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샬케 04/역사

 


1. 개요
2. 창단
3. 전성기 (1930년대~1963)
4. 암흑기 (1963~1990년대)
5. 두 번째 전성기 (1990년대~2000년대)
6. 역대 시즌
6.1. 2004-05 시즌
6.2. 2005-06 시즌
6.3. 2006-07 시즌
6.4. 2007-08 시즌
6.5. 2008-09 시즌
6.6. 2009-10 시즌
6.7. 2010-11 시즌
6.8. 2011-12 시즌
6.9. 2012-13 시즌
6.10. 2013-14 시즌
6.11. 2014-15 시즌
6.12. 2015-16 시즌
6.13. 2016-17 시즌
6.14. 2017-18 시즌
6.15. 2018-19 시즌
6.16. 2019-20 시즌


1. 개요



샬케의 100년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비디오 (2004년 제작)
독일의 축구 클럽 FC 샬케 04의 역사를 설명하는 문서.

2. 창단


1904년 동네 고등학교 학생들의 클럽으로 출발해, 여러 클럽들과 합쳐지면서 세를 불리고, 실력도 향상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연고지인 겔젠키르헨이 독일의 유명한 광산 지대인데, 광부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팀은 연고지에서 큰 사랑을 얻고, 연고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했다. 그래서 팀의 별명이 Die Knappen(광부들)이다.

3. 전성기 (1930년대~1963)


이후, 1930년대 에른스트 쿠초라와 독일 대표팀의 주장까지 역임한 전설 프리츠 슈체판[1]의 등장 이후 가우리가를 씹어먹으면서 강호로 명성을 떨쳤다. 1934년부터 1942년까지 9년 동안 무려 6번을 우승하는 강력한 포스를 보였는데 이때 아돌프 히틀러가 샬케의 팬이 아니냐 하는 의혹이 있었고 우연인지 아닌지 히틀러의 집권기와 샬케의 전성기가 겹쳐 나치의 지원을 받은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하다.[2] 어쨌든 1963년 분데스리가 출범 전의 독일 전국 리그 우승 기록까지 합칠 경우 우승 횟수로는 독일의 모든 클럽 중에서 3위에 해당한다. 이 때가 클럽의 최전성기에 해당하는 시기였다.

4. 암흑기 (1963~1990년대)


그러나 분데스리가 출범 후에는 생각만큼 성적이 좋지 않았다. 전성기도 이미 지났고, 1970년에는 주축 선수 3명이 승부 조작과 관련된 사안에 연루되면서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급기야 팀이 어려워지면서 1980년대에는 주로 2부 리그에 머물면서 팀의 암흑기를 경험하기에 이른다.

5. 두 번째 전성기 (1990년대~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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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들어 다시 1부 리그로 오른 후, 1996-1997 시즌 휘프 스테번스 감독의 지휘 아래 UEFA 컵에서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을 누르고 정상에 오르면서 부활을 알렸다. 그 뒤 10권 밖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꾸준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러시아의 국영 가스회사인 가즈프롬이 팀의 후원자로 나서면서 재정이 급속도로 증가, 유명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우승을 넘보기 시작했다. 다만, '''실제 우승한 적이 없다는 문제뿐'''.(준우승 횟수가 셀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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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R POKALSIEGER
2000-01 DFB-포칼 챔피언
'''
2000-01 시즌에는 포칼 우승은 달성했고, 리그에서는 극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우승하나 싶었더니, 바이에른 뮌헨이 함부르크 상대로 종료 직전에 샬케에서 함부르크로 임대를 떠나있던 골키퍼 마티아스 쇼버가 자기팀 수비수의 백패스를 잡으며 간접프리킥을 주었고, 파트리크 안데르손이 차넣어 동점골을 넣으면서[3], 먼저 경기가 끝나 홈 경기장에서 우승을 기다리던 6만 팬들을 좌절하게 했다. 이 2000/01 시즌 때문에 붙은 안습한 별명이 마음의 챔피언, 4분 챔피언. 하지만 다행히 DFB-포칼에선 우승하며 무관은 아니게 되었다.
2001/02 시즌은 기존의 파르켄슈타디온을 떠나 현재의 펠틴스 아레나로 옮기고 첫 시즌이었는데 리그에서는 5위로 하락했으나 DFB-포칼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꺾고 포칼 2연패를 이루었다.
이렇게 우승은 번번히 놓쳐도 21세기들어서 점점 팀이 강해지고 있는건 사실이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까지 올리버 레크, 안드레아스 묄러, 에베 산, 게랄트 아사모아, 토마시 바우도흐, 토마시 하이토, 레반 코비아슈빌리, 파비안 에른스트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더욱 강팀으로 거듭나게 된다.

6. 역대 시즌



6.1. 2004-05 시즌


시즌 초반 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의 성적부진으로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경질되고 랄프 랑니크 감독이 부임했다. 랑니크 감독의 부임 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분데스리가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2005-06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1:0 승리를 거두며 더블을 기록했다. 25라운드에서 바이에른을 제압했을 때 선두였지만 정작 다음 5경기에서 1승 4패로 미끄러졌고, 바이에른은 마지막 리그 9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승점 14점차 준우승이 되었다.
DFB 포칼에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2로 패하며 뮌헨에게 더블을 허용, 결국 준우승 2개를 기록하고 말았다. 인터토토컵 우승으로 합류한 UEFA컵은 32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게 고배를 마셨다.

