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교통
1. 도로
1.1. 고속도로
현재 안성시를 지나는 고속도로는 총 세 개다.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있으며, 그에 걸맞게 나들목도 안성IC·서안성IC·남안성IC·일죽IC·송탄IC(?)[1] 총 5개가 설치되어 있다. 안성나들목이 서안성나들목보다 더 서쪽에 있다.(...) 2022년에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 ~ 구리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며, 나들목도 4개(안성바우덕이IC(하이패스 전용), 안성맞춤 나들목, 금광 나들목(하이패스 전용), 서운입장 나들목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공도읍 양기리 일원에 공도 나들목(하이패스 전용)이 개통될 예정이다.
대부분의 시외교통은 안성 나들목을 경유하며, 남안성 나들목이 시내와 가깝지만 대부분 공도읍, 중앙대 경유 때문에 안성 나들목을 경유한다. 일부 일죽 경유 직행 버스, 원주 혹은 양평행 직행 버스만이 일죽 나들목을 경유한다. 특히 안성 나들목은 평택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들 상당수가 경유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헬게이트. 시 외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워 때는 정체 구간이 10km에 달할때도 있다. 안성나들목 구간에 지하차도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안성 쪽 구간은 그나마 나아졌으나 평택으로 넘어가는 길목은 러시아워 때 여전히 헬게이트다.[2]
고속도로 휴게소는 총 네 곳. 경부고속도로에 안성 휴게소(상/하), 평택제천고속도로에 안성맞춤 휴게소(상/하)가 존재한다. 특히 안성 휴게소(상)의 경우 수도권 휴게소중 손꼽히는 오지에 위치해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하면 고삼저수지 부근에 바우덕이 휴게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상/하행 통합 휴게소이고 그 규모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안성바우덕이 나들목(하이패스 전용)가 내부에 설치될 예정이고 주변에 풍경으로 유명한 고삼저수지가 위치해 경관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1.2.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
17번 국도, 34번 국도, 38번 국도, 45번 국도가 있다. 17번 국도는 용인시 백암면에서 죽산면을 관통하여 충청북도 진천군으로 빠지며, 34번 국도는 천안시 입장면에서 안성시 서운면을 살짝 스쳐지나가 진천군으로 이어지며, 현재 서운에서 진천으로 가는 길은 울퉁불퉁한 왕복 2차선 산길이지만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개량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45번 국도는 평택시에서 원곡면과 양성면을 관통하여 용인시 이동읍으로 빠진다. 그리고 38번 국도는 '''안성시를 횡단하는 횡축도로의 역할을 한다.''' 특히 38번 국도는 안성IC를 끼고 있는데다 평택시-공도-안성시내-죽산-일죽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교통량도 많고 버스가 매우 많으며, 평택대학교~퍼시스사거리 구간은 안성에서 유일하다시피한 고속도로를 제외하고 왕복 6차선 구간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해소되지 않아 내리사거리 구간까지 왕복 6차선으로 확장공사를 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의 경우 23번 지방도, 57번 지방도, 70번 지방도, 82번 지방도가 있으며, 이 중 23번 지방도, 70번 지방도, 82번 지방도의 구간인 안성대로의 경우 입체화가 되어있으며 고삼면에서 안성 시내 옆을 지나 미양면까지 남북으로 이어진다.
2. 버스
경기도에서 철도가 없는 시·군(안성시, 포천시) 중 유일하게 직행좌석버스 형태의 버스가 없다. 서울과는 멀어서 그런 듯. 그러나 이에 따른 안성시민들의 불만이 있었는지,[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출마한 주요 안성시장 후보들이 모두 광역급행버스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2019년 중으로 안성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개통한다는 계획이다.링크 다만 시계외 거리 50km 제한 등의 제약사항이 M버스 노선 개통의 관건이 될 것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M버스 노선이 생긴다는 기대가 있지만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기준으로 아무리 짧게 잡아도 서울까지 직선거리로도 50km가 넘기 때문에 법이 개정되거나 목적지를 서울이 아닌 성남으로 잡아야 가능성이 생긴다.예를들어 판교역이나 오리역...
2020년 중으로 안성 공도에서 양재역 간 광역버스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으로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서울특별시에서 해당 노선에 대해 부동의하여 개통이 무산되었다.링크[4]
만약 11월에 3차입찰에 승인되면 백성운수가 운행할 가능성이나 아니면 안성 전세버스 업체서 운행할 가능성이 있지만 백성운수가 유력하다.
