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선수 경력

 

1. 아마추어 시절
2. LG 트윈스 시절
2.1. 2016 시즌
2.2. 2017 시즌
3.2. 2019 시즌
3.3. 2020 시즌
4.1. 2021 시즌


1. 아마추어 시절


고교 2학년 때인 2011년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에 나가 11타수 5안타 1타점 5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고교 3학년인 2012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22경기에서 타율 .359, 4홈런 32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 지명타자로도 출전한 만큼 타격에 대한 능력은 인정받았다.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공, 수, 주를 전부 갖춘 뛰어난 야수로 평가받아 1라운드 전체 3순위라는 높은 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계약금 2억 원에 연봉은 2,400만 원.

2. LG 트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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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이후 2군에만 머물러 있다가 시즌 종료 후 경찰청 야구단 테스트에 최종 합격하여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
군입대 이후 체중을 조금 불렸다. 덕분에 장타력이 좋아져 (2군 기록이긴 하지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낼 수 있는 타자로 성장했다. 2015년 들어선 주로 유격수로 출장 중인데 수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등 나름대로 기대를 받았다. 2015년 9월 전역했다.

2.1. 2016 시즌


2월 22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회 초 도루 성공 후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 된 오지환대주자로 경기에 출전했고, 오지환의 포지션을 이어받아 유격수로 들어갔다. 그러나 5회 말 1사 2루에서 정근우의 땅볼 타구를 수비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월 24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는 선발 8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스코어 6:0으로 점수차를 벌리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2월 28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연습경기에서 9번타자로 출장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2할5푼으로 평범한 성적을 냈다.
개막엔트리에 들었고 개막전부터 유격수로 선발출장했지만 그야말로 재앙급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4월 10일 기준으로 공격력은 타율이 6푼밖에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수비에서도 예전 오지환이 떠오르게 하는 수비를 계속해서 보여주었다. 결정적으로 4월 10일에는 쉬운 땅볼을 처리하지 못해 주자를 살리게 되었고 이 실책이 계기가 되어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 날 패배가 1점차 패배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척 속이 쓰린 부분. 그리고 상대 실책으로 출루한 뒤 정주현이 우익수 앞 안타가 나와야 할 상황에서 주루 플레이 미스로 우익수 땅볼로 만들어 무사 1,2루를 1사 1루로 바꿔버렸다. 공수주 모두 낙제점. 오지환이 돌아오면 2군으로 내려갈 것이 유력하다.
결국 부진해서 오지환이 1군 콜업되고 대신해서 2군으로 내려갔다.
6월 3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1군 등록되었다. 말소된 선수는 황목치승.
6월 18~19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주말 경기에서 매 경기 실책을 해댔고, 19일 경기에서는 실책 이후 이닝에서 문책성으로 교체되었다. 특히나 19일의 실책은 4:1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노 아웃에 타자 주자를 2루로 보내주는 실책이었고 후에 기아 타자들이 방망이가 연이어 터졌기에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일 동안 3실책을 한 탓인지 상당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6월 20일 결국 감독의 고심 끝에 2군 행이 결정되었다. 대신 윤진호가 등록되었다.

