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상/2010년대
1. 2010년
- 1위 Angry Wheelchair Man: 한국인 이 모씨(40). (8월 25일, 한국 대전)
이 모씨가 승강기 문을 부수고 승강기 위로 추락사한 사건. 일명 "DARWIN AWARD WINNER OF THE CENTURY!"(세기의 다윈상 수상자). 자세한 것은 '서대전네거리역 추락사고' 문서 참고.
- 2위 Textbook Double Double Darwin: 신원 미상 커플. (7월 1일 이전, 브라질)
오전 6시, 안개가 잔뜩 낀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놓고 성관계를 즐기다 화물트럭에 받혀 즉사했다. 이쪽도 1위감이기는 하나 1위가 작정하고 죽었나 싶을 정도로 황당하게 사망했기 때문에 먼저 일어난 이 커플의 황당한 죽음은 그대로 묻혔다.
- 3위 Glacier Erasure: 한 사냥꾼. (2008년 2월 8일 이전)
두 사냥꾼이 사냥을 위해 빙하 위를 걷다가 한 명이 미끄러져 순식간에 시야 밖으로 밀려나 버렸다. 다른 한 명은 그 동료가 괜찮은지 물었고, 괜찮다는 대답을 듣자, 그 길이 빙하를 빠져나갈 빠른 길이라고 생각하고 동료가 사라진 그 길을 따라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러나 동료는 눈 위로 튀어나온 나무 하나를 붙잡아 살아남은 상태였고, 그 뒤에는 절벽만이 있었다. 결국 대책 없이 내려온 한 명은 그대로 추락사했다. 2008년 2월 8일에 후보로 뽑혔다.
- 5위 The Burdens Of Our Fathers: 신원 미상(35). (4월, 루마니아).
아버지대부터 만들어서 사용하던 정원의 흙을 다지는 도구의 손잡이가 녹슬어 풀렸고, 이를 고치려고 쇠막대로 두들겼다. 그러나 수십 년 간 사용하던 그 도구는 제2차 세계 대전에 쓰이던 포탄이었고, 그 사실을 모르고 두들겨 남성은 폭사했다. 그 동안에 문제 없이 사용했기에 다윈상감으로 볼 수는 없어 보인다.
- 9위 Tiny Elec Fence: 소우사 케일유(47). (1월 10일, 브라질)
차 도난을 염려해서 차 주변에 전기 담장을 치고 그 담장을 넘어가려다가 감전사했다.
1위보다 먼저 목숨 턱걸이로 사망한 군산 중학생을 밀자고 개드립을 쳤으나 나이 제한 때문에 후보 등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2. 2011년
- 1위 Motorcycle Helmet Law, ex-Protestor: American Bikers Aimed Towards Education(ABATE) 멤버 필립 콘토스(55). (7월 4일, 미국 뉴욕)
미국 뉴욕 주에서 많은 멤버들과 같이 오토바이 헬멧 착용을 강제하는 법안에 항의하려고 헬멧 없이 달리다가 오토바이가 걸려 넘어져 뇌진탕으로 즉사했다. 헬멧을 썼으면 살 수도 있었다니 자기와 멤버들이 반대한 정책의 좋은 예시까지 된 셈이다. 그러나 멤버들이 그 행사를 멈추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기사, 참고. 2005년에는 비슷하게 차 안에서 안전벨트 안 쓰고 있다가 죽은 사람도 다윈상을 받았다.
- 2위 Planking Spanking: 액턴 B.(Acton B., 20). (5월 15일, 호주 브리즈번)
- 3위 Hotter Copper Whopper: 어느 청소년(16). (7월 3일, 영국 리즈)
영국 리즈에서 구리 전선을 훔치려다가 감전사했다. '상위 문서의 '수상 조건' 문단에도 자세한 내용이 있듯이 이렇게 전선을 잘라가려다 감전사한 사고는 내전이나 온갖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려 먹고 살기 힘든 나라에서도 꽤 흔히 나고, 한국에서도 관련 뉴스가 나온 적이 있지만, 그쪽은 먹고 살려고 목숨을 걸었고, 이쪽은 그냥 용돈벌이를 하거나 만용하려던 게 참작되어 수상한 걸로 추정된다. 아예 나이 제한도 뚫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황당해했을지는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에는 비슷하게 탄두를 분해해 팔려다가 폭사한 사람도 다윈상을 받았다.
