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image]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在日特権を許さない市民の会)'''. 줄여서 재특회(在特会)라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 본래 도메인은 'www.zaitokukai.info'였다가 2018년부터 현재 도메인으로 바꿨다.
1. 개요
2. 특징
3. 주요 활동
4. 현황
5. 일본 여행 도중 이들을 만났다면
7. 주요 인물
8. 재특회의 친구?
9.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의 제노포비아 성향 극우 포퓰리즘 단체. 아래 언급되는 몇몇 단체와 비슷하게 증오집단적인 성향이 강한 집단이다.

2. 특징


초대~4대 회장은 타카다 마코토인데, 이 이름보다는 예명인 사쿠라이 마코토로도 알려져 있다. 2014년 11월 16일의 투표를 통해 야기 야스히로가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타카다는 11월 초순에 회장직에서 물러날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제5기 선거는 단독 후보의 신임투표로 진행되었다.
한국박사모,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대한민국 엄마 부대, 서북청년회, 반 다문화 조직 같은 단체들이나 미국KKK, 대안우파, 중국홍위병분청, 전세계의 네오 나치, 러시아의 스킨헤드, 그리스황금새벽당, 유럽페기다, 이슬람무슬림 형제단등과 비슷한 극단주의 성향을 가진 일본의 시민 단체이자 증오 단체(Hate Group)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 국내에서도 일본제일당(재특회 정당)이 너무 수준 낮다고 까이는 수준이다.[1] 오죽하면 다른 일본 우익 단체들에게도 팀킬 단체라고 무시받을 정도. 덕분에 반대쪽인 진보진영 일본시민단체들과 이들이 충돌한 적도 있다.
혐한, 혐중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혐한초딩넷 우익들이 애국+구국열사로 선망하는 단체들이다. 한국을 싫어하는 것이야 말로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부류로, 일본이 망가지든 말든 오직 혐한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들 논리대로라면 아키히토 상황과 나루히토 천황도 이들 기준에선 재일이 될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쿠릴 열도센카쿠 열도는 아무래도 좋으니 일본 정부는 독도 문제에나 집중해!"라든지, "쇄국정책으로 한국과 중국을 고립시키는 것만이 일본이 나아가야 할 길이다!"라는 등 어이없는 주장을 진지하게 한다. 일본의 정통 우익세력이 재특회를 싫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결국 넷우익들이 부르짖는 '애국'이란, '자기만족만을 위한 애국'[2]일 뿐이라는 비판을 같은 일본인, 심지어는 우익 성향의 인물들한테까지 듣는 가장 큰 이유이다.[4]