철도가 없지만 경부고속도로를 필두로 한 시외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서울로 가는데는 어려움이 없다. 시내버스 역시 평택으로 가는 시내버스의 배차는 좋아서 평택에서 고속철도나 일반철도를 이용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편.
2.1. 터미널 수난사
2008년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을[5] 가사동으로 옮겼다. 이것이 현재의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이다. 사실 터미널을 구 터미널 부지에 유지를 했더라면 교통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는 합당했다고 할 수 있으나, 문제는 옮긴 위치가 매우 부적절했다는 점이다.(...)
초기 터미널 이전지로 거론되었던 곳은 현재 이마트 안성점이 위치한 부지였다. 이 지역은 그리 거리가 멀지 않으면서도, 도로 교통상황이 양호하고 무엇보다 교통량 처리가 용이한 지점이다보니 여러 사람들에게 선호되었'''으나''', 결국 이동희 안성시장의 정책에 의해 현 위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명분은 '''균형발전'''.
문제는 새로 터미널을 이전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발은 지지부진하고(...) 무엇보다 주변 유동인구가 거의 생기지 않아서 터미널 내 상가도 문을 닫는 경우가 생기는 상황이다. 현 터미널 위치로 이전하면서 대부분의 버스가 주행거리 증가로 인해 100원정도 요금이 상승했고, 안성시내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했던 터미널이 시내버스를 타고 접근해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기 때문에 그 이용객이 팍 줄었다.[6] 오죽하면 서울에서 오는 고속버스가 중앙대나 한경대를 지나면 터미널까지 가는 사람이 많아야 4~5명이 타고있을 정도다. 한마디로 한경대나 중앙대를 지나면 터미널까지는 공기수송을 한다는 소리다. 특히 시내 정차 시간대에는 한경대를 지나면 2~3명정도가 타고 있어 이용객은 별로 없다. 오죽하면 원래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정차하던 중대정류장이 임시가건물을 늘리는 등 승객이 다 저쪽으로 쏠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참고로 시내버스 요금은 중대나 종합터미널이나 동일하나, '''중대 정류장에서 탈 경우 직행버스 요금이 보통 100원 더 싸다.'''
여기다가 찬물을 끼얹는 일이 발생을 하는데, 한경대학교가 지역주민들의 서명을 받아서 학교앞 정류장에 직행버스가 정차하도록 청원을 올려 이게 통과가 되고 말았다. 그래서 특정 시간대에는 버스가 한경대학교앞에 정차를 하는데, 이 시간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간의 줄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안성종합버스터미널 이용객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단 하나. '''안성종합터미널에서 탑승할 경우 여유있게 직행버스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7]
2.2. 시외버스
철도가 없다보니 사실상 시외버스가 시외교통을 전부 책임지고 있다. 덕분에 옆 동네 평택보다도 시외버스가 커버하는 범위가 더 넓다.[8]
KD 운송그룹의 서울남부터미널-안성간 버스, 그리고 금호고속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안성간 버스가 평균 '''15분'''간격, '''총 124회''' 운행한다. 첫차는 '''5시 50분''', 막차는 '''23시 30분''' 물론 22시 이후로 배차간격이 30분 간격으로 벌어지긴 해도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시간에는 그야말로 '''만석'''을 자랑한다.
주말에 공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울남부행을 타려고 했다가 만석이라 줄 중간에서 짤리는 경우도 종종있고, 특히 점심때 서울경부행은 그야말로 절정에 달한다.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서울경부행 버스표를 구하고 싶다면 좀 일찍 나오기를 권장한다. 아니면 온라인예매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는 노선이 있다.[9]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며 일 6회 운행한다.
죽산면이나 일죽면의 경우 별도의 터미널이 있어서, 안성터미널까지 가지 않고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수원, 천안, 동서울행 직행 버스가 자주 운행하는 편이다. 동서울은 일 14회, 수원이 일 23회, 천안이 일 27회 운행한다. 인천, 인천공항, 대전, 성남, 부천, 의정부, 안산, 원주, 고양, 충주, 당진, 서산, 여주, 제천, 동두천, 청주등지로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나 이들 중 일 20회 이상 운행하는 버스는 단 한 대도 없다.(…)[10] 특히 청주의 경우 일 3회 운행.(…) 탑승률도 저조한 편. 청주로 가려면 평택이나 천안까지 가서 버스로갈아 타는 것을 추천한다. 티머니시외버스 에서는 영주행도 나와있다고 하나 오래전에 폐선되었다. 영주로 가려면 인근 천안이나 대전에서 환승해야한다.
