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2020년
1. 개요
2020년에 개최된 제 8회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참가 대상작은 2020년에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한 신작들과 극장판 개봉작, 특별편이다.
작년 대회가 10주년이라고 크게 어워드로 포장하고 나온 주제가상, 커플상, 작품상이 난립한 탓인지 이를 모두 없애고 순수 캐릭터 투표로 회귀했다.
2.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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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망 및 경과
이번 애캐토는 우승을 하고 명예롭게 떠난 작품들이 타이틀 방어를 위해 돌아오게된다. 짝수년임에도 불구하고 라인업만 보면 역대급으로 화려하지만, 반대로 특정 거대진영의 독식이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당장 작년에도 특정 진영들의 잔치가 되었고 이게 계속된다면 애캐토도 몰락한 최고모에토너먼트, 사이모에 토너먼트, 애니타운 모에토너먼트의 전철을 그대로 따라갈 수도 있다. 라인업이 화려한 덕분에 작년 대비 평균 득표수가 올라간다면 본전은 치겠지만, 반대로 줄어들면 향후 애캐토 개최 가능성이 불투명할 수도 있다.
비록 2020년의 인기작품들이었던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하이큐!! TO THE TOP,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기, 여친, 빌리겠습니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완, 우자키 양은 놀고 싶어!는 애니맥스 코리아가 판권을 가져가고,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 부호형사 Balance:UNLIMITED, 반요 야샤히메는 대원방송이 판권을 가져가고,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미라지 엔터테인먼트가 판권을 가져가고, ID:INVADED, 영상연에는 손대지 마!, 이과가 사랑에 빠졌기에 증명해보았다, 사랑하는 소행성, 방과 후 제방 일지 등의 작품은 아예 국내 방송사에서 수입을 하지 않아 참여하지 못한건 아쉽지만 2020년부터 애니플러스의 판권 계약작이 많아지면서 라인업은 이들의 부재가 아쉽지 않게 되었다.
대회 이전까지 관계자들은 애캐토 사상 첫 2연패에 근접한 카토와 치노의 결승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었고, 애캐토 첫 참가인 모에 토너먼트계 본좌 미사카 미코토와 렘 대신 새로운 에이스가 된 에밀리아, 신흥 강호 캬루와 일레이나 등이 카토와 치노의 대항마로 점쳐지고 있었다.
평균 득표율은 작년보다 훨씬 상승했으며 입소문을 타는데 성공했다.
- 1분기
원래 어마금/어과초 시리즈는 애니맥스 방영작이었지만, 올해 어과초T가 애니플러스에 방영하면서 드디어 미코토가 애캐토에 참전하게 되었다. 과거 수많은 모토를 휩쓸었던 경력이 있는 노장 캐릭터임에도, 애캐토에서 로얄로더 후보 자격으로 출전한 것. 20년 애캐토에서 초전 3기 버프 + 메이저 모토 트리플 크라운[6] 달성의 명분과 함께 치노와 카토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었다. 또한 캐릭터 랭킹에서도 내청코 완의 유키노시타 유키노와 더불어 높은 순위를 기록했었다.[7] 그러나 3차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에 배치되었고[A] 결국 득표수 3위를 기록하며 예선 광탈이라는 저조한 성적으로 마감하고야 말았다. 쇼쿠호 미사키와 시라이 쿠로코는 여유롭지는 않지만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시라이 쿠로코도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고 쇼쿠호 미사키는 상위 라운드에는 진출했으나 2위로 진출하여 우승권은 불투명하다. 결국 쇼쿠호 미사키는 1조 최하위로 탈락하며 어과초T는 결국 16강에서 이번 애캐토에서의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작년 애캐토의 논란에 중심에 선 진영으로 주제가상(인연의 뮤직), 커플상(히카와 사요-히카와 히나)을 타면서 작품상, 캐릭터상을 받은 청춘돼지와 함께 사이좋게 2관왕을 나누었지만 주제가상, 커플상이 폐지되고 다시 캐릭터 투표만 남은데다 경쟁작들이 작년대비 늘어나서 기를 쓰지못할 것으로 보였다.[8] 2019년과의 차이점이라면 2기의 진주인공인 하나조노 타에를 대신해서 이치가야 아리사가 들어왔단 것 정도이다. 3차 예선까지는 모두 통과했지만 32강에서 아리사는 탈락했고[9] 토야마 카스미와 미나토 유키나가 16강으로 올라가면서 작년 캐릭투표보다는 순위가 상승하였다. 다만 문제는 16강전에서 유키나와 카스미가 같은 조에 배정된데다가 그 조에는 렘이 있기 때문에 둘 중 1명의 탈락은 사실상 확정되었고 뱅드림 마이너 갤러리 등지에서는 유키나에게 표를 몰아주는 등의 활동으로 미나토 유키나가 8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강력한 밈을 가지고 있는 캬루의 벽을 넘지 못하여서 5위로 그쳤다.