2.2. 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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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은 2군에서 했고 5월까지 2할7푼8리로 평범한 타격 성적을 기록했으나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의 휴식을 위해 5월 6일 1군으로 콜업되었고 이 날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5월 7일 경기에서도 타점을 기록하면서 유격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5월 13일 경기에서 오지환을 대신해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였지만 1회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보내며 선취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수비가 미흡하고 특히 오지환이 있기 때문에 주로 벤치에 있다가, 손주인의 최근 타격 부진으로 인해 6월 8일 kt전에서 데뷔 첫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런데 이 날 경기에서 타석에서는 안타(특히 장타)를 치고 수비에서는 호수비를 해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잠실에서 벌어진 SK 3연전에서도 계속 2루수로 출장하며 장타를 뻥뻥 날리고 수비를 안정적으로 하는 등 유격수 시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2루수가 자기 자리였던 것 같다며 진작 안되는 유격수를 포기하고 2루로 오지 하는 반응이 대다수.
6월 중순 넘어가면서는 손주인의 타격감이 다시 살아나 벤치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중... 이지만 6월 초중반 보여준 퍼포먼스를 감안할때 내년 오지환 입대시 손주인 유격 - 강승호 2루 체제로 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 일단 강승호가 믿음을 준 게 확인되는 부분이 내야 백업이 없어서 최재원을 안 내리고 계속 붙들고 있다가 강승호가 2루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니 내린 부분 등.
7월 초에 손주인이 2군으로 내려간 후 2루수로 꾸준히 선발 출장하고 있다.
7월 13일 SK전에서 프로 데뷔 첫 1군 홈런을 날렸다.
8월 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9회말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러서 경기를 망칠뻔 했으나, 강한울의 병살타로 인해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8월 18일 SK전에서 실책이후에 투런 맞기, 연타석 삼진당하기로 패배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8월 23일 NC전에서 5타수 4안타 2타점을 때리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8회 초 2점 차로 뒤지던 주자 1루 상황에서 1타점 3루타 + 박세혁의 포일로 득점까지 만들면서 영웅이 되나 했더니, 8회 말에는 '''갑자기 아무도 없는 3루에 공을 송구하는 황당한 본헤드 플레이'''로 두산에게 결승점을 헌납했다.[1][2] 순간 모든 선수, 치어리더, 관중, 볼보이, 배트걸과 중계진, TV 중계를 보던 시청자까지 눈을 의심하며 모두 얼음이 되었다. 두산의 홈 유니폼과 LG의 원정 유니폼 색깔이 모두 밝은 계열[3]이라서 순간적으로 3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가는 유격수 손주인을 주자[4]로 착각하고, 두산 3루 주루코치 전형도를 동료 야수로 착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두산 감독 김태형은 덕아웃에서 박장대소했고, 양상문은 벤치에 주저앉고 말았다.
박용택정성훈이 만든 1사 1, 3루 기회에서 자신의 타석까지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으나 채은성이형종이 화려하게 삼진당하면서 치명적인 실책을 타격으로 만회할 기회를 얻지 못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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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8월 27일 새벽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고기를 먹으며 커플링을 자랑하는 내용을 올려 있는 욕 없는 욕을 싹다 들어먹는 중이다. 그리고 롯데팬들이 이 사태를 정리한 글은 결국은 '''초개념 갤러리'''까지 올라가버렸다(...) 사태 정리단 이는 지나치게 과한 욕이라는 반응도 많다. 상식적으로 그 정도의 실책 이후엔 누구라도 위로를 받고 싶을 것인데, 야구선수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물론 올린 건 잘못이지만.
