키며 홀로 빛났고, 황인범은 더이상 대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7월 5일 K리그 최강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막강한 스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도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이 0:1로 뒤지고 있을 때 국가대표 수문장 권순태를 뚫어 버린 그림 같은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황인범에게도 잔인한 시기가 찾아왔다. 7월 12일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고, 발가락 피로골절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한창 물이 올라 있던 에이스 황인범의 시즌 아웃은 자연스럽게 팀 전체의 부진으로 이어졌고, 팀은 결국 강등됐지만 유망주 황인범의 미래는 밝게 전망되었다.
2.2.2. 2016 시즌
2016 시즌 개막 후로도 부상 여파로 출전하지 못했으며 팀은 개막 후 무득점, 3연패를 기록하며 작년에 이은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했다.
4월 17일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2016 시즌 첫 출전을 한 황인번은 부상에서 회복하지 얼마 안 됐을 뿐더러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진 한계를 드러낸 채 제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였다.
하지만 4월 24일 부산과의 홈 경기에서 조예찬, 김병석과 허리 라인을 구성하며 빈 공간으로 빠른 패스와 침투를 통해 보다 더 다양한 공격 루트를 제공했으며 , 특히 1 : 1로 팽팽히 맞서 있을 때 빠르게 찔러 주는 패스를 통해 유승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전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4월 27일 연세대와의 FA컵 경기에서 조예찬과 중앙 미드필더 콤비를 이루었고, 빠른 침투 패스를 통해 박대훈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팀의 FA컵 32강 진출에 기여했다.
7월 1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2호 골과 더불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2016년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팀 동료 김동찬과 함께 2016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었지만, 팀은 승격은커녕 플레이오프 진출마저 실패했다.
2.2.3. 2017시즌
2016 시즌 종료 후 SL 벤피카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구단과 접촉하며 유럽 진출을 모색했지만 결국 대전에 잔류했다.
이영익 감독은 황인범의 주 포지션이었던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 등으로 기용하였고 황인범의 기존 역할을 이호석에게 주문했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고, 결국 4월 30일 수원 FC전부터 다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확실히 이 경기에서 황인범은 평소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팀이 패배했음에도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6월 12일 수원 FC전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으며, 8월 5일 수원 FC전에서도 2호 골을 성공시켰다. -수원 킬러?--
9월 10일 아산 무궁화전에서 후반전 막판 극장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대전의 시즌 원정 첫 승을 이끌었으며, 연이은 경남 FC전에서는 시즌 첫 연속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시즌 첫 연승을 이끌었다.
2.2.4. 2018 시즌 (아산 무궁화 의경 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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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을 앞두고 군경 팀에 입단 지원서를 제출하며 다소 이른 나이에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다. 본인이 아직 유럽 진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나중에라도 다시 유럽 무대 진출을 도전하기 위해서 자칫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군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23일 아산 무궁화의 입단 테스트에 최종 합격하면서 2018년부터는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이 확정되었고 2017년 12월 7일 입대하여 2018년 1월부터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먼저 입대한 박주원의 후임이 되는 셈.
'''그리고, 이것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황인범이 군대에 있는 사이 소속 팀인 대전 시티즌은 김호 대표이사가 기존의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고 선수단을 싹 갈아엎는 등 심각한 막장 행정으로 혼란을 겪고,[2] U-23 대표팀은 역대급 최악의 졸전 끝에 AFC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에 실패하는 등의 악재가 지속되었는데, 황인범은 이 시기에 군대에 있어서 이 모든 것을 다 피했던 것이다. 군문제도 해결하고 악재도 다 피하고 한국 최고의 미드필더인 군팀 동료들한테 배우고 일석삼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초에 주세종, 이명주, 김도혁 등의 쟁쟁한 경쟁자들로 주전 경쟁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으나,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라운드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연이은 수원 FC전에서는 입대 후 첫골을 신고했다.
