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퀘스트

 


1. 개요
2. 배경 설명
3. 오리지널
3.1. 액트 1: 보이지 않는 눈
3.1.1. 퀘스트 1: 덴 오브 이블○
3.1.2. 퀘스트 2: 베리얼 그라운드
3.1.3. 퀘스트 3: 케인을 찾아서 ○
3.1.4. 퀘스트 4: 포가튼 타워
3.1.5. 퀘스트 5: 찰시의 연장 ○
3.1.6. 퀘스트 6: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
3.2. 액트 2: 비제레이의 비밀
3.2.1. 퀘스트 1: 라다먼트의 소굴 ○
3.2.2. 퀘스트 2: 호라드릭 스태프 ●
3.2.3. 퀘스트 3: 오염된 태양●
3.2.4. 퀘스트 4: 아케인 생츄어리 ●
3.2.5. 퀘스트 5: 소환술사 ●
3.2.6. 퀘스트 6: 7개의 무덤●
3.3. 액트 3: 지옥의 문
3.3.1. 퀘스트 1: 황금새 ○
3.3.2. 퀘스트 2: 고대 종교의 블레이드
3.3.3. 퀘스트 3: 칼림스 윌 ●
3.3.4. 퀘스트 4: 람 에센의 책 ○
3.3.5. 퀘스트 5: 저주받은 신전 ●
3.3.6. 퀘스트 6: 가디언 ●
3.4. 액트 4: 정복
3.4.1. 퀘스트 1: 타락한 천사 ○
3.4.2. 퀘스트 2: 헬 포지
3.4.3. 퀘스트 3: 공포의 결말 ●
4. 파괴의 군주
4.1. 액트 5: 파괴의 군주
4.1.1. 퀘스트 1: 포위당한 해로개쓰 ○
4.1.2. 퀘스트 2: 아리앗 산의 구조
4.1.3. 퀘스트 3: 얼음 감옥 ○
4.1.4. 퀘스트 4: 배신의 장소 해로개쓰
4.1.5. 퀘스트 5: 고대인의 통과의례 ●
4.1.6. 퀘스트 6: 파멸의 전야 ●
6. 횃불 퀘스트
7. 퀘스트 진행상의 알려진 버그들
7.1. 안다리엘 드랍율 버그
7.2. NPC 포탈 버그
7.3. 텔레포트 버그
7.4. 바바삼형제 버그


1. 개요


블리자드 사의 게임 디아블로 2의 퀘스트 문서.

2. 배경 설명


1편에서 디아블로를 물리쳤지만 그의 영혼석을 본인의 머리에 박은 주인공 전사가 결국 디아블로의 힘에 잠식되어가기 시작한다. 전사는 디아블로의 남은 형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트리스트럼을 떠나 동쪽으로 향한다. 그가 떠나자 트리스트럼은 다시 악마의 소굴로 변모한다[1]. 동문 성채를 지키고 있는 보이지 않는 눈의 자매단이 자리잡고 있는 수도원에 어둠의 방랑자가 지나가고 그곳 또한 트리스트럼과 같이 안다리엘을 비롯한 악마들이 점령한다. 이 사태가 벌어진 후 플레이어인 다섯 명의 영웅들이 자매들의 임시 야영지로 도달해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퀘스트의 제목은 국내 출시 당시의 명칭. 이 당시에는 고유명사나 퀘스트 제목 등이 한국어 완역이 되어 있지 않고 음역으로 번역되어 대부분 아래의 이름들로 불린다.
●: 클리어하지 않으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없는 필수 퀘스트.
○: 반드시 클리어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보상이 막대하여 인기가 높은 퀘스트.
대사집도 참고하자.

3. 오리지널


액트 1부터 4까지이다. 확장팩을 가지고 있다면 모두 설치하고 1.14d 패치까지 마친 다음에 시작하자.

3.1. 액트 1: 보이지 않는 눈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 - 자매교(The Sister's Lament[2])
'''The Sightless Eye.'''
처음에 플레이어가 시작하는 로그 캠프안다리엘의 수도원 점령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사이틀리스 아이스교 사람들이 겨우겨우 악마들의 공격으로부터 버티고 있는 장소다. 플레이어는 여기 수도원을 지나는 행상 통로를 따라 디아블로의 행방을 쫓아야 한다.

3.1.1. 퀘스트 1: 덴 오브 이블○


[image]

"황야에 거대한 악이 도사리는 곳이 있소. 카샤의 로그 정찰대의 보고에 따르면 사악한 괴물들과 무덤에서 나온 악귀들이 득실거리는 동굴이 캠프 근처에 있다고 하오. 이 괴물들이 우리 캠프를 습격하기 위해 모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 되오. 만약 그대가 진실로 우리를 돕고자 한다면 어둠의 미궁을 찾아내 괴물들을 물리쳐주시오. 당신에게 위대한 눈의 가호가 있기를...."

아카라

'''Den of Evil; 악의 소굴'''
사이틀리스 아이스교의 정신적인 지주인 아카라한테 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는지를 시험받는다. 아카라는 로그 캠프 근처에 있는 던전인 덴 오브 이블을 처리해 보라고 한다. 던전의 모든 몬스터를 처치하고 아카라에게 돌아오면 완료.
[image]
남은 몬스터의 숫자가 5마리 이하가 되면 퀘스트 창에 남은 숫자가 표시된다. 하지만 덴 오브 이블을 다 뒤져서 죽였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딱 1마리가 남아 있는 상황이 되면 아주 속터진다. 그 한 마리는 플레이어가 죽인 펄른을 펄른 셔먼이 도로 살려냈을 확률이 크니 잡고 주변을 또 확인하자. 여기에는 이스터 에그가 숨어있는데, 던전 내에 남아있는 몬스터 숫자가 표시된 후 남아있는 몬스터 중 하나가 펄른 셔먼이고, 이 셔먼이 죽어있는 펄른을 살려내어 남아있는 몬스터 숫자가 다섯 마리를 초과하게 되면, 퀘스트창을 열었을때 표시되는 몬스터 숫자가 실제 남아있는 몬스터 수가 아닌 악마를 나타내는 "666"으로 표시가된다.
다 쓸어버리고 돌아오면 보상으로 스킬 포인트를 하나 얻는다. 1.13 패치 이후에는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스킬과 스탯을 모두 초기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퀘스트 보상을 제외하고 스킬, 스탯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면죄의 징표가 유일하다.
이 퀘스트는 난이도별로 한 번씩 총 세 번 수행하므로, 총 세 개의 스킬 포인트와 세 번의 스킬 포인트 초기화 기회가 주어진다. 이전에도 스킬 포인트를 하나 주기 때문에 필수 퀘스트의 하나였지만 패치로 인해 보상의 중요도가 더욱 상승하였다. 단, '''1.13c 패치 전에 이 퀘스트를 끝내면 초기화 보상이 없다.''' 그러니 이왕 다시 하고 싶다면 1.13c 이상의 패치를 한 다음에 시작하자.
참고로 이 퀘스트를 완료 후 다시 이 던전을 찾게 되면 던전 이름은 덴 오브 이블이 아닌 케이브 1층(Cave Level 1)으로 표기된다.

3.1.2. 퀘스트 2: 베리얼 그라운드


[image]

"내 로그 정찰대가 수도원 묘지에서 혐오스러운 괴물을 발견했소! 안다리엘은 우리들 중 살아있는 자들을 타락시키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모양이오. 트리스트럼에서 벌어진 디아블로와의 전투에서 우리의 가장 뛰어난 지휘관들 중 하나였던 블러드 레이븐은 안다리엘에 의해 제일 먼저 타락된 자들 중 하나이기도 하오. 이제 그녀는 수도원 묘지에서 죽은 우리의 동포를 좀비로 부활시키고 있소! 우린 이러한 모독 행위를 참을 수가 없소! 만약 당신이 진정 우리 편이라면 그녀를 물리치는 것을 도와주어야만 하오."

카샤

'''Burial Ground; 매장지'''
로그 캠프의 대장인 카샤로부터, 과거 트리스트럼에서 로그의 지휘관으로 있었던 자신의 친구 블러드 레이븐을 처치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콜드 플레인을 잇는 길은 두가지 길로 나뉘는데 스토니 필드와 베리얼 그라운드로 나뉜다. 여기서 베리얼 그라운드 쪽으로 가면 된다. 블러드 레이븐은 좀비와 스켈레톤 병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병사들을 먼저 처치한다고 해도 다시 좀비를 불러내기 때문에 저렙이 섣불리 건드리기는 어려운 편이다. 좀비와 스켈레톤 병사들로 도망가지 못하게 둘러싸고 블러드 레이븐이 파이어 애로우 등의 화살로 마무리하는 패턴. 다행히 언데드들이 동작이 느리기 때문에 조금만 주의하면 포위당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블러드 레이븐은 이동속도가 빠른데, 주변 부하들을 없애면 그들을 부활시키느라고 움직임을 멈춘다. 이때 신나게 두들겨주자. 바바리안은 배쉬, 팔라딘은 스마이트 등이 유용하다.
퀘스트가 끝나면 카샤가 한 명의 로그 용병을 무료로 붙여 주는데, 이미 용병을 고용한 적이 있다면 용병이 죽은 상태라도 무효. 이것은 다른 용병 무료 지원 퀘스트도 동일하다. 아마 이것은 키워놓고 아이템까지 맞춘 용병이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일 듯. 다만 용병이 인벤토리도 없고 레벨업을 한다는 개념도 없는 오리지널 때는 얄짤없이 바뀌었다.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어렴풋이 알 수 있지만, 블러드 레이븐이 '''디아블로 1의 로그이다.'''
사실 액트 1의 용병인 로그가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아서 어찌되었든 약한 용병이라도 공짜로 필요한 노멀 난이도에서나 가끔 이 퀘스트를 할 뿐, 보통은 무시하고 넘어간다. 다만 원거리 딜러이고, 활 아이템이 좋은 경우 데미지만큼은 강력해서 잘 끼워주면 살벌한 저격수로 육성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이 퀘스트를 수행 전에 카샤에게 대화를 걸면 '당신이 계속 머뭇거릴 때마다 죽은 자매들의 숫자만 더 늘어나오.'라는 매정한 말을 남긴다,

3.1.3. 퀘스트 3: 케인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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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싸우는 것은 고사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운 사악한 힘과 맞서고 있다오. 우리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가장 비밀스러운 고대 역사와 전승을 숙지하고 있는 호라드림의 현자는 한 사람밖에 없소…. 그의 이름은 데커드 케인이오. 동지여, 그대는 트리스트럼으로 가서 그를 찾아야만 하오. 난 그가 아직 살아 있기를 기도할 뿐이오."

아카라

'''The Search for Cain'''
아카라는 아직 플레이어가 악마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으니, 악마가 점령한 트리스트럼에 살아 있을지도 모르는 호라드림의 마지막 계승자로서 악마들에 대한 지식을 가진 데커드 케인을 구출해 달라고 한다. 원래 트리스트럼까진 걸어가야 하지만 로그 야영지와 트리스트럼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기에, 스토니 필드에 있는 고대의 차원문을 작동시켜 트리스트럼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콜드 플레인을 지나서 스토니 필드의 지하통로로 가자. 다크 우드로 가는 출구가 따로 있고 2층으로 가는 통로가 따로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지만, 2층에 황금 상자가 있으니 이왕 온 김에 먹고 가는 것을 추천[3].
다크 우드에서 이니훠스의 나무를 찾아 클릭하면 스크롤이 떨어지고, 이것을 아카라에게 가서 해독 받아야 한다. 다만 나무 근처에는 트리헤드 우드피스트라는 유니크 몬스터가 항시 대기 중이다. 스크롤만 줍고 튈 수도 있지만 잡기 어려운 건 아니다. 빠른 움직임에 특별히 강한 힘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번 걸리면 달려서 도망가기는 힘들지만, 정작 공속이 너무 느려서 대부분 잡을 수 있다. 그래도 너무 저렙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덩치가 크기 때문에 졸개로 데리고 나오는 두 마리의 부루트까지 총 세 마리에게 낑겨 죽는 경우가 많다. 나이트메어 난이도 이상에서는 이 녀석도 추가 옵션이 붙기 때문에 상당히 강해지므로 굳이 충돌할 필요는 없다.
아카라가 스크롤을 해독한 다음 스토니 필드의 케른 스톤이라는 스톤헨지를 닮은 돌무더기로 간다. 돌 무더기를 올바른 순서대로 클릭하면 하늘이 캄캄해지고 번개가 떨어지면서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붉은 포탈이 열린다. 그리고 주변에 떨어지는 번개는 주변 몹들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어차피 웬만하면 라카니슈가 이미 죽은 뒤일테니 신경 쓰는 사람은 별로 없을테지만.
트리스트럼으로 가서 데커드 케인을 구출한다. 여기서 디아블로 1의 몇몇 등장인물이 어떠한 꼴을 맞았는지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거나 피난갔고, 그리스월드는 머리가 반쯤 부서진 채 언데드가 되어 그 곳의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되었고, 워트는 구석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이 시체를 클릭하면 위트가 자신을 구해준 그리스월드에게 보상을 하기 위해 모아둔 잔돈과 언젠가 카우 레벨로 진입할수 있는 의족을 떨군다. 그리고 케인은 마을 중앙의 철창에 갇혀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처럼 악마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할 상황이었다. 철창을 클릭하면 아래로 떨어지면서 알아서 포탈을 열고 잽싸게 혼자서 마을로 돌아간다.
로그 캠프로 탈출한 데커드 케인은 트리스트럼의 영웅이 디아블로가 되어버렸다는 것을 추측한다. 또, 영웅이 트리스트럼에서 떠날 때의 모습과 같은 방랑자가 수도원을 지나갔고 그곳에서 트리스트럼과 같은 일이 일어남을 알자, 디아블로의 재림을 확신했다.
케인은 보상으로 무료로 아이템을 감정해주게 되는데,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면 마을에서 케인이 노닥거리고 있긴 하지만 아이템 1개당 100 골드를 내야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을 감정해준다. 플레이어가 안다리엘을 처단하고 다음 마을로 갔다가 캠프로 다시 돌아오면 자매단들이 우르르 몰려가서 케인을 구해왔다고...
퀘스트 클리어 후 아카라와 대화하면 매직 링을 하나 준다. 옵션은 랜덤이며 보통 매우 쓸모없기 십상. 하지만 전투와 플레이어를 보호 시 약간 도움이 될수 있으니 착용하는 걸 추천하며, 나이트메어부터는 매직 대신 레어 링을 주기는 한다. 하드코어라면 노멀에서도 레어 링을 줄 때가 있다.
액트 1이 길이 잘 뚫려 있어서 웨이포인트에 구애를 덜 받지만, 이 퀘스트를 편하게 깰려면 스토니 필드와 다크 우드 웨이포인트를 찍는 쪽이 낫다.
참고로 다른 사람과 '''파티 플레이'''를 할 목적으로 방을 만들거라면 되도록 이 퀘스트를 깨고 만들자. 안 그러면 액트 1 에서는 케인이 로그 캠프에 없다. 아이템 식별을 못하는 여러 사람에게 욕 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3.1.4. 퀘스트 4: 포가튼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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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을 위해 수백 명의 처녀의 피로 목욕을 했던 카운테스는 산채로 매장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던 성은 금새 폐허로 변하고 말았다. 신조차 포기한 황야에서 지하의 던전 위에 우뚝 솟아있는 고독한 탑만이 여백작의 악을 기념이라도 하듯이 남아있을 뿐이다. 여백작의 재산은 성직자들이 나누어 가졌다고 전해지나, 어떤 사람들은 그것보다 더 많은 양의 재산이 아직 묻혀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잔악함을 말없이 증명하는 썩어가는 해골들과 함께."

