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호/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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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 및 지도부 선임
2017년 7월 24일 KBO에서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새로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였다고 밝혔다. ## 이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역사상 최초의 전임감독 선임이다. 선동열, 야구 국가대표 초대 전임감독 됐다, 선동열, 한국 야구 첫 국가대표 전임 감독에 선임 선임 발표 직후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최종 목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선동열 감독 "최종 목표는 올림픽."
2017년 8월 10일 KBO에서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대회에 나설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코칭스태프 인선이 확정하였다.'투코 이강철-주루 이종범'
사상 첫 전임감독으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대표팀을 맡게 된다.
2.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첫 대회는 2017년 11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한국 일본 대만의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며, 개최지는 도쿄 돔.
2.1. 예비 엔트리
2017년 8월 28일, KBO가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와일드카드 3명 제외)을 발표했다.
그리고 2017년 9월 25일 부상을 당한 김재윤과 최원태 대신 김재영과 김동엽이 예비 엔트리 45명의 명단에 들게 되었다. 기사 이후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 10월 10일에는 부상으로 뛸 수 없는 최항과 김동엽을 제외하고 김호령과 김성훈을 등록시켰다.
2.2. 최종 엔트리
10월 10일 최종 엔트리 25명을 발표했다. 일본과 대만팀이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았으며, 선동열 감독도 성적 보다는 선수육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와일드카드를 선발하지 않았다.
NC가 가장 많은 5명이 발탁되었으며 두산[1] 과 KIA가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롯데는 3명, 넥센과 LG와 삼성과 kt는 2명, 한화는 1명이 발탁되었다. 그리고 SK에서는 선발자를 배출 못했다.[2]
삼성 라이온즈 선수 2명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3]
참고로 경북고 출신이 4명이나된다. [4]
네티즌의 반응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등 한국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5] 좋은 선수들을 선출했다는 평[6] . 그리고 이종범 코치와 이정후선수는 부자가 태극마크를 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7년 11월 5일 구자욱이 대표팀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2.3. 일정
2017년 11월 1일, KBO가 대표팀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
- 4일 대표팀 소집 및 선수단 오리엔테이션
-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
- 8일과 10일에 넥센 히어로즈와 두 차례 연습경기, 12일에는 경찰야구단과 연습경기
- 14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
- 15일 도쿄돔에서 공식 연습 및 한국, 일본, 대만 감독의 기자회견
- 16일 일본전, 17일 대만전의 예선전 예정
- 예선 1, 2위에 오를시 18일 휴식 후 19일 결승전
- 20일 귀국
2.4. 연습경기
전 경기 모두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나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연습경기 전경기 중계되었다. 넥센과의 1~2차전은 현장제작을 맡았다. 또한 SPOTV에서는 넥센과의 연습경기 2차전과 경찰야구단과의 연습경기를 중계했으며 경찰야구단과의 연습경기는 현장 제작했다.
2.4.1. vs 화성 히어로즈 1경기
해설은 양준혁 해설위원. 중계는 한명재 캐스터
보통 상무 야구단이나 경찰 야구단이 스파링 파트너를 맡아주나, 마침 넥센이 NC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지 않고 국내에서 마무리 캠프를 소화하고 있기에 스파링 파트너로 참여했다. 넥센 선수단은 전술한대로 1군보다는 2군인 화성 히어로즈 선수단을 중심으로 해서 팀을 꾸렸지만 지휘는 장정석 감독과 심재학 수석코치를 비롯한 1군 코칭스태프가 맡았다.
연습경기 이기 때문에 박세웅이 넥센 선발로 대표팀 타선을 상대하며 대표팀의 포수인 한승택도 박세웅의 공을 받기 위해 넥센 쪽에서 뛰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들은 원래 넥센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넥센 유니폼이 아닌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4회초 김성택#s-3으로 교체되면서 박세웅과 한승택 둘다 내려가며 히어로즈의 투수와 포수가 히어로즈의 타자를 상대하는 내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박민우가 임병욱의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다리가 스파이크에 찍히는 바람에 3바늘을 꿰멘 불상사도 나왔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는 않다고.
