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투수

 

1. 개요
2. 불합리함
3. 승리 관련 기록
3.1. KBO 통산 승리 순위
3.2. 대기록: 100승
3.2.1. KBO 리그에서 100승을 달성한 선수
3.3. 200승 이상
3.4. 특이한 기록


1. 개요


승패가 갈린 야구 경기에서, 리드를 뺏기지 않고 해당 리드를 잡기 전에 마지막으로 투구한 승리팀의 투수에게 주어지는 스탯이다. 단, 이 규칙에는 두 가지 예외가 있는데,
  • 선발 투수는 9이닝 경기 기준으로 5이닝을 던져야[1] 승리 투수가 주어질 수 있으며, 그렇지 못했을 경우 경기 기록원의 판단에 따라 그 경기에서 가장 효과적인 투구를 한 구원 투수에게 승리를 부여한다.
  • 해당 리드를 잡기 전 마지막으로 투구한 선수가 기록원이 판단하기에 충분히 효과적이지 못했을 경우, 그 이후에 올라온 구원 투수 중 가장 효과적인 선수에게 승리를 부여한다.
위와 같이 구원승의 조건은 명확하지 않고 전권이 기록원에게 달려 있어 오해를 불러일으키고는 한다. 이것과는 관계가 없지만 세이브도 기록원의 재량에 따라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평가되면 주지 않을 수 있다. 일본에서는 세이브를 기록원이 임의로 박탈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인해 현대의 프로야구는 어떻게든 선발 투수가 5회를 버티고 감독도 선발 투수의 자존심을 살려주기 위해 교체 상황을 신경 쓰며, 불펜투수를 갈아넣느냐 마느냐가 갈린 복잡한 양상의 경기가 되었다. 한 번의 선택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기록.
이전에는 해설자, 언론 등 각종 매체에서 가장 많이 쓰고 메인으로 내세우던 스탯이었지만, 세이버메트릭스가 탄생하고 팬들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세부적이고 복잡한 스탯에 별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조차 승보다는 역시 간단하면서 승보다는 훨씬 객관적인 ERA로 투수를 평가하는 경우가 흔해졌고, 2019년 류현진이 MLB에서 ERA 전체 1위를 달성하면서 ERA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기존부터 문제가 많던 승리 기록의 결점을 언론이 앞장서 보도하면서 결정타를 날리며 ERA가 가장 많이 쓰이는 스탯으로 자리잡았고 10승, 20승보다 ERA 1점대, 2점대 기록을 더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불합리함


승리 기록은 현대 야구 연구가들, 특히 세이버메트리션들은 무시하다시피 하는 기록이다. 이들이 승리에 대한 기록을 낮게 평가하고 투수의 퍼포먼스에서 제외하려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 승리는 투수 혼자만의 기록이 아니다.
가장 큰 이유다. 투수는 경기의 플레이를 시작하고, 공 던진 갯수+@만큼 플레이에 관여하는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지만, 제아무리 혼자 미친 듯이 던져도 혼자서 경기를 승리하게 할 수는 없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타선이 투수가 잃은 점수보다 더 많은 점수를 딴 상태에서 경기를 끝내는 것이 최소요건이고, 그 상황에서 자신이 위 조항을 충족해야 한다.
따라서, 자신이 9점을 실점하고 내려갔는데 타선이 10점을 따줘서 경기에서 이기면 승리에 더 기여한 것은 명백히 타선의 공헌이다. 또한 강한 안타성 타구를 수십 번 맞더라도 자기 뒤에 있던 수비수들이 슈퍼 하이라이트급 호수비를 몇 개씩 작렬해서 실점 위기를 막아줘서 승리한다면 이는 수비진의 공헌이다. 그럼에도 다음날 기록지를 본 대중들은 투수가 승리 기록을 가져갔으므로 당연히 투수가 잘해서 승리한 줄 안다. 이런식으로 팀 전원이 만든 성과를 투수 한 명이 독식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DIPS이론의 등장으로 수비 역시 투수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투수 한 명이 경기를 지배하는 것은 로저 클레멘스 20K 경기 같은 극단적인 원맨쇼 아니면 거의 불가능하며, 대부분의 경우는 엘리트급 선발투수라도 한 경기당 승리에 관여할 가능성은 0.1~0.2승[2] 내외인 것이다. 그리고 패전투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패전 기록은 팀 전원이 못해서 당한 팀의 패배를 투수 한 명에게 독박씌우는 승리투수 이상으로 불합리 그 체다. 2018 제이콥 디그롬이 선발투수의 승리,패배가 얼마나 개인에게 무의미한 기록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3]
  • 승리는 기록원이 부여하는 기록이다.
야구의 실책과 마찬가지로 기록원의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 그 예로, KBO 골든글러브 등 각종 시상식에서 단순히 승리가 많아서 상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세이버메트리션들이 투표인단이나 심사위원에 대해 비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최동원 상이나 골든글러브를 비롯한 나무위키 일부 문서에도 이들 관점에서 시상에 대한 객관성을 평가하는 내용이 적혀 있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세이버매트릭스는 승리보다 이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스탯인 WAR야구의 기록 계산법 문서에 적혀 있는 각종 계산법 등을 중시한다.
단 선발승 한정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관계가 없지는 않은데, 선발승은 최소 5이닝을 던져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이다. 선발 투수가 5이닝도 되기 전에 두들겨 맞으면 강판 되기 십상이다. 그리고 잘 던지고 있고 체력적으로 문제 없는 선발투수를 5이닝도 던지기 전에 내리는 감독은 없다. 물론 그렇다고 선발승이 객관적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참고로 마무리 투수로서는 이 승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포스트시즌이나 국제대회 등의 특수한 예외상황을 제외하면 마무리를 동점 상태에서 올리는 경우는 별로 없고 7~8회에 올라오는 마무리 투수라 해도 지는 중에 올라오는 것을 볼 일은 요즘은 별로 많지 않으며 그 때마다 항상 역전하는 것도 아니기에 승은 거의 대부분 블론세이브를 의미하기 때문. 아니면 선발을 일찍 내리고 나머지 5이닝 이상을 마무리로 틀어막아서 승을 챙기는 경우도 있는데, 구원왕이 존재하던 시절에나 있었던 이야기로 다행히 지금은 많지 않다. 물론 이런 경우는 엄청난 혹사를 의미하기 때문에 당연히 좋은 기록이 아니다. 마무리로 다승왕을 했던 김현욱이 이런 케이스.

