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시리즈/클리셰
1. 개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는 매 시리즈마다 등장인물들의 특정 기믹이 존재한다. 신작이 나오면 '누가 본작의 ○○다'하는 식으로 찾는 재미가 꽤 쏠쏠한 편이다. 역할이 겹치는 캐릭터는 흔하지만 성격 특징등을 전부 공유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으며 최근 시리즈로 올수록 해당 클리셰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
대체로 'Again 암흑룡'을 모토로 만들어진 봉인의 검의 캐릭터가 가장 원판에 근접하고, 트라키아776의 경우 패러렐 월드의 외전 성격이 강하다 보니 본작과 전혀 다른 구성을 취해 클리셰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새벽의 여신 또한 스토리 구조적으로 여타 FE시리즈와는 많이 다르다보니 본 클리셰와는 아예 무관하다고 봐도 좋다.[1]
또한 3ds로 발매된 각성이후로는 클리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있다. 항상 답습되는 스토리에 대한 한계를 느낀 듯 하다.
if의 경우 클래스 체계 자체가 갈아엎어진데다 루트에 따라 선악이 뒤바뀌는 복잡한 관계가 있는지라 각 클리셰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백야와 암야에 나뉘어 있어서 클리셰가 조금 퇴색한다.[2]
풍화설월의 경우도 주인공의 설정부터 사관학교 교사로써 등장하여 베테랑인 동료들을 기용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이끄는 반의 생도들을 자유롭게 육성하는 방식으로, 전직자유도가 보장되어져서 나오다보니 클리셰를 클래스로 구분할 수 없으며 기존의 클리셰가 다소 비틀어진 상태로 나오거나 과거작과 약간 비슷한 정도다. 주로 초기직업이나 성장률에 따라서 구분되어 추측만 가능.
2. 초대 암흑룡/문장 이래 꾸준히 등장한 경우
2.1. 제이건
주인공 직속의 늙은(내지는 초기 아군 중에서 특히 나이가 많은) 기사대장으로 처음부터 상위직인 팔라딘으로 등장. 당연히 해당 시점 기준에서야 높은 능력치로 시작하지만 성장률이 매우 낮아 중반 이후 전력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말하자면 '초반 도우미'캐릭터. 최근작으로 올 수록 성장률이 점점 높아져서 마음만 먹으면 후반까지 굴릴 수 있게 되는 경향이 있다. 영문 위키에서는 성장률이 처참한 전통의 제이건 타입(제이건,아란,에벨,다그다,봉인 마커스,군터)과 성장률이 높아진 오이페 타입(오이페,열화 마커스,제트,티아매트,프레데릭)으로 분류한다.
- 암흑룡/문장 1부 - 제이건
- 외전/에코즈 - 클레베 : 노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위의 설명과 가장 일치하는 캐릭터다. 마이센과 노마는 해당 포지션에 가깝긴 하지만 후반 합류 캐릭터다.
- 문장 2부 - 아란 : 1부에도 등장하지만 2부로 넘어오면서 병이 재발하여 이렇게 되었다.
- 성전 2부 - 오이페 : 성장률이 높은편인 첫번째 케이스. 단 성전 2부는 아군이고 적군이고 괴물투성이라 다른 아군들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매우.
- 트라키아 : 애매하다. 해당 팔라딘은 없고 에벨(소드마스터)이나 다그다(워리어)가 전투력 면에서 제이건 포지션에 해당하며, 하급직이긴 하지만 주인공 직속의 베테랑 기사라는 설정의 핀(랜스나이트 Lv7)도 있다.
- 봉인/열화 - 마커스 : 동일인물이다. 열화 때는 젊어서 그런지 성장률이 그럭저럭 구리진 않지만, 나이를 먹을 대로 먹은 봉인에선 그나마 남아있던 성장률을 모두 까먹고 뒷방 늙은이 신세다.
- 성마 - 제트 : 이때부터 해당 포지션 캐릭터의 성장률이 급상승한다.
- 창염 - 티아매트 : 현재까지 본 포지션 유일한 여성.
- : 본 포지션(?) 굴지의 네타캐릭터(...). 항목을 꼭 읽어보자. 애초에 상급직/나이트 계통도 아니라는 점, 새벽 자체가 시리즈의 인물 클리셰와 관계가 거의 없다는 점을 보면 '제이건'으로 의도하고 만들었다고 보기 힘들다.
- 각성 - 프레데릭 : 초기직업이 팔라딘이 아니라 그레이트 나이트이고 나이도 젊긴 하지만 어쨌든 이쪽에 해당된다.
- if - 군터 : 이쪽은 비교적 전통적(?)인 제이건 포지션. 프레데릭과 마찬가지로 초기직업이 그레이트 나이트이다. 다만 극초반에 이탈해버리는데, 그나마 투마 루트에서는 금방 돌아와서 제 역할을 해주지만 암야 루트에선 매우 늦게 복귀하고 백야 루트에선 아예 영구 이탈한다.
- 풍화설월 - 제랄트, 길베르트 : 전자는 플레이어블은 아니지만 이 클리셰에 부합하며, 후자는 청사자루트 2부 초반에 두두가 부재중일때 도우미역할을 한다.
2.2. 카인&아벨
주인공 직속의 젊은 소시얼나이트들로 각각 적색과 녹색으로 디자인되어있다.[3] 일명 적녹. 거의 매 시리즈 공통으로 '서로 좋은 친구이자 라이벌'이며, 성능은 게임상 등장하는 기병계 중 가장 안정적인 경우가 대부분. 힘/방어력 중심 능력치와 기술/속도 중심의 능력치의 대조, 열혈계 성격과 침착한 캐릭터성의 대조, 적녹의 대조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 암흑룡/문장 - 카인&아벨. 원조이며 녹기사가 힘캐, 적기사가 밸런스캐다. 2부의 루크&로디도 쳐 주기도 한다.#
- 신문장 - 루크&로디 : 원본 문장의 비밀이 1부, 2부가 따로 리메이크되면서 2부의 리메이크인 신문장에선 완전히 적녹 포지션이 되었다. 성장률도 준수하고 프롤로그 3장부터 아군에 합류하기에 성장기회도 많다. 디자인적으로 색상이 딱 적색 녹색 구성은 아니지만 성장률이나 성격 등의 대조를 보여준다. 루크가 열혈에 적기사, 로디가 침착한 녹기사 포지션.
