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2016년/5월
1. 개요
SK 와이번스의 5월 일정은 고척[2] -문학-대구-문학-잠실-문학-광주-마산-문학-대전[3] 순으로 4월 다섯째주 일정은 고척 넥센과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5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잠실 LG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롯데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마산 NC와의 원정 3경기와 삼성과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가 있으며, 5월 6일 ~ 5월 8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5월 20일 ~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 마산 NC와의 원정 6경기와 5월 31일 ~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2경기가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14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
2. 4월 29일 ~ 5월 1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4월 29일 ~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1. 5월 1일
'''승리투수''': 박주현
'''패전투수''':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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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욱(1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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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욱1호(1회2점 켈리)[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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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욱(6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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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택근(1회) 김강민(2회) 정의윤(4회) 김민성(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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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민(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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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건창(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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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7회)[병살타]
3. 5월 3일 ~ 5월 5일 VS 한화 이글스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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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바꾼 '''호구'''왔는가? VS 올해는 다르다 1탄.'''
11년 연속 한화에게 우세를 점한 팀이지만 한화가 마침 우리와 붙기 직전에 삼성과 기아를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방심했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선발 로테이션도 하위 로테이션으로 들어간 상황. 한화의 선발 은 송은범, 이태양, 심수창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쪽은 솩린이일까, 칰린이일까?
선수단 내에서 갑자기 감기몸살이 돌면서 비상에 걸렸다. 정영일, 박희수에 이어 이재원까지 감기에 걸려버렸다.
3.1. 5월 3일
'''승리투수''': 송창식
'''홀드투수''': 박정진
'''패전투수''':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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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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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오3호(7회4점 김승회)[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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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2(1, 4회), 박재상(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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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1회), 하주석(3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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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규(4회), 이명기(5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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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오(1회)[병살타]
2015년 9월 12일 한화 VS 롯데의 데자뷰를 보여줬다 SK에게는 나쁜 의미로.
'''김거송 그 결과는 로사리오의 만루홈런으로 폭파되다'''5월에도 지속되는 화요일 전패 저주. 이명기는 정신 빠진 안일한 모습으로 팬들의 혈압을 한층 올려주었다.
3.2. 5월 4일
'''승리투수''': 문승원
'''홀드투수''': 박민호, 박정배
'''세이브투수''': 박희수
'''패전투수''': 심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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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1회 무사 만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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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6호(1회4점 심수창) 정근우4호(3회1점 문승원)[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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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오(2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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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6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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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주석(6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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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5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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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민(3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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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야구 하시는 저스티스 윤
경기 전 김광현의 100승 달성 기념 시상이 있었다. 김광현의 여동생 김나현 씨가 시구했고 가족들은 김광현의 부친이 운영하는 떡집에서 만든 떡을 관중들에게 돌리기도 했다. 그 기운을 받은 것일까, 타자들은 1회부터 흔들리는 상대 선발 심수창을 상대로 연속 3볼넷을 얻어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고 이를 정의윤이 놓치지 않으며 '''그랜드슬램'''('''제로퀵 사건'''). 전날 경기의 복수를 해냈다. 정의윤은 8회에도 1타점을 추가, 이날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으며 32타점으로 리그 타점 순위 1위를 지켰다. 2위 최형우와는 열 개 차이로 그야말로 압도적인 타점 페이스.
선발 문승원은 5이닝 동안 5볼넷을 내주는 등 약간 불안했으나 결국 1실점으로 막았고 감격의 데뷔 첫 승을 따냈다.
3.3. 5월 5일
'''승리투수''': 세든
'''홀드투수''': 전유수
'''패전투수''': 안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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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1사 1루서 우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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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7호(3회3점 이재우) 이재원2호(3회1점 이재우) 차일목1호(4회3점 세든) 송광민2호(5회1점 세든) 최정6호(5회1점 이재우) 박정권4호(5회1점 이재우) 이용규1호(6회1점 전유수) 박재상2호(6회1점 심수창)[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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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김성현2(2 5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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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2(2 6회) 안영명(2회) 송광민(3회) 김강민(7회) 최윤석(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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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4회) 정근우(4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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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언(8회)[병살타]
여담이지만 이 날 치어리더가 레이디버그 코스프레를 하고 시구했다.
