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테크놀로지
1. 개요
과거에 이용되던 기술이었지만 실전(失傳)된 기술이다.
2. 설명
기술이 실전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우선 전쟁,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 속에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자가 사망하는 경우나, 기술이 담긴 서적이나 도면 등이 파괴되거나 유실되는 경우가 대표적이고, 꼭 전란의 상황 속에서 망실되는 게 아니더라도 장인이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지 않은 채 사망하거나, 기술을 전수받을 이가 없어져서 맥이 끊겨 사라지는 경우(그리스의 불이 대표적)와 더 이상의 보존 가치가 사라져서 기술 보존의 노력이 필요 없었기에 사라지는 경우(판금 갑옷, 16인치 이상 대구경 전함 포가 대표적), 기밀 유지를 위해 아예 기술 자체를 파기한 경우(SR-71 하지만 이미 후계기로서 마하 6으로 비행하는 초음속 초고속 정찰기 SR-72가 연구중이다.), 개발하는 데 급급해서 기록을 남기지 못한 경우(F-1 로켓 엔진) (참고로 F-1엔진은 나사가 가지고 있던 보존품으로 복원, 개량(F-1B)에 성공하였다.)등이 있다.
특히, 과거 사회에는 특허라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기술자들의 밥줄인 기술의 독점 현상이 더욱 심했다. 남이 기술을 배워가면 자신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는 경쟁자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기술의 전수는 매우 폐쇄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나마 몇 년 동안 배우고 숙달해야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은 그나마 나은 케이스로, 무언가를 일정 비율로 섞는다든가, 투입한다든가 하는 별도의 숙련 과정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정말로 간단한(?) 비법들은 꽁꽁 숨겨두는 경우가 흔했다.[1]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술자들이 기술 전수를 하지 않거나 못한 채로 죽으면 기술이 그냥 증발해버렸던 것이다.
다양한 사유만큼이나 그간 사라져 온 기술들도 다양한데 한국에도 많은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있다. 대부분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 전쟁 등 사회 혼란 속에서 유실되었다. 한국의 다양한 전통술의 양조 비법과 국내 전통 방식의 접검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나마 현존하는 전통 기술과 공예들도 지금은 장인의 수가 많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지면 언제 그 맥이 끊어질지 모른다. 대표적인 예가 고려청자이다.
창작물 속에 등장하는 경우에는 오파츠스러운 것들이 일반적이다. 과거 매우 발달하였지만 모종의 사태로 현재는 멸망한 초문명의 유산들이라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산물들은 현시대의 물건보다 높은 성능을 지닌 물건들이지만 문명의 멸망 과정에서 대부분이 소실되어서 몇 개 없는 것은 물론, 현존하는 인간들은 이해할 수 없는 기술로 만들어져서 작동 원리도 알 수 없고 역설계도 불가능하며 부서지면 다시는 수리할 수 없다는 제약이 주어져 있는 편. 작가 편의주의적인 면에서는 이러한 아이템이 부서지면 곤란하니까 일정 이하의 손상은 스스로 자가 수복한다든지 하는 설정이 붙어있는 경우도 있다.
덕택에 로스트 테크놀로지라면 상상 속의 아틀란티스 문명을 생각하듯 뭔가 엄청난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위에 말했듯 실제로는 그런 오파츠스런 기술뿐 아니라 충분히 전승 가능했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쓸모나 관심이 적어진 덕택에 묻혀버리거나 기술의 유출을 막기 위해 비전 되던 것이 그 주체가 사라지면서 소실된 기술도 포함하는 의미이다. 일례로 현실에서 전승자가 없어서 사라져 가고 있는 과거의 전통 기술들 모두가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해당한다. 창작물에서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엄청난 기술 취급받을 때는 설정상 '과거에 지금보다 훨씬 대단한 기술을 보유했었지만 대부분이 소실되어 인류 전체의 과학기술이 퇴보한 경우'의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경우다. 현대 인류의 기술은 과거로 퇴보하기보다는 월등하게 발전하고 있으므로 과거의 기술은 최신 기술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등하기에 실용성이 아니라 역사적 가치를 제외하면 굳이 낡아빠진 과거의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을 보물 취급하거나, 이를 재현하려고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다마스쿠스 강철이나 그리스의 불은 당시에는 고급 기술에 속했겠지만 현대에는 현실적으로 쓸모가 없다. 다시 나오더라도 현대의 강철 합금이나 화염 방사기라는 상위호환이 이미 나와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대적인 연구비를 들여 복원을 하려 하지도 않지만 만약에 쓸모가 있어 복원이 된다 하더라도 경제성의 문제가 남아있다. 다마스쿠스 강철 1톤 생산해내는데 10억 원쯤 든다면 아무래도 그냥 사치품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강철이 왜 아직도 산업계의 핵심인지 알고 싶으면 가격을 생각해보면 된다. 최상위 품질의 강철이 비싸 봐야 톤당 몇백만 원 수준이다. 게다가 최근 공정으로 생산해낸 강철의 품질은 절대 만만하지 않다. 현대의 발전된 제련 기술로 만든 강철이라면 그 다마스쿠스 강철보다 더 튼튼하면서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결과물은 정말 '오파츠' 수준이지만 정작 기술은 그걸 처음에 찾아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과정 자체는 의외로 간단한 경우도 많다. 흔히 말하는 '콜럼버스의 달걀' 이야기를 거꾸로 생각해보자. 어려운 건 그 달걀을 깨뜨려서 세운다는 발상을 처음 떠올리는 것이지, 달걀을 깨뜨리는 게 어려운 건 아니다.
이런 콜럼버스의 달걀스러운 예시로는 현대 산업에서 엄청나게 쓰이는 고무의 개선 과정이 대표적이다. 원래 천연고무는 원래 내열성을 비롯한 내구성이 극히 취약하여 실용적으로 쓰기 힘든 재료였다. 그런 고무가 산업에서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미국의 발명가 찰스 굿이어가 고무에 유황 화합물을 섞어서 내구성을 끌어올린 이후였다. 결과만 놓고 보면 고무의 내구성을 올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 방법이지만, 아무 사전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이를 알아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찰스 굿이어가 이 발명을 알리지 못하고 객사했다면 똑같은 시도를 한 다른 사람이 다시 등장하기까지 고무 가격의 안정화는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기술의 발견은 생각보다 간단하게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반대로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나온 발견이 아니라면 그 소실도 쉽다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복원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경우 필요성이 있어 정부 주도의 연구 끝에 복원되는 경우보다는 해당 로스트 테크놀로지에 흥미를 지닌 개인이나 단체에 의한 복원이 대부분이다. 드문 경우지만 현용 기술이 특정한 지점에서 한계점에 도달했을때, 과거 경제성이나 실용성 측면에서 밀려 사라져 가던 기술들이 가졌던 고유의 장점이 발견되어 현대적인 기술로 재활용되는 일도 있다.