그리고 이 인스타그램 사건 다음날 두산전에서 '''6타수 무안타'''라는 대기록을 작렬시키면서 팬들의 눈총을 받았다. 거기다 마지막 삼진 타석은 팀의 12회초 마지막 공격타석. 경기 초반에는 잘 맞은 타구가 호수비로 잡히기도 하긴 했지만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8월 29일 한화전에서 3회말에 최진행의 타구를 1루에 던지면서 '''또''' 악송구를 하며 주자를 1, 3루로 만들어주었고 선발투수 임찬규는 흔들리면서 폭투+적시타 2개로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3경기 연속 경기를 터뜨리고 있는 중인데 오지환이 아직 부상 회복이 더디다보니 교체자원도 없어 징계성 교체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거기에 '''4타수 무안타''' 1, 2루 기회를 한 번, 2루 기회를 한 번 날려먹으면서 어마어마하게 욕을 먹고 있다.
8월 30일 한화전에서 새벽 고기 인스타그램 사건 이후 13타수 만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팀의 연패끊기를 도왔다. 이 날은 수비도 깔끔하게 했다.
9월 들어서 선구안이 완전히 폭망하면서 삼진만 미친 듯이 적립하고 있다. 이런 지경인데도 양상문은 리빌딩이라는 명목으로 강승호를 라인업에 밀어넣고 있어 팀 타격은 답이 없는 지경이 되어버린 상황.
더군다나 수비 판단이 확실히 늦다. 그래서 2루 수비마저도 유격수 수비와 마찬가지로 평소에 여유를 찾아볼 수가 없다. 또한 애매한 땅볼이 올 때마다 한 발씩 스타트가 늦는데, 이런 판단력들이 강승호가 실책을 남발하는 이유로 추정된다. 문제는 9월 들어서도 이 문제가 전혀 개선될 생각이 없다는 거다. 타격은 후퇴하고 수비는 개선의 기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재원과 같이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그렇다고 강승호가 최재원보다 월등한 방망이를 보여주는 것 또한 아니다. 특히 9월 성적만 보면 방망이마저도 차라리 최재원이 성적이 낫다.
그래도 9월 17일 한화전. 선발투수 오간도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렸다. 오랜만에 터진 속죄포였다.
그 이후로는 한심한 선구안으로 내내 삼진과 헛스윙만 적립하고 있다. 9월 20일에는 1점차 상황에서 9회말 떨어지는 공에 봉산탈춤을 추면서 팀을 패배시켜 LG 팬들을 헛웃음짓게 했다.[5]
9월 22일 삼성전에서는 평범한 2루 땅볼을 잡아 1루에다 악송구를 해 3실점의 단초를 제공하고, 이후 투수가 땅볼을 잡아 1루 송구하는 과정에서도 백업을 허수아비처럼 했다.
9월 23일 3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2볼넷을 적립했다.
'''수비 실책은 여전히 터지고 선구안은 엉망'''이라 삼진은 쌓이고 가끔 장타를 치면서 하드캐리를 하는 경기라도 있어서 활약 자체가 전무한 채은성보다는 욕을 그나마 덜 먹고 있지만 위에 서술된 인스타그램 사건으로 팬들의 눈 밖에 나버리면서 한창 못하던 오지환 때와 맞먹는 비난을 받고 있다.
10월 3일 시즌 마지막 경기인 롯데 전에 출장해 1사 1,3루 상황에서 황진수가 친 평범한 내야 땅볼을 처리하던 중 황진수가 발이 빠르기 때문에 1루 주자였던 문규현을 태그하고 1루에 공을 던져 병살을 유도했다. 이론적으로는 가장 병살을 유도할 확률이 높은 플레이이기는 했으나, 문규현이 이를 빠르게 눈치채고 2루로 가던 중 멈추는 바람에 플레이가 엉켜 1루에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롯데가 선취점을 가져갈 수 있게 하여 3위 확정을 간접적으로 돕고 말았다. 심지어 1루 주자였던 문규현에 대한 태그 역시 빈 글러브로 한 상태라 문규현도 아웃을 당하지 않은 상태였다. 1루에서 공이 빠지면서 뒷 주자인 황진수가 문규현이 주루 라인 안에 있을 때(당연히 강승호가 문규현을 아웃시킨 줄 알고) 문규현을 앞질러 2루로 갔고, 문규현 역시 자신이 태그당했다고 생각해 그대로 덕아웃으로 들어가 2사 2루 상황이 되기는 했으나 가을야구 탈락 확정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보고 있던 LG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실망을 안겼다.
최종 성적은 85경기 268타석 62안타 5홈런 타출장 0.250/0.272/0.383 ops0.655로 실망스런 성적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 성적이 작년보다 훨씬 낫다는 게 함정.
2017년 후반기의 부진에 대해 2루수 전환 첫 시즌, 그것도 시즌 도중 갑자기 전환한 것에 가까운데다가 1군 붙박이도 처음이니 체력적 문제와 적응 문제가 겹친 탓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유격수와 2루수는 스텝 자체가 크게 다르다. 한 예시로 멀티 플레이어라기보다는 전문 2루수에 가까운 박경수가 2011년 실책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박종훈이 경기 도중에 계속 2루와 유격수로 돌려막기 했기 때문이다.[6] 따지고 보면 시즌 도중 갑작스런 전환임에도 이 수준이라도 해준 게 다행일 정도. 2018년 스프링캠프에서 열심히 2루수로서 훈련을 잘 받고 있으니, 그 뒤의 행보를 유심히 봐야할 듯.
2차 드래프트로 손주인이 나가고 군 입대 전에도 수비는 괜찮았던 박지규, 그 외에도 잠재력이 있는 양원혁 등도 돌아오면서 주전 경쟁대에 서게 되었다. 아무것도 못하던 작년에 비해 나아졌지만 여전히 불신의 시선이 남은 만큼 이걸 극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2.3. 2018 시즌



