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논란

 




1. 니키 미나즈 VMA 어워드 발언 관련
2. 카밀라 벨 성희롱
3. 티나 페이 & 에이미 폴러와의 디스전
4. Apple Music 로열티 관련 비판 및 사진 저작권 관련 논란
5. 테일러 스쿼드
5.2. 켄달 제너와의 관계
5.3. 칼리 클로스와의 관계
6. Bad Blood케이티 페리 디스 논란
6.1. 사건의 발단
6.2. Ghost 가사 논란
6.3. Bad Blood 뮤직비디오 논란
6.4. 부클릿 논란
6.5. 결과
6.6. 최근 상황
7. 켈빈 해리스와의 TIWYCF[1] 문제
8.1. 사건 전말
8.2. 반응
8.3. 측근들의 반응
8.5. 사건의 진실이자 반전 (결말)
8.6. 킴 카다시안의 반응
8.7.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
9. 기타 논란
9.1. 데뷔 과정 이미지 조작 논란
9.2. 무개념 팬 동조 논란


1. 니키 미나즈 VMA 어워드 발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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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종의) 여성 아티스트가 기록을 갱신하고 문화적으로 임팩트 있는 뮤직 비디오를 내놓으면 (VMA에) 노미네이트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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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비디오'에 노미네이트되려면, 마른 여자들을 찬양하는 뮤직 비디오를 찍어야 돼.'''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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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항상 널 사랑하고 지지했는데. 여성들끼리 서로 비난하는 건 너 답지 않아. 남자들이 ('올해의 비디오' 노미네이트를) 가져간 걸 수도 있잖아.'''

'''@taylorswi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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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내 트윗 잘못 읽은 것 같아. 너에 대한 얘긴 하나도 안 했어. 나도 사랑해. 하지만 (인종차별과 성차별) 문제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 줬으면 좋겠다.'''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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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상하게 되면, 꼭 무대에 같이 올라가자!! 너와 함께한 어떠한 무대라도 난 좋아.'''

'''@taylorswi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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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분명하게 내 의견을 표명했을 뿐인데 왜 네가 나한테 그런 트윗을 했는지 아직도 혼란스러워.'''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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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테일러에 대해 말한거 없어. 이게 디스라고? 화이트언론과 그들의 방식같아. 슬퍼. 그들이 원하는거야'''

'''@NICKIMIN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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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하는줄 알았어. 요점을 잘못 잡고 잘못 이해하고, 잘못 말했어. 미안해, 니키.'''

'''@taylorswift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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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마워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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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그녀를 사랑해. 누구나 실수해. 많은 존중심이 생겼어. 자 이제 다들 할 거 하자.'''

'''@NICKIMINAJ'''

2016년 7월 니키 미나즈는 트위터로 비욘세와 찍은 <Feeling Myself> 뮤직비디오가 '올해의 비디오' 노미네이트를 받지 못한 것을 비판하는 한편, '뮤직비디오에 마른 여자들이 나온다면 상을 받을수 있다'는 논지로, VMA가 '''인종과 장르 차별''', 그리고 '''여성의 외모와 몸매에 대한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니키 미나즈VMA어워드 발언 오해 사건에서 자신의 얘기로 오해한 테일러가 '''"다른 여성을 깎아내리는 것이 당신답지 않다. 다른 남자들이 당신의 상을 차지했을 수도 있지 않느냐"'''라고 트윗한 것.
니키는 자신이 트윗한 글이 테일러와는 어떠한 연관성도 없음을 밝혔지만, 니키가 비판한 VMA 어워드 후보[2] 중 '''다른 인종, 마른 여자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건 테일러밖에 없었다.''' 결국 특정한 누군가를 지목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었던 것.
게다가 마일리 사이러스를 비롯한 몇몇 셀렙들도 트윗이 테일러를 저격한 말이라고 확신을 하였고 마일리는 테일러가 아니라면 대상이 자신이라고 오해를 하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니키는 "인종에 따른 수상 실적의 차이에 대해서는 나도 알고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테일러는 상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발언을 했다.
이후 테일러는 VMA의 무대에서 니키의 '''The Night Is Still Young'''과 자신의 '''Bad Blood'''를 같이 부름으로써 트윗으로 화해한 게 맞다는 것을 보여줬다. 영상참조

2. 카밀라 벨 성희롱


'''She's not a saint, and she's not what you think. She's an actress. She's better known for the things that she does on the mattress.'''

'''그 여자는 성자도, 니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야. 그 여자는 배우지. 매트리스 위에서 하는 짓으로 더 유명해.'''

테일러가 <Better Than Revenge>라는 곡에서 전 남자친구 조 조나스의 여자친구 카밀라 벨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가사를 넣고, 이를 콘서트장에서 퍼포먼스 해 논란이 일었다. 이 곡이 논란되는 이유는 우선 카밀라를 '''성적으로 비하'''했다는 점에 있다. 더군다나 카밀라가 그런 소리를 들을 행동을 한 것도 아니다. 카밀라는 공식적인 애인이 단 둘이었고 스스로가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디스곡으로 테일러 팬에게 공격 당했을 뿐만 아니라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 괜한 오해를 받게 되었다. 디스곡 발표 후 하루에 몇백 개나 되는 욕 문자가 쏟아졌다고 카밀라가 직접 밝히기도 했다.
비록 디스전으로 카밀라의 커리어에 타격을 입지는 않았지만[3][4] 이 과정에서 '''테일러 팬들이 카밀라의 인스타그램에 욕설을 마구 써놓는 등''' 무개념 행동을 보여 다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사건 당시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수 년이 지난 2016년 여름에 칸예 웨스트, 킴 카다시안과 연관된 사건이 터진 날에 카밀라가 "복수는 이루어졌으니 구경만 하면 된다."라는 트윗을 올리자 테일러의 몇몇 팬들이 카밀라의 인스타에 "테일러를 욕한다고 네가 다시 유명해지는 건 아니야."라며 조롱하는 댓글을 달기도 하였으며 카밀라의 팬들이 억울해서 해명을 할 때조차 "테일러가 카밀라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거니 그냥 감사히 여겨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후 테일러는 이 사태를 두고 그때는 자신이 너무 어렸다고 후회하며 사과했다.

3. 티나 페이 & 에이미 폴러와의 디스전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women who don't help other women'''

'''다른 여자를 돕지 않은 여자에겐 지옥에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2013년 골드 글로브에서 코미디언 티나 페이에이미 폴러가 참석자들에게 디스를 날리는 와중, 테일러에게도 처음으로 사교계 데뷔를 한 마이클 J. 폭스의 아들을 건들지 말라는 "테일러 스위프트, 그 사람 아들한테서 떨어져! 아니면 사귀어!"라고 그녀의 복잡한 연애사를 가지고 디스를 한 적 있다.
그러자 티나 페이와 에이미 폴러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농담을 했던 자리의 분위기 자체가 다른 셀렙들을 디스하며 웃음을 유발해 분위기를 띄우는 분위기였음을 인지하지 못한 테일러는 베니티페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다른 여성을 돕지 않는 여성에겐 지옥에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women who don't help other women)"라고 두 사람을 비난하는 듯한 말로 대응했다.
하지만 농담이든 아니든, 애초에 남의 연애사 같은 사적인 부분을 터치하는 건 어떤 경우에서든 '''상당히 무례한 일'''이다. 이를 테일러가 예민하게 받아들였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잘못됐다고 볼 수도 없고, 애초에 테일러는 매주 쏟아지는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가십거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기에 이런 디스 내지 농담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던 것. 또, 테일러도 "또 다른 농담"으로 해당 발언을 했다는 해석의 여지도 존재한다.
1년 후 2014년 골든글로브에서 수상한 폴러에게 페이는 "사랑해, 지옥에 널 위해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을 거야. (I love you, and there's a special place in hell for you.)"라고 센스있게 받아쳐주었다.

4. Apple Music 로열티 관련 비판 및 사진 저작권 관련 논란


Apple처럼 역사상 가장 진보적이고 관대한 기업이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체험 기간에 로열티를 주지 않기로 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고 실망스러운 처사다. 우리는 Apple측에 공짜 iPhone을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니 Apple측도 우리에게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라고 요구하지 말라.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

나의 이 요구는 나에 대한 것이 아닌, 석 달간 로열티를 받지 않고는 생활하기 힘든 신참 밴드나 아티스트들을 지지하기 위한 것.

모든 뮤지션들은 합당한 대가를 받을 권리가 있다.

2015년 6월 AppleWWDC에서 새로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Apple Music 사용자들에게 3개월간 무료로, 각 아티스트에게 사용에 대한 개런티 없이 제공된다는 발표에 반발하여, 스포티파이에 이어 Apple Music에도 자기 음악을 삭제하겠다고 선언하자 결국 Apple이 무료 서비스 기간 중에도 아티스트에 대해 개런티를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에 테일러는 "Apple을 꿇렸다"면서 큰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불과 몇 시간 만에 영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셸든이 블로그에 올린 공개 항의 글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졌다.[5] 이 항의 글은 원본, 한글 기사

Ah... but this is the thing Taylor, you say it's not about you – but clearly it is. Why else would you make such a public statement about how you're standing up for the rights of new artists and bands? Are you really supportive of other artists?

테일러면 아마 본인과 관계 없는 일이라고 대답하겠지만, 분명히 당신도 책임져야 할 일이다. 아니면 왜 굳이 공개적으로 당신이 신참 아티스트나 밴드를 지지한다고 말하겠는가? 당신 정말 다른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것이 맞는건가?

Some are afraid to speak up for fear of being blacklisted by management and PR companies who seek to control the public perception of their talent. (중략) There are hundreds of professional concert photographers who don't enjoy that security. they don't have the voice you do, and they don't have the public favour that you have when it comes to demanding fair rights for their work, and they have a much higher risk of being prevented from working in future, not just at your shows, but any show which is connected by the same promoter, venue, PR, or management company.

(어떤 작가들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기획사나 홍보대행사 등이 사진작가들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업계에서 퇴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수 없이 많은 콘서트 사진작가들이 직업적 안정성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사진작가들은 작업물에 있어서 정당한 대가를 요구하고자 할 때 당신이 가진 것과 같은 힘이 없고, 대중의 지지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에 업계에서 경력을 계속하지 못하고 퇴출될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당신의 콘서트에서뿐만 아니라, (당신이 계약한) 홍보팀, 공연장, 홍보대행사, 기획사 등이 관여한 어떤 공연에서도 마찬가지다.

You say in your letter to Apple that 'Three months is a long time to go unpaid'. But you seem happy to restrict us to being paid once, and never being able to earn from our work ever again, while granting you the rights to exploit our work for your benefit for all eternity.