3. 사례
3.1. 실전된 기술
네이팜탄을 비롯한 현대의 소이탄 제작기술을 이용한다면 그리스의 불이 문헌상에서 보여주었던 성능을 재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 당시의 기술적 한계가 어느 정도였는지, 그리고 그런 한계 속에서 어떤 지혜를 발휘해 어떤 소재로 어떤 공정을 거쳐 이런 중세의 소이탄이 만들어졌는지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이 더 어려운 과제이다. 그리고 이런 적당한 가정 위에서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성능을 재현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진짜 동로마 제국의 방식인지 장담하기도 힘들다. 그리스의 불 제조법을 명시하거나 최소한 암시한 문서가 발견되기 전에는 완벽한 재현을 장담하기가 힘들다. 공학의 난제라기 보다는 역사학의 과제인 셈이다.
- 구경 16인치(406mm) 이상의 전함 주포 제작 기술
1950년대 이후로 전함이 새로 건조되지 않고, 항공모함의 발전과 미사일, 이지스함 등의 등장으로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의미가 없어지면서 관련 기술도 방치되다가 상실되었다. 다만, 일단은 아이오와급 전함, 노스캐롤라이나급, 사우스다코타급처럼 주포 시스템을 그대로 탑재하고 있는 전함이 소수나마 존재하고 있으므로 현재 과학기술력을 고려할 때 다시 개발에 나선다면 이들을 자료 삼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복원할 수는 있을 것이다.
- 전투용 각궁 등의 옛 군용 국궁 제작 기술
갑오개혁 이후, 조선군 편제에서 국궁이 제외되면서 전투용의 각궁 제조 기술은 몽땅 사라져 버렸다. 현대의 국궁은 습사용(민간 연습용)의 가는 활이고 재료도 좀 다르다. 하지만 비슷한 성능의 활을 만드라고 하면 현대 재료로 순식간에 만들 수 있다.
- 초주지(草注紙)
중세 아랍에서 사용하던 도검의 재료로 표면에 물결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 당시 서구의 도검보다 품질이 훨씬 우월했다. 다만 이것은 특별한 기술이라기보다는 인도에서 수입하던 우츠 광석에 몰리브덴, 바나듐 같은 희귀 원소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 비결이다. 우츠 광맥이 고갈되면서 원본을 제작하는 기술이 소실되었지만 지금도 몰리브덴과 바나듐은 인성과 강성을 늘이기 위해 곧잘 함유시키기 때문에 비전 자체는 풀렸다고 봐도 좋다. 현대에 성분 분석을 하던 중 내부에서 탄소 나노튜브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인위적으로 탄소 나노튜브를 제작해 넣은 것이 아닌 제작 과정에 들어가는 목재 섬유가 탄화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강철 안에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재료 자체는 기록에 남아 있지만, 이걸 어떻게 조합하고 가공해야 사약이 나오는지는 당시에도 제조법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기 때문에 기록에 남아 있지 않아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야 먹었을 때 죽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단, 이는 어디까지나 궁궐에서 쓰이던 전통적인 사약의 조합법을 모른다는 소리고 현대의 한약재로 독약 효과를 내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우주 발사체를 탄환으로 발사하는 기술로 저렴한 인공위성 발사에 큰 도움이 될 뻔했지만 핵심 기술자인 제럴드 불이 1990년에 이스라엘 모사드의 암살로 사망하면서 기술은 베일에 감춰졌고 뒤를 이을 연구자도 없어서 잊혀 버린 기술이다. 다만 다른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그렇듯이 사실 큰 효용성이 없다고 생각되어 개발되지 않는 기술일 뿐 선진국들이 작정하고 달라붙으면 개발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금전(金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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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0.62m×0.62m인 벽돌이다. 제작 과정은 아주 간략하게 남아있는데 쑤저우(蘇州) 지방의 진흙을 가는 체로 수없이 쳐서 미세하고 고운 입자만을 골라낸 뒤, 이 고운 입자들을 반죽, 유동나무 기름을 이용해 불에 구워서 만든다고 전해진다. 제작기간이 반년이나 걸리는 이 벽돌은 두들기면 쇳소리가 울려퍼진다고 한다. 자금성 건설 당시 이 벽돌이 1억 개 사용되었고 이중 4,718매는 태화전 바닥에 깔렸으며 현재도 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자세한 제작 기법은 전해지지 않아 현재는 제작이 불가능한 벽돌이다.
크기가 0.62m×0.62m인 벽돌이다. 제작 과정은 아주 간략하게 남아있는데 쑤저우(蘇州) 지방의 진흙을 가는 체로 수없이 쳐서 미세하고 고운 입자만을 골라낸 뒤, 이 고운 입자들을 반죽, 유동나무 기름을 이용해 불에 구워서 만든다고 전해진다. 제작기간이 반년이나 걸리는 이 벽돌은 두들기면 쇳소리가 울려퍼진다고 한다. 자금성 건설 당시 이 벽돌이 1억 개 사용되었고 이중 4,718매는 태화전 바닥에 깔렸으며 현재도 그 모습을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자세한 제작 기법은 전해지지 않아 현재는 제작이 불가능한 벽돌이다.
3.2. 복원 혹은 같은 종류의 기술이 현대에 존재
청자가 쇠퇴하면서 유약 기술이 실전되었으나 현대에 들어 기술이 복원되었다고 한다.
청동기 시대 당시 뒷면에 세밀한 문양들이 새겨진 청동거울로 어느 순간 맥이 뚝 끊기고 삼한시대에 접어들면서 완전히 그 기술이 실전되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현대에는 다시 제작 기술이 복원되었다. 더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조.
- 판금 갑옷 제작 기술
서양의 판금 갑옷은 제작 후 열처리를 해줘야 하지만, 화약 무기 사용과 산업화로 인해서 판금 갑옷이 사장되다 보니 열처리 기술이 실전되었다. 현재 제작되는 판금 갑옷은 현대적 열처리 방식으로 처리되므로 100% 완벽한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서양 환빠들이 있지만 사실은 기록도 많이 남아있고 현대의 갑옷 마니아들이 뒷마당에 중세 대장간을 똑같이 복원해서 차려놓고 만들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미칠 듯이 비싸다.[2] 물론, 중세에도 저가로 이걸 만들 수단 같은 게 있었던 게 아닌지라 당시 물가를 현대로 환산하면 오히려 수공예로 주문 생산을 해도 현재가 더 저렴하다. 수공예라고 해도 현대의 대장간에서는 단조, 절삭, 열처리 등 여러 가지 작업에 현대적 기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말기에 사법이 실전되었다가 현대에 복원되었다.