낡은 고서적

'''The Forgotten Tower; 잊힌 탑'''
퀘스트 내용 자체가 동유럽의 에르체베트 바토리 이야기가 모티브이다.
이 퀘스트를 한다면 블랙 마쉬 웨이포인트를 찍어 두는 쪽이 성에서 나오기가 편하다. 스토니 필드의 폐허 위에 놓여 있는 고서를 읽거나, 혹은 블랙 마쉬에서 포가튼 타워에 들어가면 발동된다. 탑은 5층의 지하 던전이며 마지막 층에서 카운테스를 처치하면 된다. 5층까지 내려가면 여러 방에 잔돈이 흩어져 있다. 5층 내부방에서 만날 수 있는 카운테스는 거의 100% 확률로 랜덤한 룬을 떨구며, 난이도가 높으면 등급이 더 높은 룬이 나온다. 카운테스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전체 스토리와는 큰 연관성은 없기 때문에 클리어하지 않아도 무관. 다만 맨땅 플레이 시에는 저렙용 룬워드를 만들기 위해 여러 번 도는 경우가 있다. 클리어 뒤 NPC들과 대화해봐도 "허허 너 좋겠네. 그런데 우리와는 별 상관 없음"이라는 식이다. 클리어하기 전에는 '''"뜬소문 때문에 목숨을 걸려고?"'''하는 반응. 다만 카샤는 "왜? 갑자기 돈욕심이 없어지기라도 했나?" 라면서 비꼬는 듯한 말을 남긴다. 한글판에서는 덴 오브 이블처럼 퀘스트가 완료된 방에서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곳이 포'''카'''튼 타워라는 오타명으로 표기된다.
카운테스는 외관만 타락한 로그들과 같을 뿐 기본적으로 보이스 톤이 이들과 상당히 다르며, 시체도 재사용할 수 없다[4].
패치 후 횃불 퀘스트가 생긴 이후로는 카운테스가 횃불 퀘스트에 필요한 열쇠 아이템을 일정 확률로 떨군다. 룬과 열쇠의 앵벌 루트.
카운테스가 드랍하는 룬은 다음과 같다. 출처 카운테스는 고유한 룬 드랍 테이블이 있어서 죽을 경우 무조건 룬 하나를 드랍하며, 동시에 일반 몬스터의 룬 테이블도 있지만 확률은 다른 일반몹과 동일하게 낮다.

  • 노멀 : 엘 El(r01) ~ 랄 Ral(r08) : 일반 룬 테이블의 범위도 동일
  • 나이트메어 : 엘 El(r01) ~ 코 Ko(r18) : 포 Io(r16)까지가 카운테스 룬 테이블. 그 이후로는 일반 룬 테이블.
  • 헬 : 엘 El(r01) ~ 로 Lo(r28) : 아이스트 Ist(r24)까지가 카운테스 룬 테이블. 그 이후로는 일반 룬 테이블.
헬포지와 비교했을 때 카운테스 쪽이 반복 사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난이도가 높아져도 엘 룬부터 드랍이 시작되고 고급 룬의 드랍율은 낮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어떻게든 룬들을 모으면 호라드릭 큐브[5]로 조합해서 더 높은 레벨의 룬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노려서 카운테스 런을 하는 유저도 있다.

3.1.5. 퀘스트 5: 찰시의 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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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에서 도망칠 때, 내 마법의 대장간 망치인 호라드릭 마울(Horadric Malus )을 두고 왔어요. 만약 그걸 되찾아 준다면 망치의 마법으로 당신의 장비를 강화시켜 주겠어요."

찰시

'''Tools of the Trade'''[6]
※ 주의 : 8Lv 이상의 캐릭터만 수행 가능[7].
끝없는 황야를 지나서 점령당한 자매교의 수도원에 도착한다. 그러면 로그 캠프의 찰시가 점령당한 수도원에서 두고 온 호라드릭 마울을 되찾아 줄 것을 부탁한다.
수도원 안에 있는 병영의 구석에는 스미스라는 유니크 몹이 있는데, 이 몹이 나올 쯤이면 미니맵에도 망치 모양이 뜨므로 찾기 쉽다. 스미스는 '특별히 강한 힘'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므로 주의. 게다가 병영은 공간도 좁아서 재수없으면 몰매 맞아 죽기 딱 좋다. 그러니 웬만하면 그냥 망치만 먹고 도망가는 것을 추천한다. 퀘스트의 보상으로 노멀 아이템을 레어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임뷰를 해준다. 당장 보상을 받을 필요는 없고, 원할 때에 받아도 된다. 그 아이템이 슈페리어냐 크랙트냐 하는 것 등의 아이템 기본 수치들은 무시되고 오직 아이템 등급/아이템 종류/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효과가 결정되므로 가급적이면 높은 레벨의 아이템을 강화하는 것이 좋으며, 한 번 받으면 다음 난이도에 갈 때까지 받을 수 없으니 신중하게 고를 것.
오리지널이라면 보상 때문에 반드시 하는 퀘스트이고, 확장팩에서도 필요성은 많이 낮지만 대개 하는 편. 단, 고렙의 지원으로 버스 탈 때는 생략하기도 한다.
사족으로 다른 캐릭터들은 스미스를 처치하고 망치를 얻으면 이 망치를 찰시에게 돌려줘야겠다는 식의 대사를 하는데, 네크로멘서만 '''겨우 이깟 망치 하나 때문에?'''[8]라고 불평을 한다.

3.1.6. 퀘스트 6: 로그 자매들의 학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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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로그 자매들을 타락시키고 그들이 조상 대대로 지켜온 수도원을 점거한 악마의 여왕 안다리엘을 상대해야 한다는 건 명백한 사실이네. 이건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네, 친구. 고대 호라드림의 문서에 의하면 안다리엘과 다른 하급 악마들은 3명의 대악마인 디아블로, 바알, 그리고 메피스토지옥에서 우리 세계로 추방하였다고 하네. 이곳에서 그들은 소울스톤 안에 봉인될 때까지 인류에게 다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과 고뇌를 가져왔지. 안다리엘이 이곳에 있다는 건 지옥의 군세가 다시 디아블로와 그의 형제들에게 충성을 맹세했다는 뜻일 수도 있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 모두의 앞날이 우려되는군. 수도원이 지옥의 영원한 식민지가 되고 동부로 통하는 길이 영원히 상실되기 전에 그녀를 죽여야만 하네."

데커드 케인

'''Sisters to the Slaughter.'''
'''액트 1 중 유일한 필수 퀘스트'''로 다른 퀘스트를 다 제끼고 이 퀘스트만 클리어해도 정상적으로 액트 2로 넘어갈 수가 있다[9].
호라드릭 마울을 찰시에게 갖다주고 나면 데커드 케인이 악의 여왕 안다리엘을 없애달라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허나 케인의 의뢰 없이 마울을 갖다주고 바로 수도원에 진출해도 된다. 가다보면 마을 사람들의 대화 내용을 종합할 수 있듯이 자매단 세력이 개판 5분전에 처해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감옥과 카타콤에는 곳곳에 악마들에게 고문당해 죽은 로그들이 흘린 혈흔과 시체를 종종 볼 수 있으며, 잘 보면 의외로 음산하면서도 잔혹하다. 여튼 호라드릭 마울이 있던 병영에서 3층의 감옥 던전을 지나 수도원 안쪽을 지나 성당[10][11] 안에 들어가면 본 애쉬라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도사리고 있다. 약하긴 하지만 독 공격이 일품인 녀석. 귀찮으면 그냥 성당에 문 열고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으로 바로 꺾어주면 무시하고 튈 수 있다. 이 부분은 맵이 항상 똑같으며, 맵 모두 십자가 구조처럼 이루어진 특징이 있다.
카타콤은 복잡한 4층 던전이며, 웨이포인트는 2층에 있다. 4층의 안다리엘은 지옥에서 올라온 악마답지 않게 불에 취약하나[12] 강력한 맹독 공격을 가한다. 저렙 때 혼자 안다리엘을 잡으려 시도한다면 포탈 아케이드를 여러 번 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독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면 해독포션은 필수. 팔라딘이라면 클렌징이나 '''정말정말 불안하다면''' 홀리 파이어를 쓰기도 한다. 덴 오브 이블 퀘스트에 스킬 초기화가 생겼으니 스킬 포인트 낭비더라도 나중에 초기화하면 그만이긴 하다.
안다리엘을 잡으면 불기둥 이펙트와 함께 자동으로 타운 포탈이 열리고,[13] 로그 캠프에 있던 행상 와리브와 함께 액트 2의 무대인 루트 골레인으로 갈 수 있게 된다.

3.2. 액트 2: 비제레이의 비밀



액트 2 인트로 - 사막 여행(Desert Journey)
'''The Secret of the Vizjerei'''
수도원에서 안다리엘을 처치하고 행상 통로가 개방되자, 플레이어는 와리브를 따라 디아블로를 추적하기 위해 빛나는 보석이라 불리는 사막의 도시 루트 골레인으로 향한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도착한 루트 골레인은 그 별명도 무색하게 로그 캠프와 마찬가지로 이미 몬스터들로 뒤덮혀 버린 뒤였다.
도착하면 우선 루트 골레인의 영주 제린이 말을 건다. 현재 루트 골레인의 대략적인 상황을 설명해주며 아트마가 중요한 임무를 줄 것이니 만나보라 청한다. 아트마에게 가자.
참고로 액트 2의 경우 저렙 캐릭터가 고렙 캐릭터를 통해 버스를 탈 때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곳이기도 하다. 호라드릭 스태프를 만들기 위한 퀘스트가 액트 3의 칼림스 윌을 만들기 퀘스트처럼 생략할 수 없는 필수 퀘스트이므로 무조건 다 깨고 넘어가야하기 때문.

3.2.1. 퀘스트 1: 라다먼트의 소굴 ○


[image]

"기대는 안 하지만 당신이 날 도와준다면 고맙겠군요. 우리 도시의 하수도에는 인육에 굶주린 끔찍한 괴물이 있어요. 그 괴물은 내 아들과 남편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죽였어요. 만약 그 놈을 죽여주신다면 그만한 보수는 드리겠어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그 괴물은 이미 우리한테서 너무 많은 것을 앗아갔으니까요. 하수도의 입구는 거리에서 바로 위쪽에 있는 뚜껑문이에요."

아트마

'''Radament's Lair'''
아트마에게 말을 걸면 하수도[14]에 있는 라다먼트를 처치해 줄 것을 부탁받는다.
하수도는 용병을 고용하고 되살려 주는 NPC인 그리즈 앞의 나무문이나 마을 아래 부두 쪽의 입구 두 군데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웨이포인트는 2층. 3층에 있는 라다먼트를 해치우면 주위로 홀리 볼트가 퍼지며 다른 언데드 몹들이 정리된다. 라다먼트의 시체에서 길다란 빛줄기들이 떨어지는 것이 꽤나 멋지다[15]. 해당 난이도에서 처음 라다먼트를 물리치면 스킬 포인트를 1 올려주는 스킬 책을 주는데, 라다먼트가 죽으면서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퀘스트 보상이므로 거듭 죽인다고 여러 개 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라다먼트 주변에 반짝이는 상자를 열면 호라드릭 스크롤이 나오는데 이를 들고 데커드 케인에게 가면 두번째 퀘스트를 준다. 나이트메어 모드 이상일 경우 호라드릭 큐브를 갖고 있다면 스크롤이 등장하지 않으며 케인과의 대화 신도 없다.
라다먼트를 처치했다면 아트마에게 돌아가서 말을 걸자. 그러면 그 이후로 액트 2의 모든 상점이 물건을 구입할 시 약간의 할인을 해준다.
필수 퀘스트는 아니지만 보상인 스킬 책 + 상인 할인 때문에 언젠가는 하게 되는 퀘스트.

3.2.2. 퀘스트 2: 호라드릭 스태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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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소실되었던 호라드릭 스크롤! 이건 정말 대단한 행운이야! 살아 있는 마지막 호라드림인 나만이 그 내용을 알 수가 있지. 자, 이제 그 안에 담겨진 내용을 해석하도록 하지. 흠… 호라드림의 마법사들은 탈 라샤 안에 바알을 봉인한 후, 그의 납관실을 마법으로 현실세계로부터 분리했네. 또한 그들은 무시무시한 호라드릭 스태프들을 만들어 납관실의 비밀문을 열 수 있는 특수한 힘을 부여했네. 흉포한 요술사에게 스태프를 거의 잃을 뻔한 후, 그들은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모든 호라드릭 스태프를 나무 손잡이와 금속체 두부의 두 부분으로 분리하여 따로따로 감추었네. 호라드림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곤경을 예견해서 자네처럼 자격이 있는 영웅만이 스태프를 감춘 곳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네. 호라드릭 스태프의 양쪽 부분을 모두 모은 후, 호라드릭 큐브를 이용하여 그것들을 결합시키도록 하게. 그러면 탈 라샤의 납관실로 들어갈 수가 있을 걸세."

데커드 케인

'''The Horadric Staff; 호라드림의 지팡이'''
라다먼트 퀘스트에서 얻은 스크롤을 주면 시작된다. 마지막 퀘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탈 라샤 무덤의 열쇠인 호라드릭 지팡이를 만드는 퀘스트. 모아야 하는 물품이 세 개나 되는데, 장소도 따로 따로 떨어져 있어서 귀찮고 지겨운 퀘스트이다.[16] 모아야 하는 것으로는 호라드릭 큐브, 스태프 오브 킹스,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가 있다. 이 중 호라드릭 큐브를 제외하고 예전엔 노멀 난이도에서 구한 스태프와 아뮬렛이 헬 난이도에서도 사용 가능했으나, 패치로 인해 불가능해졌다.
  • 호라드릭 큐브
메마른 언덕(Dry Hills)에 있는 죽음의 홀(Halls of the Dead)에서 구할 수 있다. 3층에 호라드릭 큐브가 있고, 2층에 웨이포인트가 있다. 한 번 구하면 다시 구할 일이 없어서 죽음의 홀은 갈 일이 별로 없다. 드물게 호라드릭 큐브를 마을에 던져놓고 실수로 접속을 종료했다든지 할 경우 다시 구해야 한다.[17] 가끔가다 큐빙을 자주 돌리는 사람들이, '헬 난이도의 호라드릭 큐브는 뭐 특별히 다른 게 있나? 큐빙하면 결과물이 잘 나오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으로 헬에서 구하러 가는 경우가 있으나 아무 의미 없다. 다만 웨이포인트를 전부 찍고 싶어하는 사람은 2층까지만 가자. 어차피 메마른 언덕에 웨이포인트가 있어서 2층 웨이포인트가 크게 의미 없지만.
  • 스태프 오브 킹스
파 오아시스 지역에 있는 마고트 동굴 3층에서 구할 수 있다. 이 던전은 웨이포인트가 없으므로 웬만하면 진입하기 전에 파 오아시스 웨이포인트를 찍는 것을 추천한다. 플레이어도 몬스터도 1마리만 서있을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좁다.[18] 단 플레이어는 그가 고용한 용병이나 소환한 소환수를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소환수나 용병끼리는 못 넘어간다. 즉, 어쨌든 맨 앞에 서 있을 수 있는 건 1명 뿐이라는 말. 그래도 적이 나타날 때마다 뒤로 용병, 소환수 뒤로 살짝 빠지면 몬스터의 어그로를 받아주므로 같이 싸울 수 있다. 따라서 포지션을 잘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길이 좁은 데다 풍뎅이들이 차지드 볼트를 뿜어대서 순식간에 녹을 수 있으니 주의. 한편 이렇게 길이 좁은 것이 장점도 있는데 상대 유닛들에게 둘러싸일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 체력이 다 된 벌레들이 가끔 버로우 해서 숨어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혹시나 중간에 죽어서 시체를 찾으러 가는 길에 이러한 녀석들을 만나면 난감하다. 길이 좁아서 피할 데도 마땅치 않다. 라이트닝 저항력 아이템 하나쯤 챙겨두는 편이 낫다.
지하 3층으로 내려가면 충격과 공포의 거대벌레 콜드웜 버로워가 있는데 노말 난이도에서 슈퍼 유니크 몬스터들 중 유일하게 콜드 이뮨(내성)을 가지고 있어서 냉기 공격을 가할거라고 생각하지만 다행히도 직접 공격은 전무하고 대신 살아있는 동안 성체 마고트를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소환해대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처리해주자, 또 조심해야 할 것은 죽을 때 사방팔방에 포이즌 익스플로전을 선사한다. 워낙 강한 맹독이기 때문에 해독 포션을 가져갈 것을 고려한다. 참고로 이 녀석이 죽을 때 내는 비명소리가 참으로 구성지다. 너무 구성져서 흠칫할 정도.
  •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
이것은 3번째 퀘스트인 오염된 태양에서 서술.
이렇게 재료를 모아 호라드릭 큐브에 넣고 돌리면 '''호라드릭 스태프'''가 완성되며,[19] 이 스태프를 탈 라샤의 진짜 무덤에 가져가서 오러피스(Orifice)에 꽂으면 최종적으로 퀘스트가 완료된다. 사용법은 6번째 퀘스트인 7개의 무덤에서 서술하겠다.
나이트메어 모드에서 호라드릭 큐브를 들고 액트 2로 넘어가면 곧바로 데커드 케인에게 유물을 보여주라는 퀘스트가 뜨며 케인에게 가면 노멀 모드에서 처음 호라드릭 큐브를 발견해왔을 때 했던 말을 해준다. 그런데 재밌는건 퀘스트 내용에는 여전히 큐브를 찾으라고 되어 있다.