당신은 Apple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무상으로 일하기엔 3개월이란 너무 긴 시간'이라 말했는데, 당신 스스로는 우리(사진작가들)에게는 처음 사진이 이용될 때 단 한 차례를 제외하면 이후의 권리를 모두 빼앗아 가면서 즐거워 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후로 우리의 작업에 대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영원히 우리의 작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모든 이득에 대한 권리를 당신에게 착취당한다.

How are you any different to Apple? How about making sure you're not guilty of the very same tactic before you have a pop at someone else?

당신이 Apple과 다른게 무엇인가? 누군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당신은 스스로 똑같은 잘못를 저지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떤가?

제이슨 셸든에 의하면 콘서트 사진 작가들은 그녀가 등장한 사진의 최초 1회 사용에 한해서만 대금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이후로는 그녀가 찍힌 사진을 상업적으로 활용할 권한이 테일러의 소속사 측에 모두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2011년 월드투어 당시 체결했던 계약서 사본을 공개했는데, 이 계약에 의하면, 소속사는 그의 사진을 '영구히 전 세계에 걸쳐 비용 지불 없이 무제한으로' 사용할 권한을 가진다.
이에 대해 테일러 스위프트 측은 다음과 같이 대응했다.

The standard photography agreement has been misrepresented in that it clearly states that any photographer shooting 'The 1989 World Tour' has the opportunity for further use of said photographs with management's approval.

(작가는) 표준 사진촬영 약관을 잘못 이해했고 명백하게 '기획사의 승인 하에' '1989 월드 투어'에 대한 모든 사진 촬영물을 이후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Another distinct misrepresentation is the claim that the copyright of the photographs will be with anyone other than the photographer – this agreement does not transfer copyright away from the photographer. Every artist has the right to and should protect the use of their name and likeness.

(작가의) 또 다른 오해는 사진촬영물의 저작권이 사진 작가 이외의 제 3자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의 저작권은 사진작가 본인에게 귀속되며, 한편 모든 아티스트는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에 권리가 있으며 이를 보호할 권리가 있다.

이에 대한 제이슨 셸든의 답장은 다음과 같다.

But protect them from what? We're concert photographers. not paparazzi. I have no interest in publishing an unflattering photo of an artist. For one thing, it would do far more harm to my career than it would theirs.

(자신의 이름과 초상권을) 무엇으로부터 보호한단 말인가? 우리는 파파라치가 아니라 콘서트 사진작가다. 나는 아티스트의 엽기적 사진을 출판하는데 관심이 없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작권을 제한함에 따라) 그들이 입을 피해보다 내가 입을 피해가 더 크다.

...preventing publications from using the image past 2015, and also threatens the destruction of photographers equipment (including but not limited to cell phones, memory cards, etc) if they breach the agreement.

...2015년 이후의 이미지 출판을 불허하고, 계약을 어길 시 핸드폰, 메모리 카드 등을 포함하여 사진작가의 장비 파괴를 요구하며 협박한다.

In the version of her contract for her 2011 tour, that's true, to an extent... but such a clause no longer exists in the 2015 contract.

'경영진 동의에 따라 작가들은 사진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테일러 측 대변인의 발언은 2011년 계약에 존재하는 것은 맞고 그러한 조항의 존재 자체는 사실이나 2015년 계약에서는 그러한 조항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Both of the agent's statements divert attention away from the core issue; Taylor Swift is seeking to unfairly benefit from the work of photographers, while claiming to be championing the rights of creatives against Apple. This is clear double-standard that I called out as hypocrisy.

대변인의 주장은 모두 요점을 흐리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이 Apple을 상대로 아티스트들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싸운다고 하나, 동시에 사진작가들의 작업에서 불공평하게 이익을 취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히 위선적인 이중잣대이다.

하지만, 이는 테일러 측에 당연한 계약 체결일 수 밖에 없다. 단순한 파파라치 사진이 아닌, 콘서트 사진 계약으로 테일러를 주인공으로 한 촬영이기에 테일러와 소속사에게 저작권이 있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다. 쉽게 말해 한국의 예로 들자면, 공식적으로 콘서트에서 촬영한 사진들은 사진사가 아닌 '''기획사'''가 제공한 사진을 토대로 기사가 작성되며, 이를 이용하여 기획사가 저작권을 갖고 포토북, DVD를 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사진사가 자신이 촬영을 했다고 한들, 콘서트 사진을 갖고 기획사나 연예인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사진을 판매하고 이에 대한 이익을 얻고자 하는 것은 당연히 '''말도 안되는 주장'''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사진사와 테일러 기획사가 계약한 것도 콘서트와 관련한 계약으로, 판매를 금지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다.

5. 테일러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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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명 셀렙이 속한 테일러의 무리를 '테일러 스쿼드'라 부르며, 해외에서는 '''Taylor Squad'''라고 불리고 있다.
테일러가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클로이 모레츠를 초대했으나 클로이가 거절했다는 소식은 사실이나 스쿼드 멤버들이 단체로 데미를 언팔한 것은 근거없는 가십이라는것이 확인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문단 참고
다음은 연도별 주요 '''추가''' 멤버 목록이며 볼드체는 핵심 멤버이다.
'''2012'''
레나 던햄, '''셀레나 고메즈, 에드 시런[6], 칼리 클로스[8]'''
'''2013'''
로드, '''릴리 앨드리지, 마사 헌트''', 에린 헤더턴, 잭 안토노프, 카라 델레바인, '''하임''', 헤일리 스타인펠드
'''2014'''
사라 힐랜드, 엘리 굴딩[9], '''엠마 스톤[10]''', 잉그리드 미켈슨, '''지지 하디드, 카밀라 카베요[11]'''
'''2015'''
'''루비 로즈[12]''', 머리슈커 하기테이,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13]''', 세라야[14], '''숀 멘데스'''
'''2015 Bad Blood'''
마리스카 하지테이, 신디 크로퍼드, 엘렌 폼페오, 제시카 알바, 젠데이아, 켄드릭 라마, 헤일리 윌리엄스
'''2016'''
다코타 요한슨, 스키 워터하우스
'''2018'''
'''찰리 XCX'''[15], '''트로이 시반''', '''헤일리 키요코'''
사실 이들을 딱 멤버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사소하게 테일러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셀렙들도 무수히 많고, 테일러도 역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후술할 테일러 스네이크 논란 이후 한 멤버가 은근슬쩍 테일러의 SNS를 언팔했다 리팔로우를 하기도 하고 스쿼드의 멤버가 아니었다는 등 균열의 조짐이 보였었는데, 이는 테일러의 주장과 같이 '걸파워를 도모하는 의리있는 여자 베프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견해도 있다. 결국 테일러 스쿼드는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강력한 구심점을 기반으로 셀레나 고메즈, 에드 시런,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의 핵심 멤버들과 그들을 따라다니는 집단이라는 것.
마일리 사이러스가 이 파벌 가입을 거절했다[16]고 알려져있고, 클로이 모레츠는 위에서 밝혔듯이 테일러 스쿼드를 특정 지어 말하는 게 아니라 스쿼드 자체를 싫어한다고 밝혔고, 엘리자베스 올슨이 스쿼드에서 거절당했다고 농담을 한 적이 있다.

5.1. 데미 로바토 관련


'''Taylor is one of the few people I've maintained a friendship with in this industry.'''

'''테일러는 이 업계 속에서 우정을 지속해온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데미는 자신이 중독 치료를 받고 있을 때 처음으로 방문하고 꽃다발을 건네준 게 테일러라고 밝히기도 했다.
테일러와 절친인 셀레나와도 친하기에 데미와 테일러의 관계는 좋은 편에 속했으나 케샤의 무고 사건으로 끝나버리게 된다.
케샤가 닥터 루크를 성폭행으로 고소했을때 많은 연예인들이 케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는데 테일러는 아무런 메시지를 남기지 않자 데미가 저격의 뉘앙스를 풍기는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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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의 트윗들은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서는 여성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여기까지는 괜찮으나 이후 테일러를 저격하는 트윗을 올렸다.

'''Is Taylor ever going to speak on #freekesha or is feminism purely a defense mechanism for her?'''

테일러는 #freekesha 이야기를 하긴 하는 걸까 아니면 그녀에게 페미니즘이란 그냥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로만 쓰이는 걸까?

이후 테일러가 USD 250,000(KRW로 약 3억)를 케샤에게 기부한 게 알려지고 케샤의 어머니가 테일러에게 고맙다는 트윗을 올렸는데, 데미가 이에 대한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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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회에 뭘 갖다주든가 이 일에 대해서 실제로 이야기를 하면 감명받았다고 말해줄게.'''

'''@ddlovato money isn't always the answer'''

'''돈은 항상 답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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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건으로 인해 이미 테일러와 데미의 관계는 끝났는데 한국에는 데미가 비버의 부인 헤일리 볼드윈과 찍은 사진을 올려서 비버의 전여친이자 스쿼드의 핵심멤버인 셀레나를 비꼬았고 이에 스쿼드 멤버들이 전부 데미를 언팔했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위에서 이미 서술했듯이 테일러와 관계는 이미 케샤 사건으로 인해 끝난 상태이고, 스쿼드 멤버들이 데미를 동시에 언팔로우 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덧붙이자면 언팔했다고 루머가 퍼진 이후에도 테일러의 트위터 계정에서는 데미가 팔로우된게 확인되었다고 하나 현재 테일러는 아무도 트위터에서 팔로우 하고 있지 않아 이마저도 사실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5.2. 켄달 제너와의 관계


켄달 제너는 한때 테일러 스위프트와 매우 친한 지지 하디드를 따라 어울렸던 적이 있으나 킴 카다시안 & 칸예 웨스트와의 칸예 녹취록 사건 때 이복 언니인 킴 카다시안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며 지지를 나타냈으며 킴 카다시안이 켄달은 절대 테일러 스쿼드가 아니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켄달의 행동을 보면 스쿼드가 아니었다는게 말이 안 된다. 그녀는 다른 스쿼드 멤버들과 함께 1989 Tour 중 London Hyde Park에서 지지와 함께무대에 나오기도 하였으며[음량주의] 같이 사진도 붙어서 찍었는데 스쿼드가 아니었다고 주장하는게.. 덧불이자면 WYMMD의 M/V에서 켄달을 디스하는 것 같은 장면이 있는걸로 보아 테일러는 켄달을 자기 편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5.3. 칼리 클로스와의 관계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인 칼리 클로스패션쇼 오프닝을 같이 열 정도로 절친 사이였는데 2017년 Look What You Made Me Do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이후 둘의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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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YMMD 뮤비의 엔딩에서 지금까지의 테일러들이 나와 서로에게 디스를 퍼붓는데 그 곳에 YBWM 때의 테일러도 나온다. 위의 사진의 왼쪽이 YBWM 때인데, 당시엔 고등학생때의 친구들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었던 반면에 오른쪽인 LWYMMD에서는 자신의 셀렙친구들의 이름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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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YMMD 스쿼드'''
'''라이언 레이놀즈 &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나 던햄, '''릴리 앨드리지, 마사 헌트, 셀레나 고메즈, 아비가일 앤더슨, 에드 시런, 지지 하디드, 카라 델레바인[17],''' 클레어 키스링거[18], 토드릭 홀, 패트릭 스튜어트, '''하임[19]'''
'''테일러의 뉴욕집에 방까지 있다는 칼리의 이름인 'Karlie'가 없다!'''
단순한 루머라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1월 2일에 둘의 불화설이 확실해졌다. 칼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트위터에 농구 영상과 함께 캡션으로 Bad Blood 카운트어택 곡으로 알려진 '''케이티 페리Swish Swish'''를 달아 놓은 것이 불화설에 기름을 부어버렸다![20]
[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캡쳐 ]

게시글이 올라간 이후에 그녀의 댓글은 '''쥐와 뱀 이모지로 도배됐다.'''
계속해서 팬들에게 욕을 먹자 인스타에는 'Swish Swish' 부분을 삭제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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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넘어가나 했더니 '''더 큰 게 터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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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사진들 ]

SNS로 논란이 된지 약 한 달 뒤인 2월 8일에는 '''케이티 페리, 데릭 블라스버그[21]와 LA에 있는 스시집에서 비즈니스 문제도 아닌 무려 개인적인 일로 만난게 파파라치에게 찍혔다.'''
이 기사들이 올라온뒤 칼리는 트위터에 짧은 트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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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l never win the game if you leave half the team on the bench.'''

