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캠페인

 

1. 개요
2. 특성
3. 공통적인 캠페인 전개
4. 캠페인 설명
4.1. 기본 구성
4.1.1. 튜토리얼
4.1.2. Ladon Swamplands
4.1.3. Ladon Temple Ruins
4.1.4. Argus Settlement
4.1.5. Blood River
4.1.6. Minos Iceworks
4.1.7. Chapter Keep Selenon
4.1.8. Capitol Gardens
4.1.9. Typhon Arena
4.1.10. Arena Perimeter
4.1.11. Access Point Primus
4.1.12. Quarantine Hold
4.1.13. Mount Siccaris
4.1.14. Spire Golgotha
4.1.15. Fortress Militant
4.1.16. The Pit of Maledictus
4.2. 진영별 구성


1. 개요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 캠페인의 정보 일람.

2. 특성


본작의 캠페인은 전작들과는 적잖이 달라졌는데, 우선 던 오브 워 2카오스 라이징으로 저장한 것이 연동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전작들과 일절 연동되지 않으므로 완전히 새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레벨을 20(카오스 라이징에서는 30)까지 올리는 게 가능했던 것과 달리 10까지밖에 못 올리며 그만큼 레벨업도 느려졌다. 물론 적도 이에 맞춰서 등장하니 큰 고민거리는 아니다. 또한, 기간 제한이 있는 서브 퀘스트도 본작에서는 없다.
게임 내적으로도 달라져서, 전작들에서는 4종류이던 능력치가 3종류로 줄었으며, 유닛 생산이 가능해져서인지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아이템만 받는 게 아니고 특정 병과를 언락하거나, 이미 언락한 병과라면 다음 업그레이드를 언락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여기에 전작처럼 몇몇 소모성 아이템은 이젠 마나만 있으면 무한정 사용이 가능한지라, 맵 중간에 비치된 크레이터를 부수면 아이템이 나오는 게 아니라 거의 항상 자원템만 나오고 워기어는 매우 가끔 나온다.
즉 전작들이 영화같은 스토리와 RPG의 성격이 강했다면 본작은 스케일이 더더욱 커진 대신 실속은 줄었는데(...) 워낙 세력이 늘어나서 워기어의 숫자가 크게줄고 부대의 생산이 가능한 탓에 영웅을 키우는 맛이 줄었다. 게다가 스마나 오크를 제외하면 종족별로 벙어리 영웅이 존재하는등 소소한 재미나 캐릭터성이 많이 사라진 편.
그 밖의 변화로는 스페이스 마린은 워기어 종류가 팍 줄어서 더 이상 터미네이터 아머나 권총, 배너, 텔레포터가 워기어로 주어지지 않는다. 전작처럼 다채로운 구성은 불가능해졌으나, 다르게 본다면 멀티플레이와 똑같이 바뀌었다 볼 수 있다. 또한 DLC 개념이 도입되어서 DLC로 지휘관 캐릭터마다 초반에는 강력한 성능의 워기어를 받아다 사용할 수도 있다.
맵은 모든 세력이 같은 맵을 사용하고 게임플레이도 같다.[1] 기본적으로 정해진 스토리 라인이 있고 각 세력별로 다른 입장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자면 같은 전투를 치루면서도 스페이스 마린은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타락을 치유하고 챕터 마스터와의 최종결전을 이루는 내용이고, 카오스는 에제카일 아바돈의 명령으로 블러드 레이븐 챕터와 그 챕터 마스터 및 추종자 전부를 아바돈의 이름하에 처단하는 것이 목적인 식이다. 타락한 임페리얼 가드와 카오스를 상대하는 미션에서 스페이스 마린일 경우, 타락하지 않은 임페리얼 가드가 단순히 협력만 하지만, 임페리얼 가드일 경우 타락하지 않은 부대 일부가 플레이어에게 합류하며, 플레이어가 카오스일 경우 플레이어 카오스 세력은 다른 모든 세력과 적대하는 중이라 전부 전투하는식. 첫 미션의 적 세력은 임가 vs 니드, 스마 vs 카스마, 엘다 vs 옼스로 진행된다.
종족별로 반드시 고정 출격하는 커맨더가 존재하고, 타이라니드를 제외한 5개 진영은 3기의 보조영웅이 따라온다. 일정 수준 이상 진행하면 이후 보조 영웅 대신 의장대를 스왑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의장대는 영웅이 찍은 스킬에 따라 그 능력이 변한다. 또한 미션중에 따로 유닛의 생산이 가능하며 영웅유닛의 숫자에 따라 인구수 제한도 약간씩 변하는등 특이한 구성을 갖고 있다.
문제는 각 진영은 기본적으로 영웅이 3명뿐이다보니 4영웅 체제를 맞추기 위해 본게임에선 분대장이였거나 보조 영웅이였던 존재들을 끼워넣다보니 본게임의 영웅과는 구성이 좀 달라졌다. 우선 옼스, 카오스는 오펜스 영웅(캅틴 블라드프라그, 계승자 엘리파스)이 지휘관이고 나머지 두명의 영웅(옼스는 코만도 놉 스푸컴과 멕보이 미스타 네일브레인, 카오스는 플레이그 챔피언 바리우스와 카오스 소서러 네로스은 보조영웅이며 마지막 한 자리는 각각 스톰 놉(브맄피스트)과 어스파이어링 챔피언(카인)이 들어갔다. 임가는 옼스, 카오스와 마찬가지로 서포트 영웅 로드 커미사르(베른)가 보조 영웅이지만 지휘관이 오펜스 영웅인 이단심문관(아드라스티아)이 아니라 디펜스 영웅인 로드 제너럴(캐스터)이다. 니드는 오펜스 영웅이 지휘관인건 같지만 이름이 하이브 타이런트가 아닌 하이브 로드로 나오며 포트레이트도 하이브 타이런트와는 다른 고유한 포트레이트를 쓴다(다만 모델링과 워기어, 스킬은 하이브 타이런트의 그것이다). 그리고 상기했든 나머지 3개의 보조영웅 자리는 그냥 일반 유닛(의장대도 아니다!)으로 대체. 엘다는 아예 지휘관이 기본 3영웅이 아닌 3티어 보조 영웅인 아우터크(케일레스)가 지휘관으로 나오며, 기본 3영웅 중 워록(벨도란), 파시어(엘렌웨)는 보조 영웅이고 워프 스파이더 엑자크가 안나온다(...). 대신 레인저(로난)이 보조 영웅으로 나온다. 스마는 오펜스 영웅 포스 커맨더(아폴로 디오메데스)가 지휘관인건 같지만 나머지 2명의 영웅들 중 테크마린(마텔러스)만 보조영웅으로 나오고 아포세카리가 안나온다(...). 대신 스카웃 서전트(사이러스)와 택티컬 서전트(에인션트)가 보조 영웅으로 나온다.
전작에 비하면 미션에서 조종하는 유닛수가 엄청나게 늘었다. 전작들은 처음 출격시키는 4분대가 전부였지만 레트리뷰션 캠페인은 유닛 생산이 가능해서 인구수와 자원이 가능한 수준까지 병력을 생산해서 싸울 수 있다. 마지막 미션은 최대 인구수 130~140이라는 엄청난 인구수를 자랑한다.
스토리텔링에 신경을 쓰려고 했으나 예산문제인지 전 종족의 스토리는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하며 미션에 사용된 맵, 적들은 전부 같다.[2] 아쉽게도 캠페인 자체 분량 등은 카오스 라이징보다 딸리는 편.
이상하게 오크와 스마를 제외한 종족들에게 벙어리인 캐릭터가 있다. 니드는 영웅이 하이브 로드 혼자고 벌레인지라 대사가 아예 없다.[3] 스페이스 마린은 주역답게 전부 대사가 있지만, 에인션트는 대사가 후반에 가서야 나오고 그 전까진 벙어리. 엘다 미션에서는 의외로 예언자로서 말이 많아야 할 파시어 엘렌웨가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벙어리 캐릭이고 엘렌웨가 할 말을 워록 벨도란이 대신 한다. 임가는 로드 커미사르 베른, 카오스는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카인과 플레이그 챔피언 바리우스가 벙어리다. 대신 카오스는 게임상 등장하지도 않는 에제카일 아바돈이 육성과 함께 초상화로 살짝살짝 등장한다.
미션 안에서 일정한 기점마다 자동으로 퀵세이브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레트리뷰션은 일일이 직접 퀵세이브를 누르지 않으면 실수 한 번에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 미션을 실패하고 다시 하거나 퀵로드를 하면 그 때까지 쌓아놨던 경험치가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만렙이 10이라서 캠페인 워기어 모드를 적용시키지 않는 이상 모든 트레잇을 찍는것은 불가능. 5단계에 좋은 스킬이 많으므로 몰아서 찍는게 좋다.
캠페인 내부 밸런스의 경우 어째 좀 이상하게 맞춰져 있는데 적과 레벨이 동일하게 맞춰져 있어도 몇몇 구간의 경우 거치유닛 하나의 2~3초 화력에 영웅 포함 분대 서너개가 제압되기도 전에 지워져 버리는 경우나 아예 일반 사격 무기에도 제대로 버티지 못하고 뻗어 버리는 등 대미지 밸런스가 좀 이상한 듯. 특히 건물 내부에 주둔한 오토캐논류 중 몇몇은 중보병도 위험할 정도의 딜을 퍼붓는다. 이 때문에 맷집이 약한 점프팩, 텔레포트 유닛의 경우 갈수록 효율이 떨어지고 무지막지하게 튼튼하면서도 무지막지하게 강력한 근접 중보병이나, 튼튼하면서 공격력이 강력한 원거리 유닛이 주가 된다. 기갑은 라스캐논류는 잘 버티는데 어째 잡몹의 대전차 로켓 한두 방에 확정으로 터져버려서 쓰기 어렵다. 그나마 몬스터 아머나 데몬 아머 유닛들은 잘 버텨준다.

3. 공통적인 캠페인 전개


카오스 라이징에서 타락한것이 밝혀진 블러드 레이븐의 챕터 마스터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모든 것의 원흉이다.[4] 스페이스 마린은 도리어 카이라스에 의해 반역자로 선포된 가브리엘 안젤로스와 3중대가 이를 처단할 기회를 노리고 은둔에 들어갔고, 아너 가드 캡틴 디오메데스는 챕터 마스터의 타락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믿고 싶어하지 않는 단계이며 더구나 아자라이아 카이라스에 대한 진상을 알기 전까지는 가브리엘 안젤로스를 반역자로 알고 있는 상태이다. 그래도 일단은 4중대와 여러 잔존병력들[5]을 이끌고 엘리파스 추격에 힘쓰고 있긴 한데, 이단심문소와 징발된 임페리얼 가드가 아우렐리아 행성계가 타락했다는 정보를 받고[6] 블러드 레이븐과 아우렐리아 성계를 익스터미나투스를 하러 열심히 달려오는 중.
각 진영별로 전장에 뛰어든 이유는 아래와 같다.
스페이스 마린(디오메데스 일행의 블러드 레이븐)은 자체적으로 챕터의 무고함을 증명하여 살아남기 위해,
임페리얼 가드(로드 커맨더 카스토르의 카디아 연대)는 카이러스의 이단혐의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7],
엘다(알라이톡[8])는 타이폰이 익스터미나투스로 박살나려는 것을 막기 위해[9]
타이라니드(오리지널에 나온 레비아탄 하이브 함대에서 살아남은 타이라니드 개체들)는 하이브 마인드와 연결을 회복하고 다시 함대를 키우기 위해,
오크(캅틴 블라드프라그의 프리부터즈)는 지나가다 자기 함선이 대공사격에 의해 추락, 조난당햇을 때, 아드라스티아의 계략에 넘어가 카이라스를 죽이기 위해,
카오스(계승자 엘리파스 휘하 블랙 리전)는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카오스 신 코른에게 바치려는 카이라스를 막고 대신 블러드 레이븐 챕터를 아바돈에게 바치기 위해(겸사겸사 카오스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그러나 '''모든것은 카이라스의 계획대로''' 돌아가고, 결국 익스터미나투스가 실행되어 타이폰이 익스터미나투스 당한다. 이미 카오스 신 코른에게 충성을 맹세한 카이라스는 익스터미나투스를 통해 제국 스스로의 손으로 행성계의 모든 생명체를 몰살시키게 만들 작정이었던것. 그러는 한편 자기 자신은 파괴당한 행성 사이린의 용암에 자신을 제물로 바쳐 데몬 프린스로 변화한다.[10] 미션 시작부분에서 가브리엘이 싸우러가던 데몬 프린스가 바로 카이라스 였던 것.
이제 유저가 이끄는 세력은 각자의 이유로 카이라스를 저지하기 위해 수백년전에 이미 파괴되어버렸던 행성, 사이린으로 향하게 된다.
사이린에 들어가게 될 경우, 전 종족 공통으로 가브리엘 엔젤로스가 데몬 프린스와 싸우는 것을 목격하지만, 결국 가브리엘은 데몬 프린스의 일격에 쓰러지고 만다. 이를 보고서 제국 쪽 세력들은 경건하게 추모하며 분노와 복수를 부르짖고, 카오스의 엘리파스는 "엌... 지들끼리 쳐 싸우고 앉아있넼ㅋㅋ 가브리엘 안젤로스라. 소문으로는 들어봤었지... 이제 챕마놈만 잡으면 되겠군."하면서 비웃으며, 엘다는 "우리하고는 상관없잖아? / '''스페이스 마린이라고 해봤자 결국은 인간이지...'''". 타이라니드는 소 닭보듯이 담담하게 넘긴다... 기보단 대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크는 '''우와 존나 짱쎈 펀치다!(That woz a propa SMACK!)'''라며 감동한다. 그리고 빨리 이동 안하면 그 존나 짱센 펀치를 먹여주겠다며 갈구는 캅틴은 덤.(...).[11]
후속작 던 오브 워 3에서는 여섯개의 캠페인이 각각 어떻게 되었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데 우선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의 엔딩은 완전한 정사이고, 엘다의 엔딩은 일부만 정사, 오크는 불명, 그리고 카오스와 니드의 엔딩은 IF임을 알 수 있다. 우선 던 오브 워 3에서 블러드 레이븐은 스페이스 마린 엔딩을 따라 안젤로스가 챕터 마스터로 등극한 채로 나오고, 임페리얼 가드 또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철수하는 내용이라 스페이스 마린 엔딩과 충돌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과 임페리얼 가드 엔딩은 완전한 정사임을 알 수 있고, 엘다는 캠페인에서처럼 모든 사건을 엘다가 혼자 다 해결한건 아니고 적당히 활약한 후[12]에 엔딩으로 이어지는 일부 정사라 할 수 있다. 오크의 경우는 정사인지 아닌지는 애매하지만[13] 아무래도 좋은 분위기(...). 반면 카오스와 니드는 엔딩에서 블러드 레이븐이 멸망한다고 나오는데, 상술했듯 던 오브 워 3에서 블러드 레이븐이 아주 멀쩡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부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4. 캠페인 설명



4.1. 기본 구성



4.1.1. 튜토리얼


시작하면 간단하게 가브리엘 안젤로스요나 오리온을 조종해볼 수 있는 연습 미션을 해보겠냐고 물어보는데, 여기서 포스 커맨더와 라이브러리안의 스킬 및 몇몇 진영을 불문한 공통적이고 기초적인 간단한 조작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정작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엔 라이브러리안이 없다만(...). 이 때 상황이 마지막 미션 전개와 연결된다. 스토리의 시작과 후반부가 이어지는 전개...

4.1.2. Ladon Swamplands


첫번째 미션으로 위의 미션과는 달리 이번엔 각 진영의 튜토리얼 성격을 띄고 있다. 첫번째 미션에서는 모든 종족을 막론하고 지휘관급 영웅(쉽게 말해 1번 영웅)은 본 미션 한정으로 난이도 불문하고 아무리 질펀하게 두들겨 맞아도 체력이 절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니 (말인즉 게임오버가 되지 않는다)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굴리자.
목적은 타이폰 행성을 조사하는 일로 플레이어 진영이 추적해오고 있던 라이벌 진영의 지휘관[14]을 찾아 처단하는게 목표이다.
첫번째 목표는 서행하여 일전에 적의 공격으로 무력화된 아군 부관 구출하기. 무력화된 아군 영웅 구출법 및 업그레이드 방법, 그리고 엄폐물 속 적을 공격하는 방법과 엄폐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 북쪽으로 향하여 충원기지를 얻고 기초 보병을 생산한 다음 동쪽으로 가면서 거치무기를 피하는 방법을 배우고, 남쪽으로 향하여 터렛을 피하는 방법도 배운다. 이후 동쪽으로 올라가면서 그간 배운것들을 복습한 후 최동단에서 디펜스 미션을 잠시 진행하는데 여기서부터 거치 보병을 구할 수 있다. 친절하게 적이 나올 방향을 알려주며 병력을 그 쪽으로 모으라고 안내해주니 잘 따르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 이후 서쪽을 거쳐 북상하면 라이벌 진영의 지휘관 영웅이 적으로 나오는데 이것을 쓰러뜨리면 완료된다.

4.1.3. Ladon Temple Ruins


여기서부터 진정한 첫번째 미션. 즉 지휘관 영웅도 여기서 훅 갈수 있다. 베인블레이드만 조심하면 그 외엔 무난하다.
목적은 타이폰 행성을 빠져나가기 위해 타이폰 행성에 있는 기술 암흑기에 개발된 텔레포트 장치를 찾아내는 것. 하지만 인근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임페리얼 가드 연대는 카오스에 물들어 반란을 일으킨 상태이다. 이들의 방해를 뚫고 텔레포트 장치로 향해야 한다.
충원기지가 제공되지만 자원이 없으니 무시하고 시키는대로 서행하자. 일직선 길을 따라 남행하면 베인블레이드가 등장. 여기서 처음으로 퇴각 기능을 배운다. 퇴각 도중에 정해진 이벤트로 영웅 중 한명이 바실리스크 포격을 맞고 뻗는데 여기서 영웅을 자원을 들여 부활시키는 방법을 배운다. 이후 북상하면 자동 터렛의 목표 지정장치를 파괴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인근 터렛들이 전부 우리 편이 되어준다. 이것은 이후 해당 미션의 보조 목표로 나오는데 나쁘진 않으니 이것도 클리어해보자.
이후로는 일직선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되지만, 아군 병력이 맵의 중앙 지점에 접근하면 베인블레이드가 치고 올라와 포격을 날려댄다. 중간에 적이 있어도 교전하지 말고 빠르게 중앙 자리를 벗어나도록 하자.
맵의 최북동단에 도달하면 이제 최서북단으로 가야 하는데, 추천 루트는 가장 아랫쪽에 위치한 다리로 살금살금 건너가 길 끝까지 간 다음 목표지점으로 벽에 딱 붙어 조금씩 이동하는 전술이다. 그 외 루트로 가려들면 베인블레이드가 떡하니 지키고 있기 때문에 답이 없다. 중간에 적이 시비를 걸어도 무시하고 목표지점까지 간 다음 최종장소에 병력이 다 모였을때 공격을 개시하여 적 보병들을 쓸어버리고 최종목표인 목표 지정장치를 파괴하면 베인블레이드가 아군이 된 터렛들의 공격에 녹아버리고 미션 종료. 단, 이 루트로 갈 시엔 그 경로에 적 보병들이 많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데, 하나씩 재주껏 쓸어버리거나 아니면 앞서 보조임무를 수행하다보면 터릿들이 아군편이 되어 적들을 학살하는데 여기도 그런 구간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보조 임무를 사전에 착실히 수행하여 미리 쓸어둘 수 있다.

