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경기방식
1. 참여 인원수에 따른 구분
2. 경기룰 변경에 따른 구분
2.1. NO DQ 매치
3. 특별룰 경기
3.1. 브라 앤 팬티 매치
3.2.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3.2.1. 서브미션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3.4. 아이 큇 매치
3.5. 퍼스트 블러드 매치
3.6. 아이언맨 매치
3.7. 블라인드 매치
3.8. 투 아웃 오브 쓰리 폴스 매치
4. 경기장 자체에 적용되는 매치
5. 기물 매치
6. 하드코어 매치
7. 익스트림 룰즈 매치
8. DIY 매치
9. 스트랩 매치
11. 데스매치
12. 실전계 - UWF 계
13. 시네마틱 매치
1. 참여 인원수에 따른 구분
1.1. 싱글 매치
1대 1로 싸우는 경기.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경기방식. 가장 기본적인 방식인 만큼 싱글 매치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규칙은 보통 다른 형식의 매치에서도 일반적으로 통용된다.
싱글 매치 관련 용어 및 상황
- 핀폴 - 서브미션과 함께 기본적인 승리 방식 중 하나로 한 레슬러의 두 어깨가 매트에 닿을 때 상대 레슬러가 위에서 덮거나(커버) 손이나 발 등 신체의 일부가 닿으면 심판이 3 카운트를 세며 3 카운트까지 상대가 핀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승리가 선언된다. 로프에 걸친 상대는 핀폴이 불가능하다. 여담으로 어깨를 들어 핀에서 벗어나는 것을 킥아웃이라고 부른다.
핀폴과 관련된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프로레슬링/기술/핀 참고
- 서브미션 - 핀폴과 함께 기본적인 승리 방식 중 하나로 한 레슬러가 상대 레슬러에게 타격이 아닌 지속적인 압박, 조르기나 관절기 등의 기술을 시전할 때 상대가 심판에게 항복의사를 표시하면 승리가 선언된다. 항복의사는 레슬러가 심판에게 항복을 뜻하는 행동 혹은 구두로 표현하거나, 손으로 매트나 상대방을 여러번 치면(탭 아웃) 인정이 된다. 기술을 걸린 쪽이 더 이상 시합 불가(기절 등)가 되면 그대로 패배 선언. 상대가 로프를 잡으면 강제로 풀어줘야 한다. 안 풀어주면 실격패로 처리된다.
- 카운트 아웃 - 링 카운트 아웃과 더블 카운트 아웃이 있으며, 일반적인 링 카운트 아웃은 한 레슬러가 링 밖에 있을 시 심판이 10 카운트를 세며,(일본에선 주로 20 카운트) 두 레슬러가 모두 링 밖으로 나갔을 때엔 마지막으로 나간 레슬러를 기준으로 카운트를 세며 10 카운트안에 한 레슬러가 링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한 레슬러가 들어오지 못하면 링에 있는 레슬러가 승리한다. 단, 두 레슬러가 전부 10 카운트안에 링으로 들어오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된다. 챔피언이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하면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는 룰 때문에 악랄한 레슬러들은 이 방식을 악용하기도 한다.[1] 보통 10 카운트로 알려져있지만, 신일본 프로레슬링 같은 몇몇 단체들은 20 카운트다.[2]
- KO - 핀폴과 달리 10 카운트 내에 어느 한 레슬러가 일어나지 못할 경우 승패가 갈리는 방식. 주로 라스트 맨 스탠딩에서 사용되나 일반 싱글 매치에서도 가끔 나온다. 일반 싱글 매치에서는 보통 두 레슬러가 매트 위에 쓰러져있을 때 심판이 10 카운트를 세며 한 명의 레슬러라도 일어날 시 카운트 아웃을 해제하는 방식이다. 단, 둘 다 10 카운트안에 일어나지 못할 시 무승부로 처리된다. 또는 경기 도중 어느 일방이 강한 공격을 받아 더이상 경기를 할 수 없을 때에도 적용된다.
- DQ - Disqualification의 준말. 즉 실격이며 한 레슬러가 무기를 이용한 반칙이나, 급소를 공격하거나, 제 3자의 난입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의 룰에 어긋나는 행위를 할 시 패배가 선언된다. 신일본이나 다른 일본 단체들중에는 링밖에서 무기를 쓰면 반칙이 아니다. 그래서 링 밖에서 무기를 쓰는 경우도 종종 볼수 있다. 물론 링 위에서 무기를 쓰는게 걸리면 즉시 반칙패.
- 노 컨테스트(NC) - 공이 울리기 전에 (경기 시작 전) 서로 싸워 경기를 속개할 수 없거나, 제 3자들의 난잡한 난입으로 경기를 지속할 수 없을 때 등 더이상 경기가 지속되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 심판의 재량으로 노 컨테스트를 선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경기 자체가 무효가 된다. 그리고 그 경기는 아예 성립하지 않은 것으로 처리되며 따라서 승패도 없고 당연히 챔피언 벨트가 걸린 경기에서는 벨트의 이동도 없다.
- 스페셜 레프리(특별 심판) - 일반적인 심판이 아닌, 특정 인물이나 선수가 심판역을 대신하는 경기. 이 특정 인물의 색깔과 성향에 따라 경기 양상이 바뀐다.
- 인포서 - 레슬러의 보디가드. 매니저와 다르게 실제 레슬러가 맡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중요한 경기때는 괜히 난입했다가 걸려서 퇴장당하는 상황을 자주 만든다.
1.2. 태그팀 매치
다대다 경기. 링에는 두 팀에서 1명씩만 올라오며 다른 선수들은 로프 바깥쪽 에이프런 코너에서 대기했다가 같은 팀원과 손을 마주쳤을 때만 교대가 가능한 룰이 기본이다. 하지만 요즘엔 신체의 일부와 손이 닿아도 태그로 쳐주는 경우가 왕왕 보인다. 단체의 성향마다 태그 매치를 대하는 기준이 다른데 현재 대부분의 북미 메이저에서는 겉절이 취급인 반면 일본 단체들은 태그팀 경기를 일반 경기로 잡고 타이틀 매치나 중요한 경기를 싱글매치로 잡을 만큼 태그팀 경기가 보편화되어있다. 또한, 일본에서 영향을 받은 CHIKARA 같은 단체는 싱글 경기와 같은 대접을 받으며 다자간 경기 중심의 레슬링 단체인 DRAGON GATE의 경우는 3인 태그팀도 디비전 분류가 되어있고 챔피언 벨트도 따로 있다. 여러 팀이 경기할 경우, 같은 팀이 아니어도 태그를 할 수 있다.
기본 룰은 1명이 아웃되면 팀 전체 아웃이다.
