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정훈의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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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 기록
연속타석 출루기록(타이)[27]
2014년 13타석

''''''현대 유니콘스''' 등번호 94번'''
김익재
(1996~1999)

'''정훈
(2006)
'''

팀 해체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3번'''
최혁권

'''정훈
(2010~2011)
'''

최혁권
(2012)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33번'''
이승재
(2011)

'''정훈
(2012~2017)
'''

허일
(2018~2020)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9번'''
김재유
(2016~2017)

'''정훈
(2018~)
'''

현역


<colbgcolor=#002955> '''롯데 자이언츠 No.9'''
'''정훈
鄭勳 / Hoon Jung
'''
'''생년월일'''
1987년 7월 18일 (36세)
'''출신지'''
[image] 전라남도 완도군[1]
'''학력'''
양덕초 - 마산동중 - [image] 용마고
'''신체'''
180cm, 85kg
'''현 포지션'''
1루수[2] · 중견수[3]
'''과거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2루수 · 유격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6년 신고선수 (현대)
'''소속팀'''
[image] 현대 유니콘스 (2006)
'''[image] [image] 롯데 자이언츠 (2010~)'''
'''지도자'''
양덕초등학교 코치 (2009)
'''응원가'''
입장시 : Bingo Player《Get Up (Rattle)》
타격시 : Neil Sedaka 《OH! CAROL》[가사][4][5][6]
'''종교'''
불교
'''에이전트'''
DF 스포츠 매니지먼트
'''병역'''
육군 제9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7]
'''연봉'''
1억원 (56.2%↑, 2021년)
1. 개요
2. 선수 시절
2.1. 롯데 자이언츠 입단 이전
2.2. 2010 시즌
2.3. 2011 시즌
2.4. 2012 시즌
2.6. 2014 시즌
2.7. 2015 시즌
2.8. 2016 시즌
2.9. 2017 시즌
2.10. 2018 시즌
2.10.1. 시즌 전
2.10.2. 정규시즌
2.11. 2019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별명
5. 여담
6. 연도별 주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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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망이는 못 치면 나만 죽는다. 하지만 수비 실수 하나 하면 팀이 질 수 있다.'''" 출처

'''잡초처럼 주전으로 올라온 네게 실수의 부담은 더 클 것이라 생각한다.'''

'''나도 프로 입단 때 유망주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한 번도 여유란 걸 가져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는 인터뷰를 읽었다.'''

'''하지만 정훈이라는 선수는 네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

''' 조성환이 정훈에게 쓴 편지 中''' 전문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야구선수.

2. 선수 시절



2.1. 롯데 자이언츠 입단 이전


[image]
야구대제전에 출전해 자신의 모교인 마산용마고등학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고 있는 정훈.
마산 용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에 현대 유니콘스신고선수로 입단했으나 1년 만에 방출. 그 뒤 곧바로 입대하여 제9보병사단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8]를 마친 뒤 마산 양덕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로 활동하다 2009년 말 롯데 자이언츠에 신고선수로 다시 입단해 2010 시즌 정식 선수가 된 선수이다. 최향남, 권오준, 권용관, 임훈과 더불어 야구계에 몇 안 되는 현역병사 출신 케이스. 뭔가 인생에 굴곡이 참 많다. 그 때문인지 정훈을 찍은 사진들은 대부분 뭔가 아련함을 (...) 느끼게 하는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2.2. 2010 시즌


[image]
1군 데뷔 후 이대호, 공필성 코치와 함께
[image]
[image]
풋풋하던 1군 데뷔 시절
주전 2루수인 조성환의 부상이 다시 재발하자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4월 16일 두산전을 통해 처음으로 1군 데뷔를 했다.[9] 이후 4월 20일 KIA전에서 1군 첫 안타를 기록했고, 4월 27일 넥센전에서 고원준을 상대로 1군 첫 홈런을 날리면서 오늘의 선수 인터뷰도 했다. 이후에도 조성환 선수의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관계로 선발 혹은 중간에 교체요원으로 들어갔다.
방망이도 안 맞아서 문제지만, 제일 문제는 수비 불안. 수비시에 팬들의 뒷목을 잡는 플레이를 여러 번 보여줬기 때문에 수비불안부터 해결하는것이 급선무.[10]
2010 시즌 정규시즌 기록은 타율 0.156, 홈런 1, 타점 2, OPS 0.453 (2군 기록은 타율 0.285 홈런 6, 타점 46 도루 18. BB/K 1.47)

2.3. 2011 시즌


주전 유격수로 뛰던 문규현이 부상을 당함에 따라 2군에서 콜업되어서 유격수로 출전했고 실책을 저지르면서 양승호 감독이 까였다.
뭔가 이상한 듯한데 애초에 정훈은 2010년에 2번 정도 유격수로 출전했다가 영 아니었기에 2군에서도 계속 2루수로 뛰었는데 갑자기 1군 유격수로 출전 시킨 감독이 욕을 먹은 것이다.
그리고 2군으로 내려가서 다시 본즈 놀이하다가 조성환의 부상으로 1군에 콜업되었고 6월 10일 한화전에 선발 2루수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그 뒤 6월 16일 SK전에서 희생번트를 두번 실패하는 등 제대로 작전수행을 못하나 싶더니 쓰리런을 때려내고, 6월 17일 넥센전에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쳐 내는 쾌거를 보여줬다. 그러나 부상 중이던 김주찬이 복귀하면서 6월 20일자로 2군으로 내려갔다. 아무래도 3루수비가 가능한 손용석에게 밀린 것인 듯.
백업 내야수로서는 치명적인 수비 불안, 그리고 현재 내야 백업을 맡고 있는 손용석이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군에서 올라오지 못하는 중. 2군에서 이치로 놀이를 하고 있다. 2군 리그에서는 60경기 출장 타율 0.354, 홈런 2, 타점 24, OPS 0.942를 기록
2011시즌 1군에서는 26경기만 출전하여 타율 0.303, 홈런 3, 타점 7, OPS 0.960을 기록했다.