4.1.4. Argus Settlement


이제 갈 수 있는 행성이 늘었다. 여기선 각 행성의 순서대로 미션을 설명한다.
목표는 칼데리스 행성의 아르거스 마을을 갑작스레 공격하는 블러드 레이븐 대원들을 저지하는 것이다. 정황을 보면 이 마을의 중요 건물들속에 카이라스와 관련된 주요 증거들이 있기 떄문에 이것을 은멸하려고 이러는 것. 이들은 배신자들이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블러드 레이븐이라해도 봐주는거 없이 그냥 싸워야 한다.[15]
시작하면 본진 건물이 주어지는데 이걸 탈취한 후 기다리면 차량/몬스터(타이라니드의 경우) 병력이[16]제공된다. 이것으로 서쪽의 길을 막는 엄폐물을 까부수고 진격하자. 이벤트씬 이후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는데 제공받은 차량/몬스터로 몸빵하고 적의 엄폐물을 까부수며 싸우면 쉽다. 이후 북상하면 적 차량이 등장하는데 인근의 충원기지를 얻으면 자동으로 대기갑 병력이 제공되니 그것으로 까부수고 계속 길을 따라가자. 맵 중앙쯤 오면 적도 대기갑 병력을 끌고오니 아군 차량/몬스터를 조심히 진군시키면서 적을 정리한다.
맵의 최동단에 도착하면 블러드 레이븐이 드레드노트를 소환한다. 이것을 파괴시키면 드디어 최북단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섞여있고 차량도 여럿 있으니 주의. 방해를 뚫고 올라가면 많은 수의 적들과 터렛들이 있는데, 터렛들은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목표 지정장치가 있어 이걸 파괴하면 된다. 다만 가는 길이 막혀있어서 공격이 불가능한데, 이 문제는 차량/몬스터로 가는 길을 부숴놓으면 된다. 하지만 터렛은 오래 못가니 주의. 터렛 무력화와 동시에 몰아치는게 좋다. 이제 최북단의 블러드 레이븐 본진 건물을 파괴하면 된다. 다만 체력이 일정 수준이 이상 깎이면 드레드노트나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등장하니 요주의.
만약 플레이어 진영이 스페이스 마린이나 임페리얼 가드라면 부가 미션이 추가되는데, 적 블러드 레이븐이 공격중인 건물을 부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상술한대로 그 건물들에 있는 카이라스에 관련된 자료를 얻어야 하기 때문. 물론 플레이어가 할 일은 이 건물들을 공격하는 블러드 레이븐들을 빠르게 때려잡아 못부수게만 하면 된다. 그 외 진영들은 없는 고유한 구성. 근데 사실 성공하나 실패하나 변경점이 하나도 없는 쓸모없는 임무이다. 어쩌면 뭔가 넣으려다 만걸 그대로 낸건지도?

4.1.5. Blood River


Argus Settlement를 클리어하면 해금되는 칼데리스 행성의 미션. 목표는 오크 배드문 클랜이 탈취한 장비들을 재탈취하는 것. 부가적 성격의 미션이니 넘어가도 무방하지만 워기어 및 유닛 업글을 위해 처리하자.
심플한 성격의 미션으로 그냥 길 따라 쭉 가면서 오크들을 때려잡고 가면 된다. 종종 스톰보이즈 분대가 갑툭튀하니 주의. 맨 하단까지 가면 주 목표로 적을 막아낼 준비를 하는 것과 보조 목표로 다리를 파괴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제한시간이 있으니 서두르는게 좋다. 보조 미션을 넘기면 적들의 출입 경로가 다양해지고 아군도 그 경로 모두를 지켜야 하므로 병력이 분산될 위험이 크므로 보조 미션은 처리해두는게 좋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오크들이 몰려오는데 목표는 이들 중 워트럭들이 특정 탈출지점에 도달하기 전까지 전부 파괴하는 것이다. 트럭이 일정 수 이상 탈출하면 게임오버. 따라서 트럭이 보이면 최우선적으로 트럭부터 잡고 봐야 한다. (다만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다리 폭파 미션을 수행하면 짐 싣는 워트럭이 가는 길목이 오른쪽 타워 바로 앞을 지나는 길목밖에 없어지므로, 그 타워에다가 대전차 거치병기 4분대를 넣어두고 그 옆에 있는 타워엔 대보병 거치병기 4분대 넣어두고 그냥 손 놓고 있어도 깰 수 있는 수준.) 중간에 워보스가 나오긴 하는데 미션 목표는 아니지만 잡으면 워기어를 하나 떨군다. 여하튼 일정 수 이상의 워트럭을 파괴하면 미션 끝.

4.1.6. Minos Iceworks


목표는 아우렐리아 행성에 놓여진 또 다른 기술 암흑기 텔레포트 장치를 확보하는 것. 그런데 그 행성엔 소규모 카오스 워밴드가 만든 워프 포털이 놓여져있는데 이 워프 포털의 힘 때문에 텔레포트 장치가 작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워프 포털을 파괴해야 한다. 설령 플레이어가 카오스여도 바뀌는건 전혀 없다. [17]
시작하여 서쪽으로 가면서 가는 길에 놓여진 헤러틱, 카스마, 노이즈 마린, 젠취의 성소[18] 터렛 등을 뚫고 가면 텔레포트 장치가 나오지만 못쓴다고 한다. 이제 북상하여 워프 포털을 파괴해야 한다. 포털 앞에 본진 건물이 주어져있으니 먼저 습득하고 포털을 치자. 종종 포털에서 파이어 웨이브나 메테오를 날리곤 하니 주의하자. 주변에 있는 엄폐한 하복이나 갑툭튀하는 블러드레터 등을 먼저 정리하는게 도움된다.
포탈을 치기 시작하면 블러드레터를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코른의 성소를 파괴하라는 부가 목표가 주어진다. 12시, 3시 방향의 두 성소를 파괴하면 각 진영 중보병을 언락해주는 아이템을 주는데'''(엘다 기준으로는 레이스가드, 옼스 기준으로는 놉 분대)'''이런 아이템의 효과가 해당 분대가 해금되지 않았을 때 쓰면 그 분대를 해금시켜주는 효과로 바뀐다. 미션 진행에 있어서 중보병이 곧 밥줄인 진영(엘다, 옼스)에게는 그야말로 꿀과도 같은 부가목표. 다른 진영으로 해도 나쁘진 않으니 관심있다면 시도해보자.
그리고 시간이 남이돈다면 부가 목표를 달성하고 보상 아이템을 얻은 시점에서 미션을 중단시키고 아이템을 사용해서 유닛 업글을 언락시킨 후 다시 미션을 재시작하고 다시 부가 목표를 달성하면 같은 아이템을 다시 얻을 수 있다.
보조 목표를 무시하고 진행하면 길은 빨리 가는데 적들이 사방에서 튀어나오니 쉽지 않고, 성소들을 쓸어버리는 쪽으로 가면 길을 돌아가게 되지만 대신 이후 진행이 쉬워진다. 다만 성소는 다수의 터렛과 병력으로 보호받고 있으니 주의.[19] 이후 다시 텔레포트 장치로 돌아와 앞에 있는 카오스 드레드노트와 노이즈 마린을 제거하면 게임 끝.
참고로 동남쪽 방향에 보이드 쉴드로 보호받은 보급품 상자가 있는데 포탈을 박살내고 가보면 쉴드가 사라져 있다. 부수면 파란색 워기어를 하나 주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4.1.7. Chapter Keep Selenon


아우렐리아 행성에서 주둔하며 울케어의 봉인을 지키던 임페리얼 가드 연대가 울케어의 영향으로 타락한다. 타락한 임페리얼 가드 연대가 울케어의 부활을 꾀하고 있는데 이것을 막아야 한다. 카오스의 경우는 울케어의 부활을 자신들의 손으로 이루어야 한다.
시작 후 길을 따라가면 적은 수의 임가 병력들이 기다리고, 정리한 후 오브젝트로 보이는 대문을 공격할 수 있으니 공격하여 부수고 통과하면 된다. 길은 다시 일직선이지만 가다보면 만티코어가 등장하는데 여기서부터 맵 곳곳의 만티코어들이 공격해온다. 만티코어의 위력은 낮은 난이도에서도 상당히 위협적이므로 주의. 이제부터 보조 임무로 만티코어를 모두 파괴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참고로 이 미션에서 점프/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영웅, 유닛에게 대전차 무기를 들려주면 보조임무가 정말 편해진다. 참고하자. 4대를 전부 파괴하면 각 진영의 전차를 언락시켜주는 템을 준다.
맵 내의 모든 충원 기지가 전부 임시 기지이지만 단 하나, 최동남단에 본진 건물이 하나 있다. 하지만 이 쪽은 적 병력이 많이 지키고 있어서 쉽지 않고 임페리얼 가드만 나오는 다른 곳들과는 달리 플레이그 마린 같은 카스마 유닛들도 종종 나온다. 지나쳐도 진행엔 무방하지만 여기에 만티코어 한기가 있으니 보조 임무를 모두 클리어하려면 결국 뚫어야 한다.
그렇게 보조 임무를 모두 달성하면 각 종족의 워커 유닛을 언락시키는 소모성 아이템이 나오며, 이전 미션처럼 이 시점에서 미션을 중단하고 재시작하면 다시 같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 외엔 일직선인데 진행하다보면 서쪽에서 병참기지가 등장한다. 이곳의 왼쪽의 한 건물에서 스톰 트루퍼들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데, 이들은 공격하지 않고 무조건 병참기지 내의 중립 키메라, 리만 러스 전차를 향해 달려간다. 한명이라도 해당 전차에 접근하면 해당 전차는 적군이 되므로 탑승하기 전에 속전속결로 제압해야 한다. 단, 그냥 화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니 각 영웅들의 스킬을 잘 이용해보자. 다만 강력한 넉백을 일으키는 스킬은 잘 생각해보고 쓰자. 잘못쓰면 스톰트루퍼들이 넉백 맞고 전차쪽으로 날아가 전차를 활성화시켜버린다. 참고로 아군이 전차를 얻는 방법은 없다.
이 곳에서 왼쪽으로 향하면 물류창고가 나오는데 여기서 간단한 디펜스 형식의 보조 임무가 주어진다. 일정 시간동안 등장하는 적들을 다 때려잡으면 되는데 적은 베인블레이드 빼고 뭐든 다 우르르 몰려나오므로 주의. 종종 카스마 유닛들도 나온다. 성공시 기지 북쪽의 동굴에서 나오는 마지막 병력을 때려잡으면 경험치템과 워기어 몇개가 드랍된다.
이후 북상한 다음 동쪽으로 계속 가면 갈수록 적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수도 많아진다. 특히 그간 안나오던 전차들도 우르르 몰려나오기 시작. 다 뚫고 최동단으로 가면 바로 전 카오스 라이징에서도 본 울케어의 봉인실로 도달하고(구도는 카오스 라이징 때와는 좀 다르다)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는 맷집이 아주 좋은 베인 울프 장갑차이고, 동쪽에서 계속해서 카스마와 임가 보병 유닛들이 쏟아져 나온다. 보스만 잡으면 게임 종료. 기갑 타입의 보스이니 최대한 대기갑 무기를 많이 챙겨가자.
각 진영에 따라 변화점이 가장 많은 미션이기도 한데 만약 스페이스 마린이나 임페리얼 가드로 플레이 한다면 중간중간 아직 타락하지 않은 충성스러운 가드맨 분대들(흰색으로 표시된다)이 적대상태가 되지 않고 싸움을 도와준다. 임시 고기방패에 불과하지만 제네럴 카스트로의 즉석충원 스킬로 살리는 것이 가능하다. 관련 추가 대화문도 있다. 하지만 다른 종족들이면 이 흰색 가드맨들도 다 적이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스페이스 헐크에서 "Access Point Primus" 임무가 끝난 이후에 이 임무가 해금되며 이 임무가 끝나면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해금된다.'''
여담으로 미션 보스인 레니게이드 지휘관의 목소리가 심히 그레친스럽다.

4.1.8. Capitol Gardens


목표는 메리디아 행성에 주둔중인 배신자 임페리얼 가드 연대를 처단하고 그들이 지닌 카이라스와 연관된 증거를 찾는 것. 이들이 카이라스와 내통하여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증거를 찾으면 카이라스의 유죄를 입증할 수 있고, 동시에 증거가 발송된 지역을 역추적하여 그의 현재 위치도 찾아낼 수 있다. 장소는 전작들의 엘레나 데로사가 있는 총독관저와 비슷한데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20]
시작하면 6시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본진 건물이 놓여진 지점까지 가면 중간에 리만 러스 전차가 등장한다. 적당히 때려주면 전차는 퇴각하고 이제 길을 돌아 북상해야 한다. 문제는 다음 구간부터 발키리 폭격이 주기적으로 날아온다는 것. 폭격 징후가 보이면 잽싸게 피해야 한다.
중간에 보조 목표로 발전기를 파괴하여 방치된 철문을 개방하는 목표가 있다. 이것을 수행하면 통행로가 하나 더 뚫려서 아군이 적들의 측면을 칠 수 있게 된다. 거치분대의 거치 방향이나 건물 사계 등등이 전부 6시의 본진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 다만 여길 넘어서 다음 구간으로 가면 '적이 관제센터와 너무 가까워서 폭격 요청을 할 수 없다'는 적의 통신이 들린다. 여기서 보조 목표로 맵 우측의 관게 센터를 파괴하는 목표가 주어지는데, 이걸 수행하면 이제 맵 어디서든 발키리 폭격이 안나온다. 이걸 무시하고 넘어가면 마지막 목표 앞에서 발키리 폭격이 지겹게 쏟아져 나온다. 관제 센터는 가드맨 1분대와 노업 센티넬 1개만이 지키고 있으니 가서 썰어버리는것도 좋다.
최종 목표인 적의 본진은 최북단에 놓여져있는데 오그린, 스톰트루퍼, 가드맨, 헤비 터렛. 레이저 터렛, 엄폐 가드맨 등 다양한 병력들이 지키고 있다. 특히 오그린과 스톰트루퍼 1분대가 자동으로 무한 충원되는 지점이 있으니 주의. 그리고 공수되는 리만 러스 2대... 대전차무기 몇 대에 개발살나는 멀티의 리만 러스를 생각하고 들이밀다간 끔살이다. 일반 기갑 아머도 아닌데다 '''리만 러스 주제에 베인블레이드의 디몰리셔 캐논을 써대기 때문에...''' 단 한방에 분대 2 ~ 3개가 사라지는 사태도 발생한다. 다른거 다 무시하고 사거리 긴 대전차무기로 본진만 공격하자. 적 본진을 까부수면 카이라스가 이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녹취록을 확보하고 미션 클리어.

4.1.9. Typhon Arena


카이라스의 위치를 역추적하니 타이폰 행성에 숨어있음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카이라스가 숨어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엔 카이라스 외엔 다른 어떤 생명체도 보이지 않는다. 함정일 것 같지만 어찌되었건 카이라스는 잡아야 하니 출동한다.
처음 도착한 곳에서 길을 따라 가면 아레나 경기장 하나가 나오는데, 여기서 한 워프 스파이더 엑자크와 벤쉬, 레인저 무리와 맞닥뜨린다. 엑자크는 도망가고 나머지 엘다 병력과 싸운 후 북상 혹은 동쪽으로 진행하면 동북쪽에 웹웨이 게이트가 열려 그 곳에서 레이스로드가 지속적으로 소환되는걸 볼 수 있다. 여기서 보조 임무로 웹웨이 게이트 파괴가 주어진다.
어느쪽으로 가건 서북쪽으로 올라가면 파시어와 시어 카운슬이 어떤 의식을 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부터 아까 그 엑자크와 시어 카운슬을 모조리 전멸시켜야 하는 임무가 추가된다. 하지만 여기서 엑자크가 등장해 시어 카운슬과 파시어를 어딘가로 텔레포트 시킨다. 이 텔레포트는 스크립트 처리가 되어 있어서 절대 막을 수 없고, 다음 텔레포트때부터 잡을 수 있다. 텔레포트 위치는 동북쪽 지점으로 그곳으로 가면 또 엑자크가 탈출을 시도하는데 엑자크를 빨리 족쳐서 탈출을 저지해야 한다. 이번에도 실패하면 서북쪽, 그 때도 실패하면 맵 중앙으로 가는데 여기서도 실패하면 완전히 도망가고 그냥 게임이 종료된다(실패한 것으로 처리되진 않는다).
엑자크를 잡는건 생각보단 쉽지 않다. 비록 텔레포트가 시전 딜레이는 꽤 길긴 하지만 주변에 엘다 병력이 드글드글해서 보통 적 병력에 가로막혀 어버버 하는 사이 튀기 때문. 따라서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싹 다 무시하고 엑사크만 1.4 하거나 엑사크를 각종 스킬 등으로 발을 묶어둬야 한다.
본 미션에서 종족에 따라 갈리는 것은 대사뿐이다. 물론 다른 미션에서도 진영에 따라 대사가 갈리긴 하지만, 다른 미션들의 경우 보통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대사만 바뀌고 상대 진영 캐릭터들의 대사는 다 똑같은 반면 여기선 플레이어 종족이 엘다라면 엑자크와 주고받는 대사가 다른 진영들과 확연히 달라진다.
엘다의 경우 케일레스 쪽이 "이게 누구야! 여기서 동족을 만나다니!" 하면서 반갑게 인사하지만 시어 카운슬 쪽에선 "우리 예언엔 니네들 때문에 이 행성이 멸망한다고 나왔거든? 그러니까 우린 니네들을 살려둘 수 없다" 따위의 말을 하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케일레스 쪽을 죽일려고 달려든다. 그래서 케일레스는 처음에는 얘네들한테 대체 왜 이러냐고 해명을 듣기 위해서 엑자크를 추적하지만, 다시 만났는데도 역시 자기들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저쪽을 보면서 '''"쟤네들은 더 이상 우리의 동족이 아니다"''' 라고 선언하고 전력을 다해 때려잡는다. 그런데 다음 미션을 보면 시어 카운슬 쪽이 케일레스 쪽을 적으로 돌린 것 때문에 케일레스 쪽이 얘네들을 죽이게 됐고 그 때문에 이 행성이 E를 맞게 됐으니, 시어 카운슬 쪽이 예언을 잘못 해석한 게 아니라면 참 델포이의 신탁 같은 결말인 셈.

4.1.10. Arena Perimeter


엘다를 쓰러뜨린 순간 카이라스가 텔레파시로 연락해온다. 카이라스의 말에 따르면 사실 자신이 제국 함대에게 일부러 자신의 신호를 노출시켜 제국 함대가 타이폰 행성으로 와서 익스터미나투스를 때리게 할 계획이였다고 하는데 엘다 일행(앞서 처단한 시어 카운슬)이 자신의 신호를 차단하고 있어서 그러지 못하고 있던참에 너희들이 엘다를 처단해주어서 아주 고맙다는 내용. 그리고 영상이 재생되는데 타이폰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맞는 모습이다.
플레이는 바로 이 익스터미나투스를 맞은 상태에서 시작하며 아직도 익스터미나투스가 진행되는 중이다. 목적은 익스터미나투스로 행성이 날아가기 전에 탈출하기. 시작하자마자 숨돌릴 틈도 없이 플레이어의 캐릭터들이 위치한 자리에 폭격이 떨어지니 빨리 튀자.
이번 미션의 특징은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과, 곳곳에서 오크와 니드, 카오스 병력들이 서로 싸우거나 서로에게서 도망치는 등 혼돈 그 자체의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맵 곳곳에 종종 폭격이 떨어지고 가끔 맨 아랫쪽에서 밀려오는 폭발 때문에 모든 유닛들이 넘어지는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이다(넉백 무시 캐릭터는 안넘어진다). 길은 일직선이니 최대한 빨리 북상해야 한다. 상황이 된다면 적들을 잡아가며 진행해도 좋지만 경험치 말곤 얻을 게 없다. 제일 압권은 무너지는 바닥인데 종종 유닛이 접근하는 순간 바닥이 무너져서 길을 건너지 못하게 하는 구간이 있다. 대부분 지름길들이 이런 식으로 막히고 있다. 유닛이 소모되는 일은 없지만 그래도 먼 길로 돌아가게 만드므로 짜증나는 존재. 물론 점프 기능이 있는 엘다의 아우터크, 순간이동(이라기보단 자살 후 재생성) 워기어가 있는 하이브 타이런트의 경우 건너갈 수 있다. 미션 진행 속도가 확 줄어들긴 한데... 좀 돌아서 가도 안 망한다(애초에 아레나지역 가면 시간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경험치 문제도있고...
맨 왼쪽 상단 아레나로 도달하면 파워 소드와 멜타 피스톨, 점프팩으로 무장한 어느 알파 리전 챔피언[21]이 카니펙스를 싱크킬 하는 장면이 지나가고 아레나가 시작된다. 아레나에 오크, 카오스, 니드 병력이 마구 몰리는데 서로 싸우기도 하고 이쪽을 공격해오기도 한다. 목적은 종류에 관계없이 180개의 유닛을 사살하는 것.
목표치가 다 되고 나면 아레나 중앙에서 아까 그 챔피언이 등장하는데 챔피언을 죽여야 한다. 문제는 이 챔피언은 체력이 매우 높고, 다리에 카오스 신의 축복이라도 받았는지 점프팩도 없는데 썰마들처럼 점프를 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으며 종종 둠 볼트를 메테오처럼 하늘에서 여러발 떨구는 스킬도 쓴다. 본진으로 유인해서 싸우려고 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처음 소환된 장소로 점프한다. 이 녀석도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빨리 죽여야 한다.
카오스 챔피언을 족치면 이제 동쪽으로 향하는 길이 열리는데 앞에서 시간을 얼마나 절약했건 무조건 1분 30초만 주어지니 이제 다른 적 유닛들은 다 무시하고 목표 지점으로 뛰자. 모든 영웅들이 목표 지점에 도달하면 게임 종료.