- 성전 1부 - 노잇쉬&알렉 : 성전 밸런스 특성상 시리즈 최약의 적녹으로 손꼽힌다(...) 오죽하면 아젤과 레빈이 적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 수준. 그래도 스킬은 쓸만해서 커플링까지 버려지지는 않는다.
- 트라키아 - 케인&알바 : 소시얼이 아닌 랜스나이트. 당시만 해도 소시얼나이트가 아닌 적녹따위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고 등장이 늦는데다 성능도 그저그래서 적녹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많다.
- 봉인 - 알렌&란스 : 좀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란스(Lance)는 이름 네타가 좀 있는 편이다. 무기상성표의 창(랜스) 자리에 란스 얼굴을 합성해 놓는다거나.
- 열화 - 켄트&세인 : 본편 기준 가입이 좀 늦는 편이고 메인주인공의 직속이 아닌 경우는 이쪽이 처음. 그리고 성장율이 반대다.
- 성마 - 포르데&카일 : 적기사인 포르데는 가볍고 자유분방, 녹기사인 카일은 무겁고 진중하다.
- 창염 - 케빈&오스카 : 소시얼나이트 자체가 사라진지라 각각 액스나이트/랜스나이트로 등장한다. 특이하게 케빈만 늦게 합류.
- 각성 - 소르&소와레 : 소와레의 경우 적녹 최초의 여성 캐릭터.
- if - 사이조&카제 : 이쪽은 둘 다 닌자로 등장한다. 즉 최초의 기병이 아닌 적녹. 또한 적녹끼리 혈연관계가 있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 외전/에코즈 - 루카&폴스, 메이&보이[4] : 전자는 아름 군 쪽의 적녹 포지션, 후자는 세리카 군 쪽의 적녹 포지션이다. 직업군도 각각 아머 나이트 듀오, 마법사 듀오이다.
- 히어로즈 - 레바테인&레갸른 : 이 쪽은 자매의 경우. 머리 색상이나 성격 대조 등 적녹 기사와 비슷한 부분이 많으면서, 사이좋은 자매라는 점이 강조된다.
2.3. 오그마
주인공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된 용병대의 대장. 경험 많은 베테랑 전사로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칼자국 용병'이라고도 불린다. 아래 설명할 나발형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도 많다. 극초반 저레벨 하급직으로 참가하는데 해당 레벨 치고는 무지막지한 초기능력치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성장률도 뛰어나지는 않아도 보통은 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주력으로 활약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사실 용병대장 설정이나 칼자국에 해당하는 인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보통은 그냥 '에이스 용병 캐릭터'를 여기에 붙이는 경우가 많다.
덤으로 창염의 궤적의 주인공 아이크는 주인공이지만 정작 스토리 상의 역할을 보면 오히려 오그마에 더 가깝다.[5]
- 암흑룡/문장 - 오그마
- 외전/에코즈 - 세이버
- 성전 1부 - 호린. 클래스, 능력치, 외모면에서 이쪽이 맞는데 '용병'이라는 캐릭터성 면에서 베오울프로 보는 견해도 있다.
- 트라키아 - 펠거스? 위의 베오울프와 같은 기병인데다 설정면에서도 애매하다.
- 봉인 - 디크
- 성마 - 지스트 : 일단 순수 '칼자국 용병'은 오그마-디크-지스트가 끝이다.
- 각성 - 그레고
- 풍화설월 - 제랄트 : 밑에도 나오지만 여러가지 기믹이 섞인 캐릭터. 칼자국 용병, 초반 설명 등의 기믹을 볼 때 오그마 기믹도 가진 것으로 볼 수 있다.
2.4. 나바르
뛰어난 실력으로 이름높은 떠돌이 장발 미남 검사. 냉혈한 성격이나 왠지 누군가를 구하면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 '처음으로 설득해서 아군합류하는 캐릭터'이기도. 왠지 시스터계 캐릭터와 커플링으로 엮이는 케이스도 더러 존재하며 위의 오그마 타입 캐릭터와는 설정으로나 게임상 성능으로나 좋은 라이벌이다.[6] 그만큼 이쪽도 에이스급이 즐비한 올스타 라인...인데 근래작의 검사 클래스 자체가 시스템적으로 약해서 위세가 많이 죽은 느낌. 초기장비가 킬소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킬소드 검사'라고도 불린다.
- 암흑룡/문장 - 나바르 [7]
- 외전/에코즈 - 딘
- 성전 : 쟈므카 : 킬러 보우를 들고 나오는 궁수지만, 나머지 특징은 모두 일치.
- 트라키아 - 시바 : 사실 위 설명은 나바르보다 이쪽에 어울리는것같기도 하다 .
- 봉인 - 루트거
- 열화 - 레이반 : 일단 킬소드 검사는 기이지만 그 외의 캐릭터성은 레이반쪽이 완벽히 들어맞는다. 냉혈한 성격에 공격형 스테이터스가 높고 사제계(남자지만)와 엮여서 아군으로 들어오는 점까지.
- 성마 - 요슈아 : 시스템상 안습. 딱히 냉혈한적인 면도 없다. 사실 이 때를 기점으로 이 계열 캐릭터의 설정이 많이 둥글둥글해진다(...)
- 창염 - 지하크 : 시스템상 안습2. 그나마 북미판에서는 필살보정이 부활해서 좀 낫다.
- 각성 - 론쿠 : 일단 킬소드는 들고 있는데 여성기피증 설정이라 캐릭터성으로는 다소 어긋난다.
- 환영이문록 - 츠루기 야시로
- 풍화설월 - 펠릭스
2.4.1. 아이라
나발계에서 여검사형으로 따로 분화해 나온 케이스. 쿨하다는 점은 비슷하긴 하지만 원조 킬소드검사처럼 냉혈한 이미지는 별로 없으며 오히려 아이라를 따라 가족애가 강한 캐릭터들이 많다. 인간관계는 월등히 좋으며, 쿨뷰티에 가까운 케이스.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천연계 특징이 있는 경우도.