6.2. 2005-06 시즌


챔스는 조별리그에서 AC 밀란PSV 에인트호번에게 밀리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다. 리그에선 4위를 기록했다.
2006년 러시아가즈프롬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똑같이 가즈프롬이 후원하고있는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과도 파트너쉽을 맺었다.(스폰서가 맺어준 인연..?)

6.3. 2006-07 시즌


2006-07 시즌에는 바이에른이 삽질하면서 우승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후반기에 에이스였던 페테르 뢰벤크란츠가 부상당하며 전력에 누수가 생겼고, 33라운드에서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잡히면서 삐끗한 탓에 2위로 추락, 그 결과 뜬금없이 튀어나온 슈투트가르트에게 우승을 내줬다...(안습)

6.4. 2007-08 시즌


2007-08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첼시 FC, 발렌시아 CF, 로센보르그 BK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있었으나 2위로 통과했고, 클럽 역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후 16강에서 FC 포르투를 만나 승부차기끝에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만난 상대는 FC 바르셀로나... 결국 2대0으로 패해 4강진출엔 실패했다. 리그에서도 후반기에 부진했고 결국 미르코 슬롬카 감독을 경질하고 마이크 뷔스켄스, 유리 뮐더르같은 감독대행으로 돌려막았다.(카드 돌려막기 아님) 최종순위는 리그3위.

6.5. 2008-09 시즌


2008-09시즌 FC 트벤테의 감독이었던 프러트 뤼턴감독을 부임시켰으나 또 후반기에 경질되었고 또 뷔스켄스, 뮐더르, 올리버 레크 감독대행이 맡으며 혼란은 계속되었다. 최종순위 8위로 마감했으며 챔스에서는 3차 예선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4대1로 패했다.

6.6. 2009-10 시즌


2009-10시즌 펠릭스 마가트가 감독을 맡게되며 혼란은 끝났다. 그리고 케빈 쿠라니의 엄청난 활약 등에 힘입어 리그 '''준우승'''을 달성했다.

6.7.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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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R POKALSIEGER
2010-11 DFB-포칼 챔피언
'''
2010-11 시즌 라울 곤살레스, 클라스 얀 훈텔라르 같은 선수들을 영입해서 2009-10 시즌의 준우승을 넘어 우승도 노렸지만, 현실은 시궁창.
'''리가'''

리그 성적이 아주 개판...개막 이후 4경기를 모두 패배한 뒤 5라운드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야 첫 승을 신고했고, 11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홈경기에서야 홈 첫승이자 2승째를 올렸다. 라울의 해트트릭으로 베르더 브레멘을 4:0으로 이기는 한편 승격팀 카이저슬라우테른 원정에서 0:5 충격패를 당한 뒤 바이에른 뮌헨을 홈에서 2:0으로 잡는 널뛰기 행보를 보였다.
전반기 막판을 3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기에도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이며 중위권에 자리잡았고, 결국 펠릭스 마가트 감독이 경질되었다. 이유는 리그에서의 성적 부진과 더불어 감독과 선수단과의 불화, 납득하기 어려운 선수단 기용과 영입. 특히 선수단과의 불화가 너무나도 심각한 수준이었다.[4] 마가트의 후임으론 일단 호펜하임의 돌풍을 이끈 랄프 랑닉 감독이 임명되었다. 이대로 중위권에서 시즌이 끝나나 싶었지만 마지막 4경기를 모두 패하며 리그 14위로 마무리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대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007-08 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8강에 진출했다. 단, 오락가락하는 성적 때문에 현 감독인 펠릭스 마가트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은 편. 그가 재정 및 선수 영입도 총괄하는데, 재정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더욱 그렇다. 결국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발렌시아 C.F.를 누르고 8강에 진출했지만, 그 다음날 마가트 감독이 짤렸다.
그리고 2010-11 챔피언스 리그에서 8강 1차전 대 인테르전에서 원정에 가서는 5:2로 '''이겼다!'''[5] 4점차로 홈에서 지지 않는 이상, 4강에 진출한다. 위에서 이야기하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 이상 랑닉 감독에게는 시즌 끝날때까지 까방권이 부여될 것이 확실시 되고있다. 그리고 4월 13일에 열린 8강 2차전 홈경기에서도 2:1로 승리. 팀 역사상 처음으로 4강에 진출했다.[6] 4강 상대는 박지성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월 27일 샬케 홈에서 펼쳐진 4강 1차전에서 맨유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으나[7] 노이어의 선방으로 어찌어찌 버텨내던 중 후반에 긱스, 루니에게 연속골을 먹으며 2-0으로 패배, 결승행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5월 4일 벌어진 2차전에서 주전을 거의 다 뺀 맨유에게 1:4로 패했다.(줘도 못이겨..) 맨유는 이날 긱스, 루니, 박지성, 비디치, 퍼디난드를 아예 엔트리에서도 빼버렸다(...).
'''DFB-포칼'''

막판 리그에서는 대충 하면서 준비한 DFB 포칼 결승전에서 뒤스부르크를 5:0으로 격파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통산 5번째 포칼 우승.