- 오파츠 3종과 관련된 기술
시대를 앞서 나간 기술로, 오래 전에 실전되어 한동안 잊혀 있었으나 현대 혹은 그 이전에 동일한 기술이 생겨났다. 안티키테라 기계, 네브라 스카이 디스크, 파에스토스 원반 문서를 참조할 것. 각 컴퓨터(계산기) 기술, 천문관련 기술, 활자 인쇄 기술에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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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화강암에 구멍을 내면서 떨어져 나간 조각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공정을 통해 이루어져 한때 오파츠로도 불리던 석재 가공 흔적. 이 원통 코어에는 절삭 기구의 흔적으로 보이는 촘촘한 나사산이 존재하는데, 화강암의 강도[3] 를 버티면서 절삭하고 거기에 나사산까지 남길 수 있는 제조법과 공구는 후대에 전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한국 국내에 한정되어 알려진 이야기이고 서양 학계, 특히 1983년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간행 잡지 'Expedition Magazine'에 개재된 실험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 시기의 구리/청동기 도구 만으로도 화강암 절삭이 가능함을 실증/고증해 냈다.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실행한 절삭 실험은 세가지 이다;
그저 화강암에 구멍을 내면서 떨어져 나간 조각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공정을 통해 이루어져 한때 오파츠로도 불리던 석재 가공 흔적. 이 원통 코어에는 절삭 기구의 흔적으로 보이는 촘촘한 나사산이 존재하는데, 화강암의 강도[3] 를 버티면서 절삭하고 거기에 나사산까지 남길 수 있는 제조법과 공구는 후대에 전수되지 않았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한국 국내에 한정되어 알려진 이야기이고 서양 학계, 특히 1983년 미국의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간행 잡지 'Expedition Magazine'에 개재된 실험에 의하면 고대 이집트 시기의 구리/청동기 도구 만으로도 화강암 절삭이 가능함을 실증/고증해 냈다. 당시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실행한 절삭 실험은 세가지 이다;
- 1. 고대 기술 비교 검증을 위한 현대의 공구, 다이아몬드를 붙힌 강철 원통 톱
- 2. 고대 이집트 당시의 공구를 재현한 구리/청동기 원통 톱
- 3. 위와 같지만 절삭시 주변에 널려 있었던 석영 모래 혹은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를 연마제로 사용
1번 실험의 강철 톱은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어느정도 나사산까지 보였지만 생각처럼 쉽게 구멍이 뚫리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현대의 공구이고 비교 대상이라 제외. 2번 실험은 구멍이 뚤리긴 했지만 구리/청동기 톱날이 너무 쉽게 무뎌져 주기적으로 톱을 교체해야 했고 결정적으로 절삭된 원통 화강암에서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촘촘한 나사선이 안보였다. 그런데 3번째 실험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절삭이 가능했고 거기에 촘촘한 나사선까지 보였다. 즉 다이아몬드를 연마할때 같은 강도를 지닌 고운 다이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는것 처럼 화강암 덩어리와 같은 강도를 지닌 주변의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나 석영 모래[4] 를 연마제로 사용하면 단단하던 화강암이 너무나도 쉽게 잘렸다.[5] 특히 코어에 보이던 나사산은 원통 톱이 돌을 쓸어 나가면서 중간에 낀 모래 조각들에 의해 생겨난다는것도 밝혀냈다. 거기에 3번 실험에서 조금더 나아가 모래와 함께 물이나 당시에도 있었던 올리브 오일을 같이 섞어 윤활제로 사용하면 모래를 단일 연마제로 사용했을때 보다 더 빨리 절삭이 가능하다는것도 밝혀냈다. 또한 물의 경우엔 너무 증발이 빨라 계속 보충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발견됬고 그래서 물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게 더 낫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관련 문서1983년 당시 잡지 기고문 겸 논문
즉, 정확한 연마제나 가공법에 관한 문헌은 내려오지 않지만 당시 실험 고증을 통해 주변에 널린 재료만으로도 단단한 화강암을 구리/청동기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가공했다는걸 증명했다.
즉, 정확한 연마제나 가공법에 관한 문헌은 내려오지 않지만 당시 실험 고증을 통해 주변에 널린 재료만으로도 단단한 화강암을 구리/청동기 도구만으로도 얼마든지 가공했다는걸 증명했다.
무려 1961년부터 시작하여 1969년에 개발이 완료된 로켓엔진이다. 우주 덕후라면 흔히 아는 새턴 V의 1단에 쓰인 엔진이다. 시대를 앞서나가 1969년 개발완료인 엔진 치고는 추진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1969년에 만들었는지 의문이 들 정도. 현재도 F-1엔진을 따라잡을 정도의 추진력을 가진 엔진은 몇몇 없다[6] . 연료는 케로신, 액체산소이며 당시 이 엔진은 전부 수작업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연소를 위한 2,000개가 넘는 구멍 역시 직접 뚫었다. 당시 나사는 이런 엄청난 엔진을 만드는데 급급해서 기록을 할 수 없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NASA에서 보존하던 엔진을 바탕으로 연구하여 복원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개량형인 F-1B까지 개발하였다.
- 잉카 제국의 건축 기술
돌로 쌓아 올린 건물의 돌 틈새에 면도날도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기술이어서 신비한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인식되었으나 현대에 비결이 밝혀졌다. 구리나 돌 끌로 석재를 다듬은 뒤, 모래로 틈새를 연마해서 짜맞추는 의외로 단순한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석재의 틈새를 연마하는 기술은 현대에도 있다. 다만 철근 콘크리트 등 더 효율적인 재료 및 기술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덜 쓰는 것이다.
- 황칠 공예
황칠나무의 수액을 도료로 사용하는 공예. 금속에 칠하면 진짜 황금마냥 금빛이 났으며, 칠하지 않은 금속보다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당나라에서도 탐냈던 백제를 대표하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그에 따라 수탈이 원체 심하다보니 조선시대에는 황칠나무가 자라는 즉시 베어버릴 정도였으며, 결국에는 그 기술이 실전되었다. 그런데 실전된지 200여년이 되었음에도 이 기술을 복원에 성공했다는 듯 하다.
- 서유럽에서의 로마 제국 기술들
서로마가 망한 후 로마의 의술, 시멘트/콘크리트 기술, 수도 기술 등 로마 제국의 많은 기술들은 서유럽에서는 계승되지 못하였다.[7] 하지만 대부분의 로마의 의술, 기술 등은 동로마 제국으로 이어졌으며[8] 뒤를 이은 오스만 제국으로도 전승되었으므로 전체 인류 문명 관점에서는 실전되지 않고 계속 전승되었다.
8세기 당나라 때 지중해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 두환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동로마 인들에 대해서 놀란 것은 그들이 뛰어난 의술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의 기록에 따르면 동로마 출신의 기독교인 의사는 안질과 이질을 치료했고, 심지어 뇌 수술을 해서 벌레를[9] 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집트와 시리아 지역에서 기독교인 의사들이 사라센의 의술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링크)
시멘트 기술은 오스만 제국까지 이어져 댐을 지을 때 사용했다.[10] 동로마 제국의 하기아 소피아에 로마의 포졸란 시멘트 기술이 쓰인 것은 유명하다. 또 수도교의 쓰임조차 모르고 악마의 다리라 불렀던 서유럽과 달리[11] , 오스만 제국에서는 동로마의 수도교를 계속 사용하였고 새로 짓기도 했다.