4월 14일 친정 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중원을 오가며 공격진을 향해 킬패스를 뿌려 주고 위협적인 슛을 많이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다.[3]
9월 1일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차지함으로써 조기 전역이 확정되어 아산 무궁화에서 원 소속 팀 복귀가 확정되었다. 오세근의 사례처럼 아산 무궁화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 실제 전역까지 1달 정도 걸린다고.[4]
9월 16일 광주 FC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일주일 뒤 치러질 수원 FC와의 홈 경기가 고별전이 될 예정이었고 행정 절차 관계로 10월 초 전역이 예정이었지만, 대전 시티즌이 관련 기관을 찾아가 설득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역 일자를 9월 20일로 앞당겼다. #
9월 20일 오전, 아산 경찰대학에서 전역식을 치르고 예비역이 되었다. 마침 이 날은 그의 생일이기도 했다. 아산 무궁화 구단 페이스북에 올라온 전역식 영상에서 팀 사정이 좋지 못한데 나가게 돼서 미안하다[5] 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스포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도 갑작스럽게 전역하게 되어서 팬들과 팀원들에게 미안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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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서의 9개월 간 기록은 18경기 1골 2도움.
실질적으로 아산에 있던 시절 국가대표급으로 성장하며 포텐이 터졌다고 평가받는데, 2015년 이후 계속 2부 리그에 있다보니 목표 의식도 떨어져보였고 몇몇 전문가들도 성장이 좀 더뎠기에 대전에서의 모습은 늘 확신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정도라고 평가했는데, 아산에서 주세종, 이명주 등의 쟁쟁한 국대급 클래스의 선수과 경쟁하고 배우면서 2부 리그뿐 아니라 어딜가나 통하는 국가대표급으로 급성장했으며, 이 시기가 없었다면 단순 유망주에 그쳤을 것이라는 추측 역시 존재한다.
2.2.5. 2018 시즌 (병역특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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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대전 시티즌에 다시 합류하였으며, 등번호는 자신의 출생년도에서 딴 96번을 배정받았다.[6]
9월 22일 포르투갈 언론에서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의 스포르팅 CP, SL 벤피카에서 황인범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기도 하였지만 # 대전 구단은 구체적인 오퍼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
9월 23일 복귀전이 된 광주 FC 원정에서 후반 교체되어 출전, 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으며 키쭈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10월 6일 아산 무궁화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후반 79분 PK 키커로 나서서 파넨카 킥으로 성공시키며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다.[7]
10월 중순, 일부 언론을 통해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등 분데스리가 팀들도 황인범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되었지만 정작 황인범의 이적 협상에 대한 권리를 가진 담당자들은 황인범의 독일행은 사실 무근이며, 무자격 대리인들이 황인범의 이적에 난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3일 부천 FC 1995전에서 골을 넣은 후 감스트의 관제탑 세리머니를 펼쳤다.[8]
11월 22일 독일 언론을 통해분데스리가 소속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가 황인범을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황인범의 에이전트가 유럽 구단과의 협상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는 이반스포츠 이영중이라 걱정스러운 시선도 있다.
광주 FC, 부산 아이파크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입은 경미한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9] 대전은 아쉽게 승격에 실패했고, 황인범은 2018 시즌 대전에서 7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12월 3일 K리그 시상식에서 K리그 2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12월 20일 분데스리가2 보훔에서 황인범에게 공식 제안을 건넸다는 기사가 떴다.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온 건 보훔이 처음. 일단 황인범 측은 시간을 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한다. 아마 아시안컵으로 가치를 올리고 다른 오퍼(유럽 1부리그)가 오는 것을 기대해보는 중인 듯.
독일 분데스리가 여러 구단들의 관계자와 스카우터들은 한국선수들을 보러 아랍에미리트 현지에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떠오르는 분데스리가 구단은 SV 베르더 브레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분데스리가 소속 함부르크 SV와 VfL 보훔 4개구단이 그의 경기를 보러 스카우터를 파견할 가능성이 높다.