- 2분기
올해는 신의 탑, 갓 오브 하이스쿨, 노블레스 등 국산 웹툰 원작 애니들도 참여하는데 작품성으로는 갓오하를 높게 치지만 캐릭터면에서는 신의 탑의 두 주연이 거론된다. 이들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2020년 2분기 남캐 투표에서 상위권을 달렸고 원작 웹툰에서부터 작품의 인기 투탑이었다. 그러나 여존남비가 심한 애캐토에서는 애석하게도 본선은 커녕 전원 2차 예선에서 광탈하고 말았다.[10]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캬루, 콧코로, 페코린느
가챠 게임을 기반으로 한 애니 중에서 가장 대박을 친 프리코네도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이번 대회에서 신데렐라 걸즈 외에는 Cygames 게임 제작 애니 본선 진출 실패 징크스를 깨는 것은 물론 1차 예선을 통과한 캬루, 콧코로, 페코린느 모두 본선에 진출하고 최대 TOP10까지 거론되는 슈퍼루키로 점쳐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세 캐릭터 모두 16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여기도 밑의 일레이나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밈캐를 보유했다는 점이 강점. 그리고 캬루는 32강에서 드디어 총 득표수 3위로 진출하는데 성공했으며, 콧코로와 페코린느도 각각 6, 7위로 진출했다. 아쉽게도 16강에선 캬루만 빼고 나머지는 탈락했으나 캬루는 미나토 유키나를 제치고 4강에 진출해 무료 VOD를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캬루는 결국 일레이나라는 거대한 산을 넘지 못하고 4강에서 탈락, 3.4위전에서 3위 자리를 두고 렘과 맞붙어서 이기게 되었다.
- 3분기
렘의 경우 2016 애캐토 우승자이면서 치노와 같은 미나세 이노리 성우. 그러나 4년만에 돌아온 2기에서는 거의 공기에 가깝기 때문에 에밀리아보다 화력이 크게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썩어도 준치라고 두 캐릭터 모두 16강에 1위로 진출하는데에는 성공했다. 렘의 쌍둥이 언니인 람은 2016년 애캐토에서 8위에 들었지만 이번에는 에키드나에 밀려 1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16강에서 일레이나, 우타하 같은 강적과 만난 에밀리아는 결국 16강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하고 말았다.[11] 정작 렘은 화력이 줄었음에도 고정 팬들의 지지를 받아 다시 8강까지 진출했고 20표 차이로 에리리를 겨우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4강전에서 카토 메구미를 400표 차이로 이기지 못하고, 3.4위전에서 3위 자리를 두고 캬루와 맞붙었으나 4위로 졌다.
작년 준우승자. 그러나 올해는 치노, 카토, 미코토 등 작년 마이보다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많아 우승은 어려워 보였고 32강에서 탈락하면서 마감했다.
