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주/목록
1. 개요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마신주들의 목록.
작중 상대하는 모든 마신주 보이스 모음
하겐티 → 4장 솔로몬&4위 → 아몬 라 → 종장 마신주 번호 순으로 나온다.
2. 72주
2.1. 1위 바알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첫 등장. 사각성 아몬의 구성원 중 하나로, 신전이 영령들에게 공격당하자 마신왕 게티아에게 제3보구로 영령들을 불태울 것을 진언하며 빛의 고리의 사용 권한을 요구하지만 기각된다. 자신들에게도 죽음에서 되살아나는 고통은 견디기 힘들다고 따지지만 무시된 것에 분노를 느낀다. 마신왕 게티아는 네 심정은 알지만 참으라면서, 자기도 왜 영령들이 그렇게까지 인간에게 뭘 느끼며 막는 건지 모르겠다고 노호하는 모습을 보인다.'''숙원(宿願)의 때가 왔도다''' -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전투
이후 솔로몬의 보구 아르스 노바로 게티아가 무너질 때 바알은 언급되지 않는다.
1.5부 제1장에서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에서 신주쿠 환령사건을 꾸민 원흉. 시간신전에서 솔로몬의 아르스 노바로 마신주들이 소멸할 당시에 재빠르게 도망가서 살아남은 것. 게티아의 계획에 찬성한 자였기 때문에 3000년의 계획이 대단한 영웅이나 마왕 같은 존재 때문에 실패했다면 납득했겠지만 그저 범속한 인간 때문에 실패한 것이라 "이럴 수는 없다!"라는 식으로 복수를 결심한 것. 그래서인지 인게임에서 배틀할 때 클래스가 어벤저로 나온다.
그는 3000년 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서 그 시간 동안 환령을 연구하고 모리어티와 손을 잡아 신주쿠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엄청난 계획을 세우고는 본인 스스로가 기억을 지우고 악의 모리어티 행세를 하고 있다가 패배하게 되자 본래 모습[1]을 되찾게 되고, 주인공 일행과 일전을 벌이게 되지만 처음부터 바알을 죽이기 위해서 동맹에 참가한 에미야 얼터까지 주인공 편으로 돌아서면서 결과적으로는 패배, 소멸하게 된다.
전투시 대사는 다음과 같다.
사라지면서 자기 계획은 이미 성공한 상태라면서 비웃고 사라진다. 하지만 그 계획은 탐정 환령들의 활약으로 모리아티가 약화되고 뒤이어 에미야 얼터와 아르토리아 얼터가 운석을 부수면서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1.5부 4장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편에서 마신주 라움의 회상에 마신주 제파르가 과거로 도약했다고 언급한다. 다른 마신주들이 바알의 행방을 알던 것을 볼 때 한 번 모여서 상황을 확인했던 모양. 모리어티가 4주의 마신주들을 알고 있던 것을 생각한다면 모리어티에게 자신 외에도 셋이 살아 있다고 말했던 것으로 보인다.
계획이 성공 직전까지 도달하는 것까지만 보고 소멸해서 계획이 최종적으로 실패하는 것까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생존 마신주 가운데서는 그나마 괜찮은 결말을 맞은 편이라고 평가된다. 여담으로 바알은 솔로몬을 증오하며[2] 자신들의 오랜 계획을 무위로 돌렸다고 한 것을 볼 때 종장 때 다른 의견을 낸 것과 달리 플라우로스와 마찬가지로 대단히 적극적으로 인리소각 계획에 참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3000년씩이나 공을 들였는데 왜 영웅도 마왕도 아닌 평범한 사람에게 깨졌냐며 원한을 불태웠는데, 보통의 인간이었기에 그럴 수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고 담담하게 결말을 받아들였던 인왕 게티아와는 다른 결론을 내렸다 볼 수 있다.
모리어티와는 그럭저럭 사이가 양호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서로 무난하게 대화하는 것은 물론 모리어티가 소멸할 당시 바알의 뜻을 못 이루어준 것에 대해 나름대로 미안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 모리어티가 1.5부 당시 2부에서 일어난 이성의 신으로 인한 이문대의 침공과 인리편찬 계획으로 생긴 여과이문사현상에 의한 표백화를 알고 있었고 그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인 것도 그가 말해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2.2. 7위 아몬
제6특이점의 성배에 깃들어있던 마신. 다만 실제 6장에서 본인이 출현하지는 않는다.
'''재생(再生)의 때가 왔도다'''
오지만디아스가 자신의 피를 솔로몬 성배에 담아 마신으로 변하는데, 본래 마신 아몬으로 변했어야 하나 오지만디아스 본인의 신성이 더해져 이집트 최고 신인 대신 아몬 라로 변했다. 원리적으로는 마신주의 형식으로 아몬 라의 힘을 재현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본래 아몬과 달리 눈가가 푸른색이며 육벽이 아니라 황금의 벽인지라 그렇게 혐오스럽게 보이지는 않는다.'''메에에리이이아멘……'''
'''우셀마아트라─……!'''
사자왕 타도를 위한 비장의 수단으로, 대복합신전이 아몬 라에게 마력을 계속 공급하기에 파손된 부위가 순식간에 복원된다. 대신전에 있는 한 소멸하지 않는, 백성을 지키기에 특화된 전투형태.
종국특이점에서는 바알, 아가레스, 바싸고, 가미긴, 마르바스, 발레포르, 아몬, 알로켄, 오로바스와 함께 '사각성 아몬'으로 등장. 아르스 노바의 효과를 받자 마르바스, 발레포르과 융합해 철저항전을 벌이다 소멸한다. 이로 볼때 마신 아몬 본체는 대신 아몬 라보다 약한 건 확실하다. 실제로 대신 아몬 라는 마신 아몬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후에 오지만디아스 막간퀘에서 알아서 아몬 라로 변신하기도 했다.
아라쉬 막간의 이야기에서 아몬 라가 모의 전투의 데이터로써 등장하는데, 클래스는 세이버로 나온다.
2.3. 8위 바르바토스
'''고귀한 4개의 혼을 바치니, 바르바토스여 현계하라.(高貴なる四つの魂を以て、バルバトス現界せよ。)'''
'''기로(岐路)의 때가 왔도다'''
제4특이점의 성배에 깃들어있던 마신. 인리소각을 막기 위해 발악한 마키리 조르겐을 굴복시킨 솔로몬이 마무계획의 책임자로 발탁하며 맡겼다. 주인공 일행이 찾아오자 네 개의 혼을 소모해 소환하지만 패배하고 조르겐은 최후의 발악으로 앙그르보다를 사용해 니콜라 테슬라를 불러낸다. 아케이드판에서는 마(魔)와 무(霧)로 분열한다.'''모든 것을 아는 고로 모든 것을 한탄하는 것이다..... 소각식「바르바토스」'''
다만, 그오 유저들에게 이 마신주가 특히 이름을 떨치게 된 이유는 바로...
2.3.1. 사망전대
종국특이점에서는 파이몬, 부에르, 구시온, 시트리, 벨레드, 레라지에, 엘리고스, 카임과 함께 '관제탑 바르바토스'로 등장하는데, '''금단의 페이지나 만신의 심장 등의 엄청나게 후한 보상'''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잡혀서 안습 네타거리[3]가 됐다. 이후 아르스 노바로 활동정지. 이와 관련해서 일본의 한 유저가 트위터에 남긴 "죽이고 싶었지만, 죽길 바란건 아니었다."는 트윗이 크게 공감을 사, 한동안 팬덤에서 회자되었다.