3. 2012년
- 1위 Smokin' Hot Sauce!: 게리 앨런 배닝(43). (2월 27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친구의 집에 놀러가서 살사 병에 담은 정체불명의 액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그걸 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뚜껑을 따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가솔린을 실컷 마셨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바로 뱉어냈다. 물론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는 실수였고, 그 남성이 병원으로 바로 갔으면 괜찮았겠지만 담배를 피워 충격에서 벗어나려 했고... 휘발유가 묻은 입과 옷에서 올라오고 있을 휘발유 유증기는 불꽃과 만나 즉시 타올랐다. 게다가 근처엔 불에 타기 쉬운 카펫이 깔려있어 불꽃 + 연료 + 발화를 촉진하는 물질의 3단 콤보에 몸이 활활 불에 탔고, 이 광경을 목격한 이웃이 소방서에 신고해서 달려온 소방관들이 완전히 탄 카펫 위에 널브러져 있던 그를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 날 아침에 중화상으로 숨졌다. 병에 들어있던 가솔린은 정비공인 친구가 손에 묻은 기름을 닦았을 때 썼다고 했다.[2] 다윈상에 들어가긴 했으나 죽은 사람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 2위 Vodka Blues: 신원 미상. (4월 10일, 캐나다)
주류전문 체인점 비어스토어(Beer Store)의 술병을 트럭 좌석에서 발견하고 안의 파란 액체를 원샷했는데, 액체의 정체는 워셔액이었고, 메탄올을 마신 그는 이틀 후, 병원에서 숨졌다. 이 사람 때문에 비어스토어의 모회사는 소송에 걸려 징계를 받았고, 그 뒤론 공식적으로 운전사들에게 워셔액을 술병에 넣지 말라는 경고를 정책에 포함하고 있다. 사실 이건 1위와 달리 착각으로 실수할 수도 있는 점에서 다윈상감이라고 하기 어렵다는 비판도 있다. 상위 문서의 '비판' 문단 참고.
- 3위 Jack-In-The-Bus: 정학에 걸린 어느 소녀(14). (10월 3일, 브라질 세라)
브라질 도시 세라(Serra)에서 부모님의 강요로 학교 버스에 타서 학교에 가다가 창문 밖으로 몸을 내밀었는데, 그 버스는 좁은 도로가 포진한 브라질의 전형적 시가지에서 달리고 있었기에 노출된 몸과 머리가 깨끗하게 날아갔다. 성인이 되지 못했지만(브라질에서는 18세 이상을 성인으로 여긴다) 너무나 바보 같은 짓이어서 상을 줬다고.
이런 비슷한 사건은 꽤 있는데, 1997년에도 일어났고, 한국에서도 1987년쯤에 한 지방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던 어른이 즉사한 실화가 있다. 당시 한국일보 신문기사에서 나온 바 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난 걸 구경하다가 몸을 너무 뺀 와중에 차가 커브할 때 가로수 큰 나무에 부딪치면서 목뼈가 부러져 즉사했다고.[3] 그리고 2019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한국에서 또 일어났다. 해당 기사.
이런 비슷한 사건은 꽤 있는데, 1997년에도 일어났고, 한국에서도 1987년쯤에 한 지방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던 어른이 즉사한 실화가 있다. 당시 한국일보 신문기사에서 나온 바 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교통사고가 난 걸 구경하다가 몸을 너무 뺀 와중에 차가 커브할 때 가로수 큰 나무에 부딪치면서 목뼈가 부러져 즉사했다고.[3] 그리고 2019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한국에서 또 일어났다. 해당 기사.
4. 2013년
- 3위 Ecco L'allegro Saldatore: 정비공 세르지우 A. 로사(49). (2월 5일, 브라질 상파울루)
2월 5일, 가스가 들어 있는 가스 탱크에 용접했다. 탱크는 당연히 대폭발을 일으켰고, 시신은 400미터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되었다. 근로자 안전/보건 기준상은 저장탱크 용접 작업 때에 내부에 있는 저장물을 전부 비우거나 격리 조치를 시켜야 하며, 저장탱크 뚜껑을 열어 내부에 존재하는 유해/폭발성 분진이나 기체를 전부 빼내야 한다. 내부 연료에도 의해서 폭발할 수 있지만, 산소 농도보다 더 많은 분진이나 기타 위험/유해 기체의 농도가 저장탱크에 있어도 작업 때 폭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의외로 이런 멍청한 사건이 생각보다 자주 터지는데, 2003년에도 일어났고, 2017년에는 러시아에서 인부 2명이 가스를 가득 채운 탱크 로리 차량에 가스 용접을 하다가 폭사했다.
