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5차)/행적
라이더(5차)의 5차 성배전쟁 행적과 관련 스핀오프 행적을 정리하는 문서.
1. 본편: Fate/stay night
캐스터와 비슷하게 루트별 활약 및 대접이 극과 극인 캐릭터. Fate와 UBW에서는 별다른 비중이 없어 취급이 안습하며[1] , 헤븐즈 필 루트에 가서야 주인공 에미야 시로와 제대로 접점이 생겨 아군으로서 싸워나간다. 팬 디스크인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출연 분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가 H신까지 등장하여 서브 히로인으로 격상되었다.
5차 성배전쟁 열리기 몇달 전부터 소환되었으며, 마스터인 마토 사쿠라가 시로와 싸우기 싫은 나머지[2] 영주로 '위신의 서(僞信の書)'를 만들어서 마스터 권한을 마토 신지에게 양도해버렸다.[3] 이 때문에 그녀는 신지의 서번트로서 싸우게 된다.
참고로 메두사는 작중 최강캐인 길가메쉬와 직접적인 교전은 물론, 조우한 적조차도 없는 유일한 서번트다. Fate&UBW 루트는 길가메쉬가 본격적으로 나서기 전에 라이더가 먼저 광탈했고 HF루트는 반대로 길가메쉬가 중반에 광탈했다.[4] 다만 메두사는 길가메쉬가 가장 싫어하는 '''뱀과 신 두 가지에 모두'''에 해당하는걸 봐서는 안만난걸 다행이라 해야할지도.[5][6] 이 외에 길가메쉬가 입고 다니는 갑옷에는 대마력 상승과 석화 방지가 있는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적'''.
1.1. Fate 루트
시로와 린에게 각각 동맹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해 잔뜩 열받은 신지가 호무라하라 학원으로 시로만 불러들이고, 그의 명령에 따라 미리 장치해둔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발동시킨다. 그리고 시로를 공격해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 붙혔으나,[7] 그가 영주를 사용해 세이버를 순간이동 시킨 덕분에 실패 - 그대로 세이버와 대결을 벌인다. 이후 시로에게 두들겨 맞고 결계를 해제하지 않는다면 죽이겠다는 협박을 당한 신지가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멈추라고 명하자 이를 따르긴 하는데, 잠깐의 틈을 이용해 세이버와의 전투에서 살짝 빠지고 보구 벨레로폰을 발동시켜 신지와 함께 겨우 탈출한다.
몇일 뒤 저녁, 신토쪽 역 앞 번화가의 빌딩으로 세이버를 유인해[8] 천마를 타고 농락하다가[9] 엑스칼리버 맞고 산화한다.[10] 이후 마스터인 미역 머리는 버서커에게 끔살.
1.1.1. 스튜딘 페스나
안그래도 복장이 그런데 움직임이 더 그렇다보니 영상에서는 그냥 색기담당이 되었다. 특히 간간히 나오는 민망한 포즈는...
스튜딘판 패스나는 여러모로 욕을 먹는 작품이지만, 라이더 특유의 움직임 하나는 나름 잘 살려서 호평을 받았다. 참고로 저 복장에 그렇게 날아다니는 데도 팬티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그 외에 세이버가 어새신과 싸우는 동안 캐스터의 진지 안으로 침입, 캐스터와 용아병들과 싸우는 오리지널 파트가 추가되었다. 여기서 캐스터에게 "삼기사면 몰라도, 라이더 따위에게 내가 밀릴 리가 없지."라는 소릴 들었는데, 정작 라이더의 대마력은 '''5차 서번트 중에서도 랜서(C랭크)와 아처(D랭크)를 가볍게 능가해, 세이버(A랭크) 다음가는 B랭크다'''. 그래도 나름 잘 싸우다 산문에서 세이버가 진명개방을 하자 이에 캐스터가 그 쪽에 시선을 옮긴 사이 갑자기 후퇴한다.(...) 아니 왜? 차라리 이때 쿠즈키 소이치로가 가세하는 바람에 싸움이 불리해져 후퇴했다면 모를까[11] 기껏 류도사에 침투도 성공하고 캐스터와의 싸움에서도 딱히 밀린 것도 아닌데 말이다.
스튜디오 딘 애니에선 헤븐즈 필 루트를 후반부에 조명한 관계로 애니메이션의 라이더는 줄창 안습한 모습만 보여왔고, 유포테이블의 애니도 TV판은 UBW루트로 확정되어 라이더 안습전설이 계속되는가 했지만 다행히도 헤븐즈 필 극장판이 나오게 되어 드디어 애니메이션에서도 대활약하는 라이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1.1.2. 코믹스
행보는 Fate 루트랑 같다. 다만 전투신이 조금 달라졌는데, 허공이나 땅에서 여러 사슬을 소환해 공격하는 능력이 공개되었고 반대로 마안은 상당한 하향을 먹었다. 아처가 "이 까짓거" 하고 견디거나, 라이더 본인도 "서번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하고 말하는 등. 여하튼 안습.
마지막에 벨레로폰과 엑스칼리버의 충돌에서 사망한 듯했으나, 실은 어떻게든 살아남았다. 이후 신지가 빌딩에서 떨어지자 사쿠라의 마지막 영주로 신지를 구하고 사쿠라와 신지가 보는 앞에서 힘이 다해 소멸한다.
1.2. UBW 루트
- 패러미터: 위와 같음
쿠즈키는 초전 한정에 캐스터표 강화가 붙어있다면 서번트 상대로도 승리가 가능하니 여기서의 패배가 딱히 라이더의 탓은 아니다. 세이버는 A랭크의 직감 스킬을 가지고도 빈사상태까지 갔으니. 좁은 실내였으니 제 능력도 못 내기 때문에 뭐라 하기는 그렇다.
1.2.1. UBW 극장판
안 그래도 분량이 짧은데, 전체 내용을 압축해버리기까지 하니 정말로 초반 광탈. 그나마 남긴 것은 페이트 루트 때보다 노린듯한(...) 움직임 뿐이였다.
1.2.2. UBW TVA
먼저 게임 Fate/stay night Realta Nua 무한의 검제 루트 오프닝과, 본편 오프닝에서 상당한 고퀄과 그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냄으로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5화에서 첫 등장을 했는데, '''짧지만 굵었다'''. 누가봐도 노린듯한(...) 매혹적인 포즈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사실 원작에서도 해당 루트에서 실질적인 등장이 이게 전부다보니 작화진이 영혼 을 들여서 해당 화를 만든게 눈에 보인다(...).