단, 독일 언론에서는 보훔으로의 이적에는 매우 부정적이다. 황인범의 몸값을 추정하면 150만 유로인데 보훔은 이를 감당할 돈이 없고 다른 구단들과 경쟁할 시 보훔은 일찌감치 경쟁에서 탈락이라는 것. 또한 이적 소식이 한국 언론에서 먼저 언급된 것도 지적했다.
2019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서 등번호 6번을 배정받으며 대전에 잔류하는 듯 했지만, 아시안컵 탈락 직후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기사 이적료는 20억 원 안팎이고 보훔은 6억, 함부르크는 10억을 불러서 대전이 거절했다고 한다. 1부리그인 브레멘에서도 아시안 게임 8강전부터 황인범에 관심을 가졌고 아시안컵 경기를 스카우트를 파견해 16강, 8강전을 직접 보러왔다고 한다. 그런데 문의를 해도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고 황인범은 브레멘이 6개월 임대 후 이적을 제안한 줄 알고 밴쿠버와 계약했다고 한다. 스카우트가 이적 제안을 하러 갔더니 3일 전에 밴쿠버와의 계약이 끝나 있었다고. 독일 1부 리그로 갈 기회였는데 전달이 잘못되어 진출 기회가 무산되어 버린 셈.[10]
2.3. 밴쿠버 화이트캡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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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2019 시즌
2019년 1월 31일 대전 시티즌 구단 측이 공식 발표하면서 밴쿠버 입단이 확정되었고, 축구선수로서 성장기 나이에 MLS에 도전하는 첫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본인의 성장 정도에 따라서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MLS 인식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MLS는 요새 젊은 선수들의 유럽행의 장이 되고 있다. 전에는 MLS의 은퇴리그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즘엔 유럽행 기회의 땅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당장 이번 겨울에 벤쿠버의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고, 애틀랜타의 미겔 알미론도 클럽 레코드로 뉴캐슬로 이적한 상황인지라, 황인범이 얼마나 활약하느냐에 따라 유럽 진출에도 긍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황인범은 팀 당 3명뿐인 지정 선수(DP)로 밴쿠버와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데 DP로 계약을 맺으면 연봉 상한선 없이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11]
황인범은 DP 중에서도 Young DP에 속하며 DP로 계약하면 연봉 상한선 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구단 샐러리캡에는 일정 금액으로 포함된다. 황인범의 경우 만 23세 이하 선수로서 약 20만 달러(약 2억 2,000만 원)가 벤쿠버의 샐러리캡에 포함될 예정이다.
2019년 2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진출 기념 미디어데이를 가졌으며, 이날 황인범은 김은중처럼 나중에 대전에 돌아와서 은퇴식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한국 축구 전문 영문 웹사이트 '태극 워리어스'가 단독으로 황인범 이적에 대해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전 구단과 특정 에이전트가 유럽 진출을 원하던 황인범의 의사는 무시한 채 유럽이 아닌 금전적으로 조건이 더 좋은 밴쿠버 이적을 추진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만일 이러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가뜩이나 상황이 안좋은 대전 시티즌 구단에게는 여파가 상당할 것이다.
비슷한 시기 중국으로 이적하는 김민재에 비하면 그나마 덜 까이고 있다. 다만 MLS도 유럽에 비하면 축구 인프라가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아서, 실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도 나오고 있다.[12][13]
3월 3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MLS 데뷔전을 치렀고, 이날 황인범은 4-3-3 포메이션에서 에리스 도밍게즈, 펠리페 마르틴스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코너킥 상황에서 도네일 헨리의 득점에 관여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3월 9일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는 팀은 0:1로 패배했지만 MOM에 선정되었다. #
4월 17일 (현지시간) LAFC전에서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
7월 24일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밴쿠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캐나다 챔피언십 예선 3차전 캘버리 FC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켰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8월 3일 (현지시간) 신시네티전에서 리그 2호골을 성공시켰고, 팀은 2-1로 승리하면서 10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9월 15일 휴스턴 다이나모를 상대로도 득점하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고 9월 30일 LA 갤럭시 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도왔다. 3경기를 제외하고 전 경기에 선발 출장, 남은 3경기도 교체로 투입되는 등 모든 경기에 투입되고 있다. 팀이 일단 리그에서 꼴찌를 기록하고 있다보니 휴식을 줄 틈도 없는 모양이다.
