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사관

 


1. 개요
2. 역사 분류
2.1. 신화 시대
2.2. 고대
2.2.1. 야요이 시대와 삼한 (진구황후 문제)
2.3. 중세
2.4. 근대
2.5. 제2차 세계대전
2.5.1. 발발 원인
2.5.2. 결과
2.5.3. 일본도 빈약론
2.6. 현대
2.7.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시각
2.8. 변종 우익사관
3. 기반 사상
3.1. 빨대론
3.2. 나치 옹호와 음모론
3.3. 전쟁은 죄가 아닙니다
3.4. 오컬트
3.5. 신토 우월론
3.6. 백인 만악론
4. 바깥고리
5. 둘러 보기


1. 개요


일본/역사에서 일본 우파들의 역사관을 집중적으로 연구해보는 문서.
상당히 아이러니한 사실이지만 일본 극우 사상의 뿌리중 하나는 바로 조선에서 전래된 성리학고쿠가쿠에 수용되면서 시작한 것이다.

2. 역사 분류



2.1. 신화 시대


우익사관의 기초는 천황을 신(神)으로 보는데서 시작된다. 일본은 '''현인신(現人神)'''인 천황이 '''만세일계'''로 다스리는 나라로 보고 있다. 왕조 교체 없이 아마테라스의 혈통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고대사에 있어서는 과학적, 현실적 비판 없이 고사기와 일본서기의 기록을 철저하게 맹신하며, '''비판을 허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2차 대전 이전의 일본에서는 기기신화를 역사적으로 비판했던 학자가 재판을 받아 '''천황 모독'''이라는 죄목으로 벌을 받기도 했다. 그게 바로 쓰다 소우키치(津田左右吉). 바로 임나일본부설의 절대성을 강력하게 주장한 작자다. 즉 천황이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대역죄라는 봉건적, 원시적인 사상에 철저히 찌들어 있었다는 사고방식이며, 극우파들은 이런 사고방식을 아직도 갖고 있다. (!)[1]
이 만세일계 사상 때문에 넷우익이나 혐중 혐한들이 한국, 중국을 욕할 때에는 꼭 '''"일본보다 역사도 짧은 나라"'''라는 개드립이 빠지지 않는다. 세계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중국이나, 부족사회 상태였던 일본 열도로 선진문물을 전파해준 한반도보다 일본의 역사가 훨씬 더 길다고 믿는 것이다. 말그대로 환빠들의 정신세계와 다를 바가 없는 것.
대체 어떤 논리에서 이런 주장이 가능한가 하면 중국이나 이집트 같은 문명은 유구한 역사가 있다 하더라도 왕조와 국체가 바뀔 때마다 나라가 망하고 새로 건국된 것이지만 일본은 진무 덴노가 나라를 세웠다는 신화적 사건이 일어난 '''기원전 660년'''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으므로 실질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나라라는 것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에게 상식적으로 진무 덴노는 역사학적으로 검증이 안 되는 실존 여부도 의심스러운 인물 아니냐거나 메이지 유신 이후의 일본 신정부와 현대 일본 정부 사이에는 연결 관계가 있다 하더라도 그 메이지 신정부는 에도 막부 정부를 폐하고 새로 세워진 나라고 그 에도 막부 정부는 전국시대를 통일하고 새로 세워진 나라 아니냐는 말을 해도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무조건 일본 천황 만세일계라는 주장을 반복할 뿐이다.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는 정말로 일본의 건국일이 기원전 660년 2월 11일로 올라가 있다. (...) 물론 다른 나라 사람이 이 장단에 맞춰 줘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영어 위키피디아에는 메이지 헌법과 현행 헌법 제정일이 실질적 건국일로 표기되어 있고 기원전 660년은 '''건국기념일'''로 명시되어 있다.

2.2. 고대


"고대 일본은 '''신대문자(神代文字)'''를 쓰고 히히이로카네와 같은 금속 문명이 발달한 초고대문명 국가였다."

우익 사관에서는 한자 도래 이전에 일본에는 신대문자가 있었다고 보며, 그 가운데 아비루 문자한글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한글은 신대문자의 '''표절'''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환빠 이하의 논리.
히히이로카네는 이미 수십년 전에 '''일개 대학 교수의 날조'''임이 들통난 물건으로, 현재에 와선 일부 우익들 제외하곤 아무도 진지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없는 '''흑역사'''다. 항목 참조.
가장 황당무계한 것은 인류가 탄생되기 70만 년 전부터 일본인은 자체적으로 진화하였다고 생물학의 영역으로 가버리는 학자도 있다.

2.2.1. 야요이 시대와 삼한 (진구황후 문제)


"신공왕후가 옥문을 돌로 틀어막고 삼한을 정벌하였으며, 그 뒤 임나일본부를 설치하여 한반도 남부를 지배하였다."

유명한 임나일본부설설화적 근거이자 일본인의 한국을 깔보는 인식의 근원 중 하나라고도 볼 수 있는것. 현재는 논파되고 한일 양국의 학자들에 의해 '''폐기'''하기로 합의된지 오래다. 물론 논파가 됐든 안 됐든 학설이 폐기됐건 어쨌건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우길 사람들은 아직도 이걸 가지고 우기고 있다.'''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해외 관계로는 안습일로를 걸었던 일본 역사에서 임진왜란과 함께 유이하게 포장할 수 있는 해외 진출기이기 때문이다.

2.3. 중세


"전국시대일본은 '''세계 최강국'''이었으며, 조총의 생산량으로 증명할 수 있다."



전국시대의 일본이 가장 많은 양의 조총을 생산했으며 따라서 세계 최강의 무력을 가진 국가였다고 보고 있다. 일본은 100년간의 내전을 통한 군사력 축적이 있었고, 당대 동아시아에서 10만의 병력을 원정을 보낼 수 있을 만큼의 강국이었던 건 사실이나, 일본이 한창 구식인 아퀴버스에 기반한 조총 가지고 빵야 빵야할 때 유럽에서는 이미 '''아퀴버스보다 훨씬 강력한 머스킷을 쾅쾅 쏴대고 있었다는 사실'''은 무시한다. 더군다나 일본은 임진왜란에서 조선과 명나라에게 졌고 이순신에게는 해전에서 영혼까지 털렸다. 게다가 그렇게 자랑하는 조총은 서양에서 들어온것임을 잊으면 안된다.
또한 무기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전략과 전술인데, 일본에서 전국시대가 본격적으로 격화될 무렵 유럽에서는 이미 스페인이 총병과 창병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전술 중 완전체라 할 수 있는 테르시오 전술을 창시하여 전 유럽을 휩쓸고 다녔다.[2] "무기의 질 따위보다는 전술과 정신력(?)이 중요하다!" 등의 반론이 이미 원천봉쇄된 상황.
'''그리고 해당 주장의 근본적인 문제로, 진정한 당대 최강국이었던 신성 로마 제국, 스페인 제국, 오스만 제국 그리고 명나라에 대해서는 도대체 뭐라고 할 심산일까?'''

"임진왜란정유재란은 일본이 연전연승, 백전불패의 전쟁이었으나 싸우기 '''귀찮아져서''' 후퇴하였다."

우익 사관에서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있었던 모든 패전, 전략적 실패를 부정하며 일본군은 연전연승 백전불패하였다고 믿는다. 그럼 일본이 왜 퇴각했느냐는 문제가 나오는데 결국 싸우기 '''귀찮아져서''', 혹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벌어진 국내의 정변 때문에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을 내세운다. 조선과 명나라가 피해를 크게 입긴 했지만, 엄연히 일본이 아주 잠시만 파죽지세로 진격한 후 극도의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가 결국 '''처참히 격퇴'''당한 전쟁이고, 다.
"귀찮아져서"는 당연히 헛소리.[3] 그리고 국내의 정변이라고 해도, 한반도 남부를 계속 영위할 수 있다면야 그곳에서 나오는 자원을 일본 국내로 수송해서 국내 정변에 투입하면 세력을 더 확장할 수 있으니 굳이 애써 얻은 점령지에서 퇴각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러므로 일본의 우익은 임진왜란에 관해서는 선전선동을 하는 적극적인 수법보다는 위키 반달 및 왜곡행위나 '''망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랑할 게 별로 없고, 전쟁 내용이 시궁창이며, 전쟁의 경위나 사후 여파가 전국시대의 영웅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흑역사나 마찬가지기 때문에(...)[4] 다만 임진왜란은 중세 일본의 유일한 대규모 해외 파병이었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든 포장해서 자랑거리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소수나마 있긴 하다.
하다하다 이런 개소리를하는 만화도 있다

2.4. 근대


"만주국은 오족협화가 이루어지는 지상락원이었다."