- 4분기
2017년 애캐토 우승자이면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었다. 주문토끼 3기가 현재 방영 중인것도 유리하고 미나세 이노리가 애캐토에서 거의 신앙에 가깝기 때문에 왠만하면 최소 8강~4강 이상을 노려볼 것으로 보인다. 만약 우승한다면 애캐토 최초 V2는 물론 성우 V3까지 달성하게된다. 그러나 대회가 시작되자 예상외로 3차 예선에서부터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3차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에 배치되었고[*A ], 일레이나에게 1위 자리를 내줬으나 미사카 미코토를 간발의 차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데에는 어찌 성공했다. 다만 일레이나의 붐에 밀리고 2017년 애캐토 우승자 다운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진 못했기 때문에,[12] 앞으로의 순항이 다소 불투명해졌다. 본선 32강에서 조 2위의 기록으로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득표수 순위 10위에 그치며 8강 진출이 매우 불투명해졌지만, 아슬아슬하게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13]그러나 결국 일레이나라는 큰 산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득표수를 2배가량 뒤지면서 결국 8강에서 아쉬운 탈락을 하고 말았다. 2019년 애캐토로 이세계 콰르텟 1기 자격으로 출전한 같은 성우의 렘이 8강에서 우승자 사쿠라지마 마이에게 참패한 것이 연상된다.
대회 이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주목을 못받았지만 폭발적인 밈과 인기로 유명세를 끌며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1차, 2차, 3차 예선, 본선 16강, 8강 및 4강까지 최고 득표자가 되면서 우승권도 점쳐볼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치노, 카토, 미코토, 캬루를 모두 꺾고 인기투표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실 면면을 따져보면 일레이나가 강점을 가질만한 요소가 꽤 있는 편이다. 가장 큰 강점은 아무래도 투표가 진행되는 시기에 입소문을 탄 화제작이라는 것. 아무래도 이전 분기는 시간이 오래 지났다보니 화젯거리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또한 경쟁작들 대부분이 오래전 나왔던 작품인 것에 반해, 마녀의 여행은 이제 처음 애니화가 된 작품이라는 것도 크다. 어과초는 1기가 나온지 11년이 넘은 작품이고 주문토끼와 리제로, 사에카노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1기가 아닌 후속작과 극장판으로 참전한지라 아무래도 입소문 면에서 떨어진다. 2분기의 프리코네는 마찬가지로 1기이고 인지도는 프리코네쪽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원작 인지도가 애캐토 흥행에 곧이 곧대로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모두 애캐토에 표를 던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3차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에 배치되었음에도[*A ] 다른 둘을 압도하는 득표수를 보여주면서 1위로 진출했다. 본선 32강에선 득표수 순위 2위와의 격차를 300표차 이상을 벌리며, 앞서 3번의 예선보다 더 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선 16강에서는 득표수에서 홀로 4자리수를 채우며 가볍게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에서는 당초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카후우 치노를 만났지만, 결국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승리하며 4강 진출까지 여유있게 확정지었고, 4강에선 캬루를 만나 당초 접전일것이란 예상과 달리 또다시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무난하게 결승까지 진출, 결승에서 2020 애캐토의 왕좌를 두고 카토 메구미와 맞붙게 되었다. 4강 기준 카토 메구미와의 득표수 격차는 217표로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결승에서 카토 메구미를 누르면서 드디어 애캐토 V1을 달성하고, 2014년 사쿠라 치요 이후로 언더독의 반란을 완성시켰다.
사실 면면을 따져보면 일레이나가 강점을 가질만한 요소가 꽤 있는 편이다. 가장 큰 강점은 아무래도 투표가 진행되는 시기에 입소문을 탄 화제작이라는 것. 아무래도 이전 분기는 시간이 오래 지났다보니 화젯거리가 많이 줄어들 수 밖에 없다. 또한 경쟁작들 대부분이 오래전 나왔던 작품인 것에 반해, 마녀의 여행은 이제 처음 애니화가 된 작품이라는 것도 크다. 어과초는 1기가 나온지 11년이 넘은 작품이고 주문토끼와 리제로, 사에카노도 가장 화제가 되었던 1기가 아닌 후속작과 극장판으로 참전한지라 아무래도 입소문 면에서 떨어진다. 2분기의 프리코네는 마찬가지로 1기이고 인지도는 프리코네쪽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원작 인지도가 애캐토 흥행에 곧이 곧대로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모두 애캐토에 표를 던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
3차 예선에서 역대급 죽음의 조에 배치되었음에도[*A ] 다른 둘을 압도하는 득표수를 보여주면서 1위로 진출했다. 본선 32강에선 득표수 순위 2위와의 격차를 300표차 이상을 벌리며, 앞서 3번의 예선보다 더 큰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본선 16강에서는 득표수에서 홀로 4자리수를 채우며 가볍게 8강에 진출하였고, 8강에서는 당초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카후우 치노를 만났지만, 결국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승리하며 4강 진출까지 여유있게 확정지었고, 4강에선 캬루를 만나 당초 접전일것이란 예상과 달리 또다시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벌리며 무난하게 결승까지 진출, 결승에서 2020 애캐토의 왕좌를 두고 카토 메구미와 맞붙게 되었다. 4강 기준 카토 메구미와의 득표수 격차는 217표로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었는데, 결승에서 카토 메구미를 누르면서 드디어 애캐토 V1을 달성하고, 2014년 사쿠라 치요 이후로 언더독의 반란을 완성시켰다.