8세기 당나라 때 지중해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 두환은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가 동로마 인들에 대해서 놀란 것은 그들이 뛰어난 의술을 갖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의 기록에 따르면 동로마 출신의 기독교인 의사는 안질과 이질을 치료했고, 심지어 뇌 수술을 해서 벌레를[9] 꺼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집트와 시리아 지역에서 기독교인 의사들이 사라센의 의술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링크)
시멘트 기술은 오스만 제국까지 이어져 댐을 지을 때 사용했다.[10] 동로마 제국의 하기아 소피아에 로마의 포졸란 시멘트 기술이 쓰인 것은 유명하다. 또 수도교의 쓰임조차 모르고 악마의 다리라 불렀던 서유럽과 달리[11] , 오스만 제국에서는 동로마의 수도교를 계속 사용하였고 새로 짓기도 했다.
- 석탄 석유화 기술
1920년대 독일의 과학자들이 석탄을 석유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말미에 석유 수입로가 막혔을 때는 이 기술로 군용 석유를 공급하였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되고 수많은 유전이 발견돼 석탄을 석유로 만드는 것보다 석유를 사다 쓰는 것이 훨씬 경제성이 좋아서 사실상 사장되어버렸다.[12] (완전 사장은 아니고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으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명맥을 이어갔다. 덕분에 현재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석탄석유화 기술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재 북한에서도 대북제재로 석유 수급이 어려워지자 북한에서 풍부한 무연탄을 바탕으로 석탄을 액화하여 산업용, 가정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링크) 그러나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는 유가 폭등과 석유의 가채 연수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다시 세계적으로 이 기술을 재개척하고 있다. 석유의 가채 연수는 40년 미만, 석탄은 200년 이상이다라고 한다. 셰일 가스 혁명에 의해 한동안 이 기술이 다시 돌아올 일은 없을 듯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소비가 급감하고 석유수요, 특히 항공기 등 연료수요가 급감하면서 한때 마이너스 유가[13] 를 기록했다. 그래서 셰일기업들이 줄도산하면서 셰일 기술도 잊히는 상황이다. 또 석탄 석유화를 하려는 나라들은 어차피 셰일이 없거나 셰일 기술이 없고 셰일이든 뭐든 석유수입이 곤란한 나라다. 그러니 셰일 기술과 별 연관이 없다. 그리고 유전이 계속 발견되고 있어서 가채연수는 10년전이나 현재나 계속 40년이다. 물론 언젠가는 고갈이 될 것이다.
원래부터 개체수가 적었던 오르톨랑 촉새를 하도 잡아대서 유럽연합에서 법으로 금지시켰고 현재로써는 관련 자료도 많이 소실되었으며 알랭 뒤카스, 뒤 투르니에를 비롯한 일부의 원로 요리사들만이 레시피를 알고 있을 뿐이다.
퇴역 처분되면서 상당 부분의 제작 기술 및 부품들이 파기되었다고 한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만들어진 기체이기 때문에 자료와 기술을 유지할 수 없었던 점도 있다. 하지만 이미 후계기로서 마하 6으로 비행하는 초음속 초고속 정찰기 SR-72가 연구중이다.
영국의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은 남극 탐험에 위스키를 들고 갔는데 귀환할때 갖고오지 않고 탐험기지 헛간에 내버려뒀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위스키 제조법이 유실되었는데, 100년 뒤에 이 위스키를 발굴해 성분분석을 해서 복원한 위스키를 섀클턴으로 이름지었다.
3.3. 기타
- 미국 원자력 발전소 건설 기술
스리마일 섬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오랫동안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중단되었고 유일한 원전 제조사인 웨스팅하우스는 일본 기업 도시바에 팔려버린 데다 기존 경력자들이 모두 은퇴하면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노하우를 모두 상실해버렸다.
현실은 게임이나 만화와 달리, 설계도만 있다고 뭐든 만들어낼 수 없다. 설계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표현할 수가 없어서 생략되는 부분은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미국은 경험치를 가진 사람이 0. 신규 원전 계획이 짜여지자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인재를 스카웃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후쿠시마 때문에 없다.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이 끊기기 전에 가장 신속하게 기술을 흡수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원전 도입 초기부터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상당히 집착했는데, 이후 추가 원전들을 짓는 동안 나름대로 한국형에 해당하는 원전 기술을 자체 보유하게 되었고 현재 시점에서 (볼 땐) 사라진 미국의 원전 기술을 없어지기 전 어깨 너머로 꽤 많이 배운 케이스로 꼽힌다. 이런 식으로 미국에서 사라진 기술을 한국 나름대로 이어나가고 있는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핵융합로 시험인 KSTAR이다.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설계한 차세대 핵융합로 TPX를 미국이 제작하기 않기로 해서 TPX의 설계도가 1996년 핵융합 연구 협정에 따라 한국에 건너왔고, KSTAR는 TPX의 설계를 축소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실은 게임이나 만화와 달리, 설계도만 있다고 뭐든 만들어낼 수 없다. 설계도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표현할 수가 없어서 생략되는 부분은 경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미국은 경험치를 가진 사람이 0. 신규 원전 계획이 짜여지자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인재를 스카웃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지금은 후쿠시마 때문에 없다.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 기술이 끊기기 전에 가장 신속하게 기술을 흡수한 국가가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원전 도입 초기부터 국산화 비율을 높이는 데 상당히 집착했는데, 이후 추가 원전들을 짓는 동안 나름대로 한국형에 해당하는 원전 기술을 자체 보유하게 되었고 현재 시점에서 (볼 땐) 사라진 미국의 원전 기술을 없어지기 전 어깨 너머로 꽤 많이 배운 케이스로 꼽힌다. 이런 식으로 미국에서 사라진 기술을 한국 나름대로 이어나가고 있는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핵융합로 시험인 KSTAR이다.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설계한 차세대 핵융합로 TPX를 미국이 제작하기 않기로 해서 TPX의 설계도가 1996년 핵융합 연구 협정에 따라 한국에 건너왔고, KSTAR는 TPX의 설계를 축소 수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미국 재래식 잠수함 관련 기술
미 해군이 러시아나 다른 국가와 달리 오로지 원자력 잠수함만 운용하게 되면서 1970년대 이후 재래식 잠수함 관련 기술의 맥이 끊겼다. 이 문제는 대만 해군 재래식 잠수함 도입 시에도 적용되어 2000년대 초 '대만 해군의 잠수함은 우리가 제공해 준다.' 라고 대만에 호언장담을 했으나 정작 유럽 국가들이 판매 거부 선언을 하자 지금까지도 대만에 잠수함을 공급해주지 못하며 자국에서 건조하여 공급 시에는 설계비로만 3억 달러를 요구하여 대만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물론 영국 해군도 원자력 잠수함만을 운용하는 해군(국가)이기는 하다. 그래도 상대하는 방법까지 잃어버려 미 해군처럼 재래식 잠수함을 상대하는 법을 다시 익히기 위해 스웨덴 해군의 고틀란트급을 임대해 와야 하는 경우는 없었다.