3.2.3. 퀘스트 3: 오염된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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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 기나긴 일식은 클러 바이퍼들이 저지른 일인 듯 싶네. 사막의 지하에 있는 그들의 신전을 발견하면 이 저주의 근원을 알아낼 수 있을 걸세."

드로그난

'''The Tainted Sun'''
잊혀진 도시(Lost City) 지역으로 한 번이라도 진입하면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며 퀘스트가 생긴다. 갑작스럽게 일식이 생긴 것. 이 후에는 이 퀘스트를 깰 때까지 계속 처럼 어두워지기 때문에 짜증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도 퀘스트를 완료하고 잊혀진 도시로 진입해야 하는 편이 편하다.
드로그난이나 라이샌더의 조언을 들어보면 이 주범은 클러 바이퍼란 괴물들이 일식을 부르는 의식을 저질러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잊혀진 도시에서는 스네이크 밸리로 갈 수 있는데, 스네이크 밸리에 진입하면 곧바로 클러 바이퍼 사원이 보인다. 이 사원 2층에 있는 몬스터들을 물리치고 제단을 파괴하면 아뮬렛 오브 더 바이퍼를 얻을 수 있고, 야외도 밝아진다.
클러 바이퍼들은 비록 피통은 많지 않지만 근접 공격을 하는 클래스를 육성했다면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을 경우 팔라딘의 스킬 '차지'를 쓰는데, 이것이 넉백기라서 이놈들이 몇 마리 모여있는 곳이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다굴당하다 죽을 수도 있다.
이렇게 2번 퀘스트에서 요구하는 물품들을 다 얻을 수 있으며, 아뮬렛과 스태프를 큐브에 넣고 돌리면 빛을 내면서 호라드릭 스태프가 만들어진다. 즉 2번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깨지는 것이다.

3.2.4. 퀘스트 4: 아케인 생츄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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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탈 라샤의 무덤을 찾으려고 고대의 기록들을 연구하고 있었지. 무덤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찾아냈네. 위대한 비저라이(Vizjerei)의 소환사 호라즌은 이 도시 근처에 자신의 아케인 생츄어리를 건설했지. 그는 강대한 마법사로 자신의 성역 안에서 악마들을 노예로 부렸지. 또한 그는 중대한 사건들을 유심히 지켜보었았지. 탈 라샤의 무덤에서 일어난 바알의 봉인 같은 대 사건 말일세. 만약 자네가 성역을 발견한다면, 그곳에서 묘지의 위치에 관한 단서를 틀림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네. 호라즌이 아직도 살아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으나 조심해서 탐색하도록 하게. 그 안에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네. 내가 이 얘기를 제린 경에게도 했는데, 그 사람이 자네를 자기한테 보내라고 했네. 아마도 그는 비밀 입구 같은 것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네."

드로그난

'''The Arcane Sanctuary; 비전의 성역'''
오염된 태양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드로그난과 이야기 해보면 궁전의 지하에 탈 라샤의 무덤으로 향하는 비밀이 숨어있는 아케인 생츄어리의 통로가 있다고 한다. 이후 다시 제린에게 가서 말을 걸면 그가 궁전 출입을 허가해주는데 예전에는 버그가 있어서 제린이 궁전 안에 있어 말을 못걸어서 플레이어가 못들어가는 문제가 있었지만, 요즘은 제린이 궁전 앞까지 자동으로 걸어나오므로 진행에는 무리가 없다. 제린의 말에 의하면 사막에 몬스터가 출현해서 안전을 위해 애를 써서 여자들을 피난시켜놓은 궁전 지하에서 갑자기 괴물들이 쏟아져 나온 모양. 중간에 알 수 있지만 제린 이 놈 하렘도 갖고 있다. 라이샌더의 증언[20]이나 기타 마을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궁전 안에 있는 이 여자들의 정체는 바로 매춘부[21].
2층의 하렘과 3층의 궁전 지하를 지나면 궁전 지하 3층 한 가운데에서 아케인 생츄어리로 통하는 포탈을 찾을 수 있다. 웨이포인트는 궁전 지하 1층에 있다. 스켈레톤 아처들이 짜증나지만 사실 입구와 출구가 2개씩 존재하기 때문에 짧은 길을 파악해서 잘 뛰기만 하면 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다.
아케인 생츄어리에 도착하면 호라즌의 저널을 찾으라고 퀘스트 목적이 바뀐다. 그 이후는 퀘스트 5 소환술사 참조.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해야 아케인 생츄어리와 마기의 캐니언을 이어주는 포탈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궁전 부분은 항상 맵이 똑같다.

3.2.5. 퀘스트 5: 소환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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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mmoner'''
궁전 지하에서 도달한 아케인 생츄어리는 중앙의 웨이포인트로부터 4방향으로 길이 갈라지며, 각각의 길은 포탈로 연결된 끊긴 길 / 계단이 있는 길 / 평범한 길 / 꼬인 길[22] 등의 네 가지 특징이 있지만 호라즌의 일지가 있는 방향은 랜덤으로 정해진다.
호라즌의 일지를 찾으면 웬 소환술사 하나가 고약한 웃음소리와 함께 플레이어를 맞이해 준다. 소환술사의 피통은 약해서 발로 해도 처리가 가능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 그의 마법 공격력은 강하기 때문에 빨리 제거해야 한다. 소환술사는 파이어 월과 글래셜 스파이크를 사용하는데 스파이크의 경우는 맞으면 둔화 상태가 되어 속도가 느려진다. 이 때 그가 발사하는 파이어 월에 잘못 맞을 경우 이도저도 못하고 훅 간다. 소환술사 자체는 순살 가능하지만 웨이포인트에서 시작하는 4지선다 길찾기에 더 시간이 드는 퀘스트.
소환술사를 물리치고 나면 탈 라샤의 무덤이 있는 마기의 캐니언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열리며, 퀘스트 창에서 진짜 탈 라샤 무덤의 징표를 알 수 있다. 진짜 탈 라샤 무덤의 징표는 퀘스트 창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소환술사 뒤에 문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소환술사 뒤에는 6개의 문양이 그러져 있고 이 중 없는 문양이 두리엘이 있는 진짜 탈 라샤의 무덤이다. 나중에 앵벌할 때 유용하다.
퀘스트 4 역시 여기서 완료할 수 있는데, 소환술사가 있는 곳에 호라즌의 일지가 있으므로 클릭하면 된다.

탈 라샤의 무덤을 찾는 자는 포탈을 지나가면 그곳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아케인 생츄어리에 기록된 빛나는 상형 문자는 여섯 개의 가짜 무덤의 상징임을 알라. 빠져 있는 일곱번째 기호야말로... 호라드림 중 으뜸이었다는 탈 라샤의 무덤을 나타내는 것이다.[A]

마법사의 당파들이 그들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통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협력한 것은 비록 짧긴 했어도 찬란한 순간이었다. 호라드림은 동방의 황폐한 제국들을 가로질러 서방의 전인미답의 대지까지 삼대 악을 가차없이 추격했다. 덕분에 그 잘난 대천사 티리얼은 손에 먼지 하나 묻히지 않을 수 있었다. 삼대 악을 물리쳤다고 생각하게 되자 원래부터 불안정했던 호라드림의 연대는 금방 분해되기 시작했다. 마법사 당파들은 소울스톤을 지키는 신성한 임무를 저버리고 지극힌 사소한 이유들 때문에 서로 다투기 시작했다. 그들의 투쟁은 연대를 와해시켰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차가운 대지 아래에 봉인한 악마들을 오히려 강화시키는 결과도 초래했다.

호라즌의 일지

제린의 말에 의하면 플레이어가 루트 골레인에 당도하기 일년 전 쯤에 제린의 허락을 얻어 궁전 지하를 답사하고 나온 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마술사 하나가 있었다는데, 그 마술사가 이 소환술사다. 설정상 "내가 호라즌인데 호라즌은 죽었다. 내 말은 내가 호라즌이다!"식의 대사가 있으나 게임 내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소환술사와 조우하여 퀘스트 5를 생성시킨 후 마을로 돌아와서 케인과 이야기해보면 이 소환술사가 디아블로 1의 소서러이며, 디아블로와 싸우다가 지옥의 공포로 미쳐버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역시 전작 주인공 아니랄까봐 대우는 매우 좋지 않다. 파라를 비롯한 모두가 '''"감히 악마의 힘에 손을 대다니 자업자득. 동정받을 자격도 없다."'''라는 반응이다. 한편, 아마존도 소환술사를 죽이면 '''미친 놈을 없애니 속이 다 시원하네'''라는 대사를 한다.[23]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나마 소서리스[24]와 팔라딘[25]이 다소 동정해준다.
패치 후 소환술사는 일정 확률로 횃불 퀘스트에 필요한 열쇠 아이템을 떨군다.

3.2.6. 퀘스트 6: 7개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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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대가 뛰어난 실력과 용기으로 이룩한 많은 위업들에 대해 들었소. 당신이라면 내가 지금까지 다른 이에게 꺼내길 주저했던 얘기를 해도 좋으리라는 생각이 드오…. 드로그난과 나는 최근에 이곳을 지나갔던 어둠의 방랑자가 바로 디아블로라는 결론을 내렸소! 드로그난은 디아블로가 이 사막에서 위대한 호라드림의 마술사 탈 라샤바알을 봉인하고 있는 비밀의 무덤을 찾아다니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소. 그대는 반드시 디아블로를 찾아내서 우리 도시에 닥친 끔직한 재앙을 종식시켜야만 하오. 드로그난은 현명한 사람이니 탈 라샤의 무덤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좋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이오. 진짜 무덤을 찾아낼려면 꽤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오. 무덤을 발견했을 때 그대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길 바라겠소."

제린

'''The Seven Tombs'''
'''액트 2의 필수 퀘스트로,''' 이 퀘스트를 깨려면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 필요하다. 우선 진짜 탈 라샤의 무덤을 찾아, 디아블로를 막아야 한다. 모든 던전이 탈 라샤의 무덤으로 표시되지만, 퀘스트 창을 보면 진짜 탈 라샤 무덤의 징표를 알 수 있다. 모든 던전 앞에 각 마크가 있으므로 확인하고 들어가면 된다. 처음 깰 때는 퀘스트 창에 어떤 무덤이 진짜인지 뜨지만 이후에 다시 진행할 때에는 퀘스트가 종료되어 확인할 수 없지만 또 다른 방법이 있다. 아케인 생츄어리에서 소환술사가 있는 곳에 떠있는 6개 문양의 무덤은 다 가짜 무덤이고, 거기에서 빠진 1개의 문양이 진짜 탈 라샤의 무덤이다. 탈 라샤 무덤은 진짜 가짜 할 것 없이 모두 1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특징은 진짜 무덤은 다른 가짜 무덤들보다 상당히 복잡하고 넓다.
진짜 탈 라샤의 무덤에서 오러피스[26]라는 것을 찾아 클릭하면 호라드릭 스태프를 열쇠로 사용한다. 오러피스에 스태프를 올려넣고 확인을 누르면 스태프가 빛을 내면서 번개를 쏘고, 탈 라샤의 방으로 가는 구멍이 열린다. 이 안에는 고통의 군주 두리엘이 있다.
두리엘은 역대 보스들 중 유일하게 콜드 이뮨 옵션을 달고 나오면서도 팔라딘의 홀리 프리즈 오라를 두르고 있다.[27] 유일하게 원거리 능력이 없는 액트 보스중 하나라서 만만하게 볼지는 모르나 들어가자마자 플레이어나 용병, 소환수 모두 빙결되어 움직임이 느려지고 싸우는 공간도 매우 좁아터져[28] 이름값대로 그를 잡기가 꽤나 고통스럽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이 이걸 잘 활용하며, 오라 외에도 덩치에 안맞게 빠른 속도로 다가와서 일반 타격(17%)과 더불어 아마존의 잽(33%)[29], 팔라딘의 스마이트(50%)[30] 공격을 하는데, 이것만 해도 강펀치 한 방에 피가 훅훅 날아가는데 예전 구버전때는 팔라딘 것과 흡사한 차지 공격까지 있었다. 맷집도 상당해서 지금까지 죽은 일이 없더라도 여기서부터 뻗어 나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두리엘과 대면하자마자 가급적 포탈부터 열어 두거나 뻗는 걸 면하고 싶으면 포탈을 먼저 열고 용병으로 붙게 한 뒤 그 사이에 맹공격을 가하되 용병이 죽고, 플레이어까지 곤란해지면 포탈로 도망치면서 용병과 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하면서 두리엘의 피통이 바닥이 날때까지 이 방법을 반복하면 좋다. 사실 이 방법은 모든 엑트의 보스들을 처리할때 비장의 꼼수로 사용하면 좋지만 단점이 있자면 용병과 포션 낭비가 든다는 것. 허나 이 외에 꼼수는 전무하다. 아무튼 두리엘을 처치하고 무너지고 생기는 그 뒷길로 가서 티리엘과 대화하면 끝.
디아블로2가 처음 나왔던 시기엔 인터넷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았단 점 + 최적화 문제(?) 등 때문에 렉이 걸리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파티를 구성해서 방에 들어가면 렉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다가 빨간 글씨 뜨면서 누워있는 파티원들, 그리고 렉 걸린 동안 두리엘이 움직였던 것들이 빠른 속도로 재현되는 것만 볼 수 있었다.
디아블로는 탈 라샤의 무덤에 봉인되어 있던 바알을 구출해 갔으며, 그것을 막으러 온 티리엘을 마리우스의 실수에 힘입어서 역으로 가둬놓고 두리엘을 보초로 세워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컷 고생하고 헛발질이나 하고왔더니 다른 NPC들이 "최악의 소식" "빨리 바알을 막아야 한다!" 따위로 사람 속을 긁는 광경을 볼 수 있다.[31]
다만 영주 제린, 포션 상인 라이샌더, 와리브, 술집사장 아트마는 따뜻한 격려를 해준다. 가장 놀라운 것은, 언제나 혀 꼬부라지는 소리만 늘어놓던 게글래쉬가 "내 평생 당신같이 위대한 영웅들은 본 적이 없소. 이봐요, 큰 영광은 댁들한테 맡길테니 작은 영광 정도는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좀 남겨주시오."라면서 경의를 표하는 순간.
이제 최악의 경우가 닥칠 때 피난민을 수송하기 위해 여태까지 붙잡혀 있던 선장 메쉬프에게 말을 걸어 동쪽으로 항해를, 쿠라스트 부두로 떠나자.

