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원/프로듀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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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로듀스 48의 참가자이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연습생.
2. 방영 이전
2.1. 프로필 사진
2.2. 영상
2.3. 국프의 정원
3. 방영 이후
3.1. 1회
큐브 소속으로 등장했다. 나름대로 대형 기획사 출신인 데다 걸크러쉬스러운 힙합걸 스타일의 첫인상이 워낙 강렬한 느낌이라, 먼저 자리에 앉아 있던 상당수 연습생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타트가 영 좋지 않다. 등급별 평가에서는 힙합걸 이미지와 다르게 소속사 선배인 현아의 '''빨개요'''를 선곡했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다소 민망해질 정도로 좋지 않은 춤 실력을 보였다.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등급 평가는 고작 D에 그쳤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나선 치타는 한초원을 향해 "뭐해?"라며 혹평했고, 배윤정 트레이너는 '기본기는 옛날이 없어서 지금도 계속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회에서 주어진 기믹이 실력이 좀 모자라는 거대 기획사 연습생이었다. 이는 후술되는 반전갑 이미지에는 큰 도움이 되긴 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3.2. 2회
숙소 배정 후 옷장 안에 있던 녹색의 D등급 연습복을 보고 '저 초록색 안 어울려요. 저 까매가지고'라며 셀프디스를 시전한다. 방 배정시 옷장에 한초원과 사토 미나미의 이름표가 같은 화면에 잡혀 룸메이트로 인연이 시작된 걸로 보인다. 그 후 보컬 수업 때 사토 미나미의 보컬 연습을 보며 물개 박수치는 장면과[6] 테스트 영상 진행시 일본인 참가자들이 웃으면서 춤추는 에너지가 좋아 보인다는 평을 하며 잠깐 등장한다.
3.3. 3회
등급 재조정에서 B등급을 받아 상향되었다.
하지만 그룹 배틀 평가에서 마지막까지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해, 남아 있던 강혜원, 치바 에리이, 사토 미나미, 아사이 유우카, 아사이 나나미와 자동적으로 한 팀을 이루게 되었다.
일본인만 4명인지라 한초원 본인에게는 불리하더라도 일본인 조원들을 위해 경연곡으로 AKB48의 하이텐션을 선택했으나 육상계 아이돌과 같은 이미지와 다르게 달리기에서도 패배하는 바람에 곡 선정에 실패했다. 달리는 모습을 보면 중간에 조금 쳐졌다가 방향을 바꾸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자리 선택에 실패했거나 원래 노리던 곡이 선점당할 것 같자 급하게 목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너무너무너무를 선택하고 달려들었으나 참가자들이 많이 몰려서 중간에 하이텐션으로 바꾸고 달려든 것이었다. 이쪽은 한초원 포함 5명(야부키 나코도 중간에 방향을 바꿔서 너무너무너무 쪽으로 뛰는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먼저 5명이 뭉쳐 있자 머뭇거리며 헤매는 모습을 보여 준다)이 엉켜 있는 데다 나머지 4명이 이 곡만 보고 달려들었던지라 방향전환 때문에 늦은 한초원으로선 힘든 상황이었다. 덤으로 너무너무너무는 달리기를 잘하는 안유진이 선점했다. 그래서 하이텐션으로 바꾸기로 중간에 판단했지만, 하이텐션마저 이와타테 사호에게 빼앗기고 말았다."B등급이어서 그래도 뽑힐 줄 알았는데 안 뽑혀서...."
- 3화 나머지 조가 되었을때 심경 인터뷰 -
이에 따라 이채정의 지목으로, 조원들이 제일 피하고 싶어했던 곡인 BLACKPINK의 '''붐바야'''에 당첨되고 말았다. 한초원 본인은 "자신이 있는 조가 만만하니까[7] 다른 조가 대결 상대로 지목을 많이 하려고 할 것같다"고 예상하긴 했는데, 그럼에도 하나만 피하자면 붐바야는 무조건 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연히 붐바야에 당첨되자 멤버 전원은 사색이 되어 버렸다. 한초원은 경악하는 표정을 지었고, 나머지 조원들은 모두 울음보가 터졌다. 심지어, 치바 에리이는 이승기에게 일본어로 대놓고 "(붐바야는) 무리에요"라면서 못 할 것같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멘탈이 크게 무너졌다.
게다가 붐바야는 랩이 꽤 많은 곡이라서 실력이 부족해도 랩이 가능한 인원이 필요했지만, 일본인 연습생 4명은 시작부터 의지를 상실한 데다 한국어가 미숙하고, 한초원은 차세대 윤미래급 래퍼 이미지로 붐바야에 잘 어울렸지만 사실은 보컬 전공에 '''랩을 잘 하지 못한다는 반전'''이 나오면서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게다가, 다른 한국인 연습생인 강혜원도 역시 랩을 해 본 적이 없었다. 그야말로 시작부터 총체적 난국이었다.
그래도, 헬바야가 확정된 어려운 현실 속에서 리더이자 센터 겸 보컬1[8] 을 맡아 팀원들을 어떻게든 SNACK조를 이끌어보려고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맏언니같은 모습과 다르게 한초원은 1999년생 강혜원보다 3살 어리고, 치바 에리이보다 겨우 1살 많은 2002년생이다. 걸크러쉬 이미지답게 조원들을 휘어잡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침체된 분위기의 조원들을 달래기 바쁜 순둥순둥한 송아지의 모양새를 보였다.
이런 반전과 더불어서 일본인 멤버들이 전의를 상실한 상태라서 강혜원과 더불어 고통 수준으로 애를 먹었고, 1차 경연 때 관람객들의 후기 평가마저 학예회를 보는 거 같다며 영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3화가 끝난 후 중간 결과는 88위. 커트라인에 한참 미치지 못한 한초원은 그대로 방출될 위기였다.
그런데...
4회 방영 전에 '''붐바야 2조의 직캠 영상이 올라오자,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좋은 의미에서 주목받은 것은 아니고 "얼마나 못 하는지 보자"는 마인드가 대부분. 같은 조의 치바 에리이, 사토 미나미, 아사이 나나미가 열정 넘치는(?) 목춤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자, 같은 조의 한국인 연습생인 한초원과 강혜원에게도 캐릭터가 잡히면서 주목도를 나눠 가지게 된 일종의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인한 전화위복의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니까 '''너무 못 해서 주목받은 것이다.''' 동정표라도 상관없다. 어차피 개인 득표수로 생존 순위권에만 들어가면 되니까 말이다.