6.8. 2011-12 시즌


11-12 시즌은 전시즌과는 달리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DFL-슈퍼컵에서는 레비어 더비의 숙명의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PK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추가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일단 골키퍼인 운너스탈은 노이어까진 아니지만 그냥저냥 쓰고 있고, 수비진에서 회베데스는 여전히 든든하고 메첼더와 마팁은 뭐...새로 영입된 회거와 훅스가 풀백으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특히 훅스가 특유의 강력한 왼발을 자랑하며 빵빵 터지니까 그것만으로도 안정감이 달라졌다. 여기에 라울을 공미로 박고, 파르판이 날개에서 날아다니는데 훈텔라르가 대폭발했다.(이 시즌 훈텔라르는 29골로 마리오 고메즈를 누르고 득점왕을 차지했다.) 팀의 후위 허리도 마가트가 사라진 이후 냉큼 돌아온 저메인 존스 혹은 무서운 성장세의 파파도풀로스가 잘 책임지고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랄프 랑닉 감독이 시즌 도중 스트레스를 이유로 자진사임하고 말았다. 병원의 진단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하며, 실은 지난 시즌 원래 휴양을 취해야 되는 상태였는데 샬케의 상태가 너무 말이 아니었기에 떠맡고 봤다고 한다...후임으론 훕 스티븐스 감독이 취임했다.
취임 이후, 한 동안 기존 포메이션을 고수하다 다이아몬드 전술을 선택했다. 기존 4231로 돌릴 경우 홀트비나 저메인 존스 등의 중앙 미드필더들이 공격을 매끄럽게 풀기에는 능력부족이고, 라울이 내려와서 잡자니 전방에 숫자가 부족한데 라울의 스피드가 모자라다. 드락슬러가 잘하지만 아직 유망주. 결국 남는 건 저돌적 돌파가 가능한 파르판뿐...게다가 경기가 안 풀리면 라울이 한 방을 노리기 위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4231이 아니라 442 비슷한 양상이 된다.
해결책에 고민하던 샬케는, 유로파에서 샬케를 상대로 한 2경기에서 뛰어난 경기력 + 연속 득점에 성공해 충동구매한 푸키가 분데스 내에서도 검증이 끝나자 다이아몬드 전술을 시험해 봤다. 파르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며, 미드필더진을 두껍게 가져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90분 동안 필드 전지역을 커버하는 라울의 초인적 활동량과 여전한 축구센스, 투쟁심을 100%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신 라울에 대한 의존도가 올라갔지만 뭐 어때, 파르판처럼 루니급 주급 안 주면 이적하겠다고 개땡깡을 부리는 것도 아닌데...다만 팀의 미래로 평가받으며 날개로 계속 출전하던 드락슬러의 자리가 없어졌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전반기가 끝난 샬케는 2위인 도르트문트와 승점 동률인 3위이며, 팀의 스쿼드도 회베데스, 마팁, 파파도풀로스, 푹스, 루이스 홀트비, 푸키, 드락슬러, 마르코 회거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까지의 유망하고 실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 밝은 미래를 전망케 하고 있다.
다만 리그 후기에 들어서 약간 밀려서 25라운드에는 4위로 처져있다. 묀헨글라트바흐가 3위이지만 여긴 1경기를 더 치뤘기에 3위 탈환은 희망이 있다. 결국 31차전 들어서 승점 57점으로 3위로 올라서며 묀헨글라트바흐를 제쳤다.
11/12시즌 유로파리그에선 플레이오프에서 핀란드 HJK 헬싱키에게 0:2로 지면서 불안한 모습을 비치기도 했지만 안방에서 6:1로 설욕하면서 골득실에 앞서서 48강 조예선에 진출했다.그리고 4승 2무로 거뜬히 32강에 진출, 체코의 플젠과 2무(둘 다 1:1) 끝에 연장전을 벌여 3: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고 FC 트벤테와 1승 1패 골득점에 앞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 상대는 맨유를 격침시킨 아틀레틱 빌바오.
그리고 1차전 안방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2:4 패배를 당했다. 골키퍼 부상 때문에 팀의 써드골리 라르스 우너슈탈이 출전한 것이 2:1로 앞서는 상황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원정에서 2:2로 비기면서 8강에서 탈락했다.

6.9. 2012-13 시즌


12/13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식에는 B조의 아스날 FC, 올림피아코스, 프랑스의 몽펠리에와 속해있다. 조별리그 1차전 올림피아코스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차전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는 상대선수의 퇴장이 있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2:2 무승부를 거뒀다. 3차전 아스날 원정경기에서는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003년 9월 인테르 이후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승리한 타리그 첫 번째 팀이 되었다. 4차전 아스날과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후로 무패를 달리면서 3승 3무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16강에서 갈라타사라이와 격돌하게 되었다. 샬케에겐 가장 쉬운 상대라고 기뻐했으며 1차전 원정에서 1:1로 비기면서 8강 진출이 곧 다가올듯 했으나 되려 안방에서 2:3으로 역전패당하고 말았다. 공교롭게도 샬케에서 이전에 4시즌이나 활약했던 하밋 알틴톱에게 골을 허용했는데(심지어 환상적인 중거리슛 골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알틴톱은 샬케팬들에게 미안하다며 옛 친정팀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했다.
12/13 리그에선 초반엔 2위에 오르며 순항하는듯 했으나 전반기 마지막 6경기에서 2무4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7위로 추락하자 휘프 스테번스 감독은 전격 경질당했다. 17세 팀을 이끌고 있었던 옌스 켈러를 시즌 종료 시점까지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고 후반기 개막전에서 하노버를 상대로 홈에서 야구한끝에 5:4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후 2무2패로 주춤하여 10위까지 내려앉았다. 다행히 이후 드락슬러와 훈텔라르를 중심으로 정신을 차렸고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세 시즌 만에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종전 챔피언스리그 단두대매치에서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옌스 켈러 감독은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6.10. 2013-14 시즌