3. 주요 활동


재일 한국인 등이 저지르는 범죄를 비난하고 그들이 받는 특권에 대해 반대한다.[5] 또 다른 문제는 이런 어느나라에나 다 있는 소수민족에 대한 일부 포용정책에 대해서 그걸 주관하는 일본 정부에게가 아니라, 재일 한국인에게 따진다는 것. 그 외에도 외국인 범죄랍시고 재일에 의한 범죄를 조사하는 등 초기엔 그나마 논리적인 척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시도도 했으나, 현실은 회장인 타카다 마코토부터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과격파가 단체 활동을 주도하게 되면서 재일에 대한 무차별적 린치로 보수세력의 지지를 잃고 말았다. 결국 일본 내에서조차 우익신문이라고 까이는 산케이 신문이나 요미우리신문, 자민당 등조차 그들에 대한 지지를 접은 지 오래되었다. 유일하게 지지하는 것은 같은 애국 비즈니스 계열인 사쿠라 TV 정도가 전부.
일본 일각에서는 그들이 적군파의 우익 버전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조직원이 이탈할 것이며, 남은 조직원들은 극단화 되어 테러나 방화 등 범죄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재특회가 정상적인 사회에서라면 용인될 수 없는 과격 발언과 사건사고로 일본 우익 단체 내에서도 고립되어가는 추세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
2012년 3월 10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 누가 김태희를 쫓아냈는가' 편에서 거의 진주인공급으로 활약했다. 회장 타카다 마코토가 등장하는 장면이랑 시위 외침에 김태희를 성폭행하자는 미친 소리를 외치고 있는 꼴이 분량의 절반은 차지했을 정도다.
특이하게 재일교포 3세인 회원도 등장했다. 이 친구는 재특회가 동족인 한국인을 주적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에 못내 불편함을 느끼며 활동에 회의를 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자기는 조직에서 반일 배우라며 공격하고 있는 김태희도 좋아한다나. 그래서 고민 끝에 재일 중국인을 공격하는 단체로 소속을 바꿨다고 한다.
3월 25일 주일 한국대사관 앞 화단에 기습적으로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적힌 말뚝을 박고 튀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크기를 보면 이건 뭐 말뚝이라고 하기도 민망하다. 기사.
대사관 앞에 '다케시마의 비(竹島の碑)'를 세우겠다고 평소부터 공언하던 재특회가 의심받고 있으나 타카다 마코토는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관심과 이목에 굶주린 이들이 어째서 무관함을 주장하는지 의아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자기들이 했다고 인정하면 경범죄가 인정되어 경찰서에 벌금 10만 엔(2016년 기준 한화로 약 110만 원)을 내야하기 때문이다. 대다수가 프리터 혹은 백수인 넷우익들에게 10만 엔은 큰 출혈이다. 대사관 앞 보도의 화단은 대사관 부지가 아니라 도쿄 도의 공공부지라서, 해당 행위는 법규를 위반하는 무허가 가설물 설치에 해당된다.
링크된 기사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비석을 세울래도 세울 곳이 없다. 비석을 세우면 행인들은 차도로 지나가야 할 판이니 이만한 민폐가 없다. 애국을 한다면서 정작 일본이라는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셈이다.
재특회에 관해선 논픽션작가 야스다 코이치(安田浩一)가 잡지에 연재하던 컬럼을 모아서 낸 책 『넷과 애국 - 재특회의 어둠을 좇아서』(ネットと愛国 在特会の「闇」を追いかけて)가 있다. 철저한 조사와 취재를 통해 재특회의 실체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소개한 명서. 이 책에 대해 재특회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반론이라고 내놓은 말들이 하나같이 욕과 징징거리는 말뿐인데, 원래 그런 사람들이니 느긋하게 감상하자. 이 책은 2013년 5월 27일, 『거리로 나온 넷우익: 그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보수가 되었는가』라는 제목으로 후마니타스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이 책에 따르면 재특회의 회원들은 사회적으로 비주류에 속하는 이들로 주류에 들지 못한 분노를 외국인에게 표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책에 언급된 예시 중 가장 극명한 것을 들면 재특회 회원인 한 트럭 기사는 '재일한국인과 중국인들 때문에 일거리가 줄어든다. 정부는 자국민부터 챙겨야 한다.'는 발언으로 재특회 회원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 법정에서 어거지를 쓰다가 판사가 분노하기도 했다. 이놈들이 말하는 특권, 그러니까 연금문제는 돈안내고 돈받자는게 아니라 돈을 낼테니 가입시켜달라는 소송이다. 그것을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 믿고 지멋대로 해석하는 거 보면 얼마나 이들이 얼간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더 기가 찬 건 정작 타카다 마코토 같은 넷 우익 찌질이들은 인터넷이 자신들을 일깨워줬다고 주장한다는 것.
하여간 별의 별 파렴치범, 악질 중범죄자 앞에서도 냉정을 유지하는 판사가 분노할 정도면 어지간히 빡쳤다는 뜻이니, 재특회가 얼마나 개념이 없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결국 일본에서 처음으로 배상판결을 먹었다.
이들이 깽판을 부릴 때마다 시민들이 역으로 재특회에 대한 반대 시위에 나서기도 한다. 나서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재특회 시위대를 머릿수로 압도한다.''' 재특회는 이들을 계속 재일이라고 몰아붙이려 하지만, 애초에 소수의 급진파가 다수의 일반인 중도파를 정면 대결로 이길 수는 없다. 재특회가 워낙 사고를 치고 다녀 그게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가령 재일 한국인들이 많이 일하고 있고 한인타운도 있는 신오쿠보에서 재특회가 혐한시위를 해서 많은 일본인들이 재특회를 성토했다. 신오쿠보의 한인타운은 주변 일본인들과 관계도 좋았고 별탈없이 잘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 잘살고 있는 마을에 괜히 와서 한바탕 들쑤셔놓은 격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구호랍시고 지껄여댄 게 "'한국인 다 죽이자!'", "'한국녀 강간하자!"' 따위의 범죄 조장발언밖에 없었으니.
재특회가 이들에게 저항하면 저항할수록 재특회에 대항하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2013년 6월 7일에는 끝내 신주쿠구에서 역으로 시위한 시민들과 무력 충돌이 일어나 사쿠라이 마코토를 포함한 재특회 멤버 4명이 체포되었다.
2014년 1월 28일에는 PD수첩에서 '혐한, 일본은 무엇을 노리나?'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활동에 대해 방송했다. 매번 한국 언론의 인터뷰가 들어올 때마다 대표인 타카다 마코토는 희희낙락하며 열변을 토하기 바쁘다. 2014년 2월4일에 방송된 KBS의 다큐에서는 홍보국장이란 인물이 열변을 토하기도. 반한이라면서 관심이 더 애틋하다.
이 단체는 2000년대 후반 등장하기 시작한 "행동하는 보수" 운동 중 가장 유명한 단체가 되었다. 그로 인해 어그로도 나날이 새롭게 끌어가고 있는 중이다. 기존의 일본 우익은 사실상 부패 정치인 집단이거나 야쿠자들이고, 신우익은 1970년대에 활발히 활동했지만 구성원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단순히 언론 홍보나 가선차량(트럭이나 승합차 위에 연단을 설치해 놓고 움직이며 선전하는 차량)을 통한 방식에 그치게 되자,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극우집단이 결집하게 된다. 재특회는 이렇게 주로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결집한 부류로 기존의 일본 우익과는 뿌리를 달리한다.
2010년대부터는 나름 그 이름이 알려짐에 따라 넷우익단체들의 중심격인 단체가 되었고, 실제로 재특회의 회원으로 나름 이름을 날린 인물들이 자기들만의 독자적인 넷우익단체를 꾸리면서 수많은 넷우익단체들의 모체조직이 되고있다. 실제로 2012년 관서에서 활동하는 극우활동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최대규모의 신규 우익단체인 팀 관서의 경우 그 간부진의 상당수는 재특회에도 동시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일단 둘은 별개의 조직이지만[6] 아이러니하게도 실질적인 활동이념뿐만 아니라 활동을 주도하는 주요 간부진들부터가 재특회에 뿌리를 둔 인물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4. 현황