8화에선 원작에는 안나오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직접 나타나서 신지의 말에 따라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펼치는 장면이 나온다. 결계를 펼친 직후 누군가를 감지, 전투 태세를 취한 상태에서 장면이 넘어가는데...
그 뒤 세이버와 전투를 벌이지만 실은 이건 라이더가 아니었다.[13] 그 후에 린이 신지를 추궁하다가 시로가 사망한 라이더를 발견하는 형태로 나온다. 극장판에는 목을 뭔가에 쥐어뜯긴것처럼 반정도 잘려나간채로 쓰러져서 소멸하던 라이더의 사망 장면을, 해당 작품에서는 교실 벽을 뚫고 쳐박혀서 목이 360도 돌아간 상태에서 제자리로 돌아가면서 서서히 몸이 석화되면서 부스러지는듯한 형태로 연출했다.[14]
이 후로는 사망상태이므로 당연히 등장은 없다. 서번트중에서 1등으로 탈락하다보니 행보 자체도 제일 안습. 팬들 사이에서는 라이더가 제일 많이 활약한 것은 오프닝이다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그래도 짧은 등장이었지만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작화로 나오면서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1.3. Heavens Feel 루트
'''라이더가 제대로 활약하는 유일한 루트'''
초반에 신지의 명령으로 세이버와 대결하는데 Fate 루트와 비슷하게 개털리고, 위신의 서가 불타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때만해도 소멸한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 세이버가 류도사에서 진 어새신과 그림자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고 시로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주러 등장한다. 게이머 입장에선 소멸한줄 알았던 녀석이 갑자기 나타나 생존인증+아군이라도 된듯 도움을 주니 나름의 반전. 신지를 버리고 원래 마스터인 사쿠라에게 돌아갔기 때문에 패러미터가 대폭 상승해 있다.[15] 어새신의 단검 수십 개를 '''속도만으로 회피'''한 후 발라버리고, 결계 안에서 마안을 개방하여 아처를 몰아 붙이는 등, 여러모로 선전한다.
이후 아직 그나마 제정신이던 사쿠라가 마지막 령주를 써서 시로를 지켜달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후 사쿠라와 계약상태지만 명령 강제권은 없는 상태에 놓인 채로 시로와 동행한다. 결국 완전히 흑화한 사쿠라가 이리야를 납치할 때 라이더도 따라오라고 하나 이전에 시로를 지키라 했던 명령을 명분으로 내세워 거부한다. 이후 시로가 사쿠라를 구하겠다고 말하자 동행한다[16] .
대망의 흑화 세이버와 결투에서는 기량, 체력, 마력 모두 밀렸음에도, 석화의 마안에다가 자신이 유일하게 앞서는 속도를 최대한 살린 일격이탈 전법으로 온 힘을 다해 싸워서 스스로 2분밖에 못버틴다고 했던 것을 무려 10분이나 버틴다[17] . 결국 마지막에 힘이 빠져서 무릎을 꿇었으나 페이크였다. 그동안 노리지 않았던 하반신을 노려서 발을 사슬로 묶고는 단검을 암반에 꽂고, 순식간에 뒤로 이탈. 겨우 엑스칼리버 대 벨레로폰의 대결구도를 만든다. 여기에다 시로가 투영한 로 아이아스의 보조를 받아 길항상태를 이뤄 시로가 세이버를 쓰러뜨릴 수 있는 찬스를 만들어 준다. 그 후 마지막에 린과 사쿠라를 대공동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트루 엔딩에서는 시로까지 찾으러가서 데리고 온다.
결론은 다 좋은데 말야 미역머리만 없으면 좋겠군.
그 동안의 모든 루트에서는 비중도 없던 라이더가[18] 마지막 엔딩인 트루엔딩에서는 살아남아 하렘에 편입(?)되는 걸 보고[19] 우스갯소리로 서브 히로인 드립이 나오기도 했는데, 이는 Fate/hollow ataraxia에서 현실이 되었다.
허나 노멀 엔딩에서는 린이 사쿠라에게 혼자서 지내게 될 거라는 말을 하거나, 사쿠라 스스로도 '혼자서 잘 해나가지 않으면'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면 노멀 엔딩에선 트루 엔딩과는 달리 현계에서 살아가지는 않는 듯하다.
안경+검은 티셔츠+청바지 라는 사복 조합은 HF 트루 엔딩에서 이미 볼 수 있다.
사쿠라를 진심으로 좋아하며 따르고 걱정하고 있어서 배드엔딩에서는 시로가 자포자기하고 사쿠라를 죽이려 할 때 숨어 있다가 그를 죽여 버리기도 했다. 후반에 시로가 흑화한 사쿠라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자 이를 막으려 했다가 시로의 '나는 마지막까지 사쿠라의 아군이다.'라는 말을 듣고 협력한다. 라이더의 협력을 얻지 못하면 무조건 배드엔딩.
헤븐즈 필에서의 사쿠라와 비교하면 둘 다 외모상으로는 보라색 머리에 거유이며. 인생사를 보면 강간 피해자인 동시에 본의 아니게 타인에 의해 괴물로 변하도록 운명지어져 있다. 라이더는 이미 생전에 괴물로 변해 자매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고 죽음을 맞았다.
배드엔딩 상당 수의 주인공 중 하나. 시로를 창 밖으로 걷어차 죽이거나 흡혈해 죽이거나 석화시켜 죽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6번이나 죽인다. 랭킹 1위(?)인 캐스터가 룰 브레이커를 사용해 세이버에게 시로를 죽이게 하는 둥 간접살해인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
1.3.1. Heaven's Feel 코믹스
0화에서 소환된다. 이때 사쿠라가 소환진 위에서 주문을 외워서인지 소환될 때는 거대한 전격과 함께 커다란 뱀이 마술진 밖으로 튀어나오고는 라이더의 모습으로 변한다. 정체에 대한 암시인 듯. 그 이후로 신지가 마스터라고 깐죽대지만 라이더는 사쿠라를 쳐다보고[20] 신지는 사쿠라를 내팽개치면서 위신의 서를 보여주자 마술사는 우행을 반복한다면서 살짝 비웃는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사쿠라에게 이름을 물어보고 대답을 듣는다.