- 성전 1부 - 아이라 : 초대 여검사. 사실 암흑룡의 나발은 용병 클래스였기에 시리즈 최초의 아군 '검사 클래스'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
- 성전 2부 - 라크체/라드네이(대체)
- 트라키아 - 마리타
- 봉인 - 필
- 열화 - 카아라 : 역대 여검사와 비교하면 가입이 어마어마하게 늦다.
- 성마 - 마리카
- 창염/새벽 - 와유 : 쿨한 면은 거의 없고 명랑쾌활한 열혈바보에 가깝게 변화.
- 각성 - 사이리 : 카아라와 비슷. 단 이쪽은 아래의 시리우스 포지션을 겸하기도 한다.
- if - 하나 : 와유와 비슷
2.5. 레나
제일 처음 합류하는 시스터 캐릭터. 흔히 수녀 하면 떠올릴만한 그런 성격에 마력과 행운에 특화된 성장률이 특징 . 내구력 때문에 영 불안한 캐릭터가 대부분이지만 처음으로 합류하는 힐러라 끝까지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듯. 상술했듯이 마력이 잘오르는 편이라 클래스 체인지가 가능한 작품에서는 초반에는 힐하면서 키우다가 중후반부에 어느정도 키운 시점에선 공격역으로 돌려서 써먹는 경우도 꽤 있다. 왠지 위의 나발 타입 캐릭터와 인연이 있는 경우가 많다.
- 암흑룡/문장 1부 - 레나 : 특이하게 초기작 인물임에도 위 설명과 가장 안맞는데 마력 성장률이 낮고 왠지 나발이 아니라 줄리앙과 엮인다.[8] 문제는 이 성능에 당 작품에서 유일하게 키울만한 힐러라는것
- 문장 2부 - 마리시아 : 레나의 제자. 이쪽도 나발과 엮이는 일은 없다.
- 외전/에코즈 - 실크(아름군), 제니(세리카군)
- 성전 1부 - 에딘
- 성전 2부 - 라나/마나(대체)
- 트라키아 - 사피
- 봉인 - 엘렌
- 열화 - 세라 : 문제가 매우 많다. 성격적으로(...) 사실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프리실라가 더 적합할 지도.
- 성마 - 나타샤 : 설명대로 같은 작품의 나발 포지션인 요슈아하고 엮인다. 애초에 요슈아 아군합류 조건이 나타샤로 요슈아를 설득하는것.
- 창염 - 킬로이 : 성별만 남성일 뿐 설명과 완전히 일치하는 캐릭터다. 거기에 검사 캐릭터랑 엮이는 것까지 같다.
- 각성 - 리즈 : 초반에 합류하는 시스터긴하지만 성격적으로는 안맞는다.
- if - 사쿠라(백야) / 엘리스(암야) : 전자는 전통적인 의미에 부합하지만 후자는 기병인데다 성격도 어긋나는 그냥 첫번째 힐러다.
2.6. 마리크
제일 처음 합류하는 마도사. 대부분 10대 초중반의 소년으로 '설정상 더 강한' 마도사 캐릭터의 제자이기도. 속성분화가 있는 작품의 경우 엑스칼리버를 시작으로 풍마법이 특기인 경우가 많다. 성장률은 마력, 기술, 속도 빠질것없는 밸런스형이 많으며 위의 오그마, 나발에 가려서 그렇지 묘하게 에이스급이 많이 배출되는 캐릭터 라인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마리크
- 외전/에코즈 - 보이, 메이
- 성전 1부 - 아젤
- 성전 2부 - 아서/아미드(대체)
- 트라키아 - 아스벨
- 봉인 - 루 : 이때까지 마도사의 전투그래픽이 로브 밑에 맨다리(...)였던지라 맨다리법사라고도 불렸다.
- 열화 - 엘크 : 에이스 마도사인 위 캐릭터들과 달리 네타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이유인즉슨 스승이 설정상으로만 강한게 아니라 실제로도 더 강하기 때문..안습.
- 성마 - 유안 : 본작의 특이시스템인 견습직업으로 시작.
- 창염 - 세네리오
- 각성 - 리히트 : 합류 자체는 미리엘이 더 빠른데 위 설명에 가까운 건 이쪽.
- if - 하야토(백야, 투마)/닉스(암야): 이쪽도 합류자체는 오로치가 더 빠르지만 위의 설명에 가까운건 이쪽. 닉스는 성별만 바꾼 캐릭터.
- 풍화설월 - 린하르트/아네트: 아네트의 경우는 성별이 다르긴 하나, 배우는 마법이 바람 속성의 마법 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일치하는 면이 있다.
2.7. 웬델
사제/현자. 하급직 마도사의 스승으로 등장한다. 설정에 걸맞게 대부분 상급직으로 등장하지만 성능은 비교적 쓸 만한 경우가 많으며, 오히려 게임 내 최강클래스의 캐릭터인 경우도 많다. 이러한 케이스는 아래의 시리우스계에 해당하기도 하는 편이다. 등장하는 캐릭터의 절대적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현자+스승이라는 극히 한정된 캐릭터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많다고도 볼 수 있다.
2.8. 고든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처. 보통 주인공 또래의 견습기사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10대 중반정도의 소년이 많이 보인다. 디자인이 녹색 중심으로 되어있는것도 특징(위의 녹기사처럼 대놓고는 아니다). 성격이나 성능이나 자체로서는 매우 무난한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묘하게 시리즈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했다가 약했다가를 반복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고든 : 성장률은 그냥 그런데 스나이퍼의 전직보정이 사기급이라 맹위를 떨쳤다. 문장 2부에도 나오긴 하지만..
- 문장 2부, 신문장 - 라이언 : 위의 고든의 동생. 원본 문장의 비밀에서 1부, 2부가 따로 리메이크되면서 2부 리메이크인 신문장에선 고든보다 먼저 아군에 합류하게되었다. 다만 성장률이 형인 고든과 다르게 높은편이라 포지션상 좀 미묘. 그래도 디자인이나 설정은 맞다. 여하간 성장률도 높은데 프롤로그 2장에서 합류하는지라 육성기회도 많아서 정작 고든은 포지션도 입지도 뺏기고 버려지게 되었다(...) 안습.