일본영도 아래 몽골, 만주, 조선, 한족이 모두 공평하게 평화와 주권을 누렸으며 문명을 전파받았다고 믿는다. 실상은 일본인 아래 다른 민족들은 노예취급당했다. 만주국에서 태어나거나 유년기를 보낸 일본인들이 일본 본토로 오자 '꾀죄죄한 일본인이 인력거를 끄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고 하니 만주국에서 일본인이 얼마나 '귀족대우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는 관념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만주의 일본인들은 중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던 농토를 강탈하여 '개척지'로 삼고 관동군을 등에 업고 상당한 경제적 특권을 누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정도도 만족하지 못하고 모든 일본인이 귀족처럼 살아야 만족할 정도였다는 것.

2.5. 제2차 세계대전



2.5.1. 발발 원인


"일본이 건설한 황인종 중심의 대동아공영권을 백인우월주의에 사로잡힌 귀축영미(鬼畜英米)가 백인우월주의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해서 파괴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의 침략과 야욕을 감추기 위해 대동아공영권이라는 허구를 내세우고, 인종 간의 대결로 치환한다. 태평양 전쟁 발발 이전에 이미 신나게 싸우고 있었던 중일전쟁은 슬그머니 무마한다. 더불어 일본은 당시 대동아공영권을 같이 이룩하자면서 자신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했을 중국인들을 이미 무참히 학살하고 있었다.

"미국이 일본을 '''전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간 것은 헐 노트가 증명한다."

태평양 전쟁진주만 공습은 미국이 강제로 '''유도'''하여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인 일'''이라고 정당화하며 여기에서 헐 노트를 만능 카드로 내세운다. 물론 실제로는 미국에 단 한 발도 양보하기 싫었던 일본이 엄밀히 말하면 선전포고는 했지만 기습 이후에야 전달됐다. 일본도 포고하기 싫어서 안한게 아니라 나름의 사정이 있었긴 하지만(...), 결국 제국의 해체를 부른 전쟁이었다.
대부분의 우익 인사들은 하나의 글을 쓰면서 위의 "귀축영미에 대항하는 대동아 공영권의 건설"과 "ABCD 포위망과 헐 노트로 개전에 끌려들어간 불쌍한 일본"이라는 명분을 동시에 들이미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자위대에서 짤린 우익 인사 다모가미 도시오가 '자칭 논문'이라고 주장하는 글에서 이런 개드립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이들의 주장에는 엄청난 모순이 나타나게 된다.
  • 뻔뻔 : 일본은 대동아 공영권의 명분에 따라서 정의로운 전쟁에 나섰다.
  • 징징 : 일본은 'ABCD 포위망'과 '헐 노트'로 증명되는 영미의 음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전쟁에 끌려들어갔다.
이렇듯 합쳐놓으면 일본은 원래 전쟁을 하고 싶어했다는 건지도, 하기 싫어했다는 건지도 알 수 없는 괴이한 주장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2.5.2. 결과


일본의 병사들이 열심히 싸워 영령이 되었기 때문에 일본은 국가를 보전했다.

애시당초 애초에 자기들이 싸우러 나간 것이 침략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있다. 당시 일본군은 대동아 공영권이라는 허울 좋은 명목을 내세우면서 이미 식민지였던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해 열심히 점령하고 약탈하며 '''식민지 삼은 후 쌀을 비롯한 각종 물자들을 수탈해갔다.'''(...)[5]
정확히 말하자면 당시 일본 군부의 정보 통제로 정말로 미국이 오면 가족이 강간당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많이 있었고 개중에는 국제법을 어기지 않은 부대도 간간히(...) 존재한다. 문제는 그런 정상적인 군인들이 죄다 하나같이 대본영에 찍혀서 좌천당하거나 혹은 대본영과 일본을 저주(...)하면서 카미카제를 탄 조종사나[6] 혹은 수뇌부는 머저리 밖에 없다!(...) --를 외치며 단독 후퇴한 사단장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군/인물항목 참조.
이들의 사고관은 '''원래대로라면''' 일본인은 남자는 모두 남태평양으로 강제 이송되어 노동하다가 몰살, 여자들은 무차별로 강간당해서 일본 민족은 말살당'''하는게 맞지만''', 일본이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미국 등 연합국에서 '''일본의 감투정신에 감동하여''' 일본을 보전해주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본의 항복'은 '비참한 패배의 결과'가 아니라 열심히 싸웠기 때문에 얻은 '전리품'으로 전환된다.[7]

일본은 나치, 아돌프 히틀러와는 다르다.

이들은 나치와 자신들은 '같지 않다'며 일본군은 나치만큼 나쁘지는 않다고 주장한다. 특히 홀로코스트을 내세우며 일본은 홀로코스트 만큼 나쁜 짓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변명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과거에는 아예 홀로코스트 부정론을 내세우기도 했으며, 지금도 암암리에 홀로코스트 부정론을 확산사키고 있지만 공개적으로 그랬다가는 진짜로 개털리니까[8]. 물론 오십보백보.
애초에 일본 우익들은 난징대학살이나 신멸작전같은 명백한 역사적 전쟁 범죄, 즉 세계에 이미 명칭까지 등록되어 있는 아시안 홀로코스트조차 날조라고 박박 우길 정도로 뻔뻔한 자들이니 자기들은 나치나 히틀러와는 달랐다고 자뻑할수는 있겠다. 하지만 역사적 평가는 '''다른 나라들이 평가하는 것이다, 본인들이 스스로 포장하고 아이처럼 때쓴다고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9]

일본은 원자폭탄에 공격을 당했다. 일본은 불쌍하다. 전쟁 피해자다.

'''애초에 공격을 먼저 한 것이 일본이라는 건 무시한다.''' 원자폭탄을 맞았다. 불쌍하다. 그러니까 일본이 피해자이며 잔악한 서구 패권주의의 희생양인 약소민족이다. 이러한 감정적 논리를 끝없이 되풀이 한다.[10] 바로 한국인들이 가장 역겨워하는 '''일본의 피해자 행세'''가 여기에서 나오는 것이다. 지능적인 우익은 여기에다 당시 일본 본토에 있었다가 같이 희생당한 한국인 희생자까지 끌어들인다. "한국인도 미국의 원자폭탄에 같이 희생당했다, 그러니 한국 역시 이 문제에 대해선 일본과 같이 미국에 항의하고 일본인이 피해자라는 사실을 존중해줘야 한다"라는 논리. 전형적인 내선일체 논리다. 애초에 경술국치로 시작되는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배가 없었다면 한국인들이 히로시마로 강제 징용돼서 일본인들과 같이 개죽음당할 일도 없었을 것이다. 애초에 군국주의, 전체주의에 속거나 굴복당한 일본인들 또한 개죽음 당한 건 똑같다. 게다가 더 열받을만한 사실은 우익들은 단지 그들을 '이용할' 뿐이다. 진정으로 한국인을 생각한다면 한국 한정으로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과해야 정상이다. 하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고리의 행태를 일삼는게 이들이다. 이쯤에서 보면 이들이 한국인 피해자를 끌어들이는건 단지 자기네들의 논리를 한국에게 감성적으로 호소하기 위해서일뿐 진심으로 그들을 위한건 아니다.

"미국에게는 졌지만 중국에게는 지지 않았다!"

2차 대전 말기, 일본군은 '''중국군한테도 패전하고 있었다'''. 일본이 한창 중국을 궁지에 몰아넣던 중일전쟁 초중반에도 일본은 전술적인 전투에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있었지만, 정작 전략적 부문에선 이미 망조가 들기 시작했다. 내륙진공 일변도에 치중한 무모한 작전에 병력 충원이 따라주지 못해 일본군은 항상 부족한 병력으로 요충지나 간신히 점관리하는 수준이었으며[11], 무엇보다 난징대학살을 위시한 신멸작전이라는 어마어마한 병크를 터트려 패전을 확정지었다.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웬만한 규모의 국가를 침략할 시 민간인의 신뢰를 얻지 못하면 그 시점에서 끝장이다. 하물며 인구 수로는 일본을 가볍게 쌈싸먹는 중국에게 그딴 식으로 하고 다녔으니 일본군이 아무리 일당백이래봤자 이길 재간이 없다.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하지 않았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비참하게 무조건 항복을 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얼버무리기 위해서 '무조건 항복'이 아니라 '조건부 항복'이었다고 우기는 학자들이 존재한다.[일본은] 다만 '''이걸 주장하는 즉시 미국을 위시한 전세계의 학자들로부터 개쪽을 당하기 때문에''' 사이비 재야학자 수준이 아니면 제아무리 극우 성향 학자라도 주장하지 못 한다. 일본이 무조건 항복을 했다는 사실은 태평양 전쟁에서 승리한 연합국 당사자들은 물론 심지어 일본마저도 너무나도 잘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일본이 전범 국가/비인도적 국가가 아니라는 것은 승전국 측의 변호사로 참가한 '펄 판사'가 증명한다."