이후 17화에서 정말 간만에 등장했다. 마스터인 신지와 함께 공원에 있었으며 마력을 목적으로 인간을 습격했다. 이걸 알아차리고 온 세이버와 맞붙고 빠른 움직임으로 세이버의 발을 묶어놓는 듯 싶었지만 세이버가 말 그대로 '''쳐서''' 라이더를 날려버리고 거의 완벽히 제압당한다. 그렇게 전투 불능 상태에 빠졌지만 자존심이 상한 신지가 영주로 라이더를 억지로 일어나게 해 전투에 들어가게 하려 한다. 세이버도 이에 응해 전투 태세를 취했지만, 마토 조켄의 난입으로 싸움이 중지되고 등장 끝.
1.3.2.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1.3.2.1. 극장판 [heaven`s feel] Ⅰ.presage flower
신지의 명으로 미츠즈리를 잡아 흡혈하던 라이더는 시로 일행과 조우해 세이버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좁은 골목길에서 벽에 사슬을 박아 밟으며 재빠르게 이동해 접근하지만 세이버가 팔에 사슬을 휘감고 역으로 끌어당긴 뒤 검으로 후려쳐 한큐에 나가떨어지게 된다.[21][22] 기세등등하던 신지는 한큐에 개박살나서 벽에 박힌 라이더를 보고 당황하더니 위신의 서로 라이더에게 일어나라며 일갈하지만 위신의 서가 불타 없어지고, 라이더는 소멸하는 것처럼 사라진다[23] .
류도사에서 조켄과 싸우던 시로를 두들겨 패 제압하곤 확인사살하러 오는 진 어쌔신을 막아서며 재등장한다.[스포일러1][24] 독보적인 각력과 속도로 이리저리 튕겨 다니며 어쌔신이 한번 도약하는 순간에 여러 번 공격해 이탈하는가 하면 어쌔신을 두들겨 패 몸을 뜨게 하곤 다시 땅에 닿기 전에 뒤로 돌아가 다시 여러 번 차서 날려버리는 기행을 보여주며 어쌔신을 가지고 놀다시피 압도하는데, 어쌔신의 어깨에 말뚝을 박아 넣자 고통스러워하는 어쌔신이 던진 더크를 발도 떼지 않고 상체만 움직여 휙휙 피하고는 어쌔신을 밖으로 던져버린다.[25]
어쌔신이 물러난 후에는 목각을 들고 자신을 경계하던 시로에게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한마디 남기고는 사라진다.
1.3.2.2. 극장판 [heaven's feel] Ⅱ.lost butterfly
초반에는 다시 마토 신지와 억지로 계약한 상태로, 신지가 사쿠라를 납치하여 시로를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자 신지의 명령에 따라 학교에 혼자 찾아온 에미야 시로를 두들겨 팬다. 다만 신지가 인질극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사쿠라에게 진짜로 위협을 가하게 되고, 원래부터 내키지 않던 명령이었는데 본래 마스터인 사쿠라의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자 시로를 패서 날려버리는 척 하며 신지가 있는 곳에 집어던지는 식으로 사쿠라를 풀려나게 만들었다.[26] 여기서 시로가 마술을 쓴 것을 본 신지가 열등감이 폭발하여 라이더에게 시로를 죽여버리라며 명령을 내리고, 그 말에 따라 시로를 공격하려는 순간 현장에 난입한 아처에게 맞고 쓰러졌다.
결국 일련의 상황을 보던 사쿠라가 더 이상 그만하라고 소리쳤는데 그에 따라 위신의 서가 파기되면서 다시 마스터 권한이 사쿠라에게 돌아갔다.[27][28] 이후 사쿠라가 마스터였다는 사실에 당황한 시로와 린이 사실여부를 따지는 사이 계속되는 무시에 감정이 폭발한 신지가 사쿠라에게 감각이 민감해지는 약을 뿌려 강제로 마술을 폭주시켰고, 이후 허수마술이 폭주하여 마력고갈의 위험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학교에 설치한 결계 주각을 발동,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를 개방[29] 시키고 달려드는 아처와 격돌한다. 주인이 바껴도 성격이 그대로라고 아쳐에게 까이고[30] 이에 사쿠라도 제발 그만하라 명령하지만 어디까지나 사쿠라의 목숨이 최우선이라며 안대를 벗어버린 뒤 퀴벨레까지 발동[31] 시켰고, 그것만으로 아처와 린과 시로 전원이 온 몸이 석화되기 시작했다[32] . 그러던 와중 폭주한 허수 마술의 일부가 린의 눈 앞에서 터질 위기에 처했지만 린은 몸이 석화되어 피할 수 없게 되자, 시로가 린을 구하기 위해 그것을 대신 맞아 배애 구멍이 뚫린 채 쓰러지자 사쿠라 또한 폭주하는 마술을 자기 자신에게 쓰는 식으로 스스로 자해를 하고 쓰러지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33]
이후 시로가 사쿠라를 지킨다는 선택을 하고 집에 받아들이자 에미야 가에 동거하게 되었고, 시로에게서 아침식사를 대접받기도 했다. 그 와중에 영령에겐 이런 식사가 필요없다며 당황하는 것은 덤. 이후 앞으로 협력관계를 맺을 만한 마스터를 생각하다가 이리야스필과 버서커를 떠올린 시로가 아인츠베른의 고성으로 찾아가자 사쿠라에게 몰래 시로의 뒤를 따라가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면 시로를 데리고 도망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출발하기 전에 사쿠라에게 그 신부가 마토 조켄보다 더 위험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경고해 주었는데 정황상 키레이의 실체에 대해 어렴풋이 눈치챈 듯. 다만 사쿠라가 그 신부는 어차피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자신있게 말하자 그게 의아하게 반응하기도 했다[스포일러2] .
그리고 세이버 얼터와 버서커, 어새신과 아처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가 흑성배가 일으킨 대폭발에 시로의 팔 하나가 날아가고 아처가 소멸 직전에 처한 상황에 실체화 하면서 재등장. 시로에게 자신의 팔을 잘라주려는 아처를 보고 제정신이냐며 다그쳤으나, 어차피 이대로 두면 둘 다 죽을 상황에 아처의 팔을 이식하면 최소한 시로는 살릴 수 있는 상황이라 말리지는 않았다.