'''이제 한국, 중국, 러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우리의 애국심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 사쿠라이 마코토 재특회 회장

도쿄 공공장소를 빌린 집회에서 본인이 직접 떠벌린 말이다. 물론, 당연한 소리지만 이들을 두려워하는 나라 따윈 없고, 똥을 무서워서 피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것처럼 그저 이들의 행패로 일본에 있는 자국민에게 피해가 생길까 봐 우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을 위한다는 것을 핑계로, 혐한, 혐중, 반미, 반러, 반세계 감정을 가진 집단'''. 얼마나 막나가는 또라이들인지, 다른 우익 단체와의 대립이 가속화되면서 단체가 점차 분열되고 있다. 우익단체 내에서도 왜 평가가 좋지 않은지는 유튜브에 재특회라고 쳐서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이 멍청이들이 시위라고 하고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보면 한국, 일본 같은 국적을 떠나서 객관적인 입장에서 봐도 "아, 이래서 일본인도 싫어하는구나?"라는 느낌이 올 정도로 시위 자체가 조잡스럽다. 예를 들어, 우익 평론가인 후루야 츠네히라(古谷経衡)[7]는 본인 트위터에 "재특회는 보수파 전체의 이미지를 훼손 시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재특회 초대 회장인 사쿠라이는 일본의 유명 기타리스트히라사와 스스무에게 망할 초딩(クソガキ)이라는 소리까지 들었다.[8]
그래도 이후에도 일본 내부에 만연한 혐한 열풍과 꾸준한 외부 지원을 통해 어느 정도의 세력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회장 타카다 마코토가 사상적으로는 상당히 편협할지언정 의외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능력과 선동 능력은 상당하다는 점도 원인으로 지목된다. 덕분에 일본에 퍼진 혐한 분위기를 등에 업고 막가파급의 행보를 보이는 중. 이들의 혐한 집회에 대해 '''도쿄 도청에서 공공시설을 빌려주기도 했을 정도.''' 그리고 J리그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우라와 레즈의 'Japanese Only' 현수막 등도 문제가 되었으며, 재특회의 집회에 대해서 일부 국회의원들이 격려문을 보낼 정도다. 물론 재특회가 막장짓을 자주 한 이후부턴 거리를 두는 모양새지만.
도쿄에서 이들이 하는 꼴을 보자면, 집회에서 타카다 마코토는 시작부터 증오발언과 온갖 선동을 남발하면서 정작 이유나 근거도 없이 한국을 증오해야 한다고 선동하며, 이에 열광하는 참가자들에게 가족과 친지들에게 한국에 대한 증오를 호소해야 한다고 한국에 대한 근거 없는 무차별적인 증오를 확산시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여지껏 혐한-반중 노선만 줄기차게 외쳐대던 이놈들이 2014년 극우정당 유신정당신풍(維新政党・新風)[9] 소속 세토 히로유키(瀬戸弘幸)의 ''''히틀러 총통 각하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함께 와인을 마시며 축하합시다''''라는 미친 권유에 대해 지지 의사를 보내며 반겼다고 한다. 이와 관련이 있는 2014년 4월 20일에 있던 신극우파 가두시위에서는 하켄크로이츠 역시 욱일기와 함께 버젓하게 이케부쿠로 거리를 활보해서 특히 유럽인들이 보면 기절초풍할 광경이 펼쳐졌다.
사실 그렇게 자금이 적은 것은 아니다. PD수첩 2014.1.28자 방송에 따르면 약 1천만 엔(1억 원)가량의 수입이 고정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10][11] 이 돈은 많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적은 돈도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아베 정권의 여각료 야마타니 에리코가 혐한단체 간부와 기념 사진을 찍은 것은 물론 아베 본인도 재특회 인사와 기념 사진을 찍은 것들을 보면 위의 고정수입 같은 것도 우익 정당의 비호를 받으며 누리는 혜택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게 한다.# 2014년 TV 조선의 보도에 따르자면 재특회는 7년 전 100여 명의 누리꾼으로 시작해서 현재는 전국 33여 개 지부의 15,000명 규모의 조직이 되었다고 한다.#
갑작스레 나치 옹호파 같은 부류와 어울린 이유도 치졸하기 짝이 없는데,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에서 재특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비판했다고 '''보복성으로 참여했다.''' 가히 범 세계적인 어그로꾼들이라고 봐야할 정도.
