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인터넷 방송인)
1. 개요
트위치 소속의 파트너 스트리머로, 털털한 성격으로 여러 팬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4]
2016년에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처음 시작하였으나, BJ들의 대규모 이동이 일어난 후 트위치와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동시 송출을 1개월 정도 진행하였다. 하지만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의 방송 끊김 현상 등의 문제들로 인해 트위치에서만 방송중이다.
한동안 유튜브 동시 송출을 고민하였으나, 파트너 계약을 신청한 후, 2017년 4월 28일 트위치의 파트너 스트리머가 되었다.
'''자칭''' 한 때의 10시 요정답게 방송은 주로 낮 12시 정오에 시작한다.[5] 많은 스트리머들은 저녁방송을 선호하지만 호수는 저녁에 방송을 하면 뭔가 벌써 많이 한 기분이 들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방송의 시청자들은 호수가 춤추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해당 채널의 클립 상당수가 춤추는 모습을 저장해 놓은 것이다. 그러나 2020년 하반기에 저작권 위반에 대한 메일이 온다는 이유로 레전드 클립을 따로 백업할 시간조차 주지않고 모든 클립을 다 지워버렸다.
채팅에 대해 너그러운 편이며 시청자에게 채팅금지, 강제퇴장 등의 조치는 열받을 때만 하고있다. 그렇기에 방송 규칙만 지키고 호수의 눈치를 잘 살핀다면 자유로운 채팅을 할 수 있다.[6] 분노 게이지가 쌓여가던 호수에게 막타를 친 트수는 그대로 처형을 당한다. 문제는 호수가 나름대로 표정 관리를 하 고 있다가 갑자기 급발진 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이 방에 온 지 얼마 안 된 시청자라면, 호수에게 딜을 넣을때 호수의 표정만 살필 게 아니라 채팅창의 분위기를 함께 살펴야 한다. 신나게 딜을 넣고 있는데 채팅창이 조용해지고 혼자있는 것 같다면? 축하한다. 당신에게 표식이 찍혔다.
현재는 봇에 의한 채팅창 도배가 성행함에 따라 이메일 인증을 한 시청자만 채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채팅을 매우 잘 읽어주며 시청자와 소통을 잘 하는 편에 속한다. 호수 본인 말로는 게임 중에 집중할 때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채팅을 다 보는데, 안 읽는 채팅은 일부러 무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타격감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방송에 비해 유난히도 스트리머와 트수 사이의 티키타카가 많다. 쉽게 말해 호수의 방에서는 호수가 무슨 행동을 하든 "예쁘다", "귀엽다"등 오구오구를 남발하는 간신 트수는 아예 씨가 마른 반면, "또 먹냐[7]", "호소리ㄴㄴ"같이 호수의 언행에 태클을 거는 채팅이 주를 이룬다. 이는 호수 자신의 업보와 들어오는 태클을 호탕하게 받아치는 성격탓에 방송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이기도 하지만, 호수는 이것이 정도가 심할 때가 많아 힘들다고 토로한 적이 있다.링크
호수의 방송규칙은 다음과 같다.
- 친목 금지
시청자 끼리의 친목을 금지하고 있다. 시청자들 끼리 닉네임을 언급하거나 시청자 사이에서 반말을 하는 것은 금지한다.
- 저격 발언 금지
호수 방송에서 확실하게 밴을 당할 수도 있는 것이 이 사항이다. 호수를 보기 위해 패작을 한다던지, 이전 게임이나 현재 게임에서 호수를 만났다던지 등의 발언을 하면 채팅제한 혹은 밴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
- 기타
인종차별, 성차별 등의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한다.
2. 방송 콘텐츠
호수의 메인 게임 콘텐츠는 오버워치와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각종 종합 게임 을 추가 콘텐츠로 하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과 궁합이 잘 맞는 모양인지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의 제작사가 블리자드이다.
한때 리그 오브 레전드 '''브론즈''', 오버워치 '''브론즈''' 등, 게임을 못하는 스트리머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8년 상반기에 오버워치 '''실버''' 달성, 2019년 상반기에는 오버워치 '''골드(!)'''를 달성하며 게임을 못하는 스트리머의 이미지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다.
또한 게임 뿐만 아니라 IRL에서도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컨텐츠는 '''편순이 방송''', '''술 먹방''', '''춤 방송''' 등이 있다.
2.1. 오버워치
호수는 아프리카TV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주로 플레이하는 BJ였으나, 오버워치 서비스가 시작되자 주력 콘텐츠를 오버워치로 삼기 시작했다.
- 시즌1
보겸, 서새봄 등 심해 BJ들과 비슷한 낮은 경쟁전 점수와 더불어 수시로 출몰하는 저격수들에게 고통받으며, 트레이서 낙사영상, 잠자는 바스티온 등 많은 영상을 만들면서 각종 SNS에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BJ소풍왔니의 간판 떼기 대결 이후 서새봄, 소풍왔니, 이녕 과 더불어 여 BJ 심해 4황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 시즌2
브론즈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저격수들에게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저격수들로 인해 떨어진 점수를 호조대[8]와 다인큐를 통해 다시 올렸다.
- 시즌3
게임 내적으로는 큰 이슈가 없으나, 유튜브 편집자가 군대를 가게 되고, 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 영상들의 약빨(?)이 떨어지며 인지도가 다소 떨어졌다. 하지만 경쟁전 시즌3이 후기로 접어들 무렵, 새 편집자[9]를 구하고 트위치 동시 송출을 시작하는 등 다시 반등할 기회를 노렸다.