2.4. 2012 시즌


4월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 대주자로 출장하여 동점득점을 만들어냈다.
6월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제대로 일을 냈는데, 9번 유격수로 나와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호수비를 선보였으며, 특히 4-2로 뒤지던 9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서 류택현에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롯데의 대추격의 도화선이 되어 전날에 이은 롯데의 연장 재역전승을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된 점에서 의의가 컸다. 이날 정훈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9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번 유격수로 출전, 2회말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려 승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그 날 롯데 자이언츠는 2-5로 승리했다.
지난시즌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문규현을 대신해서 유격수로 자주 출장하고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문규현보다는 나을 뿐, 그 역시 9월 11일 기준 2할 8리의 타율에 의욕이 앞선 탓인지 볼넷 1개를 기록하는 동안 삼진 '''34개'''를 기록하는 등 타격에 있어선 양승호 감독에겐 믿음을 주지 못하였다. 그래서 8월까지는 주로 문규현이 심각한 타격 부진을 보일 경우 선발 출장했고, 9월 이후 문규현의 선발 출장이 뜸해지자 박준서가 대신 유격수로 출장하며 박준서가 수비 불안을 노출할 경우 대수비로 출장하며, 그 다음 경기에도 박준서 대신 선발로 한번씩 출장하는 정도가 되었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 2차전을 출장하지 않았다가 3차전에 대주자로 출장한 후 한 타석에 들어서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4차전에는 대수비로 출장했지만 타석에 서지 못했는데, 팀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양승호 감독의 눈에 들었는지 경쟁 상대라 할수 있는 손용석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탈락한데 비해 정훈은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들어갔다.
팀이 시리즈 전적 1패로 지던 10월 17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스코어 3:4로 지던 7회말 1사 2루에서 2번타자 박준서의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때린 조성환의 대주자로 나왔다가 8회초부터 2루수를 맡았고, 10회초 2사 만루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어 팀의 5:4 승리에 공헌하였다.
정훈은 2012년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4차전은 대타, 2차전은 대주자, 5차전은 대수비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타율&장타율 0, 출루율 .400을 기록했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정훈은 2012년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 타율&장타율 0, 출루율 .333를 기록했다.

2.5. 2013 시즌




2.6. 2014 시즌


[image]
겨울부터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다. 한창 주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고시마 캠프에서는 시즌 전체를 보고 웨이트에 몰두하느라 연습경기에서 이렇다 할 결과를 내지 못해 자신이 준비하는 방식이 맞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조바심을 내기도 했지만 결국 겨울에 많은 시간 고민하고 내린 결론대로 시즌을 준비했다고 한다.
4월 5일 삼성 전에서 밴덴헐크를 상대로 15구를 던지게 했다! 이날 밴덴헐크가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가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올 시즌 달라진 정훈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되었다..
4월 26일 SK전부터 1번 타순에 기용되어 5월 9일까지 11경기 동안 타율 0.302 43타수 13안타 10타점 9득점 2도루 출루율 0.415를 기록 중이다. 1번 타순에 자리 잡은 이후 타석 당 평균 4.71개의 공을 끌어내며 상대 투수를 철저히 괴롭히고 있다. 53타석 동안 초구에 타격이 이루어진 것은 1번뿐이었다. 1번 타자가 가져야할 덕목인 출루와 많은 투구 수 유도에서 탁월한 모습이다. 수비도 안정적이다. 132번의 수비 기회 중 실책은 단 2개만을 기록하고 있다.
1번타자의 룰을 맡아서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확 달라진 선구안 능력과 컨택으로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하였다. 타율도 3할에 육박하고, 출루율도 4할 언저리를 찍는 등 롯데의 골머리였던 테이블 세터 자리의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다만 딱히 임팩트있는 순간은 없다보니 타자들이 부진할때 같이 싸잡아 까이는 편. 다른 팀 테이블 세터들이 거의 정훈보다 높은 성적을 찍고 있는 것도 있다.
작년 시즌 30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그 전까지 극도로 좋지 않은 선구안을 가진 타자라는 평가를 달라지게 한 정훈은 올 시즌 여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선구안과 타석에서의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여태까지의 막연한 느낌으로 공을 기다리고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작년 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한 노림수를 가지고 타석에 임하고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정훈은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을 때도 쉽게 유인구에 손이 따라나가는 모습이 아니라 유인구는 골라내고 위험한 코스의 공은 커트 해내며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끌고 가는 끈질긴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더구나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성향의 타자들이 많은 롯데이기 때문에 테이블 세터진에서 많은 공을 보고 투수와의 승부를 길게 끌어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타선의 균형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역할을 지금 정훈이 하고 있는 것이다.
5월 31일, 두산 전에서 드디어 주인공급 활약을 보였다. 무려 '''7타석 6타수 6안타 1볼넷'''을 기록해 개인 한경기 최다안타를 기록했으며 [11], 2할 9푼으로 떨어졌던 타율을 크게 끌어올렸으며, 정훈의 6번째 안타는 '''팀안타 28개'''를 완성시키며 '''KBO 역대 한경기 최다 팀안타''' 기록을 세우는 안타였다. 게다가 전날 마지막 2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기에 연속'''타석''' 출루기록은 9, 연속'''타수''' 안타기록도 8개인 상태.
다음날 6월 1일 두산 전에는 초반 4타석 동안 2안타 1홈런 2볼넷으로 2003년 이호준이 갖고 있던 '''13타석 연속 출루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때까지의 기록은 연속'''타석''' 출루기록은 13, 연속'''타수''' 안타기록은 10개인 상태. 5번째 타석에서 연속타석 출루기록 경신과 류중일 감독이 세웠던 연속'''타수''' 안타기록인 11개[12] 타이를 노렸지만,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여기서 만족해야 했다.
6월 2일까지 47경기에서 164타수 54안타 27타점 1홈런 타율 0.329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0.428이다. 1번 타자로서 113타수 37안타 18타점 타율 0.325의 성적을 내고 있다.
6월 12일에는 경기가 우천취소되자 화끈하게 우취 세레모니를 했다.
6월 17일 경기에서는 4점으로 리드하던 1회말 수비 때 실책으로 유먼을 멘붕시켰다. 사실상 이날의 역적.
그러다 6월 25일 한화 전에서는 호투를 하고 있던 송창현에게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안타 4개를 쓸어담으며 다시 타율을 끌어올렸다.
7월 1일 넥센 전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 뒤로 돌글러브질을 여러번 하며 차기 주전 2루수 확정이라고 안심하고 있는 팬들을 수시로 멘붕시켰으며, 연이은 출전에 지쳤는지 키스톤 콤비 문규현과 함께 타격 밸런스가 서서히 망가지면서 급격히 타율을 꼴아박고 있다. 소금같은 활약을 해 주던 내야진이 힘이 빠지면서 팀 성적도 덩달아 하락세.
7월 들어 눈에 띄게 무뎌졌다. 그는 7월 월간타율 0.239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타율이 3할 아래로 떨어졌다. 특히 7월 27일 LG 트윈스 전부터 29일 두산 베어스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그래도 7월 30일 두산전에서 3안타를 치며 그동안 부진을 한 번에 날려버렸다. 이날까지의 시즌 타율은 .297이다. 그런데 31일 경기에서는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8월 5일 NC와의 경기에서는 무더위로 인해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교체되었다.
8월 14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6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107경기에 나서 타율 .297 3홈런 53타점 8도루 74득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남은 시즌동안은 그럴대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며 연봉이 '''억대로 올랐다.'''[13]

