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15년/개막~4월
1. 개요
SK 와이번스의 3~4월 일정은 대구-문학[2] -목동-문학-마산-문학-문학-수원-대전-문학 순으로 3월 넷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3월 다섯째주 일정과 4월 첫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목동 넥센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둘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4월 셋째주 일정은 넥센과 LG와의 홈 6경기가 있으며, 4월 넷째주 일정은 수원 kt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4월 다섯째주 일정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3월 28일 ~ 3월 29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2경기와 4월 10일 ~ 4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와 4월 24일 ~ 4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3월 28일 ~ 3월 29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작년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와 대구에서 개막 시리즈를 펼친다. 무슨 일이든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 새 감독 김용희 체제 하의 첫 정식경기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2.1. 3월 28일
'''승리투수''': 피가로
'''패전투수''': 밴와트
'''홀드투수''': 박근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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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2회 1사 2루서 중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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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1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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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3회) 구자욱(3회) 정상호(7회) 김상수(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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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5회) 박계현(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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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2(2 7회) 박찬도(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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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2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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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4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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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병용(7회)[폭투]
2.2. 3월 29일
'''승리투수''': 채병용
'''패전투수''': 차우찬
'''세이브투수''': 윤길현
'''홀드투수''': 문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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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1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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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1호(1회4점 차우찬) 나바로1호(3회1점 윤희상)[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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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5회) 박정권(5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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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4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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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6회) 김상수(9회) 박재상(9회) 박석민(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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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5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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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길현(8회)[폭투]
이 승리는 김용희 감독의 5283일만의 승리다. 재미있는 사실은 김용희 감독의 '''삼성 감독 시절 마지막 승리 상대가 SK'''였고, 그 날 경기 승리투수가 '''현재 SK 투수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김상진'''이었다는 것이다.
3. 3월 31일 ~ 4월 2일 VS KIA 타이거즈 (문학)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친 뒤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LG 트윈스와의 홈 2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기세가 오른 팀인만큼 선발로 나올 것이 유력시되는 김광현과 새 얼굴 메릴 켈리의 활약 여부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3.1.
우천 및 짙은 안개로 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한편 이 경기를 앞두고 문학 야구장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으로 개명되었다.
3.2. 4월 1일
'''승리투수''': 스틴슨
'''패전투수''': 김광현
'''세이브투수''': 윤석민
'''홀드투수''': 박준표, 최영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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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4회 1사 3루에서 좌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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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규(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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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6회) 정상호(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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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6회) 김성현(8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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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우(7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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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3회)[견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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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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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4회) 스틴슨(6회)[폭투]
3.3.
4회말까지 1대1로 경기가 진행되었으나 5회초 경기 앞두고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인해 노게임 선언되었다. 선발 메릴 켈리는 4이닝 무자책으로 호투했다. 4회초 최용규의 용규놀이에 말려 16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주었고, 정상호가 실책을 범해 주자가 2루까지 간 상황에서 브렛 필에게 안타를 맞아 실점한 것이 유일한 흠. 정상호는 전날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실책성 플레이로 동점의 빌미를 만들어 팬들에게 지탄을 받았다.
우천취소된 2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 4월 3일 ~ 4월 5일 VS 넥센 히어로즈 (목동)
KIA와의 3연전은 1패 2경기 우천취소로 마치고 목동으로 간다. 투수진은 제 몫을 하고 있으나 문제는 타선. 테이블세터와 중심타선을 가리지 않고 침묵하면서 에이스의 첫 등판에 패배를 안겨주었다. 과연 목동 3연전에서 타선은 다시 깨어날 수 있을까? 불행 중 다행이라면 상대 넥센 방망이의 빈곤함 역시 만만치 않다는 것, 특히 중심타자인 박병호와 스나이더가 제 기능이 아직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심할 만한 요소라는 것. 그러나 이들은 언제라도 각성이 가능한 만큼 만만하게 볼 수가 없다는 것. 즉 어느 누구의 방망이가 먼저 각성하느냐의 주도권 싸움이 될 듯.