한그오에서도 다른 서버에 비하면 느리긴 하지만 확실히 빠른 속도. 종장이 열린후 10시간 뒤 다른 마신주가 1만도 안될 무렵 바르바토스는 이미 70만주 가까이 쓰러졌고 2시간 30분뒤 추가로 15만주가 넘게 쓰러졌다. 그래도 페그오 서버중에선 제일 화력이 약한 건지 "유일하게 바르바토스가 다음날 아침해를 볼 수 있다"라는 드립이 퍼졌고, 실제로 무려 두 번이나 아침 해를 볼 수 있게 되었으나, 결국 21일 10시 15분에 완전 격파되었다. 향년 0.005년(45시간).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준비를 해둔 것에 비해 한그오의 화력이 같은 동양 서버인 대만이나 일본에 비해서 한참 약한데, 이는 한그오 유저들이 다른 서버에 비해 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이다. 대만이야 기본적인 인구수 자체가 많았고 일본의 경우 일본인만이 아닌 한국인, 미국인, 대만인 등등 세계각지의 유저가 모이는 사실상 글로벌 서버화였다. 거기에 한그오는 시작 시점이 평일 1시라 학생 유저든 어른 유저든 집중해서 참가하기가 곤란한 시간대이기도 했다. 그래도 유일하게 구로빔이 작렬하기 전에 200만마리가 털린 유일한 마신주다.
그리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인 레이디 라이네스의 사건부에서 레이드로 부활. 바르바토스는 과거와 미래를 연찬한다는 전승이 있기 때문에 후지마루 리츠카의 기억으로 특이점을 만들 때 바르바토스와 사계마무도시 런던의 패치워크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바르바토스를 구성하는 9주가 연쇄적으로 부활했다.
보상에 이전의 금페, 심장에 더해 흉골이나 가루같은 모자르기 쉬운 재료에 QP가 추가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1시간만에 50만 마리가 사냥당하고 서버가 터졌다'''. 결국 세 시간도 안 돼서 200만마리를 잡는 등, 종장때의 기록을 초월했다. 종장 때와 달리 유저들도 늘어나고 멀린 등의 원턴킬 파티 서번트들이 늘어난데다 육성까지 마치고 바르바토스 단일개체만 있어서 그런 듯. 스토리에서도 대놓고 후지마루 리츠카야말로 마신주들의 악몽이라고 말할 정도. 사마의의 발언에 의하면 영령이었다면 마신주 특공이 생겼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이 당시 보상은 마침 당시 이벤트에서 배포서번트로 내놓은 그레이의 스킬강화에 필요한 모든 소재가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레이를 여기서 스킬작을 마친 사람도 수두룩 할 정도다.
레이드가 시작된지 5시간이 지난 2019년 5월 3일 11시 즈음 약 960만 마리가 토벌되었다. 종장 시점의 초당 44회, 아포 콜라보때 무간을 드랍해서 초당 200회 잡힌 아비케브론을 한참 넘어, '''초당 530회'''씩 토벌되었다. 그리고 5월 4일 자정 데이터 갱신과 동시에 피통이 늘어나면서 반피 이상 까였던 글로벌 피통이 80퍼 가까이 회복되었다. 공지에 따르면 적 거점이 마력의 증대로 인하여 복원력이 증가했다고. 종장때 바르바토스 피통을 늘렸을 때랑 공지가 거의 똑같다. 문제는 이 소식을 들은 유저들이 더욱 더 신나서 바르바토스를 조지면서, 이 날 전세계 트랜드 1위에 바르바토스가 올라갔다. 다만, 아침이 되면서 사람들이 지쳤는지 잡는 속도가 많이 줄었다. 그래서 5월 5일에는 시간당 100만주 정도가 잡힐만큼 속도가 줄었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의 스토리 작가인 산다 마코토는 원고를 쓰면서도 틈틈히 레이드를 뛰어서 300체 벌채를 달성했다. 그리고 카독 젬루푸스 역의 아카바네 켄지의 트윗으로 추가로 40주를 더 잡았다고 한다. 375마리 잡고는 마치아소비 가야 한다고 그만뒀다고. 덤으로 시간대비 QP 효율이 너무 좋아서, 한 손에 원고를 들고 달렸다는 농담이 있다. 최종적으로 잡은 수는 최소 503체.
그리고 5월 5일 오후 10일 50분 경 완전격파되었다. 22시 50분 격파로 가정하면 초당 약 263마리씩 토벌되었다. 최종적으로 지난번 종장에서 200만주였다면 이번에는 5000만주 사냥을 했다. 그리고 첫날과 마찬가지로 전부 토벌되자마자 서버가 터졌다.
종장에서는 "죽이고 싶었지만, 죽길 바란건 아니었다."라는 드립이 크게 회자되었다면, 사건부 이벤트에서는 유저들로부터 단말마가 길다고 괜히 욕먹었고, 토벌이 지친 유저들이 지겨우니 다음 스토리 보게 빨리 죽으라는 소리도 들었다. 팬덤에선 이를 두고 착실하게 인류악화 되어가는 자신들을 자학하는 드립들이 성행했다.
진행한 이벤트를 한 번씩 복각하는 이상, FGO가 섭종을 하지 않는 이상 바르바토스는 사건부 콜라보 복각과 동시에 한 번 더 레이드를 당하게 될 것이다.
2.4. 13위 벨레드
제4장 종반에 솔로몬이 가볍게 놀아줄 때 통솔한 네 마신 중 하나. 종국특이점에서는 복원 불가능 영역에 도달한다.'''절망(絶望)의 때가 왔도다'''
2.5. 16위 제파르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 나베리우스를 구성하던 일원. 전세가 밀리자 총괄국은 탄핵이라고 외쳤다.
종장에서 소멸이 언급되지 않은 4기 중 하나였는데, 이후 1.5부 CCC콜라보[4]에서 재등장. 2030년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 가문 소유의 해양유전인 '세라픽스'로 향해서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가 의태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에미야 얼터의 평에 따르면 자신들의 실패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신중한 자세로 나간, 교활하고 철두철미한 자.
다른 마신주들과 달리 인간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인간의 정보를 관리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과거 플라우로스가 말한 세라픽스로 갔다. 그동안 칼데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빌리겠다고 정하고, 성녀나 다름없는 인간성을 가진 인간에게 의태했다.
하지만 의태버린 인간이 하필이면 '''셋쇼인 키아라'''[5]였다. 처음에는 본인이 주도했던것 같은데 키아라를 조종하면서 정보를 모으던 중에 평행세계, 그것도 EXTRA의 키아라를 발견하고서 맘에 들어하는 바람에 기미가 있었던 키아라가 마성에 각성하는 계기를 제공, 키아라에게 유도당해 세라픽스를 장악한다는 명목으로 연구원들과 관계를 가졌다가 정신 생명체에겐 너무 강렬했던 육체적, 그리고 그에 동반된 정신적 쾌락에 타락해버려서 그쪽의 스페셜리스트인 키아라에게 되려 가르침을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 정신을 차렸을 땐 키아라 새끼손가락 끝에만 의식이 남겨진 꼴이 되어버렸고, 건드려서는 안 될 것을 건드린 자신의 행동을 절망하면서 교회에 기록을 남겨가고[6] 있었다.