영상 공개 후 한초원은 2조에서 강혜원과 더불어 고통의 아이콘으로 프듀 갤러들과 일부 네티즌들의 지지도를 얻게 된다.
3.4. 4회
4편 방송에 나온 다른 조의 센터, 리더, 메인보컬의 모습을 보면 각자 역할에 따른 중압감에 눌려 눈물을 보이며 힘들어한다. 리더들은 조를 제대로 이끌고 있는지 자신의 잘못된 리딩으로 조원들이 피해를 보는 건 아닌지 고민, 센터들은 자신이 이 조의 센터에 어울리고 있는지 자신 때문에 경연에서 지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 메인보컬들은 목소리를 제대로 뽑아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듯 하나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상황에서 한초원은 붐바야 2조의 리더이자 센터, 보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막대한 책임감으로 팀원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하는 멘탈갑의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질 때 지더라도, 무대만큼은 꼭 서 보고 싶다[9] 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초기에 의욕없는 모습[10] 을 보이던 에리이와 미나미를 언니인 강혜원과 함께 다시 연습에 매진할 수 있게 노력했다. 팀원들과 모인 자리에서 '자신들이 하고 싶은 곡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잘 해서 반전을 보여 줬으면 한다'며 조원들을 다독였다. 이 과정에서 프로듀스 48 영혼의 케미인 강혜원 - 딸나미가 탄생한다.상대 조한테 지든 떨어지더라도 무대는 진짜 서고 싶은데...
- 붐바야 연습 中 -
경연에서는 안정감있는 보컬과 걸크러쉬 곡에 맞는 표정을[11][12] 보였다. 붐바야 1조 보컬 원서연과 투표수 대결에서 42:22로 승리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하였다. 그러나 경연에는 이겼어도 3주차 순위가 88위로 너무 낮아 온라인 투표를 합산할 경우 58위 안에 들어 잔류할 가능성은 낮아 보였다. 그런데 '헬바야' 조의 화제성이 워낙 높아서, 극적인 순위 급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다.[13]
3.5. 5회
붐바야에서 보여 준 강렬한 이미지와 다르게 잔망스러운 춤[14] 을 추며 1차 순위 발표장에 등장, 인생이 반전인 캐릭답게 방출권이었던 88위에서 41등이나 상승한 '''47위'''로 1차 순위권에서 살아남았다. 살아남은 것을 기뻐하는 장면과 함께 헬바야 조원들과 부대끼며 고생하던 과거의 모습을 회상하는데, 반야심경을 BGM삼아 경연을 준비하며 고민하는 한초원의 얼굴에 후광이 비치는 장면이 등장한다.[15] 이시안과 더불어 1차 경연의 보살로 등극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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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회 예고에서는 58위 멤버가 붐바야 2조에서 나왔다고 예고해 한초원의 58위 극적 생존을 예상한 네티즌들도 많았으나, 이보다 더 높은 47위에 랭크되면서 같은 조원이었던 아사이 나나미(46위)와 함께 나란히 포옹하는 모습이 잡혔다.
1차 커트라인인 58위는 다른 조원이었던 사토 미나미로 밝혀지면서, 붐바야 2조는 공기갑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지 못한 채 85위로 광탈이 확정된 아사이 유우카를 제외한 전원이 생존하게 되었다.
3.6. 6회
2차 경연 후기에서 자신의 전공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6회 방송분 예고편에서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보컬 포지션을 선택한 것으로 나오며, 붐바야 때의 강렬한 지옥 이미지와 다르게 굉장히 청순한 이미지의 반전을 보이며 등장한다. 다만 피부색이 약간 어두운 편이다 보니, 보컬 음색은 청아한데 건강미가 공존하는 라티나같다는 평이다. 이효리 혹은 포카혼타스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예고편 내용대로 헤이즈의 <널 너무 모르고> 보컬 포지션을 선택한다. 2차 경연 연습 당시 1회차에 등장하면서 보여 준 힙합 걸크러쉬 이미지와 반대로, 굉장히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한초원의 재발견', '메인같은 서브보컬' 등등 트레이너들의 호평을 받는다. 소유와 치타의 2따봉 획득.
1차 경연과 달리 순위는 낮지만[16] 무난한 인원들이 모인 조인지라, 강혜원이 다시 한 번 랩에 도전하면서 랩 메이킹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제외하면 붐바야 경연 준비 때와 달리 조원들을 찾으러 다닐 필요 없이 순조롭게 준비가 진행된다. 한초원의 연습 장면에서는 박민지에게 '나날이 늘어 아주' 칭찬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한다.
공연에서는 시즌1의 유연정[17][18] 처럼 맑고 고운 음색으로 메인보컬 박민지와 함께 안정되게 도입부를 시작하고 이 부분에서 관객들의 놀라는 환호성이 나온다. 이런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그 동안 한초원의 실력이 제대로 나온 방송분이 없었기도 했다. 헬바야 때는 멘탈붕괴를 일으킨 일본인 조원들을 다독이며 함께 고군분투하는 모습 위주로 방송됐고, 1차 경연 중에는 자신의 전공인 보컬과 분위기가 다른 붐바야를 수행하다 보니 한초원이 가진 실력을 보여 주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이번 무대도 '''무대 부수고 오겠다'''는 생각으로 하겠습니다.'
- 무대 오르기 전 한초원의 각오 -
그러나 2차 경연에서는 고음 부분을 풍성한 성량으로 시원스럽게 쭉쭉 뽑아내면서 '초원이 너무 잘 한다', '소름 돋았어', '데뷔한 애같아' 등등 트레이너들의 극찬이 또 쏟아지고 고토 모에가 한초원의 목소리에 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나온다.
이미지상 청순래퍼 강혜원과 힙합보컬 한초원의 합동 공연이 이색적이었다. 평소 이미지만 놓고 보면 한초원이 랩, 강혜원이 보컬를 맡아서 해야 어울리는데, 실제 공연은 그 반대로 두 명의 본체가 서로 바뀌어서 공연한 것 같다. 공연 후 넷상 자신의 평가를 읽어 봤는지, 한초원 자신의 별명이 '''반전갑'''이라는 걸 언급하며 '더 많은 반전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사랑해 달라'는 걸로 소회를 밝힌다.