비록 아이돌물이 2015년을 정점으로 서서히 애캐토에서 부진하고 있지만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팬덤은 강하기에 본선까지는 무난하게 갈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러브라이버 사이에서도 애캐토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갈리기 때문에[14] 전성기의 큰 화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애캐토처럼 세대교체가 이루어져 Aqours가 아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로 첫 참가를 하게 된 데다가 9명이 경쟁했던 뮤즈, 아쿠아와 달리 매니저 타카사키 유우까지 추가되면서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1차 예선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였으며 예상대로 1등이 16.4%에 그쳤을 정도로 고른 지지율을 보여준 끝에 아유무, 세츠나, 유우로 결정되었다. 이중 유우와 아유무는 예선에서 탈락하였으며 유키 세츠나도 32강에서 탈락하면서 물장판 자격으로 참가한 작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러브라이브 진영은 32강에서 전멸했다.
카토 메구미는 2018 애캐토 우승자이면서 이번 대회 또다른 유력 우승후보. 위의 치노와 더불어 V2에 가장 근접했지만 극장판이 연초에 나온터라 화력은 조금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15] 그래도 8강~4강에서 떨어진다는 것도 이변으로 보일 정도이며 이번 대회로 2년간 닿지 못했던 모토 V10의 고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와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는 둘 다 8강에서 탈락했다.[16]그러나 메구미는 4강에서 렘을 400표차이의 격차를 벌리며 결승에 진출, 사상 최초 애캐토 결승 2회 진출이라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그러나 결승 상대인 일레이나와의 득표수 격차는 217표이기 때문에, 2017년처럼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한 우승까진 다소 힘이 들것으로 전망된다.[17]결국 결승에서 일레이나에게 다소 큰 격차로 패배하며, 애캐토 최초 V2 및 인기투표 전체 V10 달성은 아쉽게 무산되었다.
헤븐즈 필 3부작 중 가장 흥한 작품으로, 세이버가 첫 1차 예선에서 탈락한 대신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진출했으며 3명 모두 본선에 진출했다. 다만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는 경쟁작들이 엄청난데다 작품 막판에 역대급 용두사미로 끝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1명만이 본선에 진출했는데, 32강에서 탈락했다. 헤븐즈 필의 경우 토오사카 린이 32강에서 탈락했다. 그리고 결국 16강에서 이리야와 사쿠라마저 탈락하여 전멸했다. 그나마 이리야가 9위로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한 것이 위안.
4. 반응
역대급 라인업이 나온 만큼 그 반작용이 어마어마했던 시즌. 국산 애니와 남캐가 3차 예선에서 전멸하며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혈전이 완성되었다. 그 결과는 투표수에서 드러났는데, 작년 3차 예선 1위 득표수가 405표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무려 1203표까지 치솟으며 애캐토 역사상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였다. 작년의 흥행 부진을 딛고 애캐토 최고의 황금기를 맞이한 것.
그러나 결선이 시작되며, 일부 도를 넘은 캐릭터 비하 행위나, 도배 경쟁 행위가 갈등으로 번지며 논란거리가 되었다. 결국 투표가 종료된 이후 댓글창을 닫거나, 공지를 띄우는 등의 조치를 애니플러스 측에 일부 사람들이 요구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애니플러스 측은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았고, 그 결과 결승에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되었다.
특히 '''특정 상품을 내걸고 어느 한쪽을 뽑아달라'''는 이벤트가 이번 결승에서 큰 논란거리가 되었는데, 공정성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받았기 때문.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될 때까지도 애니플러스 측은 댓글 관리는 커녕,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결국 이번 애캐토는 득표수만 올랐을 뿐, 여전히 더티플레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회라는 사실만 다시 입증한 셈.
