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2019년
1. 스토브리그와 선수단 변화
2. KBO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시즌 전망
우선 2018년 12월 11일 그동안 팀을 상위권에 올려놓는 데 큰 도움을 준 주전포수 양의지가 FA로 NC 다이노스로 4년간 125억원으로 팀을 옮겼다. 그야말로 두산 베어스측과 코칭 스태프, 팬들은 한마디로 멘붕상태. 물론 말 그대로 두산 베어스는 백업도 강하기 때문에 이후 걱정은 안 하지만 그동안 양의지가 있어서 팀 전력에 큰 상승을 올린건 사실이다. 일단 유력시 되는게 백업 포수였던 박세혁, 그리고 장승현, 이흥련이 2019 시즌 포수 경쟁을 할 전망이다.
다만 두산 베어스팬들은 구단의 대처에 강한 아쉬움을 제기하는 상황. 이미 두산 베어스팬들은 해외에서 돌아온 김현수를 놓친 시점이 그룹의 재정악화로 불안했는데 이 상황이 현실화 되어 큰 쇼크를 입었고 FA가 된 민병헌을 롯데 자이언츠로 보낸것도 그런데 양의지까지 보낸 시점에 구단의 대처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나름대로 두산 베어스도 "양의지 측으로부터 조금 전에 연락을 받았다"며 침통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김태룡 단장은''최선을 다했다. 일단 조금 더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며 복잡한 내부 상황을 전했다.
두산 입장에서는 양의지를 놓친 충격이 예상보다 크게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양의지가 팀에서 나간 것은 1선발의 가치가 빠져 나간것과 같다"고 말했으며 그는''오늘 아침에 양의지한테 전화가 오더라. 그때 (우리 팀을 떠난다는) 직감이 왔다"고 말했다. "백업선수의 기량을 끌어오르도록 하겠다. 시즌이 끝나고 결과로 말해줄 것"이라며 아쉽지만 담담하게 말했다.
무엇보다 새 용병인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이번시즌의 성적을 크게 좌지우지할거라고 보는 입장이다. 저번시즌의 외국인 타자들이 워낙 못했기 때문에 용병으로써 활약을 해주면 양의지의 빈자리를 어느정도 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그러나 저번 시즌은 두산 타자들이 죄다 커리어 하이를 찍은데다가 양의지는 대체불가 포지션인 포수라서 간단히 메꿀수는 없을것이다.
또한 선발투수진이 확정되었다.
1선발 조쉬 린드블럼 - 2선발 세스 후랭코프 - 3선발 이용찬 - 4선발 이영하 이렇게 우완선발투수로 확정되었고 남은 한자리는 유희관이 확정되었다.
3.2. 3~4월
3.3. 5월
3.4. 6월
3.5. 7월
3.6. 8월
3.7. 9~10월
4. 정규시즌 순위
4.1. 순위
4.2. 정규시즌 상대, 구장전적 등
4.2.1. 상대 전적
- 이 표에서, 상대 전적이 절대열세, 압살, 압도, 절대우세인 팀은 굵게 표시한다.
- 상대전적 순서는 반드시 2018년도 최종순위 기준으로.
- 내용 변경시 반드시 표 상단의 기준시점도 변경해주세요.
- 분류 기준
- 남색은 압도(승률 ≥ .800)를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00 > 승률 ≥ .650)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 ≤ 승률< .65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 ≤ 승률< .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50 ≤ 승률< .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200 ≤ 승률< .350)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 .200)을 뜻한다.
4.2.2. 월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달,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달,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최종 수정: 10월 1일 경기 후
4.2.3. 요일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요일,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요일,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최종 수정: 10월 1일 경기 후
4.2.4. 경기장 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기장,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기장,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같을 경우다.