조별 순위에서 서브보컬 한초원이 메인보컬 박민지를 앞서서 1위를 한 것이 반전이라면 반전. 본의 아니게 MND17 소속 연습생들을 크러쉬 중인 반전갑이다. MND17의 연습생 이채정, 박찬주는 1차 경연에서 헬바야에 밀렸고 박민지 역시 MND17 소속이다. 어찌됐든 베네핏 5,000표를 챙겼다.
1등 소감 인터뷰에서는 보컬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인정받은 것같다며 좋아한다. '''나는 보컬 랩 1등을 노리고 있다 '''라고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밝히며 자막을 요청하고 그 요청대로 자막이 등장하며 훈훈하게 마무리.[19] 그리고 2018.07.21 00:33:00 기준 네이버 실검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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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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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 팀 내 1등을 차지하여 베네핏 5,000표를 획득한 5명 중 한 명으로 초반에 얼굴이 잠시 등장한다. <다시 만난 세계> 팀 리허설에서 배윤정 트레이너가 치바 에리이에게 지옥이 아니라 천국같은 느낌으로 불러 달라고 주문하자, 무대 근처에서 이를 지켜보던 한초원과 강혜원이 빵 터진다.
보컬&랩 포지션 평가에서 한초원은 585표를 득표, 559표를 받은 2위 미야자키 미호를 26표 차로 앞서며 전체 1위를 달성해 냈다. 6회에서 본인이 밝힌 포부인 보너스 베네핏 10만 표를 획득했다. 이로서 2차 경연에서 총 105,585표를 가져갔고, 이는 1차 순위 발표식에서 본인이 얻은 89,134표를 단숨에 넘어선 숫자다. 댄스 포지션 1위인 무라세 사에의 총 득표수 105,477표 역시 넘어선 숫자인지라 2차 경연의 전체 한일 연습생 중 '''총 1위'''까지 달성했다. 온라인 투표 상황까지 도와 준다면 3차 컨셉트 평가까지 무난하게 생존하여 6회에서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더 많은 반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동안 반장 이미지로 일본에서도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야후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래저래 2차 경연의 최종 승리자.
3.8. 8회
2018.08.02 8회 예고편에서 순위 발표를 기다리는 연습생들 중 가장 뒷열에 앉아 있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승기의 베네핏 언급과 더불어 자막으로 베네핏으로 요동치는 순위라는 자막이 나온 것으로 봐서 한초원의 상당한 순위권 상승이 예상되지만, 프로듀스 48의 예고편 낚시 전적[20] 을 생각하면, 정확한 것은 실제 방송에서 알 수 있을 것 같다.
콘셉트 평가 곡으로 <'''루머'''>가 결정된다. 같이 모인 팀원들이 센언니 이미지가 강한 연습생들인 걸 감안하면, 그 동안 방송된 한초원의 힙합걸 이미지가 곡 결정에 작용한 듯. 한초원은 어디 가서 센 이미지[21] 로는 지지 않는데, 지금 모인 팀원들 사이에서는 풀 죽은 강아지라며 자조한다. 6회에서 보여 준 한초원의 보컬 실력을 제대로 살리려면 <너에게 닿기를> 이나 <다시 만나>가 어울릴 듯 싶은데, 본 실력을 살릴 수 있을 지[22] 귀추가 주목된다.
<'''다시 만나'''>팀의 연습 과정 중 미나미맘과 딸나미의 사이좋은 모습이 공개되면서 한초원 역시 등장한다. 한초원은 강혜원과 대화 중에 "미나미보다 불과 한 살 많을 뿐인데 이미지가 세게 나와서 억울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미나미가 둘의 방에 들어온다. 미나미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자마자 침대에 누워 있던 강혜원이 침대 위에 앉아 있던 한초원을 어깨로 밀어내며 벌떡 일어난다. 벽 구석으로 밀려나는 한초원과 함께 들려오는 '퍽'하는 효과음. 이미지와 다르게 허당끼가 가득한 모습이다.
<'''루머'''> 연습 과정이 고유진의 센터 성장기에 서사가 맞춰지다 보니 한초원의 분량은 미비한 수준이었으나, 최영준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연습 중 갑자기 배윤정 트레이너가 연습장에 들어오자 깜짝 놀란 한초원이 양손을 앞으로 모으며 급 공손 모드로 들어가는 한 장면을 가져갔다. 최영준 트레이너마저 배윤정 트레이너가 쳐다보기도 힘든 대선배라며 쩔쩔매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게 개그 포인트.
이런 소소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방영된 후 2차 순위 발표식이 시작된다.
2차 순위발표식에서는 13등 연습생 발표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았고, 옆에 앉아 있던 박민지에게 자신은 1차 순위에서 47등이었다며 지금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 더 위로 갈 수 없다고 걱정한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한초원이 해냈다. 1차 순위 47위에서 '''38계단 상승'''이라는 역대급 순위 상승을 하여 데뷔권인 '''9위'''를 달성했다. 총 득표수는 765,985표. 베네핏 105,000표를 제외하더라도 660,985표라서 13위인 시로마 미루의 득표수인 657,285표보다 많이 받았기 때문에 데뷔권인 12위를 달성하는 반전을 이뤄 냈다.'''38계단이 상승해서'''
'''데뷔권 근처도 아닌 데뷔권에 들어왔습니다.'''
- 이승기의 한초원 9위 달성 소개 멘트 -
순위가 발표되자마자 헬바야 조원들이 모두 달려나와서 축하해 주었고, 치바 에리이와 강혜원은 눈물까지 보이며 기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중학교 2년 후배 이하은도 한초원을 얼싸안고 기뻐해 주었다. 한초원이 9위 소감 발표에서 <널 너무 모르고> 팀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하자 축하의 눈물을 흘리고 있던 강혜원이[23] 붐바야 팀원들도 언급해 달라는 듯이 치바 에리이와 사토 미나미를 가리키자 바로 붐바야 팀원들에게도 감사해한다. 몽키 D. 혜원까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3위로 올라서는 대 반전이 일어나며 헬바야 조원 2명이 엄청난 순위 상승을 보였다.[24]
여담이지만 순위 발표식 방송 당일(8월 3일)에 큐브 소속 선배 가수들이 잇따라 열애설이 터지고, 또 그 열애설을 수습하지 못해서 여기저기 난리가 나는 바람에 한초원의 데뷔조 순위 입성은 이 날 큐브 팬들에게 유일한 희소식이었다.
