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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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호주 사람들. 백인과 동양인 등이 공존한다. 호주는 백인이 다수이나, 이 사진은 동아시아인 (앞쪽)과 남아시아인(뒤쪽)이 함께 찍혔다. 호주의 인종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적절한 사진이라 할 수 있겠다.
  • 중국계 호주인 여성 바둑기사 헤이자자. 어머니가 대만인 이민자이다. 본명은 조안 미싱엄이지만 중국식 이름인 헤이자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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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호주 출신 유명 인물
3.1. 가수
3.2. 배우/감독
3.3. 프로레슬러
3.4. 유튜버
3.5. 모델
3.6. 스포츠 선수
3.7. 재한 호주인
3.8. 기타
4. 가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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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국적, 출신의 인물들을 일컫는다. 별칭은 Aussie(오지).
미국인, 캐나다인, 멕시코인, 브라질인, 싱가포르인처럼 인종적/혈통적 구분이 아닌 국적정체성에 의한 구분이라 인종민족이 여러가지로 다양하다.
크게 앵글로색슨독일인, 구 유고슬라비아 출신[1] 이탈리아인, 그리스인, 포르투갈인 혈통이 다수인 백인, 원주민인 어보리진 및 일부 파푸아뉴기니인, 한국인+중국인+베트남인+일본인 등의 동아시아인, 그리고 인도인+파키스탄인남아시아인과 중동에서 온 아랍인에 심지어 소말리아모리타니, 에리트레아, 리비아, 남수단 난민 등 아프리카인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다양한 인종/민족 중에서 당연히 백인이 75%로 대부분이며 어떻게 보면 미국보다도 백인이 더 많다. 미국은 서남부와 서부가 원래 멕시코 영토였고 플로리다 등 동남부도 스페인 제국의 쿠바 부왕령으로 출발하였다 미국이 할양받거나 매입한지라 히스패닉 인구 수가 20% 이상으로 상당수이고 서부를 중심으로 아시아계 이민도 꽤 들어와 인종적 다양성이 더 풍부하지만 호주는 아시아에 붙어 있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백호주의''' 때문에 아시아계보다 백인이 늘 압도적으로 많았다. 더구나 유고슬라비아가 내전으로 개판이 되면서 수많은 유고인 난민들이 들어와서 백인 비율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호주가 아시아 국가의 일원임을 강조하면서[2] 이제는 아시아계와 인도/아랍인 혈통 이민자들도 꽤 있다.
백인이나 아시아계, 인도/중동/아프리카계, 주변 멜라네시아/폴리네시아인 외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를 피해 호주에 망명한 칠레 사람들도 많으며 시드니에 특히 많이들 모여산다. 이들은 스페인어영어를 둘 다 구사하며 이베리아 성씨 덕에 금방 눈에 띄는 편이다.