팀의 반을 벤치에 둔다면 당신은 게임에서 절대 이기지 못 할 것이다.

트윗 자체로만 봐서는 테일러를 의미하는 것 같지 않는 것 같아도 파파라치 사진들이 2월 8일 6시쯤 기사화되어 올라왔는데 칼리의 트윗은 기사가 뜨고난 2시간뒤인 8시에 올렸다. 즉, 트윗의 대상이 테일러라고 충분히 짐작 가능한 상황.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Swish Swish”를 올리기전 자신의 인스타에 스네이크 사건이 터진 이후에도 켄달과 찍은 사진을 여러차례 올렸었는데 아무래도 테일러는 이거 때문에 빡친 것 같다고 예상이 된다.
근데, 현지시각 8월 27일 Nashville에 있는 닛산 스티디움에서 열린 rep 투어에 칼리가 참석했다!
심지어는 셀카까지 같이 찍어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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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 칼리 클로스의 결혼식이 와이오밍주에서 있었는데 여기 테일러는 참석을 하지 않은 반면 케이티는 올랜도 블룸, 데릭 블라스버그와 함께 참석했다. 테일러와 칼리가 사이가 아예 틀어진 것은 알 수 없으나 예전보다 사이가 멀어진 것은 확실한 듯.

6. Bad Blood케이티 페리 디스 논란


2014년 발매된 정규 5집 1989의 싱글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9월 8일, 새 앨범 "1989" 홍보의 시작을 알린 테일러의 롤링스톤지와의 2014년 9월호 인터뷰에서 그녀는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고 극비리에 부쳐진 새 앨범과 관련한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투어를 망치려 했던 특정 여가수에 대해 노래한 'Bad Blood'라는 곡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디스곡의 뉘앙스를 풍기는 해당 곡을 소개하며 "이번엔 남자를 깎아내리는 곡이 아니란 걸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이 곡이 '''몇 년동안 친구인지 적인지 헷갈렸으나 결국에는 본인에게 나쁜 짓을 한''' 여자 아티스트에 관한 노래라고 밝혔으며 해당 여가수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누구인지 충분히 유추가 가능했다. 그 아티스트는 어느 시상식에서 테일러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갔는데 그 때 우리가 친구인지, 아니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모욕적인 말을 들은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당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989 수록곡 중 가장 분노에 찬 트랙인 'Bad Blood' 는, 스위프트가 실명을 밝히기를 거부한 특정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곡이다.

"('''몇년 동안 저는 그녀와 제가 친구인지 적인지 아리까리했어요.", "그녀는 시상식장에서 제 앞에 나타나 뭔가 말을 건네고선 돌아가곤 했는데, 저는 속으로 '우리가 친구인 거야, 아니면 지금 내 인생 최고의 모욕을 던지고 간 거야?'라고 생각''')하곤 했죠." 그런데 작년에 그 아티스트는 선을 넘고 말았고 "그녀는 아주 끔찍한 일을 저질렀어요."

"저는 '그래, 우린 완전 철천지 원수간이었어.' 하고 결론지었죠. 게다가 이건 남자 문제도 아니었다고요! 일과 관련된 문제였죠. 그녀는 제 아레나 투어를 통째로 망가뜨리려고 했어요. 제 밑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을 무더기로 가로채려고 했어요. 저는 놀랍게도 누군가와 다투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제가 얼마나 갈등을 싫어하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하실 거예요. 그래서 이제 저는 그녀를 피해다녀야 하죠. 그건 참 어색하고, 저도 그런 건 싫어요." 테일러는 이 갈등에 사적인 문제들도 연관되어 있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녀가 애초에 경쟁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면 그런 사적인 문제들도 없었겠죠."

'''모든 사람들이 'Bad Blood' 가 다른 여성에 대한 곡임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여전히 그 곡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런 여자들 간의 다툼을 대단한 일로 받아들이겠죠. 하지만 전 사람들이 이 노래가 '남자'에 대한 곡이 아니란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을 미워하지도 않는데 예전 애인들에 대해 험담을 늘어놓으며, 내가 그를 싫어하고 있다는 듯한 인상을 주고 싶진 않거든요. 사람들은 한 쪽으로 밖에 (One Direction) 생각하지 않잖아요. 테일러는 예전 남자친구의 그룹 이름을 (원디렉션) 실수로 언급한 것을 깨닫고는 창백해졌다.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는 "왜 그랬지?" 라고 외치며 웃었고 딱 테일러다운 깜짝 놀란 표정이었다.

인터뷰가 공개된 직후 수많은 팬들과 언론이 즉시 한 사람을 가리켰는데, 그는 바로 '''케이티 페리''' 였다. 테일러가 언급한 비즈니스와 사적인 측면, 두 가지 모두의 조건에 충족하는 단 한 사람이었기 때문.

6.1. 사건의 발단


이 사건의 비즈니스적 발단은 케이티 페리와 2년 넘게 월드 투어를 함께 했던 백댄서 3명인 듯 하다. 이들은 케이티와 2년 반간 함께 활동하며 케이티 페리랑 가족 같은 팀워크를 구축했고 케이티의 공백기에 공교롭게 테일러의 백댄서로 발탁되어 테일러의 투어의 댄서로 합류하게 되었다. 그들은 케이티가 다시 프로모션 및 투어를 시작하면 언제든 다시 본인들도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22] '''게다가 댄서들이 테일러와 투어 기간 전체에 대한 (full tour) 계약을 맺지 않고 공연 회차 별로 '''계약을 한 상태였다. 이후 투어가 진행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케이티 페리가 컴백을 준비한다고 알리자, 백댄서들은 '''테일러에게 30일 간의 유예기간까지 주고(30일 안에 후임자를 구해 테일러 투어 진행에 지장이 없게 인수인계 하겠다는 뜻) 하차 의사를 전달했지만 이미 화가 난 스위프트가 그냥 잘라버렸다.'''
그러니까 케이티 페리의 자체적 판단이 아닌 댄서들의 결정이고 하필 두 가수의 활동 시기가 겹쳤을 뿐인데 테일러는 '''그냥 이걸 케이티 페리가 자기 투어를 망치려고 일부러 댄서를 빼내간다는 과대 망상을 해서 디스까지 한 것.''' 테일러 측과의 계약기간도 RED 투어 전체가 아니었고. 두 가수의 음악 스타일을 봐도 당연한 일인데, 댄서들 입장에선 딱히 안무가 없고 무대 채워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테일러의 투어보단 역동적인 안무로 된 댄스곡 중심의 케이티의 투어를 선호할 수 밖에 없었던 것.
또한 테일러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여가수와의 문제는 '남자에 대한 것이 아니고 비즈니스 문제였다'고 강조했지만 인터뷰어와의 대화 도중 ' '''사적인 요소'''들도 개입됐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다 그 여가수 때문이다' 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말하는 그 '사적인 요소,' 케이티 페리와 테일러 스위프트 사이의 연결점은 딱 하나 바로 존 메이어다. 고로 테일러가 말한 그 '사적인 문제' 는 존 메이어라는 한 남자를 두고 존과 하트가 흘러 넘치는 뜨거운 열애 중인 현여친 케이티 페리에 대해 그와 트라우마틱하게 헤어진 구여친 테일러의 열등감이 아니냐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었다.
2015년 2월 영국 '텔레그래프' 지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에 대한 질문을 받자, 테일러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여 '''또 한 번'''[23] 언급했다. 언뜻 보면 그냥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다는 내용이지만, 인터뷰에서 언급된 '(밤새 길거리에서 남자들과 어울리다가) 아침에 거리에서 잠에서 깨는 사람',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나오는 사람'이 케이티 페리를 가리킨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 논란이 되었다.

"전 (기자들에게) 쓸 거리를 만들어주지 않을 거예요." 강인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가 말했다. "전 (밤새 길거리에서 남자들과 어울리다가) 아침에 거리에서 잠에서 깨는 사람도 아니고, 클럽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나오지도 않죠. 하지만 제 인터뷰 도중 그녀 (케이티 페리) 에 대한 얘기 만큼은 절대로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럴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24]

[25]


6.2. Ghost 가사 논란


"If you live like that, you live with '''ghost'''''

계속 그런 식으로 살면, 넌 유령과 사는 것도 같을거야.

케이티의 3집 앨범 PRISM에는 전남편 러셀 브렌드와의 이혼 이후 자살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한 곡인 'Ghost'라는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녀는 이에 대한 자신의 아픈 감정을 인터뷰에서 드러내기도 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는 'Bad Blood'에서 "If you live like that, you live with '''ghost'''"라는 가사로 그녀의 곡인 ''Ghost''를 언급해서 아무리 디스여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 곡은 케이티가 이혼으로 인하여 자살까지 할 뻔 했다며 매우 고통스러웠다는 사실을 앨범 발매 당시 인터뷰에서 이야기했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큰 논란을 불러왔다.
참고로 케이티 페리의 가사는 'And now you're just a '''ghost''' / When I look back never would have known that / You could be so cold' (이제 넌 그냥 유령일 뿐이야.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난 절대 몰랐어. 네가 이렇게 차가울 수 있다는 걸.) '''케이티는 차가워진 전남편을 '유령과 같다'고 슬퍼했는데 이를 두고 테일러는 '너는 Ghost 같은 남자들이랑 평생 살아라'라며 비웃은 것이다.'''(...)