- 외전/에코즈 - 파이슨(아름군), 레오(세리카군)
- 성전 1부 - 미델? 일단 디자인이나 성장률, 설정상으로는 대충 맞다. 문제는 기병이라는 점인데... 정작 아처인 쟈므카는 이 라인에 넣기 미안할 정도의 사기캐릭터.
- 트라키아 - 로난 : 아처 주제에 마력 성장률이 55%나 돼서 보우 메이지란 별명을 갖고 있다. 물론 그딴 직업은 없다.
- 봉인 - 월트 : 하위호환계의 지존, 희대의 안습캐릭터. 본 작품의 궁기병인 유목민 둘이 너무 사기였다.
- 열화 - 윌 : 그나마 유목민의 육성환경이 확 나빠져서 얼추 쓸만한 편이다. 사실 본편 기준으로 조금 늦게 합류하는 편이다(적녹과 동일한 시점에 가입한다).
- 성마 - 네이미? : 초반에 합류하긴하지만 여캐인데다 성장률도 준수해서 좀 애매하다. 생존력이 좀 딸리긴하지만 강점이 워낙 강력해서 그거때문에 경쟁자들에게 밀릴 수준은 아니다.
- 창염 - 요파 : 중반에서야 레벨 1로 합류... 사실 스승이자 처음부터 스나이퍼인 시논이 꽤나 강해서 위의 엘크 취급받기도 한다.
- 각성 - 비오르 : 초반에 등장하긴 하지만 꽤 예외적인 캐릭터이다.[9]
- 환영이문록 - 유미즈루 엘레오노라
- if - 세츠나 : 네이미와 마찬가지로 여캐긴하지만 그거빼곤 전부 설명에 부합한다. 이쪽도 성능이 나쁜 캐릭터는 아닌데 다른 캐릭터들 때문에 써먹기 좀 애매하다.
- 풍화설월 - 이그나츠 : 전통적인 고든계 아처. 재밌게도 하드 모드 이하에선 다른 궁수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약세 캐릭터들에게도 밀릴 정도로 성능이 구리지만, 루나틱에선 시원시원하게 크리티컬을 띄우며 적들을 순삭하거나 버프요원으로 쓰는 등 만능 캐리머신으로 평가받는다.
2.9. 드가
초반부터 사용가능한 아머나이트. 보통은 적녹과 동급의 기사라는 설정이다. 왠지 디자인은 뚱땡이(...)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에 걸맞게 방어력 중심의 능력치를 가지는, 전형적인 중기사 캐릭터. 시리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작품내 중기사 중 가장 쓰기에 편한 캐릭터가 된다. 당초에 아머 자체가 시리즈에 따라 대우가 극과 극인 클래스이다보니 이 캐릭터의 대우를 보면 당 작품에서 아머계의 취급을 대충 알 수 있다.
- 암흑룡/문장 - 드가 : 정작 방어력 성장률은 낮은편이었지만 초기치+전직보정치만 해도 충분했고 실내맵 유일의 '쓸만한' 창 사용자라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 외전/에코즈 - 발보 : 외전과 에코즈 특성상 마방 성장률이 극악이라 후반에 가면 아머보다 쌍두 탱딜이 가능해지는 마전사가 더욱 선호된다.
- 성전 1부 - 아단 : 성전은 맨정신으로는 아머나이트를 쓸 게임이 아니다. 덕택에 제작진 공식 네타 캐릭터. 전용 이벤트가 상당히 빵빵하다.
- 트라키아 - 달신
- 봉인 - 볼스 : 특이점이라면 다른 아머 둘과 트라이앵글 어택이 가능하다는 점. 단 본작도 아머계의 취급은 성장률상 나쁜 편인데다 이동력 낮은 아머를 적 끼고 삼각형으로 배열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라 굳이 보기는 힘들다.
- 열화 - 오즈인 : '아머+성장률 괜찮은 제이건' 속성.
- 성마 - 길리엄 : 사실 성마에서는 견습직을 아머나이트로 전직시키지 않을 경우 유일한 아머가 된다.
- 창염 - 가토리
- 각성 - 칼럼
- 환영이문록 - 미나모토 마모리
- if - 베니/엘피 : 전자는 첫 아머 나이트는 아니지만 위의 설명에 가장 가까우며 후자는 그냥 첫 아머 나이트.
2.10. 줄리앙
가장 먼저 합류하는 도적. 10대 소년~20대 사이의 연령분포를 보이며 나이에 안어울리는 업계 거물부터 생계형(...)까지 설정은 다양하다. 특이점으로 초기치야 어쨌건 전체적인 성장률이 매우 높은데(예외는 있다만), 본래 도적은 클래스체인지가 불가능한 특수직이라 그랬던 것이다.[10] 아니나 다를까 어새신이 등장한 열화의 검부터는 성장률면에서는 그냥 보통 캐릭터화된다.
- 암흑룡/문장 - 줄리앙
- 성전 1부 - 듀 : 게임 시스템상 도적이 매우 중요한데 살아남지를 못한다(...). 어떻게든 방어력이 올라서 한 방에 안 죽을 정도만 된다면 개이득. 시프파이터라는 상급직이 존재했던지라 성장률은 낮았지만 정말 고생해서 전직시키면 밥값은 한다.
- 트라키아 - 리피스 : 줄리앙 계통은 전체적으로 운 스탯이 양호한데, 얘만은 캐릭터 스탯부터 후일담까지 진짜 운 더럽게 없는 유일한 케이스.
- 봉인 - 챠드 : 어새신이 없던 작품에서의 마지막 줄리앙.
- 열화 - 마슈 : 어새신 등장(...) 그래도 도적 노릇하면서 먹고 살 길은 있다.
- 성마 - 코마 : 여캐와 염장질을 하면서 등장하는 것이 딱 줄리앙이다.
- 창염 - 폴카? 이쪽은 처음부터 어새신 냄새를 진하게 풍겨서 논란은 있다.
- 각성 - 가이아
- if - 닐스 : 전작의 줄리앙 타입은 도적이라도 아 얘는 좋은 애구나 라는 인상이 있는데 얘는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나 변태라오라고 온몸으로 어필한다.