이후 사쿠라의 곁을 계속 지키고 있으며, 시로가 마토 조켄의 경고와 사쿠라의 그림자를 보고 그녀가 흑성배와 동일한 존재임을 알아채고[34] 식칼을 들고 그녀를 죽이러 방에 찾아왔을때 숨어서 시로를 지켜보고 있었다. 게임 본편에서 그랬듯이 여차하면 시로를 죽일 생각이었던 듯. 그러나 시로가 자신의 이상을 포기하면서 사쿠라를 죽이기를 포기하자 그대로 물러났고, 덕분에 다음날 아침 사쿠라에게서 선배를 죽이지 않아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다.
다음날 아침 사쿠라는 제정신을 잃기 전에 다시 마토 가로 돌아간다는 선택을 했고, 떠나기 전 마지막 령주라며 라이더에게 한 가지 지시를 내리고 떠났다.[35]
1.3.2.3. 극장판 [heaven's feel] III.spring song
원작과는 달리 마토 저택에서 조켄과 대치 중인 시로를 구하면서 첫 등장.[36] 이후 그대로 시로를 에미야 저택으로 데려다 주며, 흑화한 사쿠라가 시로를 공격하려하자 시로를 다시 구해주고는 사쿠라를 향해 다가가며 그쪽으로 가지 말고 돌아오기를 설득하나 뒤에서 나타난 세이버 얼터에게 공격당해 쓰러진다. 상황이 일단락된 후에는 시로와 함께 쓰러진 린을 데리고 교회로 간다.
보석검의 투영 이후 시로를 찾아가 죽이려 하나 그때의 질문에 대해 답한 시로에 협력해 세이버를 상대한다. 마안 퀴벨레와 본인의 빠른 스피드를 조합해 시간을 끌다 시로의 로 아이아스의 지원을 받아 벨레로폰으로 엑스칼리버 모르간을 관통해 세이버를 전투불능으로 만들고 본인도 쓰러진다.[37] 전투 장면 중간에 지난밤 시로와 둘이서 세이버 대책회의를 짜던 장면이 들어가는데, 서로의 신뢰가 중요할 거라고 강조하며, 세이버가 전투 중간에 시로에게 한눈 팔자 라이더는 시로는 자신을 신뢰한다고 자랑하며, 세이버는 그런 시로를 어쨌든 배신한 상황임을 은근히 지적해 도발하기도 한다.[38]
전투 도중에 세이버를 살살 긁으면서 도발하는 이 장면이 역대급으로 섹시해서 화제가 되었다. 페이트의 초반 공통 루트에서 시로가 버서커의 공격에서 세이버를 지키려고하다가 중상을 입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에 대한 도발이라는 해석도 있다. "시로는 너를 믿지 않아서 전투 도중에 끼어들었지만 난 신뢰받고 있으니 다르다."라는 뜻으로.시로가 신경쓰이나요....?
(그는) 움직이지 않아요.
'''저는 신뢰받고 있으니까요.'''
'''아....그러고보니 당신은.....'''
나중에 전투가 끝나자 다시 나타나서 시로의 부탁으로 린과 사쿠라를 데리고 먼저 탈출한다.[39] 그리고 나서 후일담의 모두 함께 벚꽃 놀이를 가는 데에 함께 하며 여기서 미츠즈리와 정식으로 조우하는데 미츠즈리가 그녀를 보고 살짝 기겁한다.[40]
극장판은 라이더가 사쿠라를 소중히 여기는 이유를 작중에서 인상깊게 드러냈다. 흑화한 사쿠라에게 '그 쪽으로 가면 안 된다. 그 곳은 고독과 괴로움 뿐'이라며 만류하거나 시로에게 사쿠라가 아무런 촉매도 인연도 없이 자신을 소환했다며[41] 자신은 사쿠라가 괴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대표적. 라이더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던 사쿠라를 지키고 싶었다는 설정은 이후에 할로우 아타락시아와 FGO에서도 지속적으로 대사를 통해 등장한다.
전투신 또한 2장의 버서커 vs 세이버 얼터 전에 비견될 정도로 잘 뽑혔다. 원작에선 퀴벨레는 대마력 A인 세이버를 석화시키지 못하고 능력치를 내리는 중압 정도만 걸었지만 극장판에선 발동할때마다 부분부분 석화시킨다.[42] 그외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히트앤런으로 얼터를 밀어내기도 했고[43] 로 아이아스와 협력하고도 9할 상쇄되었던 벨레로폰은 아예 엑스칼리버 진명개방을 밀어버리며 세이버에게 그대로 직격했다.
2. 다른 작품 행적
2.1. Fate/hollow ataraxia
전작의 적은 비중의 보답인지 라이더도 할아에서 이벤트가 상당히 많아졌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독서광 속성이 추가되었다. '안경이 어울리는 성인 여성'이라는 것 때문인지도. 라이더의 방을 보면 책이 여기저기 쌓여있다. 방으로 찾아가는 이벤트 중 몇 개는 독서 관련 이벤트. "뭔가를 읽는다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 거라서 책이라면 장르에 상관없이 뭐든 잘 읽는다(소설, 전문서적, 잡지, 신문 등등). 그 밖에도 가끔씩 취미 활동으로 TV 시청을 할 때도 꼭 뉴스를 보는 등, 알고 보면 꽤나 지적인 여성.
라이더 클래스라서 그런지 속도광 기질이 있다. 에미야 집의 자전거 2대 중 주부용(2호라고 부른다)에 배정된 것 때문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더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는 자전거(아니면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 한다.
사쿠라를 도와서 집안일을 거들어 주고 있으며,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 본 적도 있다. 단, 설거지는 금지. 힘조절을 못 해서 자꾸 그릇을 깨먹는다고.(…) 안대 없이는 괴력을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모양이다. 의외로 맹한 구석이 있다.
앤티크 샵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44] . 시장거리에서 캐스터와 말다툼을 벌이는데, 전업주부 VS 솔로직업 여성의 대립구도를 벌이다가 세이버가 나타나자 '''니트'''라고 같이 갈군다.
모두와 함께 수영장에 갔을 때는 비키니를 통해 그 미모와 몸매를 여지없이 보여주신다. [45]
수영장에서는 맨 얼굴인데, 이는 토오사카 린이 에메랄드로 일회용 마안살 렌즈를 만들어준 덕이다. 하지만 덕분에 마안살 선글라스는 빛을 보지 못했다고.