콘서트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에 케이티와 자주 등장하는 '''레프트샤크'''를 연상시키는 상어를 등장시켜 디스하기도 했다. 덧붙이자면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레프트샤크가 인터넷을 핫하게 달군 케이티의 상징 캐릭터같은 것이 되었기 때문에 'Bad Blood'에 'Ghost'라는 가사를 넣은 것도 '그저 우연의 일치'라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테일러 본인이 레프트샤크를 등장시키며 대놓고 까발려 버린 셈이다.

6.3. Bad Blood 뮤직비디오 논란


Bad Blood의 뮤직비디오가 나오기 전에 테일러가 트위터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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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밑에 있는 CATastrophe 라는 단어이다. catastrophe 는 "재앙" 이라는 뜻인데 CAT가 대문자로 표기되어있는데, 이는 '''케이티캣'''이라고 케이티 페리의 팬덤을 지칭하는 말로, 한마디로 저 글은 Bad Blood가 케이티 팬들에게 재앙이 될거다 이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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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언니 느낌이 물씬 풍기는 켄드릭 라마 피쳐링 정식 뮤직비디오가 대대적인 홍보[26]를 거쳐 2015년 5월 17일에 릴리즈되었는데 엘리 굴딩, 셀레나 고메즈, 제시카 알바, 신디 크로포드, 카라 델레바인 등 테일러와 친한 유명 셀렙 친구들이 무려 17명이 총동원 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테일러의 적수로 분한 검은머리 단발 셀레나 고메즈의 모습은 단연 케이티 페리를 연상케 한다.''' 이 유명인사 친구들은 역시나 미국 웹에서 엄청나게 까이고 있다. 특히 셀레나 고메즈 같은 경우는 후에 하단의 트윗 논란까지 일으키며 최근 들어 배로 까이고 있다.
다만 뮤비에 피처링으로 직접 참여한 켄드릭 라마같은 경우는 현세대 흑인들과 미국 청년층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까방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라 그냥 열성팬 하나 잘못 둔 아티스트 정도로 평가받고 동정받는 중이다.[27] 사실 디스곡을 피처링 해주는 타 가수들은 많은지라 단지 테일러의 디스곡을 피처링했다고 까이는 것도 이상하다.

6.4. 부클릿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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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테일러는 "1989" 앨범 부클릿에 실린 사진을 통해 디스의 대상이 케이티임을 확인사살 했다. 테일러는 1집부터 본인의 모든 앨범 아트 디렉션(즉, 자켓 제작)을 직접 하기로 유명하다.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고 앨범을 주도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앨범 아트워크에도 공들여 의미를 부여하는데, 앨범 자켓에서 ''''Bad Blood'의 가사가 실린 부분'''에 'Imogen's Grammy and a Tea Kettle. Feb 9, 2014' 라는 캡션과 함께 '''그래미 상 트로피'''와 '''주전자'''가 실린 사진을 넣어서 논란을 종결했다.
이번 앨범의 아트워크 컨셉은 테일러가 직접 촬영한 폴라로이드 사진인데, 이모젠 힙이 자신의 키보드 위에 '주전자'와 '그래미 트로피'를 나란히 진열해 두었고 옆에는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활짝 웃는 표정을 연상시키는 장면이다. 이 이미지가 케이티 페리 디스로 해석 되는 건, '주전자 = 미국 애들이 관용적으로 사용하는 spill a true tea[28](톡 까놓고 말하다)' 해석이야 과한 것이라고 쳐도, 'Bad Blood' 부분에 굳이 그래미 트로피를 넣었다는 것은 한 번도 그래미[29][30][31]를 수상하지 못한 케이티 페리를 비웃는 뉘앙스가 너무나 명백했기 때문에[32][33], 노래가 발표된 뒤 '그래도 실명을 거론한 것은 아니므로 100% 확정할 수는 없다'던 사람들조차 이 사진이 뜬 순간 인정하며 디스의 대상이 케이티임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6.5. 결과


'''결과적으로 이번 디스는 분명히 선을 넘었다.''' 테일러는 이 일로 일진이냐며 욕을 대차게 먹었고 한국에서의 여론도 영 좋지 않아졌다. 학창시절 때 왕따를 당했다는 것이 알려져 동정여론을 얻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
한편 이후 이별 후 This is What You Came For을 둘러싼 테일러와의 싸움 도중에 켈빈이 테일러를 저격하는 트윗들을 올리면서 해당 사건이 재점화되었었다. 자세한건 다음 문단 참고
켈빈의 트윗들을 기점으로 케이티 페리가 Bad Blood 논란에 관해 예전에 썼던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테일러 망함 축하 파티 해쉬태그가 실트에 오르기도 했다.[34] 그리고 반응의 태반은 '''현실판 레지나 조지[35]가 나타났다!!''' 정도의 반응이고 케이티가 아래 트윗처럼 레지나 조지의 대사를 인용 하여 테일러를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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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케이티 페리는 신곡 'Swish Swish'를 발매하였는데, 이 노래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향한 디스곡이란 것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동시에 케이티는 퍼렐 윌리엄스, 빅션과 함께 켈빈의 노래인 feels를 피처링하며, 테일러와 앙숙이 된 그녀의 전 남친과 음악 작업을 함께 했다.
이로부터 몇 달 후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로운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를 선보였다. 문제는 이게 논란이 되었던 Bad Blood보다 한층 더 나아간 디스곡이라는 것. 다만 LWYMMD는 케이티 페리 보다는 아래 후술될 스네이크 논란으로 엮인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 를 위주로 까고 있다.
LWYMMD에서 흥미로운 점은 케이티의 Swish Swish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뒤 딱 하루 뒤에 발매되었다는 것이지만 테일러가 먼저 공개 날짜를 SNS에 올렸기 때문에 이것은 우연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케이티가 호스팅한 2017년 VMA에서 테일러는 참석하지 않고 LWYMMD 뮤직비디오만 공개했다...
과거 화해 분위기가 잠깐 조성되기도 했지만 두 가수의 갈등이 다시금 커지고 있는 줄 알았으나 최근에 화해한 것 같다. 자세한건 해당 문단 참조.

6.6. 최근 상황


여러 인터뷰에서도 밝혔지만 최근에 케이티 페리테일러 스위프트와 풀고싶다는걸 간접적으로 나타냈다.[36] “American Idol”이라는 프로그램에서 Luke Brayn이 “가수로 존경하는 사람이 누군가요?”[37]라고 묻자 참가자는 “케이티한테 미안한데 테일러 스위프트예요. 난 테일러 스위프트를 존경(사랑)해요”[38]라고 답하는데 케이티는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없어요. 나도 그녀를 싱어송라이터로써 사랑(좋아, 존경)해요.[39]라고 쿨하게 반응하며 넘어갔다. 이게 떡밥으로 남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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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기준으로 5월 8일 2018년 약 4년간의 긴 싸움이 끝난 것처럼 보여졌다!'''

'''“Hey old friend, I have been doing some reflecting on past miscommunications and hurt feelings between us. I really want to clear the air..”'''

“안녕, 오랜 친구. 난 예전의 오해들과 우리 사이의 좋지 않은 감정에 대해 생각해 왔어. 나는 정말로 오해를 풀고 싶어..”[40]

'''deeply sorry'''

“정말 미안해..”[41]

케이티가 테일러의 새 투어인 reputation 투어를 앞두고 Olive Branch(올리브 나뭇가지)를 보냈고 테일러가 편지와 함께 찍어 “Thank you Katy💕”[42]라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고 그에 따른 반응은 양쪽 팬들 사이뿐만 아니라 언론까지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많은 팬들이 Bad Blood의 가사들 중 “Band-aids don't fix bullet holes”[43]를 “Band-aids don't fix bullet holes but a lovely letters and an olive branch do”[44]라고 패러디 하기도 하였다.그리고 케이티가 편지를 보낼때 붙였던 스티커가 그녀의 강아지인 너겟으로 알려졌다.
결국 스위프트 신곡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에 페리가 카메오로 출연하며 공식적으로 화해했다.#
이후 테일러가 인터뷰에서 케이티가 테일러의 레퓨테이션 투어 오프닝 날에 자신의 드레스룸으로 올리브 가지와 편지를 보낸 이후 서로 연락이 없다가 어느 한 파티에서 만나 다시 이야기를 하였다고 했다. 그 후 테일러가 자신의 신곡 뮤직비디오 컨셉을 잡던 도중 케이티가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볼때 잘못은 테일러가 먼저 했지만 사과를 먼저 한 것도 케이티이고 테일러는 이후 케이티를 이용해 자신의 신곡을 홍보하는데 사용한 것이라고 보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7. 켈빈 해리스와의 TIWYCF[45] 문제


이 기사에서 This Is What You Came For에 테일러도 작곡에 참여했다는 기사가 뜨고 People이라는 잡지에서도 공동 작업했냐고 하자 테일러 에이전시 쪽이 같이 작업한게 맞다고 밝혔다.
그 후에 켈빈이 밝힌 거에 따르면 자신은 해당 곡의 프로모션을 테일러와 공동으로 하길 원했고 원래는 보컬도 테일러가 녹음했으나 그녀가 곡에 자신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곡 자체보다 가십에 치중될 것이라며 자신도 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켈빈이 그녀를 위해 직접 리아나를 섭의하여 보컬파트를 재녹음하고 발매 당시에도 그녀의 의사를 존중해서 '''Nils Sjoberg'''이라는 가명으로 제작진에 이름을 올려놓은 것이라 한다.
그러나 TMZ와 People의 기사들로 인해 켈빈은 테일러를 생각해 그녀와 같이 작업한 곡임을 알리고 싶었지만 알리지 않고 가명 쓰고 싶다고 해서 쓰게 했더니 오히려 자신이 곡 도둑 이미지를 얻게 되자 결국 켈빈이 아래와 같은 트윗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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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가 노래를 썼고 프로듀싱 하고 보컬을 지웠어. 근데 그녀가 원해서 나는 처음에는 이를 비밀로 부치고 가명을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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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친과 행복한건 아니까 거기에 집중해. 전 남친 괴롭히는데 열중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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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끝나서 케이티처럼 괴롭힐 사람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게 내가 되도록 두지 않을거야.'''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킴 카다시안톰 히들스턴과의 열애설로 칸예의 'Famous' 관련 테일러의 거짓말을 밝힌 내용이 실린 GQ가 완전히 묻혔는데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전 남자친구인 켈빈 해리스가 간접적으로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이었음'을 까발리면서 테일러의 이미지가 확 반전되는 순간에 정확히 스냅챗에 동영상을 풀었다. 자세한 건 여기 참고.
하지만 이 트윗들을 올리고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와의 사건이 겹치면서 테일러는 이미지가 확 꺾였고, 앞에서도 말했듯이 '''테일러가 먼저 문제를 제기한 것도 아니었기에''' 켈빈은 두 달 뒤 사과하는 글을 아래처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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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완전히 잘못된 행동이었다. 개인적인 일이 공개적으로 크게 일어나면 그 여파는 더 심해질 수 있다. 사귈때 우린 미디어에 놀아나지 않게 조심했었고 그녀는 내 감정을 존중해줬는데 나는 셀렙이 되기에 꽤 좋은 사람이 아니었나보다.'''