태그 매치 관련 용어 및 상황
- 블라인드 태그: 선수 태그는 들어올 선수가 링 바깥에서 링포스트 상단에 매달린 줄을 잡은 상태, 즉 코너 주변에서만 가능하다. 그 이외의 반칙 태그를 총칭하는 말. 예를 들면 아예 안하고 들어가던가, 줄을 안잡고 멀리 가서 태그하던가, 심판이 뒤를 볼 때 혼자 박수를 짝하고 치면서 태그한 척 구라를 치던가.
- 토네이도: 모든 선수가 동시에 들어올 수 있다. 일반적 태그매치의 양상과 다르게 정신없는 다자간 난전이 가능하다. DRAGON GATE의 밥줄 경기. 래더 매치는 경기 특성상 반드시 이 규칙으로 진행된다. 3팀 이상부터는 판정의 어려움 때문에 No DQ 매치이다.
- 엘리미네이션 태그매치: 모든 선수를 일일이 이겨야 하는 경우(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태그 매치가 이 룰을 사용한다.)와, 모든 팀을 일일이 이겨야 하는 경우로 나뉜다.
- 핫 태그: 주로 선역 태그팀의 경기 도중, 악역 태그팀의 집중 공격을 받다가 극적으로 탈출해 태그에 성공한 상황. 이때 태그하여 들어온 선역 선수에게 일정 시간 무적이 걸리는 것은 프로레슬링 암묵의 룰. 그러나 이 보정을 못받는 유일한 레슬러가 있으니 바로 비룡 후지나미 타츠미. 참고로 아케이드용 레슬링 게임 WWF 레슬페스트에 이 개념이 도입되어있다(...). 일정 타이밍이 되면 동료가 링을 흔들면서 POWER가 뜨는데 이 때 태그를 하면 100% 공격 성공을 하게 된다.
- 태그팀 터모일 매치: 주로 태그팀 챔피언쉽에서 볼 수 있는 경기방식으로 일단 두 팀이 먼저 싸우고 한쪽 팀이 패배하면 그 다음 팀이 들어와서 싸우는 건틀릿 매치의 태그팀 버전. 건틀릿 매치는 아래쪽을 참고.
1.3. 다자간 경기
선수 교대등의 룰 없이 최소 3명 이상의 선수들이 동시에 링에 올라와 싸울수 있는 경기. 엘리미네이션 조건이 없다면 반칙이 없기에 더럽게 경기하는 스타일의 선수에게 유리하다.
다자간 매치 관련 용어 및 상황
- 일리미네이션 - 일반적으로는 한 명 핀 폴이면 그대로 끝이지만, 몇 경기에서는 승리 선언 대신 패자의 아웃으로 처리한다. 패배 조건에 걸려 아웃된 상황이 일리미네이션.
- 파이널 포 - 매치로는 치지 않고, 로얄럼블 같은 대규모 다자간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4명을 일컫는 용어이다.
- 스킨 더 캣 - 탑로프를 타고 링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로프를 잡고 철봉 돌듯 다시 돌아오는 무브. 말로 설명하기보단 그림을 보는 쪽이 이해가 쉽다. 배틀 로열이나 로얄럼블 매치에서는 아웃시켰다! 라고 방심한 선수에게 반격을 날리는 식으로 종종 볼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들다. 원래는 실제 기계체조(주로 링, 철봉, 평행봉 종목)의 동작으로 리키 스팀보트가 이 동작을 로프에서 시전해서 유명하다.
1.3.1. 트리플 쓰렛 매치
1대 1대 1 매치. 누군가 1명이 핀폴로 3카운트를 따거나 서브미션으로 탭을 얻으면 승리한다. 챔피언십 매치로 치뤄질 경우 챔피언이 아닌 선수가 핀을 당해도[3] 챔피언이 넘어가기 때문에 챔피언에게는 불리한 매치이다. 유명한 경기는 WWE 레슬매니아 20의 메인이벤트 트리플 H vs. 숀 마이클스 vs. 크리스 벤와의 경기가 있다.
Triple threat은 주로 WWE에서 쓰이며, 구 WCW와 ECW에서는 "3-way dance"로 지칭.
1.3.2. 페이털 포 웨이 매치
1대 1대 1대 1 매치. 사람 1명 늘어난거 빼고 트리플 쓰렛 매치와 다를건 없다.
WWE의 1회성 PPV 명칭으로도 사용한 바 있다.
1.3.3. 챔피언십 스크램블
WWE에서 처음 만든 5자간 챔피언십 경기 방식. 1대1로 시작해 5분 간격으로 도전자들이 차례로 링에 올라와 다자간 경기가 된다. 제한 시간이 있으며, 제한 시간 도중 핀폴 또는 서브미션을 얻으면 챔피언이 되지만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제한 시간이 종료되었을 때 마지막으로 핀폴이나 서브미션을 따낸 선수가 최종 승자가 되어 타이틀을 차지한다.
페이털 포 웨이로 불리는 4자간 경기, 식스팩 챌린지로 불리는 6자간 경기와 달리 5자간 경기는 많이 열린 적도, 별개의 명칭이 만들어진 적도 없다. 챔피언십 스크램블 매치는 그런 이유로 탄생한 룰로 보이며, WWE는 WWE 언포기븐(2008)에서 ECW 챔피언십,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WWE 챔피언십 매치를 모두 스크램블 룰로 개최해 푸쉬했으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았다. 그래서 스크램블 매치는 WWE 더 배쉬에서의 ECW 챔피언십 매치 이후로 열리지 않고 있으며, 현재 5자간 경기는 페이탈 파이브 웨이 매치로 불리고 있다.
1.3.4. 식스팩 챌린지 매치
6자간 1대 1 매치. ROH에선 식스맨 메이햄이라고 불린다. 유명한 매치는 WWF 언포기븐(1999)와 WWF 아마겟돈(2000)의 메인 이벤트. 이 중 아마겟돈 쪽은 헬 인 어 셀 룰도 있다.
1.3.5. 엘리미네이션 매치
트리플 쓰렛이나 페이털 4 웨이와 비슷하거나 수가 더 늘어날 수 있지만 나온 선수들을 핀폴, 서브미션으로 모두 제거해야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한명씩 차례대로 내보내다 보니 일반 다자간 대결과 달리 판정을 명확히 내릴 수 있기에 반칙, 카운트 아웃이 존재하며, 일반 트리플 쓰렛 룰을 적용한 엘리미네이션이라면 "No DQ"를 명시해야 한다, 모두 제거하고 마지막 남은 1명이 승자가 된다. 이것에서 더 발전한 것이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인데 단순한 엘리미네이션 매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1.4. 핸디캡 매치
주로 1대 2나 2대 3 등 한쪽 편이 다른 편보다 수가 적은 태그 매치. 숫자가 적은 만큼 대체로 일방적으로 불리한 경기를 부킹하는 경우가 많으나, 강력함을 어필하는 선수의 스쿼시 매치로 이용되는 경우도 많다. 그런 경기는 숫자고 뭐고 자버들이 초살당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1.5. 배틀 로얄
일리미네이션을 적용한 다수의 레슬러들이 링 위에 미리 올라가 있는 상태에서 경기. 로얄 럼블과의 차이는 앞에 언급한대로 모든 선수가 다 올라가 있다는 점.