3.3. 액트 3: 지옥의 문



액트 3 인트로 - 메피스토의 정글(Mephisto's Jungle)
자카룸 교단의 본고장인 쿠라스트에 도착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사람들은 모두 쿠라스트를 버리고 외곽 항구에 처박혀 거지꼴로 지내고 있다. 더욱이 하나같이 자카룸 교단을 까고 있는데, 사건이 진행될수록 "자카룸 광신도들이 골탕을 먹는 꼴이 고소하다."는 반응이다. 심지어는 팔라딘 앞에서 "자카룸이 몰락하니 기분이 좋아요."라는 말도 나온다.
거기에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가는 기쁨에 잔뜩 들떠있었던 메쉬프도 가슴이 찢어지는 건 매한가지.
처음 내렸을 때는 흐라틀리가 항구에서 맞이해주지만 이후부터 흐라틀리가 마을의 오른쪽 아래 구석진 자리에 있는 본래 작업장으로 돌아가니 수리와 열쇠뭉치가 필요한 사람은 반드시 여기로 가야 한다.
마을에선 일단 아무 퀘스트도 발동되지 않으니 마을 입구로 나가 보자. 그러면 다크 원더러라는 사람이 보이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면 비웃음과 함께 사라지며 액트 4에서 지겹게 만날 경험치도 안주는 플레시 비스트들을 소환한다. 다크 원더러는 바로 디아블로가 된 아이단 왕자. 뭐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도 게임 하는데 지장 없다.
이 만남은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는 케인의 일지에 "수평선 근처에 디아블로가 사라지는 모습을 어렴풋이 보았다"는 식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 액트의 퀘스트는 안 그래도 넓은 맵을 짜증나고 지저분한 몬스터들과 놀아주면서 한참 헤매야 한다. 정글맵은 기본적으로 텔레포트나 리프가 없으면 중간에 건널 수 없는 강이 흐르고, 양 편의 둑이 좁은데다가 통로가 불분명하게 되어 있어 길찾기 난이도가 일품이다. 그나마 길 찾기 쉬운 방법은 강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쿠라스트 도시에 당도할 수 있다.
게다가 퀘스트가 마지막 두 개를 제외하면 전부가 하나같이 배달 퀘스트. 이 때문에 배틀넷에서 새 캐릭터가 이 액트를 클리어할 때는 고렙들이 트라빈컬과 증오의 사원 웨이포인트만 열어주면서 후딱 메피스토만 잡고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참고로, 이 액트의 지역 중 그레이트 마쉬는 퀘스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지역이므로 안 가도 무관하지만, 맵이 랜덤이므로 대략 세 번 중 두 번 정도는 그레이트 마쉬를 어떤 식으로든 통하지 않으면 프레이어 정글로 갈 수 없어서 사실상 필수 코스다. 게다가 헤메다 보면 이미 진입한 경우가 많으니 귀찮지 않다면 웨이나 찍고 가자. 곳곳에 있는 보물상자 열어보는 재미도 쏠쏠... 하다면 할 수 있다. 참고로 여기 보관함들은 바로 아이템을 뱉지 않고 텀을 두고 아이템을 뱉어낸다.

3.3.1. 퀘스트 1: 황금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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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골레인에서 메쉬프는 자신이 제이드 동상을 좋아한다고 내게 말해주었다네. 곳곳을 여행하는 동안 그는 그러한 동상을 적지 않게 모았다고 하더군. 그에게 자네가 지닌 동상을 보여주게."

데커드 케인

'''The Golden Bird'''
액트 3 안의 아무 유니크 몹을 처음 잡으면 제이드 동상[32]이라는 아이템이 떨어지며 퀘스트가 생긴다. 이 동상을 입수하면 마을에 있는 데커드 케인에게 이 동상을 보여주라는 메세지가 나타난다.
그 후 메쉬프에게 이 동상을 갖다주면 황금새 동상과 교환하자며 바꿔주고, 이 황금새 동상을 알코어에게 갖다주면 최대 라이프가 20 증가하는 물약을 준다. 생명력 수치를 직접 올려주는 것이 아님에 주의. 주절주절 스토리가 길지만 전체 흐름과 전혀 무관하다.
일단 체력에 투자할 여력이 적은 캐릭터는 필수로 해야 한다. 최소한 물약을 빨 때까지 버틸 체력은 있어야 한다. 여기까지 진행하다보면 몬스터의 공격력과 명중률이 무서워진다는 사실은 말 안해도 알고 있을 테니까.
앞서 나탈리아는 주인공이 황금새 동상을 얻기까지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조롱했지만, 퀘스트가 완료된 후에 그녀를 찾아가면 자기가 실수했다고 주인공에게 이야기한다.
여담으로 퀘스트 완료 후 메쉬프에게 말을 걸면 불로장생에는 관심 없다는 말을 한다. 매일 밤 오줌 싸는 게 괴로운데 죽지도 못한다면 더 괴로울 거라고.
이 퀘스트의 발생 조건은, '아직 퀘스트를 받지 않은 캐릭터가 액트 3에 들어와서 슈퍼 유니크 몬스터를 잡을 것'이다. 마주치는 순서나 지역은 전혀 관계가 없다. 즉, 최단 시간 클리어를 위해 웨이만 찍고 정신없이 돌아다니면 트라빈컬에서 마주치는 카운슬 멤버중 제일 처음 죽는 녀석이 동상을 드롭한다. 이미 퀘스트를 끝낸 다른 사람이 방을 만들거나, 퀘스트를 끝낸 파티원 아닌 사람이 슈퍼 유니크 몬스터를 잡아버리면 다른 방을 만들어야 한다.
덧붙여, 알코어가 이 물약을 만드는 데 쓴 재료는 다름 아닌... 사람의 유골이다. 황금새 동상 안에 보관되어 있던 뼛가루를 이용한 것. 한글판에서는 '재' 라고 번역되었는데, 재는 영어로 'ash' 라고 하고 유골은 'ashes' 라 한다.
그리고 NPC 알코어의 이름은 유명한 냉동인간 기업인 '알코어 사'에서 그대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불사를 염원하고 이를 탐구하는 NPC의 이름으로써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3.3.2. 퀘스트 2: 고대 종교의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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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얘기했듯이 난 악마들이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창 주변에 마법을 걸었소. 하지만 최근 그 마법이 약해지고 있소. 만약 내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마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스캇심의 성검이 있소. 칼의 이름은 기드빈이오. 그걸 찾을 수 있다면 이곳 우리들의 성역은 안전하게 유지될 것이오."

흐라틀리

'''Blade of the Old Religion; 고대 종교의 칼날'''
액트 3의 근거지인 쿠라스트 항구의 마법 방어벽이 약화[33]되어가고 있어서 기드빈이 필요하다는 퀘스트를 흐라틀리가 주는데, 그냥 프레이어 정글에서 기드빈에 접근해도 이 퀘스트가 뜨니 굳이 받으러 갈 필요는 없다.
프레이어 정글에서 기드빈이라는 제단을 발견하고 누르면, 불이 붙으면서 잠시 후 유니크 몹이 달려든다. 이 몹을 잡으면 기드빈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것을 올머스에게 돌려주고 아셰라와 대화하면 된다. 올머스가 "'''나에겐 필요없는 것'''이니 자네에게 주겠네." 라며 레어 반지를 하나 주는데, 옵션은 랜덤이라지만 받아놓고 보면 '''플레이어에게도 필요없는 것'''일 확률이 크다. 결국 그 자리에서 다시 올머스에게 팔게 된다. 다만 옵션이 공격등급, 체력 및 마나, 방어나 저항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 맨땅 시에는 기존에 착용하던 반지와 비교해보고 괜찮으면 착용할 걸 추천한다.
퀘스트 후에 아이언 울프 용병단을 이끄는 아셰라한테 가면 용병 한 명을 무상으로 준다. 단, 기존 용병이 있으면 주지 않는다. 이것도 액트 1의 퀘스트 2와 같이 여태껏 키워놓고 아이템까지 챙긴 용병이 삭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게다가 액트 3의 용병은 전 액트의 용병들 중 최약체로, 정말 할 일 없을 때 엽기 용도로 키우는 용병. 받지 않는 것이 낫다.[34]
다만 콜드 스펠의 용병 같은 경우 18레벨 이후에 지속적으로 글래셜 스파이크와 아이스블래스트를 쏘아주기 때문에 '''노말''' 난이도에 한해서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체력을 많이 투자 하지 않아서 불안정한 근접 전사라면 꾸준한 빙결 상태 유발시켜 주기에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해진다. 데미지가 낮은 부분이나 유용한 오오라가 없기 때문에 액트 2 용병에 비해서 여전히 메리트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퀘스트는 별 것 아니지만 맵 헤매느라 짜증난다. 그나마 3번 퀘스트를 하러 가는 길에 있으니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버려졌을 퀘스트.
이 퀘스트에서 나온 기드빈은 디아블로 3에서 부두술사전설 장비로 재등장한다.

3.3.3. 퀘스트 3: 칼림스 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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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가 이곳 쿠라스트에 온 궁극적인 목적이 메피스토를 처치하기 위한 것임을 결코 잊지 말게. 고대 호라드림은 증오의 군주를 트라빈컬에 있는 가디언 타워에 봉인했네. 이걸 알게, 친구. 메피스토의 감옥 입구를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컴펠링 오브라는 마법도구를 파괴하는 것뿐이네. 메피스토는 이 장치를 이용하려 자카룸의 사제들과 신도들을 지배했네. 컴펠링 오브는 결코 타락시킬 수 없는 사제의 영혼을 불어넣은 고대 프레일로만 파괴할 수 있네. 봉인된 후 얼마되지 않아서 메피스토는 자카룸의 성직자들을 타락시키기 시작했네. 모든 이들을 그가 인도하는 대로 어둠의 길로 빠져들었네. 최고 평의회의 큐헤이건인 칼림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말일세. 메피스토는 다른 평의회 사제들에게 명령하여 칼림을 죽이고 그의 몸을 분해하여 왕국 곳곳으로 분산시켰네. 생케쿠르라는 이름의 사제가 칼림을 대신하여 큐헤이건이 되었으며, 결국 그는 메피스토의 현세에서의 화신이 되어 버렸네. 타락한 최고 평의회는 다른 충성스러운 자카룸 신도들을 조종하기 위하여 오브를 만들었고 그 힘을 이용하여 그들 주인의 본거지를 인간으로부터 숨겼지. 자네의 임무는 칼림의 흩어진 유해인 심장, 뇌, 그리고 눈을 모으는 일이네. 다음에는 호라드릭 큐브를 이용하여 칼림의 프레일과 유해를 넣고 변환시키게. 일단 성공하면 컴펠링 오브를 칼림의 의지로 파괴하여 메피스토의 사악한 성소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하네."

데커드 케인

'''Khalim's Will; 칼림의 의지'''
황금새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데커드 케인이 퀘스트를 의뢰한다. 메피스토에 의해 쿠라스트 전체가 타락했을 때 고결한 의지를 가진 자카룸의 총대주교 칼림은 홀로 모든 타락을 이겨내고 메피스토의 봉인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그 대가로 칼림은 메피스토의 꼭두각시가 된 평의회 멤버들에 의해서 온몸이 토막나 버렸고, 유해가 사방으로 흩어져버렸다. 케인은 플레이어에게 봉인을 깨고 들어가 메피스토를 쓰러트리기 위해선 칼림의 신체를 모아야 한다며 부탁한다.
지겹고 귀찮은 퀘스트이다. 게다가 액트 3의 맵 자체도 넒은데다가 길도 배배 꼬였고 모아야 하는 것도 더 많으므로 호라드릭 스태프 퀘스트보다 훨씬 복잡하다.
스파이더 포레스트의 스파이더 동굴[35]에서 칼림의 눈을 획득할 수 있다. 근처에 불타는 스자크라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있으므로 주의하자.
프레이어 던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프레이어 던전은 프레이어 정글에 있는데 기드빈이 있는 곳 근처에 던전 입구가 존재한다. 던전 내부는 소울 킬러와 같은 키 작은 몬스터들로 득실대니 행동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던전은 3층까지 이어지며 3층을 빙빙 돌다 보면[36] 뇌를 발견할 수 있다. 근처에 마법사[37] 엔두구라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있다. 이 녀석은 셔먼이기 때문에 둘 다 물리치면[38] 아이템이 쏟아져 나온다. 여담이지만 과거에는 엔두구 부하 몬스터들이 일반 꼬맹이들이 아니라 똑같은 셔먼(!)들이었다. 멋 모르고 그냥 닥돌하면 5, 6마리가 쓰는 인페르노에 맞는다. 경우에 따라 스티지언 덜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자.
쿠라스트 바자와 북부 쿠라스트 지하에 걸쳐 있는 하수구의 2층에서 구할 수 있다. 하수구는 디아블로 2의 던전에서 최고의 넓이를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에 2층으로 가는 길을 찾기 힘들다.[39] 2층으로 가는 길은 하수구의 가장자리에서 중심부로 살짝 치우친 외곽 쪽에 위치하므로 좀 빙 둘러서 이동하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2층으로 가는 길 근처에 아이스호크 리프트윙이라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있는데 상당히 위협적이다. 사망시 발동하는 마법 효과 + 기본적으로 공격에 달린 충격적인 일격 효과 때문. 정작 체력은 낮은 편이므로 적당히 상대한다면 딱히 위협적이지도 않다. 게다가 입구 바로 옆에 매달려 있는 경우가 대다수라 보통 무시하고 갈 수도 없다. 2층으로 내려가는 레버를 작동시키면 2층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2층은 적이 거의 없는 좁은 방이기 때문에[40] 쉽게 칼림의 심장을 발견할 수 있다.
  • 칼림스 프레일
트라빈컬에 있는 하이 카운슬을 물리치면 얻을 수 있다. 하이 카운슬을 물리치면 다섯 번째 퀘스트는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위 물건을 호라드릭 큐브에 넣고 조합하면 칼림스 윌이라는 유니크 프레일이 완성된다. 이를 들고 하이 카운슬이 있던 곳 근처에 있는 컴펠링 오브를 깨면 메피스토가 있는 증오의 사원으로 향하는 입구가 열리고 퀘스트가 클리어된다. 한 마디로 이 퀘스트 때문에 온 동네를 헤매야 하므로 예전엔 이 퀘스트를 하지 않고 바로 증오의 사원 2층의 웨이포인트를 고렙에게 열어달라고 해서 넘어가곤 했다. 하지만 이젠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증오의 사원으로 진입할 수 없으므로 조금 돌아가야 하는데, 퀘스트 5: 저주받은 신전을 클리어한 뒤에는 증오의 사원 안에서 열어놓은 포탈로 진입 가능하게 되므로 고렙들과 함께 하이 카운슬을 죽이고 증오의 사원의 포탈을 타면 된다.

3.3.4. 퀘스트 4: 람 에센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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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에게 시간을 허비하기 괴로우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자네는 아주 특별한 책을 찾아주어야 하네. 그것은 스캇심의 마법과 대악마들에 의한 현세의 영향을 연구했던 현자 람 에센(Lam Esen)에 의하여 오래 전에 쓰여진 책이네. 암흑의 서는 자카룸 신도들이 이 땅을 차지했을 때 소실되었네. 이제 자네는 그 책을 빨리 찾아야만 하네! 그 책에 담긴 지식은 앞으로 닥칠 암흑의 시대에 우릴 도울 수 있을지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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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어

'''Lam Esen's Tome'''
플레이어가 남부 쿠라스트에 도착하면 알코어가 퀘스트를 의뢰한다. 쿠라스트 바자, 북부 쿠라스트, 쿠라스트 커즈웨이에 있는 여섯 개의 던전 중 한 곳에 있는 검은 책을 찾아오는 퀘스트. 퀘스트를 받기 전에 미리 가서 책을 찾아서 주워도 퀘스트는 정상적으로 완료된다. 퀘스트 설명에는 '''랜덤인 척 하지만 사실상 고정이다. 쿠라스트 바자에 있는 폐허의 사원(Ruined Temple)에 있다. 다른 곳에는 절대 없다.'''
이 던전에 있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는 고정으로, 배틀메이드(Baltte Maid) 사리나라는 타락한 로그 계열 몬스터이다. 의외로 강하니 방심하지는 말 것. 이 녀석들은 기본 스피드가 어마어마하게 빠르고, 운이 없으면 들어간 문 바로 앞에서 이 녀석들을 바로 만나 끔살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사원 내부가 좁고, 특히 책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는 통로도 좁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면 길막으로 다굴당해서 끔살당한다. 이 책을 구해서 알코어에게 갖다주면 능력치 포인트를 5개 준다.
게임 진행과는 관계없으나 보상 때문에 반드시 하게 되는 퀘스트이다.
액트 1의 5번 퀘스트와 비슷하게 다른 캐릭터들은 퀘스트가 완료되면 마법의 힘이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거나 찬양한다. 특히 웃긴건 어쎄신이 '''"님 책 취향 한번 특이하구려..."''' 라고 하기도 한다. 이들에 반해 아마존만 유독 '''"누더기 같은 책 한 권 때문에 내가 이 고생한거냐?"''' 라고 불평을 한다.