2019 시즌 컵대회 포함 3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 이미 가까운 곳에서 엄청난 제안이 왔지만 고려하지 않고 유럽 오퍼만 고려할 것이라고 한다. MLS 하위권 팀이긴 하지만 오자마자 독보적인 에이스로 활약했으니 눈독 들일 유럽 팀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독일 진출을 추진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분데스리가의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과 연결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2.3.2. 2020 시즌 (~2020.08)
2월 29일 (현지시간) 시즌 첫 경기인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에서 러셀 테이버트와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고, 풀타임 활약했으나 팀은 1:3으로 패했다. 평점은 6.6점으로 팀 내 중위권 평점을 받았다. #
3월 7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원정에서 풀타임 활약하였고, 팀은 1:0으로 이겼다. #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리그가 중단됐다. 현재는 6월초까지 중단기간이 연장된 상태이다. #
연기된 시즌 일정을 대신하여 7월부터 개최된 MLS is Back 토너먼트 조별리그 3경기에 참가하여 1도움을 기록,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시즌 후 크로아티아의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와 러시아의 루빈 카잔에서 구체적인 제안이 들어왔는지 이적설이 돌았다. 리그의 수준은 러시아가 더 높지만 자그레브는 자국 내 최강이라 유럽 대회에 좀 더 자주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서 팬들의 의견은 비등비등한 편. 그러나 자그레브 쪽에서 자금이 밀렸는지 이런 기사가 나왔고, 몇 시간 후 루빈 카잔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황인범의 이적료로 밴쿠버는 250만 유로를 책정했으며, 본래 자그레브 이적이 유력했으나 루빈이 중간에 개입하여 250만 유로를 제시하면서 루빈으로 이적하게 된 모양. 11일 즈음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현영민, 김동진, 이호, 오범석 등으로 이어져왔다 유병수 이후 끊기게 된 러시아리그 한국인 선수의 계보를 5시즌만에 이어나가는 선수가 된다.
2.4. FC 루빈 카잔
2020년 8월 14일 루빈 카잔 구단에서 황인범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이로서 대표팀을 이끄는 3명의 황씨가 모두 유럽 무대를 밟게 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에 등번호는 6번. 지난시즌 매우 부족했던 팀 공격력을 메우기 위해 황인범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공격형 미드필더 및 2선 자리에서 뛸 공산이 크다. 이로써 황인범은 FC 루빈 카잔의 역사상 3번째 한국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14] 마침 루빈 카잔의 홈구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기적을 쓴 그 경기장이다.
감독 레오니트 슬루츠키가 직접 영입을 희망해 선수에게 직접 콜을 하는 등 적극적이어서 초반 전망은 나쁘지 않다. 단순히 아시아 마케팅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것이, 슬루츠키 감독은 그 '''혼다 케이스케'''의 전성기를 키워낸 인물이기 때문. 그리고 4대리그 정도의 리그만 보거나 국대만 챙겨보는 FC 코리아들이 슬루츠키 감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슬루츠키는 꾸준히 러시아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감독이고 2009년에는 CSKA모스크바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갔었던 실력있는 감독이다.[15] 그런 감독이 황인범의 가능성을 보고 직접 영입에 크게 공들였다는 점에서 기대되는 편. 다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이미 개막한 상황이라 빨리 팀에 적응하는 것이 향후 입지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4.1.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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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라운드 FC 탐보프와의 경기 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날에 개최되는 경기에 맞게 타타르 전통복장을 입은 사진.