- 풍화설월 - 애쉬/율리스 : 애쉬는 과거에 동생들을 위해서 도적질에 손을 댄 적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고유 스킬로 열쇠 따기가 있다. 율리스는 도적단의 리더였다.
2.11. 미네르바
중후반에 합류하는 여성 용기사. 주로 붉은색 기반의 외양이라 '붉은갑옷 용기사'로도 통한다. 보통 적국의 이름있는 기사로 등장하는데 모종의 계기로 아군으로 투항하게 된다. 초기작인 암흑룡에서는 드래곤나이트가 페가수스나이트의 상위직이라 그리 좋다고는 보기 힘들었지만 이후 두 클래스가 분화되면서 나름대로 강력한 캐릭터들이 포진한 라인업이 되었다. 사실 해당 캐릭터 자체가 많지는 않지만 말이다.
- 암흑룡/문장 - 미네르바
- 성전 2부 - 알테나
- 봉인 - 밀레디
- 열화 - 바이다? : 악역스러운 외모와 등장시의 언행 등으로 절대 아군이 될 것 같지 않은 캐릭터. 클리셰를 아는 사람만 '이거 미네르바 아냐?'라고 설득을 시도해볼 수 있다.
- 창염 - 질
- 각성 - 세르쥬 : 외인이지만 주인공을 적대한적은 없다.
- if - 스칼렛 : 여성 드래곤 나이트는 몇 더있지만 위의 설명에 가장 일치 하는건 이쪽. 스토리상 매우 안습하다.
- 히어로즈 - 레갸른 : 적국의 입장으로서 아스크 왕국의 알폰스 일행과 대치한다. 스토리 상으로는 아군으로 합류하진 않으나, 가챠를 통해 영입은 가능하다.
- 풍화설월 - 라디슬라바 : 이 쪽은 아군으로 투항하진 않는다.
2.12. 파오라&카츄아&에스트
어느 나라 기사단 소속의 페가수스나이트 세자매. 성격은 흔히 창작물의 세자매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를 그대로 대입하면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는다(!). 성능의 경우 셋 다 강하거나 맏언니만 나쁘거나(...)[11] 둘 중 하나. (첫번째 경우 기준) 대체로 맏언니는 다 좋은데 행운이 낮고 둘째는 밸런스형, 막내는 기술, 속도, 행운에 특화된 능력치를 보인다. 어쨌거나 셋 중 하나는 반드시 주력으로 쓰게 될 정도로 안정적인 캐릭터가 하나는 속해있다. 트라이앵글 어택은 이쪽이 원조이자 바이블.
- 암흑룡/문장, 외전/에코즈 - 파오라&카츄아&에스트
- 성전 2부 - 멩&메이벨&브렉 : 적 캐릭터들이다. 페가수스 세자매가 적으로만 나온 유일한 작품.
- 봉인 - 유노&티트&샤니 : 유노가 약하디 약한 상급직 에 심지어 루트에 따라 합류하지 않기도 해서 인지도는 낮다.
- 열화 - 피오라&화리나&플로리나 : 화리나는 if루트인 헥토르 스토리에서만 등장. 즉 메인 시나리오에서는 트라이앵글 어택이 불가능하다.
- 성마 - 시레네&바넷사&타나 : 시레네는 상급직이되 유노와는 달리 쓸만한 편이다. 시레네와 바넷사만 친자매고 타나는 시레네의 제자.
- 무쌍 - 시더&티아모&히노카 : 시더의 기본 각성 오의가 자신의 잔상들과 함께 트라이앵글 어택을 날리는 모션인데, 세 명 서로의 인연 랭크를 A+까지 올려준 뒤에, 세 명 모두 한 맵에 출격시켜서, 시더로 각성 오의를 터뜨려 주면, 잔상 대신 티아모와 히노카가 나와 다같이 트라이앵글 어택을 날린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인 셈.
2.13. 에스트
영입시에는 영 좋지 않은 스탯으로 굴리기는 어렵지만 마음 먹고 키운다면 높은 성장률로 아주 든든한 캐릭터가 되는 쪽. 제이건 클리셰의 안티테제. 이들 중 다수는 후반에 영입되기 때문에 키우기도 어려우며, 일부는 너무 늦게 등장해서 키워도 얻는 것이 비교적 적다.
- 암흑룡/문장/신문장 - 에스트: 원조. 특히나 초창기 작품인 문장에는 성장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거의 모든 분야에서 무려 7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는 게 더더욱 무섭다. 하지만 암흑룡에서는 대부분 캐릭터가 열화의 검 이후의 성장률 상향 평준화를 받은 가운데 에스트는 여전히 최고급 성장률이긴 하지만 더 이상 넘사벽급의 성장률을 지니진 않았다. 신문장에서는 성장률이 더 올라갔지만, 에코즈에서는 예외적으로 성장률이 하향되었다.
- 성전의 계보 2부 - 코프르: 부정적인 사례. 부모에 따라 성장률이 좀 달라지긴 하지만 코프르는 9장, 즉 게임의 최후반부에 영입된다. 즉, 키우더라도 굴려먹을 것도 없다.
- 트라키아 776 - 사라: 마법 성장률이 무려 80%다. 거기에 16장 아니면 17장에 영입이 되는데, 비록 후반부긴 하지만 그래도 키워서 굴려먹을 일도 많고 사라 전용의 캐릭터 영입 이벤트도 있다. 문제라면 트라키아 776이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는 점.
- 봉인 - 소피야: 좀 애매한 케이스. 성장률 자체는 레이보다 높긴 하지만 초반 스탯이 안습하게 낮아서 최종적으로 초반에도 훌륭한 같은 직업의 레이보다 잠재성이 크게 높지도 않다. 거기에 암마법의 문제는 명중이며 이걸 극복하려면 기술이 높아야 하는데 문제는 기술 성장도 레이의 편이라는 것. 유일한 장점이라면 중반에 영입되어서 키울 시간이 비교적 넉넉하다는 점.
- 열화 - 니노: 좀 더 정상적인 케이스로, 전작의 소피야와는 달리 원소마법 유저인데다가 속도와 기술도 높아서 훨씬 더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다.