경쟁사인 애니맥스가 쇠퇴하고 주식회사 상장을 통해 올라간 자금력으로 20년 4분기에는 31작품이라는 역대 최다 작품을 가져오는 등 양적인 성장을 이루면서 21년 애캐토 또한 인기작들과 대형 팬덤이 서로 맞부딪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애니플러스가 타 사이트에서 발생한 사건은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애캐토 댓글창 폐쇄, 악플러 징계 등의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는다면 대회 존폐위기에서 반등한 보람이 없을 것이다.
4.1. 논란
역대급 열기의 애캐토 분위기를 반영한 것인지 캐릭터 비하 행위, 도배행위가 점점 더 심해지며 일부 사람들간의 갈등도 발생하였다. 8강에서는 1조에서 일레이나와 치노의 경쟁구도가 심화되어 더 많은 비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고[18] 다른 조들도 1조만큼은 아니어도 상황이 비슷해졌다.
4강에서도 마찬가지로 캐릭터 비방 행위와 도배가 심했었다. 특히 2조에서 렘에 대해 잠만 잤는데 왜 4강까지 온거냐며 꽈배기, 잠만 쳐잔 년이라며 비난하는 댓글을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심해져가던 분위기는 결국 결승에서 정점을 찍었다. 일레이나 팬덤은 댓글로 도배하고 있으며[19], 카토 팬덤은 일레이나를 향해 분기 창녀[20], 신성 모독 그리고 여기까지 올라온 것 자체가 기적인 캐릭터[21] 라며 비하하는등 병림픽이 벌어지고 있다.
게다가 어느 네이버 블로그에선 문화상품권을 걸고 카토에게 표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취소되었다.[22][23][24] 이에 애캐토 댓글에서는 '인기투표의 왜 돈을 들이미냐', '카토 정떨어진다'며 이벤트를 비판하였다. 그러나 이대로 끝나지 않고 어떤 유저가 디시인사이드 마녀의 여행 마이너 갤러리의 싸이버거 기프티콘 이벤트를 문제삼으면서 댓글 싸움이 시작되었다.[25][26]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디시인사이드 시원찮은 그녀의 육성법 마이너 갤러리에서도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결국 어느 한쪽도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볼 수 있다.[27] 결국 이러한 논란은 점점 커지며 결국 애캐토 댓글을 완전히 헬게이트로 만들고 있다,
4.2. 작품별
15년 신데렐라 걸스의 타케우치P가 우승하고 신데렐라 걸즈 극장에서 간간히 본선을 밟는 정도를 제외하면 게임기반 애니메이션의 출전캐릭터가 유독 힘을 못쓰는 애캐토였다. 하지만 이번 애캐토에서 미식전 3인방, 캬루, 콧코로, 페코린느 전원 16강을 밟고, 그 중 캬루가 4강에 진출해 무료 VOD를 따내는데 성공하며 이 징크스는 보기좋게 깨지게 되었다. 코노스바 제작진이 만들어서 애니메이션 자체는 재미있게 나온 것도 있지만, 캬루라는 밈캐의 존재가 크게 작용했다. 16강에서 카토 메구미를 위시한 강호들에게 밀리며 콧코로가 떨어지고, 페코린느가 팀킬의 희생양이 된 건 아쉬운 요소다.
각각 16년 우승자와 17년 우승자, 18년 우승자를 배출하고, 19년도 더블[28]을 달성한 작품인 만큼, 위의 작품들이 왕좌를 다시 차지하기 위해 돌아왔다. 마침 각 작품별로 전원[29] 본선을 밟고, 이들 중 7명이 탑10에 랭크되어 위의 작품들의 인기가 건재함을 보였다.