미국의 경우는 다수의 레슬러가 자기 아닌 다른 자들을 내보내려고 하므로 초반에는 그야말로 눈 둘데가 없는 정신 없는 난투극이 일어나다가 점점 강캐들이 졸개를 정리하면서 흐름이 잡히는 반면, 일본의 경우는 사실 이런 기믹매치가 드물다보니 DDT같은 개그성 짙은 단체에서 주로 보여지는 경기인데, 시작부터 동맹과 배신, 온갖 계략이 난무하는 방향으로 경기 흐름이 잡힌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개그성인 경우다.
[image]
WCW에서는 링 3개(!!)를 이어 붙여 60명(!!) 배틀로열이 열린적이 있다.
1.6. 건틀릿 매치
이해하기 쉽게, '''대전액션게임의 서바이벌 모드를 그대로 생각하면 된다.''' 한판 이기면 다음 선수가 도전하러 나오는 구조. 당연히 당하는 쪽은 엄청나게 불리하다 할 수 있지만 핸디캡 매치와 비슷하게 스쿼시 매치로써 이용되는 경향이 짙다.
WWE에서는 대부분 남성 선수들간의 경기인데, '''딱 네 번[4] 여성 선수들이''' 건틀릿 매치를 가진 적이 있었다.
1.7. 로얄럼블 매치
해당항목 참조.
2. 경기룰 변경에 따른 구분
일반적인 핀폴, 서브미션, 반칙패의 규정 대신 특유의 규정을 삽입해서 승패를 결정짓는 경기 방식. 주로 특유의 규정이 선수의 기믹과 연결되기 때문에 선수의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경기로 많이 잡힌다. 현재는 기믹매치라는 이름으로 통칭해 부른다.
관련 용어 및 상황.
- 원폴 - 핀폴, 서브미션, 반칙 등으로 1승을 따낸 상황. 대부분의 경기는 1번 이기면 끝인 원폴이지만 일부 경기는 3판 2승, 혹은 시간제 다승 방식[5] 으로 치러진다.
2.1. NO DQ 매치
반칙패가 없는 경기. 핀폴, 서브미션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 반칙을 잘 사용하는 악역 선수가 유리하며, 반칙패로 타이틀을 지킬 수 없으므로 요즘은 상대와의 끝장승부때 주로 사용하는 경기 방식이 되었다. 가끔 노 카운트아웃 룰을 기본적으로 같이 포함하는 경우도 있다. 다자간 경기도[6] No DQ 매치의 일종이다.
NO DQ 매치 관련 용어 및 상황
- 서브미션 매치 - 핀폴, 반칙패 없이 서브미션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항복만 받으면 인정하는 경기.
- 노 카운트 아웃 - 카운트 아웃이 없는 경기.
- 노 홀즈 바드 - 모든 반칙이 없는 경기. NO DQ보다 더 과격한 양상을 띠는 경기. TV14때는 개성이 명확했으나 PG로 전환된 이후로는 NO DQ와의 차이점을 찾긴 어렵다.
- 비공인 매치(언생션드 매치) - 설정상 노 홀즈 바드보다 더 강력한 매치. 쉽게 말해 규칙 없는 매치이며 피해자가 어떤 심각한 물리적 피해나 인명피해를 입는다 해도 어떤 책임도 물지 않는다는 규칙이다. 대표적인 경기가 2002년의 숀 마이클스와 트리플 H의 경기, 2008년의 숀 마이클스와 크리스 제리코의 경기, 2017년의 세스 롤린스와 트리플 H의 경기. 현재도 위클리 쇼에서 간간이 이루어지고 있다.
- 스트리트 파이트 - 링 위에서 시작되지 않는 경우가 다수 존재하는 매치.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이 적용된다.
3. 특별룰 경기
3.1. 브라 앤 팬티 매치
여성 선수들(디바들)간의 경기로 상대 디바의 상의와 하의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벗겨내서 상대 디바의 브라와 팬티만 남기면 이기는 경기이다. WWE 역사상 최초의 여성 건틀릿 매치의 방식이 바로 브라 앤 팬티 매치였다. PG 시대로 바뀐 WWE에선 사장된 경기다.
이 경기에서는 승자는 패자의 엉덩이를 주걱으로 그 날 하루 원하는 만큼 실컷 때릴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 되기도 한다
3.2.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일반적으로 핀폴은 링 바닥에 선수의 어깨가 모두 닿은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이 규정이 있으면 링을 포함하여 그야말로 어디에서든 핀폴이 가능해진다. 이 덕분에 상대의 두 어깨를 닿게만 하면 장땡이기에 별의 별 기상천외한 진풍경들이 연출된다. 맨바닥에 핀을 하는건 거의 당연한거고, 심지어는 바닥이 아닌 '''벽면에도 어깨만 닿으면 핀폴이 가능'''하다. 오로지 핀폴로만 경기가 끝나기에 카운트아웃 패배나 반칙패, 서브미션 패도 없다. 그래서 주로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벌어지는 난투극 연출들이 주를 이룬다.
유명한 매치로는 제프 하디와 우마가의 경기가 있다. 이 경기는 야외 주차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제프 하디가 홍보용 트레일러 차량 위에서 시전한 스완턴 밤으로 핀폴 승을 따냈다.'''
관련 용어 및 상황
- 보일러실 - 난투극의 주요무대 1
- 주차장 - 난투극의 주요무대 2
- 24/7 매치 - 쇼 방송시간 내내 끝나지 않는 매치. 이 룰이 적용될 경우 집에서 자다가도 챔피언 벨트를 뺏길수 있기 때문에 챔피언은 기를 쓰고 숨어다녀야 한다. 정식 선수가 아니어도 핀폴만 하면 챔피언 벨트를 뺏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경기가 열리면 모두가 적이다. 애티튜드 시대의 크래쉬 할리가 이 룰을 제안했으며, 주로 하드코어 챔피언쉽 경기에서 이러한 유형의 경기가 자주 보였다.
3.2.1. 서브미션 카운트 애니웨어 매치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경기처럼 링 밖에서도 승부를 가릴 수 있고 반칙과 카운트 아웃도 없지만 경기 명칭대로 오로지 '''서브미션'''으로만 상대를 꺾어야한다.