3.3.5. 퀘스트 5: 저주받은 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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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잘 했다, 친구. 그대의 용기와 용맹은 우리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의 대지를 질식시키고 있는 사악함을 초래한 자들과 대결할 때가 되었다. 그대는 자카룸하이 카운슬을 제거해야 한다! 오래 전 이들 원로들에게는 가디언 타워에 봉인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관리하는 역할이 주어졌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경건했던 이들 성직자들은 서서히 메피스토의 사악한 영향 아래에 놓이게 되었으며, 의회는 과거의 영광스럽던 모습에서 추한 모조품으로 전락해 버렸다. 자카룸을 타락시키고 그 열성적인 신도들을 편집적인 광신도로 만든 것은 메피스토의 증오였지. 그것이 그대가 트라빈컬로 가서 하이 카운슬을 제거해야 하는 이유다. 일단 그들이 없어지면 메피스토의 이 땅과 그곳에 사람들에 대한 지배는 붕괴될 거다!"

올머스

'''The Blackened Temple'''
트라빈컬에 진입하여 타락한 하이 카운슬 멤버들을 척살하면 된다. 쿠라스트 커즈웨이 지역에 입장한 뒤 올머스에게 말을 걸어도 되고, 그냥 하이 카운슬이 있는 곳으로 쳐들어가 때려잡아도 무방하다. 수가 여러 명이고 하나하나가 만만찮으니 주의하자. 하이 카운슬의 멤버는 아래와 같다(헬 난이도 기준).
[image]
이름
체력
효과
부하 수
사악한 손 이스마일(Ismail Vilehand)
26,108 - 45,688
빠른 움직임, 저주
4
플레임핑거 게렙(Geleb Flamefinger)
동일
특별히 강한 힘, 파이어 마법으로 강화
동일
아이스피스트 투르크(Toorc Icefist)
동일
콜드 마법으로 강화, 스톤 스킨
동일
하이 카운슬을 물리치면 칼림스 프레일이 나오며, 호라드릭 큐브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큐브도 같이 나온다.
이것도 퀘스트 3을 진행하다보면 같이 깨진다. 어떨때는 그냥 쭉쭉 올라가서 하이 카운슬을 잡고 칼림스 프레일부터 얻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등장하는 하이 카운슬을 모두 전멸시켜야 퀘스트가 종료되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메피스토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다. 이게 다 무자비하게 흉악한 기술 때문인데, 소서리스의 하이드라 소환을 사용하는 것 외에도 세 카운슬 멤버가 각각 하나씩 마법 속성을 갖고 있는 지옥 같은 난이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운슬 멤버 유니크 몹들의 체력이 난이도에 비해 좀 흉악하게 많아서 체력 베이스로 데미지를 계산하는 파이어 속성의 커프스 익스플로전 공격을 그대로 맞으면 골치 아픈데, 다른 파이어 속성 몹들의 자폭 공격을 맞고 잘 버텼다고 해도 방심하면 안된다. 다른 녀석들한테 반피나 그 이상 까인 경력이 있다면 경우에 따라 이 녀석한테는 그냥 찍소리도 못하고 길동무 신세가 될 수도 있다. 이 사실은 역시 체력이 월등히 높은 바바삼형제들도 공유한다.
숨겨진 클리어 보상으로 하이 카운슬을 잡은 플레이어가 질럿에게 접근하면 폴른 계열 몬스터처럼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친다.

3.3.6. 퀘스트 6: 가디언 ●


[image]

"디아블로바알은 틀림없이 지금쯤 트라빈컬을 발견했을 것이다. 그들은 호라드림에 의해 가디언 타워에 봉인된 자신들의 형제 메피스토를 풀어주려 하고 있다. 그대는 그의 형제보다 그가 있는 곳에 먼저 도달하여 그들이 세상에 증오를 풀어놓는 것을 저지해야만 한다."

올머스

'''The Guardian; 수호자'''
쿠라스트 커즈웨이에 있는 신전을 출입한 적이 있으면 올머스에게서 퀘스트 활성화가 된다. 카운슬 멤버 3명을 처리하고, 칼림의 유언으로 컴펠링 오브를 깨뜨리면 증오의 사원으로 진입할수 있는데, 3층에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물리치면 된다. 가는 길이 좀 복잡한데, 나이트메어 난이도부터 증오의 사원 지하 2층이 상당히 넓어진다. 맵핵이 없으면 길을 단번에 찾기 어려울 정도이다. 메피스토를 물리치면 그의 소울스톤이 떨어지며, 지옥으로 향하는 포탈 인퍼널 게이트가 열린다.
메피스토를 만나러 가는 길에 블러드 로드를 위시한 언데드들이 튀어나오고, 잔존 하이 카운슬 멤버들도 버티고 있는데 파이어 저항력을 준비하자. 웃긴 건 메피스토한테는 라이트닝 저항력이 유효하니 주의.
레벨을 갖추면 안다리엘 잡듯이 할수 있어 영원한 아이템 셔틀로 등극될 보스지만 레벨이 낮고 처음 해보는 유저들이라면 약간 어려울수 있다. 또한 주의할점이 있는데 메피스토와 거리를 두고 교전시엔 스컬 미사일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속도도 엄청 빠르고 데미지도 엄청나고 빙결 효과가 장난이 아니다. 이게 두 번 연속으로 날아와서 그냥 아무 것도 못하고 골로 가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콜드 지속성이 두리엘보다 낮아서 다행. 그렇다고 안심하지 말자. 이것을 피하고 싶다면 '''메피스토와 바짝 붙어서 싸우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근접 상황에서는 녀석이 스컬 미사일을 봉인한다. 적어도 나이트메어까지는 액트 3를 무난히 진행한 독/근접 공격이 포션을 먹으면서 버틸 만한 수준일 것이다. 오히려 메피스토가 위력이 비교적 낮은 근접 공격/독 공격을 하느라 라이트닝 공격을 하는 빈도가 낮아지므로 해볼만 하다. 다만 근접 공격이 여러 대 연속으로 적중한다면 위험하므로 적당한 센스가 필요하다. 이게 힘들 것 같다면 액트 2 용병[41]에게 적당한 아이템을 맞춰주고 메피스토에게 붙게 한 뒤 포션을 꾸역꾸역 먹여주는 것도 방법. 아니면 1.10부터 해빙 포션을 먹으면 일정 시간동안 빙결 저항력이 올라가므로 이쪽을 이용해볼 법도 하지만 시간이 오래 가는 게 아니다.
소서리스, 아마존이라면 굉장히 쉽게 처치가 가능한데 메피스토를 화면 끝에 걸치는 방법으로, 지형지물에 걸려 우회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소서리스라면 파이어볼, 메테오, 하이드라. 아마존이라면 가이드, 이몰레이션 애로우를[42] 이용해 잡아내는 방법이 있다. 가장 손쉽고 장비가 부족해도 쉽게 처리할 수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이 애용하는 방법이다.

3.4. 액트 4: 정복



액트 4 인트로 - 지옥 입성(Enter Hell)
메피스토를 물리치고 그가 열어놓았던 포탈을 통해 플레이어는 지옥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곳에서의 유일한 안식처이자 안전지대는 지옥에 세워진 천국의 유일한 전진기지인 지옥의 성채 뿐이며, 이곳에서 티리엘과 케인의 퀘스트를 받아 디아블로를 다시 없애버려야 한다. NPC도 적고 퀘스트도 적으며, 왠지는 몰라도 상인 및 도박 담당 NPC인 자멜라와 대장장이인 할부는 다른 NPC와는 달리 대화 탭이 뜨지 않는다. 아마 오리지널의 마지막 상인만큼 황량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기 때문일 듯.
여기서 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분명히 디아블로와 플레이어 둘 다 똑같이 지옥문을 통해 지옥으로 갔는데 디아블로는 혼돈의 성역으로 갔고 플레이어는 지옥의 성채로 이동한다. 이에 대해 케인의 기록에서는 디아블로가 무슨 이유에선지 지옥의 성채 근처로 지옥문을 열어놨다는 언급이 나온다. 아무래도 포탈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추격자의 추격을 지연시키기 위함이 아닌가 추정된다.
또한 플레이어가 돌아다니는 지옥은 파괴를 관장하는 바알의 영토 지대며, 영토 전진기지인 지옥의 성채 주변 지역 뿐이어서인지 설정상 존재하는 아즈모단벨리알은 보이지 않는다.

3.4.1. 퀘스트 1: 타락한 천사 ○


[image]

"이 버려진 영역에는 오래 전에 봉인된 사악하고 고통받는 영혼이 있소. 인간들은 그를 이주얼이라고 불렀으며 먼 과거에 그는 내가 가장 신뢰하는 부관이었소. 하지만 그는 내 명령을 어기고 작열하는 헬포지에 습격을 감행했다가 실패했소. 그의 용맹과 힘에도 불구하고 이주얼은 악마에게 사로잡혔고 그들의 사악한 힘에 의해 타락해버렸소. 그들은 그로 하여금 동족을 배신하고 천계의 가장 중대한 비밀을 털어놓도록 강요했소. 그래서 그는 천계와 지옥 모두에게 불신 받는 타락천사가 되어버리고 말았소. 그가 지은 죄의 대가로 이주알의 영혼은 심연으로부터 소환된 끔찍한 괴물의 형체 안에 갇히게 되었소. 그의 미쳐버린 영혼은 그 고통스러운 껍질 안에서 이미 충분히 고통을 받은 것 같소. 영웅이여, 그대에게 간청하겠소. 이주얼을 찾아 그를 잔인한 감옥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오. 그의 죄책감과 고통에 종지부를 찍으시오."

티리엘

'''The Fallen Angel'''
액트 4를 첫 시작하면 우선 티리엘이 절망의 평원에서 악마의 몸에 갇힌 이주얼을 찾아 영혼을 해방해 달라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그냥 이주얼을 찾아 물리치면 되는데, 이주얼의 피통이 좀 많이 변태스러운걸 빼면 공격력이 절륜해서 공략하기 쉽다. 처리하면 껍데기는 파괴되고, 그의 영혼이 해방되어 공중에 붕 뜬다. 모습을 보면 원래 대천사였을때도 파란색인 것으로 보인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 하고 나면 충격적인 반전을 알 수 있다.

"티리엘이 날 믿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군! 잘 들어라, 디아블로와 그의 형제들에게 영혼석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3대 악마들이 스스로를 성역으로 추방하는 음모를 꾸며 실행하도록 도운 것은 바로 나다. 우리가 아주 먼 옛날 실행했던 계획은 어떠한 죽음의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 불타는 지옥은 피와 악몽의 물결처럼 성역을 장악할 준비가 됐다. 너희 인간들은 파멸할 것이다."

이주얼

구해주고도 저런 소리나 해대니 구해준 플레이어가 실제로는 동정해주지만 속으로는 '뭐 이딴 놈이 다있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 나중에 티리엘한테 이를 말하면 '그놈이 아직도 정신 못차렸으니 걱정이구만.'라며 우려를 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티리엘이 스킬 포인트 2개를 준다. 보상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퀘스트다.

3.4.2. 퀘스트 2: 헬 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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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소울스톤을 파괴할 때가 되었네! 비록 내가 지옥문에 들어가기 전에 소울스톤을 얻긴 했지만, 이 중대한 임무는 자네가 수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소울스톤을 헬포지에 가져가게. 헬포지 위에 놓고 해머를 사용해 힘차게 내려치도록 하게. 이렇게 해야만 메피스토가 이 세상에 나타나는 것을 영원히 막을 수 있다네."[43]

데커드 케인

'''The Hellforge; 지옥의 용광로'''
메피스토를 물리쳤다면 얻을 수 있는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불길의 강에 있는 헬포지에 넣고 거기 유니크몹을 물리치면 나오는 헬포지 해머로 부수면 된다.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챙겨오지 못했다면 케인이 구박하면서 새로 준다. 헬포지에는 슈퍼 유니크몹이 하나 있는데, 왠지 낯이 익다 싶더니 액트 1 스미스의 형제인 대장장이 헤파스토다. 여담으로 이 몹은 게임 내에서 조드룬 드랍률 1위를 자랑하는 몬스터다. 스미스와 같이 상당히 강하지만, 형제가 저승에서 상봉하게 해주면 헬포지 해머가 떨어지는데, 이걸 장착하고 헬포지를 클릭한 뒤 다시 헬포지를 마구 후들겨치면 소울스톤이 파괴된다. 소울스톤이 파괴되면서 수많은 해골 형상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이펙트와 함께[44] 룬과 보석이 떨어지며 퀘스트가 클리어 된다. 오리지널이라면 룬은 없고 보석만 나온다.
게임 진행과 약간 떨어지지만, 보상이 룬과 보석이라서 나중에 몰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보석은 파티 인원에 비례해서 드랍하지만 룬은 하나만 드랍하니 주의.
헬포지에서 드롭되는 룬은 다음과 같다.
  • 노말 : 엘 El(r01) ~ 앰 Amn(r11)
  • 나이트메어 : 솔 Sol(r12) ~ 우움 Um(r22)
  • 헬 : 헬 Hel(r15) ~ 굴 Gul(r25)

3.4.3. 퀘스트 3: 공포의 결말 ●


[image]

"디아블로를 추격해 죽일 때가 되었소. 하지만 공포의 군주는 결코 얕잡아 볼 상대가 아니오. 그는 혼자서 트리스트럼 마을 전체를 파멸시켰으며 자신을 저지하고자 한 최후의 고귀한 영웅마저 타락시켰소. 이번에는 그를 영원히 물리쳐야만 하오. 그가 지닌 소울스톤을 파괴해야만 그의 영혼을 영원히 파괴할 수가 있소. 지금이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시기일 수 있지만, 반대로 가장 위대한 순간이 될 수도 있소."

