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교통
1. 인문캠퍼스
주변에 위치한 신촌지역 대학과 비교하면 교통이 불편한 편이다. 학교의 위치부터가 철도 교통의 사각지대인데다가 도로 교통마저도 학교 앞이 꼴랑 2차선 도로인지라 상습적으로 정체된다.[1] 그나마 최근 재건축으로 인해 명지대 사거리 쪽 부분은 4차선이 되어서 조금 정체가 풀렸다.
향후 서울 경전철 서부선, 강북횡단선 명지대입구역(가칭)이 개통되어 학교 앞을 지나갈 것으로 계획되어 있고 주변 재개발 영향으로 추후에도 주변 도로가 확장될 여지가 있어 추후 개선될 여지도 있다. 그리고 학교에서 주변 신촌 대학교로 가는 것은 수월하다. 홍대, 이대, 연대까지 가는 버스가 오니 참고하자.
1.1. 철도
- 서울 지하철 6호선 이용객은 증산역(명지대앞)에 내려 버스나 택시를 타도 된다(1.50km, 약 10분거리). 가좌역에 비해 학교까지 가는 버스는 많은 편이나 아침시간엔 줄을 서서 타야 할 정도로 사람이 혼잡한 편이다.
- 증산역에서 학교로 직행하는 것은 7019이며 정류장 '명지대'에서 내리면 정문이다. 한편, 7021을 타면, 명지전문대쪽으로 우회하게 되는데, 경상관, 방목학술관(도서관), 행정동 등에 볼 일이 있는 사람은, 정류장 '명지중고등학교'에 내려 명지 어린이 영어 도서관, 명지대학교 교회를 오른편에 낀 골목으로 걸어가면 1분~2분 내로 갈 수 있다. 명지중·고등학교에서 명지대학교 정문으로 가려면, 명지대 삼거리를 지나야 하는데, 이 구간에서 버스 다수가 정차, 혹은 정체하기 때문에 내리지 않는다면 코앞에서 5분에서 10분 가량 발을 동동 구르게 될지도 모른다. 이는 삼거리에서 명지대 정문으로 가는 도로가 아직 2차선이기 때문이다.
- 일산신도시, 고양시, 운정신도시, 파주시 등 경기 서부권 거주자를 비롯하여,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가좌역(용산선/경의선)에 내려 7611를 타면 된다. 7611을 타려면, 중앙차선이 아니라 길을 건넌 뒤 길가의 버스정류장으로 가야 하며, 학교까지의 소요시간은 교통체중 고려시 10분, 배차시간 고려시 최대 20분 이내이다.
- 가좌역에서 학교로 걸어갈 경우엔 20분 미만, 자전거로는 10분 미만이 걸리나 가좌역이 큰길에 위치하고 있기에 택시를 타고 가도 좋다. 학교까지의 거리는 1.92km로 기본요금만 나오기 때문이다.
- 학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좌역까지 가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학교에서 가좌역으로 가는 길은 거의 내리막길이기때문에 가좌역에서 학교로 가는 것과 달리 매우 수월한 편. 하지만 그 반대는 쉽지가 않다. 힘들어서라기보다는 자전거가 없어서. 역에서 학교까지의 길이 오르막길인 것도 문제이지만, 가좌역과 학교 사이엔 서울시 자전거 따릉이 거치대가 다수 배치되어 있다보니 자전거의 수요가 제법 커, 가좌역에 자전거가 한대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경우엔, 7611 이외에 마을버스나 7613 등을 타고 새마을금고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넌 뒤 따릉이를 타면 된다. 이 방법이 유효한 까닭은 7611의 배차기간이 평균 15분 정도에 버스에서 최소 10분이 소요되는 반면 자전거로는 단 1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가 있기 때문이다.
- 서울 버스 7611을 놓쳤다면 그 이외의 버스를 타고 새마을 금고에서 내려도 된다. 대부분의 언덕을 패스할 수 있고, 내려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학교가 나오기 때문에 나름 유용하다.
-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있고 2020년 6월 사실상 예비타당성 통과. 현재 여의도~ 서울대 구간은 신림선으로 현실화되어 공사 중이며, 이후 새절역을 시작으로 명지대, 연세대를 지나 여의도까지 경전철이 들어서게 된다. 하지만, 명지대-홍대-신촌 간 버스망이 잘 갖춰져 있고, 명지대 주위로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이것의 개통은 교통 편익을 가져오기 보단 향후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소화, 감당해내는 수준에서 기능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계획상, 경전철은 경의중앙선과의 환승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동작구나 서울 남동부에 사는 거주민에게는 혜택이 꽤 클 수 있다.
1.2. 버스
- 7612와 7734는 명지대를 서울 지하철 2호선 교통 체계에 편입시켜주는 명지대 인문캠퍼스 교통인프라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홍대거리와 명지대간 소요 시간은 교통체중 고려시 최대 20분. 아울러, 2호선 거점들과 복선으로서 한강 다리를 지나 당산/영등포구청까지 교통수요를 분산해주고 있기때문에 목동, 동작구, 강남3구와 학교를 잇는 가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마을버스 제외 월간 기준, '서울시 버스 노선 중 가장 많은 하차승객을 자랑할 정도'이다.
- 7611은 7612와 더불어 인문캠퍼스의 핵심 중추 중 하나이다. 가좌역(중앙차선 수색로)에 가장 빨리 접근하기 때문에 서부 고양시와 동부 종로구로 가는 버스로 환승하기 용이한 점, 공덕/마포방향으로의 수송까지 책임지고 있는 점 등이 그 이유이다.
- 7713과 7017은 7611의 보완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학교와 신촌을 잇는 주요 노선 중 하나다. 홍제 또는 이대/아현 등의 중요 거점을 잇고 있다.
- 7019는 학교와 학교 북동부 주요 거점 녹번역,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 서대문역 등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2호선 접근성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3호선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1.3. 셔틀버스
- 학교에서 명지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통학이 조금 편해졌다. 노선은 총 3가리로 합정역 - 홍대입구역 노선, DMC - 증산역 노선, 홍제역 노선이 있다. 여기서 가장 인기가 많은 노선은 합정역 - 홍대입구역 노선이다. 실제로 2호선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고, 홍대도 자주 가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많다. 합정과 홍대를 걸쳐서 학교로 오는데 자세한 시간표와 타는 법은 블로그를 참고
2. 자연캠퍼스
2.1. 철도
2.2. 버스
명지대 재학생이면 교내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버스 중 5000, 5001-1, 5003번은 진입로로 내려가거나 진입로 버스 정류장에서 올라올 때 공짜로 탈 수 있다. 5001, 5002, 5005, 5600, 5700은 용인 공용버스 터미널까지 공짜로 탑승 할 수 있으며, 탑승은 터미널 옆 다리에서 할 수 있다. 중간에 내리거나 타게 되면 요금을 내야한다.
[1] 서대문구 자체가 지하철이 있기는 한데 전부 외곽 끄트머리 지역에만 있어서 내부 지역의 철도 교통은 서울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좋지 않다. 도로 교통 역시 주요 도로망이 상습 정체구간이라 툭하면 헬게이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