- 시즌4
본격적으로 트위치에서만 송출을 시작한 시즌이며, 호수가 호조대의 도움없이 스스로 오버워치를 플레이하고 있는 첫 시즌이 되었다. 그러나 배치고사 결과 666점으로 완벽한 브론즈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한편, 2017년 4월 27일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에 도전하고 싶다"는 발언 이후 시청자들의 도움을 받아 정말로 팀을 구성하여 경기에 참가하였다. 참고
- 시즌5
- 시즌6
- 시즌7
플레이를 하던 중 벌칙으로 인하여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닉네임으로 닉네임 변경을 하기로 했는데 '한손에꼬긁' 이라는 닉네임이 선정되어 약속을 이행했다.
- 시즌8
브론즈가 곧 호수이며, 호수가 곧 브론즈다. 브론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에 유일한 호수 저격수인 김우신이 봐주는 장면까지 연출. 이젠 저격수들 조차 호수를 안쓰러워 하는것 같다. 덕분에 도네이션으로 호브딱(호수는 브론즈가 딱이야)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
- 시즌9
2018년 3월 11일에 1400점을 수월히 넘기더니 실버까지 켠왕을 선언했다. 그 후 계속된 연승으로 점수는 멈출듯 모르고 올라갔고 중간에 연승이 끊기는 등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그토록 염원하던 실버를 찍게 됐다. 하지만 이후 경쟁전 점수는 본래 고향인 브론즈로 돌아갔다. 72시간 내 골드 켠왕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나 1700점대에 불안하게 안착했다. 한편 끄투 온라인 시청자 참여 콘텐츠를 통해 1등을 한 시청자가 원하는 닉네임으로 오버워치 닉네임을 변경하는 이벤트를 했고, 그 결과 '호수옆구리살로 닉네임 변경을 하였다.
- 시즌10
딜러 욕심을 버리고 힐러와 탱커만으로 배치고사에 도전했지만, 성적은 1승 9패로 처참했다. 그래도 1600점대가 나오면서 실버는 지켰으나, 이후 다시 브론즈로 돌아가버렸다. 여담으로 술먹방 도중 스트리머 이녕과 1대1 대결을 하였으나 패배했다.
- 시즌11
배치고사 3승7패로 1573점을 받아 실버에 안착했고, 1511점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 시즌12
배치고사에 도전해서 브론즈로 떨어진다면, 24시간내에 실버에 올라가겠다고 켠왕을 선언했다. 배치고사 성적은 5승5패로 실버를 유지할것으로 보였으나, 1475점을 받으며 브론즈로 떨어졌고 켠왕 선언을 이행하게 됐다. 시즌 마지막 날에 1519점 실버로 시즌을 마감했다.
- 시즌 13
배치고사 점수 예상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브론즈가 된다면 항아리 게임 켠왕 및 켠왕 실패 시 밀웜 먹방 벌칙을 걸고 배치고사에 도전했다. 결과는 4승6패로 1456점 브론즈를 받아 2018년 11월 9일에 벌칙을 이행했다.
- 시즌 14
2019년 1월 25일 13시 3분에 애쉬를 주력으로 하여 2025점으로 골드를 달성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들어서는 기존 역할 고정 경쟁전에 싫증을 느꼈는지 오버워치 플레이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23시즌 들어 '''자유 경쟁전'''이 정식 도입되자 다시 오버워치를 자주 플레이하고 있다.2.1.1. 오버워치 관련 사건
- 인벤 호수 (2016년 10월 22일)
호수는 2016년 인벤방송국에서 진행한 할로윈 이벤트 <정켄슈타인의 복수를 저지하라!>라는 프로그램에 러너, 빈본, 보겸과 함께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호수는 어울리지 않는 화장과 분장으로 인해 개인 방송과 얼굴이 굉장히 달랐다고 한다. 이에 몇몇 시청자들은 이 때의 호수를 호수의 실물이라고 하며 한 번씩 링크나 사진 등을 꺼내와 호수를 놀리고 있다.
- 풀타임의 노예 (2016년 12월 11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오버워치를 하던 호수에게 'Fulltime'이라는 한조 플레이어가 욕설을 하며 시비를 걸어왔다. 처음에는 호수가 무시를 하였지만 계속해서 그와 같은 게임을 하게 되었고, 화가 난 호수는 욕설을 하는 Fulltime에게 같이 욕설을 했다.
몇 번의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Fulltime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한 호수는 그랜드마스터 1명과 2:2를 하여 이긴 쪽이 닉네임을 변경하고, 만약 호수쪽이 이길 경우 더 이상의 저격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 제안을 수락한 Fulltime은 '오버워치'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랜드마스터 유저를 데려왔고, 호수는 시즌2 랭커 출신인 '호수왔니'를 데려오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호수왔니'는 이기려는 픽이 아닌 아나를 선택하고 첫게임을 하였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겐지를 선택하였으나 열심히 게임을 하지 않고 패배하게 된다.
이에 호수는 울먹이며 닉네임을 '풀타임의 노예'로 변경했다. 'Fulltime'은 호수에게 '닉네임도 바꾼 겸 같이 게임이나 하자'라며 제안했고 호수는 마지못해 같이 게임을 하게 되었다. 한 세트가 종료 된 후 'Fulltime'은 팀보이스를 하지 않겠냐라는 제안을 하고 호수에게 말을 거는데, 이 때 그는 수많은 시청자를 경악시켰다.
Fulltime이란 유저는 호수를 시즌1부터 저격하던 '상민'으로 호수의 오랜 팬 중 한명이였다. 2:2 게임을 진행한 사람 중 호수를 제외하고는 이미 결과를 대충 만들어 두고 있었다고 한다. 호수는 울며 게임을 끝내고 이날 방송은 종료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 2:2게임이 끝난 후 호수가 닉네임을 변경하기 전 정체를 밝혔으면 재밌는 해프닝으로 끝났을 거라고 한다.