이적시장에서 데니스 아오고(임대), 케빈 프린스 보아텡, 레온 고레츠카, 아담 살라이를 영입하였다. 그리고 마리카와 후라도, 티무 푸키, 메첼더, 아펠라이(임대 종료)가 팀을 떠났다.
13/14 시즌 챔스 플레이오프 상대는 그리스 PAOK FC. 그래도 해볼만한 상대라고 봤으나 안방에서 1:1로 비기면서 고전했고 원정에서 겨우 3:2로 이기면서 가까스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챔피언스리그 32강 조에선 첼시 FC, FC 바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 조를 이뤄 첼시와 조 1위를 다툴 전망이었는데 첼시가 안방에서 바젤에게 역전패당한 탓에 난전이 예상된다. 한편 샬케는 1차전 안방경기 부쿠레슈티 전에서 가볍게 3-0으로 이겼고, 바젤 원정경기에서는 1-0으로 이겼다.
그러나 첼시와의 두 경기에서 모두 3-0으로 떡실신(...). 게다가 스테아우어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바람에 마지막 6차전 홈에서 바젤과 단두대 매치를 맞이하게 되었고, 다행히도 여기서 2-0으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런데 16강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 망했어요. 결국 1차전 안방경기에서 BBC 라인에 철저하게 유린당하며 '''1:6'''으로 참패하면서 사실상 탈락했다고 봐야겠다. 2차전 원정 경기에서 6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이겨야하는 상황이니. 결국 원정에서도 1-3으로 패하면서 합계 '''2:9'''로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최다 실점패로 두들겨 맞고 탈락했다.
13-14시즌 리가에선 초반 3경기에서 1무2패에 9실점으로 최악의 출발을 보였고 이후에도 경기당 2실점에 가까운 수비불안을 노출하고 훈텔라르도 부상으로 고생하며 들쑥날쑥한 행보로 전반기를 7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훈텔라르가 복귀한 후반기 시작하자마자 4연승으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로 올라갔고 25라운드에서 부진에 빠진 레버쿠젠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무난하게 3위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그러면서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6.11. 2014-15 시즌


데니스 아오고를 완전영입했고, 시드니 샘을 레버쿠젠에서 250만 유로에 영입했다. 그리고 자유계약으로 막심 추포모팅도 영입했다.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난 티모 힐데브란트를 대신하여 뒤셀도르프와 계약이 만료된 파비안 기퍼를 자유영입했다. 아담 설러이는 호펜하임으로 600만 유로에 이적했다.
14/15시즌 초반 부상악재와 함께 또다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있다. 포칼컵 1라운드에서 3부리그 디나모 드레스덴에게 발목을 잡혀 어이없게 탈락하고 리그에서도 부진하여 켈러의 경질설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1:1 무승부, 챔피언스 리그 첼시 FC 원정경기에서도 1:1 무승부를 거두는가 하면 레비어 더비에서 2:1 승리를 따내면서 귀신같이 생명연장을 하여 팬들과 지겹게 밀당을 했다. 결국 10월 4일 호펜하임 리가 원정경기를 2:1로 패배하면서 감독 교체를 결정하게 된다. A매치 기간에 옌스 켈러 감독이 경질당하고 감독 대행 신분으로 첼시 FC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가 후임으로 사령탑에 올랐다. 부임 후 디 마테오는 폭을 넓게 가져가고 수비와 역습에 치중하며 한 방의 결정력을 노리는 첼시 부임시절 보여줬던 전술과 유사한 전술을 샬케에 적용했다. 포메이션은 3백으로 뒷선을 짜고 양쪽의 윙백, 한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원을 구성하고 훈텔라르와 추포모팅이 투톱을 서는 전술을 주로 쓰기 시작했다. 수비력은 기복이 다소 있지만 비교적 안정되었고 훈텔라르와 추포모팅이 위협적인 공격능력을 보여줬다. 특히 추포모팅이 팀 내 최다 스탯을 찍으며 맹활약하여 샬케는 꾸역꾸역 중위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5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겨울이적시장에서 동나이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인 마티야 나스타시치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는 디 마테오의 친정팀인 첼시에 홈에서 0-5 참패를 당하는 대참사 끝에 마지막 라운드에 와서야 마리보르를 꺾고 간신히 턱걸이로 조 2위 진출을 달성했으나 16강에서 만난 상대가 저번 시즌 최다 실점패의 악몽을 안겨준 레알 마드리드다. 그리고 1차전 홈에서는 웅크리는 경기운영을 하다가 0-2로 패배하며 원정에서 저번시즌과 같은 참사가 재현될것 같았지만,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초반에 선제골을 넣더니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난타전을 벌이며 레알을 탈락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한골이 부족해서 2차전 4-3으로 이겼으나 전체스코어 4-5로 밀려 탈락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 2차전 원정에 승리하며 마지막까지 투지를 보여줬다는 호평이 지배적이다.
이 후 샬케는 리그에만 전념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나름 반전의 희망을 보여주었던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 샬케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 유스 출신의 신성 리로이 자네가 떠오르긴 했지만 3백전술의 한계가 드러나고 포백전술로 전환하게 되었으나 계속해서 이어지는 수비불안, 그리고 디 마테오가 적절한 조합을 찾지 못함으로 인해 발생되는 공격진의 부진으로 샬케의 경기력은 정말 최악에 가까울 정도로 저하된다. 전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던 추포모팅이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고 파르판이나 드락슬러의 복귀에도 공격력이 살아나질 않았다. 급기야 케빈프린스 보아텡과 시드니 샘이 공개적으로 디 마테오를 비난하고 나서다가 직무정지당하는 일도 있었다. 그렇게 점점 추락하더니 20라운드 글라트바흐와의 경기 승리 이후 14경기에서 승점 14점만 따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고, 중하위권인 마인츠, 쾰른, 함부르크 원정에서는 연달아 패하며 그들의 잔류의 은인이 되는 굴욕을 당해야 했다. 애초에 노리던 4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은 물 건너 가게 되고 결국 유로파 진출권마저도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33라운드에서 파더보른을 상대로 홈팬들로부터 침묵 시위와 야유를 받다가 경기 막판 상대의 자책골로 극적인 1:0 승리를 거둬 가까스로 유로파 티켓은 지켜낸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클럽 역사상 첫 강등 위기인 함부르크 원정에서 0:2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5위 자리마저 아우크스부르크에게 내주고 분데스리가 6위에 그쳤다.
실망스러웠던 시즌이 끝난 후 디 마테오 감독은 경질되었고, 파더보른의 감독이었던 안드레 브라이텐라이터가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6.12. 2015-16 시즌