- 창염 - 에린시아
- 각성 - 도니 : 양성장이 달려있다.
- if - 모즈 : 양성장이 달려있다. 도니보다는 열화버전이지만 스킬 덕분에 성장률이 보장된다. 설정상으로도 하면 되는 캐릭터.
2.14. 사지&마지
오그마 휘하의 도끼전사들. 허나 당시 도끼는 완전히 푸대접받고있었던지라 캐릭터 자체 성능도 나사가 빠져있었고 클래스체인지도 불가능했다....가 한참 뒤에 트라키아에서 부활. 막 체격으로 무게 상쇄 시스템이 나왔던 시점이라 매니아들은 환호했다. 이후로는 묘하게 적녹과 비슷한 뭔가를 만들어보려는 느낌도 든다. 성격과 성장률을 매치시켜놓는다던지, 해당 적녹과 지원이 있다던지 말이다.
- 암흑룡, 문장 - 사지&마지
- 트라키아 - 오신&할반 : 적녹의 애매함과 함께 진 적녹(!)으로 취급받기도 했다.
- 봉인 - 워드&롯트
- 열화 - 바아톨&돌카스
- 성마 - 가르시아&로스? : 둘은 부자관계다. 로스는 견습직업으로 시작.
- if - 베니&샤를로트 : 초기직은 샤를로트만 도끼를 들었지만 양쪽 상급직이 모두 도끼를 쓴다.
2.15. 시리우스
중반 시점에 가입하는 구제 캐릭터. 상급직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초기능력과 나쁘지 않은 성장률로 게임 내 최강급 캐릭터인 경우가 많다. 설정상으로도 주인공 파티 굴지의 실력을 지닌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인공을 음으로 양으로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는 등 스토리의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 문장 2부 - 시리우스
- 외전/에코즈 - 지크, 콘라트(에코즈 한정)
- 성전 2부 - 샤난
- 트라키아 - 가르자스
- 봉인 - 퍼시발
- 열화 - 판트
- 창염 - 손바르케 : 포지션적으로 가장 가깝긴 한데 능력치나 파티에서의 위치 및 비중등은 위 캐릭터들에 비해서 좀 떨어지는 편이다.
- if - 료마(백)/젠더(암) : 료마는 뇌신도와 직업 덕분에 아예 백야의 원맨 아미고 젠더는 직업특성을 업은 떡장갑 캐릭터다.
- 풍화설월 - 카트린, 샤미아, 알로이스, 세테스, 예리차(홍화 루트 한정), 길베르트(창월 루트 한정) : 세테스와 길베르트를 제외하면 스토리 상 활약은 딱히 없다.
2.16. 치키
로리 맘쿠트. 주인공을 오빠처럼 잘 따른다.
2.17. 가토
최종보스전을 앞두고 플레이어를 돕기 위해 참전하는 캐릭터, 일명 최후반 도우미. 해당 세계에서 전설급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로 상급직 또는 전용 특수직 만렙에 무지막지한 스탯으로 등장하지만 각성의 바질리오, 플라비아와 if의 이자나, 푸가는 만렙으로 합류하지 않는다. 물론 그때까지 키워둬서 사기 스킬과 지원효과로 떡칠이 된 캐릭터들만 하겠냐만은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스펙. 가끔은 전용무기를 들고나오기도 한다.
- 암흑룡 - 가토
- 성전 2부 - 나가 : 특이하게 사람이 아니라 개사기 스펙의 전용무기가 최후반 도우미로 나온다.
- 트라키아 - 세티 : 성전에서도 강력했지만 여기선 그냥 사기.
- 봉인 - [13] 카렐 : 만렙에 1 모자란 상태로 등장하는데 그 성장률이 대박.
- 열화 - 아토스
- 창염 - 지프카, 네사라, 티반 : 셋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네사라의 경우 여러모로 플레이어를 괴롭혔을 캐릭터라 묘한 느낌. 참고로 지프카는 카이네기스의 영무자라는 설정.
- 새벽 - 라그즈 왕족(니케, 티반, 네사라, 카이네기스, 쿨트나가) : 후반 가입 치고는 성장률도 준수하고, 직접 해제를 선택하기까진 화신시간에 제한이 없는 왕족 스킬을 갖고있기 때문에 화신시간에 제한이 걸리는 통상 라그즈들의 상위호환이다. 오죽하면 파엠 유저들 사이에서 왕족금지는 기본소양이라고 할 정도. 참고로 쿨트나가만은 아버지인 데긴핸저 사후에 추가된다.
- 각성 - 바질리오, 플라비아 : 스토리상 초반부터 얼굴을 자주 비추지만 사용 가능 유닛으로썬 23장(최종장은 26장)에 합류한다.
- if - 이자나, 푸가 : 둘 다 후반합류지만 써먹기에는 애매모호한데 이자나 같은 경우는 성장률은 좋지만 전용 스킬인 아름다운 왕의 효과가 자신을 제외한 2칸 이내 유닛 모두 대미지 -2라서 쓰기 힘드며 푸가는 성장률이 너무 안좋아서 써먹기 힘들다. 이자나는 백야, 암야루트에서만 합류. 투마 루트에서는 스토리상 사망한다. 푸가는 투마 루트에서만 합류.
2.18. 마치스?
일명 바보오빠. 캐릭터의 조형은 별 관계가 없고, 파티의 멤버에 여동생이 있으면서 적으로 등장하고 적절히 계산해서 설득하지 않으면 여동생을 죽여버릴 수 있는 케이스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하기에 마치스 기믹이라고 보긴 애매하다. 실제로 클레인과 레이반은 캐릭터 면에선 마치스의 완전히 반대에 가깝다.
- 암흑룡/문장 - 마치스
- 성전 2부 - 파발
- 봉인 - 클레인
- 열화 - 레이반
- 창염 - 마카로프 : 마치스의 캐릭터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은 직계.