4라운드 CSKA 모스크바원정 경기에서 79분에 올레그 샤토프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두 차례의 정확한 킬패스를 보여주거나 결승골 장면에서 오프더볼 무브로 오른쪽 수비들을 교란시키는 등 데뷔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슬러츠키 감독도 황인범에게 온더볼 상황에서 좋은 볼 간수 능력을 보여줬다며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5라운드 FC 우파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올레그 샤토프와 교체되며 경기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투입된 지 1분만에 수비수 맞고 튕겨져 나온 볼을 완벽한 슬라이딩 발리 슈팅으로 연결하며 본인의 러시아 리그 데뷔골이자 팀의 결승골이 되는 선제골을 기록하였으며, 그 외에도 패스와 커팅 등 모든 부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해 동료의 골을 돕기도 했다. 전반까지는 비등비등했던 경기가 후반에는 루빈 카잔이 우파를 가둬패는 양상으로 바뀐 건 중원에서 황인범이 중심을 잡아준 영향이 컸다. 후스코어드에서 8.5로 팀 내 최고평점을 받으며 감독과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고 팀의 3-0 승리에 기여하였다. 교체선수들이 3골을 다 만들었음에도, RPL 공식 MOM은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받았다.경기 하이라이트
이 활약이 인상깊었는지,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5라운드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으며, 레오니트 슬루츠키 감독은 황인범은 언제든지 선발출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평을 내렸다.
6라운드 FC 탐보프와의 경기에서 루빈 카잔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4-2-3-1 포지션에서 3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시종일관 날카로운 키패스를 뿌려댔고, 활동량까지 겸비하며 공격기점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빠른 경기 템포에도 잘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다소 직선적인 경기 스타일과 루빈 카잔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무리한 드리블 남발 등으로 인해 킬패스들이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지 않다가[16] , 후반 추가시간 얻은 코너킥을 황인범이 차서 조르제 데스포토비치가 극적인 동점 헤더로 연결하며 황인범은 어시스트를 하나 적립했다. 팀 감독 레오니트 슬루츠키의 신임아래 빠르게 주전자리를 꿰찬 모습이다.
7라운드 디나모 모스크바 전에서는 양팀 통틀어 10장의 옐로카드와 3번의 퇴장이 나오는 경기에서 후반 45분 접전상황에서 태클이 한 템포 늦게 들어가는 바람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후반 막판까지 상위권이던 평점이 수직하락해 팀 내 최하위가 되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디나모 모스크바 쪽에서는 경고누적 퇴장이 2명씩이나 나오면서 전체 평점은 그 둘 위인 22명중 20위라는 게 함정. 퇴장을 당하면서 흠이 생겼지만 그래도 황인범의 킬패스를 받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는등 좋은 패스를 여러번 뿌리긴 했다.
러시아 컵 그룹 9[17] 체르노모레츠 노보로시스크 전에서 어김 없이 선발 출장, 1골 2도움을 성공시키며 원맨쇼를 펼쳤다. 이 경기까지 루빈 카잔 이적 후 5경기를 치렀는데, 5경기에서 공격포인트 5개를 기록하며 매우 뛰어난 활약을 해주고 있다.[18]
레오니트 슬루츠키감독은 황인범을 '''팀의 수준을 완전히 바꿔버렸다'''라며 극찬하였으며 실제로 러시아리그 각종 스탯 랭킹에서 상위권에 들어가 있어 탑급 미드필더로 주목받고 있다.[19]
8라운드 2위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는 퇴장 징계로 결장했는데 팀이 90분 동안 1 유효슈팅 허용 2실점(...)[20] 이라는 믿기지 않는 상황을 만들며 20개 넘는 슈팅을 날리고도 0:2로 패했다.
9라운드 SC 로토르 볼고그라드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하여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팀은 3대1로 승리하였다. 특히 선제골 장면에서는 축구에서 보기 힘든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러닝 크로스'''가 나왔으며, 2주 전과 달리 한국인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이 다소 식었던 것에 비해 황인범이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이 더욱 돋보였다.