2.7.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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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6일, 서진용을 상대로 도망가는 쓰리런을 날리는 순간'''
경쟁자가 없어서 나태해진건지, 꾸준히 1경기당 1실책 이상을 적립하며 욕을 먹고있는중이다. 기대했던 방망이까지 득점권 상황에서 계속 광고를 적립하자, 황재균, 이상화, 심수창 등과 비교되면서 혼자서 놀았냐며 팀 내 까임 1순위가 되었다.

그러다 4월 10일 한화전에서 4회말 배영수로부터 3점 홈런을 쳤지만, 장성우의 극적인 역전 투런때문에 묻히고, 롯데팬들의 머릿속에는 오직 실책만 남은 상황.
4월 12일 한화 전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로도 정신줄 놓은 수비로 수많은 접전상황에서 상대팀에게 분위기를 홀라당 한순간에 넘겨주고 패배하는 경우가 잦자, 문발단을 능가하는 패배 복선의 아이콘이라며 죽어라 까였다. 신고선수 출신이라 아예 수드라, 신고천민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여담이지만 이번 시즌에 재밌는 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정훈이 잘하냐 못하냐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정훈이 좋은 활약을 보였던 날은 대부분 이겼고 부진한 날은 대부분 졌다.
4월 23일 기아 전에서는 상대 투수의 투구에 머리를 맞았다.
4월 25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5월에도 가끔씩 어이없는 수비를 매번 보여주며 팬들의 울화통을 터뜨리고 있다. 타격이 3할대이긴 한데 수비때문에 여전히 까이고 있다. 하지만 서건창이 부상으로 빠진 2루수진에 5월까지 정훈은 2루수중 타율 1위,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하며 나바로 다음가는 활약을 하고있어 타팀팬들은 꼴빠들이 정훈을 까는것에 의아함을 품기도 한다.
5월 26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타석 5타수 4안타로 맹활약 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기록한걸 시작해 3회엔 뜬공, 5회에는 볼넷을 기록했고 7회에는 전유수의 초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고 8회에는 1사 2-3루 상황에서 서진용으로 부터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켜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다. 3루타가 나오지 않아 사이클링 히트에는 실패 했지만 공격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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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8회의 홈런 스윙은 스윙을 한 후 비틀어 지며 만세를 하는 독특한 자세가 나왔다. 샤다라빠는 아예 죠죠서기로 홈런을 쳤다고 표현했다(...) 수비에서도 실책을 하지 않았다. 경기 후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수비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인터뷰 도중 모자의 글귀를 보여주는 상황에서 황재균에게 케찹 세례를 당했다.[14]
5월 27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다음날 경기에서 팀의 3점을 모두 책임지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4회초에 팀에게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와 1:1 동점 상황에서 8회초 2사 1루 SK 철벽 셋업맨 정우람으로 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며 정우람에게 4년만에 첫 피홈런을 선사는 투런 홈런으로 3타점 경기를 펼처 팀의 5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다. 이 홈런이 정훈의 시즌 6번째 홈런이다. 2013년 기록한 5개 홈런을 넘어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이 날 홈런 스윙이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었다. [15]
정훈의 5월 성적은 타율 0.364, 3홈런, 18타점, 18득점, 출루율 0.452. 월간 타율은 전체 5위, 최다 안타(39개)는 1위였다. 시즌 초반에는 2번 타순(0.406 2홈런 7타점)에서 주로 뛰다가 최근에는 1번 타순으로 왔다. 이종운 감독은 타격감이 좋고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아진 정훈에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겼다. 정훈은 1번 타순에서 타율 0.310 1홈런 6타점으로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여기에 올 시즌 정훈은 2스트라이크 이후 승부와 노림수가 좋아졌다. 시즌 51경기 타율 0.326 6홈런 3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도 0.420으로 수준급이다.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인지 타격슬럼프가 오면서 타율도 2할 후반대로 떨어져버린데다가 6월 27일 넥센 전에서는 2회말 공격에서 앤디 밴헤켄의 투구에 종아리 쪽을 맞았고, 4회초 시작과 함께 오윤석으로 교체됐다. 이후 구단 지정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정훈은 당시 우측 종아리 타박상 진단을 받았고, 29일 오전 재검진을 통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을 접했다.
7월 3일 SK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12회말 안타를 때렸고 7월 4일 경기에서도 역시 대타로 나와 2사 만루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경기후 수훈 선수 인터뷰 도중 황재균이 샴푸로 정훈의 머리를 감겼다.
7월 25일 KIA 전에서는 8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장, 6회초 결승타를 때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의 7-1 승리를 견인했다.
8월 5일 두산 베어스 전에서 정훈의 출루능력은 빛을 발했다. 5번의 타석에 5번 모두 출루에 성공했다. 2타수 2안타에 볼넷 2개, 몸에 맞는 공 1개다. 타점도 1개 추가했고, 7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강민호의 만루포때 홈을 밟기도 했다.
8월 5일 기준으로 시즌 성적은 타율 0.288 330타수 95안타 6홈런 43타점. 도루도 13개를 기록 중이며 출루율은 0.380에 이른다. 타율은 팀 내에서 6번째지만 출루율은 4번재다. 2번 타순에 주로 배치되는 테이블세터로서 전혀 부족하지 않은 성적이다. 작년 정훈은 홈런 3개와 도루 8개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홈런 6개와 도루 13개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 기록은 현재 진행중이다. 모두 정훈의 커리어하이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조용히 롯데 2루 포지션을 지키고 있다. 전반기를 타율 0.277로 마감했던 정훈은 후반기들어 타율 0.339를 기록하고 있다.
8월 후반부터는 타격감을 조금씩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3일 KIA 전에서는 3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 하며 팀의 역전패를 막았다. 생애 6번째 4안타 이상 경기를 펼친 정훈은 그중 3차례가 KIA를 상대로 뽑아냈다. 2013년 9월 18일 KIA전에서 생애 첫 4안타 경기를 펼쳤고, 올해에만 두번째 KIA전 4안타 경기다. 올 시즌 KIA전 상대 타율도 49타수 17안타로 3할4푼7리에 이르고, 데뷔 이후 꾸준히 상대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해왔다. 
9월 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1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며 3할 타율로 복귀했으나, 바로 다음날 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다시 2할 9푼대로 떨어졌다.
9월 8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9월 8일 현재까지 올 시즌 본인의 홈런 8개 중 4개를 SK 상대로 때려냈다.
9월 22일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함덕주 상대로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9월 달에는 황재균의 부진으로 주로 3번 타자로 출장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2, 3일 경기는 종아리 통증으로 출전하지 않았고 1군에서 말소되었다. 시즌 중에도 불편함을 참고 뛰어왔다고.
2015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표를 득표했다.