2020년부터 한국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 시작했고, 애니플러스에서 동시방영하면서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참가권을 얻었다. 그러나 신의 탑과 노블레스는 2차 예선에서 광탈해버렸고, 갓 오브 하이스쿨도 3차 예선에서 전부 탈락하면서 본선에 진출하는 캐릭터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 이는 저 세 작품의 참가 캐릭터 수가 적었다는 점[30], 그리고 여성 캐릭터의 비중이 낮다는 점과[31] 본 애캐토가 여캐토라 불릴 만큼 여존남비 현상이 굉장히 심해졌다는 점이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4.3. 캐릭터별
4분기의 여성 그 첫번째이자, '언더독의 반란'을 애캐토에서 처음으로 성공시킨 캐릭터. 당초 이번 대회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긴 했으나, 역대급 라인업의 영향탓에 우승후보로는 분류되지 않았던 일레이나는 모든 라운드에서 전체 득표수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3차 예선에선 역대급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던 14조에서 2위 치노와 무려 약 450표 가량의 차이를 벌리며 여유롭게 1위로 본선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3차예선에선 득표수 2위 렘과 격차가 10표 차이도 나지 않았지만, 본선에 올라오고 오히려 득표수 2위인 카토 메구미와의 격차를 무려 300표 이상 벌리고, 결승에서 압살하고 우승하며 말그대로 폭주를 하였다. 물론 신캐릭터 중에 2016년에는 렘, 2017년에는 카후우 치노, 2018년에는 카토 메구미, 2019년에는 사쿠라지마 마이가 우승을 차지하긴 하였으나, 당초 다크호스 정도의 평가를 받던 일레이나와 달리 이 넷은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평가받던 후보였다. 일레이나의 작품인 마녀의 여행이 본선에 진출한 다른 애니메이션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다는 것을 본다면 이와 같은 언더독의 반란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다. 결국 결선에서 하위 라운드에서 해왔던 것과 똑같이 결승에서 카토 메구미를 압도적인 차이로 누르면서, 애캐토 V1을 달성하게 되었다.
4분기 여성 그 두번째이자 17년 우승 이후의 디펜딩 챔피언. 3차예선 일레이나와 미사카 미코토가 속한 죽음의 조에서 7표 차이로 살아나가는 기적같은 행보를 보여주었다. 32강에서 페코린느에게 밀려 조 2위를 기록하고, 16강전에선 조 2위로 카토 메구미에 판정패를 당하면서까지 꾸역꾸역 8강에 갔으나, 하필 상대가 일레이나라 결국 신흥강호 그녀를 이기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17년 당시 칸나 카무이에 밀려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다 마지막에 포텐을 터트려 우승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리코네의 희대의 밈캐로, 작품외적으로 팬들이 캬루 싫다 하면서도, 그들의 화력으로 3위를 달성해 무료 VOD를 2주나 따낸 1등공신이 되었다. 일레이나와 치노와 달리 징크스에 대한 어드밴티지 없이 애캐토에서 고군분투했던 만큼, 우승에 성공한다면 최초 2분기 작품우승이란 거대한 타이틀을 거머쥘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4강에서 일레이나에게 덜미를 잡히며, 더블스코어에 가까운 격차가 벌어지며 일레이나에게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은 아쉽게 무산되었으나, 3/4위전에서 렘을 이겨 기간을 늘리는데 성공하였다.
- 리바이(진격의 거인 ~CHRONICLE~), 유자키 나사(어쨌든 귀여워), 하나코 군(지박소년 하나코 군), 벨 크라넬(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Ⅲ), 키리토(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War of Underworld)
역대급 라인업에 대한 반작용이었을까, 이번 애캐토에선 남성 캐릭터가 본선에서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상기한 캐릭터 전원 3차 예선에서 3위, 4위로 아깝게 탈락한 캐릭터들로, 특히 나사는 미야모리 아오이에 20표 차로 밀려 석패했으며 심지어 키리토가 콰르텟 에밀리아에까지 밀려 예선 4위로 마감하는, 눈물이 앞을 가리는 상황이 나오고야 말았다.
작년부터 휘청거리던 아스나는 결국 32강 조 꼴찌 탈락이라는 치욕적인 성적으로 2020년 애캐토를 마무리짓고 말았다. 작년 개인전 16강 탈락에, 커플부분 4강에서 키리토 끼고도 사요히나에게 당한 업셋 패배가 결국 몰락의 전주곡이었던 셈이다.