4.1.11. Access Point Primus


Arena Perimeter 미션을 플레이하고 난 후엔 모든 미션이 잠기고 오직 이 미션만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미션을 플레이하면 기존에 놓친 사이드 미션들이 다시 해금되니 걱정하지 말자.
앞선 임무에서 텔레포트를 통해 스페이스 헐크 저지먼트 오브 캐리온 호로 피신한 일행은 이제 이 함선을 벗어나 다시 바깥 세계로 탈출하기 위해 나아간다. 다만 일전의 익스터미나투스의 충격이 너무 커서인지 대부분의 진영들이 이 쯤에서 전의를 상실하는데 어떠한 계기로 결국은 전의를 회복하는 장면[22]이 나온다. 설정상 함선이 너무 크기 때문에 외부와 통신이 잘 안되어서 대신 함선 내에서 외부와 그나마 소통이 가능한 지점을 찾아야 하는데, 문제는 한 미친 멕보이[23]가 이 지점[24]을 점거하고 텔레포타를 만들어 계속해서 오크 병력들을 불러모으고 있다는 점.
역시 진행은 일직선상이며, 이번 미션은 추가 임무 없이 계속 길만 따라가며 적이란 적은 다 때려죽이고 가면 된다. 중간중간 텔레포타 패드를 제거하라는 임무가 주어지는데 이건 보조 임무가 아닌 본 임무이므로 반드시 처리하자. 길 따라 끝까지 가면 멕보이와 상대하게 되는데 주변에 병력이 무지하게 많고 또 텔레포타 패드에서 적들이 간간히 소환되니 주의.
멕보이는 제법 강력한 편인데 일단 로킷 론챠로 무장하고 있어서 기갑류는 쉽게 터뜨린다. 근접병들로 공격하여 근접 전투태세로 바꾸면 좀 낫지만, 문제는 멕보이가 중간중간 자기에게 근접전을 시전중인 아군 병력들을 모조리 강제 텔레포트로 날려버린다! 이 땐 다시 날아간 병력들을 일일히 끌고 와야 하기 때문에 까다롭다...
그리고 종종 방어막 스킬을 쓰기도 한다. 제일 압권은 멀티에서 워기어로 쓰는 스킬인 지진 스킬로 광역 스턴이 걸리는데 이 떄 적 병사들을 정리하지 않았으면 순식간에 피의 산이 쌓인다(...). 따라서 적 병력은 보이는 족족 정리해두자. 멕보이만 죽이면 게임 종료.
참고로 '''타이라니드는 이 미션을 할 수 없다.''' 타이라니드로 진행하면 이 미션은 캔슬되고 다음 미션부터 진행할 수 있다.

4.1.12. Quarantine Hold


스페이스 헐크를 떠나기 전 함선 내에서 필요한 보급품들을 싹 쓸어가는 미션. 기본적으로 영웅유닛들 외에 무기 없는 키메라 장갑차[25]가 '노동 엔진'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다. 임무는 이 전차를 정해진 지점에 올려둔 후 일정 시간동안 이것을 타이라니드 병력으로부터 지켜내는 것. 총 두번의 미션 구간이 있고 첫번째는 주로 건트류와 진스틸러, 리퍼 스웜이 등장하며 중간보스로 타이런트 가드가 등장한다. 두번째 구간에서는 타이라니드 워리어와 진스틸러가 주로 등장하며 최종보스로 카니펙스가 등장한다. 특히 여기선 큰 유닛들을 뽑을 수 있는 스트롱홀드가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잡졸 처리용 병력과 대기갑 병력이 어느 정도 조화가 맞춰져있지 않다면 힘들다. 만약을 대비해 수리능력이 있는 보병이나 영웅을 확보한채로 미션에 참가하여 키메라를 수리해주는것도 좋은 방법.
타이라니드의 경우는 키메라 엔진이 아니고 '조안쓰로프 프라임'이 제공된다. 조안쓰로프와 같지만 공격이나 스킬은 전혀 못쓰는 잉여로 이것을 보호해야 하는 구성은 동일하다. 설정상 타이폰에서 숫자를 불리면서 하이브 마인드와 교신하고 있었는데, 익스터미나투스로 걔들이 다 작살나버린 반동으로 교신이 끊어졌기 때문에 하이브 마인드와의 교신을 회복하기 위해 [26] 스페이스 헐크 안에 있던 조안쓰로프 프라임의 강력한 싸이킥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타이라니드는 이 임무에서 스웜로드가 해금된다.'''

4.1.13. Mount Siccaris


폐허가 된 타이폰 행성에서 진행하는 미션. 익스터미나투스로부터 살아남은 엘다 병력들이 하울링 밴시 엑자크 티레아를 중심으로 하여 웹웨이 게이트를 타고 철수하려 하고 있다. 이것을 막아야 한다.
역시 늘 그렇듯 길은 일직선이지만, 시간 제한이 있다. 시간 제한을 넘기면 철수에 성공했다는 식으로 그냥 미션 종료. 중간에 웹웨이 게이트들을 파괴하는 보조 임무가 주어지는데 추가 병력들이 지키고 있어서 쉽지 않지만 이 임무를 달성할때마다 제한시간이 좀 늘어난다. 마지막에 맵 중앙의 엘다 본진을 격파하면 게임 종료.
엘다의 경우 클리어 이후 진행이 좀 달라지는데 티레아가 그나마 남은 시설과 자신들을 영구 봉인하려고 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이 목표다. 티레아를 쓰러뜨리고 나면 사실 티레아가 로난과 알고있던 사이였으며, 티레아는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로난의 목소리를 듣고 제정신을 차리게 된다. 티레아는 자신의 조상들과 자신들의 터전을 파괴한 이들에게 복수하고 싶다면서 자신을 아바타 소환의 제물로 사용해달라고 한다. 그리하여 아바타가 탄생하고 일행에 합류한다.
'''엘다는 이 임무에서 아바타가 해금된다.'''

4.1.14. Spire Golgotha


메리디아 행성의 한 스파이어에서 배드문 오크 클랜이 연료 보급고를 손에 넣었다. 목표는 이것을 탈취하는 것.
길을 따라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빠르게 진행하려면 위쪽으로, 부가 미션을 노린다면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오른쪽으로 끝까지 갈 떄 주의할점은 바위를 엄폐물로 삼은 터릿. 동쪽으로 가서 살짝 북상하면 위어드보이 하나가 걸어서는 접근할 수 없는 언덕 위에 있는데 이 녀석을 제거해야 한다. 상술했듯 걸어선 접근할 수 없으니 근접 병력들은 걸리적거리지 말고 뒤로 빼로 원거리 병력으로만 제압하자. 기본 공격 자체가 강력한데다가 스킬도 종종 쓰니 스킬 쓰는 것 같다 싶으면 피하자. 죽이면 멀티와 마찬가지로 방황하다 폭파하니 이것도 주의.
차지해야 할 보급고는 총 3군데로 8시 방향에 있는 보급고 쪽은 보이즈가 무지하게 많다. 게다가 뒤에 보이즈를 충원과 회복시켜주는 오크 본진이 있으니 보이즈는 적당히 쓸고 오크 본진부터 깨부수자. 이후 보급고를 점령하면 발전기 2개가 자동으로 붙여지고 일정 시간동안 오크 병력들이 미친듯이 몰려온다. 그 시간동안 발전기 2개가 폭파되지 않고록 해야 한다. 못지키면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고 지켜도 넘어가지만 지키는게 기분 좋다(...). 이것도 수리 가능하니 참고. 첫번쨰 목표답게 적절한 길목에 벙커가 있으니 이용하는것도 좋다.
맵 중앙에 있는 보급고도 마찬가지로 발전기만 지키면 된다. 다만 여기선 거의 사방이 다 뚫려있어서 오크 병력이 사방에서 몰려오니 방어에 더 신경써야 한다.
11시 방향에 탈취할 수 있는 본진이 있는데 그만큼 적 병력도 많으니 주의.
1시 방향에 마지막 보급고가 있는데 이건 점령하는건 맞지만 지키는건 아니다. 점령하는 순간 배틀웨건이 등장하고 보스전 시작. 배틀웨건은 체력이 무식하게 높은데다가 탑승 인구수를 꽉 채운건지 보조화기들인 빅 슈타도 풀가동되니 위협적이다. 아무리 대전차 무기를 잘 굴려도 그냥 잡는건 무리고, 오크야 뭐 후반엔 유닛, 스킬 특성상 WAAAAH만 눌러주고 있어도 컴이 터질지언정 병력이 터지는 경우는 없는지라(...). WAAAAAH!와 함께 놉 분대들로 한참 두들겨 패면 잡을 수야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게다가 3시 부근에서 적 보병들이 무한 리필되니 신경쓰인다.
다만 맵 곳곳에 푸른 색으로 칠해진 드럼통들이 보일텐데, 종종 배틀웨건이 플레이어 유닛 하나를 조준하고 그 쪽으로 스톰핑을 시전하러 달려올때가 있다. 이런 징후가 보이면 우선 찍힌 유닛과 배틀웨건 사이에 드럼통이 위치하도록 유닛을 옮겨두고, 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이제 배틀웨건은 안움직이고 돌진하려 들텐데 그 때 찍혔던 유닛을 잽싸게 빼면 된다. 배틀웨건이 드럼통을 밟으면 폭발하면서 배틀웨건이 큰 데미지를 입는다. 이런 식으로 4번을 가하면 배틀 웨건의 체력이 걸레짝이 되며 이 때 신나게 1.4 하면 추가적으로 펑펑 폭발하면서 뻗는다.
오크의 경우 이후 진행 상황이 달라지는데 멕보이 미스타 네일브레인이 이 파괴된 배틀웨건을 어엿비너겨 캅틴 블라드프라그의 허락을 받고 견인해간다. 참고로 이 때도 나오는 대화가 개그다(...).[27]
'''오크는 이 임무에서 배틀웨건이 해금된다.'''
'''오크를 제외한 다른 진영의 경우, "Capitol Gardens" 완료 후 타이폰에서 "Typhon Arena"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이 임무을 먼저 수행할 수 있다.'''

4.1.15. Fortress Militant


카이라스를 역추적해본 결과 이미 오래전에 죽고 없는 사이린 행성에 있음이 드러나고 카이라스를 끝장내기 위해 그곳으로 진입한다. 우선 카이라스에 의해 타락한 블러드 레이븐 마린들과 알파 리전, 그리고 마찬가지로 타락한 임페리얼 가드 연대가 먼저 와서 각종 장비들을 긁어가는 중인데 이들을 격파해야 한다. 한편 엘다의 경우 이 미션은 아바타의 워밍업이 스토리상 목표인 미션이 된다.
시작하면 베인블레이드 근처에 있는 테크 마린 한명과 스톰트루퍼 1분대[28]가 맞이해주지만 어렵지 않으니 쓸어버리자. 테크 마린이 최후의 발악으로 타란튤라 터렛을 소환할텐데 빨리 잡을 수 있다. 잡고나면 각 종족들마다 다른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스페이스 마린으로 진행하면 랜드 레이더 리디머를 발견하여 이것을 사용하게 되고, 임페리얼 가드라면 베인블레이드를 발견하여 그것을 사용하게 되고, 그 외 나머지 종족들의 경우 베인블레이드를 발견하면 각 종족의 렐릭유닛이 직접 등장해 파괴한 다음 합류한다.[29] 알아둘점은 이 떄 얻게 되는 렐릭은 고정 레벨이라 만약 플레이어가 만렙을 찍은 상태여도 여전히 고정 레벨로 나온다는 점이다(...). 여기서 렐릭을 잃고 새로 뽑아보면 플레이어 레벨에 맞는 제대로 된 레벨로 나오기 떄문에 성능 차이를 실감할 수 있다.
임무는 맵에서 임페리얼 가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스페이스 마린 본진을 털어버리는 것. 플레이어는 7시이고 카스마 본진은 9시, 임가 본진은 12시이며 스마 본진은 2시경에 위치하고 있어서 보통은 가장 가까운 카스마 본진을 가장 먼저 깨러 갈 것이다.
카스마 본진의 특징은 성소가 있어서 자기편 병력을 숨겨주거나(젠취) 블러드크러셔를 소환하거나(코른) 자기편 병력을 회복시켜주는(너글) 상황이다. 따라서 공략시 성소와 건물 속 거치팀을 빠르게 제압하는게 관건이다.
임가 본진의 특징은 가드맨 쪽수가 무지하게 많다는 것. 하지만 많아봐야 가드맨일 뿐이니 여기까지 레벨업을 해왔다면 난이도 불문 순살이 가능하다.
스마 본진이 가장 어려운데 위치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데다가 프레데터 주포와 데바스테이터 스쿼드의 라스캐논 세례가 기갑 보병 가릴 것 없이 꽤나 아프고, 터미네이터 스쿼드가 심심하면 출몰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3개 본진을 다 털고 나면 맵 중앙에 적군의 랜드 레이더 리디머가 소환된다. 마지막 목표는 이것을 파괴하는 것. 이번엔 배틀웨건처럼 꼼수는 없지만 대신 애초에 체력 자체가 배틀웨건처럼 정신나간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어렵진 않다. 단, 랜드 레이더 리디머의 특성상 보병 상대론 학살자이므로 되도록 기갑이나 렐릭으로 상대하자. 다만 스마는 이쪽도 렐릭이 랜드 레이더 리디머이니만큼 그냥 보병으로 알아서 잘 때려잡아야 한다. 체력이 일정 수준 이상 깎이면 드랍 포드를 통해 터미네이터 스쿼드를 소환하는데 이들을 때려잡고 랜드 레이더를 파괴하던지 그냥 무시하고 랜드 레이더를 빨리 격파하던지 선택은 자유. 랜드 레이더를 파괴하면 임무 종료.
'''스페이스 마린은 이 임무에서 랜드 레이더 리디머가 해금되며, 임페리얼 가드는 이 임무에서 베인블레이드가 해금된다.'''

4.1.16. The Pit of Maledictus


카이라스가 끝내 데몬 프린스로 승천했다. 이제 남은건 카이라스를 물질계에서 추방시키는 것 뿐.
적 세력은 오로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뿐이다. 하지만 마지막 미션이니만큼 적들도 이젠 플레이그 마린과 노이즈 마린, 그리고 렐릭인 언클린 원 빼곤 다 나오고 한번에 엄청 많이 몰려다닌다. 진행하다보면 카이라스를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코른의 성소가 등장하는데 이것을 하나하나 깨부숴가며 진행해야 한다. 잘 보면 맵 상단에서 카이라스와 카오스 군세가 안젤로스와 블러드 레이븐 3중대원들을 상대로 싸우는 현장이 보이는데, 첫번째 성소를 부수고 조금만 더 진행하면 카이라스의 스매시 한방에 모두 전멸, 일행이 이 장면을 보고 한마디 하는 장면[30] 이 잠시 재생된다. 이후 계속 진행. 참고로 성소를 하나 부술때마다 카이라스가 화산 암석을 하늘로 집어던지는데 이게 부숴진 성소 주변에 막 떨어진다. 그러니까 오크의 글로벌 스킬 록스가 시전되는 것이다. 그러니 성소를 부수면 재빨리 그 자리에서 물러나자.
끝까지 가면 카이라스와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여기서 카이라스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손으로 바닥 쓸기
한 손으로 바닥을 부채꼴 모양으로 쓸어버리는데 범위 안의 유닛들은 큰 피해를 입는다. 시전이 빨라서 보고도 피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 화염 방사
입에서 화염을 뿜어내며 부채꼴 모양으로 쓸어버리는데 위의 패턴보다도 더 흉악하다. 그나마 카이라스에게 가까이 가면 맞지 않고 시전 시간이 느려 보고 피할 정도는 된다. 참고로 가드맨은 분대 수, 업그레이드 수준 불문하고 직빵으로 맞으면 분대 전멸 확정이니 주의하자
  • 양손 스매시
안젤로스를 관광보낸 그 스킬. 다행히 안젤로스처럼 즉사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매우 아프다.
  • 코른 성소 소환
코른의 성소 3개를 소환한다. 앞의 그 성소와 마찬가지로 성소가 있는 한 카이라스는 무적이다. 이후 잠시 뒤 블러드레터들이 여럿 소환된다. 블러드 레터 소환이 끝나면 성소가 다시 사라진다. 여기서 할 수 있는 행동은 성소를 빠르게 부수어서 카이라스는 다시 필멸로 만든 다음 실컷 패다가 블러드레터들을 정리하는게 있고, 반대로 성소는 신경끄고 블러드레터를 쓸어버린 다음 성소가 사라지길 기다렸다가 카이라스를 패는 방법이 있다. 상황과 워기어, 스킬에 따라 알아서 잘 선택하자. 단, 성소를 빠르게 철거해버리면 카이러스가 잠시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 블러드크러셔 소환
잘 보면 보스전 장소 우측에 중립 워프 포털(위의 미션에서 등장한것과 똑같은 것)이 있는데 여기서 주기적으로 블러드크러셔 2기가 소환된다. 최종전답게 스펙이 많이 상화된 녀석인지라 어중간한 대기갑 무기로도 잘 안죽는다. 상당히 위협적이니 잘 정리해야 한다.
  • 메테오 소환
코른 성소를 부술때와 똑같은 메테오 투척 스킬들을 사용한다. 피하는 요령도 똑같다.
카이라스의 체력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카이라스가 그로기 상태로 돌입하는데, 이 때 각 진영의 최종 글로벌 스킬을 카이라스에게 대고 써주어야 한다. 글로벌 스킬을 쓸 에너지가 없거나 쿨타임이 남았다 해도 이 때 한번은 즉시 공짜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니 마음놓고 쓰자. 만약 사용을 실패하거나 지정한 곳이 아닌 엉뚱한 곳에다가 시전하면 카이라스가 정신을 차리면서 체력을 일부 회복하니 다시 신나게 싸워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참고로 그냥 두들겨패서 죽일 생각은 포기하자. 카이라스가 그로기가 걸리면 무적 상태가 되므로 암만 쳐도 체력이 안닳는다. 오직 글로벌 스킬로 끝장내야 한다.
제대로 글로벌 스킬이 적중하면 카이라스의 머리통이 터지면서[31] 사라지는 모습이 재생된다. 그리고 대망의 엔딩.