- 4위 Newcastle Icicle: 탐사보도 전문 기자 리 핼핀(26). (3월 31일, 영국 잉글랜드 뉴 캐슬)
자신의 경력을 쌓고자 노숙자 생활을 해보면서 노숙자 문제의 원인을 찾기로 결심했다. 친구들과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침낭을 빌려서 길거리에 나선 그는 "힘들게 잠도 자보고, 음식도 슬쩍하며, 최대한 많은 노숙자들을 만나면서 노숙자 생활에 깊이 빠져봐야지."라고 결심한 지 사흘 만에 호스텔 앞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사인은 저체온증으로 추정된다고. 이 사건과 관련해서 2명의 노숙자가 마약 판매 혐의로 잡혀갔다니 진심으로 노숙자 생활에 깊게 빠져든 듯하다. 물론 참여 관찰법#s-2.1이라고 하여, 연구자가 조사 대상 집단에 직접 참여하는 사회학의 연구방법론 가운데 하나다. 우리나라에도 출판된 '괴짜사회학'이라는 책이 이러한 방법론을 잘 보여준다. 참고로 이 책의 조사 대상 집단은 슬럼가의 빈곤층. 다만 요즘에 이런 연구를 직접 하는 사회학자는 드문데, 이미 옛날에 실험한 자료가 많은 데다, 잘못하면 소송당하기 때문이다. 그 옛날 자료를 2010년대 이후에 적용하는 것이 시대착오적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
5. 2014년
- 1위 Double Darwin Award! Sports Training: 신원 미상 2명. (3월 2일, 네덜란드)
취한 두 남성이 로테르담역에서 달리는 열차를 상대하기로 했다. 한 사람은 열차가 자신 위로 지나가리라 믿어 선로 위에 드러누웠고, 그의 친구는 조금 쫄아서 열차의 궤도를 예상해보고 선로 옆에서 무릎을 꿇었지만 130 km/h로 달려온 열차는 그들이 예상한 것보다 낮고 넓어서 그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며, 그 뒤 조사 결과로 자살이나 사고가 아닌 위와 같은 결과로 드러나 신나게 까였다. 참고로 열차가 올 때 레일 사이에 납작 엎드려서 살아나는 일이 가끔 있는데, 어떤 사람은 키 때문에 자살하려고 선로에 드러누웠는데 키가 국제표준 선로 간격보다도 작은 덕분에 열차가 그냥 지나가서 살아남았다. 기사. 다만, 고속으로 달릴 때는 해당이 드물고, 거의 승강장에 들어오거나 아주 느리게 움직일 때이다. 특히 고속철도는 안전성 때문에 차체와 선로 사이의 높이가 매우 낮아서 정비 때도 밑에 공간이 마련된 특수 선로에서 정비를 받는다. 선로와 차체 사이가 넓어도 열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따라 의복이 날리거나 몸 일부가 차체에 걸리며, 아래위로 연속해 열차와 땅바닥에 부딪치며 온 몸이 아작나기 쉽다. 열차를 검수하다가 사고 피해자의 잘린 시체 등등이 열차 바닥에 엉겨붙어 있던 것이 나중에 발견된 일이 국내에서 간간이 났다. 소설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는 소년이 자신의 용감함을 보여주려고 철로 위에 납작 엎드려있다가 기차가 지나가는 동안에 공포와 스트레스로 혼절하고 무사히 빠져나오는 장면이 있다. 다만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허구인 소설일 뿐, 실화 모음집이 아니니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는 킹스맨 후보들이 철로에 잡혀 있다가 열차가 지나가기 전에 숨겨진 아래 구멍으로 옮겨진다. 피할 시간이 없을 때는 레일 사이 말고 레일 밖으로 몸을 굴려 피할 것.[4]
- 4위 La Petite Mort: 신원 미상 커플. (6월 10일, 영국 런던)
런던 6층 발코니에서 성관계를 했는데, 흥분한 남자가 여자를 들어올리고 난간에 걸치고서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같이 추락사했다. 2006년에도 비슷한 일이 났다. 중국에도 비슷하게 창문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이 있는데, 원인은 부실공사라고 했다.
- 7위 Selfie With Elephant: 신원 미상 2명. (4월 24일, 케냐)
- 11위 Pool Party: 잡역부 및 6명. (7월 17일, 폴란드 카르조프카(Karczówka)
오물 정화조를 비우려다가 황화수소로 인해서 8명이 줄줄이 의식을 잃고 오물통에 빠져 7명이 사망한 사건. 자세한 내용은 '황화수소' 문서의 '사건사고' 문단 참고.