4. 5월 6일 ~ 5월 8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SK 와이번스의 2016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첫 시리즈이다. 한 달동안 수도권만 빙빙 돌다 오랜만에 지방 원정을 떠난다.
4.1. 5월 6일
'''승리투수''': 백정현
'''세이브투수''': 심창민
'''패전투수''':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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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8회 1사 2루서 우중간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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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7호(4회1점 김광현) 김강민3호(7회2점 윤성환)[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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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1회) 박해민(5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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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섭(3회) 김강민(5회) 박정권(7회) 최형우(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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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5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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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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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5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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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4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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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4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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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8회)[폭투]
5회 초, SK가 1점 리드를 가져간 상황에서, 2사 상황에서의 김성현의 악송구와 이어진 안타로 김광현이 2실점을 하게 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 7회 초, 타격감이 좋았던 김강민이 투런 홈런을 윤성환을 상대로 때려내며 재역전을 했지만, 8회 말, 김광현이 홈런을 치며 컨디션이 좋았던 최형우와 무리하게 정면승부를 하다 장타를 맞고 역전, 그대로 패전으로 이어졌다. 김광현은 투구수로 따지면 완투도 노려볼만한 페이스였으나 최형우와의 무리한 승부로 인해 실책으로 2점을 헌납한 김성현과 함께 패배의 주역이 되고 말았다. 덕분에 삼성 투수 백정현은 공 하나 던지고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보았다.
4.2. 5월 7일
'''승리투수''': 켈리
'''홀드투수''': 채병용, 박정배
'''세이브투수''': 박희수
'''패전투수''': 웹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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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3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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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섭(1회) 김강민(2회) 백상원2(2 6회) 조동화(3회) 구자욱(5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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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2(8 9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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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3회) 최정민(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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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기(5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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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섭(9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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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2(1 5회) 웹스터3(3 4회)[폭투]
4.3. 5월 8일
'''승리투수''': 김대우
'''홀드투수''': 김승회, 채병용
'''패전투수''': 전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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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11회 1사 만루서 우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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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8호(3회1점 정인욱) 김태완1호(7회3점 박정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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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11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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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2(2 5회) 박정권(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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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1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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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민(4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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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석(6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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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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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훈(10회)[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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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창민(11회)[보크]
1회부터 정인욱을 두들겨 4점을 뽑고 1점 추격당한 3회 정의윤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 첫 장외홈런을 치며 다시 달아날 때까지만 해도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나 5회 구자욱의 평범한 병살성 타구를 '''김성현이 또!!!''' 실책을 범하며 주자를 살려주면서 후속타자의 적시타로 2점을 다시 추격당했다. 거기에 7회 박정배가 대타 김태완에게 역전 쓰리런을 얻어맞으며 6-5로 역전. 8회 조동화의 적시타로 다시 승부의 균형을 맞추고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으나 이미 투수는 모두 소진한 상태. 11회 심창민의 보크로 얻어낸 1점을 마지막 투수 전유수가 지켜내지 못하며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삼성의 새 홈구장 라팍의 개장 첫 끝내기 패배의 희생양이 된 것은 덤.