그 후에 테일러는 Little Big Town의 'Better Man'이라는 노래의 송라이팅에 단독으로 참여했고 SNS상에서는 이 노래가 켈빈의 저격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Better Man의 어느한 부분에서도 켈빈의 디스곡이라는 증거를 찾을 수도 없고 애초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켈빈 해리스와 헤어지고 난 뒤 켈빈에 대한 언급 자체를 한 적이 없었다.
켈빈의 트위터 저격 후, 테일러가 인스타에 뉴욕 패션쇼에서 짧게 켈빈의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고, 그 영상에 켈빈이 좋아요를 누름으로서 캘빈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일단락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상 참조


8. 칸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과의 논란


그 해 연예계 최고의 화두로 떠오르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했던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전의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테일러 스네이크'''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칸예킴 카다시안의 적극적인 여론전과 녹취록 때문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거짓말을 했다는 오해를 받았지만, 결국 2020년 3월, '''해킹으로 통화 전문이 유출되면서 거짓말을 한 측은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사건이다.'''

8.1. 사건 전말


칸예 웨스트 항목의 Imma let you finish 항목에서 볼 수 있듯, 칸예와 테일러의 악연은 2009년 MTV VMA 시상식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You Belong With Me가 올해의 여성 부문 비디오상을 수상했을 때 시작되었다.
당시 테일러가 소감을 말하던 중 칸예가 무대로 난입, 역대급으로 회자되는 최악의 민폐를 부린 것.

'''Yo Taylor, I'm really happy for you, "I'mma let you finish" but Beyonce had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One of the best videos of all time!'''

테일러, 네가 받아서 기뻐. 좀 있다가 (수상 소감을) 끝내게 해 줄게. 근데 비욘세의 비디오가 역대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였어! 최고의 비디오 중 하나라고![46]

이후 화해 관련 기사가 쏟아지긴 했으나 둘 사이에 좋은 감정이 있을 리 만무했는데, 2016년 초, 칸예가 곡 'Famous'를 발표하며 '''또 한 번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Why? I made that bitch famous (Goddamn)'''

'''I made that bitch famous'''

난 지금도 테일러랑 성관계 할 수 있을 것 같아. 왜냐하면 내가 그 년(bitch)을 유명하게 만들어줬거든.[47]

- Famous 中-

누가 보기에도 가사는 상식 밖의 내용이었고, 결국 칸예는 또 욕을 한 바가지 얻어 먹었다. 테일러와 칸예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진 건 덤.
이에 칸예는 '이미 테일러와 합의된 내용이다. 사전에 통화를 하며 동의를 얻었고 아내 킴 카다시안에게도 허락을 구했으며 아티스트로서 검열 없이 느끼는 바를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며 해명했으나, 테일러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가사에 대해 '나에게 동의를 구한 적 없는 가사. 넌 그때 신곡 홍보 좀 해달라는 부탁을 했었고, 우린 거절함과 동시에 앞으로 여성 비하적 가사를 쓰지 말아 달라고 했었음'이라며 부정하여 칸예는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심지어 며칠 후 열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3관왕에 오른 뒤 테일러는 수상소감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명예와 성과를 자신들의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지만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흐트러지지 마라"라며 칸예 웨스트를 겨냥한 발언을 통해 품위있어 보이고 강한 소신을 드러내 여러모로 귀감이 됐다.
하지만 몇 달 뒤, 이에 대해 칸예의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패션지 GQ매거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킴 카다시안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테일러는 분명히 허락했다. 그녀는 이 노래가 나올 걸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갑자기 모른 척 했다. 내 남편은 이 일 때문에 무지막지한 비난을 받았다. 맹세하건대 그는 정말로 정당한 절차를 따랐고, 심지어 전화까지 해서 허락을 받았다. 어느 래퍼가 가사 때문에 여자한테 전화해서 허락까지 받겠느냐. 당시 릭 루빈도 자리에 있었고 많은 음악계 유명인사들이 현장에서 통화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뒤에 후술되지만 이는 물론 킴 카다시안의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남편 칸예 웨스트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동의를 구할 당시, 오히려 테일러는 칸예에게 "그래미 레드카펫에서 모든 미디어는 내가 이 노래에 완전 반대했다고 생각할 거다. 그럼 나는 웃으면서 '당신들 속았어요. 우린 원래부터 한 편이었다'라고 말하겠다[48]"고 했다는 것. 또 남편은 당시 다큐 촬영 중이어서 영상과 전화 통화 녹취록이 모두 있는데 테일러 스위프트 법률팀이 연락해 모두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GQ매거진이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법률팀은 답변을 거부했고 '''통화한 건 한 번이 전부지만 노래나 가사에 대해 이야기한 적 없다. 노래가 발매된 뒤 처음 알게 됐고 모욕 당했다. 왜 테일러 스위프트를 가만 놔두지 않느냐'''고 했다.
양측의 주장이 상반된 가운데 킴 카다시안의 폭로 인터뷰가 담긴 GQ 매거진이 발매된 날, 공교롭게도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의 해변가 키스신 파파라치가 터졌다. 이에 킴 카다시안의 인터뷰는 묻히게 됐다.
이 일이 발생하고 있는 와중에, TMZ를 통해 TIWYCF 저작권자에 관한 최초의 기사가 올라왔는데, 이를 본 켈빈 해리스는 SNS를 통해 "테일러가 이 노래의 일부를 직접 불렀고, 내가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고 편집하며 그녀의 보컬 부분을 뺐다. 처음부터 테일러가 비밀로 하고 싶어 해서 가명을 썼다며 이제 와서 그녀와 그녀의 팀이 나를 이렇게까지 몰고 가 나쁘게 보이도록 하는 건 내게 상처가 된다"라는 트윗을 했다. 자세한 건 참조.
칸예 웨스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갈 때,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스냅챗에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통화를 나누는 영상을 올리는데, 바로 테일러가 그런 가사를 써도 된다고 허락하는 장면이 녹취된 영상이었다. 마침 그때 칸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던 와중이었고, 그 와중에 테일러에게 미리 '이런 가사 어때?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나한테 욕할 테고, 그때 '사실은 우리가 짠 거야!' 하고 터트리는 거지. 어때 화끈하지?' 라는 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있었는데 그걸 킴이 찍고 있었다. 스냅챗의 특성상 일정 시간이 흐른 뒤 원본 영상은 사라졌지만, 많은 팬들이 이를 포착해 SNS를 통해 영상이 전 세계로 퍼트렸다. 해당 녹취록
녹취록에서 '''테일러는 문제로 삼은 가사를 직접 언급하고 있으며''' 칸예 웨스트가 들려준 가사에 멋진 것 같다며 호응했다. 이 특정 가사는 '''날 제일 잘 아는 남쪽 형제들에게, 난 아직도 테일러랑 성관계할 수 있을 것 같아'''[49]이고, 테일러는 "이건 거의 칭찬같아"라고 하며 칸예의 가사가 더 자극적이서 좋다며, 둘 중 어느 가사를 채택해도 상관없고 전혀 상처되지 않는다고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응했다고 한다.[50] 하지만 이는 시간이 꽤 지난 후인, 2020년 3월의 통화 전문을 보면 킴이 공개한 통화에서의 테일러의 긍정적인 반응이 카녜-킴 측의 '''짜깁기'''란 걸 알 수 있다.
당시 킴의 녹취록 공개 이후 테일러가 거짓말을 한 것이냐는 여론이 일어나자 테일러는 '내가 화난건 Sex 부분이 아니라, 네가 날 유명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부분이야!'라고 반박했다. 테일러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녹취록엔 분명히 그 가사가 "bitch"가 아니라 "her"혹은 "Taylor"라고 표현돼있었고 웨스트가 "that bitch"에 관한 협의가 없다고 재주장했다.
이에 대해 칸예는 "bitch"는 친밀한 의미에서 쓰인 것이라고 비디오를 올리기 전부터 반박했었고, 그 아내인 킴 카다시안도 그는 심지어 나도 bitch라고 가사에 썼다며 절대로 비하적이지 않다고 쉴드를 쳤다.[51]

8.2. 반응


사태의 추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위와 같은데, 킴 카다시안 측이 비디오를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테일러 측의 대응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대응이 완전히 테일러의 반응을 예상하고 가지고 놀았다는 평. 원래는 칸예가 앨범을 제작하는 다큐를 촬영하던 중에 얻어걸린 영상이었으나, 킴이 뉴욕 주에서는 당사자 일방이 동의한 녹음이 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녹음을 이용한 건 수완 좋다고 할 수밖에 없을 듯. 실제로 테일러 측이 칸예가 테일러에 대해 나쁜 말한 녹음이 있다고 협박을 했으나, 킴이 그거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한 녹음이므로 불법이라 소용 없다'''고 칸예를 안심시키는 게 킴의 리얼리티 쇼에 나왔다.
킴 카다시안은 막장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O. J. 심슨 사건을 변호한 로버트 카다시안(Robert Kardashian, 1944~2003)을 아버지로 둔 덕분에 법률 지식을 갖추고 전문가에게 법적 조언을 얻는 치밀함을 보였다. 스냅챗의 공개 시기 또한 킴에게 유리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최초에 테일러 스위프트 측의 비방에 대해 GQ에서 킴 카다시안이 한 인터뷰는 불행하게도 바로 다음날 톰 히들스턴과의 열애 스캔들이 터진 후라 완전히 묻혔는데, 킴 카다시안은 이에 타이밍을 재고 있다가 전 남자친구 켈빈 해리스가 'Bad Blood는 케이티 페리 디스곡이었음'을 까발리며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이미지가 확 반전되는 순간에 정확히 동영상을 꽂아넣었다.
결국 'Famous' 논란과 전 남친 켈빈 해리스의 공개 저격 이 두 가지가 맞물려 당시 SNS 상에서 그녀는 '희대의 거짓말쟁이'로 비난 받으며 여론이 굉장히 나빠졌다. 심지어 #테일러스위프트존망(#TaylorSwiftlsOverParty)이 해시태그로 양산됐다.
이 과정에서 인스타그램 측의 대처도 논란이 되었다. 다른 연예인들이 논란에 휩싸일 때는 일부 팬들이 욕설을 지워달라고 부탁해도 당연히 그런 거 없었다. 그런데 테일러는 유독 이모티콘을 지워주는,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막아주는 상황이 발생했다. '''알고 보면 간단한데, 인스타그램 창업자 중 한 명과 그의 여자친구가 테일러의 열렬한 팬으로 유명하다.''' 이런 인스타그램의 대처는 오히려 이 사건을 더 화제가 되게 만들었다.
한편, 사건의 한 축이었던 킴 카다시안은 뱀 이모티콘을 37개나 단 다음의 트윗을 날렸다.