키아라에게 지배권을 빼앗겨서 아무것도 못하게 된 제파르는 키아라에게 해방해줄 것을 청원했지만, 이미 당시 시점에서 제파르는 의식 이외의 부분을 전부 키아라에게 빼앗긴 상태로, 키아라가 제파르의 의식을 소멸시킬 생각이 없어서 겨우 생존하고 있던 것이나 다름없던 상태였기 때문에 키아라가 자신의 의식을 해방하는 즉시 자동적으로 소멸당할 상태였다. 제파르는 이를 깨닫고는 사망이나 다름 없는 해방 대신, 기생이라도 정신은 생존할 수 있는 예속을 원하며 마지막에 키아라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면서 애원하지만, 애원에도 불구하고 키아라가 제파르의 의식을 자신에게서 분리해버림으로써 완전히 소멸한다.
너무나 처절하게 절규하면서 가버렸기 때문에[7] 바르바토스나 하겐티[8]에 필적하는 안습한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 그리고 기어이 물건너에서는 이 3체의 마신주를 엮어서 안습네타 관련 만화까지 나와버리고 말았다. 동인계에서의 취급은 완전히 키아라의 육노예다.[9]
다만 타케보우키에 드러난 바로는 병을 고치고 정말 성녀마냥 살아가던 FGO의 키아라를 CCC와 동일한 인물로 바꿔버린 것은 제파르 본인이다. 키아라한테서 저따위 취급을 받는 것도 사실상 자업자득. 본래 CCC의 기록을 열어보는 것은 제파르라도 불가능하지만 키아라는 성녀지만 비스트 후보[10]이기도 해서 열람이 가능했다고 한다. 타케보우키 왈, 제파르 운 진짜 없어.
마지막에 BB가 이 사건을 허수사상으로 처리해 세라픽스가 사건 발생 시점에서 해체한 게 되면서 다른 세라픽스 직원들은 전원 부활했지만, BB가 키아라와 제파르는 용서하지 못한다며 배제해 부활하지 못하고 그대로 사망. 그나마 키아라 본인은 칼데아의 서번트로서 소환될 가능성을 등록하기라도 했지만 제파르는 그런 거 없이 그냥 사망.
후에 나스 키노코는 "씌일 상대는 잘 골라야 하는 거야, 제파르 군."이라면서 한 차례 더 능욕했다.
1.4부 4장 세일럼 편에서 라움의 회상에 나온다. 안드라스는 사망하고 바알은 과거로 갔으며 페닉스는 미쳐버렸다는 것을 알린 뒤 서로 어떻게 할 것인가 의논한다.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방법을 찾았다면서 서로 헤어지기로 하는데 라움이 허구, 맹신을 사용하겠다는 말에 우리들의 목적은 인류의 구제이며 진실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은 것이 많다면서 허구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외우주에 접속하겠다는 말에 자신들은 지상의 질서로 만들어졌기 외우주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크툴루 신화를 이용해 포리너를 불러들이겠다는 라움의 방식을 듣고는 게티아를 대신해 "그 방식은 1만 4천 년 전에 실패한 것"이라며 반드시 실패한다고 경고한다. 근데 정작 제파르도 쓸데없는 걸 건드려서 일을 키운 점은 라움과 똑같다. 이 때 총괄 대리라 자칭하는데, 실제로 특사 5인 가운데 서열은 바알 다음으로 가장 높았던데다, 그 바알도 인리소각보다는 '''칼데아의 마스터에 대한 개인적 복수'''로 목적이 바뀐 상황이라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최후엔 찌질하고 불쌍한 신세로 전락했지만 엄연히 멀쩡하고 선량한 한 사람을 망치고 타락시킨 끝에 더 쓸데없는 것을 불러들인걸 고려해보면 사실 불쌍하게 보일 필요도 없는 녀석으로 철저하게 자업자득으로 피해자가 된 가해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2.6. 24위 나베리우스
제1특이점의 성배에 깃들었던 마신으로 추측되었는데, 페그오 아케이드에서 1장에 나와서 직접 싸우게 된다.[11]'''성장(成長)의 때가 왔도다'''
특이하게도 데몬 스케일이라는 눈알을 다수 붙이고 있는데, 이 눈알들을 박살내야 본체에 타격이 가능하다. 데몬 스케일을 전부 박살내면 한동안 무방비가 되고, 잠시 후 몸통이 회전해서 새로운 데몬 스케일이 나타나는 방식.
그외에도 눈에서 레이저를 사방으로 발사하기도 하며, 주변에 장기를 퍼트리거나 터트리기도 한다. 소각식 나베리우스는 하늘에서 빔이 한줄기 떨어져 광역폭발을 일으킨다.
2.7. 25위 글라샬라볼라스
'''장난(戯れ)의 때가 왔도다'''
Fate/Grand Order/이벤트/마법소녀기행 ~프리즈마 커즈~에서 등장한다. 너서리 라임이 검은양이라면서 위 주문을 읊어 소환하며, 특별한 대사는 없다.부아아 부아아 글라샬라볼라스 해브 유 애니 블러드 원 오브 세븐 타투즈 데몬 프레지던트 오브 헬
부아아 부아아 글라샬라볼라스 이아루 므나루 무가나구루 두나로 로루나 나루시라리 부아아 부아아 글라샬라볼라스
2.8. 30위 포르네우스
제3특이점의 성배에 깃든 마신. 이아손에게 성배가 박혀 마신 포르네우스로 변한다.'''표류(漂流)의 때가 왔도다'''
종장에서는 에드워드 티치를 향해 "네놈은 특히나 인정할수 없다"며 극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그오에서는 27일 9시 기준 185만마리가 털리면서 바르바토스의 뒤를 따르게 됐다. 27일 11시 16분 시점에서 200만마리가 모조리 털려 폐관되었다.
2.9. 33위 가프
종장에서 마신주에게 맞서는 영령들, 그리고 군체성을 잃고 변해가는 마신주들을 보며 찬미한 마신. 자신들에게 인간 같은 미숙함, 어리석음, 잔인성이 부족했다는 걸 깨닫고, 자신들 안에 이 정도의 열이 있었다는 것에 기뻐한다.
그리고 마신주들의 붕괴는 불가피하기에 그 전에 해답을 보이려면 빛의 띠를 돌려 시간도약을 개시하라고 경고하는데, 1% 정도의 조정 미스는 허용범위이고 설령 실패한다 해도 '자멸'이란 결말을 우주에 새길 것이라 외친다.
결말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다.
2.10. 37위 페넥스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 나오는 할파스를 구성하던 일원. 종장에서 소멸이 언급되지 않은 4기 중 하나.'''부활(復活)의 때가 왔도다'''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전투 시 대사
1.5부 2장인 아종특이점 아가르타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 클래스는 캐스터 > 룰러[12] 1차 배틀에서는 왕 특방[13]을 들고 와서 시간을 깎아먹더니 2차전에선 피닉스답게 GUTS를 잔뜩 떡바르고 튀어나온다. 성능은 어벤저를 들고 가지 않으면 클리어가 힘들기 때문에 어벤저 없는 유저들의 원망이 상당했다고 한다. 체력을 두번 까면 후퇴하고 두 번째는 10턴 버티고 킬하면 끝이라 단순하긴 한데 그게 간단하진 않다.[14]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셰에라자드의 계획에 찬동해[15] 아종특이점 아가르타를 만들고 그녀에게 서번트를 소환할 수 있게 해준 다음, 소환된 서번트들을 왜곡시켜 여인천하의 시대로 만들었다. 셰에라자드와 함께 있었는데도 관측할수 없었던 건 죽음과 재생의 마신이라 '''수치적으로 죽어있는 상태'''이기에 죽어 있는 것의 탐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측하지 못했다. 즉 살아있으면서도 사자(死者)의 취급인 셈.