대마도에서도 반한시위를 하다가 3번 연속 굴욕을 당하는데 첫 번째로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먹고 사는 대마도 거주 일본인들에게 장사를 망친다고 항의 민원을 받은 것. 두 번째로는 "한국인 출입금지"라고 써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려고 하다가 식당주인이 칼을 들고 이들에게 장사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그 이유는 "재특회"가 있다고 알려지면 일본인 손님도 발길을 끊기 때문이라고 한다나.[12] 세 번째로는 한국인이 많이 다니는 빠칭코 업소에 혐한 시위를 하려고 하다가 대마도인들과 대마도에서 빠칭코 사업에 관여하고 있는 야쿠자들에게 찍혀서 쫓겨났다고 한다.[13] 여담으로 도쿄 여행 중인 중국인 관광객을 한국 관광객으로 착각 시비걸다가 무지막지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인해전술에 역으로 포위 당하고 쓰레기 세례를 받으며 쫓겨나기도 했다. 반대로 한국 관광객을 중국인 관광객으로 착각해서 시비 걸다가 한국인인 줄 안 뒤, 사과하는 경우도 있다고.(이 경우는 재특회는 아님)
2013년 3월 31일에 촬영된 동영상으로, 여기서 메가폰을 들고 재특회 데모에 끊임없이 욕을 하고 있는 사람이 통일전선의용군의 간부이자 촬영자 본인인 아키야마 리오다.
# 시위 도중 욕설뿐 아니라 폭행까지 저지르는 무개념을 보여주는 등 일본 내에서도 갈수록 골칫거리가 되어가는 중.
니코니코 대백과의 어느 일본인은 이 단체를 이렇게 말했다. '일본의 우익이 하는 팀킬. 오히려 넷좌익이나 재일이 본다면 기뻐하는 단체.'(...) 현재 재특회들의 혐한 시위가 전 세계로 중계되는 탓에 일본의 우경화 이미지가 굳어가고 버블경제 시절에 포장돼서 수출된 일본 문화만 보고 일본을 좋게만 보던 서양인들도 말도 안 되는 혐한구호를 보며 일본의 어두운 면을 인식해나가고 있으니 과연 팀킬 단체라 칭하기에 매우 합당하다.
재특회의 상태가 워낙 심한지라, 일본 내에서는 "재특회는 사실 일본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해 일본인으로 가장한 재일 세력들의 지능형 안티 집단이다"라며 일본인임을 부정하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실제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극우단체 중에는 일본인 우익을 가장한 조총련 계열의 야쿠자 집단도 있는 건 사실이다.
이들은 "한국에서도 반일시위가 열리는데 왜 우리가 반한시위를 하는 것은 안 된다는 거냐?"고 주장하지만, 한국에서 열리는 일반적인 성향의 반일시위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반성하라', '사죄하라', '보상하라'라고 일본의 정치권에 요구를 할 뿐이다. 저것들처럼 평범한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강간하자', '꺼져라', '죽어라' 같은 원색적인 미친 내용으로 시위를 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14]
또한, 한국에서의 반일 시위는 주로 일본 정부나 일본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할 뿐이지, 그 이외의 평범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이와 달리 재특회의 반한 시위는 무고한 한국인들까지 시위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재특회의 원색적인 과격한 시위가 인종차별로 문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2016년에는, 혐한시위에 반대하는 시민을 폭행하는데도 일본 경찰은 체포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행히 일본검찰이 정신 차렸는지 아님 녀석들의 트롤링에 진절머리가 났는지, 결국 2018년 4월 24일 재특회 전 간부 니시무라 히토시를 조선학교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또한 도쿄지방재판소는 2019년 11월 29일에 니시무라 히토시에게 벌금 50만엔(한국 돈 540만원)을 선고하였다. 2심에서도 벌금형을 처했다.#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는 바로 재특회같은 일본의 인종 차별주의자들 때문에 일본이 파멸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 이유는 일본은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동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부족해진 노동 인구는 외국인 근로자로 보충을 해 줘야 하는데 이 차별주의자들 때문에 보충이 전혀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재특회 간부출신 50세 남성이 교토주재 조선 초등학교 앞에서 일본인을 납치 한 적이 있는 학교 폐쇄하라는 주장 및 헤이트스피치, 인터넷 상에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50만엔 벌금형을 받았지만 자신은 특정 학교 언급 안했고 납치문제를 알리기 위한 공익적인 목적 시위였다며 항소를 하였지만 항소가 기각당했다. 당연히 야후와 같이 넷우익의 거점은 해당 남성을 옹호하며 한국도 수상 얼굴 불태우는 것도 헤이트스피치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5. 일본 여행 도중 이들을 만났다면