3.3.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
항목 참조.
3.4. 아이 큇 매치
상대에게 I Quit이란 항복의 말을 받아내야 승리하는 경기. 라스트맨 스탠딩이나 서브미션 매치와 유사한 면이 있다. 항복 유도를 하기 위해 강력한 기술이 들어가야 하고 본인의 입으로 항복 문구를 말해야 하기에 더욱 처절하고 극적인 경향이 있다.
WWE 저지먼트 데이(2005)에서 JBL과 존 시나가 벌인 I Quit 매치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WWF 로얄럼블(1999)의 맨카인드와 더 락의 매치나 WWE 백 래쉬(2009)에서 벌어진 하디 보이즈간의 매치도 유명하다. 스스로 경기를 포기한다는 말을 외쳐야 하는 특징 상, 패배하는 선수의 모멘텀이 가장 심각하고 빠르게 꺾이는 경기다. 선수 위상의 보호차원에서 2010년대 들어선 잘 하지 않는 경기다. 가장 승률이 좋은 선수는 존 시나다.
3.5. 퍼스트 블러드 매치
이름 그대로 몸 어딘가에서 먼저 출혈이 발생한 선수가 패하는 경기. 보통 이마쪽 출혈 때문에 결판이 나는 경우가 많으며,[7] 기본적으론 반칙용 무기를 사용할 수 없기에 링 포스트의 보호대를 풀고 거기에 상대의 머리를 박는 패턴이 자주 보인다. PG 등급으로 노선을 갈아탄 WWE에선 '''절대로''' 볼 수 없는 경기지만 다른 레슬링 단체에선 자주 치뤄지는 경기이다. 대표적인 경기는 1999년의 스티브 오스틴 vs 언더테이커의 경기. 그리고 1998년 케인 vs 스티브 오스틴의 경기.[8] PG 등급이 된 이후의 경기는 2008년 존 시나 vs JBL의 경기.
3.6. 아이언맨 매치
30분 혹은 60분의 긴 제한시간을 두고 1대 1로 싸우는 경기. 제한시간 동안 먼저 핀폴 혹은 서브미션을 따낸 선수가 이기거나, 제한시간이 끝난 뒤에 누가 더 많이 핀폴 및 서브미션을 따냈느냐를 따져서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매치 이름 그대로 양 선수가 모두 철인이 되어야 하는 경기다. 경기 시간이 매우 길고 지루할 틈이 없도록 쉼없이 싸워야 할 필요가 있는데, 선수 개개인의 뛰어난 경기력과 체력은 기본이고 두 선수 간의 합도 매우 잘 맞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이 오랫동안 라이벌이었던 두 선수 간의 매치인 경우가 많다. 이렇게 많은 조건이 요구되는 덕분에 경기 퀄리티는 매우 출중하며, 명경기로 손꼽히는 매치들도 많다. 원칙적으로는 챔피언십의 경우 경기가 동점으로 끝나게 되면 챔피언이 벨트를 방어한 것으로 간주하는데, 이 경우 단장이 나와서 서든데스 오버타임을 명령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분내지 30분, 타이틀 경기에는 1시간정도의 시간을 부여하는 등 시간 조절을 한다.
2019년 10월 19일 기준으로 역대 최장시간 매치는 RISE에서 있었던 테사 블랜차드 대 메르세데스 마르티네즈의 75분 경기다.
3.6.1. 역대 WWE 아이언맨 매치
- WWF 레슬매니아 12에서의 브렛 하트 vs 숀 마이클스 WWF 챔피언십[9]
- WWF 저지먼트 데이(2000) 더 락 (c) vs 트리플 H WWF 챔피언십[10]
- 2003년 9월 18일자 스맥다운 커트 앵글 vs 브록 레스너[11]
- 2004년 7월 26일자 RAW 크리스 벤와 vs 트리플 H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 2005년 10월 3일 RAW 커트 앵글 vs. 숀 마이클스 - WWE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 매치
- WWE 브래깅 라이츠(2009) 존 시나 vs 랜디 오턴 (c) WWE 챔피언십 (폴스 카운트 애니웨어 룰 추가)
- WWE 그레이트 볼스 오브 파이어 더 바 vs 하디 보이즈 WWE RAW 태그팀 챔피언십[12]
- WWE 익스트림 룰즈(2018) 세스 롤린스 vs 돌프 지글러 (c)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3.6.1.1. WWE 아이언우먼 매치 (여성)
- 2015년 NXT 테이크오버: 리스펙트 베일리 (c) vs 사샤 뱅크스 NXT 위민스 챔피언쉽
- WWE 로드블록(2016) 사샤 뱅크스 (c) vs 샬럿 플레어 RAW 위민스 챔피언쉽
3.7. 블라인드 매치
선수의 눈을 가린 채로 하는 경기. 보통은 얼굴에 헝겊으로 된 두건을 씌운다. 당연히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경기에서 많은 기술이 나올 리가 없고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재미가 떨어지지만 대신 경기의 긴장감은 상당히 높아진다. 그리고 대체로 선역 선수에게는 관중 버프가 붙는다. 필살기 한방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 대표적인 경기는 WWF 레슬매니아 7의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vs '모델' 릭 마텔. 이 경기 전에 릭 마텔은 스네이크의 눈에 향수를 뿌려서 앞을 못보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온 경기가 이 블라인드 매치이다. 요즘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매치.
3.8. 투 아웃 오브 쓰리 폴스 매치
말 그대로 3판 2선승 경기. 먼저 2승을 따내는 쪽이 승리. 가장 유명한 경기는 신일본의 케니 오메가 대 오카다 카즈치카 4차전이 있다.[13]
3.8.1. 쓰리 스테이지 오브 헬 매치
3판 2선승 경기와 똑같지만 각 경기 방식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구성된다. WWF 노 웨이 아웃(2001)과 WWE 아마겟돈(2002)의 경기가 가장 유명하다.
3.8.2. 베스트 오브 ~ 매치
베스트 오브 파이브, 베스트 오브 세븐 매치가 주로 시행되며 한 경기 마다 1승씩, 예를 들어 베스트 오브 파이브는 최대 10경기 중 5승을 먼저 따내면 승리하는 방식. 3판 2선승과는 개념이 조금 다른데, 보통 이런 경기는 하루에 다 치르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 걸쳐서 치르기 때문. 일본에서는 주로 승패와 상관없이 신인에서 중견으로 넘어가려는 선수에게[14] 관문으로써 경기를 치르게 하는 경우가 많다.