그것 때문에 무수한 삶과 죽음을 경험했고 셰에라자드처럼 본인이 죽고 싶기 때문에 신비를 만천하에 공개해 땅에 떨어뜨려서 자살할려고 했고 거기에 인류까지 끌어들여 멸망시킬려 했다.
다빈치조차도 이런 소리를 듣곤 "게티아가 봤으면 두통을 호소했을 거다"라고 평했다. 게티아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게 목적이 아니라 별의 재창조 공정에 사용하기 위한 연료로서 인류사를 소각한 것이지만, 이 녀석은 오히려 자신의 직책[16]에서 도망가기 위해 전혀 상관없는 인류를 덤으로 멸망시키려고 했으니 그만큼 막나갔던 셈. 어쩌면 종장에서 영령들에게 여러 번 갈려나간 탓에 훼까닥 돌아버린 걸지도.
셰에라자드가 흑막인 것이 밝혀지고 나서 스스로 전투에 임했으나 너무 처참한 전투력 탓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전투를 치른다.
한번 쓰러진 후 이번엔 셰에라자드에게서 나와서 레지스탕스 시체 하나를 매개로 인간형으로 변신한 후 수많은 삶을 가진 자에게 수많은 죽음이 있는 것은 잘못되어 있다며 설령 자신이 멸해진다 하더라도 우리들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며 끝까지 싸우려 했다. 후지마루 리츠카가 막을 수 있다고 하고 퍼거스도 동의하지만 자신(마신주)이 자신(피닉스)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건 불가능하다며 단언했고 실제로 피닉스라는 이름답게 쓰러트려도 쓰러트려도 계속해서 부활해서 오히려 일행이 말려죽기 일보직전까지 갔다.[17]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측천무후가 페넥스가 셰에라자드에게서 떨어지길 노려 보구로 일대를 독지대로 만들어 버리고 덕분에 계속 죽었다 재생하는 도중이 되어 실질적으로 불사능력이 사라지게 되었다. 죽음을 두려워하기만 한다면 그 사람은 살아 있어도 죽은 거나 다름없다고 퍼거스가 일침을 날린 뒤 극 홍예검으로 아가르타를 분쇄하기 시작하자 안 그래도 독지대에서 죽었다 살아나는데 나선검까지 겹쳐 말그대로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상태가 된다.
이에 왜 나만 이런 고통과 불공평함을 겪어야 하냐면서 발악하다 이렇게 죽으면 마신인 자신은 죽지만 자신의 개념은 죽지 않는다면서 셰에라자드의 영기를 노리나 퍼거스와 주인공의 설득, 그리고 홍예검의 무지개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셰에라자드가 페넥스를 배신하고 어째서 라는 말을 하자 "지금의 당신은---조금, 보기 흉해."란 말을 듣고 끝까지 생과 사의 사이에서 고통받다가 찌질하게 외치면서 추태를 보인 끝에 소멸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원전에서 페넥스는 시에 조예가 깊어 말하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시가 된다고 하는데 여기선 센스가 영 아닌지 홈즈가 왓슨도 이걸 들으면 전기작가에서 시인으로 전향할지도 라면서 까였다. 그리고 인간체에서 이야기할 때 대사창의 글자 크기가 제각각에 글자 색깔도 제각각으로 나타나는데 이것도 원전에서 내뱉는 말이 아름다운 노래가 되는 것의 반영임과 동시에 인간 형태에서는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목소리가 반전한다는 전승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다빈치의 평에 의하면 들어주기 영 그렇다는 듯.
바알처럼 인간형이 공개된 둘뿐인 마신주다.
1.5부 4장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편에서 라움의 회상에 제파르가 스스로의 무한성으로 인한 고뇌에 사로잡혔다 언급한다.
마신주들 중 제일 찌질하게 발악하다 죽어서 별로 위엄은 없다. 제파르는 그래도 키아라와 엮이기 전에는 꽤 간지 악역 모습을 보여줘서 이미지 쇄신이라도 좀 했지만 페넥스는 그런 것도 없다.
2.11. 38위 할파스
'''개척(開拓)의 때가 왔도다'''
제5특이점의 성배에 깃든 마신. 쿠 훌린 얼터가 패배하자 성배의 힘을 빌어 마신 할파스로 변한다.'''지금까지도 우리들은 불가해한다.'''
'''그대들은 몇번이고 서로를 용서하고, 드리높히고, 존중하고.'''
'''그러나 자애에 이르지 못하고, 고독을 원한다.'''
'''이미 우리들의 소망은 피안의 끝.'''
'''죽음의 늪에서 너희들에게 멸망을 부과한다.'''
'''빼앗아 주소서. 소각식「하르파스」'''
아케이드판에서는 경작(耕作)과 수확(収穫)으로 분열한다.
2.12. 40위 라움
병장사 할파스를 구성하던 일원. 종장에서 소멸이 언급되지 않은 4기 중 하나로 전세가 밀리자 주역에서 이탈을 제창한다."'''강림(降臨)의 때가 왔도다.'''"
"바깥의 이치로서 행성을 재생한다. '''이단 창세식''' 라움"[18]
금기강림정원 세일럼에서 나온 랜돌프 카터의 정체가 바로 이 자였다. 리츠카와 오케아노스의 캐스터가 마녀나 악마로 몰려 감옥에 갇혔을 때 면회하러 오면서 자신의 정체를 알린다. 리츠카는 이미 후보 중 하나로 점찍고 있었지만 확증은 지금 면회 온 그때 얻었다고 하며 본인도 이에 쿨하게 본인이 마신주라며 맞다고 대답한다.
인간인 애비게일을 기르고 있었고 이에 이상하냐는 말에 딱히 이상할 것 없다는 말을 한다.[19] 총괄국 게티아나 다른 마신주들은 죽음을 너무 두려워해 과하게 의식했다고 하며 자신은 포르네우스나 하겐티와도 다르고, 살아남았던 다른 특사 5주[20]와도 가치관이 다르다고...
세일럼을 만들어 낸 원흉 중 하나로, 진실로는 인간을 구할 수 없고 거짓이 필요하다고 여겼는데 마침 크툴루 신화라는 인간의 창작 신화를 알게 된다. 자신들의 위업의 달성을 위해선 '사랑'이나 '죽음'보다도 '아픔(痛み)'이 필요하고 인류의 진화를 위해선 사랑이나 죽음보다 아픔이 더 귀중하다고 여겼고, 이를 위해 애비게일을 키웠다고 한다. 애비게일이 무술자(샤머니즘)의 재능[21] 이 있었던 게 매우 컸다고. 크툴루 신화는 어떤 꿈꾸는 남자가 우연히 우주 밖 고차원 존재들의 존재방식을 그대로 서술한 것이며[22], 라움은 그걸 이용해 외부의 강림자를 불러서 인류를 구원하려고 했다.
참고로 포리너의 강림은 솔로몬과 게티아의 최대 금기이자 이들의 제자 중 한 명인 브리시산이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게티아도 마신주들도 어디까지나 지구의 법칙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평행세계조차 존재하지 않는 바깥 우주로의 문을 직접 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게티아가 인리소각을 일으킨 이유가 외신들의 인리편찬으로 인류가 멸망할 바에 먼저 손을 쓰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본말전도인 셈.