3. 승리 관련 기록


  • NPB 은퇴 포함 통산 최다 승리 - 카네다 마사이치 (400승)[4]
  • NPB 현역 한정 통산 최다 승리 - 이시카와 마사노리 (171승)
  • NPB 개인 최다 연승 - 다나카 마사히로 (28연승)[5]
  • NPB 단일시즌 최다승 - 빅토르 스타루힌 (42승, 1939년), 이나오 가즈히사 (42승, 1961년)
  • NPB 팀 최다 연승 - 1954년 난카이 호크스 (18연승), 1960년 다이마이 오리온즈 (18연승, 1무 포함)
  • MLB 은퇴 포함 통산 최다 승리 - 사이 영 (511승)
  • MLB 현역 한정 통산 최다 승리 - 저스틴 벌랜더 (225승)
  • MLB 개인 최다 연승 - 칼 허벨 (24연승)
  • MLB 단일시즌 최다승 - 찰리 가드너 래드본[6] (59승)
  • MLB 팀 최다 연승 - 1914년 뉴욕 자이언츠 (26연승, 1무 포함)

3.1. KBO 통산 승리 순위


(→)는 현역이다.
'''No.'''
'''선수명'''
'''승리'''
'''1'''
송진우
210
'''2'''
정민철
161[7]
'''3'''
이강철
152
'''4'''
양현종(→)
147
'''5'''
선동열
146[8]
'''6'''
배영수
138
'''7'''
김광현(→)
136[9]
'''8'''
윤성환
135
'''9'''
김원형
134
'''10'''
임창용
130[10]
'''11'''
장원준(→)
129
'''12'''
김용수
126
조계현
'''14'''
정민태
124[11]
김시진
124
'''16'''
손민한
123
'''17'''
김상진
122
'''18'''
장원삼
121
'''19'''
한용덕
120
'''20'''
윤학길
117

3.2. 대기록: 100승


승리의 누적으로 발생하는 대기록으로 100승이 있다. 100승 기록의 경우 아무리 타선이 받쳐준다고 해도 투수 본인의 꾸준함과 안정적인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달성이 매우 어렵다는 점에서 승리가 가진 불합리함을 보완하며, 이 덕분에 대기록으로 인정받고 있다.
다만 위에서 말했듯 승리는 투수 혼자만이 만드는 기록은 아니기에, 커리어 내내 하위권 팀에 속했던 투수는 상위권 팀에 속했던 투수보다 기록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문제점이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KBO 리그 최초의 100승 달성자는 최동원이 아닌 김시진인데, 김시진이 속했던 삼성 라이온즈는 당대 리그 최강팀이었다.
현역 선수로는 류현진(98승), 유희관(97승)이 KBO 100승을 앞두고 있다.