율리안 드락슬러가 3,600만 유로에 VfL 볼프스부르크로 떠났다. 그리고 7년간 팀에서 활약했던 헤페르손 파르판은 알 자지라로 떠났고,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는 레버쿠젠으로 완전이적, 크리스티안 푸흐스레스터 시티로 자유이적했다. 마티야 나스타시치를 완전영입했으며 그 외에는 마인츠의 프리킥 장인 요하네스 가이스와 베르더 브레멘의 프랑코 디 산토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호이베르그를 임대영입했다.
리그에서 초반에는 3위에 오르며 순항하는듯 했으나 들쑥날쑥한 행보를 보이며 치열한 순위 경쟁에 돌입했고, 결국 후반기에 올라온 글라트바흐에 3점 차이로 밀리며 5위로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브라이텐라이터 감독도 경질되었다.
포칼은 2라운드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홈에서 0-2로 패배하며 광탈했고 유로파리그에선 스파르타 프라하와 아스테라스 트리폴리, 아포엘과 한 조가 되어 무난하게 조1위를 했으나, 32강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만나 원정에서 0-0으로 비긴 뒤 홈에서 어이없게 0-3으로 대패하며 광탈하고 말았다.

6.13. 2016-17 시즌


마르쿠스 바인치얼이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마팁의 대체자로 자유 계약으로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나우두를 데리고 왔고, €20m가량 추정되는 이적료로 바젤에서 브릴 엠볼로를 데리고 왔다. 이어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잔류가 확실시 되고 있다.새 감독과 새 선수들이 영입되면서 상당히 기대되는 시즌이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샬케는 시즌 초반은 그야말로 '''멸망했다.''' 리그에서 정말 답이 안나오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UEFA 유로파리그DFB-포칼 1라운드 등 컵대회는 다 이겼다. 아욱국 시절의 그 바인치얼의 전술이 담긴 끈끈함은 좋은데 역습으로 승부를 결정짓기에는 클라스 얀 훈텔라르 등 공격진의 결정력이 지난 시즌, 지지난 시즌에 비해 너무 많이 죽은게 결정적이었다.[8] 그 대표적인 경기가 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전. 천하의 뮌헨이 쩔쩔 맬 정도의 경기력이었지만 결정력이 극악이었고, 훈텔라르는 마누엘 노이어의 결정적인 선방에 골대를 맞춘게 너무 아쉬운 장면이었다. 그 골이 들어갔다면 경기 막판 연달아 2골을 내주기 전의 상황이었기에 승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미들진에서의 공격전술은 굉장히 단조롭고, 풀백 압둘 라만 바바가 말 그대로 개고생을 하며 활약하고 있다. 수비진은 꿀영입인 줄 알았던 나우두가 폭망했다. 더 큰 문제는, 우측 풀백 자원이 없어서 회베데스가 우측으로 가면 나우두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렇게 5패를 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상황에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면서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같은 기분좋은 첫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아우쿠스부르크 전 공격적으로 삽질 끝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러나 처참했던 초반 5연패 이후 샬케는 공식대회 11경기 무패(9승 2무)라는 굇수같은 행보를 보이며 RB 라이프치히와 함께 돌풍의 팀으로 주목받을 정도로 기세를 회복했다. 이는 옆동네 똑같은 파란옷 입은 어느 팀과 마찬가지로 바인치얼 감독이 3백으로 전환한 이후 팀 전체적으로 시너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이번 시즌 처음 합류했지만 거듭해서 실수를 저질렀던 베테랑 센터백 나우두는 베네딕트 회베데스, 마티야 나스타시치와 3백으로 조합되자 철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랄프 페어만 골키퍼는 두말할 것 없이 항상 잘해줬다. 그 앞에 중원을 지탱하는 요하네스 가이스는 말 그대로 살림꾼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 고레츠카, 벤틀랍 등의 2선자원, 오른쪽 측면에서 거의 날아다니는 쇠프, 거기에 막스 마이어와 츄포-모팅의 화력까지 더해졌다. 득점 루트도 다양하여 어느 선수든 해결사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것도 강점.
거기에 분데스에서 5연패를 달리던 시즌 초반 암흑기에도 이상하리만치 유로파 리그에서는 전승을 거둔지라 조별리그 현재까지 5전 전승으로 이미 32강행은 확정지은지 오래. 그후 32강에서는 PAOK FC를 상대로 합산스코어 4-1로 누르면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는 3-3 동점을 기록했지만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면서 8강에 진출했다 이후 8강 상대는 AFC 아약스로 결정되었다. 아약스와 1승 1패를 주고받았으나 골득실로 밀려 탈락,