이번 삼성과의 3연전은 김성현 시리즈라고 불릴 만큼 김성현의 실책이 시리즈의 향방을 갈라놓은 분수령이 되고 말았다. 김성현은 이번 시리즈에서만 무려 5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그 실책은 대부분 대량 실점으로 이어졌다. 특히 2013년의 508 대첩부터 작년 장원삼에게 뽑아낸 대타 쓰리런으로 '''미스터 어버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김성현은 이번 시리즈의 삽질로 팬들에게서 수비수로서의 신뢰도를 완전히 잃고 말았다. 오죽하면 부상과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면서 교체 이야기까지 돌던 외국인 유격수 헥터 고메즈의 빠른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5. 5월 10일 ~ 5월 12일 VS 두산 베어스 (문학)
5.1. 5월 10일
'''승리투수''': 진야곱
'''홀드투수''': 정재훈
'''패전투수''': 신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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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환(8회 무사 1루서 우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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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우2호(1회1점 문승원) 민병헌6호(3회1점 문승원) 김성현4호(3회2점 유희관) 김재호2호(7회2점 김승회) 김재환9호10호(8회2점 9회2점 신재웅 박민호)[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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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2(1 4회) 에반스(2회) 김재환(3회) 박정권(3회) 고메즈(5회) 최정민(5회) 허경민(7회) 양의지(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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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2회) 박건우(5회) 오재원(5회) 이명기(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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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원(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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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2회) 허경민(4회) 양의지(6회)[병살타]
'5수생' 두산 VS '재수생' SK, 20승 선착은 누가?
선발 투수인 문승원은 5이닝 3실점 하면서 지난 등판 처럼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모든 선발 등판에서 5이닝이상 소화를 하면서 비어 있던 5선발 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타자진은 1회부터 만루 찬스를 만들면서 유희관을 흔들지만 득점하지 못하다 홈런과 상대 실책을 이용해 3회 5점 5회에 2점을 얻으면서 여유 있게 따돌리나 싶었지만 7회에 김재호의 홈런을 포함하여 3실점을 8, 9회에는 김재환에게 투런 홈런을 두 번 맞으면서 역전패 했다.
문승원의 투구수가 5회까지 86개로 조금 여유가 있으니 6회까지 맡겨보는 것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작년처럼 경기 후반 열세시 점수를 얻지 못하면서 그대로 지는 패턴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점. 4점차의 점수도 지키지 못하는 불펜진의 약화등 시즌초반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보이지 않던 약점들이 지난 삼성전에 이어서 점차 드러나는 경기가 되었다.
이로써 올 시즌 화요일 경기 전패(0승 6패) 기록 유지.
5.2. 5월 11일
'''승리투수''': 보우덴
'''패전투수''': 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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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민(3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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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6호7호(4회1점 6회1점 세든) 민병헌7호(5회2점 세든)[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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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8회) 에반스(8회) 김성현(8회) 정의윤(8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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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3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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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원(2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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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호(9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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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3회) 정의윤(7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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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2회) 박재상(2회) 정수빈(6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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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우덴2(3 6회)[폭투]
5.3. 5월 12일
'''승리투수''': 김광현
'''홀드투수''': 박정배
'''세이브투수''': 박희수
'''패전투수''': 장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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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3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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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준1호(2회1점 장원준) 정의윤9호(3회2점 장원준) 최정7호(7회1점 윤명준)[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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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헌(1회) 에반스(2회) 박건우(2회) 고메즈(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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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스(5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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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빈(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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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1회) 오재원(3회) 에반스(6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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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원준2(3 5회)[폭투]
장원준은 롯데 시절인 2011년부터 SK전 9연승을 달리고 있었을 정도로 SK전 저승사자였던 반면 김광현은 2014년 이후 두산전 3연패를 기록 중이었다. 김광현이 2회 초 2실점을 할때만 해도 스윕패까지도 생각했던 절망적 상황이었지만 2회 말 최승준이 이적 이후 첫 홈런을 쏘아올린데 이어 3회 말에는 '''타점머신 정의윤'''이 역전 투런을 치면서 경기를 뒤집어 놓았다. 김광현은 이에 힘을 내서 7회까지 추가실점 없이 막았고 타선도 7회 최정이 7호 홈런을 치는 등 점수를 뽑아내면서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3연패에서도 탈출했다. 3위로 오른건 덤
6. 5월 13일 ~ 5월 15일 VS LG 트윈스 (잠실)
진짜로 '''엘롯기를 순으로 만난다.''' 하위권 3팀이지만 워낙 경기 내용이 도깨비 같은 팀들이라서 주의가 필요하다.