몇 번의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Fulltime에게 지속적으로 공격을 당한 호수는 그랜드마스터 1명과 2:2를 하여 이긴 쪽이 닉네임을 변경하고, 만약 호수쪽이 이길 경우 더 이상의 저격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그 제안을 수락한 Fulltime은 '오버워치'라는 닉네임을 가진 그랜드마스터 유저를 데려왔고, 호수는 시즌2 랭커 출신인 '호수왔니'를 데려오며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호수왔니'는 이기려는 픽이 아닌 아나를 선택하고 첫게임을 하였고, 두 번째 게임에서는 겐지를 선택하였으나 열심히 게임을 하지 않고 패배하게 된다.
이에 호수는 울먹이며 닉네임을 '풀타임의 노예'로 변경했다. 'Fulltime'은 호수에게 '닉네임도 바꾼 겸 같이 게임이나 하자'라며 제안했고 호수는 마지못해 같이 게임을 하게 되었다. 한 세트가 종료 된 후 'Fulltime'은 팀보이스를 하지 않겠냐라는 제안을 하고 호수에게 말을 거는데, 이 때 그는 수많은 시청자를 경악시켰다.
Fulltime이란 유저는 호수를 시즌1부터 저격하던 '상민'으로 호수의 오랜 팬 중 한명이였다. 2:2 게임을 진행한 사람 중 호수를 제외하고는 이미 결과를 대충 만들어 두고 있었다고 한다. 호수는 울며 게임을 끝내고 이날 방송은 종료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때 2:2게임이 끝난 후 호수가 닉네임을 변경하기 전 정체를 밝혔으면 재밌는 해프닝으로 끝났을 거라고 한다.
- 1300점 노방종 선언 (2017년 3월 17일)
호수는 이날 방송 시작 때 '1300점을 찍을 때까지 방송을 종료하지 않고 계속해서 오버워치를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1300점의 문턱에서 저격수와 패작유저들로 인해 번번히 패배한다.
시간은 흘러 새벽이 되고, 방송을 진행하던 호수도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도 지칠때 쯤 점수가 계속 제자리인 호수를 돕겠다며 호수 구조대가 파티를 구성한다. 호수는 '연패를 끊을 정도만, 연승이 되어 한 두 게임만 이기면 되게 할 정도만 도움을 받아도 되겠냐'고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방송을 보고 있던 저격수 중 한명이 '그렇다면 호조대와 저격수들 끼리 스크림을 통해 이기면 방송을 꺼라'는 식의 제안을 한다.[10]
여기서 몇몇 시청자가 '왜 방송을 저격수들이 좌지우지 하려고 하느냐?' 등의 불만을 가지며 대립 각을 세운다. 호수도 끼여 서로 논쟁이 심해질 쯤 호수는 '더 이상 버스를 받지 않겠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내 힘으로 해보겠다.' 라며 사실상 호수 구조대의 해체를 선언하지만, 별 진전은 되지 않았다.
몇 시간이 더 흐른 후 보다 못한 저격수들이 호수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17시간 정도 지난 새벽 5시 경 1300점을 달성하게 된다.
시간은 흘러 새벽이 되고, 방송을 진행하던 호수도 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도 지칠때 쯤 점수가 계속 제자리인 호수를 돕겠다며 호수 구조대가 파티를 구성한다. 호수는 '연패를 끊을 정도만, 연승이 되어 한 두 게임만 이기면 되게 할 정도만 도움을 받아도 되겠냐'고 시청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이에 방송을 보고 있던 저격수 중 한명이 '그렇다면 호조대와 저격수들 끼리 스크림을 통해 이기면 방송을 꺼라'는 식의 제안을 한다.[10]
여기서 몇몇 시청자가 '왜 방송을 저격수들이 좌지우지 하려고 하느냐?' 등의 불만을 가지며 대립 각을 세운다. 호수도 끼여 서로 논쟁이 심해질 쯤 호수는 '더 이상 버스를 받지 않겠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내 힘으로 해보겠다.' 라며 사실상 호수 구조대의 해체를 선언하지만, 별 진전은 되지 않았다.
몇 시간이 더 흐른 후 보다 못한 저격수들이 호수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우며 17시간 정도 지난 새벽 5시 경 1300점을 달성하게 된다.
- 앞으로 내 인생에 오버워치란 없다 선언 (2020년 10월 10일)
20. 10. 24. 예정된 생애 첫 정모 대비 다이어트 문제로 예민해져 있던 호수는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았고, 오버워치중 겐지 용검으로 1판 동안 5킬이라는 무척 쉬운 미션마저 결국 실패하면서 빡종하고 오버워치 꼬접을 선언했다. 그 와중에 호수의 심기를 계속 건드리던 시청자 한 명이 호수 방송에서 그렇게 보기 어렵다는 영구밴을 당하는 헤프닝도 일어났다.
2.1.2. 호수 그랜즈[11]
2017년 4월 27일, 호수는 '''"나 APEX 챌린저스에 도전 해보고 싶어"'''라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시청자들은 호수가 장난을 치는 것이거나 잠깐의 변덕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의 생각과 다르게 진지했던 호수는 시청자들 중에 최상위권 유저들을 찾기 시작했고, 자신과 플래티넘 유저 두 사람과 2:1 경기를 하여 승리한 사람을 팀원으로 뽑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방식은 탱커 유저나 힐러유저를 평가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 게임 방식을 바꾸었다. 이후 호수는 시청자들 중에 4300점 이상의 그랜드마스터, 랭커들을 초대해 6:6 스크림을 진행했고, 실제로 오버워치 APEX Challengers에 참가할 '''<호수 그랜즈(HS Granze)>'''팀을 구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호수의 이번 도전은 프로게이머 미라지, 게구리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처음 그녀의 생각을 의심하던 팬들은 대부분 팀을 응원하고 있으나, 몇몇 이들은 '너무 장난식인 것 같다'며 비판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팀장인 호수의 생각은 진지한 것처럼 보였고 팀 구성원 또한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혔기에 팀은 예정대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그러나...