- if - 젠더[스포일러] , 료마[14]
- 외전/에코즈 - 듀테[15]
- 풍화설월 - 스포일러[16]
2.19. 가네프
최종보스 뒤에 있는 흑막, 즉 만악의 근원. 본작 최종보스들이 꼭 뭔가 사정이 있는 것을 감안해보면 '진짜 나쁜 쪽은 이쪽'이라고 제작진이 말하고 있는 느낌. 뭔가 암흑사제라든지 하는 척 봐도 수상해보이는(...) 직함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최종보스전 바로 직전에 플레이어 손으로 처단하게 된다.
- 암흑룡/문장 - 가네프
- 외전/에코즈 - 쥬다
- 성전 - 만프로이
- 트라키아 - 벨도
- 봉인 - 야안
- 열화 - 네르갈
- 성마 - 리온
- 창염/새벽 - 스포일러[17]
- 각성 - 파우다
- if - 가론(백야/암야)
- 히어로즈 - 로키(?)[18]
- 풍화설월 - 탈레스[19]
2.20. 카뮤
꼭 죽이고 싶지 않게 만드는 적 미형 보스. 주로 직접 흑막에게 속거나, 흑막에게 속은 상관의 명령을 받거나 하는 이유로 플레이어와 싸우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고 싸우는 인물들. 주로 팔라딘이나 소드마스터 같은 늘씬한 클래스의 인물들이 많다. 특기할만한 이야기로는 늘 적이면서도 인기투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캐릭터군이기도 하다(...)
- 암흑룡/문장 - 카뮤 : 원조지만 유일하게 죽지 않는다(...)
- 성전 1부 - 엘트샨 : 주인공 시글드의 친구. 이 라인에서도 대표적인 인기캐릭터.
- 성전 2부 - 이슈탈, 아리온
- 트라키아 - 라인하르트
- 봉인 - 게일 : 아군인 밀레디의 애인.
- 열화 - 우하이, 로이드, 라이너스 : 좀 많은데, 열화의 검의 스토리 구조(전쟁이 아닌)상 인물들이 부각되기 때문 아닌가 싶다.[20]
- 성마 - 세레이나
- 창염 - 시하람 : 아군인 질의 아버지.
- 각성 - 무스타파, 렌하 : 둘다 딱히 미형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위해 플레이어를 적대한다.
- if - 스토리 특성상 일일이 손꼽기 힘들 정도로 많다. 가신들 같은 경우는 사망 대사를 통해 주군을 향한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며, 특히 진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투마루트를 제외하면 사망하는 캐릭터에 아예 주인공의 형제자매가 포함되어 있다.[백야루트][암야루트]
- 히어로즈[21] - 레갸른[22] , 헬빈디[23]
- 풍화설월 - 기본적으로는 if와 같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른 반에서 학생을 스카우트해오는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영입에 따라 친구, 선후배, 혹은 가족끼리 전장에서 적이 되어 싸우게 되는 비극이 터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경우의 전투 회화도 모두 준비되어 있다. 일단 제국쪽 캐릭터에만 한정하면 페르디난트가 그나마 이 클리셰에 부합한다.
2.21. 미셰일
야망이 크고 권력을 위해서는 어떤 더러운 짓이든 하겠다는 식의 귀족/기사들이 주로 보인다. 큰 야망과 비열한 수도 서슴치 않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에 나름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고[24] , 그런 거 없는 단순한 찌질이(...)[25] 인 경우도 있다.
- 암흑룡/문장 - 미셰일
- 성전 1부 - 샤갈, 안드레이, 트라번트
- 성전 2부 - 힐다
- 트라키아 - 켐프
- 봉인 - 나셴
- 열화 - 다렌
- 성마 - 발터, 케세루다
- 창염 - 프라하
- 각성 - 갱렐, 에크세라이
- if - 한스, 이아고[26] , 코타로
- 히어로즈 - 수르트[27]
- 에코즈 - 베르크트[28] , 페르난[29] , 도제, 슬레이더
- 풍화설월 - 코넬리아, 메토제이, 아케론
2.22. 하딘
처음엔 좋은 사람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거나 흑화하는 캐릭터. 보통은 아주 강력한 보스로 등장한다.
- 문장 - 하딘
- 성전 - 알비스
- 봉인 - 제필
- 성마 - 리온, 올슨
- 새벽 - 데긴한자
- if - 가론, 타쿠미, 군터
- 히어로즈 - 리브
- 무쌍 - 다리오스
- 풍화설월 -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2.23. 코넬리우스
주인공의 아버지로 작중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 암흑룡 - 코넬리우스
- 외전/에코즈 - 루돌프
- 성전 1부 - 바이런
- 성전 2부 - 시글드
- 트라키아 - 큐안
- 봉인 - 헥토르 (히로인의 아버지)
- 열화 - 엘버트
- 성마 - 파드
- 창염 - 그레일
- 각성 - 에메리나[30]
- if - 미코토, 스메라기[31]
- 히어로즈 - 슬리즈[32] , 구스타프[33]
- 풍화설월 - 제랄트[34]
3. 언제부터인가 나오기 시작한 경우
암흑룡/문장 시절이 아닌 어느 시점부터 보이는 경우. 팬들에 따라서는 시리즈 클리셰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3.1. 쌍둥이 도적
항상 같이 행동하는 쌍둥이 도적. 보통 웃기는 헤어 스타일을 고수하고 약간 호모같은 오라를 풍긴다.
- 봉인 - 매기 & 로즈
- 열화 - 폴 & 자스민
- 창염 - 데스 & 헬
- 각성 - 핸섬 & 조지
- if - 루이드 & 루웰린[35]
3.2. 에피델
흑막형 캐릭터이긴 하지만 이쪽은 가네프와 달리 좀 더 "작은" 스케일로 음모를 꾸민다. 보통은 자기보다 높으신 분에게 명령을 받는다.