이와 비슷한 사고들이 제법 일어나는데, 1995년에도 났고, 1997년의 경북 성주에서 일어난 '단무지 공장 지하탱크 감전사고'가 대표적이다. 직원 6명이 지하탱크 내부의 물을 퍼내려고 양수 모터를 작동시켰으나 누전으로 인해 직원 6명이 모두 감전되었고, 신고를 받은 119 대원 3명이 출동했을 때 원인을 모른 채로 구조를 시도하다 같은 변을 당하면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유사 사고 가운데 최악의 사례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저장탱크 청소하다가 환풍 시스템 고장으로 탱크 내부의 유해 기체를 못 처리한 상태로 작업자들이 이를 그대로 들이마셔 사망하는 사례도 자주 일어난다. 고농도의 유해 기체가 가득한 공간에서는 방독면을 써도 산소가 없어서 질식사하기에 들어갈 때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와 비슷한 사고들이 제법 일어나는데, 1995년에도 났고, 1997년의 경북 성주에서 일어난 '단무지 공장 지하탱크 감전사고'가 대표적이다. 직원 6명이 지하탱크 내부의 물을 퍼내려고 양수 모터를 작동시켰으나 누전으로 인해 직원 6명이 모두 감전되었고, 신고를 받은 119 대원 3명이 출동했을 때 원인을 모른 채로 구조를 시도하다 같은 변을 당하면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4명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유사 사고 가운데 최악의 사례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저장탱크 청소하다가 환풍 시스템 고장으로 탱크 내부의 유해 기체를 못 처리한 상태로 작업자들이 이를 그대로 들이마셔 사망하는 사례도 자주 일어난다. 고농도의 유해 기체가 가득한 공간에서는 방독면을 써도 산소가 없어서 질식사하기에 들어갈 때는 산소 호흡기를 착용해야 한다.
6. 2015년
한때는 수상자가 없다는 소문이 돌았을 정도로 상당히 늦게 공개되었다.
- 1위 Case Of The Charred Crook: 범죄자 보얀 베시치(Bojan Bešić). (11월 16일, 크로아티아)
이 사람은 일생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냈을 정도의 상습범이었는데, 사건 당시에는 전 여자친구에게 살해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본디 5년을 감옥에서 보냈음에도 8개월을 추가로 수감하고 있었다. 그러다 그는 감옥 안에서 또 문제를 일으켜서 사방이 온통 고무매트인 독방에 들어가게 됐으며, 2015년 11월 16일에 이 방에서 탈출하려고 숨겨놓은 라이터를 꺼내 문에다가 불을 붙이려 했다. 손에 수갑이 채워져 있었지만 근성으로 불을 붙이는 데 성공한 뒤에 잠깐 환호했으나 곧 방 안의 매트리스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질식사했다.
- 2위 Zap!titude: 매슈 스미스(Matthew Smith, 26). (1월 14일, 뉴질랜드)
뉴질랜드 모터 캠핑장에서 가까운 캐러밴의 시끄러운 음악 때문에 도저히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이 사람의 직업은 본디 음향 및 조명 기술자였으며, 자신의 전공을 살려서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는 밤 12시 반에 문제의 캐러밴에 가서 캐러밴에 꽂힌 전원 코드를 뽑아버렸고, 그러고도 화를 참지 못했는지 뽑힌 선을 잘라버리려고 했다. 그런데 이 코드는 캐러밴에서 뽑혔을 뿐, 반대편 끝은 전원에 아직 연결되어 있었기에 전선을 자르자 전기가 금속 날에 통해서 감전사했다. 문제의 캐러밴에선 충전식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기에 전원이 뽑힌 줄 몰랐고, 늦은 밤이었기에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세 시간 뒤에 발견되었다. 그 때도 계속 전기가 흘렀기에 그의 시신을 발견한 사람도 감전될 뻔했다.[5]
가두투표 질식사 사건. 검토 결과 수상 취소. (2016년 이후 )9월 15일에 삭제된다고 했으나 아직도 남아 있다.
7. 2016년
- 1위 Soaked To The Bone In Yellowstone: 콜린 너새니얼 스콧(Colin Mathaniel Scott, 23). (6월 7일, 미국 와이오밍)
콜린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대학 졸업 기념 여행을 하다가 경고 표지판에 개의치 않고 간헐천에 빠져 죽은 사건. '옐로스톤 국립공원' 문서의 '지정된 구역만 다니세요' 문단 참고. 미국의 국립공원에선 파크레인저(경찰)의 말을 잘 듣자. 운 좋으면 잔소리만 듣거나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가는 정도이고, 운 나쁘면 제2의 스콧이 될 수도 있으니.