티리엘

'''Terror's End'''
'''액트 4이자 오리지널 한정 마지막 필수 퀘스트.''' 디아블로를 죽이면 된다. 불길의 강에서 진행하여 카오스 생츄어리로 들어가고 나서, 맵의 끄트머리에 존재하는 5개의 씰(Seal)을 열고, 씰을 열면 나오는 슈퍼유니크 몹과 부하들을 모두 물리칠 경우 디아블로가 등장한다.
좌측의 씰에서는 스톰 캐스터와 유니크 몬스터 혼돈을 다스리는 자가, 정면의 씰에서는 둠 나이트와 유니크 몬스터 로드 드 사이스가, 우측의 씰에서는 베넘 로드와 유니크 몬스터 영혼의 잠식자가 등장한다. 디아블로의 부하들 중 오블리비언 나이트들은 아이언 메이든 저주를 쓸 수 있어 수많은 물리공격 캐릭터들과 용병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다행히 1.13 패치에 이르러 더 이상 이 저주를 쓰지 않게 되었다.
유니크 오블리비언 나이트인 로드 드 사이스는 수하로 둠 나이트를 끼고 같이 등장하는데, 예전에는 부하들조차 전부 오블리비언 나이트라는 끔찍한 몹 조합을 자랑했다. 게다가 이 때는 아이언 메이든도 건재했으므로.
참고로 씰을 열 때는 우측 씰의 영혼의 잠식자를 가장 나중에 소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장 어렵다. 원래는 그다지 강력하지 않았지만 1.10 패치 이후 베넘 로드 류 몬스터들의 인페르노 데미지가 흉악해진데다 기본적으로 부하들까지 이동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빨라서 자칫하다간 둘러싸인 채로 끔살당할 수가 있다. 맵 모양상 길 좌우로 씰이 나눠져 있는 경우 길 제일 안쪽에서 등장하므로 여유가 있지만, 길이 ㄷ 자로 휘어진 경우 100% 제일 안쪽 씰을 열어야만 등장하고, 등장 위치가 바깥쪽 씰 근처라 갇히기 딱 좋다. 이 경우 혹시나 길막할 만한 주변 몬스터들은 모두 깨끗이 처리하고 씰을 열고선 '''그 순간 재빨리 인코스로 도망치면 된다.''' 파이어 저항력에 자신이 없다면 부하들을 최대한 흐트려놓고 각개격파하는 하는 것도 방법인데, 몬스터를 유혹하여 각개격파 하는 도중에 어그로 잘 못 끌리면 단숨에 둘러싸이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
봉인을 전부 풀면 드디어 디아블로가 등장하며, 플레이어와 1:1의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친다. 대결 시 디아블로는 전투 중에 레드 라이트닝 호스와 드루이드의 파이어 스톰을 가끔가다 사용하며 이 두 기술들은 요주의다. 확산되는 속도는 비록 느려서 쉽게 피할수 있어도 맞을 시 치명적인 데미지가 들어올 정도로 장난이 아니며, 아차 하는 사이에 빨간 글씨 보고 누워있는 장면을 감상할수 있다. 그러므로 빨리 위험 반경에 빠져나가 공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45] 또한 파이어 노바는 프로즌과 콜드 계열 노바를 쓰는 소서리스도 못 쓰는 스킬이며, 피해 범위가 한 화면 뺨 한대 후려칠 정도로 우습게 넘어가지만 멀리서 피하여 맞으면 약간 아프다.[46] 더 흉악한 점은 포탈 문제인데, 만에 하나 디아블로 시선에 가까운 곳에 설치하고 마을로 돌아갔다 다시 진입할 경우 '''십중팔구는 이놈이 본 프리즌을 쓴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우연히 근처에 있던 디아블로가 맹공격을 하면 이도저도 못하고 속수무책. 고로 포탈은 디아블로 시선에 보이지 않거나 거리가 먼 외곽에 열어둘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디아블로는 플레이어가 대결무대에서 일정 거리로 더 떨어져 있다면 쫓아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사이에 디아블로가 가하는 공격을 피하면서 피통이 다 떨어질때까지 맹공격을 가하거나 바짝 붙어서 반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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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가 죽을 시, 몸에서 디아블로의 형태의 영혼이 빠져나가려다가 다시금 몸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이펙트를 보여주는데 이 때 체색도 빨간색에서 창백하게 변한다. 아마도 디아블로가 몸이 죽자 영혼만이라도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다가 영혼석에 다시금 붙들린 것으로 보인다.[48] 그런데 운좋게도 디아블로가 빙결이 된 상태에서 막타를 때릴 경우, 디아블로 시체가 말 그대로 박살나버리기 때문에 해당 죽음 이펙트 없이 퀘스트가 종료되며 디아블로의 시체 역시 생성되지 않는다. 하지만 디아블로가 죽으면서 남기는 핏자국은 그대로 남는지라 굉장히 오묘하다.
오리지널 초기버전에서는 디아블로를 잡고 나서 1분 간의 제한시간이 주어지는데, 시간이 지나면 게임이 자동적으로 종료되면서 엔딩이 나온다. 한편 확장팩이 설치되어 있을 경우 지옥의 성채로 돌아가서 티리엘에게 말을 걸면 액트 5의 해로개쓰로 가는 포탈을 열어준다.
멀쩡히 부활해서 도망친 디아블로가 봉인되어 있는지 의문이 들수도 있는데 이런 의문은 퀘스트 대사를 무작정 스킵하면서 진행했을 시 주로 발생한다. 메피스토의 소울스톤을 파괴하는 퀘스트를 종결한 뒤, 이동하다보면 카오스 생츄어리로 이동할 수 있고 천사 해드리엘이 그 곳을 수비하고 있다. 해드리엘에게 말을 걸면 '''디아블로가 봉인을 설치해 자신이 위치한 근거지를 숨긴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즉 디아블로는 메피스토마저 발라버린 영웅들을 피해 숨은 셈이다.
참고로 퀘스트의 제목인 공포의 결말은 디아블로가 '공포의 군주'이므로, 즉 디아블로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뉘앙스가 '''End of Terror''' 같아지니 그보다는 공포의 종말 정도의 번역이 낫지 않았을까.

디아블로 2 에필로그 - 공포의 결말(Terror's End)
영혼석의 영향 때문에 중년에서 반쯤 노인이 되어버린 마리우스와 이야기를 나누었던 로브를 입은 남성은 티리엘이 아닌 바알이였으며 영혼석을 넘겨받은 바알은 마리우스를 조롱하고는 죽여버린다. 그 후 마리우스가 묵었던 정신병원도 모조리 태워버린다.

4. 파괴의 군주


액트 5는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설치해야 플레이할 수 있기 때문에 오리지널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다. 반대로 생각하면 오리지널에서는 바알을 잡지 않아도 난이도를 넘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캐릭터를 빠르게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오리지널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헬까지 넘어가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액트 5의 5번 퀘스트는 레벨 제한이 존재하는데, 오리지널에서는 애초부터 액트 5가 없어 이러한 레벨 제한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헬까지 출입이 가능한 1렙 캐릭'''을 만들때도 오리지널로 캐릭터를 만들어 대기 시켜두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액트 4의 헬포지에서 룬을 얻지 못하고 보석만 왕창 얻게 되므로 주의.[49]
또한 액트 중 데커드 케인과 니라트하크를 제외하면 해로개쓰의 NPC 전원이 플레이어에게 퀘스트를 의뢰하는 것이 특징이다.[50] 게다가 두 번째와 세 번째(구출 퀘스트)를 제외한 나머지 하나하나가 모두 전투 퀘스트이기도 하다.

4.1. 액트 5: 파괴의 군주



파괴의 군주 인트로 - 바알을 찾아서 (Search for Baal)
디아블로 2 발매 1년 만에 그래픽 수준이 꽤 발달해서 오리지널의 동영상들 보다 훨씬 우월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오리지널 엔딩에서는 바알이 다시금 자신의 소울스톤을 챙겨가고, 확장팩을 깔면 나오는 확장팩 인트로에서는 그 소울스톤을 목에 걸고 진짜 악마다운 모습을 되찾은 바알이 바바리안의 성문 앞에서 깽판을 부린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어스트 장로가 바알의 마술에 의해 터져 죽는 장면[51]을 생략했다. 원본을 19금 판으로 가지고 있으면 원래의 터지는 영상이 나온다.
그렇게 해로개쓰는 악마의 침공을 받고, 아리앗 산의 월드스톤이 바알의 손아귀에 놓이는 위기에 처한다. 영웅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대악마, 바알을 물리치러 나서게 된다.
나이트메어 난이도 이상에서는 액트 1~4의 몬스터가 무작위 배치되는데, 상당히 강한 능력을 추가로 보유하고 있어 외양만 보고 덤비면 봉변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4.1.1. 퀘스트 1: 포위당한 해로개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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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기 바알을 없애기 위해 온 거라면... 증명해 보이게나. 우리가 말한 대로, 해로개쓰는 바알의 데몬들에게 포위당해 있고, 캐터펄트는 마을 밖에서 죽음을 내리붓고 있다네... 바알은 가장 악덕한 장군 쉔크 더 오버시어를 남겨두고, 그 자신은 신성한 산을 여행하고 있지. 무자비한 쉔크, 그는 전쟁터에서 부하들을 채찍으로 마구 닦달한다더군. 만약 자네가 우리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해로개쓰 밖에서 캐터펄트를 지휘하는 그 괴물을 처치하게나. 잘 마무리 지은 뒤 나에게 돌아오게."

라주크

'''Siege On Harrogath'''
첫번째 퀘스트는 대장장이인 라주크에게 말을 걸면 발동된다. 플레이어가 접하면 소개하는 다른 NPC들과는 달리 하라는 자기소개는 안하고[52] 즉시 바알과 싸울 수 있는 전사임을 증명하라면서, 바알의 부하 중 하나이고 지금 해로개쓰 앞에서 공격하고 있는 지휘관 쉔크 더 오버시어(Shenk the overseer)를 찾아 물리치는 퀘스트이다.
마을 끝에 있는 게이트를 통해 나가면 블러디 풋힐이라는 지역이 펼쳐져 있는데, 이 지역이 의외로 아주 길다. 액트 4에서와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고, 또한 마을이 뒤에 있는데도 열심히 몬스터에게 칼과 도끼를 휘두르는 열혈 바바리안들도 만날 수 있다. 아군 판정이기 때문에 팔라딘의 오오라 같은 보조기의 수혜를 받으니 본의 아니게 도와줄 수 있다. 그런데 헬 난이도에서는 이놈들이 두드려패는 몹들은 죄다 물리 데미지 내성이다. 게다가 캐터펄트가 열심히 불, 얼음, 전기 및 독공을 날려준다. 잽싸게 열심히 몬스터를 물리치면서 긴 계단 앞에 이르면 쉔크 더 오버시어를 만날 수 있는데, 쉔크 자체는 물리치기 어렵지 않은 몬스터이다. 단 쉔크가 만드는 폭발하는 괴물들은 주의.
쉔크를 잡고 바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프리지드 하이랜드의 웨이포인트가 있으니 그걸 타고 귀환하도록 하자. 고렙에게 부탁해서 프리지드 하이랜드의 웨이포인트 주변에다가 포탈을 열어달라고 하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라주크를 다시 만나면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에 소켓을 추가해주며, 대장간을 보다 적은 돈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소켓이 있는 아이템이나 룬워드 아이템, 소켓을 지원하지 않는 장갑류, 벨트류, 링 등은 소켓이 추가되지 않는다. 이 소켓 추가는 액트 1의 찰시의 임뷰처럼 남겨뒀다 나중에 써먹어도 된다.
참고로 쉔크를 처리하지 않은 상태로 라주크와 대화하다보면 "내가 거기 캐터펄트가 있다고 했던가?"하고 엉뚱한 발뺌을 하기도 한다.

4.1.2. 퀘스트 2: 아리앗 산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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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서 바알의 데몬들에게 끌려가 감금되어 있는 내 부하들을 걱정하고 있소. 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생각하면 끔찍하다오. 산을 여행하면서 눈을 크게 뜨고 내 병사들을 찾아보시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들을 내게 데려다 주겠소?"

퀄-케크

'''Rescue on Mount Arreat'''
마을 중앙의 데커드 케인 옆에 있는 해로개쓰 군대의 시니어, 퀄-케크 장군에게 받게되는 퀘스트이다. 혹은 프리지드 하이랜드를 지나다가 바바리안 감옥을 보게 되어도 발동된다.
블러디 풋힐을 지나면 프리지드 하이랜드에 이르게 되는데, 이 지역에 포로로 잡혀있는 15명의 바바리안 병사들을 구출해주면 임무가 완성된다. 총 세 곳에 다섯 명씩의 바바리안들이 갇혀 있는데, 그들이 갇힌 감옥의 입구를 파괴하면 바바리안들이 포탈을 열고 사라진다. 간혹 죽는다는 소리가 있는데, 구 버전에서는 가끔 그런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버그가 아니면 절대 죽지 않는다. 문만 부수고 튀면 알아서 돌아온다. 다만 최신 버전인 1.14d에서도 치명적인 버그가 존재하는데, 바바리안들이 갇혀있는 감옥 입구를 '''입구가 간신히 보일만한 거리에서 장거리공격으로 파괴'''하면 해당 퀘스트가 자동 실패 처리 되면서 새롭게 방을 만들지 않는 한 재도전할 수 없다.
마을로 돌아가면 퀄-케크는 자신이 보관하고 있던 3개의 룬인 랄 룬, 오르트 룬, 탈 룬을 주는데 이 룬들로 방패에 룬워드 방패 중 하나인 고대인의 서약을 만들 수 있다. 이 고대인의 서약 방패의 특징은 모든 저항력 +40% 이상 및 방어 +50%을 상승해주기에 쪼렙에서 생존력 보충이 필요한 유저들이라면 좋다. 아니면 플레이어나 용병의 무기 및 갑옷이 저조하거나 공격등급을 좀 더 올리고 싶을 때 끼워서 등급을 보충해주는 것도 그만. 또 이때부터 퀄-케크에게서 바바리안 용병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4.1.3. 퀘스트 3: 얼음 감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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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게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자네가 지금 나를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믿네. 젊은 연금술사이며 우리 죽은 원로의 딸인 앤야가 사라졌네. 그녀는 다른 사람과는 다른 영혼을 가진 강하고 솜씨있는 여자야. 어느날 밤, 당신이 도착하기 바로 전에 그녀와 니라트하크가 그녀의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논쟁하는 걸 우연히 들었지. 다음날 그녀는 사라졌어. 니라트하크는 그 나름대로 그녀가 왜 그리고 어디로 사라졌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그를 믿지 말게. 그가 그녀의 실종사건의 주체일까 두렵네. 가능하다면 앤야를 찾아서 우리에게 데려와 주게. 그녀는 니라트하크가 한 짓에 대해 알고 있을 걸세."

마라

'''Prison of Ice'''
용병을 구하고 으쓱해서 포션을 좀 챙기러 마라에게 가면 퀘스트를 준다. 이번 퀘스트의 목적은 프로즌 리버에 갇혀 있는 실종된 연금술사 앤야를 찾아 마을로 데려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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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퀘스트를 받을 때, 크리스탈라인에 이미 입장한 적이 있거나, 설령 크리스탈라인에 접근하지 않았더라도 한 번 이상 필드에 나갔다 돌아오면 니라트하크가 즉시 사라진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남아있는 경우도 있는데, 스토리 상으로는 사라져야 하는 것이 맞는 듯 하다. 액트 5에서 이 퀘스트와 그 이후의 퀘스트를 클리어한 적 없으면서 크리스탈라인 이후의 맵에 입장한 적이 없는 캐릭터로 방을 만든 뒤 동료들이 게임진행하는 동안 마을 안에 남아있으면, 누군가가 크리스탈라인에 입장하는 시점에서 마을 안에 있던 니라트하크가 포탈을 열고 사라지는 걸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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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는 앤야도 없으므로 퀘스트를 깰 때까지 액트 5에서는 도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 퀘스트를 해결하기 전까지 도박을 할 경우 다른 액트로 가서 해야 한다.
참고로 니라트하크가 사라지기 전에 얼음 감옥 키워드로 대화하면 다음과 같은 대화를 들을 수 가 있는데,

"앤야? 누가 그렇게 말하던가? 간섭쟁이 마라 같으니라구... 그래, 내가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 얼음 동굴 밖의 땅에서 그녀의 엄마와 남동생이 잡혔다는 소식을 접한 뒤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앤야가 찾아왔었어... 그녀는 그들을 구하러 갈 마음을 먹었더군. 내가 그녀에게 바보같은 짓은 하지 말고 성 안에 안전하게 머물라고 말했었지. 하지만 그녀는 고집장이 소녀여서 내 말을 듣지 않았어. 다음날 그녀는 사라졌네. 그녀를 잃어서 나만큼 당황한 사람도 없었을꺼야. 만약 자네가 마라의 심부름꾼 따위가 되고 싶다면 자네를 말리지는 않겠어."

이 대사를 듣고 필드에 나간뒤 다시 돌아와 얼음감옥 키워드로 대화를 하면,

"이것보게, 내가 말했잖아! 그녀는 죽었어! 만약 자네에게 무엇이 이득인지 안다면 해로개쓰를 구하는데 노력을 다하게나. 괜시리 앤야 같이 사라진 사람한테 열중하지 말고..."