- 구소련 구성국간의 군수기술
4. 매체
주로 과학기술 자체가 아니라 과거 과학기술로 개발된 물건이 등장한다.
- 초고대문명설이 등장하는 작품 다수
- 가지 않은 길의 초광속 항행(하이퍼 드라이브)과 중력조작 기술
정확히는 어떤 시대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간단한 원리이고, 다른 종족들은 다 진작에 개발해서 쓰고 있는데 어째선지 인류만은 원리를 떠올리지 못해 개발하지 못한 기술. 록솔란인들에게서 기술을 얻기 전에는 아예 개발한 적도 없었다는 점에서 다른 로스트 테크놀로지와는 약간 개념이 다르다.
- 갤럭시 엔젤 세계관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멸망한 선사 문명인 EDEN의 남긴 유산이나 기술 또는 그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을 말한다. 작중에 나오는 국가인 '트랜스발'은 이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자료와 연구시설이 있는 하얀 달이 위성 궤도에 자리잡으면서 그 기술을 통해 얻은 천혜의 보고(기프트) 덕분에 은하 규모의 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다. 원작에서는 시공진(크로노 퀘이크) 이전의 물건을 이야기한다. 게임판에서는 자세히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갤럭시 엔젤의 문장기나 엘 시엘 등도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산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그냥 도라에몽의 도구 같은 알 수 없는 능력들을 가진 해괴한 물건들로 등장한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주로 인간에게 해를 끼친다. 혼을 강제로 성불시키는 비석이나, 스스로 걸어다니면서 사람을 미끄러뜨리는 바나나 껍질 같은 것도 있다.
-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헤르메스의 장미, 지난 우주세기의 잔재를 발굴해낸 기술들로 그 설계도에 따라 만든 물건들의 에너지원이라든가 작동원리, 본래의 용도 등을 정작 제작자, 기술자, 운용자들 중에서 파악하고 이해해낸 자가 아무도 없다. 그저 설계도대로 따라 만들고 그게 일단 작동하니까 되는대로 사용하기만 한 것이라 하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만들어낸 물건들을 운용, 정비 해왔는지 기이한 상황.
- 나이트런에서는 대전쟁 시기 4대 세력을 주축으로 과학 문명의 발전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으나, 괴수가 나타난 뒤 기술들의 대부분을 소실하는 바람에 거의 다 로스트 테크놀로지화 되었다. 현대의 기술로 재현할 수 없으며 재고품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게이트나 큐브, 워프기술, 축퇴로(블랙홀엔진)등이 이런 케이스이다. 그래서 단독/함대급 워프가 가능한 함선들은 대부분 대전쟁시기의 함선들을 유지/보수하며 쓰고 있거나, 아니면 극히 일부는 이 함선들의 축퇴로를 신형함선에 이식하는 방식으로 건조된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최근 시점에는 상당수의 기술을 복구한 상태이다. 게이트 기술은 작품 시작 이전 시점에 복구에 성공, 축퇴로는 아이기스가 관련기술을 복구해냈으며 워프기술은 AL이 복구했고(스퀘어 오브젝트), 굳이 복구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가능하거나 일부 더 진전된 수준까지 기술이 발달했다.
- 로스트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기술
한때 우주에 존재했던 선사문명의 기술. 로스트 쉽 참고.
- 록맨 X 시리즈의 Dr. 라이트가 개발한 투쟁심과 상냥함을 모두 갖춘 로봇 및 Dr. 와일리가 마지막으로 개발했던 붉은 로봇의 제작 기술
레플리로이드라는 기계 종족 자체가 록맨 X 시리즈로부터 100여 년 이상 이전에 만들어진 어느 로봇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정작 당대의 기술력으로도 그 둘의 데이터를 완벽하게 분석할 수 없었으며, 당대 최강이라 평가 받던 이레귤러 헌터인 시그마마저도 당시로써는 구식인 이레귤러였던 붉은 로봇에게 만신창이가 되었다. 그리고 투쟁심과 상냥함을 모두 갖춘 레프리로이드는 만들 수가 없어 투쟁심만 갖춘 레플리로이드와 상냥함만 갖춘 레플리로이드를 만드는 것은 가능했지만, 둘 다 Dr. 와일리가 마지막으로 개발한 붉은 로봇에게 죽었다.
-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에 등장하는 로스트 로기아
- 마블 코믹스의 슈퍼솔저 혈청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가 개발한 약물로 이 혈청을 투약하면 초인에 가까운 힘과 체력을 가진 슈퍼솔저가 된다. 그러나 스티브 로저스가 투약받고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이후로 어스킨 박사는 독일의 스파이에게 암살당했고, 이후 그 제조법은 현재까지 복제해내지 못해 캡틴이 유일한 슈퍼솔저로 남는다.[스포일러][스포일러2]
작중에서 유목민들이 끓는 요리법과 삶는 요리법만 알고 정작 이 둘의 기초가 되는 굽는 요리법을 모르는데, 먼 옛날에는 굽는 요리를 먹었지만 대부분 덜 익힌 고기를 먹고 탈이 난데다가 고기를 너무 익히면 타버려서 먹을 수가 없다고 여겼다. 그리고 이를 보고 어이없게 여긴 이세계로 전이된 2차대전 참전병사가 삶는 요리법을 알려줬고 그게 너무 혁명적이었는지 너무 많이 퍼져 굽는 요리법이 소실되어버렸다.[15]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세계관에서의 옛 인류의 기술들
당시의 인류는 외우주 항행이 가능한 우주선 등 수많은 찬란한 기술을 보유하였으나, '불의 7일'로 인해 쫄딱 망해버리고 말았다. 그 전쟁에 사용된 무기인 거신병은 대표적인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만화판에서는 슈라의 묘소 등 다른 기술과 유적 등이 나온다.
- 보더랜드 시리즈의 에리디안의 기술력
배경이 되는 판도라 행성에 먼 옛날 거주하던 종족인 에리디안이 남긴 기술력 전반. 그 중 하나인 이리듐의 사례를 볼 때 무기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해 가치가 정말 높기 때문에, 그들의 유산이 잠들어 있는 볼트들을 주인공들을 포함한 볼트 헌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다니는 중.
지구 역사에서 30세기 수준까지 초고도 과학문명으로 발전했다가, 끊임없는 전쟁으로 그걸 잃어버려 문명이 후퇴했고, 그 와중에 상실한 기술들을 로스텍으로 부른다.