2.8. 2016 시즌


4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1회초에 고척 스카이돔 1호 안타와 1호 도루를 기록하였다.
지속적으로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가는 중이다.
4월 8일과 4월 9일 이틀 연속으로 2타점씩 올리기도 했고 4월 9일의 타점은 사실상 결승점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롯데 타자들 중 황재균 다음으로 많이 까이고 있다. 타순도 점점 시즌이 진행 될수록 하위타선으로 내려간 것은 덤.
4월이 끝난 현재 .242의 타율에 홈런 없이 9타점, 6득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볼삼비는 '''7볼넷 29삼진'''
5월 19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초 2아웃 1,3루에서 박희수를 상대로 동점 내야안타를 쳐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고 4:3으로 앞선 9회말 2아웃 2루에서 1,2루간 타구를 멋진 수비로 아웃시켜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다.
5월 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0:1로 앞선 4회말 1아웃 2,3루에서 더스틴 니퍼트와 두산 내야진의 압박수비를 상대로 아웃코스 빠지는 공을 배트를 던져 2타점 안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4:10 승리에 공헌하였다. 9회말 수비에서는 김대륙과 교체되었다.
6월 2일 kt wiz와의 경기에선 3회 주자 1,2루 상황에서 악송구로 병살 플레이를 만드는데 실패하여 이후 선취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1:1로 팽팽하던 9회말엔 1사 주자 3루 끝내기 찬스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찬스를 말아먹었다. 그리고 10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배병옥이 친 타구를 수비 위치를 평소보다 2루쪽으로 붙어 수비하다 옆으로 흘려보내 실점의 간접적으로 원인을 제공했다. 결국 팀도 2-1로 패했다.
6월 28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6회말, 도루를하다 2루에서 부상을 당해 7회부터 이여상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6월 들어 수비는 별로지만 타격은 슬슬 감을 찾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 달동안 3할대 타율에 무엇보다 현재 득점권에서 단체로 삽 푸는 롯데 타자들 중 황재균, 김문호와 함께 득점권에서 유난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현재 타격부진과 발목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그 전날 문책성 교체도 당한 것을 보면 부상때문이라기보단 극심한 부진으로 내린듯.
2루수 실책 1위이다.

2.9. 2017 시즌


앤디 번즈에게 초반에는 밀리다가 요즘은 타격에서 압도 중이다. 그리고 시범 경기때부터는 중견수도 겸업하면서 가끔 중견수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5월 5일 KIA전에서는 데뷔 처음으로 2루가 아닌 중견수로 선발 출전 한다.
그러나 번즈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2루 선발 자리를 확정짓자 간절함이 사라지기라도 했는지 6월 11일 한 이닝 동안 김대륙과 함께 기록되지 않은 실책 포함 총 3실책을 선보이며 롯데 팬들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다행히 팀은 7:4로 승리.
얼마 안 가 게임 할 때 수비를 하던 도중 공을 잘못 잡아 손톱이 꺾여 들리면서 피를 흘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2군으로 가버렸다.
7월 중반 1군으로 복귀했으나 쓰일 자리가 없다. 두어번 정도 대타로 나왔지만 나오는 것마다 삼진. 7월 28일 9회초 이대호의 대주자로 출전. 하지만 그 뒤 모든 선수들이 아웃되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9회말 이대호 대신 1루 수비를 맡았다. 하지만 두 명의 선수는 삼진 아웃, 마지막 선수는 홈런을 치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9월 1일 확장엔트리에 포함되어 NC 다이노스전에서 나경민의 대수비로 1루에 들어갔다.
9월 2일 7회 말 이대호의 대주자로 들어가 1타점 2루타를 치며 활약을 보여줬다.
결국 2017년은 지난 4년간의 주전 생활에서 물러나 후보 선수로 전락했다. 수비는 번즈가 압도하는 데다, 타격에서도 번즈가 후반비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훈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2.10. 2018 시즌