4.2. 진영별 구성



4.2.1. 스페이스 마린


'''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 등장 영웅'''
포스 커맨더
테크마린
서전트
스카웃
아폴로 디오메데스
마텔러스
에인션트[스포일러]
사이러스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대체) 스턴가드 택티컬 마린
(대체) 터미네이터 어썰트 스쿼드
근접 영웅이자 중화기를 들 수도 있는 디오메데스, 전천후형이자 침묵의 묵계를 수행 중인 베테랑 서전트 에인션트(실제 누구인지는 나중에 밝혀짐), 전작에도 나왔던 테크마린 마텔러스와 저격수인 사이러스 등과 함께한다.
아폴로 디오메데스는 아무래도 병력 생산이 가능해진 이번작의 특징상, 전작의 주인공 포스 커맨더에 비해 그렇게까지 강력하진 않다. 사실상 좀 애매한 느낌. 물론 근접전에서 뛰어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아미의 회복 및 보충에 강력한 스킬을 가진 것도 아니다. 대신, 일정레벨 + 아이템을 넘어가면 난이도 불문 뭔짓을 해도 반피 까이는 일 보기가 힘든 존재. 4영웅 중 유일하게 근접 몸빵을 할 만한 캐릭터고 맷집 하나는 뛰어난데다, 도발로 강제 어그로 끌어버리는것이 가능하니 탱커로 적극 활용해주자. 워기어 DLC가 있다면 아예 대놓고 디오메데스더러 탱킹을 하라는듯 방어력 특화 워기어들이 잔뜩 제공된다.
서전트 에인션트는 중화기 전문가 혹은 어썰트 점프를 이용한 근접전 전문가 양쪽 중 하나로 육성할 수 있는 영웅. 중화기 쪽을 들어도 강력하고 근접전을 펼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체적으로는 중화기 쪽을 들어서 대전차 전에 대비하는 쪽이 편리한 편. 근접은 로켓달고 체력트레잇에 일시무적만 찍혀있어도 산탄로켓 쏴버리는거로 대체하거나, 포격으로 미리 지역 청소후 들어가는 식. 또한 플라즈마 캐논을 장착하면 생기는 스킬로 곡사포처럼 포격할 수 있다. 좋은 플라즈마 캐논의 포격 스킬을 쓰면 탱크건 워커건 건물이건 한방이다.
테크마린 마텔러스는 본인의 전투력도 그다지 나쁘지 않으면서, 터렛이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소환, 자동 수리 등을 할 수 있는 보조계 영웅. 특히 공격쪽 첫 트레잇인 폭발물 데미지+반경증가 패시브는 잠입미션의 축소와 더불어 사이러스 전담이었던 폭발물을 절반 이상 가져가 버리게 되고, 탱크헌터 트레잇을 찍고 멜타건이나 멜타 폭탄을 달면 다른 인원이 쓰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무엇보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소환할 수 있는 마지막 트레잇은 밑의 의지 트레잇과 결합하면 베네러블 드놋을 사실상 제 5의 고정멤버로 쓰이게 한다. 의지 트레잇 쪽을 찍으면 머신스피릿의 축복으로 차량을 대폭 강화시킬 수 있는데, 이를 프레데터나 랜드 레이더 쪽에 적용하면 그야말로 미친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차량을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용한 영웅. 참고로, 마텔러스를 대체하는 아너가드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물론 마텔러스가 스킬로 소환하는 베너러블보단 훨씬 더 강하다)인지라 마텔러스의 아너가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사이러스는 전작과 비슷하게 잠입+폭발물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전체적으로 컨트롤하는 유닛이 많아진 이번 작의 특성상 난이도가 높아져도 그렇게까지 의존도가 높지는 않다. 대신 공격 트레잇을 만렙 찍으면 일정 시간 동안 블릿 타임처럼 게임 속도가 느려지고 사이러스가 미친 듯이 저격총을 난사할 수 있는 스킬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후방에서 저격 지원을 하는 데 유용하다. 저격 소총만 좋으면 웬만한 2분대 정도는 혼자서 다 잡는다. 공격탭을 올릴수록 저격 능력이 매우 강해져서 평타+W의 2연타 반복으로 맵에 있는 보병은 혼자 다 쓸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의지를 다 올리면 무제한 투명상태로 돌아다니면서 에너지 회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정찰 및 에인션트의 포격용 시야확보도 가능하다. 사이러스가 멀리서 보병들을 쓸어버리고, 차량이 나오면 에인션트의 플라즈마 캐논 포격으로 멀리서 제거하는 식으로 대부분의 적들이 알아채기 전에 장거리에서 농락할 수 있다. 사이러스를 꺼내지 않을 경우 그 보상으로 '''어썰트 터미네이터'''를 쓸 수 있는데, 스페이스 마린 최강 유닛을 사실상 무료로 쓰는 거라 일부러 사이러스를 안 꺼내는 경우도 많다. 초반 몸빵 + 대차량을 생각해보면 어썰트 터미네이터가 훨씬 좋기도 하고... 하여튼 아너 가드와 사이러스의 운용 방식이 극과 극으로 다르니 재미는 확실히 보장된다.
스페이스 마린의 유닛들은 대체적으로 뛰어난 편이라서 뭘 써도 쓸 만한 편. 택티컬 마린은 적당한 워기어를 달아서 화력을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32] 터미네이터의 경우도 전작만큼 강하진 않지만 어썰트 캐논과 사이클론 미사일을 달아서 이동가능한 포탑정도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중화기 위주의 구성이나 강습부대를 섞어서 운용해도 쓸만한 편. 다만 후반 가면 차량 위주의 구성이 제법 강력하긴 하다. 스페이스 마린은 마텔러스 덕분에 차량의 수리 및 강화가 손쉽기 때문.
초반부의 디오메데스는 카오스 라이징의 사태를 통해 챕터 마스터가 타락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그를 믿고 따른 수백 년간의 복무와 충성의 기억들이 아직 가시지 않고 있어서 방황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이에 사이러스, 에인션트, 마텔러스 일행과 함께 카이라스 타락을 입증할 확실한 물증을 찾아다니던 디오메데스는 결국 카이라스를 추적하여 도착한 타이폰 행성에서 챕터 마스터 본인에게 카오스로의 전향을 제의받고서야 챕터 마스터의 타락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디오메데스는 분노하며 카이라스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고, 이후 쏟아지는 익스터미나투스 포격을 피해 캐리온의 심판 호로 도망친다.
하지만 이후 행방을 묻는 일행들에게 그는 여기서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여태까지 자신의 챕터와 제국, 그리고 황제를 위해 수행해온 모든 임무들이 이단자의 장기말로서 행해진 거짓된 영광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런 디오메데스에게 에인션트는 이제 침묵의 묵계를 깨겠다며 투구를 벗는데... 에인션트의 정체는 바로 타르커스였다. 타르커스와 사이러스의 설득[33]으로 디오메데스가 마음을 다잡은 후 일행은 카이라스를 쓰러뜨리러 가고 격전끝에 결국 그를 쓰러뜨리나 때가 너무 늦어서 가브리엘 안젤로스는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엔 안젤로스를 '''거의 사이보그 급으로 되살려내'''[34] 가브리엘을 챕터 마스터로 모신다. 짬밥으로 보면 디오메데스가 챕터 마스터가 되어야 할 것 같으나, 디오메데스 자신은 일련의 사태로 인한 암울한 마음이 완전히 가신게 아니였기 때문에 스스로 부족하다 판단하여 가브리엘에게 양보한 것으로 보인다. 결과가 어찌 되었던 결국 가브리엘와 디오메데스에 의해 챕터는 다시 한 번 정화되고 영광스러운 엔딩으로 끝나게 된다. 스페이스 마린 엔딩이 진엔딩인 고로 DOW3에서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이끄는 블러드 레이븐이 또 구를 예정이다.[35]
여담이지만 전작 주인공이었던 포스 커맨더는 사이린 첫 번째 미션에서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지는 워기어에서 언급된다. 레벨 9 에픽 썬더 해머로 워기어 이름은 이름없는 자의 썬더해머(ThunderHammer of Nameless). 이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포스 커맨더는 이 해머로 카오스 라이징 마지막 보스였던 울케어를 때려잡았으며 블러드 레이븐 역사상 최연소 포스 커맨더였지만, 아이 오브 테러로 참회의 성전을 하러 떠났다고 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이름도 없다.'''[36] 지못미.

4.2.2.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 등장 영웅'''
카오스 로드
카오스 소서러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플레이그 챔피언
계승자 엘리파스
네로스
카인
바리우스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에인션트 드레드노트
(대체) 초즌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대체) 플레이그 마린
계승자 엘리파스의 처절한 생존일기. 엘리파스는 전작에서의 활약상 덕에 아바돈의 눈에 들어 블랙 리전의 터미네이터 카오스 로드로 승진하였고, 이제 오랜 숙적인 블러드 레이븐 챕터의 파멸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그의 행로 곁에는 조언 겸 감시역으로 따라붙은 카오스 소서러 네로스, 그리고 어스파이어링 챔피언 카인과 플레이그 챔피언 바리우스가 지원하게 된다.
카오스의 만담은 엘리파스가 나름대로 멋지게 한마디 하곤 하지만 얼마 안 가 아바돈의 태클에 데꿀멍을 시전하고 네로스도 간간히 조언과 태클을 번갈아가며 날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카인과 바리우스는 대사가 하나도 없다.[37]
엘리파스는 기본적으로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강력한 공격형 영웅. 특이하게도 전작의 포컴과는 달리 원거리 무기를 들 수 없다. 그나마 파워 소드를 들면 볼터를 들기는 한다. 그리고 근접영웅이지만 파워피스트를 못 낀다.(...) 특이사항이라면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었음에도 엄폐도 되고, 맵의 엄폐물을 몸으로 부딪혀 부수지 못한다. 그런데 차량 잔해는 몸으로 부술 수 있다.(?)
트레잇 레벨과 연동되는 카오스의 인장(너글, 코른, 젠취)을 고를 수 있는데, 어떤 인장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헤러틱의 사원 건축과 기도 버프 효과를 고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코른 인장 마지막 레벨의 사원은 숭배하면 주기적으로 ''블러드크러셔가 튀어나온다''. 또한 코른의 인장으로 찍으면 최초 스킬인 휩쓸기가 굉장히 광범위한 공격으로 바뀐다. 공격계열의 3번째 스킬을 올리면 공격시 일정 확률로 동맹 블러드레터가 나오는데(동맹이므로 조종은 불가) 공속이 빠른 라이트닝 클로를 끼우고 공격해대면 블러드레터가 계속 나와 적을 썰고 총알받이가 되어준다. DLC가 있으면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마구 늘어나므로 응용력이 훨씬 더 좋아진다.
네로스는 강력한 지원형 법사, 기본으로 스태프를 사용하며 원거리 공격능력도 쓸만하지만 스태프 종류의 무기가 아닌 포스 소드 등을 쓰는 경우 원거리 공격이 볼터 피스톨로 바뀌며 약해진다. 그리고 스태프가 아닐 경우 둠볼트를 쓰지 못한다. 포스 소드를 장착하면 둠볼트가 '둠 블래스트'로 바뀌는데 이는 적에게 근접해야만 맞출 수 있다. 네로스의 초반 워기어로 적이나 아군을 버서크 상태에 빠뜨리는 장비가 있는데, 아군 영웅을 크게 강화시켜 주거나, 모여있는 적들에게 걸어줘 내분을 일으킬 수 있다. 버서크를 적에게 걸 경우 걸린 적은 제3의 세력으로 취급되어 다른 적들에게 맞아죽는다. 수류탄처럼 높은 벽 너머에서 몰래 걸어줄 수도 있다. 공격탭의 5번째 스킬까지 찍으면 공격마법들이 강화되는데, 렛갤번을 쓰게 해 주는 해골 등의 아이템으로 추가된 공격마법까지도 매우 강화된다. 의지탭의 5번째 스킬인 도플갱어는 적의 클론을 만들어내는데, 이 클론은 마음대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38] 시간제한 없이 영구 소유할 수 있는 유닛이다. 거기다 워커나 탱크 등의 차량에도 얼마든지 복제하여 소유 가능하다. 그러나 한번에 한 도플갱어만 소유할 수 있어 도플갱어를 반복 사용하면 이전의 도플갱어는 죽어 버린다. 또한 당연히 상대의 렐릭과 영웅은 복제할 수 없다. 만들어 낸 도플갱어는 인구수를 차지하지만, 인구가 꽉 차있을 때 써도 잘 먹히므로 그대로 최대인구를 초과하여 도플갱어를 만들 수 있다.
카인은 체인 엑스부터 미사일 런쳐까지 다양한 무기를 소화가능하기 때문에 강력한 지원을 해줄 수 있다. 버그인지 카인은 라스캐논이나 오토캐논을 들어도 헤비볼터를 들었을 때와 사정거리가 같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공격탭 스킬을 많이 올려둔 후 라스캐논을 들면 차량이건 보병이건 잘 잡는다. 미사일 런처는 차량은 잘 잡지만 보병을 거의 맞추질 못하고, 오토캐논은 보병과 중보병을 학살할 수 있지만 차량을 잡으려면 오래 걸린다. 의지탭의 5번째 스킬까지 찍으면 워프쉬프트 스킬로 주변의 모든 아군 보병분대를 공짜로 충원할 수 있다. 1회 스킬 사용시 분대당 2명 정도씩 무료 충원된다. 활력탭의 5번째 스킬까지 찍으면, 클라우드 오브 플라이 스킬이 생기며, 블라이트 그레네이드(마름병 수류탄)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공격탭의 5번째 스킬까지 찍으면 카오틱 질(혼돈의 열의)이 파이어 프렌지 기능을 지니게 된다. 노바 캐논(빨간 라스캐논)을 들면 일직선으로 빔을 질러서 지속 데미지를 주는 Sustained beam 스킬이 생기는데 고정 목표 파괴에 매우 효과적이므로 애용하자. 워커, 차량은 기본 한방에 건물에 짱박힌 애들, 터렛, 미션 목표 건물 등을 파괴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바리우스는 카인 못지 않게 다양한 무기를 쥐어줄 수 있다. 역할은 파티의 힐을 책임지는 힐러인데, 역병 능력이 적에게는 피해를, 아군에는 회복을 주기 때문에 공방 양쪽으로 유용하다. 이 역병능력이 도트 힐을 주는데, 역병에 걸린 효과를 순간적으로 발휘시키는 능력을 찍으면 매우 강력한 공격스킬도 된다. 어느정도냐면, 베리 하드 난이도에서 미션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 보병분대를 한방에 몰살시킨다.''' 여기에 의지를 끝까지 찍으면 그렇게 죽은 보병이 잠시동안 좀비가 되어주니 우리쪽 병력을 때릴 새도 없이 자기들끼리 알아서 멸망하는 일도 더러있다. 그리고 역병은 수류탄처럼 높은 벽 뒤에 있는 적에게도 몰래 걸어줄 수 있다. 공격쪽 트레잇이라고 낭비가 아닌게, 중간에는 매 공격시마다 일정 확률로 적 보병에게 역병을 뿌리는 트레잇이 있는데, 마지막 트레잇은 찍으면 역병걸린 보병이 죽을때마다 플레이그 마린 죽을때처럼 시체폭발을 일으킨다. 화염방사기와 동일 판정인 똥물분사기로 공격하고 있으면 보병이 죄다 녹색 폭죽이 된다.
대체적으로 유닛들이 딱히 이걸 뽑으면 좋음이라고 할만한 정도의 성능을 가진게 없어서 영웅중심으로 나가는게 편하다. 헤러틱의 경우는 숭배로 주변유닛을 강화하고 여러 신전을 소환가능하지만 범위형식이고 고정형이라 그리 좋은편은 아니다. 카스마의 경우도 택티컬 마린과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이 가능한데 결정적으로 제대로된 대차량이 힘들고 워기어가 모아니면 도인 식이라 유용한 운용이 힘들다. 거기다 자체 성능도 챔피언을 달아주지 않는한 잉여로운 편. 물론 알보병은 체인엑스건 인페르노 볼터건 종류 불문하고 잘잡지만 카오스에 보병 잘잡는 유닛이 하나둘도 아닌터라 잉여롭다. 블러드 레터의 경우는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워낙 비싸고 분대원의 성능을 강화하는 업글이 없어서 자칫하면 순식간에 녹는다. 차량의 경우도 스마처럼 차량을 강화하는게 안 되고 성능자체가 딸려서 쓰레기. 애초에 소서러의 스킬인 도플갱어가 상당히 쓸만해서 유닛을 안뽑고 영웅 업글만 주구장창하면서 도플갱어로 차량이나 워커를 얻어서 모자란 화력을 보충하는게 편하다. 아니면 카오스 프레데터 젠취업(트윈링크드 라스캐논)으로 부족한 대전차화력을 보충하는방법도 좋다. 무엇보다도 마지막 미션 카이라스와 싸울떄 해골탑과 오른쪽 동굴에서 주기적으로 튀어나오는 블러드크러셔 두 기를 동시에 꼬박 꼬박 요격하는데는 젠취업 프레데터 만한 게 없다.
스토리상으로는 엘리파스는 숙적 데비안 툴을 물리치며 카이라스를 추격하다가 아바돈과의 대화에서 이미 카오스에 의해 타락한 카이라스에게 블러드 레이븐의 몰살을 명령하면 안되냐고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아바돈은 '''"니까짓게 지금 나의 방식에 의문을 품냐!?"'''라며 광분하고, 아바돈은 블러드 레이븐은 자신의 이름하에 박살나야 하고, 카이라스 역시 마찬가지임을 명령하는 바람에 엘리파스는 깨갱. 그나마도 익스터미나투스가 벌어지는 바람에 카이라스를 눈앞에 두고도 꼬리내리고 도망치게 되고, 열받은 아바돈에게 사망하기 직전에 3일의 여유를 벌어낸다.
결국 데몬 프린스가 된 카이라스와 다시 마주치게 되고, 엘리파스는 그를 죽여 아바돈의 명령을 완수한다. 네로스가 익스터미나투스는 어떻게 하냐고 묻지만, 행성계의 안위 따윈 처음부터 관심 없었고 오히려 카오스 신을 위한 희생이 되기에 행성계가 파괴되는 것을 내버려둔다.
엔딩에서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는 죽은것으로 생각된 가브리엘 안젤로스에게서 '''구조 요청 무선'''이 날아오는 것을 조사중이라는 대사를 하고, 마지막에 엘리파스의 목소리가 섞인 데몬프린스의 웃음소리가 들리며 끝나게 되는데, 이에 대해 엘리파스가 데몬프린스가 되는데에 성공했다는 의견이 있다.[39]