4. 경기장 자체에 적용되는 매치
경기장 자체에 별도의 구조물을 세운 뒤 구조물 내에서 선수들이 싸우는 경기. 따라서 경기에서는 탈출이라는 요소가 부각된다.
4.1. 철장 경기
- 스틸 케이지 - 가장 일반적인 기물 설치 경기. 링 주변에 사각형 철장이 둘러싸진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된다. 핀폴 혹은 서브미션으로 승리하는 규정 이외에도, 철장 바깥으로 탈출시 승리하는 규정이 플러스로 추가된다. 철장의 문을 열어서 나가거나, 철장 벽을 넘어간 후 두 다리가 바닥에 닿아야 탈출한 것으로 간주된다. 특수 링 경기 중에선 가장 유명하다 보니 바리에이션이 매우 많다. 일례로 TNA의 PPV 락다운은 전 경기가 철장 경기로 이뤄졌을 정도. 주로 남성들 간의 경기가 자주 보이나 에릭 비숍의 룰렛에 의해서 리타 VS 빅토리아 간 최초의 여성 철장 경기가 열렸다.
주요 변형 철장 경기
- 헬 인 어 셀 - 일반적인 철장과는 다르게 매우 거대하며 거대한 천장이 존재한다. 게다가 철장 문도 밖에서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가 열어주지도 않는다. 따라서 탈출이 불가능하고, 헬 인 어 셀 안에서 핀폴과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내야 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엘리미네이션 챔버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워 게임즈 - WCW에서 처음 사용한 멀티링 철장 경기. 위의 엘리미네이션 챔버와 아래 리썰 락다운의 원형이 되었다. 링 두 개를 겹쳐놓고 그 위에 철장을 씌우기도 하며 철장 위에 다른 철장을 탑처럼 쌓아 놓기도 한다.[15] NXT와 MLW에서는 전자의 형태다. 일종의 태그팀 철장 경기인데, 철장 안에서 각 팀의 일원 한명씩 나와 1 vs 1로 경기를 하다가 시간이 지나서 각 팀원이 한명씩 입장해서 모든 팀원이 다 들어왔을 때 핀폴 혹은 서브미션을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 리썰 락다운 - TNA 전용 다자간 하드코어 철장 경기. 역시 일종의 태그팀 철장 경기로 처음에는 각 팀의 일원 한명씩 나와 1 vs 1로 붙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각 팀원이 한명씩 입장해 모든 팀원이 다 들어왔을때 무기가 들어있는 뚜껑이 내려오면서 철장 천장을 막는다. 이때부터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핀폴 혹은 서브미션을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 펀자비 프리즌 매치 - 그레이트 칼리 전용 기믹 매치. 링을 세겹의 대나무제 구조물로 감싼다. 이 세겹의 펀자비 프리즌을 모두 넘어가는 선수가 승리한다. 그레이트 칼리의 강력함을 어필하기 위해 만들어진 매치로 섬머슬램에서의 그레이트 칼리 vs 바티스타가 벌인 매치가 유명하다.
- 어사일럼 매치 - 딘 앰브로즈가 고안한 철장 경기로 검은색 철장이 링에 씌워진다. 철장 위에는 여러 종류의 무기들이 매달려 있는데, 그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는 매치다. 탈출로 승리할 수 있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핀폴과 서브미션으로만 승리할 수 있다. WCW에서는 링안에 새장과 같은 구조물을 설치해 진행한 경기의 이름이 어사일럼 매치 였으며, TNA에서는 6각링에 철장을 두르고 돔모양 지붕이 있는 철장매치가 어사일럼 매치라고 불렸다.##
- 둠스데이 케이지 매치 - WCW에서 열렸던 경기로 링에 철장을 두르고, 그 위에 두 개의 철장을 더 얹어 총 3층의 철장에서 경기를 치룬다. 위의 워게임즈와는 또 다른 형태의 철장이다.#
- 일렉트리파이드 케이지 매치 - 말그대로 철장에 전기가 흐른다. 전류폭파매치처럼 철장에 몸이 닿으면 스파크가 튄다.
- 라이언스 덴 매치 - 캔 샴락과 스티브 블랙맨이 치룬 경기로 링이 아닌 축소된 UFC 케이지와 같은 구조물에서 경기를 치룬다.#
- 바비드 와이어 스틸 케이지 - 노 웨이 아웃 2005의 메인이벤트에서 펼쳐진 스틸 케이지의 변형판. 케이지 꼭대기에 칼날철창이 설치되어서 빠져나올 수 없게 설계된 게 특징.
- 파이트 핏 매치 - NXT에서 펼쳐지는 케이지 매치. 일반적인 링과는 달리 링사이드에 텀버클도, 로프도 존재하지 않으며, 상단에 난간이 없고[16] 복도같은 공간이 있다. 세부 룰로는, 핀폴이 존재하지 않으며 탈출한다 해도 의미가 없다. 이는 케이지 내부에서만 승패를 판정하기 때문. 이기는 유이한 방법은 녹아웃 혹은 서브미션 뿐인 가혹한 경기다. 즉, DQ가 없어 반칙성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이다.[17]
링 자체가 일반적인 링과는 많이 다르지만, 서브미션 매치+케이지 매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NXT를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경기는 티모시 대처와 토마소 치암파의 경기다. 여담이지만 이 경기가 통산 두번째로 열린 피이트 핏 매치다.
4.2. 인페르노 매치
에이프런에 불을 붙여놓고 선수의 몸에 불을 붙여야 승리하는 경기. 기믹 특성상 언더테이커나 케인이 주로 한다. 상당히 위험하기에 요즘 WWE에선 찾아볼 수 없다. 연출상 맨몸에 불을 붙일 순 없기 때문에, 전신 경기복을 입은 선수가 불이 붙는 역할을 맡는다.
참고로 케인은 이 경기에서의 승률이 매우 좋지 않다. 언더테이커와 총 두 번 이 룰로 붙어서 모두 졌고, 스맥다운에서 트리플 H를 상대로 경기를 했는데 당시 태그팀 파트너였던 엑스팍이 언더테이커 일당에게 린치를 당하자 스스로 불을 붙여 패배했다. 유일한 승리는 M.V.P와의 경기였다.
WWE 섬머슬램(2013)에서는 링 오브 파이어 매치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어서 시행되었고 경기 룰 역시 핀 폴과 서브미션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통상의 일반 경기 룰을 따랐다.
WWE TLC(2020)에서는 피이어플라이 인페르노 매치라는 이름으로 랜디 오턴과 더 핀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2013년의 섬머슬렘과는 다른 명칭으로 성사되었으며, 기존의 인페르노 매치의 특성이 살아났다.