- 2017년 4월 27일 RvAnother, Hiro, GodJun, 해표, SHAPE2 영입
- 2017년 4월 29일 Hiro, 중국 프로팀 nWv 테스트를 이유로 탈퇴
- 2017년 4월 29일 플렉스 포지션 elaris, 서브 탱커 미나토 영입
- 2017년 5월 1일 해표, 프로 지향팀 지원 이유로 탈퇴
- 2017년 5월 2일, 세븐맨 존잘김도훈 영입 (힐러 포지션)
- 2017년 5월 6일 예선전 참가, 늦잠자다 늦은 팀원 불출석으로 몰수패
2.2.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오브 레전드는 호수가 아프리카TV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오버워치가 출시되기 전까지의 주력 콘텐츠였고 지금도 플레이를 하고 있다. 2020년 기준 8년동안 플레이한 게임이지만 대부분 브론즈 랭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티어에 비해 챔프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다양한 챔피언을 방송에서 보여줘야 시청자들이 질리지 않을 수 있다고. 다만 CS를 잘 먹지 못해 원딜 포지션은 기피하는 편이다.
2020년 6월 13일 시청자들을 상대로 '''<호수를 이겨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호수와 시청자가 미드 라인에서 1:1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호수를 이긴 시청자들에게는 호수가 직접 시청자의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 주었고 호수에게 진 시청자들[13]은 방송화면에 닉네임이 박제되었다.
아이언을 부정하던 호수는 2021년 2월 4일까지 브론즈 켠왕을 하여 아이언에서 벗어났다. 이때 전적 40승 44패.
2.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017년 4월 4일, 1400점을 찍을 때 까지 방송을 계속하겠다. 실패할 경우 벌칙을 받겠다. 라는 이야기를 한다.
벌칙에 대해 어떤 시청자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14] 을 플레이 할 것을 제의하고, 한 시청자는 '팬 사인회를 하자'는 의견을 냈다. 이와 더불어 몇몇 시청자들은 '코스프레'라는 벌칙을 원했다.
호수는 벌칙을 정하지 못하고 이런 저런 의견을 듣기만 하던 중 매니저 편집자가 '코스프레 할거면 메이드복[15]이 어떻냐?' 라고 이야기 한다.
이에 호수는 별 반응이 없었지만 편집자는 '내가 사줄태니 입어달라.'라는 이야기를 한다.
호수는 편집자의 말에 '사주면 입겠다.' 라는 대답을 하는데 편집자는 다짜고짜 시청자들이 제의한 모든 벌칙에 '메이드복을 입고'라는 조건을 넣어 투표를 진행한다.
27시간의 긴 게임을 한 호수는 패작유저와 비매너 유저로 인해 맨탈이 무너지고 포기를 선언한다.
투표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메이드복 팬사인회'가 1등을 하지만 호수는 '팬사인회는 사람이 너무 몰릴 것 같아 힘들다.'라고 절충을 해보자 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절충안이 '시공 6시간 진행', '메이드복을 입은 채 식당에서 혼밥하기'가 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접하기 전 호수는 6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부분을 대화시간으로 보내겠다.'고 한다. 하지만 플레이 후 어느정도 재미를 느꼈는지 계속해서 게임을 진행했다.
3시간 후 다소 피곤해 진 그녀는 '남은 시간은 다음 번에 해도 되겠냐?'라는 말을 한다.
두 번 째 진행 때 그녀는 '하루에 조금씩은 할만하다. 재밌다.'라고 하며 앞으로 이 게임을 더 해보겠다고 말한다.
이 후에 벌칙이 아니라 자진해서 게임을 실행하며 시공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2.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18년 4월 WOW를 시작하였다. 예전에 대격변때 하다가 접어서 지금은 거의 와린이 상태라고 한다. 그전까지 가끔하던 검은사막은 본인의 취향이 아니라며 손절했고 WOW를 본격적으로 하는중이다. WOW를 시작하기전까지의 주컨텐츠였던 오버워치보다 WOW의 점유율이 훨씬 높아졌다.[16] 서버는 아즈샤라, 진영은 호드. '길마가여자인데아침부터술죤내먹고편순이'라는 길드를운영하는 길마이며, 레벨무관.실력무관하게 들어오고 싶은시청자라면 들어올수있다.
2020년 10월 31일부터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11월 24일에 예정된 어둠땅 업데이트를 위한 것이다. 캐릭터의 이름은 '''편의점꼬북칩도둑'''으로 지었다.[17] 와우 둘째날 자기 입으로 만렙 켠왕을 내뱉었다가 총 13만원의 켠왕 미션이 걸렸다. 트수들이 먼저 미션을 걸고 수락한 것이 아니라, 호수 본인이 켠왕 이야기를 하니까 응원 차원에서 미션을 걸어주신 것에 불과하므로 빤스런이 아니라는 변명을 하며 빤스런했다. 만렙을 찍는데 11월 2일까지 3일이 걸렸으며, 트위치 카테고리 설정 기준 약 20시간동안 플레이 하였다. 호수는 공대장이 되어서 딜량 갈굼이 없는 온화한 분위기의 공대를 이끌어보고 싶다고 말하였다.
2.5. 디아블로 2
2020년 3월 디아블로 2 하드코어#s-4.2 난이도 클리어 도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한 시청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도전이었지만, 게임을 진행할수록 호수 스스로도 재미를 느끼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캐릭터가 한번 죽으면 부활이 불가능한 하드코어 난이도는 초심자인 호수에게 너무나도 높은 벽이었고, 최종보스인 헬 바알을 클리어하기까지 약 3개월의 기간동안 총 12명의 캐릭터가 장렬하게 산화하였다.