4.1. 4월 3일
'''승리투수''': 밴헤켄
'''패전투수''': 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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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근(1회 무사 2루서 우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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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근1호(5회1점 밴와트) 유한준2호(6회2점 고효준) 박병호1호(6회1점 고효준) 이재원1호2호(7회2점 9회1점 김택형 김대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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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1회) 최정2(4 8회) 문우람2(4 5회) 박병호(5회) 박헌도(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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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건창(1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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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3회) 서건창(4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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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와트(1회)[보크]
4.2. 4월 4일
'''승리투수''': 윤희상
'''패전투수''': 한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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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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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1호(1회3점 한현희)[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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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1회) 유한준(4회) 박병호(4회) 김하성(5회) 박정권(8회) 윤석민(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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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1회) 서건창(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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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우람(5회) 브라운(5회) 김하성(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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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성(4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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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준(1회)[병살타]
4.3. 4월 5일
'''승리투수''': 백인식
'''패전투수''': 문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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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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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호2호(2회4점 9회3점 문성현 김영민) 김하성1호(4회1점 백인식) 박병호2호(6회1점 박종훈) 임병욱1호(6회1점 박종훈)[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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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2회) 최정2(4 6회) 윤석민(5회) 문우람(8회) 김재현(8회) 유한준(9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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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선정(1회) 김하성(1회) 서건창(2회) 서동욱(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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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1회) 브라운(2회) 임훈(3회) 이명기(4회) 박계현(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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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회) 윤석민(3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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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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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현(1회) 김동준(6회)[폭투]
이 경기는 선데이나이트 베이스볼로, 오후 5시에 시작되었다. 1회 초 1사 1,3루서 통산 1000경기째 출장하는 조동화의 2루 도루 시도 때 상대 포수와 유격수 실책 2개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무사 만루에서 박진만의 2타점 적시 2루타, 1사 만루에서 최정의 만루홈런이 나오면서 7-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1사 3루서 최정이 또다시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SK는 5회 1사 2루서 박진만의 적시타, 7회 무사 1,3루서 박진만의 병살타 때 3루주자 임훈이 홈을 밟아 10점째를 만들었다. 하지만 넥센 타선의 추격도 만만치 않아 매 이닝 점수를 허용하며 10-6까지 추격당했으나 9회 최정이 김영민을 상대로 쐐기 쓰리런 홈런을 날려 넥센의 추격을 일거에 뿌리쳤다. 최정은 앞서 경기를 치른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에 이어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역대 12번째였다. 본인 최다 타점(5타점)을 넘어서 프로야구 최고 기록을 세웠다.
선발 백인식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에서 첫 승을 올렸다. 560일만의 승리.
5. 4월 7일 ~ 4월 9일 VS kt wiz (문학)
난적 넥센과의 목동 3연전은 위닝시리즈로 끝마쳤다. 위닝시리즈보다 기쁜 것은 빈타에 시달리던 타선이 이틀 연속 두자리 수 안타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이제 홈에서 신생팀 kt wiz와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객관적 전력은 개막 이후 아직 한번도 첫 승을 거두지 못한 kt보다 앞서지만 방심은 금물. 시범경기에서는 메릴 켈리를 강판시킨 타선과 이번 시리즈에 등판이 유력한 무서운 신예 박세웅에게 눌리며 완패한 적 있다. 2013년에도 신생팀 NC 다이노스에게 창단 첫 홈경기 승리, 첫 연승, 첫 홈 위닝시리즈, 첫 원정 스윕승 등 갖가지 기록을 헌납한 바 있는 팀이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5.1. 4월 7일
'''승리투수''': 김광현
'''패전투수''': 박세웅
'''세이브투수''': 윤길현
'''홀드투수''': 전유수, 문광은, 정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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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3회 2사 1루서 우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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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테1호(6회1점 김광현)[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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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수(3회) 조동화(3회) 배병옥(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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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연(7회) 이대형(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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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1회)[3] 이명기(6회)[도루자]
김광현은 5이닝 동안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지만 초반에 많이 흔들리며 많은 이닝을 책임져 주지 못했고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윤길현도 2세이브를 올리긴 했지만 주자 만루 상황에 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말았다.