세일럼에 있던 인간들은 후에 세일럼의 "후회, 고뇌, 죄책감을 가진 자"를 끌어들이는 특성 상 나중에 추가된 홉킨스나 칼데아의 후지마루 리츠카 같은 자들을 제외하면 처음부터 그가 만든 거짓된 성배에 소원을 빈 마녀재판 관련된 후회를 가진 자들의 혼을 구울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은 낮에는 사람으로 위장하다 밤이 되면 구울로 돌아왔다고. 홉킨스와 칼데아의 존재들이 세일럼의 상황에 위화감을 느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본인이 말하길 현 세일럼은 6번째 세일럼이라고 하며 이전까지의 세일럼은 같은 상황에 있었지만 항상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그 원인이 다름 아닌 애비게일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세일럼의 사람들은 자기가 끌어들인 게 아니라 스스로 참여했다고 한다. 스스로의 죄를 거짓된 성배에 빌어 사면하고 싶었다고...
최종 재판 날 갑자기 나타난 라비니아가 이븐 가지의 분말을 뿌려 본 모습[23]을 드러내게 하자 재판장에 있던 구울들이 일행을 공격한 후 마신주의 모습을 드러내 강림의 때를 방해할 수 없고 자신의 조카를 지키겠다며 칼데아 일행과 싸운다. 이후 패배하자 머리의 새 부분이 뜯겨나와 애비게일을 노린 것처럼 날아가나 사실 라비니아를 노려 죽인다.
결과적으로 애비게일은 사람으로서의 부분마저 버리며 각성하고 본인은 사망하게 된다.
제파르는 라움의 방식에 대해 시간신전에서의 싸움은 우리들 중에서도 탈락자를 만들어냈다며 사라진 게티아를 대신해 결론을 내리는데, "그 망상에 멸망 있으리. 그대의 방식은, 이미 1만 4천 년 전에 실패했다."였다. 페그오 2부 5장이 1만 4천 년 전을 배경으로 하는데 이 떡밥은 거기서 풀릴 것으로 보였....으나, 그런 일은 없었다.
사용하던 몸은 진짜 랜돌프 카터가 정신만 다른 데로 가 있는 사이 빈 몸에 올라탄 것으로, 에필로그에서 카터 본인에게 멀쩡하게 돌려준다.
애비게일을 본인의 목적을 위해 이용하긴 했지만, 목적과는 별도로 애비게일을 구하려 했다는 해석이 있다. 애비게일은 세일럼을 벗어나지 못해 세일럼이 소멸하면 같이 소멸하게 되는데, 칼데아를 부른 것이나 시공여행자인 카터의 몸을 온전히 돌려준 게 계획이 실패해도 애비게일이 세일럼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것. 일단 이런 걸 보면 애비게일에게 개인적인 애착은 있었던 걸로 보인다.
이때 그가 저질렀던 일이 외신을 비롯한 외부세상에 존재가 알려져 계속해서 포리너들이 강림하게 되었고, 이는 2부로 이어지게 된다.
2.13. 43위 사브나크
제7특이점의 성배에 깃들었던 마신으로 거의 확실시된다.'''숙명(宿命)의 때가 왔도다'''
2.14. 48위 하겐티
메데이아 릴리의 두번째 인연 퀘스트에서 등장한다. 메데이아 릴리가 무한히 증식하는 음식을 만들어내기 위해 불러낸다. 자신을 불러낸 메데이아 릴리에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위엄차게 나오는데 다음 메데릴리의 요리 재료가 되어달라는 소원에 "음, 좋아. 좋은 말이다. 인간에 대한 저주로 가득 뭐라구요?"라는 안습한 대사와 함께 기겁하며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생김새가 묘하게 딸기 케이크같긴 하지만...[24]'''변성(変成)의 때가 왔도다'''
디버프로는 의시(疑視)와 눈깜빡임(まばたき)을 걸어오는데 의시의 화상이 고작 200 데미지인 등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편이다. 주목할만한 점은 보구 발동 전턴에 걸어오는 "변성의 때 왔도다"...인데, NP를 50% 깎아버리는 위엄을 자랑하는데 '''왠지 HP를 전부 회복해준다'''는 정신나간 사양.
물론 클래스는 제대로 언노운[25]으로 나오므로 나름 주의할 필요는 있다. HP는 약 36만 정도.
그건 그렇고 대사 패턴이 대단히 웃기므로 꼭 한 번 쯤 들어볼 것을 권한다.
격파하면 허영의 먼지를 1개 드랍하며, 스토리에서는 "이런 악몽(바보)같은!!!"이란 단말마를 내뱉으며 팬케이크의 재료가 된다. 뭔가 불쌍하다. 특히나 하겐티는 본래 연금술을 관장하는 악마로, 스킬에서도 '변성'을 언급하지만, 정작 본인이 팬케이크로 '''변성'''돼 버려서...
시나리오는 개그로 점철되어있지만, 해당 스킬퀘를 거친 후에는 내독의 회복량이 무려 1000이 상승하여, 최대 3000을 회복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페그오 4주년 이벤트에 메데릴리가 모션 변경을 받았는데, 엑스트라 어택 모션이 바로 하겐티로 만든 거대 팬케이크로 깔아뭉개기다.
2.14.1. 마신 코코넛 믹스
서번트 서머 페스티벌!에서 BB가 설치해놓은 변칙 개체. 라운드 시작 시 스킬명이 '하겐티풍 플레이버'이고 전반적으로 하겐티를 재활용한 마신주이지만, 디자인이 다르고[26] 스킬명도 다른 관계로 별도 서술.'''감식(甘食)의 때가 왔도다'''
마신주 이름도 그렇고 차지 공격이 '소각식 룰루하와'인 등 72마신으로서의 자아는 잃고 BB에게 완전히 잠식당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서 참고.
2.15. 63위 안드라스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의 세계에 떨어져 황금 마신주로 등장해 황금마태합을 자칭한다.'''황혼(黃昏)의 때가 왔도다'''
종장에서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군체 의식이 사라지자 '자아'를 손에 넣었다. 목적도 이상도 신념도 필요없이 그저 손에 넣은 '나'를 만끽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소망을 품은 안드라스는 죽고 싶지 않다는 집념만으로 게티아와의 결합을 끊고 시간신전에서 도주했다. 그러나 도주하던 중 힘이 다해 본체는 사망했고, 시체와 잔류사념만이 남아서 "죽고 싶지 않다"는 소원을 이뤄주는 기생형 소원성취 주술도구가 되어버렸다. 그러던 중 특이점에서 '도요토미 가를 구하고 싶었다'는 소망을 가진 차차를 만나 기생,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위치가 되어 앞도 뒤도 없는 '그저 존재하는' 특이점을 확립시켰다.
이미 본체는 사멸하고 사념체만 남은 탓인지 보이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덕분에 전투 중에는 상당히 조용한 편.
[image]
결국 촉매인 차차가 노부나가에게 설득되고 물리적으로 뜯겨져나가면서 기생되던 안드라스는 붕괴, 멸망을 거부한 차차가 영원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에 인간은 이해할 수 없고 생명은 어렵다는 감상을 남긴다. 그러면서 목적이 없는 생명활동은 항해가 아닌 표류에 불과하고, 자신은 손에 넣을 명제의 순번을 틀렸다는 답을 얻으며 소멸한다.