- 2위 Masturbator Meets Hard End: 클리포드 레이 존스(58). (1월 24일[6] , 미국 미시건)
그날 새벽 3시 반, 미국 디트로이트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로 차 밖으로 튕겨나갔다. 그가 운전하면서 바지를 벗고 폰으로 야동을 보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링크.
- 3위 iPhone Shocker: 웨스트 런던에서 살던 리처드 불(32). (12월 11일, 영국 잉글랜드)
결탭과 충전기를 자기 가슴 위에 올려놓고 아이폰을 사용하다가 240V(영국 전압)의 전류가 흘러 감전사했다. 욕조에서 목욕하면서 iPhone을 쓰려고, 콘센트부터 욕조까지 거리가 멀어서 연장선을 사용했는데, 문제는 USB 연장선 말고 가정용 전원 연장선(1구 탭)을 쓴 것이다.
- 4위 Her Sleep Number Was Up: 시드니 곤잘러스(20). (9월 23일, 미국 버지니아)
차량 밴 위에 킹사이즈의 침대 매트리스를 올리고는 그 위에 올라서 자신의 몸무게로 고정하려고 했다. 관성의 법칙을 시험하려던 것일까? 그녀는 자신과 매트리스가 밴이 출발한 뒤에도 계속 고정되어 있기를 바랐지만 바닥에 떨어졌을 때 매트리스는 그녀를 보호해주지 못했다. 경찰은 밴 운전자가 무면허임을 밝혀냈으며, 불운의 여성이 곡예를 선보이려고 그런 짓을 벌인 것 같지는 않은 것 같다는 당연한 견해를 곁들였다.
8. 2017년
- 2위 Red Evolution: 용접공. (4월 20일, 러시아)
- 3위 Unpalatable Death By Pallets: 물류 센터 직원(40). (8월, 일본)
그의 머리 10미터 위에 있는 전구를 교체하려 했으나 그곳에 있던 지게차는 2.5미터까지만 올릴 수 있었다. 동료에게 설득해서 파렛트 위에 올라가자 불안정한 파렛트가 무너져서 압살당했다.
- 9위 One Way Ticket: 신원 미상(31). (3월 21일, 독일)
표를 공짜로 얻으려고 표 자동 발매기 안에 에어로졸 가스 캔을 뿌리고 불을 붙여서 날아온 파편에 숨졌다.
- 10위 Air Strike Out: 코랄(18), 미란다(17). (3월 17일, 멕시코)
북부 멕시코의 작은 활주로 옆에서 경마가 진행됐는데, 두 사람이 이 경기 장면을 간직하려고 활주로까지 나와 사진을 찍으려다가 경기와 사진 각도에 신경 쓰느라 착륙하는 소형 비행기를 못 본 바람에 날개에 치여 둘 다 즉사했다. 1997년에도 비슷한 일이 났다.
- 13위 503 Server Overload: 신원 미상(47). (4월 9일, 프랑스 루앙)
프랑스 루앙에서 남자의 어머니가 그의 침실을 걸어 잠그자 그는 방에서 탈출하려 했다. 창문 밖에는 이더넷 케이블이 걸려 있었고, 그는 4월 9일 오전 1시 30분에 창문을 열고 케이블로 내려가려 했지만 그의 무게가 견뎌지지 않아 아파트 9층 높이에서 추락사했다. 2007년에도 비슷한 일이 났다.
9. 2018년
- 1위 The Missionary Position: 미국 선교사 존 앨런 차우(John Allen Chau, 26). (11월 17일[7] ,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 노스 센티널 아일랜드)
- 2위 Wacky Welder: 전문 용접공 하워드 밀러(Howard Miller, 39). (9월 3일, 뉴질랜드)
친구의 자동차의 배기구 용접을 도와주고자 차고에 찾아갔다. 그는 실험용 용접키트를 사용해 아세틸렌-산소 용접기를 만들었는데, 문제는 두 기체를 같은 탱크에 보관한 것이다. 두 기체가 혼합되면 치명적 폭발물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탱크에 보관하는 것이 바르지만, 밀러는 그것을 몰랐다. 그의 친구가 이 미친 짓을 보고 즉각 경고했음에도 토치에 불을 붙였고, 그 뒤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염이 20 L짜리 탱크로 역류해 차고 말고도 주변 건물의 창문을 모두 박살냈지만, 인명 피해가 토치에 불을 붙인 그뿐이어서 다윈상을 받았다. 선행을 하려다가 변을 당해서 비판도 많다.