2. 상세



호주의 총 인구는 2천5백만여 명에 달하며 호주영국미국과 교류가 활발한 관계로 상당수의 호주인들이 영국이나 미국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는 캐나다인뉴질랜드인들과 비슷한 특징으로 호주인들은 자국보다 연봉이 더 높고 기회가 많은 영국, 미국에서 근무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홍콩, 싱가포르 내에는 호주 국적을 가진 인구가 각각 9만여 명/2만여 명 가까이 거주한다. 특히 홍콩에는 1997년 홍콩 주권반환을 전후해 국적취득을 목적으로 투자이민을 한 뒤 호주에서 자녀를 출산하여 호주 국적을 물려준 경우도 많아 홍콩 내 호주인 중엔 중국계 혈통도 많다. 이들은 광동어영어를 구사하고 표준중국어를 잘 못한다.
전체 호주인 중에서 앵글로색슨-켈틱[3] 인구는 58%에 달하며 이를 포함한 유럽계 호주인 인구는 76%에 달한다. 그 다음으로 많은 유럽계 그룹은 독일인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이다. 이탈리아인그리스인, 포르투갈인남유럽 쪽 혈통도 상당수라서 이탈리아계 호주인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피자, 파스타이탈리아 요리도 이들 이탈리아계에 의해 공급되었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2001년 한일 컨페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뛰어서 한국에서도 좀 인지도 있는 마크 브레시아노 역시 이탈리아계 호주인이다. 그리스인 혈통 호주인 보기도 어렵지 않으며 비교적 소수지만 포르투갈에서 이주한 포르투갈인 혈통 호주인들도 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카스트로[4], 곤칼베스, 멘데스, 곤살레스, 마르티네스, 몽투루[5], 가르시아, 바르가스, 로페스 등의 이베리아 특유 성씨를 써서 금방 구별 가능하다.
앵글로색슨 등 영국계 다음으로 많은 수의 독일계 호주인들은 호주에 맥주 양조 기술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워낙 독일계는 호주 전 지역에 퍼져있어서 독일 혈통 호주인들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성이 버그[6] 등으로 끝날 경우 독일계 혹은 유대계일 가능성이 높은데, 유대계 중 폴란드식 성씨를 쓰는 경우도 많다.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크 슈워처 (Mark Schwarzer) 골키퍼도 독일계이다.
유고슬라비아 출신 난민들[7]은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붕괴 이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터지고 보스니아 내전이나 크라이나 사태 등 유혈사태가 끊이지 않는 와중에 피난온 이들로 특히 축구나 남슬라브인 특유의 '''장신'''으로 모델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외에도 중국인[8], 일본인[9], 한국인[10], 인도인파키스탄인남아시아인, 레바논시리아 출신 아랍인, 그리고 동남아시아[11] 그 후손들 및 원주민인 어보리진 등 유색인들도 호주 경제와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호주 원주민이었던 어보리진은 백인 정착 이후 전염병 및 학대로 거의 전멸 수준으로 수가 감소한 이후 이래저래 밀려났고 1930년대에 몇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었다. 현대에는 그나마 수가 많이 늘어난 편이지만 그래도 인구 백만이 채 안되기때문에 인구대비로 하면 비중이 그리 크지가 않다. 그들은 억지로 호주에 동화되고 백인과 강제로 혼혈화되어야 했으며 어보리진 아기가 태어나면 일부러 백인 가정에 입양보내 철저히 어보리진의 정체성을 지울려 했다. 그러한 패악질은 백호주의 시대에 특히 심했다. 이 백호주의라는 게 '''백인만의 호주'''를 말하는 것으로 유색인종을 일부러 안 받고 백인만 받으며 호주를 철저한 백인 국가로 만들려고 하던 몹쓸 정책이다. 원래는 중국계 이민자들을 받지 않기 위한 정책이었으나 해당 정책으로 어보리진들도 많은 곤경을 겪었다. 물론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이래저래 차별받고 억압받았다. 결국 1970년대로 접어들며 호주의 백호주의가 폐지되었고 아시아 각국에 이민 문호를 열어 아시아계가 급증했다. 이 백호주의 때 동화를 강요당한 세대를 '''도둑맞은 세대'''라 부르며 지금도 어보리진들은 캔버라에 천막대사관을 만들어 호주 정부의 배상 및 사죄를 요구하고 있다.
아무튼 이런 역사로 인해 백호주의 폐지 직전에는 호주 인구가 거의 다 백인이었던 적도 있으며 현재도 호주 인구의 76%는 '''백인''' 혈통이다. 차라리 북아메리카아메리카 원주민의 경우 미국에서 버지니아 정착민 대장인 존 스미스와 로맨스를 펼쳤다는 포카혼타스 신화와 뉴잉글랜드에 정착한 청교도들을 알곤퀸 부족이 도와줬다는 필그림 신화가 있고 멕시코에서도 스페인인들을 도와준 반아즈텍 성향 틀락스칼텍 부족 이야기[12]가 있는 등 인디언과 백인이 협업하는 그림 같은 거라도 있지 호주 어보리진들은 불도 피울 줄 모르는 저지능 인종이라는 놀림을 받았다.[13]
호주 백인에 대해 죄수의 후손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어느정도는 사실이다. 죄수들은 형량이 끝나거나 모범수로 사면을 받으면 호주에 정착해서 살게 되었고, 이들이 호주인들의 직접적인 조상이다. 이는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일반적인 이민자들도 존재했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죄수들만이 아닌 죄수들을 감시하고 식민지를 경영하는 군인, 행정관들도 많이 건너왔기에 무조건 죄수의 후손이라는 이미지로 볼 수는 없다. 그렇게 말하면 시베리아는 대부분 유형지로 시작해 개척되었다. 더구나 이 시기 죄수들은 사상범이 많아 오히려 유럽인 평민들에 비해 교육수준도 높았다.
최근 호주에 홍콩/중국발 부동산 투기[14]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이로 인해 서민층의 생활고가 심해지면서 '''인종주의'''가 대두 중이다. 미국/영국이나 서유럽 같은 데서는 무슬림 그룹인 남아시아인 및 아랍인 이민자들을 동아시아인보다 더 싫어하는 편이지만 여기는 동아시아인들을 유럽에서 무슬림 이민자 보듯 상당히 싫어한다. 중요한 이유는 호주인들의 어줍잖은 백인 우월주의도 있겠지만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월세 비용 인상 때문이다.
호주 내 흑인들은 원래 파푸아뉴기니 등 멜라네시아인들이었지만 요즘 아프리카 대륙에서 오는 흑인 상당수는 남수단 출신 난민이다. 남수단 외에도 리비아, 소말리아, 에리트레아, 모리타니북아프리카에서도 난민이 많이 온다. 흑인이나 북아프리카인 외에도 아프리카계가 꽤 되는데 남아공에서 아파르트헤이트 폐지 이후 흑인들의 보복을 두려워한 남아공의 보어인 백인인 아프리카너 상당수가 호주로 이민하였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계 호주인들도 있는데 주로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를 피해 도망친 칠레 출신 망명자들과 역시 군부독재와 경제난을 피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 호주로 온 사람들이다.
재한 외국인 통계 21위다