2.3. 고속버스
원래 금호고속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안성간 버스가 고속이었으나, 형간전환을 해서 현재 운행중인 고속버스는 광주광역시-안성간 고속버스 월화수목 일 1회 금토일 일2회 운행하는게 끝이다. 처음에는 왜 운행하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대전행 버스보다 승차량이 좋다.(...) 주된 수요는 광주/전남권 학생들의 수요. 그렇기 때문에 평일보다는 주말의 수요가 더 크다.
2.4. 시내버스
- 같이보기 : 백성운수, 안성시 버스 목록, 안성-평택간 버스경쟁
거기에 한술 더 떠서 50번의 경우 첫차가 '''새벽 4시 40분'''[11] 에 운행을 시작하여, 70번의 경우 막차가 '''자정'''에 출발한다.[12] 그야말로 서울권역이나 부산을 빼고 저정도의 막차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보긴 힘들다. 그리고 저건 사실 페이크로, '''진짜 막차는 따로 있다.'''[13] 여담으로 KD 운송그룹이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없지만 위에서도 봤듯이 시외버스는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이와 같은 안성에서 서울 시내버스급의 좁은 배차와 긴 운행 시간의 노선이 있는 것은 이전에 50번을 운행했던 경진여객과 백성운수 간의 피터지는 경쟁의 산물이며, 이 경쟁에서 패했던 경진여객은 평택에서 철수했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있었다. 안성-평택간 버스경쟁 항목을 참조하길 바란다.
운행지역에 따라서 버스의 앞번호가 다른 독특한 체계를 적용하고 있는데, 서울처럼 널리 알려진것도 아니라서 주민들도 거의 신경을 안쓴다(...) 그 때문에 버스 번호보다 행선지를 보고 타는게 더 유리할 정도. 특히 '''특정 지역'''의 경우 버스 번호판에 행선지를 적는 센스까지 보여준다. 특히 해당 번호보다는 지선번호를 가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종점과 행선지는 확실히 파악을 해야 고생을 덜한다.(...)
2.4.1. 시내버스 노선번호
- 안성시내
시내인만큼 당연히 어지간한 버스는 다 지나가므로 번호를 특정하기 힘들다. 동지역만을 지나가는 버스는 88번, 88-1번이 있었으나 노선체계 합리화 용역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인해 2-2번, 2-3번, 5-5번에 흡수되었다.
- 공도읍
공도읍을 지나는 버스는 7로 시작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평택시내와 안성시내를 연결하는 위치 때문에 여기도 온갖 버스가 통과한다. 370번, 380번 같은 기형노선(?)도 있고, 50번, 100-2번, 17번 같은 평택면허 노선도 꽤 많이 분포해 있는 편. 공도읍의 일부 교통 취약구간을 종점으로 하는 버스의 경우 1번으로 시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런지는 모른다.(…)
- 고삼면
고삼면은 50번대를 사용한다. 평택 50-9번 버스와 안성터미널에서 겹친다. 하지만 안성의 50번은 공번이므로,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는 없다.
- 금광면
금광면은 금광면소재지와 장죽리 방면으로 나뉘는데, 금광면소재지는 2번, 장죽리 방면은 100번이다. 그나마 취급이 좋은 동네(...)
- 대덕면
대덕면은 1번대 번호가 다닌다. 1번 버스는 중앙대 안성캠퍼스 안으로 들어가고, 1-3번 버스는 중대 뒷동네인 내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나마 이쪽 버스들 중에서는 많이 다닌다.
- 보개면
15번 번호를 배정받는다. 사실 그 외 일부 지역은 다른 동네 버스가 경유하기 때문에 교통이 괜찮은 편이나, 전체적으로 교통이 부실하다. 특히 면사무소 앞은 터미널이 눈에 보이는데도 참 교통이 안좋다.(...)
- 서운면
서운방면 버스는 20번, 안성 2공단 or 독정 방면은 5번을 사용한다. 독정이라는 지명은 입장면 독정리와 서운면 송정리에 독정이라는 마을이 또 있는데 5번 노선의 독정은 서운면의 독정을 지칭한다. 오히려 20번 버스가 청룡리를 가기 위해 입장을 경유한다. 그리고 5번 버스의 주 경로를 따라서 천안 201번 버스가 운행을 한다. 안성-독정 구간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을 받지만[14] 환승이 안된다는게 흠. 5번계열 버스보다 많이 다닌다.