3.9. 9회
하지만 방송 사흘 전인 8월 7일 화요일 10시 기준 프로듀스 48 2번째 중간 집계 순위에서 한초원은 4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다.[25] 발표된 순위를 종합적으로 볼때, 2차 순위 발표에 버금가는 '''대격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아직 한초원의 코어층이 견고하지 못한 모습이고 투표도 12픽에서 2픽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3차 경연에서 한초원은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매력 어필[26] 과 유의미한 방송 분량이 필요할 듯싶다.
경연이 방송될 줄 알았으나 각 팀 연습 과정을 보여준 9화였다. 경연팀 별로 인원 조정이 시작되며 <루머>팀에서는 한 명을 내보내야 하는 입장이 됐다. 여기에서 한초원은 메인보컬을 하지 않고 랩을 해도 좋으니[27] 자신을 <루머>팀에 남겨 달라고 어필한다. 팀원들의 결정으로 <루머>팀에서는 시타오 미우가 방출되었다.
한초원은 트레이너들 앞에서 보컬 테스트를 진행할 때 노래를 잘 소화하여 호평[28] 을 받았지만, 메인보컬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댄스와 노래를 동시에 진행해야 부분에서는 권은비가 안정적일 것 같다는 팀원들의 선택에 따라 메인보컬이 되지 못한다. 메인보컬에서 밀려난 한초원은 서브보컬 1에 다시 지원하지만, 이시안 역시 서브보컬에 지원한다. 김시현과 권은비의 의논 끝[29] 에 한초원이 서브보컬 1이 되지만, 팀원들 각자 파트 분배 과정에서 섭섭한 부분이 남아 있다 보니 팀 분위기가 가라앉게 된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한초원이 다시 메인보컬을 하고 이시안이 서브보컬 1을 권은비가 랩을 담당하기로 파트를 재분배한다. 파트를 재분배하면서 권은비가 한초원에게 다른 팀 메인보컬을 다 이겨야 한다며 당부를 여러번 하는 부분에선 부담이 되는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여기까지는 반전이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녹음에 들어가면서 상황이 바뀌게 된다.
녹음했을 때 <루머>의 작곡가들은 노래 컨셉상 랩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초원과 권은비에게 랩 파트를 테스트해 보기를 요청한다. 한초원이 랩을 하기 직전 작곡가들은 한초원이 방송 내내 계속 나온 말이지만 한초원의 이미지가 래퍼 이미지다 보니 랩을 굉장히 잘 하게 생긴 느낌이 있어서 기대하게 된다고 말한다. 랩 시작 전 칭찬을 들은 한초원은 '랩도 잘 하면 좋은 거니까 쫄지 말고 그냥 해야겠다'고 한다.
사실 권은비도 한초원처럼 랩은 거의 처음인 상황이었으나 한초원이 권은비보다 랩을 노래 컨셉에 맞게 더 잘 하는 반전이 일어나며, 작곡가들은 한초원이 중저음의 매력적인 톤이라며 칭찬해 준다. 결국 작곡가의 권한으로 곡의 완성도를 위해 다시 파트 조정이 진행되어 한초원이 메인래퍼, 권은비가 메인보컬로 변경된다. '이거는 또 반전을 보여 주라는 신의 계시가 아닌가'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즐거워하는 멘탈갑 한초원. 반전갑의 래퍼 전직
이승기의 기습 방문으로 진행된 경연곡 평가에서 치타 트레이너는 한초원이 랩 담당을 하게 된 것을 듣고 '어쩔 수 없는 운명같은 게 있다'[30] 며 즐거워하고, 배윤정 트레이너는 '너 랩도 잘 해?' 하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구경하던 강혜원과 왕이런은 한초원을 보며 반전갑이라고 한다.
한초원은 <루머>의 랩 초반에 파워풀한 진행으로 트레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지만, 후반부에서는 랩에서 힘이 빠지는 실수를 하여 트레이너들에게 랩을 할 때 파워가 들쑥날쑥하다며 힘 조절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받는다. 트레이너들은 한초원에게 적절한 중간 점을 찾아서 랩을 진행해 달라고 한다. 갑작스런 파트 변경 후 하루만에 진행된 테스트라서 아직은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는 게 김시현의 인터뷰로 밝혀진다.
3차 경연 시작 전 의상실에서 무라세 사에와 함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한초원이 '루머'라고 말하자 무라세 사에가 '기대해주세요'라고 바로 받아서 한국어로 말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3차 경연 방송 첫 곡으로 <루머>팀이 시작하려는 찰나 9화가 종료된다.
경연은 다음 주에 방송되고, 금일 재발표된 순위는 여전히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녹화 전 국프의 정원 2단계를 달성한 모양인지, 3차 경연장소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으로 가는 길에 왕관 모양의 베개를 들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
3.10. 10회
9회에서 한초원의 랩 도전기에 서사가 중점으로 진행됐다면 10회에서는 김시현과 이시안에게 서사가 맞춰져 있다 보니, 한초원의 분량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무대 소개에서 이승기는 2차 경연의 보컬 1위 한초원과 댄스 1위 무라세 사에가 한 팀에 있다는 걸 소개하며, 한초원에게 어떤 반전의 무대가 있는 지 질문한다. 미리 말하면 재미가 없다며 무대를 보면 충격을 받을 수도 있지만, 큰 반전이 준비되어 있다라고 대답하는 한초원. 이 모습을 보고 한 마디 하는 치타 트레이너. '쟤는 보컬인데 사람들이 다 래퍼인 줄 알잖아.' 그리고 옆에서 거드는 소유 트레이너는 '랩도 잘하고 노래도 잘해.'라고 말했다.
무대에서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으나[31] <루머> 팀은 3위에 그쳤고, 한초원은 현장 투표에서 41표를 받아 팀 내 4위를 하였다. 베네핏 적용 후에는 전체 15등이다.
관람객으로 참석했던 치바 에리이는 한초원에게 한 표를 주었고, 사토 미나미는 강혜원에게 표를 행사했다.