-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과학 기술
'옛 기술이 훨씬 굉장했습니다'라고 떠드는 물건으로 현대에서는 해석도 힘들기 때문에 교단에서 맡아 관리하고 있다. 대부분 달의 물건이며 평화로운 목적을 가진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700년 전 전쟁으로 인해 전쟁에 사용되게 된다. 그 위력은 상상 초월. 요아케의 오프닝에서 해당 도시의 지도가 나오는데, 바다 부분에 둥글게 패어있는 부분은 예의 잃어버린 기술에 의한 공격 흔적이다. 오랜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테크놀로지가 파괴되고 그에 대한 정보도 파괴되면서 완전히 묻혀버리게 되었다. 현재는 리스리트 노엘 및 피아카 마르그리트가 달과 지구를 돌아다니며 이러한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감시하고 회수하고 있다. 작중 드러난 로스트 테크놀로지는 '투명하게 되는 기술'과 '게이트', '트랜스포터', '뭔가 밀어내는 장치' 등이 존재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러한 장치들과 정면으로 맞서 한 칼 먹일 수 있는 카렌 클라비우스.
프로토스 황금기 시절엔 전장 75km에 달하는 이 대함선을 양산(!) 가능했다고 한다.[16] 크기 뿐만 아니라 그 자체의 기능또한 상상을 아득히 초월하는데, 무려 인공의 별, 즉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위해 항성의 기능을 하는 함선을 제조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항성의 기능을 유지하려면 수천 년간 사용되지 않았던 태양석을 연료로 사용해야 하므로, 온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 작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작중에서 창조주에 가까운 존재로 등장하는 만큼, 어마어마한 기술력을 가졌었다고 설정됐다. 극중에서도 대부분 오파츠로 작용한다.
- 실마릴리온과 반지의 제왕의 고대 요정(특히 놀도르)들과 난쟁이들의 기술 그리고 이후의 누메노르의 기술 다수, 그리고 사우론이 개발했다가 누메노르 멸망과 함께 사라져버린 최초의 증기기관
-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나오는 발리리아 강과 그것으로 무기를 제조하는 법. 발리리아 강 자체도 보통 금속이 아니라 아무나 다룰 수 없지만 이것으로 무기를 제조하는 과정에 마술적 행위가 필요한데, 발리리아가 멸망하면서 그 기술들이 유실되었다. 현재는 발리리아 강으로 무기를 새로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미 있는 무기를 녹여 만드는 것밖에 할 수 없는 듯.[17] 그 때문에 작중에서 발리리아 강으로 제작된 검들은 엄청난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
- 에우슈리 세계관인 디르=리피나에서의 인류의 과학 문명 기술(선사문명기의 유산) - 현신-기공여신-고신이 싸운 삼신전쟁의 원인부터가 인류가 고도로 발달된 과학 기술로 기공여신을 창조(!),이 여신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18] 인류의 세계와 현신의 세계를 강제로 융합시킨 것 때문.덕분에 고신과 기공여신을 상대해서 겨우 이긴 현신측은 인류의 과학 기술을 선사문명기 기술로 규정하고 관련 시설을 파괴하거나 봉인하였다. 남은 시설도 신을 갈아버린다거나, 도시 하나를 소멸시킬 정도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고도의 기술을 가졌고 인공 태양, 다양한 기계 장치를 지닌 드웨머는 종족 자체가 '실종'되어 그들의 기술을 알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기술력은 아직까지도 작동하며 던전에서 드웨머 거미, 스피어, 백부장, 함정 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국 기술력의 정수가 담긴 병기지만 최초로 12대가 제작된 이후 제조법이 소실되어 추가 생산이 불가능하다. 엔드 타임 이전까지 2대는 파괴되었고 1대는 하플링들의 반란 때 탈취되어 수프 끓이는 솥이 달린 탱크로 마개조되었고 또 1대는 스케이븐이 탈취해 랫 탱크로 마개조해 쓰고 있어서 8대만 남아있었다.
800여년 전부터 코즈키 일족이 제작해왔으나, 코즈키 모모노스케의 아버지인 코즈키 오뎅의 대에서 그 기술이 끊기고 말았다. 기술이 끊길 당시에 카이도와 와노쿠니의 쇼군은 오뎅이 골 D. 로저와 함께 라프텔에 도달했었던 인물임을 알고,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로드 포네그리프의 비밀을 알려고 했으나 밝히지 않자 코즈키 오뎅과 포네그리프를 제작하던 일족들을 전부 죽였다. 그로 인해 제작 기술이 끊긴 것이다.
- 월드 오브 다크니스에서 아바타 스톰 이전 테크노크라시의 기술들
아바타 스톰 이후 우주나 다른 차원에 진출해있던 여러 식민지나 컨트롤, 올드 마스터, 파라곤들과의 연락이 끊김과 통시에 상당수의 요원들이 쓰렛 널로 변질되면서 대다수의 기술과 인재들을 상실하였다.
-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의 고대 유적, 골렘, 에어카, 고층빌딩 등 다수
유적 편에서 등장하는 벽화에는 우주를 오가는 우주선과 하늘을 나는 에어카, 고층빌딩과 이런저런 장면들이 남아 있었는데, 이런 모든 것이 핵전쟁에 의해 인류는 멸망 직전까지 가 버리고, 기술은 전부 실전된 것처럼 묘사된다. 실제로는 5권 분량까지 직접적인 언급이 없지만 로스트 테크놀로지이자, 핵전쟁 및 뉴클리어 아포칼립스로 실전된-문화가 후퇴한 기술이라는 것이 정론. 자세한 내용은 저, 능력은 평균치로 해달라고 말했잖아요!/설정 문서 참고.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나온 시커족의 기술들이 전부 로스트 테크놀러지다. 전작들로부터 본작의 만년 전까지에 달하는 긴 시간동안 시커족들은 과학 기술이 오버 테크놀러지 수준에 이르러 자동으로 적을 인식해 눈에서 빔을 쏘는 기계병기 가디언, 네 마리의가 존재해 4영걸이 각각 조종하며 용사를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물 형태의 거신병 신수, 순간이동 포인트로 작용하는 사당과 시커 타워 등을 개발했으며 심지어 DLC에선 유기물 무기물 가리지 않고 집어넣으면 동력원으로 변환하여 작동하는 오토바이까지 등장하기에 이른다. 깨알같은 요소로 본작의 고무 세트 장비의 설명을 통해 현실에서 사용하던 고무와 같은 소재들도 개발하여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본작으로부터 만년 전 다시 등장한 재앙 가논과의 전투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설정집에 따르면 만년 전 재앙 가논과의 전투가 끝나고 시커족의 기술력을 두려워하던 하이랄 왕이 기술 폐지를 명하며 시커족을 진압했다고 한다. 결국 찬란한 발전을 이루었던 시커족 과학 기술의 금자탑은 전부 소실된 채 대부분 후에 일어날 가논의 부활에 대비해 땅 속에 묻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왕가의 탄압과 기술 소실에 반발한 시커족의 분파가 본작에서 등장하는 이가단이 되었다고.