리그 13라운드에서 같은 돌풍의 팀으로 평가받는 RB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2대1로 패하며 무패 행진은 끊겼다. 경기력은 거의 엇비슷했지만 샬케의 두 번의 실점은 모두 운이 따르지 않았는데, 전반 2분만에 티모 베르너의 거의 양심없는 수준의 헐리웃에[9] 주심이 그대로 속아 PK를 선언해 이게 선제골로 이어졌다. 1대1로 팽팽하던 후반 세트피스 찬스에서는 나스타시치가 환상적인 백헤딩 자책골을 넣는(...) 불운도 겹쳤다. 결국 5연패의 아픔을 회복하며 5승 2무 5패로 챔스권 반등을 노리던 샬케는 시즌 6패를 맞이하며 8위로 잠시 밀려나고 말았다.
이후 이어진 후반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경기가 많아진데다 유로파리그에서마저 아약스에게 패배해 특별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고 최종전에서 강등을 확정한 잉골슈타트와의 원정 경기에서마저 무승부를 기록, 최종 순위 10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6.14. 2017-18 시즌


바인치얼이 경질되고 새로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10]이 부임했다. 이외에 코노플리얀카가 12.5m, 벤탈렙이 19m에 완전 이적했고 프랑크푸르트의 옥칩카를 4.5m, 파블로 인수아를 데포르디보에서 3.5m에 영입했다.
보드진과 마찰로 회베데스가 임대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11], 가이스도 세비야로 임대이적하고 콜라시나츠는 자유계약으로 아스날로 갔다. 부주장인 훈텔라르도 자유계약으로 친정팀인 아약스로 이적했다.
이외에도 U-19팀에서 콜업된 미국출신의 미드필더 웨스턴 맥케니와 낭트에서 이적한 모로코 국적의 아민 아리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인수아는 오자마자 장기 부상, 쇠프도 부상으로 시즌 초를 못나왔고 3백 체제에서 옥칩카와 칼리주리가 양쪽 윙백을 담당했다. 그나마 엠볼로가 장기부상이후 복귀했고 쇠프도 짧게 경기를 뛰었다. 그리고 회베데스와 테데스코도 화해했다고 하니 여름에 복귀 가능성이 조금은 올라갔다.
11월 중순 현재 4위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 하노버에게 패한걸 제외하면 나머지 2패가 바이언, 호펜하임이다. 하노버도 현재 6위인걸 생각하면 하위권에거 이길만한 경기는 거의 다 이기고, 라이프치히도 이기는등 저번 시즌과 비교하면 정상 궤도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고레츠카는 여전히 잘하고 마이어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는 전반에 30분 전에 4골을 먹히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에 보루센의 오바메양이 퇴장당하고 나우두의 추가시간 극장골로 4대4로 비겼다. 페어만의 보루센 서포터 도발과 난투극은 덤.
라이프치히에게 2위는 내줬지만 2017년의 가장 큰 고비인 레비어 더비를 다 질뻔했는데 무승부한 것으로 만족해도 될듯.
프랑크푸르트와 쾰른에게 비기면서 챔스권 밖으로 밀려나는가 싶었지만 뮌헨을 제외하고 다 같이 삽질을 했고,
그동안 쌓아놓은게 있어서 결국 2017년을 8승6무3패 2위로 마감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12]
다만 30점으로 전반기를 마감했는데, 3위 도르트문트부터 6위 엠게 까지 모두 28점에 바로 뒤의 호펜하임과 프랑크푸르트도 26점이라 안심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득점이 적어서 골득실도 낮다.
가장 큰 고비는 2018년 이적시장인데 고레츠카, 마이어를 지키고 회베데스를 팀으로 복귀시킬수 있을지가 미지수.
5월 5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음과 동시에 3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복귀를 알렸다.
리그 준우승을 달성시킨 1등공신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2021년 여름까지 연장되었다. 1부리그 구단의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에 리그 준우승을 달성했기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좋지 않은 상황으로는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마이어는 구단과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그리고 샬케의 영원한 주장이었던 회베데스는 유벤투스 생활을 만족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어 샬케의 팬으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6.15. 2018-19 시즌