하지만 방송 이틀 후에 나온 직캠에서는 중하위권의 조회수와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어서 코어층이 적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그 동안의 표는 반전갑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대중 픽이 대부분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어서, 생존해서 파이널 진출 자체는 유력하지만 믿을 수 있는 표가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점이 큰 난관으로 예상되었다. 이는 후술하듯이 생각 외로 저조한 대중성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네이버TV 기준으로 직캠 댓글창 상단의 분포도를 보면 알겠지만 10대보다 상대적으로 20대 쪽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왔는데, 급식 픽들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이라서 이 역시 대중성이 낮았다는 지표였다.[32]
이후 국프의 정원 3단계를 달성했다.
3.11. 11회
루머 때 베네핏을 받지 못해 순위 하락이 우려되었으나, 13위로 일산에서 열리는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큐브는 개근 기획사들과 함께 3연속 파이널 진출이다.
데뷔 평가곡 <반해버리잖아?> 파트 분배에서 메인보컬을 지원했으나 권은비에게 밀려 서브보컬 5를 하게 됐고, 강혜원에게 다시 한 번 밀려 최종 서브보컬 9로 결정됐다. 서브보컬 9의 분량은 '''마데와'''[33] 한 마디다. 인터뷰에서 권은비는 서브보컬 2가 하고 싶었으나 상위 순위의 연습생에게 밀릴 거 같아서 한초원을 밀어내고 메인보컬을 선택했다[34] 고 하며, 강혜원은 서브보컬 9가 고음 파트라서 한초원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밀어냈다라고 밝힌다. 이번 경연곡은 일본어로 불러야 하기 때문에 발음이 어려웠는지 한초원은 타카하시 쥬리에게 일본어 발음을 물어봐야겠다고 하다가, 이내 자신이 분량이 '마데와'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고 허탈하게 웃는다.[35]
보컬 트레이닝에서는 메인보컬인 권은비가 노래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자, 소유 트레이너는 한초원에게 해당 파트를 불러보라고 권하고 한초원이 해당 파트를 더 느낌 있게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보컬 트레이닝 수업 후 서브보컬 9인 한초원이 메인 보컬인 권은비에게 노래를 부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며 11회는 마무리되었다. 이 와중에 순둥순둥하게 권은비에게 고음을 내지르는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한초원.
한초원이 권은비와 강혜원에 의해 '''마데와''' 세 글자만 맡게 된 상황에 대해 권은비가 일대일 인터뷰에서 '''재능 낭비'''라고 언급할 만큼, 한초원의 보컬 능력에 비해 턱없는 파트를 받게 됐음을 제작진들이나 트레이너들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도 잘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권은비가 메인 보컬 파트를 너무 딱딱하고 카랑카랑하게 부르며 고음이 소화가 되지 않는 걸 보고 이홍기가 “초원이 근질근질하겠네”라며 한초원의 마음을 알아 주는 듯한 발언을 했다.
재능 낭비에 가까운 파트 배정으로 경연에서는 상당히 손해를 보게 되었지만 어찌됐든 대중들은 방송 내용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결과적으로는 꽤나 좋게 풀릴 수 있는 회차였다고 보였다. 한초원의 메인보컬 능력을 보고 싶어하던 대중들의 기대감이 <루머>와 <반해버리잖아?>에서 2연속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랩을 잘 해서 작곡가의 권한으로 메인 보컬을 놓친 <루머> 때와 달리 <반해버리잖아?>에서는 단순히 개인 순위에서 밀려 메인보컬을 놓친 상황인지라 앞서 말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한초원에 대한 동정표로 작용한다면 한초원에게는 붐바야 때와 마찬가지로 의미있는 방송편이 되긴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또래들에게 있었다는 것.''' 무리하게 메인보컬 아귀 다툼을 벌이며 이미지를 깎아먹고 표를 잃는 것보다 팀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표를 받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파트가 킬링파트가 아닌 데다가, 초반에 '''잠시 스쳐 지나가는 정도'''였다는 게 문제.[36]
게다가 같은 팀에 로열 데뷔권 참가자인 '''미야와키 사쿠라'''까지 있었다. 사쿠라와 한초원이 함께한 건 파이널이 유일하다.
그 동안 경연 결과를 보면 센터를 제외하고 무슨 파트를 맡느냐는 투표 결과에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생방송 때는 그렇지 않다. 최종 경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하게 되는데, 문자 투표 1표를 온라인 투표 7표로 계산한다. 따라서 생방송 경연은 무대에서 본인의 실력을 최대한 어필하여 실시간으로 문자 투표를 획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한초원은 이 상황에서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되고 말았다. 실제로 한초원이 큰 호평을 받은 <널 너무 모르고>도 메인보컬이 아니라 서브보컬이었다.[37]
3.12. 12회
최종회 당시 굉장한 악조건이었다. 11회에서의 우려와 같이 데뷔곡 파트가 너무 적다 보니 생방송에서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분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 마데와 이외에 고음 파트를 권은비와 함께 불렀지만, 자막에는 한초원의 이름이 없었고 클로즈업 시간도 권은비보다 눈에 띄게 짧게 주며 권은비 단독 파트인 것처럼 내보냈다.#유튜브
내꺼야 무대에서도 3차 순위 발표식 순위대로 무대 공연을 하다 보니 20명의 데뷔후보 중 제일 뒤쪽에서 안쪽으로 자리가 배치되며 카메라에 잘 나오지 못했고, <앞으로 잘 부탁해>와 달리 <반해버리잖아?> 녹음 과정 자체가 나오지 않다 보니 문자 투표 개시 후 초반 방송 분량에서 여러 모로 크게 손해를 보았다. 문자 투표 종료 직전 후반에 진행된 <꿈을 꾸는 동안>의 무대에서도 한초원이 자신의 파트를 부를 때 단독 샷이 아닌 전체인원 이동 샷을 잡아 한초원의 목소리만 들리는 화면이 연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조건을 극복하고 최종 순위 '''6위'''에 올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원 데뷔조였던 한초원을 12위 후보로 마지막 2분할까지 클로즈업하는 악마의 편집을 보여주었고 원래 순위었던 6위 보다 7계단 하향 조정된 '''최종 13위'''로 약 100일 간의 프로듀스 48 여정을 마쳤다.