4.3. 배리드 얼라이브 매치
말 그대로 생매장 매치이다. 언더테이커의 경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스테이지 위에 특별 설치된 무덤에
매장시켜버리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레슬매니아 36에서는 본야드 매치(Boneyard Match)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4.4. 얼티밋 X 매치
TNA가 개양 초기 X디비전을 밀어주기 위해 만들어낸 경기.
간단히 말하면 사다리 없는 래더매치라고 할 수 있다. 링 밖에 큰 구조물을 세우고 사이에 X자로 강철로프를 이은뒤 그 접점에 타이틀벨트를 매달아서 먼저 차지하는 쪽이 이기는 경기이다. 사다리가 없기 때문에 공중에서 매달리거나 철제 구조물 위를 넘어가는 아찔한 액션이 많이 나오는 경기다.
근데 TNA가 막장이 되면서 사다리도 슬슬 사용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그냥 사다리 경기가 되어버렸다.
4.5. 머드풀 매치
진흙탕위에서 벌이는 경기. 그야말로 진흙탕 싸움이다(...). PG-13에선 볼 수 없는 경기이며 브라 앤 팬츠 경기와 잘 엮인다. 대부분이 여성들간 경기다.
4.6. 럼버잭 / 럼버질 매치
경기장 밖에 인간 장벽(...)을 세운 경기. 링 밖의 레슬러는 바깥에 한해서 경기중인 레슬러를 공격할 수 있다. 이것은 반칙이 아니기 때문에 반칙성 구타도 가능. 대체로, 링 밖의 럼버잭들은 경기중인 레슬러를 응원하는 쪽으로 패를 갈라져서 채워지기 때문에 반대편 럼버잭이 있는 쪽으로 가거나 내던져진 경우는 엄청 얻어 터지지만 우리편 럼버잭이 있는 쪽으로 가게되면 잠시 인간장막으로 들어갈 수 있다.
경기가 막장으로 흐르면 난투극으로 마무리되는 일도 있다. 심하면 배틀로얄 매치로 변질되기도 한다. 럼버잭이 디바들이면 이때는 "럼버질 매치"가 된다.
그리고 섬머슬램 2014에서의 딘 앰브로스와 세스 롤린스간의 경기는 럼버잭 매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7. 엠프티 아레나 매치
말그대로 무관중 경기. 2020년 이전까지 유명 단체들의 6번의 경기와 하나의 쇼가 있었다.
잘 알려진 무관중 경기
- 1981년 테리 펑크와 제리 롤러의 NWA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
- 1982년 CWF에서의 테리 펑크와 브루스 워크업의 경기로 케이지 매치.
- 1999년 하프 타임 히트[18] 에서 맨카인드와 더 락의 WWF 챔피언십 경기.
- 2009년 TNA에서 커트 앵글과 스팅의 경기.
- 2010년 TNA에서 모터시티 머신건즈와 제너레이션 미(영 벅스)의 경기.
- 2017년 DDT 프로레슬링에서 연 타카기 산시로 대 스즈키 미노루의 도쿄 돔 경기.
2020년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WWE와 AEW의 위클리 쇼 및 PPV가 무관중 쇼로 치러지고 있다.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경우엔 뉴 재팬 컵 2020 예선전을 무관중 경기로 치루었고, 결승전부터 대회는 소수의 인원을 받는 유관중으로 치루고 있다.
- WWE 스맥다운: 3월 13일 ~
- WWE RAW: 3월 16일 ~
- WWE NXT : 3월 25일 ~
- WWE 레슬매니아 36 : 4월 4일 ~ 4월 5일
- AEW 다이너마이트 : 3월 18일 ~
5. 기물 매치
경기 내에서 특정한 기물을 이용해 승패를 가리며 기본적으로 반칙패가 없는 경기다. 하술할 무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드코어룰 매치와는 별개임을 밝힌다.
5.1. 래더 매치
가장 잘 알려진 도구를 사용하는 경기. 관련항목 참조.
5.2. 테이블 매치
테이블 위에 선수를 떨어뜨려서 부수면 이기는 경기. 더들리 보이즈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매치다. WWE TLC(2009)에서 셰이머스의 황당한 첫 챔피언 등극으로도 유명하다.
나이토 테츠야가 고토 히로오키에게 날린 단애식 넥브레이커.
신일본 프로레슬링은 유독 테이블에 대한 악명이 높다. WWE의 하중을 잘 견디면서도 얇고 잘 쪼개지는 경기용 테이블과는 다른 형태다. 테이블 자체는 얇은 나무와 골판지로 되어 있는데, 가장자리의 철제 프레임이 너무 두꺼워서 테이블에 몸을 던지면 프레임이 부서지지 않고 충격이 그대로 선수의 몸으로 전해져 버린다. 북미의 프로레슬링 단체는 어지간한 중소단체도 테이블은 웬만하면 안전한 걸 쓰는데 신일본이 유독 심한 케이스다.
WWE에서 활동했으며 하드코어 매치 경험이 풍부한 존 목슬리가 신일본 데뷔 경기에서 이 테이블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처음엔 테이블 위에 쥬스 로빈슨을 올려놓고 그위에 체어드롭으로 공격했는데 테이블이 부서지지 않자 놀라는 모습이 나왔으며, 경기 후반에 테이블에 목슬리가 기대고 있던 것을 로빈슨이 캐논볼로 공격했는데도 역시 부서지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5.3. TLC 매치
테이블을 잘 쓰는 더들리 보이즈, 사다리를 잘 쓰는 하디 보이즈, 의자를 잘 쓰는 에지 & 크리스찬 이 세 팀이 싸우기 위해 당시 커미셔너였던 믹 폴리에 의해 만들어진 경기방식. 기본적인 규칙은 사다리 매치지만 경기장 곳곳에 테이블과 사다리와 의자가 아주 쌓여있다. 명경기를 꼽아보자면 WWF 레슬매니아 17의 TLC 매치와 최초의 TLC 매치가 열렸던 WWF 섬머슬램(2000).
래더매치 특성상 토네이도 태그매치가 되므로 이렇게 세 팀이 경기를 할 때는 '''TLC 토네이도 태그 팀 매치'''라는 긴 이름이 되어버린다.
5.3.1. 체어 매치
체어샷이 허용된 경기. 그 점만으로는 일반 경기와의 변별점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잘 열리지 않으며, 열린다 해도 TLC PPV에서만 열린다. 룰 역시 TLC 탄생 이전부터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래더 매치, 테이블 매치와 달리 WWE가 TLC를 PPV화 시킨 후에야 정식 룰로 채택되었다.