이렇게 뻔뻔하게 거짓말까지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참 대단하다.
프리지드 하이랜드를 지나 아리앗 고원이 나오고, 이 곳을 지나 크리스탈라인 입구를 찾아 그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안은 액트 5 특유의 얼음 던전으로, 다양한 몬스터가 진을 치고 있다. 다시 프로즌 리버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를 찾을 수 있고 그 끝에는 앤야가 있는데, 유니크 몬스터가 감시를 서고 있다. 따라서 주변의 몬스터를 모조리 처치하고 얼어붙은 앤야를 클릭하면 앤야가 니라트하크가 자신에게 이런 짓을 했다며 마라에게서 자신의 몸을 녹일 포션을 받아 주길 바란다는 부탁을 한다. 포탈을 열고 마라에게서 받은 포션을 앤야에게 주면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퀘스트는 마무리된다.
앤야를 구해 오면 말라는 '스크롤 오브 레지스턴스'라는 스크롤을 주는데, 이것을 우클릭하면 모든 저항력 +10. 다시 마을 가운데로 와있는 앤야에게 가면 감사의 보답으로 랜덤하게 한 개의 클래스 전용 아이템을 준다.[53] 올머스가 보상으로 주는 레어링처럼, 쓸만한 걸 주는 때는 거의 없다.
참고로 사망 시 앤야 퀘스트로 획득한 저항력이 사라지는 버그가 있었다. 같은 퀘스트를 노멀, 나이트, 헬 3번 하므로 총 30의 모든 저항력이 사라지는데 캐릭터 정보창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이를 앤야 버그라 부르고 PK를 즐기는 유저는 모든 저항력을 -70이 아닌 -100으로 생각하고 맞췄다. 그나마 방에서 나갔다가 들어와야 다시 모든 저항력 +30으로 돌아왔었다. 이 버그는 2017년 8월에 수정되었다.[54]
아이템보다는 마법 저항력 스크롤 때문에 반드시 하는 퀘스트.

4.1.4. 퀘스트 4: 배신의 장소 해로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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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라트하크는 해로개쓰를 보호하기 위해 바알과의 계약을 파기했다고 말했어요. 우리의 가장 신성한 토템인 고대인의 레릭을 바알에게 주기로 한 건 바보같은 짓이지요. 고대인들은 바알을 아리앗 산으로 발도 못 들여놓게 할 거에요. 난 니라트하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그는 나를 얼음 동굴에 가둬버렸어요. 니라트하크가 세상을 망쳐놓기 전에 말려야 해요. 내가 그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한 만큼 나의 힘은 줄었어요. 내가 열어둔 이 포탈로 가서 그를 죽이고, 고대인의 레릭을 가져오세요. 니라트하크가 세상을 망치는 걸 막아요."

앤야

'''Betrayal of Harrogath'''
퀘스트 3을 끝낸 후 앤야와 이야기를 하면 니라트하크가 해로개쓰의 흑막이며 그가 바알에게 아리앗 산에서 고대인의 시험을 받지 않고 월드스톤 성채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는 유물을 건내주려고 했으며 자신은 그를 막아보려고 했지만 오히려 그에게 당해 그 꼴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녀는 니라트하크의 사원으로 쳐들어가 그를 제거해 달라며 자신의 옆에 그의 사원으로 통하는 붉은 포탈을 열어준다.
포탈로 들어가면 시체들이 널려 있지만, 곧 그 시체들이 되살아나 플레이어를 공격해 오는 무시무시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네크로맨서라면 해골을 만들거나 시폭/독시폭으로 깨어나기도 전에 상당수를 정리할 수 있고 팔라딘이라면 리뎀션으로 없애버릴 수 있으며, 바바리안으로는 파인드 포션이나 파인드 아이템 스킬로 시체들이 깨어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들은 홀스 오브 앵귀시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는데, 이 좀비들의 대장이 바로 핀들스킨이며 앵벌이 대상으로 유명하다.
지하 던전을 계속 지나 홀스 오브 페인을 거쳐 홀스 오브 보우트로 들어가야 니라트하크를 만날 수 있다. 니라트하크는 몹을 소환하고, 자폭 병기로 변신 시키며 네크로맨서의 시폭[55], 드루이드의 아틱 블라스트, 소서리스의 텔레포트 등의 스킬을 사용하므로, 경우에 따라서 매우 까다로울 수도 있는 보스이다.
니라트하크를 처치하면 이펙트와 함께 그는 땅 속으로 사라지고[56], 마을로 돌아가면 앤야가 아이템 하나에 플레이어의 이름을 새겨 준다. 여담으로 이 이름새기기 보상은 에테리얼 아이템의 내구도도 다시 돌려놓을 수 있다. 이름이 새겨지면 다른 사람과 아이템 거래를 할 때 가격이 깎여서 문제지만...
이후 니라트하크가 가지고 있던 도박 기능은 앤야가 계승한다.
사실, 바바리안족의 장로 중 하나였던 니라트하크는 바알의 공격으로 일족이 거의 멸절하고 해로개쓰 하나만 남자 더 이상 남은 일족들이 악마에게 희생되기를 원하지 않았기에 해로개쓰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조건으로 하여 바알에게 유물을 건넨 것이다. 의도는 좋았다고 볼 수있다. 다만 상대는 악마, 그것도 대악마 바알이었다. 그런다고 안전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바알도 목적 달성까지 잠시 눈감아주는 것이었을 뿐. 마리우스, 그리고 자신의 동지였던 어스트 장로가 각각 4막과 5막에서 어떤 꼴을 당했는지 상기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앤야를 재외하면 이러한 사실을 해로개쓰의 야만용사들은 물론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들도 몰랐다. 실제로 NPC들을 비롯한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니라트하크를 물리치고 나서 하는 말을 보면 대다수가 욕들 뿐이다.[57] 특히 드루이드와 바바리안, 어쎄신은 각각 '''"배신자 녀석, 대가를 치른거야."'''[58], '''"배신자에게 합당한 죽음이다."''',[59] '''"너희들같이 사악한 마법사들은 힘에 유혹되다 똑같이 비참한 최후를 당한거야."'''[60]라고 폭언한다[61]. 그래도 그를 동정해주는 클래스는 네크로맨서, 아마존, 팔라딘 뿐이다.[62] 특히 네크로맨서는 '''"당신은 그저 비탄에 찬 나약한 인간이었을 뿐이야, 니라트하크"'''[63]라는 씁쓸한 어조로 애도한다. 니라트하크가 그나마 호의적으로 대한 사람이 네크로맨서이니...[64]
게임 진행과 약간 벗어나므로 굳이 안해도 되는 퀘스트. 보상도 특정 상황을 제외하면 오히려 마이너스로 이름이 박힌 아이템은 거래시 오히려 가치가 낮아진다. 니라트하크가 바알과 더불어 가장 렙이 높은 몬스터이기 때문에 렙제 높은 일부 아이템을 구할 목적으로 잡아야 하는 일만 아니었으면 묻힐 퀘스트였다. 패치 후에는 횃불 퀘스트에 필요한 열쇠 아이템을 떨군다. 그런데 니라트하크는 핀들스킨 때문에 웨이포인트를 안찍어서 처음부터 달려야하는데다 잡몹들도 강해서 열쇠 앵벌이 은근히 힘들다.

4.1.5. 퀘스트 5: 고대인의 통과의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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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여, 내가 자네에 대해 들을 때마다, 당신의 행동이 더욱 더 유명해져 가는구려. 그러나 조심하시오. 아리앗 산 정상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 있다오. 나는 한 번도 그곳을 모험해 본 적이 없소. 그곳은 가장 신성한 곳이오. 전설에 따르면 가치없는 자들은 접근할 수 없도록, 고대인들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곳이라 하오. 당신에 대한 이곳의 소문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소. 당신의 진가를 측정할 고대인들에게 달려 있다오. 행운을 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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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케크

'''Rite of Passage'''
'''디아블로 2의 퀘스트 중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퀘스트'''
이제 아리앗 산에 올라 바알을 처치하기 전에, 퀄-케크는 그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고대인 바바삼형제들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퀘스트를 부여한다.
바바삼형제 항목도 참조하면 좋다. 바알은 니라트하크가 넘겨준 유물을 통해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지만 플레이어는 좀 짜증나는 싸움을 거쳐야 한다. 싸움이 끝나고 바바삼형제의 대사를 들어 보면 자기들도 바알을 막아야 하는 것을 알았지만 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던 듯 하다. 결과적으로 보면 정작 제일 중요한 임무인 바알을 막는 건 시원하게 실패한 주제에 그래도 임무는 완수하겠다고 세계를 구할 용사를 방해하고 있으니 되려 바알을 보호하고 있는 꼴이다. 만약 바알이 꼼수로 월드스톤 성채에 진입하지 못하고 바바삼형제의 시험을 받아야 했다면 바알의 진격이 지연되었을 지도 모른다. 또한 아리앗 산 정상에 한번 들어가면 돌이킬 수 없는 점이 있다. 바바삼형제는 바알보다 훨씬 강하면서도 디아블로와 더불어 꼼수가 통하지 않는데, 그 꼼수라는 것이 전투 중 포탈을 쓰게 되거나 피통이 나가 사망하면 석상으로 되돌아가는 데 이때 체력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풀피가 되기 때문에 이러면 처음부터 다시 전투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고로 통과하려면 그 전에 마을로 그냥 튀지말고 미리 포션을 많이 사서 체력과 마나를 회복하면서 바바삼형제들의 체력이 다 바닥날 때까지 전투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역대 퀘스트 중 가장 까다롭다.
산 정상답게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아래를 내다보면 그동안 돌아다녔던 마을이 쬐끄맣게 보일 정도고, 디아블로 2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며, 간혹 캐릭터가 레벨 99를 찍었을 때 기념샷으로 이 산에 올라 스크린샷을 찍어 올리기도 한다. 장엄한 풍광 덕에 룬워드 만드는 명당으로도 통한다. 우스갯소리로 비싼 룬이나 재료를 사용하는 룬워드 아이템을 만들기 전에 목욕재계하고 아리앗 산 정상에 오른 다음 만들면 옵션이 잘 뜬다는 말이 있다.
참고로 퀘스트 보상이 경험치인데, 정작 바바삼형제들 자체의 경험치는 '''노멀부터 헬까지 1'''에 불과하다. 경험치를 주므로 반드시 해야 하는 퀘스트이다.[65] 아니 어차피 하지 않으면 월드스톤 성채에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1.10 패치 이후 이 퀘스트를 완료하지 않았을 때는 다른 파티원이 월드스톤 성채, 혹은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에 열어둔 포탈로 진입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레벨이 맞지 않으면 퀘스트 완료가 되지 않는데 퀘스트가 완료되는 레벨은 노말: 20, 나이트메어: 40, 헬: 60이다.

4.1.6. 퀘스트 6: 파멸의 전야 ●


[image]

"우리의 대단한 영웅이여. 우리는 당신의 진가에 대한 논쟁 끝에 당신을 월드스톤이 있는 아리앗 산에 들어오게 하기로 했소. 조심하시오. 당신은 혼자가 아니오. 파괴의 군주 바알이 이미 안에 있소. 대천사 티리엘은 항상 우리 후원자였소. 하지만 이제 그 조차도 우리를 도울 수 없소. 바알이 월드스톤에 있는 방에 티리엘의 영혼이 들어가는 걸 막고 있기 때문에... 오직 인간인 당신만이 바알과 싸울 수 있소. 바알은 월드스톤과 인류를 위협하고 있소. 그가 신성한 돌들을 다 얻기 전에 그를 막아야 하오. 바알은 그 돌들을 조정하여, 불타는 지옥이 세계 사이의 벽을 없애버릴 수 있다오. 최고의 악들이 인간 왕국으로 멈출 수 없는 물결처럼 흘러들어 올거요. 만약 당신이 약해지면, 당신도 알다시피 세계는 영원히 사라질 것이오. 절대 실패하면 안 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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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들

'''Eve of Destruction'''
'''확장팩의 마지막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퀘스트로, 통과 의례와 더불어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퀘스트.'''
말 그대로 끝판왕, 바알을 잡는 퀘스트이며,[66] 고대인 바바삼형제들의 시험에 통과하면 이들이 플레이어에게 바알을 처치해 달라는 퀘스트를 부여한다. 이후 바로 뒤쪽 벽으로부터 월드스톤 성채로 진입할 수 있다. 성채는 지하 3층으로 이루어진 던전으로, 각 층마다 많은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이 퀘스트가 전단게 못지 않게 어려운 이유가 두 가지가 있는데 우선 월드스톤 성채 내에서는 반드시 일정 시간 이상 한 곳에 머무르면 안된다. 머무를 경우 바알이 해당 위치를 찾아내고는 원거리에서 바닥을 뚫고 촉수 공격을 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한 순간에 끔살당하기 때문이다. 저항력이 너무 낮은 게 아니라면 끔살 정도까지야 아니겠지만... 이게 싫다면 가만히 서서 아이템 확인이라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몇 초에 한 발짝 씩이라도 움직여주자. 조금씩이라도 움직인다면 공격이 발동되지 않는다. 웃긴 건 바알을 처치한 뒤에도 예외가 아니다. 허나 패치로 바뀐건지는 모르지만, 지금 현재는 바알 처치 후 월드스톤에 가만히 있어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한 바알과 전투 전에 그가 소환한 지저분한 몬스터들과 계속 놀아줘야 하는 상당히 귀찮은 작업이 필요하며 부하들 중 소환한 슈퍼 유니크 몬스터로 인해 훅 가는 경우도 상당히 골때린다. 계속 이동하면서 몬스터를 물리치며 가면 마침내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으로 내려가는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바알은 월드스톤 체임버로 통하는 입구에 버티고 앉아 껄껄껄 웃어대면서 액트 1부터 5까지의 각 레이드마다 대표적인 몬스터들을 소환해내는데 이들 중에는 '''반드시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한 마리씩은 끼게 되있으며''' 총 다섯 마리 소환해낸다. 우선 액트 1의 워프드 원과 유니크 몬스터 콜렌조 더 애니힐레이터, 액트 2의 데쓰 메이지와 언레이블러와 유니크 몬스터 아크멜 더 커시드, 액트 3의 카운슬 멤버와 유니크 몬스터 바르툭 더 블러디[67], 액트 4의 베넘 로드와 유니크 몬스터 벤타르 더 언홀리를 차례대로 소환한다, 특히 아크멜 더 커시드는 동 난이도 안다리엘 이상 급이자 콜드웜 버로워 급의 훨씬 강력한 맹독을 시전하기 때문에 용병이 녹는 것은 물론, 저항력이 낮으면 플레이어도 위험하므로 조심, 또한 바르툭 더 블러디는 공격당할시 비틀 몬스터를 비롯한 몇몇 라이트닝 강화를 보유한 몹들이 죽으면서 내뿜는 그 차지드 볼트를 가하는 각오는 단단히 해야 하고, 다섯 번째로는 '''오직 이 곳에서만 등장하는''' 설정상 바알의 애완동물 수장급인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과 유니크 몬스터 리스터 더 토우멘터라는 멧돼지 내지는 공룡같이 생긴 몹들을 소환해 내며 특히 이들은 '''체력 회복력도 언제 그랬냐듯이 풀게이지로 돌아갈 정도는 둘째치고 공격당할시 위력은 상당할뿐더러 덩치에 비해 이동속도가 빨라서''' 종합해보면 역대 대결했던 부하들 저리가라 할 정도로 상당한 스펙을 보유한 덕택에 근접과 원접 클래스 모두가 고전할수 있어, 동 레벨 보스 디아블로, 주인인 바알보다도 무섭다는 평이다. 자신의 육탄전만 믿고 괜히 섣불리 작전도 모르고 덤볐다가 요단강 편도 티켓을 끊을수 있으므로 주의. 암튼 이들을 연거푸 물리친 후 도망치는 바알을 쫓아 월드스톤 체임버에 들어가면 드디어 바알을 혼내줄 수 있다.
상대하기 까다로우면 편법을 쓸 수도 있다. 몬스터들이 쫓아오는 것을 이용해서 몬스터들을 바알로부터 멀리 따돌리고 주의를 돌린 후 다시 바알에게 가면, 그 전 몬스터가 죽은 줄 알고 다음 단계 몬스터들을 소환한다. 이는 종종 슈퍼 유니크 중 까다로운 부가 능력 때문에 상대하기 힘든 몬스터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가령 마지막 슈퍼 유니크 몬스터가 스톤 스킨으로 물리 내성 속성을 얻고 마법 저항까지 얻었을 때라든가...
바알은 분신술을 사용하며, 땅바닥에서 치솟아오르는 촉수를 소환한다. 게임의 끝판왕답게 화려하고 강력한 여러 가지 기술들도 가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바알 항목 참조.
[image]
바알을 물리치면 대천사 티리엘이 내려와 플레이어에게 바알을 물리쳐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안타깝지만 월드스톤은 이미 타락했으니 파괴할 수 밖에 없다며 피하라고 포탈을 열어준다. 이 포탈로 들어가거나 게임을 나가면 액트 5와 디아블로 2의 모든 퀘스트는 끝이 나며 캐릭터는 깬 난이도에 따라 새로운 타이틀을 받게 된다.