3.2.1. KBO 리그에서 100승을 달성한 선수


2020년 11월 17일 현재 기준 100승 달성자는 총 31명이다.
'''No.'''
'''이름'''
'''당시 소속팀'''
'''100승 달성 경기'''
'''통산 누적승수'''
'''1'''
김시진
삼성 라이온즈
1987년 10월 3일 잠실 OB전
124승
'''2'''
최동원
삼성 라이온즈
1990년 7월 12일 대구 OB전(DH1)
103승
'''3'''
선동열
해태 타이거즈
1990년 9월 2일 잠실 OB전(DH2)
146승
'''4'''
장호연
OB 베어스
1993년 9월 14일 부산 롯데전
109승
'''5'''
윤학길
롯데 자이언츠
1994년 7월 13일 전주 쌍방울전
117승
'''6'''
정삼흠
LG 트윈스
1996년 4월 21일 광주 해태전
106승
'''7'''
이강철
해태 타이거즈
1996년 5월 18일 부산 롯데전
152승
'''8'''
조계현
해태 타이거즈
1996년 9월 14일 광주 OB전
126승
'''9'''
송진우
한화 이글스
1997년 9월 20일 인천 현대전
210승[12]
'''10'''
김용수
LG 트윈스
1998년 4월 22일 잠실 쌍방울전
126승
'''11'''
정민철
한화 이글스
1999년 6월 30일 대전 해태전
161승
'''12'''
김상진
삼성 라이온즈
1999년 8월 16일 대구 현대전
122승
'''13'''
이상군
한화 이글스
2000년 4월 30일 잠실 LG전
100승
'''14'''
한용덕
한화 이글스
2000년 8월 23일 대전 두산전
120승
'''15'''
정민태
현대 유니콘스
2000년 10월 9일 잠실 두산전
124승
'''16'''
김원형
SK 와이번스
2005년 4월 28일 광주 KIA전
134승
'''17'''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2007년 4월 8일 대구 두산전
130승
'''18'''
김수경
현대 유니콘스
2007년 8월 2일 수원 롯데전
112승
'''19'''
이상목
삼성 라이온즈
2008년 8월 26일 목동 히어로즈전
100승
'''20'''
손민한
롯데 자이언츠
2009년 6월 26일 대전 한화전
123승
'''21'''
이대진
KIA 타이거즈
2009년 9월 11일 대전 한화전
100승
'''22'''
박명환
LG 트윈스
2010년 4월 24일 잠실 한화전
103승
'''23'''
배영수
삼성 라이온즈
2012년 8월 26일 잠실 LG전
138승
'''24'''
'''장원삼'''
삼성 라이온즈
2015년 4월 7일 대구 롯데전
121승
'''25'''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2016년 4월 6일 수원 kt전
135승
'''26'''
'''김광현'''
SK 와이번스
2016년 4월 24일 인천 NC전
136승
'''27'''
'''장원준'''
두산 베어스
2016년 4월 24일 잠실 한화전
129승
'''28'''
'''양현종'''
KIA 타이거즈
2017년 7월 13일 광주 NC전
147승
'''29'''
'''송승준'''
롯데 자이언츠
2017년 8월 6일 사직 넥센전
109승
'''30'''
더스틴 니퍼트[13]
kt wiz
2018년 6월 29일 수원 NC전
102승
'''31'''
'''차우찬'''
LG 트윈스
2019년 8월 6일 광주 KIA전
110승
100승 달성 선수가 제일 많이 배출된 해는 1996년, 2000년, 2016년으로 각각 세 명의 선수들이 배출되었다.
번외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100승은 박찬호만이 기록하고 있으며, 박찬호의 100승 달성 경기는 2005년 6월 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전이다.