가던 길 가는 일반인인 척 무심하게 최대한 멀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괜한 시비를 거는 건[15] 이들에게 약과일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폭력 행사도 한다. 한국인이 아닌 관광객에게도 악감정을 가진 삐딱한 사람들이 상당하므로, 이들을 발견할 시 한국어로 된 관광 가이드, 한국어가 떠있는 폰, 한국식 화장이나 투블럭 등 헤어, 황사 or 검정 마스크, 뿔테안경, 롱패딩 등의 한국인 티나는 물건들은 감추고 자리를 뜨자. 괜히 감정을 이기지 못해 욕하거나 시위 같은 곳에 연루되어 싸워봤자 본인만 손해를 입을 확률이 큰 게, 일본 경찰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같은 일본인에게도 불친절하기로 유명하다.[16] 즉, 외국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설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으니 괜히 얽혔다가 최악의 경우 일본에서 추방당할 수도 있다.
추방당하지 않더라도 욕을 하는 것은 재특회 활동에 구실을 제공할 수 있다. 논리적으로 반박해도 이들의 사고 회로상 안 먹힐 확률이 높고, 특히 일본어를 현지인처럼 잘할 수 없다면 빈정만 상한다. 간혹 우익 사이트 등지나 트위터 등에 올리기 위해 무단으로 얼굴을 도촬해가는 경우도 있는데, 초상권 침해가 될 뿐만 아니라 재수없을 경우 넷우익들의 범죄 표적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6. 대립 단체