- 3위 Focus On The Bear: 프라부 바타라(Prabhu Bhatara). (5월 5일, 인도 오리사)
결혼식에 참석하고 돌아가다가 곰을 발견했는데, 그 생소한 광경을 셀카로 남기고 싶어 한 그는 지인들의 만류에도 차 밖으로 나가 사진를 찍었다. 하지만 그 곰은 안 다친 채로 쉬고 있었기에 사진은 그대로 영정사진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개 한 마리가 그를 구하겠다고 곰에게 맞서 싸웠으며, 곰은 개에게서 부상을 입어서 치료를 받았으나, 개는 멀쩡했다고 했다. 사고 장면.
- 4위 Mind The Cone Zone: 앤서니 G.(Anthony G.). (3월 8일, 미국 뉴저지)
강력한 태풍이 몰아친 날에 아버지 댁의 진입로를 공사하려고 차를 몰고 있었다. 하지만 태풍이 동네의 전신주를 다 헤집어놓아 동네 집마다 전기를 멈췄고, 그 헤집어진 전선들은 전원이 계속 들어온 상태로 나무 위에 걸쳐져 있거나 바닥에 널려 있었다. 이 전선들 때문에 도로 곳곳은 진입 금지 구역으로 지정됐고, 교통 상황은 말이 아니었다. 그는 이런 것에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고, 진입 금지 구역으로 표시된 주황색 고깔대로 빙 돌아 도로에 진입했을 때 차가 전선을 밟자 그대로 불길이 솟아올라 남자는 최후를 맞았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남자의 직업이 전기기사란 것. 사고 후 장면.
- 5위 Dead On Valentines Day: 신원 미상(19). (2017년 12월 19일, 독일 베를린)
그 남성은 하펠 강가에서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하고 있었는데, 성질이 얼마나 뻗쳤는지 여자친구를 강으로 밀어내고 자기도 뛰어들어서 여자친구를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물 밑으로 계속 밀어붙이려고 했다. 문제는 여자는 수영할 수 있으나 남자는 맥주병인 것이었다. 게다가 당시에 수온이 섭씨 2도였다. 여자는 곧 뭍으로 헤엄쳐 나와 저체온증도 빠르게 해소했지만, 남자는 의식을 잃고 구조대에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손상이 너무 심각해서 혼수 상태에서 나오지 못했고, 결국 2018년 2월 14일에 숨졌다.
다윈상은 무고한 사람이 휘말렸으면 수상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지만, 이 사례는 그 피해자 여성이 큰 피해 없이 무사히 회복했으며, 사람이 강에 사람을 던진 때에 살인미수/살인 행위가 되었으니 이 남성이 세상에 없는 편이 차라리 더 나았을 것이란 판단에 특별한 예외 사례이자 인과응보가 되었다. 2000년과 2007년에 비슷하게 폭행/살인 행위로 고자가 되거나 사망한 사람도 있다.
다윈상은 무고한 사람이 휘말렸으면 수상하지 않는 것이 규칙이지만, 이 사례는 그 피해자 여성이 큰 피해 없이 무사히 회복했으며, 사람이 강에 사람을 던진 때에 살인미수/살인 행위가 되었으니 이 남성이 세상에 없는 편이 차라리 더 나았을 것이란 판단에 특별한 예외 사례이자 인과응보가 되었다. 2000년과 2007년에 비슷하게 폭행/살인 행위로 고자가 되거나 사망한 사람도 있다.
- 6위 A Gun Named 'Lorena': 신원 미상. (11월 27일, 미국 애리조나)
미국 애리조나에서 한 남성이 영 좋지 않은 곳에 총상을 입었다. 애리조나주는 법적으로 허가 없이 개인 화기를 소지하고 다닐 수 있으며, 홀스터에 수납하고 다니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 이 남성은 자신의 권총을 홀스터도 없이 자기 바지 벨트라인에 걸치고 다녔는데, 총이 벨트라인 안에서 제대로 안 고정되고 이리저리 움직여대서 빠지려고 하자 총기 위치를 바로 잡으려다가 방아쇠를 당겨서 생식 능력을 완벽하게 상실했다.
- 7위 Reticulated Python: 자임 코스난(Zaim Kosnan, 35). (1월 28일, 말레이시아 세랑고르)
말레이시아에서 3.5 m에 이른 커다란 비단뱀을 발견했다. 잡으면 돈이 좀 되겠다 싶어서 바로 장갑과 낫을 들고 덤빈 그는 사냥에 성공했고, 그 비단뱀의 머리를 붙잡아 머리 높이 들고 오토바이를 몰면서 집에 가고 있었다. 그때 머리만 잡히고 몸은 멀쩡히 있던 뱀이 움직여서 남자의 몸을 얽매기 시작했다. 그는 운전하면서 뱀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뱀이 목을 졸라댄 탓에 질식사했고, 이를 발견한 사람들도 비단뱀을 죽이고 나서야 남자에게서 떼어냈다고 했다. 1996년 10월에도 비슷한 일이 났다.