2.10.1. 시즌 전


1군 생존의 문제가 걸린 시즌. 점점 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각성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외야수 도전까지 시도해보고 있긴 하지만 그게 쉽게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예전의 간절함과 절박함을 가지고 2013 ~ 2014 시즌 때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뿐...
객관적으로 봐서 외야수 2슬롯은 민병헌, 손아섭 확정이고 롯데 1군, 2군 다 합쳐서 전준우보다 나은 중견수(외야수)가 없다. 뭐, 전준우가 내년에 FA로 팀을 옮기면 자리가 생길지도 모르겠지만.
2월 1일 현재 3루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2루로 데굴데굴 굴러오는 공도 못 잡고 2루에서 1루 송구도 불안한데 강습 타구 처리와 송구 능력이 중요한 3루수를 보기에는 무리라는 평이 대다수. 그래도 현재 롯데는 3 주인이 확실히 없는 자리인만큼 조원우 감독이 기회를 줘가며 돌려 쓰려는 것으로 보인다.
2월 2일 공개된 훈련 사진에서 등번호를 9번으로 바꾸었음이 확인되었다. 2017년까지는 등번호가 33번이었는데, '''3x3=9'''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 그럴싸한 변경이긴 하다.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이대호가 "동그라미가 들어가는 번호가 좋다"라고 하면서 추천해 준 번호라고 한다.[16]

2.10.2. 정규시즌


'''2018 시즌 KIA와의 4차전에서 김세현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2루타를 때려낸 후'''
2군에서 괜찮은 타격감을 보여주다 4월 29일 1군으로 등록되었고 바로 7번 3루수로 출전했다. 그리고 만루에서 승부를 2:2 원점으로 되돌리는 희생 플라이를 때려냈다.
5월 3일 9회말 1사 1,2 루 상황에서 끝내기 2루타를 터뜨리며 3:4 상황을 5:4로 뒤집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참고로 이 끝내기 2루타는 정훈의 프로데뷔 첫 끝내기라고 한다.
5월 4일 SK전 9회초 추격의 솔로포를 쳐 1점차 경기를 만들었다. 허나 팀은 그대로 패배.
.
5월 5일 대주자로 출전했고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 들어서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5월 9일 슬라이딩 후 통증을 호소하던 민병헌의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8회 초 1점 따라붙는 적시타를 기록하였지만 팀은 역전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image]
쏠쏠할 때에 도루하고, 안타치고, 타점을 올리면서 '''호감훈'''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보이고 있다. [17]
5월 15일 앤디 번즈의 자리에 대수비로 출장했으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반면 수비에서는 문규현과 함께 무난한 수비를 보여줬다. 9회 초 2점차로 뒤지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배트를 내지 않으면 진작 볼넷으로 밀어내기가 되고, 그 뒤 희플과 안타로 역전했을 경기를 연장까지 끌어가는 원흉이 되기도 했다.
5월 19일 중견수 선발 출장해 2회 단타와 2루타, 4회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놓았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하나를 제외한 모든 공이 s존을 위로 한참 벗어나 사이클링 히트에는 실패했다. 대신 후속 타자 번즈까지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상황에서 전준우가 개인 첫 만루 홈런을 치며 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월 27일 번즈 대신 2루로 출전하였다 역시나 어정쩡한 수비를 보여주어 병살도 못잡았고 거기에다가 이것이 실점으로 연결되었다.
6월 5일에는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7월 6일 KT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17타수 2안타로 부진하면서 선발로 나올 때마다 무진장 욕을 먹고 있다.[18] 그리고 8월 2일, 퓨처스로 내려갔다.
이후, 9월 확장엔트리에 콜업되었다.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SK와의 14차전 경기에서 대타 박헌도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투입되었고, 1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엘꼴라시코에선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던 5회초 이대호의 대주자로 나왔고, 4번 타자로 2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타석에 들어선 3번 모두 출루에 성공하며 이긴 병신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9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7:2로 뒤진 7회말 0아웃 1루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중월 2점 홈런을 기록하여 팀의 7:8 대역전승에 기여하였다.
9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민병헌에 이어 중견수 1번타자를 맡아서 나성범의 펜스를 맞는 타구를 침착하게 받아내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4:7로 앞선 8회말 2아웃 1,3루에서 우측 펜스를 맞추는 3루타를 기록하였다.
9월 27일 넥센전에서 9회 채태인의 대주자로 나와 대수비로 1루수에 들어간 후 이정후의 1루쪽을 지나는 직선타를 빠르게 잡은 후 1루 베이스를 밟아 병살을 만들어 내어 손승락의 25번째 세이브를 만들어 주는 1등 공신이 되었다. 여담으로 9회말 롯데의 내야진은 1루 정훈, 2루 전병우[19], 3루 한동희, 유격수로 송승준의 승을 날려버린 그 인간이어서 내야로 공이 가면 큰일난다는 말이 나오고 있었는데, 그 직후 정훈의 호수비가 나오면서 걱정을 불식했다.
10월 7일 NC전에서 5번 타자로 출장하여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마산야구장의 마지막 결승타[20]가 되었다.
10월 10일 더블헤더 1차전 오랜만에 2루 수비를 봤다.
최종 성적은 91경기 타율 0.305 53안타 7홈런 26타점 33득점 출루율 0.361 장타율 0.494. 그래도 팬들에게 욕 먹은 거 치고는 밥값했다. 특히나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이면서 내년에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21]

