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3차 전당대회
1. 개요
2019년 2월 27일에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3차 전당대회를 다루는 문서이다. 한나라당 시절 때부터 계산한다면 19번째 전당대회였다.
2. 상세
토론회, 합동연설회를 거쳐 전당대회 당일 21대 총선의 공천권을 담당하는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8] , 그 외에 청년최고위원 1명을 투표로 뽑는다.[9]
3. 후보
3.1. 당대표 후보
3.1.1. 출마
3.1.1.1. 황교안
3.1.1.2. 오세훈
3.1.1.3. 김진태
3.1.2. 사퇴
3.1.2.1. 심재철
3.1.2.2. 안상수
3.1.2.3. 정우택
3.1.2.4. 주호영
3.1.2.5. 홍준표
3.2. 최고위원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2명이 선출되고,여성 및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각각 1명이 선출된다.
3.2.1. 최고위원 후보
3.2.1.1. 김정희
3.2.1.2. 윤재옥
3.2.1.3. 윤영석
3.2.1.4. 김순례
3.2.1.5. 조대원
3.2.1.6. 김광림
3.2.1.7. 조경태
3.2.1.8. 정미경
3.2.2. 청년최고위원 후보
3.2.2.1. 신보라
3.2.2.2. 김준교
3.2.2.3. 이근열
3.2.2.4. 박진호
4. 진행 상황
- 1월 13일: 황 전 총리의 다음 주 중이라고 했던 입당시점이 1월 15일로 확정되었음과 함께, 페이스북에서 미래 및 국민통합을 언급하는 등 당대표 출마 의사를 확실히 했다. #
- 1월 15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입당 기자회견을 하였다.
- 1월 23일: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고, 김진태 의원도 오후 1시부터 자신의 지지자들을 모아 자신에 대한 지지선언 및 3만 책임당원의 입당원서 전달식에 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 1월 29일: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는 2월 전당대회에서 황교안, 오세훈의 출마 자격이 있다고 결정하였다.
- 2월 6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2월 27-28일 개최가 결정됨에 따라 자유한국당은 27일에 열릴 전당대회가 2019년 북미정상회담 이슈에 묻힐 것을 우려하여 전당대회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 2월 8일: 자유한국당 선관위 전체회의 결과 전당대회는 연기 없이 기존대로 27일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났다. # 전당대회 일정이 변경되지 않자 황교안, 김진태 후보만 당의 결정에 따르기로 하고, 나머지 홍준표, 오세훈 등 나머지 후보들[19] 은 전당대회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
- 2월 11일: 홍준표가 2.27 전당대회 출마를 포기했다. 27~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날짜가 겹치는 전당대회 일정이 연기되지 않을 경우 다음날 예정된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당권 주자 6명[20] 중 첫 공식 불출마 선언이다.이데일리
- 2월 12일: 정우택·심재철·안상수·주호영 의원이 2.27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했다. 또한, 오후에 출마한 후보들의 기호와 더불어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졌다.뉴스1
- 2월 15일: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가 첫 당 대표 후보 TV 토론회를 진행했다.
- 2월 23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모바일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57%로 집계되었다.연합뉴스
- 2월 24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선거인단 투표율이 최종 24.6%로 기록했다.연합뉴스 이는 모바일과 현장투표를 합산한 값이다.
- 2월 25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가 26일까지 진행된다.연합뉴스 25~26일 이틀 간 실시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3개 여론조사 기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반 국민 3000명에게 유·무선전화를 걸어 지지 후보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2월 26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일반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가 마감된다.연합뉴스
4.1. 논란
- 2월 14일에 자유한국당이 자유한국당 공청회 현장에서 5.18 역사왜곡 발언을 한 김진태와 김순례에게 전당대회 출마자의 신분을 보장하는 당내 규정에 따라 2월 27일 전당대회 이후로 징계를 유예했는데, 여당 및 야3당이 이에 대해 '꼼수징계'라고 비판하였다.연합뉴스
- 2월 1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조대원 최고위원 후보자가 김진태 데리고 나가라고 외쳤다. 그러는 바람에 한국당 선관위에 주의·시정명령 징계를 받았다.오마이뉴스
- 2월 14일 대전에서 열린 충청·호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했다.세계일보
- 2월 21일에 열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였다#. 이 날 김진태 의원은 황교안 전 총리에게, "태블릿 PC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들이 많다. 어떤 입장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황 전 총리가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충분히 이루어진 부분이 있었다"면서,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김 의원이 재차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가"라고 묻자 황 전 총리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해, 가짜뉴스의 일종인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을 사실상 인정하는 발언을 하였다. 문제는, 황 전 총리가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21] #
5. 여론조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5.1. 당대표 후보
5.2. 최고위원
5.2.1. 최고위원 후보
5.2.2. 청년최고위원 후보
6. 결과
자유한국당 당 대표·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과 책임당원, 일반당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의 모바일 투표 및 현장 투표(7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30%)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한겨레뉴스1
팩트TV 결과 발표 영상(결과는 1:17:00부터)
6.1. 개요
6.1.1.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26][27]
- 총선거인수: 369,952명
- 유효투표자수: 90,943명
- 투표율: 24.58%
6.1.1.1. 모바일 사전투표[28]
- 총선거인수: 357,405명
- 유효투표자수: 73,515명
- 투표율: 20.57%
6.1.1.2. 투표소 투표[29][30]
- 총선거인수: 296,422명
- 유효투표자수: 17,428명
- 투표율: 5.88%
6.1.2. 전당대회 투표[31]
- 총 선거인단: 378,067명
- 당대표 유효투표자수: 96,103명
- 당대표 투표율: 25.4%
- 최고위원 유효투표자수: 189,646명
- 최고위원 투표율: 50.2%
- 청년최고위원 유효투표자수: 95,473명
- 청년최고위원 투표율: 25.3%
6.2. 당대표[32]
6.2.1. 최고위원
6.2.2. 청년최고위원
7. 총평
여론조사 결과대로 황교안 대세론이 입증되었고, 무난히 당대표에 선출되었다. 다만, 자유한국당원을 대상으로 한 선거인단 결과에서 친박계인 황교안과 김진태가 우세했지만, 여론조사에서는 비박계인 오세훈이 50% 넘게 득표하면서 황교안과 김진태의 결과를 합친 것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다. 이는 현재 당의 여론과 일반 여론 사이에 괴리가 있음을 나타내 당의 확장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냈다.