- 1호기 : 어쌔신 / 노멀 액트4 카오스 생츄어리에서 사망
- 2호기 : 드루이드 / 노멀 액트2 메마른 언덕에서 사망
- 3호기 : 네크로맨서 / 노멀 액트2 탈 라샤의 무덤에서 사망
- 4호기 : 소서리스 / 노멀 액트2 보스 듀리엘에게 사망
- 5호기 : 바바리안 / 헬 액트5 월드스톤 성채 1층에서 사망
- 6호기 : 팔라딘 / 노멀 액트1 보스 안다리엘에게 자살 (팔라딘 죽이기 3만원 미션)
- 7호기 : 아마존 / 노멀 액트5 프로즌 리버에서 사망
- 8호기 : 어쌔신 / 노멀 액트4 보스 디아블로에게 사망
- 9호기 : 팔라딘 / 나이트메어 액트2 마고트 동굴 3층에서 자살 (팔라딘 죽이기 11만원 미션)
- 10호기 : 드루이드 / 나이트메어 액트3 증오의 신전 2층에서 사망
- 11호기 : 소서리스 / 노멀 액트2 보스 듀리엘에게 사망
- 12호기 : 팔라딘 / 노멀 액트4 보스 디아블로에게 사망
- 13호기 : 드루이드 / 헬 액트5 보스 바알 클리어
2020년 6월 5일, 디아블로 2 래더 25기가 종료되기 하루 전, 래더 시스템 초기화 전에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19시간 연속 방송을 진행했다. 헬 액트1 포가튼 타워 퀘스트부터 방송을 시작하였고, 헬 액트5 고대인의 통과의례 직전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점점 래더 초기화 시간은 다가와버렸고 호수가 바바 3형제를 처치하기 위해 준비를 하던 중, 허무하게 렐름이 다운되며 서버 점검이 시작되어버렸다. 장시간의 방송에 지쳐있던 호수는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하며 방송을 종료했고, 약 5시간 후 돌아와 그동안 진행했던 3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헬 바알을 처치했다.
2.6.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부터 군단의 심장순서대로 캠페인만을 보통 난이도로 클리어 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1을 플레이하지 않아서 스토리 공백이 상당하다. 보통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발컨과 IQ.139의 뛰어난 게임 이해도로 인해 한 미션당 1시간 가량이 소모되고 있다. RTS 장르에서 필수인 부대지정을 전혀 사용할 줄 몰라서, 트수들의 원성 탓에 간신히 습득한 F2 버튼으로 전 병력을 움직여 진행한다. 단축키를 배울 생각이 없기 때문에 거의 모든 조작을 마우스로만 한다. 컨트롤 능력이 매우 현란하기 때문에 호수의 공격은 어택땅이 전부다. 그래서 공성 전차는 퉁퉁포만 쏘고, 관통 촉수는 버로우를 하지 못해 정면에서 몸빵을 하며, 무리 군주와 뮤탈리스크조합에서는 사거리가 짧은 뮤탈리스크가 몸빵을 하다가 전멸한다. 한마디로 컨트롤이라는게 '''전혀''' 없다.
그나마 공허의유산까지 들어와서야 부대지정을 습득하였으며, 체력이 떨어진 유닛을 뒤로 빼는 컨트롤을 하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아직 동시다발적인 전투와 유닛 생산 및 건설같은 멀티태스킹이 부족하여 한 쪽에 열심히 건물을 짓고 유닛을 뽑는 동안 다른 쪽 입구가 완전히 궤멸당하여 뚫리고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캠페인을 처음 접했을 때 적에게 본진이 털려서 한 미션을 2회차 3회차 다시 플레이 해야만 했던 경험 때문인지, 지나칠 정도로 본진 방어에 돈과 유닛과 시간을 낭비한다. 미니맵을 제대로 읽을 줄 모르며 경고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해서, 기지가 공격받고 있거나 본인 병력이 털리고 있어도 전멸 직전까지도 깨닫지 못하는게 부지기수다. 그리고는 "내 싸움꾼들[18] 어디갔어. 죽었어? 쓸모 없어!"라고 말한다.
주 미션과 보너스 미션 내용이 화면 좌측 상단에 적혀 있음에도 잘 읽지 않는다. 그 외에 게임 안내사항도 듣거나 읽지 않는다. 용암이 솟구치므로 지대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라는 경고가 나오자 곧바로 전 병력을 용암지대에 꼬라박아 전멸시키기도 하였다. 미니맵 상 보너스 미션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그냥 지나치는 일이 빈번하며, 본진 방어나 유닛 생산 등 다른 일에 열중하다가 시간 제한이 있는 주 미션을 실패하기도 한다.
멩스크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맹크스 라고 부르며, 스토리상 멩스크가 나쁜 놈이라는 사실만 간신히 파악하고 있다. 가브리엘 토시는 음침해서 싫다고 한다. 짐 레이너는 주인공임에도 불구, 약해서 싫다고 한다. 반면 케리건은 강하기 때문에 좋아한다. 아바투르는 징그럽다고 싫어했으나 트수들의 반복된 세뇌 덕분에 귀엽다고 말한다.
자유의날개 캠페인의 주적인 저그한테 털린 기억이 많기 때문에 저그라는 종족이 싫다고 하였다. 그러나 막상 군단의심장을 플레이하며 물량+가성비 위주라서 유닛 하나 하나가 소중하지는 않은 저그를 플레이 해보자, 이제는 저그가 좋다고 한다.
2020년 10월 30일에 캠페인 하나에 1시간씩 플레이라는 혜자 게임 스타크래프트2 3부작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공허의유산 캠페인 본편이 5개 남은 상황에서, 1트에 깨면 10만 원이라는 미션이 걸렸다. 돈이 걸리자 호수는 프로토스 캠페인 중 가장 어렵다는 마지막 캠페인 '구원'을 1트에 깨는 기염을 토해낸다. 물론 호수답게 정작 쉬운 캠페인인 '기사단의 귀환'에서 황당한 삽질을 하여 2트를 하긴 하였다. 여기서 멈췄으면 미션 성공금은 9만 원이었다.