그 밖에도 몰래몰래 시로 피를 빨다가 후지무라 타이가가 혼나는 모습을 보고 이전에 사쿠라에게 시로 피를 빨던 걸 들켜서 혼난 걸 생각하고 떨면서 뇌물을 사다 바치는 모습, 미용실에 가는 등 일상 이벤트가 대폭 추가되었다.[46] 시로와 데이트를 하거나 학교에서 점심식사도 함께하는 등 히로인 이벤트도 제법 있는 편. 사쿠라와 함께 H신까지 등장하면서 완벽한 서브 히로인으로 등극.
여담으로, 캐스터와는 여신 헤카테의 제자이며, 둘 다 신들의 변덕으로 희생된 처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사이가 안 좋은 듯하다. 작중에서 메두사와 메데이아의 관계는 어째서인지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도,
...이런 분위기다.캐스터 : "어머나, '''괴물 세 자매의 막내 분'''께서 이런 누추한 가게엔 왠 일이실까?"
라이더 : "그러는 당신도 남한테 그런 말 할 처지는 아니겠죠? 보기만 해도 '''답답해 미칠 것 같은 그 옷차림'''으로 무슨 소란을 피울 셈인가요."
마지막에 잔해들과 싸울 때 평상복에 안대만 쓴 모습으로 싸웠는데, 이를 두고 전투복이 아니여서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Eclipse. 후일담에 따르면, 마토 사쿠라와 크게 공명하는 탓에, 이쪽도 시로를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사쿠라와 둘만 남으면 오늘의 시로는 무엇을 했나요 묻거나, 시로를 고려한 패션 카탈로그를 뒤지기도 한다고. 다만 사쿠라를 더 위하는 마음과, 과거행적 때문에 자신을 펌하하는 마음 때문에 오히려 미움받으려 하거나 거리를 두려했다고 한다.
잘 부각되지 않는 점이지만 라이더 역시 밤의 성배전쟁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어벤저랑 만났다. 그때 라이더는 잔해를 계속해서 죽이는데 몰두하면서 서서히 고르곤으로 변하는 도중이었으며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인정하려고 했으나 어벤저와의 대화로 자신이 인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페그오의 어벤저가 인연대사로 고르곤을 언급하는 건 바로 이 사건 때문이다. 참고로 이때의 라이더는 어벤저의 모습을 유일하게 제대로 볼 수 있었다.[47]
3. 스핀오프
3.1. Fate/unlimited codes
3.1.1. 성능
격투전 중시 근거리계로 등장. 강렬한 바스트 모핑, 행복잡기 등 여러 모로 서비스가 많다. 초필살기로는 벨레로폰 노멀 버전과 마안안 개방이 있으며, 마력 게이지 300%가 다 찬 상태에서 마력개방을 하면 브레이커 고르곤이 발동되는데 이 때는 게임 속도가 느려져서 콤보를 넣기가 좀 더 쉬워진다. 성배개방 초필살기는 벨레로폰 MAX 버전.
초필살기 마안개방은 발동한 순간에 상대를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고 마력개방 300%시 고르곤의 효과가 나타난다.
포터블 판 추가복장에서는 마안개방을 쓰면 안경을 뺀다.
3.1.2. 스토리
스토리 모드에서는 흑화되어버린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모든 서번트를 쓰러뜨리고, 그 영혼을 브레이커 고르곤과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로 봉인해 성배에 넘기지 않은 상태로 성배전쟁을 끝낸다. 결과적으로 성배의 그릇으로 사용되지 않은 사쿠라는 원래대로 돌아오고 라이더는 소멸.
PSP 버전에선 사복 의상 Ver.컬러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디어뮈드와의 대전 후 승리 대사가 상당히 의외다. '''서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이끼리 마음이 끌렸을지도 모른다.'''라는, 매우 호의적인 반응을 보인다. 아무래도 메두사가 보기에, 디어뮈드도 자신처럼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게 동정이 갔던 모양.[48]
그 외에도 머리카락을 소중히 여기는 듯. 대사 중에 "여자의 자존심인 머리카락을 건드리다니." 풍의 대사가 있다. 사실 이 세계에서 여자들의 머리카락은 미용뿐만 아니라 마술적인 의미로도 굉장히 중요하다. 일급 매개체라는 듯. 그런데 이걸 떠나 '''라이더의 머리카락이 뭐였는지 생각해보면''' 참 무시무시하다(...).
다음은 라이더의 승리 메시지.
- 그럼, 마무리는 어떻게 해드리까요? 꼬치가 될지 석상이 될지 맘에 드는 쪽으로 골라보시죠.
- 제 머리카락에 상처를…… 여자의 생명에 손을 대다니, 살해당해도 싸죠.
- 다리가 부러진 개구리 신세군요. 더 이상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 종이 한 장 차이였습니다. 조금만 실수했더라면 제가 패배했을 테죠…….
- 정말이지, 당신을 보고 있으면 조마조마하다구요. 하지만, 노력하는 그 모습은 높이 삽니다, 시로우. (vs시로)
- 여전히 힘만 믿고 덤벼드시는군요. 그러니까 당신은 안 되는 겁니다, 세이버. (vs세이버)
- 제발 정신 차리세요, 사쿠라. 증오에 몸을 맡겼다간 저 같은 괴물이 되고 말아요. (vs사쿠라)
- 그리스 제일의 영웅한테서 이성을 빼앗는다니, 참 황송하기 그지 없네요……. 당신이 만전의 상태였다면 저 같은 건 상대도 안 됐을 텐데. (vs버서커)
- 헤카테가 가르친 마술도 이 시대에서는 신통치 않나 보네요. 그 괴상망측한 공방에 틀어박혀 있는 게 어울리는군요. (vs캐스터)
- 저마저 흔들릴 정도의 매혹의 저주……. ……서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이라서 마음이 끌렸던 걸지도 모르겠지만……. (vs 제로 랜서)
3.2. 아넨엘베의 하루
4차 성배전쟁에 참가했던 4차 라이더의 마스터를 맘에 들어했는데, 정작 그 분은 5차 라이더가 덩치가 크다며 비하했다. 안습.(…)
초반에는 서로 평범하게 대화도 했지만, 엘멜로이 2세가 주문하려고 해도 라이더에게 가려져 계속 무시당해(...) 열받아서 그만 그렇게 말해버렸다.[49] 그리고 엘멜로이 2세는 몇 십 분 후 언니님들에게 얻어터졌다.