하지만 의식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 한 차례 소멸하고도 집념으로 사라져가던 특이점에 남아 있던 히지카타를 발견하고는 이 특이점은 사라지니 빨리 떠나라는 말을 해 준다. 히지카타가 내가 너같은 집념이 있었다면 이 세계는 더 견고했을 거라 말하자 그건 무념이지만 덕분에 답은 찾았다며, 목숨을 아까워하며 죽는다는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손에 넣은 스스로에 대한 최후의 구원이라고 한다. 자신은 표류의 끝에 소멸하지만 히지카타는 투쟁의 끝에 소멸하기에 이 앞으로 떨어지는 것은 이르다 답해준다. 나의 등대, 피안, 끝을 지켜봐 준 광전사라 칭하며 구원받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싸워나가도록 하라며 자신이라는 악을 한순간이라도 구원하였던 벌임과 동시에 마지막 부탁을 한다. 그리고 그 그걸 들은 굳이 부탁같은 거 안 해도 싸울 거라면서 떠난다.
후지마루 리츠카와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시간신전에서 살기 위해 싸웠던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해 깨달음을 얻은 것과 히지카타에게 남긴 말이 마신왕의 최후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적으로 나올 때의 클래스는 룰러로 어벤저 파티나 버서커 파티로 가자. 마신주 특성상 타수만 많고 데미지는 낮아서 어벤저가 없으면 버서커로 가도 크게 문제없다.
막판에 히지카타와 나눈 대화의 캐미로 인해 히지카타랑 붙어나오거나 아예 커플링 취급 당하기도[27]한다. 영령이랑 그쪽으로 엮인다는 괴상한 의미에서 이미지 박기에 성공한 특이 케이스.
1.5부 4장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편 당시 살아남은 5주 중 하나로 언급이 된다. 도주하다 도중에 힘이 다해 쓰러졌다고 한다.
2.16. 64위 플라우로스
제2특이점의 성배에 깃든 마신. 레프 라이놀이 플라우로스로 변한다.'''각성(覚醒)의 때가 왔도다'''
위의 마신들과 달리 레프는 단순히 영기를 빌리는 대상이 아니라 플라우로스가 수육하기 위한 빙의체다.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에서는 마신왕 게티아가 격파되고 마신주들이 차례차례 소멸해가자 절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 순간, 길가메시가 나타나 '나도 너와 같은 것을 보았지만 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서 슬픔밖에 보지 않았다'고 일갈한다. 플라우로스는 그 대답을 듣고 생각에 잠기다, 마신주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소멸하게 된다.어째서냐! 어째서냐! 어째서냐!
어째서 거기까지 인리를 지키려 드느냐, 영령놈들!
알고 있을 터다, 인류에게 그정도의 가치는 없다는 것을!
괴로운 기억 뿐이다!
이 정도의 아픔을 동반하는 진화는, 우주 안에서도 이곳 뿐이다!
이 별은 미쳤다.
너희는 미쳤어.
이 역사에, 대체 얼마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것이냐!
2.17. 67위 암두시아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빙의체 후보였던 마신. 18세기 프랑스 혁명 시대 소각 담당자였던 듯 하며, 모차르트가 음악쪽으로 빠지자 다른 인물이 빙의체가 됐다. 러시아 이문대에 소환되어 모차르트를 대면했던 살리에리는 모차르트가 한평생 내면의 악마와 싸웠다고 언급하는데, 이 '내면의 악마'가 정황상 이 암두시아스와 그 잔재였던 모양.
복선일지는 몰라도 세이버 워즈 이벤트에서 보스로 나오는 아마데우스의 이름이 암두시아스였다. 또한 2부에서 동테 서번트들도 배경일러가 추가되었는데, 모차르트의 경우 기본, 1차재림에서 상단 양측에 '''유니콘이 있다'''. 흔히 정순한 존재로 묘사되는 것과 달리 마물을 연상시키는 복안인데, 암두시아스는 유니콘의 형상을 한 것으로 묘사되는 마신이다.
2.18. 72위 안드로말리우스
1부 종장 관위시간신전 솔로몬과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막간퀘에서 등장. 무르무르, 그레모리, 오세, 아미, 베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 단탈리온과 함께 '폐기공 안드로말리우스'로 등장했다.'''폐기(廃棄)의 때가 왔도다'''
7개의 특이점, 7개의 성배와의 연이 있던 다른 일곱 마신주들과는 달리 인연이 없는, 모든 것이 '폐기되는' 8번째 거점으로서 등장해 연이 있는 영령이 없어 막아설 서번트가 없다는 점을 이용해 후지마루 리츠카를 노리려 했다. 그러나 암굴왕을 시작으로 이벤트 스토리 및 픽업계 출신 영령들이 후지마루 리츠카와의 인연을 이용해 영령의 좌에서 직접 허수공간에 있는 관위시간신전에 납시어 줄줄이 박살낸다.
이것 때문에 추가 스토리에서는 총괄국인 마신왕 게티아가 일종의 변덕으로 암굴왕을 고용해 후지마루 리츠카의 제거 임무를 맡긴 것이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인 the Garden of Order와 감옥탑에서 복수귀는 울부짖는다 이벤트 스토리의 배신과 방해로 이어졌다면서 마신왕 게티아를 질타했다.
암굴왕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내면에 있는 폐기공에 암흑의 잔재로 나타나 후지마루 리츠카를 악몽에 끌어들여 죽이려고 했다. 안드로말리우스가 죽기 전 사계마무도시 런던에서 게티아가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즉사의 저주를 걸어 감옥탑에 빠뜨린 것처럼 원념, 저주를 심어두어 벌인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칼데아에서 소환된 사도 로아와 싸울 당시의 암굴왕이 아닌 감옥탑에서 후지마루 리츠카와 인연을 가진 뒤 잔해가 후지마루 리츠카의 안에 계속 자리잡아 있던 암굴왕을 모태로 한 사람들의 복수의 개념의 구현이 저주들을 없애고 후지마루 리츠카를 악몽에서 깨어나게 해 준다.
2.19. 기타
- 11위 구시온, 15위 엘리고스, 53위 카임: 영령들이 포기하지 않는 걸 보고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서 영령과 의논하다가 소멸한 마신. 참고로 구시온은 레프 라이놀의 미래 인격이 가진 성이기도 하다.
- 49위 크로켈: 영령들이 방해하는 것에 격렬한 분노를 가지고 죽이려든 마신. 자신의 이런 감정은 위업에 불필요하다며 연결을 끊었다.
- 52위 알로겐, 55위 오로바스: 오히려 영령들을 지켜주는 방패가 되어 소멸한 마신.
3. 융합체
3.1. 클랜 카라틴
1부 5장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최종전에서 메이브가 솔로몬 성배에 클랜 칼라틴의 개념을 더해 소환한 마신 28체의 집합체이다. 로망의 말에 따르면 솔로몬조차 위험성 때문에 시도하지 않았다고 하며, 메이브는 자신의 보구인 클랜 칼라틴의 형틀에 마신주들을 쑤셔넣는 식으로 어떻게 해냈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평소와 달리 이성도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날뛰는 역할을 했지만 애초에 메이브는 소멸하기 직전 크게 엿먹이겠다는 심정으로 저지른 거라 통제가 되든 안 되든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이 때문에 다들 도망가려다 전선을 붙들어야 한다고 다들 마음을 다잡고 니콜라 테슬라와 토머스 에디슨이 EX 랭크의 보구를 사용해 붙들어놓고 그 틈을 타 아르주나가 자신의 현계에 사용할 마력까지 모두 들이부어 날린 아스트라 파슈파타로 모두 소멸시킨다.