- 책벌레의 하극상에 등장하는 옛 마법, 의식, 마법진 등등..
작중 시대는 신전의 타락, 글루트리스하이트의 마법도구화 및 분실 등의 여러 이유로 수많은 옛 마법, 의식들이 잊혔다. 모든 지식이 담겨있다 할 수 있는 메스티오노라의 예지 글루트리스하이트를 얻게되면 해결될 수 있으나 신들이 협력해서 만들었다는 귀족원의 대규모 마법진들은 여전히 힘들다.
- 천공의 성 라퓨타의 비행석 가공 기술등
대표적으로 비행석은 공기와 접촉하면 순식간에 힘을 잃어버리는 무쓸모한 돌이지만 고대 라퓨타 인은 이걸 결정화 실용화 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라퓨타가 멸망하면서 대부분은 유실되었으며 작품에서는 안나왔지만 그외에도 로봇 제작이나 대부분의 기술또한 유실된것으로 보인다.
-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세계관의 렌즈
오랜 내전으로 인해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대거 숙청당하면서 완전히 잃어버린 기술이 되었다.
- 트리니티 블러드 세계관의 유실 기술(로스트 테크놀로지)
대재앙(아마게돈) 이전의 인류의 눈부신 과학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도구를 발굴, 복원한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인은 구경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희귀하며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동지성(컴퓨터), 자동인형(오토마타), 분진폭탄(미사일) 등이 해당된다. 주로 교황청에서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도입한 강화인간이나 기계화보병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교황청의 인류 집약에 상당한 도움이 된 듯하다. 장미십자기사단의 이자크 페르난도 폰 캠퍼, 디트리히 폰 로엔그린, 헬가 폰 포겔바이데 등도 인간의 몸으로 로스트 테크놀로지 덕분에 웬만한 장생종(메투셀라) 정도는 압도할 수 있는 막강한 힘을 행사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소위 말하는 템빨(...) 참고로 진인류제국의 기술은 오버 테크놀로지라고 불리며, 인류권에서 발굴된 기술인 로스트 테크놀로지와는 별개이다. 그 중에서도 유산(디바이스)은 특정 가문마다 일종의 가보로서 계승되는데, 대표적으로 솔로몬의 반지, 게이볼그의 창 등이 있다.
-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머신 메사이어의 뇌파 컨트롤 등 AD세기의 기술
과학의 발전이 극에 달해서 기술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고 한다.
보병의 전차화를 가능하게 만드는 파워 아머나 몸에서 방사능을 없애는 라드어웨이 등의 흠좀무한 기술력이 있었으나, 핵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기술력을 독점하려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나 그나마 상황이 낫긴 하지만 역시 기술력을 독점하는 엔클레이브 정도의 강력한 세력 정도나 그 혜택을 보는 중. 다만 전쟁의 참화를 피해 기술력을 보존할 수 있었던 볼트나 뉴 베가스의 사례가 있는가 하면, 전쟁이 터진 뒤로 은둔해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을 SF로 바꿀 정도로 기술력을 발전시켜온 빅 엠티나 인스티튜트 등의 사례도 존재한다.
하프라이프 시리즈 전체적으로 더욱 더 효율적인 공간이동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진영, 즉 블랙 메사, 젠, 반시민군, 그리고 콤바인이 주가 되어 등장한다. 블랙 메사의 공간이동 기술은 단순히 젠의 기술을 모방한 형태에 불과했으며, 가동되는데 시간이 필요하여 효율적이지 못하였다. 반시민군이 나중에 이를 보완하여 더 빠르고, 젠의 기술을 쓰지 않아도 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반면에 콤바인의 공간이동 기술은 작중 최악 수준이며 한 번 가동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후폭풍도 매우 심하다. 작중 설정으로 콤바인은 성간 이동이나 생명 공학 기술 등 다른 분야의 모든 것을 통달한 종족이지만 유일하게 공간이동 기술이 취약하다는 설정.
한편, 포탈 시리즈에 나오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술은 즉시적으로 쓸 수 있고 편리하며 작중 가장 발전한 형태의 공간 이동 기술...이지만 애퍼처 사이언스 특성상 독자적으로 개발하였다가 공개 한 번 못하고 GLaDOS의 폭주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술이다. 7시간 전쟁 이후 약 20년 넘게 잊혔는데, 반시민군의 주디스 모스맨 박사 지휘 아래 북극 어딘가 여태껏 한 번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애퍼처 사이언스 최첨단 과학 기술의 정수가 담긴 연구 선박 보리알리스 호가 정박된 것을 발견, 이를 콤바인도 눈치챈다. 이후 이 보리알리스 호에 담긴 기술을 누가 먼저 얻느냐에 따라 두 진영의 승패가 갈릴 예정이다.[스포일러3]
한편, 포탈 시리즈에 나오는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술은 즉시적으로 쓸 수 있고 편리하며 작중 가장 발전한 형태의 공간 이동 기술...이지만 애퍼처 사이언스 특성상 독자적으로 개발하였다가 공개 한 번 못하고 GLaDOS의 폭주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술이다. 7시간 전쟁 이후 약 20년 넘게 잊혔는데, 반시민군의 주디스 모스맨 박사 지휘 아래 북극 어딘가 여태껏 한 번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던, 애퍼처 사이언스 최첨단 과학 기술의 정수가 담긴 연구 선박 보리알리스 호가 정박된 것을 발견, 이를 콤바인도 눈치챈다. 이후 이 보리알리스 호에 담긴 기술을 누가 먼저 얻느냐에 따라 두 진영의 승패가 갈릴 예정이다.[스포일러3]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소수의 전승자 이외의 등장인물들은 과학을 기술이라기보다는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마법 같은 부류로 여긴다.