전후 책임에서는 인도 출신의 펄 판사가 전가의 보도 수준의 만능 카드로 등장한다. 헐 노트와 펄 판사. 이 두 가지가 일본 우익의 만능 방패이다. 특히 도쿄 재판에서 일본 무죄론을 주장한 펄 판사는 우익의 집단자위(...)를 도와준 고마운 존재이기 때문에 "군사력을 앞세운 귀축 영미의 도쿄재판에서 억울하게 뒤집어쓴 일본의 누명을 벗겨준 양심적인 지식인" 쯤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송덕비까지 건립했을 정도. 그런데 정작 펄 판사는 법리에 근거해 일본의 만행이 저질러진 후에 일본의 만행을 단죄하기 위한 법을 만들어 '''소급적용'''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의미[12]로 일본에 유죄를 내리는 재판 절차 자체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지, '''일제의 만행을 부정하거나 일본 제국을 긍정한 것이 아니다.'''[13] 덕분에 펄 판사는 이런 사정도 모르는 극우 놈들이 찾아와서 써킹 레퍼토리를 펼쳐대면 몹시 격노했다고 한다.[14]
그리고 펄 판사와는 반대로 '''A급 전범 전원 사형'''이라는 강경한 판결을 주장한 필리핀의 델핀 하라니야 판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고 있다.
또한 러일전쟁 이후 쿠릴열도를 통한 러시아와의 갈등관계가 생기기 시작한 것이 이 때다.

2.5.3. 일본도 빈약론


일본도는 3명을 베면 날이 나간다. 고로 100명을 벨 수 없다. 따라서 난징대학살은 중국의 거짓말이다.


난징 대학살을 부정하기 위해서 뜬금없이 튀어나온 논리이다. 난징 대학살 당시 100인 베기를 해서 전범재판에서 전범으로 처형당한 두 명의 악귀가 전후 신문사에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내면서 위와 같은 논리를 내밀었고, 일본 법원은 이 주장을 받아들였다. 물론 처음부터 짜고 치는 고스톱이였기에 이 어이없는 주장이 받아들여졌음은 물론이다.
덕분에 일본인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본도는 '''공식적인 재판에 따르면''' 3명 정도만 베면 쓸모없게 되는 빈약한 검으로 재정의되었다. 평소에는 그렇게 멋지고 좋다고 찬양하던 조상님들의 유물을, 고작 극우 짓 하겠다고 쓰레기로 자진방법시킨 촌극.[15][16]
이렇게 3명 정도만 베면 쓸모없게 된다는 일본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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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쟁 당시 전력으로 베어 내려오는 청국 장교의 대도를 막은 전력[17]이 있다(...)
또한 난징 대학살 당시 100인 베기를 했던 놈들의 손에 들려져 있었던 것은 94식 전도인데, 이후의 무라타도만철도 같은 쟁쟁한 일본군도보다는 '평범한' 칼날을 가지긴 했었고, 강도도 만족스럽다고 보긴 어려울 정도였지만 애초에 3명만 베고 쓸모없게 되는 형편없는 내구도의 검이라면 그것은 이미 군용은 물론 민간용으로도 사용이 꺼려질 만한 실패작이다. 일본도 중 제일 허당 취급받는 에도 시대의 일본도도 고작 3명 베고 망가질 정도로 허술하게 만들어지진 않았다. 당장 위 그림에서 대도를 막은 검부터가 94식 전도에 비해 딱히 나을 구석도 없던 구군도였다.

2.6. 현대


일본 교과서를 사례로 들어보면 일본 사회는 사실상 우익사관화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아베 신조 정권에서 국정 교과서를 시도하였으나 시민사회의 반발로 포기하는 대신 교육 지도 등을 명목으로 지방 교육위원회와 일선학교에 우익사관을 가진 교과서를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일본 부동산 거품이 끝난 후 쇠락하고 있는 일본에 일어나는 사회 문제와 양극화, 세대갈등으로 인한 불만을 민족주의로 억누르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자 한 일본 지배층의 정치적 계산도 있었다. 심지어 그간의 일본사를 '''자학 사관'''이라 깎아내리고 자신들의 극우사관을 '''자유주의 사관'''이라고 포장하기까지 하면서 퍼뜨릴려고 악을 쓰고 있다.

2.7.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시각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일본 우익들이 벌리는 노골적인 한국 혐오 행태를 봤을때, 이들이 욕하는 대통령이야말로 우리나라에 가장 도움되는 최고의 대통령이라는 개드립이 있다.
아래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한 관념은 기존 극우 POV와 넷우익 POV가 다소 섞여서 서술되는점 양해바란다.
  • 이승만 - 트루먼 독트린, 국공내전의 중국 승리등 아시아 정세의 급변동으로 인해서, 미군정 시기에 친일파 관리를 다시 등용했고, 친일 청산을 제대로 안했다고 한국의 좌파/민족주의 사관에서는 대표적인 친일파 비호 대통령으로 비판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본 극우파들 사이에서는 이승만을 오히려 기분나쁘게 보는데, 유독 이승만이 독도 및 대일 영해권에 대해서는 꽤 강경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본 극우파들이 이 시기 한국이 일본인 어부들에게 강경하게 굴었다라는게 극우파들의 레파토리.[18]
  • 박정희 - 만주군관학교 등 만주국 엘리트(ex.기시 노부스케)와 유신 엘리트의 커넥션과 한미일 삼각안보동맹이 확고해지기 시작한 이유인지, 정통 극우파들은 박정희 및 한국 지도자 자체에 대해서는 나쁘게 보지 않은 걸로 보인다. 물론, 이와 별개로 일본 민간에서는 벌써부터 한국인을 은연 중에 차별하도록 교육하는 경향이 왕왕 있었다.[19]
다만 한일기본조약이 이루어진게 바로 이 정권이라, 한일기본조약에 대해서는 꽤 뜨거운 감자다.
  • 전두환 - 반공주의적 성격이며, 한미일 삼각안보동맹이 여전히 굳건해서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들보다는 평가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박과 마찬가지로 '독재정권이 국민여론 통제하려고 반일을 부추겼다'라는 주장을 피해갈 수 없었다.
  • 노태우 - 전두환과 비슷한 평을 내리지만 북한에 대한 유화적인 태도가 골치를 썩였다고 언급한다. 대신 그걸 무기삼아 일본과 친밀한 공산국가랑 수교를 주선(이라 쓰고 강요라 읽는다.)는 면에서 애증이 공존한다.
  • 김영삼 - 취임 후 보여준 반일 제스처들(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 조선총독부청사 철거 등) 때문에 극우파들은 이에 대해서 꽤나 신경질을 낸 듯하다.사실, 민주화 시대 이후의 대통령들에 대해서는 군사정권 시기의 대통령보다 더 혐오적인 견해를 보인다.[20]
  • 김대중 - 한국의 민주화 세력 아이콘이라는점과 6.15 회담으로 대표되는 대북 유화책 때문에, 대체적으로 평가는 나쁜 편이다. 안 그래도 일본 극우 입장에서는 대포동 미사일 쇼크가 가시지 않았는데, 한국의 이러한 대북 유화책은 일본 극우들에게도 다소 충격적으로 비쳤을 것이다. 꽤 까이긴 했지만, 노무현 이후처럼 심하게 까이는 정도는 아니었다.
  • 노무현 - 김대중 정부 때부터 드러난, 한국 대통령을 대놓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여기서 확고해졌다. 김대중 못지않은 민주화 세력 아이콘이라는 점과, 민족주의적 경향과 대북 유화적인 성향도 있었기 때문에[21], 지금의 일베저장소에서 노무현 합성하는 것마냥 까였다. 넷 우익들 사이에서 본격적인 혐한 필수요소로 악용되기 시작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다. '노무현추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을 (남)조선추장이라고 불근신하게 호칭하는 풍조가 시작된 것은 덤.
  • 이명박 - 초기에는 노무현보다는 낫게 봤다....[22] 일왕 사과 발언과 독도 방문 퍼포먼스 때문에 일본 극우들이 폭발했다.
  • 박근혜 - 이명박보다 더 보수적인 성향을 표방했지만, 정작 취임하고 나니 친중 행보로 대표되는 오락가락한 외교정책까지 겹쳐서 노무현급으로 일본 극우들이 비난했다. 비난의 강도는 이명박 이상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 그리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자 일본 극우들은 역시 그럴 줄 알았다며 비웃었다.
  • 문재인 - 문재인 정견 특성상 대선후보 시절부터 사실상 노무현과 동반열로 계속 바라보고 있다. 즉 민족주의 경향과 북한에 상대적으로 유화적이라는 성향을 보인다는 이유로 까인다는 것이다.