3.3. 200승 이상


당연히 100승보다 훨씬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며, 한국프로야구에서 200승 고지를 밟은 투수는 송진우(210승)가 유일하다. 투수 분업화가 이뤄진 현대에 이 기록을 달성하려면 일단 투수 본인이 큰 부상 없이 꾸준히 오래 등판해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의 전력이 강해 넉넉히 득점지원을 해 주고 승리를 지켜내 줄 수 있어야 한다. 메이저리그나 일본프로야구의 200승 달성자 명단을 보면 투수 관리 개념이 희박했고 에이스 의존도가 높았던 과거 선수들이 많다. 물론 현대에도 드물게 나오고 있기는 하다.
메이저리그에서 정규시즌 2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는 2019 시즌 종료 후를 기준으로 119명 존재하며, 가장 최근 달성자는 잭 그레인키(2019년 8월 18일)이다. 3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는 24명이다. 400승 이상은 월터 존슨(417승)과 사이 영 단 두 명이며, 500승 이상은 511승을 기록한 사이 영이 유일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정규시즌 2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는 2019 시즌 종료 후를 기준으로 24명 존재하며, 가장 최근 달성자는 야마모토 마사(2008년 8월 4일)이다. MLB 기록을 포함해 계산하면 노모 히데오(NPB 78승, MLB 123승)와 구로다 히로키(NPB 124승, MLB 79승)가 추가되며 2016년 7월 23일 구로다 히로키가 달성한 것이 마지막이 된다. 300승 이상을 달성한 투수는 6명(달성 순서대로 빅토르 스타루힌, 벳쇼 다케히코, 카네다 마사이치, 고야마 마사아키, 요네다 테츠야, 스즈키 케이시)이다. 400승 이상은 정확히 400승을 거두고 은퇴한 카네다 마사이치가 유일하다.

3.4. 특이한 기록


특이한 기록으로는 2009년 7월 9일 당시 콜로라도 로키스소속 '앨런 앰브리'는 투구를 하나도 하지 않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8회초 2아웃 4:4 동점에서 구원등판해서 견제로 아웃을 잡아 공 한 개 안던지고 이닝을 종료시킨다. 그런데, 8회말 로키스가 1점을 내고, 9회초 마무리 투수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관련기사
투구를 하나도 하지 않고 승리투수가 된 건 (제대로 집계된 1990년 이후 기준) 두 번째라고 한다. 2003년에 'B.J. 라이언' 투수도 한번 기록했다고 한다. 사실 이런 경우는 효과적인 투구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구원승을 안 줘야 정상인데, 리드를 잡은 상황의 투수라고 너무 과도하게 밀어준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전권은 기록원에게 있으므로 기록원이 잘못했다 할 수는 없다. 한국프로야구와 일본프로야구에서 투구수 0개로 승리투수가 된 기록은 2019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투구수 0개 승리의 마이너 버전으로 상대 타자 0명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자 상대로 투구를 했다는 것만 제외하면 투구수 0개 승리와 조건은 동일하다. 즉 상대 타자와의 승부가 끝나기 전에 주자를 어떤 방법으로든 잡고 다음 공격에서 승리 조건을 만족한 후 교체되면 달성할 수 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번 나온 기록으로 2000년 7월 2일 롯데 투수 고바야시 마사히데가 폭투를 저지른 사이 오릭스의 1루 주자 스즈키 이치로가 3루까지 내달리다 횡사해 이닝이 끝난 후 다음 이닝에서 롯데가 역전하고 투수가 교체되어 한 번 기록되었고, 2014년 야쿠르트 투수 규코 겐타로가 한신의 1루 주자 마에다 야마토를 견제로 잡아 이닝을 끝마친 후 야쿠르트가 점수를 내고 투수를 교체해 두 번째로 기록되었다.
같은 방법으로 공 한개도 안 던지고 세이브를 기록할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세이브 문서로.
경기가 우천등의 사유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었는데, 후속 경기가 일정상 다음날이 아니라 한참 뒤에 진행되었고, 심지어 그 사이에 해당 투수가 트레이드 되어 딴 팀에 가 있는데 승리 투수가 된 경우가 있다. 서스펜디드 게임 문서 참고


[1] 콜드 게임 등으로 인해 수비를 5회만 한 상태에서 경기가 끝난 경우 4이닝.[2] 경기당 0.1승이면 여기에 선발 출장횟수 30만 곱해도 WAR 3.0이 되는데 이 정도면 풀타임 선발투수로서 평균 이상이며. 0.2승이면 WAR 6.0이 넘는다. 이 정도 투수는 그 해 사이 영 상 도전 가능한 퍼포먼스다![3] 그 외에도 2019년 퍼시픽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야마모토 요시노부 같은 사례도 있고.(규정이닝 ERA 1.95로 8승밖에 못 찍었다.)[4] 선발승 268승, 구원승 132승이며, 선발승 횟수만 따지면 3위까지 내려간다. 선발승 1위는 288승인 스즈키 케이시이며 2위는 273승인 고야마 마사아키이다.[5] 메이저 리그 기록까지 포함하면 34연승.[6] 1884년 당시 59승 12패 1.88를 달성하였다.[7] NPB 3.[8] NPB 10.[9] MLB 3.[10] NPB 11.[11] NPB 2.[12] KBO 유일무이 200승 투수.[13] 외국인 선수 최초이자 외국인 선수 유일무이 100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