대 레이시스트 행동단체
対レイシスト行動集団(たいレイシストこうどうしゅうだん、Counter-Racist Action Collective) 약칭 C.R.A.C.
반(反)인종차별 시민단체로 재특회의 대척점에 있는 단체. '레이시스트를 치고 싶단(團)(レイシストをしばき隊)', 약칭 시바키타이(しばき隊)란 이름으로 출범했던 단체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매체와 방법을 통해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것을 강령으로 두고 있다. 단체 구성원들은 당연히 상당수가 진보적, 좌파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재특회의 활동정보를 재빠르게 입수하여 행동하며, 재특회가 상점이나 통행인에게 일으키는 민간 피해를 우선적으로 제지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는 점에서 나름 호평받을 만 하다. 실제 위의 단체에서 가장 문제되는 민간 피해를 적극적, 우선적으로 제거한다는 데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는다. 2017년 중의원 선거 유세 중에 아베 야유 보내던 것도 이들이었다.
기타 대립단체
  • 오토코구미(男組:おとこぐみ)
  • 일본군 위안부문제 관서네트워크(日本軍慰安婦問題関西ネットワーク)
  • 증오연설과 인종차별을 극복하는 국제네트워크:노리코에넷(ヘイトスピーチとレイシズムを乗り越える国際ネットワーク(のりこえねっと))
  • 일본 공산당
  • 사회민주당(일본)
  • 일본 공명당[17]
  • 일본 유신회(2016년)[18]
  •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중핵파)
  • 혁명적공산주의자동맹(혁명적맑스주의자파)

7. 주요 인물


  • 타카다 마코토(사쿠라이 마코토) - 전 의장(2014년 말에 사임했다.)
  • 니시무라 슈헤이

8. 재특회의 친구?


그러나 모든 한국인들이 재특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19] 재특회가 외치는 혐한 구호에 진심으로 동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바로 '''역사 갤러리,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마이너 갤러리, 미국 정치 마이너 갤러리같은 한국의 일뽕 및 자국 혐오 성향 넷우익들이 재특회의 활동에 열렬히 공감하고, 혐한 관련 자료를 전해주는 등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재특회는 그들을 가리켜 '좋은 친구들'이라고 부른다(...).'''
사실 재특회와 일뽕 및 자국 혐오 성향의 디시 갤러리들은 공통적인 정서를 갖고 있는데, 그것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불만이다. 차이점이라면 재특회의 경우는 일본이 세계적인 강대국이라 그런 일본의 국민이라는 것을 어필함으로써 자신들의 불만을 달랠 수 있는 반면, 역갤 등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일빠들이 보기에 한국은 미개하고 열등한 후진국이니 한국을 벗어나 일본이라는 강대국에 충성하면서 자신들의 불만을 없애려고 하는 것에서 차이가 날 뿐이다.
아울러 이들은 모두 파시즘을 찬양하는 집단이며,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들이 전쟁터에 나가 싸우는 것은 싫어하는 이기적인 속성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 똑같다.