2.8. 변종 우익사관


"대한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의해 적화통일이 된다.'''"

"2차 한국전쟁이 일어나면 한국과 북조선은 사이좋게 멸망하고 일본은 전쟁의 부수효과초강대국이 된다. 그리고 '''조선반도는 다시 일본의 정의로운 지배를 받게 된다.'''"

이 주장은 20세기 말엽부터 등장한 신흥 우익[23]의 주장인데, 이들의 원조는 과거 '일본회의'의 대표위원이자 1993년 <추한 한국인>을 출판했던 가세 히데아키이다. 이들은 특정 역사, 영토 문제 등을 제외하면 가능한 한 한국과의 안보협력을 유지하길 원하는 전통파 우익[24]들과 달리 한국을 철저하게 멸시하고 무조건적인 혐한만을 일삼으며 없는 거짓말을 날조해서라도 한국을 매도하려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패악질이 활달한 곳은 유튜브 등 인터넷상인데 이들은 한국을 폄훼하는 날조 정보를 적극적으로 퍼트리면서 일본은 전 세계로부터 동정과 선망을 받아야 하는 나라로, 한국은 전 세계의 미움을 받아야 마땅한 저질 나라라고 포장하려 노력하고 있다.[25]
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유는 그들 머릿속에 만들어진 ‘한국인의 특성’ 때문인데, 이 가치관 속에서의 한국민족은 독립성이 없고 사대주의에 물들어 자립할 수 없는 민족이기에 다른 ‘우수하고 선량한’ 민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야만적이고 악랄한’ 타민족들에 의해 멸망당하거나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관에 의하면 현재의 한국민족의 번영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세계적 원리’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영원히 놀려먹고 싶은 애가 있는데, 얘가 잘돼서 짜증나!''' 수준에 가깝다. 허나 이들은 오늘도 아래에 예시된 ‘미래’가 기적적으로 현실이 되어, 한국이 망해버리기를 기도하고 있다.

1. 한국이 경제적으로 붕괴되어 북한에게 적화통일 됨.

2. 1과 유사하게 경제 붕괴가 발생하나 북한이 아니라 중국에 합병됨.

3. 그냥 경제붕괴로 후진국으로 전락한다.

4. 제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해서 한국과 북한은 공멸상태에 빠진다. 허나 일본은 전쟁으로 인하여 생긴 전쟁 수효로 다시 아시아-태평양권의 맹주로 부상하게 되며, 나아가 한반도를 다시 지배하게 된다.

물론 현재 한국은 당연하게도 북한 따위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했기에 이들의 망상대로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해서 선재공격을 당하더라도 적화통일 되지 않으며 오히려 북한쪽이 북진통일을 걱정해야할 상황이다. 또한 다른 나라가 통째로 합병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성 없는 일이 되어버렸기에 양국 병합 또한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 만일

1. 2차 한국전쟁이 실제로 일어난다.

이 주장은 1차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 군수수요를 일본이 떠안으면서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취한 것에서 비롯되었는데, 당시와는 달리 현재 한국에는 이미 기반시설이 위치해 있는데다가,[26]

설령 한국이 북한에게 먼저 공격을 받는다고 해도 1950년의 꼴은 나올 확률은 희박하기 때문에 한국전쟁 당시처럼 보급품을 발주받음으로서 이익을 누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오히려 각국기업 간에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현대에 이르러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무역 흑자국인 한국[27] 에서 부품을 사가지 못하기 때문에 일본 중소기업들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 즉 전쟁으로 쑥대밭이 되는 건 한반도이기는 하지만, 현재 한국과 일본은 일반 국민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밀접한 경제적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반사적 이익은 커녕 일본 경제도 덩달아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 얼핏 보기에는 경쟁자인 한국 기업들이 망함으로서 일본 기업이 유리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단기적으로 주요 고객이였던 삼성 등의 대기업이 사라짐으로서 그들에게 납품받고 있던 중소 기업계들이 타격을 입을 것이고, 장기적으로도 일본 기업계가 단기적으로 받은 타격 간의 간극을 이용해 '''중국 기업이 치고 들어올 것이다'''. 상기한 한반도 쑥대밭 같은 상황을 상정하면 결론적으로 동북아에서 승리하는 기업계는 일본 기업계가 아니라 중국 기업계가 된다. 이러다보니 자칭 우익이 아닌 진짜 우익들은 2차 한국 전쟁으로 이익을 보자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물론 자칭 우익들은 끝까지 모른 척하고 있고....

2. 경제/군사적인 방법으로 한중병합이 이뤄진다.

실제로 이 사태가 벌어지면 '''일본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 전체가 위험해 진다'''. 우선 황해 전체가 중국의 내해가 되므로, 중국 해군이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주는 셈이다. 중국이 그렇게 태평양으로 진출하고 싶어도 누구 때문에 못 나가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보자. 당장 세계 최고의 해군 방공체계로 평가받는 이지스함을 미국과 일본 다음으로 소유하고 있는 나라가 한국이다. 현재도 이지스함이 3척으로 결코 그 수가 적지 않으며 근미래에는 3척을 더 건조해 총 6척을 보유할 예정인데, 이를 비롯한 한국 해군의 주력함이 중국 해군에 합세한다면 해군 분야에서의 일본 해상자위대의 해군력 우위도 더 이상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중국으로서는 한국을 통해 이지스함과 관련 기술을 손에 넣게 됨으로서 현재 중국군에서 가장 부족한 해군을 채우게 되는 셈. 그리고 해양진출을 대놓고 준비하는 중국이 '''한국만 먹고 일본은 안 먹고 그냥 놔둘까?''' 물론 미군이 있지만 그래봐야 결국 미국 VS 중국이지 중국 VS 일본이 아니다. 즉 일본에게 득 될건 없으면서 동북아 정세만 불안해진다. 다른 말로는 자국 안보만 더 불안하게 된다는것[28]

무엇보다 만약 중국군이 한반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그날부로 한반도는 '''불침 항모가 되어 일본 전역이 중국 공군의 사정권 내에 들어가게 된다.[29]

''' 이지스함이 효과적인 대공방어무기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 떼처럼 날아드는 전투기들의 공격을 다 감당할 정도는 결코 아니다. 그리고 항모 몇 척에서 날리는 전투기와 지상의 공군기지에서 날리는 전투기는 그 규모와 효율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미사일 기지에서 날아올 대함미사일은 보너스고. 설령 한반도가 미국의 영향을 벗어나더라도 일본에서부터 다시 한반도에 상륙해 점령하면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 상륙전이 된다. 상륙전은 보통 지상전으로 시작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전비와 피해가 발생하는데, 중국도 한반도가 요충지인 걸 절실히 느끼고 있으므로 일단 한반도를 통제 하에 놓는데 성공하면 모든 힘을 들여서 우주방어를 구현해 놓을 것이다. 아무리 거리가 짧다고 해도 이런 중국의 방어를 뚫고 상륙전을 벌이느니 차라리 파키스탄에서부터 지상군으로 차근차근 진격해 나가는게 그나마 전비가 덜 들 수도 있다(...). 결국 미국 입장에선 한반도가 없으면 중국을 완벽하게 이길 수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30]

또한 한국이란 나라가 중국에 의해 사라졌다면 당장 자국(일본)은 물론이고 대만동남아 국가들부터 중국 견제를 위해 군비 증강을 할 것이고, 결국 아시아의 안보는 헬게이트에 빠지고 말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자칭 극우들의 주장대로 2차 한국전쟁이 일어나든 한중병합이 이뤄지든 일본에 득될게 아무것도 없다. 당장에 한국이 망하든 처발라지든 피해를 보든 어떤 유형이든지 간에 한국이 손해보니 좋아라 할 수 있겠지만 2차 한국전쟁은 일본에 경제적 피해를 유발하고 가능성은 아얘 없지만 북한이 남한을 먹기라도 하면 친중국가가 바로 앞에 있는 꼴이니 경제적 피해+안보불안으로 상황이 더 안좋게 돌아가고 한중병합은 더 최악의 사태다. 이건 잠깐의 쾌락을 맛보기 위해 인생 망가질 수 있는 마약을 흡입하자는거와 다를게 없는 꼴.[31]

3. 기반 사상



3.1. 빨대론


"조선을 비롯한 한반도는 단순히 일본이 중국 문명을 도입하는 빨대였을 뿐이다."