5.4. 플래그 매치
경기장 어딘가에 설치된 깃발을 먼저 가져가면 이기는 경기. 나중에는 깃발을 뽑아서 깃봉이 있는 곳까지 가서 꽂아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래더매치를 단순화한 경기지만 래더매치에 비해 인기는 없다. 국가 대 국가 대항전 또는 혹은 스태블 대 스태블 대결에 가끔 나온다. 대표적으로 1996년 패트리어트 vs 브렛 하트의 경기.
무한도전 레슬링 특집 본 경기 2경기가 길 vs 노홍철의 돈가방 매치였는데, 이름상 래더매치로 해야했지만 선수들의 허접한 기량과 안전문제상 플래그 매치와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5.5. 불 로프 매치
Bull Rope match. 두 선수의 신체 부위를 하나의 로프로 연결한 뒤 싸우게 하는 방식으로 로프를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로프 때문에 상대방과 거리를 벌릴 수 없어 쉴 틈이 없는 게 특징. 로프로 연결한 상태에서 링 포스트 네 곳을 전부 다 터치하면 승리하는 경기도 있다. 대표적으로 WWE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쉬(2004)에서 있었던 텍사스 불로프 매치로 에디 게레로 vs JBL.
아무 것도 달지 않은 쌩 로프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로프 중간에 카우벨을 달아 놓고 이것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5.6. 스트레처 매치
- 스트레처 매치 - 환자 이송용 들것을 이용해 상대를 경기장 바깥의 특정 공간에 가둘 경우 승리하는 경기로 들것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처 매치는 상대를 특정 공간에 끌어내서 내던지고 상대는 이를 탈출하는 액션에 주력한다.
- 앰뷸런스 매치 - 상대를 구급차에 싣고 구급차의 문을 닫으면 이기는 경기.
- 캐스킷 매치 - 상대를 관 속에 넣어서 관뚜껑 닫으면 이기는 경기방식. 언더테이커의 상징과도 같은 경기.
- 라스트 라이드 매치 - 구급차대신 장례식용 운구차에 넣는 경기 방식. 여기에 캐스킷 매치의 방식도 추가되어 관속에 넣고나서 운구차에 집어넣는다.
- 베리드 얼라이브 매치 - 생매장 매치. 상대방을 구덩이에 빠뜨리고 흙이나 콘크리트를 쏟아부어 그대로 파묻어버리면 승리하는 경기. 캐스킷 매치와 마찬가지로 언더테이커의 상징과도 같은 경기로 주로 언더테이커가 파묻히나 부활 또 부활한다.
5.7. 심포니 오브 디스트럭션
각종 악기들을 사용해 경기를 치른다. 링 주변에 수많은 악기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 기본적으로 노 DQ이며, 카운트아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방식이 사용된 경기 중 하나는 일라이어스 vs 제프 하디 (한국시 기준 12월 2일자 WWE RAW)
6. 하드코어 매치
노 DQ 매치보다도 더 과격한 경기 방식이며 온갖 종류의 반칙과 난입이 허용되는데다 폴스/서브미션 카운트 애니웨어룰 까지 적용되어 있다. '''당연히''' 무기도 사용할 수 있으며 '''여자라고 예외는 없다.''' 노 DQ와의 구분점이 바로 무기의 적극적인 사용에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명예의 전당 헌액자 "더 쉬크"(The Sheik)[19] 가 하드코어 매치의 개념을 처음 제시했다.[20]
하드코어 매치는 프로레슬링보다는 진짜 싸움에 가깝게 경기를 짜며 레슬링 기술 보다는 위험한 흉기를 얻어맞는 레슬러의 맷집, 무기 공격의 잔인성, 흉기의 셋팅, 셋팅된 흉기에 몸을 날리거나 내던져지는 과격한 범프액션들이 주요 볼거리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프로레슬링 경기와는 테이스트가 다르다. 그래서 같은 프로레슬러라도 하드코어룰에 특화된 레슬러들이 따로 존재한다. 대표적인 선수가 더 쉬크, 사부, 레이븐, 타미 드리머, 샌드맨, 오니타 아츠시, 믹 폴리[21] , 2000년대 이후부터는 네크로 부처나 존 목슬리. 지미 해벅, 조이 자넬라 등이 있다.
WWE에서는 정말 드물게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2)에서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빅토리아가 하드코어 매치로 위민스 챔피언쉽을 치뤘다.
7. 익스트림 룰즈 매치
WWE에서 하드코어 경기를 부르는 이름. 관련항목 참조. 애티튜드 시절에는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라고 불렀다.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는 하드코어룰 경기에서, 장외 난투극을 특히 부각한다.
8. DIY 매치
하드코어 전문 단체에서 볼 수 있는 경기로, 관중들이 직접 가져온 오브젝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경기이다. 즉 어떤 물건이 나올지 모르고, 어떤 흉기가 될지 모른다는 사실. 그 대표적인 예가 아래에 설명된 치즈 강판이다. 이는 ECW에서 더들리 보이즈(특히 버버레이 더들리)의 상징적인 오브젝트다.
9. 스트랩 매치
아예 채찍을 대놓고 쓰라고 내준 경기방식.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0. 로우 블로 매치
어떤 식으로던 로우 블로를 상대에게 시전하면 이기는 경기이다.
11. 데스매치
하드코어룰의 극한에 이른 매치. 어느 정도는 방송용으로 순화되어서 자리잡은 하드코어 매치와 다르게 모든 무기가 허용되며 모든 반칙이 허용되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그래서 데스매치는 대부분 청소년 관람불가에 생방송이 불가능하다. 프로레슬링 내에서도 전문 단체가 따로 있고, 전문 선수가 따로 있다. FMW, CZW나 IWA-MS, 대일본 프로레슬링이 유명하며 ECW도 데스매치 단체의 길을 가다가 방송을 타면서 순화된 하드코어 전문 단체의 길을 걸었다.
대체로 데스매치는 하드코어 레슬링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기물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장 유명한 기물로는 형광등이 있다(...).[22]
그외 데스매치에 사용되는 기물
- 가시 철조망 - 형광등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물 중 하나. 링에 로프 대신 가시 철조망을 둘러친다.
- 전기 철조망 - 위의 가시 철조망에 전기를 흐르게 한다. 보통 닿으면 폭파하기 때문에 전류폭파 매치라고 부른다. 아예 철장에다 이것을 설치하여 경기를 치르는 경우도 있는듯하다.
- 형광등 - 휘두르면 퍽 하고 깨지면서 허연 가루가 날리기 때문에 제다이 소드 휘두르듯 쓴다. 여럿을 뭉쳐서 휘두르기도 하고 범프용으로 세팅하기도 한다.
- 악어#
- 피라냐 - 피라냐 데스매치는 상대방을 피라냐가 있는 수조에 던져넣고 수조 뚜껑을 닫으면 이기는 경기.