4.2.3. 임페리얼 가드


''' 임페리얼 가드 캠페인 등장 영웅'''
커맨드 스쿼드
인퀴지터
서전트
커미사르
카스토르
아드라스티아
메릭
베른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베테랑 스톰트루퍼 스쿼드
(대체) 베인 울프
(대체) 오그린 본헤드 스쿼드
아우렐리아 서브섹터익스터미나투스의 위협을 받자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요청에 따라 그와 친분이 있던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가 익스터미나투스를 막기위해 카이라스의 이단 혐의에 대해 로드 제너럴 카스토르와 함께 조사한다.
제너럴 카스토르는 강력한 화력지원계 영웅이며(화력지원을 찍으면 호위병도 제너럴과 같은 무기를 든다(저격총과 볼터 제외). 즉석에서 병력의 증원이나 저격 혹은 광역 방화등등을 할수 있는 다채롭게 운영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진다. 영웅 본인과 스킬 모두 대기만성형이다. 캠페인 초반의 제네럴은 체력많은 가드맨에 불과하지만 캠페인 후반에는 전차를 몰고 가서 반란군 놈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는 장군님의 위엄을 보여준다.
카스트로 자체는 초반에 그렇게까지 화력이나 몸빵이 강력하진 않다. 제네럴 카스트로의 전용 워기어는 저격총이고 플라즈마건, 멜타건, 볼터, 화염방사기 등의 워기어를 메릭 원사와 공유한다. 각 워기어들의 성능은 Tiger's Gaze를 제외하면 평이한 편하니 취향대로 장착시켜주면 된다. 장착하는 워기어에 따라 다른 스킬이 추가된다. 저격총을 장착했을 때에는 원거리에서 단일보병개체를 넉백시키고 큰 데미지를 주는 스킬을 쓸 수 있다. 플라즈마건을 장착했을 때에는 중거리에서 착탄시 스플래시 데미지와 함께 넉백을 가하는 플라즈마탄을 발사하는 스킬을 쓸 수 있다. 플라즈마캐논의 투사체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멜타건을 장착했을 때에는 단거리에서 단일개체에 멜타건을 연사하는 스킬을 쓸수있다. 보병과 기갑에 모두 쓸수있고 기갑에게 사용시 슬로우효과를 준다. 볼터를 장착했을 때에는 원호형 범위에 제압사격을 지속하는 스킬을 쓸 수 있다. 화염방사기를 장착했을 떄에는 단거리에 스플래시 화염데미지를 가하는 스킬을 쓸수있다. 보병을 상대로는 극강의 효과를 보인다. 워기어의 성능은 플라즈마건이 가장 무난하다. 사거리와 기갑을 제외한 아머에 대한 데미지 감소비율이 양호하고 스킬도 우수하다. 가장 애매한 워기어는 볼터다. 제너럴 분대원 가드맨 2명이 카스트로와 똑같은 무기를 들게 해주는 공격 트레잇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저격총도 똑같은 단점을 공유하나 저격총은 원거리에서 골치아픈 놈을 하나 눕히고 교전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 화염방사기도 자체 성능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첫 미션부터 가드맨에게 화염방사기를 들려줄수있는 임가의 특성상 장착 우선순위가 떨어진다. 임가는 무료충원 가드맨 덕분에 대보병화력이 부족하지 않으니 초반에는 대전차전이 가능한 멜타건이 가장 유용하다. 공격트레잇의 효과를 받아 3정으로 늘어난 멜타건이 뿜어대는 화력은 기갑이고 중보병이고 뭐고 간단하게 씹어먹는다. 인퀴지터대신 의장대로 배치할 수 있는 스톰트루퍼에게도 멜타건을 들려주면 시작부터 7정의 멜타건을 들고 시작하는 셈이라 대전차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어떤 워기어를 쓰든 결국 유니크 플라즈마건 Tiger's Gaze로 갈아타게 된다.
카스트로 본인은 초인도 외계인도 아닌 그냥 인간이지만 괜찮은 플라즈마건을 들면 '''갑자기 팀의 화력을 책임지기 시작한다.''' 플라즈마건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타이폰에서 엘다가 탈출하는 것을 저지하면 얻는 9레벨의 유니크 플라즈마건(Tiger's Gaze, 광역딜옵션)이다. 이걸 드는 순간 '''기갑이고 보병이고 정말로 광역으로 다 씹어먹는다.'''[특히], 카스트로의 단점으로 꼽히는 낮은 체력과 생존력, 화력등이 한방에 모두 커버가되는데 플라즈마건에 붙은 화력이 올라운더치고 매우 막강하고 거기에 광역딜이 들어간다. 게다가 낮은 생존력도 사실 저거 얻을 때즘이면 체력이 2천을 넘어가서 잘버티는 편이고 이동속도를 무려 14%가 상승하기 때문에 리트릿하는 것보다 그냥 빠지면서 무빙도 가능하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플라즈마건 특성상 멜타건에 비해 전차 공격시 데미지 감소비율이 높다는 것뿐인데 Tiger's Gaze는 워낙 깡 데미지가 높아서 전차도 무난하게 잡는다. 아래에 후술할 커미사르 베른과 맞먹는 완벽한 밸런스 브레이커다. 다만 저걸 얻을 때까지 플라즈마건이 좋은게 없다면 그냥 서포터역할밖에 못하니 주의하자. 한마디로 대기만성형.
사령관 전용 워기어로 여러가지 호위병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도 카스트로만의 특징이다. 호위병 워기어는 카타챤데빌, 오그린, 스톰트루퍼로 나뉘며 다 고만고만한 성능이다. 다만 기본 지휘관 워기어에 달려있는 사살시 체력+에너지 회복 효과가 매우 뛰어나서 호위병을 굳이 달아줄 필요는 없다.
오펜스 트레잇에는 다들 무난하게 좋은 스킬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5레벨의 리만 러스 전차 공수 지원을 찍으면 임페리얼 가드 기갑공세도 가능하다. 업그레이드까지 마치면 그 희귀하다는 뱅퀴셔나 익스큐셔너가 떼로 굴러다닌다.(…) 공수 지원이기에 스킬과 자원, 인구수만 확보되면 전선에서 즉시 충원 가능. 게다가 리만 러스 전차 공수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물에서 리만 러스 전차를 생산하는 것보다 더 싸다.
주변 유닛 공격속도 증가 트레잇의 경우 버그가 하나 있는데 리만 러스를 굴릴시 기본형과 익스큐셔너 플라즈마캐논의 경우 정상적인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얻게 되지만 뱅퀴셔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공격속도 증가폭에 버그가 있는지 ''' 뱅퀴셔 캐논을 0.5초에 한발로 쏴대는 괴물이 탄생한다.''' 마지막 미션 카이라스와 싸울때 두셋만 뽑아가면(공수든 뭐든) 해골탑 2초순삭의 1등공신이 되며 뒤에서 다가오는 성가신 블러드크러셔 두기 역시 붙기도 전에 삭제시킨다. 베인블레이드를 '능가'하는 플라즈마캐논과는 달리 '''베인블레이드'따위'를 아득히 초월하는 dps가 나온다.''' 다만 주변 유닛 공격속도 증가 트레잇의 적용범위가 좁은 편이어서 카스트로의 위치선정을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위치선정만 적절하게 하면 리만러스 보유 한계치인 7대+α[40]에게 모두 공속증가를 걸어주는 것은 가능하다.
방어 트레잇 쪽의 병력 충원+회복 특성이 숫자가 많은 임페리얼 가드와 매우 궁합이 좋다. 따라서 공격보다는 회복+의지로 스킬 활용을 극대화 하는 편도 좋다. 가장 추천하는 조합은 각 트레잇에 있는 분대원 추가 트레잇 3가지를 전부 마스터하는 것이다. 제너럴이 분대원 추가 트레잇을 전부 마스터하면 가드맨 분대에 커미사르, 분대장, 복스 캐스터가 추가되는데 추가 분대원이 전부 있는 가드맨 한 분대가 굉장히 잘 싸운다. 주의점은 하사관 추가 트레잇과 하사관 추가 가드맨 업그레이드가 겹치쳐봐야 하사관 둘이 되지 않으니 겹치기 않게 주의하자 15년 10월 16일 확인결과 스태미너 트레잇의 2레벨 효과는 '카스토르의 체력증가 및 하사관 업그레이드시 분대 체력 상승'이다. 아마 내용이 바뀐듯.
무료 병력 지원 스킬이 처음부터 있다보니 다른 종족들에 비해 자금이 넉넉한 편이다. 시스템 상 생산한 유닛이 죽으면 다시 뽑으라고 그만큼의 자원을 지원해주는데, 보병이 죽으면 돈주고 충원하지 않고 그냥 스킬 쓰면, 돈은 돈대로 받고 보병은 무료 충원되어 돈이 늘어나는 일이 벌어진다.
추천 트레잇 조합은 지구력 2레벨, 공격 5레벨, 의지 3레벨이다. 공격5레벨의 리만러스 공수는 리만러스가 뱅퀴셔캐논을 연사하는 버그를 노리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 스킬이다. 특히 마지막 미션에서 카이러스를 상대할때에는 자원이 계속 공급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수되는 리만러스 7대+α가 뱅퀴셔캐논을 난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전작 DOW1도 일부 미션에서 리만러스를 4대 운용하는 것이 한계였던 것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다. 다른 방식으로 육성하더라도 상술한 바와 같이 가드맨 분대에 분대원을 추가하는 각 트레잇 2레벨은 꼭 찍어두는 편이 좋다.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는 근접계 사이커이며 적의 발을 묶거나 넉백하고 제압하는 마법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무기는 파워소드와 포스웨폰으로 한정. 근접 영웅으로서 공격력이 상당히 강력하지만 몸빵은 타 종족 근접영웅에 비해 상당히 부실한 편. 대신 마법이 매우 강력하다. 따라서 일단 공격 쪽과 의지 트레잇 위주로 찍지만 최소한 체력 쪽 1레벨 스킬인 방어막 정도는 찍어두는게 좋다. 사실 공격마법도 그렇게 강력하진 않지만, 공격 트레잇 만렙을 찍으면 나오는 마법이 매우 절륜하다. 범위가 이 게임 최고 수준으로 넓은데다, 해당 지역에 넉백+스턴 효과를 주는 절륜한 마법. 퍼지는 중간에 한번 더 클릭하면 화염이 퍼지다 말고 폭발하는데 그 데미지도 끝내준다.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으면 의장대 스톰트루퍼를 대신 쓸 수 있다. 의장대 스톰트루퍼에게 멜타건을 들려주면 극 초반부터 무난하게 대전차전이 가능하다. 멜타건 스톰트루퍼를 멜타수류탄 커미사르 베른, 대전차거치화기 메릭 원사와 조합하면 캠페인 엔딩볼때까지 대전차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인쿼지터의 스킬을 스톰트루퍼 업그레이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찍어주면 스톰트루퍼의 평타에 제압기능과 일정확률로 스턴기능이 추가되고 대전차데미지도 강화된다. 캠페인에서 가성비 나쁘기로 유명한 스톰트루퍼지만 이 업그레이드 효과를 받으면 가드맨 개떼에 한두분대 섞어도 괜찮은 수준이 된다.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았을 때의 인구수 10 추가효과도 매우 유용하다. 임페리얼 가드는 제네럴 카스트로의 발키리 지원 덕분에 공짜충원을 할 수 있어 자원이 남아도는 진영이다. 따라서 인구수 제한의 압박도 타 진영보다 훨씬 크게 느낀다. 인쿼지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쿼지터가 없어도 캠페인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는데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았을 때 얻는 반대급부가 너무 좋다. 인쿼지터의 스킬을 쿨타임 될때마다 부지런히 써줄 자신이 없다면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버그플레이까지 감안하면 인쿼지터는 무적처형의 백업을 받는 풀업가드맨이나 뱅퀴셔캐논을 연사하는 리만러스와 비교대상이 되지 못한다.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았을 경우 다른 영웅에 비해 레벨이 낮아져 마지막 미션전까지 만렙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스톰트루퍼가 불완전한 버프를 받게됨을 의미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캠페인 중간에 나오는 경험치 워기어들을 인쿼지터에 올인 시켜주면 된다.
메릭 원사(Sergeant Major)는 중화기 사격지원 혹은 잠입, 폭발물에 특화되어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볼터, 플라즈마 건 등의 대부분의 총화기와 라스캐논, 오토캐논, 헤비 볼터와 같은 강력한 중화기들. DOW2 오리지널에서 블러드 레이븐과 함께 결전을 벌여 타이폰을 지켜낸 장본인이라고 한다.[41]
의지 트레잇을 만땅 찍으면 설치형 폭발물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스마의 사이러스와 같이 잠입+폭발물 쪽으로도 활용할 순 있지만, 그것보단 중화기로 후방 지원을 하는 쪽이 훨씬 강력하다. 타 종족의 중화기 영웅과는 차원이 다른 화력과 효용성을 자랑하는 헤비볼터와 라스캐논, 그리고 오토캐논 때문. 특히 사정거리가 절륜하게 길기 때문에 크게 몸빵에 신경쓰지 않고 여유있게 화력지원이 가능해진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공격 트레잇을 4렙까지 찍어서 여타 종족 영웅과 같이 거치 시간을 없애주어야 한다. 게다가 공격 쪽 트레잇을 찍다보면 조명탄을 써서 화력 보강을 해줄 수 있고 만렙을 찍으면 그 부분에다 포격 요청까지 가능하다. 체력 트레잇에는 화기 거치시 생기는 제압,넉백면역도 좋기는 하지만 애초에 맞으면 안되는 캐릭인지라 손이 잘 가지는 않는다. 수리 기능도 있지만 딱히 테크마린이나 멕보이에 비해 자동수리라거나 하는 이점이 없어서 필요성은 못 느낀다.
워기어의 경우 보통은 라스캐논을 들게 될텐데 미션 후 지급되는 제국 성물 3번째(10렙 무기)에서 메릭 원사를 선택해 오토캐논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오토캐논의 스펙이.....
'''워기어 : Sergent Robin's Autocannon'''
'''명중시 일정확률 : 보병 스턴'''
'''명중시 일정확률 : 차량 무력화'''
'''명중시 일정확률 : 포격 지원(Artillery Strike) 발동(...)'''
그냥 오토캐논 주제에 다른 종족의 귀중한 유물이나 악마들린 무기들보다 심히 흉악한 성능을 갖고 있다. 설정상 로빈 부사관이 이 것으로 수십대의 카스마 차량들을 박살냈다고 하는데, 실제 성능을 보면 겨우 오토캐논 따위가 설정상 강력한 기갑차량들을 박살낼 수 있었는지 납득이 간다(...) 일정 쿨마다 펑펑펑 치다보면 궤도폭격 마크가 뜨게되는데 메릭 공격 5번째트레잇 궤도폭격과는 무기 옵션때문에 '''차량과 보병을 스턴시켜 발을 묶은 채 거기다 날릴 수 있다는 걸 빼면''' 하등 다를 게 없다(...) Chance on hit이라 조절할 수가 없으니 아군 오폭을 조심하자. 주로 적군 유닛들이 아군 유닛 쪽으로 텔레포트를 할때 아군 오폭이 발생한다.
추천 트레잇 조합은 공격 5레벨, 그 외에는 자유다. 메릭 원사는 후방에서 거치화기를 운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인데 공격 트레잇을 빼면 트레잇 간 시너지 효과를 노릴만한 부분이 별로 없다. 각 트레잇의 시너지효과가 끝내주는 커미사르 베른과는 대조적이다.
커미사르 베른은 주로 가드맨의 버프스킬이 주류며, 개인으로 봐도 파워소드와 파워피스트등을 끼고 무쌍을 찍을수 있다. 하지만 대사가 한마디도 없는 유령영웅. 하지만 성능은 '''이 게임 싱글 캠페인 최대의 밸런스 브레이커.'''
먼저 버프를 주는 방법이 '''E!!!''' 처형 버프 효과는 기본적으로 처형 당한 분대원이 있는 분대에 대해 제압 무시, 공격력 강화. 하지만 의지 트레잇을 만렙까지 찍으면 주변에 있는 모든 보병 유닛으로 해당 효과를 전파시키는 트레잇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이것말고도 체력 트레잇을 만렙까지 찍으면 처형시 분대와 자신을 일시적으로 '''무적'''으로 만드는 스킬이 생긴다는 것. 한마디로 두 트레잇을 동시에 찍으면 주변 모든 보병 분대가 한순간에 무적이 되어버린다. 사실상 처형 효과가 끝날 때쯤에 살짝만 더 기다리면 다음 처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말도 안되게 강력한 능력.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카스토르의 의지 트레잇, 로드 커미사르 베른과 로드 제너럴의 악세사리 워기어 중에 주위 유닛의 스킬 쿨타임을 줄여주는게 있고, 처형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워기어 반디스의 자만(Pride of Vandis)라는 파워 소드가 있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처형 지속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처형 쿨타임이 돌아오는(…) 막장 먼치킨이 된다. 무적이 처형에 대해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한 번 처형한 뒤에 무적 상태가 남아있는 동안 다시 처형을 누르면 '''처형해도 가드맨이 죽지 않는 황당한 광경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네크론 따윈 뺨싸대기를 후려갈기는 '''불사의 군단''' 완성.
처형을 빼고 보아도 전체적인 성능이 준수하다. 워기어로 멜타수류탄을 장착시키면 대전차전도 쉬워진다. 다만 이동속도가 느린 탓에 복스캐스터의 버프를 받아 달리는 가드맨에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따로 이동을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추천 트레잇 조합은 지구력 5레벨, 의지 5레벨이다. 이 두 트레잇을 만땅 찍었다면 상술한 무적처형으로 차량이고 베인블레이드고 나발이고 그냥 인구수 꽉 채운 보병으로 모조리 터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버그성 무적처형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커미사르 베른의 트레잇들은 모두 시너지효과가 훌륭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찍어도 나름대로 효과를 발휘한다. 사실상 자유육성 가능. 다만 처형시 무적효과를 부여하는 지구력 5레벨은 우선해서 찍는게 좋다.
생각보다 스톰 트루퍼중화기 팀, 오그린의 효율이 좋지 않다. 따라서 가드맨 + 카타챤 악마 위주로 병력 구성을 하는 편이 좋다. 카타찬은 기본 상태는 매우 후지지만,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분대원도 늘어나고 샷건, 멜타건, 그레네이드 런처 등을 한꺼번에 써서 화력이 제법 괜찮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하나씩 들고있는 샷건만으로도 사람잡는 화력이 나오는데다 첫번째 업그레이드로 추가되는 데모맨의 경우 굳이 스킬을 누르지 않아도 평타 중 임의로 폭발 샷건까지 써 대서 중보병 이하는 그냥 갈아버린다. 무빙샷이 안되고 대기갑, 대초중보병이 애매한 거 말고는 사실상 단점이 없다고 봐야 할 정도. 반대로 스톰 트루퍼는 업그레이드를 해도 워기어 셋 중 하나를 골라야 하고, 분대원도 늘지 않아 별 메리트가 없다. 하지만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아 스톰트루퍼의 평타에 제압, 스턴이 추가되는 버프를 받으면 가드맨의 파도에 일반 스톰트루퍼를 한두분대 섞어볼만한 가치는 생긴다. 어설트킷을 장착해서 노이즈마린처럼 귀찮은 적에게 제압, 스턴을 가하면 의외로 좋다. 오그린은 너무 느려서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는 가드맨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커미사르 베른이 워낙 강력한 영웅인 탓에 인쿼지터의 스톰트루퍼처럼 베른의 미배치로 인한 오그린 버프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커미사르 베른의 레벨이 낮은 초반에 잠깐 의장대로 꺼내서 써볼만 하나 그 이상은 아니다. 가드맨은 임페리얼가드 캠페인의 핵심유닛이다. 8의 인구수로 화방만 달아줘도 제법 강력하고, 제너럴 카스토르의 충원 능력과 궁합이 잘 맞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카스토르의 트레잇에 가드맨 업그레이드 스킬들을 올리면 커미사르 등 분대원이 늘어나고 약식 처형 스킬도 추가된다. 복스캐스터를 달아주면 가드맨들이 너무 빨라진 나머지 스톰트루퍼나 커미사르 베른처럼 발이 느린 유닛이 뒤쳐진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다. 리만 러스는 패턴 강화를 하면 상당히 쓸만한 편이다. 중화기 팀도 오토캐논과 서전트 업그레이드를 해주면 사정거리와 방어력 보너스로 생각보다 상당히 쓸만하다. 또한 로드 제너럴이 멜타건이아닌 플라즈마건을 들게 되어 약간 부족해진 대전차 화력 보충을 위해 대전차 킷 스톰 트루퍼를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분대원 전원이 멜타건을 들고 있으므로 대전차화력은 끝내주긴 하지만 사정거리가 짧아 적에게 노출되는경우도 많으니 주의. 가장 단순하면서 효과적인 조합은 멜타건 카스트로, 멜타수류탄&파워피스트 베른, 라스캐논 메릭, 멜타건 의장대 스톰트루퍼[42]로 대전차전을 해결하고 나머지 인구로 모두 풀업가드맨을 뽑는 것이다. 카이라스 최종전처럼 가드맨이 고전하는 미션에서는 뱅퀴셔를 출동시키면 된다.
전체적으로 미션 브리핑 구성은 카스토르와 메릭의 만담으로 진행이 되며 여기에 간간히 아드라스티아가 태클을 건다. 귀족적이고 오만하며, 그리고 그 만큼이나 능력있는 카스토르는 미션 내내 고상을 떨고[43], 상당히 거칠게 막나가며 단순한(……)[44] 메릭 원사는 카스토르 옆에서 궁시렁대면서 여러모로 카스토르의 뒷담화를 깐다. 물론 그래도 정보를 물어오는것은 메릭의 몫. 아드라스티아는 이 둘의 대화엔 참여하지 않지만 이 둘 중 하나라도 막나간다 싶으면 바로 태클을 건다.
이들의 만담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메릭을 구한 뒤 지형지물을 활용한 엄폐에 대한 튜토리얼에서 카스토르 장군은 "용감한 자는 적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현명한 자는 적의 공격에 쓸데없이 노출하지 않지." 라고 하자 메릭은 "내가 더 현명했으면 10년전에 이 행성 떠났을겁니다."라고 중얼대고, 하이브 로드를 보며 카스토르가 "오오, 경이로운 생물이군, 그렇지 않은가, 원사?"라고 하자 아드라스티아는 "장군, 당신은 저 끔찍한 생물이 마음에 드는건가요?"라고 기겁을 한다. 하지만 카스토르는 태연하게 '''"당연하지, 저놈의 대가리가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은데? 제군, 하반신을 노리도록!"'''이라고 답하기도 한다. 하이브 로드를 죽이면 "이 생물은 강력하지만 인간의 지혜를 따라올 수 없지."라는 장군의 대사에 메릭은 "지혜고 뭐고 그냥 대구경 탄을 여러발 먹이는게 더 나을거 같군요."라고 답하는데, 카스토르가 이 답변에 대해 '그게 바로 군인 정신이지!'라며 꽤 마음에 들어하는걸 보면 의외로 유머 감각이 좀 있는거 같다.
딱 하나 둘이 서로 죽이 맞고 아드라스티아가 투덜거리는 사건이 있는데. 바로 마지막 미션 직전 '''베인블레이드 탈취 작전''', [45]아드라스티아는 "시간도 없어 죽겠는데 그거 꼭 필요한거냐" 며 불평하지만 사내 놈들인 메릭과 카스토르는 "무슨 소리냐!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하며 4만년 뒤에도 사내놈들의 화력 로망을 향한 단결력(...)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익스터미나투스를 막을 수는 없었고, 간신히 스페이스 헐크로 도망친 임페리얼 제네럴은 무고한 수천여명의 가드맨들을 희생시키게 내버려 뒀다며 분노한 메릭에게 얻어맞는다. 하지만 카스토르는 흔들리지 않고 그들의 희생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설득해 결국 원사의 마음을 돌리고 함께 카이라스를 물리칠 것을 결의한다.
여담으로 제너럴의 공수 증원(보병, 리만 러스)은 스페이스 헐크 내에서도 가능하다(...). 사실 마텔러스의 배러너블 드레드노트 드랍포트 공수도 가능하다. 게임적 허용으로 남겨둔 듯.[46] 타이라니드를 상대로 일정시간 방어를 해야하는 Quarantine Hold 미션은 리만러스 뱅퀴셔를 공수할 경우 컵라면 먹으면서 클리어 할 수 있는 먹튀미션이 돼 버린다.
그리고 결국 결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 인쿼지터는 자기 할일은 끝났다고 떠나버리고, 떠나는 인쿼지터를 지켜보며 임페리얼 제네럴은 메릭 원사의 공을 치하하고 훈장을 내리면서 "자네를 (하극상으로)처벌하는 대신 이걸 수여하는 건 순전히 자네의 유능함 때문이라네."라고 말한다. 그리고 메릭은 혼잣말로 '''"당신을 무능하다고 쏴버리지 않은게 다행이었군."'''라고 중얼중얼…. 마지막까지 여러모로 애증이 얽힌 관계다. 끝까지 커미사르는 비중이 없다. 어찌보면 자기를 쏴 죽일 뻔한 메릭을 끝까지 중용한 카스토르도 대인배다.