12위 박빙의 승부 상황에서 울먹이고 있었던 이채연과 달리 담담한 표정으로 다시 한 번 강철멘탈임을 입증했고[38] , 이채연이 12위로 발표되자 환하게 웃으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뒤늦게 데뷔 인원 12명이 시청자 문자 투표 전에 미리 내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당시 17살의 미성년이었던 한초원을 순위 조작으로 데뷔조에서 탈락시킨 것도 모자라 마지막 2분할까지 넣어 극적 연출에 이용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순위 발표식이 끝난 후 그 동안 동고동락한 강혜원에게 달려가서 데뷔를 축하해 줬고, 강혜원이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오히려 한초원이 강혜원을 달래 주었다고 한다. 또한 <루머>에서 같은 팀원이었던 무라세 사에가 생방송 종료 후 한초원에게 달려와 위로해 주었다. 인성갑 한초원
대부분은 꽤 괜찮은 보컬 실력을 입증한 한초원의 탈락에 대해 많은 사람은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17세의 나이를 뛰어넘는 착한 인성[39] 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8년 9월 4일 CUBE TREE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림예고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여 프로듀스 48 후기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흑진주 한초원의 감사인사
3.13.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 피해자
2019년 11월 5일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으로 안준영이 구속된 후 해당 프로그램의 투표수가 조작되었다는 게 밝혀졌고, 마지막회의 탈락은 이 '''투표수 조작으로 인한 피해'''였음이 확정되었다. 여기에 12월 5일 '''데뷔 인원 12명이 시청자 문자 투표 전에 미리 내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일부 연습생은 정식데뷔해 가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당하게 박탈당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피고인들이 순위 조작으로 억울하게 탈락시킨 연습생들이다. CJ ENM도 공개사과를 하며 피해 연습생들에 대해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피해 연습생을 위한 진정한 피해 구제가 무엇인지 고민했다. 피해 연습생이 누군지 밝혀져야 피해 배상이 가능하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항소심 선고공판 판결문 中
2020년 11월 18일, 법원 판결문을 통해 한초원이 본래는 데뷔조인 '''6위'''를 기록했음에도 조작으로 인해 13위로 조정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추가적으로 이가은 역시 실제 순위는 5위였으나 14위로 조정당했다고 법원은 밝혔다. 기사1 기사2 일부 기사들에는 이름이 한초은으로 잘못 표기되었다.
4. 여담
- 분명 나름 대형 기획사인 큐브에서 프로듀스 48에 보낸 유일한 연습생인데, 초반에는 제대로 밀어 주는 게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의 행보를 보였다.
- 비주얼만 놓고 보면 사고 많이 칠 것같은 걸크러쉬 힙합 래퍼 같지만, 사실은 여리여리한 성격에다가 메인보컬. 3회에서 랩을 못 한다면서 밝힌 사실이다. 한림예고 실용음악과(보컬전공)[40] 에다 특기는 작곡, 피아노. 심지어 배우 경력까지 있다![41] 큐브 입사를 '연기'로 통과했다는데, 전공은 보컬이다.
- 등급 평가 때 그 잘 하는 보컬을 놔두고 소속사 선배 가수 현아의 '빨개요'를 선곡하면서 춤을 어정쩡하게 소화하다가, 심사위원 치타에게 "뭐해?"라는 혹평을 받으며 D등급을 받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 B등급으로 반등.
- PR에서 30초 동안 가오나시 가면을 쓰면서 얼굴도 보여 주지 않다가, 나중에 보여 준 뒤 마지막 5초에 애교를 쏟아붓는 정체 불명의 자기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그리고 이걸 큐브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응원을 보내면서 러닝 타임을 엄청나게 잡아먹었다. 이 중에는 전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동갑내기이자 한림예고 동기인 유선호도 있다![42]
- 조별 평가 때 지옥조의 리더 겸 센터를 맡으면서 과반수의 일본 아이돌들을 다뤄야 했다. 이 때 보기와 다르게 머리를 자주 긁적이는 소심한 성격까지 드러났다. 때문에 붐바야 2조 직캠 공개 후 동정표를 많이 받았다.헬바야 비긴즈
- 이와 같이 등장부터 4회 종료까지 등장할 때마다 끝없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기묘한 행보를 보여 주고 있다.4회 종료까지 보여준 반전 목록
- 3화 방송분과 4화 예고편을 본 일본 시청자들은 이름 대신 리더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이름 '한초원'과 '반장'(班長)의 일본어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미루어,[43] 반장이라는 애칭으로도 많이 부른다.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의 리더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쟈니스 소속의 남성 그룹들인 점도 그렇고, 강혜원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이 그냥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한초원이 실질적으로 팀을 이끄는 위치에 서서 힘들어하는 팀원들을 다잡아 주는 모습 등 이래저래 고생한다는 느낌을 일본 시청자들도 받고 있는 듯.
- 3화에서 붐바야 2조의 파트 분배시 사토 미나미나 치바 에리이에게 쨩을 붙여서 부르는데,[44] 한국인이 일본어를 하면 조금 목소리 톤이 올라가는 특성상 '나나미쨩'하고 부르는 목소리가 엄청 귀엽다.
- 충암중학교 1학년 때인 2015년에는 학교폭력 관련 공익캠페인 뉴스에 나왔다. 피지컬이 좋다 보니 신호버튼을 눌러서 신고하는 게 아니고 힘으로 선배를 눌러서 제압한다는 평. #중학교 때 뉴스 인터뷰, 41초에 등장
- 헬바야가 분위기가 안 좋게 나온 건 사실 PD의 편집 때문이고, 미나미와 에리이가 정신차리고 나서부터 팀원들의 분위기는 좋았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헬바야 멤버들은 한초원의 순위가 올라갈 때마다 부둥켜 안고 축하해 줬다.
- 씨네21 기사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딜쿠샤> 라는 다큐 형식 영화에서 덕혜옹주, 조카, 천사 1인 3역. #초등학교 때, 기사 제일 하단
- 나이에 비해 멘탈이 굉장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뭐든지 잘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급으로 다재다능한 능력자다!