4.4. 성우별
16년 우승자 렘, 17년 우승자 카후우 치노를 배출한 성우인 만큼, 이번년도에선 위의 둘에 오로라 스야 리스 카이민과 헤스티아가 추가되며 총 4명이 본선을 밟아 자신이 애캐토의 강자임을 보여주었다. 이 중 치노와 스야리스가 32강전에서 간접적으로 성우더비를 치뤄 치노가 2위로 16강에 진출하는 판정승을 따냈다. 치노가 7위로 마감하고 4위에 오른 렘이 이노리 캐릭터 중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5. 기타
- 1차 예선 참가 명단 및 1차 예선기준 오타가 많은편이다.
- D4DJ First Mix의 아카시 마호: 아카시 마흐
- 쓰르라미 울 적에 업의 소노자키 미온: 소조나키 미온
- 뒤떨어진 후르츠 타르트에선 세키노 치코: 카지노 호호
- 주문은 토끼입니까? BLOOM의 호토 모카: 모차로 표기되었다.
- 어설트 릴리 BOUQUET의 시라이 유유: 시라이유우로 표기되어있다.
- 애캐토 사상 처음으로 남자 캐릭터가 3차 예선을 끝으로 전멸하여, 단 한 명도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벌어졌다.
[1] 1등: 4주, 2등: 3주, 3등: 2주, 4등: 1주 (VOD 다운 불가)[2] 1등 캐릭터 작품 OP/ED 주제곡 ANI.wav(TV&LIVE) 방송[3] 2차 예선에서 진행된다.[4] 청춘 돼지 마키노하라 쇼코 ~웨딩ver.~ 1/7 스케일 1명, Fate/Grand Order 세이버아서 펜드래건 (프로토 타입) 영의 개방 화이트 로즈 1명, 러브라이브 선샤인 쿠로사와 루비 BD 자켓Ver.(한정판) 1/7 파규어 1명, 신데마스 EXQ 피규어 ~사기사와 후미카~ 2명, 소아온 앨리시제이션 EXQ 유지오 2명, 페그오 바빌로니아 EXQ 숙명을 짊어진 소녀 아나 2명,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EXQ 밀림 2명, 넨도로이드 로드 엘멜로이 II세 2명[5] 컬쳐랜드 문화상품권 1만원[6] 2011 국사모 우승, 2016 BGC 우승까지 현재 2관왕. 이외에도 메이저 대회는 아니지만, 앤모토 4관왕 기록도 가지고 있다.[7] 미코토는 캐릭터 랭킹에 3번 나왔는데 어과초 1기로 나온 2010년 1회는 9위, 애니맥스에서 방영된 더빙판이 나온 2011년 2회는 6위, 어과초 S가 나온 2013년 4회는 2위로 순위는 꾸준히 올라갔지만 번번이 우승하지 못했다.[A] 카후우 치노, 일레이나, 미사카 미코토가 같은 조에 배치되었다. 즉, 이들 중 한 명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8] 뱅드림이 이정도인데 같은 분기의 밴드물 SHOW BY ROCK!! 마슈마이렛슈!!, 여성향 작품인 ARGONAVIS from BanG Dream!은 2차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으며, 같은 부시로드 작품인 D4DJ First Mix는 3차 예선에서 모두 탈락했다.[9] 다만 투표수는 조별 4위 8명 중 1위(665표)이며, 4위 중에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은 유키 세츠나가 545표로 100표 이상의 차이가 난다. 그리고 3조, 4조, 5조, 8조의 3위들보다도 많은 투표수를 얻었다.[10] 또다른 국산 웹툰 원작 애니인 갓 오브 하이스쿨은 신의 탑과는 반대로 대표 캐릭터 3명이 모두 3차 예선에 진출했으나 3차 예선에서는 정반대로 전원 탈락하고 말았다.[11] 그래도 에키드나는 10위에 들었다.[12] 심지어 32강 본선에서는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페코린느에게까지 밀렸다.[13] 다만 토너먼트 배치 규정에 따라 8강에서 최대강적 일레이나를 만나게 되었다. 2017년 애캐토 결승의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2017년 당시에는 4강 이후 표차수가 100표차 안팎이였지만, 2020년에는 거의 600표 가량의 표차가 나는 상황이다.[14] 러브라이브! 팬카페 등에서는 긍정적인 편이나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 등에서는 2015년 이래로 애캐토 자체에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냥 애캐토 정보만 올려도 추천 단 하나도 없이 비추만 수십개에 부정적인 댓글만 달릴 정도.