최종 수정: 10월 01일 경기 후
대구 원정에서 전승을 거두었다. 특정 구장 원정 전승 시즌은 2018년에도 있었지만 그 때는 같은 홈을 쓰는 LG 트윈스 원정이었기에 2019년 대구 전승은 더 대단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5. 정규시즌 도중 바뀐 점
5.1. 코칭스태프 이동
5.2. 트레이드
5.3. 선수 영입
6. 정규시즌 시구자 목록
7. 정규 시즌 총평
그야말로 두산 베어스가 왜 미라클 두산으로 불리는지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 시즌이라 평할 수 있겠다. 올 시즌 두산은 그야말로 "기적" 그 자체로 평가 받을 수 있는 2019시즌이었다. 정말 "압도"란 단어 그 자체로 모든걸 설명할 수 있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전력의 반이었고 팀의 핵심자원이었던 포수 양의지의 공백을 어떻게 최소화 시키는 걸로 시즌을 시작했다. 다행스럽게도, 외국인 투수들은 모두 재계약에 성공해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러나 작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느꼈듯이 외국인 타자의 부재는 너무 뼈아팠고, 페르난데스를 데려왔다. 오직 타격능력만 보고 데려왔다는 프런트의 말이 틀린 말이 아님을 보여 줘야 하는 시즌. 이에 두산 팬들은 아무리 외국인 선수들이 잘해도 양의지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시즌 전 스토브리그때 부터 3-4위권을 예상했다. 또한 국내 선발진도 장원준과 유희관이 사실상 부진에 빠져 남은 5선발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도 관심사였다. 하지만 시즌 전 이러한 우려와 달리 두산은 정말 기적을 보여주면서 정규시즌에 9경기 차를 뒤집고 역전 우승을 했다.[10]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 첫 풀타임인데도 기대 이상을 보여준 주전 포수 박세혁
두산의 가장 염려했던 부분이자 스토브 리그 내내 팬들이 걱정한 주전 포수의 이적. 그러나 박세혁은 시즌 전부터, 양의지의 공백을 완전히 메울수 없다는 건 나도 잘안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지켰다. 물론 양의지가 역대급 타격 능력을 가진 포수이지만, 박세혁 본인의 강점인 빠른 발을 십분 활용하여 한 베이스 더 가는 역대 단일 시즌 포수 3루타 최다 기록을 세울 정도로 자기만의 색을 보여주었다. 포수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포구 역시 본인이 보여줄수 있는 모든 걸 다 보여주면서 시즌 풀 타임을 든든하게 지켜준 안방마님으로 성장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그러나 동시에 볼배합의 문제, 사실상 도루하면 자동문이라고 비판받는 2루 송구등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보여줬지만, 이 정도만 해도 이미 충분히 성공한 시즌이라 평가할 수 있겠다.
- 작년은 잊어라, 양의지의 공백을 최대한 메운 페르난데스
작년 정규 시즌 때는 타격이 워낙 역대급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좋았기에 외국인 선수의 부재가 티가나진 않았지만, 한국시리즈 때 너무나도 뼈아팠던 경험으로 제대로 된 선수를 구했다. 쿠바리그에서 2,580타석에서 삼진을 단 113개만 기록한 페르난데스를 영입한 것이다. 애시당초 그의 탁월한 선구안과 오로지 타격능력만 보고 데려왔다는 프런트의 언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듯이 단일 시즌 외국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전경기 출장과 197안타, 홈런 15개를 기록하면서 양의지의 공백을 메우는데 일조했다.[19시즌] 아예 두산의 복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정도로 잘했다. 심지어 이 성적은 공인구가 변경되고 리그 전체 장타율과 타율이 대폭 감소한 상황에 기록했다는 점이다.
- 두산의 보상선수 신화는 계속된다 이형범
양의지의 이적을 통해 연봉 200%와 보상선수 한 명을 지명할 수 있었던 두산은 투수 자원인 이형범을 선택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지만, 두산은 작년 한국시리즈 경기 전, 김강률의 부상으로 19시즌에 기용할 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두산은 망설임 없이 바로 19시즌 3월부터 불펜진에 투입했다. 결과는 대성공. 18시즌 내내 고생한 함덕주, 박치국, 김승회의 피로누적으로 제 구위가 나오지 않은 상황.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정말 가뭄 속의 단비처럼 윤명준과 함께 불펜진을 도왔다. 시즌 초, 함덕주가 클로저로 낙점 받았지만 점점 상태가 좋지 않자 김태형 감독은 과감히 이형범을 마무리 투수로 정하고 올시즌 6승 3패 10홀드 19세이브를 기록하며 불펜진이 다시 구위를 되찾을 시간을 벌어주었던 혁혁한 성과를 낸 시즌이었다.