5.2. 4월 8일
'''승리투수''': 정우람
'''패전투수''': 이성민
'''세이브투수''': 윤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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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8회 무사서 우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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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3호(8회1점 이성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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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테(7회) 김성현(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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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혁(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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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혁(1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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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1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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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3회) 박정권(4회) 나주환(8회)[병살타]
1회 이명기가 안타를 치고 나가 최정 타석 때 도루를 성공시켰으나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4] 으로 아웃되며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그 이후에는 투수전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가, 6회 말 선두타자 임훈의 평범한 타구를 kt 좌익수 김민혁이 놓치며 2루를 허용하면서 SK가 다시금 찬스를 잡게 된다. 이후 브라운과 박정권이 연속 볼넷을 골라낸 가운데 후속타자인 이재원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1점을 선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에 실패한다.
선발 메릴 켈리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7회 초 선두타자 앤디 마르테에게 2루타, 1사 이후 김태훈에게 안타를 맞고 그 다음 대타 신명철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강판된다. 이후 정우람은 용덕한과 박기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매조지한다.
그리고 대망의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정이 이성민의 초구를 받아쳐 솔로홈런을 날리며 다시 2대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마무리 윤길현이 남은 1이닝을 순삭하며 시즌 3세이브를 챙겼고 kt를 9연패에 빠트렸다. 선발 메릴 켈리는 개막 이후 팀 내 선발 가운데 첫 QS를 달성했지만 타선의 부진으로 많은 점수를 지원받지 못하며 노 디시전. 정우람이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기긴 했지만 심판진의 석연치 않은 판정과 더불어 찬스에 병살타를 3개나 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고 김용희 감독도 이를 지적하며 무기력한 경기였다고 자평했다.
5.3. 4월 9일
'''승리투수''': 밴와트
'''패전투수''': 어윈
'''홀드투수''': 채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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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회 무사 1루서 중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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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호(1회2점 어윈) 마르테2호(6회1점 채병용) 브라운2호(6회1점 김사율) 정상호1호(6회3점 김사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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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2회) 박재상2(2 7회) 박경수(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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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기(3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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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와트(3회) 심재민(4회)[폭투]
타선의 대폭발로 손쉬운 승을 거두었다. 2번타자 중견수로 시즌 첫 선발 출장한 박재상이 1회에 필 어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2루타 두개 포함 5타수 3안타로 펄펄 날았고 그동안 장타를 터트리지 못하던 브라운이 시즌 2호 솔로홈런, 1할도 안되는 빈타에 시달리던 정상호가 쓰리런 홈런을 날리며 kt를 완전히 침몰시켰다.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채병용-고효준이 이어 던지며 경기를 마무리.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앞두고 필승계투진에 휴식을 줄 수 있었던 것이 큰 수확이었다. 하지만 이날 잠실에서는 마야의 노히트노런, 광주에서는 테임즈의 사이클링 히트, 대전에서는 상대 실책으로 인한 끝내기승이라는 진기한 장면이 연달아 나오며 비교적 초반에 승부가 결정지어진 이날 경기는 완벽히 묻혔다.
6. 4월 10일 ~ 4월 12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kt와의 3연전을 기분좋게 끝마치고 마산에서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5연승으로 팀 분위기는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문제는 NC 다이노스 역시 6연승으로 쾌조의 페이스라는 것. 특히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NC 타선의 중심 에릭 테임즈와 친정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이호준, 모창민을 효과적으로 봉쇄해야 시리즈를 손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6.1. 4월 10일
'''승리투수''': 정우람
'''패전투수''': 최금강
'''세이브투수''': 윤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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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8회 1사 1,2루서 중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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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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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7회) 윤희상(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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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7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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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4회) 임훈(8회)[병살타]
6.2. 4월 11일
'''승리투수''': 손민한
'''패전투수''': 백인식
'''세이브투수''': 김진성
'''홀드투수''':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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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회) 정상호(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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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2(3 5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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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임즈(3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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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훈(2회)[병살타]
6.3. 4월 12일
'''승리투수''': 김광현
'''패전투수''': 해커
'''세이브투수''': 윤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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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4회 무사 2루서 중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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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4호(4회2점 해커) 브라운3호(4회1점 해커) 테임즈7호(5회2점 김광현) 조영훈1호(9회2점 문광은)[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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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박재상(4회) 김성현(4회) 김성욱(5회) 박정권(5회) 이재원(5회) 최재원(9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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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4회) 손시헌2(4회)[실책]
7. 4월 14일 ~ 4월 16일 VS 넥센 히어로즈 (문학)
7.1.