2.11. 2019 시즌


2019년 롯데 자이언츠 사이트에 보면 외야수로 등록되어 있다. 아예 외야수에 전념하려는 듯.
3월 2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그 날 9회 대타로 나왔지만 마무리 조상우의 광속구에 폭풍 삼구삼진(...)
이후 간간히 대수비와 대타로 나오다가 4월 4일 손아섭이 고관절 통증으로 빠지면서 5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타선에서는 4타수 1안타 1볼넷으로 준수했으나 2회 타구에 조명이 들어가면서 공을 놓쳤고 다음 3회 우익수로 수비위치를 바꿨다가 5회 다이빙을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공을 놓치는 등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월 5일 전날 민병헌이 중수골 골절상을 당하면서 그를 대신해 1번 중견수로 나섰다. 전날과 달리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타선에서도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후 준수한 타격과 중견수 수비로 민병헌의 공백을 잘 메우고 있다.
6월 21일 1루수로 선발 출장하였으나 2루수 오윤석이 빠지자 '''2루수로 옮겼고''', 1루수로 들어간 한동희와 함께 서로 송구 실책을 주고 받았다. 이후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때렸다.
8월 8일 삼성전 1루수 선발 출장해 생애 첫 리드오프 홈런으로 결승타를 치고 5타수 1안타 1홈런 2삼진 4빠던을 기록했다.
그런데 8월 17일 2군 말소 이후로 계속 2루수 또는 1루수로 출장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는 무슨 포지션에서 무슨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해봐야 할 듯 하다.
타율 0.226 2홈런 17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2.12. 2020 시즌


NC와의 시즌 4차전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역전 끝내기 쓰리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모습
'''기적은 아무도 기대하지 않을 때 찾아왔다. 공수에서 비교할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롯데의 리드오프, 민병헌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꾸다.'''
문서 참조.

2.13. 2021 시즌


문서 참조.

3. 플레이 스타일


자세가 무너질정도로 극단적인 정훈 특유의 스윙
리그 평균에 조금 못 미치지만 이따금씩 한방 쳐줄 수 있는 타격[22]에 내야 수비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중견수 수비는 봐줄 만하다. 타격이 아예 안 돼서 백업으로도 쓸모가 없던 박종윤, 이우민 보다는 나은 자원으로, 2019년 시즌이 끝난 후 한 때 4할에 도전했던 김문호도 방출되는 와중에도 팀으로부터 필요성을 인정받아 잔류했다.
'''개망나니 칼춤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다소 극단적인 어퍼스윙을 구사하나 장타를 많이 치는 스타일은 아니다. 사실 데뷔 초기에는 나름대로 거포 유격수감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일발장타가 더 돋보이는 선수였는데, 2013 시즌부터는 장타가 줄어든 대신 선구안과 컨택 능력이 상당히 발전했고 2014년엔 테이블 세터 역할을 맡아 뛰어난 선구안과 컨택, 일발장타까지 어느정도 갖춰 커리어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2015년 들어서는 다시 초구에 손이 많이 나가는 모습[23]을 보였는데, 타격 스탯을 보면 볼넷이 약간 줄어든 대신 홈런 갯수는 더 늘어났다.
발은 느리진 않으며 이 때문에 간혹 대주자로 출전하기도 하나, 단독 도루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2루수일때의 수비는 기본기가 부족한 편이었다. 내야수 치고 발은 빠른 편이지만 '''타구판단이 늦고 바운드 측정을 잘 하지 못한다.''' 더군다나 자기 앞으로 오는 타구도 조금만 빠르면 안타를 만들어주기 일쑤인데다, 가끔씩 우익수가 잡아줄 법한 외야 빗맞은 타구까지 무리하게 따라가서 잡으려다 못 잡거나 우익수와 충돌하기도 한다. 2013년까지는 정확한 송구로 호수비를 여러번 만들어내고 있어 계속 발전되어가고 있는 듯 했으나, 2014년 중반기부터 급격하게 실책이 늘었고, 급기야 2015년엔 경기당 1실책 꼴로 실책을 범하며 이때부터 수비로 까이는 신세가 되었다.(보기)
이렇듯 2루수로서 부족한 수비에다 2016시즌엔 타격까지 그전에 비해 부진해지자 롯데는 17년에 2루수 용병인 앤디 번즈를 데려왔고, 자리가 없어진 정훈은 외야로 몇번씩 나오다가 18년부터는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되었다. 18년에는 1루수와 중견수로 대부분의 경기를 출전했고 주 포지션인 2루는 경기 막판에 가끔 보는 정도로 제한적으로 기용되었다. 19년부터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아예 외야수로 분류되었고, 중견수로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중이다.
정작 2루수 자원으로는 계속 외국인 선수들을 데려오다보니 정훈을 밀어낼 정도의 국내 선수 자원이 없었던 점이 2017년부터 3년간 롯데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였다. 17-18시즌은 앤디 번즈로, 19시즌은 새로운 용병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로 메꾸었지만 번즈가 처음 입단한 2017년 이후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특히 아수아헤는 별다른 장점 없이 부상으로 시즌 중 방출됐다. 잔여 시즌은 강로한이 2루수를 맡았으나 마찬가지로 공수양면에서 다소 부진하자 20시즌부터는 외야수로 전향했다. 전병우가 2018년, 고승민이 2019년에 차세대 2루수로 잠깐 등장하기도 했지만 전병우는 추재현을 받아오는 대가로 키움으로 트레이드되고 고승민은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한데다 사생활 문제 때문에 연습경기를 포함한 1군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국 2루수 문제는 안치홍을 FA로 영입하며 끝났는데, 고승민의 사생활 문제가 안치홍을 영입한 다음해 시즌 초에 터졌기 때문에 다행이었던 부분.
2018년부터 출장하고 있는 1루와 중견수에서는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루에서 직선타 처리가 좋은 편. 그러나 팀에서는 정훈에게 어느 한 포지션을 맡기기보다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년에 부진했던 타격이 2020시즌 초에 어느 정도 회복되고, 연습경기를 비롯한 시즌 초에는 타격감에 불이 붙으면서 허문회 감독은 이를 활용하기 위해 개막전에서부터 정훈에게 지명타자 역할을 맡기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이대호를 대신해 주전 1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키스톤 출신이라 수비범위도 좋고, 2루수로서는 안정감이 떨어지던 포구 능력 또한 개선되어 1루수인 것을 감안해도 실책이 매우 적다.[24] 1루수로서 체격 조건이 큰 것은 아니지만(180cm) 베이스에 발을 대고 몸을 쭉 뻗어 포구를 빠르게 하는 동작에서 강점을 보여 내야수들의 송구를 받아내는 면에서 좋은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준 적이 있다. 이전까지 1루수를 맡았던 이대호는 체력 안배를 위해 정훈과 비슷한 빈도로 번갈아 출장하고 있다. 전업 2루수를 포기한 뒤 2017시즌부터는 중견수 수비도 한 번씩 나가는데 일반적인 플레이를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으나 수비범위가 넓은 편은 아니며, 특히 송구에서는 2019 시즌 이후 약점을 보여 풀타임을 맡기기엔 어려운 수준. 하지만 팀의 주장이자 주전 중견수인 민병헌의 폼이 하락하며 2020 시즌 후반기에는 중견수로 출장하는 일이 잦아졌다.
폼이 일취월장하며 2020 시즌에서 드러난 정훈의 강점으로는 균형감각이 좋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 극단적으로 말해 개망나니같은 스윙을 하고 볼을 참거나 스윙할 때 다른 선수들에 비해 동작을 아주 크게 가져가며, 1루수에 있을 때도 몸을 쭉 뻗거나 날아다니거나 눕는 등 기상천외한 동작들을 보여주면서도 실수가 적고 장타력을 많이 뽑아낼 수 있는 것은 어떤 동작을 취하든 무게중심을 두고 정확한 동작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할 만하고, 그 중심을 잡고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겠다.