4.2.4. 엘다


''' 엘다 캠페인 등장 영웅'''
아우터크
레인저
워록
파시어
케일레스
로난
벨도란
엘렌웨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레인저 패스파인더
(대체) 레이스로드 챔피언
(대체) 시어 카운슬
알라이톡 크래프트월드의 아우터크 케일레스가 이끄는 엘다 군대는 방랑자(엘다 레인저) 로난의 인도에 따라 타이폰으로 강하한다. 목적은 워록 벨로란의 예언인 ''''쓰러진 자가 모두를 구한다'''' 라는 예언을 실행하기 위해 타이폰 행성 아래 잠든 엘다 유적과 소울 스톤의 확보하며, 이를 위해 또 다른 예언인 '인간과 함께 행동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예언을 따라서 인간 조력자[47]를 구하는 것.
제멋대로 세력을 구축하고 있던 오크를 몰아낸 엘다는 의도한 대로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와 조우하게 된다. 아우터크는 아드라스티아에게 '''"우리가 오크[48]를 제거했으니 우리와 협력해!"'''라고 하고(명령형이다)[49], 아드라스티아는 거부하면서도 은연중에 카이라스를 제거할 경우 행성계의 익스터미나투스가 중단될 것임을 밝힌다. 서로간에 이를 갈던 둘이지만 이해목적은 일치했기 때문에 '''적의 적은 아군이다'''라는 명제 아래 임시 휴전에 들어가고 엘다는 카이라스를 제거하기 위해 활동하기 시작한다.
참고로 직접 뽑을 수 있는 아스펙트 워리어 분대는 한정되어 있지만, 엘다의 '''모든''' 아스펙트 워리어가 아우터크가 장비하는 룬의 형태로 간접출현한다. 파이어 드래곤 룬이나 다크 리퍼 룬 등, 전작에서'''만''' 익숙했던 룬을 보면서 추억에 잠길 때도 있다.
아우터크 케일레스는 엘다의 메인탱커이자 어썰트 점프가 가능한 유닛. 파워소드, 엑스큐셔너, 슈리켄 캐터펄트, 퓨전건의 4가지 무기를 장비할 수 있다. 파워소드는 파워 웨폰이라서 보병(중보병까지) 경 장갑차까지 썰고 다니며, 엑스큐셔너는 그냥 근접만 성공하면 뭐든지 다 잘써는 스마의 썬더해머같은 만능형 근접무기이고, 슈리켄 캐터펄트는 로난과 공유하는, 알보병 가디언들이 쓰는 무기로 간단히 말해 딱총이다. 퓨전건은 엘다판 멜타라서 무난한 사거리의 원거리 무기지만 가까이 붙을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며 공격 1렙 특성을 찍으면 넉백 이뮨 능력을 부여하는 대전차 무기다.
엘다 4영웅중에 가장 효율적으로 대전차전을 할 수 있는 영웅이라 전차가 많이 나오는 미션에선 어쩔 수 없이 대전차 역할을 맡아야 하지만,[50] 전차가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미션이라면 슈리켄 캐터펄트만 빼고 어떤 무기를 들어도 쓸만하다. (슈리켄 캐터펄트가 안 좋은 무기인 게 아니라, 근접전도 잘하는 케일레스에게 보병'도' 잘잡으며 커버를 씹어먹는 근접무기를 주지 않고 보병'만' 잘 잡는 슈리켄 캐터펄트를 주는것 자체가 어지간히 컨트롤을 열심히 해주지 않는 이상 커버에 걸려 화력낭비가 된다 애초에 슈리켄 캐터펄트 자체가 고성능템이 얼마 없기도 하고.)
의지 1단계를 찍으면 점프를 하지 않아도 가벼운 장애물은 건너서 뛰어다닐 수 있고 기본 이속이 빨라서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다. 공격력도 나쁘지 않지만 몸빵은 근접 딜러치곤 부족한 편이라 체력 특성을 찍어주는 편이 낫다. 체력 특성 4렙에는 흡혈 패시브가, 5렙에는 분신술 스킬이 붙는다. 또한 의지 특성을 만렙 찍으면 지정한 지점으로 점프하면서 궤도 아래에 플라즈마 수류탄을 마구 뿌리는 스카이리프 기술을 얻게 되므로 이쪽도 추천.
공격 1단계는 케일레스가 장비하는 원거리 무기의 공속이 대폭 상승하고 근접스킬이 증가해서 스페셜어택이 더 잘 터지게 된다. 3레벨에는 수류탄을 3개씩 던지는 트레잇이 공격 라인에 있는데, 그거 자체만으로도 건물 청소에 어중간했던 수류탄 데미지가 한방에 건물 청소가 가능할 정도로 확 뛰는데다가, 이걸 찍으면 의지 만렙의 그 스킬, 스카이리프에서도 수류탄을 융단폭격하면서 날아간다.
레인저 로난은 원거리 사수인 레인저로 롱 라이플과 슈리켄 캐터펄트의 2가지 무기를 장비할 수 있다. 롱 라이플은 로난의 기본 무기기도 하고 화면 1개쯤은 우습게 넘기는 우월한 사거리를 자랑하며, 슈리켄 캐터펄트는 케일레스의 그것과 같지만 적진에 뛰어들어야 하는 케일레스와 달리 로난은 어차피 후방에 머물러 있어야 하기 때문에 로난이 드는 게 훨씬 더 쓸만하다. 스킬도 다 잘 나가기도 하고
보통은 롱 라이플을 주며, 우월한 사정거리와 강력한 저격능력으로 적의 요주의 보병(제압, 대차량 보병들)을 원거리에서 순삭할 수 있다. 특히 키네틱 펄스라는 (롱 라이플 사거리와 맞먹는) 저격 + 넉백 + 제압 스킬 하나를 배울 수 있는데, 유일한 단점이 데미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지만 공격 트레잇을 3단계 찍으면 대미지가 크게 올라가며, 만렙을 찍으면 이 스킬의 쿨타임이 없어져서 시야에 보이는 모든 분대를 단숨에 제압 상태로 만들고 중화기 거치팀을 순삭시켜 줄 수 있다.[51] 시야가 넓고 공격력이 강하기 때문에 사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평타+키네틱 펄스의 반복으로 혼자서 적 보병들을 가볍게 전멸시킬 수 있다.
'''다만 로난의 진가는 화력지원이 아니라 은폐를 활용한 척후 및 다양한 워기어를 아용한 전장 조성에 있다.''' 의지 2렙에서 아이템 장착 슬롯이 하나 늘어나는데다가 본싱어의 길을 잠시 깨작거린 적이 있었다는 설정으로 스태미너 3렙에서는 수리 스킬을 배우고 (F2로 소환하는 터렛들 수리해주라고 붙인듯) 스태미너 5렙을 찍으면 수리스킬 있는 유닛(본인과 가디언)이 적 전차 및 터렛에 달라붙어서 파괴공작을 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또 트레잇 중에 은폐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들이 매우 많은데, 의지 1렙 특성인 은폐 중 이속 증가로 인해 은폐중엔 4영웅 중 가장 빠른 이속을 자랑하는데다가[52] 의지 3렙에선 은폐 스킬의 초당 마나 코스트 0, 의지 5렙에선 '''자기 주변 모든 보병이 다같이 은폐.''' 거기다가 본인의 저격 사거리와 맞먹는 시야로, 전작의 타우 패스파인더와 같은 운용이 가능하다. 워기어로 가디언의 스킬인 에너지 실드나 일정 시간 동안 역장 안팎으로 장거리 공격이 전혀 통과하지 못하게 되는 Shimmer Orb 등등을 장착할 수 있어[53] 유틸리티 역할을 맡기도 한다. 대신 몸빵은 더할 나위 없이 허접함으로 보호에 주의하자. 공격 트레잇을 충분히 찍은 뒤 본인이 참전을 안 하면 그랩 플랫폼을 강화시켜준다.
워록 벨도란은 거의 순수 마법 대미지 딜러. 기본적으로 근접 무기를 차고있고 그나마 맷집이 좀 되며 공격 3렙에 배우는 에테리얼 슬래쉬가 '''매우 적절하기 때문에'''[54] 케일레스와 함께 첨병을 맡는다. 다만 무기를 안 차도 원거리 사거리가 준수한데다가 기본으로 주어지는 Destructor 룬이 사거리와 공격력 모두 꽤 준수한 원거리 스킬이라[55] 어떻게 원딜로도 활용가능하지만... 몸빵 유닛이 없어 영웅이 일반유닛을 지켜줘야 하는 엘다가 그러기는 많이 힘들다.
마법은 상당히 강력해서 수류탄보다 간편하게 건물 청소를 할 수 있는 불꽃마법 이몰레이션과 근거리 칼날 마법인 이터널 슬래시 , 그리고 앞서 말한 디스트럭터 등을 사용가능하다. 일단 제대로 사용하려면 공격쪽 트레잇을 만땅을 줘서 마법 공격력을 강화시키는게 유리하다. 강화폭이 매우 크기 때문. 또한 공격과 의지 트레잇을 모두 다 찍으면 중 일정 수준의 피격 시 스킬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고 무적이 되는 스킬을 써서 스킬들을 대폭 난사하고 이어서 HP를 소모하여 MP로 전환하는 스킬(이것이 의지 트레잇 마지막 스킬이다), 그리고 엘렌웨의 채널링으로 MP를 빠르게 회복하는 스킬을 보태어준다면 마법을 거의 십수번 난사할 수 있다.
파시어 엘렌웨는 공격마법도 부족하고 기본 몸빵도 허접하지만, 타 진영이 대체로 아이템으로 쓰는 회복을 '기본 스킬'로 가지고 있고, 그 다음엔 1렙 때 보호막 스킬을 배우는데다가 첫 미션 끝나고 채널링 룬까지 주기 때문에 매우 든든한 힐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태미너 트레잇은 1개 분대에 보호막을 씌워주는 와드 스킬을 1렙에 주고, 5렙에서는 엘렌웨가 근처에 있기만 해도 힐이 되는 패시브를 주는데다가 엘렌웨의 생존율을 높여주므로 웬만하면 찍어주는게 좋다. 방어 1렙 찍으면 나오는 무적 방어막으로 아군 영웅을 보조할 수 있다. 방어 3렙을 찍으면 무적 방어막이 데미지 반사 '''+ 넉백''' 속성이 붙는데다, 첫 미션 깨고 주는 채널링까지 같이 써주면 그 유닛은 죽는 게 불가능할 정도. (스스로 방어막 스킬을 배우는 케일레스는 제끼고, 벨도란을 이렇게 쓰면 저 혼자서 무쌍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격탭의 3번째 스킬인 공중부양 은 파시어 주변의 적 보병들을 둥둥 띄워 일정 시간 무방비한 표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공격 5렙 스킬인 마인드 워는 단순한 공격 스킬이었던 DOW 1과는 달리 적 분대 하나를 고자로 만들면서 엘렌웨의 '''최대 마나'''를 높여주는 강력한 메즈 스킬로 바뀌어 있다.
또한 의지탭의 마지막 스킬인 타임 필드는 적 원거리 유닛들을 바보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직접 시전할 수도 있고, 엘렌웨가 죽으면 자동으로 엘렌웨 주위에 시전된다. 가까이 가면 아군도 걸려서 바보가 된다) 기본으로는 파워소드 장착시 슈리켄 피스톨을 쓰기 때문에 벨도란보다 원거리 공격도 약하지만, 스태프 계열 무기를 끼면 원거리 공격이 벨도란과 같이 준수한 위력의 번개로 바뀐다. 특히 9레벨 유니크 스태프인 켈돈의 지팡이(Staff of Keldon)는 원거리 평타가 d캐논으로 바뀐다! 데미지나 공격 범위나 이펙트나 여러가지가 다! 일단은 보통 사용하는 번개 사이킥을 더 증폭시킨 버전이고 딜도 레이스가드 분대원 한 명의 딜링량이긴 하지만 그 정도면 충분히 강력하기도 해서 선딜이 있고 팀킬 위험도 있는 D캐논보다 더 효율적이다.
캠페인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벙어리다. 대사를 할만한 부분도 벨도란이 대신 다해버린다.[56] 처음 합류할 때 부상을 입었다는데, 벨도란 왈 "그래도 얘 말은 알아들을 수 있어." 라고 하는 걸 보면 부상 때문에 말을 (말이라기보다는 텔레파시겠지만) 못하게 된 게 맞는듯. 벨도란의 대사에 의하면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아 숨소리가 거칠다고 한다.
추천하는 유닛은 역시 강력한 슈퍼 중보병 유닛인 레이스가드. 휴대용 D캐논의 화력이 상상을 초월해서 대차량,보병,건물 다해먹는데다가, 3명 1분대이면서 한 명당 체력이 900인 등, 엘다가 몸빵이 없다는 말은 원거리 한해서 레이스가드가 나오면 쏙 들어간다. 선택미션 빼고 4번째 미션인 카오스 포탈 깨는 미션에서 레이스가드를 해금해주는 워기어를 주는데, 그 미션 바로 다음에 풀리는 선택미션(임가 레니게이드 커맨더 잡는 그 미션)에서 '''벨도란이 마나 무한에 스킬 쿨타임 0이면 딱 이렇겠구나 하는 위력을 평타로 내는 그 미친 위력을 체험해볼 수 있다.'''[57] 기본적으로 이속이 느리다는 단점도 레이스가드 자체 분대장 워록과 벨도란, 파시어 엘렌웨, 가디언 분대장 워록이 같이 다니면 상당부분 상쇄되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자. (다만 워록들을 다 붙여도 엘다치고는 느린 수준인데다가 워록이 범위에서 벗어나면 아예 스1 오버로드 급으로 기어다니니 그냥 풀업 해서 레이스가드 자체 분대장 워록들로 때우고 번호지정으로 같이 다니면 충분하다.)
다만 본작의 엘다는 아스펙트 워리어들이 각각의 전문 분야에선 최강이지만 그 전문 분야를 벗어나면 아무 것도 못한다는 미니어쳐 게임의 특성을 '''매우 충실히 재현한지라''' 상황에 안 맞는 아스펙트 워리어를 뽑으면 정말로 아무 것도 못 하는 수가 있다. 이번에는 1편과는 달리 가디언과 팔콘이 생각보다 강하다. 특히 팔콘은 실제 내구력은 낮지만 홀로필드 때문에 격추되기가 힘들다는 설정을 어느정도 구현했다. 점프팩 달린 수송선에다가 무기는 구색으로 달아준 수준인 전작과는 달리 공격력도 '''준수하다.''' 본체 전면의 딱총 말고 주포로 달아놓은 스캐터 레이저가 딱 엘다판 오토캐논 같은 물건이다. --물론 적이 쏴대는 미사일 한방에 훅 가는 건 변함없다. 즉 컨트롤을 하기도 전에 터져나가던 전작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컨트롤이 후지면 터져나가는건 똑같다. 어스펙트 워리어는 딱 이걸 써야 될 상황이라고 명확하게 판단이 선 게 아니면 '''뽑지 말고''', 뭘 뽑아야 될 지 모르겠다면 속업용 가디언약간과 레이스가드 물량만 믿고 가자. 또, 앞서 말했듯이 엘다는 철저하게 영웅이 선봉에 서서 상황을 정리해준 다음에 일반 유닛을 투입해야 무리가 없다.
마지막 미션의 카이라스를 잡는데 귀찮다면 캐터펄트만 잔뜩 뽑아서 D캐논으로 바꿔주자. 엄청난 사거리로 날로먹는다. 측면에서 오는 블러드 크러셔들만 요격만 잘 해주면 된다.
엘다 미션도 나름대로 만담이 있는데, 보통 누군가 말을 던지면 다른 등장인물이 딴지를 걸거나 비꼬는 식으로 간다. 쉽게 말해서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한다.' 첫 미션에서는, 벨도란이 길바닥에 나자빠져 있어서 기껏 살려놓으니 , 오크가 계속 쏟아져 들어온다고 '''못해먹겠다고 하기까지.'''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사실 로난은 파시어 탈디르(Dawn of War 1편 다크 크루세이드의 그 파시어)의 오빠로, 로난 역시 사실은 울쓰웨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동족까지 제거하며[58][59] 카이라스를 추격했지만 오히려 카이라스는 로난을 비웃으며 동생 탈디르가 처참하게 죽은 것을 조롱하고[60] 때맞춰 제국 함대가 익스터미나투스를 시작한다. 엘다는 급하게 웹웨이로 피신해서 스페이스 헐크 캐리온의 심판 호에서 숨을 돌리게 된다. 이미 타이폰 행성의 보호라는 목적은 상실된 지 오래. 케일레스는 이에 더 이상의 불필요한 피는 보고싶지 않다며 귀환하려 하지만 로난은 카이라스가 탈디르의 소울스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구하러 가야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자신의 부하들을 더 이상 의미없이 죽이고 싶지 않은 케일레스는 정면으로 맞서면서 반대한다. 이 둘의 논쟁 도중 예언을 해석하는 벨로란은 마침내 "'''쓰러진 자 탈디르'''의 지식이 네크론의 위협으로부터 울쓰웨를 구한다"는 계시임을 알아차리게 되고, 탈디르의 소울스톤을 지니고 있는 카이라스를 제거하고 소울스톤을 되찾기 위해 카이라스를 다시금 추격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사이린에서 카이라스를 해치우고, 로난은 자신의 여동생의 소울스톤을 집어든다. 그리고 모두 크래프트월드로 돌아간다.
참고로 해당 엔딩은 정식 엔딩으로 채택 되지는 않았지만 DOW3 스토리에 일부 설정이 반영되었다. 이 때문에 탈디르의 예언과 케인의 창을 중심으로 비엘탄이 캠페인 내내 구르게 된다. 작중 반영된 내용은 탈디르의 예언의 존재, 소울 스톤의 탈환, 그리고 네크론의 등장이다. 다만 그대로 반영되진 않고 탈디르의 소울 스톤은 비엘탄 아우터크인 카이어의 손에 들어가 권력을 휘두르기 위한 도구로 쓰였으며 그것이 못마땅했던 로난은 그의 휘하 스파이마스터로 들어가 소울 스톤을 탈환하기 위한 물밑 작업을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탈디르의 예언은 네크론이 아니라 카오스와 관련되었던 것인데 엘다가 함정에 빠져 아케론에 봉인된 데몬 "스톰 프린스"가 되살아나나 각각의 여행자들이(스페이스 마린과 오크를 뜻했다.) 힘을 합쳐 마침내 데몬을 무찌르는 것이었다만 봉인을 한 종족이 네크론이었음이 밝혀지면서 예언 내용이 다른 식으로 조금 반영되었음이 확인되었다.