3.3. 타이가 콜로세움
'''상상 이상으로 망가진다.'''
기본적으로는 사쿠라의 뒷바라지를 해주거나 사쿠라가 위기에 처하면 뛰쳐나와서 사쿠라를 구해주거나, 신지의 자뻑 바보짓에 철권으로 응징을 가하는 역할이지만 본인의 루트에서 그야 말로 어마어마하게 망가진다.
키 뿐만이 아니라 가슴이 큰 것에도 콤플렉스를 느끼던 라이더는 어느 친절한 인형사가 가슴이 절벽이 되는 마안살을 만들어줘서 그것을 쓰고 자신의 체형을 바꾸려고 하지만, 자리를 비운 사이 디자인이 귀엽다고 멋모르고 안경을 쓴 린에게 먹튀 당하고 린을 추적하러 다닌다. 이때 마침 없어진 린을 찾던 아처를 굴복시켜서 같이 수색하며, 처음엔 평소 버릇 못버리고 뭔가 알고 있는 것처럼 얘기하던 코토미네를 응징하던 차 린에게 안경을 이식당한 세이버를 보더니 '''"나의 특징인 안경을 소화한 세이버...얼마나 귀여운가! 핫, 흔들리지 말자. 모에는 마음을 약하게해"'''라며 점점 안경 모에 예찬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그리고 혹시나 린의 안경 복제를 도와줬나 싶어서 캐스터를 찾아가지만 캐스터는 모르는 일이라 하고 오히려 라이더의 콤플렉스에 흥미를 가지는 바람에 때어놓느라 오히려 고생하고 신토에서 진 어새신에게 사쿠라도 안경을 쓰고 있다는 얘길 듣고는 "보고싶어...안경을 쓴 엘레강트한 사쿠라...나도 보고 싶어!" 완전히 맛이 가버린다(...). 그리고 린이 안경 모에를 전파하고 있다고 생각한 순간...'''안경 쓴 신지'''가 나타나는 바람에 충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신지를 두들겨 패버린 후 린에 대한 적의를 다시 불태운다.
마지막엔 아처를 희생시켜서 린이 먼저 덤벼들게 해 마침내 안경을 되찾았지만 하루 종일 린이 복제해서 이식하고, 캐스터가 그걸 다시 디스펠한 상황에서 린이 그걸 다시 복제하고 다니는 바람에 안경의 효력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고, 라이더의 체형은 거유인 상태 그대로. 그리고 린에게 안경을 이식당하는 바람에 그 효과를 알아낸 캐스터가 찾아와 "뭣 하면 당신의 그 '''거대한''' 고민을 내가 좀 해결해줄까?"라며 놀려대고 라이더는 "거대하다고 큰 소리로 얘기하지마세요!"라며 좌절한다.
그 외에 바제트 루트에서는 "키 큰 여자라도 귀엽게 불릴 자격이 있다"라며 바제트를 바제트땅이라고 부르거나 후속작인 어퍼에가서 매지컬 카렌이 미끼로 내놓은 스위트룸에 그대로 낚여서 그녀에게 마법소녀 교육을 받거나 고양이 귀세뇌에 당해서 고~양~이~의~귀~라는 이상한 구호를 외치는등 심하게 망가진다.
3.4.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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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에선 1화에서 어영부영 나왔지만 비중은 없었다.
2에선 심부름 중인 버서커가 넘어져서 미끄러진 것에 부딪쳐셔 곧바로 퇴장하는 식으로 한 번 나왔고, 중점적으로 나온 것은 사쿠라가 메인인 스토리에서. 특전영상 "풍운이리야성" 첫번째 스테이지에선 괜히 성배전쟁이 무슨 애들장난으로 착각하냐고 한마디 하다 리타이어...마지막에선 '무너지는 바닥에 떨어져서 사망하는 랜서를 안타깝다는 한마디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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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에게 내내 괴롭힘을 당하는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며, 그 덕에 신지는 라이더의 실수를 빙자한 고의로 자전거에 밟히고 빨랫대에 뒤통수를 맞고 벨레로폰을 쳐맞는 등(이 와중에 얼떨결에 랜서가 죽는다(!?) 온갖 슬랩스틱 액션을 펼치게 된다. 추궁하는 신지에게 자신은 덜렁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변명하지만 스테이터스 갱신은 없었다.
결국 캐스터의 룰 브레이커를 얼떨결에 득템해서 사쿠라에게 전달, 사쿠라를 검열삭제하려던 신지는 룰 브레이커를 맞고 OME스럽게 정화된다. 마지막은 헤븐즈 필 엔딩 같은 연출이지만 여전히 자뻑에 빠져있는 사쿠라를 걱정한다.
9화에서는 레이싱에서 자전거를 타게 되는데,[50] 어째선지 매우 의욕적으로 참여한다.자전거임에도 기승랭크 '''A+'''를 유감없이 발휘, 자전거를 엄청난 속도로 운전해서 길과 린 & 아처조를 앞지른다.
그러나 너무 폭주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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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화 뒤풀이에선 사쿠라와 함께 있다.
3.5.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
흑화 Ver.로 등장. 디자인이 여러모로 판이해졌다.
- 안대가 오리지널이 버클형태의 띠가 부착된 안대라면 이쪽은 안대 가운데에 커다란 구슬이 박혀있다. 벨레로폰 발동시에는 구슬이 눈알 형태로 변한다. 또한 안대가 이마를 가리기 때문에 이마의 문신이 보이지 않는다.또 끈이 안보이던 통상과는 달리 머리 뒤로 안대 고정끈이 드러나있다.
- 윗가슴 트임이 없어진 대신 훨씬 몸에 더 짝 달라붙는 형태가 되었다. 물론 등은 여전히 노출되어 있다.
- 스커트가 약간 길어지면서 좌우가 움직이기 편하게 트여졌고 스커트 자락이 너덜너덜해졌다.
- 흑화 계열의 특징으로 팔 소매 부분이 너덜너덜한 형상인 정도.
- 머리 카락 끝부분이 묶여있다. 벨레로폰 발동 시에는 묶인 머리가 풀리면서 휘날린다.
- 곳곳의 가죽 벨트의 디자인이 뱀처럼 바뀌었다.
