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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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와 매직큐브의 세미.
1. 개요
2. 벼머리를 한 캐릭터


1. 개요

앞머리를 땋아 다른 쪽으로 고정시키는 머리형. 연변 쪽에서는 '기차머리'라고 부른다. 일반적으로는 벼머리라고 부르기 때문에, 네이버에 벼머리라고 검색하면 저 머리형만 줄창 뜬다. 유래는 땋아놓은 모양이 "벼"와 흡사하다고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시도한 머리모양이며, 유행을 틈타 2D 캐릭터 사이에서도 제법 보이고 있다. 보기보다 상당히 손이 많이가는 헤어스타일이라 현실에서는 한가한 엄마나 언니 또는 하녀라도 있어야 할수 있어서 현실에서는 보기가 쉽지않다. 이 때문에 벼머리는 해보고 싶은데 관리, 머리숱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땋은 머리 모양 헤어밴드로 벼머리를 연출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체로 앞머리를 까서 이마를 노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인이든 2D 캐릭터든 어울리는 사람만 어울리는 머리모양이기도 하다.
머리카락 자체를 장식품처럼 이용하는 머리 모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가는 벼머리는 머리카락을 머리띠나 머리핀처럼 연출 할 수 있고, 굵은 벼머리는 살짝 북유럽 전사같은 느낌을 준다. 로마시대의 갈리아 지방 (현재의 프랑스) 남자들이나 중세 북유럽 바이킹 전사 등 남자도 이런 벼머리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다.
우크라이나의 전통적인 머리 모양이기도 하다. 전 총리 율리야 티모셴코가 이 머리를 한다. 슬라브계 국가를 가면 이 벼머리를 기반으로 한 온갖 헤어스타일을 볼 수 있다.
현대에서는 부잣집 딸들이나 그런 여유가 가능하니 상업지 등에서 금수저 캐릭터에게 많이 보인다. 또한 단발과 장발에 상관없이 청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쉬운 헤어스타일이라서 청순 속성 캐릭터들에게 많이 쓰이는 헤어스타일이기도 하다.

2. 벼머리를 한 캐릭터

☆: 남자 캐릭터
□: 늘어뜨린 벼머리거나, 뒤쪽으로 땋은 벼머리
○: 다른 종류의 땋은 머리도 같이 적용한 경우

[1] 대관식 복장 한정.[2] 엔딩에서는 벼머리가 잘려 짧은 머리가 된다.[3] 드래곤 길들이기 2, 세상 끝으로 가자, 드래곤 길들이기 3 한정.[4] 시즌 1 한정.[5] 앞머리 뿐만 아니라 옆머리, 귀 뒷머리까지 함께 땋아서 왼쪽 귀 뒤로 늘어뜨린 형태다.[6] 유우나를 본떠 만든 AI로 벼머리를 한 방향이 유우나와 달리 오른쪽이며 양쪽 귀 뒤에도 머리를 땋아 내렸다.[7] 헤어 스타일이 트리케라톱스의 목 프릴과 닮아서 일본에서는 유리케라톱스(ユリケラトプス), 한국에서는 공룡 내지 공룡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8] 꽁지머리에 머리 한 가닥을 늘어뜨렸다.[9] 보통 벼머리를 할 때 앞쪽으로 땋아서 만드는데 비해 이 캐릭터는 뒤쪽으로 땋아서 벼머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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