- 나이에 비해 꽤 성숙한 외모가 특징이다. 김민서의 말에 의하면, 둘이 같이 다닐 때마다 두 사람이 동갑이냐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에리이도 친구와 함께한 쇼룸에서 한초원이 자기보다 1세 위라고 말하자, 에리이의 친구 역시 엄청 놀라는 반응이었다.
- 막내라인과 1살밖에 차이나지 않아서인지 대부분의 참가자들을 '언니'라고 부르는데, 어색하기도 하면서 귀엽다는 평. 3차 경연 비하인드 영상에서 야부키 나코가 한초원한테 동생동생이라고 말하고 초원이 나코한테 언니언니라고 하자, 나코가 뭔가 이상하다고 말해서 초원이 애교를 부린다.[46]
- 장규리와 더불어 경연에서 리더와 막내를 모두 경험해 본 연습생이다.
- 이하은과도 잘 아는 사이인 듯. 이하은도 충암중학교를 다니기 때문이다.
- 순위 상승 폭이 프로듀스 시리즈 중 역대급이다. 최저 순위가 거의 최하위 일보 직전인 88위인 데 반해, 최고 순위로 데뷔권인 9위까지 찍었다. 무려 도합 79계단 상승했다. 발표된 최종 순위인 13위 기준으로는 도합 75계단이었지만, 실제로는 6위였던 것이 밝혀지며 무려 도합 82계단 상승했다!
- 2018년 8월 26일 프로듀스 48 게릴라 콘서트를 AKB48 악수회장이 열린 지바 소재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했는데, 다른 스케줄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공기갑을 제외한 붐바야 2조가 지바 현지에서 재회했다.아사이 나나미 트위터
- 11화에서부터 머리를 조금 자르고 메이크업을 바꿨는데, 상당히 잘 어울리고 예쁘다. 순위 발표식에서야 적절히 메이크업과 헤어 세팅이 된 상태지만 연습 파트에서는 머리카락이 조금 거추장스러워 보였는데, 적절한 세미롱이 깔끔하다는 느낌이다. 사실 데뷔를 거의 앞둔 연습생들은 프로듀스 시리즈같은 프로그램에 나가지 않는 이상 데뷔할 그룹이나 데뷔곡의 컨셉에 맞는 스타일링을 위해 염색 및 함부로 앞머리를 자르는 것조차 쉽게 하지 못한다. 출연 중인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첫 등장시 앞머리 없는 장발이라는 점을 보면 (예외야 있지만), 이해는 가는 부분이다.
- 12화 생방송 진행 예정인 <반해버리잖아?> 에서 한초원의 파트인 마데와로 삼행시 이벤트가 있었다. 그 아이돌에 그 팬이라고, 팬들 역시 멘탈갑인 모양이다. 마데와 삼행시 수상작
- 2018년 9월 24일 치바 에리이의 악수회에 참가한 어느 대한민국 팬의 후기에 따르면, 프로듀스 48 마지막회에서 에리이가 많이 울었던 이유가 한초원이 탈락해서라고 한다.(악수회에서 한초원을 언급한 치바 에리이) 붐바야 경연 때 힘들어했던 에리이를 도와 준 사람이 한초원이기에 당연하다.[48]
- 치바 에리이가 쇼룸에서 말하는 붐바야 2조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왔다.경연 곡 선택 시 상황
- 김민서는 프로듀스 48 종영 후 HOW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진 인터뷰 때 촬영 당시 한초원과 많이 친해졌다며, 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작 김민서의 1픽은 최예나였다는 게 함정.
- 원래 조작 없이 정상적으로 데뷔했을 경우 최저 순위 88위, 최고 순위 6위, 두 순위간의 차가 자그마치 82위가 되어 프듀 역사상 전후무후한 기록을 세우게 될 예정이였다.
[A]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의 피해자로, 법원에서 발표한 실제 순위.[1] 리더 : L, 센터 : C[2] 사실상 '''메인보컬'''[3] 원래는 메인보컬이었으나, 작곡진의 조정으로 변경[4] 팀내 개인순위[5] 부문별 순위[6] 스포주의 헬바야의 데스티니 # [7] 사실상 최약체[8] 사실상 메인보컬이나 다름없었다.[9] 의욕없는 조원들 덕에 경연 준비도 제대로 못 하는 상황이었다.[10] 연습장 제일 뒤에서 늘어져 있거나 골방 구석에 숨어 있는 장면을 보면, 사리가 생길 듯.[11] '호랑이였어'라는 경연을 지켜보던 치타 트레이너의 평가를 받았다.[12] 소유 트레이너 曰, "붐바야 1조의 센터 박찬주와 더불어 오늘의 눈빛 MVP"[13] 사실 치바 에리이 항목에는 좋은 말들이 많이 써져 있지만 넷상의 반응을 살펴보면 "귀엽다는 거 빼면 실력도, 의지도 안 보인다"며 비판하는 쪽이 상당히 많으며, 이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등의 K-POP 팬 반응에서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1조에 일본인 멤버가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2조가 승리하지 못했을 것(즉, 현장에 다수 있었던 48G 팬들의 표가 분산됐을 것)"이라는 비판까지 나올 정도였다. 결과가 나왔으니 지금까진 어쩔 수 없었지만 이제부터 실력있는 대한민국 연습생들을 지키자는 여론마저 만들어지는 상황인데, 그 중심에는 당연히 일본인 멤버들을 다잡아 주며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한초원과 강혜원에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이다.[14] 같은 소속사 선배 보이그룹 펜타곤의 '빛나리' 안무를 추었다.[15] 3편, 4편 내용을 보면 정말 몸에 사리가 생겼을 듯싶다. 정작 한초원의 종교는 불교가 아닌, '''천주교'''다.[16] 강혜원 25위, 한초원 47위, 유민영 51위, 박민지 54위[17] 시즌 1 때 경연곡 메인보컬 선정에서 김주나와 대립하는 모습으로 나와서 이미지 손상을 많이 입은 유연정과 달리 한초원은 붐바야 당첨 후 의욕을 상실한 일본인 조원들을 챙기며 경연 승리까지 이끌어 낸 바람직한 리더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보컬 파트에서 실력있는 모습을 보여서 추후 순위 상승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18] 재미있게도 유연정은 한초원의 한림예고 실음과 3년 선배며, 강혜원과 동기다.(강혜원은 연예과)[19] 2차 순위 투표에서 30위 안에 들어 3차 경연을 할 경우 다시 또 랩을 할 가능성도 있다. 3차 경연곡이 시청자들이 연습생들에게 어울리는 컨셉으로 투표해서 곡을 선택해 주는 방식이기 때문. 