3.2. 관위시간신전
솔로몬의 관위시간신전은 마치 마신들이 얽혀서 바탕을 이룬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각자의 마신들은 신전의 각 구역을 담당하면서 자신들의 역할을 언급한다.
[image]
- Ⅰ. 용광로 나베리우스
>우리 아홉 위, 소리를 아는 자.
>우리 아홉 위, 노래를 짓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등불을 꺼뜨릴 수는 없다……!
: 제파르, 보티스, 바신, 살레오스, 푸르손, 모락스, 이포스, 아이니, 나베리우스
이들은 그 전에 도망친 제파르를 제외하면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해제되었다. 결합 해제 이후의 행방은 불명.
[image]>우리 아홉 위, 노래를 짓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등불을 꺼뜨릴 수는 없다……!
: 제파르, 보티스, 바신, 살레오스, 푸르손, 모락스, 이포스, 아이니, 나베리우스
이들은 그 전에 도망친 제파르를 제외하면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해제되었다. 결합 해제 이후의 행방은 불명.
- Ⅱ. 정보실 플라우로스
>우리 아홉 위, 문자를 얻는 자.
>우리 아홉 위, 사상을 읊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연찬을 없앨 수는 없다……!
: 오리아스, 바퓰라, 자간, 발라크, 안드라스, 플라우로스, 안드레알푸스, 키메리에스, 암두시아스
마찬가지로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해제되었다. 플라우로스는 확실히 소멸, 안드라스는 상술했듯 결합이 해제된 후 도주, 그 외의 행방은 불명.
[image]>우리 아홉 위, 사상을 읊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연찬을 없앨 수는 없다……!
: 오리아스, 바퓰라, 자간, 발라크, 안드라스, 플라우로스, 안드레알푸스, 키메리에스, 암두시아스
마찬가지로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해제되었다. 플라우로스는 확실히 소멸, 안드라스는 상술했듯 결합이 해제된 후 도주, 그 외의 행방은 불명.
- Ⅲ. 관측소 포르네우스
>우리 아홉 위, 시간을 탐지하는 자.
>우리 아홉 위, 사상을 뒤쫓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집성을 멈출 수는 없다……!
: 글라샬라볼라스, 부네, 로노베, 베리드, 아스타로트, 포르네우스, 포라스, 아스모데우스, 가프
이들은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풀리고 군체의식을 상실한 후, 재결합을 자의로 거부했다. 이후의 행방은 불명.
[image]>우리 아홉 위, 사상을 뒤쫓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집성을 멈출 수는 없다……!
: 글라샬라볼라스, 부네, 로노베, 베리드, 아스타로트, 포르네우스, 포라스, 아스모데우스, 가프
이들은 아르스 노바의 효과로 결합이 풀리고 군체의식을 상실한 후, 재결합을 자의로 거부했다. 이후의 행방은 불명.
- Ⅳ. 관제소 바르바토스
>우리 아홉 위, 총괄을 보좌하는 자.
>우리 아홉 위, 말단을 유지하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통합을 멈출 수는 없다……!
: 바르바토스, 파이몬, 부에르, 구시온, 시트리, 벨레드, 레라지에, 엘리고스, 카임
바르바토스와 파이몬, 부에르는 그대로 활동이 정지, 시트리와 벨레드, 레라지에도 복원 불가 영역까지 손상되어 사망이 확실시된다. 그 외의 셋은 위의 문단 참조.
[image]>우리 아홉 위, 말단을 유지하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통합을 멈출 수는 없다……!
: 바르바토스, 파이몬, 부에르, 구시온, 시트리, 벨레드, 레라지에, 엘리고스, 카임
바르바토스와 파이몬, 부에르는 그대로 활동이 정지, 시트리와 벨레드, 레라지에도 복원 불가 영역까지 손상되어 사망이 확실시된다. 그 외의 셋은 위의 문단 참조.
- Ⅴ. 병장사 할파스
>우리 아홉 위, 전쟁을 슬퍼하는 자.
>우리 아홉 위, 손해를 귀히 여기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진실에 눈을 감을 수는 없다……!
: 푸르푸르, 마르코시아스, 스토라스, 페넥스, 할파스, 말파스, 라움, 포칼로르, 베파르
도주한 페넥스 및 라움을 제외하면 전원 스스로 생존을 포기하고 소멸했다.
[image]>우리 아홉 위, 손해를 귀히 여기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진실에 눈을 감을 수는 없다……!
: 푸르푸르, 마르코시아스, 스토라스, 페넥스, 할파스, 말파스, 라움, 포칼로르, 베파르
도주한 페넥스 및 라움을 제외하면 전원 스스로 생존을 포기하고 소멸했다.
- Ⅵ. 사각성 아몬
>우리 아홉 위, 논리를 짜는 자.
>우리 아홉 위, 인리를 먹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분노를 물릴 수는 없다……!
: 바알, 아가레스, 바싸고, 가미긴, 마르바스, 발레포르, 아몬, 알로켄, 오로바스
가장 다양한 결말을 맞은 마신들. 바알은 도주했고, 아가레스와 바싸고 및 가미긴은 자기모순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했다. 알로켄과 오로바스는 영령들의 방패가 되어 소멸, 마르바스와 발레포르와 아몬은 삼 기가 융합해 철저항전을 계속했다.
[image]>우리 아홉 위, 인리를 먹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분노를 물릴 수는 없다……!
: 바알, 아가레스, 바싸고, 가미긴, 마르바스, 발레포르, 아몬, 알로켄, 오로바스
가장 다양한 결말을 맞은 마신들. 바알은 도주했고, 아가레스와 바싸고 및 가미긴은 자기모순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했다. 알로켄과 오로바스는 영령들의 방패가 되어 소멸, 마르바스와 발레포르와 아몬은 삼 기가 융합해 철저항전을 계속했다.
- Ⅶ. 생명원 사브나크
>우리 아홉 위, 탄생을 축하하는 자.
>우리 아홉 위, 접합을 칭송하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찬미를 업신여길 수는 없다……!
: 사브나크, 샥스, 비네, 비프론즈, 부알, 하겐티, 크로셀, 푸르카스, 발람
8기는 복원 불가능한 수준으로 손상되어 크로켈에게 마력을 넘기고 소멸했다.
[image]>우리 아홉 위, 접합을 칭송하는 자.
>'72위의 마신'의 이름을 걸고, 우리, 이 찬미를 업신여길 수는 없다……!
: 사브나크, 샥스, 비네, 비프론즈, 부알, 하겐티, 크로셀, 푸르카스, 발람
8기는 복원 불가능한 수준으로 손상되어 크로켈에게 마력을 넘기고 소멸했다.
- X. 폐기공 안드로말리우스
>우리 아홉 위, 결락을 메우는 자.
>우리 아홉 위, 불화를 일으키는 자.
>무념이로다, 무상이로다.
>우리 "72위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이 구조를 닫을 수는 없다……!
격파 ||<-3>"더욱 더! 더욱 토해내거라!" ||
: 무르무르, 그레모리, 오세, 아미, 벨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 단탈리안, 안드로말리우스
무르무르와 그레모리, 오세, 아미는 자기 붕괴한다. 벨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는 영령들에 의해 소멸하고, 단탈리안과 안드로말리우스도 끝내 활동이 정지된다.