이 빨대론은 고대/중세 무렵에 한반도를 거친 문명 전래를 부정하는 우익의 논리 가운데 하나이다. 한반도를 거친 문명 전파를 도저히 부정할 수 없게 되자, 한반도는 단지 '''일본의 빨대'''일 뿐이라고 얕잡아 보는 것이다. [32]
그런데, 이 말을 거꾸로 되돌려서 아래의 근대 시대에 적용하면 이렇게 되어야 한다.

'''"일본은 단순히 한국이 서양 문명을 도입하는 빨대였을 뿐이다."'''

하지만 우익 사관에서는 "선진 일본 문명을 조선에 전파하여 조선에 근대화라는 수혜를 주었다."라고 논리가 완전히 뒤바뀐다.
그리고 이런 것을 주장하는 우익들은 자신들의 이중잣대를 지적당하면 있는 힘을 다해 논점일탈하면서 어떻게든 이야기의 주제를 다른데로 돌리려고 노력한다.
빨대론의 응용으로는 '한반도는 일본을 향해 겨누어진 (대륙 배후세력의)[33] 칼'이라는 지정학적 위협론이 있다. 정한론 문서 참고.

3.2. 나치 옹호와 음모론


일본 우익사관은 온갖 유치한 음모론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인다.
우익 사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아돌프 히틀러를 긍정적으로 보고 백인/유대인 음모론을 맹신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실 일본군부의 만주국 유태인 이주 계획 부터가 '유대인 음모론'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인 결과, '유대인들을 만주국에서 보호하면 음모론적인 힘으로 미국을 막을 수 있겠지?'라는 자뻑스러운 짓거리였다. 물론 일본이 유대인을 좋아해서 한 것도 아니며 현실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았다. 다만 이 사건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을 구한 건 함정
표면적으로는 반나치적인 경향을 보이지만, 익명 게시판 등에서는 나치 찬양과 유대인 음모론을 나치스 수준으로 맹신적으로 토로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재특회도 2014년 4월 20일 전후로 타 극우단체 간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힛빠 인증을 했으며 나치스와 같은 인종주의를 추종하기도 한다. 결국 대놓고 나치 깃발을 시위에 들고 나오고 히틀러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미친 소리를 늘어놓고 있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과 중일전쟁이 모두 코민테른의 음모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前 항공자위대 막료장이었던 다모가미가 이 주장을 포함한 주장을 했다가 항자대에서 짤렸다(...) 지금도 간혹 극우지에서 인터뷰 초청을 받기도 하는 모양.

3.3. 전쟁은 죄가 아닙니다


많은 일본 우익사관 학자들은 "전범"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판하며,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시오노 나나미로마인 이야기에서 "고대 로마에서는 전범 같은 개념이 없었다."면서 "전쟁은 인류의 숙명"인데 현대 사회에서는 범죄로 보는 것에 불만을 표시한 것이 한 가지 사례. 이러한 생각에 영향을 받아서 전쟁은 범죄가 아니라는 주장을 섞어놓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시각들은 '''전쟁이라는 행위를 비극이 아니라 낭만으로 바라보는, 전형적인 전근대적 사상이다.''' 전쟁은 야만에서 비롯된 파괴적이고 되도록 피해야 할 행위일 뿐이지 결코 인류의 숙명이 될 수 없으며, '''현대인들은 그것을 매우 잘 알기 때문에 전쟁을 어떻게든 종식하려고 UN을 비롯한 무수한 국제 기구들을 설치하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위의 주장들은 인류의 이런 노력을 단 한 마디로 부정하는, 현대인의 그것이라고는 볼 수 없는 퇴보된 생각에서나 나올 수 있는 주장이다. 헤이안 시대 말기부터 시작해 겐페이 전쟁, 막부 정권에서의 영주들 간의 전쟁, 오닌의 난, 전국시대 등을 거치다 보니 일상이 되버리다시피 한 전쟁과 폭력은 일본인들의 인식에서 죄가 아니라는 생각이 박히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고대가 아니며 세계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고대의 전쟁과 현대의 전쟁은 그 파괴의 규모가 완전히 다르다. 전근대 무기와는 달리 기관총과 같은 과학병기는 순식간에 수천 명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현대 인류는 국가나 문명은 커녕, 인류 자체를 멸망시킬 수 있을 정도의 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된 판국에 '''전쟁은 인류의 숙명''' 같은 그릇된 사고방식으로 전쟁을 긍정하다가는 곧 전쟁을 가볍게 생각하는 풍토가 자리잡게 되고, 제3차 세계대전 - 그리고 그에 이은 핵전쟁 - 등으로 '''인류는 곧 멸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일본 우익사관에서 전쟁은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은 결국 이중잣대로 빠지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오직 ''''일본 전범'을 비호할 때'''만 이런 주장을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장을 하면서 일본 전범을 비호하던 사람이 어느 날은 '''"루즈벨트, 트루먼도 전범이다! 핵무기를 투하해서 학살했다! 처벌해야 한다!"'''면서 열변을 토하는 사례를 숱하게 볼 수 있다.
"전쟁이 애초에 범죄가 아니다.", "학살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라고 보는 사고방식이라면 미국이 일본을 공격하건 말건 그게 어떻게 죄가 된단 말인가?
근본적으로 전쟁이 범죄가 아닌 사고방식이라면 미국 대통령을 전범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겠는가? 자기가 유리할 때만 극단적인 평화주의자 코스프레를 전쟁, 테러를 증오하는 척 하다가 자기가 불리해지면 쿨한 낭만주의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전쟁을 옹호한다. 즉, 진정성과 일관성이 전혀 없이 오직 자기네 옹호하는데만 모든 논리를 갖다 붙이는 것이다.
전쟁을 긍정적으로 파악하는 이 같은 사고방식 때문에, 일본 우익사관에서는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정상 국가'''이며 현재의 평화헌법 상의 일본은 '비정상 국가' 혹은 '거세된 국가'라는 주장을 퍼트린다. 이는 원칙적으로 '''잘못된 주장'''이다. 현재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국제연합은 원칙적으로 기존의 국제법에서는 인정되던 '''전쟁할 권리'''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적의 침략에 대응하는 '방어 전쟁'만을 허용하고 있다. 즉, 이들이 주장하는 '정상'이란 제2차 세계대전 이전 국제 질서에서의 '정상'이며 그 '정상'은 현재의 국제 질서에서는 '''비정상'''이다.
한편으로는 전쟁을 옹호한다는것은 곧 전쟁이 아무때고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옹호한다는 얘기와도 일치한다. 사람들이 전쟁을 좋아한다면 너도나도 일으킬게 뻔하기 때문. 하지만 그들 중에서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 일어났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싸우자!" 라고 외칠뿐 아니라 직접 나가 싸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멀리 갈것도 없이 2차대전 시기의 일본 군부가 그 좋은 예시로 이들은 1억 총옥쇄와 같은 미친 소리나 일삼았다. 하지만 그들중에서 자신이 스스로 자살이라고 하려고 하거나 제대로 된 재판을 받은채 죽으려고 한 이는 소수였고 대다수는 비겁하게 살아남으려고나 한 인간들 뿐이었다. 즉 이들도 말만 요란하지 실제로 전쟁 일어나면 제 한몸 살기 급급한 이들일 수도 있다.

3.4. 오컬트


우익사관에서는 유치하고 족보도 없는 오컬트 사상을 추종하는 경향을 보인다.
일본 우익사관에서는 전쟁 시기 일본 군부가 프로파간다로 내세웠던 '일본 신국론'을 신봉하며, 신대문자히히이로카네니 타케우치 문서니 운운하는 날조 오컬트 유물들을 비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인은 영혼의 격이 높고, 한국인은 영혼의 격이 낮다느니 하는 허황된 오컬트 사설을 퍼트리기도 한다.