3연패 이후 김광현 승 그리고 LG 주말 3연전. 홈에서 LG를 만나 스윕했던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을까?
6.1. 5월 13일
'''승리투수''': 류제국
'''홀드투수''': 윤지웅
'''세이브투수''': 임정우
'''패전투수''':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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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네스(6회 무사 3루서 좌익수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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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규(6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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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민(5회) 히메네스(6회) 손주인(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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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3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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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네스2(4 6회) 김민식(9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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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6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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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제국(1회) 박정배(8회)[폭투]
6.2. 5월 14일
'''승리투수''': 코프랜드
'''패전투수''':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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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호(2회 무사 1,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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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8호(1회2점 코프랜드) 히메네스11호(3회2점 박종훈)[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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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주인(2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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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훈(1회) 히메네스(5회) 최경철(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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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네스2(3 4회) 정의윤(5회) 최정민(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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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환(2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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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규(1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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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훈(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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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7회)[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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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2회) 코프랜드(3회)[폭투]
6.3.
경기 전 심각한 타격부진을 보이던 이명기가 말소되었다. 2회 말까지 진행되었으나, 3회 초를 시작하기 전에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흔들리던 문승원 입장에선 다행이지만 정의윤의 23게임 연속 안타와 최정의 솔로 홈런이 날아갔다. 정의윤이야 다음에 치면 된다지만 최정은 그저...
우천취소된 경기는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 5월 17일 ~ 5월 19일 VS 롯데 자이언츠 (문학)
스윕패 위기를 비가 구원하고 홈으로 돌아와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선발 로테이션 상 롯데의 두 외국인 에이스를 만나기 때문에 어려운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SK도 세든-김광현-켈리라는 필승카드 3선발이 나란히 출격하기 때문에 해볼 만한 매치업이 되었다. 그동안의 좋지 못했던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7.1. 5월 17일
'''승리투수''':세든
'''세이브투수''': 박정배
'''패전투수''': 송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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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화(2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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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메즈(3회) 정훈(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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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메즈(1회) 손용석(2회) 김성현(4회) 김상호(5회) 손아섭(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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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민(3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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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호(1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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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석(5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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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준(3회)[폭투]
7.2. 5월 18일
'''승리투수''': 전유수
'''세이브투수''': 박희수
'''패전투수''': 린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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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7회 무사 만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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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2호(7회4점 린드블럼)[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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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륙(2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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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륙(4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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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즈(7회) 이여상(8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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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상(7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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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상(4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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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4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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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배(8회)[폭투]
'''최승준이 단 한번의 스윙으로 경기를 뒤집다!'''
6회까지는 1-3으로 끌려가면서 롯데 선발 린드블럼에게 완투를 헌납할 페이스였기에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던 상황이었으나 7회 말 무사 만루 기회에서 대타 최승준이 초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기면서 '''이 날의 히어로가 되었다!!''' 선발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으나 6 2/3이닝 동안 119구를 던지는 역투 끝에 3실점 2자책점으로 QS를 달성하면서 에이스 역할을 했고 9회 등판한 박희수는 안정감의 끝을 보여주며 1이닝을 삭제하고 세이브를 추가. 10세이브를 달성했다.