켈리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이 때문에 한국무대 첫 공식경기 등판은 다음날로 미루게 되었다.
7.2. 4월 15일
'''승리투수''': 조상우
'''패전투수''': 정우람
'''세이브투수''': 손승락
'''홀드투수''':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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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8회 1사 만루서 좌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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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준5호(4회2점 켈리) 박재상2호(5회2점 밴헤켄) 브라운4호(6회1점 조상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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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5회) 박병호(8회) 윤석민(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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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4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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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성(3회) 박재상(4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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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7회)[병살타]
비와는 악연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우천 경기가 많았던 켈리의 첫 공식경기. 켈리는 7이닝동안 96구 6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 2자책점을 기록, 자신의 첫 한국무대 등판을 호투로 장식했다. 8회 초에는 이때까지 모든 등판에서 0실점 0자책점을 기록한 정우람이 등판했다. 첫 타자 문우람을 삼진 처리했으나 박병호-유한준-박헌도에게 2루타-고의사구-볼넷으로 만루를 허용하고 만다. 대다수 SK팬들은 민머리요정이 8회를 삭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반대로 윤석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고 만다. 이후 강판된 정우람의 성적은 1/3이닝 21구 2사사구 3실점. 시즌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 역시 0의 행진을 이어가다가 4.26으로 수직 상승하였다.
7.3. 4월 16일
'''승리투수''': 채병용
'''패전투수''': 한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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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1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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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1호(6회1점 하영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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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1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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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4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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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7회)[병살타]
이날 경기는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침몰 1주기 추모의 의미로 치어리더 응원, 앰프 응원 및 시구가 없었다.
상대 넥센의 선발인 한현희는 지난 kt wiz전 등판에서 7이닝 동안 1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였기 때문에 이날 경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더군다나 전날 수호신 정우람의 붕괴로 이번 경기마저 내준다면 팀의 분위기 저하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 그러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돌발 상황이 찾아왔는데, 시즌 초 불안했으나 팀의 외국인 에이스이자 2선발로 로테이션을 지키던 밴와트가 1회 초 박병호의 빠른 직선타구에 발목을 맞는 부상을 당한 것. 타자인 박병호도 밴와트를 걱정했을 정도로 위력적인 타구에 몸을 맞아버렸고, 그대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팀의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해 빠지면서, 분위기는 급박하게 돌아갔다. 불펜에서는 채병용, 고효준, 박종훈 등 롱릴리프 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투수가 몸을 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전 경기에 엄청난 호투를 했던 한현희가 오늘은 1회에만 이재원에게 주자일소 2루타를 맞는 등 4점을 내주어서, 불펜의 선수들이 몸을 풀기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채병용이 2회에 등판했다.
팀의 선발이 부상으로 1이닝 만에 강판되고, 이후에 등판한 투수에게 기대하는 성적은 잘 막는것 보다는 이닝을 오래 소화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날 채병용은 막강한 타력의 넥센 타선을 상대로 '''6이닝 65구 6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사실상 선발 투수만큼 이닝을 소화해준 셈. 수비 쪽에서 분발하자 타선도 적재적소에 점수를 적립하며 채병용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채병용은 자신의 임무 그 이상을 수행한 뒤 8회부터 박종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밴와트도 1회 부상을 당하긴 했으나 어쨌건 볼넷 1개만 내주었을 뿐 안타를 맞지 않았고, 채병용은 6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기 때문에 지난해 LG 트윈스 의 뒤를 이어 팀 노히터에도 도전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8회 초 첫 타자인 유한준에게 이날 넥센 타선의 유일한 안타를 허용했고, SK는 넥센에게 1피안타 영봉승을 거두었다.