3.5. 신토 우월론


「신토는 종교와 같은 저속한 것이 아니며, 보다 보편적 과학적인 인간의 도(神道とは宗教のような低俗なものでなく、より普遍的科学的な人の道)」출처

메이지 유신 시대 근대부터 2차대전까지 일본 제국 정부에서는 국가신토를 떠받들고 다른 종교(기독교, 불교 등)를 탄압하고 굴복[34]시켰다. 다른 종교를 저속한 것이라 멸시하고, 신토를 '종교를 초월한 우월한 가르침'으로 떠받들게 한 것이다.
현대의 일본인들도 '종교'(기독교 등)와 신토를 별개로 받아들이게 된 것은 이런 선전의 영향이다. 일본 전통정신(흔히 '和魂[35]'으로 표현되는)을 중요시하는 보수 성향이 있는 창작자들도 이러한 사고방식의 영향으로 일신교(기독교, 이슬람)에 대해서 다신교(신토)의 우월성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종교가 아니다. 보다 우월한~'이라는 감정적이고 민족주의와 국수주의 성향이 짙은 주장을 함으로서, 교리와 의식에 대한 비판을 봉쇄(우물물에 독타기 오류)하고 타 종교에 대한 탄압에 정당성을 부여한 것이다.

3.6. 백인 만악론


일본 우익 사관에서는 백인이야말로 만악의 근원이라는 말을 끝없이 되풀이한다. 기본적으로 "백인"을 욕하며, 범위를 좁히면 "앵글로색슨"과 "유대인"이다. 사실 원래는 아예 "백인이 기본적으로 사악하다"고 하려다가 도중에 독일과 동맹국이 되면서 "앵글로색슨과 유대인"으로 바뀌었다.
물론 식민지 문제 등에서 구미 백인 국가들이 저지른 잘못이 존재하며 현재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도 한국 등 다른 나라들에게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자신들의 잘못에서는 눈을 돌리고 백인 국가들만 욕하는 이중잣대를 보이고 있다. 그 케케묵은 아시아주의를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것이다. 이런 심리는 이른바 알타이 콤플렉스와도 맞닿아 있는 면이 있다.
반면 이런 아시아주의와는 정반대로 "일본은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과 문화/경제적으로 동등한 강국이며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는 격이 다른 열강의 역사로 증명할 수 있다."라며 자신들이 명예 백인이라 주장하는 탈아입구 사상 또한 여전히 판치고 있어서 통일성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는 상태.[36] 이 역시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보이는 주장이면 모순 상관없이 아무거나 갖다붙여서 일어나는 일이다. 애초에 진실과는 죄다 거리가 먼 것들만 말하고 있으니 개연성이 있을리가 없다.
과거 종군 위안부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2016년에도 이 "백인 만악론"이 다시 한번 등판했다. 본래 일본 우익사관의 입장은 종군 위안부가 전적으로 민간 업자들을 통해 운영됐으며 국가적인 게 아니었다는 입장이었으나, 이 논란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이후 당시의 일본군 위안소가 직접적인 징용을 통해 유지되었다는 증거들이 계속 나오기 시작하자 "다른 참전국들도 모두 종군 위안부를 운영했는데 국제 사회가 일본의 경우만 갖고 문제 삼는 것은 일본이 당시 주요 참전국들 중 유일하게 백인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차별받는 것"이라는 황당한 입장으로 갈아타고 있다. 물론 헛소리다.
구 일본군의 성노예 문제가 주목받기 시작하는 것은 이 문제가 까면 깔수록 괴담만 나오는 게 현실이라 그런 것이며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다. 오죽하면 2018년에는 전쟁에서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해당 지역의 성노예를 모두 처형하고 후퇴한 영상이 공개되어 물의를 빚기까지 했다.[37]

3.7. 독자연구


일본 우익사관에서는 전쟁과 전투의 승패를 가리는 데 독자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된다.
  • 일본이 전략 목적을 달성했으면 일본의 승리. 달성하지 못했으면 다음으로.
  • 일본군과 적의 사상자 수를 비교한다. 사상자 수가 일본이 더 적으면 일본의 승리. 달성하지 못했으면 다음으로.
  • 일본군과 적의 사망자 가운데 장성급의 수만을 비교한다. 사망자 가운데 장성급의 수가 일본이 더 적으면 일본의 승리. 달성하지 못했으면 다음으로.[38]
  • 다시 전략 목적으로 돌아온 다음, 전략 목적을 바꿔놓고 달성된 것만 따져서 일본의 승리. 달성하지 못했으면 다음으로.
  • 그래도 일본군은 감투정신을 보여주었으며 잘 싸웠다.
예를 들면 명량 해전에서는 "서해로 진출하는 것 자체"를 전략적 목적으로 바꿔 놓고, 태평양 전쟁에서는 "천황제의 유지"를 전략적 목표로 바꿔놓고 승리를 주장하는 등, 아Q정전이 연상되는 정신승리 그 자체를 들이밀고 있다.[39]

4. 바깥고리


FC2 블로그서비스하에 있는곳으로, 신시아 리 같은 일본 우익사관에 호의적인 한국인이 만든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한국어에 능통한 일본인이 운영하는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40]
일본 우익사관에 입각한 실증주의 샘플이라 할 수 있는 블로그이다. 한일 식민지 근대화론 학자의 학술 및 주장[41]과 일본 우익사관에 호의적인 한국인의 주장, 논문을 전재, 일제강점기 관련을 일본 우익사관 POV로 분석한 글들이 많다. 일본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비공식 번역도 있다. hanbonman이라는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것을 embed하는 식으로 (주로 30년대 전후로 외국인들에 의해 촬영된)의 일제강점기 조선 취재영상들도 소개했었으나, 해당 계정이 저작권 침해 명목 등으로 없어지자 지금은 의미가 없다.

5. 둘러 보기


  • 국가주의
  • 국뽕/일본
  • 넷 우익
  • 대동아 공영권
  • 분청
  • 사쿠라 TV
  •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 아시아주의
  • 애국 비즈니스
  • 역사 왜곡
  • 옥시덴탈리즘 [42]
  • 위안부 문제
  • 일본의 피해자 행세
  • 일본 우익사관/학자
  • 일본어 위키백과동아시아 관련 문서 및 제2차 세계 대전 시절 역사 관련 문서들[43]
  • 전체주의
  • 특정 아시아 (한국, 중국, 북한)
  • 파시즘
  • 프로파간다
  • 혐한초딩
  • 혐한/일본
  • 환빠
  • DHC TV