[15] 만약 2019년 애캐토에 출전했으면 마이를 꺾고 애캐토 첫 2연패를 하여 우승했을 가능성이 2020년 애캐토보단 높다.[16] 특히 메구미와 우타하가 붙어버린 탓에 우타하는 8강 최하위 기록으로 탈락하게 되었고, 에리리는 렘과 20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해 6위를 기록했다.[17] 2017년에는 100표 안팎의 격차였다.[18] 일레이나를 ㅈ레이나, 견제해야한다며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고, 치노를 뽑으면 페도라고 까내리기도 하였다.[19] 어떤 유저는 '''제한글자가 걸릴정도의 글을 10개이상써 2페이지 이상을 도배하였다.''' 심지어 일부 유저는 카토팬과 도배 경쟁을 벌이기도 하였다.[20] 애캐토에서 4분기 작품에 출연한 캐릭터가 우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21] 물론 일레이나는 1차 예선부터 결승까지 '''8연속 득표수 1위'''를 기록하고, '''매 투표마다 거의 더블스코어'''를 기록하여 우승한, 그야말로 압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캐릭터이다.[22] 해당 글의 내용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글에선 일레이나에게 신성모독이라며 까내렸고 댓글에서도 그것을 문제삼기는 커녕 혐오스러운 함성까지 해가며 일레이나를 비하하였다.[23] 중지한다고 올린 글은 더 가관이다. '''일레이나 팬덤에게 사과를 하기는 커녕 카토의 이미지가 안좋아질 수 있어서 삭제했다'''는등 카토 팬덤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또 '''카토가 우승하면 이벤트 중지 전까지 참가한 인원(35명)의 표차를 넘기를 바라야겠다'''는 망언에 마지막엔 또 카토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투표 해달라는 글을 쓰고, '처신 잘하라고'라고 적혀있는 짤을 올리며 결국 반성은 전혀 안하며 글을 마쳤다.논란의 해당 글[24] 해당 블로그의 입장 글[25] 해당 이벤트 글[26] 카토 팬덤은 "카토 이벤트는 그렇게 비난했으면서 일레이나 이벤트는 아무말 안하냐","내로남불이다"라 비판하였다. 반면,일레이나 팬덤은 "일레이나 이벤트는 100% 일레이나 팬덤만 모여있는 마갤에서 진행하였기에 홍보효과밖에 안되어 논란이 안일어났지만 카토 이벤트는 많은 캐릭터들의 팬들이 모여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려 캐릭터 비방까지하였고, 돈까지 들이밀었으므로 논란이 되었다"라며 반론하였다.[27] 응원글에는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지 않지만, 다른 글에서 여러 사에카노 갤러리의 유저들이 카토가 우승하면 무엇을 뿌리겠다 라는 식의 글을 쓴 적은 있다.사에카노 갤러리의 애캐토 참여 독려 글[28] 히카와 사요 & 히카와 히나 커플링 부분 우승, 인연의 뮤직 OST 부분 우승[29] 리제로에선 렘, 에밀리아, 에키드나가, 주문토끼에선 래빗 하우스의 3인방(호토 코코아, 카후우 치노, 테데자 리제), 사에카노에선 히로인 3인방(카토 메구미,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뱅드림에선 토야마 카스미, 이치가야 아리사, 미나토 유키나.[30] 노블레스는 조연들도 다수 참가했으나 신의 탑과 갓 오브 하이스쿨은 주연 4명만 참가했다. 특히 신의 탑은 주연보다도 아낙, 엔도르시 자하드 자매나 유한성 등 조연들의 인기가 높았기 때문에 더더욱 아쉬움을 보였다. 이렇게 참여 인물이 저조한 원인으로는 해당 애니메이션들은 애니플러스에서 방영권만 가져갔지 모든 권리는 네이버 측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31] 그나마 신의 탑에서는 라헬의 비중이 높았으나 라헬은 원작과 애니 모두 행보 문제로 인기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1차 예선부터 광탈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