호수는 즐거워하며 바로 에필로그로 넘어갔는데 에필로그 1편이 거의 끝나갈 무렵 문제의 추가 미션이 걸렸다. 남은 3개의 에필로그에서 1트만에 깰 때마다 1만 원 추가, 리트 할 때마다 1만원 삭감이었는데, 이미 본편을 가볍게 클리어한 호수는 자신만만하게 웃으면서 미션을 받아들인다. 트수들도 이에 함께 웃었지만 속 사정은 따로 있었다. 트수들은 에필로그 2편의 악명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호수는 어이없게도 에필로그 1편에서부터 케리건의 저그 기지 방어를 돕지 않아 군단이 몰살 당하게 만들어 패배한다. 호수는 1만 원이 삭감되고 급격하게 텐션이 떨어진다. 다행히 1편은 2회차에 무난하게 성공한다.
호수 입장에서 가장 큰 복병은 역시나 에필로그 2편이었다. 스타크래프트2의 모든 캠페인을 통틀어 가장 어렵기로 악명높은 2편에서, 호수는 호수답게 여러가지 삽질과 실수를 거듭하며 또 다시 패배한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그제야 만만한 미션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은 호수는 주특기인 "나 안해"를 외친다. 추가미션은 안 받아도 되는 거였으니 적립금에서 깎이는 건 0원 아니냐는 궤변을 펼쳤지만 씨도 안먹혔고, 급기야 미션 포기를 선언한다. 호수曰, 여기서 미션을 포기해도 0원이고, 계속 시도해서 질 때마다 만 원씩 깎여 나가면 결국 0원이니,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안하겠다 라는 것.
누구도 속인 적 없지만 아무튼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호수는 게임을 종료하고 빡종을 하려했다. 하지만 에필로그 2편에서는 몇 번을 재시도 하든 1회분만 삭감을 하겠다는 조건 변경과, 다른 트수의 미션 추가라는 감언이설에 넘어와 에필로그2를 3회차로 시도한다. 미션을 걸어준 트수들까지도 제발 이기라며 훈수를 두는 기묘한 광경을 연출하면서, 호수는 저력을 발휘하여 에필로그 2편과 3편을 패배없이 연속으로 클리어 하는데 성공한다.
호수의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후기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다들 영웅 심리''' '''에 빠져서 나댄다. 나 같으면 어디 작은 행성에 몰래 숨어있는다. 다른 누군가가 우주를 지키겠지.'''"이다.
호수는 테란은 안 그래도 먹고살기 힘든데 반란과 배신 등 정치질이 너무 심해서 차라리 본능적으로 힘에 복종하는 저그가 낫고[19], 프로토스는 신경삭 고집쟁이 로하나가 너무 싫었다고 한다.
2.7. 기타 게임
- Angvik : 1성 클리어
- DEAD BY DAYLIGHT
- Emily Wants To Play
- Fall Guys: Ultimate Knockout
- 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 (항아리 게임) : 36시간만에 클리어
- Golfing Over It with Alva Majo (골프공 게임) : 31시간 20분만에 클리어
- GTA 5
- H1Z1
- Home Sweet Home : 3시간 30분만에 빤쓰런
- Jump King : 47시간만에 빤쓰런 이후 재도전 하였고 100시간 만에 성공했다
-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 Poly Bridge : 12시간만에 빤쓰런
- Rusty Lake Paradise
- Shadow Corridor : 빤쓰런
- 검은사막
- 다크 소울 3 : 군다 80트 클리어
- 디아블로 3
-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 레이맨 레전드 : 12시간 30분만에 빤쓰런
- 로스트아크
- 리틀 나이트메어 : 클리어
- 문명 6 : 빤쓰런
- 바람의 나라
- 바람의나라: 연
- 바이오하자드 RE:2 : 빤스런
-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 빤스런
- 반교 -Detention- : 클리어
- 발로란트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 11시간 30분만에 클리어
- 스타크래프트 : 오리지널 캠페인 도전중 프로토스 7번째 미션 '어둠속으로'에서 빡침을 참지 못하고 빤스런
- 아이온: 영원의 탑
- 아웃라스트
- 역전재판 123 나루호도 셀렉션
- 용과 같이 제로: 맹세의 장소
- 넷마블 윷놀이
- 카트라이더
- 컵헤드 : 8시간만에 빤쓰런
- 패스 오브 엑자일
- 환원 -Devotion- : 클리어
2.8. IRL
2.8.1. [20]
호수는 경기도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모 지점과 GS25 모 지점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 편의점들은 호수의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으로, 일을 하면서 방송을 하는 일명 '''편순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주로 카운터에 앉아서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지만, 손님 응대나 물류 정리시에는 잠시 자리를 비운다. 일과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나오는 여러 해프닝이 관전 포인트이다.
2018년 1월 12일 편순이 방송 도중 '돌아오는 월요일(1월 15일) 부터는 하루 10시간 방송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
2020년 현재 가족이 편의점 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21], 세븐일레븐에서 진행하던 방송에서 시청자가 실제로 찾아와 아는 척을 하거나, 찾아온다고 얘기한 시청자들이 있어서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이에 편의점 방송을 잠정 중단하기도 하였지만, 시간이 흘러 조심스럽게 편순이 방송을 재개했다.