4.2.5. 타이라니드


''' 타이라니드 캠페인 등장 영웅'''
하이브 타이런트
추가병력
추가병력
추가병력
하이브 로드
조안스로프
타일런트 가드
워리어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레이브너
(대체) 릭터
(대체) 진 스틸러
타이폰에 야생화된 타이라니드가 감염된 지 몇년이 지났고 마침내 하이브 마인드라 할 수 있는 존재가 다시금 재결성되었다. 플레이어인 하이브 로드[61]는 다시금 아우렐리아 섹터를 먹어치우기 위해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타이라니드 특성상 대사가 나오는건 하이브 마인드 뿐이라서 나레이션은 하이브 마인드의 '''"꿰에에에익~."'''하는 목소리로 플레이어에게 지시를 내리는 식이고, 정작 필요한 정보는 '''적의 대사에서 읽어야 한다'''.심지어는 초반 대전차 무기가 없을때 베인블레이드 앞에서 퇴각하는 미션에서는 가드맨이 대신 말한다. 이것 때문에 타이라니드 플레이는 왠지 좀 개그 분위기다. 참고로 행성간 이동은 다른 종족들처럼 워프나 차량등을 이용해 날아가는것이 아니라 '''목표 완료된 자리에서 재흡수 - 목표 행성에서 재생성'''이라는 골 때리는 방식으로 진행. (설명만 그렇고 딱히 작중 묘사는 없다)
특이하게도 타이라니드 캠페인에서는 영웅이 하이브 로드 하나밖에 없다. 대신 하이브 로드는 근접, 원거리, 대차량, 대보병 모두 워기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만능형 영웅. (전작의 네크론과 같다) 대신에 선택할 수 있는 니드의 종류가 다양하고 병력 규모도 최대 140까지 늘어난다.[62] 다만 전부 시냅스라 인구수를 무지막지하게 먹기 때문에[63] 대군을 동원하려면 인구수 주는 거점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초반 쓰기 편한 주력 유닛은 역시 베놈 워리어. 지속딜링형 대차량 병기인 베놈 캐논 특성상 대기갑도 대보병도 어중간하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반대로 보면 '''대보병도 대기갑도 나쁘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어서''' 그냥 생각없이 몇 분대쯤 모아서 쓰기가 쉽다. 다른 종족들의 초반 대기갑, 대 워커 무기가 좀 어중간한 편이라[64] 더욱 부각된다. 특히나 베놈 캐논의 경우 명중률이 낮아서 그렇지 적중 시 대보병 데미지 감소는 딱히 없기 때문에 숫자를 늘려 발사 수를 늘려서 때우거나 건물 안에 있는 보병들을 처리하기에도 상당히 좋다. 거기다가 기본 태생이 근접유닛인지라 적 강습보병이 근접을 걸어오면 무지막지한 근접전 능력으로 그대로 역관광을 선사해 주는 게 가능하다. 대충 어썰터미나 놉 분대가 아닌 이상 근접전 걸린 분대만 싸워줘도 무난하게 처리하는 정도. 다만 중보병이 다 그렇듯이 일반 딱총류에는 잘 버티지만 중보병 킬러인 파워웨폰 다굴이나 기갑 이외의 모든 것을 뭉개버리는 캠페인 사양 오토캐논류에는 약한 편이니 그것만 조심해주면 된다.
이런 베놈 캐논의 특징 때문에 후반에는 몬스트러스 크리쳐카니펙스를 생산(얻기 전에는 타이런트 가드)하여 베놈캐논을 장착시켜 닥돌하기만 해도 상성이고 뭐고 다 씹어먹는다. 죄다 끔살에 폭발... 베리 하드 난이도 카이라스도 그대로 순삭이다.[65] 초반에는 똥맷집의 타이런트 가드가 돌격하고 뒤에서 하이브 로드가 베놈캐논으로 쏴 주고, 후반에는 카니펙스만 모아서 하이브 로드랑 같이 베놈 캐논을 달고 쏴대면 보병, 차량, 건물 내 보병 관계없이 쏘는대로 줄줄이 순삭당한다. 탱킹의 경우에도 기갑이 아닌 몬스터 아머라 캠페인 사양의 적군 대전차 무기에 스치기만 해도 박살나는 기갑과는 달리 꽤나 잘 버텨줘서 우수한 편.
스웜로드를 얻은 후에는 하이브 로드의 호위로 붙여놓는것도 괜찮다. 근데 막 얻을때의 스웜 로드 레벨이 7이라(영웅, 다른 유닛들은 거의 레벨 10) 그런지 적들 화력에 녹아버리는 상황이 많다. 하이브 로드는 공격+체력 트레잇으로 키운 뒤 베놈캐논을 쥐어주고 악세사리 워기어로 재배치(타 세력의 텔레포트에 해당. 근데 텔레포트와 달리 하이브 로드를 죽이고 해당 위치에서 재생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재생성되면서 체력이 만피가 된다.)과 광역힐(타이라니드의 몬스트러스 크리쳐들은 생물이라 다른 세력의 워커, 기갑 유닛과 달리 힐의 영향을 받는다.) 워기어를 채워주는게 좋다. 특히 다른 진영처럼 유닛이 많아서 버벅거리는거나 전차 잔해등이 길을 막아서 일일이 뚫어줘야 하는 수고도 없이 적은 유닛으로 지형지물을 다 부수면서 지나간다는 점이 매우 편하다.
처음에는 단순히 2에서 개박살난 함대를 복구하고자 적을 흡수하기 위해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왠 강한 사이킥 신호가 느껴지는구나... 하는 정도였지만 이후 왠 라이브러리안의 도발과 함께 타이폰 행성이 작살나버리고, 이에 아자라이아 카이라스가 타이라니드 생존에 큰 위협이 된다고 판단한 하이브 마인드는 스페이스 헐크 캐리온의 심판 호에서 익스터미나투스의 충격으로 끊어진 하이브 마인드와의 교신을 복구하고 함대를 재구성하면서 겸사겸사 스웜로드를 불러오기에 이른다. 그리고 마침내 사이린에서 카이라스를 제거하고, 위협이 될만한 모든 존재를 말살하게 된다.
엔딩에서 아우렐리아 섹터는 타이라니드에 의해 완전히 먹혀버리게 된다. 사방에서 나타난 하이브 함대에 행성정화 함대는 임무를 중단하고 철수, 임페리얼 가드는 필사적으로 방어에 나섰으나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철수를 마칠 때 까지 전 병력의 94%가 사망하고, 블러드 레이븐은 퇴각을 거절하고 전멸한다.

4.2.6. 오크


''' 오크 캠페인 등장 영웅'''
워보스
멕보이
코만도 놉
스톰 놉
캅틴 블라드플라그
미스타 네일브레인
스푸컴
브릭피스트
지휘관은 대체되지 않음
(대체) 커스텀 데프 드레드
(대체) 코만도 놉 스쿼드
(대체) 스톰 놉 스쿼드
오크 해적 '캅틴 블라드플라그'(Captain이 아니라 Kaptain)는 자신의 함선이 누군가의 대공사격을 맞고 추락하는 바람에 전장에 떨어지게 된다. 자기 함선을 격추한 상대가 엘다인줄 알았던 블라드는 고 함선(?)을 위한 심심한 조의를 표하곤 엘다를 도륙하며 승리감에 도취되지만 사실 사형집행 연설문 생각하는 사이에 잠입한 스톰트루퍼들 한테 포위된 상태인데, 아드라스티아가 나타나 '용병'인 캅틴에게 '보수'로 '''싸움'''[66]을 지불하겠다고 한다. 협상은 잘 풀려가는 듯 했으나 블라드프라그는 '''"그나저나 그 모자 내맘에 드는군!"''' 이라 하며 조건에 아드라스티아의 '''모자를 추가'''하지만 거절당하고, 인퀴지터는 사실 함선을 추락시킨 대공사격이 자신의 행동임을 밝히며 도발하고 도망친다.
그리고 이어지는 것은 '''캅틴 블라드플라그와 프리부터즈 아그덜의 씐나고 생기발랄한 아우렐리아 서브섹터 직행 WAAAAAAAAAGH~!!!'''
오크답게 당연히 만담이 펼쳐지는데 보통 미스타 네일브레인, 스푸컴, 브맄피스트가 이런저런 의견을 내세우지만 최후에는 '''보스가 하자는대로 하게 된다.'''
결국 카이라스를 물리친 블라드프라그는 여태까지 자신을 이용해 먹은 아드라스티아를 습격하는데 성공한다. 정신을 잃었다가 희미하게 눈을 뜬 그녀에게 블라드프라그는 죽일 듯이 주먹을 치켜세우지만… 그가 원하던 '''모자'''만 벗겨내서 어깨에 장식하고는 별 볼일 없다는듯 놓아준다. 오오 대인배! 그리고 뜨는 업적명은 '''NICE HAT.'''

사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하나 밝혀지는데, 아드라스티아의 프로필 사진이나 다른 엔딩 동영상을 보면 머리를 뒤로 묶은 머리다. 그런데 오크 엔딩 한정으로는 '''대머리...''' 모자를 괜히 주기 싫었던게 아닌 듯 하다. 이 과정에서 아드라스티아는 주먹이 얼굴에 근접하는 순간 '''기절.'''
볼일을 마친 블라드프라그와 보이즈는 신나는 WAAAGH!!를 또 즐기기 위해 루티드한 캐리온의 심판 호를 타고 워프!
  • 캅틴 블라드프라그 - 전형적인 탱커. 디오메데스 처럼 도발은 없지만 딥브레스로 강제로 적을 끌어모으고 워 스톰프로 밟아주는 손맛이 은근히 좋은 영웅. 체력 특성을 다 찍으면 니드들과 싸우면서 불리할때마다 와 한번 지를때마다 전세가 뒤집혔다는 코덱스 내용이 이해가 갈 정도로 사기인게, 공방 증가는 기본이고 제압면역에 무료 충원도 모자라서, 바닥에서 솟아난 슈타보이 열댓마리가 일시적으로 지원사격을 해준다.
  • 미스타 네일브레인 - 멬보이. 한쪽 눈에 전구를 박고 자기보다 더 큰 데프건을 메고 다닌다. 그리고 가장 사기캐. 텔레포타라든가 차지, 어스퀘이크 등등 이거저거 익히고 실드 찍어주면 원거리에서 데프건을 쏘는게 아닌, 텔레포타로 적사이로 뛰어든뒤, 차징 해놓은거 꽣 하면 고깃덩어리들이 후두둑. [67] 여담으로 스페이스 마린 진영에서 마텔러스가 랜드레이더 리디머가 카오스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분노하듯이 네일브레인도 멕보이의 기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배틀웨건이 언락되는 서브 미션에서 적 보스인 배틀웨건을 박살내면 불쌍하다며 자기가 데려가도 되냐고 캅틴에게 사정한다. 그러자 캅틴도 쿨하게 "네가 책임지고 기름 채우고 무장 시키고 엄한 자리 차지하지 않게 해라." 라고 승락한다. 완전히 유기견 취급.
  • 스푸컴 - 코만도 놉. 옵션 임무의 정보수집은 이녀석이 거의 다해온다. 엄청 유능한 오크 코만도. 각종 화기와 폭발물 전담. 그런데 공격 트레잇은 주로 수류탄 강화로 구성되어 있다. 중간에 수류탄을 여러개 던지는 특성이 있고 마지막의 수류탄을 원형으로 뿌려버리는 가방가득 폭탄(bag o'bomb)트레잇은 그야말로 수류탄 폭격의 진수. 그래서 오크 캠페인은 건물청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체력트레잇은 전부다 은신 관련이라 딱히 특별한건 없지만 마지막의 타겟팅 더미는 빈손에 도발만 계속하는 어벙하게 생긴 보이 한마리를 소환하는데 꽤 재미있다. 의지 트레잇은 컨트롤이 되면 무서운게 적에게 갈고리 밧줄을 걸고 적진 한가운데로 난입해서 수류탄 까주고 워보스와 자리를 바꿔버리면 레알 충격과 공포가 펼쳐진다. 갑옷 워기어의 변화가 가장 극적이라 보는 재미가 있다(?). 사이린 행성에서 하는 말을 들어보면 과거에 용암 속에 숨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 모앙. 후반에 얻을 수 있는 롸킷 론챠 중 하나인 Gargant Hunta의 경우 Fire more rokkits, Incresed area of effect의 추가 효과가 붙어 로켓이 여러개로 늘어나서 발사된다. 발당 위력은 줄겠지? 그런 거 없다. 적이 차량아머든 중보병아머든 건물에 숨든 죄다 한방에 정리하는 미친 화력을 보여준다. 특히 적이 건물에 숨을 경우 그 건물이 무조건 한방에 사라진다.
  • 브릭피스트 - 스톰보이즈 놉. 스푸컴 보다 비중은 낮지만 이녀석도 어디선가 열심히 정보를 물어온다. 사실 무기가 생각보다는 중요하지는 않은게, 이놈은 점프가 곧 무기다. 의지 최종특성까지 다 찍으면 점프 거리도 거리지만, 성층권까지 돌파했다가 떨어지는지 착지할때 강습착지 이펙트가 아니라 포탄 폭발 이펙트와 함께 의지 초반 트레잇인 착지시 주변 넉백이 의미가 없을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그래서 대차량 아니면 무기를 제대로 써볼 틈이 없다.
추천하는 유닛은 역시 분대. 생각보다 인구수와 전기를 안먹기 때문에 쉽게 양산할 수 있다. 그리고 해머만 달아줘도 상대에 관계없이 무식한 공격을 가할 수 있고, 분대장까지 붙여주면 웬만한 렐릭 유닛이나 건물에 맞먹는 9천대의 우월한 몸빵을 자랑한다! 이동속도가 좀 느린게 흠이긴 하지만 워보스의 스킬로 보충 해줄 수 있다. 게다가 워보스 공격 스킬을 끝까지 찍으면 '''와아아 지를때마다 회복 + 공짜로 자동충원된다.''' 다만 근접유닛이라는 특성상 한번에 내는 화력이 한정되는 탓에 많으면 많을 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마지막 미션같은 경우는 카이라스가 맵의 끝에 걸쳐져 있는 탓에 놉이 화력을 제대로 못내므로 최소한 슈타를 든 슬러가나 루타즈같은 원거리 보병이 필요.
유닛들이 하나같이 덩치가 큰데다[68] 어깨빵이 심해서 유닛이 모이면 모일수록 이동할 때 애로사항이 꽃피는 편이다. 각각 이동속도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우클릭 할 때마다 유닛들이 버벅거리는 경우를 꽤 많이 본다. 이 때문에 엘리트 원거리 보병유닛의 부재가 뼈아픈 편.
옧스 워기어 중 부시마스터[69]BFG9000의 패러디로 Dakkamasta 9001(다카마스타 9001)이라는 빅 슈타가 있다.