어쨌든 결과는 비시즌 여포(...) 강지광의 결승포에 더불어 경기 후반 등판한 김명신에게 연속안타로 3실점을 인긴 화성 히어로즈의 6:2 승리. 상술했듯 선수들이 마구 섞였기 때문에 승패결과에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국대의 1선발인 박세웅과 허리를 맡아주어야할 김명신이 난타당한게 조금 골치아프다. 또 1군급 선수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화성 히어로즈 팀이 언론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대표 팀에서는 김대현이 3이닝 1실점으로 무난한 피칭을 선보였으며, 타자 중에선 이정후(3안타)와 안익훈(2안타 1보살)이 눈에 띄었다.
2.4.2. vs 화성 히어로즈 2경기
현장중계는 김수환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이 맡았으며 SPOTV에서는 한재웅 캐스터와 김경기 해설위원이 오프튜브로 중계했다.
이번 경기는 아예 양팀 모두 대표팀 투수들만 나왔고 나경민의 더블스틸 득점이 결승점이 되어 대표팀이 승리를 거두었다. 젊은 선수들의 빠른 발을 활용한 발야구가 돋보였지만 투수들의 사사구 남발은 골칫거리로 남았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2경기서 20안타를 치며 컨택은 문제가 없단걸 보여줬지만 문제는 이중 장타가 단 '''3개'''(2루타 2개, 3루타 1개) 뿐이다. 최종 명단 발표 이후 장타를 쳐줄 해결사가 부족하단 평가를 받았는데 연습경기서 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선동열 감독이 점찍어뒀던 우타거포 김동엽이 부상으로 빠진게 다시 한번 아쉬운 상황이다.
2.4.3. vs 경찰 야구단
이날은 SPOTV에서 현장 제작을 하고 MBC SPORTS+에서는 오프튜브로 방송되었다. 중계는 SPOTV는 한재웅 캐스터와 김경기 해설위원, MBC SPORTS+에서는 정용검 캐스터와 차명석 해설위원이 진행했다.
구창모가 3이닝 2피안타 3K 무실점으로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여담이지만 경찰 야구단은 선수가 부족했던 관계[7] 로 넥센에서 선수를 빌려와서 경기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허정협, 김재현과 같은 선수 몇몇이 넥센 유니폼을 입고 경찰 야구단과 함께 경기를 할 정도.
2.5. 본경기
3. 개인기록
3.1. 타자
3.2. 투수
4. 여담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출전한 선수 25명이 박수를 받아야 할 진짜 이유가 이 문장에 담겨 있다. '팀'으로 하나가 되고 '태극마크'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이번 대표팀이 진짜 '국가대표'다.
- 향후 한국 야구를 이끌 유망주들로 구성된 첫 국제대회였는데, 대회 결과와 무관하게 열성적으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모습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라진 대표팀, '짝다리 실웃음' No '열정 투지' Yes 특히 같은 해 초, 2017 WBC에서 현재 기준으로 최고 선수들로 구성된 국가대표팀의 무성의한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이어서 더욱 호평을 받았다.
5. 관련 문서
[A] A B 성인 대표팀 경력 있음.[B] A B C D E F G H I J K 군필[1] 경찰 야구단 소속의 장승현 포함.[2] 우타거포 부족으로 선발이 유력했던 김동엽이 부상으로 탈락한 탓이 크다. 심지어 부상 때문에 최항도 같이 예비 엔트리에도 말소되면서 42인에 남은 SK 선수는 후반기를 망친 김주한 한 명뿐... 대신 SK는 불펜포수 한 명을 현장스텝으로 파견보냈다.[3] 장필준 투수조장, 구자욱 주장[4] 이 중에서 박세웅만 95년생이고 나머지는 93년생이지만, 김명신은 중학교때 1년 유급해 김윤동, 임기영보다 1년 후배다. 참고로 구자욱은 대구고 출신이다.[5] 물론 군대를 이미 해결한 11명의 선수도 있다.[6] 와일드 카드를 선발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7] 입영이 12월에 이뤄진다. 이 때문에 이 시점에는 선수의 수가 적었다고.[8] 특이하게도 희생플라이가 있어서 출루율이 타율보다 낮다[9] 출루율이 0인데 왜 득점이 있냐면, 승부치기 때 주자로 나갔기 때문...[10] 승부치기 주자 2명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