이 중 '결합 해제'에 있는 안드라스가 중간에 사망하긴 했어도 도주 자체는 성공했기 때문에, 결합 해제나 결합 거부에 있는 마신주들은 시체와 잔류사념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관제탑, 병장사, 생명원, 폐기공은 여지없이 완전 전멸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5부에서 생존한 마신주는 다섯이라고 세일럼에서 밝혀졌다. 한 기는 도중에 죽었다가 잔류사념이 소동을 일으켰고, 나머지 넷이 각자 사고를 쳤다.>우리 아홉 위, 불화를 일으키는 자.
>무념이로다, 무상이로다.
>우리 "72위의 마신"의 이름에 걸고, 이 구조를 닫을 수는 없다……!
: 무르무르, 그레모리, 오세, 아미, 벨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 단탈리안, 안드로말리우스
무르무르와 그레모리, 오세, 아미는 자기 붕괴한다. 벨리알, 데카라비아, 세에레는 영령들에 의해 소멸하고, 단탈리안과 안드로말리우스도 끝내 활동이 정지된다.
4. 관련 문서
[1] 이때 잠시 마신왕 게티아처럼 인간형 모습을 하기도 했는데, 게티아와 비슷해서 처음에 후지마루 리츠카는 게티아가 살아있었냐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2] 오해가 풀린 게티아와 달리 바알은 1.5부에서도 여전히 증오한다. 오해를 풀 기회가 없던 것도 있지만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당시에 나온 마신왕 게티아의 회고에서 72주 모두가 솔로몬을 증오했고 게티아가 그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다른 마신주라고 별 차이는 없을 것이다[3] 12.5시간만에 200만의 목숨이 까였기 때문에 계산해보면 시간당 16만회, 분당 2666회, '''초당 44회'''마다 목숨이 날라갔다고. 이후에 CCC콜라보 이벤트에서 마신주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서 BB가 초당 44회 사냥 드립을 치면서 바르바토스의 사망 횟수는 반(半)공식네타화되었다.[4] 1.5부에서 CCC 콜라보는 2017년 5월에 일어났고 2장, 3장, 4장은 그 이후다. 작중 설정상 1.5부에 일어난 사건은 애매하게 표현되지만 CCC 코믹스에서 다른 코믹스와 달리 2017년 5월이 배경이라고 확인되었다[5] 키아라는 마성을 깨우치지 않으면 성녀로서 살아가기 때문에, 마성을 일깨우지 않았던 당시의 키아라는 그냥 성녀라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이다[6] 스토리의 초반부에서 "나는 돌이킬 수 없는 악마를 낳으려 하고 있다"는 아직 세라피스트였던 타락하지 않은 키아라의 기록인 듯한 일기가 교회에서 나오는데, 사실 그 기록은 중간까지는 진짜 키아라의 기록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역으로 키아라에게 몸의 주도권을 빼앗긴 입장이 된 제파르가 쓰고 있던 기록이었다. 일종의 서술 트릭인 셈.[7] 거기다가 직후 키아라가 '제파 뭐였더라 아무튼 마신주 씨'라고 언급하며 잊혀짐으로써 안습함이 더해졌다.[8] 메데이아 릴리에게 소환되어 팬케이크 재료가 되어버렸다.[9] 이 이벤트 이후로, 키아라가 등장하는 여러 2차 창작물에서 키아라는 각종 악마, 재앙신, 마신 등의 코스믹 호러적 존재들의 천적이 되었다. 보통 코스믹 호러를 보여줘야할 재앙신이나 사신, 악마 등의 존재가 아직 인간인 키아라에게 역관광당해 키아라의 파워업 제물이 되는 것이 반쯤 클리셰화하고 있기 때문이다.[10] 비스트 후보들은 단독현현 스킬, 그러니까 평행세계 및 시간역행에 의한 공격에 대한 내성을 가진 탓에 달의 뒷면의 사건의 기록을 지워도 해당 비스트 후보의, 이 경우 키아라의 기록은 못 지운다고 한다[11] 스토리를 보면 모바일과 달리 아케이드는 부패한 권력자들을 선동해 백년전쟁을 누구하나 살아남지 못하는 섬멸전으로 만들어 인류사를 어지럽히려 한다고 나온다.[12] 1차전 이후.[13] 2장오픈 당시 5성라이더는 태양'''왕''' 오지만디아스, 정복'''왕''' 이스칸다르, 여'''왕''' 메이브에 사제'''왕''' 케찰코아틀 등 대부분 왕속성이라 공격이 덜 들어갔다. 당시기준 유일하게 왕특방을 안받는 5성 라이더는 프랜시스 드레이크 뿐이였고, 배포캐릭터 기사'''왕''' 산타 아르토리아 얼터 역시 반감을 받아 제대로된 딜러를 구하기 힘들었다. 그나마 같은 배포캐 라이더 킨토키는 왕속성도 없는데다 대인딜러이기도 해서 활약한 여지가 충분했던것이 다행.[14] 물론 어벤저가 있어도 간단하진 않다. 잦은 빈도로 스킬을 써서 높은 확률로 매혹+다음 턴 2000 대미지를 걸고, 소각식(보구)은 턴당 1000 대미지의 화상을 남긴다. 당연히 이 상태이상 딜링들은 상성을 무시한다.[15] 아가르타를 하늘로 띄워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보게 한 다음 이걸로 대도시를 부숨으로써 신비를 만천하에 전파시켜, 신비가 전파됨에 따라 역으로 신비가 고갈되어서 영령 소환 시스템을 없애려는 계획.[16] 생과 사의 순환의 관장. 덕분에 죽을 때마다 살아났다.[17] 이 때 재차 마신주로 현현하는데, 깨끗한 백색이던 이전의 페넥스와는 달리 검은 얼룩이 지저분하게 번져있는 기괴한 형태다. SCG 뿐만 아니라 배틀모션 역시 검은 줄무늬에 검은 오라를 휘감은 형태로 바뀐다.[18] 차지스킬의 이름은 '소각식 라움'이지만, 타 마신주처럼 인리소각식라 칭하지 않는 것이 특징.[19] 라움의 특성이 『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인간으로 지내는 것도 별로 괴롭지도 않았단다. 여담으로 모티브가 된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라움은 인간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반드시 생기게 되는 '''인심의 향방, 혹은 평판을 흔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진다. 도시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건 이걸 의미.[20] 라움을 포함한 바알, 제파르, 안드라스, 페넥스[21] 라비니아도 후보였지만 애비게일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했다고 한다[22] 직접 본 것이 아닌 단순한 상상일 뿐인데도 정확히 알아맞췄다고 한다[23] 마신주의 모습이 아닌 전승 상의 새의 모습. 인간 몸체에 새의 머리가 나와있다.[24] 몸체가 빨간색에 가까운 핑크빛... 좀 징그럽긴 하지만 의외로 맛있어 보인다.[25] 사실상 비스트 I. 즉 3기사에 강하고 4술사에 약하다.[26] 둥근 눈 형태의 마신주라는 점은 같으나, 기둥 색은 바르바토스에 가까운 흰색이고 눈 색은 안드라스처럼 노란색을 띈다[27] 해당 만화에서 안드라스가 여캐나 칠법한 판치라 관련 대사를 치거나 '''시집 못간다''' 라는 요상한 대사를 친다.[28] 위 스크린샷은 종극특이점 솔로몬 오픈 당시 시점의 것으로 폐기공 안드로말리우스는 오픈 이후에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