손주인백창수가 이적함에 따라 2루 자리가 무주공산이 되었고 강승호에게 기회가 찾아 왔으나 수비는 되는 듯 하더니 '''결국 공격에 발목 잡혀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렸다.'''

3. SK 와이번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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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식이 없다가 7월 31일 문광은과의 트레이드로 SK 와이번스로 이적했다. SK 팬들은 끝끝내 성적을 못낸 노망주 문광은을 주고 데려온 것이라 한번 긁어볼 만한 복권이라는 평이 대다수였다. 이와 반대로 LG 팬의 입장에서는 병역까지 마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 자원을 노망주와 바꿨다면서 반발이 매우 심했다. 당시 불펜진이 망가져서 그랬다고는 해도 말이다. 하지만 이후 새옹지마가 되었다.
트레이드 후 염경엽 단장이 인터뷰를 통해 원점에서 시작한다는 가짐으로 2루수가 아닌 유격수로 키울 것이라는 방침을밝혔다.[7]
박승욱의 성장이 더디고 2017년 1차지명으로 김혜성 대신 이원준을 뽑는 바람에 84년생 나주환과 87년생 김성현이 아직도 주전일 정도로 세대 교체가 지지부진한 SK인지라 강승호의 성장을 무척이나 기대했다.
한편 등번호는 28번을 달게 되었다. 기존에 28번을 달던 김택형은 은퇴한 조동화의 1번으로 등번호를 바꿨다.[8]

3.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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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이 터지고, 최승준도 터지고, 신재웅마저 터진데 이어 탈쥐효과가 다시 한 번 터지며 SK의 네 번째 우승에 일조했고 본인도 이적 4개월 만에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 이때까지가 강승호의 리즈시절 이었다.

3.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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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에 참가했다. 김태우 기자에 따르면 유격수 적응 과정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유격수를 보려면 아직 모든 면에서 좀 더 발전해야 한다는 평가가 있으며 올해는 최항과 함께 2루수로 번갈아가며 나올 듯.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에도 참가했다.
3월 7일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2루수로 출장해 실책 2개를 기록했다.
3월 2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kt wiz 홈경기에 8회말에 3-2 풀카운트에서 엄상백을 상대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3월 2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LG 트윈스 홈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SK 이적 후 첫 유격수 출전.
4월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롯데 자이언츠 홈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출전해 7회말 서준원을 상대로 2-0에 직구로 2점 홈런을 날리고 11회말에는 2-2에 윤길현을 상대로 데뷔 후 첫 끝내기 안타를 때리는 등 맹활약했다.
4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 KIA 타이거즈 홈경기에 7번타자 2루수로 출전하였으나 6타수 무안타 4삼진을 당했다.
이후 총 '''15경기에서 39타수 6안타 2홈런 5득점 5타점 18삼진 4사구 2, 출루율 0.195, 장타율 0.309 득점 타율 0.250기록''' 으로 부진하자 4월 15일 말소되었다.
박경완 수석코치가 타격코치를 겸업하고 박재상 1루 주루코치가 보조 타격코치로 옮겨오면서 김무관 코치랑은 안 맞았지만 어퍼스윙을 강조하는 정경배 코치와 잘 맞았기 때문에 정경배 코치의 파워와 부족한 컨택을 채워주는 두 코치들 사이에서 1군에서 보고 싶다는 팬들도 많다. '''그러나.....'''