흑화 라이더가 등장하는 애니 2화는 제작진이 라이더 안티인지(...) '''전투신이 매우 구리다'''. 이리야는 마탄 한번 날리는데 갖은 이펙트가 떡발라져있는 반면, 라이더는 그 특유의 민첩한 움직임이 전혀 나오지 않아 라이더 팬들에게 상당한 욕을 먹었다. 그런데 움직임이 많지 않음에도 치마가 너무 트여서 그런지 치마 속의 검은 팬티가 보인다. 움직임은 역동적이면서도 항상 강철치마였던 기존의 애니와 비교되는 부분.
다른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서번트 카드로 미유 에델펠트가 사용한다. 정작 서번트 본인은 제대로 등장 못했지만.
바제트전에서 미유가 서번트 카드를 사용해 치명타로 벨레로폰을 날렸으나, 회심의 일격을 노리던 바제트에게 카운터맞고 당했다. 그리고 라이더 카드를 바제트가 회수. 그나마 공격이 소환물을 타고 공격하는 것이라 카운터 맞은 것도 소환물. 그 덕에 바제트가 인명살상을 줄이기위해 천마쪽을 공격해 미유가 안 죽었다. 만약 엑스칼리버 같이 직접 공격하는 보구였으면 선택의 여지 없이 미유가 프라가라흐에 맞았을 것이다.
애니에서도 사정은 비슷하지만 주목할 점은 게이 볼크에 격파된[51] 최초의 서번트라는 정도? 성우는 원작과 동일한 아사카와 유우.
3rei에서는 이리야가 인스톨하는데 이리야는 안대를 대각선으로 착용해서 마안을 한쪽만 가리는 형태가 된다.
3.6. 캡슐 서번트
3.7. 만우절 이벤트
2008년 만우절 이벤트인 '''투혼문''' 때에는 린, 루비아와 함께 레슬링 복장으로 나오기도 했다. 안대 탓에 복면 레슬러 기믹.
2013년 이벤트인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는 12명의 골드 히로인 중 두 번째, 2궁에서 소를 담당하는 '''암드 고르곤'''으로 나온다.[52] 해당 스토리 자체가 5명의 비 히로인들이 브론즈 히로인이 되어 12명의 골드 히로인들을 상대로 활약한다는 내용인만큼, 바꿔 말하면 골드 히로인으로 나온 라이더는 이미 조연이 아닌 인기있는 히로인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소리.
2015년 이벤트에서는 다른 어새신들과 함께 스텔스 아이돌인 '''모모이로 핫산 Z'''를 결성한 것으로 나온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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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TS물 열혈(지망)! 타이가 선생!에 나왔을때는 청년으로 TS, 가슴이 드러나는 옷이 민소매 티로 바뀌었다.
괴리성 밀리언아서에도 콜라보되어 기간 한정 프리미엄 가챠 카드로 추가되었다. ''''검은 뱀(黒き蛇)''''으로 등장했으며, 동시즌 등장했던 3D 레이드 보스 세인트 드래곤 & 길가메시 드래곤을 상대로 유효한 카드로써 활약했다...만, 그 후로는 공략 메타가 바뀌어버린 탓에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가 되어버렸다. 이는 라이더와 함께 등장했던 대부분 Fate 콜라보 카드들 역시 마찬가지.
[1] 그나마 Fate 루트는 나름대로 활약이 좀 있는데 UBW 루트는...[2] 시로의 오른쪽 손등에 생긴 멍자국이 영주의 흔적이라는 걸 눈치챈 이후 전의를 완전히 상실했다. 좋아하는 이와 싸울 수 없다는게 그 이유.[3] 그리고 신지에게 '''심하게 굴려졌다고 한다'''. 본래 마스터인 사쿠라가 권한을 양도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일은 없었을 듯하다.[4] 4차에서 유일하게 길가메쉬와 교전한 적이 없는 디어뮈드 또한, 적어도 초반에 이스칸다르의 도발에 빡쳐서 나온 길가메쉬의 모습을 목격한 적은 있다.[5] 길가메쉬의 불로불사약을 낼름한 게 뱀이며, 엘키두가 신벌 때문에 죽었다.[6]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어린 길이 메두사를 평하길 '''뱀에게는 흥미가 없다'''고만 말한 적은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어린 길의 반응이고, 어른길 쪽은 그 더러운 성깔을 생각하면 메두사를 혐오할 게 확실해 보인다. 근데 최근 추가 설정에서는 불노불사의 약을 뱀에게 빼았긴 것으로 길가메쉬는 불사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었다고 하고, 오히려 그때 약을 탈취해간 뱀에게 일말의 고마움 마저 느낀다는 설정이 붙었다. 아마 진짜로 대면할 시에는 다른 서번트와 별 차이 없을 듯 하다. [7] 발로 걷어차 학교 4층 창문 너머로 날려 추락사를 노렸다.[8] 이 과정에서 지형의 이점을 이용해 세이버를 압도한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 일격에 당한 것과는 대조적.[9] 라이더와의 결전 때 빌딩에 늦게 올라가면 ''''라이더의 순식간에 세이버를 치자는 의견을 무시하고 신지가 천천히 죽이라고 한 것이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10] 사실 조금은 버텼다. 곧 산화돼서 그렇지.[11] 쿠즈키는 초전 한정으로는 거의 100%의 승률을 장담하는 특이한 권법을 사용하며 캐스터의 마술 덕에 신체가 서번트와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있다. 이 때문에 라이더는 실제로 UBW에선 쿠즈키에게 죽는다.[12] 사실 라이더의 진짜 마스터는 사쿠라이므로 굳이 신지를 지킬 필요는 없었다.[13] 이 장면 또한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장면이다. 제작진이 얼마나 라이더에게 신경을 써줬는지 알 수 있는 부분.[14] 이때 몸이 석화되는 연출은 UBW 루트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라이더의 진명을 암시하는 연출이라 많은 호평을 받았다.[15] 내구를 제외한 근민이 왠만한 1류 서번트급으로 상승해있다. 예외적으로 행운은 줄어들었다.[16] 참고로 라이더의 도움을 받지 못할 경우 시로 혼자서 세이버 얼터와 싸우다 뇌사하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17] 이 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입었지만 전부 스스로의 자연치유 능력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18] 게다가 라이더는 헤븐즈 필 루트를 제외한 다른 루트에서는 취급도 나쁜 편이였다.