- 외전/에코즈 - 도제
- 열화 - 에피델, 소니아
- 성마 - 아브
- 창염, 새벽 - 이주카
- 각성 - 인버스
- if - 졸라
- 풍화설월 - 솔론 / 크로니예
4. 연관 문서
- 파이어 엠블렘 문장의 비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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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등장인물
- 파이어 엠블렘 풍화설월/등장인물
[1] 창염의 궤적에서 해당 클리셰를 만족한 캐릭터 상당수가 새벽의 여신 3부에서 단체로 플레이어블로 등장하게 된다.[2] 아예 주인공부터 용의 후손으로 맘쿠트처럼 용으로 변신해서 싸운다.[3] 닌텐도 게임인만큼 마리오 형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4] 메이&보이는 에코즈 한정[5] 마르스 포지션은 엘린시아.[6] 초기치는 오그마, 성장률은 나바르 쪽이 근소하게 좋은 경우가 많다.[7] 정작 초대인 나바르의 경우 무희 캐릭터와 엮이기 떄문에 클리셰와 차이가 있다.[8] 첫 등장은 나발과 같이 나오긴 한데 나발은 초기엔 적으로 나온다.[9] 합류하기 전에는 로산느 지방의 공작이었다.[10] 그런데 도적이 둘 이상이라도 항상 이 유형의 캐릭터 하나만 높은 성장률이 주어졌다. 일종의 주역보정일까.[11] 상급직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말이다.[12] 남성 주인공의 자식으로 백야와 암야의 다른 자식 세대보다 상당히 어린 모습으로 나온다.[13] 페이크. 요델 합류 바로 다음 전투에서 게임이 끝날경우 배드엔딩이다.[스포일러] 백야루트에선 주인공을 베려다가 여동생인 엘리스를 베어 버리고 만다.[14] 이 쪽은 투마루트 한정으로 13장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 료마의 공격 범위에 사쿠라를 들여 놓으면 용서 없이 베어 버린다. 타쿠미를 공격 범위에 들여 놓는 경우도 마찬가지. 젠더의 경우에도 카밀라를 공격 하기는 하지만, 그나마 이쪽은 전용 전투 회화가 있기라도 한데, 료마의 경우는 카무이나 그의 가신들과는 전투 회화가 있지만, 타쿠미, 사쿠라와는 동생인 걸 알아보기는 했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목숨을 구걸하려면 지금 뿐이다라는 범용 전투 대사만 외치며 공격한다.[15] 여동생과 오빠 포지션이 바뀐 케이스다.[16] 이쪽은 누나가 아군이고 마치스쪽이 남동생이자 적군이다. 업뎃으로 제국루트 한정 둘다 아군으로 기용 가능하다.[17] 다만 이쪽은 창염에서는 매우 은밀하게 떡밥만 뿌리다 새벽에서 부왘하는 케이스. 실제로 베그니온 제국이 창염에서는 아군이기 때문에 새벽을 해보거나 네타당하지 않으면 영락없는 "미스테리한 선역" 으로 보인다(...)[18] 2부가 끝난 시점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계를 들쑤시고 다니며, 이것저것 조사를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이것이 4부 스토리의 떡밥으로 이어진다면, 가네프 포지션을 타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19] 그러나 스토리 내에선 탈레스가 정확히 뭐하는 녀석인지 끝까지 나오진 않는다. 풍화설월 스토리가 비판 받는 이유 중 하나.[20] 게다가 이들은 최종장 직전에서 전부 몰프로 개조되어 나온다. 이쯤되면 확인사살.[백야루트] 암야왕국의 젠더, 라슬로, 페리, 플로라. 특히, 라슬로 같은 경우는 그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죽이게 되면 전작 각성을 먼저 접해 본 유저 입장에선, 매우 찜찜한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암야루트] 백야왕국의 료마, 사이조, 카게로, 히나타, 오보로. 특히 암야루트는 대놓고 백야 왕국을 침공하면서 짓밟는 루트이기에 더욱 그러하다.[21] 가챠를 통해 주인공 일행에 합류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이 아닌 다른 평행세계에서 온 사람이라는 설정이다.[22] 2부 스토리의 적으로 등장하나, 아버지 수르트와는 다르게 적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아군인 피요름도 레갸른에게 호의를 갖고 있는 모습이 자주 드러난다.[23] 마찬가지로 2부 스토리의 적이고, 수르트에 비견될 정도로 험악한 인상에, 주인공 일행의 손에 죽지 않는 등의 차이점이 있지만 여동생을 지키려는 목적이 있으며 포로로 잡혀온 적국 공주에게 밥을 권하며 기운 차리고 우리에게 복수하라는 말까지 하는 등 훌륭한 인격을 보여주고 있다.[24] 마케도니아를 무시하고 핍박해온 아카네이아에 반기를 들고, 드루아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겠다는 뜻을 가진 미셰일이나, 굶어 죽는 백성들이 나올 정도로 궁핍한 트라키아를 구하기 위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북트라키아를 제압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트라번트가 그 예.[25] 대표적으로 나셴[26] 한스가 행동으로 어그로를 끌면 얘는 말빨로 어그로를 끈다.[27] 이 쪽은 최종보스 앞잡이가 아닌 2부 시점의 최종보스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으나, 성격으로 봤을 땐, 이보다 더 딱 잘 들어 맞는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본인의 미칠 듯한 성능으로 물먹은 유저들이 제법 많기 때문에 안티도 꽤 많은 편이다.[28] 이쪽은 의외로 인기가 제법 높은 축에 속한다.[29] 단, 페르난의 경우 천성 자체가 악인은 아니고 좋지 않은 환경 탓에 비뚤어진 것에 가깝다.[30] 크롬의 친누나. 극 후반에 밝혀지길 죽진 않았다만 예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고 크롬도 딱히 기억을 되돌리려고 하지 않는다.[31] 참고로, 이 둘은 투마 루트에서 아난코스의 권속으로 등장한다.[32] 가챠를 통해 동료로 영입할 수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스토리 상에 등장하는 본인이 아닌 평행세계의 다른 사람이다.[33] 알폰스와 샤론의 아버지로 3부 스토리 중 죽음의 여왕 헬의 저주를 받고 얼마 못 가 죽을 위기에 처한 알폰스를 대신하여 죽게 된다. 심지어, 그 다음 장에서, 죽음의 나라로 원정을 떠난 알폰스 일행 앞에 투마병 마냥 적의 꼭두각시가 된 채로 나오는 고인능욕 전개도 있다.[34] 이쪽은 클리셰가 여러가지 섞인 경우로 단순한 아버지 입장이 아니라 전직 기사단장인 용병대장으로 초반부 멘토역할을 해주는 베테랑 역할도 겸하고 있다.[35] 놀랍게도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