- Warhammer 40,000의 인류제국의 기술들은 원래는 마법 수준으로 킹왕짱이였는데 투쟁의 시기를 거치면서 몇 가지만 겨우 지켜내고 나머진 다 잃어버린 상태라는 설정이라서, 오히려 수만 년 전, 흔히 기술의 암흑기[19] 라 부르는 시대의 기술들이 현대 기술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설정이 붙어있다. 지금 기술은 그저 손실되지 않고 어떻게 남아있는 것들을 재활용하거나 개량하는 정도이며, 기술 '발전'이 아니라 기술 '발굴'을 통해 발전 중인 상태이다. 특히나 STC가 대표적. 그나마도 호루스 헤러시라는 거대 내전으로 인해 기술력이 한층 더 떨어져버려서 대성전 시절만도 못한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한편, 엘다와 다크 엘다도 비슷한 이유로 기술력이 많이 손상되었다... 고는 하지만 적어도 인류제국보다는 그 수준이 훨씬 더 낫다.[20]
5. 관련 문서
[1] 대표적인 케이스가 에도시대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들이 구리의 정밀 제련 기술을 100년이 넘도록 독점하였다. 에도시대 일본은 세계적인 구리 생산국이었고 초창기 은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에도시대 내내 일본의 최대 수출품이 구리였다. 그 구리 제련 기술을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들이 독점했던 것이다. 에도시대 오사카의 구리 제련업자였던 스미토모가문은 훗날 일본 3대 재벌로 성장한다. 별사탕 제조 기술 또한 그러한 사례다. 에도시대의 별사탕은 그야말로 극소수 상류층들이 즐길 수 있는 최고급 과자였다. 때문에 별사탕 제조기술을 알면 평생 호의호식이 보장된 것이었다. 그로인해 별사탕 제조기술을 알아내기 위해 살인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2] 초고대문명설 내용 중 일부 인용.[3] 화강암은 다루기 만만한 돌이 아니다. 조각 및 건축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대리석을 선호하는 편.(대신 대리석은 산성비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전근대 미술 중 석굴암 조각이 찬사를 받는 것도 신라 시대에 대리석에 비해 가공이 어려운 화강암으로 대리석 못지 않은 섬세한 조각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4] 주변 화강암의 석영 함유율이 상당히 높은것으로 밝혀졌다[5] 톱은 연마제를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실제 절삭은 모래가 하게 되는것[6] 대략 1기당 750톤 정도의 추력을 만들어 낸다[7] 예외로 그 로마 제국의 발원지였던 이탈리아에서는 관련 기술들이 실전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리고 이것이 훗날의 르네상스로까지 이어졌다.[8] 당시 동로마 제국은 그냥 로마라고 불렸다. 로마 제국의 직계 후손이기 때문에 당연히 로마의 유산들도 이어졌다.[9] 사실은 종양을 착각한 것이다.[10] 오스만 제국 시기 댐을 지을 때 포졸란 시멘트를 사용했다는 설명 - Hydraulics of Dams and Reservoirs, p.15 (책) 링크[11] 알프스 산맥 및 피레네 산맥 이북의 북유럽 한정이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의 남유럽에서는 19세기까지 식수 및 생활용수 공급용으로 잘만 쓰고 있었다.[12] 액화 석탄 기술이 수익성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유가가 배럴당 35달러 이상이여야 한다.[13] 유전을 가동중단했다가 재가동하려면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가능한 가동을 유지하는게 좋다. 그런데 이미 미국 전체의 유류저장소는 물론 유조차까지 가득찬 상황이다. 그렇다고 석유를 함부로 버리거나 태우면 환경오염 때문에 불법이므로 오염물 처리업자에게 돈을 주고 폐기해야 한다. 그래서 배럴당 -40$ 유가가 나타난 것.[14] 정확히 말하면 지구권 한정 로스트 테크놀로지다. 엑제전으로부터 300년이 지난 작품 설정상 지구권에서는 재생시술이 이미 성행화되어 있어 아뢰야식 같은 이식수술은 사장되어, 지구권 사람들은 신체에 무언가를 박거나 이식하는 것을 매우 혐오한다. 가엘리오 보드윈은 그 소리를 듣고 구역질까지 했을 정도. 하지만 지구외의 지역에서는 소년병을 양성하기 위해 여전히 쓰인다. 하지만 지구외의 지역에서 쓰이는 아뢰야식도 300년전에 비해 기술력이 퇴보한 열화판이다. 맥길리스 파리드가 아인 달튼을 연구해서 300년전의 오리지널 아뢰야식을 복원하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얼마못가 가엘리오에게 처단되었다.[스포일러] 이 영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실은 하워드 스타크가 슈퍼솔저 혈청을 복제, 개량하는데 성공했으나, 하이드라가 보낸 윈터솔저에 의해 암살당하고, 개량된 혈청의 행방은...[스포일러2] 사실 슈퍼솔저는 윈터솔져 말고 한 명 더 남아있었다.[15] 이 문서에서 가장 어처구니없는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애시당초 굽기, 삶기 등은 가장 기초적인 요리법이라 소실되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고, 더구나 유목민은 늘 물이 모자라서 굽기보다 삶기가 더 유행한다는 건 더더욱 기가 막히는 소리다. 뭐 이 만화에서 태클걸 곳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16] 물론 규모가 규모이다 보니 일반 함선이나 전투기 뽑아내듯 찍어낼 수 있는 건 아니고, 굳이 더 필요하면 몇 척 더 만들 수는 있다 정도이긴 하다. 그래도 작중 이 방주선 한 척만으로도 전황이 달라졌다는 걸 생각하면 이런 걸 여러 척 만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전성기 프로토스의 저력을 짐작케 할 만한 엄청난 물건인 것은 변함이 없다.[17] 물론 이렇게 기존의 무기를 녹여서 재활용하는 방법조차도 특수한 기술을 요구하기에 그것을 해낼 수 있는 장인은 웨스테로스에서도 손에 꼽힌다.[18] 문명은 극도로 발달했으나 자원 고갈로 존폐 위기에 있었다고.[스포일러3] 이후 유출된 하프라이프 3의 스토리 각본에 따르면, 어찌저찌해서 반시민 측이 보리알리스 호를 탈취하는데 성공하여 콤바인 모성에 보리알리스 호를 자폭특공으로 때려박지만, 콤바인은 상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발전된 종족이었고 이 자폭공격이 콤바인에게 얼마나 큰 타격을 입혔는지도 알 수 없게 되어 엔딩에서 고든이 지구의 반시민군은 이들을 절대 이길 수 없었다고 확인사살한다.[19] 이름이 기술의 암흑기라고 해서 '기술의 발전이 낮아 미래가 어두웠던 시기'라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이 이름은 당시에 '어느정도로 뛰어난 기술들이 있었는지 알 수 없어서' 붙여진 이름이다.[20] 기술 암흑기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예시로 소설 '화성의 성직자 (Priest of Mars)'에 등장한 기계교가 소유의 함선인 스페란자(Speranza)를 들 수 있다. 짓다 만 상태에 있던 것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여기에만 2세기나 걸렸다.) 고쳐서 띄운 소행성 사이즈의 물건인데, 작중 통상적인 유도 장치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중력 폭풍 속에 숨은 엘다 함선을 원리 불명의 탐색 장치로 찾아내고, 초광속으로 움직이는 데다 예지력으로 모든 함포를 피해버리는 엘다 순양함에 정체 불명의 블랙홀 함포를 발사해서 움직임을 멈춘 후, 시공간 무기로 추정되는 무언가로 순양함의 시공간 위상을 중첩시켜 열핵반응을 유도해 함선 안에서부터 방사능으로 태워버리는 등 충공깽의 먼치킨 기술을 선보인다. 심지어 이건 함선의 기능을 다 사용하지도 않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