[1] 이정도면 거의 북한 수준이다.[2] 이 테르시오 전술의 효용성은 당시로서는 의심할 여지없는 끝판왕급으로, 타 유럽 국가들은 이에 대항하여 별별수를 다 써봤지만 테르시오 전술을 앞세운 스페인에게 무참하게 패배하기 일쑤였으며 훗날 대포가 밀집방진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발달한 이후에야 겨우 격파가 가능했다. 더 무서운 점은 심지어 그런 대포를 대거 동원해서 두들겨댔는데도 '''테르시오 방진 자체는 마지막까지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고로 전국시대 당시 일본군은 제대로 된 대구경 화포가 없었다.(!) 테르시오랑 맞붙어서 승산이 있을런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 애당초 이딴걸 이유랍시고 내놓는다면 그만큼 일본이 막장이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밖에 안된다. 세상에 어떤 나라가 귀찮아서 전쟁을 그만두나?[4] 조선 침략 이후부터 히데요시가 워낙 하는 일마다 무리수요, 필요 이상으로 잔혹하거나 바보스러운 일을 많이 해서 연구가들은 히데요시가 이 시기에 치매에 걸려 지적 능력이 감퇴했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래서 히데요시의 말년은 히데요시를 웬만큼 미화하는 내용의 창작물에서도 좋게 나오지 않거나 망각신공을 발휘해 슬그머니 언급을 안 한다.[5] 이걸 부정하기 위해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과 한국의 로비에 매수되었다고 주장하나 이러면 졸지에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10위도 못하는 대한민국보다 못한 꼴이 된다.''' 그리고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은 서로 사이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6] 처음으로 가미카제에 동원된 조종사는 "난 나라와 천황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다." 라는 식으로 말하고 떠났다. 당연하겠지만 일본 정부는 가미카제에 동원된 이들의 유서를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원망의 글을 남긴 자들의 유서는 관심도 없다. '''자기들이 보고싶은것만 보고싶어하기 때문이다.'''[7] 물론 이와 아주 비슷한 사례가 동아시아에 없던 것은 아니다. 여몽전쟁의 고려가 그 사례인데 보통같았다면 철저히 짓뭉개져 멸망했겠지만 이 저항 결과 어쩄든 자치권과 국가 자체는 존속시키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진짜 심할 정도로 고려는 원나라에 종속되었다. 외국 학자들은 아예 이 시기 고려와 원나라의 영역을 합쳐 고려가 원나라에 먹힌 것처럼 보았을 정도다. 선공도 아니고 40년이나 버텼음에도 이 정도인데 일본은 자기들이 먼저 선공하여 미국 성질을 건드렸다. 고려도 종속국 취급받았다. 그런데 일본은?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은 얼마든지 치울 수 있었다. '안했을 뿐이다.'[8] 예전에 '마르코 폴로'라는 일본의 한 극우지가 홀로코스트 부정론을 대놓고 싣다가 미국의 각종 유대인 권익단체의 집중포화를 맞고 잡지 자체가 퇴갤한 전례가 있다. 그렇다고 일본의 반유대주의 기반 세력이 죽은 건 아니고 음지에서 끈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리처드 코시미즈라는 필명을 쓰는 코시미즈 타다시라는 반유대주의기반의 음모론컬럼니스트(#일본어 위키백과)가 '독립당'이라는 정당을 만들어서 반유대주의, 안티통일교/창가학회, 안티 부라쿠민, 도호쿠 대지진HAARP등에 의한 인공지진 등의 논조로 활동하고 있고 아베 신조조차도 PTB(Power That Be, 음모를 일으키는 주체)의 꼭두각시라면서 까고 있다. 물론 이들의 현실은 일본 유신회(2012년), 다함께당 같은 2군급 극우정당보다도 인지도가 한참 딸리는, 일본제일당에 간신히 비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듣보잡.[9] 자국의 평가만으로는 당연히 공정성이 없다. 자국은 당연히 자국의 좋은 면만 부각시키려고 하고 나쁜 면은 감추려고 하기 때문이다.[10] 매년 8월 15일 즈음이 되면 일본의 미디어들은 일제의 침략으로 희생된 다른 아시아인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오로지 미군의 본토공습과 원폭에 따른 일본인 희생자들만 강조하면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한다. 어린 시절부터 이런 분위기에서 성장한 평범한 일본인들은 당연히 일본이 침략자, 가해자라는 사실을 뚜렷하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11] 비록 일본군 역사상 가장 많은 전과를 거둔 중일전쟁 전선이었지만 여기에서마저도 전투는 이기나 전략은 형편없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 전쟁에서 일본군은 태평양 전쟁 발발 후에도 대륙 정복에 미련을 못 버리고 계속 중국 내륙으로 진출하는데에만 집중한 나머지 귀중한 전쟁물자를 쓸데없이 까먹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태평양 전쟁이 수세에 몰릴 때조차도 계속 내륙 철도선을 유지하느라고 안간힘을 썼는데, 별 이득도 없으면서 전력을 넓은 영토에 분산시키느니 차라리 후퇴해서 중요거점인 항구도시에만 틀어박혀서 방어했으면 중국군도 효과적으로 막고 전쟁 물자와 병력 낭비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상대가 하필이면 미국이라 결국 졌겠지만(...).[일본은] 다른 것은 다 포기해도 한반도만큼은 제발 남겨달라고 사정했으나 미국의 분노만 더 키웠다. 게다가 씨알도 먹히지 않을 주장이었는게 '''이미 다 결정된 사항이었다.'''[12] 대한민국반민특위제2공화국 시기의 제 4차 개헌이 비판을 받는 것도 이런 이유.[13] 굳이 말하자면 뉘른베르크나 도쿄 재판은 재판이라기보단 응징에 가까운 것이라 볼 수 있다. 물론 그 응징이 부당한 복수라고 주장하는 우익의 주장은 개소리고, 정당한 복수이자 피해국의 정의실현이지만 법리적으로만 보면 무리한 부분도 있다고 할 수 있다.[14] 아닌게 아니라 치치지마섬 식인 사건을 재판했을때는 내 평생 이런놈은 처음본다며 사형을 때렸다. 즉 만행을 혐오했다는 뜻이 된다. 아니라면 "이놈들 식인 흔적 없음" 이랬을거다.[15] 그리고 일단 일본도가 3명을 베면 날이 나가버리는 검이었다면 '''진작에 버렸다.''' 당연하겠지만 일본도 전쟁이 많았다. 중국, 한국과는 달리 외침은 꼴랑 두번이었지만 내전이라 할 수 있는 전쟁은 수도 없이 많았다. 이 사용되기 전엔 , 이 제일 많이 쓰이는 무기인데 꼴랑 3명 베면 날이 나가버리는 검 들고 나간다고 치자 당연히 망한다. '''무기가 틈나는 대로 망가져 교체해야 하는데 이게 다 이다.''' 무기를 지휘관이 나눠준다면 지휘관으로서는 주머니 비는 일이라 차라리 무기 개량에 힘쓸것이며 무기를 개인이 직접 마련한다고 쳐도 개인은 3번쓰고 버릴 검 대신에 활같은것을 기를 쓰고 구하려 들던가(활은 화살만 있고 활줄만 멀쩡하면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아니면 어떻게든 일본도를 개량했을것이다. 전쟁통에서 믿을건 무기뿐인데 그 무기가 3번 쓰고 버리는거라면 '''3명을 죽이면 그 다음은 죽는다.''' [16] 물론 일본도는 후에 서양식을 받아들여 변하지만 한번 생각해보자 '''다른 나라것을 보고 모방해 만들정도면''' '''실전용'''이다. 3번 쓰고 버릴 검 만들자니 그 비용으로 4번 5번 쓰고 버리는 검 만드는게 더 효율적이고 더 좋은 방법은 '''영구적인 검을 만들려고 노력하는것'''이다. 꼴랑 3번 쓰고 버리는 검을 계속 만든다는건 칼날에 쓰일 철 낭비 손잡이 만들 재료 낭비 그야말로 낭비 그 자체다. 그 시기의 일본군이 개막장이긴 했지만 '''쓸데없이 돈이나 쳐먹는 무기''''를 계속 만드느니 그 돈으로 더 좋은 검 만드는게 더 효율적임은 그쪽도 알았을것이다. 한 사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이 육군 때문에 귀중한 잠수함만 날려먹는다고 불평하자 육군은 할 수 없이 '''자체적인 잠수함 제작에 나섰는데(...)''' 의외로 개발 진행이 잘되어서 잘되면 잘되는대로 못되면 못되는대로 해군 망신살까봐 할 수 없이 육군의 잠수함 개발을 도왔다. 일본군은 병신 집단이나 다름없고 특히 앞서 말한 '''육군용 잠수함'''은 그 병신의 결정체나 다름없음에도 해군이 '육군이 잠수함을 잘 만들면 망신 살것에' 우려했다는것은 그래도 이놈들이 무기는 좋은걸 써야 한다는 인식쯤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정도 판단도 없으면 육군이 잠수함을 잘 만들든 말든 관심도 없었을테니 말이다.[17] 사진 상의 일본군도는 양손세이버구군도이다.[18] 이유는 평화선 선포로 인해 평화선 안에 오는 어부들을 배척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독도로 온 이들은 아얘 잡아다 수용소에 집어넣었을 정도니(...)[19] 당시 세카이 紙에서 일본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설문조사한 것이 있다.[20] 독도에 대해서 강경하게 나왔던 이승만 정도가 민주화 시대 이후 대통령과 동반열로 일본 극우 사이에서 혐오받고있다.[21] 일례로 '반 마코토'라는 필명을 쓰는 극우사관론자가 노무현 집권 당시 쓴 서적으로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광란 발언록>이라는 책이 있는데 표지 삽화에서 노무현이 엘비스 프레슬리삘나는 히어로 코스츔을 입고 있으며 가슴팍에는 인공기 문신이, 어께에는 한글로 '새빨간 히어로'라는 글자가 들어가있다. 