- 화염 - 테이블 위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이거나 입으로 방사하여 발사하는 등으로 사용. 하드코어 레전드 테리 펑크, 미스터 포고의 주 특기중 하나이다.
- 압정, 면도칼, 공업용 스테이플러 - 압정은 믹 폴리나 어비스 등이 애용한다. 면도칼은 주로 큰 널빤지에 붙여서 사용.
- 커다란 포크[23] , 전기톱(!!!) 등 날달린 무기.[24]
- 강판 - 중계에선 치즈 그레이터(치즈 가는 강판)라고 들린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버버레이 더들리가 자주 써먹는다.[25]
12. 실전계 - UWF 계
마에다 아키라가 제창한 UWF 계통의 단체에서 제창한 "실전 프로레슬링"을 뜻한다. 프로레슬링과 종합격투기의 중간 정도 되는 시합 형식이다.
UWF와 그로부터 파생된 단체를 통합하여 U계라고 하지만, 그 가운데는 실전 노선을 그만두고 프로레슬링 단체로 회귀한 경우나 보다 실전에 가까운 종합격투기 단체에 가까운 형태로 바뀐 경우가 많아서 UWF계의 실전 프로레슬링은 상당히 과도기적인 형태로 남게 되었다.
1차 UWF는 기본적으로 프로레슬링 룰을 사용했으며 분위기가 좀 다른 정도였고(…), 2차 UWF는 독특한 룰을 사용했는데 U계 프로레슬링의 대략적인 룰은 다음과 같다. 제대로 경기로서 정립되지 못하고 단체나 시기에 따라서 이런저런 변형이 많다.
- 장갑은 없음.
- 타격
- 안면 펀치 금지. 단, 손바닥 치기는 OK.
- 그라운드에서는 타격 금지.
- 로프 이스케이프 있음.
- 다운 이후 10 카운트 패배.
- 포인트 제 : 10 로스트 포인트 시 패배.
- 1이스케이프 1로스트 포인트
- 1다운 2로스트 포인트
13. 시네마틱 매치
말 그대로, '시네마틱한' 경기이다. 편집과 CG, 연출 등으로 아예 영화나 드라마같이 편집해서 만든 경기들이다.
따라서 일반 경기에선 나올 수 없는, 판타지적인 요소라던가, 오컬트 적인 요소들이 드라마처럼 연출된다.
다만 시네마틱 매치는 이런 류의 경기들을 통칭해서 부르는 것이지, 정식 이름은 아니다.
[1] 불리하다 싶으면 벨트 들고 튀는게 일반적이다. 단, 반칙이나 카운트 아웃으로도 타이틀 변동이 가능한 룰이 적용되면 사용할 수 없다.[2] 그래서 일본에서 활동하던 이부시 코타가 WWE에서 주최한 경기에서 이를 착각해서 카운트아웃 패배하는 바람에 서둘러 재경기를 해야했다.[3] 챔피언이 아닌 선수가 챔피언이 아닌 다른 선수를 핀해도 핀한 선수가 챔피언이 된다.[4]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6), 2017년 6월 26일 RAW, 2018년 5월 29일 RAW, 2018년 12월 17일 RAW[5] 이를 아이언맨 매치라 한다.[6] 엘리미네이션 룰 + No DQ 미적용은 예외.[7] 주먹 등으로 때리면 출혈이 가장 쉽게 발생하는 부위라 그렇다. 이걸 컷팅이라 부르는데, 입식타격 격투기 등에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광대뼈와 이마에 심판이 바세린을 발라준다.[8] 일명 1일챔프 사건이 발생한 경기이기도 하다.[9] 근데 둘 다 점수를 내주지 않아서 연장전까지 했다. 연장전에서 숀 마이클스가 1핀폴을 따냄으로써 경기의 승자가 되었다.[10] 마지막에 언더테이커가 폭주족 기믹으로 컴백하면서 화제가 되었다.[11] 4대 PPV 메인이벤트급 경기를 무려 스맥다운 위클리 쇼에서 진행하여 당시엔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나마 옹호할 여지가 있다면 이 때가 9월이었고 당시 PPV는 WWE 언포기븐(2003)이었는데 언포기븐이 로우 전용 PPV였기 때문에 스토리가 늘어질 것을 우려하여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펼친 듯하다.[12] 이 무렵부터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들었다.[13] 데이브 멜처가 '''7성'''을 줘서 사실상 역대 최고의 평점을 준 경기다. 2019년 10월이 가도록 이 경기의 평점을 넘을 경기는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케니 오메가와 오카다 카즈치카는 4번 붙어서 전부 6성 이상을 넘는 경기들을 만들어냈다.[14] 주로 이런 선수들은 기믹이 변하거나 외국의 단체로 한동안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15] 트리플 케이지매치 라고도 불린다.[16] 다만 바깥 쪽에는 난간이 있으나, 링 내부 쪽에는 존재하지 않는다[17] 일반적인 케이지처럼 링 커튼을 열어 그곳에서 무기를 꺼낼 수도 없으며, 심판이 미리 무기의 소지를 검사하는 모습이 보인다.[18] 슈퍼볼 하프 타임 시간에 방송했다.[19] 前 ECW 레슬러 "사부"의 숙부이며 "아이언 쉬크"와는 다른 인물이다. 애초에 아이언 쉬크보다도 먼저 프로레슬링에 데뷔했다.(아이언 쉬크가 1972년에 데뷔했으며 더 쉬크가 1949년에 데뷔했다.) 아이언 쉬크와의 구분을 위해 "오리지널" 쉬크라고도 불린다. 제자로 RVD나 사부가 유명하다.[20] 사실 노 홀즈 바드 경기와 하드코어 경기에 차이가 있다기보다는 전자는 프로레슬링의 규칙이라면 후자는 단체의 분위기나 정체성 쪽에 가깝다. 뜻 자체는 둘 다 무규칙 경기를 의미한다. 그저 노 홀즈 바드는 원래 일반적인 프로레슬링 룰에 따라 하다가 특별한 경우에 행하는 무규칙 경기라면 하드코어 경기는 아예 단체 자체가 처음부터 룰따윈 무시하고 하는 것이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21] 특히 그의 기믹 중 하나인 캑터스 잭에서 더욱 부각된다. 캑터스 잭 버전의 믹 폴리는 한때 ECW에서 몸담은 적이 있다.[22] 구하기도 쉽고 값도 싸고 비주얼도 나오니 데스매치용으로는 그만이다.[23] 압둘라 더 부처의 특기이다.[24] 물론 실제 경기에서는 날을 전부 제거한다.[25] 해당 사진은 더들리 보이즈 vs 타미 드리머와 샌드맨의 하드코어 매치 경기로 강판으로 상대의 안면을 문질러서 살점을 찢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