3.2.1. 음주운전 사고



난데없이 단독으로 4월 24일 SBS 8 뉴스에 음주운전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터졌다.

4월 22일 뉴스 보도영상에도 나오듯이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부근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갑자기 높이더니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분리대 위를 탄 뒤 5m 정도를 더 간 뒤에서야 멈춰섰다.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동승자는 없었고 본인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경찰에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문제는 강승호가 '''구단에 전혀 알리지 않고 경기까지 출전했다는 것.''' 구단 측은 4월 24일 오후 구단 외부의 보도를 통해서 강승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처음 접했고 당혹스러움에 휩싸였다. 곧바로 손차훈 단장, 운영팀장이 강승호를 불러 진위를 캐물었고, 그제서야 강승호가 입을 열었다.
SK 와이번스는 보도 직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KBO의 징계와 별개로 4월 25일에 구단 자체 징계를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SK의 한 관계자는 “당장 이번 달에도 음주운전 관련 교육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구단의 허탈함을 대변했다. 보고를 하지 않은 부분까지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있다. 강승호의 세 가지 배신… 당혹스러운 SK, 25일 징계 결정한다.[10]
KBO도 "구단에서 경위서를 받았으며 가능한 빨리 상벌위원회를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는데 개최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월 25일 오후 3시에 상벌위원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KBO는 음주운전 행위를 야구규약 제151조에 따라 품위 손상 행위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 적발은 50경기 출장정지(제재금 500만 원·봉사활동 80시간), 음주 접촉 사고는 90경기(제재금 500만 원·봉사활동 180시간), 음주 인사 사고는 120경기(제재금 1000만 원·봉사활동 240시간)라는 명확한 징계도 존재한다. KBO는 다른 차량이 아닌 가드레일을 받은 것이 음주 접촉 사고에 해당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인에게 직접적 피해를 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소 50경기, 최대 90경기 출장정지는 불가피하다.
물론 음주운전 경력에도 징계를 소화한 뒤 현역을 이어 가는 경우는 지금도 제법 많다. 그러나 SK 와이번스 는 임의탈퇴 카드를 선택지 중 하나에 올려놓았다. 사실 KBO 징계보다 더 엄격하다는 SK 와이번스 구단 내부에도 인사 사고가 아닌 이상 임의탈퇴 징계는 없었음을 생각하면 꽤 파격적인 선택지. 구단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것에 대해 강한 징계로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11]
보도 당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있었던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 역시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강승호를 전략적으로 키우려고 했던 코칭스태프는 구상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염경엽 감독도 얼마나 열 받았는지 경기 중 그 소식을 듣고 다음날 콜업이 예정있어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던 강승호를 '''"당장 야구장에서 나가!"'''라고 하면서 인천으로 돌려보냈다. 그런데 강승호가 인천에 안 가고 다음날에도 대구구장에 출근하자 즉시 쫓아냈다. 4월 24일 경기에서 11회 연장 끝에 팀은 이겼지만 주장인 이재원은 남은 선수들을 모아 락커룸을 닫은 채 결의를 다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리고 SK 구단 프런트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익명 인터뷰에서 한 관계자는 '''사건 전날에도 음주운전 관련 교육을 했고''', '그 동안 열심히 선수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아이디어 회의까지 열었다고. #
4월 25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90경기 출장정지 및 1000만 원 제재금, 봉사시간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하였다. 이는 '''KBO 사상 음주사고에 대한 최고수준의 징계다.'''# 그리고 KBO가 징계를 발표하고 1시간 뒤 SK 와이번스 구단은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관련 기사 임의탈퇴되었기에 올해 잔여 연봉 지급이 정지되었으며, 이 돈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빠른 시일 안에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KBO가 부과한 봉사활동도 최대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4월 26일 KBO에 강승호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할 예정이며, 임의탈퇴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선수가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진정성 있는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했는지를 보고 선수의 향후 신분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셜] SK, 강승호에 '임의탈퇴' 자체 징계 '초강경 대응' 2019년도 음주운전에 따른 임의탈퇴 처분이 LG 트윈스에서 먼저 나온 윤대영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졌지만 임의탈퇴 규약에 적용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관련 기사
4월 25일 경기전 염경엽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항상 선수단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했으니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올 시즌 야수 가운데 강승호와 최항을 주전 선수로 만드는게 목표였다. 어제 강승호가 야구장에 오자마자 숙소로 돌려 보냈다"고 덧붙였다.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염경엽 감독의 분노 [오!쎈 현장] '''특히 염경엽 감독은 단장 시절 강승호를 SK에 데리고 온 장본인이기 때문에 아쉬움과 분노가 더 클 것이다.'''[12]
그나마 병역도 마쳤고, 나이도 아직은 젊다보니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복귀할 수 있겠지만, KBO에 따르면 출장정지 징계는 임의탈퇴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설령 풀어준다고 해도 이후 90경기 출장정지 징계까지 끝나야 야구장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쌩으로 두 시즌은 날려먹었다고 봐도 된다. 관련 기사
5월 20일, SK와 kt와 2대2 트레이드[13]로 내야 유틸리티인 정현을 영입하면서 강승호의 공백을 메꾸게 되어 강승호는 완전히 정형식의 절차를 밟게 되었다.[14][15]
결국 강승호의 이탈 후 대체자를 찾지 못해 유격수로는 부적합한 김성현이 유격수로 전경기 출장하며 26실책을 기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팀은 80승을 선점하고도 정규시즌 최종일 2위로, 플레이오프 3연패로 3위까지 추락하는 최악의 시즌을 맞게 되었다.