3. 호주 출신 유명 인물



3.1. 가수



3.2. 배우/감독


거의 대부분이 미국이나 영국에서 활동한다. 미국 국적이나 영국 국적을 가진 복수국적자도 많은 편이다.

3.3. 프로레슬러



3.4. 유튜버



3.5. 모델



3.6. 스포츠 선수



3.7. 재한 호주인



3.8. 기타


  • 그레그 노먼 - 골프 선수.
  • 닉 부이치치 - 목사, 강연가
  • 루퍼트 머독 - 언론 재벌.[17]
  • 스티브 어윈 - 사육사, 환경보호운동가.

4. 가상 인물


의외로 '''폭탄마'''나 반쯤 정신줄이 나갔거나 '''유쾌'''하게 나온다(팀포트리스의 스나이퍼,데모맨, 정크랫, 에이펙스 레전드의 퓨즈)
해당국 작품 제외.
[1]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아인, 보슈냐크인 등인데 특히 크로아티아인이 제일 많다.[2] 원래 호주는 오세아니아 국가이지만 오세아니아는 동남아시아와 바다를 통해 연결되어 있어 사실상 같은 동네다. 기후 등도 비슷하다.[3]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켈트인들을 포함한 영국계를 일컫는다.[4] 포르투갈어로는 카스트루다.[5] 스페인어로 몬테로라고 하는 성씨로 이베리아에서 흔하다[6] 그러니까 Berg나 Burg. 스티븐 스필버그의 성씨가 독일계 성씨로 그는 독일계 미국 유대인 출신이다.[7] 주로 크로아티아인들로 이들은 가톨릭을 믿어 호주를 많이 골랐다.[8] 19세기 쿨리로 온 남부 광동성 출신 중국인들은 물론 요즘 건너온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중국계 싱가포르인,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동남아시아의 중국계를 포함한다. 당연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출신국 여권과 호주 여권을 모두 보유한 이중국적이 대부분이다.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 등은 자국 여권의 신용도가 낮아서 호주로 건너온 뒤 이중국적으로 평소엔 호주 국적으로 돌아다닌다.[9] 메이지 유신 전후로 북부로 건너온 농업이민의 후손들이다.[10] 베트남 전쟁 종전 후 남베트남에서 피신한 한인들이 호주에 정착을 시도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이미 상당수로 불어났고 2000년대 말을 전후로 미국, 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한인 혈통이 많은 나라가 되었다.[11] 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출신들이 많은 편이다.[12] 이 중에서 틀락스칼텍은 신화가 아닌 진짜였다. 실제로 에르난 코르테스는 틀락스칼텍이 아니었다면 아즈텍 정복도 해보기 전 개죽음당했을 것이다.[13] 테즈메이니아 섬 원주민의 경우 진짜로 불을 피우거나 활을 사용할 줄 몰랐다고 한다. 해당 사실이 호주 원주민 전체가 그런 것처럼 과장된 것이다.[14] 홍콩에 사는 중국본토인 부호들이 주로 호주 부동산에 투자한다. 목적은 당연히도 '''중화인민공화국 국적 이탈'''이 목적이다.[15] 남아공 출생이나 2살때 호주로 이민 왔다.[16]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던 배우.[17] 미국 시민권을 따서 미국인으로 귀화했기에 애매해졌으나 호주 출신이므로 기재.[18] 철권의 로저와 같다. 프로필에도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라 명시.[19] 실제 국적은 없지만 캥거루(…).[20] 극중 배경이 되는 도시의 이름이 타운스빌이어서 호주의 타운스빌로 착각한 유저가 쓴 모양인데, 사실 파워퍼프걸의 타운스빌은 미국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이며# 실제로 미국에는 타운스빌이라는 마을이 많이 있다. 호주의 타운스빌이 세계지도에 나올 정도로 규모가 커서 그렇지, 절대로 호주는 아니다.[21] 작중 OCU 소속 백인은 다수가 OCU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이다.[22] 전자는 출생도 호주지만, 후자는 국적은 호주이나 출신지는 호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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