RPL도 EPL 못지 않은 거칠고 빠른 템포의 축구를 구사함에도 이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팀의 공격의 핵심이 되어가는 모습에서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날아다닌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있으며,[21] 올드팬들은 볼튼으로 이적해 맹활약한 이청용이 오버랩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RPL은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꾸준히 2개 팀을 내보낼 정도로 제법 수준있는 리그인데, 그런 리그에서 빠르게 적응해 맹활약한단 점에서 황인범의 미래는 밝다. 더불어 이런 선수를 역대 최악이라는 둥 지나가던 개도 웃을 수식어를 붙여가며 근거없이 선수를 비하한 FC코리아들은 원자단위로 까이고 씹히는 중이다.
현재 루빈 카잔에서의 전술적인 역할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 데니스 마카로프와 같이 빠르고 기술이 좋은 선수들에게 공간이 났을 때 패스를 해주는 역할이다. 현재까지는 이를 완벽하게 수행해내면서 루빈 카잔의 공격을 완전히 변화시켜놨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여주면서 루빈 카잔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단기간 내에 부상하였다.
크라스노다르전에는 아쉽게 골대를 맞추는 등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1월 12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5R 기준 패스지표에서 리그4위를 기록하고 있다아카이브#/원본# 가로축은 슛으로 이어진 패스. 세로축은 기회창출.(데이터는 Opta.)
17R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전에서 전반3분만에 시원한 대포알 중거리 슛을 골대에 집어 넣으며 리그 2호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1-3으로 패했다
18R 탐보프전과 19R 아흐마트 그로즈니전에서도 선발풀타임 출장하여 팀의 무실점 1승1무에 기여했다.
[1] 서명원이 보유하고 있던 구단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갱신하였다.[2] 이런 연유로 흔들리던 대전은 2020년 하나은행에 인수되어 기업구단으로 탈바꿈된다. 물론 황인범이 대전에 남아있었을 경우 김호라고 함부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이자 에이스인 황인범을 내보내거나 하지는 못했을 것이며, 만일 그랬을 경우 2012년 최은성 방출 사건 못지 않은 역대급 후폭풍이 몰아 닥쳤을지도 모른다.[3] 과거에는 군 입대 선수들이 원 소속 팀과의 경기에 출전이 불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능하다.[4] 과거에는 병역 혜택을 얻어도 군 복무를 다 해야 했으나 2010년에 병역법이 개정돼서 군 복무 중 병역 혜택을 받으면 전역하도록 바뀌었다. 오세근은 당시 상무에 있었는데 2014년에 금메달을 따면서 개정된 병역법의 농구 분야 첫 사례가 됐다. 스포츠 전체로 따지면 바둑의 조한승 9단이 최초이다. 현역 입대한 상태(상병 5호봉)에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조기전역했다. 조한승은 아예 병역법 개정된 지 2개월만에 개정 조항의 혜택을 받았기 때문이다.[5] 아산 무궁화 구단은 의경 폐지의 수순으로 충원이 중단되어 적은 인원으로 리그를 치러 나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6] 기존에 달았던 6번은 이미 안재준이, 13번은 신학영, 66번은 박수일이 달고 있는 상태였다.[7] 상대 골키퍼는 대전 소속이자 황인범의 옛 동료인 박주원이었으며, 이 날 경기 후 대략 일주일 뒤 박주원은 전역하고 대전에 합류했다.[8] 이 경기에 감스트가 방문했었다.[9] 황인범은 "전 경기 다 나가겠다. 벤치에 있더라도 후반 10~20분은 출전시켜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지만 2경기 모두 벤치에도 못들어가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봐야 했다. 고종수 감독은 승강 플레이오프 이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황인범을 아예 교체 명단에도 넣지 않았던 것에 대해 자신이 무릎 부상을 참고 뛰었다가 몰락한 전례도 있지만, 교체 명단에라도 넣어두면 혹시라도 쓰게 될까봐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아예 명단에서 뺐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고종수는 "너에게는 아직 기회가 많다. 