3.3. 2020 시즌


1년 뒤인 2020년 7월 14일 뜬금없이 SK에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떴다. 아직은 구단 관계자에게 들은 카더라 정도의 기사라서 신빙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2군 선수 무면허 음주운전 사건이 기사화된 직후에 뜬 기사라서 팬들은 이제 막 나가자는 거냐는 반응이 대다수다.
그리고 8월 14일 임의 탈퇴에서 해제되었고 KBO 징계인 9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후 이르면 2021년 중반에 복귀할 예정이다. 팬들의 시선은 당연히 차갑다. 9개 구단 팬들[16]은 말할 것도 없고 SK 팬덤 내에서도 복귀에 대해 반대 의견이 꽤 있었던[17] 선수라 복귀 후 잘하든 못하든 많은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는 것은 자명했지만, 뜬금없이 2020 시즌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는 것이 발표됐다. 1년 반을 현장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합류하여 실전감각을 기르도록 하는 듯 하다.
등번호도 원래 달던 28번으로 변경되었다. 아무튼 실력 자체는 어느정도 보여준 게 있어서 SK 내야진에 보탬이 될 법 하긴 했으나...

4. 두산 베어스 시절


2020년 12월 18일,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다. 이로써 트레이드 이후 3년만에 친정 팀과 한 지붕을 쓰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잠실로 돌아오게 되었다.
두산팬들의 여론은 차라리 현금을 받아오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심각하게 좋지 않다. 구단 측에서 강승호 본인이 1년 6개월 넘게 사회봉사를 하면서 반성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으나 임의탈퇴로 인한 출장정지는 두산 이적 후에도 그대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시즌 초반은 나오지도 못할 뿐더러, 두산에는 2009년 김명제가 음주운전으로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아 선수 생활이 그대로 끝났고, 2010년 이용찬이 음주 뺑소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안 좋은 기억이 있는지라 여론이 극도로 나쁘다. 안그래도 김경문 감독 시절부터 사고치는 선수들 때문에 넷상에서 '범죄두'라는 비난을 받았고, 그나마 김태형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기강은 확실히 잡아서 안좋은 이미지를 꽤 떨쳐내고 있었는데 거기에 뜬금없이 먹칠을 하는 셈이 됐으니...[18]
반면 SK팬들은 지명 가능성이 거론되던 유망주 최준우를 지키면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선수를 쓴다는 찝찝함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환영하는 분위기. FA로는 확실한 2루주전도 얻고 골칫덩어리도 두산으로 보내버렸기 때문에 일석이조라는 평가. 그러나 SK 팬들도 신세계그룹 인수 이후 2021년 똑같이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추신수가 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강승호의 음주운전 전력을 이유로 두산을 비판했던 '''모든 여론의 이중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19] 시간 좀 지나고 야구만 잘하면 음주운전 전력쯤이야 희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자신들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되었다.
이런저런 문제와는 별개로 징계가 끝나고 타격 포텐이 2018시즌 후반기의 모습대로 터져준다면 오재원이 하락일로를 걷고 이유찬의 입대가 유력한 현 상황상 2루 주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20] 일단 현 시점에서 당면한 경쟁자는 오재원을 제외하면 서예일, 권민석, 오재일 보상선수로 온 박계범 정도인데, 서예일은 강승호에 비해 1군에서 타격 측면에서는 보여준게 훨씬 적고, 권민석은 그보다도 많이 모자란데다 군 문제도 남아있으며, 박계범은 주로 3루랑 유격수를 보고 2루 수비는 영 좋지 않다보니 일단은 강승호가 비교우위에 서 있다. 다만 임의탈퇴 기간+징계 기간으로 인한 실전 공백은 변수.