2.8.2. 술 먹방
가끔씩 기분에 따라 술 먹방을 한다. 주량은 소주 2병이지만, 2병이 넘어갈 경우 '''술이 술을 먹기 시작하며''' 결국 잠이 든다. 때문에 호수가 술 먹방을 할 때마다 수많은 흑역사[22]를 창조한다. 방송 초창기였던 아프리카TV 시절엔 무려 '''전화번호를 공개했을 정도'''로 술버릇이 상당한 편이다. 하지만 그 일이 있고난 후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고 쿨하게 넘어가기도.[23]
2017년 11월 1일은 호수의 레전드 방송이 나온 날이었다. 호수는 오전에 소녀전선 코스프레를 하였고 오후부터는 술먹방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술을 먹다가 멍을 때리고 라면 국물을 쏟고 난리가 아니었다. 중간에 남동생의 번호를 공개하기도 하였다. 한편, 시청자들이 1시간동안 트수들이 도네로 온갖 모닝송을 틀었는데도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누워서 자게 되었고 아버지에 의해서 일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나가라고 호스팅을 시도했지만 이미 술이 너무 취한지라 제정신이 아니라 명령어도 입력하지 못하였고, 호스팅이 된 줄 알고 엎드려 잤다. 매니저 권한을 가지고 있던 몇 안되는 친한 스트리머 중 하나인 떡꼬물이 트게더 핫클립에 당당히 올라온 수면 클립을 보고 놀라서 달려와 다른 스트리머에게 호스팅을 넘겼지만 권한이 없다는 메시지만 출력되어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했다. 결국 광란의 음주파티 마무리를 위한 필사의 호스팅은 무려 6번을 시도한 끝에 막을 내렸다. 아마 호수 역사상 가장 큰 흑역사로 남을것 같다. 본인도 이후에 해당 영상을 바로 삭제했다.
2020년 10월 18일 호수는, 동월 24일의 첫 정모를 앞두고 1달 다이어트 → 10일 다이어트 → 일주일 다이어트 순서대로 단계적으로 다이어트 포기와 재도전을 반복해 가던 중이었다. 당연히 일주일 다이어트도 실패후 5일 다이어트를 도전하려던 중에 시청자 한 명이 술 먹방 10만원 미션을 걸자, 이를 핑계삼아 술상을 벌였다. 오랜만에 술 먹방을 하게된 탓에 호수는 반쯤 남은 소주병을 병나발을 부는 등 폭주했고, 결국 필름이 끊긴 채 방송도 켜놓고 그대로 바닥에 드러누워 이불을 덮었다. 정모 5일 남기고 4차 정지 맞을 위기에 놓이자 도리어 시청자들이 당황하였고, 매니저인 은콩이 부랴부랴 자신의 채널을 켜고 호수방에서 호스팅을 끌어왔다. 그럼에도 호수방은 방종이 되지 않은채 레이드 상태가 되었고, 매니저가 호수의 가족에게 연락하여 호수의 아버지가 호수를 깨웠다. 잠에서 깬 호수는 방종을 하여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호수는 위에 서술한 음주 후 취침(블랙아웃) 때문에 트위치에서 3회의 계정 정지를 당하였다.
- 1차 정지 : 2018년 12월 1일 (7일)[24]
- 2차 정지 : 2020년 3월 17일 (7일)
- 3차 정지 : 2020년 7월 3일 (7일)
- 4차 정지 : (예정)
2.8.3. 춤 방송
다이어트나 리액션의 한 종류로 저스트 댄스나 유튜브의 안무 영상을 보고 춤을 따라 추는 콘텐츠이다. 실력에 비해 매우 과감한 춤선으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춤을 출 때는 격렬한 안무로 인한 신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츄리닝을 입는다. 2020년 7월에는 익명의 시청자로부터 머니건을 선물받아 춤을 추며 머니건을 쏘는 리액션을 하고 있다.
2.8.4. 먹밥 호선생
호수는 새로운 콘텐츠로 '쿸방'을 해보고 싶다고 한다. 첫 방송은 백종원의 닭볶음탕. 두 번째 방송은 김치전까지 진행되었으나, 다이어트 를 이유로 잠시 중단하고 있다.
2017년 12월 13일 무척이나 오랜만에 두부김치를 만들었다.
떡꼬물이라는 스트리머에게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하였으나 해당 스트리머는 극구 사양하였다.
3. 밈(meme)
1. 잉놔, 잉놔, 잉놔
2. 구구구
3. 상어
4.대왕비둘기
4. 여담
- 콩콩이라는 이름의 암컷 슈나우저를 키우고 있다. 콩콩이의 생일은 8월 28일, 2020년 기준 9살이다. 호수는 각종 몸에 좋은 사료나 영양제를 먹이거나 하루에 3번씩 산책을 나가는 등 콩콩이를 매우 아낀다.
- 트위치에서는 매니저를 안 두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당시 매니저였던 편집자는 어그로 관리에 대한 의견대립이 있었기에, 고민없이 스스로 매니저직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아직 진은검은 남아있다.
- 눈과 코 성형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성형의 성지 압구정 4번 출구에 있는 성형외과이고 광고도 많이 하는 곳이라고 한다. 2019년 9월 4일 생일을 맞아 코 성형수술을 하였다.
- 호수의 팬덤은 호빡이 또는 호꼬단(레꼬단에서 유래)이라고 불린다.
- 스트리머 이녕과 상당히 친하다.
- 대기업 욕심은 별로 없다고 한다. 대기업이 되면 시청자가 기본적으로 많기 때문에 부담도 되고 방송도 자주 안하게 될 것 같다고. 다만 현재 시청자에서 시청자 수가 두 배정도 늘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 머리를 잘 감지 않는것 같다. 머리 감는날이 안 감는날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자주 머리를 감았냐고 물어본다. (거의 인사 수준)
- 화장실을 다녀와도 손을 잘 씻지 않는다. 당당하게 물 묻지 않은 손을 캠에 보여준다.
- 2018년 1월에 검은사막을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검사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했다.[27] 당첨자에겐 호수가 추천하는 간식들과 호수인형 이 증정되었다. [28]
- 2018년 5월에 미션 실패로 인한 벌칙으로 언데드 PC방 야방과 한국 민속촌에서 할리퀸 코스프레를 했다. [29]
- 지각을 자주 한다.(365일중 300일 방송한다 치면 290일은 지각이다.) 민심이 안좋아지면 일주일 정도 방송시간 언저리에 (호수 기준 언저리는 30분 이내) 방송을 키면서 성실한척 코스프레하다 몇일뒤에 다시 지각한다.