'''@KimKardashian'''

'''Wait it's legit National Snake Day?!?!?They have holidays for everybody, I mean everything these days! 🐍🐍🐍🐍🐍🐍🐍🐍🐍🐍🐍🐍🐍🐍🐍🐍🐍🐍🐍🐍🐍🐍🐍🐍🐍🐍🐍🐍🐍🐍🐍🐍🐍🐍🐍🐍🐍'''

뭐야? 오늘 무슨 국경일이야? 뱀의 날인가? 하긴 뭐 요새 애들은 아무한테나, 아니, 아무 데나 막 갖다붙여서 무슨무슨 날이라고 하더라고! 🐍🐍🐍🐍🐍🐍🐍🐍🐍🐍🐍🐍🐍🐍🐍🐍🐍🐍🐍🐍🐍🐍🐍🐍🐍🐍🐍🐍🐍🐍🐍🐍🐍🐍🐍🐍🐍[52]

지난 18일 클로이 모레츠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킴 카다시안의 분쟁에 목소리를 냈다. 자신의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일하는 이들은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현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야 한다. 대중도 그들의 쓸데없는 일에 목소리를 내지 말았으면 한다"[53]는 글을 게재했다. 확실한 주어는 없었지만 테일러와 킴 카디시안, 칸예 사이의 진실 공방을 저격한 것으로 보였다.
이에 킴 카다시안의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은 트위터를 통해 클로이 모레츠의 글 속 '구멍'이란 단어를 지적하면서 클로이 모레츠의 비키니 사진과 다른 한 여성의 선정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클로이 모레츠와 여성은 비슷한 비키니를 입고 있다. 클로이 모레츠는 "첫 번째 사진은 영화 '나쁜 이웃들 2'를 촬영하는 내가 맞다. 하지만 두 번째 사진은 촬영돼서는 안 될 어떤 소녀의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에는 fake 사이트들이 있어서 연예인들과 닮은 사람을 골라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데 그 사이트에서는 "이 사람은 진짜 연예인이 아니고 닮은 사람입니다." 라고 밝혀놓지만 이 사진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진짜 그 연예인이 그 짓한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생긴다. 아마도 킴의 동생이 클로이 사진이라며 올린 사진들은 그런 류의 사진을 착각한 것으로 추정. 배우 루비 로즈는 클로이 카다시안에게 "멋진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어린 소녀에게 하는 행동이 끔찍하다"고 지적했다. 카다시안 가족들이야 원래 막장 이미지였으니 '오히려 화제가 되었으니 개이득'이라는 반응. 자기 가족 일에 참견하는 모레츠가 짜증났을 수 있지만, 연예계와 아무 상관 없는 일반인 사진까지 들먹이며 조롱한 건 지나치다는 비판이 많았다.
TMZ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에 대해 형사 고소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한다. 무단녹취의 경우 캘리포니아 법에 따르면 녹음 당시의 양측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뉴욕 (또는 당시 테일러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테네시의 경우) 법에서는 당사자 한쪽이 녹음을 알고 있으면 합법이 된다. 문제는 두 셀레브리티가 캘리포니아 거주자로 알려져는 있지만 미국 전역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고 자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라는 것. 테일러는 당연히 캘리포니아에서 전화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칸예가 해당 앨범 작업을 캘리포니아와 뉴욕의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고는 하는데 TMZ가 LA 스튜디오에서 통화가 이루어졌다고 전하고 있다. 또 기존 유사 판례에서는 피해자 지역의 법원이 재판을 맡은 경우가 있기에 법적 공방의 결론이 어떻게 나올 지 알 수가 없다.
저스틴 비버도 테일러 스위프트 조롱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에 칸예 웨스트와 영상통화 도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굳이 공개하며 그 사진과 "Taylor swift what up"이라는 글을 함께 올렸기 때문. 해당 게시글 해당기사
이러한 비난에 속에 아무 반응이 없던 차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2016년 VMA에도 불참하였다. 작년에는 참석하였으나 2016년에는 나오지 않았고 칸예 웨스트의 VMA 상 스피치가 테일러 스위프트를 겨냥한 것이라는 기사가 많이 뜨기도 했다.
톰 히들스턴과 열애설이 터진 지 3개월만에 결별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 사이에 테일러의 거짓말 논란까지 있었기에 디스를 상쇄하기 위한 비즈니스 관계라는 추측이 더 많아지고 있다. 해당기사 (그러나 '''reputation''' 앨범에 "Getaway Car"라는 곡이 나오게 되면서 아니라는 사실이 확정지어졌다.)
킴 카다시안이 공개한 녹취록이 다른 부분을 짜깁기한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는데 외국에서는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2020년 3월, 카다시안 측의 녹취록 거짓 짜집기였다는 사실이 진실로 밝혀진다.

8.3. 측근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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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말고 엄~청 중요한 이슈에나 신경쓰는 건 어때?'''

이와중에 평소 테일러와 엄청 친하고 파벌 논란에 휩싸이기 했던 셀레나 고메즈가 이 사태에 대해 이런 거 말고 정말 중요한 이슈에나 신경쓰라고 트윗을 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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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이네. 왜 너나 테일러나 #BlackLivesMatter 운동과 경찰의 과잉진압에 대해 언급해본적이 없지?'''

라고 답멘을 하였는데 여기다가 셀레나가 더 큰 논란을 불러올만한 내용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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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1 그 말은 내가 해시태그 한다고 내가 사람을 살린다는 거야? 아니 난 그렇게 생각 안해, 난 한쪽에 편드는 일을 할 수 없어. 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몰라.'''

당연히 답멘을 하였다가 어마어마한 비판을 받고 황급히 삭제하였지만 이미 캡쳐가 되어 돌아다니고 후폭풍은 이미 시작되었었다.
물론 BLM 운동이 일부 과격한 폭력성향으로 흘러간 것은 사실이나 본질 자체는 인종차별 저항운동인데[54] 이에 대해 'BLM은 '''한쪽 편을 드는 것'''이다'고 언급했으니, '그렇다면 인종차별은 선택의 문제라는 것인가?'라는 비판이 당연히 나오는 상황. 심지어 셀레나는 이전에 중요한 일을 언급해달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거절했다는 얘기까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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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시안이란 이름 가진 사람이 죄 없는 금발 여자를 살해하는 걸 도운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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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늘 나에게 어떻게 유명해지는지에 대해 묻곤 해. 답은 간단해. 네 아빠가 여자를 죽인 살인자를 변호하게 하고,[55]

섹스 테이프[56]를 유출시키면 돼. 그게 다야. 행운을 빌게'''

셀레나가 논란의 트윗들을 올린 지 하루채 되지 않아,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뮤직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57] 역시 테일러를 옹호하는 내용의 트위터를 올려 또 한번 논란이 일어났다.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인 로버트 카다시안이 과거 OJ 심슨 사건의 변호사 였다는 사실을 비꼬며 여러 트윗을 올린 것.

8.4. Look What You Made Me Do


'''I'm sorry the old Taylor can't come to the phone right now.'''

'''Why?'''

'''Oh, 'Cause she's dead!'''

새 앨범 reputation의 수록곡으로, 8월 24일 2017년에 공개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는 앞의 사건으로 완전히 흑화한 테일러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Bad Blood'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이다. 칸예 웨스트킴 카다시안을 신랄하게 디스하는데, '네가 나한테 시킨 바보 역할', '네 완벽한 범죄' 등의 가사에서 알 수 있다. 부분적으로 케이티 페리에 관한 디스도 있지만[58] 당연히 주요 대상은 칸예 웨스트 & 킴 카다시안 부부.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곡에서 둘에 대한 복수를 예고하고 있으며, 옛날의 테일러는 죽었다, 나는 다시 태어난다 등의 이모(Emo)스러운 가사로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심지어 그 사건을 계기로 테일러는 을 자신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로 삼기까지 했다.
그리고 같은 달 27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프리미어를 했는데, 호스트는 케이티 페리였다. 테일러는 참가하지는 않았다. 뮤직비디오 중 칸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디스는 말할 것도 없고, 중간에 차 사고가 난 장면에서 짧은 머리카락과 원피스는 케이티 페리를 따라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셀프 디스도 가혹하다시피 했는데, 톰 히들스턴과 교제 당시 히들스턴이 입어 진정성 논란이 일었던 'I ♥ T.S.' 셔츠를 백댄서들이 단체로 입고 나오고, 전광판에 크게 SQUAD(패거리)라고 적혀있으며[59][60], 옛날의 테일러 스위프트는 다 죽는다. 여기에서 그치기엔 좀 심심했는지 뮤직비디오 끝무렵에는 역대 테일러 스위프트들이 단체로 나와 서로한테 디스를 퍼붓는다.[* 디스만 하지는 않는다. 옛날 테일러 중에 You Belong With Me 테일러가 있는데, 티셔츠를 보면 라이언 레이놀즈, 블레이크 라이블리, 레나 던햄, 마사 헌트, 셀레나 고메즈, 에드 시런, 지지 하디드, 하임 등 테일러와 친한 사람들 의 이름들이 적혀있다. 그들에 대한 애정을 표한 것 같다.
다만, 테일러 스쿼드의 원조 멤버이자 테일러 뉴욕집에 방까지 있다는 칼리 클로스의 이름이 없어 불화설에 돌았지만, 후에 인터뷰에서 테일러랑 사이가 안 좋냐라는 질문에 보이는걸 전부 믿지말라고 답변했다. 해당 기사에 의하면, 현재 좋은 친구이며 연락을 자주 주고받는다고 보도하였으며 최근에 친구들을 포함해서 여행을 갔고 뉴욕 닉스 경기를 같이 관람하였다고 한다. 또한, 칼리 클로스는 지난 겨울 테일러의 생일날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스팅하였다.
뿐만 아니라 몇몇 매체들은 고양이과의 동물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고양이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테일러 스위프트'라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것이며, 강도 장면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문제를 제기했던 사건에 대한 것이며 해당 문제로 돈만 밝힌다는 안티들에 대한 디스라고 보고 있다. 롤링스톤, 타임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디스, 또는 셀프 디스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 앨범의 제목인 'reputation(명성)'대로 대중이 보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이미지를 표현한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을 조롱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일종의 '''아이러니'''로도 볼 수 있다.