4.1. 2021 시즌


등번호는 25번을 받게 되었다.
26-27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남아 있다. 징계를 다 소화하면 친정 팀이랑 붙게 되는 어린이날 시리즈부터 출장이 가능하나 2년의 실전 공백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서 천천히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서 또 한 가지 문제점은 아무도 없던 3루로 던진 건 강승호가 시합에 집중도 안하고 연습도 잘 안 했으니까 그렇다 쳐도, 3루를 지키는 선수가 없었다. 3루를 지키는 선수가 만일 있었으며 순간 잘못 온 공을 예측 못한 채 실책하는 것은 어쩔 수 없었겠지만 지키지도 않고 딴 데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거다. 이건 원래 3루를 지키던 최재원, 혹은 백업을 가지 않고 마운드 근처에 서 있던 김지용도 잘못이 있을 수 있다.[2] 이 상황은 무사 1루에 보내기 번트가 나온 것으로, 1, 3루수는 홈으로 번트 수비, 2루수인 본인은 1루로, 유격수는 2루로 가는 약속된 플레이가 이루어진 것이다. 여기에서 번트 수비를 대비해야 했던 투수나 1루로 공을 던진 3루수가 백업으로 간다는 것은 무리이며, 설령 백업을 가야 했다고 해도 공을 받아줄 사람을 보고 송구하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다.[3] 두산 홈은 흰색, LG 원정은 밝은 회색[4] 당시 2루에 안착한 정진호는 리드폭이 좀 컸을 뿐이지, 3루로 뛰려는 자세를 취하진 않았다. 그러나 공을 던지는 것을 보고 3루에서 홈까지 뛰었다.[5] 이 날 정우람이 던진 유일한 변화구(체인지업)였다.[6] 다른 팀이지만, 어느 과학자 때문에 경기 도중 내야와 외야를 왔다갔다 하면서 성장이 정체되어버린 선수를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하다.[7]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요긴하게 수비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뽑았다.[8] 다만 28번이 다름아닌 '''전병두'''의 등번호인데, 전병두의 은퇴식 당시 SK 프런트가 등번호를 좌완 강속구 투수에게 대물림시켜줄 것처럼 이벤트를 벌였으면서 결국 김성민김택형을 거친 끝에 타자인 강승호에게 쉽게 넘겨줘버림에 따라 결국 보여주기 식이 된 게 아니냐는 팬들의 쓴소리도 간간이 나오기도 했다.[9] 9월 25일 LG전 8회말, 이발병 출신 김태훈이 만들어준 작품이다.[10] 일각에서는 이것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감독 양상문LG 트윈스 단장 시절 단행한 문광은 과의 트레이드가 재평가각에 오르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며 LG 팬들의 경우 과거 금수저에다 유흥 전도사로 악명이 높았고 배재준과 강승호와 같이 놀면서 '오배강' 라인을 만들었던 오상엽의 예를 들면서 강승호가 오상엽에게 잘못 물들어 술과 유흥을 배웠다가 반대의미의 청출어람을 만들어냈다며 혀를 끌끌 차는 중이다. 