그리고 한 손에는 성조기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묘사했다. 장막 뒤에 김정일이 흘끗 쳐다보는건 덤이다.[22] 이 때는 일본은 민주당 정권이 다스리고 있었다. 이명박이 싫다기보다는 당시 일본 우익의 어그로가 자국의 민주당 정권에 쏠려있었다고 봐도 된다. 오죽하면 민주당을 남한 간첩이라고 하거나 아니면 하토야마 유키오보다 이명박이 낫다는 반응도 있었다. 그리고 당시에는 동일본대지진같은 큰 사건도 있었고.[23] 이들은 일본 내 정통 극우파로부터는 우익 취급도 받지 못하는 부류로서 이들 오히려 서구권 네오 나치들과 비슷하다.[24] 이러한 시각은 냉전 시기 형성된 한국-미국-일본 공조 체제에 의한 것으로 이들은 소련/러시아-중화인민공화국-북한으로 대표되는 내륙 공산세력들과 맞서기 위해서는 한일 공조가 필수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25] 당연하지만 이들에 대한 세계여론의 반응은 저놈 또 왔네. 애초에 고고학적 합리성이나 국제적인 공감대가 아닌 자기만의 망상과 편협한 쇼비니즘에 기반한 지라 대부분의 경우 그냥 욕만 한바가지 먹는 편이다. 다만 가끔씩 고퀼로 나오는 자료들은 상당히 교묘하게 일본의 처지를 설명하고 있는지라 아시아 역사나 정세에 별로 관심 없는 타국 사람들에겐 꽤 효과가 있는 편이다.[26] 즉 총이든 총탄이든 전쟁이 일어나면 공장세워 만드는건 한국도 할 수 있다는 얘기 다른 말로는 일본이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은 한국전쟁떄보다 적어지거나 없어진다.[27] 주로 한국이 일본의 부품을 사는 형태. 최근에는 대중국 무역의 중요도 증가로 의존도가 점점 줄고 있다.[28] 더군다나 한국을 먹은 중국은 현재보다 더 강해진다. 그러니까 한중병합이 이뤄지는 날 일본은 중국+한국을 동시에 상대해야하는것과 같은 상황에 놓인다는 것이다.[29] 한국과 일본의 지리적 거리는 상상 이상으로 가깝다. 당장 각국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까지의 거리가 1150km정도이고, 부산과 대마도의 거리는 겨우 50km 정도 뿐이다. 이 정도면 불침항모 수준이 아니라 상륙작전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거리다. 그 옛날 원나라의 쿠빌라이 칸이 일본 침공을 시도했을 때 고려를 꼭 개입시켰던 이유가 단순히 자기들이 해전에 약해서 만이 아니다.[30] 정확하게는 이길수는 있으나 전비가 미친듯이 깨진다는 것이 옳다. 아무리 천조국인 미국이라도 재정이 무한대인 것은 아니기에, 전비가 미친듯이 치솟으면 자연스레 반전여론이 형성되게 되며, 미국은 여론에 의한 압박에 약한 국가이다. 괜하 트럼프가 블러핑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했을 때, 틸러슨을 포함한 참모들이 곧바로 트럼프를 뜯어말리고 한국을 안심시키려고 립서비스를 한 것이 아니다.[31] 이들이 사상이 이토록 얄팍하고 어리숙한 이유는 이들의 사상적 바탕이 국제 정세나 일본의 정치적 역학에 대한 나름대로의 심도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일본 버블경제 붕괴로 인한 장기간의 침체와 그와 대비되는 한국과 중국의 부상에 대한 불안감과 열등감, 그리고 자기들이 갖고 있던 되도않은 우월의식과 정반대인 현실 상황에 대한 분노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아직도 한국과 중국이 1960~70년대에 국제지원을 받던 국가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두 국가가 성장해서 일본과 동등한 수준의 경제력을 가진 국가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나마 중국의 경우는 일본 혼자서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해서 미국에게도 대놓고 시비를 걸어볼 수 있을 정도의 국가가 되었기에 중국에 대한 반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32] 이러한 시각은 무려 고대 시절의 일본서기에서 나타나는데, 일본이 백제로부터 한자를 전수받은 것을 "일본이 백제에게 명령해서 중국인 박사 왕인을 초빙해 일본을 가르쳤다"고 왜곡하기도 했다. 당시 백제는 일본보다 훨씬 먼저 중국 문물을 수입했기 때문에 겨우 한자 가르칠려고 중국 박사까지 초빙해올 이유가 없다(...)[33] e.g. 중국, 러시아.[34] 일례로 식민지 조선에서 일제강점말 상당수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종사자들에게 강제 신사참배를 하도록 굴복시켰다. 그래도 소수의 저항자는 끝까지 믿음을 지켰다.[35] 와콘 혹은 야마토다마시이.[36] 실제로 레딧에 '아시아인들은 서로를 같은 인종이라고 생각하나?' 라는 주제로 대화가 열렸을 때, 일본인이 뜬금없이 '일본은 아시아하고는 다르다.' 라는 댓글을 달아 전 세계의 비웃음을 산 적이 있다. 탈아입구적인 주장을 늘어놓는 그 일본인을 향해 여러 서양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너도 그냥 동양인이다.' 라며 팩폭을 시전했음에도 끝까지 일본은 아시아와는 다르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즉, 탈아입구 사상은 이미 일본인들 머릿속에 깊게 뿌리잡힌지 오래다. 유럽은 지리상으로 본인들이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아서인지 오세아니아를 끌어들이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2010년대 기준으로 오세아니아가 아시아보다 더 선진적으로 보일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실로 정체불명의 사고방식에 불과하다. 즉, 어찌 되었건 무조건 아시아만은 싫다는 얘기인데, 매우 비이성적인 혐오감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혹은 오세아니아를 호주와 뉴질랜드와 같은 나라만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일본도 여기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걸지도. 그러나 이 경우에도 그 호주와 뉴질랜드 또한 그럴 듯한 산업화를 이루어 성공한 나라들이 아니라 천연자원 및 1차 산업 등으로 성공한 사례들이기에 영 이상하기만 한 사고방식인 건 변하지 않는다.[37] 성노예의 강제 징집 여부를 떠나서도 이 영상 자체만으로 이미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성노예들은 현장에서도 군 기밀에 노출될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패퇴하는 중이더라도 굳이 모두 처형하고 가야 할 이유가 없다. 사실상 패전이 임박하자 '''결국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저지른 만행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38] 이는 전국시대 일본에서 벌어진 전쟁의 방식이 '영주가 잡히거나 죽으면, 잔존 병력의 수에 상관 없이 무조건 영주를 잃은 쪽이 패배.' 였기 때문이다. 당시 영주는 전쟁에서 패배하더라도 끝까지 성을 버리지 않고 싸우는 것아 당연시 되었기 때문에, 영주만 손에 넣으면 해당 성을 얻는 것이나 다름 없었다. 이 때문에 일본은 전국 시대 영주에 비견되는 장성급을 유독 따지는 것이며, 과거 임진왜란 때도 자기네들 싸우던 대로 '임금(선조)만 잡으면 되겠지.' 라고 지레짐작하고 도성인 한양까지 초고속진군을 했다가 선조가 의주까지 몽진을 가는, 일본군 입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사태가 터지면서 당황했다가 정비를 마친 조선과 명에게 역관광당했다.[39] 명량 해전에서의 서해 진출은 시작일 뿐, 진짜 목적은 서해에 진출해 보급을 원활히 하고 조선을 압박하는 것이었다. 태평양 전쟁에서의 천황제 유지는 마지막 까지 몰린 뒤의 '''최후의 선택'''이었다. 원래의 목적 수준을 감안하면 참패 그 자체다.[40] 좌측 하단의 추천서적 목록 밑을 드래그하면, 히든 링크 두개가 나오는데, 하나는 <헌법 자민당 개정안>에 대한 비판론을 반박하는 블로그이며, 하나는 색맹 작사가 '색맹을 위한 마작패 고안' 등 색맹을 위한 마작에 관해 논하는 블로그인데, 해당 마작사가 실질적인 블로그 주인 혹은 그 지인으로 추정된다.[41] 관련 교수들의 학술주장 말고도, 1926년 미국의 행정학자 얼레인 아일런드가 펴낸 (한국에서는 <일본의 한국통치에 대한 세밀한 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번역됨. 상술한 신시아 리가 큰 감명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책이다.)의 원문 초반도 전재되어있다.[42] 단, 트루먼 독트린이래 정립된 미국을 비롯한 서방권과의 안보 우호 질서에 들어간 주류 우익(ex.자민당)에는 논외. 물론 이쪽의 경우 미국이나 서방에 대한 감정은 (케이스 바이 케이지만) 대체로 양가감정적이다.[43] 이쪽은 2ch같은 넷 언더그라운드 커뮤니티를 제외했을때, 인터넷상에서 우익사관을 전파하는데 선봉에 선 사이트 중 하나다. 특히 대한민국중국, 미국, 홍콩 관련 문서에 부정적인 방향의 왜곡이 심하다. 그러나 대만 문서는 오히려 지나치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왜곡되어 있어서 친일적인 대만인이라도 손발이 오그라들법한 서술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