8.5. 사건의 진실이자 반전 (결말)



2020년 3월 21일, 유튜브에 칸예와 테일러의 통화 전문을 포함한 칸예의 통화본들이 유출된다. '''칸예의 휴대폰이 통째로 해킹당한 것.'''
이로 인해 테일러 스위프트가 'Bitch'라는 단어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고 정작 거짓말을 한 쪽은 칸예였다는게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킴 카다시안칸예 측이 공개한 녹취록이 악의적인 짜깁기였다는 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녹취록을 마음대로 편집해서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달하며 피해자 행세를 한 것이다.
테일러가 처음에 '''통화를 한 적 없다'''고 했으니 거짓말 한 것은 맞지 않느냐는 의견이 종종 있는데, 이는 애초에 '''잘못된 해석'''이다. 테일러는 가장 처음에 내놓은 입장부터 "칸예와 통화한 내용은 Famous에 대한 홍보에 관한 통화였으며, 'Bitch'라는 가사가 들어간 부분은 듣지 못했다."라고 말했었다.

'''Kanye did not call for approval, but to ask Taylor to release his single ‘Famous’ on her Twitter account. She declined and cautioned him about releasing a song with such a strong misogynistic message. Taylor was never made aware of the actual lyric, ‘I made that bitch famous.''''

카녜는 해당 가사에 대한 승인을 요청한 것이 아니라, 테일러에게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싱글 'Famous'를 홍보해달라고 부탁한 전화를 하였다. 테일러는 '내가 그 년을 유명하게 만들었어'라는 실제 가사를 전혀 듣지 못했다.

당시 입장을 작성했던 테일러의 퍼블리스트가 녹취록이 밝혀진 이후 다시 기사를 언급하며,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 #TaylorToldTheTruth, #TaylorSwiftWasRightAllAlong, #KanyeWestIsOverParty 등 여러 해시태그가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그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인스타그램 댓글에 뱀 이모티콘이 도배된 것처럼 현재는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댓글에 이모지가 도배 됐다.[61]

8.6. 킴 카다시안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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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들통난 킴 카다시안은 본인에게 비난과 욕설이 쏟아지자 인스타그램에서 이모지와 비난 댓글을 서둘러 지우며 아기의 사진을 올렸으나 통하지 않고 되려 아기를 고기방패로 쓴다는 욕만 더 먹자 "자신의 속옷브랜드에서 지금 구매하면 수익의 20%를 코로나 관련으로 기부하겠다"라는 글을 올린다.
그러나 다른 유명인들은 기부를 하는 와중에 대중들의 관심을 돌리려고 장사질을 하냐는 비난으로 그야말로 초토화가 된데다 기부를 독려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과의 비교로 힐난이 더 거세지자 칸예 핸드폰의 해킹은 '''테일러가 악의를 품고 주도한 것'''이라며, 테일러가 코로나로 진짜 피해자가 존재하는 와중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있다는 등 본인은 결백하다는 의미없는 주장을 하였다.

8.7. 테일러 스위프트의 반응


인스타그램의 여론을 바꾸려고 혈안이 되었던 킴 카다시안과 반대로 테일러는 초연한 반응을 보였다.
대중들이 진실이 밝혀진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이 솟구치자, 테일러는 킴 카다시안칸예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유출 사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면서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기부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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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인 언급은 보이지 않았으나, 가장 뜨거운 화젯거리인 킴-칸예 부부의 주작보다도 칸예의 성희롱이 이 사태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글에 좋아요를 눌러 동의의 뜻을 보였다.

9. 기타 논란



9.1. 데뷔 과정 이미지 조작 논란


2015년 테일러의 과거가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것이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그동안 테일러는 처음 음악을 배우게 된 과정에 대해 마법 같은 운명의 장난이라며 12살 때 이야기를 하고 다녔었다. 당시 컴퓨터를 고치러 집에 온 기사가 구석탱이에 있는 기타를 보며 숙제 중인 테일러한테 칠 줄 아냐고 물었다고. 그러나 테일러는 해봤는데 잘 안 됐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기사는 코드 몇 개를 알려주겠다고 했다는 식의 얘기였다.
그러나 테일러의 어릴 적 기타 선생이었던 로니 크레머(Ronnie Cremer)가 등장하면서 거짓말 의혹이 제기되었다. 당시 로니 크레머는 컴퓨터를 고치는 게 직업이긴 했지만, 존경받는 지역 뮤지션이기도 했다.
로니는 이 때 테일러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고 먼저 테일러의 가족과 접점이 있었던 건 로니의 형제였다. 본격적인 만남도 그가 테일러 엄마인 안드레아, 테일러와 그 남동생 오스틴에게 로니의 데모 녹음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면서부터였다. 데모 녹음 후 로니는 안드레아로부터 테일러에게 기타로 컨트리 뮤직을 연주하는 법을 가르쳐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제안을 받아들인 로니는 이후 와이오미싱에 있는 테일러의 집에서 주로 화요일과 목요일 5시에서 8시까지 시급 32달러를 받으며 테일러를 가르쳤다.
로니의 말에 따르면 테일러는 좋은 학생이었고 기타 연주 면에서는 F코드와 B코드를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래서 로니는 F코드를 연주하고 싶으면 먼저 D로 시작해서 카포를 세번째 카포에다 두라는 식으로 가르쳤다고 한다. (실제로 테일러가 연주하는 걸 보면 카포를 이리저리 많이도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로니는 테일러한테 작곡과 녹음에 쓰이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Ableton Live도 가르쳤다고 증언했다.
이후 테일러는 본인의 웹사이트를 만들려고 했고 로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를 승낙한 로니는 테일러를 도와주려 했고 로니와 안드레아의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 로니 말에 의하면 테일러 본인이 원하는대로 행동하게끔 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면 당장이라도 안드레아가 이성을 잃을 것 같았다고. 거기다 안드레아는 오스틴과 테일러가 타코벨을 먹고 싶어하자 오스틴 몫만 사온 뒤 테일러에게 아무도 뚱뚱한 팝스타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며 대신 샐러드를 먹게 한 전적도 있다고 밝혔다.
테일러의 또다른 기타 선생인 Joe Piecora도 테일러의 이미지가 만들어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조에 따르면 테일러가 크리스마스 나무 농장에서 자랐다는 얘기는 거짓이라한다. 테일러가 자랐던 쉴링턴에 있는 농장은 뒤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팔지 않았고 테일러 네는 농장에서 7마일 떨어진 와이오미싱의 전원주택을 임대해서 살았는데 이 주택은 2013년에 무려 70만 달러에 팔렸다고. 아버지 스캇의 실제 직업도 메릴 린치의 자산 관리 고문이자 Senior VP라는 것이 밝혀졌다. 테일러와 그녀의 가족들은 2004년에 컨트리 뮤직 산업의 중심지인 내쉬빌로 이사를 가버렸다고 한다.
이 인터뷰 직후 로니는 itaughttaylorswift.com 도메인을 구매했으며 일주일 뒤 스위프트의 법무팀에서 메일을 받았다. 그 도메인이 테일러의 트레이드마크를 망가뜨리므로 도메인을 포기하라는 내용이었다. 거기다 요구에 불응할 경우 강경한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그리고 로니는 인터뷰 직후 테일러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도무지 받아들이지 못한 팬들에게 엄청난 메일 테러를 받았다고. 그러나 로니는 사실을 계속 말하다 보면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고 테일러도 깨닫는 게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이 도메인은 비영리적이며 그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리는 데 쓰일 거라고 했다. 여담이지만 과거 폭로 인터뷰 후 스캇에게 페이스북 언팔을 당했다고(...).