물론 이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나갔고 강승호의 평소 언행이나 SNS질에도 문제가 있었고 강승호 본인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말이다.[11] 실제로 이 사건이 있기 전, SK 와이번스는 클린구단이라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강승호가 이 이미지를 깨버렸다.[12] 염경엽은 넥센 시절에도 무려 감독 커리어 첫 해에 4일 간격으로(...) 김민우-신현철의 연타석 음주 사태를 맞은 적이 있었다. 특히 신현철은 무려 2달간 피의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불구속 기소가 되면서 사태가 드러났을 정도이니 역시 말을 안 하고 있던 강승호에게 배신감이 들 만도 하다.[13] 박승욱, 조한욱(이상 SK) ↔ 정현, 오준혁(이상 kt)[14] 다만 정현은 박해민과 다르게 백업으로도 써먹기 어려운 성적을 내면서 2019 시즌을 완전히 말아먹었기 때문에 2020년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강승호가 음주운전을 하기 직전에 똑같이 음주운전을 하고 임의탈퇴당한 윤대영처럼 복귀할 수도 있다. 김창평이 2020년 개막 엔트리에 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김창평의 성장 속도에 따라서 달라질 듯하다.[15] 정형식 역시 음주 사실을 구단에 은폐함으로서 임의탈퇴 되었고 신고선수로 등장한 박해민이 정형식의 공백을 잘 메꿔주면서 필요성이 사라진 정형식은 조용히 은퇴하게 되었다. 그 뒤 정형식은 족발집을 하면서 차 없이 살고 있다.[16] 특히 불과 몇 개월 전 음주운전 삼진아웃 전과로 인해 강정호의 복귀가 무산되었던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분노했다[17] 반대 의견을 내는 팬들은 이미지를 걱정하는 쪽과 이미지에 상관없이 복귀해도 2019년 극악의 부진을 예로 들어 1군 자리를 차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나뉜다. 디시 팀갤 특성상 이미지고 뭐고 신경 안 쓰는 솩갤에서 제기된 일부 반대 의견은 후자 쪽.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재활 중 적발, 적발 후 올스타전 출장이라는 악질 전과가 있는 김재현이 SK 레전드다 보니 솩갤은 복귀 결정 자체는 그러려니 하는 편이다. 물론 음주운전은 모두 LG시절에 하였다.[18] 사실 음주운전과 안 연관되어 있는 구단은 없다. 워낙 두산이 독보적이라 그렇지...[19]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추신수를 영입한 신세계는 이 점에 대해 거의 비판을 받지 않았다.[20] 다만 우려할 점으로 SK와이번스에서 보여준 2018시즌 후반기의 성적은 BABIP가 비정상적으로 높았고 그외의 세부지표는 편함이 없었다는 점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