막스 마이어레온 고레츠카를 각각 크리스탈 팰리스바이에른 뮌헨으로 보냈지만 오마르 마스카렐과 세바스티안 루디를 영입하며 보강했고 호펜하임마르크 우트를 영입하며 최전방을 드디어 보강했다. 현재 5라운드까지 전패(...)를 당하며 최하위에 있다.
6라운드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리그 7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2-0으로 2연승하며 부진에서 벗어나는듯 싶었으나, 홈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9라운드는 라이프치히와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10라운드는 하노버 96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10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14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심판의 오심 속에 안방에서 포르투와 1-1 무승부를 거두었지민, 로코모티프 모스크바 원정에서 1-0으로 이겼고 3승 2무 1패로 FC 포르투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상대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 홈경기에서 PK골을 2골 넣으며 이기는 듯 했으나, 맨시티의 반격으로 3-2으로 역전패. 원정에서는 7-0으로 무참하게 털리며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국 테데스코 감독이 경질되었다. 휘프 스테번스 감독이 잔여경기 소방수로 부임하며 세 번째 샬케 커리어를 보내게 되었다.
시즌 막바지까지 답이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치열한 우승경쟁중인 도르트문트와의 레비어 더비 원정에서 순위 차이에도 불구하고 4:2 승리를 거두기도 하며 어찌저찌 잔류엔 성공했다...기보단 '''당했다.''' 이번 시즌은 16위 17위 18위팀이 정말로 못했기에 잔류했지, 대대적인 개편과 개혁이 없는 한, 다음 시즌에는 진짜 강등을 걱정해야 할지도 모른다. 홈경기 성적이 4승3무10패로 전체 꼴찌였다.

6.16. 2019-20 시즌


지난시즌의 부진과 재정악화로 인해 대규모 선수단 물갈이가 계획되었다. #[13] 대상선수는 수비수에 살리프 사네, 파블로 인수아, 함자 멘딜에 미드필더에는 나빌 벤탈렙, 제바스티안 루디, 오마르 마스카렐, 아민 하릿 그리고 공격수에는 예우헨 코노플랸카, 브릴 엠볼로, 세드릭 토이헤르트, 파비안 레제, 하지 라이트가 물갈이 대상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공중분해'''. 하지만 요헨 슈나이더 단장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바스티안 루디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 12일 슈타타우스발 보트로프라는 팀과 친선경기를 했는데 무려 20대1의 점수로 이겼다.
8월 10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4부리그팀인 SV 드로흐터젠/아셀을 만나 5대0으로 이겼다.
(1라운드) 8월 17일 개막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원정에서 알렉산더 뉘벨의 선방쇼로 0대0으로 비겼다.
(2라운드) 8월 24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개막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해트트릭을 헌납하며 0대3 대패를 당했다.
(3라운드) 8월 31일 헤르타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 2개와 에버튼에서 임대온 존조 케니의 쐐기골로 3대0 대승, 시즌 첫 승을 올렸다.
(4라운드) 9월 16일 SC 파더보른 07 원정에서 선제골을먹혔지만, 살리프 사네, 주아트 제르다어, 아흐메드 쿠투주아민 하릿의 멀티골로 1대5 대승, 시즌 2연승을 달린다.
(5라운드) 9월 21일 마인츠 05와의 홈경기에서 한 골을 먹혔지만 주아트 제르다어, 아민 하릿의 골로
2대1 승리, 3연승을 달린다.
(6라운드) 9월 28일 RB라이프치히 원정에서 살리프 사네, 아민 하릿, 라비 마톤도의 골로 3대0으로 앞서던 중,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골을 헌납하였지만,
1대3 승리하며 4연승을 달린다. 현재 승점 13점으로 리그 3위.
(7라운드) 10월 6일 FC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알렉산더 뉘벨의 하드캐리로 1대1 무승부를 하였다.
그러다 계속해서 재계약을 미뤄오던 알렉산더 뉘벨이 15라운드 종료후 재계약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했고 얼마뒤 FC 바이에른 뮌헨이적을 택하며 또 하나의 특급 유망주를 자유계약으로 빼았기게 되었다. 이에 빡친 구단수뇌부는 남은시즌에는 마르쿠스 슈베르트를 선발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전반기를 8승 6무 3패로 5위로 마감했다.
포칼 16강에서 헤르타 BSC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베니토 라만의 결승골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70분 경부터 샬케팬들이 헤르타의 요르단 토루나리가에게 원숭이 소리를 내는 등 인종차별행위를 했고 이에 화가 난 토루나리가가 연장 전반, 샬케의 물통박스를 집어던져 퇴장당하는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이날 토루나리가는 후반전에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은 바 있었는데, 연장 전반에 보인 신경질적인 반응으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었다.) 요헨 슈나이더 단장은 경기 후 포칼 경기 도중 발생한 인종차별 사건에 대해 당사자들을 색출한 뒤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처벌하겠다는 제법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사실 이번 사건을 두고 더욱 큰 비판이 나오는 것은, 일부 샬케 팬들이 SNS 상에서 크시슈토프 피옹테크에게 '망할 폴란드놈'이라는 식의 욕설을 하거나, 토루나리가를 지지하고 나선 제롬 보아텡에게 욕설을 하는 등, 반성의 기색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더욱 뻔뻔하게 나오고 있는 탓이 크다. 지난해 클레멘스 퇴니스 회장의 아프리카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종차별 스캔들이 터졌을 때는 레드카드를 꺼내들고 적극적으로 시위에 나섰던 팬들이, 이제는 오히려 독일에서 태어나 자란, '독일 연령별 대표 선수(=토루나리가)'에게 인종적인 모욕을 하고, 이후 추가적인 피해자들까지 만들고 있는 상황에 '대단히 위선적이다'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상술한 뉘벨의 이적으로 인해 슈베르트가 주전이었지만 슈베르트의 부상으로 인해 몇경기는 뉘벨이 나오게 되었다. 복귀직후엔 뉘벨이 어느정도 활약해 계속해서 출전하다 23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과 24라운드 1. FC 쾰른전 다이빙을 건성건성 뛰는 모습을 보이며 5대0 3대0이라는 참담한 패배를 당하자 다시 슈베르트를 복귀시켰다.
하지만 복귀한 슈베르트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경기가 레비어 더비 4대0 패. 물론 막기힘든 것도 있었으나 정면으로 날아오는것도 막지못하고 실점했다. 그리고 샬케는 19라운드부터 승이 없다.[14]
2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3대0으로 패했다. 이는 샬케 구단 최초로 홈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게 패한것이다. 거기다 경기도중 수아트 세르다르가 부상당해 시즌아웃판정을 받았다.
29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승리를 예상했으나 장클레르 토디보가 위험지역에서 개인기를 시전하다[15] 데이비 클라선밀로트 라시차에게 뺏겼고, 그대로 레오나르도 비텡코르트가 중거리슛을 꽂아넣으며 1대0으로 패했다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 전에는 무려 1:4로 대패했다. 잘못하면 다음 라운드에 무려 15위로 떨어질수도 있다. [16] 이로써 후반기 시작후 15경기 연속 무승을 달리고 있다.
34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엔 4대0으로 패하며 이로서 '''18라운드 이후로 16경기 연속 무승''' [17] 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18]전반기가 끝나고는 5위었던 순위가 시즌 종료후엔 12위로 떨어졌다. 이러한 최악의 모습으로 팬들은 다비트 바그너감독을 경질하라고 외치고 있지만 요헨 슈나이더 단장이 절대 바그너 감독의 경질은 없다는 강경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그러던 2020년 7월 1일 '''클레멘스 퇴니스 회장이 사임'''했다.[19]