9.2. 무개념 팬 동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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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서 다른 팝스타들과 테일러의 팬 미팅을 비교하며, 다른 아티스트들을 깎아내리고 테일러를 치켜올린 한 테일러 팬의 무개념성 글에 테일러 스위프트가 좋아요를 눌러 그 아티스트들의 팬들에게 반감을 샀다. 사진을 올려두고 비교했는데 간단히 말해 다른 연예인들은 팬들을 대할 때 가식적으로 사진 찍는 게 전부지만, 테일러는 봉사활동을 하고 아픈 자기 팬을 찾아가는 등 좋은 일을 한다는 내용이다. 물론 헛소리. 해당 사진에 등장한 다른 가수들도 자기 팬을 잘 챙긴다는 증거가 수없이 많다.
이 아티스트들은 케이티 페리, 칸예 웨스트,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인데, 에이브릴 라빈이 이에 대해 트위터로 반박했다. 외국 소셜 네트워크, 인터넷 뉴스 등에서 화제가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에이브릴 라빈 문서 참조. 이 사건 뒤에 테일러가 에이브릴 라빈에게 직접 사과한 후, 팔로우를 하고 에이브릴이 테일러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온것으로 보아, 둘 사이 문제는 해결된듯 하다. 더 재미있는 점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칭찬하고 난 후에 일어난 일이다.
[1] This Is What You Came For[2] 비욘세, 켄드릭 라마 그리고 에드 시런, 테일러, 마크 론슨(ft. 브루노 마스)[3] [image][4] 2005년 the quiet 주연 흥행 0.38m / 2009년 영화 push 주연 흥행 성적 31m - Better than revenge 발매 - 2011 breakaway 주연 흥행 25m / 2012 open road 주연 흥행 12m[5] 이는 2011년, 월트투어와 관련하여 체결한 계약을 토대로 하여, 사진작가의 저작재산권은 최초 1회에 한해서만 인정되고 그 이후로는 소속사에 넘어가는 것에 대한 항의글이다.[6] Everything Has Changed, End Game 2곡을 같이 작업하였다. 테일러의 RED 투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다.[#] 해당 기사[7] 해당 기사[8] 최근에는 사이가 벌어졌다는 얘기가 있었다. 자신의 친구들 에 대한 사랑을 보인 Look What You Made Me Do M/V의 마지막 테일러들이 서로 디스라는 장면에 <You Belong With Me>때의 테일러가 나오는데 옷에 친한 셀렙들의 이름이 있는 반면에 '''Karlie'''라는 이름이 없었다. '''케이티 페리와 같이 식사하고 행사에서 켄달 제너와 어울렸다'''는 이유[#]로 인스타그램에 쥐 이모지로 도배되기도 했다. 그 후 둘의 사이가 멀어졌다고 알려졌으나 칼리가 3월 17일 2018년 NYT에서 너가 읽는것들을 다 믿지 말라(Don’t believe everything you read)고 말했다. 둘 사이는 괜찮은걸로 보였으나 다른 인터뷰에서는 친구에 관해 얘기할때 테일러가 없었다.[7] 자세한건 해당 문단 참고.[9] 1989 투어때까지만 해도 투어에 참석할 정도로 친해보였는데 현재는 사이가 멀어진듯 하다. 이유로는 엘리랑 수없이 많이 곡 작업을 한 테일러의 전 남친 켈빈 때문으로 추측된다. 사실 켈빈도 칼리를 서포트해주러 간 Fund Fair 행사에서 엘리가 소개시켜준...#[10] 꽤나 친했었는데 언제부턴가 테일러와 어울리지 않고 지금은 아델, 제니퍼 로렌스와 어울린다. 둘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다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7월 21일 2018년에 뉴저지에 위치한 Metlife Stardium에서 열렸던 테일러의 투어에 참석했다! 덧붙이자면 조 알윈도 엠마 스톤이 소개 시켜줬기에 멀어질 이유도 없어보인다는 반응.[11] 테일러의 rep 투어도 같이 돌고 있는 사이였으나 테일러를 성희롱하고 욕하는 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밝혀져서 두 사람의 우정이 지속되고 있는지는 미지수.[12] 루비 로즈도 칼리와 마찬가지 YBWM 티셔츠에 이름이 없어 관계가 멀어진줄 알았던 팬들의 예상과 달리 테일러가 인스타 스토리에 베트워맨에 캐스팅된 것을 축하해주는 메시지를 남겼고 심지어는 루비와 지인들을 자신의 콘서트에 초대를 하여 사진도 찍었다.[13] 부부의 딸이 Gorgeous 오프닝을 장식할만큼 절친한 사이[14] 칸예 사건 이후, 슬쩍 테일러를 언팔한 사람 중 하나다. 당연히 스위프티들의 악플 세례를 받았고 할 수 없이 리팔로우했다.[15] 카밀라와 함께 rep 투어를 같이 돌고 있는 사이[16] 당시 스쿼드의 핵심 멤버인 셀레나 고메즈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는 셀레나 고메즈가 마일리의 인스타그램 쇼인 Bright Minded: Live with Miley Cyrus에 출연함으로써 사이가 풀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음량주의] [17] 뮤직비디오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BTS에서 Cara라고 써져있다. #[18] 일반인 친구다.[19] 다니넬 하임, 알라나 하임, 이스트 하임[20] 물론 Swish가 농구 용어로 쓰이긴하나 두 번 달아버린게...[21] 데릭 블라스버그와는 아무 문제 없어보이지만 데릭은 테일러와 사이가 매우 안 좋은 사람들인 킴 카다시안켄달 제너와 친하다.[22] 댄서들은 다음과 같이 얘기함 "케이티랑은 2년 반이나 같이 일하던 가족 같은 사이였기 때문에 케이티가 다시 투어를 시작할 때 당연히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테일러 투어에서는 춤을 거의 추지 않기 때문에 케이티 공연에 참여하고 싶었다." [23] 전반적으로 테일러가 어그로 끄는 느낌이 다분하다.(때문에 테일러가 멋대로 오해해서 디스를 한 것이 아닌. 그냥 자신의 앨범 노이즈마케팅을 위해 어그로를 끌기 위해 케이티를 디스했다는 의견도 꽤 있음)[24] ...But just whom they might be talking about in that way, Swift is not prepared to share. The gossip sites' one-time fascination with her love life may have been temporarily frustrated, but it threatens to be replaced by interest in her apparent feud with Katy Perry, the rumoured subject of a track on 1989, Bad Blood. 'I'm not giving them anything to write about,' she says, smiling steelily. 'I'm not walking up the street with boys, I'm not stumbling out of clubs drunk. But I'm never going to talk about her in my interview. It's not going to happen.'[25] 먼저 자신이 케이티 페리에게 디스곡을 쓴 것과 인터뷰가 모순된다. 케이티 페리는 이러한 어그로를 무시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마디로 공적인 자리에서 어그로 노이즈 마케팅에 전혀 언급을 하지 않은 사람은 테일러가 아닌 오히려 케이티 페리.[26] 뮤직비디오 릴리즈 전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셀렙들의 컨셉 포스터를 만들어 하루에 한 명씩 직접 자신의 SNS에 소개하는 열성을 보이기도 하였고 팬들이 직접 자신의 사진으로 'Bad Blood' 컨셉의 포스터를 만들 수 있는 사이트를 열기도 하였다.[27] 테일러 스위프트가 켄드릭의 열성 팬인건 이미 유명한 사실이고, 켄드릭 라마가 가진 미국에서의 입지는 그의 음악은 몰라도 그가 흑인 권리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는 안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그의 예술적 성취와는 별개로(물론 이미 현 음악계에서 이름 빼놓곤 섭섭할 인물 중 하나이긴 하지만) 엄청나다. 특히 TPAB가 나왔을 때는 일각에선 마르틴 루터 킹의 재림이라고 까지 표현했을 정도[28] 차를 흘린다는 spill a tea는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어떤 가십이나 주제에 대해 '썰을 푼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고 여기에 true가 붙으면 'true tea=진실의 차', 그러니까 아주 명백한 사실을 말한다는 뜻으로 웹상에선 상대를 비꼬는 의미로도 많이 사용함[29] 테일러와 케이티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된 뒤로 팬들이 이 둘을 비교할 때면 "테일러는 앨범을 많이 팔았지" vs. "케이티는 1위 곡이 많잖아!" ,"케이티는 몸매가 좋지" vs. "테일러는 기럭지를 가졌지," 등 으로 주고 받곤 하지만 그래미만큼은 테일러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기 때문에 디스전이 불거진 이후 테일러 팬들이 가장 먼저 내세우는 게 바로 이것[30] 그런데 그래미 수상이 그래미 평단에게서 어느정도의 인정을 받았다는 지표가 될수는 있지만 아티스트들간의 우열을 가리는 잣대가 되기는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머라이어 캐리는 그래미를 5번 받았고 테일러가 11번을 받았다고해서 테일러가 머라이어보다 우수한 아티스트라고 볼 수는 없다.[31] 마찬가지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곡의 개수를 가지고 아티스트의 우열을 판별하는것 역시 불가능하다. 예시로 머라이어 캐리는 18곡의 1위곡을 가졌고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13개의 1위곡을 가졌다. 그러나 머라이어 캐리를 마이클 잭슨과 비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실제로도 머라이어 캐리는 마이클 잭슨이 받은 평가와 인기에 한참 못미친다. 이처럼 빌보드 1위는 대중성과 상업성을 어느정도 인정 받는지에 관한 지표로만 사용될 수 있지 우열을 가리는 잣대로 사용되는것은 어렵다.[32] 테일러 본인은 11개의 그래미를 수상한 반면 케이티는 9년 연속으로 쭉 후보 지명만 받고 있음[33] 하지만 본래 그래미는 '''수상 기준이 매우 보수적이기로 유명하다'''. 남부 컨트리를 기반으로 한 데다 전형적인 금발 미국인의 이미지인 테일러가 그래미 취향에 부합하기 때문에 그래미를 휩쓸었다는 평이 지배적[34] 켈빈 해리스가 몇 개월 후 트위터로 테일러에게 썼던 트윗들에 대해 미안하다고 밝혔는데 이 내용은 딱히 알려지지 않았다.[35] 레지나 조지는 21세기 미국 10대 여자아이들에게는 일종의 바이블로 통하는 하이틴 코미디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이라는 영화에서 레이첼 맥아담스가 연기한 캐릭터로 모두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최고의 여왕벌이지만 사실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인생을 말아먹는 악녀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이 영화는 티나 페이가 썼는데 테일러가 티나 페이에게 이상한 디스를 한 걸 겹쳐 생각해보면 묘하다. [36] 솔직히 말하면 케이티는 Bad Blood때 부터 계속 사과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37] 원문: “Who do you look up to as an artist?"[38] 원문: “I’m sorry for this, Katy. Taylor Swift. I love Taylor Swift."[39] 원문: Oh, you don’t have to be sorry. I love her as a songwriter as well."[40]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41] 이 역시 팬들이 읽은 결과이다.[42] “고마워, 케이티💕”[43] “반창고는 총상을 치료하지 않지”[44] “반창고는 총상을 치료하지 않지만 사랑스러운 편지와 올리브 나뭇가지는 치료하지”[45] This Is What You Came For[46] 덤으로 이 후 2015년 그래미에서 또 올라가려는 제스쳐를 하자 비욘세JAY-Z가 당황하며 "No, Kanye, No!"라고 외치는 장면이 방송을 타서 이 되기도 했다.[47] 칸예는 VMA 무대 난입 사건으로 자신이 테일러를 유명하게 만들어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테일러는 칸예가 무대를 난입하기 전부터 앨범 수백만 장을 팔며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었다. 칸예가 무대에서 행폐를 부렸든 부리지 않았든, 테일러는 이미 정상에 서 있었던 것.[48] When I get on the Grammy red carpet, all the media is going to think that I'm so against this, and I'll just laugh and say, 'The joke's on you, guys. I was in on it the whole time[49] "to all my southside n****s that know me best, 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50] It’s awesome that you’re so outspoken about this and be like 'Yeah, she does. It made her famous.' It’s more provocative to say ‘might still have sex.’ It doesn’t matter to me. There’s not one that hurts my feelings and one that doesn't.[51] 물론 가사에 와이프를 bitch라고 썼다고 해서 그게 비하적 표현에서 긍정적 표현이 되는 건 절대 아니다.[52] Everybody는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인데 그걸 뱀을 지칭할 때 썼다는 건 결국 뱀=테일러라는 의미[53] 우리 연예인들이 이딴 추잡한 사생활에 대한 걸로 지지고 볶지 말고 좀 더 의미있는 일에 신경쓰자. 대중들도 이런데 흥미를 그만좀 가져달라 이런 뜻으로 한 말[54] 심지어 이 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는 미주리주 패터슨에서 일어났었던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인해 상당히 격렬해진 상황이었다.[55] 여기에 대해 반론을 하자면 OJ 심슨 사건의 피해자인 니콜 브라운은 킴의 어머니 크리스 제너의 친구였다. 켄달 제너의 미들네임 니콜도 친구를 기리기 위해 친구의 이름을 딴 것. 로버트도 유죄인 걸 알고서는 친구였던 OJ 심슨과 사이가 멀어졌다고 한다.[56] 실제로 카다시안이 자신의 섹스 테이프 유출로 확 유명해졌다.[57] 테일러와는 Blank Space, Bad Blood, Out of the Woods, Wildest Dreams, ...Ready For It?, End Game, Look What You Made Me Do으로 총 8편의 뮤직비디오를 같이 작업하였다.[58] 이 곡에 쓰인 Karma(업보) 라는 단어는 케이티 페리가 'Swish Swish'에 썼고, 제임스 코든의 Carpool Karaoke에서 테일러가 그렇게 된 건 Karma(업보)라고 했다. 이거때문에 제임스랑 테일러도 사이가 안 좋은 걸로 소문이 났는데 “Jingle Bell Ball 2017”에서 테일러가 제임스에게 LWYMMD 춤을 가르쳐 주는 영상이 공식으로 뜸으로써 아니라는게 밝혀졌다.[59] 테일러가 욕 먹는 이유 중 한 개가 테일러 스쿼드이다.[60] 전광판의 고양이 캐릭터를 SQUAD라는 글자가 가려버린다.[61] 쥐도 뱀과 마찬가지로 비열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이모티콘이자 뱀의 먹이를 상징하기 때문. 테일러가 이 사건을 소재로 만든 노래로 컴백해 미국 차트순위 기록과 투어 수익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급 화려한 컴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