4. 별명


  • '거포 유격수'에서 줄여서 거유(...)라고 불렸다. 2020시즌 현재, 1루수와 외야수 고정인지라 다시불릴일은 없겠지만
  • 성실성과 인생역경 덕에 롯데 팬들의, 특히 꼴갤의 귀여움을 받는 선수라 여기서 나온 별명이 꼴갤돌.
  • 2013년 둠프리카 사이판 전지훈련 특집에서 자신이 홈런치는 장면을 보고 "get out of here(타구가 펜스를 넘어 갔다는 뜻)"을 "게라리, 게라리" 거려서 별명이 게라리로 불리고 있다.[25]
  • 하지만 꼴갤에서 제일 많이 불리는 별명은 단연 조툰(잘하면 좋훈. 못하면 X훈)이다. 갤주님 흐니흐니와 엮여서 투니투니라고도 불린다. 파생형으로 가툰(갓훈)이 있다.
    [image]
  • 2018 시즌 초반 턱수염을 길렀는데, 그 후 나올 때마다 뜬금포를 치며 호감을 쌓자, 이대호의 야구주머니에 이은 야구뿌리라는 별명이 생겼다.
  • 위에서 언급한대로 슬라이딩 할때 안정감이 없어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넥센전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쳤을때 흙을 잔뜩 먹었다. 여기에서 나온 별명이 흙먹는 정훈.
  • 1루와 중견수에서 예상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자 2루 빼고 다 잘하는 2루수로 불린다.

5. 여담


  • 위에도 나와있듯이 현역병으로 군 생활을 마친 특이한 케이스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당한 뒤 군 복무부터 해결할 방침으로 입대를 결정해 제9보병사단에서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하였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정훈이 군대 가면 정훈장교라는 농담도 있었으나 기사에 의하면 보직이 보병이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81mm 박격포. * 상당히 고된 보직인데 술김에 지원했다고 한다. 해당 인터뷰 영상
  • 훈련병 시절 경기도 고양시에 훈련소가 있었는데 행군을 하면 당시 현대 유니콘스의 2군 구장이었던 원당야구장을 거쳐 갔다고 한다.[26]
  • 군 전역 후 양덕초등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 롯데에 입단했다. 당시 제자 중 하나가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박영완이다.
  • 2014년 7월 15일, 팀 동료들과 함께 쉐인 유먼이 만든 부산 사투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훈련을 했다.
[image]
  • 이대호를 많이 따르는 편이며 굉장히 친한 편이라고 한다. 아직 무명이던 시절에는 이대호의 타격폼을 보고 스윙 연습을 했다고 하며, 원정을 갈 때면 룸메이트로 함께했다고 한다. 나중에 이대호가 다시 롯데로 돌아왔을 때도 정훈의 공이 가장 컸다.(...)
  • 상술하였듯 상당히 독특한 배트 플립 모션을 가지고 있다.
  • 팬 서비스가 매우 좋지 않은 선수이다. 최준석이 은퇴한 후에는 현재 팀 내에서 가장 안 좋다고 봐도 될 정도.[반례]