6.17. 20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FC 샬케 04/2020-21 시즌 문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2000년대 들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있다... 지난시즌부터 계속된 무승행진은 어느새 '''30경기'''까지 이어졌다. 거기에 클럽 재정은 2000억이 넘는 부채로 위태롭다.
[1] 슈체판의 입단도 쿠초라의 설득으로 이뤄졌고 둘은 겹사돈관계로 생전에 매우 친했다. 물론 둘 다 샬케의 원 클럽 플레이어이다.[2] 하지만 히틀러는 축구를 관람했다는 기록이 독일의 올림픽 경기 하나뿐일 정도로 축구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또 히틀러가 샬케를 지원했다는 주장에 대해 샬케 구단 측은 쓰레기 같은 주장이라며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샬케는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반나치적 성향을 가진 팀 중 하나이다.[3] 당시 바이에른이 함부르크에게 패하면, 우승은 샬케였다.[4] 마가트는 경질설이 나오자 날 경질하려면 내가 벌어준 UEFA 챔스리그 상금 전부 내놔라! 하는 식의 발언으로 인해 샬케팬들의 금지어 수준이다.[5] 스탄코비치하프-라인 발리 골이 유명한 경기.[6] 유로파 리그에서는 UEFA 컵이었던 시절때 우승한 적이 있다.[7] 점유율은 맨유가 65%, 샬케가 35%였고 패스 횟수는 맨유가 3배에 달했다.[8] 거기다가 이번 올림픽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며 국대까지 승선한 막스 마이어는 계속 벤치에 썩히다가 경기 후반에 투입되는 등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9] 페어만 골키퍼에게 발이 걸리지도, 아예 접촉 자체도 없었는데 그대로 넘어져 심판에게 어필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애꿎은 페어만에게 경고가 주어지고 PK까지 선언되어버렸다.[10] 호펜하임 감독인 나겔스만과 독일 최상위 지도자 과정 동기로 무려 수석이다. 나겔스만은 차석.[11] 25경기 출전시 완전이적가능[12] 9월의 호펜하임 전 이후로 13경기 연속 무패다. 리그는 11경기.[13] 무려 '''12'''명![14] 4무 5패[15] 센터백이다...[16] 다만 그럴려면 마인츠가 레버크젠 원정에서 이겨야 한다. [17] 6무 10패[18] 샬케 입장에선 뭣같은 시즌에 뒤끝은 찝찝하지만 일단 끝나서 다행이라 생각했을 것이다. 다만, 아직 더 굴욕적인 시즌이 기다리고 있었다[19] 퇴니스 회장은 서포터들에 대한 예우로 고용하고 있던 광부출신 팀 버스기사들을 모두 해고하며 많은 서포터들의 지탄을 받았다.