파괴의 군주 에필로그 - 세계석의 파괴 - 파괴의 결말(Worldstone's Destruction - Destruction's End)

5. 카우 레벨


바알을 클리어한 후 액트 1에 돌아와 트리스트럼에서 위트의 의족을 주워 이것과 타운 포탈 책을 큐빙하면 붉은 포탈이 열린다. 오리지널의 경우 디아블로를 잡으면 된다.
카우 레벨 문서 참조.

6. 횃불 퀘스트


횃불 퀘스트 문서 참조.

7. 퀘스트 진행상의 알려진 버그들



7.1. 안다리엘 드랍율 버그


일반적으로 각 액트의 보스는 첫 퀘스트를 받았을때만 상급 아이템의 드랍율이 높고, 퀘스트를 일단 한번 깬 이후로는 드랍율이 떨어지는데, 안다리엘은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도 드랍율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된다. --

7.2. NPC 포탈 버그


1-3, 5-2, 5-3의 퀘스트를 수행시, 가끔씩 '''마을로 도망간 NPC의 포탈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작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포탈은 정상 작동하며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7.3. 텔레포트 버그


액트 2의 던전들이나 액트 4의 불길의 강에 텔레포트로만 이동이 가능한 JSA 존이 나타난다. 기존엔 텔레포트가 가능한 소서리스만의 공간이었으나, 수수께끼 룬워드로 인하여 다른 캐릭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액트 5의 프리지드 하이랜드 웨이 옆에 있는 계단(쉔크 더 오버시어를 잡으러 가는 길) 옆에도 가끔씩 생기기 때문에, 이 근처에서 우버 디아블로 사냥시 긴급피난처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7.4. 바바삼형제 버그


5-5 퀘스트 수행시, 죽을 것 같아서 무심결에 포탈을 열었다간 퀘스트가 리셋되는 참사가 일어난다. 그나마 파티플레이시엔 아리앗 정상에 들어오기 바로 전에 포탈을 열어놓고 죽었을 때 해당 포탈을 이용하면 상관이 없지만, 솔플땐 지옥.
그런데, 포탈 대신에 그냥 '''아예 ESC로 게임을 종료한 다음 다시 방에 들어오는 것은 퀘스트가 리셋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1. 우선 퀘스트를 하고자 하는 캐릭터로 퀘스트를 활성화시킨 후 강제종료 → 2. 바바삼형제를 잡을 수 있는 고레벨 캐릭터로 접속하여 짜증나는 탈릭과 콜릭을 우선 해치운 후, 매덕을 빈사상태로 만들어놓고 강제종료 → 3. 원래의 캐릭터로 다시 접속하여 빈사상태의 매덕을 살해해도 바바삼형제는 장하다며 바알의 성채로 캐릭터를 들여보내준다.
이는 보스를 깨기 힘든 유형의 캐릭터(ex 독넥)로 혼자서 보스를 잡을때도 사용하는 방식.

[1] 강한 악마가 지나간 자리는 인간이 발자국을 남기는 것처럼 악마가 나타난다는 설정이 있다.[2] 정확히 번역하자면 자매의 애가 정도 된다.[3] 2층은 그렇게 넓지 않다.[4] 네크로맨서의 레이즈 스켈레톤이나 바바리안의 파인드 포션 등.[5] 디아블로 3카나이의 함 시스템이 업데이트 되면서 호라드림의 함이라는 정발명칭이 생겼다.[6] 뜻만 번역하면 거래의 도구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7] 8레벨이 되지 않는 캐릭터는 호라드릭 마울을 클릭하여 꺼낼 수 없다. '불가능해' 라는 대사만 출력되고, 망치는 드랍되지 않는다.[8] 원문은 "All this for a hammer?"[9] 하지만 처음 접해보거나 경험치가 낮아 스킬이 부족한 유저들이라면 약간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10] 무슨 센스인지는 모르지만 수도원의 양쪽 가장자리 외곽에 바이외 태피스트리가 그려져 있다.[11] 신성함의 상징인 성당이 감옥과 카타콤 사이에 있는것도 뭔가 괴리감이 든다.[12] 파이어 저항력 -50%. 노멀부터 헬까지 공통. 또한 유니크 데몬헤드인 안다리엘의 비지스도 이를 반영하여 파이어 저항력 -30%가 붙어있다. 그래서 주로 소켓을 파서 랄 룬을 끼거나 15공속 30 파이어 저항력 주얼을 끼워서 쓰는 편. 후속편인 디아블로 3에서도 이 안다리엘 투구에 화염 피해를 추가로 받는 옵션이 고유 옵션으로 부여되어 있다.[13] 단 퀘스트로서 처음 깼을 때만 적용된다. 그 이후 앵벌 등으로 잡으러 오는 것은 적용이 안 된다.[14] 그리즈의 용병단이 바리케이트를 쳐서 라다먼트 패거리가 땅 위로 올라오는 걸 막고 있으며, 제린의 궁전에 도사리는 괴물들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15] 참고로 이 빛줄기는 팔라딘의 스킬인 '피스트 오브 더 헤븐'의 효과이다.[16] 그래도 액트 3보다는 나은 편이다. 액트 3는 맵부터가 넓으며 모아야 하는 물품이 4개나 되는 반면에, 액트 2의 경우에는 큐브는 완전 맨땅이 아니면 다 있으니까 2개로 줄어든다.[17] 굳이 죽음의 홀을 가지 않아도 다시 구할 수 있다. 큐브가 없을 시 액트 3 트라빈컬의 카운슬 멤버를 모두 사냥하면 반드시 호라드릭 큐브를 드랍하기 때문.[18] 그래서 해머딘의 경우 이곳을 클리어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해머는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소환되는데 동굴의 방향에 따라 소환된 해머가 곧바로 벽에 부딪쳐 사라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노멀 난이도라면 어떻게든 깰 수 있겠지만 나이트메어나 헬 난이도에서는 얄짤없다.[19] '''매우 빠른 공격속도''', '''공격속도 50 증가''', '''라이프와 마나 모두 10 상승''', '''모든 원소 저항력 10 상승'''(포이즌은 35), '''언데드에게 주는 데미지 50 상승'''이며, 이 속성은 아래에 서술할 칼림스 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단 칼림스 윌은 모든 원소 저항력이 없는 대신 '''라이트닝 데미지 1-50''', '''타격 시 라이프와 마나 6% 흡수'''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20] 하렘의 여자들이 그립...[21] NPC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창녀들이 제린에게 먼저 보호를 요청했고. 제린은 그걸 받아들인 것이라고 한다. 즉 '잘만 돌아다니는' 여성 배경인물들은 다른 직업을 가지고 계신 몸인 듯.[22] 펜로즈 삼각형 같은 불가능한 도형 모양으로 길이 꼬여있다. 말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니 항목 참조 바람. 소환수와 용병들이 인공지능이 좋지 않아 이 불가능한 도형을 넘어갈 생각을 안 해서 진행하는데 진짜 짜증나는 길이다. 어떻게든 용병이 넘어오지 않는다면 혼자 넘어가서 포탈을 쓴 다음 다시 나오자. 소서리스거나 수수께끼를 입고있다면 텔레포트 한 방으로 가져갈 수 있다.[A] 비전 성역 안을 잘 보면 문장들 중 빠져있는 문장은 퀘스트 창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이 진짜 탈 라샤의 묘지로 진입할 수 있는 단서다.[23] 영어 원대사는 "Good riddance, freak!(꼴 좋구나, 변태 자식!)"[24] 그는 호라즌이 아니였어. 딱한 사람같으니...[25] 고통받은 영혼이여 편히 잠드시오.[26] 많은 한국 게이머들은 오러피스라고 부르지 않고 오피러스라고 부른다.[27] 노멀, 나이트메어는 스킬 레벨 5, 헬은 스킬 레벨 6. 일반 빙결과는 달라 해빙포션으로도 빙결 상태가 풀리지 않으며 '결빙 되지 않음'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장착해도 다 씹는다. 그래도 저항력 보너스 덕분에 콜드 데미지는 줄어드니까 조금은 도움이 되긴 한다.[28] 액트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비좁아터진 곳에서 상대해야 하는 유일한 보스이기도 하다. 허나 그를 한 번 클리어하고 다시 재도전하면 왼쪽 문이 이미 열린 상태이기 때문에 오히려 수월해진다.[29] 노멀/나메/헬 순서대로 스킬 레벨 15/18/22[30] 노멀/나메/헬 순서대로 스킬 레벨 7/10/14[31] 특히 파라, 드로그난, 데커드 케인이 이와 동일한 입장이다. 또한 엘직스 역시 플레이어에게 자신 대신 공포의 군주를 반드시 처치해달라는 부탁이고, 메쉬프는 자신의 고향의 상황이 이미 심각해진 터라 출발하자고 한다.[32] Jade Figure, '제이드'라는 사람의 동상이 아니라 비취로 만들어진 동상이다.[33] 그래서 간신히 항구만 살아남았다. 나머지 도시와 마을은 이미 망해버렸다.[34] 다만 오리지널은 각 용병이 액트 한정 시한부라 무조건 받을 수 있다.[35] 웨이포인트 바로 옆에 있는 어래크니드 동굴과 착각하지 말 것[36] 3층은 텔레포트나 리프를 쓰지 않으면 무조건 일방통행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기 불편하다. 창살 너머로 상자와 엔두구가 보이는데 막혀서 다른 길로 돌아서 가야만 할 때 참 답답하다.[37] 원어는 Witch Doctor, 즉 '의술사'나 '주술사'에 가깝다. 3편의 부두술사의 영문명이기도 하며 관련이 있는지는 불명.[38] 셔먼 2단 합체 모드일 때 한 번, 죽고 나서 꼬맹이 모드로 한 번 더.[39] 당장 쿠라스트 문서를 봐도 이 하수도가 엄청난 규모와 정밀함을 자랑한다는 설정이 괜히 나왔겠는가?[40] 다만 텐타클 비스트가 물에서 몇마리, 나메 난이도에서는 추가로 스티지언 덜 몇마리가 반갑게 맞이해주기 때문에 안심하지 말자.[41] 디파이언스 오오라 용병이 유리하다[42] 이몰레이션은 발동시간이 걸리는 것이 골치지만 데미지가 상당해 다량의 적들을 끔살시킬 수 있기 때문.[43] 플레이어가 메피스토의 영혼석을 입수하지 않았을 시의 개요 대사[44] 정황상 쿠라스트에서 학살당한 수많은 민간인들로 추정된다. 참고로 니라트하크가 사망할때도 이와 비슷한 이펙트가 나온다.[45] 참고로 파이어 스톰은 횃불참으로 알려진 유니크 라지 참에 5%(구버전에서는 25%) 기회로 발동하도록 되어 있다.[46] 참고로 이 노바는 헬 모드에서 버스를 타는 쪼렙 플레이어들이 죽는 원인 1순위로 기록되었다.[47] 단 바짝 붙어서 하는 꼼수는 헬 난이도에 한정되어 있다.[48] 디아블로 2 오프닝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어둠의 방랑자의 영혼이 몸 밖으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몸 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마도 디아블로의 영향력이 강해짐에 따라 방랑자의 진짜 모습인 아이단 왕자의 영혼 역시 자신의 몸을 빠져나가려다가 영혼석의 힘과 디아블로에 의해 잠식된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다. 이후 액트 동영상을 보면 방랑자가 여관 사건 이후,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형제를 찾으러 간다고 말하거나, 쿠라스트 항구 부근까지 쫓아온 영웅들에게 지옥의 괴수를 불러내는 등 이전의 자신을 완전히 상실한 듯한 모습만 보인다.[49] 오리지널에선 룬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원래 대량의 보석이 나온다.[50] 1에서는 아카라가 2번, 카샤, 찰시가 각각 한 번씩 의뢰, 2에서는 아트마, 제린이 각각 1번, 드로그난이 2번, 3에서는 흐라틀리, 알코어가 각각 1번, 올머스가 2번, 4에서는 티리엘이 2번 의뢰했고, 데커드 케인은 특정한 인물이므로 따로 서술하는데 1에서는 안다리엘을 처리하라는 것, 2에서는 호라드릭 스태프 제작, 3에서는 칼림스 윌 제작, 4에서는 메피스토의 영혼석 파괴들을 의뢰했다. 추가하자면 1에서의 낡은 서적은 카운테스를 처리하라는 퀘스트를 의뢰했다.[51] 원거리에서 묘사하기에 자세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52] 이는 액트 2 루트 골레인의 아트마도 동등하다.[53] 아마존은 재벌린/스피어/보우, 어쎄신은 클로, 네크로맨서는 좀비 헤드, 바바리안/드루이드는 헬멧, 팔라딘은 쉴드, 소서리스는 오브가 바로 그것이다.[54] [D2] Game Server Restart[55] 네이춰스 피스 링이나 티리얼의 마이트 갑옷의 '평화를 되찾기위해 몬스터들을 물리쳐라' 옵을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이 옵션은 누구든지 시체를 이용하지 못하게 한다. 이 반지를 장착하고 펄른을 잡으면 펄른 셔먼이 펄른을 되살리지 못한다.[56] 자세히 보면 처치하자마자 뼈만 남은 모습으로 변하여 그 밑에 땅이 갈라짐과 동시에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그대로 갈라진 땅속으로 들어가 사라진다. 죽으면서 나오는 고통스러운 비명과 더불어져 섬뜩하다. 참고로 이 퀘스트를 클러어하고 나서 다시 니라트하크를 처치하면 위의 이펙트없이 그냥 사라진다.[57] 라주크는 처음부터 그를 경계하고 있었으며, 마라는 앤야 납치 사건 이후, 퀄 케크 장군은 처음에 그가 왜 그런 짓을 했냐면서 의심치 않다가 사실이 밝혀진 이후에는 그에게 등을 돌리고 만다.[58] Betrayer, you've reaped your reward.[59] A fitting death for a traitor.[60] You dark mages are all alike, obsessed with power.[61] 소서리스도 니라트하크를 처리하면 그를 까긴 해도 앞서 서술한 셋보다도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간접적인 식이다. '''"Your power was no match for me.(너의 힘은 내 마법보다도 한참 모자라지)"'''[62] 아마존 - '''바알과 거래를 하다니, 참으로 불쌍하군.''' / 팔라딘 - '''니라트하크,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63] You were a sad little man, Nihlathak.[64] 추가로 어쌔신에게도 관심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그녀를 보고 쓰잘데기 없는 사람 취급하다가 나중에는 호의적으로 대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가 사망하자 지나가는 돌을 발로 차듯이 깠다.[65] 1.10 패치 이전에는 노멀, 나이트메어, 헬에서 각각 레벨 20, 40, 60을 기준으로 레벨을 7이나 올려주는 만큼의 경험치를 주었다. 패치 이후에는 레벨과 무관하게 레벨 1 정도가 오른다. 다만 너무 고렙인 상태에서 노멀, 나이트메어의 퀘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반드시 1이 오르지는 않는다.[66] 위에 있는 퀘스트 이미지를 보면 유저들에게는 살짝 낯익은 것처럼 보일수 있다. 그렇다. '''바로 플레이하는 위키러들이 흔히 보는 디아블로 확장판 플레이 아이콘이다.'''[67] 바르툭은 1편의 퀘스트 보스 중 하나이자 호라즌의 동생인 비제레이 마법사의 이름인데 같은 인물인지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