이번 부상으로 인하여 밴와트는 2~3회 정도 로테이션을 거를 것으로 예상되었고, 그 빈자리를 채병용이 대체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8. 4월 17일 ~ 4월 19일 VS LG 트윈스 (문학)
8.1. 4월 17일
'''승리투수''': 루카스
'''패전투수''': 윤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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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4회 무사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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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2호3호(4회1점 6회1점 윤희상) 양석환1호(5회1점 윤희상) 오지환1호(5회1점 윤희상)[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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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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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7회) 김성현(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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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환(2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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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6회) 브라운(8회) 김용의(9회)[병살타]
8.2. 4월 18일
'''승리투수''': 김광현
'''패전투수''': 정찬헌
'''홀드투수''': 문광은
-
: 정상호(6회 무사 1,3루서 좌중월 홈런)[결승타]
-
: 문선재1호(6회2점 김광현) 정상호2호(6회3점 정찬헌) 박정권2호(7회1점 김선규)[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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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석환(2회) 브라운(2회) 정성훈(3회) 이재원(4회) 정상호(5회) 박정권(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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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8회)[도루]
-
: 브라운(7회)[병살타]
8.3.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 4월 21일 ~ 4월 23일 VS kt wiz (수원)
SK 와이번스의 2015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첫 시리즈이다.
9.1. 4월 21일
'''승리투수''': 켈리
'''패전투수''': 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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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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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3회) 이재원(6회) 박용근(8회) 허웅(9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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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만(6회) 심우준(9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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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2회) 안중열(4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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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7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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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1회) 조동화(1회)[병살타]
9.2. 4월 22일
'''승리투수''': 장시환
'''패전투수''': 백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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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수1호(2회1점 백인식)[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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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형(1회) 박경수(3회) 마르테(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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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5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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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혁(1회) 이재원(4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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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1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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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권(5회)[병살타]
9.3. 4월 23일
'''승리투수''': 윤희상
'''패전투수''': 옥스프링
'''세이브투수''': 윤길현
'''홀드투수''': 문광은 정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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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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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현5호(6회1점 윤희상)[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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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테(4회) 이재원(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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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테(1회) 박용근(2회) 김성현(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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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수(6회) 최정(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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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혁(6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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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2회) 박정권(3회)[병살타]
10. 4월 24일 ~ 4월 26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10.1. 4월 24일
'''승리투수''': 안영명
'''패전투수''': 채병용
'''세이브투수''': 권혁
'''홀드투수''': 박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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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언(1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결승타]
-
: 김태균4호(4회1점 채병용)[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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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행(4회) 정근우(6회) 박진만(9회)[2루타]
-
: 박정진(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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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주호(3회) 최진행(4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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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1회) 임훈(4회)[병살타]
10.2. 4월 25일
'''승리투수''': 이동걸
'''패전투수''': 윤길현
'''홀드투수''': 문광은, 정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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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언(9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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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5호(4회1점 송창식)[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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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3회) 박진만(6회) 김성현(6회) 권용관(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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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현(5회) 이용규(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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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5회) 박진만(5회)[도루자]
-
: 김성현(3회)[병살타]
10.3. 4월 26일
'''승리투수''': 권혁
'''패전투수''': 전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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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6호(8회1점 정대훈)[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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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2 3회) 김태균(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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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3회) 브라운(8회)[실책]
11. 4월 28일 ~ 4월 30일 VS NC 다이노스 (문학)
11.1. 4월 28일
'''승리투수''': 최금강
'''패전투수''': 고효준
'''세이브투수''': 임창민
'''홀드투수''': 홍성용, 이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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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시헌(4회 1사 1,2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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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7호(3회1점 이태양) 손시헌3호(4회3점 고효준)[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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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3회) 박재상(3회) 정상호(3회) 김태군(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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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4회) 박계현(7회) 김성현(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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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1회) 박재상(1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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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2회) 김종호(3회) 박계현(6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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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7회)[병살타]
11.2.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3. 4월 30일
'''승리투수''': 윤희상
'''패전투수''': 노성호
'''홀드투수''': 정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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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2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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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훈2호(2회1점 윤희상)[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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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회) 최정(4회) 김태군(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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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석훈(4회) 이재원(5회) 김성현(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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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운(2회) 박민우(5회) 테임즈(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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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1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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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1회) 나성범(8회)[병살타]
선발 투수인 윤희상은 5이닝동안 6번의 볼넷과 3실점을 하면서 좋지 않은 투구를 이어갔으나 타선이 1회부터 맹활약을 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윤희상-전유수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진해수는 2타자를 상대했으나 안타와 볼넷으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2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진해수 전, 후로 올라왔던 전유수, 문광은은 1이닝 1실점과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정우람-윤길현이 경기를 매조지었다. 타선은 1회 2사 만루 상황에서 4번 타자인 브라운이 3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번 타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날 2군에서 허웅, 박정권 대신 김민식, 박윤이 1군에 올라왔고, 박윤은 선발 1루수 7번타자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를, 김민식은 포수 정상호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기록했다.