- 미양면
미양방면 버스는 10번을 사용한다. 특히 10-1번은 천안시 성환읍으로 가는데, 하루 3회만 운행한다. 경기도 버스 중 충청남도에 위치한 대학(연암대학) 앞에 정차하는 유일한 버스였으나 2017년 6월 1일 이후 폐선되었다. 신계리행 버스(10-2번)의 경우 도 경계를 넘나들지만, 정작 충청남도에 위치한 정류장은 없는 것이 특징. 사실 신계리가 너무 위치가 특이한거지만.
- 삼죽면, 죽산면, 일죽면
3번대가 이쪽에서 운행한다. 죽산터미널, 일죽터미널을 기점으로 여러 마을을 연결하고 37, 370, 380번이 안성시내를 연결한다. 안성~일죽구간은 위 노선 통합 10~15분 간격이다. 면 지역 치고는 배차간격이 상당히 짧은데 대학교 2개가 이 동네에 있어 통학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3. 철도
철도는 없다. 현재 포천시와 함께 경기도에 철도가 들어오지 않는 유이한 지자체 중 하나이나, 포천은 7호선 연장이 활발히 추진 중인 반면, 안성시는 이렇다 할 철도 건설 계획 자체가 없다.
안성선이 있었으나 1989년 폐선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현재 안성2,3동 지역과 미양면 일대에는 과거 철도의 흔적이 남아있으나, 현 시점에서 그 흔적을 되살리는 건 워낙 선형이 불량하기도 하고, 주택단지까지 들어선 지라 불가능.
원래 경부선은 용인에서 '''죽산'''을 경유, 진천을 거쳐 청주로 빠질 계획이었으나 이후 몇 번의 계획 수정을 거쳐 오늘날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만약 이 때 죽산 경유가 실현되었다면 오늘날 안성은 죽산시 안성면 같은 이름으로 남아있거나 음죽(장호원, 설성, 율면. 현재 이천시)이 죽산에 병합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결국 경부고속도로가 안성 서쪽을 관통해서 천안을 거쳐 청주로 빠지는 형태로 대체되었지만.
사실 안성 자체가 평택에 비하면 산지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철도가 다니기엔 영 적합하지 않은 동네이기도 하다. 그래서 과거에 안성이 나름대로 큰 도시였을 적에도 철도를 놓기에도 어려웠다. 이후에도 이런 어려움을 감수하고 근근이 철도를 놓으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주민들이 철도에 무관심한지라 번번히 무산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옆 동네인 이천시와 여주시도 나란히 철도가 다니지 않았는데 저 지역들도 2016년 경강선의 개통으로 철도가 다니게 되었으니 안성시 입장에선 안습할 노릇이다(...). 또 다른 옆 동네인 평택시는 경부선, 수서평택고속선, 평택선 등의 철도를 필두로 거듭난 철도의 중심지인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안습. 현재 포천시[15] 와 더불어 경기도 내에 남아 있는 철도 불모지다.
이런 철도교통의 불모지를 메꾸는 산업철도와 전철 계획이 존재하나 아직까지는 페이퍼플랜. 삽도 안 떴다. 이쪽 주민들도 고속도로 3개[16] 로 만족하는지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하며, 근시일 안에 이 항목 수정할 일은 없을 듯하다.(...) 이 때문에 타 지역으로 오갈 때 철도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평택역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다. 평택지제역에 고속철도 SRT가 개통한 이후로 평택 버스 50이 지제역까지 연장했으므로, 고속철도와의 접근성도 조금 나아졌다.
경기도가 신청한 경기도 도시철도 계획이 국토교통부에 의해 2013년 6월에 최종 확정 고시되면서 안성시에 철도가 30년 만에 다시 들어오게 된다. 서정리역 ~ 고덕신도시 ~ 평택지제역 ~ 평택소사벌지구 ~ 공도지구 ~ 안성뉴타운 ~ 안성시청 ~ 안성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지는 32.5km 평택안성선을 만들 예정인데, 삽이 문제가 아니라 타당성 조사 조차 통과 못 했으니, 노면전차로 개통을 한다고 해도 최소 2020년이 되어야 가능할 듯. 하지만 찬반이 갈린다. 반대의 이유를 들어보면 용인은 안성보다 인구가 훨씬 많지만 에버라인은 공기수송이여서 이것도 그럴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결국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안성에서 끝나지 않고 이천시 부발역까지 이어지는 평택부발선이 신규사업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착공은 요원한 상황..