진짜로 랩을 하게 됐다.[20] 1차 순위 발표 예고편 : 한초원, 사토 미나미, 아사이 나나미, 아사이 유우카를 4분할 화면으로 잡고 이 중 58위 생존자가 있다는 내용으로 방송됐지만 한초원은 47위였다. 7회 예고편 : 도아와 김채원을 2분할 화면으로 잡고 김씨 연습생이 보컬&랩 1위라는 식으로 방송했지만 실제 1위는 한초원이 달성했다.[21] 실제 성격은 최연수가 언급한 바로는 애교가 많다고 한다. 한 마디로 헤이즈같이 겉보기와 달리 순딩이.[22] 1회에서 댄스에서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평가였지만 이번 평가 곡에서 일취월장한 댄스 실력을 보여준다면 또다른 반전일 것이다.[23] 정작 3위를 달성한 강혜원 본인은 자신의 순위 때는 울지 않았다.[24] 방출되기는 했지만, 사토 미나미 역시 58위에서 39위로 19계단 대폭 상승했다.[25] 포지션 평가 베네핏 105,000표를 제외했을 때 2차 순위는 12위여서, 2차 순위 투표 리셋 후 원래 한초원의 순위 근처로 찾아갔다는 평도 있다.[26] 5일 진행된 3차 경연에서 <'''루머'''>의 메인 보컬이 아닌 랩 파트를 담당했다는 후기가 나옴으로써 2차 경연에서 보여 준 뛰어난 보컬 실력만큼 성장된 랩과 댄스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한초원의 데뷔가 걸린 관건이 되었다.[27] 2차 순위 발표 후 <루머>팀 잔류인원중 메인보컬이 2명인 상황이 되었다. 한초원과 권은비.[28] 이홍기 曰 초원이는 거의 건드릴 게 없을 정도로 잘했고[29] 김시현은 한초원이 보컬로 인정받았기 때문에 랩파트보단 보컬을 하는 낫다고 판단을 했고, 김시현 자신도 랩을 못 했지만 지금은 랩을 할 수 있다며 이시안도 랩이 가능할 거라고 건의한다.[30] 헬바야조 중 강혜원이 이미 랩에 도전해 본 상황인데, 한초원마저 랩을 맡게 됐다. 일본 시청자 댓글 중엔 아예 "붐바야에서 벗어났더니 랩의 늪에 빠졌다"라고 즐기는 사람도 나올 정도.[31] 한초원의 랩에 대해 대중들은 대부분 '호통 랩'이라는 반응이었다.[32] 결정적으로 센언니스러운 힙합걸같은 첫인상이 강하게 각인된 상태에서 랩을 한 것인데, 이는 10대 또래로부터 지지표를 더 얻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그걸 반증해 주는 게 한초원의 루머 직캠인데, 업로드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네이버TV 기준) 10만 뷰를 넘지 못하고 있다는 것만 보아도 랩 포지션을 선택한 것이 잘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게 아니다는 거다. 그리고 10대 또래 연령층 지지율이 한초원보다 훨씬 높은 김채원과 안유진 등은 파이널 방송 직전에 한초원보다 순위가 낮았는데, 밤 8시로 파이널 생방송이 앞당겨지자 한초원에 갈 뻔한 '''10대 지지표를 기다렸다는 듯이 모두 빼앗아 갔다.''' 즉, 제대로 모니터링만 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한초원에게 보컬로 밀고 나가라는 말이 큐브에서 반드시 나왔어야 했다. 그랬다면 (네이버TV 기준) 직캠 조회 횟수도 더 늘어났을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한초원은 3차경연 때 삐끗한 것이었다.''' 반대로 김채원은 3차경연 때 쌈무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성을 더 높였고, 이미 인지도가 좀 있는 이채연 역시 1000%에서 본인에게 당시 절실하게 필요했던 '''결정적인 한 방이 나왔다.''' 김민주가 결국 승리한 것도 크리샤 츄의 집요한 모니터링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다.[33] までは. '~까지는'라는 뜻의 조사.[34] 6화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포지션 평가에서 권은비는 먼저 <Sorry not Sorry>를 선택한 같은 소속사의 김수윤을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밀어내고 <Sorry not Sorry>를 경연곡으로 선택한다.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 말고도 다른 연습생들이 김수윤을 밀어낼 거 같아서 그냥 밀어냈다'고 밝힌다.[35] 그런데 타카하시 쥬리의 분량이 한초원보다 더 처참했다는 게 함정이다.[36] 마데와 부분은 이후 COLOR*IZ 앨범에서 한초원을 꺾은 이채연이 맡게 된다![37] 그러나 <반해버리잖아?>의 '마데와' 보다 <널 너무 모르고>의 서브 보컬 파트 분량이 월등히 많다.[38] 4분할 상황에서 잠시 울먹거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눈물을 참았다[39] 헬바야라 불릴 정도로 처참했던 조 구성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이에 멘탈이 무너지지 않고 조원들을 규합하여 리더로서 이끌며 반전 승리를 일구어 냈으며, 상대에게 어쩌면 인생이 걸렸다고도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양보하는 모습을 보였다.[40] 실음과 보컬전공의 2018학년도 경쟁률이 12:1이었다고 한다.[41] 2016년 11월 24일에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딜쿠샤"에 출연한 적이 있다.[42] 학과는 서로 다르다. 실음과인 한초원과 달리 유선호는 연예과며, 김민서와 학과가 같다.[43] '한쵸우(はんちょう)'라고 읽는다.#[44] 실제로 일본의 호칭 문화를 자세히 모르는 한국인들이 매체에서 나오는 모습만 보고 금방 하는 일이다.[45] 9회 내용을 보면, 본인의 보컬 취향은 루머와 같은 좀더 쎈 느낌의 보컬인 듯.[46] 나이는 나코가 한초원보다 1세 위인데, 나코가 워낙 단신이다 보니...[47] 임나영의 대표적인 별명이 돌부처인데, 정작 임나영은 개신교 신자라는 게 함정.[48]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초원의 데뷔를 빨리 보고 싶다고 언급한 에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