- 마르지 않는 두산의 화수분과 선발 투수들의 활약
시즌 내내 걱정했던 화수분 역시 적절하게 나오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입단 초부터 두산 팬들에게 기대를 받은 김인태가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고, 정규시즌 최종전, 선두 순위 결정이라는 중요한 상황에 동점 3루타를 기록하며 두산의 정규 시즌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17년 1차 지명이었던 최원준마저 불펜진에 합류해 스윙맨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으며, 박치국의 부진속에 과부화된 두산의 불펜진에 도움을 주면서 정규시즌을 끝까지 알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20승을 기록한 린드블럼과 17승의 이영하부터, 전반기에 부진했지만 다시 부활한 후랭코프, 전년도의 부진을 씻어내고 부활한 유희관까지 든든한 선발진을 통해 꾸준하게 승리를 기록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비판할 요소도 있었다. 공인구의 여파가 있다고는 하지만 팀 홈런 수가 줄었고 김재환, 오재원은 풀타임 커리어 로우를 찍으면서 망신만 당했다. 그리고 시즌 내내 좌투수가 나오면 선풍기만 돌리는 타선도 한 몫했다. 좌투수만 나오면 신인이든 베테랑이든 차갑게 얼어붙었다. 투수진 역시 지난 시즌 핵심불펜으로 활약한 박치국과 함덕주가 부진했고, 김강률은 결국 돌아오지 못했다. 장원준은 작년보다 더한 커리어 로우를 찍었고 결국 무릎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로 인해 6~7월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다행히 새 얼굴들이 자리 잡으면서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김태형 감독의 운영에 대한 비판도 그 어느 해보다 많았다. 특히 경기 후반에 무턱대고 대주자, 대타를 남발하다가 내준 경기들이 많았던 데다, 상대 좌투수들에게 타선이 침묵하면서도 방치하거나 팬들이 계속해서 2군으로 내리라고 말하는 이도형 타격코치와 오재원에 대한 굳은 믿음으로 인해 한때 3위까지 추락의 빌미를 제공했을 정도로 운영에 대한 비판도 그 어느 때보다 많았다. 비록 극적인 정규 시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앞으로의 시즌을 위해서라면 김태형 감독의 경기 운영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도 보여줬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불펜이 붕괴됐다는것과 선발의 부담이 커졌다는 점이다.8. 포스트시즌
2019년 한국시리즈 문서 참조.
9. 포스트시즌 총평
재작년의 2게임차 2위, 작년의 14.5게임 차 업셋을 뒤로하고, 마침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V6를 하는 데 성공하였다. 정규시즌 1위를 탈환하는 과정은 드라마에서 각본을 그런식으로 쓰면 욕먹을 정도로 '드라마보다 더한 드라마' 였는데 한국시리즈도 만만치 않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4:0 두산의 깔끔한 스윕으로 보이지만, 1차전 끝내기승, 2차전 끝내기승, 4차전 연장승으로 경기내용은 굉장히 드라마틱했다.
양의지의 그늘에 가려져있던 박세혁, 수년간 한국시리즈에서 제 몫을 못했던 오재일, 시즌내내 심각한 부진에 시달렸던 베테랑 키스톤콤비[11] , 그리고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부진을 보였던 박건우의 부활 등.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한층 더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한국시리즈가 되었다.
참고로 V6 중에 1982년을 제외하곤 전부 다 김태형 감독과 연관되어 있다.[12]
10. 시즌 결산
10.1. 시즌 최종 순위
10.2. 시즌 팀 및 개인 기록
11. 2020년 KBO 신인드래프트
11.1. 1차 지명
11.2. 2차 지명
12. 올스타전
12.1. KBO 퓨처스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
12.2. KBO 올스타전 및 이벤트 게임
13. 시즌 후
조웅천 코치가 롯데자이언츠 1군불펜코치로 정경배 코치가 한화이글스 2군타격코치로 떠나게 되었다.