현재 안성에서는 동탄에서 안성을 경유하여 청주국제공항까지 철도를 연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GTX A노선을 끌어오자는 것이 핵심이다. 2019년 12월 부터 안성에서는 1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고[17] 화성시, 진천군, 청주시하고도 힘을 합치고 있다.[18] 만약 이 계획이 실행된다면 철도 불모지인 안성시와 진천군은 철도 수혜 범위 안에 들고 청주국제공항에 접근성이 좋아져 경기 남부권에 항공수요를 끌어다 쓸 수 있다. 다만 아직 GTX A노선은 공사가 진행중인 상태이고 길이가 78.8km나 되기 때문에[19] 경제성 부분에서 어느정도 충족시켜줄지가 의문이다. 현재까지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다.
그 외에는 현재 윗 동네 용인시가 주도하여 계획중인 수도권 전철 경강선 연장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삼동역에서 분기하여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포곡읍, 이동읍, 남사읍을 거친 뒤 안성시에서 종착하는 형태로 계획중이다. 용인시의 자체 타당성조사 수치는 0.81로 나온 상황. 김보라 안성시장이 최근 신동헌 광주시장, 백군기 용인시장과 해당 노선 추진을 위해 협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도 소식이 없는걸 보면 물건너간듯하다.
[1] 원곡면 내가천리에 있다. 단, 송탄영업소는 평택시 구역에 위치[2] 스타필드 안성이 2020년 12월 개장하면 이 일대에 헬게이트는 더 심해질 전망이다.[3]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는 직행좌석버스나 광역급행버스가 있어서 서울로 저렴하게 이동 가능한 것을 감안하면, 같은 수도권임에도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안성시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만 요소가 될 수 있다.[4] 계획대로라면 2019년에 개통되었어야 하나, 안성시에서 해당 노선을 불수용하였고, 이를 시의회에서 지적하여 2020년에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이 바뀌었다.[5]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고속버스 하나가 터미널에 들어가려 하면 정말 클랙슨 소리에 엄청난 하모니가 시내를 감싼다. 터미널이 시내에 있을땐 저 경적을 진저리 나도록 들어야 했었다. 그리고 내리는 것도 비정상적이었다. 터미널 앞에 정차한 상태로 승객들을 내렸다. 그동안 출발하는 차는 당연히 못나갔다.[6] 시내에서 고속도로 가는 방향으로 이전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고속도로와 반대방향으로 이전했으니... [7] 금요일, 토요일의 경우 대림동산, 공도, 풍림아파트 정류장에서 서울행 직행을 탑승하는 건 거의 불가능일 정도로 많은 승객들이 집중된다. 그러다보니 안성종합터미널에서는 무척 편하게 버스를 탈 수 있다.[8] 평택과는 달리 수원가는 시외버스도 오고, 부천행 시외버스는 중간에 안양을 경유하고, 서울남부터미널행 시외버스 배차도 평택보다 더 조밀하다. 동서울행도 마찬가지.[9] 말이 무정차지 양재역, 서울남부터미널을 경유한다.[10] 어차피 여주는 시내버스로도 갈 수 있으니 별 문제는 없지만.[11] 기점이 지제역이라 실질적으로 안성에서의 첫차는 5시 40분이다. 기점이 안성인 70번의 첫차 시간은 5시 40분으로 동일.[12] 이것도 원래는 23시 20분 막차였는데, 안성시의 민원으로 인해 늦춰진것[13]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평택을 경유, 공도와 중앙대, 안성을 경유하는 막차가 평택에서 '''0시 20분'''에 출발. 이 버스의 평택-안성간 요금은 3100원으로, 안성~평택 시내버스 운임 1800원 보다 비싼 편이고, '''불꺼진''' 평택터미널에 정차하는 시간이 10초 내외인 터라 사람들이 존재를 알기 힘들고, 잘 안타려고 한다. 무엇보다 안성가는 막차는 자정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확고해서... 정 타고 싶으면 KD 운송그룹에 문의해보자.[14] 경기버스요금 인상 이후 승객간 시비 문제로 현금은 1500원이지만, 입장까지는 교통카드 한정으로만 천안시 기본 요금을 징수한다. 그러나 천안시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자 다시 교통카드도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을 받는다.[15] 포천은 현재 도봉산포천선이 계획 안에 있다.[16]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추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17]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유치할 때도 서명운동을 한 적이 있다.[18] 일명 수도권 내륙선이라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19] GTX A노선은 83.1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