무심코 자기 얼굴에 개인 총기로 총알을 쏜 바람에 즉사했다고 했다(#). 공포탄인 줄 알고 종종 이러기는 하지만, 특수공작원 아이언맨 남주인공의 배우인 존 에릭 힉섬이 실제로 머리에 공포탄을 쏴 뇌사로 사망했다. 2000년대에도 비슷한 사건이 났다.
- 9위 GEOcaching Out!: 지오캐시 수색자(27), 신원 미상. (6월 9일, 체코)
- 10위 Road-Rage-Aholics: 폴란드 크라쿠프 출신 남성(29), 폴란드 잠브루프 출신 남성(40). (2월 20일, 폴란드)
폴란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그 사고의 당사자들이 나와 말싸움을 하다가 곧 몸싸움으로 번졌다. 몸싸움은 점점 격해져서 두 사람은 도로 근처까지 나오게 되었고, 마침 지나가던 탱크로리 한 대가 몸소 두 사람의 싸움을 영원히 끝내줬다.
- 11위 Booze Cruise Loser: 아론 디벨라(21). (9월 8일, 미국 메사추세츠)
- 12위 Darwin Award Shorts - Old Folks Reunion
- 신원 미상. (3월, 영국 버밍엄)
- 신원 미상(71). (3월 31일, 독일)
- 신원 미상(50). (3윌, 루마니아)
- 13위 Lovestruck Louis III: 루이 3세. (882년 8월 5일, 프랑스)
해당 문서 참고.
- 14위 Fumble Tumble: 신원 미상. (12월 18일, 미국 메릴랜드)
메릴랜드 주 기차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한 명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CCTV 자료를 확인했는데, 이 사람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위로 뛰어 다 오르자마자 휘청하다가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굴러떨어졌고, 머리를 여러 번 세게 부딪혀 사망했다. 현장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옷 섬유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에스컬레이터에 옷자락이 걸려서 넘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는 새벽 2시로서 운행한 열차도 없어 딱히 운행에 지장을 주진 않았다고 했다.
- 15위 Killer Whalebone: 미국 건국 아버지 모리스(Gouverneur Morris). (1816년 11월 6일, 미국 뉴욕)
Historic Darwin Award. 이 사람은 헌법을 작성했을 정도로 똑똑하고 영향력이 셌으나 그날의 뉴욕에서 요도의 막힌 부분을 청소하려고 고래 뼈를 요도에 밀어넣어 감염돼 숨졌다. 2017년 10월에 후보로 뽑혔고, 2018년 2월에 다윈상을 받았다.
Not A Winner. 검토 결과 수상 취소.
10. 2019년
- 1위 Pilot Patrick's In-Flight Shower: 조종사 패트릭(52). (2015년 10월 14일, 미국 몬태나)
비행기에서 항공유가 조종석에 스며들어가 발등에 자꾸 떨어지자 정비사가 그에게 고칠 때까지 비행기 조종을 중단하라 말했음에도 안 듣고 미술라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자 그대로 추락했다.
- 2위 Maine Man Boffed By Booby-Trap: 로널드 시르(Ronald Cyr, 65). (11월 28일, 미국 메인)
미국 메인 주에서 보석상을 운영하던 이 남자는 보안을 강화하고자 누가 문을 열면 방아쇠가 작동해 총알이 발포되는 부비 트랩을 설치했는데, 이 위험천만한 부비 트랩은 예전에 설치한 것을 까먹고 그날에 문을 연 설치자 본인의 목숨만 앗아갔다.
- 3위 Rhino Poacher Killed By Elephant And Eaten By Lions: 어느 한 밀렵꾼. (4월, 남아프리카)
남아프리카의 국립공원에서 밀렵꾼 몇 명이 코뿔소를 마취하고 뿔을 잘라내는 식으로 사냥하고 있었는데, 작업 방식이 매우 조악해서 뿔을 잘라내는 과정에서 코뿔소가 상처를 입고 출혈한 등으로 코뿔소의 목숨을 위협했다. 그러다가 지나가던 코끼리가 한 명을 완전히 처참하게 짓밟았고, 나머지는 시신을 아침에 발견하도록 길가로 옮기고 도망쳤다. 이들에게서 소식을 들은 사망한 남자 가족의 연락을 받은 경찰은 남은 일당을 검거함과 동시에 수색을 진행했으나 길가에서 시신을 찾지 못했고, 나중에 살점과 아랫턱이 뜯겨나간 두개골과 하의 일부, 팬티 한 장만 주변에서 찾았다. 경찰은 흔적들을 토대로 밀렵꾼의 시체는 지나가던 사자 무리에게 뜯어먹혔다고 결론을 내렸다. 참고로 2007년에도 비슷한 일이 난 적이 있다.