2차드래프트로 정진호,이현호가 한화이글스로 강동연은 NC 다이노스로 변진수가 KIA타이거즈로 떠나게 되었다.
올시즌 끝으로 은퇴하는 배영수를 포함해서 정병곤, 홍상삼, 최대성, 허준혁, 박정준, 신현수, 정덕현, 이정담, 노유성, 김도현, 계정웅, 정기훈 13명의 선수가 재계약 불가통보 혹은 은퇴로 방출되었다.
14. 둘러보기
[1] 관중수 확인하는 곳: https://www.koreabaseball.com/History/Crowd/GraphTeam.aspx[2] 9월 19일, 9승 7패로 우세 확정. 1위 타이브레이크에 사용.[3] 8월 24일, 8승 6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25일, 9승 6패로 우세 확정.[4] 9월 3일, 7승 8패로 우세불가 확정.
9월 16일, 7승 9패로 열세 확정.
한국시리즈 경기 포함 시 11승 9패, 승률 .550[5] 7월 27일, 8승 2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3일, 9승 2패로 우세 확정.
9월 13일, 11승 3패로 절대우세 확정.
9월 21일, 13승 3패로 압도 확정.[6] 6월 27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22일, 9승 3패로 우세 확정.
8월 31일, 11승 3패로 절대우세 확정.
9월 26일, 13승 3패로 압도 확정.[7] 7월 14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7일, 9승 5패로 우세 확정.
9월 25일 11승 5패로 절대우세 확정.[8] 7월 11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6일, 9승 3패로 우세 확정. [9] 7월 18일, 4승 8패로 우세불가 확정.
8월 29일, 6승 9패로 열세 확정. 이는 2015년 삼성 상대 열세 이후 4년만이다.[10] 이전까지 최다 경기 역전은 11시즌 SK의 7경기 차를 삼성이 역전 우승한 것이었던 정말 희귀한 기록이다. 또한 SK는 KBO 리그 최초로 80승 선착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되었다.[19시즌] 양의지의 WAR가 6.69, 페르난데스가 5.1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공백을 메웠다. 외국인 타자로는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11] 사실 시즌 내내 나름 제 몫을 하여 큰 부진을 겪진 않았던 김재호보다 계속 부진했던 오재원의 부활이 더 절실했다.[12] 1995년엔 주전 포수, 2001년엔 플레잉 코치, 2015년/2016년/2019년엔 감독이었다.
8월 25일, 9승 6패로 우세 확정.[4] 9월 3일, 7승 8패로 우세불가 확정.
9월 16일, 7승 9패로 열세 확정.
한국시리즈 경기 포함 시 11승 9패, 승률 .550[5] 7월 27일, 8승 2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3일, 9승 2패로 우세 확정.
9월 13일, 11승 3패로 절대우세 확정.
9월 21일, 13승 3패로 압도 확정.[6] 6월 27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22일, 9승 3패로 우세 확정.
8월 31일, 11승 3패로 절대우세 확정.
9월 26일, 13승 3패로 압도 확정.[7] 7월 14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7일, 9승 5패로 우세 확정.
9월 25일 11승 5패로 절대우세 확정.[8] 7월 11일, 8승 3패로 열세불가 확정.
8월 16일, 9승 3패로 우세 확정. [9] 7월 18일, 4승 8패로 우세불가 확정.
8월 29일, 6승 9패로 열세 확정. 이는 2015년 삼성 상대 열세 이후 4년만이다.[10] 이전까지 최다 경기 역전은 11시즌 SK의 7경기 차를 삼성이 역전 우승한 것이었던 정말 희귀한 기록이다. 또한 SK는 KBO 리그 최초로 80승 선착 팀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최초의 팀으로 기록되었다.[19시즌] 양의지의 WAR가 6.69, 페르난데스가 5.1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공백을 메웠다. 외국인 타자로는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11] 사실 시즌 내내 나름 제 몫을 하여 큰 부진을 겪진 않았던 김재호보다 계속 부진했던 오재원의 부활이 더 절실했다.[12] 1995년엔 주전 포수, 2001년엔 플레잉 코치, 2015년/2016년/2019년엔 감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