이번이 네 인생 마지막 경기가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었다고 한다.[10] 승강제 시행 후 2부 리그 소속으로 유럽 1부 리그에 진출한 선수는 아직 없다.[11] MLS는 각 팀의 선수단 연봉 총액을 약 400만 달러(약 44억 5,000만 원)로 제한하는 샐러리 캡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문제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할 경우 능력 있는 고연봉 선수들이 MLS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만들어진 제도가 DP이며, 2007년에 데이비드 베컴을 데려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서 '베컴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12] 한국에서는 "그래도 중국보단 미국이 낫지" 라는 반응이지만, 유럽 축구팬은 대체로 MLS를 중국 슈퍼 리그와 다를 바 없이 말년에 돈 벌러 가는 리그로 취급하는 듯. 최근엔 유럽 빅리그에서 끝물 취급받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웨인 루니가 MLS로 이적하여 리그에서 날라다니는 모습을 보이자 "도대체 얼마나 수준이 낮은 거야?" 라는 조롱 섞인 반응이 많다. 유망주 시절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유베를 떠나고 이 곳에 자리잡자마자 한 시즌만에 전성기 시절 호나우지뉴급의 활약을 보인 것도 그 이유. 게다가 지오빈코는 선수로서 한참 전성기여야 할 나이에 이탈리아를 떠나 캐나다에 갔다.[13] 물론, 유럽의 웬만한 수준 높은 리그에 비교해서 그렇지 사실 MLS도 그렇게까지 쳐지는 리그는 아니다. 스포츠 이벤트를 라이브로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의 특성 탓인지 관중 동원력도 괜찮으며, 미국 프로팀 출신의 선수들이 주축이 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년 FIFA 월드컵 러시아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정작 월드컵에 나오면 상당한 선전을 보이고, 토너먼트에도 여러번 진출했다. 게다가 지리적, 문화적으로 동아시아권 출신들에 비해 유럽인들과 상대적으로 유사하다는 점도 한몫하는 것인지 유럽의 스카우터들의 관심도도 동아시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거스 히딩크 또한 미국 프로축구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한 적이 있었다. 더불어 영어를 배울 수 환경에 있는 것도 유리한 점이다. 자녀가 있는 선수는 자녀 교육에도 유리하며, 선수 본인도 은퇴 후 지도자나 행정가 등을 염두해 둔다면 영어를 배워두는 것이 유리하다.[14] 첫번째는 , 두번째는 강선규.[15] 참고로 그 당시 8강 상대가 당해에 트레블을 이룩한 주제 무리뉴의 인테르.[16] 다만 이부분에 대해서 슬루츠키 감독은 흐비차는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실수가 많은 거라고 하면서, 성공해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든 횟수도 많다고 말하면서 흐비차를 옹호했다.[17] 러시안 컵은 32강이 영국 FA컵과 다르게 조별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러시아 컵 문서나 영문 위키피디아 참조.[18] 상술했듯 RPL은 몇몇 FC코리아의 폄하 및 개소리와 다르게 상당히 수준 높은 리그이다. 리그 순위도 현재 벨기에, 우크라이나, 네덜란드 보다 높고 안드레이 아르샤빈, 알렉산드르 골로빈, 마르틴 슈크르텔 등 전 세계적으로 먹힐 선수들도 상당 수 배출되기에 황인범도 이 폼을 유지하고 발전시킨다면 몇 시즌 내에 충분히 빅리그 이적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챔스에도 꾸준히 본선에 2팀씩 보내는데, 이는 포르투갈, 벨기에 리그와 같은 수고 우크라이나, 네덜란드보다 많은 숫자다.[19] 참고로 RPL은 UEFA 랭킹 7위이다.[20] 유효슈팅 1개=1골 + 자책골(...)[21] 황인범이 2선과 3선을 오가고, 전진성이 높다는 점과 하프 스페이스 활용 빈도가 높다는 점 또한 브페와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