비록 이겼지만 경기 내용은 좋지 못하던 kt전과 터지지 않는 타선과 무너지는 투수진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졌던 한화와의 3연전과 지난 NC와의 1차전에 비하면 좋은 모습이지만 시즌초반과 비교해서 힘겹게 막는 투수진이나 실책 과 터질 때만 터지는 타선은 문제점으로 남게 되었다.
12. 총평
전체적으로 우승 전력이라고 평가받았던 시즌 전 전망에 비하여 살짝 아쉬운 성적이다.
투수력은 2년 공백이 있었던 정우람이 이전과 같이 철옹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윤길현이 비록 한화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마무리투수 보직을 잘 소화해 내며, 문광은이 무거운 직구 볼끝을 선보이며 필승 계투조로 진입하는 등 불펜진이 상당히 안정화되었다. 거기에 김용희 신임 감독은 자신이 한 발언[7] 을 잘 지켰다. 선발진에 있어서는 4월 16일 넥센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밴와트가 빠졌으나, 김광현, 켈리, 윤희상, 백인식을 필두로 하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채병용, 박종훈, 고효준 등 선발이 무너지거나 부상으로 로테이션에서 빠지더라도 롱릴리프, 대체 선발로 활용 가능한 자원들을 많이 확보하였다.
타선은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날 10점이 넘는 점수를 뽑았다가도 다음날 3점 이내로 침묵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 첫 만남을 가진 투수에게 폭풍 아웃을 헌납하는 것은 여전했다. 4번 타순에 브라운, 박정권, 이재원 어느 누구를 넣어도 빈타에 허덕였기 때문에 공격의 흐름이 종종 끊겼다. 다만 이재원은 6번 타순에서 맹활약하여 자신이 4할과 100타점에 도전할 자격이 있는 타자임을 입증했으며, 불의의 부상으로 김강민이 이탈한 자리에 박재상이 비집고 들어가 2009 시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정상호는 김무관 코치의 조련을 받고 3할을 넘는 타격을 보여주는 등, 2군으로 내려간 박정권, 부상인 김강민 등이 복귀하면 짜임새 있는 타선이 될 가능성도 충분히 보였다.
SK 와이번스가 우승권으로 도약하려면 타선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수진은 후반기에는 여건욱, 박정배, 이르면 박희수 또한 복귀가 가능하므로 아직은 걱정할 필요가 없어보인다.
[1] 3월 성적 포함[2] 이 경기부터 3연전[3] 원래는 조동화의 발이 먼저 들어왔지만 오심 때문에 아웃이 선언되었다. 비디오 판독을 요구 했지만 여기서도 오심이란 사실을 심판들은 찾아내지 못했다.(...)[4] 이명기의 도루시도 시 최정의 스윙한 배트가 kt 포수 용덕한의 팔을 살짝 스치고 지나갔는데 심판은 이를 송구방해로 선언하고 이명기를 1루로 귀루시켰다.[5] 그나마 포일 때 들어온 권용관은 합의판정 끝에 아웃으로 정정됐다.[6] 3회 초 3루까지 들어가는 장타를 쳤는데 이게 2루타+중견수 실책으로 기록되는 바람에 사이클링 히트에 아깝게 실패했다.[7] 3연투 이후에 등판시키지 않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