- 4위 Two Texans Die Trying: 어느 텍사스 출신 두 사람(23, 32). (5월 24일, 미국 루이지애나)
5월 24일 새벽 2시, 미국 루이지애나의 도개교에서 선박이 지나간 사이에 다리가 올라가 차량 이동이 잠시 통제됐다. 마침 그 다리에서 두 사람이 탄 차량이 대기하고 있었다. 한데 그 잠시를 못 기다렸는지 호기심을 참을 수 없었는지 차단 막대(건널목에서 보이는 그것)를 올려서 치우고 올라간 도개교의 경사대로 전력으로 질주해 다리 사이를 뛰어넘으려 했지만 현실은 영화가 아니어서 둘은 다윈상을 나란히 받았다.
[1] '플랭킹'은 특이한 곳에 누워서 균형을 잡고 사진을 찍는 행위로서 한국에선 시체놀이로 잘 알려져 있다. 특이한 장소란 소화전, 가로등 따위.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도 이 사건을 다룬 적 있으며, 여기선 한국의 고등학생이 주인공으로 각색되었다.[2] 기름과 기름이 잘 섞이는 원리를 활용한 것이다. 가솔린은 정비공이 주로 쓰는 윤활유보다 점성이 낮기 때문에, 가솔린으로 닦아내면 그 혼합물은 좀 더 잘 닦이게 된다. 이 사례 말고도 비슷하게 또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정에서 집 내부나 외부에 페인트를 바를 때. 페인트가 몸에 묻거나 바닥에 방울이 떨어지거나 페인트를 묻혀 쓰던 붓을 씻어낼 때 쓰는 것이 바로 기름이다. 물론 수성 페인트도 있고, 가솔린도 먹는 기름도 아닌 '신나'를 사용하지만. 기름이나 페인트 같은 몇 화학 제품들은 흔히 쓰는 물보다 기름이 더 잘 씻길 때가 있다.[3] 1987년의 소년중앙에선 이 사건에 더해 운 좋은 사람과 운 나쁜 사람 특별 기사를 냈는데, 여기서 영화 샹떼에 나온 실화, 프랑스 교도소에서 헬리콥터를 이용해 탈옥한 이야기도 나왔으며, 12년 동안에 땅굴 파서 탈옥하려던 미국인 재소자가 하필 소장실로 나와서 걸린 등의 별별 국내외 사건이 나왔다. 여담으로 운 가장 좋은 사례로는 당시의 1천 원어치 조개를 사먹고 당시 시가 5천만 원(거의 30년이 지난 2015년 기준으로 치면 3억 이상이 넘는다!)짜리 진주가 나온 실화. 그런데 여기에서 운 나쁜 일로 사망한 사람은 이 비슷한 사고로 사망한 한국 사람뿐이었다...[4] 철도 역사의 플랫폼가 밑에 몸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열차가 오는데 철로 위로 떨어졌으면 무리하게 플랫폼 위로 피하려 하지 말고 옆으로 몸을 굴리자.[5] 흙바닥부터(접지) 손잡이까지 금속으로 된 레더맨 공구를 맨손으로 썼는데 하필 누전차단기도 설치되지 않은 오래된 캠핑장이기에 사망사고가 되었다. 활선을 공구로 절단하는 실수는 종종 발생하지만 대개 장갑을 끼고 손잡이가 피복된 공구를 쓰며, 누전차단기가 반드시 설치돼 있기 때문에 퍽 소리+스파크와 함께 공구 날만 터져나가는 정도로 끝난다. 이때 공구에는 전선 코어에 닿은 부분이 없다.[6] 링크의 뉴스 기준으로는 1월 27일로 볼 수 있으나 기사 작성일이 27일인 것이지, 사건 발생은 일요일로 되어 있다(2016년 1월 27일은 수요일). 다른 기사에서는 1월 24일 일요일로 명시되어 있다. 링크. 다만 다윈상 홈페이지에는 1월 22일에 일어났다고 적혀 있다.[7] 다윈상 사이트에는 14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