[19] H신도 존재한다. 마력공급을 위해 시로에게 음몽을 꾸게 해, 린의 모습으로 교실에서 정을 통한다. 다만 실제로는 레아르타 누아의 묘사처럼 흡혈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 CG로도 교복차림으로 토오사카와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아서인지 잘 알려져있지 않다. 시로 본인도 잠에서 깬 후로는 몸이 허하다는 반응 정도만 보이는데다, CG의 린의 눈동자가 메두사의 것으로 바뀌는 것과 상황으로 유추해야 하기에 HF의 비교적 낮은 인지도와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20] 자신의 진짜 마스터가 누구인지는 구별할 수 있는 듯 하다.[21] 명치 맞고 벽에 처박혀 기절한다.[22] 싸움 시작하고 37초만에 패배했다(...)[23] 소멸은 아니고 원래 주인에게 돌아간 것일 뿐이다[스포일러1] 위신의 서가 없어졌기 때문에 라이더의 통제권은 다시 사쿠라에게 돌아갔으며, 사쿠라가 시로를 지켜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그래서 원작에선 전에 만났을 때와 풍기는 위압감이 달라졌다는 식으로 시로가 평가한다[24] 어쌔신과 싸우기 직전 뭔가 확인하듯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다 이내 확신에 찬 듯 전투에 임하는데, 이는 승산 없는 싸움을 하지 않는 라이더의 성격상 진 어쌔신과 자신의 전력차를 가늠해 본 후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25] 사실 이 싸움은 작중에서 라이더가 처음으로 전력 상태로 임한 전투이다.[26] 이 때 시로가 강화마술로 강화한 책을 옷 안쪽 복부에 집어넣고 있었고 그걸 치는 식으로 정작 시로에겐 데미지가 없었다.[27] 여기서 라이더의 몸이 빛나면서 다시 재구성되었는데, 마스터가 사쿠라로 바뀌면서 바뀐 패러미터를 반영하는 장면으로 보인다.[28] 원작게임에서는 라이더가 여기서 신지에게 "나는 몸에 영주의 각인이 없는 '''것'''을 마스터라고 생각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라면서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29] 마력이 빠르게 없어지면서 생기는 문제니 소모량보다 더 공급하면 해결될 문제라고.[30] 실제로 라이더의 성향은 혼돈 선에 속한다[31] 마력량이 높은 린은 물론이고 서번트인 아쳐는 마력덩어리 그 자체이기에 고영양식이나 다름없어 빠르고 저항없이 원활한 마력공급을 시키기 위해선 최선책이였다[32] 혈관 속 적혈구까지 석화되는 연출이 나온다. 동시에 라이더의 머리카락이 뱀처럼 꿈틀거리기 시작하는데, 석화의 마안은 괴물 메두사의 상징으로 라이더가 가장 수치스러워하는 능력이나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거리낌없이 사용한다[33] 이 때 석화의 마안을 멈추고 다급하게 사쿠라 쪽으로 다가가려 하는데, 아무래도 시로가 쓰러진 것을 보고 사쿠라가 다음에 할 선택이 뭔지 알아챈 듯.[스포일러2] 실제로 나중에 사쿠라가 키레이에게서 심장 대신 있던 진흙을 뽑아버리게 된다[34] 사실 어렴풋이 눈치는 채고 있었으나 애써 부정하고 있던 상황이었다[35] 극장판에선 령주의 내용이 묘사되지 않지만, 원작에서 사쿠라의 명령은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선배를 마지막까지 지켜줘."[36] 원작에서는 사쿠라의 명으로 린을 낚아 발을 묶어두느라 계속 에미야 저택에 있었다.[37] 9할이나 상쇄되었다던 원작과는 달리 엑스칼리버를 시원하게 관통해서 세이버 얼터를 이곳저곳 처박아가며 중갑이 부서질 정도로 큰 대미지를 주었다.[38] 라이더 : 시로가 신경쓰이나요? 절대 움직이지 않아요. 저는 신뢰받고 있으니까요. 아, 당신은.. 이 말에 세이버는 얼굴이 단번에 썩으며 쓸데 없는 소리라고 일갈한다.[39] 여기서 시로가 사쿠라에게 전해주라면서 열쇠를 건네주고 본인이 건네주는게...라고 말하다가 라이더가 이미 몸이 망가져버린 시로를 보면서 잠시 침묵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추가된 장면이다.[40] 둘의 첫 인연을 생각해보면 약간 묘한 장면.[41] 촉매나 인연이 없다면 마스터와 비슷한 처지의 영령이 서번트로 소환된다.[42] 마안은 상대가 자신이 어떤 마안을 쓰는지 모르고 또 시선을 마주칠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정이 있다. 따라선 초기엔 이 보정으로 먹혀들었다는 식으로 연출한걸로 보인다. 뒤로 갈수록 석화 효과는 갈수록 내려가서 마력방출로 전부 풀어버린다.[43] 중간 중간 공격할 때 다리가 강화되어 있는 묘사를 보면 공격하는 순간에는 괴력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44] 힘이 좋아 이것저것 잘 옮긴다고 사장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본인은 그런 자신에게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약간 복잡한 심정이라고 시로에게 한탄했다.[45] 제 2회 Fate 인기투표 투표자 코멘트 中[46] 헝클어진 머리카락은 영체화와 실체화를 반복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쓸데없는 마력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미용실에 다니는 모양.[47] 어벤저는 작중 인물들에게 그냥 검은 그림자로만 보이며 시로 2p컬러로 보이는 때는 이때랑 제일 마지막밖에 없다.[48] 원문은 私が揺らぐほどの魅了の呪い……。……互いに不自由な生を送った同士、気があったかもしれませんが…….[49] 다만, 당시 요리담당의 요리실력을 감안하면 라이더 나름대로 엘멜로이 2세를 보호해주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료우기 시키도 언급하며 실제로 라이더 퇴장 후 요리를 먹은 엘멜로이 2세는 한입 먹자마자 쓰러졌다.[50] 이때의 복장은 위의 타이가 콜로세움에 나온 라이더 슈츠다.[51] 정확히는 서번트 카드로 구현된 거라 진짜는 아니지만.[52] 진명이 메두사임에도 뱀이 아니라 소인 이유는 라이더의 성인 고르곤 때문인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