[1] 대사가 좀 바뀌긴 하는데 보통 적들의 대사는 거의 비슷하다.[2] 소소한 차이점이 있는데 타이라니드는 캐리온 호의 심판 메인 미션을 못하고 바로 선택 미션을 진행한다. 그리고 임페리얼 가드나 스페이스 마린으로 플레이한다면 아우렐리아 행성 1 미션 당시 중립적인 가드맨 세력들이 적대적으로 변하지 않는다.[3] 그래서 중간 영상 등에서 다른 종족은 각 영웅들이 상황을 해설할 때 니드는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독백이 브리핑처럼 들어간다. 예를 들자면 아우렐리아 미션의 경우 스페이스 마린의 경우 디오메데스, 사이러스, 마텔러스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울케어가 깨어나는 것만은 막아야 해!'라는 식으로 대화를 주고받지만, 타이라니드는 안젤로스가 '그리고 타이라니드는 울케어를 막고자 아우렐리아로 이동했다'고 독백한다.[4] 처음에는 카오스 라이징의 악마 울케어에게 지배당하고, 이후 울케어가 퇴치되어 해방되었지만 직후 DOW1에서 가브리엘 엔젤로스가 실수로 풀어준 말레딕툼에게 지배당하고 있는 상태.[5]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에서 해금하면 생산이 가능한 택티컬 터미네이터와 보조영웅인 마텔러스, 에인션트, 사이러스를 대신해서 참전 시킬 수 있는 의장대(베너레이티드 드레드노트, 스턴가드 택티컬 마린, 어썰트 터미네이터)가 있는 것과 원작인 Warhammer 40000에서 터미네이터 아머가 1중대의 베테랑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되는 설정을 감안하면 1중대 대원 중에서 칼데리스에 남지 않고 아폴로 디오메데스를 따라 엘리파스를 추적한 것을 시작해서 아폴로 디오메데스가 이끄는 블러드 레이븐 충성파에 합류한 1중대 내부의 소장파 대원들이 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마지막 미션에서 나오는 가브리엘 안젤로스의 3중대와 함께 싸우는 터미네이터들도 3중대 대원일 수도 있지만 1중대 내부의 소장파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혹은 스토리상에서 언급이 되지 않았을 뿐 타락한 5중대를 제외한 카우라바 캠페인 생존자들, 2중대 병력도 엘리파스 추적에 참여 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이 앞의 내용은 추측일 뿐 확인된 공식 설정이 아니다.[6]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의 스토리를 보면 가브리엘 안젤로스가 타락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이단심문소에 고발했다는 언급이 있다.[7] 평소 친분이 있던 가브리엘의 연락을 받은 인쿼지터 아드라스티아에 의해 징발되었다.[8] 레인저 패스파인더 로난의 경우, 자신의 여동생 탈디르와 같이 울쓰웨 출신이다.[9] 일전에 파시어 엘렌웨가 얻어낸 예언이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 위하여 온 것인데, 타이폰에 묻힌 자신들 종족의 유물과 조상들의 무덤이 예언과 관계가 되어있다고 생각했기 때문[10] 팬들은 왜 라이브러리안이 사이커를 존나 싫어하는 피와 전쟁의 신인 코른을 믿냐고 엄청 까댔다. 물론 미쳤다고 치프 라이브러리안인 카이라스가 코른을 믿겠냐만은 본인이 직접 카오스에 타락한 것이 아니라 말레딕툼의 악마에 지배당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말레딕툼의 악마가 바로 코른계열의 악마다. 어떻게 보면 카이라스도 엄연한 피해자다.[11] 여담으로, 미션 진행을 빨리 해서 가브리엘 주변에 드넛과 플라즈마 캐논 분대가 남아 있다면 이 펀치에 휘말려서 전멸크리.[12] 3편에서 로난이 재등장하기 때문에 일단 엘다가 레트리뷰션에서 활약했다는 사실 자체는 분명함을 알 수 있다. 다만 레트리뷰션 엘다 엔딩은 탈디어의 소울 스톤을 회수하는데 성공하는 것이지만 3편에서는 비엘탄 크래프트월드의 아우터크 카이어가 차지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온전하게 정사가 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13] 상기했듯 엘다 캠페인이 일부 정사에 들어가는데 이렇게 되면 엘다가 블라드플라그를 족치고 아드라스티아와 협력한 쪽이 정사가 되기 때문에 블라드플라그가 엘다를 족치고 아드라스티아와 협력한 오크 캠페인과 충돌하게 되기 때문이다.[14] 말 그대로 싱글플레이강 상대 진영의 지휘관 영웅. 옼스는 캅틴 블라드프라그, 엘다는 아우터크 케일레스, 카오스는 엘리파스, 임가는 로드 제너럴, 니드는 하이브 로드가 나온다. 예외적으로 스마는 디오메데스가 아닌 데비안 툴이 나온다.[15] 대화문을 판독해보면 이들을 지휘하는 서전트는 확실하게 타락했으며 휘하 대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챕터 마스터의 명이라서 속아서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처음엔 서전트도 무고해보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카이라스를 '승천자'라고 부름으로서 타락했음이 밝혀진다.[16] 스마는 레이저백,카오스는 블러드크러셔,임가는 키메라,오크는 워트럭,엘다는 팔콘 그래브탱크,타이라니드는 타이런트 가드.[17] 이 카오스 세력은 워프 포탈을 일컬으면서 '아라가스트도 하지 못한 것을 해냈다'고 자축하는 것으로 보아 아라가스트의 추종자 내지는 라이벌 세력이였던 모양이다. [18] 특이하게도 원래의 둠볼트 공격이 아니라 인근의 카스마들을 은폐시켜주는, 헤러틱의 젠취 숭배와 같은 효과만 사용한다.[19] 동남쪽의 성소는 무슨생각에서인지 좀 더 뒤편에 적들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데 딱히 덤벼오지도 않고 거기서 뭐가 소환되는것도 아니라서 굳이 건드릴 필요도 없다. 굳이 건드리자면 경험치를 조금이라도 더 얻고자 할때 정도?[20] 일단 카이라스의 통신문을 해독해보면 배신자 임가에게 '너희 형제들의 뒤통수를 아주 훌륭하게 잘 쳤다'라고만 한다. 브리핑에서 첨탑 내부에서 통수를 쳤다고 한 걸 보아 아마도...[21] 사실상 썰마를 카오스 랩터처럼 꾸민 유닛이다. 참고로 본작엔 카오스 랩터가 없다.[22] 스페이스 마린은 아폴로 디오메데스가 카이라스의 타락을 실감하고 자포자기에 빠지지만 타르커스의 설득으로 마음을 다잡고, 임페리얼 가드는 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어서 분노한 메릭 원사에 의해 하마터면 프래깅이 일어날 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게 되면 그들의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므로 그들을 위해서라도 확실히 마무리해야 한다는 카스토르의 설득으로 잘 마무리되고, 엘다는 원래 목적인 타이폰 보호가 실패로 돌아가서 이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그냥 철수할까 했는데 워록 벨도란이 예언을 제대로 풀이하는데 성공하여 '카이라스를 공격한다'는 결론이 나오자 다시 참전. 타이라니드는 하이브 마인드와 연결이 끊어졌다가 조안쓰로프 프라임을 통해 회복했으며,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다 잡은 카이라스를 눈 앞에서 놓쳤다며 분노한 아바돈에게 엘리파스가 죽을뻔 했다가 빌고 빌어서 겨우 살아나온다. 그리고 휘하 소서러 네로스와 엘리파스간에 '''"겨우 나흘입니까? 시간 좀 더 벌어오시지 그랬습니까? 카이라스가 어디 숨었는지도 모르면서! / 나흘이면 충분하다! 카이라스를 처리하고 블러드 레이븐을 바칠 것이야! / 오, 그러셔야겠죠. 안 그러면 아바돈께서 당신에게 영원한 고통을 하사하실테니까요."'''라는, 실로 카오스스러운 대화가 오고간다. 그리고 오크는... 행성 익스터미나투스 맞는 거 보고 신나서 '''우리도 저렇게 행성 박살내고 싶다!''' 라며 좋아하다가 웬 멕보이 하나가 함선 점거하고 니들 다 죽는다고 협박하는 것에 열받아서 그 멕보이 죽이는 겸 텔레포터 탈취하러 간다. 유일하게 모랄빵 안나는 종족. 참 오크답다(...).[23] 참고로 이 놈이 미친 까닭은 이놈도 어쩌다 우연히 들어온건데 반대로 나갈 수는 없었기 떄문이다. 스페이스 헐크 자체가 워낙 미로라 나갈 길이 안보이고, 기술력이 딸린건지 텔레포터가 형편없는 주제에 에너지는 무지막지하게 빨아먹는 가성비 최악의 텔레포터를 만들어 굴리고 있다보니... 실제로 이 미친 멕보이의 텔레포터는 병력 소환만 잘 하고 다른 기능이 없다.[24] 이 부분도 종족마다 다른게 임가나 스마라면 이 지점에 두번쨰 미션에서 본 그 텔레포터가 존재하지만 다른 종족이면 없다. 대충 에너지가 모이는 지점 정도로 보인다.[25] 니드를 제외한 나머지 종족이 뭐든 동일하다.[26] 전작인 카오스라이징에서 스페이스 헐크가 등장했을때는 타이라니드가 점거하고 있었던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27] 대략 네일브레인이 “오오, 조그맣고 귀여운 웨건이구나! 캡틴, 우리 얘 데려가면 안 돼요?” 라고 하자 블라그플라그가 “음, 그럼 앞으로 니가 기름칠 잘 하고, 연료 꼬박꼬박 챙겨주고, 자리 안 차지하게 잘 관리해주렴.”이라고 답하는데, 이건 미국에서 어린이들이 떠돌이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주워와서 부모님에게 키우면 안되냐고 조르고 부모님이 허락하는 클리셰의 패러디이다(...). 참고로 이 웨건의 원 주인인 배드문 클랜 워보스가 붙였던 이름도 좀 깨는데 이름하여 데이지(Daisy)이다(...). 뭐 서양에선 탑승물을 여성형 취급하니까 여자 이름을 붙이는게 말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무리 봐도 옼스 이미지에는 영...[28] 스페이스 마린 캠페인으로 진행할 때 한정으로 스톰트루퍼 대신 볼트건을 쥐고 있는 3명의 택티컬 마린이 나오며 베인블레이드 대신 랜드레이더 리디머가 배치된다.[29] 타이라니드는 스웜로드(스페이스 헐크에서 조안스로프 프라임을 매개로 해서 강림한 스웜로드)가, 오크는 배틀 웨건(메레디안에서 박살난 배드문 클랜의 베틀웨건을 미스타 네일 브레인이 입수해서 수리한 배틀 웨건)이, 엘다는 케인의 아바타(티레아가 죽어가는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희생하여 소환 된 아바타)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그레이트 언클린 원(엘리파스에 의해 아우렐리아 행성에서 봉인에서 풀려난 울케어)이 등장하여 베인블레이드를 파괴한다.[30] 제국측은 분노를 표출하며 복수를 다짐, 엘다는 "에휴... 나름 한다고는 하지만 인간인지라..." 하고 카오스는 "엌ㅋㅋㅋ 저놈들 지들끼리(카이라스가 레트리뷰션 시점에선 플레이어 카오스 편이 아니다.) 싸우는 꼬라지 보게 ㅋㅋ", 옼스야 뭐 "어맛! 죽이는 펀치!", "발 빨리빨리 안놀리면 '''내가 오늘 니들한테 저 펀치를 보여줄테다!(...)'''"[31] 터지는 모습도 제각각인데 스마의 궤도폭격을 쓰면 궤도폭격 하나가 머리통에 적중해서 터지고, 카스마의 정화의 심연을 쓰면 얼굴이 소환된 기어에 갈려버려서 터지고, 오크의 록스를 쓰면 왕바위가 머리통에 적중해서 터지고, 엘다의 엘드리치 스톰을 쓰면 번개 하나가 머리통에 작렬해서 터지고, 타이라니드의 티라노폼을 사용하면 캐터필러 타워에 머리가 궤뚫려서 터진다. 임페리얼 가드는 특이하게도 원래 최종 글로벌 스킬인 발키리 폭격으로 마무리 하는게 아니고 이 때만 잠시 스페이스 마린의 궤도 폭격을 사용하며 연출도 똑같다. 다만 임페리얼 가드가 사용한 궤도폭격 광선의 색은 스페이스 마린의 궤도폭격 광선이 푸른색인 것과 달리 황색이다.[스포일러] [32] 사실 디오메데스와 어썰터미를 몸빵시키고 택마 분대들에게 미사일런처만 달아줘도 나머지 3명의 볼터로 대보병, 한 명의 미사일로 대차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정도라 딱히 다른 유닛을 뽑을 필요도 없다.[33] 이 때 카오스 라이징의 진 엔딩이 상처뿐인 승리 엔딩이라는 게 밝혀진다. 타락한 건 직접적으론 나오진 않지만 대화의 맥락과 정황상 아비투스인 것이 확실하고 포스 커맨더는 죄도 없이 카이라스에게 억울하게 찍혀서 혼자서 100년 동안 아이 오브 테러에서 참회의 성전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타르커스에 의해 언급된다.[34] 보통 인간들은 견뎌낼 수 없는 전투에 투입되는 스페이스 마린에겐 의외로 흔한 케이스이다. 설정을 보면 한쪽 팔이나 눈이 기계인 건 너무 흔해서 언급도 안 된다.[35] 몸에다 무슨 짓을 한건지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고 점프팩을 쓴다.[36] 아라무스 라는 이름이 DOW 2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소설에서 나오지만, 카오스 라이징이 나오는 시점에서 이 소설은 페러럴 월드가 되었다.[37] 카오스 특성상 자기보다 강한 놈 둘이서 이야기하는데 끼어들 수 있을리가...[38] 일부 유닛은 아군은 선택 불가능한 워기어 구성을 가지고 있다. 예로 전원 파워피스트로 무장한 근접 플레이그 마린이나 로켓 런처를 든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분대 등.[39] 작중에서 엘리파스가 계속 자신의 '승천'에 대해 언급하는데 여기서 '승천'은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그 예로 DOW1 오리지날 마지막 미션에서 신드리 마이어가 데몬 프린스가 될때 블러드 레이븐과 엘다들에게 "나의 '승천'의 증인이 되어라!"라고 외치는 부분이 있다.) 아마 임무 완수에 대한 보상으로 승천하게 된 듯.[특히] 저지먼트 오브 캐리온 함내 2번째미션에서 타이라니드 디펜스(...)를 할 때도 '''떼거리로 몰려오는 위쪽 라인을 혼자서(...) 커버칠정도면 말 다했다.''' 라스캐논이랑 미사일 잘 안먹혀서 성가신 타이런트가드? 순삭이다.[40] 영웅배치 여부에 따른 인구수 증감으로 7대 넘게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로드 커미사르 베른과 메릭 원사 둘 다 후반에 굉장한 활약을 하는 영웅들이라 빼기 곤란하므로 실질적으로는 리만러스 7대가 보유 한계치다. 워낙 대기갑 화력이 좋아서 두세대만 있어도 충분하기도 하지만, 리만러스들끼리 비비적 거리는 충돌 박스도 있어서 버프를 골고루 뿌리기가 힘든것도 있다.[41] 엔젤 게이트 방어전에서 부터 최종 미션인 라스트 스탠드까지 자막만 안나오지 임페리얼 가드 병력이 있으면 전부 메릭만 찾고, 병력 현황 같은 보고도 메릭이 전부한다. 리트리뷰션에서 타이라니드 첫번째 미션에서 처음부터 등장해 블러드 레이븐과 타이폰에서 타이라니드와 싸웠다고 직접 말한다. 그뒤에 새로 나타난 하이브 로드에게 바로 푹찍 당하지만.[42] 인쿼지터를 배치하지 않을때 인쿼지터 대신 다른 영웅들과 배치되는 의장대다.[43] 그외에도 사람이 암울한 40k와 어울리지 않게 쓸데없이 좋다.(...)[44] 처음 아드라스티아를 봤을땐 '어익후 나 조사하러 왔나'면서 몸을 사리기도 했는데, 이는 카오스 라이징에서 카오스 군세를 맞상대했었기에 가능한 상황이다. 살면서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를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데 단지 아드라스티아가 카이라스를 '의심'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자 마자 카이라스가 타락한 녀석이라고 100% 확신했다. 뭐 결국 결과적으로는 맞는 추측이긴 했지만 매사에 이런 식이면 주변인들이 좀 곤란해진다(…).[45] 여기서 카스토르와 메릭의 대화가 참 볼만한데(...)카스토르:베인블레이드는 참 귀중한 자원이야.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메릭?메릭:그렇고 말입니다 장군님,꼭 필요할 겁니다.[46] 전작의 카오스 라이징에서의 저지먼트 오브 케리온을 왔었던 미션들을 해보면 꽤 기분이 묘하다. 거기서는 함선 내부라는 설정이라서 외부증원이 안됐고, 어썰트마린들의 점프도 불가능했다.[47] "황제의 후예(Scion)"라고 지칭된다. 당연히 인퀴지터 아드라스티아를 말하는 것.[48] 캅틴 블라드프라그. 오크 미션에서 보면 아드라스티아가 찾고 있었다.[49] 정확히는 이렇게 된다. "아드라스티아 : 내가 너흴 죽이면 안 되는 이유를 말해줄래 외계인 찌꺼기님(Alien Filth)? 케일레스 : 너희 인간들의 애들 장난같은 (primitive) 규칙에 의하면 엘다 마녀(Eldar witch)들이 오크보다 약간은 더 협력할만하니까. 아드라스티아 : 그러니까 우리가 왜 니네랑 협력해야 되는데? 케일리스 : 야만인들이랑 논리적으로 토론하는 건 참 피곤한 일이야. 넌 오크랑 협력하려고 했고, 그 오크는 우리가 죽였어. 그러니까 너희들은 우리랑 협력해야지. 아드라스티아 : 흐-음... '''3주 뒤면 오르도 말레우스 함대 와서 여기 서브섹터째로 갈아버릴 예정인건 아니?''' 일동 : !!!! 아드라스티아 : 근데 뭐가 걱정이지? 난 너희 엘다를 잘 아는데... 너희야 행성이 불바다가 되든 뭐든 웹웨이로 튀면 그만이라 E야 별 위협도 안될텐데 뭐 그리 신경쓰시나? ㅎㅎ(당연히 타이폰 행성 아래의 엘다 유적과 영혼석 확보 때문) 로나흔 : 우리 엘다를 모르는군. 케일레스 : ... 그거 막으려면 뭐해야됨?..." 이런 식으로 서로를 무지하게 깔보고 있는데, 잘 보면 엘다 쪽이 꽤 병림픽을 시전하고 있다. [50] 파이어 워리어 룬과 헤이와이어 수류탄의 도움을 빌리면 1렙 퓨전건으로도 드레드노트를 1:1로 바르는 수준이다.[51] 단 그놈의 넉백 속성 때문에, 쿨타임이 없어져봤자 집중 지속딜의 역할로는 못 쓴다.[52] 심지어 속업 트레잇 찍고 속업 갑옷 입은 케일레스보다 눈에 띄게 빠른 정도.[53] 정확히 말하면 이런 악세사리 워기어는 케일레스와 로난이 돌려쓸 수 있다. 하지만 케일레스에게 수류탄 관련특성이 훨씬 많다는 이유에 의해서 유틸리티 워기어는 로난한테 간다. 은폐로 적진에 혼자 강행투입한 뒤 에너지 실드와 시머링 오브로 전장을 미리 조성해 놓고 본대를 움직이는 컨트롤이 '''굉장히 재미지다.'''[54] 적진에 잘 돌진해서 갈기면 적 기본보병 무려 5-6분대가 한방에 '''격파'''되는 정도.[55] '''1렙서부터''' 가드맨이나 컬티스트 등등 분대가 밀집해 있으면 분대단위로 원킬을 낼 수 있을 정도. 다만 사이킥 주제에 엄폐물에 막히는데다가, 근접 평타를 제외한 모든 공격이 유닛한테 꽂히는 게 아니라 지면에 꽂히는 이 게임 특성상, 아예 전열이 형성이 된 상태라야 최대위력을 낼 수 있다.[56] 케일레스나 로난이 '우리 예언이 뭐였지?'하고 물어보면 원래대로라면 예언을 전담하는 파시어가 답해야 하는데, 워록인 벨도란이 '우리 예언은 어쩌구저쩌구였습니다.'고 하는 식이다.[57] 다만 영웅이 쓰는 스마이트와는 이펙트부터가 천지차이다. 그냥 번개만 뿌리는 스마이트와는 다르게 한 번 쏠 때마다 화면이 흔들릴 정도로 그 위엄이 다르다.[58] 비엘탄의 엘다들인데, 이들은 카이라스가 익스터미나투스를 하려고 보내는 사이킥 신호가 제국함대에 가지 않게 차단하는 의식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족을 공격한 이유는 예언에는 케일레스 일행들이 타이폰 행성에 묻힌 크래프트월드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나와서 공격한 것. 결과적으로는 이들이 죽어서 제국함대가 도착했으니 비엘탄의 예언이 맞은 셈이다.[59] 다른 울쓰웨 엘다 분파와 싸우는 서브 미션의 경우, 다른 종족은 탈출하려는 엘다들을 저지하는 것이지만 플레이어 엘다측에서는 웹웨이를 닫아 남은 크래프트월드 시설과 함께 영원히 봉인되려는 것을 막는 것이다. 여기서 수장으로 등장하는 하울링 밴시 엑사크 티아라는 원본에서도 등장했다는 인물인데 원본에서 파시어 이드라넬을 지키지 못한데다 타이폰 행성에 묻힌 크래프트월드가 파멸한 것을 보고 정신이 나간 상태다. 결국 케일레스 일행이 봉인을 저지한 뒤 정신을 차리지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지라 스스로를 케인의 아바타 소환을 위해 희생한다. 참고로 이 아바타는 렐릭 병기를 얻는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타락한 가드맨들이 지키던 베인블레이드를 한큐에 때려부순다.[60] 탈디르는 다크 크루세이드때 자신의 잘못된 예언으로 인해 엘다가 큰 피해를 입자 공격해오는 블러드 레이븐을 상대로 최후까지 싸우다가 전사했다. 게다가 엘다편 한정으로 당시 탈디르의 소울스톤은 카이라스가 전리품 삼아 가져갔다.[61] 로그 트레이더 시절 소개되었던 타이라니드 유닛으로 실제 Warhammer 40,000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레트리뷰션의 하이브 로드는 이름만 하이브 로드이고 능력이나 외형은 하이브 타이런트에 더 가까운 형태이다.[62] 영웅 대신 다양한 종류의 유닛을 선택할 수 있다. 조안스로프/레이브너, 타일런트 가드/릭터, 워리어/진 스틸러 식으로. 미션 초기에는 조안/레이브너, 카드/릭터 칸에 타마건트가 들어가 있으며 진스틸러 전에는 호마건트를 선택할 수 있다. 혹시 다른 진영의 아너 가드를 상상했다면 포기하자. 여긴 그냥 쌩 유닛들이다.[63] 시작시 인구수 60을 주는데 배치시 주는 유닛의 인구수가 50대를 차지한다. 어떤 조합의 경우에는 기본 인구수를 58을 먹어대서 시작하자마자 타마건트 한마리도 못뽑는다.[64] 초반 효율이 나쁘다거나(멜타) 혹은 일반 유닛한테 주자니 발사 시 거치가 필요하다거나(라스캐논) 아니면 대차량 말곤 진짜 아무것도 못 하거나(미사일)[65] 직전미션의 보스인 랜드 레이더는 체력이 떨어지면 드랍포드로 지원군을 부르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벤트로 드랍포드가 떨어지기도 전에 3초안에 폭파시킬수 있다.[66] 어차피 서브 섹터 아우렐리아를 정화해야하는 상황이긴 하니, 반역자들과 그 부역자들을 손 안대고 코풀겠다는 의도다[67] 스킬명이 '사이보크'다. 우리가 잘 아는 고철 쪼가리 몸에 쑤셔박는 오크식 치료법.[68] 보이들이야 그렇다쳐도, 주력으로 구성되는 병력들이 놉으로 바뀌다보니까 그 덩치들 때문에 유닛들간의 충돌도 심하다[69] ACR 소총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