7.3. 5월 19일
'''승리투수''': 이정민
'''세이브투수''': 손승락
'''패전투수''': 박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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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용석(9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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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준3호(2회1점 레일리) 박정권5호(8회1점 윤길현) 최정9호(8회1점 윤길현)[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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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륙(3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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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석(1회) 김상호(2회) 김문호(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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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3회) 정의윤(7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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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호(8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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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1회) 김문호(6회)[병살타]
안타는 치지만 득점을 못하는 팀 VS 안타는 못 치지만 득점한 팀
켈리의 호투에도 8회 2사까지 1-2로 끌려갔지만 박정권과 최정이 윤길현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을 치며 경기를 뒤집어 놓았다. 여기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지만 9회 초 켈리가 올라왔다가 최준석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강판되었다. 마무리 박희수가 그전까지 노블론에 평균자책점 0으로 페이스가 좋아 막아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정훈에게 내야안타로 동점을 허용해 블론세이브를 저지른데 이어 손용석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을 허용. 박희수의 미스터제로도 깨지고 팀도 패배하고 말았다. 9회 초 시작부터 박희수를 올리지 않은 코칭스태프의 판단이 아쉬웠던 부분. 강판 후 초조하게 경기를 지켜보다 승리가 날아가자 힘겹게 화를 삭이는 켈리의 모습에 팬들은 눈물을 삼켰다.
8. 5월 20일 ~ 5월 22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8.1. 5월 20일
'''승리투수''': 심동섭
'''세이브투수''': 김광수
'''패전투수''': 박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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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용환(8회 1사 2,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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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욱5호(2회3점 박종훈) 이범호7호(3회1점 박종훈)[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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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회) 박정권(2회) 고메즈(2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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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메즈(4회) 백용환(6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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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2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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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령(1회)[견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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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5회) 필(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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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배2(8회)[폭투]
8.2. 5월 21일
'''승리투수''': 문승원
'''세이브투수''': 박희수
'''패전투수''': 전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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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3회 2사 1루서 좌익수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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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3호(1회1점 전상현) 김주찬4호(1회2점 문승원) 최승준4호(4회2점 전상현) 박정권6호(5회2점 박준표) 오준혁2호(6회2점 문승원) 최정10호(9회1점 곽정철)[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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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울(5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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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3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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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범호(3회) 고메즈(9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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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3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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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3회) 나지완(5회) 김성현(6회)[병살타]
최정이 9회 솔로홈런을 치면서 역대 8번째로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9회 박희수가 흔들렸기에 이 홈런이 없었다면 동점 내지 역전을 허용했을 가능성이 컸다.
8.3. 5월 22일
'''승리투수''':지크
'''세이브투수''': 김광수
'''패전투수''': 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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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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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현1호(5회1점 지크) 고메즈4호(8회1점 곽정철)[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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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우(1회) 정의윤(3회) 이범호(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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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1회) 이범호(3회) 최정(3회) 김민식(3회) 김재현(3회) 조동화(6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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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완(3회) 김주찬2(3 5회) 김민우(7회) 노수광(8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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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4회) 강한울(6회)[병살타]
9. 5월 24일 ~ 5월 26일 VS NC 다이노스 (마산)
22일 경기 전 훈련 도중 가슴 통증을 호소한 이현석을 대신해 허웅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 이재원의 몸 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일단 김민식이 선발로 나서고 허웅이 백업으로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끔찍했던 엘롯기 9연전[5] 을 뒤로 하고 주중에는 마산 원정, 주말에는 인천 홈경기를 치른다.
9.1.
비로 우천취소되었다. 9월 1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9.2. 5월 25일
'''승리투수''': 이재학
'''패전투수''': 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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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3회 2사 2루서 좌전 안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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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범9호(8회1점 박민호) 테임즈14호(8회1점 박민호)[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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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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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4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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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1회) 김재현(9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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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민(1회) 박민우(3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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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시헌(3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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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석민2(2 8회)[병살타]
예상과 같이 투수전 양상이 계속되었으나, 4회 2사에 주자 2명이 있던 상황에서 일어났던 박재상의 결정적인 에러로 분위기가 한순간에 쏠렸다. 이재학은 명성대로 SK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8 1/3이닝 12탈삼진으로 SK 타선을 그야말로 탈탈 털었다. 7회까지 노히트를 당하다 정의윤의 상대 실책성 2루타로 대굴욕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였다. 팬들은 이 경기에서 실점은 3점이었지만 자책점이 1점이었던 김광현의 평균자책점 2점대 진입과 이재학의 노히트 및 완봉 저지로 정신승리를 해야만 했다.