6.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373a3c>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삼진
장타율
출루율
wRC+
2010
롯데
29
45
.156
7
1
0
1
2
6
0
3
18
.244
.208
9.7
2011
26
33
.303
10
0
0
3
8
6
0
5
9
.576
.385
147.9
2012
78
125
.200
25
4
1
2
12
12
1
3
42
.296
.217
30.5
2013
113
341
.258
88
15
3
5
37
50
7
38
54
.364
.328
82.2
2014
124
477
.294
140
27
7
3
58
89
8
73
105
.398
.386
103.6
2015
135
486
.300
146
27
2
9
62
85
16
66
102
.420
.382
110.1
2016
121
370
.262
97
18
2
2
46
48
7
59
75
.338
.362
82.5
2017
68
109
.248
27
8
2
1
6
16
3
23
28
.385
.376
96.8
2018
91
174
.305
53
10
1
7
26
33
4
17
39
.494
.361
110.7
2019
88
190
.226
43
4
1
2
17
26
4
28
47
.289
.324
73.4
2020
111
410
.295
121
19
1
11
58
72
11
60
85
.427
.382
115.7
<color=#373a3c> '''KBO 통산'''
(11시즌)
984
2760
.274
757
133
20
46
332
443
61
375
604
.387
.358
97.1
[1] 완도군 신지면 신리 태생인데, 어린 시절에 창원(마산)으로 이사온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서남 방언이 아닌 동남 방언을 사용한다.[2] 내야 전 포지션의 '''위치'''는 소화는 가능하며 주 포지션은 2루수였으나 답이 없는 수비로 인해 현재는 사실상 1루수중견수로 전업한 상태. 경기가 일방적으로 몰린 후반부 팀 내 백업 자원이 부족할 경우 가끔 2루 백업으로 출전은 한다.[3] 2017년부터 보기 시작했다. 좌,중,우 모두 볼 수 있긴 하나 중견수 출장 빈도가 많다.[가사] 오 정훈 자이언츠 정훈~오오오오~오오오오오~ 오 정훈 자이언츠 정훈~오오오오~오오오오오~ [4] 한화 이글스한상훈도 현역 시절 이 곡과 같은 곡을 원곡으로 하는 응원가를 사용하였다.[5] 대만의 라미고 몽키스에서 이를 따라한 응원가를 사용중이다 .[6] 날려버려는 원래는 없었으나 후에 추가되었다.[7] 보직은 81mm 박격포병[8] 심지어 그 빡세다는 81mm 박격포 보직으로 복무했다. 박격포 항목에도 나와 있지만 박격포 보직은 보병들에게는 기피보직 중 하나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당한 직후 친구들과 술을 먹은 뒤 PC방에 가서 인터넷으로 현역 입대 신청을 했는데 T/O가 많이 남은 보직이 박격포라서 거길 신청했다고(...). 더구나 현역 군인이던 삼촌에게 전화로 "저 박격포 보직으로 군대 갑니다"라고 말했더니 삼촌이 할 말을 잃었다고(...). 군대와 관련된 발언의 증거[9] 이때 제리 로이스터감독이 정훈을 올린 이유는 "스윙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 하나였다.[10] 다만 이 문제는 여러번 계속 나오지도 않고 1군 출장 자체도 거의 없다는 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 2010시즌 박기혁의 공백을 메우면서 문교수, 문선생으로 불리는 문규현도 시즌 초반에 수비 때문에 꽤 많이 까였다는 걸 생각하면 고려의 여지는 있는 편. 타격의 경우에는 롯데 2군 멤버 중에서 이 선수가 가장 좋은 편이다. 추가로 수비라는 측면에서 보면 양종민이 좀더 나은 편이기는 하지만 양종민의 경우에는 타격이 상당히 안 좋은 편으로 2군에서 타율 0.242, 장타율 0.291에 삼진/볼넷 비율도 나쁜 편으로 수비만으로 메꾸기에는 너무나도 낮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11] 참고로 이날 전준우도 6개의 안타를 쳐서 개인 한경기 최다안타를 달성하였다.[12]이병규가 갖고 있는 10안타기록은 연속'타석' 기록이다. 다시 말해 중간에 사사구가 없고, 류중일 감독은 중간에 사사구가 있다.[13]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7월 26일 잠실 LG전 싸이클링 아웃... 하지만 팬들 트위터에만 이 내용이 한두번 올라왔을 뿐 다른 곳에서는 별 주목은 받지 못했다.[14] 2년 전이였던 2013년에 황재균은 정훈 선수의 수훈 선수 인터뷰중 도넛을 먹였다.[15] 말도 안되는 스윙으로 홈런을 치고 시원하게 배트를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사이트에 소개되었다. 그리고 참고로 정훈은 원래 배트 플립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16] 이 논리라면 8번이 가장 좋긴 하지만 등번호의 주인이... 본인도 이 번호는 도저히 건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17] 호감 쿠폰 윗부분에 20호감 적립 시 1군 선수 인정이라 적혀있듯 애초에 팬들이 올 시즌 정훈에게 거는 기대감 자체가 없었다. 그런데 쿠폰을 만든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절반 이상을 적립하는 등 예상 외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더 이상 저런 쿠폰을 적립하지 않아도 될만큼 인정을 받게된 것.[18] 물론 이건 조원우의 좌우놀이로 나가는 선발이긴 하다만....[19] 18 시즌 퓨처스 실책 11개[20] 마지막 홈런은 바로 다음 타자인 문규현이 친 백투백 홈런이다.[21] 좌투 상대 0.429 0.500 0.746 OPS 1.246...[22] 이전엔 중상급이라고 써있었지만 정훈의 통산 wRC+는 90대에 불과하다. 리그 평균의 공격력을 wRC+ 100으로 둔다는걸 감안했을때 저정도의 공격력을 중상급이라고 표현하는건 무리가 있다. 단, 2020 시즌을 제외하고 주전 2루수 시절에 한하자면 맞는 말인 것이. 2루수들은 대부분 포지션별로 생산력을 줄을 세웠을 때, 포수와 유격수를 제외하면 거의 가장 아랫쪽에서 머문다. 주전 2루수로 출장할 때 정훈은 wRC+ 102, 110으로 타격에서는 제 몫을 톡톡히 해주었고, 키스톤으로서 좋지 않은 수비력임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23] 박석민이 자기가 볼때는 초구에 좋은 공이 많이 들어오는데 정훈에게 왜 그걸 안치냐고 조언을 했다고 한다.[24] 2020시즌 9월 6일 기준 김태균을 제외하고 시즌 실책 1개 이하인 1루수 중에서 최다 이닝 소화(347이닝)[25] 더불어 이제 꼴갤에서는 홈런을 쳤을 때 요시 그란도시즌!을 밀어내고 갔다 게라리!가 유행중(..)[26] 실제로 정훈이 나온 제9보병사단은 경기도 고양시 쪽에 위치해 있다.[반례] 2019년 8월에 울산 문수구장에서 2군 경기를 마치고 퇴근길에서 어린 팬들을 포함 2군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몰렸는데, 한 명씩 모두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 주었고, 뒤에서 많이 기다리던 한 팬이 자기도 사진찍어 달라고 크게 소리를 내자 "앞에 팬분들 다 해드리고 찍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며 가장 늦게까지 팬서비스를 하고 갔다. 는 후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