9. 관련 문서


[1] 물론 넷우익들에겐 환영받기도 한다.[2] 대표적인 예로 일본 조선인 학교 앞에서 청년 수십 명이 6살 먹은 조선인 어린이 한 명을 포위하고 빰때리고 꼬집어 애를 울리거나 한국 여인을 강간하는 것을 애국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재특회 같은 혐한 단체는 한국인 노인, 여성, 어린이 같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행패를 부리는 경우가 많다.[3] 군부+기득권자 포함해서[4] 저 '자기만족만을 위한 애국' 이라는 것도 막상 그들이 원하는 대로 행해지게 되면 실제로 재미를 보는 것은 정치인이나 군부같은 기득권 및 상류층에만 한정되거나 아예 재미보는 사람 하나없이[3] 사이좋게 망할 뿐이다. 즉, 자기만족을 위해서라고 생각해봐도 재특회가 말하는 내용은 본인들을 전혀 만족시켜주지도 않거니와 오히려 차라리 한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훨씬 나았다며 후회하게 만들 내용투성이다.[5] 대부분 세금 관련 문제다. 세금을 내지 않는 일부 조선인 단체라든가, 일본 국적의 자국민이 아님에도 일본 정부에서 국민연금이 지급된다든지 하는 경우다. 물론 이 또한 사실에 어긋나거나 과장된 가짜뉴스 역시 판을 치는 형국.[6] 팀 관서가 규모면에서는 더 크기도하고 멤버들의 스펙트럼도 그냥 넷우익찌질이들만 모인 재특회와 달리 넷우익찌질이들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폭력활동까지 한 극우활동가들부터, 극우성향을 가진 정계인물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력도 더 크다.[7] 후지 테레비 반한 시위 참여자. 2012년 독도방문을 한 우익 학자들 중 한명이고, 사쿠라 TV에서도 자주 출연했을 정도로 나름 악명 높은 인물. 다만, 헤이트 스피치나 차별에는 반대하고 있는 스탠스이고, 과격하게 우경화된 사쿠라 TV가 싫어졌는지, 지병을 이유로 2014년 이후 출연하지 않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아예 그 동안의 우익 행보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어 넷 우익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8] ガキ 라는 표현은 꼬마를 대상으로 하면 그저 아이를 가볍게 칭하는 표현이 되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하면 '자기 나이값도 제대로 못 하는 찌질한 병신'(...)이라는 의미가 된다. [9] 2012년, 말뚝테러 사건을 일으킨 단체이기도 하다.[10] 2013년 기준으로 11,960,370엔이 있다고 한다. 출처는 일본어 위키백과.[11] 자민당에서 온 건지는 아닌지는 아직 확실한 증거가 없다. 대략적으로 추측하면 대락은 니코동이나 유튜브 인종차별은 규재를 해서 제재를 안 탄 사이에 얻거나 개인사업이나 후원 등 모든 수단으로 들어가는 걸로 추측된다.[12] 뭐, 재특회 자기네들 생각에 한국인 출입금지 업소라고 해서 '우리와 같은 혐한이다, 신난다' 하며 간 모양이지만, 그런 업소도 한국인이 오면 친절하게 여기는 일본인만 올 수 있다고 말하며 돌려보내거나 다른 식당을 안내하지, 저렇게 대놓고 칼을 들고 내쫓는 식으로 격하게 응대하진 않는다. 그만큼 재특회 내지 혐한세력이 일본 내에서 얼마나 막장취급이나 받는지 알 수 있는 일화라고 할 수 있다.[13] 다만 이것도 '''온건(?) 극우'''들이나 이러지, 진짜 더 심한 혐한들은 대마도인들을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 취급한다.''' 심지어 "대마도인들은 왜 본토에 들어오면 '''여권 확인 안 하냐고 항의하는 극우들도 있다.''' [14] 근데 진짜로 혐한들은 어버이연합이나 한겨례 청년단의 과격 시위를 편집해서 한국 반일시위의 진상이라는 듯이 퍼트리고 다닌다.[15] 물론 자기들이 다수일 경우.[16] 밤중에 일본인에게도 반말하며 불심검문하기도 하는 게 일본 경찰이다.[17] 이 당의 기반이 창가학회이다. 때문에 다른 보수정당들에 비해 보수색이 옅은 데다가,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18] 한국에선 극우인사가 창당한 당이라고 까이지만, 의외로 이 당을 창당한 사람은 혐한 시위에 부정적인 데다가, 심지어 타카다 마코토랑 이 문제로 말싸움을 하다가 몸 싸움까지 저지를 뻔도 했다. 2016년 1월에는 공산당, 공명당과 함께 헤이트 스피치 금지조항을 통과시키기도 했다.[19] 모든 일본인들이 재특회를 좋아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