9.3. 5월 26일
'''승리투수''': 박희수
'''홀드투수''': 임정호, 최금강
'''패전투수''': 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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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0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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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1호12호(5회2점 9회1점 정수민 임창민) 정의윤10호(9회1점 임창민) 박재상4호(10회3점 구창모)[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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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회) 테임즈(2회) 손시헌(3회) 박정권(10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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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3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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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상(1회) 이호준(6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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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식(2회) 박정권(4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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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금강(8회)[폭투]
최정은 11, 12호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정의윤은 무려 5안타 경기를 만들어냈고 동시에 시즌 10호 홈런도 기록하였다. 또한 최정과 정의윤은 9회 초 블론세이브 '''0'''의 철벽 마무리 임창민을 상대로 백투백 홈런까지 만들어 내었다. 또, 10회 초 박재상이 기록한 결승 쓰리런 홈런은 본인의 통산 첫 연장전 홈런이다.
전체적으로 운이 많이 따라주지 않은 경기. 1회 초 공격부터 뭔가 말리기 시작했고, 켈리가 무너지며 경기가 어렵게 진행되었다. 그 이후로도 자잘한 수비 미스가 나왔고, 잘 맞은 타구마다 야수 정면으로 가 야수가 손쉽게 수비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는 등 타격에서 운빨도 전혀 따라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고메즈의 멋진 점프 수비가 나왔고, 계속 안타로 NC를 두들기던 SK 타선은 장타력의 힘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롯데에게 패한 LG, 한화에게 패한 넥센을 제치고 3위로 팀 순위가 두 계단 뛰어올랐다.
10. 5월 27일 ~ 5월 29일 VS 삼성 라이온즈 (문학)
대구 홈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온 삼성과 3주만에 다시 맞붙는다.
만약 3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없이 정상적으로 모두 마무리되면, 5월에도 동일하게 문학 홈경기는 전부 제대로 진행된 것이 된다.
10.1. 5월 27일
'''승리투수''': 박종훈
'''홀드투수''': 백정현
'''패전투수''': 정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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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6회 1사 1,2루서 우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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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원3호(6회3점 장필준) 고메즈5호(7회1점 안지만)[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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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섭(1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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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현(5회) 이지영(5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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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3회) 고메즈(5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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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원(1회) 이명기(3회) 정의윤(4회) 배영섭(5회)[도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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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2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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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영섭(3회)[견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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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우(6회) 이지영(7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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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회(9회)[폭투]
10.2. 5월 28일
'''승리투수''': 장원삼
'''패전투수''': 문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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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1회 1사 2루서 좌월 홈런)[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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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6호7호(1회2점 4회2점 문승원 문광은) 조동찬6호(1회2점 문승원) 배영섭3호(6회2점 문광은)[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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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4회)[3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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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민(1회) 최형우(3회) 조동찬(4회) 김재현(6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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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찬(4회) 최선호(4회)[주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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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이재원(4회) 이흥련(7회) 이진석(8회)[병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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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승원(4회)[폭투]
10.3. 5월 29일
'''승리투수''': 윤성환
'''패전투수''': 세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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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찬(1회 2사 1,2루서 중견수 2루타)[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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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3호14호(6회2점 8회1점 윤성환 안지만) 고메즈6호(7회2점 윤성환) 최형우11호(8회1점 신재웅)[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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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1회) 조동찬(1회) 박한이(2회) 김재현2(5 7회)[2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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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든(2회) 김재현(9회)[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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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2회) 박해민(2회)[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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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윤(4회)[병살타]
어제의 대패만큼은 아니었지만 오늘도 상대에게 2회 빅이닝을 내주며 3점차 패배하였다. 최정이 4타수 4안타 2홈런으로 살아난게 그나마 위안거리.