- 트위치의 스트리머 매직박이 호수의 웃음벨이다. 웃음참기에 실패한 것도 매직박 영상 도네 때문이었다.
- 자신만만하던 웃음참기에 실패하여 2020년 10월 24일에 서울에서 첫 정모를 하게 되었다. 정모는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정모에 참석하지 못한 트수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방송중에 정모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자제할 것이라고 하였다. 호수는 추후에 2차 정모를 할 마음이 있다고 한다.
- 1차 정모를 위해서 1달 다이어트, 10일 다이어트, 일주일 다이어트, 5일 다이어트, 3일 다이어트를 순서대로 도장깨기하며 실패하더니 급기야 정모 전날 1일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 어느 날 부터 호수는 ㄴㄷㅆ이 되었다. 게임 외에 Just Chatting을 할 때 하루에 1시간 가량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할 정도이다. 방송을 끈 뒤에는 바닥에 엎드려서 밥을 먹으며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한다. 호수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애니로는 쿠로코의 농구,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월간 순정 노자키군이 있다. 그 외에 괜찮게 본 애니로 이누야샤, 하이큐, 알바 뛰는 마왕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사이키쿠오스의 재난, 오늘부터 신령님등이 있다. 셋쇼마루나 토모에를 좋아하는 것을 보면 멋진 목소리를 가진 남캐에 꽂히는 것 같다. 요즘은 한국/일본 성우 덕질도 하고 있다. ㄴㄷㅆ의 완성인 라프텔까지 가입하였는데, 무료기간 3일 연장을 위해 트수들에게 자신을 추천인에 넣어달라고 강요 하고 있다. [30] 방종하기 전에 호수 본인의 씹덕력을 자랑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다.
- 2020년 11월 16일부터 코 밑 흉터 제거 수술을 이유로 단기 휴방을 공지했다.
- 위의 "단기" 휴방은 2020년 12월 18일에 복귀함으로써 막을 내렸다. 트게더에서는 호수가 한 달을 쉬는 동안에도 정기구독이 자동 결제된 트수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1] 공식적인 측정은 아니며 인터넷에서 측정했다. 호수 본인은 IQ 139를 주장하지만 역전재판 플레이중의 활약으로 인해 아무도 믿지 않는다. [2] 호수 그랜드브론즈(브론즈를 넘어선 브론즈)라는 뜻[3] 2020년 6월 기준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4] 어느정도냐면 구독자 이모티콘중에 성형 전 급식 시절 사진을 넣어놨고, 최근에는 아예 코 성형하러 가느라 휴방한다고 공지했을 정도이다.[5] 즉 자기맘대로.[6] 이 방송에서 밴을 당한다면 호수에게 이미 찍혀서 감시 당하고 있었던 것이다.[7] 아예 구독티콘이 존재한다.[8] 호수 구조대, 호수의 점수를 복구해주기 위한 마스터이상의 실력자들로 구성된 파티이다. 호수에게 저격수가 많이 찾아와 방송진행이 힘들 경우 방송 종료 후 함께 하지만 훗날 양학, 버스 논란이 있게 된다.[9] 이 편집자의 첫 영상은 #[10] 사실 상 호수 구조대도 저격수들이기 때문에 구분이 모호하다.[11] 호수 그랜드브론즈(브론즈를 넘어선 브론즈)라는 뜻[12] 호수의 동생이 아이디를 빌려가서 골드 랭크를 달성했다.[13] 이들은 '''호적단'''이라 불리며 한동안 호수의 놀림거리가 될 예정이었으나, 의도와는 다르게 스스로 호적단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 하는 기현상이 발생했다.[14] 호수가 유일하게 재능이 있다고 평가 받는 게임.[15] 메이드복을 입은 호수로 편집자가 만들어둔 유튜브 인트로, #[16] 2019년 상반기에 들어 로스트아크가 WOW의 컨텐츠 점유율을 이어받고 있다.[17] 호수는 꼬북칩 초코츄러스에 빠져 살고 있었다.[18] 호수는 유닛들을 싸움꾼이라 부른다.[19] 탈다림의 사상이다.[20] 2020년 6월 기준 아르바이트를 그만두었다.[21] 원래 3호점까지 운영하고 있었으나 1호점인 세븐일레븐은 2020년 6월부로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한다.[22] 어떤 술먹방에서는 무려 108개의 클립이 박제되었다! 또 다른 술먹방에서는 옷 갈아 입는 모습이 스테인레스 그릇에 비치는 등의 일로 인해 다시보기가 삭제되었다.[23] 오래 전부터 쓰던 번호여서 전화번호를 바꾸게 되면 인터넷 등에 등록된 연락처 정보를 모두 바꾸는 것이 귀찮다고 한다.[24] 이 날 호스팅 후 방송이 종료된 줄 알고 친구와 통화한 내용(술취한 척 하면 도네를 해준다, 남친이랑 여행을 가겠다 등)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25] 호수의 구독아이콘은 1개월부터 브론즈, 3개월부터 실버, 6개월부터 골드, 1년부터 다이아[26] 하지만 본인은 대왕비둘기 한번 출때마다 체력소모때문에 너무힘들고 기대치가 커져서 부담이된다고하면서 1년구독을 해도 안해주는 경우가다반사니 주의[27] 호수와 가장 닮은 커스터마이징을 해야하는 것이며, 검은사막에서만 국한되지않고 아이온, 블소, 천애명월도 등등 rpg게임내에서의 커스터마이징이 인정되었다.[28] 호수는 앞으로도 이벤트를 자주 하고 싶다고 했다.[29] '나는 야방체질이 아니다, 힘들다, 집가고싶다' 라는 말을 수시로 하면서 민속촌에서의 야방이 아마 마지막 야방이 될것이라고 했다.[30] 호수의 라프텔 추천인코드는 ND68B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