한편으로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되었던 김진태, 김순례의 경우 선거인단, 여론조사 결과에서 모두 제법 표를 확보하였고, 김순례는 최고위원에 당선되었다. 이 결과와 더불어 김진태와 그 지지자들에게 "김진태 데리고 우리 당을 나가달라, 우리가 대한애국당이냐."라고 비판한 조대원 후보가 선거인단에서 꼴찌를 기록한 점[33] , 문재인 탄핵을 주장했던 김준교 후보가 청년최고위원 2위 득표를 얻은 점 등으로 볼 때, 자유한국당의 극우화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34]
황교안號 요직 장악한 '통합과 전진', 친박계 전면 배치되나
황교안 체제 친박의 귀환…세불리기 포석두나
한선교·추경호·민경욱… 친박색 짙게 바른 ‘황교안 한국당’
이렇듯 전체적으로 볼 때 이번 2.27 전당대회는 '''친박의 귀환'''으로 평가받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전당대회 이후 확실히 친박계들이 전진배치되는 상황으로 민주당과 정의당에서는 한국당이 다시금 도로 친박당으로 되돌아갔다고 비판하는 양상이다. 참고로 김무성 같은 비박계들 또한 친박 중심 인사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김무성, 황교안 ‘친박 중심’ 인사에 “아쉬운 감 있다” 어찌되었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친박계들은 이번 2.27 전당대회에서 자신들이 밀어준 황교안 전 총리가 당 대표로 당선됨에 따라 다시금 '''부활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되었다. 적어도 친박계들 입장에서는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서 공천 학살을 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점에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평가 할 수 있겠다. 한국당 '총선 공천' 주도할 핵심 요직에 친박 전진배치
8. 기타
- 전당대회 당일 킨텍스에서 민주노총 등에 의해 기습 시위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크게 실랑이가 벌어졌고 70명이 연행되었다.
- 전당대회 과정에서 많은 지출이 있었다고 김용태 전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밝혔다.이데일리
[1] 2019년 2월 23일 ~ 2월 24일 실시[2]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36만9천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이틀간 실시한 결과다.[3] 2019년 2월 23일 실시[4] 2019년 2월 24일 실시[5] 전국 235개 투표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296,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투표[6] 2019년 2월 27일 전당대회 당일 실시[7] YTN 현장영상 일부[8] 단, 투표 결과 1위~4위가 모두 남성일 경우 4위를 탈락시키고 여성 후보자 중 1위를 최고위원으로 당선시킨다.[9] 임기: 2년연합뉴스[10] 네이버 인물정보와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서울 성수동 출생으로 나와 있고, 오세훈 본인도 스스로 서울 달동네 출신으로 소개하는 만큼, 서울 출신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편 전라남도 담양군 출생이라는 모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오세훈 측은 낭설이라며 부인했다. 기사[11] 현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5가[12] 범친이 : 이명박 정부 시절 3선 의원으로서 주요당직자였다.[13] 당시 충청남도 서산군 원북면[14] 출생지만 부산일뿐 사실상 충청계 서울인. 한국전쟁 중 피난 갔던 부산에서 출생하여 단 몇개월만 살았을뿐 휴전 이후 서울로 돌아와 주욱 성장하였다. 부모들도 모두 충북 사람.출처[15] 現 경상북도 울진군[16]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장관(= 특임장관, 무임소장관)을 지냈다.[1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한 것을 책임지고 자유한국당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변호사 재개업 신청을 하였고, # 2018년 6월 21일 개업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정식적으로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18] 고양시민들은 한번쯤 들어 봤을 '''맑고연'''이라는 단체의 대표였다.[19] 심재철, 안상수, 정우택, 주호영[20] 심재철, 안상수, 오세훈, 정우택, 주호영, 홍준표[21] 태블릿 PC와 관련된 공무상비밀누설죄를 다루는 정호성과 박근혜의 재판에서 모두 해당 태블릿 PC의 증거능력이 인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내용으로 시비가 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재판마저도 해당 조작설을 부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22] 홍준표, 정우택, 심재철, 안상수, 주호영 후보의 값과 기타, 없음, 잘모름 값을 제외하였다.[23] 기타, 없음, 잘모름 값을 제외하였다.[24] 홍준표, 정우택, 심재철, 안상수, 주호영 후보의 값과 기타, 없음, 잘모름 값을 제외하였다.[25] 홍준표, 정우택, 심재철, 안상수, 주호영 후보의 값과 잘모름 값을 제외하였다.[26] 2019년 2월 23일 ~ 2월 24일 실시[27]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 36만9천95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이틀간 실시한 결과다.[28] 2019년 2월 23일 실시[29] 2019년 2월 24일 실시[30] 전국 235개 투표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 296,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투표[31] 2019년 2월 27일 전당대회 당일 실시[32] YTN 현장영상 일부[33] 여론조사에서는 10% 가까이 얻으며 선전했다[34] 황교안 대표가 신임 사무총장에 친박계인 한선교를 내정하자 일부 최고위원이 반발한 사례가 있었다.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