11. 5월 31일 ~ 6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6]
6월 1일 ~ 6월 2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롯데전을 스윕하여 4연승 중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한화랑 SK의 형편없는 수비력이 얼마나 에러를 만들어낼 지 관심을 끌고 있다.
11.1. 5월 31일
2009년 SK에서 원투펀치를 이뤘던 두 투수가 맞대결을 펼친다. 김광현에게 강한 김태균의 페이스가 좋고, 한화 타선이 전체적으로 올라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체 월요일에 뭐 하는 거냐?'''
한화에게 8년만에 5연승을 내주다.
12. 총평
'''여전히 바보같은 테이블세터'''
테이블세터의 사정이 4월에 비해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리그 최악의 출루율을 가지고 타점을 먹고 있는 정의윤이 신기할 정도. 다행히 박재상이 살아나고 이명기가 1군에 왔으며, 만악의 근원 조동화가 2군으로 갔지만 5월의 처참한 성적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최악의 수비 난조'''
마치 작년 여름으로 돌아간 것처럼, 무엇에 홀린 듯 수비에러를 해댔다. 4월까지 한화와 열 개가 넘게 차이나던 에러 갯수를 단 1주일만에 따라잡아 압도적인 에러 1위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수비가 정말 '''심각한 수준까지 퇴보'''한 조동화와 원래 그랬던(...) 김성현이 있다. '''수비 보고 데려왔다던''' 고메즈도 한 번씩 삐걱거린다. 그리고 허리가 좋지 않은 정의윤이 팀 사정상 수비를 볼 수밖에 없어 외야수비가 거의 구멍 수준이다. 그렇다고 조동화를 쓸 수는 없으니...팬들은 강견 외야수 김강민의 복귀를 바라고 있지만, 그게 어디 쉽게 되나.
'''선발진의 기복이 나타나다'''
선발 투수들이 한 시즌을 치르면서 몇번씩은 부침이 온다. 5월은 그런 달이었다. 문승원과 박종훈이 두번씩 먼지나게 털렸으며 세든도 두번 털렸고, 켈리도 4실점 경기가 있다. 하지만 박종훈과 세든은 다음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문승원은 이번이 첫 선발 로테이션인데, 다음 6월이야말로 여기에서 페이스를 되찾지 못하고 고꾸라질지, 아니면 다시 페이스를 되찾아서 투구를 할 지는 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려 있는 중요한 한 달이다.
'''잘 되지 않은 부상 관리'''
투수진이 아닌 야수진이 거의 부상병동 수준이다. 이재원은 근 2주간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고 유일한 득점원이었던 정의윤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수비를 정상적으로 할 수준이 되지 못한다. 김강민의 부상으로 인해 팀 분위기가 하향곡선을 타기 시작한 것부터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어야 했다(...) 이재원을 2군으로 밀어낼 수 있었던 희망 이현석도 김강민과 동일한 부상으로 하루만에 나가떨어졌다.
'''중심타선의 불협화음'''
4월까지만해도 테이블세터 에도 중심타선에서 타점1위와 득점 2위를하며 점수를 냈지만 5월이 되니 이재원의 부상과 정의윤의 일시적인 부진 [7] 박정권의 답이없는 부진으로 인해 한명이 터지면 다른한명이 부진하는 패턴이 5월내내 반복됐다.
'''살아나고 재발견된 선수들'''
정의윤은 꾸준히 잘 치고 있었고, 최정이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록을 재빠르게 회복시키고 있다. 또한 거의 짐짝 수준이던 고메즈도 타선에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편. 이진석은 조동화의 공백 을 완벽히 메우고 있고, 최승준도 4홈런을 기록하며 뻥파워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음을 증명하였다. 불펜도 ERA가 약간 높아졌으나 채병용의 분투가 있어 이길 경기를 이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